코스피, 기관·외인 매수에 2,440선 안착...삼성전자 '6만 선' 유지

황수분 기자 입력 : 2022.11.25 10:41 ㅣ 수정 : 2022.11.25 10:41

코스피, 0.22% 상승 중...기관 362억원·외국인 92억원 순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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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전날보다 0.88p(0.04%) 오른 2,442.21로 시작한 25일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에서 딜러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1.2원 내린 1,327.0원으로, 코스닥은 0.76p(0.10%) 내린 737.46로 개장했다. [사진=연합뉴스]

 

[뉴스투데이=황수분 기자] 코스피지수가 기관과 외국인의 순매수에 힘입고 2,440선 후반에 머물며 상승 흐름을 놓치지 않고 있다. 

 

특히 투자자들은 미국의 연말 대형 이벤트인 블랙프라이데이를 앞둔 상황에서,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 기준 금리 인상에 따른 경계심리를 보이며 시장 상황을 주시하고 있다. 

 

25일 코스피지수는 오전 10시 25분 기준 전 거래일보다 5.29포인트(0.22%) 오른 2,446.62에 거래되고 있다. 지수는 전장보다 0.88포인트(0.04%) 높은 2,442.21로 출발해, 낙폭과 오름세를 반복하다 상승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362억원과 92억원어치를 사들이고 있고, 개인은 597억원을 팔고 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 종가보다 1.2원 내린 1,327.0원으로 출발한 뒤 강보합으로 전환해 1,330원대에 진입에 들어갔다. 

 

뉴욕 증시가 24일(현시시간) 추수감사절을 맞아 휴장한다. 미국증시는 매년 11월 넷째주 목요일인 추수감사절 당일에는 휴장하고, 다음 날(블랙프라이데이)은 오후 1시까지만 문을 연다.

 

백찬규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유럽 주식시장은 미 연준의 속도 조절 기대감에 상승 마감했다"며 "전일 공개된 11월 FOMC 의사록에서 상당수 참석자가 조만간 금리 인상 속도를 늦추는 것이 적절할 것으로 여겼다. 이에 투자심리 개선되며 글로벌 주식시장이 상승했고, 연준의 긴축 속도 조절 가능성에 달러화가 약세를 보였다"고 언급했다.

 

현대차증권이 반도체 산업 불황은 2위권 이하 업체들의 어려움을 가중시키면서 1등 기업들의 지배력 상승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이라면서, 삼성전자를 반도체 업종 내 최선호주로 꼽았다. 

 

같은 시각 삼성전자(005930)는 변동이 없는 상태로 6만1400원에, LG에너지솔루션(373220)은 0.70% 올라 57만2000원에, SK하이닉스(000660)는 0.46% 뛴 8만6500원에서 거래되고 있다. 

 

이 외 시총 최상위 종목 중 LG화학(0.69%), 삼성전자우(0.89%), NAVER(0.27%), 카카오(1.39%), 셀트리온(0.28%)은 내리막길을 가고 있다. 삼성SDI(0.14%)는 오르고 있고 삼성바이오로직스와 현대차, 기아는 변동이 없는 상태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69포인트(0.36%) 내린 735.53에 거래되고 있다.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76포인트(0.10%) 낮은 737.46으로 출발한 뒤, 그대로 하락세를 유지 중이다. 

 

코스닥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305억원과 64억원 순매도하고 있고, 개인은 429억원 순매수하고 있다. 

 

시가 총액 상위 종목에서는 에코프로비엠(4.32%)와 엘앤에프(0.19%),에코프로(2.36%), 리노공업(1.04%), 천보(0.41%) 등은 오름세다. 셀트리온헬스케어(0.91%)와 HLB(2.43%), 카카오게임즈(2.36%), 펄어비스(1.67%), 셀트리온제약(1.18%) 등은 내려가고 있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오늘 국내 증시는 미국 증시 조기 폐장 및 블랙프라이데이 쇼핑 시즌 결과를 둘러싼 관망심리 속 기술적인 저항선 도달에 따른 부담 등으로 상단이 제한된 주가흐름을 보이면서, 업종간 차별화된 장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한 연구원은 "업종 관점에서는 전일 밤 업비트, 빗썸 등 국내 4대 암호화폐 거래소에서 유통량 위반 이슈 등으로 상장폐지를 결정했다는 점이 눈에 띄는 부분이다"며 "최근 사우디 투자, 중국 한한령 해제 기대감 등으로 긍정적인 주가흐름을 연출했던 게임주들의 주가 변동성을 확대시킬 것으로 전망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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