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OB 속보 >>>
  • 네이버 블로그
  • 네이버 포스트
  • 인스타그램
  • 유튜브
  • 페이스북
  • 빙글
  • 이메일

JOBGood jobs

[AI의 JOB카툰] 오염부지정화연구원, 오염부지 정밀조사·정화시공 등 수행

[뉴스투데이=강륜주 기자] 오염부지정화연구원은 오염부지 정화사업의 수행·관리를 담당하는 전문가다. ■오염부지정화연구원이 하는 일은? 오염부지정화연구원의 주된 업무는 오염부지 정화사업의 수행과 관리이다. 국책 연구과제를 통한 기술개발, 특허 및 신기술 인증과 같은 지적재산권 획득 등에 대한 업무를 수행하고, 현장 기술 지원 업무도 이들의 몫이다. 또한 오염정화 여부에 대한 사전 모니터링을 지원하고 미생물로 오염부지를 정화할 경우 실험실에서 미생물 배양 실험 등을 한다. 현장에서 근무하는 전문가는 실제 오염부지를 정밀조사하고 정화시공에 이르는 일련의 업무들을 수행한다. 유류저장탱크 같은 오염보관시설물은 법에 따라 정기적으로 토양오염도를 조사해야 한다. 이때 개황조사를 통해 토양오염이 확인됐을 경우 정밀조사를 수행하게 되며 정밀조사실시로 법적기준 이상의 오염물질이 확인되면 기본설계와 실시설계를 거쳐 본격적인 오염부지 정화에 들어간다. 오염부지정화연구원은 주로 오염된 토양과 지하수를 정화하고 복원하는 전문 기업에서 근무한다. 사업의 발주처로는 △한국환경공단 △한국농어촌공사 △한국수자원공사 △대형 건설사 및 에너지사 등이며 오염부지는 △군부대 △유류저유소 △화학공장 △가축 매몰지 △제련소 △폐광산 등 토양오염 발생가능 부지가 있다. ■ 오염부지정화연구원이 되는 법은? 오염부지정화연구원은 지질학과, 환경공학과, 토목공학과, 화학생물공학과 등을 포함하여 전기, 기계와 같은 다양한 전공을 통해 진출할 수 있다. 토양환경기사, 토목기사, 전기기사, 기계기사, 수질환경기사, 광해방지기사, 자연환경관리기술사 등의 자격증이 있으면 입사와 업무수행에 유리하며 이 분야에서 오랜 기간 경력을 쌓으면 토양환경기술사 등과 같은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다. 대부분 사업이 오염부지에서 이뤄지며 오염부지의 위치에 따라 작업 현장이 달라질 수 있다. 상황에 따라서 집을 떠나 현장에서 생활하게 되므로 현장 직원들과 협력하고 현장 생활에 적응하는 마음가짐이 필요하다. 또한 국민들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을 제공하는 일을 한다는 사명감이 필요하다. ■ 오염부지정화연구원의 현재와 미래는? 환경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이와 관련된 환경산업도 꾸준히 발전하고 있다. 환경산업은 전형적인 선진국형 산업으로 경제가 성장하고 삶의 질이 높아지면서 더욱 중요한 산업으로 각광받고 있으며, 환경규제 강화와 환경의식의 급신장으로 지속적인 성장이 예상된다. 토양지하수 환경을 정화하는 사업 분야는 2000년대 이후로 시작돼 이제 막 성장기에 돌입한 분야다. 따라서 국가기관 등을 포함한 다양한 기관에서 연구개발 비용을 지원하고 있으며 기술개발도 이뤄지고 있다. 이에 따라 국내 기술도 선진국 수준에 도달해 해외진출을 준비하는 수준에 있다. 특히 중동의 산유국이나 중국에서 오염부지를 정화하기 위한 관심과 노력이 증가함에 따라 해외 시장이 급격히 커지고 있는 추세다. 따라서 향후 해외진출이 성공적으로 진행된다면 보다 빠른 성장이 기대된다. 또한 국내에서도 깨끗한 환경에 대한 국민적 기대가 증가함에 따라 토양환경보전법이 점차 엄격해지고 있어 현재 다소 소극적인 정화에 비해 다양한 수요가 발생할 것으로 보인다.

주요뉴스

[관점뉴스] 김동연 경기지사 '이재명 대안'으로 급부상...민주당 지지층에서 이낙연의 3배 육박

[뉴스투데이=임은빈 기자] 김동연 경기도 지사가 '이재명 대안'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층에선 이낙연 전 민주당 대표를 압도적인 격차로 제친 것으로 나타났다. 호남에서도 강세이다. 민주당이 이재명 대표의 사법리스크에 시달리고 있는 가운데 송영길 전 대표의 전당대회 돈봉투 사건, 김남국 의원의 거액 코인투기 등으로 '도덕성 위기'를 맞고 있는 시점이라는 점에서 이 같은 결과에 정치권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김 지사가 드러난 도덕적 흠결이 없고 기성 정치인들과 달리 정책행보에 역점을 두고 있다는 점 등이 민주당 지지층의 호감을 사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지난 2002년 대선전 초반에 군소후보였던 노무현은 2030세대와 호남지역(광주 대선후보 경선)에서 '노풍'을 일으켜 대통령 당선까지 이르게 됐다. 민주당 지지층에서 바람이 불 경우 유력한 차기주자로 부상하게 될 가능성이 높은 것이다. <뉴스토마토>가 미디어토마토에 의뢰해 지난 16~17일 전국 성인 유권자 108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 ±3.0%포인트.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에 따르면 '이재명 대안은 누구'라는 질문에 대해 이낙연 전 총리가 17.1%, 김동연 경기지사가 15.9%, 김부겸 전 총리 12.5% 등의 순으로 응답했다. 과거 대선 후보 지지율에서 한 자릿수에 그쳤던 김 지사가 약진하고 있으나 여전히 이 전 총리가 1위이다. 하지만 질적인 분석을 해보면 의미가 달라진다. 김동연이 초강세이다. 호남지역에서는 김동연 지사 19.2%, 이낙연 전 총리 16.4%, 김부겸 전 총리 14.2%로 나타났다. 김 지사가 이 전총리를 2.8%포인트 앞섰다. 이는 놀라운 결과이다. 이 전총리는 전남 영광 출신으로 민주당내 대표적인 호남 출신 정치인이다. 고 김대중 전대통령이 발탁해서 키운 인물이기도 하다. 이에 비해 김 지사는 충청북도 음성 출신이다. 호남민심을 유인한 요소가 없다. 호남은 모든 선거에서 민주당 후보를 압도적으로 지지하는 지역이라는 점에서 이 전 총리에게 뼈아픈 대목이다. 민주당 지지층으로 응답자를 좁혀보면 더 놀라운 결과가 나온다. 김동연 지사 22.7%, 김부겸 전 총리 8.3%, 이낙연 전 총리 7.9%의 응답률을 보였다. 김 지사를 '이재명 대안'으로 민주당 지지층이 이 전 총리의 2.7배에 달하는 셈이다. 국민의힘 지지층에서 이재명 대안론 순위를 살펴보면 충격적이다. 이낙연 전 총리 28.4%, 김부겸 전 총리 16.5%, 김동연 지사 7.6%이다. 이 전총리 지지율이 김 지사의 3.7배에 달한다. 이 전총리와 김 전 총리를 이재명 대안으로 응답한 국민의힘 지지층은 일종의 '역선택'을 한 것이라고 볼 수도 있다. 이 전총리가 전체 응답자 대상에서 이재명 대안이라는 응답률 1위를 차지한 것은 국민의힘 지지층의 강력한 지지에 힘입은 것이라는 분석이 도출된다. 반면에 민주당 당내 정치적 기반이 약한 김 지사가 당내 지지기반이 압도적으로 높은 이 전 총리를 민주당 지지층 조사에서 압도적으로 우위를 보인 것이다. 역대 여론조사 추이를 감안할 때, 민주당 지지층의 여론이 차기 민주당 대선후보 또는 차기 민주당 리더십을 좌지우지할 가능성이 높다. 이 전 총리의 경우 지난해 6월 민주당이 대선과 지방선거에서 잇따라 패한 뒤 조지워싱턴대 방문연구원 자격으로 미국행을 택했다. 다음달 말 미국 일정을 마치고 귀국할 예정이다. 이 전 총리가 귀국이후 사실상 정치활동을 재개할 경우 이 같은 '이재명 대안' 판도에 변화가 생길지 여부가 관심사이다.

경제더보기

비즈 더보기
과학·IT 더보기
라이프 더보기
사회 더보기

사람들

1 / 4

시큐리티팩트 더보기

전국 더보기

뚝딱뉴스 더보기

뉴투 플러스

1 / 4

포토퍼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