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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인의 JOB카툰] 문화여가사, 여가문화를 안내하고 지도하는 사람

[뉴스투데이=용은혜 인턴기자] 경제가 성장하고 소득이 증가함에 따라 자유시간이 늘어나면서 주말이나 휴일에 문화·여가 활동을 통해 행복을 추구하려는 사람이 증가하고 있다. 이러한 추세에 따라 시간을 잘 활용할 수 있도록 여가생활 전반에 대해 조언하고 문화생활에 관한 유익한 정보를 제공해주는 문화여가사가 탄생되었다. ■ 문화여가사가 하는 일은? 문화여가사는 문화예술에 대한 수요를 파악하고 개인이나 단체별로 맞춤형 문화여가 생활을 설계하는 일을 한다. 지역의 문화자원을 종합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기획하며, 주민과 예술가가 다함께 참여하는 문화여가 활성화 프로그램을 개발한다. 문화여가생활에서 소외되거나 제대로 정보를 얻을 수 없는 사람들에게 문화복지와 여가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안내하며 각종 문화여가 프로그램에 대한 홍보와 현장 모니터링과 문화예술 사업을 컨설팅하고 기획·지원하는 등 직무영역이 넓은 편이다. ■ 문화여가사가 되는 법은? 문화여가사는 문화여가 서비스를 효과적으로 전달하는 전문가로, 문화여가 생활을 향유하기 어려운 다양한 사람들에게 맞춤형 문화여가 생활을 설계하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문화여가에 관해 관심과 흥미가 높고 활동적이어야 한다. 관련 전공으로는 유아교육과, 이벤트과, 작업치료과, 지역개발학과 등이 있으나 꼭 특정 학과를 진출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대상자와 함께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진행해야 하므로 다른 사람을 이끄는 통솔력과 조직력이 있어야 하고, 투철한 서비스정신으로 다른 사람들의 요구에 친절히 응하면서도 의견을 조율할 수 있는 능력이 필요하다. ■ 문화여가사의 현재와 미래 문화 영역에서 과거 공급자 중심의 형태에서 수요자 중심으로 패러다임이 변화하면서 개인의 여건과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문화여가설계의 필요성이 높아졌다. 이러한 변화에 따라 문화정책의 일관성과 실효성을 높이는 한편, 지역의 문화 향유 기회를 넓히기 위해 전문가의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아직 국내에서는 사회복지기관 등에 소속된 사회복지사나 사회복지 관련 경력자가 여가생활에 대한 상담을 일부 진행하고 있다. 그러나 전문성을 갖춘 문화생활여가사의 도입은 개인이 자발적으로 문화여가서비스를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데에 기여하며 더 전문적이고 보다 섬세한 상담이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현재 문화여가사는 지방자치단체, 문화시설, 사회복지시설 등에서 활동하고, 민간뿐만 아니라 공공의 영역에서 문화예술을 널리 보급함으로써 문화여가 생활의 질을 향상시키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직업적 수요가 더 많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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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TX-C 우선협상자에 현대건설 컨소시엄 낙점

[뉴스투데이=민경식 기자] 4조원 규모의 사업비가 투입되는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C 노선 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현대건설 컨소시엄이 낙점됐다. 18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현대건설은 GTX-C 노선 민간투자사업 평가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GTX-C는 대심도에 철로를 건설하고 주요 거점을 직선 노선으로 연결해 최고 시속 200㎞의 초고속 철도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경기 양주 덕정역에서 수원역까지 74.8㎞ 구간을 잇는 노선으로 구간별로, 덕정∼삼성 구간은 82분에서 27분으로, 수원∼삼성 구간은 71분에서 26분으로 이동시간이 획기적으로 단축될 전망이다. 총 사업비는 약 4조3857억원으로 추정된다. 아울러, 현대건설 컨소시엄이 왕십리·인덕원역을 GTX-C 노선에 추가하자는 제안은 기정사실화됐다. 업계에서는 지하철 2·5호선과 분당·경의중앙선이 지나는 환승 거점인 왕십리역이 추가될 경우 도심 접근성이 대폭 향상될 것으로 보고 있다. 당초 GTX-C 노선은 덕정·의정부·창동·광운대·청량리·삼성·양재·과천·금정·수원역 10개 역으로 추진됐다. 지자체의 신설 요청이 지속되면서 국토부는 그간 추가 역 신설은 어렵다는 입장을 바꿔 건의 내용을 검토했다. 다만, 국토부가 제시한 입찰 조건에 따르면 사업신청자는 추가 역을 건설할 때 표정속도(정차 시간을 포함한 속도)가 시속 80㎞ 이상이 되도록 열차 운영계획을 세워야 한다. 국토부는 이달 안으로 정부협상단을 구성해 협상에 착수하고, 올해 말까지 실시협약 체결을 목표로 후속 절차를 추진할 방침이다. 내년 착공하면 이르면 2026년 말 개통될 예정이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우선협상자 선정에 대해 “과거 GTX-A 수주전에서 고배를 마셨던 아픔을 만회하게 됐다”며 “컨소시엄의 여러 건설사들과 함께 GTX-C노선 사업을 잘 이끌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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