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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채용분석(3)] 한국전기안전공사 합격 열쇠는 ‘나’를 보여주는 면접 전략

[뉴스투데이=염보연 기자] 한국전기안전공사는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위탁집행형 준정부기관으로 전기안전에 관한 사업을 하는 공공기관이다. 2월4일부터 2월9일까지 지원서 접수를 진행한다. 전기설비에 대한 엄정한 검사, 점검과 전기안전에 관한 홍보 등을 통해 전기로 인한 재해에서 국민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목적으로 설립됐다. 주요 사업은 ▲전기설비의 안전확인을 위한 법정검사·점검 ▲전기안전에 관한 조사·연구·기술개발, 홍보 및 교육 ▲전기사고의 원인·경위 등의 조사 ▲재난의 예방수습 등 국가 재난관리 업무지원 ▲안전진단 등 전기안전관리를 위하여 필요한 사업 등이다. 전통적으로 취준생들에게 인기 있는 공기업으로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2020년 상반기 공개채용에는 142명 채용에 4200명이 지원하면서 30대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한 바 있다. 전라북도 완주군 전북혁신도시에 본사와 전기안전연구원이 있다. 충청남도 아산시에 전기안전교육원이 있다. ① 연봉 분석=2020년 정규직 평균연봉 6077만원 공공기관 경영정보 공개시스템 알리오에 따르면 한국전기안전공사의 2020년 정규직 평균 연봉은 6077만원이다. 4년제 대졸자 기준 초임연봉은 성과 상여금 포함 3610만 5000원이다. 남성 평균 연봉은 6211만원, 여성 평균은 4934만원이다. 동일 직급, 동일 근속 연수의 남녀간 임금격차 요소는 없으며 여성 근로자의 분포가 하위 직급이 다소 많은 관계로 차이가 나는 것으로 분석된다. ②모집부문=신입은 기술‧경영관리, 경력직은 연구·건축·기계·철도설비·기술 등 모집 한국전기안전공사는 이번 채용에서 신입직은 ▲기술 127명 ▲기술/취업지원대상자 17명 ▲경영관리 4명을 모집한다. 경력직은 ▲연구(ESS연구) 1명 ▲연구(재료분석) 1명 ▲연구(전기설비 사고분석) 1명 ▲연구 (유·무선 통신 H/W, S/W 개발) 1명 ▲연구(데이터 분석 및 관리) 1명 ▲건축 1명 ▲기계 1명 ▲기술(철도설비) 1명 ▲기술(154kW 이상급) 2명 ▲기술(기술기준) 1명 ▲기술(신재생 에너지) 1명을 모집한다. 학력, 연령 제한은 없다. 단, 18세 미만자 및 공사연령 정년인 60세 초과자는 제외한다. 또 지원분야 관련학과 졸업, 실무경력, 자격증 소지 등 자격요건 중 1개 이상을 충족해야한다. ③전형일정=2월4일부터 서류접수 시작, 4월에 최종합격자 발표 채용절차는 서류전형>시험전형>면접전형>최종합격 순으로 진행된다. 서류 접수기간은 2월4일부터 2월9일 오후 5시까지 6일간이다. 결과발표는 2월25일에 나며 공사 홈페이지와 SMS로 개별전송한다. 필기시험은 4월7일에 대전 또는 전주지역에서 운영될 예정이다. 3월12일에 필기시험 합격자가 발표되고 3월20일 본사에서 면접을 진행한다. 최종합격자는 4월1일에 발표되며 공사 홈페이지와 SMS로 개별 전송한다. 상기일정은 공사사정에 따라 변경될 수 있으며, 채용공고는 공사 홈페이지, 기재부 jpb알리오, 채용정보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입사 후 3개월 동안 수습기간을 운영한다. ④자기소개서 팁=원하는 인재상은 고객존중과 열정적 학습 능력 한국전기안전공사의 경영이념은 전기재해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것에 있다. 비전은 ‘전기안전 선도기관, 행복한 고객, 신명나는 일터’다. 따라서 필요한 인재상은 고객을 존중하고 동료를 신뢰하며 국제적 안목으로 전략적 사고와 열정적으로 학습하는 인재다. 자기소개서에 이런 인재상이 잘 드러나도록 작성을 하는 것이 좋다. ⑤필기시험 승부처=인성검사 낙방하면 필기시험 잘 봐도 탈락 / NCS 30%, 직무수행능력 70%로 평가 1교시 인성검사, 2교시 직업기초능력평가, 3교시 직무수행능력 평가로 치러진다. 신입직은 인성검사(70점 이상 합격),와 필기시험(직업기초능력 평가 30%, 직무수행능력평가 70% 비율)을 본다. 경력직은 인성검사만 시행한다. 인성검사 출제범위는 동반자마인드, 통합적사고, 전문성 추구 등이다. 직업기초능력평가는 NCS 직업기초능력 6개 분야(의사소통, 자원관리, 문제해결, 정보, 조직이해, 수리능력)에서 출제된다. 직무수행능력평가는 신입직(경영관리)는 경영·경제, 회계, 행정, 법률 등이고 신입직(기술)은 기술기준 및 판단기준(KEC 개정 반영), 전력공학, 전기기기, 전기자기학, 회로이론, 전기응용, 전기사업법령 등에서 출제된다. 직업기초능력평가 및 직무수행능력평가에서 각 과목 40점 미만 득점자는 결격 처리된다. ⑥면접 전략=3수생 최종합격자, "정답에 집착하기보다는 내 의견을 솔직하게 드러냈다" 한국전기안전공사 면접은 비교적 어렵지 않은 편이다. 전공질문과 인성질문 위주로 진행되기 때문에 자신이 선택한 직무, 회사에 대한 이해, 자기소개서를 바탕으로 한 준비가 충분히 이루어지면 무리없이 치를 수 있다는 평이다. 한 최종합격자는 “면접 스터디를 구할 수가 없어서 혼자서 준비했다. 공기업 NCS 면접책과 유튜브로 면접팁으로 준비했다. 예전에 전안공 면접을 2번 탈락했는데 그 때는 답을 말하려고 했다”며 “이번에는 내 의견과 내 이야기를 솔직하게 말했다. 면접은 내가 어떤 사람인지 알고 싶어하는 거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다”고 말했다. 신주영 인사혁신부 차장은 면접에서 호감이 가는 지원자에 대해 “채용담당자 입장에서 봤을 때 자신의 열정이라던가 활기찬 모습을 밝게 보여주면 좋겠다”며 “패기와 열정이 넘치고, 조직문화를 바꿀 수 있는 비전을 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조성완 전안공 사장은 2020년 전력산업 온택트 잡페어 인사말에서 “전력 산업은 전기 기계 토목 등 다양한 기술의 집약체인 만큼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을 필요로 하는 국가기반산업이라고 할 수 있다. 이러한 수요에 상응해 다양한 분야의 이론과 실무 역량을 갖춘 전력 기업 청년 구직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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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B현장에선] 진옥동과 허인의 인사혁신, 그 많던 ‘팀장들’이 은행에서 사라진다?

[뉴스투데이=변혜진 기자] 보수적이고 수직적인 풍습이 강했던 은행권에 변화의 바람이 불고있다. 업무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팀장과 같은 중간관리 직급을 없애는 흐름이 형성되고 있다. 수년 째 리딩뱅크 대결을 펼치고 있는 KB국민은행과 신한은행은 이 같은 ‘인사혁신’ 경쟁에서도 각축전을 벌이고 있다. 일단 신한은행은 KB국민은행보다 먼저 일부 부서에서 팀장 없는 직제를 시범운영 중이다. KB국민은행은 신한은행보다 더 많은 조직에서 팀장 없는 직제를 본격적으로 운영할 방침이다. ■ 신한은행, 디지털·ICT 부서에서 이미 ‘팀장 없는 직제’ 시범운영 중 / “성과에 따라 다른 부서로도 확산 가능” 신한은행은 이미 디지털 부서와 정보통신기술(ICT) 부서에서 시범적으로 팀장 직급을 없앤 상태다. 신한은행 관계자에 따르면, 해당 부서에서는 6개 직급이었던 체계가 3개로 축소됐다. 즉 행원, 대리, 과장, 차장, 부부장(팀장), 부장 등이었던 기존 직급이 선임(행원·대리), 수석(과장·차장·부부장), 부장 등으로 변경됐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진옥동 행장이 취임하기 이전부터 팀장 없는 직제를 시범운영 해오고 있다”며, “본점의 디지털·ICT 등 더 유연한 의사결정이 요구되는 부서가 그 대상이다”고 밝혔다. 이어 “디지털·ICT 부서에서 팀장 없는 직급체계가 높은 업무 효율성로 이어지는 등 성과가 좋다면 기타 부서로 확산될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부서별 특성에 따라 이 같은 직제의 도입 여부나 시기가 달라질 것으로 보인다. 예를들어 공보팀 등 기존 직무체계가 아직까지 요구되는 부서에는 팀장 없는 직제가 당장 시행되기엔 무리가 있다. 다만 진 행장이 올초 신년사에서 “유연하고 수평적인 문화 위에 금융의 기본을 튼튼히 다지자”고 당부한만큼, 중간관리자를 줄이는 등의 인사 혁신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보인다. ■ KB국민은행, 올해부터 ‘팀장 없는 직제’ 시범운영, 팀장 절반은 없어질 예정 / “빅테크 등과의 경쟁에서 조직 체질개선 통감” KB국민은행은 올해부터 ‘팀장 없는 직제’를 상당수 부서에서 시범 운영할 방침이다. 이에 따라 부서별 팀장이 평균적으로 절반 이상 줄어들게 된다. 이와 관련해 KB국민은행 관계자는 “기존에는 상부에 보고할 때 팀장 등을 거치다보니 의사결정·소통과정이 길었다”며, “그 과정을 보다 효율적으로 하고, 팀장들 역시 관리자 역할을 넘어서 직접 실무에 앞장서라는 취지”라고 설명했다. 즉 기존 보고 체계가 ‘팀원-팀장-부장’ 순으로 이뤄졌다면, 앞으로는 여러 부서에서 ‘팀원’이 직접 ‘부장’에게 업무보고를 할 수 있게 된다. 앞선 관계자는 “팀장 없는 직제의 큰틀은 ICT 기업이나 빅테크 등에서 팀원이 담당 임원 등에 직보(직접보고)하는 형태를 벤치마킹했다”며, “이들과의 경쟁에서 뒤처지지 않도록 조직 체질개선을 이루고자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허인 해장이 올초 신년사에서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넘버원(No. 1) 금융 플랫폼으로 도약할 것을 주문한 만큼, 대대적인 직제 개편을 시행하겠다는 것이다. 실제로 허 행장은 “빅테크와의 경쟁에서 밀리지 않고 앞서나가기 위해서는 새로운 가치와 역량으로 무장해야 한다”며, “‘자율’과 ‘창의’의 수평적인 조직문화를 확산시킬 것”이라고 강조한 바 있다. 아울러 올해부터 신설되는 ‘플랫폼 조직’에는 팀장 대신 ‘PO(Product Owner)’ 직급이 도입된다. 플랫폼 조직은 기존 상품기획·운영팀 등 일반부서인 ‘사업조직’과 디지털·IT·데이터 등의 ‘기술조직’ 간의 협업이 이뤄지는 그룹이다. 기존 금융상품 개발은 기획팀에서 큰 틀을 짜고, IT부서로 넘어간 뒤 다시 기획팀에서 컨펌하는 등의 절차를 거쳤다면, 이제는 하나의 플랫폼 조직에서 실시간으로 기획·운영·개발 등이 함께 이뤄지게 된다. 플랫폼 조직의 PO는 이름만 바뀐 팀장이 아니다. 직접 상품 기획·개발 등을 총괄하고 업무에 적극 참여하는 ‘실무형 관리자’로서의 역할이 크게 요구된다. 한편 KB국민은행은 올 한해 팀장 없는 직제를 시범 운영한 뒤 성과를 검토하고, 향후 더 많은 부서에서 이를 시행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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