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금융지주, NIM 상승폭 확대·비용관리·비은행 강화”

장원수 기자 입력 : 2021.04.22 15:43 ㅣ 수정 : 2021.04.22 15:43

1분기 어닝 서프라이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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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장원수 기자] IBK투자증권은 22일 우리금융지주에 대해 수익 및 비용 모든 측면에서 기대이상이라고 전했다. 

 

김은갑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우리금융지주의 1분기 연결기준 순이익은 전년 동기대비 29.7% 늘어난 6716억원으로 증가했다”며 “전망치 5637억원, 최근 상향된 컨센서스 5607억원을 각각 19.1%, 19.8% 상회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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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갑 연구원은 “표면적으로도 기대수준을 크게 상회했지만, 시장 컨센서스 4837억원 대비로는 38.8% 상회하는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했다”며 “단기간 내 빠르게 증가한 기대감을 충족시키고 남은 실적이라고 할 수 있다”고 밝혔다.

 

김 연구원은 “수익 및 비용 모든 측면이 개선된 결과”라며 “순이자마진(NIM) 상승 폭이 커진 결과 이자이익 증가율이 높아졌고, 비이자이익도 호조”라고 지적했다.

 

그는 “대손비용 및 일반관리비도 예상 규모 이하”라며 “캐피탈 자회사 편입효과가 있긴 하지만 이를 제외해도 실적개선이 뚜렷하다”고 언급했다.

 

이어 “은행만의 순이익은 전년대비 16.9% 증가했다”고 덧붙였다.

 

그는 “그룹 NIM은 1.60%로 전분기 대비 7bp 상승했으며, 은행 NIM은 1.35%로 6bp 상승했다”며 “상승 폭이 예상치 3bp를 크게 상회한 결과 이자이익이 전년 동기대비 10.7%, 전분기 대비 3.1% 증가했다”고 말했다.

 

그는 “대손비용률 0.18%로 코로나19 관련 추가충당금이 소멸한 효과를 뚜렷하게 보여줬으며, 일반관리비가 전년대비 3.1% 증가했지만 캐피탈 인수에 의한 증가분을 감안하면 실질적으로는 감소했다”며 “은행만의 일반관리비는 전년대비 1.2% 감소했다”고 진단했다.

 

그는 “비은행 부문 이익규모도 증가했다”며 “우리카드는 720억원의 순이익으로 전년대비 41% 증가했으며, 우리금융캐피탈은 350억원의 순이익을 기록하여 전년대비 35% 증가했다”고 분석했다.

 

이어 “우리종금은 170억원의 순이익으로 전년대비 31% 증가해 그룹 이익증가에 기여했다”고 부연했다.

 

그는 “우리금융지주의 올해 연결기준 순이익은 1조6900억원에서 2조900억원으로 23% 상향조정했다”며 “증권 자회사 부재가 아쉽지만 여타 비은행과 은행의 실적 개선세가 뚜렷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0.3배 수준의 주가순자산비율(PBR)은 자기자본이익률(ROE) 대비로나 절대 수준으로나 낮아 저평가 상태”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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