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 DX코리아 2022] 이종섭 국방, “방위산업, 경제 성장의 새로운 동력…국가전략산업으로 육성해야”

김한경 안보전문기자 입력 : 2022.09.21 21:23 ㅣ 수정 : 2022.09.21 21:42

무기체계 공동개발, 기술 이전, 해외 현지생산 등 수출 유형별 지원사항 패키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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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대한민국방위산업전(DX KOREA 2022) 개막식에서 축사를 하고 있는 이종섭 국방부 장관. [사진=남지완 기자]

 

[뉴스투데이=고양일산/김한경 기자] 대한민국방위산업전(DX KOREA 2022)이 21일 킨텍스 제8홀에서 성대한 개막식을 갖고 일반에 공개됐다.

 

이날 거행된 개막식에는 루마니아, 슬로바키아, 파키스탄 국방장관과 해외 40개국의 육군참모총장 및 대표단 등과 이종섭 국방부 장관, 박정환 육군참모총장, 엄동환 방위사업청장, 신원식 국민의힘 의원, 방산업체 대표 등 400여명의 국내외 초청 인사들이 참석했다.

 

이날 개막식은 DX KOREA 조직위원장인 권오성 육군협회장(44대 육군참모총장)의 개회사, 이종섭 국방부 장관 축사, 이헌승 국회 국방위원장 축사, K-무기체계 영상 시청, 축하 세리머니,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권 협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방산기업 임직원 여러분들이 오늘의 주인공”이라면서 그동안 노고에 감사를 표한 후 “북한 위협에 생존하기 위해 어렵게 걸어온 방위산업이 이제 세계화의 문턱에 서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무기획득 과정에 참여하는 모든 인원이 하나가 되는 장을 만들고 그 파이를 키워나갈 것”이라면서 “무기체계와 전력지원체계를 망라하는 전시회로 DX KOREA가 한 단계 더 도약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 장관은 축사를 통해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이해 세계 각국은 미래 안보환경을 주도하기 위해 국방과학기술에 많은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며 “방위산업은 국방력 강화뿐만 아니라 경제 성장을 위한 새로운 동력으로써 많은 국가들이 정부 차원의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방위산업을 국가전략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면서 “특히 무기체계 공동개발, 기술 이전, 해외 현지생산 등 수출 유형별 지원사항을 패키지화하고, 외국에서 국산 무기체계를 원활히 운영할 수 있도록 교범 제작, 교육훈련지원 등 후속 지원방안도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가고 있다”고 밝혔다.

 

이 위원장도 축사에서 “이번 전시회가 전 세계에 우수한 국내 방산기술을 홍보하고 긍정적인 평가를 받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며 “방산업계의 노력을 지원하고 우리 군의 효과적인 전력 증강에 필요한 정책을 추진하는데 힘을 보태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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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남지완 기자]

 

개막식 이후 참석자들은 3개조로 나뉘어 전시장 투어를 실시했다. 이 장관을 비롯한 군 관계자들은 한국항공우주산업(KAI), LIG넥스원, 풍산, 대한항공, 한화, SNT, 현대로템 등 주로 방산 대기업 위주로 관람하며 설명을 들었고, 이번 전시회에 새로이 포함된 전력지원체계 전시관도 돌아봤다.

 

이어 이 장관은 방산업체 CEO들과 가볍게 환담을 나누는 차담회를 가진 다음, 개막식에 참석한 국내외 주요 인사들과 제6홀에 마련된 오찬장에서 공식 오찬을 함께 하고 전시장을 떠났다. 

 

전시회에 참가한 업계 관계자들은 이 장관이 전시장 투어에 과거 장관들보다 더 많은 시간을 할애하고 전시 장비도 직접 만져보며 확인하는 등 특별한 관심을 보이는 모습이 보기 좋았다는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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