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 돋보기 분석 : 에스엠엔터테인먼트] K-POP과 아이돌 산업을 이끄는 기업...평균연봉 7100만원이지만 근속연수가 짧아

이가민 인턴기자 입력 : 2022.09.09 05:35 ㅣ 수정 : 2022.09.09 05:35

'소녀시대', '슈퍼주니어' 등 배출해 '아이돌 시장' 창조
복리후생은 업계 1위인데 평균 근속기간은 4.4년에 불과
디지털화를 통해 새로운 서비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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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 돋보기 분석’은 취업 준비생 및 이직을 바라는 직장인들을 위한 콘텐츠입니다. 해당 기업에 대한 객관적 정보를 제공합니다. 분석의 기본 기준은 ①연봉 수준을 중심으로 한 ‘효율성’ ②입사율 및 퇴사율에 따른 ‘안정성’ ③지난 3년간 매출 추이에 따른 ‘성장성’ ④해당 기업만의 독특한 ‘기업 문화 및 복지’ 등 4가지입니다. 평균연봉 자료 및 입퇴사율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DART)상의 사업보고서, 크레딧잡 등의 자료를 종합적으로 활용합니다. <편집자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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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만 SM엔터테인먼트 총괄 프로듀서(가운데)와 이성수(왼쪽) 탁영준 공동대표 [사진편집=뉴스투데이 김영주]

 

 

[뉴스투데이=이가민 인턴 기자] 1995년 이수만 총괄 프로듀서가 설립한 에스엠엔터테인먼트는 업계 최초로 체계적인 Casting, Training, Producing 및 Management System을 도입하고, 음악 및 문화 트랜드 수요를 정확히 분석하여 독보적인 콘텐츠를 발굴해 나가고 있다. 또한 Culture Technology를 통한 세계화(Globalization)&현지화(Localization) 전략으로 글로벌 시장에 진출하여 아시아를 대표하는 엔터테인먼트 기업으로 자리매김 하였다.

 

에스엠엔터테인먼트는 K-POP의 선두주자로 1세대 아이돌 H.O.T.와 S.E.S.를 시작으로 현재 4세대 아이돌 에스파까지 성공적인 결과를 내고 있다. 기존 음악 산업을 넘어 F&B(Food & Beverage) 산업과 모바일 어플리케이션 산업으로 영향력을 넓히고 있다. 

 

에스엠엔터테인먼트만의 기업 특징을 전반적인 부분에서 확립하는 데에 주력하며 기업을 인식하였을 때 대중이 특정 이미지를 떠올리도록 노력한다. 이러한 노력은 기업 색상인 핑크색 지정부터 시작하여 해당 기업의 아티스트 곡에서 특정 콘셉트를 연관지어 작사, 작곡하며 SMTOWN이라는 방식을 통해 소비자의 충성도와 집중도를 높이는 전략을 가지고 있다. 

 

이처럼 에스엠엔터테인먼트는 소비자의 심리를 파악하여 어떠한 점이 매력적인 소구력을 갖는지 지속적으로 공략하는 전략을 세워 경영하는 기업이다. 

 

①효율성 분석 ▶ 평균연봉 7100만원, 남성이 여성보다 3200만원 더 받아

 

금융감독원에 공시된 2021년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에스엠엔터테인먼트의 평균 연봉은 7100만원이다. 남성과 여성의 평균연봉은 각각 9100만원, 5900만원이다. 남성이 3200만원 더 받았다. 

 

최근 메타버스 산업에 관심을 가지며 메타버스 콘텐츠 제작기술 전문회사인 ‘스튜디오 광야(STUDIO KWANGYA)’를 설립했다.

 

기업 정보 사이트 크레딧잡이 발표한 에스엠엔터테인먼트의 전체 평균연봉은 약 6900만원으로 업계평균 약 3900만원과 비교하였을 때 월등히 높은 연봉임을 알 수 있다.

 

②안전성 분석 ▶ 기업 역사에 비해 짧은 평균 근속연수...4.4년

 

에스엠엔터테인먼트는 정규직 494명, 기간제 근로자가 28명으로 정규직 비율이 약 95%에 달한다. 평균 근속연수는 4년 4개월로 짧은 편에 속한다. 기업이 1995년 시작되었음을 고려할 때 남녀 모두 근속연수가 상당히 짧다. 남성 근로자가 5년 3개월, 여성 근로자가 3년 9개월이다. 남성이 여성에 비해 약 1년 근속연수가 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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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 / 그래픽=뉴스투데이]

 

③성장성 분석 ▶ 온라인과 오프라인 모든 방면에서 수익을 올리는 에스엠엔터테인먼트

 

에스엠은 올해 상반기 연결기준 매출은 3539억원, 영업이익 386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매출은 전년 대비 3.7%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11.1% 감소했다. 2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1844억원, 194억원을 기록했다. 

 

또, 오프라인 콘서트/팬미팅 재개와 팝업스토어 운영으로 MD 매출액이 273억원을 기록했다. 콘서트 매출액은 NCT127의 일본 콘서트와 동방신기 팬미팅 등이 반영되며 42억원을 기록했다. 2022년 현재 에스엠엔터테인먼트의 매출 주력 아티스트는 NCT와 에스파로 꾸준히 신곡을 발매하면서 SM의 실적을 책임지고 있다.

 

지난해 77만 장의 앨범 판매량을 기록했던 NCT127이 오는 9월 16일 정규 4집으로 컴백 예정이고, 데뷔 2년이 채 되지 않은 에스파는 지난 7월 두 번째 미니앨범 '걸스'를 발매 첫 주에 142만장을 판매하며 '걸그룹 첫 초동 밀리언셀러'에 등극하는 등 성공적인 궤도에 안착했다.

 

에스엠엔터테인먼트는 현재 가장 활발한 활동을 하는 4세대 아이돌뿐만 아니라 2세대, 3세대 아이돌의 지속적인 활동이 이루어지고 있다. 지난 8월 데뷔 15주년을 맞은 소녀시대가 정규 7집을 발매했고, 2005년 데뷔한 그룹 슈퍼주니어는 지난 7월 정규 11집을 발매했다. NCT127과 슈퍼주니어, SM타운 라이브 공연 등 오프라인 콘서트의 재개는 3분기 매출 증가로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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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TOWNL LIVE 2022 TOKYO [사진=에스엠엔터테인먼트]

 

에스엠엔터테인먼트는 과거부터 이어져온 콘서트나 팬미팅의 방식 외에도 디지털화된 방식으로 매출을 만들어 내고 있다. 프라이빗 메시지 서비스 "디어유 버블"은 지난 2020년 2월 론칭 이후, 국내외 유료 구독자수의 가파른 성장세와 함께 매 분기 연속 최대 매출을 갱신하고 있다. 디어유는 아티스트와 팬들에게 보다 재밌고 특별한 커뮤니케이션 경험을 제공하는 사업에 가치를 두고, 지속적으로 새로운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며, 궁극적으로는 모든 글로벌 팬덤을 위한 보다 고도화된 팬덤 비지니스로 확장 시켜나갈 계획이다.

 

④기업문화 ▶ 업계 1위 복리후생…특색 있는 인센티브 제도

 

에스엠엔터테인먼트는 출근 시간 오전 10시의 유동적인 출근시간 제도를 시행 중이며 엔터테인먼트 복리후생 업계 1위이다. 또, 성과에 역량에 따른 개인 성과 연봉제 및 성과 Incentive 제도를 도입하여 운영하고 있다. 개인 성과 능력/업적에 따른 공헌도를 측정하여, 인센티브를 지급하며, 미국식 연봉제의 도입으로 업계 최고 수준의 개인별 인센티브를 확대하여 지급하고자 한다.

 

에스엠엔터테인먼트는 수평적이고 열린 조직문화를 지향한다. 수직적 직위/직급을 파괴하고 “000님”의 호칭을 사용하는 상호존중, 열린 커뮤니케이션을 실천 중이다. 이 외에도 SELF-EDUCATION 회사의 지시에 의한 교육이 아닌, 자기참여/자기주도형 교육 실시 중이며, 맞춤형 카페테리아식 선택교육과 신입사원 교육제도가 도입예정이다.

 

기업만의 특색 있는 임직원 복지로 캐스팅 인센티브가 있다. 이 복지제도는 캐스팅 참여 및 선정시 인센티브를 지급한다. 2018년에는 이수만 총괄 프로듀서를 비롯한 소속 아티스트, 임직원들이 함께 문화 콘텐츠를 감상하는 ‘SMTOWN CULTURE DAY’를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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