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이티, 삼성디스플레이향 ’잉크젯 공정 장비’ 공급 예상”

장원수 기자 입력 : 2021.07.12 11:24 ㅣ 수정 : 2021.07.12 11:24

케이맥과 합병 후 7월 20일 신주 상장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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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장원수 기자] 키움증권은 12일 엘이티에 대해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핵심 장비 업체로 도약하고 있다고 전했다. 

 

김소원 키움증권 연구원은 “엘이티는 FoD(Fingerprint on display) 장비, UTG 라미네이션 장비 등을 주로 공급해 왔으며, 현재 미국 장비 업체 Kateeva와 협업하여 전공정(컬러필터) 잉크젯 장비 납품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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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원 연구원은 “현재 삼성디스플레이의 Q1 라인에는 국내 경쟁사의 잉크젯 장비가 납품되어 있는 것으로 파악되나, 향후 엘이티가 이를 이원화 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언급했다.

 

김 연구원은 “특히 삼성디스플레이는 현재 QDCF용 잉크젯 공정에서 난관이 많은 상황”이라며 “정확한 위치에 QD 잉크를 떨어뜨려 주변 픽셀을 침범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며, 향후 QD 디스플레이의 향방을 좌우할 핵심 공정으로 판단된다”고 지적했다.

 

그는 “3분기 중 삼성디스플레이 Q1라인향 잉크젯 장비는 초도 공급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번 공급을 시작으로, 향후 고객사 내 점유율이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언급했다.

 

이어 “특히 잉크젯 공정은 전공정 뿐 아니라 후공정으로의 적용처가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 외에도 추가로 디스플레이 후공정용 신규 장비 공급이 예상되는 등 장비 포트폴리오 다변화가 지속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케이맥은 OLED 박막 두께 측정기, 디스플레이 검사 장비 생산업체”라며 “반도체 극초박막측정기 또한 개발 및 공급이 진행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극초박막측정기(Nano-MEIS)는 반도체의 표면과 성분을 분석하는 장비로, 최근 반도체 미세화로 인해 초정밀 분석 기기의 필요성이 확대 중”이라며 “내년 상반기 중 국내 주요 반도체 업체로 신규 수주가 기대된다”고 진단했다.

 

그는 “지난 3월 30일, 엘이티의 케이맥 흡수합병을 결정했다. 신주 상장예정일은 7월 20일로, ‘HB솔루션’으로 사명을 변경할 것”이라며 “엘이티:케이맥의 합병 비율은 1:0.1925541로, 합병 후 시가총액은 약 2634억원으로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그는 “내년 하반기 중 디스플레이 신규 장비 수주가 예상되고, 내년 상반기는 반도체 장비의 수주 확대가 전망되며, 합병 후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종합 핵심 장비 업체로의 성장이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그는 “엘이티의 올해 매출액은 전년대비 11% 늘어난 1100억원, 영업이익은 92억원으로 흑자전환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내년 매출액은 올해대비 85% 증가한 2037억원, 영업이익은 233% 늘어난 306억원으로 예상된다”고 추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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