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맥주, 국내 수제맥주 시장의 독보적인 1위 업체”

장원수 기자 입력 : 2021.06.16 17:35 ㅣ 수정 : 2021.06.16 17:35

2021년 매출액 495억원, 영업이익 13억원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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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장원수 기자] 유안타증권은 16일 제주맥주에 대해 편의점 입점률 확대 등에 힘입어 올해 영업이익을 내 흑자전환에 성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박진형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제주맥주는 2020년 기준 국내 수제맥주 시장 점유율 28%를 보유한 1위 업체로 테슬라 요건을 통해 2021년 5월 업계 최초로 코스닥시장에 상장했다”며 “주력 제품은 제주도의 지형적 특성을 강조한 감귤향 맥주인 ‘제주위트에일’이며 편의점, 대형마트, 식당, 펍에서 판매가 이뤄지는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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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형 연구원은 “2020년 기준 제품별 매출 비중은 제주위트에일 50%, 제주펠롱에일 23%, 제주슬라이스 8%, 기타 콜라보 제품 19%이며 채널별로는 편의점 60%, 대형마트 20%, 펍 20% 등”이라고 설명했다.

 

박 연구원은 “국내 수제맥주 시장은 2020년 1180억원에서 2023년까지 연평균 46% 성장해 3700억원의 규모를 형성할 전망”이라며 “시장 성장 요인은 주세법 개정에 따른 가격 경쟁력 확보, 코로나 여파에 따른 집콕/혼술 트렌드 확산, 수제맥주 업체 수 증가에 따른 공급 확대에 기인한다”고 지적했다.

 

그는 “핵심 경쟁우위 확보를 통한 1등 포지션 유지를 예상한다”며 “독창적인 신제품 출시에 핵심인 ‘제주’ 아이텐티티와 뉴욕 1위 업체 브루클린 브루어리에게 전수받은 양조 노하우 및 레시피를 확보했다”고 언급했다.

 

그는 “국내 최대 수제맥주 생산 규모(연간 700억원)를 확보했다”며 “업계 내 유일하게 5대 편의점과 4대 대형마트에 입점했다”고 말했다.

 

그는 “제주맥주의 지난해 매출액은 전년대비 194.6% 늘어난 216억원, 영업이익은 –44억원으로 적자를 시현했다”며 “올해는 턴어라운드에 성공할 것으로 전망되며 매출액은 전년대비 123.8% 늘어난 495억원, 영업이익은 13억원을 달성할 것으로 추정된다”고 진단했다.

 

그는 “실적 개선 요인은 편의점 입점율 확대(2020년 15%  2021년 30%), 롯데칠성과 체결한 OEM생산 계약을 통한 연간 생산량 증대 및 물류비 절감에 기인한다”며 “더불어 향후 흑맥주, 무알콜 맥주, 라거맥주 등으로의 제품라인 확대와 브루클린 브루어리의 유통망을 활용한 해외 진출을 준비 중이며 이에 제주맥주는 장기적인 성장 모멘텀까지 확보한 국내 수제맥주 시장 내 가장 매력적인 업체”라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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