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인제약, 정신계 의약품의 추세적인 성장성”

장원수 기자 입력 : 2021.06.10 14:24 ㅣ 수정 : 2021.06.10 14:24

2021년 실적은 상고하저의 모습을 보일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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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장원수 기자] 이베스트투자증권은 10일 환인제약에 대해 수입판매하던 항우울제를 복제약(제네릭)으로 전환한 효과로 좋은 실적을 낼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정홍식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환인제약은 다국적제약사 산도스의 항우울제 4종 판매 계약이 2020년 12월 종료되면서 2021년 1월부터 항우울제 품목을 자체 복제약으로 전환하고 있다”며 “이 과정에서 수익성 개선과 항우울제부문 매출 증가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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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홍식 연구원은 “환인제약의 2분기 실적도 지난 1분기에 이어 고성장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한다”며 “2분기 예상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6.3% 늘어난 448억원, 영업이익은 51.9% 증가한 85억원, 순이익은 45.9% 상승한 71억원으로 2분기 영업이익 추정치를 68억원에서 85억원으로 상향하며, 올해 상반기에는 고성장 흐름이 유지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정 연구원은 “이는 1분기와 비슷한 이유로, 도입 상품의 자사 제네릭 전환: 산도스 상품(항우울제 4종)의 판매 계약이 지난해 12월 종료되어 올해 1월 이후 항우울제 품목을 자사 제네릭으로 전환하는 과정에서 수익성 개선 + 항우울제 부문 매출 증가가 진행된 것으로 파악된다”고 지적했다.

 

그는 “참고로 지난해 기준 산도스 항우울제 판매금액은 220억원 규모”라며 “다만, 올해 하반기에는 연구개발(R&D) 비용의 증가, 내년에 약가 인하 등의 이슈를 고려한 비용 선반영, 상반기 고마진에 대한 높은 Base Effect 등의 요인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어 보수적인 관점에서 실적을 전망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그는 “환인제약의 정신계 의약품 매출액은 과거 7년 동안 매년 증가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며 “환인제약이 국내 정신계 의약품시장 점유율 1위 기업인데 우울증 치료제의 수요 증가에 더해 인구 고령화에 따른 알츠하이머 치료제 매출도 늘고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다만 올해 전체 실적은 상고하저의 모습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며 “올해 하반기에는 연구개발 비용의 증가, 상반기 좋은 실적에 따른 높은 기저효과 등의 요인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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