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투포토] AK플라자 분당점, 뷰티테크 매장 선봬 “2분만에 화장품 뚝딱”
강이슬 기자
입력 : 2021.04.05 14:04
ㅣ 수정 : 2021.04.05 14:04

[뉴스투데이=강이슬 기자] AK플라자 분당점에 세계 최초로 들어선 뷰티테크 스타트업 ‘릴리커버’ 팝업스토에에서 고객들이 화장품을 만들고 있는 스마트팩토리를 지켜보고 있다.
‘릴리커버’는 올해 초 글로벌 기업 ‘존슨앤존슨’ 스킨케어 어워드에서 한국 유일 수상자로 선정돼 관심을 끈 성장 가능성이 높은 브랜드이다. 11만건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9000가지가 넘는 개인 커스텀 화장품을 단 몇 분 만에 로봇으로 제작해 고객에 판매하는 것이 특징이다.
‘릴리커버’는 지난주 분당점 2층에 팝업으로 오픈했다. 매장을 방문한 고객은 간단한 설문과 뷰티 디바이스로 피부 상태 검사를 받고 약 2분 정도를 기다리면 피부에 최적화된 제품을 만날 수 있다. 구매 가능한 품목은 로션과 에센스로 각각 2만2000원(15ml)에 판매한다.
AK플라자 콘텐츠개발 담당자는 “백화점이라는 틀에서 벗어나 다양한 시도로 변화를 주도할 예정”이라면서 “고객은 색다른 체험으로 즐거움 얻고, 브랜드는 판로를 개척하고 발전하도록 돕겠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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