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강기업=산재기업?…포스코 이어 동국제강도 노동자 사망

이서연 기자 입력 : 2021.02.17 16:56 ㅣ 수정 : 2021.02.18 09:39

국회 산재 청문회 앞두고 잇단 사고에 철강업계 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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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제강 부산공장 [사진=연합뉴스] 

 

[뉴스투데이=이서연 기자] 국회가 오는 22일 산업재해 청문회를 예고한 가운데 최근 연이어 노동자 사망사고가 발생하자 철강업계가 긴장하고 있다.

 

17일 철강업계 등에 따르면 이달 초 포스코 포항제철소에서 협력업체 직원이 사망한 데 이어 16일에는 부산 남구 동국제강 원자재 제품창고에서 일하던 50대 직원 A씨가 철강 코일 사이에 끼어 목숨을 잃는 사고가 발생했다. 

 

더욱이 이번 사고는 동국제강이 환경안전 부문에 대한 투자 확대를 목전에 두고 일어난 사고여서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동국제강은 오는 18일 환경안전 부문 투자 규모와 세부 사안을 확정할 예정이다.

 

최근 4년 간 동국제강에서 발생한 사고는 확인된 것만 4건이고, 2018년에는 2주간 부산공장 일부의 공정을 중단하기도 했다.  

 

고용노동부가 이달 발표한 하청노동자 사망사고 비중이 높은 원청 사업장 명단에 동국제강 인천공장이 선정되기도 했다. 

 

한편 국회 환경노동위원회는 오는 22일 산업재해 청문회를 연다. 이 청문회에는 포스코 최정우 회장을 포함해 9개 기업 대표이사가 참석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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