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여파에 숙박·음식업 고용보험 가입자 5만명 줄고 무점포 소매업 2만명 늘어

박혜원 기자 입력 : 2021.02.08 17:17 ㅣ 수정 : 2021.02.08 17:17

고용보험가입자 17년만의 최저치인 1.1%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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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1월 고용보험 가입자 증가 폭이 17년 만의 최저치인 1.1%를 기록했다.

 

[뉴스투데이=박혜원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1월 고용보험 가입자 증가 폭이 17년 만의 최저치인 1.1%를 기록했다.

 

고용노동부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1월 노동시항 동향’을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지난달 고용보험 가입자 수는 1383만 5000명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15만 1000명(1.1%) 늘어난 수준이다. 

 

월별 고용보험 가입자 증가 폭은 2004년 2월(13만 8000명) 이후 최저 수준으로, 지난해 5월 수도권을 중심으로 한 코로나19 2차 대유행 시기의 15만 5000명 보다도 낮다.

 

특히 대면 서비스 업종이 코로나19 확산 타격을 직접적으로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숙박·음식업 고용보험 가입자는 전년 대비 5만 4000명 급감했으며, 여행업을 포함한 사업서비스업과 예술·스포츠업 가입자로 각각 2만명, 9000명 줄었다.

 

한편 비대면 서비스 업종인 무점포 소매업과 택배업 가입자는 각각 2만 2000명, 2000명 늘었다. 정보서비스업 가입자는 5000명 늘었다. 

 

이밖에 제조업 고용보험 가입자는 전년 동월 대비 1만 3000명(0.4%) 줄어든 353만 7000명을 기록했다. 반도체 등 전자·통신업 가입자는 6000명 늘어났으며, 조선업 등 기타 운송장비업은 1만 2000명 줄어들었다. 

 

노동부가 매월 발표하는 노동시장 동향은 고용보험 가입자 가운데 상용직과 임시직 근로자를 대상으로 한 것으로, 특수고용직 종사자와 프리랜서, 자영업자, 초단시간 근로자 등은 제외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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