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제이엠, 마스크 핵심소재 ‘MB필터’ 공동개발 성공…국내 직접 생산 시작

황경숙 기자 입력 : 2020.08.27 11:46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밴드
  • 페이스북
  • 트위터
  • 글자크게
  • 글자작게

[뉴스투데이=황경숙 기자] 첨단 소재 전문 기업 와이제이엠(YJMKOREA)은 지난 7월 KF94, 80 등 마스크 핵심 소재인 멜트블로운(Melt Blown, MB) 필터를 직접 생산할 수 있는 공장을 경기도 화성시에 설립했다.

 

8월부터 월간 최대 18톤 규모의 MB필터 설비를 가동 중이고, 9월에 추가 증설을 마치면 하루 최대 3.6톤 매월 최대 108톤 생산이 가능하게 된다. 특히 와이제이엠과 중국 LICHUANG의 공동연구 및 개발한 MB필터생산 시스템은 국내 대기업 폴리프로필렌(PP)2세대를 적용한 최신식 버전으로 무독성 MB필터를 생산한다.

 

파트너사 LICHUANG은 MB필터 연구인력을 전문으로 보유하고 있는 기업으로 MB필터생산시스템 뿐만 아니라 MB필터도 전문적으로 제작하고 있다. 중국에서는 이미 국영기업에 납품할 정도로 퀄리티를 인정받고 있어서, 양사의 공동 연구개발이 업계에 주목을 받고 있는 이유이다.

 

현재 마스크 생산업체가 국내에 급증했지만, MB필터 생산업체는 소수에 국한돼 해외에서 수입된 필터를 사용하는 등 수급이 불안정한 상황이다.

 

와이제이엠은 코로나 위기 국면에서 자국민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MB필터 보급에 총력을 기울이고, 특히 신생업체가 진입 시 MB필터기계 맞춤설계, MB필터 생산 노하우와 판매까지 자사 인력을 파견근무 형태로 지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