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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통÷나누기 세상+더하기] 농심, 코로나19 혈액부족 사태에 ‘헌혈 캠페인’ 펼쳐 外
    [뉴스투데이=강이슬 기자] 유통업계가 어려운 곳에 도움의 손길을 잇따라 보내고 있다. 농심은 코로나19로 인한 혈액부족사태에 헌혈 캠페인을 진행해 백혈병 소아암 환아들에게 헌혈증 430장을 전달했다. 또 롯데홈쇼핑은 서울 영등포구 소외계층에게 보양식 등이 담긴 ‘원기회복 키트’를, 애경산업은 서울 마포구 저소득층 학생에 생활용품 등이 담긴 ‘응원 꾸러미’를 전달했다.   산과 바다, 자연을 지키기 위한 활동도 전개된다. 블랙야크는 전라남도와 손잡고 남해안 섬 발전 및 생태계 보존에 힘을 보태기로 했고, 한화갤러리아는 해양 오염에 대한 경각심을 알리는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지난 15일 서울 동작구 신대방동 본사에서 진행된 헌혈 캠페인에서 농심 직원이 헌혈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농심]   ■ 농심, 코로나19 혈액부족 사태에 ‘헌혈 캠페인’ 펼쳐 최근 코로나19의 확산으로 헌혈자가 급감하면서 혈액부족사태가 벌어지고 있는 가운데, 농심이 전사 헌혈 캠페인을 펼쳐 혈액수급에 힘을 보탰다고 16일 밝혔다.   농심은 지난 15일 서울 동작구 신대방동 본사 및 지방 공장에서 헌혈 캠페인을 진행하고, 이날 모은 헌혈증 430여 장을 (사)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에 기부했다고 밝혔다. 농심이 기부한 헌혈증은 치료과정에서 수혈이 필요한 백혈병 소아암 환아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농심 관계자는 “최근 혈액이 부족하다는 소식에 예년보다 더 많은 임직원들이 헌혈에 참여했다”며 “사전 예약을 받고 온라인 문진을 진행하는 등 안심하고 헌혈을 할 수 있게 해 참여율을 높였다”고 말했다.  이번 헌혈은 농심이 추진하고 있는 백혈병 소아암 환아 지원 활동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농심은 백혈병 소아암 환아를 위해 ‘백산수 가정배달’, ‘헌혈증 기부’, ‘골수 이식 기념일 선물’ 등의 사업을 벌이고 있다. 백산수 가정배달 사업은 면역력이 약해진 환아들에게 좋은 물을 제공한다는 취지로 지난 2018년부터 시작했다. 현재 농심은 환아 300 가정과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에서 운영하는 전국 12개 지원시설에 매달 백산수를 보내주고 있으며, 그간 제공한 수량은 약 40만 병에 이른다. 또 농심은 환아에게 제2의 생일이라 불리는 골수 이식 기념일에 맞춰 특별한 선물을 전하는 ‘심심(心心)키트’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는 특히 코로나19의 확산으로 마스크를 구하기 어려운 환아들을 위해 소아용 마스크 2100여 장을 기부하는 등 다양한 영역으로 지원활동을 넓혀 나가고 있다.  농심 관계자는 “앞으로도 백혈병 소아암 환아 뿐만 아니라 사회적 어려움에 힘이 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지난 15일 롯데홈쇼핑 직원들이 영등포 지역 소외계층에게 전달될 ‘원기회복 키트’를 선보이고 있다. [사진제공=롯데홈쇼핑]   ■ 롯데홈쇼핑, 영등포 소외계층에 ‘원기회복 키트’ 전달롯데홈쇼핑은 지난 15일 초복을 맞아 영등포 지역 소외계층 370가구를 대상으로 보양식과 건강부채로 구성된 ‘원기회복 키트’를 비대면 방식으로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롯데홈쇼핑의 지역 사회공헌활동인 ‘희망수라간’의 일환으로, 초복을 맞아 지역 어르신들의 안전한 여름나기를 돕기 위해 준비됐다. 삼계탕, 전복죽 등 간편 보양식과 롯데홈쇼핑 임직원으로 구성된 ‘샤롯데봉사단’이 직접 만든 건강부채를 영등포 지역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370가구에 비대면 방식으로 개별 전달했다.   특히, ‘건강부채 만들기’ 봉사자 사내모집에 30분 만에 계획인원을 초과한 80여 명의 임직원들이 신청해 높은 호응을 얻었다. 향후 DIY면 마스크 만들기, 사내 업사이클링 공모전을 통해 폐지 수집 어르신을 지원하는 등 다양한 형태의 봉사활동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정윤상 롯데홈쇼핑 커뮤니케이션부문장은 “초복을 맞아 매년 영등포 지역 어르신들에게 직접 만들어 대접하던 ‘사랑의 삼계탕’ 나눔 활동을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상생활동을 이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롯데홈쇼핑은 지난 2015년부터 본사가 위치한 영등포 지역 내 소외계층에게 정기적으로 반찬을 만들어 전달하는 ‘희망수라간’ 활동을 지속해 오고 있다. 그러나 올해 코로나19 확산으로 감염 방지를 위해 지난 2월부터 활동을 중단한 상태다. 이에 ‘언택트 상생활동’으로 전환해 지난 3월에는 손세정제와 간편식품으로 구성한 생활용품 키트를 제작해 전달했다. 2016년 이후 매년 여름 지속해 왔던 ‘사랑의 삼계탕’ 나눔 봉사 활동도 올해는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하게 됐다.   지난 15일 마포구청에서 진행된 마포구 저소득 학생을 위한 응원꾸러미 전달식에서 유동균 마포구청장(왼쪽), 애경산업 임재영 대표이사(오른쪽)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애경산업]   ■ 애경산업, 마포구 저소득층 학생에 ‘응원 꾸러미’ 전달   애경산업은 사단법인 희망을 나누는 사람들과 함께 지난 15일 마포구청에서 마포구 저소득 학생을 후원하기 위한 응원꾸러미 전달식을 진행했다.   애경산업은 과학, 체육, 음악 등 재능을 가지고 있으나 경제적 사정으로 꿈을 펼치지 못하는 저소득 학생 300명을 위해 약 3000만원 상당의 응원꾸러미 300세트를 전달했다. 응원꾸러미 세트에는 2000만원 상당의 애경산업 샴푸∙린스, 치약, 손 소독 티슈 등의 생활∙위생용품과 1000만원 상당의 양말, 핸드선풍기, 햄 등의 생필품이 포함됐다. 특히 이번 지원은 코로나19로 생업이 어려운 지역 소상공인에게 도움을 주기 위한 취지도 가졌다. 지역 소상공인에게 구매한 양말, 핸드선풍기 등의 생필품을 애경산업 제품과 함께 저소득 학생들에게 지원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응원꾸러미는 마포구 복지정책과를 통해 저소득 학생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이날 전달식에는 유동균 마포구청장, 애경산업 임재영 대표이사, 김정안 (사)희망을나누는사람들 회장이 참석했다.  애경산업 관계자는 “애경산업 본사가 위치한 마포구의 저소득 학생과 지역 소상공인에게 희망을 전할 수 있도록 이번 지원을 결정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15일 전라남도청에서 진행된 업무협약식에서 김영록 전라남도 도지사(왼쪽)와 강태선 ㈜비와이엔블랙야크 회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비와이엔블랙야크]   ■ 블랙야크, 남해안 섬 발전 돕는다   ㈜비와이엔블랙야크(이하 블랙야크)가 아름다운 자연을 품은 남해안의 지속 가능한 섬 발전을 위해 나섰다. 블랙야크와 전라남도는 강태선 블랙야크 회장과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15일 전라남도청에서 업무 협약식을 맺었다. 이번 협약으로 블랙야크는 앱 기반 산행 커뮤니티 플랫폼 ‘블랙야크 알파인 클럽(Blackyak Alpine Club, 이하 BAC)’의 다양한 아웃도어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축적해 온 노하우를 전라남도와의 협업 사업에 적극 전할 계획이다. 16만명 도전단이 활동하고 있는 BAC는 산을 ‘소통’과 ‘공감’의 장으로 이끌어내며 새로운 산행 라이프스타일을 만들고 있는 국내 최대 규모 산행 커뮤니티 플랫폼으로 블랙야크는 BAC를 통해 로컬 문화를 알리며 지역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특히, 현재 블랙야크는 산과 바다가 만나는 섬의 색다른 아웃도어 경험을 전달하고자 BAC내 시범으로 운영되던 프로젝트를 지난 4월 ‘섬앤산 100’으로 확대해 정식 프로그램으로 론칭했다. 이 프로그램에는 41개의 전라남도 섬이 포함되어 있으며, 론칭 시작과 함께 브랜드 앰버서더 강하늘과 여수 금오도의 이색적인 절경을 영상으로 담은 BAC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에 힘입어 지난 4월부터 현재까지 약 4000여명의 도전단이 프로그램 인증을 위해 전라남도 섬을 방문했다.  여기에 더 많은 BAC 도전단들의 방문을 이끌어 낼 수 있도록 전라남도의 섬을 이 달의 ‘섬앤산’으로 선정해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이고, 블랙야크 알파인 클럽 센터에서 ‘전라남도 섬 여행 강좌’도 개설해 운영하기로 했다 섬을 알리는 것은 물론, 여름 휴가 시즌이 끝나는 9월부터 두 달간 전라남도 섬 해변에서 해양 쓰레기를 수거하는 비치코밍 프로젝트를 운영하며 깨끗한 섬의 생태계 보존에도 앞장선다. 또, 매년 가정의 달을 기점으로 홀몸 어르신에게 생필품을 전달하는 ‘야크 효(孝)박스’ 프로젝트도 내년부터는 섬까지 확대해 전개할 예정이다.  강태선 회장은 “코로나19로 국내 여행이 다시 한번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섬이 가진 각각의 매력을 다양한 콘텐츠로 제안해 많은 사람들에게 알릴 수 있도록 전라남도와 힘을 모으겠다”며 “섬을 알리는 것만큼 중요한 과제인 지속 가능한 섬으로의 발전을 위해 쓰레기를 수거하고 섬을 찾는 사람들이 자연을 보호하고 지킬 수 있는 방법까지 함께 고민하는 등 지자체와 기업이 함께하는 상생 모델의 모범적 사례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6월 19일 충남 태안 학암포를 방문한 한화갤러리아 봉사단이 해안 정화 봉사활동을 진행, 바다에서 떠내려온 폐플라스틱, 부표, 생활 쓰레기 등을 수거하고 있다. [사진제공=한화갤러리아]   ■ 갤러리아, 해양 오염 경각심 알리는 라잇!오션 프로젝트‘ 진행   갤러리아백화점은 오는 17일부터 8월13일까지 플라스틱으로 인한 해양 오염에 대한 경각심을 환기하는 '라잇!오션(Right!OCEAN)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이번 프로젝트는 갤러리아가 2019년부터 시작한 ‘라잇! 갤러리아(Right!Galleria)’ 캠페인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라잇!갤러리아’는 개념 있고 선도적인 역할을 하는 백화점으로서 지속 가능한 소비 문화와 올바른 가치를 확산시키기 위해 △환경보호 △생명존중 △안전문화를 3대 영역으로 진행하는 사회공헌 캠페인이다. 지난 해에는 ‘라잇!사인(Right! SIGN)’을 통해 미세먼지의 위험성을 알린 바 있다.  올해 갤러리아는 해양 오염을 주제로 편리함 속에 감춰진 플라스틱의 위험성을 경고하는 ‘라잇!오션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특히 최근 코로나 19로 급증한 일회용품 사용 등 누적된 오염으로 해양 생태계가 파괴되고 있는 현실을 알리고, 먹이사슬을 통해 피해가 결국 인간에게 돌아온다는 메시지를 전한다. 더불어 고객의 환경보호 실천 동참을 유도하고, 미래를 위한 변화를 함께 만들어 가자는 의미의 다양한 활동들을 진행한다. 이번 프로젝트를 위해 지난 6월19일에는 갤러리아 임직원 봉사단이 충남 태안 학암포 바다를 찾아 인근 해안 2km 일대를 왕복하며 해안 정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 날 봉사로 120포대 분량의 쓰레기를 수거했다. 갤러리아는 해안에서 수거된 플라스틱을 활용, 자원의 예술적인 재활용 방안을 제시하기 위해 가구 디자이너 문승지 및 세계자연기금(WWF)와 손을 잡았다. 작품 활동을 통해 환경 문제 메시지를 전한다. 문승지 작가가 디자인을 맡고, 세계자연기금은 플라스틱의 수급을 맡았다.  작품의 콘셉트는 ‘플라스틱 디너’로, 환경오염에 대한 이야기를 일상적으로 나눌 수 있기를 바라는 작가의 의도를 담았다. ‘디너’ 콘셉트에 맞게 요리하는 행위를 재해석하는 방식으로 제작했으며, 조명, 테이블, 스툴, 의자로 구성된다. 이번 콜라보레이션 작품은 오는 17일부터 8월13일까지 갤러리아 광교에서 전시 및 판매된다. 판매 수익금은 환경보호활동 지원을 위해 세계자연기금에 전달된다. 온라인에서는 갤러리아는 이번 환경보호 프로젝트의 취지를 담은 영상을 배포하여 필환경 시대에 경각심을 전한다. 또한 프로젝트 및 작가 소개, 상세한 진행 과정 등을 ‘마이크로 사이트’를 통해 소개할 예정이다. 갤러리아 관계자는 “곧 있을 여름 휴가 시즌 전후로 아름다운 환경 속에서 휴식하면서도 자연을 훼손하지 않는 작은 실천이 이뤄지길 기원한다”며 "환경보호는 ‘하면 좋은 것’이 아닌 생존을 위한 필수적 선택으로 갤러리아는 고객과 함께 하는 의식 있는 백화점으로서 지속 가능한 가치 전달을 위한 노력을 이어나갈 것”이라며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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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7-16
  • 이통3사 수장들, 최기영 장관 만나 “2022년까지 5G에 25조 조기 투자” 약속
    [뉴스투데이=이원갑 기자] 최기영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1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박정호 SK텔레콤 사장, 구현모 KT 대표, 하현회 LG유플러스 부회장 등 이통 3사 수장들을 만나 24조~25조원 규모의 5G(5세대 이동통신) 인프라 조기 투자를 약속받았다. 세제혜택이라는 ‘당근’을 대가로 지지부진한 5G 전국망 구축을 ‘채찍질’하는 거래다.   이날 회동은 5G 기반 ‘데이터 고속도로’ 구축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열렸다.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통해 수집된 각 분야의 빅데이터가 ‘데이터 댐’에 모이면 이를 원활하게 유통하는 인프라를 가리킨다. 인공지능(AI) 분석 등을 통해 환경, 의료, 치안, 에너지분배 등 여러 분야에서 데이터를 응용하기 위해서는 데이터를 끊김 없이 주고받을 수 있어야 하고 이 상태를 구현하기 위해 정부는 LTE만큼 촘촘한 5G 전국망을 필요로 한다.   1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디지털 고속도로 5G' 구축 논의 간담회 후 기념촬영을 하는 인사들. 왼쪽부터 구현모 KT 사장, 최기영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박정호 SKT 사장, 하현회 LGU+ 부회장. [사진제공=과기정통부]   최 장관을 비롯한 참석자들은 이러한 5G 통신망 구축의 중요성에 대해 공감하고 문재인 대통령의 임기가 끝나는 오는 2022년까지 5G 전국망을 구축하고 이를 선도적으로 활용하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에 이통 3사와 유선인터넷 사업자인 SK브로드밴드는 5G 조기구축을 위한 유무선 통신 인프라에 오는 2022년까지 잠정적으로 24조5000억~25조7000억원 규모의 투자를 추진키로 했다.   특히 통신업계는 지금까지 5G 전국망 구축 과정에서 2021년과 2022년 진행될 계획에 대해서는 구체적 부분을 확정하지 않고 있었지만 상황이 변했다. 정부와의 이번 회동을 계기로 구축 계획을 구체화하고 비교적 도전적인 목표가 잡히게 된 셈이다.   실제 올해 안에 서울과 6대 광역시를 중심으로 대규모 상업 점포나 미술관 등 주요 다중이용시설 2000곳, 수도권 전철 2호선과 9호선, 비수도권 전철, 고속도로 주요 구간 32곳에 중점적으로 5G가 구축된다. 내년에는 전국 85개 시 주요 행정동의 또 다른 다중이용시설 2000곳을 비롯해 모든 지하철, KTX, SRT 역사와 고속도로 20개가 구축 목표다.   이후 내후년인 2022년 상반기에는 85개시 행정동과 주요 읍면 중심부, 학원이나 전시시설 등 중소 다중이용시설, ITX 새마을호 등 전국 주요 철도역사, 전국 45개 고속도로에 5G망이 구축되면서 사실상 전국구 5G 생활권이 만들어진다.   여기에 5G 이동통신 단독모드(SA)와 이를 바탕으로 한 ‘진짜 5G’인 28GHz 통신망에 대한 투자도 데이터 고속도로의 활용도를 높일 계획이다. 본래 28GHz 통신망은 하반기에 상용화가 예정돼 있었지만 코로나19의 발발로 관련 통신장비의 시험이 늦어지면서 답보 상태에 빠져 있는 실정이다.   이날 회동에서 이통 3사는 28GHz 망 구축에 관해 최 장관과 논의하면서 하반기 시범사업을 중심으로 해서 추진을 해보겠다고 밝혔다. 과기부에 제출한 망 구축 계획에 부합하는 선에서 우선 시범사업부터 첫 발을 떼고, 장비 시험이 어느정도 진행되면 본격적으로 망 구축에 들어가는 수순이다.   이 밖에도 회동에서는 농어촌지역의 읍, 면 등 ‘돈 안 되는’ 외곽 지역의 통신망 구축과 관련해 구현모 대표가 3사 공동구축을 제안해 투자 효율성과 구축 속도를 높여 보자는 논의가 있었다. 또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웨이브’를 갖고 있는 박정호 사장은 ‘K-콘텐츠’ 투자 생태계를 육성해야 한다고 주장했고 이통 3사 모두 이와 관련 정부에 협조할 뜻을 내비쳤다.   이처럼 당초 점진적으로 커버리지를 늘려 2025년 완성될 것으로 예상되던 전국망 구축을 3년 앞당기는 대가로 정부는 세제 혜택을 지불하기로 했다. 기지국 구축 투자를 늘리도록 하기 위해 투자금에 대한 세액 공제를 해 주고 기지국 등록면허세를 감면하는 등의 감세 조치를 가리킨다.   이 ‘당근’을 주는 부분을 관할하는 부처는 정부의 안살림을 관리하는 기획재정부다. 투자세액공제 해줄 지, 세부적인 세율은 어떻게 정할 지는 세법 개정안이 좌우하는데 이 부분을 기재부가 마련하기 때문이다.   이와 관련, 과기정통부 관계자는 “투자세액공제에 대해서 기재부와 저희가 한국판 뉴딜(논의)을 하면서 협의를 많이 진행했다”며 “세액공제를 지원하는 것까지는 합의가 됐다”고 밝혔다.   앞서 최 장관은 이날 회동 모두발언에서 “전세계적으로 코로나19가 불러올 경제·사회적 결과는 심각한 상황으로, 효과적으로 대처하지 않는다면 오랫동안 흔적을 날길 것”이라며 “코로나19로 경제구조와 삶의 방식이 변화하는 격동의 시기에 민·관이 협력해 5G 이동통신이 새로운 돌파구와 접근법을 제시하는 인프라가 되도록 더욱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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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7-15
  • 정부, 그린벨트 해제 검토…서울시, 반대 입장 고수
    [뉴스투데이=최천욱 기자] 정부가 주택 공급 확대를 위해 그린벨트를 해제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가운데 서울시가 반대 입장을 고수하고 있어 향후 서울시와의 협상 진척이 관건이 될 전망이다.   국토교통부는 15일 기획재정부, 서울시, 경기도, 인천시 등 유관부처 및 지자체와 함께 주택 공급 확대 태스크포스(TF)를 가동한다고 밝혔다.     그린벨트지역 [사진제공=연합뉴스]       실무단은 이날 오후 서울시청에서 첫 회의를 열고 운영방안과 주택 공급 신규과제 등을 논의했다. 그린벨트 해제 신규 택지 후보지로는 서초구 내곡동과 강남구 세곡동 등 과거 보금자리 주택 지구가 개발될 때 남은 땅이 거론되고 있다.   그러나 서울시는 그린벨트 해제와 관련 반대 입장을 굽히지 않아 정부 입장에선 서울시 설득이 선결돼야 할 과제다. 이에 대해 서울시 고위 관계자는 “그린벨트 해제는 언급하지 않기로 하고 열린 것으로 안다”며 “그린벨트 얘기가 나오면 판이 깨지는 것”이라고 말했다.       국토부는 공급대책 세부 과제의 조속한 추진을 위해 실무기획단 산하에 실무 작업반을 조직해 기존안건은 서둘러 구체화하고 신규과제도 발굴하기로 했다.   정부는 7·10 대책에서 도심 고밀 개발을 위한 도시계획 규제 개선, 3기 신도시 용적률 상향, 도시 주변 유휴부지 및 도시 내 국가시설 부지 등 신규택지 추가 발굴, 공공 재개발 및 재건축 추진, 도심 내 공실 상가·오피스 활용 등 수도권 주택 공급 방안을 공개했다. 여기에 더해 서울시와 함께 추가로 주택을 지을 수 있는 부지를 적극 물색한다는 방침이다.   김현미 국토부 장관이 이날 국방부를 방문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군시설 등 이전을 통해 신규 택지를 확보할 수 있는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현재 서울에 남은 군 시설은 내곡동 예비군훈련장, 은평뉴타운 인근 군부대 등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수도권 실수요자들의 내집마련 기회를 넓히고 중장기적인 주택 공급 물량 확대를 위해 중앙정부와 지자체가 그간 운영해 온 제도 틀을 벗어나 전향적인 방안을 검토할 예정”이라며 “이를 위해 도시규제 완화 등 제도개선 사항을 조속히 구체화하고 기관 간 의견도 신속히 조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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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7-15
  • 정부, 용산 등 개발호재 지역 주택의심거래 66건 정밀조사
    [뉴스투데이=최천욱 기자] 정부가 용산 정비창 정비 사업과 잠실 마이스(MICE)개발 사업 등 개발호재 지역의 주택의심거래 66건에 대한 정밀조사에 착수한다.   15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개발 사업으로 인한 투기 세력의 시장 교란을 감시하기 위해 실거래 기획조사를 벌여왔던 부동산불법행위대응반은 중간발표를 통해 강남·송파권역(강남구 대치·삼성·청담동, 송파구 잠실동) 319건과 용산권역(한강로 1~3가, 이촌동, 원효로 1~4가, 신계·문배동 등) 155건 총 474건의 주택 거래를 분석해 66건을 의심 거래로 분류했다.   정부가 투기 세력의 시장 교란을 감시하기 위해 실거래 기획조사를 벌인 결과, 주택의심거래 66건에 대한 정밀 조사에 들어간다. 나아가 강남·송파권역의 기획조사를 강남구 도곡동, 송파구 신천동 등으로 확대키로 했다. 사진은 강남구 도곡동 일대 아파트 단지 모습 [사진제공=연합뉴스]   66건은 미성년자 거래와 현금이나 사인 간 차입금이 과도하게 많은 거래, 법인 내부 거래 등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해당 거래 건에 대해 거래 당사자에 대한 소명자료 제출요청 등 정밀조사에 본격 착수한다”고 말했다.   위법 사항이 확인되면 관할 구청에 통보해 과태료를 부과하게 하고, 자금출처상 편법증여와 법인자금 유용 등 탈세가 의심되면 국세청에 통보한다. 사업자 대출의 용도 외 유용 등 편법대출이 의심되면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 행정안전부 등에 통보한다.   국토부는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이 발효되기 전에 계약된 것으로 지정 발효 이후 신고된 178건은 66건과 별도로 계약일 허위신고 여부를 정밀 조사할 예정이다.   ■ 강남구 도곡동, 송파구 신천동 등으로 기획조사 확대   대응반은 강남·송파구 허가구역 지정 이후 그 주변지역에서 시장과열 및 불법행위 성행 우려가 높아짐에 따라, 해당 권역의 기획조사를 강남구 도곡동, 송파구 신천동 등으로 확대키로 했다.   특히, 6·17대책 발표 이후 주택 매수건을 중심으로 자금조달계획서를 면밀히 검토해 이상거래에 대한 단속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광명, 구리, 김포 등 최근 시장 불안이 지속되고 있는 수도권 과열 지역 등에 대해서도 주요 단지에 대한 기획조사를 추진, 투기행위와 불법거래를 적발해 나갈 예정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잠실 마이스(MICE) 개발사업, 영동대로 지하공간 복합개발 사업 등 최근 발표된 대규모 개발계획으로 시장 과열이 우려되는 상황에서 실거래 기획조사를 통해 투기행위와 불법거래를 철저히 적발하여 단호히 대응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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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7-15
  • 노후 이미지 강한 영등포역 일대 환골탈태하나
    [뉴스투데이=최천욱 기자] 서울의 대표적인 노후 거주 이미지가 강했던 영등포역 일대가 탈바꿈된다. 오는 17일 고시를 통해 영등포 쪽방촌을 공공주택지구로 지정, 현재 거주하고 있는 쪽방주민을 위한 영구임대주택(370호)을 비롯해 행복주택(220호), 분양주택(600호)을 공급해 새로운 주거공간으로 탄생하는 것. 영등포로터리 고가 철거, 신안산선 등 개발 호재와 맞물려 이 지역 일대의 집값 상승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15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영등포 쪽방촌 공공주택사업은 영등포구·LH공사·SH공사가 공동사업시행자로 참여하며, 기존 쪽방촌을 철거하고 쪽방촌 일대 약 1만㎡에 1200호를 공급한다.   서울에서 가장 낙후된 지역으로 인식돼 있던 영등포역 주변이 쪽방촌 정비사업을 통해 새로운 주거공간으로 탈바꿈된다. 사진은 영등포동 쪽방촌 일대 모습 [사진제공=영등포구청]   우선 기존 건물 리모델링 등을 통해 지구 내 우측에 선이주단지를 조성, 사업기간 중 쪽방주민이 임시 거주토록 한다. 이후 조성하게 되는 영구임대주택단지에는 쪽방 주민들의 취업, 자활 등을 돕는 종합복지센터를 도입하고, 무료급식, 진료 등을 지원하는 돌봄시설도 재정착 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또한, 행복주택단지에는 입주민과 지역주민이 모두 이용할 수 있는 국공립 유치원, 도서관, 주민카페 등 편의시설을 설치할 예정이다. 하반기 설계공모 진행, 내년 지구 계획 수립 및 착공 등 원활한 사업을 진행하기 위해 국토부, 서울시, 영등포구, LH, SH, 민간 돌봄시설(광야교회, 요셉의원, 토마스의 집, 쪽방상담소 등)이 참여하는 민‧관‧공 전담조직(TF)을 운영 중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특히 쪽방주민의 자활과 취업을 위해 사업기간 동안 공사 등 일자리를 제공하는 방안도 마련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 올 초 대비 1억원 이상 올라…“가장 낙후된 곳이 핫한지역 예상”   올 초에 발표된 영등포 쪽방촌 공공주택사업이 공공주택지구 지정으로 사업에 탄력받으면서 가격 상승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시스템에 따르면 영등포동에 있는 ‘영등포푸르지오’(2002년 준공) 전용 84.908㎡는 1월 7일 8억9000만원(6층)에 실거래됐는데, 지난달 22일 10억원(10층)에 매매계약서를 썼다. 2014년 도림동에 들어선 ‘영등포아트자이’ 전용 84.738㎡는 2월 26일 11억원(17층)에서 지난달 말 11억9700만원(24층)으로 1억원 가까이 올랐다. 문래동3가에 있는 ‘문래자이’(2001년 준공)전용 147.34㎡는 1월 16일 13억원에 거래됐는데 지난달 26일 15억2500만원(23층)에 새 주인을 들이면서 2억2500만원 올랐다.   영등포역 가까이의 S중개업소 관계자는 “영등포역은 서부관문이다. 이 일대는 다른 지역에 비해 (가격이)덜 올랐다”면서 “쪽방촌 개발뿐 아니라 신안산선, 공구상가 일부지역과 소규모 공장 등 지역의 재개발, 대선제분 자리에 들어서는 복합문화 공간 등 호재가 많다. 서울에서 가장 낙후된 지역인데 앞으로 핫한 지역이 될 것이고 현재 거래는 정중동이다”고 말했다.   문래동에 있는 G중개업소 관계자는 “35평이 1억5000만원 이상 올랐고 지난해 하반기부터 오르고 있다”면서 “쪽방촌 일대 영등포1·2가의 재개발과 신안산선, 영등포로터리 고가 철거 등이 시세에 영향을 주고 있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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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7-15
  • [유통÷나누기 세상+더하기] NS홈쇼핑, 10년째 어르신께 ‘삼계탕’ 대접 外
    [뉴스투데이=강이슬 기자] 더운 여름철을 맞아 유통업계가 훈훈한 캠페인 및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간다. NS홈쇼핑은 10년째 지역사회 어르신들에게 대접하는 ‘삼계탕’을 올해도 1800인분 전달했고, BGF리테일은 폭염 취약계층에 폭염대응 물품을 전달하는 등 환경부와 ‘SOS 기후행동 공익활동’ 캠페인을 진행한다. 남양유업은 해양경찰서와 함께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 캠페인 문구를 제품 패키지에 안내하기로 했다.   매일유업은 소비자가 구매한 분유의 2배 수량을 ‘베이비박스’에 기부하는 캠페인을 펼치고, 신세계프라퍼티는 9월 스타필드안성 개점에 맞춰 안산시의 일자리 창출과 소상공인 지원을 약속했다. NS홈쇼핑이 성남수정노인종합복지관과 함께 진행한 삼계탕 나눔행사에서 한 어르신이 삼계탕이 담긴 보양식꾸러미를 받아 기뻐하고 있다. 사진 오른쪽은 NS홈쇼핑이 마련한 삼계탕이 담긴 보양식꾸러미. [사진제공=NS홈쇼핑]   ■ NS홈쇼핑, 10년째 어르신께 ‘삼계탕’ 대접   NS홈쇼핑이 초복을 맞아 성남수정노인종합복지관과 함께 어르신들께 삼계탕을 대접하는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NS홈쇼핑은 10 년 째 지역사회의 어르신들에게 초복을 맞아 삼계탕을 나누는 행사를 이어오고 있다.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매년 진행하던 임직원들의 자원봉사 대신 13일부터 16일까지 나흘 동안 성남수정노인종합복지관을 방문하신 어르신들에게 삼계탕을 전달하고, 방문이 어려우신 분들께는 배달해 전달하는 방식으로 행사를 진행했다.   올해 전달한 규모는 삼계탕 1800인분으로 작년 1400인분 보다 더 넉넉하게 준비됐다. 이와 함께 간식, 밑반찬을 더한 보양식꾸러미가 어르신들께 전달됐다. NS홈쇼핑 임직원들과 도상철 대표이사는 삼계탕을 직접 전달하지 못한 아쉬운 마음을 대신해 영상메시지로 성남 수정노인종합복지관 어르신들께 안부 인사를 전했다.  NS홈쇼핑 한 임직원은 “10년째 행사이고 5년째 참여하던 임직원 자원봉사였는데 올해는 직접 어르신들을 찾아 뵙지 못했다”며 “찾아가면 반가워 해주시고, 살가운 말 한마디에도 감동하고 좋아하시는 모습을 올해는 보지 못하게 되어 아쉬웠고, 내년에는 직접 찾아 뵙고 전달하며 함께 나누는 기쁨과 보람을 다시 느끼고 싶다”고 말했다.   도상철 NS홈쇼핑 대표이사는 ”코로나19로 더 답답하고 무더운 여름을 나시는 어르신들 모두 건강하시고 안전하게 지내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지역 어르신을 위해 초복 맞이 삼계탕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며 ”NS홈쇼핑은 앞으로도 행복 나눔이라는 사회공헌 가치 실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건준 BGF리테일 사장(왼쪽에서 3번째), 조명래 환경부장관(왼쪽에서 5번째) 등 관계자들이 ‘SOS 기후행동 공익활동’ 캠페인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BGF리테일]   ■ BGF리테일, 환경부와 ‘SOS 기후행동 공익활동’ 캠페인 진행 편의점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은 환경부와 손잡고 ‘SOS 기후행동 공익활동’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SOS 기후행동 공익활동은 우리 주변의 폭염 취약계층을 돕고 온실가스 감축을 통한 친환경 생활 실천을 권장하는 캠페인이다. 지구온난화로 인해 해마다 폭염 피해가 날로 증가함에 따라 기후 위기 극복에 대한 사회적인 관심과 동참을 이끌어내기 위해 힘을 모았다. BGF리테일은 폭염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이번 협약에 참여한 기업들과 함께 폭염대응 물품을 이달 초 전국 53개 시·군·구의 취약계층 2000여 가구에 전달했다. 또 BGF리테일은 자발적으로 이번 캠페인에 참여한 전국 5000여 CU 점포를 ‘폭염쉼터’로 지정하고 무더위에 지친 사람들이 24시간 언제든 점포에 방문해 편히 쉴 수 있도록 개방한다. 해당 점포들의 출입구에는 ‘폭염쉼터’ 스티커가 붙어 있다. BGF리테일은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캠페인 홍보에도 나선다. 여름철 소비자들이 많이 찾는 아이스크림 냉동고에 환경 메시지를 부착하고 점포 내 디지털 사이니지(전광판)에 관련 영상을 송출하는 등 전국 1만4000여 CU 점포를 홍보 채널로 활용한다.  이 외에도 BGF리테일은 내달부터 소비자가 친환경 인증 상품을 구매하면 에코머니 추가 적립 혜택을 제공하는 등 생활 속 친환경 행동 실천을 위한 프로그램을 연이어 진행할 계획이다.  양재석 BGF리테일 마케팅실장은 “기후변화 위기에 대한 소비자들의 인식을 제고하고 정부의 친환경 정책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이번 캠페인에 동참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BGF리테일은 정부의 친환경 정책에 적극적으로 협조하고 미래 세대를 위한 친환경 소비문화 조성에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사진제공=남양유업]   ■ 남양유업, 제품 패키지에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 안내 남양유업은 본격적인 하계 휴가철을 맞아 해양경찰청과 협업해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과 생활 속 위생 강화 운동을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코로나19 영향으로 예년과는 달리 해외여행 대신 국민들이 국내 바닷가로 몰릴 것으로 예상이 되는 가운데,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과 생활 속 거리두기 실천에 대한 독려 취지로 마련되었다. 오는 8월31일까지 약 2개월간 해당 기간 동안 ‘물놀이 백신은 구명조끼’, ‘생활 속 백신은 마스크’라는 안전 캠페인 문구를, ‘맛있는 우유 GT’ 및 ‘초코에몽’, ‘써핑쿨’ 등 남양유업 대표 제품들의 패키지에 적용하여 생산할 예정이다. 해양경찰청 관계자는 “최근 3년간 국내 여름철 연안 사고 사망자 중 구명조끼 미착용 인원이 92%로, 전체 사망자 중 대다수를 차지한다“며 “누구나 알고 있지만 지나치기 쉬운 물놀이 안전 수칙과 코로나19로 위생이 중요한 시국을 감안, 이번 남양유업과의 협업을 통해 물놀이 인명사고예방과 생활 속 방역 수칙이 잘 지켜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남양유업 관계자도 “국민 안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캠페인 기간 동안, 도서 및 산간 등 전국 단위로 납품되는 다양한 제품들에 이번 캠페인 문구를 넣게 되었다”며 “많은 국민들께서 안전하게 여름철 물놀이 및 휴가를 즐기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사진제공=매일유업]   ■ 매일유업 “고객이 구매한 분유의 2배를 ‘베이비박스’에 기부해요”   매일유업의 유아식 전문 브랜드 앱솔루트가 인스타그램을 통해 ‘베이비박스 사랑의 나눔 기부 캠페인’을 펼친다.  ‘베이비박스 사랑의 나눔 기부 캠페인’은 소비자가 구매한 분유의 2배 수량을 별도의 절차 없이 자동으로 기부할 수 있도록 했다. 소비자가 기부 링크를 통해 앱솔루트 명작 1캔을 구매하면 매일유업이 같은 제품 2캔을 베이비박스에 기부하는 형태다. 이 캠페인은 ‘단 한 명의 아이도 소외되지 않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어야 한다’는 매일유업 기업 철학을 바탕으로 돌봄의 사각지대에 놓인 아기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했다.  ‘베이비박스’는 아기들이 버림받지 않도록 지원하고, 아기의 생명을 보호하기 위해 만든 생명 구조 장치다. 베이비박스를 운영하는 주사랑공동체교회는 이 장치를 통해 불가피한 사정으로 육아를 할 수 없게 된 부모를 상담하고 위기에 빠진 영아를 보호하고 있다.  기부에 동참하고 싶은 고객은 앱솔루트 인스타그램 프로필의 기부 링크나 카카오톡 기부 판매딜 링크를 통해 제품을 구매하면 된다. 분유를 수유하지 않는데 기부만 하고 싶은 고객은 분유를 구매할 때 해당 페이지에서 안내하는 베이비박스 주소지로 배송지를 선택해 기부에 참여할 수 있다. 이 경우 1캔의 분유를 베이비박스 주소로 구매하면 매일유업이 총 3캔을 베이비박스에 전달한다.  기부 제품은 매일유업의 대표 분유 제품인 ‘앱솔루트 명작 800g’으로 ‘매일아시아모유연구소’가 아기에게 필요한 핵심 영양성분을 모유 수준에 최대한 가깝도록 설계했다. 매일아시아모유연구소는 2만여 건에 달하는 한국인의 모유 연구 분석을 토대로 아기성장에 필요한 두뇌, 감각, 균형성장, 소화흡수, 방어능력의 5가지 핵심 요소를 고려해 분유를 설계하고 있다. 앱솔루트 관계자는 "아기의 생명을 살리기 위해 만든 베이비박스에 이틀에 한 명 꼴로 영아가 놓이고 있는데 운영에 어려움이 많다고 들었다"며 "이 세상 단 한 명의 아이도 소외되지 않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매일유업이 할 수 있는 일을 지속적으로 고민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14일 안성시청에서 열린 스타필드 안성-안성시-경기신용보증재단의 업무 협약식에서 (왼쪽부터) 이임용 신세계프라퍼티 상무, 김보라 안성시장, 이민우 경기신용보증재단 이사장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신세계프라퍼티]   ■ 신세계프라퍼티, 안성시 일자리 창출‧소상공인 돕기 나서신세계프라퍼티가 안성시, 경기신용보증재단과 9월 스타필드 안성 개점에 따른 일자리 창출과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스타필드안성은 이번 협약에 따라 채용박람회를 통해 지역민을 우선 채용하고,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위한 특례보증 재원을 출연할 계획이다. 또, 지역 내 농 특산물 및 공예가 홍보 및 판매, 예술단체 활성화에도 나설 방침이다.  이 밖에도 전통시장의 노후 시설 등을 개선하고, 지역아동센터 대상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안성시와 경기신용보증재단 또한 채용박람회 홍보에 힘을 보태며, 소상공인 특례보증을 지원하는 등 지역 경제를 위해 뜻을 모았다. 신세계프라퍼티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은 스타필드안성이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 시와 긴밀히 협조하고 지역 상생방안을 함께 모색한데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 스타필드안성은 지역민들에게 쇼핑, 문화, 휴식 등 다양한 경험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도움을 드리기 위한 노력 역시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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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7-15
  • 올 상반기 서울지역 일반분양 아파트 평균 경쟁률 지난해 4배 ‘껑충’
      [뉴스투데이=최천욱 기자] 올 상반기 서울지역에서 일반분양한 아파트의 평균 경쟁률이 지난해보다 4배 이상 상승했다. 공급 물량이 줄어든 가운데 분양가 9억원 이하 단지 위주 공급과 분양가 규제에 따른 시세 차익 기대감이 커졌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15일 한국감정원 청약홈과 정비 업계 등에 따르면 지난해 상반기에는 4881가구 일반분양에 8만2238명이 1순위 청약해 평균 16.84대 1을 기록했다. 올해 상반기에는 2430가구 일반분양에 18만1294명이 1순위 청약통장을 사용, 평균 74.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올 상반기 서울에서 일반분양한 아파트의 1순위 평균 경쟁률이 전년대비 4배 이상 상승했다. 적은 공급물량, 분양가 규제로 인한 시세 차익 기대감 등이 분양시장을 달군 요인으로 분석된다. 사진은 견본주택 내부 모습. [사진제공=뉴스투데이DB]   가장 높은 청약 경쟁률을 기록한 강서구 ‘SH 마곡지구 9단지’는 전용 84㎡가 7억원을 넘지 않는 가격에 ‘반값 로또’로 불리며 수요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1순위 청약에서 252가구 모집에 3만6999명이 청약해 평균 146.82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양천구 ‘호반써밋 목동’은 5억원의 시세 차익을 기대할 수 있는 단지로 부각되며, 평균 128.05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고, 서초구 ‘르엘 신반포’도 시세 차익 10억원의 강남권 로또 청약단지로 주목 받으며 평균 124.75대 1로 1순위에서 전타입 마감했다.   청약 커트라인도 높아지는 추세다. 지난해 서울시 해당지역 평균 당첨가점은 54점을 기록했는데 올해 상반기 평균 당첨가점은 58점으로 4점 높아졌다.   하반기 역시 청약열기가 뜨거울 전망이다. 한 전문가는 “6·17 부동산 대책으로 수도권 대부분의 지역이 조정대상지역으로 묶이면서, 똘똘한 한 채를 찾는 수요자들이 다시 서울로 집중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더 강화되는 규제에 다급해진 수요자들이 내 집 마련에 나서는 심리가 확산되고 있다는 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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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7-15
  • [뉴투분석] 유료방송에 ‘방송채널 파워’ 기세등등…유선방송-PP 갑을관계 뒤집힌다?
    [뉴스투데이=이원갑 기자] 그동안 종합유선방송(SO)은 방송채널사용사업자(PP)보다 절대적 우위에 있었다. 쉽게 말해 SO가 ‘갑’이었다는 게 대체적 평가다. PP가 SO로부터 받는 수익은 전체의 25% 수준이라는 데서도 둘 간의 갑을 관계는 확연하다. 그런데 최근 SO와 PP 간에 이례적으로 수수료 분쟁이 심각하게 벌어져 정부까지 나서는 상황이 불거졌다. 기존의 상하 관계가 뒤바뀔 조짐이 보인다는 분석이 나온다.      15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그간 독과점 체제를 통해 상대적으로 ‘갑’의 위치를 지켜 오던 SO의 입지가 약해지면서 CJ E&M을 비롯한 PP사들과의 ‘파워 밸런스’를 새로 맞춰 가는 모습이다. IPTV에 시장지배자의 지위를 내주면서 SO 자체의 힘이 약해지고 있고 IPTV와 SO 모두가 방송채널 사업자들의 ‘콘텐츠 파워’에 눈치를 보기 시작했기 때문이다. 이를 보여주는 대표적 사례가 PP인 CJ E&M과 SO인 딜라이브 간 최근에 벌어진 수수료 협상 분쟁이다.   [그래픽=뉴스투데이 이원갑]   싸움의 시작은 지난 3월 CJ E&M이 딜라이브를 비롯한 SO 업계에 자사의 프로그램에 대한 사용 수수료를 인상하겠다고 통보한 시점부터다. CJ 측이 요구한 종전 대비 인상폭은 케이블TV 20%, 위성방송 25%, IPTV 30% 등이다.   이에 딜라이브는 CJ의 요구를 받아들이지 않은 채 5월부로 사용료를 지급했고 오히려 지난해 8월부터 발생한 CJ오쇼핑 송출수수료 미지급분까지 내놓으라는 입장을 굳혔다. 그러자 CJ 측이 프로그램 공급을 끊겠다고 ‘선전포고’를 하는 전면전으로 이어졌다. 이후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두 차례 중재 회의를 열어 지금의 ‘휴전’에 이르렀다. 협상이 결렬돼 CJ E&M이 프로그램 공급을 끊고 딜라이브 내 CJ E&M 계열 채널이 빈 화면으로 나가는 ‘블랙아웃’ 사태는 일단 면한 셈이다.   지난해 하반기 기준 유료방송업계는 현재 LG그룹에 편입된 업계 1위 CJ헬로(현 LG헬로비전) 등 5대 SO와 위성방송 사업 KT스카이라이브, 이동통신 3사의 IPTV 등 9개 회사가 전체 가입자의 95.11%를 갖고 있는 독과점 시장이다. IPTV가 부상하기 전에는 SO가 이런 독점적 지위를 누리며 채널 편성권을 무기로 PP에 대해 압도적 발언권을 가져 왔다.   그런 SO는 현재 IPTV에 밀려 하나같이 출구 전략을 구사하고 있다. 이미 업계 1위 CJ헬로가 LG그룹에 편입돼 지난해 12월 LG헬로비전으로 이름을 바꿨고 티브로드도 올해 4월 SK브로드밴드와 합병했다. 딜라이브의 KT 매각은 1년 넘게 논의 중이고 매물로 나온 현대HCN에는 KT스카이라이프와 SK브로드밴드가 눈독을 들이고 있다.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 산하 SO협의회도 지위가 내려가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티브로드 합병으로 이 협의회에 들어오게 된 SK브로드밴드는 협의회 임원으로 대표급 대신 임원급을 보내겠다고 추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때문에 제기된 회칙 개정안이 통과된다면 다른 회원사들 역시 대표이사보다 하급자를 협의회에 보내게 된다.   SO의 입지가 이처럼 줄어들면서 IPTV는 SO를 대신하는 PP 사용료 협상 대상자로 떠오르고 있다.   CJ E&M뿐만 아니라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 산하 PP협의회 역시 지난 5월 과기정통부에 의견서를 내고 PP 채널 배치에 대한 보호와 프로그램 사용료 상향을 요구했다. 이미 지난해 8월에도 CJ E&M, MBC플러스 등 10개사가 직접 KT, SK브로드밴드, LG유플러스 등 IPTV 운영사들을 만나 매출액의 25%를 요구하기도 했지만 회의는 소득 없이 끝난 바 있다.   특히 콘텐츠를 공급받기 위해 유료방송 업체가 일방적으로 불리한 조건을 수용한 경우도 있다.   딜라이브는 지난 2016년, LG유플러스의 IPTV U+tv는 지난 2018년부터 미국계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넷플릭스’와 콘텐츠 공급 제휴를 맺었는데, 당시 넷플릭스가 전 세계 공통으로 적용하고 있는 이익 배분 비율은 10%로 넷플릭스가 방송수익의 90%를 가져간다는 것이었다.  이는 방송채널사용사업자의 수익배분률이 전체의 25% 수준인 것과 비교해 매우 대조되는 사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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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7-15
  • [최태원의 패러다임 전환(1)총론] SK그룹이 실현하는 '기업 진화론', 영업이익을 넘어선 '토털밸류' 추구
    한국의 주요 대기업들이 4차 산업혁명시대의 ‘비즈니스 패러다임 전환(Paradigm shift)’에 전력투구하고 있다. 기존의 제조업 기반을 고도화시키는 한편 인공지능(AI), 플랫폼비즈니스(Platformbusiness), 모빌리티(Mobility), 시스템반도체 등으로 전선을 급격하게 확대하고 있다. 새로운 먹거리를 선점함으로써 글로벌 공룡기업과의 경쟁에서 승리하기 위한 투쟁을 벌이고 있는 것이다. 한국대기업 특유의 ‘강력한 총수체제’는 이 같은 대전환을 추동하는 원동력으로 작동하고 있다. 뉴스투데이는 주요 그룹 총수별로 ①패러다임 전환의 현주소, ②해당 기업의 강점과 약점 그리고 ③전환 성공을 위한 과제 등 4개 항목을 분석함으로써 한국경제의 새로운 가능성을 진단하고 정부의 정책적 과제를 제시한다. <편집자 주> 최태원 SK그룹 회장 [사진제공=SK]   [뉴스투데이=이원갑 기자] “혹독한 대가를 치르지 않기 위해서 모든 것을 바꾼다는 자세로 임해야 한다. 현 경영 환경에서 변하지 않는 기업은 서든 데스를 맞게 될 수 있다” 최태원 SK그룹 회장은 4년 전인 2016년 6월 확대경영회의에서 이 같이 경영화두를 던졌다. 최 회장의 핵심경영철학인 '딥체인지(Deep change.근원적 변화)'가 탄생한 것이다.    당시만 해도 최 회장이 주문한 딥체인지는 비즈니스 모델이나 기업문화 등의 혁신을 지칭하는 것으로 해석됐다. 하지만 시간이 흐르면서 최 회장이 지향한 딥체인지는 문자 그대로 근원적인 변화라는 사실이 드러났다. '기업의 개념','비즈니스 모델', '최고경영자(CEO)의 역할' 등 3가지 영역에서 통념을 파괴하는 패러다임 전환을 이뤄냄으로써 새로운 총체적 가치(Total value)'를 창출하는 게 궁극적인 목적지이다.      최태원 SK 회장(무대 위)이 1월 15일 서울 워커힐호텔에서 열린 ‘2020 신입사원과의 대화’에서 신입사원의 질문에 답하는 모습 [사진제공=SK]   ■ 최태원의 ‘딥 체인지’는 고객과 파이낸셜 소사이어티를 정조준 / 계열사 CEO는 진화책임자   최태원 회장은 지난달 23일 확대경영회의에서 “우리가 키워가야 할 기업가치는 단순히 재무성과·배당정책 등 경제적 가치 만이 아니라 사회적 가치나 유·무형자산을 모두 포괄하는 ‘토털 밸류’”라며 “그동안 우리의 성장을 가로막아 왔던 구조적 한계를 어쩔 수 없는 ‘주어진 환경’이 아니라 ‘극복의 대상’으로 인식하는 발상의 전환이 이뤄져야 딥체인지도 가능하다”라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최 회장은 "계열사 CEO들은 자신만의 성장 스토리를 만들라"고 주문했다.   기업이 단순히 영업이익을 극대화하는 이윤추구자라는 고전적인 시장경제의 관점에서 탈피, 새로운 진화를 완성해야 한다는 점을 분명히 한 것이다. 구조적 한계의 극복은 진화를 위한 선결과제인 셈이다.   동시에 CEO들은 이러한 진화를 주도할 총책임자임을 명확히 했다. 이는 다른 글로벌 기업들이 새로운 산업구조를 주도함으로써 매출과 영업이익을 극대화하는 데 경영전략의 주안점을 두고 있는 것과 대조되는 대목이다.     SK그룹의 고위 관계자는 뉴스투데이와의 통화에서 "스토리텔러가 되라는 주문은 특정 CEO에게 한 것이 아니라 모든 CEO를 대상으로 한 것으로 볼 수 있다"면서 "모든 CEO가 지속가능성,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고객신뢰 등을 합쳐 토털밸류로 키워나가야 할 가치를 만들어냄으로써 시장과 사회에서 신뢰를 얻는 스토리를 만들어내는 책임을 안게됐다"고 해석했다.   이 관계자는 "이런 관점에서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의 개척도 고객을 감동시키면서 지속가능한 방향으로 이뤄져야 한다"면서 "그래야 고객 뿐만 아니라 주주, 기관투자자, 연기금, 투자은행 등으로 구성되는 파이낸셜 소사이어티를 감동시킬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최 회장이 확대경영회의에서 토론을 주재하면서 구체적 숙제를 줬으므로 (CEO들이) 이러한 파이낸셜 스토리를 준비해서 이야기를 할 것으로 본다"고 예상했다.    요컨대 최 회장은 사회와 소통하면서 영속할 수 있는 기업의 '새로운 전형'을 창조하라고 CEO들에게 지시한 것이다.    따라서 SK 주요 계열사들은 인공지능(AI), 빅데이터, 자율주행차 등과 같은 4차산업혁명 분야로 주력 비즈니스를 이동시키는 것만으로는 최 회장의 '진화' 요구를 충족시킬 수 없다. 사회적 가치의 계량화, 구성원의 행복 증진, ESG, 고객신뢰등과 같은 비재무적 요소와 영업이익을 중심으로 한 재무적 요소를 결합시키는 기업의 개념을 구현해야 한다. 그리고 CEO들은 이러한 개념의 진화를 매력적인 스토리를 통해 설명할 수 있어야 한다.     최 회장 자신도 지난 4년 동안 딥체인지라는 경영철학을 감성적 스토리텔링을 통해 설명하고 전파해왔다. 최 회장의 카리스마도 친숙하고 감성적인 스토리텔링 능력을 기반으로 하고 있다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계열사 CEO들에게도 동일한 리더십을 주문하고 있는 셈이다.   최태원 SK 회장(왼쪽 첫 번째)이 1월 23일 스위스 다보스 콩그레스센터에서 열린 세계경제포럼 공식 세션에서 발언하는 모습 [사진제공=SK]   ■ 딥체인지 ① 기업의 개념 진화, 사회적 가치와 행복경영 중시하는 ‘더블보텀라인(DBL)’ 경영   딥체인지의 이념에 따라, SK그룹은 기업의 개념 자체를 혁신해왔다. 기업은 경제적 이윤을 극대화하는 존재라는 신자유주의적 기업관에서 탈피하려는 노력을 지속했다. 즉 '사회적 가치'와 '구성원의 행복'을 극대화하는 것을 기업의 새로운 성장철학으로 제시하고 실행에 옮기고 있다.     사실 한 기업의 매출과 영업이익은 발전과 퇴보를 체감할 수 있는 반면에 사회적 가치는 모호성의 함정에 빠질 수 있다. 모호성은 신뢰를 주지 못한다. 최 회장은 이 점을 인식한 것으로 보인다. SK그룹이 창출하는 사회적 가치를 계량화할 것을 주문했다.   SK텔레콤 1조8709억원, SK이노베이션 1717억원, SK하이닉스 3조5888억원.   이상의 수치는 재무제표에는 나오지 않는다. SK그룹 주요 계열사들이 2019년도 ‘사회적 가치’ 창출 규모를 수치로 환산해 자체 산출한 값이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 집계가 이뤄졌다. SK텔레콤과 SK이노베이션, SK하이닉스는 각각 집계한 수치를 지난달 1일과 2일, 5일에 각각 발표했다.   공개된 집계 항목은 △납세, 고용, 배당 등 경제 전반에 대한 간접적 기여 성과 △동반성장, 삶의 질 향상, 제품 및 서비스, 환경 등 사업 과정에서 창출된 사회적 성과 △사회공헌 프로그램, 기부금, 봉사활동 등 사공헌 성과 등이다.   SK의 사회적 가치 수치화 집계는 최태원 회장의 2018년 2월 8일 글로벌지속가능발전포럼(GEEF)에서도 강조한 ‘더블보텀라인(DBL) 전략’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손익계산서' 아래 한 줄(보텀라인)을 더 그어 '사회적 가치'와 같은 별도의 가치를 표현한다는 의미에서 DBL이라는 명칭이 붙었다.   이에 지난해 5월 21일 SK그룹은 SK이노베이션을 포함한 16개 주요 계열사가 1년 동안 창출한 사회적 가치를 측정해 공개하겠다고 밝혔다. 사회적 가치 측정은 독일의 세계 최대 석유화학사 바스프(BASF)도 활용하고 있는 개념으로 올해 2월 20일 명문화 경영규정인 ‘SK경영체계(SKMS)’에도 등재됐다.   최 회장이 기업활동을 통해 구현하려는 또 다른 목표는 '이해관계자의 행복'이다. 지난 2월 SKMS 개정 선포식에서 그는 “SK경영지향점을 지속가능한 구성원 행복으로 정립하고 VWBE(자발적-의욕적 두뇌활용)를 통한 수펙스 추구로 행복을 실현하기 위해 SKMS를 개정했다”라고 밝혔다.   최 회장의 행복경영론은 딥체인지 이념이 처음 등장했던 2016년 당시 SKMS 개정안에 추가됐고 사회적 가치와 반드시 한 묶음으로 등장하는 개념이다. 사내에서 이를 설파하기 위한 최근의 ‘행복토크’ 간담회는 지난해 12월 통산 100회를 채웠다.   이와 관련 최 회장은 ‘딥체인지 이해하기’를 주제로 지난해 8월 열린 SK그룹 이천포럼에서 “AI, DT 등 혁신기술으로 사회적가치를 창출하고 고객 행복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이어 “‘변화가 내 행복이구나’라고 생각하는 레벨로 치환할 필요가 있다”라며 “번지점프를 뛰어라”라고 주문했다.   ■ 딥체인지 ② '사업모델 혁신'의 특이점, 기술경쟁력과 사회적 가치의 결합   SK그룹 계열사들에게 비즈니스 모델의 혁신이란 단지 신기술이나 신시장에 적극적으로 진출하는 데 있지 않다. 최 회장은 사회적 가치를 많이 창출하기 위한 수단으로 사업 구조를 과감하게 뜯어고치거나 확장하는 결단을 각 계열사에 요구해왔다. 최 회장의 의지를 전파하는 그룹내 컨트롤타워인 수펙스추구협의회에서도 이를 강조하고 있다. 특히 사업의 성격이 친환경 분야로 바뀌는 경우가 늘면서 상호명도 ‘친환경적’으로 바꾸는 작업도 논의 단계에 있다.   물론 신기술 경쟁력도 빼놓을 수 없는 필수조건이다. 조대식 SK그룹 수펙스추구협의회 의장은 올해 확대경영회의에서 “글로벌 선진 기업은 고유의 강점을 내세워 신성장 영역으로 사업을 확장하고 있고 신생 스타트업은 획기적 신기술로 높은 수준의 기업가치를 인정받고 있는 반면 SK는 기존 사업 영역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라며  “유망사업을 발굴하고 비즈니스 모델을 혁신해 가시적이고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빠르고 과감하게 만들어 나가자”라고 강조했다.   이와 관련 SK텔레콤 박정호 사장은 지난 1월 8일(현지시간) 미국 CES 2020 박람회에서 참석해 회사 이름을 공모 과정 등을 통해 바꾸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인공지능(AI)나 모빌리티 등 통신 사업 외 다른 ICT 분야에서 타 기업들과의 협력이 많아지면서 SK텔레콤과 그 자회사들이 아우르는 사업분야가 넓어졌기 때문이다.   에너지 분야 계열사들도 마찬가지다. 박정호 사장과 같은 날 CES를 찾은 김준 SK이노베이션 총괄사장은 전사적인 차원에서 기존의 정유나 석유화학 사업 대신 친환경 모빌리티 산업을 겨냥해 이차전지와 첨단소재 등 신사업에 공을 들일 것을 강조했다. 계열사인 SK종합화학의 나경수 사장 역시 지난 5월 ‘구성원과의 대화’ 행사에서 기존 20%인 경량화 플라스틱 등 친환경제품의 비중을 70%까지 끌어올리겠다는 사업 전환 계획을 밝혔다.    ■ 딥체인지 ③ CEO의 개념 진화, 오너보다 파이낸셜 소사이어티를 매료시키는 ‘스토리텔러’ 돼라   최 회장의 딥체인지는 결국 CEO에 의해 완성된다. 따라서 SK그룹에서는 CEO의 개념 자체도 혁신되고 있다. 최 회장은 계열사 CEO들이 각 사의 성장을 가로막는 요소를 극복할 방안을 찾아 ‘성장 스토리’를 만들라고 주문한 것은 한국적 기업문화 속에서 이례적인 사건이었다.   한국의 대기업에서 성공한 전문경영인이 되기 위한 자질로는 오너에 대한 충성심, 과묵함과 대조되는 탁월한 경영실적 등을 꼽는다. 하지만 최 회장에 따르면, 이러한 CEO의 개념은 진부한 통념이다. 기업의 진화를 이끌어내기 위해서는 CEO가 이야기꾼이 돼야 한다. 그래야 고객과 재무적 투자자들의 마음을 얻을 수 있다는 것이다. CEO가 충성해야 할 대상은 오너가 아니라 고객과 재무적 투자자라는 논리이다.   최 회장은 앞서 지난해 10월 18일 제주에서 열린 SK그룹 CEO 세미나에서도 ‘딥 체인지 수석 디자이너’가 되라고 요구한 바 있다. 그룹 내에서 CEO라는 존재가 조직 위계질서상의 결정권자 정도로 인식됐지만, 이제는 문제를 발견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사업 모델과 업무 방식을 창의적으로 뜯어 고치는 주역이 돼야 한다는 의미로 풀이된다.    최 회장은 세미나 폐막식에서 “비즈니스 모델 진화·전환·확장, 자산 효율화, 인적자본 확보 등 딥 체인지의 모든 과제들이 도전적인 만큼 기존의 익숙한 생각으로 접근해서는 안 된다”라며 “기업이 이윤을 창출하기 위해 치밀한 전략을 세우듯 행복을 추구할 때도 정교한 전략과 솔루션이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수석 디자이너로서의 창조성을 설득력있게 전달하는 CEO의 능력이 바로 스토리텔링인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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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7-15
  • [뉴투분석] ‘임대차 3법’, 치솟는 전월세시장 안정시킬까
    [뉴스투데이=최천욱 기자] 정부와 여당이 적극 추진하는 '임대차 3법'이 전월세 시장을 안정시킬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임대차신고제를 비롯해 계약갱신청구권제, 전월세상한제를 담고 있는 ‘임대차 3법’이 도입되면 임차인은 일정 기간 거주기간을 보장받으며 계약을 갱신할 때 직전 임대료의 부담을 덜게 된다.   14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국회는 이달 중으로 ‘임대차 3법’을 통과시킨다는 방침을 내놓은 것으로 알려졌다. 법제사법위원회는 조만간 회의를 열어 ‘임대차 3법’에 대한 논의를 시작할 예정이다.   정부와 여당이 추진하고 있는 ‘임대차 3법’이 전월세 시장 안정화에 기여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사진은 서울 송파구 일대의 아파트 모습. [사진제공=연합뉴스]   현재로선 기본 2년에 2년을 갱신할 수 있는 2+2 안과 직전 계약 임대료의 5% 이상 올리지 못하게 하는 안의 통과가 유력시 된다. 2+2 안보다 기간을 더 늘리거나, 임대료 증액 상한을 5%를 기반으로 하되 물가상승률 등을 감안해 조정하게 하는 법안들도 발의됐다.   하지만 서둘러 법안을 처리해야 하는 여당 입장에서 새로운 논의를 시작하기엔 시간적 여유가 없는 상황이다. 이미 정부의 7·10 대책으로 부동산 세금이 강화되면서 집주인이 세입자에게 부담을 전가할 것이라는 우려가 커지고 있기 때문에 ‘임대차 3법’은 매우 서둘러야 하는 과제가 됐다.   현재 거론되고 있는 유력안으로 통과된다면 임대료 급등 현상을 막을 수 있을지에 업계의 시각은 회의적이다. 집주인 입장에선 2년 만에 임대료를 못 올리더라도 4년 뒤에 새로운 세입자를 받아들이면서 그동안 못 올린 만큼 인상하면 되기 때문이다.   정부와 여당은 ‘임대차 3법’을 법 시행 전 이뤄진 계약에 대해서도 적용한다는 방침이다. 당장 임대료가 급격히 오르는 것을 막겠다는 취지인데 이 경우에도 임대차 계약이 한번 갱신된 것이기에 집주인은 2년 뒤에는 세입자를 바꾸고 임대료를 마음껏 올릴 수 있게 된다.   게다가 이미 한 차례 이상 계약을 갱신해 2+2를 넘긴 세입자는 구제 대상이 되기 어렵다. 현재 추진되는 법안들은 집주인이 계약갱신청구권을 거절하는 것도 제한적으로 인정한다. 집주인이 실거주할 이유가 입증되거나 세입자가 집을 심각하게 파손한 경우 등이 주로 거론된다.   그렇다고 아예 4년을 예외적 조건 없이 무조건 보장할 수도 없는데 임대차 기간이 4년으로 고정되면 집주인들이 부담을 느껴 임대를 포기해 매물이 줄어들 수 있기 때문이다.   한 전문가는 “초기 임대료 상승은 물론 제도 시행 이후에도 임대료가 새로운 세입자를 받을 때마다 크게 오를 수 있다”며 “서울시의 장기전세주택에서도 세입자가 퇴거하고 새로운 세입자가 오면 임대료가 상당 수준 오르기도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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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7-14
  •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위드 코로나 시대, 생존 위한 경쟁력 확보해야”
    [뉴스투데이=안서진 기자]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올해 하반기 롯데 VCM(사장단회의)에서 당분간 지속될 '위드 코로나(With Corona)' 시대를 대비한 경쟁력 확보를 주문했다.  롯데는 14일 '2020 하반기 롯데 VCM(Value Creation Meeting)'을 개최했다. 이번 VCM은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처음으로 웨비나(Webinar: 웹 세미나) 형태로 진행됐다.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14일 서울 잠실 롯데월드타워에서 웨비나 형태로 진행된 ‘2020 하반기 VCM’에 참석해 계열사 CEO들의 발표를 경청하고 있다. [사진제공=롯데지주]  신동빈 회장은 “애프터 코로나가 곧 올 것이라 생각했지만, 코로나와 함께 하는 위드 코로나(WC:With Corona)가 내년 말까지는 계속될 것 같다”면서 “2019년 대비 70~80% 수준으로 경제활동이 위축될 것으로 전망되고, 이러한 ‘70% 경제’가 뉴 노멀이 되었다고 생각한다”고 최근 경제상황의 어려움을 짚었다. 신 회장은 “이처럼 뉴 노멀이 된 ‘70% 경제’에서 살아남을 길을 찾아야 한다”며 “우리가 지금까지 해 왔던 업무 방식을 다시 돌아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1998년 IMF, 2008년 리먼 쇼크는 1~2년 잘 견디면 회복이 가능했지만 지금은 완전히 다른 상황”이라고 지적하고, 그간의 사업전략을 돌아봐야 한다고 밝혔다. 국제무역, 세계화에 대한 재검토가 필요한 시점이 되었다는 것이다.  신 회장은 “생산 최적화를 위해 많은 생산시설이 해외로 나갔지만, 지금은 신뢰성 있는 공급망 재구축이 힘을 받고 있고 투자도 리쇼어링하고 있다. 국제정치적으로도 불안정한 시기”라며 해외사업을 진행할 때에 다른 접근 방식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국내에서도 아직 다양한 사업의 가능성이 있다고 지적하고, “코로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회사 간 시너지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신동빈 회장은 “1~2년에 한번씩 방문해왔던 해외 자회사의 업무 현황을 이제는 언제라도 직접 확인하는 것이 가능해졌다”며 최근의 화상회의 경험에 대해서도 이야기했다.  또한 최근 유통 매장 등 현장을 잇달아 방문했던 것에 대해서도 “직접 가서 보니 잘하는 것도 있지만 부족한 점도 보였다”고 언급하고 “이처럼 어려운 상황일수록 본업의 경쟁력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신 회장은 5월 초 귀국해 2주간의 자가격리를 마친 뒤, 매 주말마다 서울과 수도권을 비롯해 전국의 롯데 사업장들을 방문하고 있다. 신 회장은 “DT(Digital Transformation)를 이루고 새로운 사업이나 신성장동력을 발굴하는 것도 물론 중요하지만, 우리가 해왔던 사업의 경쟁력이 어떠한지 재확인 하는 것도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신 회장은 “경제상황이 어렵다고 너무 위축되지 말고, 단기 실적에 얽매이지 말고, 장기적인 측면에서 본업의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강화에 노력해 달라”고 대표이사들에게 당부했다. 한편 이번 하반기 롯데 VCM은 코로나19의 여파로 생활 속 거리두기 지침을 준수하고 언택트 업무 문화를 실현하고자 웨비나(웹 세미나) 형태로 진행됐다. 또 약 4~5일에 걸쳐 사업부문별로 계열사들이 모여 중장기 성장 전략  등을 의논하는 자리로 운영해왔으나 올해는 하루만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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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7-14
  • 서울 뉴타운 아파트는 로또?…분양 후 입주 때 4억원 이상 시세 차익
    [뉴스투데이=최천욱 기자] 서울지역의 뉴타운 아파트를 분양받으면 입주 시점에 4억원 이상의 시세 차익을 볼 수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14일 리얼투데이 등에 따르면 올 상반기 입주한 뉴타운 내 아파트 9개 단지의 분양권과 입주권을 분석한 결과, 평균 입주권의 실거래가가 9억8619만원이다. 이는 해당 단지의 평균 분양가(5억6953만원)대비 4억 1666만원 오른 것.   서울지역 뉴타운 아파트의 분양권 대비 입주권이 4억원 이상의 시세 차익이 생기는 것으로 조사됐다. 사진은 현대건설이 품은 한남뉴타운 3구역 모습. [사진제공=용산구청]   지난 달 입주를 시작한 거여·마천뉴타운 ‘e편한세상 송파파크센트럴’ 전용 59㎡는 지난달 10억3421만원(9층)에 입주권이 거래됐다. 지난 2017년 12월의 분양가(6억2000만원) 보다 약 4억원 가량 프리미엄이 형성된 셈이다. 전용 84㎡ 입주권도 올해 5월 12억4000만원(8층)에 거래돼 분양가(8억1700만원)보다 4억2000만원이 올랐다.   수색·증산뉴타운의 ‘DMC 롯데캐슬 더 퍼스트’의 입주권 가격도 고공행진 중이다. 이 단지의 전용 84㎡ 입주권은 올해 2월 12억230만원(5층)에 거래됐고, 5월에는 11억230만원(8층)에 거래돼 분양가(5억8000만원)만큼 웃돈이 붙었다.   또한 상계뉴타운 첫번째 아파트인 ‘상계역 센트럴 푸르지오’ 전용 84㎡ 입주권은 지난 5월 9억3000만원(24층)에 거래돼 분양가(5억6700만원)대비 3억6000만원의 프리미엄이 붙어 64%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한 전문가는 “뉴타운 사업은 일반 재개발 지역보다 규모가 크고 체계적인 개발이 이뤄진다. 대부분 역세권에 위치하고 도로와 공원, 편의시설 같은 기반시설도 잘 갖춰져 있는 것이 특징이다”면서 “특히 서울의 뉴타운의 경우, 대형 건설사의 참여가 많아 브랜드타운으로 조성되는 경우가 많아 입주 후에도 가격 상승 요인이 충분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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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7-14
  • [신상NEWS] 스타벅스, ‘스위트 멜론 블렌디드’ 등 여름음료 3종 출시 外
    [뉴스투데이=강이슬 기자] 무더운 여름철 시원하게 보내고, 원기회복할 수 있는 신상품들이 잇따라 나오고 있다. 스타벅스는 ‘스위트 멜론 블렌디드’ 등 여름음료 3종을, 파리바게뜨는 제주 감귤을 활용한 ‘아이스 감귤 진저’를, 이디야커피는 100% 과즙을 담은 ‘비트&오렌지 주스’와 ‘사과&당근 주스’를 출시했다.   CU는 냉모밀, 초계국수 등 여름 새참 시리즈를 내놓는가 하면 농심켈로그는 커피 시리얼 ‘모카 그래놀라’의 아트 콜라보 패키지를 올 여름에만 한정 판매한다. [사진제공=스타벅스]   ■ 스타벅스, ‘스위트 멜론 블렌디드’ 등 여름음료 3종 출시   ㈜스타벅스커피코리아는 14일부터 오는 9월7일까지 ‘스위트 멜론 블렌디드’ 등 과일을 활용한 여름 음료 3종을 한정으로 선보인다.   ‘스위트 멜론 블렌디드’는 전국 멜론 농가에서 수확한 국내산 멜론 조각을 생과일로 제공해 달콤한 멜론의 맛과 수분 보충을 동시에 즐길 수 있다. 또한, ‘스위티 자몽 & 라임 블렌디드’는 스위티 자몽과 라임으로 제조한 음료로 시트러스한 풍미와 상쾌함을 느낄 수 있다.  ‘블론드 서머 라떼’는 블론드 에스프레소로 만든 라떼 음료 위에 아이스크림과 같은 서머 플로트 크림에 오렌지 시럽이 올라가 디저트처럼 즐길 수 있다.  스타벅스는 ‘블론드 서머 라떼’ 출시와 함께 나만의 커피 취향을 찾는 고객들의 다양한 기호를 반영해 블론드 에스프레소 음료를 올해 4월 200개 스타벅스 매장으로 확대 이후에 1200여개 매장에서 선보인다.    아울러, 최근 홈카페 트렌드에 맞춰 시원하고 청량감이 높은 아이스커피를 제조할 수 있도록 아이스커피에 잘 어울리는 아프리카산 원두인 르완다 블론드 로스트도 출시한다. 한편, 스타벅스는 이번 새로운 여름 음료 출시를 기념해, 오는 23일부터 8월 5일까지 마이 스타벅스 리워드 그린, 골드 회원이 본인 계정에 등록된 스타벅스 카드로 이벤트 음료 구매 시, 품목당 별 3개를 추가 적립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사진제공=파리바게뜨]   ■ 파리바게뜨, ‘아이스 감귤 진저’ 출시   SPC 파리바게뜨는 상큼한 제주 감귤에 알싸한 생강을 더해 시원하게 즐기는 아이스 과일티 ‘아이스 감귤 진저’를 출시했다.   ‘아이스 감귤 진저’는 당도 높은 제주 감귤과 알싸한 맛과 향이 좋은 생강으로 무더운 여름철을 시원하게 즐길 수 있는 음료다.   이외에도 상큼한 제주산 청귤을 활용해 과즙의 향미를 느낄 수 있는 ‘아이스 청귤티’도 준비됐다.   파리바게뜨 관계자는 “신선한 제주산 감귤과 생강을 최적의 비율로 혼합해 생강의 알싸한 맛이 익숙하지 않은 분들도 맛있게 즐길 수 있도록 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과일을 활용한 매력적인 음료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제공=이디야커피]   ■ 이디야커피, 100% 과즙 담은 ‘비트&오렌지 주스’·‘사과&당근 주스’ 출시 이디야커피가 14일 농도 100% 과즙으로 건강과 맛을 동시에 담은 RTD(Ready to Drink) 음료인 ‘비트&오렌지 주스’와 ‘사과&당근 주스’를 출시했다. 이번 신제품은 이디야커피의 프리미엄 매장 ‘이디야커피랩’에서 고객들에게 높은 호응을 얻었던 비트와 당근 주스를 전국 이디야커피 매장에서 판매할 수 있도록 RTD 형태로 제작한 상품이다. 물을 넣지 않고 원료를 100% 착즙하여 만들었으며 인공첨가물도 전혀 사용하지 않아 자연의 맛을 그대로 느낄 수 있다. 최근 건강을 중시하는 소비 패턴에 맞춰 고객들이 간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만든 이번 과채주스 ‘비트&오렌지 주스’는 깔끔하고 상쾌한 맛이 특징이며, ‘사과&당근 주스’에서는 재료의 새콤달콤한 조화가 돋보인다. 또 이디야커피는 이와 함께 뉴트로 콘셉트로 추억을 자극하는 RTE(Ready To Eat) 스낵 ‘이디야 꿀 오란다’도 출시했다. 오란다는 옛날 전통시장에서 만나볼 수 있었던 주전부리로 작은 과자 알갱이를 물엿에 버무려 강정 형태로 만든 과자다. ‘이디야 꿀 오란다’는 아몬드, 호박씨, 해바라기씨와 벌꿀이 함께 어우러져 고소하고 달콤한 맛을 즐길 수 있다. 바삭하고 가벼운 식감으로 치아에 붙지 않아 여름철 아이스 커피와 잘 어울린다. 김주예 이디야커피 마케팅본부장은 “카페에서 건강한 맛을 찾는 소비자들이 늘어나는 추세에 맞추어 착즙 과채주스 2종을 선보이게 됐다”며 “최신 뉴트로 콘셉트를 반영한 꿀 오란다 역시 고객들의 좋은 반응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사진제공=CU]   ■ CU, 냉모밀·초계국수 등 여름 새참 시리즈 출시 편의점 CU는 본격적인 복날 시즌을 맞아 시원한 간식과 간편한 보양식을 찾는 소비자들을 위해 냉모밀, 초계국수, 별미비빔밥 등 다양한 여름 새참 시리즈를 14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뜨거운 날씨에 지친 바쁜 현대인들이 가까운 편의점에서 잃어버린 입맛을 북돋아 줄 대표적인 여름 메뉴들을 쉽고 간편하게 맛 볼 수 있도록 관련 상품들을 예년보다 2배 이상 늘렸다. 먼저 냉모밀(3800원)은 탱글한 메밀면과 진하고 깔끔한 육수를 파, 무즙, 생와사비와 함께 구성해 전문점 수준의 맛을 구현한 제품이다. 초계국수(3800원)는 담백한 닭 육수와 새콤한 동치미 국물의 초계육수에 소면과 닭고기를 말아먹는 여름 보양식이다. 차갑게 즐기는 여름 메뉴인 만큼 시원함을 더욱 극대화할 수 있도록 해당 제품 구매 시 델라페 얼음컵을 무료로 증정한다. 또 별미비빔밥(4000원)은 아삭한 열무김치를 메인으로 하절기 제철 원재료를 담은 건강 비빔밥이다. 삼겹김치볶음, 깻잎순나물, 시금치된장무침, 애호박볶음, 고명지단에 강된장 소스를 비벼 먹으면 시골 비빔밥의 풍미를 그대로 느낄 수 있다. 정재현 BGF리테일 간편식품팀 MD는 “최근 30도가 웃도는 여름 날씨에 시원한 메뉴를 찾는 수요가 부쩍 늘어나 올해는 조리면을 중심으로 여름 한정 제품의 라인업을 대폭 확대했다”며 “계절에 따라 변하는 소비자 입맛을 사로잡기 위해 시즌별 선호도가 높은 음식들을 상품화 하는 노력을 꾸준히 하고 있다”고 말했다.   [사진제공=농심켈로그]   ■ 농심켈로그, ‘모카 그래놀라’ 아트 콜라보 패키지 한정 판매 농심켈로그가 국내 최초 커피 시리얼 ‘모카 그래놀라’의 아트 콜라보 패키지를 쿠팡에서 단독 한정 판매한다. 농심켈로그 모카 그래놀라는 국내에서 처음으로 선보인 커피 맛 시리얼이다. 리얼 커피로 코팅된 플레이크에 모카 큐브, 통곡물 그래놀라가 조화를 이루며 커피의 맛과 향을 극대화했다.또 리얼 커피가 함유되어 있어 우유와 함께 먹으면 시리얼을 카페라떼처럼 즐길 수 있어 분주한 아침의 한 끼 식사 또는 나른한 오후에 먹는 간식으로 제격이다. 이번 한정판 패키지는 인기 일러스트레이터와의 협업으로 탄생해 동화같은 그림이 더해졌다. 전면에는 모카 그래놀라에서 맛볼 수 있는 리얼 커피 코팅 플레이크, 통곡물 그래놀라, 모카 큐브가 홈카페를 연상시키는 아기자기한 소품들과 함께 연출되었다. 패키지 측면에도 귀여운 캐릭터들이 등장해 모카 그래놀라의 맛과 영양을 소개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이번에 모카 그래놀라 아트 콜라보레이션에 참여한 아넬리스는 동화적인 색채와 서정적 감성의 그림을 손으로 그려내 특히 SNS상에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작가다. 백수진 농심켈로그 마케팅팀 과장은 “켈로그는 모카 그래놀라를 2018년 10월에 출시, 라이프스타일별 맞춤형 시리얼을 제안하며 20~30대 직장인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고, 소비자들의 지속적인 재출시 요구로 인해 이번에 아트 패키지 한정판으로 다시 소개하게 됐다”며 “한정판으로 선보이는 모카 그래놀라 아트 콜라보를 통해 따뜻한 일러스트 감성과 함께 커피의 깊은 풍미와 그래놀라의 건강한 영양을 만나 보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에 한정판으로 선보이는 모카 그래놀라(450g)의 아트 콜라보 패키지는 7월13일부터 소셜 커머스 쿠팡에서 5980원에 구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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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7-14
  • 신세계인터내셔날, 글로벌 뷰티 명가 도약하나…‘스위스퍼펙션’ 인수
    [뉴스투데이=안서진 기자] 신세계인터내셔날이 해외 명품 화장 브랜드를 인수하며 글로벌 뷰티 명가 도약에 나선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은 스위스 화장품 브랜드 ‘스위스퍼펙션’의 지분 100%를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국내 기업이 해외의 명품 스킨케어 브랜드를 인수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이 스위스 화장품 브랜드 '스위스 퍼펙션'을 인수했다. 사진은 스위스 퍼펙션의 로고. [사진제공=신세계인터내셔날]  지난 1998년 출시된 최고급 스킨케어 브랜드 스위스퍼펙션은 유럽과 아시아, 중동 지역에 있는 최고급 호텔·요트의 스파시설과 개인 클리닉에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은 이번 인수를 통해 스위스퍼펙션만의 화장품 제조 원료인 ‘셀룰라 액티브 아이리사’를 비롯한 원천 기술을 확보하게 됐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은 인수 작업이 마무리되는 내년 초 국내와 해외에서 본격적인 스위스퍼펙션 사업을 시작할 계획이다.   현재 기업간거래(B2B) 위주로 운영되는 스위스퍼펙션을 국내 주요 백화점과 면세점에 입점 시켜 소매 시장으로 사업을 확대하고, 3년 안에 중국 시장에도 진출할 계획이다. 특히 중국은 럭셔리 화장품 시장이 대중 화장품 시장보다 빠르게 성장하고 있어 스위스퍼펙션의 고성장이 기대된다.   또한 세계적 브랜드인 스위스퍼펙션을 기반으로 신세계인터내셔날의 자체 화장품 브랜드인 비디비치와 연작의 해외 진출에도 힘쓸 방침이다.   이길한 신세계인터내셔날 코스메틱 부문 대표는 “스위스 퍼펙션 인수는 신세계인터내셔날이 글로벌 뷰티 명가로 도약할 수 있는 토대가 될 것이다”면서 “앞으로 성장 가능성 높은 국내외 브랜드 인수를 적극적으로 검토하는 등 브랜드에 대한 투자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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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7-14
  • [뉴투분석] 현대차 2분기 바닥 찍는다…‘구원병’ 중국 시장 3가지 호재 뭔가
    [뉴스투데이=이원갑 기자]  현대차가 올 2분기 바닥을 찍고 반등하는 데 중국 시장이 주목받고 있다.   14일 자동차 업계 등에 따르면 중국 시장에서 회복세를 암시하는 호재들이 잇따라 현대차가 ‘저점’을 딛고 일어설 ‘매출원’으로 급부상했다.  중국 시장이 ‘현대차 구원병’으로 부상한 이유는 크게 3가지로 설명된다.   중국 현지 생산형 현대자동차 쏘나타 모습 [사진제공=현대자동차]   중국 시장에서의 첫 번째 호재는 무엇보다 중국의 자동차 시장 자체가 회복세를 보인다는 점이다.   송선재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최근 보고서에서 “(현대차는) 하반기 수요환경에 불확실성이 여전함에도 신차들이 하반기 해외시장에 출시되면서 판매 모멘텀을 기대할 수 있다”며 “친환경차 부문에서 의미있는 성과를 내고 있다. 실적은 2분기가 저점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특히 서구권과 달리 중국 시장이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고 분석했다. 송 연구원은 “중국의 자동차 소매판매는 2월 전년동기 대비 –79%로 급락 후 3~6월 각각 전월대비 321%, 36%, 12%, 3% 증가세를 유지하고 있다”며 “하반기도 교체수요 증가, 완성차 프로모션, 소비촉진책 등 상반기의 긍정적 요인이 유지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중국 현지 생산형 현대자동차 쏘나타 앰블럼 모습 [사진제공=현대자동차]   이미 중국 자동차 시장은 2분기 들어 소비 회복세가 두드러지고 있다. 지난 8일 중국 승용차시장정보협회(CPCA)는 ‘전국 승용차 시장 분석’ 보고서에서 6월 도매 판매가 전년동기 대비 0.9% 늘어난 172만9000대, 소매는 6.5% 감소한 168만대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코로나19 확산이 정점에 있던 지난 2월에는 소매가 78.6%, 도매가 81.7% 줄었다.   실제 현대차와 기아차는 중국 공장에서 4월까지 계속되던 판매량 역성장이 5월 들어 멈췄다.   현대차 중국 공장은 지난 2월 1668대, 3월 3만838대, 4월 3만4244대를 팔며 전년 동기 판매량 대비 각각 95.69%, 49.72%, 32.89%의 낙폭을 보였지만 5월 들어 4만134대를 팔아 7.79%의 판매량 증가를 나타냈다. 기아차 역시 2월 95.59%, 3월 45.86%, 4월 1.38%의 판매량 감소를 나타내다 5월 판매량은 4.29% 증가했다.   이와 관련, CPCA는 “3월부터 6월까지 4개월 내리 소매판매가 전분기 대비 증가했다”며 “상반기 (중국) 전국 승용차 시장의 V자 추세는 (코로나19) 확산 이후의 소비 부양책이 시장을 효과적으로 회복시켰음을 나타낸다”고 평가했다.   두 번째 호재는 차량 소비를 늘리는 효과를 가져온 중국 정부의 소비 부양책이 계속 이어지고 있다는 점이다.   이미 시행 중이던 차량구매 보조금 지급에 이어 지난 1일부터는 중국 정부가 자동차 취득세를 사실상 깎아 주고 있다. 취득세 과세 대상 금액의 범위가 종전 기준인 차량 가격 전체에서 현행 기준인 각종 할인 적용 후 금액으로 좁혀지면서 감세 효과가 나타났다.   앞서 중국 정부는 자동차 소비 촉진을 위해 지난 4월 신에너지차(NEV) 보조금 정책의 만료 기한을 2년 연장했던 바 있다. 이로써 연말 사라질 예정이던 보조금은 2022년까지 계속 지급되기로 했다. 다만 보조금 액수는 해마다 점진적으로 삭감되고 지급 대상이 되는 차량의 수도 줄어든다.    마지막 세 번째로, 중국의 소비경제에 악영향을 미쳤던 미국과의 무역갈등도 확전이 어려워진 것으로 분석된다는 점이다.   지난 12일 미국 유력 경제지 월스트리트저널은 미국 정부가 당초 중국에 타격을 주기 위해 홍콩달러와 미국달러의 환율을 연동하는 ‘페그제’를 철회하려 했지만 서구권 기업이 볼 피해가 우려돼 단기적으로는 무산됐다고 보도했다.   중국이 홍콩을 통해 수출하는 물품에 대한 무역제재의 경우 실제로 시행된다 해도 중국에 타격을 주지 못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앞서 미중 양국은 2018년 이래 계속된 무역전쟁의 여파로 무역량과 제조업 활력, 국내총생산(GDP) 등의 하락을 겪고 있었던 바 있다.   한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확산으로 현대자동차와 기아자동차의 올해 2분기 실적은 전년 대비 두 자릿수 감소가 예상된다.  에프엔가이드가 집계한 지난 13일 기준 시장전망치(컨센서스)에 따르면 현대차의 2분기 예상 매출은 21조 418억원, 기아차는 11조 6718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각각 21.97%, 19.54% 하락할 것으로 전망됐다. 영업이익도 현대차는 2951억원, 기아차는 756억원으로 예측되면서 지난해와 비교해 각각 4분의 1, 7분의 1 수준에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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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7-14
  • 올 상반기 상가 거래량 감소…코로나19로 인한 내수경기 침체 영향
      [뉴스투데이=최천욱 기자] 올 상반기 상가 거래량이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코로나19여파에 따른 내수경기 침체가 영향을 미친 탓으로 분석된다.   14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시스템 등에 따르면 올 상반기 상가(판매시설) 거래량은 4179건으로 지난해 거래량(4480건) 대비 6.7% 감소했다.   올 상반기 상가 거래량이 1년 전 같은 기간에 비해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코로나19에 따른 내수경기 침체가 주 원인으로 꼽힌다. 사진은 서울의 한 상가에 임대문의 안내문이 붙어 있는 모습. [사진제공=연합뉴스]   지역별로는 울산이 19건으로 지난해(44건) 대비 56.8% 줄어들어 가장 높은 감소율을 보였다. 이어 부산(49%), 대구(44.4%), 서울(7.2%), 광주(6.3%) 등 순으로 감소했다. 거래량이 증가한 지역도 있었다. 인천은 311건으로 지난해(164건) 대비 89.6% 증가했다.   투자 수익률도 감소하고 있다. 올 1분기 중대형 상가 투자수익률은 1.31%로 지난해 4분기 1.69% 대비 0.38%포인트(p) 감소했다. 올 1분기 소규모 상가 투자 수익률은 1.17%로 지난해 4분기 수익률 1.43% 대비 0.26%p 감소했고 1분기 집합상가 투자 수익률도 지난해 4분기 1.76%에서 0.31%p 감소한 1.45%로 조사됐다.   한 상가 전문가는 “코로나19로 인해 상가의 거래량이 경직된 분위기를 보였고 긴급재난지원금 등으로 상권 분위기가 좋아지는 모습을 보였지만, 회복된 분위기를 유지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서 “현 시점에서 상가 투자의 관심과 인기는 예전에 비해 떨어졌다. 다만 유망 상권 등의 분위기는 활기를 띠고 있어 지역·상권별 상반된 분위기는 당분간 지속될 전망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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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7-14
  • 올해 5월까지 오피스텔 1만5천여 건 거래…예년 평균 대비 11% 증가
    [뉴스투데이=최천욱 기자] 올해 5월까지 오피스텔의 매매 거래량이 1만5000여 건을 기록, 예년 평균 대비 11%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예년과 크게 달라지지 않고 수도권 중심으로 거래가 많았지만 올해는 일부 광역시와 지방 등지에서 거래가 증가한 게 눈에 띄었다. 수도권보다 규제가 덜하고 가격도 상대적으로 저렴한 신축 오피스텔이 쏟아진 결과로 풀이된다.   13일 정비 업계에 따르면 오피스텔 매매 건수는 전국 기준, 올해 1~5월까지 1만5769건이 공개됐다. 매매 실거래가가 최초 공개된 2006년 이후 동기간 평균 거래량(1만4155건) 대비 11.4%, 지난해(1만2010건) 대비 31.3% 증가했다.   오피스텔 모형도 모습 [사진제공=뉴스투데이DB]   서울은 같은 기간 5312건 거래됐다. 예년 평균(2006년 이후 동기간 거래량 평균) 대비 7% 가량 거래가 더 됐고, 지난해 동기간 대비 56.3% 증가했다. 경기는 3907건으로 예년 평균보다 5% 거래 건수가 감소했다. 지난해 보다는 49.2% 늘었다. 인천은 1785건 거래돼 예년 대비 55.3% 늘었고 지난해 대비 3.1% 줄었다.   광역시와 지방은 각각 2854건, 1911건 거래됐는데 대구(227건), 강원(133건), 경북(230건), 충남(500건), 충북(210건)이 2006년 실거래 공개 이후 최고 거래량을 기록했다.   서울은 금천이 404건 매매거래가 됐다. 지난해부터 입주한 신축 오피스텔을 중심으로 거래가 이뤄지면서 예년 평균보다 5배 이상 거래됐다. 은평도 예년 평균보다 2배 이상인 301건 거래됐다. 강서는 473건으로 영등포와 함께 서울에서 가장 많이 오피스텔 매매거래가 이뤄졌다. 강남, 여의도권 출퇴근 수요가 많아 지하철 역 주변이나 기업들이 많이 입주한 마곡지구 주변으로 거래가 꾸준히 이뤄졌다.   금액대별로 3억원 이하 오피스텔 거래가 가장 많았다. 3억원 이하는 1만3637건 거래가 이뤄졌으며 전체 대비 86% 가량을 차지했다. 오피스텔은 대표적인 수익형 상품으로 1~2인 가구 전월세 임차 수요를 대상으로 하는 임대수익 목적이 크다. 이런 이유로 소형 면적으로 재고가 형성돼 있다 보니 거래가 형성되는 금액대도 3억원 이하가 가장 많았다.   전용면적 기준으로 40㎡이하가 9392건 거래되면서 전체 거래량의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 하지만 40㎡이하의 거래비중은 점차 줄고 그 외 전용 40㎡초과~60㎡이하, 전용 60㎡초과~85㎡이하의 거래가 늘고 있는 추세다. 올해 전용 40㎡초과~60㎡이하, 전용 60㎡초과~85㎡이하는 각각 2672건, 2919건 거래됐다.   직방 관계자는 이와 관련해 “초소형, 저렴한 오피스텔 위주로 거래되던 시장에서 면적대가 조금 더 커지고 다양해지는 이유는 아파트보다 규제가 상대적으로 덜하고 진입장벽이 낮은 오피스텔을 대체 상품으로 선택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과거보다 삶의 질에 더 가치를 두는 1~2인 가구가 초소형보다는 중소형으로 면적을 넓혀가는 특성이 반영된 결과로도 해석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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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7-13
  • 하이트진로, 상반기 영업이익 3배 증가…가장 큰 매출 상승 품목 ‘진로 토닉워터’
    [뉴스투데이=강소슬 기자] 2020년 상반기 코로나19의 여파로 회식문화와 모임 등이 많이 사라졌는데, 그 자리에 ‘홈술’과 ‘홈파티’ 문화가 자리 잡았다. 이러한 트렌드 변화에 힘입어 하이트진로음료는 작년에 이어 올해 상반기에도 매출과 수익 부문에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하이트진로음료(대표이사 조운호)는 올해 상반기 매출액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5% 성장을 기록했다고 13일 밝혔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297%로 3배 가까이 대폭 증가했는데, 이는 코로나19 영향으로 음료 업계 전반적으로 성장이 정체한 것에 비해 두드러지는 실적이라 눈길을 끈다.   하이트진로 마산 맥주공장 [사진제공=하이트진로]   ■ 2017년 사업 다변화와 수익개조 개선의 노력 결과 2019년부터 ‘청신호’ 화이트진로음료는 2017년부터 사업 다변화와 수익구조 개선에 노력을 기울여온 결과 지난해부터 흑자기조를 이어오고 있다. 품목별로 보면 페트병 생수 매출이 28% 늘었고 ‘블랙 보리’ 32%, ‘진로 토닉워터’ 33%, 무알코올 음료 ‘하이트제로 0.00’ 26% 각각 늘었다. 실제로 수익구조가 취약했던 생수 사업은 페트 설비 증설을 통해 규모의 경제를 실현하면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페트 매출 28% 성장과 함께 이익구조를 만들어냈다. 또한 비대면(언택트) 소비 선호도가 커진 가운데 쿠팡, CU 등 신규 거래처 확대로 가정배달 채널을 다변화한 것이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하이트진로음료는 생수 사업에 이어 음료 사업 부문 확대를 위해 신제품 출시와 더불어 기존 제품 전면 새 단장을 단행하며 적극적인 제품 포트폴리오 전략을 실행했다. 그 결과 2016년 16% 정도였던 생수 대비 음료 매출 기여도가 올해 37%를 기록하며 두 배 이상 증가했다. (왼쪽부터) 석수, 블랙보리, 진로토닉워터, 하이트제로 0.00 [사진제공=하이트진로]   상반기 국내 차음료 제품 대부분이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한 가운데 ‘블랙 보리’는 전년 대비 32% 매출 증가세를 보이며 보리차음료 시장의 동반 성장을 이끌었다.  6월에는 한국 음료 역사상 최초로 미국 최대 유기농 전문 채널인 트레이더조(Trader Joe’s) 입점이 확정되어 첫 선적이 이뤄졌으며, 한 달 만에 재발주를 받아 미국 시장 개척에 거는 기대가 큰 상황이다. 국내에서는 취급 대리점 360여 개와 신규 계약을 통해 기업의 영업력을 키우는 효자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진로 토닉워터’의 경우 전년 대비 33%의 매출 상승을 보이고 있다. 하이트진로음료는 코로나19 영향으로 외식 대신 집에서 홈술, 홈파티 등의 음주 문화가 형성될 것을 고려해 전자상거래 비중을 높이고 6입, 12입 번들 패키지로 할인점 및 대형마트를 공략했는데, 그 결과 소토닉(소주과 토닉워터) 문화의 저변 확대를 이끌며 실적 상승을 이끌었다는 분석이다.  최근 3년간 진로 토닉워터의 매출은 3배 가까이 증가했으며, 진로 토닉워터의 급상승세에 후발 제품이 연이어 출시되고 있다. 이에 하이트진로음료는 앞으로도 토닉워터 시장 확대를 주도해 나가기 위해 소토닉을 통한 건강한 음주 문화 확산 및 하반기 소주 브랜드와 협업한 진로 토닉워터 광고 집행 등 지속 가능한 중장기 사업 전략을 집행하고 있다. 이 밖에도 국내 최초 무알코올 음료 ‘하이트제로 0.00’은 전년 대비 26% 성장을 기록했다. 하이트진로음료는 2012년 ‘하이트제로 0.00’ 출시 이후 국내 무알코올 음료 시장의 성장을 이끌며 주요 맥주 브랜드의 무알코올 음료 출시를 유도해왔다. 아시아 맥주 소비 대국인 일본의 경우 2009년을 기점으로 기린, 산토리, 아사히 등 대형 맥주 기업이 잇따라 무알코올 음료를 출시하며 초기 5년간 약 7000억원 규모의 시장으로 성장하여 현재 8000억원 대의 시장을 형성하고 있다.  국내 시장은 2012년 하이트제로 0.00에 이어 최근 주요 맥주 브랜드의 무알코올 음료가 연이어 출시되고 있다. 주요 맥주 기업이 참여하는 시장이 형성되면 향후 3년에서 4년 안에 2000억원 대의 무알코올 음료 시장이 형성될 것으로 하이트진로음료 측은 내다보고 있다. 하이트진로음료 관계자는 “본격적인 음료 성수기가 도래하는 하반기에 주력 제품의 가정 채널 공급을 강화할 예정이다”며 “또한 블랙 보리와 진로 토닉워터 광고 집행, 하이트제로 0.00 전면 리뉴얼 출시 등 주력 제품 마케팅 강화에 힘을 쏟아 상반기 실적 호조를 이어가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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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7-13
  • 강북 아파트, 강남 따라 고공행진?…서울 아파트값 상승세 주도
    [뉴스투데이=최천욱 기자] 6·17대책 이후 중저가 단지가 많은 강북, 노원, 구로 등 지역의 매수세가 늘고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된 송파구(잠실동)와 가까운 강동구의 집값이 오르면서 서울 아파트값의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다. 이에 정부가 한 달도 안 돼 지난 10일 내놓은 종합부동산세, 양도소득세 인상안 등이 당분간 매수심리를 압박하는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이지만, 장기적으로 집값 안정화에 기여할지는 미지수인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계속되는 정책에 내성이 생겼고 양도세 중과 유예기간이 내년 6월까지라는 점과 무엇보다 더 내야하는 세금만큼 집값이 오른다는 기대 심리가 깔리면서 다주택자들의 버티기와 이에 따른 매수자들의 관망이 예상되기 때문이다.     6·17대책이 힘을 못쓰면서 아파트값이 오르자, 정부가 지난 10일 22번째 대책을 내놓으면서 집값을 안정화시키겠다는 확고한 의지를 드러냈다. 그러나 시장에선 세제만 강화하고 정작 중요한 공급에 대한 구체적인 대안이 없다는 지적이 잇따르고 있다. 사진은 서울 마포구 일대 아파트 모습. [사진제공=뉴스투데이DB]   13일 부동산 114 등 관련 업계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지난 10일 기준)이 전주(0.12%)대비 0.02%포인트(p)오른 0.14%로 7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재건축 아파트(0.06%→0.07%)와 일반 아파트(0.13%→0.15%) 모두 상승폭을 키웠는데 강북지역이 상승세를 이끌고 있다. 강북(0.32%)은 매수세가 꾸준히 이어지면서 번동 주공1단지, 미아동 삼각산아이원 등이 500만~1000만원 올랐다.   노원(0.30%)은 중계동에 있는 라이프, 신동아, 청구2차 등이 최대 2500만원 상승했다. 강동(0.28%)은 대규모 입주 물량이 해소되고 토지거래허가구역 규제 사정권에 벗어나면서 오름폭이 커졌다. 성내동 성내삼성, 길동 강동자이, 고덕동 고덕래미안힐스테이트 등이 1500만~2500만원 올랐다.   ■ 세제 강화·공급 누른 대책, 집값 안정화 기여 ‘글쎄’   집값이 계속오르자 정부가 다주택자와 단기 시세차익에 대한 세제 강화 등을 주 내용으로 한 보완 대책을 발표했는데 시장에선 세제만 강화하고 공급 대책없이 수요만 억눌렸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다.   여기에 이번 대책에서는 언급이 없었지만, 12·16대책에 있었던 1주택자 종부세율 인상안(최대 3.0%)의 추진은 집값을 잡겠다는 정부의 확고한 의지를 다시 한번 내비친 것으로 풀이된다.   이 개정안을 포함해 12·16대책의 종부세 등 개정안은 20대 국회에 상정됐으나 통과되지 못했다. 12·16대책과 6·17대책에 7·10대책을 합친 정부의 종부세·양도세 개정안이 이달 임시국회에서 통과되면 내년부터 시행될 가능성이 크다.   이처럼 세제는 강화된 반면 실수요자들을 위한 공급대책은 미진하다. 정부는 홍남기 경제부총리가 주재하고 관계부처 장관, 지방자치단체가 함께하는 ‘주택공급 확대 TF’를 구성해 공급 확대 방안을 마련할 계획인 가운데 3기 신도시 용적률 향상, 도심 내 공실 상가 및 오피스 활용, 도시주변 유휴부지 등 신규 택지 추가 발굴 등을 공급대책 대안으로 꼽았다.   전문가들은 실질적인 공급대책과 속도의 필요성을 지적했다. 전문가 A씨는 “다주택자에게 세금을 더 내게하고 1주택자에게도 종부세를 올린다고 하는데 수요가 맞물려 있어 (이것으로는) 집값이 쉽게 내려가지 않을 것이고 공급이 따라야 한다”면서 “3기 신도시 등에 공급 물량을 늘린다고 하는데 (지역이)서울이 아니다. 그린벨트 해제, 재개발 재건축 완화 등을 통해 수요가 많은 서울 지역에 공급물량을 늘려야 한다”고 말했다. 서울 외곽지역의 공급으로는 수요를 잠재울 수 없다는 뜻으로 해석된다.   전문가 B씨는 “재건축의 공공성 설계 등 구체적인 대안이 나와야 한다”고 전했다. 전문가 C씨는 “검토안이 몇 개 나왔는데 공급물량의 활성화를 위해서는 일정에 차질을 빚지 않고 속도를 내는 게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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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7-13
  • [신상NEWS] 파리바게뜨, 달콤 쌉싸름 ‘제주말차롤케익’ 출시 外
    [뉴스투데이=강이슬 기자] 소비자 입맛을 사로잡을 신제품들이 잇따라 나오고 있다. 파리바게뜨는 진한 제주산 말차를 활용한 ‘제주말차롤케익’을, 오리온은 패스트푸드 감자튀김 맛을 구현한 ‘케이준 눈을감자’를 선보인다.   다가오는 복날을 맞아 세븐일레븐은 ‘오리정식 도시락’ 등 다양한 보양식 상품을 내놓는가하면 BBQ는 삼계탕, 닭개장 등 가정간편식으로 구성된 ‘비비큐 여름 선물세트’를 선보인다. 한편 코카-콜라는 더 커진 800ml 용량의 ‘조지아 크래프트 블랙’을 출시했다. [사진제공=파리바게뜨]   ■ 파리바게뜨, 달콤 쌉싸름 ‘제주말차롤케익’ 출시   SPC 파리바게뜨가 진한 풍미의 제주말차를 활용한 신제품 ‘제주말차롤케익’을 출시했다.   ‘제주말차롤케익’은 엄선된 제주산(産) 어린 녹차를 곱게 갈아 만든 말차를 사용해 진하고 부드러운 풍미가 특징이다. 또 롤케이크 사이에 강낭콩을 넣어 씹는 맛과 고소함을 더했다.   달콤 쌉싸름한 맛이 매력적인 '제주말차롤케익'은 향긋한 차부터 고소한 우유까지 다양한 음료 함께 먹기 좋다.   파리바게뜨 관계자는 "이번 제품은 말차를 선호하는 고객은 물론 처음 말차를 접하는 분들도 호불호 없이 맛있게 즐길 수 있다”며 “커피나 티와 함께 디저트로 즐기거나 선물용으로도 제격”이라고 전했다.    [사진제공=오리온]   ■ 오리온, 패스트푸드 감자튀김을 스낵으로 ‘케이준 눈을감자’ 출시   오리온은 스틱 감자스낵 ‘눈을감자’에 케이준 감자튀김의 외형과 맛을 구현한 신제품 ‘케이준 눈을감자’를 출시한다.   ‘케이준 눈을감자’는 기존 감자 스틱에 케이준 맛 반죽을 입히고, 다시 한번 케이준 시즈닝을 뿌린 제품이다. 패스트푸드점의 케이준 감자튀김 맛을 구현했으며, 기존 눈을감자 대비해서도 더욱 두툼하고 바삭한 식감을 자랑한다. 특히 깔끔하게 집어먹을 수 있는 스틱형 모양과 편의성을 고려한 스탠딩 타입의 패키지로 언제 어디서나 가볍게 즐길 수 있다.  ‘눈을감자’는 통감자를 껍질째 썰어 담백하게 튀겨낸 스틱형 감자스낵이다. ‘눈을 감으면 자꾸 생각나… 눈을 감자’라는 카피를 콘셉트로 한 광고와 ‘펀’ 콘셉트 및 감자를 원료로 한 뛰어난 맛으로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지난 14년 동안 월 평균 15억원 이상의 매출을 올리며 스테디셀러 제품으로 자리매김했다.  오리온 관계자는 “케이준 감자튀김의 맛 구현과 바삭한 식감으로 여름철 간단한 스낵안주를 찾는 혼술∙홈술족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감자스낵 명가’라는 위상에 맞게 트렌드를 선도할 수 있는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제공=세븐일레븐]   ■ 세븐일레븐, ‘오리정식 도시락’ 등 보양식 상품들 출시   편의점 세븐일레븐은 삼복의 시작인 초복(7월16일)을 앞두고 다양한 보양식 상품들을 출시했다.  먼저, 세븐일레븐 ‘오리정식 도시락(5900원)’은 보양식 콘셉트로 선보인 프리미엄 도시락으로 식품영양 전문가 한영실 숙명여대 교수 맞춤식품연구실과의 협업해 탄생했다. 국내산 오리고기로 만든 담백한 훈제오리와 매콤한 고추장 오리주물럭을 메인으로 구성하였으며, 영양 만점인 현미흑미밥과 밑반찬으로 쌈무, 무말랭이무침, 양념깻잎찜, 미니샐러드를 구성해 오리고기와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했다. 1인 가구를 위한 미니수박도 출시했다. ‘컷팅수박 2종 (1/8 3900원, 1/4 6900원)’, ‘애플수박(5800원, 1kg)’, ‘복수박(6000원, 1.5kg)’ 등 총 4종이다. ‘애플수박’은 씨앗이 작아 거부감이 적고 아삭한 식감과 높은 당도를 자랑하며, ‘복수박’은 타원형의 작은 수박으로 껍질과 과육이 부드러운 과일이다. 미니수박 시리즈는 크기가 작아 보관이 용이하고 혼자서도 한 번에 먹을 수 있는 양으로 부담없이 간편하게 즐기기를 원하는 1인 가구의 특성을 반영했다. 한편 세븐일레븐은 대표 복날 상품을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먼저 ‘오리정식도시락’ 출시를 기념해 오는 14일 단 하루 세븐앱(APP)에서 최초 구매 고객 500명을 대상으로 30% 할인 판매하는 핫딜 이벤트를 진행한다. 또한 ‘주말엔세븐’ 콘셉트로 7월 한 달간 매주 금~일요일에 하나카드 결제 시 ‘초복 수박(7~8kg)’, ‘하림 고향삼계탕’, ‘하림 반마리삼계탕’을 40% 할인 판매한다. 양우석 세븐일레븐 푸드팀 MD(상품기획자)는 “다가오는 초복을 맞아 무더위에 지친 소비자들을 위해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보양식 상품들을 보다 다양하게 준비했다”며 “영양과 맛을 모두 잡은 상품으로 무더위를 건강하고 시원하게 날리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사진제공=BBQ]   ■ BBQ, 복날 가정간편식 담은 ‘비비큐 여름 선물세트’ 출시 치킨 프랜차이즈인 제너시스 비비큐가 다가오는 복날 시즌을 맞이해 BBQ의 가정간편식(HMR) 상품으로 구성된 ‘비비큐 여름 선물세트’를 출시한다. BBQ 여름 선물세트는 실속세트 A와 B, 초복세트, 삼복세트로 총 4종 구성이다. 실속세트 A에는 삼계탕과 닭개장 및 닭곰탕, B세트에는 삼계탕과 닭가슴살 육포가 포함되어 간단하면서도 든든한 한끼를 즐길 수 있다. 초복세트와 삼복세트는 삼계탕, 닭개장 및 닭곰탕, 자메이카 통다리, 스모크 치킨 등 다양한 상품으로 구성됐다. BBQ 여름 선물세트는 초복을 겨냥해 지난 1일부터 B2B(기업 간 거래) 형태로 예약 판매를 시작했으며, 향후 BBQ 온라인/앱을 통한 B2C(기업 소비자 간 거래)로 판매 및 유통망이 확대될 예정이다. BBQ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가정간편식(HMR)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고 있는 만큼, 일반 소비자들도 해당 세트 상품을 빠르게 만나볼 수 있도록 준비중이다”라고 밝히며 “코로나19 영향으로 지친 올 여름 BBQ 선물세트로 간편하고 건강하게 복날 무더위를 나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사진제공=코카-콜라]   ■ 코카-콜라 조지아, 800ml 대용량 ‘조지아 크래프트 블랙’ 출시 코카-콜라사의 세계적인 RTD(Ready To Drink) 커피 브랜드 ‘조지아’는 기존 470ml보다 더 커진 800ml의 대용량 ‘조지아 크래프트 블랙’을 출시했다. 장기화된 코로나19 정국에서 외출 시간을 줄이고 집이나 사무실 등에서 머무는 시간이 평소보다 늘어나고 있다. 이에 합리적 가격에 많은 양의 커피를 여러 차례에 걸쳐 나눠 마실 수 있는 RTD(Ready To Drink) 커피 판매가 증가하고 있으며, 이에 더 커진 사이즈의 신제품을 출시하게 됐다. ‘조지아 크래프트’는 뜨겁게 내린 커피인 핫브루(Hot brew)에 콜드브루(Cold brew)를 결합한 듀얼브루(Dual brew) 커피다. 핫브루의 풍부한 첫 맛과 콜드브루의 깔끔한 끝 맛을 모두 느낄 수 있는 것이 특징으로 직장인 등 일과 중 자주 커피를 즐기는 소비자들이 언제 어디서나 깊고 풍부한 맛의 커피를 즐길 수 있다. 코카-콜라사 관계자는 “높은 수준의 커피를 추구하면서도 합리적 소비를 추구하는 소비자 니즈가 커지는 점에 주목해 용량을 늘린 제품을 추가로 선보였으며, 직장인들이 많이 찾는 편의점 채널에서 기대 이상으로 반응이 좋아 고무적”이라며 “핫브루의 풍부함, 콜드브루의 깔끔함이 담긴 듀얼브루의 맛과 가성비, 편리함 등의 장점이 소비자들에게 매력적인 요소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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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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