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
Home >  비즈

JOB 속보 >>>

실시간 비즈 기사

  • 서울 아파트값 두 주 연속↓…‘강남4구’ 13개월 만에 최대 하락
    [뉴스투데이=최천욱 기자] 서울 아파트값이 두 주 연속 하락세를 이어가면서 ‘강남4구’(서초·송파·강남·강동구)가 13개월 만에 최대 하락을 기록했고 ‘노도강’(노원·도봉·강북구) 등이 포함된 강북 전체가 40주 만에 보합 전환됐다.   9일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값(지난 6일 기준)은 지난주 대비 0.04% 하락했다. 2주 연속 내렸고 지난주(-0.02%)보다 낙폭도 커졌다. 코로나19 확산과 대출규제, 보유세 증가, 자금출처 증빙강화 등 정부 규제 영향으로 관망세가 확대되고 거래가 위축됨에 따라 급매물 위주로 거래되며 하락폭을 키웠다.   ‘마용성’의 아파트값이 일제히 하락세를 나타냈고 ‘노도강’의 아파트값 상승폭이 줄어들면서 강북 14개구 전체가 지난해 7월 첫째 주 이후 40주 만에 상승에서 보합 전환됐다. 사진은 마포구의 한 아파트 모습. [사진=최천욱 기자]   특히 강남권의 약세가 눈에 띈다. ‘강남4구’ 아파트값은 0.18% 떨어져 지난해 3월 18일(-0.08%) 조사 이후 약 1년1개월 만에 최대 하락했다. 강남과 서초는 똑같이 0.24% 내려 지난주보다 낙폭이 커졌고 송파(-0.18%)도 빠졌다. 부동산 시장의 불확실성 확대와 보유세 부담 등으로 주요 재건축과 인기 단지에서 가격이 내려간 매물이 증가한 결과가 반영됐다. 실제 잠실주공5단지 전용면적 76㎡는 최근 거래가 대비 1억원 이상 떨어진 18억원 중반대 매물이 나와있는 걸로 알려졌다. 고가단지 위주로 내린 강동(-0.02%)도 지난주보다 더 많이 떨어졌다.   마포(-0.04%), 용산(-0.04%), 성동(-0.01%), 광진(-0.03%) 등에서 주요 단지의 호가 내리며 하락폭이 확대됐고, 개발호재 등으로 상승폭이 높았던 ‘노도강’은 나란히 0.03%로 상승폭이 줄었다. 이런 영향으로 강북 전체가 보합 전환됐다. 이는 지난해 7월 첫째 주 이후 40주 만이다.   경기(0.17%)는 수원 권선구(0.00%)와 영통구(0.00%)가 상승세를 멈추고 보합 전환되는 등 상승폭이 둔화되면서 풍선효과도 시들해지는 모습이다. 권선구와 영통구는 각각 지난해 11월 둘째 주 이후 21주 만, 지난해 7월 둘째 주 이후 39주 만에 보합세를 기록했다. 2·20대책으로 수원 전역이 조정대상지역으로 지정되면서 투자 수요가 한풀 꺾였다  
    • 비즈
    • 부동산
    2020-04-09
  • 아파트 매매 위축 속 청약시장 열기 뜨겁다…시세 차익 기대감↑
    [뉴스투데이=최천욱 기자] 아파트 매매시장이 거래 위축 속에서 상승세 둔화를 넘어 하락장에 접어들고 있는 반면 청약시장은 규제·비규제 지역에 아랑곳하지 않고 수도권을 중심으로 열기가 뜨겁다. ‘코로나19 사태’ 여파로 사실상 견본주택 관람객의 발길이 뚝 끊긴 상태임에도 시세 차익에 대한 기대감과 주변시세 대비 저렴한 분양가 등으로 인한 수요 심리를 막지 못했기 때문이다.   9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서울 강남 등 규제 지역의 재건축 단지는 여느 지역보다 열기가 식지 않았다. 롯데건설이 지난달 분양한 서초구 잠원동에 신반포14차를 부수고 짓는 ‘르엘 신반포’는 일반분양 67가구에 8358개의 청약통장이 접수되면서 평균 124대 1을 기록했다.   거래 위축 속에 아파트 매매시장이 상승폭 축소를 넘어 하락국면에 들어서고 있는 것과 달리 청약시장은 열기가 뜨겁다. 시세 차익과 주변시세 대비 저렴한 분양가 등은 너도나도 청약통장을 꺼내기 좋은 조건으로 작용하고 있다. 공공분양도 크게 다르지 않다. 서울주택도시공사(SH)가 지난달 분양한 ‘마곡9단지’는 주변 전세가격 수준의 분양가로 평균 14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면서 인기를 실감케 했다. 사진은 ‘마곡9단지’ 조감도. [사진제공=SH공사]   이 단지는 분양가가 3.3㎡당 4849만원으로 책정됐다. 지난해 11월 같은 동에 있는 반포우성을 재건축한 ‘르엘 신반포 센트럴’의 4891만원 보다 낮은 금액이다. 전용면적별 최고가는 54㎡ 11억3700만원, 59㎡ 12억3000만원, 84㎡A 16억5300만원, 84㎡B 16억7200만원, 100㎡ 19억6700만원이다.   모든 평형이 9억원을 넘겨 중도금 대출이 나오지 않지만, 주변 아파트 시세와 비교해 최소 10억원 이상의 시세 차익이 예상되는 ‘로또 청약’ 단지로 인식돼 청약 광풍이 일어났다.   공공분양 최대어로 꼽힌 서울주택도시공사(SH)가 시행하고 한신공영이 짓는 ‘마곡9단지’ 역시 기대 이상의 청약 성적표를 받았다. 일반분양 252가구 모집에 3만6999명의 청약 신청자가 몰리며 평균 147대 1의 경쟁률로 1순위 청약을 마감했다. 최고 경쟁률 264대 1은 12가구 모집에 3175명이 신청한 84㎡N형에서 나왔다.   SH공사 관계자는 이와 관련해 “분양가가 주변 시세대비 전세가격 수준이고 자산소득 기준이 없어도 무주택자면 청약을 넣을 수 있고 의무거주 기간이 없는 등 (청약)진입 문턱이 낮아졌기 때문”이라면서 “마곡지구에 LG사이언스 파크 등이 들어오면서 인기를 끌고 있다”고 말했다.   SH공사에 따르면 이 단지 3.3㎡당 평균 분양가는 전용면적 59㎡는 5억800만원, 84㎡는 6억7500만이다. 마곡8단지의 전세가격을 보면 59㎡는 5억1000만원, 84㎡는 6억원으로 전세시세 대비 분양가율이 각각 99.7%, 112%다. 근처 단지의 매매 시세대비 4억∼5억원 저렴해 실수요자들과 투자자들이 몰려 뜨거운 청약 열기를 보인 것으로 보인다.    한때 미분양 무덤으로 불린 비규제지역 인천 검단신도시도 1순위 마감되면서 지난해 하반기부터 기지개를 켠 청약 분위기를 이어가는 모습이다. 지난 7일 우미건설이 ‘검단신도시 우미린 에코뷰’의 1순위를 받은 결과, 270가구 모집에 7346명이 청약통장을 접수해 평균 27.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같은 날 대방건설이 짓는 ‘검단신도시 3차 노블랜드 리버파크’ 역시 432가구 모집에 5815명이 몰려 평균 13.5대 1로 1순위 마감했다.   대구의 청약열기는 ‘코로나19’여파를 무색케할 정도다. 대구시 중구 남산동 일대에 들어서는 ‘반월당역 서한포레스트’는 지난달 31일 청약을 받은 결과, 아파트 101가구(특별공급 제외)모집에 1만2082명(기타지역 605명 포함)이 신청해 평균 120대 1의 경쟁률로 모든 주택형의 1순위 청약을 마감했다.   올해 대구 첫 분양인 ‘청라힐스자이’가 394가구(특별공급 제외)모집에 5만5710명이 몰려 평균 141대 1, 최고 433대 1의 청약 경쟁률을 기록하는 등 대구 지역의 분양 단지들이 높은 청약 경쟁률을 보이고 있다.   한 부동산 전문가는 두 지역과 관련해 “인천은 전매기간이 3년이지만 수도권 주요 신도시 중 서쪽에서는 마지막 분양단지로 분양가 상한제 적용으로 분양가가 저렴해 수도권 수요자들이 몰렸고 대구는 신규 분양단지에 대한 희소성이 좋고 기존 아파트들의 가격이 높아서 (분양)기대감이 높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총선 이후에도 두 지역은 아직 수요들이 많고 특히 검단은 개발호재들이 풍부해 상반기까지는 인기가 지속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시세 차익뿐 아니라 장기적인 측면에서 일단 사두면 오른다는 기대심리가 반영되면서 앞다퉈 청약통장을 꺼내는 게 최근 분양시장의 분위기다.   한편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국무조정실 규제개혁위원회는 최근 국토부가 제출한 ‘주택공급에 관한 규칙’ 개정안을 통과시키면서 해당지역 거주기간 요건을 가점제로 넣는 방안을 검토하도록 ‘부대권고’를 달았다. 규제위의 권고 취지는 한 지역에 오래 거주한 무주택자가 해당 지역 아파트에 분양받을 가능성을 높여줘야 한다는 것.   이에 따라 국토부는 거주기간을 가점제 대상으로 넣을지 검토할 방침이며, 만약 그렇게 되면 거주기간을 구간별로 나누면서 가점을 부여하는 방식이 될 전망이다. 현재 해당지역 거주기간 요건은 주택을 우선 공급받을 수 있는 자격을 부여하는 데 그친다.  
    • 비즈
    • 부동산
    2020-04-09
  • [신상NEWS] 동서식품, 80년대 감성 ‘맥심 커피믹스 레트로 에디션’ 출시 外
    [뉴스투데이=강이슬 기자] 소비 욕구를 높이는 한정판 신상품이 대거 나왔다. 동서식품은 1980년대 감성을 담은 맥심 커피믹스 레트로 에디션을, KFC는 닭 특수부위 제품인 ‘닭오돌뼈튀김’을, CU는 봄나물을 활용한 ‘봄기운 간편식 시리즈’를 한정 판매한다. 패션뷰티업계도 한정판 신상품을 선보인다. 신세계인터내셔날 보브(VOV)는 흰 쥐띠해를 맞아 디즈니 미키마우스와 협업한 컬렉션을 내놓는가 하면 LG생활건강 오휘는 사랑 이야기가 담긴 주얼리 콘셉트의 ‘더 퍼스트 제너츄어 시그니처 세트-클래식 화이트 에디션’을 한정 출시했다.   [사진제공=동서식품]   ■ 동서식품, 1980년대 감성 담은 ‘맥심 커피믹스 레트로 에디션’ 출시 동서식품(대표 이광복)은 1980~90년대의 빈티지 감성을 담은 ‘맥심 커피믹스 레트로 에디션’을 한정 판매한다고 9일 밝혔다. 맥심 커피믹스 레트로 에디션은 옛날 제품 특유의 ‘복고’스러움에서 색다른 매력과 흥미를 느끼는 MZ세대(밀레니얼+Z세대)를 겨냥한 한정판 제품이다. 따뜻한 색감을 바탕으로 예스러운 타이포그래피 등을 활용한 패키지 디자인이 특징이다. 특히 ‘셑-트’, ‘있읍니다’ 등 과거 맞춤법을 사용해 레트로 감성을 더했다. 맥심 커피믹스 레트로 에디션은 △맥심 레트로 에디션 보온병 세트와 △맥심 레트로 에디션 머그 세트 총 2종이다. 각 패키지에는 레트로 스타일의 디자인을 적용한 맥심 오리지날 커피믹스, 맥심 모카골드 커피믹스, 맥심 화이트골드 커피믹스 50개입 제품이 1개씩 포함 되어있다. 또한 일명 ‘마호병’으로 불리며 90년대 맥심 커피의 판촉물로 높은 인기를 끈 빨간색 보온병과 커다란 맥심 로고가 인상적인 머그컵 등 스페셜 굿즈(Goods)를 포함해 색다른 재미를 더했다.  고은혁 동서식품 마케팅 매니저는 “이번 한정판은 ‘레트로 감성’을 반영한 제품으로 중∙장년층에게는 향수를, MZ세대에게는 신선한 재미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동서식품은 빠르게 변하는 소비자 트렌드를 반영한 다양한 마케팅으로 맥심 커피만의 색다른 매력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정판 맥심 커피믹스 레트로 에디션은 오는 16일부터 전국 이마트와 이마트몰, 11번가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사진제공=KFC]   ■ KFC, 닭 특수부위 ‘닭오돌뼈튀김’ 출시 KFC는 지난 7일부터 약 2주간 새로운 닭 특수부위 제품 ‘닭오돌뼈튀김’을 한정 판매한다. ‘닭오돌뼈튀김’은 KFC가 처음으로 선보이며 대란을 일으켰던 ‘닭껍질튀김’과 그 이후 선보인 ‘닭똥집튀김’에 이은 세번째 특수부위 시리즈다. 매콤하면서도 오돌뼈 특유의 오독오독하게 씹히는 식감이 특징이다. 감칠맛을 더해주는 스리라차 마요 소스가 함께 제공돼 중독적인 맛을 자아내는 것은 물론, 앞서 선보인 ‘닭껍질튀김’, ‘닭똥집튀김’과는 또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다. KFC 관계자는 ‘닭오돌뼈튀김’은 약 2주간 판매할 계획이나, 준비된 물량이 소진될 경우 조기 종료가 예상되니, 이색 특수 부위 메뉴를 맛보고 싶은 고객은 이번 기회에 맛볼 수 있길 바란다”며 “덧붙여 ‘닭오돌뼈튀김’ 외에도 ‘켄터키치킨버거 클래식, 스파이시’ 등 KFC의 다양한 신제품을 만나보기를 추천한다”고 말했다.     [사진제공=CU]   ■ CU, ‘봄기운 간편식 시리즈’ 5종 한정 출시 CU는 봄 정취를 느낄 수 있는 ‘봄기운 간편식 시리즈’를 한정 출시했다. ‘CU 봄기운 간편식 시리즈’는 △봄기운 가득 비빔밥(3900원) △봄나들이 김밥(4000원) △봄나물 삼각김밥(1200원) △벚꽃 돈가스 버거(3200원) △벚꽃마시멜로 샌드(2500원) 등 5종이다.  메인 상품인 봄나물 비빔밥은 돌나물, 취나물, 봄동 등 봄기운을 느낄 수 있는 국내산 나물들을 고명으로 올렸다. 돌나물은 아삭한 식감을 그대로 느낄 수 있도록 깨끗이 씻어 생(生)으로 담았으며, 쌉쌀한 취나물과 달큼한 봄동은 살짝 데쳐 고소한 참기름과 참깨로 무쳤다. 봄나물 외에도 표고버섯 불고기, 지단채, 당근채 볶음 등 다양한 토핑으로 알록달록한 봄 느낌을 더했다. 양념장으로 구성된 달래된장 소스에는 면역력 증진에 효과적이라고 알려진 홍삼액을 더했다.   간단하게 봄나물 맛을 즐길 수 있는 ‘봄나물 삼각김밥’도 있다. 홍삼 엑기스를 넣은 달래 된장 소스에 유채나물, 취나물을 넣고 비빈 봄나물 삼각김밥이다.  봄나들이 김밥은 김 대신 비트 물을 들여 분홍색을 띠는 콩피를 사용해 밥을 말았다. 토핑은 초록색과 붉은색 파프리카, 노란 지단과 단무지, 분홍색 양배추 샐러드 등으로 가득 채워 만개한 꽃을 표현했다.   이 밖에도 중국식 만두인 바오(包) 안에 두툼한 돈가스 패티와 상큼한 양배추 절임을 담은 벚꽃 돈가스 버거와 벚꽃크림치즈 사이에 구운 마시멜로와 팝핑캔디를 더한 디저트형 샌드위치 벚꽃 마시멜로 샌드도 전국 CU에서 봄 시즌 한정으로 만나볼 수 있다. BGF리테일 조성욱 간편식품팀장은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으로 인해 야외에서 봄 기운을 느끼기 어려워진 만큼 고객들이 가까운 CU에서 바뀐 계절을 느낄 수 있도록 봄 시즌 상품들을 출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CU는 우리나라 각지에서 수확한 제철 식재료들을 담은 상품으로 고객들에게 그 계절에만 느낄 수 있는 맛과 영양을 선물할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제공=신세계인터내셔날]   ■ 신세계인터내셔날 보브, 디즈니 협업 한정판 컬렉션 ‘V 미키’ 출시 신세계인터내셔날의 여성복 브랜드 보브는 이달 디즈니와 협업해 ‘V 미키(V MICKEY)’ 한정판 컬렉션을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보브가 디즈니와 협업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V 미키 컬렉션’은 보브 특유의 현대적이고 세련된 스타일과 앙증맞고 귀여운 미키 마우스 캐릭터가 만나 특색 있는 컬렉션이 완성됐다. 데님 재킷, 블라우스, 티셔츠, 스커트 등 총 13가지 제품으로 출시됐다.  보브는 이번 컬렉션을 위해 도트 무늬처럼 보이는 미니 미키 패턴을 새롭게 개발해 블라우스와 점프 수트, 롱 스커트 등에 적용했다. 화이트 색상에 레드 미키 패턴이 전체적으로 디자인된 반팔 블라우스는 사각 네크라인과 퍼프 소매가 여성스러운 느낌을 더하며, 긴 기장의 레드 스커트는 잔잔한 화이트 미키 패턴으로 개성을 살렸다.  미키 마우스의 얼굴과 실루엣, V MICKEY 레터링을 디자인한 반팔 티셔츠도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도록 다양한 색상으로 선보였다. 화이트 색상 데님 재킷과 팬츠는 포켓과 소매 부분에 미키 마우스를 자수로 포인트를 주었다. 보브 마케팅 담당자는 “보브는 끊임없이 새로운 것을 추구하는 MZ세대를 겨냥해 매달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미니 컬렉션을 기획하고 있다”며 “클래식 캐릭터의 대명사인 미키 마우스를 보브만의 세련된 감성으로 풀어낸 이번 컬렉션은 기존의 미키 디자인과 차별화돼 20~30대 여성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 보브의 V 미키 컬렉션은 보브 전국 매장 및 신세계인터내셔날 공식 온라인몰 S.I.VILLAGE(에스아이빌리지)에서 만나볼 수 있다.  [사진제공=LG생활건강]   ■ LG생활건강, 오휘 ‘더 퍼스트 제너츄어 시그니처 세트-클래식 화이트 에디션’ 출시 LG생활건강(대표 차석용)이 오휘의 ‘2020 타임 포 러브 컬렉션(2020 Time for Love Collection)’의 두 번째 에디션으로 ‘더 퍼스트 제너츄어 시그니처 세트-클래식 화이트 에디션’을 선보인다. 오휘가 올해 선보이고 있는 ‘2020 타임 포 러브 컬렉션’은 수세기를 거쳐 오랜 시간 기억되고 있는 고귀한 사랑 이야기가 담긴 주얼리에서 영감을 받아 ‘더 퍼스트’ 라인을 더 특별하게 선보이는 컬렉션이다. 주얼리 스페셜리스트 윤성원 교수의 자문을 바탕으로, 올 한 해 동안 아름다운 사랑 이야기를 담은 주얼리 작품을 재해석한 스페셜 에디션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에 출시된 ‘더 퍼스트 제너츄어 시그니처 세트-클래식 화이트 에디션’은 지난 1월 출시한 ‘더 퍼스트 제너츄어 아이크림 그랜드 블루 에디션’에 이어 두 번째 에디션으로, 스킨 소프너와 에멀전 2종이 포함된 기획 세트로 구성됐다. 이번 에디션은 만인의 뮤즈로 손꼽히며 세기를 빛낸 여배우의 영원한 러브 스토리에서 영감을 받아 화려하고 기품 있는 디자인으로 탄생했다.  오휘의 ‘더 퍼스트 제너츄어’ 라인은 독자적 개발 성분인 ‘시그니춰 29 셀’ 성분과 피부 흡수력을 향상시키는 피부 전달 기술인 ‘트랜스킨(Transkin)’ 기술을 접목했다. ‘오휘 더 퍼스트 제너츄어 스킨 소프너’는 점성이 진한 영양 텍스처가 세안 후 불균형한 pH 밸런스를 정돈하여 힘을 잃은 피부에 활력을 더해주는 스킨으로, 피부에 촉촉한 수분과 영양을 전달해 최적화된 피부 컨디션을 만들어 다음 스킨 케어 단계를 준비해주는 것이 특징이다. ‘오휘 더 퍼스트 제너츄어 에멀전’은 피부를 유연하고 촉촉하게 가꿔주며, 풍부한 영양을 전달해 건강하고 빛나는 안색으로 관리하는데 도움을 준다. 또한 피부 친화력이 높은 아미노산계 보습제를 함유해 자극 없이 피부 보습력을 향상시켜 준다. 
    • 비즈
    • 유통
    2020-04-09
  • 실적 쇼크 몰린 SK이노베이션 에쓰오일 등 정유 4사, '글로벌 이동 재개'가 유일한 돌파구
      [뉴스투데이=이원갑 기자] SK이노베이션, GS칼텍스, 에쓰오일, 현대오일뱅크 등 국내 정유 4사의 올해 1분기 적자 행진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시장전망치는 상장사 SK이노베이션과 에쓰오일의 합산 적자는 1조 원에 육박할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유가 급락에 따른 재고평가 손실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수요 침체 때문이다.   9일 기준 SK이노베이션의 1분기 매출 시장전망치는 전년 동기 대비 13.34%(1조 7142억원) 하락한 11조 1344억원, 적자 전환한 영업손실은 6211억원이다. 같은 시기 에쓰오일의 매출 전망은 전년 대비 4.33%(2350억원) 오른 5조 6612억원, 마찬가지로 적자 전환한 영업손익은 3684억원 적자로 예측되고 있다. 정유4사중 GS칼텍스만 1분기 영업이익이 흑자기조를 유지할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 확산세가 진정돼 '글로벌 이동 재개'가 시작되는 것이 유일한 돌파구라는 게 증권사 애널리스트들의 공통된 관측이다.   [표=뉴스투데이 이원갑, 자료=네이버 금융]   업계 2위 GS칼텍스와 4위 현대오일뱅크는 비상장 기업이지만 이들의 지분을 가지고 수익을 내는 모기업이자 그룹 지주사인 GS와 현대중공업지주의 실적에 부정적 영향이 미칠 것으로 보인다. GS와 현대중공업지주의 1분기 매출 시장전망치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9.06%(4003억원), 2.57%(1671억원) 줄었고 영업손익은 GS가 50.09%(2568억원) 감소하고 현대중공업지주는 적자전환해 88억원의 손실이 예측되고 있다.   ■글로벌 봉쇄조치로 인한 수요격감에 재고평가 손실까지 겹쳐   정유업계가 최악의 상황에 몰리게 된 것은 수요 감소와 공급 과잉의 이중고 때문이다. 코로나19가 전 세계로 퍼지면서 각국은 국경을 닫아걸었고 광역자치단체 단위의 지역 봉쇄까지 이어지면서 항공유, 휘발유 등에 대한 수요가 급감했다. 지난달 26일 파티 비롤 국제에너지기구(IEA) 사무총장은 올해가 최근 10년 중 가장 낮은 세계 석유수요 증가를 보일 것이라 전망한 바 있다.   여기에 지난 1월부터 서부 텍사스산 중질유(WTI), 북해산 브렌트유 등 국제유가가 폭락하면서 회계상 재고평가 손실까지 겹쳤다. 한국석유공사 자료에 따르면 올해 1월 첫째 주 두바이유는 배럴당 67.14달러였지만 이달 첫째 주에는 3분의 1 수준인 22.79달러까지 떨어졌다. 석유 값이 떨어지면 수요가 늘면서 정제마진 감소 효과를 얻을 수 있지만 코로나19가 수요 증가를 봉쇄하면서 유가 폭락의 단점만 얻게 된 상황이다.   이 같은 추세와 관련해 윤재성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9일 보고서에서 “정유 업황은 이동 제한에 따른 영향이 완벽히 사라지거나 유가의 급등이 나타나기 전까지는 부진한 시황이 불가피하다”라며 “현재의 정제마진은 2020년 1분기보다 더욱 부진하다는 점을 감안하면 재고평가 손실은 일부 제거되겠으나 정유사업부의 적자는 불가피할 전망”이라고 기술했다.   한상원 교보증권 연구원도 지난 6일 “복합 정제마진이 전주 대비 상승했으나 여전히 낮은 수준으로 이는 코로나19에 따른 수요 부진이 지속되고 있기 때문”이라며 “전반적인 수익성 악화에 미국, 유럽, 인도 등 주요 지역에서의 설비 가동률 하향 조정이 나타나고 있는 상황이나 중국의 경우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둔화와 경제 활동 회복으로 급락했던 가동률이 회복세”라고 진단했다.    
    • 비즈
    • 산업
    2020-04-09
  • LG디스플레이와 LG전자의 서로 다른 계산법, 화웨이의 LGD 올레드 패널 채택이 낳은 온도 차이
    [뉴스투데이=오세은 기자] 중국 정보통신(IT) 업체인 화웨이가 LG디스플레이의 새로운 고객이 되면서 1조원이 넘는 LG디스플레이의 적자가 얼마나 개선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 그러나 글로벌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TV 1위를 달리고 있는 같은 계열사 LG전자로서는 장기적으로 글로벌 프리미엄 TV시장의 강력한 경쟁자가 배출되는 측면도 있어 긴장감도 존재한다.    지난 8일 화웨이는 신제품 발표회를 열어 자사의 첫 OLED TV인 ‘X65’를 선보였다. 발표회에서 LG디스플레이가 공급한 OLED 패널의 ‘퍼펙트 블랙’과 자연스러운 색상 표현, 적은 블루라이트 방출량 등을 강조했다. LG디스플레이는 화웨이라는 새로운 대형 고객사를 확보한 것이다.   정호영 LG디스플레이 사장(왼쪽), 권봉석 LG전자 최고경영자[사진제공=각 사]     ■ 하나금금융투자 김현수 연구원 “연내 LG디스플레이 흑자전환, 아직은 무리” 지난해 화웨이를 비롯해 중국 샤오미, 미국 최대 TV업체 비지오, 일본 샤프도 연내 OLED TV 진출을 예고했다. 사실상 이들이 OLED TV를 내놓는다면 OLED 패널은 LG디스플레이를 채택했을 가능성이 높다. TV용 OLED 패널을 출하하는 곳은 LG디스플레이가 유일하기 때문이다. 이에 업계 안팎에서는 LG디스플레이의 흑자전환 가능성에 대한 시각도 존재한다. 이와 관련 하나금융투자 김현수 연구원은 9일 본지와의 통화에서 “올해 안으로 LG디스플레이가 흑자전환으로 이어지는 것은 다소 무리가 있다”며 “수율·고정비 등에 대한 해소가 선행돼야 흑자전환 시기도 당겨질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아직까지 OLED TV 시장이 1000만대가 아니다”라면서도 “LG디스플레이 OLED 패널을 사용하는 고객사가 늘면서 회사가 얻은 수혜는 분명 있다. 하지만 적자에서 흑자로 돌아서기까지 물량이 그만큼 많지는 않다”라고 말했다. LG디스플레이의 수혜는 분명하지만, 지난해 1조3590억원이라는 적자를 흑자로 돌리기는 여전히 부족한 측면이 많다는 설명이다. 시장조사기관 옴디아에 따르면 올해 TV용 OLED 패널 출하량은 570만대로 전년 대비 70% 이상 증가하고 2022년에는 1000만대를 넘어설 것으로 전망됐다.  지난달 20일 LG디스플레이 정기 주주총회에서 정호영 사장은 올 하반기 턴어라운드를 전망했으나, 업계 안팎에서는 코로나19 여파로 성장세가 더뎌질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한편, LG디스플레이는 이 같은 수요를 대응하기 위해 중국 광저우 8.5세대(55·65인치) 공장에서 OLED 패널 양산 본격화를 위해 지난달 임직원 300여 명을 급파하기도 했다. ■ 올해 글로벌 OLED TV 시장, 화웨이 이어 샤오미와 샤프 등 총 4개사 추가 진입 글로벌 OLED TV 시장은 경쟁이 치열해질 전망이다. 지난해까지만 하더라도 LG디스플레이 패널로 올레드 TV를 생산하는 제조사는 LG전자, 소니, 파나소닉 등 15개사였다. 화웨이가 OLED TV를 선보이면서 16개로 늘었고, 중국 샤오미와 일본의 샤프, 미국 최대 TV 업체인 비지오 등 3개사도 연내 시장 진출을 예고해 OLED TV 시장은 한층 더 치열해질 전망이다. 글로벌 OLED TV 1위를 달리고 있는 LG전자가 올해 본격 출격하는 OLED TV 제조사와의 어떤 경쟁력으로 우위를 점할 수 있는지 업계 안팎에서 주목하고 있다. 지난해 LG전자의 OLED TV 판매량은 약 165만대로 2018년과 비교해 5.7% 증가했다.  
    • 비즈
    • 산업
    • 업계소식
    2020-04-09
  • [뉴투분석] 내수시장 최대치 굳힌 현대차의 중국공략, 북미손실분 얼마나 만회할까
    [뉴스투데이=이원갑 기자] 현대차의 해외 주요 시장인 북미 시장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따른 해외현지 공장 ‘셧다운’ 사태와 글로벌 자동차시장 침체가 장기화됨에 따라 '위기극복 전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현대차는 공급이 수요를 따라가지 못하고 있는 국내시장 수급을 최대한 끌어올리는 한편, 지난 2008년 금융위기 당시를 연상시키는 마케팅 공세를 시작한 중국시장을 집중 공략, 코로나19확산세가 진정되고 있지 않는 북미 및 유럽시장의 손실분을 만회하기 위해 노력한다는 입장인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1월 수소위원회에서 발언하는 정의선 현대차 수석부회장(위)과 7일 출시된 현대차 7세대 아반떼 모습 [사진제공=현대차]   ■ 현대차 컨콜서 “미국시장 수요와 판매 모두 급락"…버냉키, "미경제 2분기에 30% 위축"   지난 7일 현대차의 코로나19 관련 컨퍼런스 콜에 따르면, 올해 3월 미국 시장 수요는 39%, 현대차의 소매 판매량은 42% 각각 급락했다. 미국은 정의선 현대차그룹 수석부회장이 프리미엄 브랜드 독립 출범 행사에 연사로 나서고 수소 기술 전수 협약을 위해 직접 건너가는 등 공을 들이고 있는 시장이다. 지난해 기준 현대차의 글로벌 도매 판매량의 19.9%를 차지하고 있기도 하다. 다만 같은 시기 미국 GM의 43.6%보다는 낮은 수준이다.   7일(현지시간) 벤 버냉키 전 연방준비제도(Fed) 이사회 의장은 미국 브루킹스연구소 화상토론에서 미국 경제가 올해 2분기 최소 30%가량 위축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날 그는 “전반적으로 경제에 아주 나쁜 한 해가 될 수도 있다”라며 “경제 재가동이 (코로나19) 사태를 다시 일으키지 않을 거라는 더 확실한 보장이 없다면 경제가 정상화될 것이라 보지 않는다”라고 말했다.   이날 스티븐 므누신 미국 재무장관도 의회에 미국 내 소기업 급여보호 프로그램에 추가적으로 2500억 달러(한화 약 305조원)가 더 필요하다며 예산 추가 요청을 넣었다. 지난달 27일 상원을 통과한 예산 3500억 달러(한화 약 426조원)가 있었지만 이것만으로는 부족하다는 이유에서다. 이로 인해 현대차가 강세를 보여온 북미시장이 조기에 정상화되기 어려울 것이라는 관측이 커지고 있다.   ■ 현대차 국내공장 가동률 111%, 대기수요 밀려 생산량 맞추기가 관건   미국 판매량 감소를 마주한 현대차의 대응 전략은 시장 상황이 반등을 보이는 국내와 중국에서 ‘집토끼’를 챙기는 방향으로 짜여졌다. 강력한 시장지배력을 발휘하고 있는 국내에서는 인기 차종에 대한 대기 수요가 밀려 생산량을 맞추는 게 관건이이다. 중국에서는 각종 프로모션을 통해 판매량을 확보한다는 전략이다.   당장 국내에서는 신차 수요를 생산 속도가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 현대차의 가장 최근 신차는 지난 7일 나온 아반떼 7세대 모델로 사전계약만 1만 6849대의 수요가 몰렸다. 이 밖에도 3세대 제네시스 G80 2만 9000대, 팰리세이드 2만 3000대, GV80 2만 2000대의 계약 수량이 밀려 있다. 이 수요를 맞춰야 하는 현대차의 국내공장 가동률은 3월 기준 111%다.   ■ 중국시장 3월 판매량 회복세/2분기 중국판매, 경쟁사에 비해서 유리   지난 2월 ‘바닥’을 쳤던 현대차그룹의 중국 시장 판매량도 회복세를 보이기 시작하면서 중국 시장의 회복 가능성을 둘러싸고 제기됐던 낙관론과 비관론의 대결을 무색하게 했다.   지난 5일 현대차 발표에 따르면 현대차 중국 법인 베이징현대의 지난 3월 판매량은 소매 기준 3만 4890대로 전년 동기 대비 22%, 기아차의 둥펑위에다기아는 1만 3537대로 38% 줄어들었다. 양사의 지난 2월 판매량 감소폭은 각각 79%, 87%을 였다. 따라서 1월 하순부터 코로나19확산의 중심지로 지목됐던 중국시장이 2월에 비해 3월에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는 분석이 가능하다.   이와 관련 장문수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8일 보고서에서 “미국-유럽 의존도 높은 경쟁사 대비 현지 생산-수요 차질에 따른 재무적 부담이 적을 전망”이라며 “한국, 중국 수요 회복에 정책 효과가 촉매로 작용하고 이익 방어 측면도 차별화됐다”라고 평가했다. 이어 “(4월 생산-판매는) 국내는 세제 혜택으로 정상화 또는 개선, 중국은 수요 맞춘 공급 정상화를 전망”한다고 밝혔다.   유지웅 이베스트증권 연구원도 지난 7일 보고서에서 “중국의 경우 코로나19 영향으로 인해 2월 판매급감이 나타났으나, 3월들어서 회복세가 눈에 띄게 나타나고 있는 중”이라며 “2020년 2분기가 전개되면서 판매둔화세는 크게 완화될 것으로 보이고, 글로벌 각 주요 지역들과는 상반된 흐름이 전개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기술했다.   한편 중국에서의 회복 수요를 잡기 위해 현대차와 기아차는 지난 5일 판매촉진비를 투입해 차량 환불 보장 프로모션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단순 변심에도 다른 차량으로 교환해주고, 사고 발생 등 상황 변화에 따라 새 차로 바꿔 주고, 직장을 잃으면 차를 반납하는 대신 잔여 할부금을 없던 일로 하는 등의 보상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됐다.   이처럼 공격적인 프로모션은 지난 2009년 미국발 서브프라임 금융위기 당시 미국 소비자들의 수요를 잡기 위해 시행했던 ‘어슈어런스 프로그램’의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당시 현대차 미국법인은 실직한 고객에게 현대캐피탈 이용자에 한해 일정 기간 할부금을 깎아 주면서 판매량을 높였다. 이는 이미 지난 3월 16일 미국에서 10년 만에 부활해 시행되고 있다.   따라서 2분기 중국시장 판매량이 코로나19로 인한 현대차그룹의 실적 타격을 최소화할 수 있는 주요 변수로 주목되고 있는 것이다.  
    • 비즈
    • 산업
    2020-04-08
  • 올 1분기 서울 아파트값 2008년 금융위기와 닮았다?
    [뉴스투데이=최천욱 기자] 올해 1분기 서울 아파트값이 2008년 금융위기와 닮은 모습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8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2008년 금융위기와 현재 상황은 리먼사태와 코로나19 등 실물경기 침체라는 공통점을 가지고 있다.   2008년 버블세븐지역에 포함된 ‘강남3구’(서초·강남·송파구) 아파트값이 크게 떨어진 반면, ‘노도강’(노원·도봉·강북구) 등 서울 외곽지역은 리먼사태 발생 직전까지 상승했다.   올 1분기 서울 ‘강남3구’와 ‘노도강’ 지역의 아파트값이 금융위기가 발생했던 2008년 모습과 유사하다는 분석이 나왔다. 리먼사태와 코로나19 등 외부 쇼크에 따른 실물경기 침체가 공통점으로 작용한 결과로 해석된다. 사진은 서초구의 한 아파트 모습. [사진제공=뉴스투데이DB]   2007년 말 대비 리먼사태가 발생하기 직전인 2008년 8월까지 서울 아파트값은 노원(22.23%), 도봉(21.80%), 중랑(18.87%), 금천(12.48%), 강북(12.42%) 등이 크게 올랐고 송파(-4.26%), 강동(-4.09%), 강남(-2.16%), 서초(-1.61%)는 하락했다.   올해 1분기 서울 아파트값은 2008년 리먼사태 직전의 가격 흐름과 많이 닮은 모습이다. 노원(4.59%), 강북(4.25%), 성북(3.80%), 동대문(3.44%) 등 9억원 이하 중저가 아파트가 몰린 지역이 가격 상승을 주도했고 도봉도 2.77% 올라 서울 평균 상승률(1.61%)보다 높았다.   반면 고가 아파트가 많은 용산(0.25%), 송파(0.25%), 종로(0.38%), 서초(0.42%), 강남(0.65%) 등은 대출 규제로 오름폭이 크게 둔화됐다.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상승세를 견인하던 강남3구 아파트값이 강력한 대출 규제와 보유세 부담, 경기침체 우려 등으로 지난달 들어 일제히 하락 전환됐다. 반면 중저가 아파트에 수요가 이어진 서울 노도강과 성북, 동대문 등은 코로나19 사태 이후에도 오름폭을 키웠다. 경기도는 수원, 군포, 화성, 의왕, 하남 등 경기 남부권을 중심으로 비규제 및 저평가 지역이 키 맞추기에 나서면서 상승폭이 커졌다.   부동산114 관계자는 “코로나19 여파로 경기침체 장기화 등의 우려가 커지고 있어 매수 심리 위축이 강남권은 물론 서울·경기 외곽지역으로 확대될 수 있다”면서 “금융 위기가 발생했던 2008년에도 상승세를 유지했던 서울 노도강을 비롯해 수도권 외곽지역도 리먼사태 이후 경기침체 우려가 커지면서 하락세로 돌아선 바 있다”고 말했다.  
    • 비즈
    • 부동산
    2020-04-08
  • 지식산업센터, 수익형상품의 틈새 투자처로 ‘급부상’
    [뉴스투데이=최천욱 기자] 지식산업센터가 수익형 상품의 틈새 투자처로 부상하고 있다. 정부의 계속되는 고강도 규제에 저금리(0.75%)까지 더해지면서 투자자들이 투자금액 대비 안정적인 수익 확보가 가능하고 세제혜택을 받을 수 있다는 점 등에서 지식산업센터를 주목하고 있기 때문이다.   8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성남, 부평, 부천, 안산, 화성 등 제조업체들이 모여 있는 지역은 한때 가건물 형태의 공장들이 많았다.   교통망에 충실한 입지를 중요시 했던 아파트형 공장들이 1인 기업, 창업, 근린생활 시설 등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지식산업센터로 진화하면서 수익형 상품의 틈새 투자처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지식산업센터의 브랜드화를 선도하고 있는 SK건설은 2012년 ‘SK V1’을 개발, 시장 선점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사진은 당산 SK V1 센터 모습. [사진제공=SK건설]   시간이 지나면서 제조·생산·사무 업무와 기계를 대여 또는 판매하는 공구상들이 한 곳에서 일을 처리할 수 있는 공간의 필요성이 대두되면서 아파트형 공장이 등장하기 시작했다.   이 아파트형 공장이 정보통신사업 등 첨단산업의 입주가 가능한 현실을 반영해 지식산업센터로 명칭이 변경된 것이다. 사업별 용도에 따라 다르겠지만 제조업 공장(지식산업센터)과 주거용 오피스, 입주자를 위한 금융·보험·근린생활 시설 등으로 구성하거나, 여기에 더해 1인 기업, 소규모 창업 등 시대적 트렌드가 반영된 지식산업센터가 속속 등장했다.   기계설계 분야 22년차 한 근로자는 “제조업체가 몰려 있는 곳에 지식산업센터가 들어오기까지 결정되는데 시간이 걸린다”면서도 “트렌드에 맞는 변화는 필요하고 탈바꿈의 여지는 충분히 있다”고 말했다.   한국산업단지공단에 따르면 지식산업센터의 신설 및 변경 승인 완료건수가 해마다(2015년 62건→2016년 77건→2018년 78건→2019년 149건)증가하고 있다. 특히 올해 1분기는 50건으로 전년대비(39건)20% 이상 증가했는데 같은 기간 역대 최다 승인건수다. 이 추세라면 올해 역대 최대 공급도 점쳐진다.   지식산업센터가 투자자에게 인기를 끄는 요인은 아파트에 비해 규제가 적고 공사기간이 짧아 투자금액 대비 안정적인 수익 확보가 가능하다는 점이다. 입주 기업 입장에선 세제 혜택이 크게 작용한다. 행정안전부는 지식산업센터 입주 기업에 대한 세금 감면 혜택 기간을 오는 2022년까지 연장했다.   이에 따라 일정 조건을 만족한 기업들은 기존에 받던 취득세(50%)와 재산세(37.5%)를 감면 받는다. 절세로 비용 부담이 적고 우수한 인프라 갖춘 지식산업센터에 입주한 기업들의 만족도는 높다는 게 업계의 전언.   ■ 아파트 못지 않은 지식산업센터 브랜드화   아파트 못지 않게 지식산업센터도 건설사들이 브랜드화 하고 있는데 SK건설의 행보가 빠르다. 1994년 7월 분당에 첫 아파트형 공장 실적을 낸 SK건설은 2004년 'SK Technopark'브랜드로 부천 SK테크노 파크를 만들었고 2010년 6월 지식산업센터로 명칭이 변경되고 입주 가능한 업종의 폭이 확장되자, 차별화된 이미지 구축을 위해 신규 지식산업센터 브랜드 ‘SK V1’을 개발했다.   SK건설에 따르면 2012년 개발된 이 브랜드의 V1은 V(Victory, Vision, Value)+1(하나로 통합된, No.1, Leader)의 결합으로 성공과 비전을 향해 끊임없이 도전하는 지식산업센터 입주 고객을 표현함으로써 입주고객의 성공을 기원하고자 하는 의미를 담았다.   타 건설사와 달리 지식산업센터의 브랜드화를 통해 시장 선점을 노린 결과, 그해 당산 SK V1 센터를 시작으로 수도권 지역에 서울숲 SK V1 타워, 문정 SK V1 GL 메트로시티, 성수 SK V1 센터, 안양 SK V1 센터, 동탄 SK V1 센터 등 20여 개의 지식산업센터를 지었다.   SK건설 관계자는 “가산, 성수, 문래 등 지역을 중심으로 (지식산업센터)대장주를 만들어가고 있다”면서 “2차, 3차 등의 효과가 나오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 관계자는 “시공사는 아파트가 됐든, 대상이 무엇이든지 간에 건물을 지어야한다”면서 “아파트 규제가 많아 재개발, 재건축 등 주택사업의 진척이 더뎌 특화된 지식산업센터가 주목 받고 있고 결국은 수익 다각화로 봐야 한다”고 말했다.  
    • 비즈
    • 부동산
    2020-04-08
  • 30주년 맞은 '호암상'에 중성미자 권위자 김수봉, 학전대표 김민기 등 5명 선정돼
    [뉴스투데이=오세은 기자] 호암재단은 삼성그룹 창업주 고(故) 이병철 회장의 호를 따 이건희 삼성 회장이 1990년 제정한 '호암상' 30주년을 맞아 '2020 호암상 수상자' 5명을 선정했다고 8일 발표했다. 올해 수상자는 △과학상 김수봉 (60) 성균관대 기초과학연구소 수석연구원 △공학상 임재수 (70) 美 MIT 교수 △의학상 박승정 (66) 울산대 석좌교수 △예술상 김민기 (69) 극단 학전 대표 △사회봉사상 김성수 (90) 우리마을 촌장이다. 수상자들은 국내외 저명 학자와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38명)와 국제와 명성을 가진 해외 석학 자문단(31명)의 업적 검증, 현장 실사 등 4개월 간의 엄격하고 공정한 심사 과정을 통해 선정됐다.   8일 제30회 호암상 수상자들[사진제공=호암제단]     과학상을 받은 김수봉 박사는 중성미자 연구의 세계적 권위자다. 우주를 구성하는 기본 입자 중 하나인 중성미자의 특성을 밝히기 위해 한국 공동연구진을 이끌며 가장 약한 변환 세기의 측정에 성공한 바 있다. 중성미자 연구 분야에서 한국 독자적으로 실험시설을 구축하고, 국제적으로 인정받는 실험결과를 발표해 한국 입자물리학의 위상을 드높여 호암상을 수상했다. 공학상을 수상한 임재수 교수는 1990년대 아날로그에서 디지털로 전환되는 시기, 국제 디지털 TV 표준으로 채택된 영상 신호전환 기술을 개발해 디지털 영상 시대로의 변화를 주도한 세계적 전문가로 평가 받고 있다. 의학상을 받은 박승정 석좌교수는 막히거나 좁아진 심장관상동맥에 금속 그물망을 삽입해 넓히는 스텐트 시술이 외과적 수술과 동등한 치료 효과가 있다는 것을 세계 최초로 입증한 심장내과전문의다. 심혈관 환자의 회복 기간과 비용 부담을 줄일 수 있는 스텐트 시술법이 심장관상동맥 질환의 표준치료법으로 정착될 수 있는 임상적 근거를 마련하는데 크게 기여했다. 예술상을 수상한 김민기 대표는 1991년 대학로에 소극장 학전을 개관해 한국인의 정서와 삶의 애환이 깃든 이야기들을 '소극장 뮤지컬'로 풀어내며, 한국 공연계에 새로운 대안을 제시한 제작자 겸 연출가다. 1994년 초연된 록 뮤지컬 '지하철 1호선'은 4000회가 넘는 공연과 71만명 이상의 관람객으로 한국 뮤지컬계의 레전드로 불리운다. 사회봉사상 수상자 김성수 촌장은 1974년 서울 구로구에 발달장애인 특수학교인 '성베드로학교'를 설립하고, 2000년에는 강화도에 '우리마을' 공동체를 설립해 발달장애인들이 사회 속에서 함께 살아갈 수 있도록 헌신해온 공을 높게 평가 받았다.   각 부문별 수상자에게는 상장과 메달, 상금 3억 원이 수여될 예정이다.  
    • 비즈
    • 산업
    • 업계소식
    2020-04-08
  • 최태원 SK 회장 창립 67년 기념식서 SK의 '한국사회 안전망 구축'을 화두로 제시
    [뉴스투데이=오세은 기자] SK그룹 최태원 회장이 선대회장으로부터 물려받은 저력으로 코로나19 위기를 넘어 더 큰 도약의 기회를 만들어가자고 강조했다. 8일 그룹 창립 67주년을 맞아 최태원 회장은 화상으로 진행된 '메모리얼 데이' 추모사에서 "고(故)최종건 창업회장과 고(故)최종현 선대회장의 삶 자체가 끊임없는 위기극복의 과정이었다"고 회고했다.    최 회장은 이번 위기 극복과정에서 성장통을 겪겠지만 SK그룹이 '사회를 지켜주는 의미 있는 안전망(Safety Net)'을 만들어야한다고 강조, 눈길을 끌었다. SK그룹 구성원에 대한 보호뿐만 아니라 한국사회의 안전을 위한 역할을 강조한 것이다.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지난 2018년 서울 광장동 워커힐 호텔에서 열린 고(故) 최종현 전 SK회장 20주기 추모행사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연합뉴스] 이어 최 회장은 "두 분의 삶을 통해서 SK는 위기를 극복하면서 양적으로나 질적으로 크게 도약해 왔음을 목격했다"면서 "우리가 물려 받은 치열함과 고귀한 정신, 단단한 저력으로 이번 코로나19 위기 극복은 물론 다시 한번 크게 도약하는 새로운 역사를 써내려 가자"고 당부했다. 특히 그는 "이번 코로나19 위기 이후는 완전히 다른 양상이 펼쳐질 것인 만큼 커다란 흐름과 변화를 읽지 못하면 운 좋게 위기에서 생존했다 하더라도 오래가지 못할 것"이라고 전제한 뒤 "우리가 오래 전부터 일에 대한 생각 자체를, 그리고 사업을 하는 방식을 송두리 째 바꾸는 '딥 체인지'를 준비한 이유도 여기에 있다"고 말했다. 최 회장은 "위기극복 과정에서는 성장통과 희생을 수반하지만 이럴 때일수록 구성원 한 명 한 명을 놓쳐서도 안되고, 좋을 때만 외치는 행복이 되어서도 안된다"면서 "SK가 사회를 지켜주는 의미 있는 안전망(Safety Net)을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사회적 가치와 행복 창출에 대한 SK 구성원의 믿음과 실천이 어느 때보다 절실하다는 점을 강조한 것이다. SK 경영진은 지난 2018년부터 그룹 창립기념일인 4월 8일에 맞춰 경기도 용인 SK기념관에서 '메모리얼 데이'를 개최하고, 고(故) 최종건 창업회장과 고(故) 최종현 선대회장 형제 경영진을 추모해왔으나, 올해는 코로나19에 따른 사회적 거리 두기에 동참하기 위해 각 자의 집무실에서 화상으로 참여하고 30분간 추모했다. 한편 이날 최태원 회장을 비롯해 최신원 SK네트웍스 회장, 최재원 SK수석부회장, 최창원 SK디스커버리 부회장, 조대식 수펙스추구협의회 의장 및 각 위원회 위원장, 주요 관계사 최고경영자 등 30여 명이 메모리얼 데이에 참석했다.
    • 비즈
    • 재계
    2020-04-08
  • [신상NEWS] 파스쿠찌, 이탈리아 디저트 ‘티라미사르도’ 3종 출시 外
    [뉴스투데이=강이슬 기자] 최근 인기인 프리미엄 디저트 트렌드에 맞춰, 유통업계가 새로운 디저트 신제품을 속속 내놓고 있다. 파스쿠찌는 이탈리아 지역 디저트 ‘티라미사르도’를, 세븐일레븐은  ‘허쉬초코앤밀크소프트콘’을, 투썸플레이스는 우리 전통 디저트인 인절미와 흑임자를 활용한 케이크 2종을 내놓았다. 이와 함께 소비자 의견을 반영한 신제품도 눈에 띈다. 팔도는 ‘팔도비빔면’의 액상스프를 별도제품으로 선보인 ‘팔도비빔장’의 새로운 맛 2종을 추가 출시했고, 빙그레는 ‘바나나맛우유’의 단지 모양을 살린 ‘캔디바맛우유’를 선보인다.    [사진제공=SPC그룹]   ■ 파스쿠찌, 이탈리아 디저트 ‘티라미사르도’ 3종 출시 SPC그룹이 운영하는 이탈리아 정통 커피전문점 파스쿠찌가 이탈리아 서부의 휴양지 사르데냐(SARDEGNA) 지역의 핑거 쿠키를 활용한 프리미엄 디저트 ‘티라미사르도’ 3종을 선보인다고 8일 밝혔다.  신제품 3종은 부드러운 쿠키에 커피시럽을 바르고, 마스카포네 크림치즈, 초콜릿 파우더를 올린 ‘티라미사르도 클래식(5300원)’, 스트로베리 밀크를 바르고, 딸기 콤포트와 마스카포네 크림치즈, 딸기 파우더를 올린 ‘티라미사르도 스트로베리(5300원)’, 초콜릿 밀크를 바르고, 바나나 가나슈와 초콜릿 크림, 초콜릿 파우더를 올린 ‘티라미사르도 초코바나나(5300원)’다. 파스쿠찌는 신제품 출시 기념 이벤트도 진행한다. 우선, 오는 10일부터 30일까지 ‘티라미사르도’를 구입한 해피포인트 어플리케이션(이하 해피앱) 고객에게 구매 금액의 10%를 해피포인트로 적립해주는 ‘더블 적립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더불어 온라인 쇼핑몰 11번가에서 11일 하루 동안 ‘티라미사르도+아메리카노 세트’ 30% 혜택 쿠폰을 판매한다. 단, 2000장 한정 판매다. 파스쿠찌 관계자는 “인기 디저트인 티라미수에 파스쿠찌만의 감성을 담은 신제품 티라미사르도를 출시했다”며 “앞으로도 커피와 잘 어울리는 이탈리안 디저트를 꾸준히 선보일 것”이라고 전했다.       [사진제공=세븐일레븐]   ■ 세븐일레븐, ‘허쉬초코앤밀크소프트콘’ 출시 편의점 세븐일레븐은 최근 5년간 1500원 이상의 고가 아이스크림 상품이 크게 증가하는 추세에 맞춰, 차별화된 아이스크림으로 ‘허쉬초코앤밀크소프트콘’을 출시한다고 8일 밝혔다.  지난 2016년 판매가 1500원이 넘는 아이스크림의 매출 구성비는 불과 17.9%에 불과했지만, 매년 평균 5%p 이상의 성장세를 기록하며 5년이 지난 현재(2020년 3월)는 무려 40%에 육박했다. 신제품 ‘허쉬초코앤밀크소프트콘’은 세계적인 초콜릿 브랜드 ‘허쉬’와의 콜라보 상품으로 ‘매일우유맛소프트콘’, ‘빵빠레딸기’, ‘칸타타소프트콘’에 이은 세븐일레븐의 아이스크림 차별화 전략상품이다. 일반적인 소프트콘과 다르게 허쉬 초콜릿과 우유 두 가지 맛을 조합한 상품으로 우유의 부드러움과 달달한 초콜릿 맛을 동시에 즐길 수 있다. 그리고 유지방 함량이 높아 소프트콘 특유의 풍미를 느낄 수 있다. 이혁주 세븐일레븐 아이스크림 담당MD는 “편의점 아이스크림에 대한 고객 가치가 디저트로 전환되면서 콘이 대세로 떠오르고 있다”며 “올해 아이스크림 차별화 전략의 일환으로 디저트 소프트콘 구색을 시리즈로 계속해서 출시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사진제공=투썸플레이스]   ■ 투썸플레이스, 인절미‧흑임자 담은 케이크 2종 출시 투썸플레이스는 봄 시즌을 맞아 레트로 스프링 콘셉트의 케이크로 인절미 클라우드 생크림(홀/피스)과 흑임자 튀일 생크림(홀/피스)을 출시한다.  이번 케이크 신제품 2종은 디저트 경쟁력을 살려 전통 디저트인 떡과 서양 디저트인 케이크를 접목시켰다. 레트로 열풍과 함께, 전통 먹거리나 로컬 식재료를 현대식으로 재해석한 ‘코리안 레트로 디저트’가 인기를 얻고 있는 최신 트렌드를 반영했다. 전통 식재료를 활용해 자극적이지 않은 달콤함과 쫀득한 떡의 식감이 특징이다. 두 제품 모두 조각 케이크와 홀 케이크로 출시된다.  ‘인절미 클라우드 생크림’은 고소한 콩가루 생크림과 짭조름한 치즈 생크림을 초코 시트 사이에 겹겹이 바르고, 겉면은 새하얀 생크림으로 감싼 뒤 그 위에 콩가루 생크림과 쫄깃한 인절미를 가득 올린 케이크이다. ‘흑임자 튀일 생크림’은 고소한 흑임자 커스터드 생크림을 다크 초코 시트 사이사이에 샌드하고, 그 위에 바삭한 흑임자 튀일을 살포시 얹은 케이크이다.  투썸플레이스 관계자는 "최근 전통 먹거리나 로컬 식재료를 현대식으로 재해석한 ‘코리안 레트로 디저트’가 저마다의 방식으로 속속 출시하며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며 "새로운 케이크 제품은 전통적인 식재료를 투썸만의 클래식하고 세련된 스타일로 선봬, 젊은층에서 중·장년층까지 모두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사진제공=팔도]   ■ 팔도, ‘팔도비빔장’ 매운맛‧버터간장맛 2종 출시 팔도는 ‘팔도비빔장’ 신제품 2종(매운맛, 버터간장)을 출시했다. ‘팔도비빔장’은 어느 요리에나 잘 어울리는 만능 소스로, 2017년 ‘팔도비빔면’의 액상스프를 별도제품으로 출시해 달라는 소비자 요구를 반영해 개발한 제품이다.  팔도비빔장 신제품 2종은 ‘팔도비빔장 매운맛소스’와 ‘팔도비빔장 버터간장소스’다. 두 제품 모두 만능 소스 제품으로, 추가 양념 없이도 간편하게 원하는 맛을 낼 수 있다.  ‘팔도비빔장 매운맛’은 기존 ‘팔도비빔장 시그니처’에 매운맛을 더한 제품이다. 세계에서 가장 매운 고추로 알려진 부트졸로키아를 원료로 사용해 매운맛이 기존대비 10배 이상 강하다. ‘팔도비빔장 버터간장맛’은 간장계란밥에서 착안한 소스다. 뉴질랜드산 리얼버터를 사용해 진하고 고소하며, 간장과도 잘 어우러져 짭조름한 감칠맛이 일품이다. 패키지에는 인기 브랜드 ‘팔도비빔면’의 시그니처 마크인 꽃무늬 패턴이 들어가 있어 고유의 아이덴티티를 살렸다. 용기는 튜브형을 적용해 용량 조절과 보관이 간편하다. 이가현 팔도비빔장 마케팅 담당은 “이번 신제품 출시로 보다 많은 고객이 ‘팔도비빔장’을 새롭게 즐기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팔도비빔장의 정통성을 기반으로 소비자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줄 수 있는 제품 개발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제공=빙그레]   ■ 빙그레, ‘단지가 궁금해’ 시리즈 ‘캔디바맛우유’ 출시 빙그레가 단지우유 한정판 제품 ‘캔디바맛우유’를 출시한다고 8일 밝혔다. ‘단지가 궁금해’ 제품의 여섯 번째 시리즈로 바나나맛우유의 상징인 단지 모양 용기를 사용했다. '단지가 궁금해' 시리즈는 빙그레의 스테디셀러 바나나맛우유에 새로운 맛과 색을 입혀주는 작업이다. ‘단지가 궁금해’ 시리즈는 지난 2018년 ‘오디맛우유’를 시작으로 ‘귤맛’, ‘리치피치맛’, ‘바닐라맛’, ‘호박고구마맛’으로 신제품 출시를 이어오고 있다. 신제품 ‘캔디바맛우유’는 빙그레의 아이스크림 제품 캔디바의 상큼한 소다맛을 우유로 구현했다. 캔디바의 로고와 패키지의 특징을 살려 레트로한 느낌을 살렸으며, 캔디바와 같은 하늘색으로 출시되었다.  빙그레 마케팅 담당자는 “캔디바맛우유는 소비자가 집에서 직접 카페 메뉴를 만들어 먹는 홈카페 트렌드에 맞춰 출시한 제품”며 “일반 소비자뿐만 아니라, 제품을 활용하여 다양한 레시피를 개발하는 모디슈머(Modisumer)들에게도 널리 사랑받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비즈
    • 유통
    2020-04-08
  • [뉴투포토] 롯데몰 수지 “화훼 농가 돕기 꽃 보러 오세요~”
    [사진제공=롯데자산개발]   [뉴스투데이=강이슬 기자] 8일 롯데몰 수지 직원들이 '화훼 농가 판매 스토어'에서 꽃을 바라보고 있다. 롯데몰 수지는 오는 19일까지 1층에서 경기도 화훼협회 소속 농가들의 판매 스토어를 운영하며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화훼 농가 지원에 앞장선다. 이번 행사는 졸업식, 입학식 등 각종 행사 취소로 매출이 감소한 화훼 농가의 판로 확대를 위해 마련됐다. 화훼 농가 8곳이 참여한다.  고객들은 선물용 꽃다발부터 인테리어용 화분까지 다채로운 아이템을 만나볼 수 있다. 특히, 봄이 무르익는 4월의 분위기에 맞춰 화사한 꽃을 대거 마련해 고객들에게 구매 뿐만 아니라 감상하는 즐거움도 제공한다.  롯데몰 수지 박재홍 점장은 “고객들은 쇼핑몰에서 꽃을 만나며 코로나19로 꽃놀이를 야외에서 즐길 수 없는 아쉬운 상황을 달랠 수 있다”며 “코로나19로 지친 고객들에게 쇼핑몰이 안전한 휴식처가 될 수 있도록 방역에 힘쓰는 것은 물론 다양한 힐링 콘텐츠를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비즈
    • 유통
    2020-04-08
  • [시승기] 쌍용차 리스펙(RE:SPEC) 코란도·티볼리 시승해보니 최강의 안전성에 즐길거리 풍성
    [뉴스투데이=김태진 기자] 쌍용자동차가 커넥티드카 서비스 인포콘(Infoconn)을 신규 적용하고 고급편의사양과 첨단안전사양을 기본 적용(RE:SPEC)한 리스펙 코란도와 티볼리에 대한 시승행사가 7일 열렸다. 리스펙엔 고객에 대한 존중(Respect)의 마음을 담았다는 의미도 있다. 이들 신차는 지난 2일 출시됐다.   7일 쌍용차는 서울 서초구 THE-K 호텔에서 리스펙 코란도와 티볼리를 직접 시승·체험하는 행사를 열었다. 30분간 리스펙 코란도와 티볼리에 대한 소개 후 THE-K 호텔에서 경기도 이천시까지 왕복 약 100km의 코스를 시승하는 순서로 이어졌다.   차기웅 쌍용차 홍보팀장이 리스펙 코란도·티볼리의 시승 코스를 소개하고 있다. [사진=뉴스투데이]   ■ 첨단 커넥티드카 시스템 AWESOME Infoconn, 앱으로 자동차와 집을 연결   제품 소개를 맡은 이석우 상품운영팀 팀장은 시승행사에 앞선 신차 설명을 통해 “합리성, 실용성, 현명함, 가치소비를 융합했다”며 “고객 누구나 누릴 수 있도록 ‘실용적이고 합리적’인 상품구성이 필요하다는 생각에서 리스팩 캠페인을 시작했다”고 말했다. 리스펙의 이중의미처럼 쌍용차는 고객을 우선시하는 소비 트렌드에 주목했다는 것이다.   이 팀장은 “쌍용차의 첨단 커넥티드카 시스템 인포콘은 △비서(Assist) △정보(Wisdom) △즐길거리(Entertainment) △안전 및 보안(Safety&Security) △원격제어(Over the air) △차량관리(Monitoring) △즐길거리(Entertainment) 등의 앞 스펠링을 따서 AWESOME으로 꾸려봤다”고 말했다.   제품 소개를 끝마친 쌍용차 관계자들은 본격적인 시승을 위한 핸드폰 단말기와 자동차 키를 전달했다. 바로 그 자리에서 핸드폰 단말기를 켜 어플리케이션(앱) 인포콘을 이용하자 밖에 주차된 티볼리 차량의 시동을 걸 수 있었다. 더불어 차량 내부의 에어컨·히터 조절 등 원격 제어가 가능했다.   티볼리 차량 앞에 도착한 후 앱을 통해 잠금을 해제하고 탑승했다. 탑승 직후 핸들의 음성 명령 버튼을 누르고 목적지인 “이천 이진상회로 가는 길 알려줘”라고 말하자 네비게이션이 안내를 시작했다. 차량 탑승부터 시동, 내비게이션 작동까지 자동차 키 없이 오로지 목소리와 앱으로만 가능했다.   출발하기 전 앱을 자세히 살펴보니 쌍용차의 설명대로 △가전과 가스 등 가정의 각종 스위치를 원격 제어 가능한 스마트 홈 컨트롤 △음성인식 기반의 맛집정보 △지니뮤직 등을 이용할 수 있다. 기존보다 한층 더 높은 연결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 출발하기 전 티볼리에서 음성인식 버튼을 누르고 “근처 맛집 알려줘”, “실시간 음악 차트 틀어줘”, “신나는 힙학 음악 틀어줘”, “홍보팀장에게 전화 걸어줘” 등을 말하자 마스크를 썼음에도 불구하고 정확히 시행했다.   쌍용차 리스펙 티볼리 차량[사진=뉴스투데이]   ■ 티볼리, 동급 최다 7에어백과 동급 최초 후측방접근충돌방지보조 등 적용해 안전성 극대화   THE-K 호텔에서 이천 이진상회까지는 리스펙 티볼리를 시승했다. 제품 설명에서 이 팀장은 "티볼리는 안전성과 실용성을 갖춘 자동차다”며 “운전석 무릎 에어백을 포함한 동급 최다 7에어백, 충돌 시 안전벨트가 신속하게 가슴과 골반 부분을 잡아 주는 듀얼 프리텐셔나 등이 적용됐다”고 말했다. 특히 안전성과 기본 성능 강화를 이뤘음에도 합리적인 가격을 유지한 점을 강조했다.   특히 티볼리에는 차선중앙유지보조(CLKA) 기능을 신규 적용했다. 이밖에 △후측방에서 다가오는 물체와 충돌 위험이 있을 경우 긴급 제동하는 후측방접근충돌방지보조(RCTAi) △청각경고를 통해 하차 시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는 탑승객하차보조(EAF)가 동급 최초로 티볼리에 적용됐다.   그 외에도 안전거리 경보(SDA), 앞차 출발 알림(FVSA), 후측방 접근 경보(RCTA) 등이 탑재돼 안전에 신경을 쓴 쌍용차의 모습을 알 수 있다.   실제로, 이천 이진상회까지 이동하는 도로에는 수많은 차량들이 즐비했었다. 이 때 신호로 인해 멈췄을 때 네비게이션 작동을 하고 있었다. 그 사이 신호가 바뀌었고 앞차가 출발하자 FVSA 알림 메시지가 나왔다. 네비게이션 조작으로 인해 신호를 놓쳐 교통 체증을 불러올 뻔했던 순간을 모면하도록 도와준 것이다. 또한, 앞차 혹은 뒷차와의 간격이 줄어들 때마다 SDA가 작동됐다.   에어백이 작동됐을 때는 상황에 맞는 조치를 받을 수 있는 에어백 전개 알림 서비스가 인포콘 상담센터에 자동으로 전달된다고 설명했다. 이는 티볼리와 코란도 모두 탑재됐다.   쌍용차 리스펙 코란도 차량[사진=뉴스투데이]   ■ 코란도, 일반도로뿐 아니라 고속도로에서 자율주행 가능한 Level 2.5 수준 탑재   이천 이진상회에서 THE-K 호텔로 돌아올 때는 리스펙 코란도를 시승했다.   이 팀장은 코란도에 대해 “상용화 최고 수준인 Level 2.5 자율주행을 달성한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며 “그 중심에는 동급최초로 적용된 지능형주행제어(IACC)가 있다”고 말했다.   IACC가 적용된 코란도는 동급최초로 일반도로뿐 아니라 고속도로에서도 안정적인 종·횡방향 보조 제어를 제공한다. 앞선 차량을 감지해 안전거리를 유지하며 차선을 인식해 차로 중심을 따라 안정적으로 주행한다. 이로써 운전자의 부담을 줄이고 안전성은 높였다.   돌아오는 길에는 차량이 적어 일반도로와 고속도로에서 수월한 운전이 가능했다. 이 때 고속도로의 곡선 길임에도 불구하고 IACC가 수월하게 작동돼 핸들을 조작하지 않았음에도 자동으로 차선을 맞춰나갔다. 2시간의 시승 동안 IACC로 인해 편안한 운전이 가능했다. 다만, 두 손 모두 떼니 '핸들에 손을 놓지 마세요'라는 경고 메시지가 나왔다.   또한, 리스펙 티볼리 모델에 적용된 △차선중앙유지보조(CLKA) △긴급제동보조(AEB) △앞차 출발 알림(FVSA) 등을 제공한다.   리스펙 코란도의 10.25인치 풀 디지털 클러스터[사진=뉴스투데이]   ■ 동급 최초 10.25인치 풀 디지털 클러스터로 실시간 타이어 공기압 상태 확인까지   넓어진 계기반도 주목할 만했다. 티볼리와 코란도 모두 기존 아날로그 계기반을 대체하는 10.25인치 풀 디지털 클러스터가 동급 최초로 적용됐다. 계기반을 통해 △주행 보조 △계기판 △디스플레이 △차량 등 여러 설정 조작이 가능하다.   주차가 됐을 때는 모든 설정 조작이 가능했다. 그러나 주행 중일 때는 주행 보조 설정을 통해 자율 주행 옵션 선택만이 가능했다. 이는 주행 중의 안전을 위함인 것으로 해석된다.   또한, 주행시간과 연료 소모량을 나태는 주행정보, 타이어 공기압 상태를 보여주는 차량 정보, 내비게이션같은 여러 콘텐츠 등의 확인이 가능했다. 리스펙 코란도를 운전해 THE-K 호텔로 돌아갈 때는 디지털 클러스터에 내비게이션을 표시했다. 초행길이라 내비게이션 확인이 잦았는데 이 때 주행속도와 함께 확인이 가능해 빠른 판단이 가능했다.   대시보드 중앙에서 운전석과 조수석 사이에 있는 컨트롤 패널 보드인 ‘센터페시아’의 AVN 화면도 티볼리와 코란도 모두 9인치로 동급 최대치이다. 네비게이션, DMB 등 모든 콘텐츠를 HD 해상도가 가능하다는 것이 쌍용차의 설명이다.
    • 비즈
    • 산업
    • 자동차
    2020-04-08
  • 오뚜기·농심·삼양식품, 3色 비빔면 대전···봄부터 지존 겨룬다
    [뉴스투데이=임은빈 기자] 완연한 봄이 찾아온 가운데, 라면업계가 신제품 계절 면을 일찌감치 선보이며 여름시장 공략 준비를 마쳤다. 올해는 다른 어느 때보다 중독성 있는 매운맛의 비빔면이 대세인 것으로 보인다. 젊은 층 소비자들 사이에서 더 강하고 매운 비빔면이 꾸준한 인기를 유지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7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농심 ‘칼빔면’, 오뚜기 ‘진비빔면’, 삼양식품 ‘도전! 불닭비빔면’까지 여름 시장을 겨냥한 비빔면 제품이 쏟아져 나오고 있다. 라면업계가 지난해에는 미역을 접목한 비빔면을 일제히 선보였다면, 올해는 ‘매콤한 맛’의 제품이 주류를 이루고 있다.    [사진제공=오뚜기, 삼양식품, 농심 / 그래픽=뉴스투데이]   농심은 굵은 면발로 비빔면 경쟁에 승부수를 던졌다. 농심이 새롭게 선보인 칼빔면은 여름 별미로 인기 있는 비빔 칼국수에서 아이디어를 얻은 제품이다. 칼국수 면발에 김치 비빔소스를 더해 기존 비빔면 제품들과 차별화했다.   농심 관계자는 “칼빔면은 기존에 없던 면발과 기존에 없던 소스로 완전히 새로운 제품으로 시장에 소비자 기호를 넓히겠다는 제품이다”며 “지금까지 나온 일반적인 비빔면들이 비슷한 류인데 이번에 우리는 면발을 굵은 것으로 한데다 일반 고추장이 아닌 김치 다진 것을 소스로 해 면과 소스를 모두 차별화한 제품이다”고 설명했다.   칼빔면은 농심만의 특징을 살린 기존에 없던 제품으로 소비자들이 한번 맛보면 계속 회자가 되는 제품이 될 수 있도록 하는 데 집중해서 만든 제품이다.   오뚜기 ‘진비빔면’은 중독성 있는 매운맛을 내세운 제품이다. 태양초의 매운맛에 사과와 ‘타마린드’ 양념소스로 새콤하면서 시원한 맛을 더했다. 타마린드는 콩과에 속하는 열매로 인도, 동남아 등에서 열대지방 음식에 새콤한 향미를 더하기 위해 사용된다. 기존 비빔면 양이 적어서 아쉽다는 소비자 의견을 반영해 오뚜기 메밀비빔면(130g) 대비 중량을 20% 늘린 것(156g)도 특징이다.   오뚜기 관계자는 “진비빔면은 타마린드 양념소스로 시원한 맛이 특징이며 진라면 매운맛 스프를 적용하여 중독성 있는 매운맛을 느낄 수 있다”며 “중량을 20% 늘려 소비자들이 더 푸짐하게 드실 수 있도록 만든 제품이다”고 소개했다.   삼양식품도 소비자 취향에 따라 맵기를 조절해 먹을 수 있는 ‘도전! 불닭비빔면’을 출시했다. 기본 ‘불닭볶음면’ 액상소스 외 ‘도전장 소스’를 따로 동봉해 입맛에 맞게 적정 양을 넣어 먹도록 했다. 도전장 소스는 불닭 브랜드 제품 중 가장 매운 ‘핵불닭볶음면’ 미니 제품의 소스와 같은 맵기다. 삼양식품 관계자는 “이번 제품은 매운맛을 선호하고 도전을 즐기는 소비자들을 위해 불닭 브랜드가 가진 도전의 문화를 담은 제품”이라며 “앞으로 신제품을 활용한 재미있는 마케팅 활동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업계 관계자는 때이른 여름 비빔면 경쟁에 대해 “매운맛이 중독성 강한데다 요즘은 사시사철 가리지 않고 소비자들이 매운맛을 즐기고 있다”며 “이에 따라 라면업계도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봄부터 신제품을 출시하며 소비자 공략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 비즈
    • 유통
    2020-04-07
  • SK텔레콤 등 이통 3사, 1분기 영업익 역성장 전망…연간 전망은 '맑음'?
    [뉴스투데이=이원갑 기자] SK텔레콤과 KT, LG유플러스 등 이통통신 3사 모두의 지난 1분기 영업이익이 5G 도입 이전이었던 전년도 1분기 대비 역성장했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전분기와 마찬가지로 매출은 증가했어도 5G 가입자 유치를 위한 마케팅 비용이 여전히 반영됐기 때문이다. 다만 5G 가입자 증가 효과로 연내 실적 회복이 이뤄질 것이라는 예측도 나온다.   7일 현재 SK텔레콤의 1분기 매출 시장전망치는 4조 5261억원으로 전년 대비 4.41%(1912억원)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3015억원으로 6.54%(1912억원) 줄었다. 마찬가지로 KT는 매출이 3.95%(2306억원) 증가한 4조 5261억원, 영업이익은 10.79%(434억원) 감소한 3587억원을 기록했다. LG유플러스도 매출은 7.91%(2390억원) 불어난 3조 2594억원, 영업이익은 7.4%(144억원) 작은 1802억원을 나타낼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사진=뉴스투데이 이원갑]   이통 3사가 5G 서비스를 시작해 가입자 수와 가입자 1인당 매출(ARPU)이 상승했음에도 불구하고 이익률이 떨어진 원인으로는 5G 기지국을 만들기 위한 시설투자비용과 가입자 유치를 위해 보조금을 뿌리는 등의 마케팅 비용이 지목돼 왔다. 여기에 정부의 통신비 인하 정책과 5G 주파수 ‘할부금’이 지속적인 비용 부담 요소로 작용 중이다.   이와 관련 이영규 나이스신용평가 연구원은 지난해 12월 3일 보고서에서 “5G 서비스 개시에 따른 요금제 업셀링(Up-selling) 효과, 케이블TV 사업자 M&A를 통한 사업기반 확대 가능성 등 긍정적인 요인”에도 불구하고 “5G 투자부담 존재, 마케팅비용 상승 가능성, M&A 자금소요 등 부정적인 요인이 병존하고 있다”고 예측했던 바 있다.   실제 SK텔레콤의 경우 지난 2월 발표한 2019년 연간 실적 자료에서 5G 가입자 유치 활동을 위해 마케팅 비용을 2018년 대비 5.5% 늘려 3조 700억원을 투입했다고 밝혔던 바 있다. 경쟁사 KT의 2019년 마케팅 비용 역시 전년도 대비 18.4% 증가한 2조 7382억원, LG유플러스도 8.7% 늘어난 2조 2460억원을 썼다.   [표=뉴스투데이 이원갑, 자료=네이버 금융]   다만 시장에서는 5G 도입과 함께 이통 3사가 “장기 상승 국면”으로 접어들었기 때문에 올해 안으로 실적 개선이 이뤄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수요 감소로 타격을 받고 있는 타 업종과 달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별다른 악재로 작용하지 않는 점도 한 몫 했다.   7일 김회재 대신증권 연구원은 보고서에서 “2019년 4분기 경쟁이 완화되면서 현금 흐름 기준 비용 집행도 감소했다”라며 “하지만 (IFRS 16) 회계 기준으로 인식하는 마케팅 비용은 2019년 2분기~3분기 대비 완만한 하락을 보일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그럼에도 불구하고 2020년 3분기 부터는 부담이 크게 감소하고 2019년 4분기에 턴어라운드한 ARPU 상승 효과도 반영되면서 3사 모두 무선 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턴어라운드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6일 최준영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마케팅 활동 둔화를 언급하면서 “성장 둔화로 소비와 생산이 동시에 위축되는 경제 상황에서 가입자 이탈은 찾아보기 힘듦”이라며 “코로나 바이러스로 통신 의존도가 더욱 높아져 어려워진 경제 상황에서도 가입자의 통신요금은 영향 없는 것으로 판단”한다고 분석했다.    
    • 비즈
    • 산업
    2020-04-07
  • 코로나19 상황 지속…주택사업경기실사지수 역대 최악
    [뉴스투데이=최천욱 기자] 코로나19 상황이 지속됨에 따라 주택사업 전반에 걸친 어려움이 전망되고 있는 가운데 주택사업경기실사지수(HBSI)가 최악의 성적을 기록했다.   7일 주택산업연구원에 따르면 이달 전국 HBSI 전망치는 42.1로 전월대비 8.9포인트(p) 하락하며 50선이 무너졌다. 또 지난달 HBSI 실적치는 전월 대비 16.5p 하락한 40.6을 나타냈다. 이는 2월말 이후 위기 상황으로 전환된 코로나19 상황이 2개월째 지속되면서 전국 HBSI 조사 이래 최저 전망치 및 최저 실적치를 기록했다.   코로나19가 지속되면서 주택산업 전반에 짙은 어둠이 깔리고 있다. 주택과 건설업계 종사자들은 이달 주택사업경기실사지수 전망치를 역대 최저로 보면서 정부의 주택시장 환경에 대한 모니터링 강화 등 공급여건 안정화 방안 마련의 필요성을 주장하고 있다. 사진은 한 건설현장 모습. [사진제공=뉴스투데이DB]   HBSI는 한국주택협회·대한주택건설협회 소속 회원사 500여 곳을 대상으로 조사해 공급자(건설사)입장에서 주택사업 경기를 종합적으로 판단하는 지표다. 이 전망치가 기준선인 100을 넘으면 경기가 좋아질 것이라고 응답한 건설사가 그렇지 않다고 응답한 건설사보다 더 많다는 뜻이다. 100을 밑돌면 그 반대를 의미한다.   지역별 HBSI 전망치는 서울(59.6)과 울산(54.5)에서 60선이 무너졌고, 부산(42.8)과 대구(44.7)는 40선에 그쳤다. 코로나19의 최대 확산 지역인 대구는 사업자들의 부정적 전망이 더욱 확대되면서 지난달 HBSI 실적치가 조사 이래 전국 최저치인 27.0을 기록했다.   이달 자재수급·자금조달·인력수급 전망치는 각각 74.7, 59.7, 81.5로 여전히 기준선(100.0)을 하회하며 어려움은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특히 자금 조달 전망치(59.7)가 전달 대비 16.3p 큰 폭으로 하락하며 60선을 하회했는데 최근 3년간 최저치를 기록했다.   주산연 관계자는 “주택공급시장의 불확실성과 위험이 더욱 커질 수 밖에 없고 공급시장 정상화까지 많은 시일이 소요 될 것으로 판단된다”면서 “정부는 주택시장 환경에 대한 모니터링 강화 및 주택건설현장의 인력, 자재, 자금조달 등 공급여건 안정화 방안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 비즈
    • 부동산
    2020-04-07
  • 복합쇼핑몰도 의무휴업 실시하나…여당 공약에 유통업계 또다시 ‘냉가슴’
    [뉴스투데이=안서진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으로 가뜩이나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는 유통업계의 시름이 한층 깊어졌다. 4·15 총선을 앞두고 여당에서 복합쇼핑몰 규제를 제1호 공약으로 내세웠기 때문이다. 7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과 비례 위성 정당인 더불어시민당은 4·15 총선을 겨냥해 복합쇼핑몰의 출점과 영업을 제한하겠다는 공약을 내놨다. 이번 공약은 도시계획단계부터의 복합쇼핑몰 입지 제한과 함께 대형마트와 마찬가지로 영업시간을 제한하고 의무 휴무일을 지정하겠다는 내용을 주된 골자로 한다.  더불어민주당과 비례 전용 정당인 더불어시민당은 제1 공약으로 복합 쇼핑몰의 출점과 영업을 제한하겠다는 공약을 내놨다. 공약이 실시될 경우 스타필드와 롯데몰 등의 대형 복합쇼핑몰이 규제를 받게 된다. [사진제공=스타필드]   이 같은 공약이 시행될 경우 신세계의 스타필드와 롯데의 롯데몰 등의 대형 복합쇼핑몰도 규제를 받게 된다. 현재까지는 유통산업발전법에 따라 대기업에서 운영하는 대규모 대형마트, 기업형슈퍼마켓(SSM)과 같은 준대규모 점포점의 경우만 월 2회의 의무 휴업일을 적용받고 있다. 그러나 유통업계는 중·소상공인을 살리기 위한 정부 정책 취지에는 적극적으로 동의하지만 그 방법이 유통업 규제 범위와 강도를 세게 하는 것이 아니라고 반발한다. 대형 쇼핑몰을 규제한다고 해서 재래시장이나 소상공인 매출 증대로 이어지지 않는다는 것이다. 업계 관계자는 “지난 2012년부터 유통산업발전법이 시행되면서 대형마트 의무 휴업이 시행되고 있고 총선 때마다 어김없이 대기업 규제를 공약으로 내세우고 있는데 사실상 그 효과는 미미하다”면서 “단순히 대형 유통시설로 인해 소상공인이 힘들다는 논리는 잘못됐으며 이제는 유통산업발전법의 실효성에 대해 반드시 다시 생각해봐야 할 때다”고 지적했다. 실제로 서용구 숙명여대 경영학부 교수가 연구한 ‘신용카드 사용자 빅데이터 분석’에 따르면 대형마트 의무휴업 규제 도입 이듬해인 지난 2013년 29.9%였던 대형마트 소비 증가율은 지난 2016년 –6.4%로 줄어드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같은 기간 전통시장 역시 18.1%에서 –3.3%로 오히려 감소하면서 규제의 본래 의도인 ‘소비 이전 효과’가 없었음이 증명됐다. 또한 복합쇼핑몰에 입점하는 상점 상당수 역시 소상공인이거나 중소기업 브랜드라는 점도 ‘소상공인과의 상생’이라는 정부 의도에 부합하지 않는다. 스타필드는 입점 브랜드의 70%, 롯데몰은 67%가 소상공인·중소기업이라고 밝혔다. 게다가 이미 소비 트렌드가 오프라인에서 온라인으로 옮겨갔기 때문에 전통 오프라인 업태인 대형마트와 백화점 등은 마이너스 성장세로 돌아서면서 유통점포들은 내리막길을 걷게 됐다. 최근에는 코로나19 사태까지 터지면서 그야말로 사면초가 위기에 직면한 유통업계는 더 이상의 규제는 생존의 문제라고 불만을 터뜨렸다. 이러한 상황 속 전국경제인연합회와 대한상공회의소는 코로나19 위기 극복 긴급 제언을 통해 대형마트의 의무휴업 규제 한시 완화를 적극적으로 요청했다.   지자체 중에서 안동시가 유일하게 이를 시행하고 있다. 안동시를 시작으로 다른 지자체에서도 의무 휴업 규제 완화 움직임이 확산돼 대형마트의 숨통이 트일지 기대가 모이고 있다.  
    • 비즈
    • 유통
    2020-04-07
  • [유통÷나누기 세상+더하기] 롯데百 수원점, 브랜드 매니저에 ‘코로나19 극복 키트’ 전달 外
    [뉴스투데이=강이슬 기자] ‘코로나19 사태’를 함께 극복하기 위한 유통업계의 사회공헌 활동이 연일 이어지고 있다. 롯데백화점 수원점 임직원들은 숍 매니저들에게 마스크, 장갑 등이 들어있는 ‘코로나 19 극복 키트’를 전달했고, NS홈쇼핑은 택배기사를 위해 마스크와 손 소독제를 건넸다.    또 LG생활건강은 협력사에 830억원 규모의 금융 지원을 하기로 했고, 대구지역의 CU 편의점 가맹점들은 도시락 판매수익금 전체를 코로나19 의료진에 기부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 외에 bhc치킨은 서울시에 이어 아산시에도 어린이 보호구역 내 과속경보시스템 표지판 설치를 돕기로 했다.   지난 1일 롯데백화점 수원점에서 임직원들이 브랜드 숍매니저에게 전달할 '코로나19 극복 키트'를 제작하고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롯데쇼핑]   ■ 롯데百 수원점, 브랜드 숍매니저에게 ‘코로나19 극복 키트’ 전달 롯데백화점 수원점은 지난 1일부터 수원점 내 500여개 브랜드 숍매니저에게 '코로나19 극복 키트'를 제작해 배포했다. 이 키트에는 마스크 2매와 손소독제, 장갑, 무료 중식과 간식, 음료 쿠폰 등이 포함됐다. 임직원들이 매장을 직접 방문해 숍매니저 등 동료사원에게 무료로 배포했다.  이번 행사는 여성 우울증 치료와 인식 개선을 위한 롯데백화점 사회 공헌 캠페인 ‘리조이스’(Rejoice)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리조이스는 롯데백화점이 2017년부터 진행하는 여성 우울증 치료와 인식 개선을 위한 기업의 사회적 책임(CSR) 활동이다. 롯데백화점은 리조이스 캠페인 활동으로 여성 우울증 연구 프로그램 진행, 점포 현장상담 운영, 우울증 예방 캠페인 등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6일 박민욱 NS홈쇼핑 물류센터 팀장(왼쪽)이 CJ대한통운 관계자에게 마스크와 손소독제를 전달하며,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NS홈쇼핑]   ■ NS홈쇼핑, 택배기사에 마스크 1만5000장‧손 소독제 300개 전달 NS홈쇼핑은 코로나19 위협에 노출되어 있는 택배기사를 위해 지난 6일 협력 관계에 있는 3개 택배사에 마스크 1만5000장과 손소독제 300개 등 방역 물품을 전달했다.  이번 지원은 코로나19로 택배 물동량이 늘어난 상황에 마스크 품귀 현상까지 겹쳐 이중고를 겪고 있는 택배 기사의 건강 관리와 사기 진작을 위해 이뤄졌다. NS홈쇼핑 측은 “택배기사에게 마스크를 선물하는 시민들의 훈훈한 소식이 이어지는 가운데, NS홈쇼핑도 이러한 활동에 동참하고자 방역 물품을 어렵게 확보해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날 지원한 물품은 CJ대한통운, 한진택배, 롯데택배 등 3개 택배 협력사에 마스크는 각 5000장씩, 손소독제는 각 100개씩 전달된다. 대구 경북 지역 등 코로나19 위험이 높은 지역의 택배기사에게 우선적으로 지급될 예정이다. 김기환 NS홈쇼핑 CS지원실 상무는 “이번 방역 마스크 지원을 통해 택배 기사의 건강 관리는 물론, 지역사회의 방역 강화와 고객의 불안감 해소까지 일석삼조의 효과를 기대한다”며 “코로나19의 영향으로 비대면 소비가 급증하는 현실에 맞춰, 택배 기사와 고객 모두 만족할 수 있는 상생 방안을 계속 만들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LG생활건강, 협력사에 830억원규모 금융 지원 나서 LG생활건강(대표 차석용)은 7일 코로나19 확산으로 자금난을 겪고 있는 협력회사를 위해 총 830억원 규모의 금융 지원에 나선다고 밝혔다. LG생활건강은 매월 3차례 지급해온 물품 및 용역 대금을 4월 한달 간 조기 지급하기로 했다. 이는 월 평균 거래대금 730억원 규모다. LG생활건강과 하도급 거래하는 500여 개 협력회사에 적용된다. 이에 따라 협력회사는 매달 10일 현금으로 3차례 지급받던 거래대금을 정상지급일 대비 3~5일 일찍 받을 수 있게 됐다.  또 LG생활건강은 100억원 규모의 상생협력펀드도 앞당겨 집행한다. 상생협력펀드는 은행과 연계한 예탁금을 재원으로 협력회사에 운영 자금을 대출하는 프로그램이다. LG생활건강은 총 410억원을 조성해 운영하고 있다. 1개 업체 당 최대 15억원까지 자금 지원을 받을 수 있다. LG생활건강은 협력회사가 상생협력펀드를 긴급히 활용할 수 있도록 거래 규모, 자금운용 목적 등 심사 기준을 완화하고 지급 절차도 간소화할 예정이다. 박헌영 LG생활건강 대외협력부문 전무는 “상생 금융 지원으로 긴급 자금이 필요한 협력회사의 현금 흐름을 개선하는데 도움을 줄 것”이라면서 “코로나19 감염증과 같은 예상치 못한 어려운 환경에서도 협력회사들과 신뢰감 높은 협력관계로 슬기롭게 극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유천식 BGF리테일 대구영업부장, 김미자 CU대구북구대로점주 및 임직원(왼쪽부터)이 대구시민 응원 플래카드를 들고 있다. [사진제공=BGF리테일]   ■ 대구 지역 CU 가맹점주들, 코로나19 의료진에 ‘도시락’ 수익금 기부 대구 지역 CU 가맹점주들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힘쓰고 있는 의료진 및 자원봉사자 등을 위해 4월 한 달 동안 판매된 도시락 수익금을 전액 기부한다.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대구 지역의 유동인구가 크게 줄어들면서 해당 지역 점포들 역시 유례없는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도 방역 업무와 환자 진료에 매진하고 있는 근무자들을 위해 뜻을 모았다.  이번 기부 캠페인은 BGF리테일 대구영업부 임직원과 가맹점주들이 지역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논의한 끝에 기획됐다. 대구 지역 50여 명의 가맹점주들이 기꺼이 참여 의사를 밝혔다. 기부금으로 산정될 품목은 한국인의 밥심과 한 끼의 정(情)을 나눈다는 의미를 담아 도시락으로 선정했다.  이와 같은 소식이 알려지면서 BGF리테일은 가맹점의 한 달 누적 모금액과 동일한 금액을 회사가 지원하는 매칭 그랜트(Matching Grant) 방식을 통해 힘을 보태기로 결정했다. BGF그룹 임직원 봉사활동 단체는 물품 기부로 동참한다.  대구에서 3년째 CU를 운영하고 있는 김미자 CU대구북구대로점주는 “대구지역 의료진들의 어려움에 공감하는 마음으로 작게나마 도움이 되고 싶어 도시락 수익금 기부에 동참하게 됐다”며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지쳐있을 의료진 및 현장 근무자들에게 국민들의 고마움과 응원이 잘 전달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7일 아산시청에서 진행된 bhc치킨-아산시, 과속경보시스템 표지판 설치 협약식에서 정유신 월드비전 대전세종충남지역본부장, 이기복 월드비전 대전세종충남 후원회장, 오세현 아산시장, 임금옥 bhc 대표, 한상호 월드비전 나눔본부장(왼쪽부터)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bhc치킨]   ■ bhc치킨, 서울 이어 아산에도 ‘어린이 보호구역 교통안전’ 강화 나서  bhc치킨(대표 임금옥)이 이번엔 충남 아산시 어린이 보호구역 내 교통안전 강화를 위해 나섰다. bhc치킨은 지난해 말부터 서울시 노원구, 광진구, 강북구와 어린이 보호구역 내 과속경보시스템 표지판 설치 협약식을 진행한 데 이어 7일 충남 아산시와 협약식을 맺었다. 이날 아산시청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임금옥 bhc 대표를 비롯해 한상호 월드비전 나눔본부장, 정유신 월드비전 대전세종충남지역본부장, 오세현 아산시장, 박승우 아산시 건설교통국장 등이 참석했다. bhc치킨은 아산시 어린이 보호구역 중 과속경보시스템 표지판이 미설치된 지점에 표지판 10개를 설치 완료했다. 이에 충남다사랑초, 관대초, 쌍룡초, 동덕초 등에 위치한 아산시 어린이 보호구역의 교통안전이 더욱 강화될 전망이다.  임금옥 bhc 대표는 “아산시를 포함해 현재까지 총 44개 어린이 보호구역에 과속경보시스템 표지판을 설치했다”며 “지난 25일 시행된 민식이법 취지에 맞게 교통안전체계 확충이 필요한 곳에 지속 표지판 설치 협약을 진행하는 등 어린이 교통안전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bhc치킨의 과속경보시스템 표지판 설치 후원 사업은 국제구호개발 비정부기구인 월드비전과 공동으로 추진된다. 사업기간은 2020년 1월부터 1년간으로 총 5억원의 예산이 투입되며 순차적으로 과속경보표지판 시스템이 설치된다.  
    • 비즈
    • 유통
    2020-04-07
  • LG전자 '프리미엄 가전' 위력 발휘?, 올 1분기 영업이익 21.1% 증가
    [뉴스투데이=오세은 기자] LG전자는 7일 올해 1분기에 매출 14조7287원, 영업이익 1조904억원을 기록했다고 잠정 실적을 발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1.2% 감소하고 영업이익은 21.1% 증가했다. 잠정 실적은 한국채택 국제회계기준(IFRS)에 의거해 추정한 결과이며, 아직 결산이 종료되지 않은 가운데 투자자들의 편의를 돕는 차원에서 제공되는 것이다. 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으로 대부분 글로벌 기업들이 '어닝 쇼크' 수준의 실적을 기록하고 있는 가운데 LG전자가 '어닝 서프라이'로 평가되는 호실적을 기록한 것은 생활가전, 특히 고급화된 프리미엄 가전의 판매호조에 힘입은 것으로 추정된다.    LG전자는 7일 올해 1분기 매출(잠정실적) 14조7287원 영업이익 1조904억원의 잠정 실적을 발표했다.[사진=뉴스투데이DB]   유진투자증권이 지난 달 18일 발표한 ‘LG전자, 코로나에도 견조한 실적 전망’에 따르면 LG전자 올 1분기 매출액은 15조8712억원 영업이익은 8488억원으로 전망됐다. 매출액은 직전 분기 대비 1.2% 하락한 수치지만, 영업이익은 직전 분기 대비 무려 736% 증가한 수치다.  7일 발표된 LG전자의 영업이익 잠정치는 1조904억원이므로 유진투자증권의 전망치보다 2000억원 이상 많다.   노경탁 유진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LG전자의 올 1분기 실적은 전기·전자 업종 내 코로나19 영향이 가장 적을 것으로 판단된다”면서 “이는 중국 노출도가 상대적으로 낮아 프리미엄 가전과 TV 출하에 타격이 크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가전 부문은 프리미엄 제품군의 판매 호조로 제품 믹스(시장·제품별 판매 비율)가 개선되고, 코로나19로 인한 공기청정기 제품 등 신가전의 수요가 양호한 것으로 파악된다”라고 밝혔다.  
    • 비즈
    • 산업
    • 업계소식
    2020-04-07
  • 오피스텔, 월세보다 전세?…전세가율 ‘고공행진’
    [뉴스투데이=최천욱 기자] 주거용 오피스텔은 대표적인 수익형 상품이라, 대다수 투자자에 해당하는 소유자들은 월세를 놓는 경우가 많았는데 최근 들어 전세 거래가 늘면서 전세가율(매매가 대비 전세가격 비율)이 오르고 있다. 아파트에 버금갈 정도로 평면 등에서 상품이 좋아진 반면 전셋값이 아파트 매매·전셋값 보다 상대적으로 저렴해 찾는 수요가 많아졌고 신혼부부의 전세 수요도 늘어나고 있기 때문이다.     7일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2월 전국 오피스텔 전세가율은 지난 2018년 1월 이래 최고치인 80.5%로 나타났다.   주거용 오피스텔의 수요가 최근 월세에서 전세로 이동하는 흐름을 보이면서 전세가격이 매매가격의 80%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평면 구성 등이 수요자의 니즈를 충족시켜 아파트 못지 않게 잘 빠졌다는 평가다. 시세차익을 노리는 투자자들도 늘어나고 있어 아파트와 달리 규제에서 자유로운 주거용 오피스텔에 대한 관심은 더 높아질 전망이다. 사진은 쌍용건설이 지난달 서울 송파구 잠실동에 분양한 ‘쌍용 더 플래티넘 잠실’ 오피스텔 주택 모형도 모습. [사진=최천욱 기자]   경기(84.02%)가 전국에서 전세가율이 가장 높았다.  2~3년 사이 공급이 적었던 과천, 안양, 광명 등 지역에서 전세가격이 꾸준히 올랐다. 신분당선, GTX B노선 등 교통 여건이 좋아졌고 업무환경이 우수한 지식산업센터 등이 생기면서 직장인들의 수요가 증가한 걸로 풀이된다.   서울 지역 오피스텔과의 가격차도 크다. 지역마다 차이가 있겠지만 서울 양재역 가까이 있는 신축 오피스텔(원룸)이 2억원 초반인데 경기 수원역 주변은 1억원 초·중반대를 형성하고 있다.    광역시 중에서는 대전, 대구가 각각 83.34%, 81.71%로 평균(80.5%)을 웃돌았다. 대전은 일 년 치 월세를 한번에다 내는 '연세'에 대한 부담이 많은 대학생 수요가, 대구는 아파트 규제로 최근 2년 사이 오피스텔이 늘어난 점이 반영된 걸로 보인다. 이와함께 수요 대비 여전히 신규 공급 매수 수요가 더 많은 것에 더해 주택 전세난 심화의 영향이 플러스 요인으로 작용한 결과다.   ■ ‘갭투자’로 시세차익 기대감 높아   수도권에서 전세가율이 높은 지역은 투자자들이 ‘갭투자’를 통한 시세차익에 대한 기대감이 형성돼 있어 분양 시장에서도 인기가 좋다. 현대건설이 지난해 10월 경기도 안산에서 분양한 ‘힐스테이트 에코 안산 중앙역’은 투룸 이상 주거용 주택형의 청약 평균 경쟁률은 43.63대 1을 기록했다.   지난달 인천 송도에서 선보인 ‘힐스테이트 송도 더스카이’ 전용면적 59㎡B타입은 최고 566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이는 전셋값이 높은 만큼 매매가격과 금액 차이가 크지 않아 초기 부담이 낮고, 소형아파트에서 주거용 오피스텔로 갈아타는데 있어 부담도 상대적으로 적기 때문인 걸로 해석된다.   오피스텔 구입 시 자금출처 등을 밝히지 않아도 되는 등 아파트에 비해 각종 규제가 덜해 2030세대를 중심으로 ‘갭투자’ 흐름이 최근 들어 생겨나고 있는 이유이기도 하다. 이와 관련해 한 상가 전문가는 “오피스텔 시세차익을 통해 시드머니(종잣돈)를 모아 나중에 고가 아파트에 투자 하려는 움직임이다”고 말했다.  
    • 비즈
    • 부동산
    2020-04-07
  • [뉴투분석] 코로나19 악몽속에 희망 던진 삼성전자 1분기 실적, 이재용의 'D램 초격차' 통했다
    [뉴스투데이=오세은 기자] 삼성전자가 올 1분기에 시장 전망치를 넘어서는 매출과 영업이익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실적은 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으로 글로벌 경제가 직격탄을 맞은 가운데 반도체 부문의 성장 가능성을 확인해준 수치라는 점에서 주목된다.  일각에서는 '어닝 쇼크' 수준의 실적하락까지 우려하는 분석도 제기됐으나 '기우'에 그친 셈이다.   삼성전자는 7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을 통해 올 1분기 매출 55조원, 영업이익 6조4000억원을 기록했다고 잠정 실적을 발표했다. 전기 대비 매출은 8.15% 영업이익은 10.61% 감소한 수치이다.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은 59조8800억원 영업이익은 7조1600억원이었다. 하지만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4.98% 영업이익은 2.73% 증가했다.   전년 동기 매출은 52조원, 영업이익은 6조2000억원이었다. 잠정 실적은 한국채택 국제회계기준(IFRS)에 의거해 추정한 결과이며, 아직 결산이 종료되지 않은 가운데 투자자들의 편의를 돕는 차원에서 제공되는 것이다.   삼성전자는 7일 올해 1분기 매출(잠정실적) 55조원 영업이익 6조4000억원의 잠정 실적을 발표했다. [그래픽=뉴스투데이]   ■ 스마트폰 및 가전 부진에도 메모리반도체 수출 증가등이 실적 견인   삼성전자의 1분기 영업이익 잠정치가 시장전망치를 소폭 상회했다는 점도 긍정적이다. 국내증시 시총의 30% 안팎을 차지하는 삼성전자가 나름대로 선방을 했다는 것은 주식시장 뿐만 아니라 소비시장에도 희망적인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는 평가이다.   특히 6조원대를 돌파할지 여부가 시장의 관심사였다. 그런데 삼성전자 1분기 실적을 가장  높게 예상했던 현대차증권의 전망치도 넘어섰다. 현대차증권은 지난 달 24일 삼성전자의 올 1분기 매출액은 57조8000억원 영업이익은 6조3000억원으로 추정했다. “메모리 반도체 가격 상승에 따른 반도체 실적 개선에도 IT·모바일(IM) 부문과 소비자가전(CE) 등 완제품 사업부 실적이 감소할 것”이라는 설명이었다.   반도체 수출의 증가세가 삼성전자의 선방에 결정적으로 기여한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 달 24일 산업통상자원부가 발표한 2,3월 수출실적에 따르면 지난해 수출 부진의 가장 큰 요인이었던 반도체 수출이 오히려 증가했다.  2월 9.4%, 3월 1∼20 20.3% 등으로 집계됐다. 이 같은 수출 증가율은 지난해와의 비교인 만큼 기저효과도 작용했다.   2월에 중국시장이 사실상 봉쇄됐고, 3월부터는 미국과 유럽의 소비가 추락하기기 시작했다는 점을 감안하면 스마트폰과 가전부문 실적은 크게 떨어졌다고 봐야한다. 하지만 D램과 낸드플래시등 메모리반도체 수요는 '언택트 산업'의 급성장에 따라 오히려 증가추세를 보였을 가능성도 점쳐진다. 물론 3월중에 메모리반도체의 시장가격이 꾸준한 상승세를 보인 것이 영업이익 증가에 기여했다는 분석도 있다.    ■ 이재용 부회장의 D램 초격차 전략, 코로나19 위기 맞아 주효   삼성전자 이재용 부회장이 시스템반도체 투자에 무게를 두는 패러다임 전환을 시도하면서도 메모리반도체 초격차 전략을 유지한 것도 위기시에 주효하고 있다는 해석이 설득력을 얻고 있다. 삼성전자는 지난 2월에 역대 최대 용량인 16기가바이트(GB) 모바일 D램을 세계 최초로 본격 양산한다고 밝혔다. 16GB 모바일 D램 패키지는 풀HD급 영화(5GB) 약 9편(45GB)을 1초만에 처리할 수 있다.    추격자들이 따라오기 어려운 기술력을 토대로 향후 D램 수요가 늘어날 때 시장지배력을 유지할 수 있는 토대를 구축하고 있는 것이다.     올 2분기 실적과 관련해서도 유럽과 미국 등 선진국 시장에서 TV등 가전과 스마트폰이 고전을 면치 못할 것이라고 판단, 부정적인 전망이 나오고 있다. 유안타증권은 최근 보고서에서 "삼성전자의 2분기 스마트폰 출하량은 1년 전보다 29% 급감할 것"이라고 예상하기도 했다.   그러나 중국시장의 클라우드 수요 회복이 빠르게 진행되고 있을 뿐만 아니라 미국과 유럽의 '언택트 근무'가 장기화될 경우 서버등에 소요되는 D램수요가 증가할 것이라는 전망도 만만치 않다. 삼성전자가 국민의 기대처럼 2분기에도 선전할 수 있을지 여부는 스마트폰이나 가전이 아니라 반도체 부문에 달려있는 것이다.  
    • 비즈
    • 산업
    • 업계소식
    2020-04-07
  • [컴퍼니 인&아웃] 배달의민족 사면초가, 공공배달앱 논란에 공정위 M&A심사까지 불똥
    [뉴스투데이=정승원기자] 국내 배달앱 1위업체인 배달의민족(배민)이 코로나19 와중에 단행한 수수료 인상을 둘러싸고 사면초가에 몰렸다.   배민은 수수료인상에 대한 비난여론이 높아지자 사과와 함께 수수료의 절반을 돌려주겠다고 한 발짝 물러섰지만 세무조사 압박에 이어 공공배달앱 개발추진 역풍에 휘말렸다.   수수료인상 논란에 휩싸인 배달의민족. [뉴스투데이DB]   배민을 운영하는 우아한형제들은 6일 논란이 되고 있는 요금 체계 변경과 관련해 공식 사과와 함께 4월에 한해 상한을 두지 않고 업주들이 낸 수수료의 절반을 돌려주겠다고 밝혔다.   김범준 우아한형제들 대표는 이날 입장문을 통해 “코로나19로 외식업주들이 어려워진 상황을 헤아리지 못하고 새 요금 체계를 도입했다는 지적을 겸허히 수용하고 고개 숙여 사과드린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에 대해 배민 수수료 문제를 처음 제기한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배민의 사과와 관련, “반성과 사과에 진정성이 의문”이라며 요금 체제의 원상 복구를 촉구했다.   이 지사는 이날 오후 페이스북에 “원상 복구와 깃발 꽂기(특정 업소의 광고 노출과 주문 독식)에 대한 언급 없이 또 다른 이용료 체제 개편을 하겠다는 것은 배달앱의 이익과 이용자의 부담 증가를 포기하지 않겠다는 것”이라며 요금체계에 대한 불신을 드러냈다.   이 지사는 앞서 경기도 산하기관과 소상공인연합회 관계자가 참석한 '불공정거래 대책회의'에 참석해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움을 겪는 와중에 독점적 지위를 이용해 부당하게 과도한 중개료 인상을 추진하는 것은 기업 윤리에도 부합하지 않다”며 배민을 직격했다.   이 지사는 이어 “영세 자영업자들이 탈출할 수 있는 비상구를 만들어 주는 차원에서 공공 배달앱 개발을 추진하겠다”는 뜻도 밝혔다.   공공배달앱은 배달앱 자체가 모든 사람이 이용하는 공동 재화, 즉 공공재 성격이 강하다는데서 출발한다. 민간 배달앱이 가맹점에 부과하는 가입비, 광고료, 수수료 등을 없애고 대신 지역 상품권과 연계해서 소비자에게 할인혜택을 준다는 것이 공공배달앱의 핵심이다.   이미 여러 지자체가 공공배달앱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개발에 나선 상황이다.   전북 군산시가 전국 최초로 개발한 공공배달앱 배달의명수가 대표적이다. 군산시가 지난 3월13일 출시한 공공배달앱 배달의명수는 지난 5일까지 20여일 동안 6937건의 주문을 처리하며 1억6600만원의 매출을 올렸다. 이 앱에 가입한 군산시민도 첫날 5138명에서 지난 5일 현재 2만3549명으로 4배 가까이 증가했다.   경북지역에서도 경북도경제진흥원이 중심이 돼 공공배달앱 개발을 서두르고 있고 경북 울산 울주군도 공공배달앱 개발에 필요한 예산을 편성하며 자체 시스템 구축에 나섰다.   서울에서는 광진구가 처음으로 공공배달앱 광진나루미 개발에 나섰다. 테스트와 시범 운영 과정을 거쳐 오는 하반기 중에 선보인다는 방침이다.   각 지자체에서 시도중인 공공배달앱이 민간 거대기업인 배민과 경쟁상대가 될 것인지는 불확실하지만 독점적 지위의 남용을 어느정도 견제하고 억제할 것이란 지적이 많다.   논란은 공공배달앱 개발뿐 아니라 공정거래위원회의 기업결합심사에까지 불통이 튈 전망이다.   공정위는 딜리버리히어로가 지난 2019년 12월13일 우아한형제들 지분 87%를 40억달러에 인수하기로 한 결정에 대한 기업결합에 대한 심사를 진행중인데, 이 과정에서 시장 경쟁을 제한하지는 않는지도 따져볼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 비즈
    • 재계
    2020-04-07
비밀번호 :

주요기업 채용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