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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별별 유튜브 추천 (23)] 심으뜸, ‘병약소녀→59만 구독 필라테스 여신’…김계란·김민경과 콜라보도
    바야흐로 ‘유튜브’ 시대다. 다양한 정보가 넘실대는 영상의 바다는 남녀노소, 개인과 기업, 직종을 불문하고 거대한 미디어 트렌드로 자리 잡았다. 무수한 영상의 홍수 속에서 톡톡 튀는 아이디어와 콘텐츠로 눈길을 끄는 유튜브 채널들을 소개한다. <편집자주>   심으뜸[사진제공=심으뜸 인스타그램]   [뉴스투데이=염보연 기자] 이번에 소개할 유튜버는 ‘심으뜸’이다.   심으뜸은 모델 겸 필라테스 강사인 운동 크리에이터다. 1990년생으로 유튜브 채널 ‘힙으뜸’을 운영하고 있다. 채널 구독자는 59만명, 평균 조회수는 22만뷰다. 다이어트, 유산소운동, 근력운동, 코어운동 등 다양한 운동 정보를 제공한다.   별명은 ‘엉신’ ‘애플힙’ ‘스쿼트 여신’ 등으로 멋진 엉덩이로 유명하다. 하루에 1000개의 스쿼트를 하면서 다져진 엉덩이로 본인 또한 자부심이 대단하다. 힘차고 긍정적인 에너지를 내뿜는 운동 전도사. 청순한 미모와 다정다감한 태도에 울끈불끈한 근육질 몸매가 매력적이다.    과거 최정상들의 피트니스 대회인 나바 대회에서 수차례 수상하며 성공적인 커리어를 쌓은 보디빌더이기도 했다. 지금은 운동 인플루언서로서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유튜브 분석 플랫폼 녹스 인플루언서에 따르면 채널 월수익은 1440만원에서 2518만원 사이로 추정된다.   ■ 허약체질‧교통사고 후유증 이겨내게 한 삶의 원동력 ‘운동’   심으뜸은 자주 아프고 입원하는 유년기를 보냈다. 태어날 때부터 숨을 잘 쉬지 못했고, 돌이 지나기 전에 뇌수막염과 폐렴에 걸려 생사를 오가기도 했다.   고등학교 3학년 때, 체육선생님의 권유로 시작한 운동이 새로운 세상을 열어줬다. 처음에는 기초체력을 쌓는 것도 힘들었지만, 어느 순간부터 얼굴에 혈색이 돌고 감기에 잘 걸리지 않았다. 웃음도 많아졌다. 그렇게 운동에 푹 빠진 심으뜸은 동덕여자대학교 체육학과에 입학했고 20살에 트레이너가 됐다.   하지만 3년 후, 미국에서 심각한 교통사고를 당하면서 공든 탑이 무너졌다. 골절되었던 뼈가 잘못 붙어서 다시 뼈를 깨고 붙여야했고, 항생제 부작용을 겪었다. 폐소공포증, 공황장애같은 정신적인 문제도 겪었다. 침대에 누운 채 움직이기도 힘든 상황이었다.   이런 괴로움도 운동과 다시 이겨냈다. 재활을 위해 필라테스를 하면서 다시 건강을 되찾았고, 더 높은 목표를 향해 노력했다. WBC, NABBA WFF같은 피트니스 대회에 출전해 금메달, MVP를 휩쓸었다.   심으뜸은 자신에게 수많은 기회를 열어준 운동을 더 많은 사람들에게 전파하고자 노력 중이다. “작은 습관이 삶을 바꿀 수 있다”는 소신을 가지고, 다양한 운동 정보를 제공 중이다.   피지컬갤러리, 헬창TV 등 다른 운동 채널들과 콜라보도 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개그맨 김민경이 참여 중인 ‘오늘부터 운동뚱’ 프로젝트에 필라테스 강사로 출연해 폭풍칭찬을 하며 힘을 북돋아줬다.   밝고 긍정적인 에너지가 솟아나는 운동전도사 심으뜸의 영상을 소개한다.       ■애플힙 심으뜸이 알려주는 ‘스쿼트의 정석’   심으뜸의 상징인 스쿼트를 초보자용으로 가장 쉽게 소개한 영상이다. 힙업의 가장 기본이 되는 베이직 스쿼트를 알려준다. 스쿼트는 별다른 도구가 필요 없으면서도 상당한 운동효과를 낼 수 있지만, 자세가 잘못되면 효과를 보지 못하거나 다칠 수도 하다. 이 영상에서는 스쿼트의 원리와 힘이 들어가는 부위, 운동 효과를 자세히 설명하면서 초보자들이 스쿼트를 쉽게 이해할 수 있게 했다.     ■김계란과 함께, 살 빠지는 전신운동 루틴   ‘피지컬갤러리’ 김계란과 콜라보한 영상이다. 20분 동안 기초체력 운동을 하면서 한 동작 별 2분씩 진행한다. 걷기, 뛰기, 하프 스쿼트, 암 워킹, 브릿지, 점핑잭, 와이드 스쿼트, 스쿼트와 사이드킥, 슈퍼맨, 랫 풀 다운, 니 투 엘보우, 풀 스쿼트를 다뤘다. 진지한 심으뜸 뒤에서 산만하게 장난치는 김계란이 웃음포인트. 초보자도 따라할 수 있을 만큼 간단하면서도 유산소와 전신의 근력운동까지 챙길 수 있는 알짜 운동루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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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6-05
  • [경제산업포럼] 정·재·학계 주요인사 대거 참석 ‘포스트 코로나, 디지털 기반의 혁신 성장 전략’ 성료
    [뉴스투데이=염보연 기자] 29일 폴리뉴스와 상생과통일포럼이 ‘포스트코로나, 디지털 기반의 혁신 성장 전략’을 주제로 한 제14차 경제산업포럼이 여의도 CCMM 빌딩에서 열렸다.   이날 포럼은 포스트 코로나시대 디지털 기반의 혁신 성장 전략을 위한 정·재·학계의 다양한 전망과 포스트코로나 시대를 대비하기 위한 우리의 자세를 논의하는 자리였다.   여의도 CCMM 빌딩에서 ‘포스트코로나, 디지털 기반의 혁신 성장 전략’을 주제로 한 제14차 경제산업포럼이 열렸다. [사진=이은재 기자]   이날 행사는 상생과통일포럼 상임운영위원장인 폴리뉴스 김능구 대표의 인사말로 시작되었고, 이어 포럼 공동대표인 설훈 민주당 최고위원, 최창섭 서강대 명예교수의 축사, 이낙연 민주당 코로나19국난극복위원장, 성낙인 전 서울대 총장, 노웅래 국회 과학방송통신위원장 민주당 4선 국회의원과 윤호중 민주당 사무총장, 윤관석 (3선), 박광온 (3선), 이원욱 (3선) 의원 등이 축사를 맡았다. 상생과통일포럼의 공동대표인 김능구 폴리뉴스 대표, 설훈 더불어민주당 의원, 최창섭 서강대 명예교수가 축사하고 있다. [사진=이은재기자]   상생과 통일포럼의 공동대표인 설훈 의원은 “제가 상생과 통일포럼의 공동대표 맡았지만 저보다 김능구 대표가 주도해서 쭉 이끌어왔다. 폴리뉴스 창간 20주년은 대단한 것이다”며 폴리뉴스 20주년을 축하했다.   이낙연 전 국무총리가 포럼에 참석해 축사하고 있다. [사진=이은재 기자]   이낙연 전 총리는 ‘포스트코로나’시대를 전망하며 “디지털 시대를 가더라도 인간을 놓치지 않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 대한민국은 일자리를 줄이지 않는 가운데 디지털 전환이 관건이다. 비대면 산업으로인한 사회적 갈등과 고독, 불안, 우울 이걸 어떻게 할것인가가 포스트코로나 시대의 본질이다. 그런 분야의 지혜를 모으고 산업 까지도 그런것들을 함께 고려하는 토론회가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포럼에 참석한 성낙인 전 서울대 총장(좌측상단부터), 노웅래 민주당 의원, 윤호중 민주당 사무총장, 윤관석 민주당 의원, 박광온 민주당 의원, 이원욱 민주당 의원, 윤후덕 민주당 의원, 배진교 정의당 원내대표가 축사하고 있다. [사진=이은재 기자]   이날 윤호중 민주당 사무총장 역시 축사를 통해 “코로나19 피해로 인해 우리나라 기업들, 중·소상공인, 자영업자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그들을 위한 비상적인 대책이 있어야 함과 동시에 포스트코로나 시대를 대비하기 위한 여러 방안이 있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날 토론회에서 기조연설은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맡고, 이명호 여시재 선임연구위원 사회를 맡았다. 패널로는 김정회 산업통상자원부 산업기술융합정책관, 권대영 금융위원회 금융혁신기획단장, 한석희 한국인더스트리 4.0협회 부회장이 앉아 혁신전략을 논의했다.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포럼의 기조연설을 맡았다. [사진=중소벤처기업부]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기조연설을 통해 “코로나19 사태를 통해 대한민국은 K방역이라는 세계적 표준을 제시하는 모범국가가 됐다”며 “여기서 한 발 더 나아가 코로나19 이후의 세계,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표준을 제시하는 국가가 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해야 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지난해 약 10만 9000개에 달하는 신규 법인이 설립됐고 벤처투자는 사상 최초로 4조원을 돌파했다. 유니콘 기업(1조원 상당 비상장 기업)도 11개가 탄생해 세계 6위 유니콘 기업 보유국이 되고, 유니콘 기업군도 2배 증가하는 등 벤처 4대 강국 진입을 앞두고 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코로나19의 위기를 기회고 삼아 포스트 코로나 시대 글로벌 시장의 선두주자가 될 수 있도록 기업들의 혁신과 과감한 투자를 뒷받침 하겠다”고 밝혔다.   패널토론에 나선 이명호 여시재 선임연구위원(좌측), 조주현 중기부 스마트제조혁신기획단장, 김정회 산자부 산업기술융합정책관, 한석희 한국인더스트리 4.0 협회 부회장 [사진=이은재 기자]   먼저 주제발표에 나선 조주현 중소벤처 기업부 스마트제조혁신 기획단장은 ‘스마트 제조혁신 정책방향’을 소개했다. “스마트 제조혁신의 생태계를 하루 빨리 조성해야 한다”고 강조했고, 한석희 한국인더스트리 4.0협회 부회장은 “국내 스마트공장은 양적으로 성장했지만 질적으로는 미비한 측면이 있다”고 진단했다.   아울러 김정회 산업통상자원부 산업기술융합정책관은 ‘포스트 코로나, 산업정책의 디지털전환 추진 방향’을, 권대영 금융위 금융혁신기획단장은 ‘핀테크 디지털금융 혁신전략’을 주제로 토론을 나눴다.   이날 정계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의 이낙연 전 국무총리, 상생과 통일 포럼의 공동대표를 맡은 설훈 의원, 윤호중 민주당 사무총장, 윤관석, 박광온, 노웅래, 윤후덕, 이원욱 의원, 고영인, 김영배, 오영환 당선인(이상 더불어민주당)을 비롯해 미래통합당의 최형두 당선인, 배진교 정의당 원내대표, 오명호 국회입법조사처 경제산업조사 실장, 곽현준 국회 공보관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어 경제계에서는 이계문 서민금융진흥원장, 서승원 중소기업중앙회 상근부회장, 이병철 신한은행 부행장, 성채현 국민은행 부행장, 이재열 포스코 전무, 조용택 전 CJ 고문 등이 참석했고, 언론계에서는 방재홍 인터넷신문위원장, 김진태 대구신문 부회장, 박준희 아이넷TV 회장 등이 참석했다. 아울러 학계에서는 최창섭 서강대 명예교수, 성낙인 전 서울대 총장이 참석했다.   한편 지난 2014년 제1차 ‘금융산업의 경쟁력 제고 방안’을 주제로 시작된 폴리뉴스와 상생과통일포럼의 경제산업포럼은 포럼을 통해 정치, 경제계 저명인사들의 초청강연과 전문가 토론 등으로 대한민국의 정치, 경제 현안등을 점검하고 방향을 모색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이날 ‘포스트코로나, 디지털 기반의 혁신 성장 전략’을 주제로 한 제14차 경제산업포럼을 마치고 기념사진을 찍었다. [사진=이은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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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5-29
  • [별별 유튜브 추천 (22)] ‘진솔한 비글미’ 양팡, 구독자 251만‧월 1억 수입 비결은?
    바야흐로 ‘유튜브’ 시대다. 다양한 정보가 넘실대는 영상의 바다는 남녀노소, 개인과 기업, 직종을 불문하고 거대한 미디어 트렌드로 자리 잡았다. 무수한 영상의 홍수 속에서 톡톡 튀는 아이디어와 콘텐츠로 눈길을 끄는 유튜브 채널들을 소개한다. <편집자주>   양팡[사진제공=양팡 인스타그램]   [뉴스투데이=염보연 기자] 이번에 소개할 유튜버는 ‘양팡’이다.   양팡은 아프리카TV BJ 겸 유튜버로 활동하는 인기 크리에이터다. 1997년생 부산토박이로 본명은 양은지. 유튜브 채널 구독자는 251만명, 평균 조회수는 139만뷰에 이른다.   주력 콘텐츠는 바로 양팡 자신이다. 털털한 매력과 개그감, 예쁜 외모, 친화력 있는 성격 등 본인 자체의 매력으로 뭘 하든 즐거운 웃음을 준다.   피겨스케이팅 유망주 유영 선수가 즐겨보는 유튜버로 꼽기도 했다.   ■대학동기에게 추천받아 인터넷 방송 시작.. 타고난 개그감에 오픈마인드 가족들까지 매력   대학시절, 한 동기가 쾌활한 양팡에게 인터넷 방송을 해보라고 권하면서 2014년부터 방송을 시작했다. 먼저 아프리카TV에 발을 들였고, 2016년부터 생방송으로 촬영한 영상을 편집해 유튜브에도 올리기 시작했다.   동기의 말대로 양팡의 성격은 인터넷 방송과 잘 맞았다. 소탈하고 유쾌한 성격으로 시청자들과도 금세 유대를 쌓고, 방송 초기 무례한 코멘트들도 무던하게 넘겼다. 감스트, 철구 등 타BJ들과도 스스럼없이 어울리다보니 그들의 시청자들에게 노출되는 기회도 많아져 빠르게 인지도를 올렸다.   높은 텐션과 에너지도 매력포인트다. 시청자에게 유료재화 ‘별풍선’ 선물을 받고 감사 리액션으로 가족들 앞에서 격렬한 셔플댄스를 춘다든지, 의자 위에서 물구나무를 서다가 의자에 낀다든지, 술먹방을 하다가 만취해 어머니가 발을 잡고 끌고가는 모습은 인터넷 짤방으로 유명해지기도 했다.   양팡 못지 않게 그의 가족들도 눈길을 끈다. 아버지, 어머니, 언니와 남동생까지 가족들이 수시로 방송에 등장하며 방송을 더욱 풍성하게 꾸며준다. 시청자들은 양팡의 가족들에게까지 정을 붙이면서 더욱 돈독한 친밀감을 느끼게 된다.   2019년 8월 유튜브 구독자 수만해도 200만명을 넘어섰고, 그해 아프리카TV BJ대상을 수상했다. 유튜브 분석 사이트 ‘녹스 인플루언서’에 따르면 현재 양팡의 월수익은 7천~1억2천만원 사이다. 양팡은 아프리카TV에서도 별풍선을 많이 받기로 유명한데, 이 수익까지 생각하면 더욱 어마어마하다. 2020년 4월 부산시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인기 크리에이터 양팡 채널의 영상을 소개한다.       ■대륙의 펑티모 병아리송 하다가 동생한테 들킴ㅋㅋㅋ   양팡 채널에서 두 번째로 조회수가 높은 영상으로 649만뷰를 기록했다. 중국 유명BJ 펑티모가 부른 ‘병아리송’을 커버한 영상이다. 성대결절 탓에 원곡의 빠른 리듬감을 따라가지 못해 헐떡이면서도 열심히 부르고 있는데, 양팡의 남동생이 방 밖을 지나가다 돌아와 누나가 이상한 노래를 부르고 있는 걸 오래도록 지켜본다. 결국 등을 돌려 나가버리는데, 절박한 양팡의 모습과 대조되어 웃음을 준다.       ■양팡의 연돈 돈까스 만들기   양팡이 SBS ‘골목식당’에 방영된 뒤 화제가 된 연돈돈까스를 만드는 영상이다. 양팡이 혼자서 요리를 한다고 주장하지만 부모님이 자잘한 과정부터 설거지까지 도맡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양팡은 요리 중 자꾸 방귀를 끼면서 식욕을 감퇴시키고, 돈까스 레시피는 이상하게 변해가면서 과연 무사히 완성될 수 있을지 궁금해진다. 양팡의 개그감과 가족의 화목함을 볼 수 있는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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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5-28
  • [별별 유튜브 추천 (21)] 나하은, 444만 구독자 잡은 ‘11살’…원어스→오마이걸 완벽 댄스커버
    바야흐로 ‘유튜브’ 시대다. 다양한 정보가 넘실대는 영상의 바다는 남녀노소, 개인과 기업, 직종을 불문하고 거대한 미디어 트렌드로 자리 잡았다. 무수한 영상의 홍수 속에서 톡톡 튀는 아이디어와 콘텐츠로 눈길을 끄는 유튜브 채널들을 소개한다. <편집자주> 나하은[사진캡처=어썸하은 유튜브]   [뉴스투데이=염보연 기자] 이번에 소개할 유튜버는 ‘나하은'이다.   나하은은 키즈 플래닛에 소속된 키즈모델 겸 키즈 크리에이터다. 나하은의 채널 ‘어썸하은’의 구독자는 무려 444만명, 평균 조회수는 68만뷰에 이른다. 19일 기준 총 398개의 영상을 업로드 했다.   나하은은 2009년생, 올해 나이 11살이다. 지금도 어리지만 댄스 신동으로 주목받은 건 훨씬 더 빨랐다. SBS 스타킹에 출연해 현아의 ‘버블팝’을 따라 추면서 ‘베이비 현아’로 유명세를 얻은 때가 2013년, 당시 나이 불과 4살이었다. 다음 해부터 유튜브에 꾸준히 아이돌 댄스커버와 방송 활동 영상을 올려왔고 지금은 방송가를 누비는 것은 물론 해외팬층도 보유한 키즈스타가 됐다.   현재 그동안 쌓인 인지도를 바탕으로 밴디트, 원팀 등 현직 아이돌과 콜라보, 공공 캠페인 모델. 예능 프로그램 출연 등 댄스커버 외에도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 임신 후 우울해하는 엄마 위해 춤추기 시작.. “하은이가 다른 걸 하고 싶어하면 언제든 서포트 할 것”   나하은은 유아 적부터 춤에 끼를 보였다. 누가 가르쳐주지도 않았는데 TV와 스마트폰을 선생님 삼아 스스로 익혔다. 인기가수의 무대영상을 몇 번 보고는 그대로 따라췄다. 특히 동생을 임신하고 우울해하는 엄마를 응원하기 위해 춤을 추며 실력이 급상승했다.   결국 SBS 스타킹에서 작은 몸으로 각이 살아있는 댄스를 선보이고 재기발랄한 인터뷰를 하면서 유명해졌다. 이후 Mnet ‘댄싱9’ 시즌2, KBS ‘K팝스타’ 시즌 4등 방송과 축제, 행사를 누비며 화제를 모았다.   나하은의 존재감을 키운 것은 무엇보다도 유튜브다. 2014년부터 나하은이 출연한 김도향의 ‘My Life' 뮤직비디오를 시작으로 집에서 춘 아이돌 댄스 커버, 댄스대회, 공연 영상, 브이로그 등을 꾸준히 올렸는데, 그 끼와 재능에 팬층이 해외까지 뻗어나갔다.   미국, 한국, 인도, 인도네시아, 일본 등 다양한 국가의 구독자들이 ‘어썸하은’을 지켜보고 있다. 비중은 미국 구독자가 16%로 1위, 한국은 12%를 차지하며 2위다.   2018년 첫 싱글앨범 ‘So Special’과 뮤직비디오를 공개하기도 했다. 뮤직비디오는 아역배우들이 어른처럼 분장을 한 채 진지한 분위기로 연기를 펼치다가 신나는 댄스음악으로 넘어가는 구성이다. 나하은은 늘 다른 사람의 무대를 따라했는데 자신만의 곡이 생긴 것에 기뻐했다.   하지만 논란도 있었다. 키즈 크리에이터의 상업성을 우려하는 시선이다. 키즈 크리에이터에게 상업성이 유독 꺼려지는 이유는 상업적인 이득을 취하다보면 부모가 어린 아이에게 억지로 방송을 강요하는 일이 생길 수 있다는 걱정 때문이다.   이에 대해 나하은의 부모님은 “절대 하은이를 돈 버는 수단으로 사용하지 않는다. 하은이 본인이 춤추고, 촬영하는 걸 너무 좋아하기 때문에 지원하고 있다”며 “음원 수익은 나하은 이름으로 월드비전에 기부 된다. 하은이가 언제나 그만두고 싶거나 다른 분야에 도전하고 싶다면 그 분야에 대해 열심히 서포트 해줄 것”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작은 몸으로 현업 아이돌들의 댄스를 완벽하게 소화하는 ‘어썸하은’의 영상을 소개한다.       ■ 나하은X원어스(ONEUS)-발키리 (Valkyrie) 콜라보   나하은이 보이그룹 원어스와 콜라보한 영상이다. 2019년 2월에 업로드되어 1280만 뷰를 기록했다. 10살이 되어 길어진 팔다리와 풍부해진 표현력으로 파워풀한 곡의 군무에 멋지게 녹아들었다. 절도 있고 각이 살아있는 동작과 완벽한 표정연기에서 타고난 무대체질인 나하은의 재능을 느낄 수 있다.       ■ 나하은-오마이걸(OH MY GIRL)-살짝 설렜어 (Nonstop) 댄스 커버   2020년 5월13일 업로드된 최근 영상이다. 나하은이 걸그룹 오마이걸의 신곡 ‘살짝 설렜어’의 댄스를 커버했다. 새침하고 도도한 안무로, 원어스와 콜라보한 무대와 또 다른 나하은의 매력을 볼 수 있다. 나하은의 귀여움과 곡의 러블리한 분위기, 제스처 하나하나에 살아있는 디테일이 만나 사랑스러운 영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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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5-21
  • [별별 유튜브 추천 (20)] 악동 김블루, ‘평범한 학생→170만 구독자 배틀그라운드 장인’
    바야흐로 ‘유튜브’ 시대다. 다양한 정보가 넘실대는 영상의 바다는 남녀노소, 개인과 기업, 직종을 불문하고 거대한 미디어 트렌드로 자리 잡았다. 무수한 영상의 홍수 속에서 톡톡 튀는 아이디어와 콘텐츠로 눈길을 끄는 유튜브 채널들을 소개한다. <편집자주>   김블루 [사진제공=밀레]   [뉴스투데이=염보연 기자] 이번에 소개할 유튜브는 ‘악동 김블루’다.   악동 김블루는 종합 게임 스트리머다. 구독자는 172만명, 평균 조회수는 81만뷰, 채널 총 조회수는 7억뷰를 넘는다. MCN 기업 ‘샌드박스’의 원년멤버이기도 하다. 인기 슈팅게임 ‘배틀그라운드’를 주력으로 다양한 게임을 플레이한다. 배틀그라운드는 여러 명의 유저가 낙하산을 매고 섬 각지로 떨어져 점점 좁아지는 맵에서 총격전을 하는 게임이다. 최후까지 살아남는 한 명이 승자가 된다.   2018년에 배틀그라운드를 주력으로 한 지 5달 만에 구독자가 50만에서 100만으로 급등했다. 아시아 스쿼드 랭킹 1위를 달성하기도 했던 뛰어난 실력으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주 시청층은 10대와 20대에 몰려 있다. 게임 외에도 우리 결혼했어요 설정극, 브이로그, 개인썰 등을 업로드 한다.   특히 미성년자 때부터 꾸준히 인터넷 방송 활동을 해온 점이 눈에 띈다. 10대 초반에 아프리카 TV로 시작해서, 중학생 무렵인 2012년에 유튜브에도 진출했다.   ■ 초등학생 때부터 인터넷 방송.. 부모님 반대엔 직접 비전 설명하기도   김블루는 어려서부터 독서가 취미였다. 한 번 책을 잡으면 다 읽을 때까지 수업시간도 잊고 읽을 정도였다. 이런 독서습관은 한 가지에 파고드는 집중력을 길러줬다.   이 집중력이 좋아하던 컴퓨터 게임과 인터넷 방송을 만나 꽃 폈다. 아프리카TV의 인터넷 방송을 즐겨보던 김블루는 다른 사람의 것을 보는데 그치지 않고 초등학생의 나이에 스스로 방송을 시작했다.  이후 학창시절 내내 학교생활과 인터넷 방송을 동시에 했다.   유튜브는 2012년에 시작했다. 첫 영상은 직접 만든 마인크래프트 서버를 자랑하는 내용이었다. 무비메이커로 만든 단순한 영상이었지만 시청자들의 반응을 보며 재미를 붙였다. 고등학생 때도 야간자율학습을 마치고 밤늦게 집에 와서 새벽까지 방송하고, 영상 편집을 하느라 잠잘 시간이 부족할 지경이었다.   처음에 부모님은 이런 아들을 걱정하고 말리려고 했지만, 자신이 하는 일에 뚜렷한 비전과 자신감을 갖고 있는 모습에 설득되어 오히려 등을 밀어줬다.   현재 김블루는 성공적인 게임 스트리머로 자리잡아 MCN 샌드박스와 계약을 맺고 활동 중이다.   게임 스트리머는 보통 콘텐츠 확장이 어렵다고 말해지지만, 포토샵과 동영상 프로그램을 이용해 자신의 이야기를 담은 간단한 애니메이션을 만들어 올리거나, 유튜버 강지와 연인인 것처럼 연극적인 요소를 담아 연출하는 ‘우리 결혼했어요’ 콘셉트 콘텐츠를 진행하며 여러 볼거리를 만들고 있다.   게임 스트리머 ‘악동 김블루’ 채널의 영상들을 소개한다.         ■ 배그 대회에서도 선수 중 최다 킬 해버렸습니다!!   김블루가 유튜버 군림보와 2018년 ‘트위치 스트리머 배그 대회’ 1인칭 듀오 대회에 출전한 영상이다. 이 영상에서는 김블루의 신들린 듯한 저격을 볼 수 있다.   김블루와 군립모는 경쟁전 상위 20팀과 게임 잘하는 스트리머들이 참여한 이 대회에서 1라운드에서 2등을 차지하며 기분 좋게 시작했다. 2라운드는 김블루가 대활약을 펼쳤다. 차를 몰고 이동하던 중 군림보가 먼저 죽고 혼자 남은 김블루는 창고에 숨어있다가 두 명을 죽이고, 오토바이를 타고 탈출했다.   이어 총격전이 벌어지는 풀숲 한 복판에 숨어 완벽한 저격으로 나타나는 적들은 연달아 죽였다. 총 6킬, 선수 중 최다킬을 올리며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다.       ■평범한 한국 학생에서 유튜버가 된 김블루 인생 이야기   2017년 업로드 된 김블루의 ‘DRAW MY LIFE' 영상이다. 그림은 유튜버 육식토끼가 그렸다. 'DRAW MY LIFE'는 자신이 살아온 길을 그림으로 이어 소개하는 콘텐츠로, 국내외 다양한 유튜버들이 진행했다.   김블루의 어린시절과 가족관계, 학창시절에 겪은 크고 작은 일들, 서울 상경기, 유튜버로 자리잡기까지 겪고 느꼈던 이야기들이 담겼다.   이 영상에는 김블루처럼 미래의 인기 유튜버를 꿈꾸는 어린 학생들의 댓글이 눈에 띄어 훈훈함을 자아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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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5-13
  • [플랫폼 노동자 시대 (12)] 프리미엄 홈매니징 ‘청소연구소’, 전업 매니저는 월 300만원 수입 올려
    20세기의 노동자는 기업에 소속됐다. ‘기업 노동자’는 일을 통해 소득을 창출했고, 소속된 기업을 발전시켰다. 이제 기업노동자는 감소하고 ‘플랫폼 노동자’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배달노동자 뿐만 아니라 변호사, 의사, 회계사 등을 포함한 지식노동자들도 각종 플랫폼에 뛰어들어 경제활동을 펼치고 있다. 유튜브라는 플랫폼은 이미 글로벌 노동시장의 중심에 도달했다.이를 통해 가장 크게 성장하는 경제주체는 플랫폼 자체이다. 이 같은 현상은 두 개의 거대한 파도가 맞물려 빚어내고 있다. 호모 모빌리쿠스(Homo Mobilicus), 디지털 노마드(Digital Nomad)와 같은 단어로 상징되는 ‘삶의 근원적 변화’가 인공지능(AI)에 의한 ‘기존 일자리의 격감’이라는 복병을 만남으로써 가속화되는 거대한 전환이다. 뉴스투데이는 도처에 존재하는 플랫폼 노동 현상(1부)과 그 경제사회적 의미(2부) 그리고 정책적 과제(3부)에 대한 연중기획을 통해 일자리 시장의 구조적 변화를 심층 보도한다. <편집자 주>   [사진제공=청소연구소 홈페이지]   [뉴스투데이=염보연 기자] 아내와 맞벌이를 하는 직장인 A씨의 가장 큰 숙제는 집안청소였다. 주말에 몰아서 청소를 했지만, 욕실, 베란다처럼 손이 덜 가는 곳에는 먼지가 쌓여갔다.   하지만 어린 아이도 있어 청소를 소홀히 할 수는 없는 노릇이라 고민하던 A씨는 마침 지인에게 홈 클리닝 플랫폼 청소연구소를 추천받았다.   청소연구소는 홈 매니저들과 고객을 매칭하여 가정집 청소서비스를 제공하는 플랫폼이다. 애플리케이션을 다운받아 집 견적을 내보니 4시간30분에 59,400원 정도의 비용이 나왔다. 이 정도면 부담스럽지 않다는 판단에 1회 서비스를 신청했다. 매니저의 얼굴, 이름, 등 신상정보까지 전달돼 믿음이 갔다.   서비스를 맡긴 당일, 가족들과 나들이를 다녀왔다. 불안함 반, 기대 반으로 집에 돌아온 A씨는 크게 만족했다. 하수구까지 깨끗하게 청소된 화장실과 싱크대, 가지런히 정돈된 생활용품까지... A씨는 해당 홈 매니저를 지정해 정기 서비스를 예약했다,   청소연구소는 카카오 출신 연현주 대표가 2017년 론칭한 서비스다. 가사 도우미 중개 서비스를 정보기술(IT) 플랫폼으로 옮겨 고객과 청소 매니저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검색, 예약, 관리 등을 이용할 수 있다.   이 서비스는 원래 카카오 내부에서 만들다가 이 사업을 직접 운영하기는 어렵겠다는 판단으로 개발이 중단됐다. 홈클린TF를 이끌던 연 대표는 2016년 말 함께 일하던 동료 5명과 독립해서 회사를 차렸다. 현재 2만 명 이상의 홈 매니저가 청소연구소에 소속돼 활동 중이다.   서비스 이용 방법은 간단하다. 우선 앱스토어와 구글플레이에 출시된 청소연구소 애플리케이션을 다운 받아 회원가입을 한다. 1회 서비스와 정기 서비스 중 원하는 것을 선택하고, 집 주소지와 평수를 입력해서 견적을 내본다. 이후 원하는 날짜에 서비스를 신청하고 조건이 맞는 홈 매니저와 매칭되어 청소 서비스를 받으면 된다.   연현주 대표 자신도 세 아이를 둔 워킹맘으로서 가사도우미 서비스를 많이 이용하고 있다. 청소연구소는 고객으로서의 경험과 IT 업계에서 오래 일한 경력이 합쳐진 결과물인 것이다.   [사진제공=청소연구소 블로그]   ■꼼꼼한 고용절차, 근무환경 개선에 프리미엄 서비스 제공.. 전업으로 월 300만원 수입 올리기도   청소연구소는 서울, 인천, 일산, 김포, 남양주, 하남, 용인, 수원, 성남, 의정부, 과천 등 수도권 주요 지역에서 서비스 중이다. 홈 매니저는 청소연구소에 소속된 플랫폼 노동자다. 플랫폼을 통해 자신의 활동반경, 서비스를 제공할 집 평수, 일할 시간과 맞는 고객과 매칭 되어 홈 매니징 서비스를 제공한다.   청소연구소는 내실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홈 매니저 관리에 특히 힘쓰고 있다.   우선 고객이 신뢰할 수 있는 인력을 선발하고, 홈 매니저가 열심히 일할 수 있도록 근무환경 개선과 복지에 많이 투자한다. 청소 노동자가 과거의 단순한 파출부가 아닌 고급 서비스를 제공하는 전문가로 대우받을 수 있도록 인식개선 노력도 하고 있다.   기존 청소 시장은 인력소개소에서 알음알음 정해진 절차 없이 이름과 전화번호만 보고 채용하는 식으로 이뤄졌다.   하지만 청소연구소는 등록부터 까다롭다. 홈 매니저가 되기 위해서는 3단계를 거쳐야 한다. 우선 확실한 신분검사를 거친다. 외국인, 중국동포의 경우 적법하게 일할 수 있는 비자가 있는지, 신분증이 확실한지 꼼꼼하게 검사한다. 두 번째로 대면면접을 거치고, 두 과정을 모두 통과한 홈 매니저들은 현장에 투입되기 전 업무 순서와 방법 등 청소 교육을 받는다.   코로나 이후에는 마무리 할 때 살균소독제로 사람 손이 많이 가는 손잡이, 냄비 손잡이, 싱크대 등을 다 소독하게 함으로써 서비스의 질을 더욱 높였다.   또 모든 홈 매니저는 현대해상 보험의 적용을 받기 때문에 업무 중에 일어날 수 있는 집안의 물품 파손 등의 사고에 대해서도 안정적으로 대처할 수 있다. 이같은 노력의 결과로 청소연구소는 평균 80% 이상의 재이용률을 기록하며 높은 만족도를 자랑하고 있다.   [사진제공=청소연구소 블로그]   홈 매니저의 수익은 서비스가 무사히 종료된 것이 확인된 뒤, 고객이 해당 의뢰에 결제한 금액에서 플랫폼 수수료를 제하고 일일 정산된다.   시급이 높은 편이다. 지역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보통 시간당 1만1000원~1만3000원 정도다. 풀타임으로 하는 홈 매니저의 경우 월 300만원의 수익을 얻기도 한다.   월 130시간 이상 일한 경우 10만원의 성과금이 있고, 더 많이 일하면 별도의 보너스도 지원한다.   부업으로 일하는 경우도 많다. 플랫폼 노동 특성 상 자신이 원하는 시간대에만 일을 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청소 서비스는 예전에 대표적인 힘든 일로 꼽혔다. 하지만 꾸준한 인식 개선 노력의 결과, 청소연구소에서는 교장 출신인 홈 매니저도 있을 뿐 아니라, 사돈, 며느리가 권해 함께 일하는 경우도 있다.   ■ 청소 외에도 베이비시터·어르신 돌봄까지 서비스 확장 목표   스스로도 워킹맘인 연 대표는 여성이 아이를 키우며 일하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지 잘 안다. 워킹맘에게는 가사 노동 부담을 덜어주고, 일자리가 필요한 여성에게는 시간 제약을 덜 받으며 일할 수 있는 일을 만들어 주는 사업을 누군가는 해야한다고 생각했다.   청소연구소를 운영하는 데는 IT업계에서 꾸준히 일한 경험도 큰 힘이 됐다. 연 대표는 워킹맘 후배들에게도 앞으로 계속 자신의 커리어를 이어가고 싶다면 주변의 도움을 얻어서라도 경력단절은 반드시 피하라고 조언한다.   연 대표는 “홈 매니저가 편리하게 일할 수 있는 여건 개선을 최우선으로 두고 있다. 그분들이 잘하고, 문제없이 만족하셔야지 매니저들도 고객들도 만족할 거라고 믿고 있다. 복리후생 제공을 위해 노력하는 것도 그 때문“이라고 말했다.   연 대표는 장기적으로 수도권에 한정되어 있는 서비스 지역을 확장하고, 홈 매니저를 7만명 모집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   중장기적으로는 청소 외에도 베이비시터, 반려동물 시터, 어르신 돌봄 등 여러 가사 활동 영역으로 서비스를 확대하고자 한다. 회사명이 청소연구소가 아닌 생활연구소인 이유도 그 때문이다.   [사진제공=픽사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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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5-08
  • [별별 유튜브 추천 (19)] 흔한남매, ‘직장 잃은 개그맨→180만 구독자 코미디 크리에이터’
    바야흐로 ‘유튜브’ 시대다. 다양한 정보가 넘실대는 영상의 바다는 남녀노소, 개인과 기업, 직종을 불문하고 거대한 미디어 트렌드로 자리 잡았다. 무수한 영상의 홍수 속에서 톡톡 튀는 아이디어와 콘텐츠로 눈길을 끄는 유튜브 채널들을 소개한다. <편집자주>   코미디 크리에이터 한으뜸(왼쪽)과 장다운[사진캡처=흔한남매 유튜브]   [뉴스투데이=염보연 기자] 이번에 소개할 유튜브는 ‘흔한남매'다.   흔한남매는 유쾌한 남매 설정 시트콤을 펼치는 코미디 채널이다. 구독자는 186만명, 평균 조회수는 156만뷰, 채널 총 조회수는 11억뷰를 넘는다.   주 콘텐츠는 남매설정의 유쾌한 시트콤이다. 아이부터 어른까지 온 가족이 볼 수 있는 채널을 목표로 한다. 이 채널을 운영하는 장다운(32)과 한으뜸(32)은 SBS 공채 개그맨 출신으로, 사실 남매가 아니라 연인 사이다.   흔한남매는 원래 두 사람이 SBS 공개 코미디 프로그램 ‘웃음을 찾는 사람들(이하 웃찾사)’에서 함께 진행했던 코너다. 웃찾사가 2017년 5월 갑작스럽게 폐지되면서 갈 곳을 잃은 그들은 새로운 플랫폼인 유튜브에서 스스로 무대를 개척했다.   처음 시작할 때 목표는 2년 안에 10만 구독자를 쌓는 것이었다. 그들은 같은 기간 그 10배인 100만 구독자를 얻었다. 절박한 상황 속에서 시작한 유튜브는 두 사람에게 웃찾사 시절보다 더 큰 성공을 가져다주었다.   ■ ‘유튜브’서 공간 제약 사라져.. 한계 없어진 무대   개그맨들에게 한정된 무대는 오래된 고민거리였다. 무대가 없으면 관객에게 개그를 보일 수도 없고 수입도 끊기기 때문에 늘 불안정했다. 설상가상으로 개그 프로그램의 인기가 시들해지면서 TV프로그램들이 아예 폐지되기 시작하자, 수많은 개그맨들이 일자리를 잃게 됐다.   웃찾사가 폐지되며 두 사람도 같은 상황에 놓였다. 하지만 개그의 꿈을 놓을 수 없던 두 사람은 방송국이 안된다면 자신들의 손으로 무대를 마련하기로 한다. 유튜브 크리에이터에 도전장을 낸 것이다.   주 콘텐츠는 함께 진행했던 ‘흔한남매’ 코너를 그대로 유튜브로 옮긴 것이다. 한으뜸이 중학교 3학년인 오빠 한으뜸 역을 맡고, 장다운이 초등학교 5학년인 여학생 에이미를 맡는 형식을 유지했다. 여기에 유튜브에서 인기가 좋은 먹방, 체험, 게임 등의 콘텐츠도 추가하고, 스마트폰 감성에 발맞추려고 노력했다.   유튜브로 옮기면서 가장 크게 달라진 점은 무대의 제약이 사라졌다는 점이다. 한정된 공간 안에서 상황극을 펼쳐야했던 이전과 달리 카메라만 있으면 워터파크, 놀이동산, 바다 등 생생한 배경에 직접 찾아가 더 생동감 있는 콘텐츠를 만들 수 있다.   이들을 성공으로 이끈 것은 무엇보다도 ‘꾸준함’이었다. “100편을 만들면 100번째서 걸렸다”고 말할 만큼 반응이 돌아오기까지 오랜 시간이 걸렸다. 열심히 기획해서 영상을 올렸는데, 조회수가 30회에 그쳤던 무렵에는 포기하고 싶기도 했다. 그럼에도 계속할 수 있던 것은 자신들이 만든 개그를 다른 사람에게 보여주는 일 자체를 사랑했기 때문이었다.   흔한남매는 유쾌하고 재미있는 콘텐츠로 초등학생의 ‘별’이 됐다. 뮤지컬, 만화책, 그림동화까지 진출해 많은 사랑을 받았다.   그 중에서도 특히 애니메이션 채널 카툰네트워크에서 2019년 7월부터 흔한남매를 방영하고 있는 것이 눈길을 끈다. 방송국의 일방적인 결정으로 잃어버려야 했던 TV 무대에 자신들의 힘으로 다시 진출한 것이기 때문이다.   인기 코미디 크리에이터 ‘흔한남매’의 영상들을 소개한다.     ■ 으뜸이 태어나 처음 워터파크 가다!?   965만뷰를 기록하며 채널에서 가장 높은 조회수를 기록한 에피소드다. 에이미가 친구 안젤리나와 워터파크를 가려고 했는데, 갑자기 안젤리나가 아파서 약속에 갈 수 없게 됐다. 엄마는 한으뜸에게 대신 에이미와 워터파크에 가라고 시킨다.   한으뜸은 가기 싫은데 귀찮게 한다며 에이미에게 엄청 생색을 내지만, 사실 처음으로 워터파크에 가는 거라서 엄청 들떠있다. 감추려고 하지만 너무 티나서 에이미가 계속 추궁하는데, 꿋꿋이 아니라고 하며 엉뚱한 핑계를 대는 모습이 웃음을 유발한다.   신나는 워터파크를 배경으로 벌어지는 우스꽝스러운 상황극이 재미있는 영상이다.     ■(반전에 반전)흔한남매 몰카전쟁 승자는?!?!   상대방을 깜짝 놀라게 하는 ‘몰래카메라’를 소재로 한 영상이다. 에이미는 커튼에 숨어있다가 한으뜸을 놀래키려고 했지만, 도리어 돼지가면을 쓴 한으뜸에게 역공을 당한다. 커튼 아래로 보이는 에이미의 발을 보고 미리 간파했던 것.   에이미는 분해하며 복수할 틈을 노리지만 한으뜸도 순순히 당해주지 않는다. 서로를 이기기 위해 함정에 구덩이를 파고 또 함정으로 덮어가며 힘을 겨루고 끊임없이 반전이 나온다. 과연 승자가 누가 될지 흥미진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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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4-30
  • [별별 유튜브 추천 (18)] 1500만 구독자 제이플라, ‘엑소·트와이스’ 이긴 커버곡 스타
    바야흐로 ‘유튜브’ 시대다. 다양한 정보가 넘실대는 영상의 바다는 남녀노소, 개인과 기업, 직종을 불문하고 거대한 미디어 트렌드로 자리 잡았다. 무수한 영상의 홍수 속에서 톡톡 튀는 아이디어와 콘텐츠로 눈길을 끄는 유튜브 채널들을 소개한다. <편집자주>     제이플라[사진캡처=유튜브]   [뉴스투데이=염보연 기자] 이번에 소개할 유튜브는 ‘JFlaMusic(제이플라 뮤직)'이다.   제이플라(J.Fla)는 한국 대표 음악 유튜버 겸 싱어송라이터다. 구독자가 무려 1520만명에 이르며, 평균 조회수는 541만뷰, 채널 총 조회수는 27억뷰를 넘는다.   주로 해외 팝 장르의 커버곡을 부른다. 독특하고 고운 음색에 매력적인 가창력, 유창한 발음으로 해외에서도 인기가 많다. 영상마다 팬들이 만든 자막이 35개 이상 언어로 만들어지고 있다.   한국 개인 유튜버로는 최초로 1000만 구독자를 달성했다. 현재 한국 유튜브 채널 8위에 올라 트와이스, 엑소 등 여간한 유명 KPOP 가수들보다 높은 순위에 올라 있다.   ■통일된 구도로 특징적인 비주얼.. 음악 유튜버 수익 관건은 ‘저작권’   1987년생인 제이플라는 스무살부터 본격적으로 음악 공부를 시작했다. 2009년 그가 만든 곡 ‘해피 데이즈’가 일본 가수 이토 유나의 싱글앨범 ‘레츠 잇 고’(Let it Go)에 수록되면서 작곡가로 먼저 활동하게 됐지만, 원래 꿈은 가수였다.   유튜브는 그의 끼를 알아본 들국화 멤버 최성원의 권유로 시작했다. 2011년 집에서 기타를 치며 비욘세의 ‘Halo'를 커버하는 첫 영상을 올렸다. 이후 다양한 스타일로 영상을 올리다가 2016년 8월에 특징적인 영상 구도로 고정했다. 포니테일 머리 스타일에 헤드폰이나 인이어를 끼고 노래 부르며, 옆모습만 촬영하는 구도였다.   2016년 9월 9일 ‘We Don't Talk Anymore & I Hate U I Love U’ 영상의 업로드를 기점으로 상승세를 타기 시작했다. 처음에는 주로 동남아시아에서 인기가 많다가 미국, 한국, 인도네시아, 인도 등에서 인지도가 높아졌다.   자세한 수익은 알 수 없지만, 유튜브 분석 플랫폼 녹스 인플루언서 기준 해당 채널은 월 1~2억의 광고수입이 예상된다. 하지만 주 콘텐츠가 커버곡이기 때문에 실제 수익은 그보다 훨씬 적을 것으로 예상된다. 바로 음악 저작권 때문이다.   타인의 음악을 어떤 식으로든 사용하면 저작권 이슈가 생긴다. 커버나 편곡도 마찬가지다. 저작권 침해시 모든 수익은 원저작자에게 귀속될 뿐만 아니라, 계정이 삭제될 수도 있다.   그나마 ‘리메이크 곡을 연주하는 경우 수익을 공유할 수 있음’으로 사전에 설정된 곡이거나, 합의가 된 경우에 원저작자와 2차적 저작물의 수익을 공유할 수 있다.   이런 저작권 문제 관리를 위해 음악 유튜버들이 소속사에 들어가는 경우가 많다. 소속사는 저작권을 사전 구매하거나 가수 측에서 먼저 노래를 커버해달라고 요청하는 일들을 처리해주기 때문이다.   제이플라의 경우 소속사인 ‘Ostereo’ 라는 영국 엔터테인먼트사가 관련 문제를 관리할 것으로 보인다.  제이플라는 유튜브와 병행하여 ‘Starlight’ 등 오리지널 곡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2억 조회수 올린 에드 시런 - Shape Of You 커버   가장 높은 조회수를 기록한 영상은 영국 가수 에드 시런의 ‘Shape Of You' 커버다. 무려 2억6천만 뷰를 돌파했다. 2017년 1월에 업로드 되어 유튜브 인기 영상에 올라가고 SNS에 퍼지며 ’제이플라‘의 인지도를 급상승시켰다. 현재까지도 채널 내 최고 인기 동영상 자리를 유지하고 있다.   밀고 당기는 듯한 비트와 제이플라의 청아한 목소리가 어우러진 독특한 버전으로 사랑받는다.   원곡은 2017년 1월 발매되어 큰 인기를 끌다가  빌보드 차트에 12주 비연속 1위, 빌보드 차트 연간 1위를 기록했다. 가사는 클럽에서 만나 데이트를 한 연인에게 사랑을 전하는 내용이다.     ■라틴팝, 루이스 폰시 - Despacito 커버   푸에르토리코 가수 루이스 폰시의 ‘Despacito’ 커버 영상도 주목받았다. 이 곡은 한국인에게 상대적으로 덜 친숙한 스페인어로 되어 있는데도 유창하게 불러 해외에서 많은 인기를 끌었다. 2017년 5월에 업로드 되어 1억6천만뷰를 돌파해 ‘Shape OF YOU'의 바로 뒤를 잇고 있다.   원곡은 2017년 1월 발매되어 스페인어권을 중심으로 전 세계를 휩쓸었다. 그 해 5월27일에 빌보드 1위를 달성한 후 9월까지 무려 16주 동안 기록을 이어갔다. 가사는 사랑하는 연인을 유혹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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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4-25
  • [별별 유튜브 추천 (17)] ASMR 제인, 675만 글로벌 구독자의 눈·귀 홀린 먹방 유튜버
    바야흐로 ‘유튜브’ 시대다. 다양한 정보가 넘실대는 영상의 바다는 남녀노소, 개인과 기업, 직종을 불문하고 거대한 미디어 트렌드로 자리 잡았다. 무수한 영상의 홍수 속에서 톡톡 튀는 아이디어와 콘텐츠로 눈길을 끄는 유튜브 채널들을 소개한다. <편집자주>   Jane ASMR 제인 [사진캡처=유튜브]   [뉴스투데이=염보연 기자] 이번에 소개할 유튜브는 ‘Jane ASMR 제인'이다.   ‘Jane ASMR 제인’은 2012년 유튜브에 가입한 채널이다. 주 콘텐츠는 시청각 자극을 유도하는 ASMR(자율감각 쾌락반응)을 이용한 먹방 콘텐츠다. 영상 수는 701개, 전체 조회수는 1,755,733,461에 이른다. 평균 조회수는 178.48만뷰인 대형 채널이다. 채널에 있는 가장 오래된 영상은 2018년 5월20일에 업로드 됐으며, 1일 1영상을 원칙으로 하고 있다.   ASMR은 시각, 청각, 촉각 등 오감을 자극하는 것만으로 뇌가 쾌감을 느껴 심리적 안정감, 쾌감을 느낀다는 이론이다. 바람이 부는 소리, 연필로 글씨를 쓰는 소리, 바스락거리는 소리 등을 들으면 기분이 좋아지는 경우를 들 수 있다. 실제 그렇다는 과학적 증거나 연구 검증된 자료는 거의 없지만, 시청각 미디어인 유튜브나 TV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ASMR 먹방’은 음식을 먹으면서 마이크를 이용해 소리를 크게 들려주는 것이 콘텐츠의 대부분이다. ‘아무 내용도 없는 이런 걸 왜 볼까?’ 생각할 수 있지만 글로벌 시청자가 이용하는 유튜브에서는 오히려 이 점이 강점이다. 언어, 문화적 맥락이 전혀 없어 국적에 상관 없이 즐길 수 있기 때문이다.   때문에 유명 ASMR 유튜버들은 글로벌 구독자를 끌어들여 백만에서 삼백만 구독자를 얻기도 한다.   ‘Jane ASMR 제인’은 구독자가 무려 675만명으로 그 중에서도 독보적이다. 구독자 예상 지역 분포를 보면, 한국은 불과 8%에 불과하다. 가장 비율이 높은 국가는 13% 인도네시아가 1위, 11% 미국이 2위다. 한국이 뒤를 잇고, 인도, 일본 등 다양한 나라에서 구독하고 있다. 영상에 “라마단 기간에 허기를 달래려 이걸 보고 있다”는 이슬람 국가 시청자들의 댓글도 달려있을 정도다.   유튜브 마케팅‧서비스 플랫폼 녹스 인플루언서에 따르면 이 채널은 1일 평균 1,500만원의 수익이 예상되며, 영상 한 개당 제휴단가가 2.24억원으로 추정된다.   ■ 식욕‧시각‧청각…말초적 감각을 자극하는 콘텐츠에 집중   이 채널의 특징은 다른 요소를 거의 쳐내고 오직 ‘ASMR’에 집중한다는 점이다. 채널 썸네일에는 다른 얼굴 부분을 생략하고 입만 크게 찍혀있다. 영상 속에도 오직 음식과 입만 나오며, 음식을 소개하거나 짤막하게 맛을 평가하는 말 빼고는 별다른 멘트도 없다.   그럼에도 영상은 자극적이다. 음식이 씹히고, 넘어가는 소리가 청각과 식욕을 자극하고 알록달록하거나 강렬한 색채의 음식들이 시각을 자극한다. 입이 떡 벌어지게 많은 양의 음식을 먹는 것도 아닌데도 눈을 뗄 수가 없다.   ‘Jane ASMR 제인’의 ASMR먹방 영상을 소개한다.         ■ 레인보우 크레이프 케이크, 너드 로프젤리, 먹는 숟가락 먹방   레인보우 크레이프 케이크, 무지개 마카롱, 먹는 숟가락, 너드 로프젤리, 곤약 가루로 만든 젤리, 유니콘 프라페를 먹는 영상이다. 7천4백만뷰를 돌파해 채널에서 가장 높은 조회수를 기록했다.   마치 동화 속 유니콘이 사는 무지개마을 같은 색채의 음식들을 늘어놓아 눈이 부실 지경. 쉐이크를 삼키는 꿀꺽이는 소리, 크림을 찔꺽이는 소리, 단단한 숟가락을 부러뜨려 씹는 소리로 극도의 시청각 자극을 느낄 수 있다.         ■ 파란 젤리, 갤럭시 캔디 지구젤리, 너드 로프 젤리 먹방   파란 젤리, 갤럭시 캔디 지구젤리, 너드 로프 젤리 먹방 영상이다. 선명한 파란색, 연두색, 남색 등 쿨계열 색상의 음식들을 먹어 치운다. 음료도 뚜껑이 파란 캔디바맛 우유를 마시면서 색의 콘셉트를 뚜렷하게 살렸다.   선명한 색의 젤리와 사탕들을 앞에 배치하고 하나하나 화면에 보여주면서 입에 집어 넣는다. 분홍 립을 바르고 있어서 색채 대비가 눈을 끈다. 입 속에서 쫄깃거리는 소리, 삼키는 소리, 단단한 캔디가 바삭바삭 씹히는 소리와 함께 눈이 시원해지는 색상으로 시각적 즐거움을 느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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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래일자리
    2020-04-18
  • 인천대학교, 총장예비후보자 선정…박인호‧이찬근 등 5명
    [뉴스투데이=염보연 기자] 인천대학교 총장추천위원회의 총장예비후보자 선정을 위한 평가가 4월 17일(금)에 실시되어 박인호, 이찬근, 이호철, 최계운, 최병길 등 5명의 예비후보자가 선정됐다.   인천대는 앞으로 4월 28일 총장예비후보자 합동연설회, 5월 6일 정책토론회, 5월 7일 정책평가를 실시한다.            [자료=인천대학교 / 그래픽=뉴스투데이]   평가 과정이 마무리 되면 총장추천위원회는 5월 13일까지 3명의 후보자를 이사회에 추천한다. 이사회는 1명을 선임해 교육부 장관의 제청을 거친 뒤 대통령이 최종 임명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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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자리정책
    2020-04-17
  • [플랫폼 노동자 시대(11)] 개부터 파충류까지 동물전문가들의 펫시터 플랫폼 ‘펫트너’
    20세기의 노동자는 기업에 소속됐다. ‘기업 노동자’는 일을 통해 소득을 창출했고, 소속된 기업을 발전시켰다. 이제 기업노동자는 감소하고 ‘플랫폼 노동자’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배달노동자 뿐만 아니라 변호사, 의사, 회계사 등을 포함한 지식노동자들도 각종 플랫폼에 뛰어들어 경제활동을 펼치고 있다. 유튜브라는 플랫폼은 이미 글로벌 노동시장의 중심에 도달했다.이를 통해 가장 크게 성장하는 경제주체는 플랫폼 자체이다. 이 같은 현상은 두 개의 거대한 파도가 맞물려 빚어내고 있다. 호모 모빌리쿠스(Homo Mobilicus), 디지털 노마드(Digital Nomad)와 같은 단어로 상징되는 ‘삶의 근원적 변화’가 인공지능(AI)에 의한 ‘기존 일자리의 격감’이라는 복병을 만남으로써 가속화되는 거대한 전환이다. 뉴스투데이는 도처에 존재하는 플랫폼 노동 현상(1부)과 그 경제사회적 의미(2부) 그리고 정책적 과제(3부)에 대한 연중기획을 통해 일자리 시장의 구조적 변화를 심층 보도한다. <편집자 주>        [사진제공=픽사베이]     [뉴스투데이=염보연 기자] 반려견 두 마리와 함께 하는 A씨는 갑작스러운 이틀간의 출장을 가게 됐다. A씨의 반려견들은 나이가 많고 성격도 까탈스러워 챙겨야 할 점이 많았다. 어디에 맡겨야 할지 고민하던 A씨는 반려동물을 기르는 친구에게 펫시터 플랫폼 ‘펫트너’를 추천받았다.   ‘펫트너’는 수의사, 수의대생, 수의테크니션 등 수의학전문가들이 펫시터로 활동하는 펫시팅 플랫폼이다. A씨는 곧바로 펫트너 애플리케이션을 스마트폰에 깔고 위탁돌봄 서비스를 신청했다.   A씨는 집 가까이에 사는 수의사 펫시터와 매칭이 되어 출장일에 반려견들을 맡기고 갔다. 출장 기간, 펫시터는 메신저를 통해 반려견들이 밥을 먹고 운동을 하는 사진을 꾸준히 보냈다. 때에 맞춰 약도 먹고, 무슨 활동을 하는지 하나하나 전해 받으면서, A씨는 출장일에 집중할 수 있었다. 펫트너는 수의사인 최가림 대표가 2017년 창업한 펫시팅 플랫폼이다. 펫트너는 ‘Pet’와 ‘Partner’가 합쳐진 이름으로, 행복한 반려 생활을 위한 파트너라는 의미다. 보호자가 출장, 여행 등으로 부재하거나 바쁠 때, 반려동물을 방문 혹은 위탁 돌봄을 해주는 펫시터와 연결해준다.   이용 방법은 간단하다. 우선 구글플레이와 앱스토어에 출시된 펫트너 애플리케이션을 다운 받아 회원가입을 한 뒤 돌봄을 받을 반려동물을 등록한다. 그 뒤 원하는 서비스를 의뢰하면, 펫트너 매칭팀이 확인 후 가장 적합한 펫시터를 찾아 전달한다. 이후 매칭된 펫시터와 협의해 돌봄서비스를 받으면 된다.   다른 펫시팅 플랫폼과 차별점은 소속 펫시터가 모두 수의사, 수의대생, 수의테크니션 등 동물의료 전문가라는 점이다. 수의과대학에서 모든 네 발 달린 동물들과 조류까지 배우기 때문에 개, 고양이, 조류는 물론 파충류까지 다양한 반려동물 케어가 가능하다.   수의사법상 수액처치나 인슐린 케어 등 침습적인 처치는 제공할 수 없지만, 아프거나 나이가 많은 반려동물을 안심하고 맡길 수 있어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펫트너에는 약 600여명의 펫시터가 소속되어 있으며, 지금까지 7,724마리의 반려동물이 돌봄을 받았다.   [사진제공=픽사베이]    ■펫트너 플랫폼 수수료, 경력 길수록 낮아져…전업으로 월 200만원 벌기도   펫트너는 서울을 중심으로 전국 10개 수의과 대학 인근, 펫시터 거주지 주변에서 서비스 하고 있다.   펫트너의 플랫폼 노동자인 펫시터들은 ‘펫트너’라고 불린다. 플랫폼을 통해 자신의 활동반경, 돌보는 동물, 서비스 가능 시간과 맞는 고객과 매칭 되어 돌봄 서비스를 제공한다.   대부분 프리랜서로 등록되어 있으며, 어떤 영역의 전문가인지에 따라 다른 모집방법과 신원확인을 거쳐 채용된다.   수의사는 우선 면허증을 확인하고, 경력을 체크한 뒤 등록한다. 수의과대학 학생은 전국 학교에 있는 로컬디렉터들이 모집하고, 반려동물을 키워본 경험, 동물 복지 활동 경험, 근무 경력 등을 면접으로 확인한다.   수의테크니션은 동물병원에서 일하는 간호사를 말한다. 이들은 아직 공인 자격증이 없기 때문에, 처치 테크니션으로 1년 이상 근무한 경력을 함께 근무했던 동료들을 통해 레퍼런스를 확인하고 등록한다.   펫시터의 수익은 돌봄이 무사히 종료된 것이 확인된 뒤, 고객이 해당 의뢰에 결제한 금액에서 플랫폼 수수료를 제하고 입금된다.   펫시터의 등급별로 적용되는 수수료가 다른데, 많이 활동하고 경력이 쌓일수록 수수료가 낮아진다. 신규 펫트너는 25%의 수수료가 적용되고, 활동에 따라 20%까지 내려간다.   기업 간 인력 공급 사업에 투입되기도 한다. 오프라인 공간에서 돌봄 서비스를 필요로 하는 기업에 펫시터를 공급하는 서비스로, 펫시터의 안정적 일자리를 확보하는데 도움이 된다.   전업 펫트너의 경우 월 200만원 정도를 번다.   [사진제공=픽사베이]   ■1인가구, 바쁜 보호자 등 시장 전망 밝아.. 행동교정·훈련까지 서비스 확장   최가림 대표가 펫트너를 시작한 것은 과거 동물병원에서 근무하면서 반려동물 보호자들이 겪고 있는 다양한 돌봄 문제들을 목격한 데서 시작됐다.   한번은 아픈 강아지가 치료를 받고 퇴원 하던 날, 보호자 대신 오토바이 퀵서비스 기사가 병원에 온 것을 봤다. 바쁜 업무에 쫓기거나, 1인 가구 보호자들이 가진 문제점을 잘 보여주는 사례였다.   당시에도 펫시팅 서비스가 있었지만 사람들이 잘 이용하지 않았다. 믿고 맡길 수 없기 때문이었다.   최 대표는 어떻게 하면 믿을 수 있는 펫시터 서비스를 만들 수 있을지 고민하다가 수의사와 수의대생으로 이루어진 펫돌봄 서비스라면 문제들을 해결할 수 있다고 확신하게 됐다.   최 대표는 지금도 믿을 수 있는 펫시터 서비스를 만들고자 노력 중이다. 펫트너는 최근 소속 펫시터가 돌보는 반려동물이 신체적 손해를 입을 경우 관련 배상비용을 지원하는 ‘펫트너 안심보험’(한화손해보험 전문인 배상책임보험)에도 가입했다.   돌봄 대상으로 등록된 반려동물이 입은 손해를 보장하며, 한도는 1인 1청구당 1000만원, 총 보상한도는 2억 원이다. 보호자들이 한결 더 안심하고 반려동물을 맡길 수 있게 된 것이다.   최 대표는 펫시팅 시장이 이제 성장을 시작하는 단계라고 본다. 반려동물 기르는 사람들은 물론, 1인 가구와 바쁜 보호자들도 많아지고 있다. 그만큼 반려동물 케어 서비스를 필요로 하는 사람들이 늘어날 것이기에 시장은 계속 커질 것이라고 전망한다.   최 대표는 단순한 펫시팅 서비스를 넘어 행동교정, 훈련까지 종합적으로 제공하는 등 서비스 확장을 준비 중이다. 반려동물의 건강을 돕고 보호자들과 더 건강한 공존을 이루기 위해서다.   최 대표는 “실제 고객들로부터 이런 다양한 서비스가 가능한지 문의가 많이 들어오고 있다”면서 “앞으로 행동진료를 하는 수의사와 훈련사들을 우선 모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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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4-17
  • [별별 유튜브 추천 (16)] 회사원A, ‘세젤비→북한화장품 풀메’…이색 아이디어 비결은?
    바야흐로 ‘유튜브’ 시대다. 다양한 정보가 넘실대는 영상의 바다는 남녀노소, 개인과 기업, 직종을 불문하고 거대한 미디어 트렌드로 자리 잡았다. 무수한 영상의 홍수 속에서 톡톡 튀는 아이디어와 콘텐츠로 눈길을 끄는 유튜브 채널들을 소개한다. <편집자주> 회사원A[사진캡처=유튜브]   [뉴스투데이=염보연 기자] 이번에 소개할 유튜브는 ‘회사원A'다.   회사원A(본명 최서희·31)은 120만 구독자를 보유한 대한민국 대표 뷰티 유튜버다. 단순 메이크업뿐만이 아니라 뷰티와 관련된 다양하고 신기한 콘텐츠들을 다룬다.   한국을 넘어 중국, 일본, 미국 등 해외 뷰티시장을 누비거나, 때로는 가장 비싼 화장품, 고가의 스파 리뷰 등으로 구독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하며 대리만족을 시켜준다.   ■ 재미없던 회사생활 돌파구로 시작…넘치는 아이디어로 ‘대박’   회사원A는 원래 자조적인 의미로 지은 이름이었다. 월급 말고는 낙이 없던 회사원 시절, 뉴스 속 아나운서의 ‘회사원A씨가..’ 하는 무미건조한 표현이 와 닿았다.   월급날이면 백화점에 가서 제일 사고 싶은 화장품 한 개를 사며 소소한 행복을 누리다가, 문득 이게 콘텐츠가 될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처음에는 블로그로 시작했고, 곧 영상도 가능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한국애니메이션 고등학교에서 영상연출을 전공했고, 대학도 언론정보 학부를 나와서 영상 편집에는 자신이 있었다.   블로그로 월 10만원을 벌었으니, 유튜브로는 월 30만원만 벌어보자고 시작한 일이 대박이 났다.   지금은 전업 유튜버로 활동하며 체계적으로 채널을 운영하고 있다. 뷰티 중심 채널인 회사원A, 보다 일상적인 느낌의 회사원B, 일본어 채널인 회사원J, 남자친구인 유튜버 오빠까올리와 함께하는 회사원C 등 콘셉트마다 철저히 채널을 분리해 각 채널의 색깔을 뚜렷하게 유지한다.   특히 ‘회사원J’의 경우 일본 정서에 맞게 현지화해 일본 유튜브 시장까지 진출했고 52만명 구독자를 보유했다. 회사원 채널들의 구독자를 다 합치면 그 수가 200만을 넘어간다.   회사원A는 콘텐츠는 보자마자 클릭을 유발하는 게 특징이다. ‘세상에서 가장 비싼 화장품 리뷰’ ‘OOO 화장품으로 풀메이크업 해봄’, 그 밖에도 프로 메이크업 아티스트들과 협업, 신기한 뷰티 디바이스와 돈을 펑펑 쓰는 FLEX 콘텐츠 등 재미난 소재들이 구독자를 끌어당긴다. 글로벌 뷰티문화 탐방도 적극적이어서, 태국, 미국, 아랍에미리트, 중국 등 여러 나라의 뷰티 시장을 살펴볼 수 있다.   이렇게 재미있는 콘텐츠를 계속 만들어내는 비결은 뭘까? 답은 ‘아이디어 뱅크’다. 회사원A는 평소 생각나거나, 몇 시간 동안 고민해 짜낸 아이디어를 엑셀 파일로 모두 정리해둔다. 이렇게 준비한 아이디어 뱅크를 바탕으로 팀원들과 머리를 맞대고 브레인스토밍 회의를 거친다. 그 과정에서 새로운 아이디어가 탄생하거나, 기존의 것을 엮어 하나의 영상을 기획한다.   그래서일까? 회사원A는 스스로를 스타보다는 PD에 가까운 것 같다고 말했다.   이색 아이디어로 승부하는 회사원A 채널의 뷰티 영상을 소개한다.     ■세상에서 제일 비싼 ‘세르주 루텐’ 틴트 리뷰   ‘세상에서 제일 비싼’ 시리즈는 회사원A의 인기콘텐츠 중 하나다. 이 영상은 세르주 루텐 틴트를 소개했다. 가격은 개당 8만7천5백원으로, 여고생 화장 필수품 3,800원짜리 토니모리 틴트 가격의 23배다,   1번은 라즈베리컬러, 3번은 검은색, 4번은 푸른 보라색, 5번은 고동색으로 국내에서 일상적으로 사용하기에는 다소 부담스러운 컬러였다. 사용해본 결과, 발색은 얇고 투명하게 나오지만, 쓴맛이 나고 입술에 자극이 있었다. 대신 티슈나 물티슈에 닦이지 않는 강한 지속력을 보였다.   비싸면 다 좋을 것 같지만, 묘하게도 이 시리즈는 결론이 ‘굳이 이 값 주고 살 정도로 좋지는 않다’는 제품들이 많다. 덕분에 호기심도 채우면서 비싼 화장품이 탐나지도 않아 정신적인 만족감을 느낄 수 있다.     ■북한 화장품으로 풀메이크업 해 봄   회사원A가 북한에서 제조한 화장품으로 풀메이크업을 해봤다. 제품을 입수한 방법은 중국 타오바오 직구.   브랜드 이름은 ‘금강산’으로 되어 있는데, 케이스에 자꾸 ‘봄향기’란 표기가 등장한다. 알고 보니 봄향기는 내수용, 금강산은 해외수출용으로 쓰이는 이름으로 북한에서도 브랜딩 마케팅이 이뤄진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북한에서는 파운데이션을 물분크림, 아이브로우를 눈썹먹, 아이라이너를 눈시울먹, 립스틱은 입술연지라고 부른다. 특징은 아이브로우 색상이 한 가지라는 것, 염색을 금지하는 북한 문화와 연관된 것으로 추정된다.   회사원A는 “생각보다는 나쁘지 않다”고 총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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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4-12
  • 로컬크리에이터 인기폭발…20,30대 몰려, 경쟁률 22대1
    [뉴스투데이=염보연 기자] 뉴스투데이가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와 함께 연중기획으로 ‘로컬 크리에이터 혁명’을 연재중인 가운데 중소벤처기업부가 지난달 26일 '로컬크리에이터 활성화 사업' 접수를 마감한 결과 3,096명이 신청해 2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2일 밝혔다.   로컬크리에이터 활성화 사업은 지역의 유산이나 특성 등에 혁신적 비즈니스 모델을 접목한 창업가 또는 예비 창업가를 발굴해 육성하는 사업이다.   [사진=뉴스투데이 제공]   지역별로는 서울 지원자가 전체 지원자의 19.3%(596명)로 가장 많았고, 경기, 부산, 경북, 대구 등이 뒤를 이었다.   특히 연령대별로는 20~30대가 63.2%(1955명)로 절반 이상을 차지해 젊은 층의 관심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로컬 크리에이터 육성은 이런 콘텐츠를 바탕으로 창의적인 소상공인, 자영업자, 영농인을 만들어 지역경제를 발전시켜 떠나는 농촌이 아닌, 찾아오는 농촌으로 만들기 위한 것이다.   대한민국이 극복해야 할 최우선 과제 중 하나는 갈수록 심화되는 수도권과 지방, 대기업과 중소 상공인, 자영업자간의 격차 문제다. 이런 가운데 강원도를 중심으로 로컬 크리에이터들에 의한 창조도시 혁명이 활발하게 진행 중이다.   지난 20년 간 지역발전에 의미있는 성과는 서울 강북과 지역도시 골목상권, 제주 지역산업(화장품, IT) 강원 지역산업(커피, 서핑)이다. 그 주역은 창의적인 소상공인으로 자생적으로 지역의 문화와 특색을 살리고 개척해서 지역의 발전시켰다.   현재 이들 로컬 크리에이터가 지역의 미래이자 희망으로 부각되고 있다. 각각의 지역이 창조도시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로컬 크리에이터의 육성과 활약이 필수적이다.   뉴스투데이는 2020년 연중기획으로 지난 2015년 네이버가 만든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가 주도하는 로컬 크리에이터 혁명의 현장을 찾아 보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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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4-02
  • [별별 유튜브 추천 (15)] 진용진 ‘가출팸 잠입→코로나 성금 추적’…직접 뛰는 호기심 해결
    바야흐로 ‘유튜브’ 시대다. 다양한 정보가 넘실대는 영상의 바다는 남녀노소, 개인과 기업, 직종을 불문하고 거대한 미디어 트렌드로 자리 잡았다. 무수한 영상의 홍수 속에서 톡톡 튀는 아이디어와 콘텐츠로 눈길을 끄는 유튜브 채널들을 소개한다. <편집자주>   진용진[사진캡처=유튜브]   [뉴스투데이=염보연 기자] 이번에 소개할 유튜버는 ‘진용진’이다.   진용진은 151만명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버다. 브이로그, 다큐멘터리 형식의 영상을 주로 업로드한다. ‘그것을 알려드림’이라는 호기심 해결 콘텐츠로 스타가 됐다.   ‘그것을 알려드림’은 SBS 시사프로그램 ‘그것이 알고 싶다’를 패러디했다. ‘평소에 궁금하셨지만 내가 알아보긴 그렇고 시간 쓰고 싶지 않은 궁금증을 댓글이나 밑에 주소로 적어주시면 그 궁금증 제가 해결해드리겠습니다’라며 시청자들의 제보를 받아 영상을 만든다.   관련자를 직접 만나는 등 몸으로 직접 뛰는 조사로 1인 언론사를 방불케 한다는 평가를 받는다. 특히 인터뷰 섭외력이 뛰어나서 별별 분야의 다양한 관련자를 소환한다. 심지어는 유명 정치인에 범죄자까지 등장할 때도 있다.   유명세를 얻은 이후 유명 유튜버 빡빡이 아저씨, 회사원A등과 콜라보 활동을 하기도 했다.   ■ 인간적인 콘텐츠 ‘돠dream’과 ‘그것을 알려드림’   진용진의 원래 직업은 광고회사 영상 편집자다. 부업으로 시작한 유튜브가 잘 되면서 전업으로 바꿨다. 처음에는 자신의 일상, 랩 음악 등을 올렸기 때문에 래퍼 겸 유튜버로 불렸다.   첫 주력 콘텐츠는 ‘돠dream(도와드림)’ 시리즈였다. 구독자들의 사연을 받고 찾아가서 도움을 주는 콘텐츠로, 흔히 생각하는 불우이웃만이 아니라 다양한 고민이 있는 사람들을 도왔다.   음치 여대생에게 노래 가르쳐주기, 자취생 저녁밥 차려주기, 26년째 모태솔로 소개팅 시켜주기, 군대 가는 구독자 하루 함께 보내주기, 어깨통증 때문에 못질 못하는 어머니 선반 달아 드리기 등이다.   본격적으로 진용진 채널을 유명하게 만든 ‘그것을 알려드림’은 작년 2월부터 시작했다. 평소 한번쯤 궁금했지만 위험해보이거나 비용과 시간이 많이 들어 알아보지 못했던 호기심을 대신 해결해준다.   ‘몇 백 억대 부자들도 요플레 뚜껑을 핥아먹을까’, ‘차가 막힐때 맨 앞에 차는 뭐하고 있는 걸까?’, ‘지하철 잡상인 따라가보기’, ‘연예인들이 기부한 코로나 성금은 어디로 갈까?’ 등 다양한 호기심을 다뤘고, 범죄와 연관된 아슬아슬한 수위의 호기심을 해결한 적도 있다.   ‘도를 아십니까? 따라 가보기’, ‘성인PC방은 뭐하는 곳일까? ‘일수를 빌리고 못 갚으면 어떻게 될까?’ ‘가출 팸에 혼자서 들어 가봤습니다’ 등이다. 위험한 호기심을 다루다 실제 범죄현장을 보기도 한다. 장기매매 조직원과 직접 통화하거나, 여성의 입던 옷을 사고파는 현장을 조사하다 전자발찌를 찬 성범죄자를 인터뷰하기도 했다.   이런 아슬아슬한 콘텐츠는 진용진의 채널을 크게 성장시켰지만 위험도 불렀다. 최근 누군가 집에 무단침입하거나 문을 치고 가는 등 위협을 가하고 있다. 유명해지자 얼굴이 알려져서 인터뷰 대상들이 미리 도망치기도 한다. 때문에 진용진은 이제 가급적 위험한 호기심은 다루지 않겠다고 말했다.   호기심 채널로 유명해진 지금도 진용진은 스스로를 ‘사람을 돕는 유튜버’라고 칭한다. 기본적으로 호기심을 해결하는 것도 그것이 궁금한 누군가를 돕기 위함이기 때문이다. 이런 점에서 진용진 채널의 핵심은 자극적인 소재보다는 인간적인 부분에 있다.   사람을 돕든, 호기심을 해결하든, 다른 사람을 돕든, 항상 직접 만나 이야기를 나누고 사정을 알아보는 과정이 있다. 거기에서 비롯되는 감동, 진솔함이 진용진 채널의 진짜 가치다.   ‘사람을 돕는 유튜버’ 진용진 채널의 영상을 소개한다.     ■ 동네마다 있는 1층 허름한 PC방 정체   580만뷰로 진용진 채널에서 가장 많은 조회수를 기록한 영상이다. 종종 골목길이나 대로변에 허름한 1층 PC방이 있다. 바둑이, 맞고, 포커 간판을 달고 있는데 보통 PC방들과는 확실히 다른 분위기를 풍긴다. 진용진이 이 시설의 정체를 밝히기 위해 나섰다. 주 손님 층이 4~50대라 업주들이 젊은 사람의 출입을 막았지만, 숱한 시도 끝에 겨우 한 곳에 입장했다.   알고 보니 그곳은 현금과 포인트를 교환하여 카드게임을 하는 도박 PC방이었다. 오직 현금거래만 되며, 이 포인트로 점당 100, 300, 1000원 채널에 들어가서 다른 체인점에 있는 손님과 돈을 걸고 온라인 게임을 한다. PC방 측은 이 과정에서 생기는 수수료를 챙긴다. 따낸 포인트는 현금으로 받을 수 있다.   이 업장에서 게임을 하는 건 현행법상 불법이 아니다. 대신 돈을 따서 현금으로 바꾸는 순간 불법이 되는 구조였다. 진용진은 “법이 말장난 같다”며 씁쓸해했다.     ■ 연예인들이 기부한 코로나 성금은 어디로 갈까?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유명 연예인들이 어려운 상황을 극복하고자 성금을 많이 기부했다. 하지만 뉴스에는 늘 마스크가 부족하다고 나온다. 진용진은 성금이 어디에 사용되고 있는지 알아보기 위해 나섰다.   우선 스트리머 침착맨, 회사원A와 개인 기부자인 김은숙 할머니를 인터뷰했다. 하지만 기부자들은 프로젝트 모금 창구에 입금했을 뿐, 성금이 지금 어디에 사용되는지는 알지 못했다.   이에 법정기관인 사랑의 열매에 직접 찾아가서 확인해봤다. 알고보니 성금은 마스크, 손소독제, 체온계 등 물품 뿐만 아니라 돌봄 서비스를 지원하는 비용 등에 다양하게 사용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성금이 필요한 곳이 많기 때문에 어디에 사용할 건지 배분하는데 오래 걸린다. 다만, 사랑의 열매의 경우 홈페이지에 관련 장부를 자세하게 올려놓는다고 했다.   진용진은 당일 기부가 진행되고 있는 현장을 직접 찾아갔다. 갑작스러운 상황으로 생계가 끊긴 워킹맘과 무상급식이 끊겨 어려움을 겪는 인천 시민들을 위한 식품지원이 이뤄지며 성금이 뜻깊게 사용되는 모습이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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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3-31
  • [플랫폼 노동자 시대(10)] ‘바나나툰’과 ‘레바툰’ 배출한 '레진코믹스', 독점연재 웹툰작가는 월소득 240만원 보장
    20세기의 노동자는 기업에 소속됐다. ‘기업 노동자’는 일을 통해 소득을 창출했고, 소속된 기업을 발전시켰다. 이제 기업노동자는 감소하고 ‘플랫폼 노동자’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배달노동자 뿐만 아니라 변호사, 의사, 회계사 등을 포함한 지식노동자들도 각종 플랫폼에 뛰어들어 경제활동을 펼치고 있다. 유튜브라는 플랫폼은 이미 글로벌 노동시장의 중심에 도달했다.이를 통해 가장 크게 성장하는 경제주체는 플랫폼 자체이다. 이 같은 현상은 두 개의 거대한 파도가 맞물려 빚어내고 있다. 호모 모빌리쿠스(Homo Mobilicus), 디지털 노마드(Digital Nomad)와 같은 단어로 상징되는 ‘삶의 근원적 변화’가 인공지능(AI)에 의한 ‘기존 일자리의 격감’이라는 복병을 만남으로써 가속화되는 거대한 전환이다. 뉴스투데이는 도처에 존재하는 플랫폼 노동 현상(1부)과 그 경제사회적 의미(2부) 그리고 정책적 과제(3부)에 대한 연중기획을 통해 일자리 시장의 구조적 변화를 심층 보도한다. <편집자 주>   레진코믹스는 국내 최초로 유료 웹툰 서비스를 시작한 플랫폼이다. 주 1회 연재 기준 독점연재 웹툰 작가에게 월 240만원 이상의 소득을 보장한다.[사진출처=픽사베이]   [뉴스투데이=염보연 기자] 웹서핑을 하던 A씨, 유튜브 동영상을 보는데 광고가 나오기 시작했다. 스킵버튼을 누르기 위해 엄지손가락을 펴는데, 갑자기 말풍선과 함께 섬뜩한 음악을 곁들인 만화가 시작됐다.   '박수소리에 둘러싸인 무대, 고개를 숙인 채 피아노 앞에 앉은 소녀가 있다. 피 흘리며 연습했지만 건반 위에 쓰러져 기회를 놓쳐버린 소녀는...'   웹툰 플랫폼 레진코믹스에서 연재되는 작품의 예고편 광고였다. 뒷내용이 궁금해진 A씨는 레진코믹스에 접속해 해당 작품을 찾았다. 레진코믹스는 유료 웹툰 사이트로 무료로 공개된 앞부분 뒤는 전부 결제를 해야 볼 수 있었지만, 내용이 궁금해서 망설임 없이 결제를 하게 됐다.   레진엔터테인먼트가 2013년 서비스를 시작한 레진코믹스는 국내 최초로 유료 웹툰 서비스를 도입한 플랫폼이다. 그 무렵 웹툰 시장은 대형 포털 연재가 중심이었으며 작품은 무료로 보고 광고배너로 수익을 내는 게 보통이었다. 레진코믹스가 ‘기다리면 무료, 미리보려면 유료’ 서비스로 부분 유료화 모델을 시도했을 때, 사람들은 “과연 웹툰을 돈 주고 볼까?” 고개를 갸우뚱했다.   하지만 출시 직후 구글 플레이 만화부문 매출 1위, 앱스토어 도서부문 매출 1위를 달성했고, 국내 유료 웹툰 플랫폼 1위 자리에 올랐다.   레진코믹스는 광고수익이 없는 유료열람 플랫폼으로, 매월 작가들에게 판매정산금을 지급하는 방식으로 운영한다.   이용방법은 간단하다. 레진코믹스의 작품을 열람하려면 우선 코인이 필요하다. 일반적으로 기본상품 1코인 당 200원 정도며, 충전 금액이나 프로모션에 따른 추가 코인을 받을 수 있다. 이렇게 얻은 코인으로 보고 싶은 작품을 열람하면 된다.   드라마, 액션, 로맨스, 판타지, 미스터리, 학원 등 다양한 작품이 있으며 현재 800여 편의 웹툰 포함 8000여편의 만화를 서비스 중이다.   ■ 작가는 코인 당 50원 받아, 비율 아닌 정산단가 고정해 수익분배   웹툰 작가들은 모두 플랫폼 노동자다. 아무리 훌륭한 작품도 웹툰을 보고자 하는 독자가 몰리고, 수익 시스템을 갖춘 플랫폼에 선보이지 못하면 수익을 내기 어렵다.   레진코믹스는 네이버, 다음과 같은 포털의 뒤를 잇는 대형 웹툰 플랫폼이어서 많은 작가들이 진입을 원한다.   레진코믹스에서 웹툰 연재를 하게 되는 경로는 다양하다. 원고와 시놉시스를 가지고 직접 작품을 투고하거나 레진 챌린지나 공모전에 도전한다. 인터넷에서 아마추어로 연재를 하다가 유명해져서 발탁되기도 한다. 아마추어 연재작이 발탁된 경우는 페이스북 출신 ‘바나나툰’과 네이버블로그 출신 ‘레바툰’이 대표적이다.   매월 수익분배는 보통 판매정산금 기준으로 이루어진다. 작가는 독자가 작품 감상에 사용하는 1코인 당 50원을 받는다. 비율로 따지지 않고 정산단가를 고정한 이유는 코인은 기본 상품 외에도 가격할인, 프로모션 상품 등 다양한 형태로 제공되고 있어 가격이 수시로 변동되기 때문이다.   팔리는 만큼 버는 구조이기 때문에, 고정 독자가 부족한 신인작가이거나 작품이 인기가 없을 경우 생계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어 최저소득보장금액(월MG)을 도입했다. 월MG란 최소수익을 정하고 이를 먼저 지급받는 방식이다. 다양한 콘텐츠의 창작과 안정적인 환경에서의 창작활동 지원을 위해 마련됐다.   레진코믹스가 독점작품 작가들에게 적용하는 월MG는 회차 당 최소 60만원으로, 주1회 연재를 한다고 할 때 월 240만원을 보장받는다. 연간으로는 최소 3120만원이 된다. 작가는 연재 중에 판매 정산금과 월MG 중 더 높은 금액을 지급받는다.   ■ 웹툰 판로 확장 발목 잡는 가장 큰 걸림돌, 불법복제   레진코믹스는 콘텐츠를 기반으로 한 사업다각화와 글로벌 진출에 힘을 쏟고 있다. 2015년부터 일본과 미국시장에 진출하는 등 일찍부터 해외시장에 도전하여 일본어, 중국어, 영어로 번역된 작품들을 서비스 중이다. 최근 프랑스 웹툰 플랫폼 델리툰(Delitoon)과 웹툰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 제휴를 체결했다.     이탈리아 만화축제 ‘에트나 코믹스 2019’에서 레진코믹스의 웹툰 ‘킬링스토킹’의 쿠기 작가 사인회가 열리고 있다. [사진제공=레진엔터테인먼트]   작품 광고와 이벤트 프로모션도 활발하고, 그 밖에도 영화, 드라마, 출판, 캐릭터사업 등 다양한 콘텐츠 활용 방안도 모색하며 작가들이 진출할 무대가 넓어지고 있다.   하지만 걱정거리도 있다. 레진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한국 웹툰 발전의 가장 큰 장애물로 불법복제사이트를 꼽는다. 불법복제는 출판만화 시대부터 만화계를 좀먹는 문제였다. 디지털화 된 웹툰은 복제가 손쉬워 플랫폼 보안으로 막기에는 한계가 있다.   일단 불법복제사이트에 작품이 올라가면, 작가는 창작에 대한 정당한 수익을 얻을 수 없다. 뿐만 아니라 기존 독자들까지 공짜로 볼 수 있는 불법사이트에 옮겨가 있던 수익마저 줄어들어 피해가 막심하다. 불법복제사이트들은 다른 나라 언어로 번역해 해외 독자까지 끌어들여 글로벌 진출에도 악영향을 끼친다.   불법복제사이트들은 해외에 서버를 두고 있어서 처벌도 쉽지 않다. 작가들은 한국 웹툰이 글로벌 시장에서 성장하고 생존하기 위해서는 이 문제에 대한 적극적인 대처가 필요하다고 말하고 있다.   레진코믹스의 출판·캐릭터 사업[사진제공=레진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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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래일자리
    2020-03-30
  • [별별 유튜브 추천 (14)] 박막례 할머니, 비빔국수→유튜브?구글CEO와 포옹…시니어 ‘별’
    바야흐로 ‘유튜브’ 시대다. 다양한 정보가 넘실대는 영상의 바다는 남녀노소, 개인과 기업, 직종을 불문하고 거대한 미디어 트렌드로 자리 잡았다. 무수한 영상의 홍수 속에서 톡톡 튀는 아이디어와 콘텐츠로 눈길을 끄는 유튜브 채널들을 소개한다. <편집자주>  박막례 할머니   [뉴스투데이=염보연 기자] 이번에 소개할 유튜버는 ‘박막례 할머니’다. 박막례 할머니는 대한민국 대표 시니어 유튜버다.   유튜브 CEO 수잔 보이치키, 구글 CEO 순다 피차이, 러쉬 창업자 로웨나 버드 등과 만나고 BBC 메인에 소개되는 등 세계적인 관심을 받으면서도, 집에서 비빔국수를 비벼먹는 ‘우리 할머니’의 친근함과 유쾌한 에너지가 넘친다. 손녀 김유라PD의 애정이 가득 담긴 운영이 더해 ‘할머니가 즐거운 일을 하는’ 이 채널은 젊은 세대의 ‘편들(팬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다.   3월 23일 기준 구독자 수는 121만 명이다.   ■ 박막례 할머니와 ‘즐거운 시간을 보내며 만드는 즐거운 기록’   박막례 할머니 채널은 할머니를 생각하는 손녀의 마음으로 시작됐다. 치매위험선고를 받고 걱정하는 박막례 할머니를 위해 김유라PD는 관련 자료를 찾아봤다. 딱히 치매에 치료법은 없었다. 하지만 즐거운 시간을 보내 내 존재가치를 아는 것, 그리고 내일 뭘 해야 할지 이벤트가 있는 날들을 보내는 것이 예방에 도움이 된다는 것을 알게 됐다.   이에 김유라PD는 할머니와 새로운 이벤트로 ‘자유로운 해외여행’을 떠나야겠다고 생각했다. 한가지 일에 꽂히면 끝을 보는 성격이어서, 회사에서 휴가를 주지 않자 사표를 내고 할머니와 호주여행을 떠났다. 즐거운 시간을 보낸 뒤 두 사람의 호주 여행기 영상 기록을 만들어 유튜브에 올렸다.   이후 가족이나 지인들끼리 보는 채널이었다가 ‘치과 들렸다 시장 갈 때 메이크업’ 영상이 화제가 되며 단시간에 15만 구독자를 달성했다. 콘텐츠 관련 업무에 종사했던 김유라PD의 솜씨로 프로 유튜버같은 영상 썸네일, 감각 있는 자막과 구도를 갖춘 영상에 주인공이 ‘할머니’인 의외성이 합쳐 독보적인 개성을 갖춘 채널로 떠올랐다.   채널이 많이 성장했지만 ‘할머니와 즐거운 시간을 보내면서 즐거운 기록을 만드는 것’이라는 초심을 지키기 위해 아직도 모든 제작을 김유라PD가 도맡는다. 고될 것 같지만 오히려 회사에 다닐 때보다 적성에 맞아 즐겁다고. 스폰싱이나 광고를 받을 때도 최대한 할머니를 배려해 선택한다.   채널이 사랑받는 이유는 손녀의 서포트 덕분만은 아니다. 박막례 할머니 본인의 스타성도 눈부시다. 구수한 말투와 유쾌하고 직설적인 성격, 재치 있는 말솜씨, 식당경력으로 다져진 요리솜씨까지 매력이 넘친다.   어려운 시절에 태어나 고생하고 학교도 다니지 못했지만, 세월만큼 깊어진 연륜이 가슴에 와 닿는다. 동시에 화보 모델, 디자이너, 패러글라이딩, ASML, 뷰티, 요리, 먹방 등 손녀가 가져온 무수한 콘텐츠를 재미있게 소화하고, 인스타그램으로 편들과 직접 소통하는 오픈 마인드까지 갖췄다.   대한민국 대표 시니어 유튜버 ‘박막례 할머니 Korea Grandma’ 채널의 영상을 소개한다.     ■ 할머니의 요리내공! 막 만드는 비빔국수 레시피   박막례 할머니 채널에서 670만뷰로 가장 많은 조회수를 기록한 영상이다. 나훈아 콘서트에 다녀온 할머니가 비빔국수를 맛있게 먹는 모습이 포착되어 레시피 요청이 쇄도했다. 국수를 삶으며 애호박과 당근을 같이 익혀버리는 시원스러운 스타일이 포인트. 양파, 쪽파, 방울토마토, 오이, 묵은 김치를 채 썰어 참기름, 간장, 식초, 고춧가루, 통깨, 다진마늘, 소금에 무치고 국수를 함께 비벼내면 완성이다.   정확한 계량 없이 모든 재료를 감으로 넣는다. 과정이 복잡하지는 않지만 할머니가 식당을 경영하며 쌓은 요리 내공을 볼 수 있다. 비빔국수 레시피가 큰 인기를 얻으면서 이후 잔치국수, 간장비빔국수 영상도 화제가 됐다.      ■ 순다 피차이 구글 CEO과 포옹.. 해외에서 주목받는 이유는?   박막례 할머니는 해외에서도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유튜브 CEO 수잔 보이치키와 만난 데 이어 이번에는 구글 행사에서 CEO 순다 피차이와 만났다. 수잔 보이치키가 할머니를 만나기 위해 한국을 찾았던 것처럼, 순다 피차이 측도 먼저 만나자고 연락을 했다.   박막례 할머니는 특유의 친화력으로 처음 보는 순다 피아치를 와락 끌어 안았다. 순다 피차이는 할머니에게 “할머니의 이야기는 제가 본 그 어떤 사람보다 더 많은 영감을 준다”고 말했다.   해외에서는 박막례 할머니를 스타라기보다 사회현상으로 바라본다. 고령화는 세계적인 현상이고, 노년층이 IT시대에 소외되는 것도 공통적인 고민거리다. 이런 상황에서 아시아의 한 할머니가 디지털을 통해서 깜짝 스타로 떠올랐다. 그들은 할머니를 통해 자신들의 문제를 돌파하기 위한 영감을 얻고, 새로운 가능성을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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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래일자리
    2020-03-24
  • [플랫폼 노동자 시대 (8)] 라우드소싱, 공모전 통해 최고의 디자인을 갖는다
    20세기의 노동자는 기업에 소속됐다. ‘기업 노동자’는 일을 통해 소득을 창출했고, 소속된 기업을 발전시켰다. 이제 기업노동자는 감소하고 ‘플랫폼 노동자’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배달노동자 뿐만 아니라 변호사, 의사, 회계사 등을 포함한 지식노동자들도 각종 플랫폼에 뛰어들어 경제활동을 펼치고 있다. 유튜브라는 플랫폼은 이미 글로벌 노동시장의 중심에 도달했다.이를 통해 가장 크게 성장하는 경제주체는 플랫폼 자체이다. 이 같은 현상은 두 개의 거대한 파도가 맞물려 빚어내고 있다. 호모 모빌리쿠스(Homo Mobilicus), 디지털 노마드(Digital Nomad)와 같은 단어로 상징되는 ‘삶의 근원적 변화’가 인공지능(AI)에 의한 ‘기존 일자리의 격감’이라는 복병을 만남으로써 가속화되는 거대한 전환이다. 뉴스투데이는 도처에 존재하는 플랫폼 노동 현상(1부)과 그 경제사회적 의미(2부) 그리고 정책적 과제(3부)에 대한 연중기획을 통해 일자리 시장의 구조적 변화를 심층 보도한다. <편집자 주>   [사진제공=픽사베이]   [뉴스투데이=염보연 기자] 스펙·학력 안따지는 디자인 ‘진검승부’    칼국수집을 창업한 A씨는 고민에 빠졌다. 근사하고 세련된 간판을 달고 싶은데, 어디에 의뢰해야 할지 몰랐다. 디자인 에이전시라는 것이 있다는 소문은 들었지만 가격과 마음에 드는 간판을 만들 수 있을지 퀄리티를 보장할 수 있을지 알 수가 없었다.    A씨의 고민은 대학생 조카가 알려준 디자이너 플랫폼 ‘라우드소싱’을 통해 해결됐다. 라우드소싱은 고객이 직접 원하는 디자인 방향을 놓고 상금이 걸린  공모전을 통해 고객이 원하는 최선의 디자인을 찾는다. 2011년에 창립한 스타트업 ‘라우더스’는 라우드소싱이라는 디자인 플랫폼 사이트를 운영하고 있다. 라우드소싱에서 활동하는 디자이너들이 시안을 갖고  공모전에 참여하면 수요자가 가장 마음에 드는 작품을 선택하고, 우승자에게 상금을 주는 방식이다. 13일 동안 진행한 공모전에는 49명이 참가했고, A씨는 그 중 마음에 쏙 드는 간판 디자인을 얻을 수 있었다.    과거에는 디자이너가 소속된 디자인 에이전시를 통해야만 했다. 회사를 거치는 만큼 비용은 올라갔고, 결국은 한 회사만 상대해야 했기에 마음에 드는 시안을 받지 못하는 경우도 많았다. 반면 라우드소싱은 ‘디자인 공모전’ 방식으로 디자이너와 고객을 직접 연결해서 이런 단점을 개선한 플랫폼이다.     이용방법은 간단하다. 고객은 플랫폼에 공모전 등록금 10만원을 내고, 원하는 종류의 디자인공모전을 열어서 최소금액 이상의 상금을 걸면 된다.    최저상금 액수는 로고 디자인 30만원, 로고와 명함 디자인 40만원, 로고와 간판 디자인 40만원, 상품패키지 50만원 등이다. 이 밖에 라벨, 포스터·전단지, 브로셔·리플렛, 명함·봉투, 웹사이트, 모바일 앱 등 다양한 디자인 서비스를 제공한다.    공모전에서 우승한 디자이너는 상금의 16.7%를 플랫폼 수수료로 떼고 나머지를 자신이 갖는다.    플랫폼 노동자인 디자이너에게 라우드소싱의 큰 매력은 스펙, 경력, 학벌에 상관없이 오직 디자인 실력만으로 겨루는 진검승부의 장이라는 점이다. 대학생이라도 실력이 있다면 KBS나 삼성 같은 대기업이 의뢰한 포스터의 디자인을 할 수 있는 것이다.    현재 전문 디자이너 회원 10만 명 이상이 라우드소싱에서 활동하고 있다.      [사진제공=픽사베이]   디자인 고수들의 진검 승부처…단가하락 등 악영향도 우려   라우드소싱의 방식이 이렇다 보니 철저하게 실력 있는 디자이너가 대우받게 되는 구조다. 상금이 크지 않은 소규모 프로젝트나 공모전 위주 플랫폼이어서 대부분은 ‘투잡’으로 활동하지만, 전업으로 활동하는 디자이너들도 있다. 꾸준히 좋은 작품을 낸 디자이너들이다.   최근에는 공모전에서 좋은 성적을 낸 특정 디자이너가 부각돼 고객과 직접 연결해주는 1:1의뢰도 많아졌다. 이렇게 인기를 얻은 디자이너들은 개별 의뢰도 많이 들어와 스타 디자이너로서 활동하게 된다.    라우드소싱을 이용하는 신입 디자이너들은 “경험을 쌓고, 좋은 포트폴리오를 얻을 수 있다. 3위까지 섬네일로 공개되는 잘 된 디자인 시안을 보고 디자인 안목 높이는 데도 도움이 된다”고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다.    우려와 부정적인 시각도 있다. 디자이너 커뮤니티에서 활동하는 B씨는 “이런 플랫폼이 확산될수록 업계에 악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우려한다. 단 한 명의 디자이너 결과물만이 선택되는 구조이기 때문에 아무리 잘 만든 디자인이라도 선택받지 못한 인력은 낭비된다. 공모전에 발탁되기 위해 경쟁이 심해지면서 디자인 단가가 낮아질 것이라는 우려도 있다.    김승환 대표 2012년 서비스 시작...‘최소상금’으로 디자이너 보호할 것    김승환 라우더스 대표는 2012년부터 본격적으로 라우드소싱 서비스를 시작했다. 가게든 제품 패키지든, 사업 성공에 디자인의 중요성이 커지는 환경 속에서 대기업 뿐 아니라 사업 하는 사람들과 좋은 디자이너를 연결시켜 주겠다는 생각에서 출발했다.    라우드소싱은 한번 의뢰로 여러 개의 디자인을 받아볼 수 있어 고객들에게 높은 만족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지난 8년간 진행된 콘테스트는 12,952 건, 등록된 포트폴리오는 무려 507,036 건에 달한다.   김승환 대표는 “요즘 시대가 프리랜서가 활성화되고 있다 보니까 회사에 소속되지 않고 비대면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디자인 플랫폼이 계속 성장할 것”이라고 전망한다. 특히 최근 창업 시장의 트렌드를 볼 때 커피숍 등 자영업에 진출하는 사람들이 디자인을 가장 중시하고 있어, 디자인에 대한 니즈가 더욱 늘어나고 있다는 것이다. 김 대표 또한 “디자인 단가가 너무 낮아질 수 있다”는 우려를 무겁게 받아들이고 있다. 그는 이러한 부작용을 극복하기 위한 가장 중요한 장치로 공모전의 ‘최소 상금’을 확실하게 유지하는 것을 생각하고 있다. 경쟁이 치열하다보니 10만, 5만으로까지 가격대가 내려가는 경우가 많은데, 최소단가에 대한 원칙을 확실히 유지하겠다는 의지다. [사진캡처=라우드소싱 홈페이지]   라우드소싱은 세계 시장 진출을 꿈꾸고 있다. 김 대표는 “국내 디자이너들의 실력이 뛰어나고 해외시장에서도 경쟁력이 있다”면서 “라우드소싱의 큰 목표는 해외업체들의 프로젝트를 성사시켜서 언어·지리적 장벽을 넘는 것”이라고 말했다. 우선은 국내에서부터 디자인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대표적인 통합디자인 플랫폼으로 발전해나가는 것이 목표다.   '라우드소싱(Laud Sourcing)' 사업모델[표=뉴스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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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3-17
  • [별별 유튜브 추천](13) 국내 1위 ‘크림히어로즈’, 일곱마리 고양이와 포근한 힐링
    [사진캡처=크림히어로즈]   바야흐로 ‘유튜브’ 시대다. 다양한 정보가 넘실대는 영상의 바다는 남녀노소, 개인과 기업, 직종을 불문하고 거대한 미디어 트렌드로 자리 잡았다. 무수한 영상의 홍수 속에서 톡톡 튀는 아이디어와 콘텐츠로 눈길을 끄는 유튜브 채널들을 소개한다. <편집자주> [뉴스투데이=염보연 기자] 이번에 소개할 유튜브는 ‘크림히어로즈’다. ‘크림히어로즈’는 국내 1위 고양이 채널이다. 2017년 개설되어 10일 기준 구독자 380만명 돌파, 동영상 848개, 총 조회수 1,010,453,345회를 기록했다. 7마리의 고양이와, 주인인 ‘크집사’, 영상 도우미 ‘편집고양이’가 함께 만들어가고 있는 고양이시트콤 채널이다. 한국을 넘어 해외팬들의 사랑까지 받고 있는 ‘크림히어로즈’ 채널에 대해 알아보자.     ▶개발자 ‘크집사’, 회사와 고양이들을 통째로 인수 크림히어로즈는 원래 IT 기업인 라이크랩에서 운영한 채널이었다. 초대 멤버는 티티, 디디, 코코, 모모. 이후 회사 사정으로 고양이들이 버려질 처지가 되자 당시 직원이던 크집사가 고양이들을 직접 입양하고 회사도 인수했다. 이후 크집사가 채널을 운영하고 있으며, 츄츄, 루루, 라라가 합류하여 지금의 멤버가 완성됐다.     ▶미식회·상황극 등 콘텐츠 차별화로 독보적 성장 보통 반려동물 채널들은 어느 정도 구독자 수가 쌓인 이후 정체기가 온다. 하지만 크림히어로즈는 매년 구독자 백만 단위를 바꾸며 성장해왔다. 그 비결은 무엇일까? 귀여운 고양이가 일곱 마리나 되는 것도 이유겠지만, 다른 장점도 보인다.   우선 크집사는 오랜 기간 고양이를 돌봐온 경력 집사다. 고양이를 돌보는 기술이 능숙할 뿐만 아니라, 마치 유치원 선생님같은 목소리 톤과 말투로 고양이들을 달랜다. 영상 분위기가 마치 고양이 유치원을 보는 것 같다.   고양이마다 캐릭터를 만들어 하는 더빙과 상황극을 연출하는데, 아기자기하면서도 유머러스한 입담을 자랑한다. 자막을 통해 보는 해외 구독자들도 감탄할 정도. 고양이와 구독자를 배려하는 신중한 마인드도 친밀함을 준다.   두 번째로 풍부한 기획 콘텐츠다. 창작 고양이밥을 만드는 크림미식회, 고양이 미용을 담은 크림에스테틱, 크림목욕탕, 고양이를 여러 상황에 처하게 하고 반응을 보는 크림연구소, 크림놀이터 & 패션쇼, 몸이 약한 루루에게 영양제를 먹이고 운동시키는 슈퍼 야옹 프로젝트, 크집사가 술을 마시는 오늘도 고양이랑 한잔 등 다양하다.   이렇게 다양한 시도를 할 수 있는 것은 팀이기 때문이다. 촬영과 편집 담당, 댓글 관리 및 굿즈 이벤트 담당자들이 따로 있어서 큰 규모의 채널에서만 가능한 콘텐츠를 만들어낸다.   세 번째는 배려심이다. 큰 채널을 3년 간 운영하면서 크고 작은 문제들이 있었다. 굿즈 품질관리 논란, 고양이 산책문화 책임론 등이 그 예다. 이때마다 크집사는 늘 겸손하고 책임있는 태도로 대처해 상황이 악화되지 않았다.   대형채널인 만큼 사회에 미칠 악영향에도 주의를 기울인다.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것은 행복하지만 어려움도 많아요. 입양은 신중하게 생각해주세요.” 무책임한 입양을 하는 일을 막기 위해 영상 끝마다 다는 고정멘트다.   외국어 뿐 아니라, 청각장애 시청자를 위한 한글 자막도 지원한다.   일곱 마리의 고양이와 귀엽고 따뜻한 세상을 만들어가는 ‘크림히어로즈’ 영상을 소개한다.            ▶국가가 허락한 마약, 30만원짜리 미친 캣닢파티   캣닢은 고양이가 좋아하는 풀이다. 크집사는 작은 고양이집에 30만원 어치의 캣닢을 쏟아부었다. 방에 들어가자마자 바닥에 흩어진 풀 위로 배를 깔고 눕거나 데굴데굴 구르는 고양이들. 실컷 놀고 널브러지며, 한가롭게 즐긴다. 보송보송한 몸을 편안하게 누인 채 만끽하는 모습은 보는 이도 흐뭇한 미소를 짓게 한다.   충분히 놀게 한 다음 청소를 하는데, 마스코트 디디만이 캣닢 부스러기를 깐 채 고양이집에서 비키지 않는다. 폭신폭신한 몸을 말고 끝까지 버티는 디디를 “둔둔이(디디 별명) 자리예요”라고 다정하게 어르는 크집사의 목소리로 마무리된다.          ▶고양이들 난리난 창작 요리! ‘츄르케이크’ 레시피   고양이미식회에서 크집사의 창작요리 ‘츄르케이크’를 선보였다. 츄르는 짜먹는 고양이 간식으로 생선맛이 난다. 크집사는 크레이프를 부쳐 츄르를 크림으로 발라 여러장을 쌓는 방식으로 케이크를 만든다. 요리하는 내내 주변을 뒹굴고 방해를 하는 고양이들의 모습이 사랑스럽다. 요리과정 내내 케익을 탐내던 디디는 “앉아, 기다려”를 알아듣는 것 같은 영특함도 보였다.  하지만 정작 완성된 케이크를 혼자만 외면하면서 종잡을 수 없는 매력을 뽐냈다.   지친 일상 속, 귀여운 고양이들이 선물하는 포근하고 따뜻한 힐링을 만끽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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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3-13
  • [플랫폼 노동자 시대](5) 여가공유하는 '프립' 호스트, '소확행족'겨냥해 니치마켓 개척중
    바리스타 원데이클래스 모습[사진제공=프립]   20세기의 노동자는 기업에 소속됐다. ‘기업 노동자’는 일을 통해 소득을 창출했고, 소속된 기업을 발전시켰다. 이제 기업노동자는 감소하고 ‘플랫폼 노동자’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배달노동자 뿐만 아니라 변호사, 의사, 회계사 등을 포함한 지식노동자들도 각종 플랫폼에 뛰어들어 경제활동을 펼치고 있다. 유튜브라는 플랫폼은 이미 글로벌 노동시장의 중심에 도달했다.이를 통해 가장 크게 성장하는 경제주체는 플랫폼 자체이다. 이 같은 현상은 두 개의 거대한 파도가 맞물려 빚어내고 있다. 호모 모빌리쿠스(Homo Mobilicus), 디지털 노마드(Digital Nomad)와 같은 단어로 상징되는 ‘삶의 근원적 변화’가 인공지능(AI)에 의한 ‘기존 일자리의 격감’이라는 복병을 만남으로써 가속화되는 거대한 전환이다. 뉴스투데이는 도처에 존재하는 플랫폼 노동 현상(1부)과 그 경제사회적 의미(2부) 그리고 정책적 과제(3부)에 대한 연중기획을 통해 일자리 시장의 구조적 변화를 심층 보도한다. <편집자 주>     [뉴스투데이=염보연 기자] “스쿠버다이빙, 나도 하고 싶다..”   TV로 여행 프로그램을 보던 A씨, 남태평양의 푸른 바다 밑을 헤엄치는 연예인들을 부러워하다가 직접 스쿠버다이빙을 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하지만 쉽게 엄두를 내지 못했다. 휴가철도 아닌데 먼 바다로 여행을 떠나는 것도, 전문적인 스쿠버다이빙 수업을 배우는 것도 부담스러웠기 때문이다. 가벼운 충동으로 일어난 일에 그만큼 소모할 시간도, 비용도 없었다.   그런 A씨의 고민은 원데이 클래스 플랫폼 ‘프립’으로 해결됐다. 프립은 여가 액티비티 플랫폼을 표방하고 있다. 친구의 추천으로 알게 된 ‘프립’에는 다양한 스쿠버다이빙 클래스가 있었다. 단 하루 즐기는 체험이니만큼 비용 부담도 덜했다. A씨는 가까운 주말, 경기도 양양의 바다를 온몸으로 느끼며 특별한 여가를 보냈다.   프립을 이용하는 방법은 간단하다. 우선 웹사이트에 접속하거나 앱을 다운로드 받고, 회원가입 혹은 카카오톡, 페이스북을 통해 간단하게 로그인한다. 스포츠,  음악, 공예, 미술 등 35개 종류의 일상 콘텐츠를 비롯 여행 투어 프로그램도 있어 원하는 것을 골라 참여하면 된다.   프립에서 활동하는 플랫폼 노동자 ‘호스트’는 에어비앤비가 방을 공유하는 것처럼, 자신의 클래스를 개설하거나 모임을 운영하는 리더들이다. 자신의 취미와 재능을 활용하며 수익을 낼 수 있어 투잡으로 최근 인기를 끌고 있다.   카지노 딜러 경험을 활용하여 포커 수업을 하고, 블로그 운영 경력을 활용해 블로그마케팅 수업을 개설하는 식이다.   프립을 이용하면 따로 수금을 하고 일정을 계산하는 번거로움이 없어 호스트도 이용자들도 소규모 모임을 이루는 데 드는 피로도를 덜 수 있다. 프립은 매주 수요일에 정산액이 입금 되며, 수수료는 19.8%를 부과한다. 장소이용료는 호스트 부담이다.     수입 불안정으로 전업 어려워…비전문가 호스트의 운영미숙 문제   프립에서 호스트란 소비자들에게 다양한 레저 서비스를 제공하는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다. 프립은 무점포 창업이 가능한 까닭에 큰 수익을 얻지 못해도 고정 비용이 거의 없어 지속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하지만 이용자가 고정적인 것이 아니라 생계를 의존할 만큼 수익을 내기는 어렵다는 평가도 있다.   대외환경에 영향도 많이 받는다. 최근에는 ‘코로나 19’의 확산으로 모임을 운영하지 못하게 되면서 기약 없이 일을 멈추게 됐다. 갑작스레 예약이 취소된 경우 장소 대관처 측에서 환불을 해주지 않아, 이용자들에게 불완전한 비용만 돌려주기도 했다. 이러한 위험 요소와 수입 불안정 탓에 전업으로 생계유지를 한다는 것은 어렵다.   또 누구든지 자유롭게 모임을 개설할 수 있는 점은 콘텐츠의 다양성을 확보하긴 하지만, 수업의 질이 낮거나 운영이 미숙한 경우도 종종 나타나 전체 호스트들의 신뢰도가 깎이는 악영향을 초래하기도 한다.   하지만 21세기의 대세인 '소확행족'(작지만 확실한 행복을 추구하는 사람들의 줄임말)을 겨냥해 '니치마켓(틈새시장)'을 개척하고 있다는 점에서는 성장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도 제기된다. 플라워레슨, 석고방향제 만들기 클래스, 원데이 드립커피 클래스 등 무궁무진한 취미 및 레저 클래스가 개설돼 있다.     그림 클래스 모습 [사진제공=프립]     규제받는 오프라인 호스트 서비스 주의… '타다'식 서비스나 '이성 초대' 프로그램 등은 제재 받아   프립은 온라인 구독형이 아닌 오프라인 호스트 서비스로서, 법적으로 문제가 있는 프로그램은 제재를 받는다. 개인신상을 인증 받고 가이드라인에 따른 프로그램만 등록할 수 있다. 예를 들어, 논란이 되고 있는 ‘타다’처럼 개인 차량으로 승차공유를 하는 사업 등은 운영할 수 없다. 호스트가 자신의 집에 이성 사용자를 초대하는 등의 프로그램도 제재한다.     ‘프립(frip)’ 사업모델 [표=뉴스투데이]     임수열 대표  2013년 서비스 시작,  첫 프립은 버스타고 스노쿨링 떠나가   ‘국민 여가공유 플랫폼’ 되면 호스트들 수익 증대 전망   임수열 프립 대표는 지난 2013년 서비스를 시작했다. 회사가 끝난 뒤 단조로운 시간를 보내는 직장인들의 일상에 보다 건강한 여가활동을 불어넣고 싶다는 생각이 출발점이었다. 첫 프립은 버스 한 대를 빌려 삼척 장호항으로 스노쿨링을 떠난 것이었다. 며칠 만에 40명 정도의 참가자가 모였고, “한국에도 이런 곳이 있었어?” 하는 좋은 반응을 얻었다. 여기에서 자신감이 붙어 점점 더 활동이 다양해졌다.   프립의 주 이용층은 20대 후반에서 30대 중반의 여성들이었다. 하지만 최근 연령대가 높은 이용자들도 생기며 고객층이 확대됐다. 61세 여성이 프립 피아노 클래스를 찾는 경우도 생겼다.  100세 시대에 여가는 젊은 세대의 전유물이 아니라 중장년층과 노년층에게도 중요한 가치가 되고 있다는 사실을 임 대표는 발견했다고 한다.   임 대표는 프립을 주 고객층인 20~30대 뿐만 아니라 전 연령대가 사용하는 국민적인 앱으로 만드는 것을 목표로 세웠다. 프립 시장이 확대되면 '일거리'가 늘어나기 마련이다. 전문성을 가진 '소확행족'은 현재로선 수입이 많지 않지만 미래는 전혀 달라질 수도 있는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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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3-09
  • 투데이신문, 제5회 직장인신춘문예 당선작 발표…공무원·전문직·일용직 등 각 분야서 투고
    (왼쪽부터) 시 부문 당선자 구봄의(두레정육식당 근무), 소설 부문 당선자 김남희(포케스트인터내셔널 한국지사 근무), 수필 부문 당선자 남영화(서산 힐링노인요양병원 근무) 시·소설·수필 부분서 1000여편 가까이 작품 접수돼 [뉴스투데이=염보연 기자] 투데이신문(대표 박애경)이 ‘2020년 제5회 직장인신춘문예’ 당선작을 5일 발표했다.   이번 직장인신춘문예는 비정규직을 포함한 국내외 직장인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주)투데이신문사, 한국문화콘텐츠21, (사)한국사보협회가 공동주최했다.  지난해 12월 1일부터 2020년 1월 31일까지 작품을 접수, 2월 28일 심사를 완료했다. 이번 신춘문예에는 시 부문 총 616편(137명), 소설 부문 총 125편(118명), 수필 부문 총 165편(76명) 등이 접수됐다.  학교 교사·독서지도사·지자체공무원·기자·재단근무자처럼 문학과 친숙해질 수 있는 직업인도 눈에 띄었으며,  교수·의사·한의사·세무사·변호사 등 전문직과 출판·무역·약품 등 다양한 직종의 투고자들도 많았다. 경찰관·간호사·기관사, 사회복지사·보험설계사·요양보호사, 아파트 관리원·식당 종업원·일용 노동자도 있었다. 시 부문에서는 구봄의 <자물리다> 외 2편이 당선됐다. 시 부문 당선작인 <자물리다>는 악화된 기업환경에서 계약직 사무원으로서 살아가는 일상을 실감나게 그리고 있다. 매일 야근을 하면서 연장계약을 기대하는 불안정한 조건을 ‘핏빛 노을과 서로 자물리는 나’로 묘사하는 ‘시의 말맛’이 볼만했다는 심사평을 받았다.    소설 부문 당선작인 <에이나>는 인공지능 로봇으로서 자유의지까지 보유하게 된 ‘에이나’와 그 구매자 부부가 빚어내는 나날을 담아냈다. 설명하지 않고 보여준다는 소설적 어법을 특히 종반부의 반전효과로 드러낸 데서 그 수준을 인정받았다.  수필 부문 당선작인 <각하의 웃음>은 요양병원에서 요양보호사로 산 체험을 구체적으로 드러낸 글로 겪은 일을 간결하게 전달하고 있다. 도식과 작위를 한껏 줄이면서 삶의 성찰하는 태도를 견지해 신뢰를 느끼게 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당선작 상금은 단편소설 200만 원, 시·수필 각각 100만 원이다. 당선작은 투데이신문에 게재된다.  한편 ‘투데이신문 직장인신춘문예’는 (주)투데이신문사(대표 박애경), (사)한국사보협회(회장 김흥기), 한국문화콘텐츠21(대표 김선주 외)이 공동주최하고 있으며 (사)한국문인협회(이사장 이광복)가 후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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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직장인
    2020-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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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군인공제회, 고덕신도시 회원아파트 사이버모델하우스 오픈…공급 조건은?
    [뉴스투데이=염보연 기자] 군인공제회가 ‘고덕국제신도시 호반 써밋 2차’ 회원아파트 사이버 모델하우스를 오픈하고 분양에 나선다. 코로나19 감염 및 확산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차원에서 견본주택 관람을 제한하고 사이버모델하우스를 운영한다.   고덕 호반 써밋 2차 사이버 모델하우스는 실제 견본주택에 마련된 타입별로 각 실에서 VR카메라로 촬영된 이미지를 확대, 축소, 360도 회전하며 궁금한 부분을 자세히 확인할 수 있다.   호반 써밋(SUMMIT) 고덕신도시 2차 조감도  이번에 분양하는 ‘고덕 호반 써밋 2차’ 회원아파트는 경기도 평택시 고덕 국제화계획지구 A-43블럭에 위치해 있으며, 지하 1층~지상 35층 7개동 총 766세대로 실수요자들이 선호하는 84m2(33평형)으로 구성되었다.   무주택 3자녀 우선공급은 총25세대, 최초 입주자 모집 공고일(3월 27일) 기준으로 3인 이상 자녀(만 19세 미만)를 부양하는 무주택 세대구성원 중 무주택 기간이 5년 이상인 신청자에게 적용된다. 무주택세대구성원 중 1인만 신청 가능하며, 세대원이 각각 신청하여 중복 청약 후 당첨될 경우 모두 부적격 당첨으로 취소될 수 있다. 회원공급은 최초 입주자 모집 공고일(3월 27일) 기준 무주택세대구성원인 군인에게 우선적으로 공급된다. 현역 군인이 아닌 경우 주택건설 지역(서울특별시, 경기도, 인천광역시)에 거주하고 있는 자에 한하여 공급한다. 1차 분양은 현역군인, 2차 분양은 군인공제회 회원자격을 갖춘 자, 3차 분양은 군인연금(퇴직, 상이, 유족) 수급권자와 10년 이상 현역 복무 후 전역한 자 등에게 적용된다.   또한, 회원주택 분양 1순위는 “군인공제회 공급주택 및 군인·공무원 특별공급 주택을 최초로 분양받는 자로서 국민주택·민영주택에 당첨된 사실이 있는 경우 당첨 후 10년 이상 경과된 자”이고, 2순위는 “군인공제회 공급주택 및 군인·공무원 특별공급 주택 당첨 후 10년 이상 경과 자 또는 국민주택·민영주택에 당첨된 후 5년 이상 경과 자”이다. 3순위는 “1순위 및 2순위에 해당되지 않는 자”이다.   분양신청 접수는 오는 4월 7일(3자녀 우선공급, 25세대), 8일(1차 분양), 9일(2차 분양), 10일(3차 분양) 순으로 인터넷 접수가 가능하다. 인터넷 이용이 어려운 경우는 견본주택에서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단, 3자녀 우선공급은 현장접수만 가능하다. 당첨자 발표는 16일 14시 이후에 군인공제회 홈페이지를 통해서 개별적으로 조회할 수 있다.   ‘고덕 호반 써밋2차’의 입주는 2022년 5월 예정이다.   한편 ‘고덕 호반 써밋 2차’는 국내 정상급 건설사인 호반건설이 시공하는 프리미엄 아파트다. 단지 내에 에버랜드 매직트리를 테마로 한 키즈 특화 놀이터와 광장, 잔디마당 등 쾌적한 산책로가 있다. 단지 인근에도 대규모 함박산 공원 및 근린공원이 예정되어 있어 자녀가 있는 가족들에게 특히 사랑받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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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4-03
  • 작년 2.8조 찾은 ‘내보험 찾아줌’ .. 남은 11조원도 “주인 찾습니다”
    남은 보험금 주인 찾기 위해 캠페인 재가동[뉴스투데이=염보연 기자] 금융당국과 보험업계가 아직 10조7340억 원이 주인을 찾지 못했다며 캠페인을 다시 벌인다고 밝혔다.앞서 금융위원회, 생명보험협회, 손해보험협회 등은 지난 2018년 12월부터 1년 간 숨은 보험금 찾기 캠페인을 벌였다. 그 결과 모두 126만7천건, 2조8267억원이 주인을 찾았으며, 생명보험회사가 103만 6천건인 2조 6698억원을 지급했고 손해보험회사가 23만1천건 1569억원을 지급했다.한편 보험사들은 최신 연락처가 있는 보험계약자들에게 내일부터 문자 등 전자방식으로 보험금 정보를 안내한다.최신연락처가 없거나 피보험자가 사망했는데도 보험금이 남은 경우에는 다음달부터 주민등록 전산망의 최신주소로 우편을 보내 보험금 정보를 안내한다.보험소비자는 ‘내보험 찾아줌’에서 모든 숨은 보험금을 조회하고 온라인으로 곧바로 청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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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1-14
  • ‘수능 영향 변경’ 주식시장 개장·마감 한 시간씩 늦춰져.. 자세한 내용은?
    ▲ 한국거래소 공지통화상품·금선물 등은 개장시간만 1시간 연기[뉴스투데이=염보연 기자] 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일인 14일 유가증권시장과 코스닥시장, 코넥스시장, 파생상품시장, 일반상품시장 등의 개장과 마감, 결제 시간이 대부분 1시간씩 늦춰졌다.한국거래소는 이날 유가증권과 코스닥, 코넥스 시장의 정규시장 및 장 개시 전 시간외시장의 거래시간은 평소보다 1시간씩 순연 조정됐다고 전했다.이날 주식거래 정규시장 개장 및 마감시간은 오전 9시~오후 3시30분에서 오전 10시~오후 4시30분으로, 장 개시 전 시간외 시장은 오전 8시30분~40분에서 오전 9시30분~40분이다.대량 및 바스킷 매매 장 개시 전 거래시간은 오전 9시~오전 10시, 장 종료 후 시간외 시장도 오후 4시40분~오후 6시로 조정됐다.지수선물, 옵션 등 파생상품시장의 경우 주식 및 금리상품은 개장과 장 마감 시간이 1시간씩 순연되고, 통화상품과 금선물은 개장시간만 1시간 연기된다.코스피200옵션 및 주식옵션 11월물 등 14일 만기가 되는 파생상품의 경우는 오전 10시~오후 4시20분에 거래되고, 돈육선물 거래시간엔 변경이 없다.코스피200 야간 선물과 미국달러선물 등 글로벌 야간시장도 오후 6시~다음날 오전 5시에서 오후 7시~다음날 오전 5시로 개장시간만 1시간 늦춰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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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1-14
  • ‘내계좌한눈에’ 서비스. 이제 주식투자자도 이용가능.. 26일부터 시행
    50만원 이하, 1년 이상 거래 없는 계좌 중 예수금만 남아있으면 해지 가능[뉴스투데이=염보연 기자] 이제 주식투자자도 ‘내계좌한눈에’ 서비스를 이용해 숨은 주식을 찾기 쉬워질 전망이다.25일 금융감독원·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은행권에 이어 증권사도 계좌정보통합관리서비스 ‘페이인포’에서 전체 계좌를 한번에 조회하고 휴면 계좌를 정리할 수 있는 서비스를 오늘(26일) 오전 9시부터 시행한다. 현재 6월 말 기준 22개 증권사의 소액·비활동성 계좌 4000만개에 잠자고 있는 금액은 2000억 원(예수금 기준)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주식 투자자도 계좌통합관리서비스인 ‘내 계좌 한눈에’를 이용할 수 있게 되면서 여러 증권사에 주식이나 펀드 등에 보유한 모든 계좌를 인터넷으로 조회할 수 있게 됐다.특히 적은 돈이 남아있는 휴면 계좌는 페이인포에서 곧바로 정리할 수 있다. 50만원 이하, 1년 이상 거래가 없는 계좌 중 예수금만 남아있다면 해지할 수 있다. 예수금은 투자 예탁금으로 증권사에 잠시 맡겨둔 투자 자금을 말한다.즉시 출금 가능한 종합자산관리계좌(CMA) 평가금액도 예수금에 포함된다. 금융감독원 관계자는 “다만 펀드나 신탁을 비롯해 연금저축 등 세제 혜택상품계좌는 최근 거래가 없어도 항상 활동성 계좌로 분류돼 계좌를 해지하는 데 제한이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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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9-26
  • 비트코인 빗썸 시세 폭락, 국제회계위원회 기준서 때문? 내막 알아보니
    ▲ [사진제공=뉴스투데이DB]국제회계기준위원회 “가상화폐, 금융자산 아니다” 결론[뉴스투데이=염보연 기자] 비트코인 등 가상화폐(암호화폐) 가격 폭락이 화제다. 국제회계기준위원회(IASB)가 “가상화폐는 금융자산으로 분류할 수 없다”는 결론을 내린 것이 원인 중 하나로 꼽힌다.지난 23일 한국회계기준원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국제회계기준위원회(IASB) 산하 국제회계기준(IFRS) 해석위원회는 지난 6월 영국 런던에서 열린 회의에서 가상통화 보유 시 적용할 IFRS 기준서에 대해 논의했다. 최종적으로, 가상통화는 금융자산으로 분류할 수 없다는 결론을 내렸다. 대신 가상통화를 무형자산이나 재고자산으로 분류하도록 했다.이번 IFRS 해석위원회의 유권해석은 가상화폐 성격을 정의하는 첫 국제기준이다. 이에 따라 한국에서는 가상통화의 제도권 진입이 더 어려워졌다. 기업들은 가상통화의 회계처리에 대한 뚜렷한 기준이 생겨 고민을 덜게 됐다. IFRS 적용 의무 대상인 국내 상장사들은 앞으로 가상통화를 무형자산이나 재고자산으로 회계 처리하면 된다.이 소식에 비트코인 등 대부분의 가상화폐가 하락세다. 국내 가상화폐 거래소인 빗썸에서는 25일 오전 7시 20분 기준으로 비트코인이 10,436,000원으로 24시간 전 대비 –9.81% 하락한 가격에 체결되고 있다. 이더리움은 –15.18% 하락한 202,400원에, 비트코인캐시는 –17.67% 하락한 286,500원에 거래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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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9-25
  • 서민형안심전환대출, 지방 단독 보유 2주택자도 가능.. 조건은?
    지방 노후·소형 단독주택은 보유주택으로 인정 안 해[뉴스투데이=염보연 기자] 연 1%대 주택담보대출로 갈아탈 수 있는 ‘서민형 안심전환대출’ 신청이 16일부터 29일까지 은행과 주택금융공사 창구, 온라인 등을 통해 접수된다.15일 금융위원회와 주택금융공사는 안심전환대출 세부기준에서 부부(미혼일 경우 본인) 기준 1주택자로 공급 대상을 한정했다. 다만 지방의 노후·소형 단독주택은 보유주택으로 인정하지 않기로 했다. 자세히는 지방(수도권 제외)의 ▲ 사용승인 후 20년 이상 경과된 단독주택 ▲ 85㎡ 이하의 단독주택 ▲ 부모 또는 배우자로부터 상속받은 단독주택에서 거주하다가 다른 지역으로 이주한 경우 기존의 지방 소재 단독주택을 보유주택으로 보지 않기로 했다.도시에 주택을 1채 보유하고 있으면서 지방에도 소형이거나 노후한 단독주택을 가진 사람은 지방 주택에 예외를 적용해 1주택자로 인정한다. 이는 지방에 보유하고 있거나 부모로부터 상속받은 단독주택 등은 통상 투기 목적이 아니라고 보기 때문이다.반면 분양권·입주권이나 주택을 지분으로 가진 경우 보유주택 수에 포함한다. 서울에 주택을 보유하고 있으면서 분양권을 가진 사람은 안심전환대출 대상자가 아니라는 뜻이다. 주거용 오피스텔이나 주택면적이 50%를 넘지 않는 복합건축물도 안심대출 대상에서 배제한다. 아울러 신규 주택 구입 목적의 집단대출, 저당권 설정이 불가능한 중도금 대출도 신청 대상에서 제외한다.도시라도 ▲ 20㎡ 이하의 주택 ▲ 공부상 주택으로 등재됐지만 사람이 살지 않고 창고 등 용도로 사용되는 건물 ▲ 무허가건물 ▲ 문화재로 지정된 주택도 무주택으로 간주한다.대환 대상 대출은 올해 7월 23일까지 실행된 변동금리 또는 혼합금리 주택담보대출이다. 보금자리론·적격대출·주택도시기금 대출 등 정책모기지, 전세보증금 대출이나 중도금대출, 기업한도대출은 대환 대상이 아니다.신청 대상은 올해 7월23일까지 실행된 변동금리 또는 혼합금리 주택담보대출자다. 소득요건은 부부합산 연소득 8,500만원 이하이며 혼인기간 7년 이내의 신혼부부나 다자녀가구는 1억원 이하까지 자격이 된다. 대출승인일 기준으로 주택가격 평가금액(KB·한국감정원 시세 기준)이 9억원 이하인 주택만 신청할 수 있다.민법상 성년인 대한민국 국민이 신청 대상이고 금융질서문란자나 신용회복지원자 등 신용상 문제가 있는 사람은 신청할 수 없다.자세한 사항은 주택금융공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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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9-16
  • 연 고정금리 1%대 서민형 안심전환대출, 추석연휴 후부터 접수 가능
    ▲ [그래픽=금융위원회]다음달 16일부터 25일까지 접수[뉴스투데이=염보연 기자] 기존 변동금리나 주택담보대출을 연 1%대 고정금리로 갈아탈 수 있는 정책 금융상품 ‘서민형 안심전환대출’이 다음 달 16일 출시된다.25일 금융위원회는 지난 23일 주택금융개선 태스크포스(TF) 회의 결과 이같은 서민형 안심전환대출의 출시계획을 발표했다. 이 상품은 만기 10년~30년 중 선택할 수 있고, 금리는 만기 내내 고정된다. 대환 첫 달부터 원금을 전액 균등분할상환해야 한다. 선착순이 아닌 일괄 신청을 받은 뒤 심사를 거쳐 순차적으로 대환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용 대상은 지난 7월 23일 출시방향이 공개되기 전 취급된 변동금리 또는 준고정금리 주담대다. 시중은행, 저축은행 등 모든 금융권에서 취급된 주담대가 대상이다. 정책모기지 상품이나 만기까지 완전히 금리가 고정된 주담대는 제외된다.부부합산소득 8천500만원 이하인 1주택자, 주택가격이 시가 9억원 이하인 대상자에 기존 대출 범위 내에서 최대 5억원 한도로 지원한다. 단 신혼부부, 2자녀 이상 가구는 부부합산소득 1억원 이하를 적용한다. 대출금리는 1.85%에서 2.2% 사이다. 여기에 신혼부부와 다자녀 가구(3자녀 이상) 우대금리를 추가 적용하면 최저 1.2%대까지 낮아진다.금융위는 추석 연휴 직후인 다음달 16일부터 29일까지 은행 창구 및 주택금융공사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를 받는다고 전했다.기존 정책모기지 등 고정금리대출을 이용하고 있는 차주도 현행 요건을 충족할 경우 현 시장금리 수준을 반영한 정책모기지 대환이 가능하다.한편 정부는 제2금융권 변동금리 대출을 고정금리 정책 대출로 전환해 주는 ‘더나은 보금자리론’도 다음 달 2일 개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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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8-26
  • 일본, 한국 배제결정 코앞.. ‘화이트리스트(백색국가)·지소미아’ 뜻은?
    ▲ [그래픽=연합뉴스TV]일본, 2일 한국 ‘화이트리스트’ 제외 국무회의 상정하기로[뉴스투데이=염보연 기자] 일본의 한국 ‘화이트리스트(백색국가)’ 배제 결정이 코앞으로 다가왔다. 이에 화이트리스트는 물론, 한국 정부의 대응카드인 ‘지소미아’ 뜻이 무엇인지 관심이 모인다.앞서 일본 정부는 한국을 화이트리스트에서 제외하는 방안을 오는 2일 각의(국무회의)에 상정하기로 결정했다.화이트리스트란 일본 정부가 안보상 문제가 없다고 판단한 안보 우방국을 말한다. 화이트리스트는 일본 제품 수출 시 허가 절차와 수속 등에서 우대를 받는다. 백색국가에서 제외되면 엄격하게 규제되고 있는 품목의 경우 수출 건별로 심사를 받아야 한다.화이트리스트에 속한 나라는 독일, 이탈리아, 네덜란드, 미국, 캐나다, 영국, 한국 등 27개국이다. 한국은 2004년 아시아에서 유일하게 지정됐다.한편 강경화 장관은 고노 다로 일본 외무장관과의 1일 양자 회담에서 “일본이 한국을 화이트리스트(수출심사 우대국)에서 배제할 경우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GSOMIAㆍ지소미아)에 대한 재검토가 불가피하다”고 전했다.지소미아는 ‘한·일 군사정보포괄보호협정’(General Security of Military Information Agreement)‘의 줄임말이다. 국가 간에 군사 기밀을 서로 공유할 수 있도록 맺는 협정이다. 국가 간 정보 제공 방법, 정보의 보호와 이용 방법 등을 규정된 사항에 따라 진행해야 한다.지소미아 유효 기간은 1년으로 기한 만료(8월 24일) 90일 전에 어느 쪽이라도 먼저 협정 종료 의사를 통보하면 연장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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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로벌경제
    2019-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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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레진엔터테인먼트-키다리스튜디오, 글로벌 시장 영향력 강화 위한 업무협약 체결
    [뉴스투데이=염보연 기자] 레진엔터테인먼트(대표 이성업)와 키다리스튜디오(대표 김영훈)가 글로벌 시장에서 영향력 강화를 목표로 전략적 제휴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이에 따라 레진코믹스와 키다리스튜디오는 두 회사의 웹툰 중 유망한 콘텐츠를 발굴해 레진코믹스 미국과 키다리스튜디오의 프랑스 자회사인 델리툰에 독점 공급한다. 레진코믹스 한국 웹툰은 프랑스어로 델리툰에서, 키다리스튜디오의 한국 웹툰은 레진코믹스 미국에서 영어로 만나볼 수 있을 전망이다.   레진엔터테인먼트 이성업 대표(좌측)와 키다리스튜디오 김영훈 대표[사진제공=레진엔터테인먼트]   한편 키다리스튜디오는 2016년 웹툰 사업을 시작해 연간 70여 편의 타이틀을 만드는 국내 최대 웹툰 제작사다. 2017년 인수한 웹툰플랫폼 ‘봄툰’을 통해 국내시장에서는 여성독자를 잡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으며 해외에서는 지난해 인수한 프랑스 웹툰 플랫폼 델리툰을 통해 유럽 시장을 개척 중이다.   델리툰은 유럽의 대표적인 한국형 웹툰플랫폼으로 프랑스어권 콘텐츠 뿐 아니라 한국 웹툰도 다수 서비스 중이다.   레진코믹스는 국내 최초로 유료 웹툰 서비스를 시작한 대표적인 웹툰 플랫폼으로, 다양한 장르의 한국 웹툰을 미국과 일본 시장에서 직접 서비스 중이다. 현재 레진이 영어로 번역해 서비스 중인 웹툰은 북미 지역을 중심으로 한 영어권 국가 뿐 아니라 프랑스 이탈리아 스페인 등 비영어권 국가에서도 많은 사랑을 받으며 글로벌 팬덤을 형성하고 있다.   키다리스튜디오 김영훈 대표는 “다양한 장르의 좋은 콘텐츠로 국내는 물론 미국 시장에서 활약 중인 레진코믹스와 함께 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레진과의 제휴로 앞으로 영어권 독자들에게도 키다리스튜디오의 매력 넘치는 작품을 선보이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레진엔터테인먼트 이성업 대표는 “키다리스튜디오와 레진이 활발하게 활동 중인 유럽과 영어권 시장에 양사의 콘텐츠를 상호 독점유통하는 새로운 관계를 맺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금번 제휴를 통해 보다 다양하고 재미있는 콘텐츠로 글로벌 시장 강화에 더욱 힘쓰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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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6-05
  • 이태리 휴대용 정수기 라이카, 언택트 라이프식 편리함·친환경으로 주목
    [뉴스투데이=염보연 기자] 주식회사 자모(대표:이상목)에서 판매하고 있는 이태리 휴대용 정수기 라이카가 관심을 모은다.   라이카는 생수나 렌탈 정수기와는 다른 ‘휴대용’ 정수기다. 전기가 필요 없는 자연여과방식을 채택했다. 플라스틱 생수병 쓰레기 배출을 줄이고 필터 만으로 미네랄이 함유된 건강한 물을 안심하게 즐길 수 있는 친환경적인 제품이다.   라이카 로마를 사용하는 모습[사진제공=자모]   또한 1인 가구 증가 등 세대 구조의 변화와 맞물리며 성장한 언택트 라이프 스타일에도 알맞아 주목받고 있다. 라이카 정수기는 전문가의 도움 없이 ‘바이플럭스 필터’를 간단히 교체하는 것만으로 관리가 가능하기 때문이다.   이 필터는 미세플라스틱, 중금속 등의 불순물을 걸러주고, 필터 속 마이크로 활성탄으로 물맛과 향을 해치는 염소나 염소 화합물 등을 감소시켜 안전하고 건강한 물을 제공한다.   친환경 재료로 만든 바이플럭스 필터로 정수할 수 있는 물의 양은 2L 용량의 생수병 75개와 동일해 일회용 플라스틱와 이산화탄소 배출을 감소시키는 효과가 있다. 제품을 사용하면서 매일 친환경을 실행할 수 있는 데다가 경제성까지 갖춘 제품이다.   로마 모델(왼쪽)과 레드 모델[사진제공=자모] 라이카 프레데터를 사용하는 모습[사진제공=자모]   로마 모델은 3.7L의 대용량 모델로 1인 가구뿐만 2~4인 가족들에게도 인기가 높다. 프레데터는 두 개의 필터가 장착된 모델로, 대장균 등 4대 세균을 99.9% 잡아 준다. 여름철에도 세균 걱정 없이 건강한 물을 마실 수 있다.   ‘라이카 정수기’ 전 모델은 현재 G마켓, 11번가, 쿠팡, 코스트코 등 모든 온라인몰에서 구매 가능하다. 6월 코스트코, 11번가 등에서 다양한 판촉이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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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6-05
  • 개인위생 지킴이 ‘그린핑거 손소독 물티슈’, 출시 100일만에 150만개 판매
    [뉴스투데이=염보연 기자] 생활혁신기업 ‘유한킴벌리’의 스킨케어 전문 브랜드 그린핑거에서 출시한 ‘그린핑거 손소독 물티슈’가 출시 후 100일만에 판매 150만개(유한킴벌리 출고기준)를 돌파했다.   해당 제품은 지난 2월 출시됐으며, 뽑아쓰는 물티슈로 유해세균으로부터 아이들을 간편하게 지켜줄 수 있도록 개발된 제품이다. 최근 강조되고 있는 개인위생관리 풍조에 알맞아 인기가 높아진 것으로 분석된다.   [사진제공=유한킴벌리]   특히, 간편한 사용법 덕분에 학교와 학원 등 공동생활을 많이 하는 소비자들에게 인기를 끌었다. 한 장씩 뽑아서 쓰기만 하면 되어 화장실을 일일이 찾아 다니는 번거로움 없이 손을 닦을 수 있기 때문이다. 부모의 도움 없이 아이들 스스로 손 위생 관리를 하는 습관을 키워주기에도 더 없이 좋다. 다양한 용도에 맞춰 사용할 수 있도록 40매 이하의 소포장으로 휴대형, 캡형 형태로 제품이 개발됐다.   한국 의류시험연구원 살균력 시험을 통해 황색포도상구균, 대장균, 녹농균, 살모넬라균, 세레우스균 등 각종 질병의 원인이 되는 유해세균에 대한 99.9%의 살균소독 효과를 입증된 제품으로 ‘의약외품 물티슈’인 점도 인기요인 중 하나다.   브랜드 관계자는 유한킴벌리 그린핑거 손소독 물티슈는 “개인위생이 더 없이 중요한 요즘 소비자 분들께서 꼭 필요한 생활필수품 인식하셔서 많은 고객들의 선택을 받은 것”이라며, “보다 나은 제품을 공급하기 위해 국내에서 원단부터 완제품까지 생산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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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6-04
  • 건강한 아침 여는 ‘독일 비앙코 고속 블렌더’, 견과류도 부드럽게 분쇄하는 파워모터 선보여
    [뉴스투데이=염보연 기자] 주식회사 자모(대표:이상목)에서 판매하고 있는 독일 비앙코 고속믹서기가 독보적인 블렌딩 기술력으로 관심을 모은다. 독일 비앙코 고속 블렌더는 1,680W의 강력한 파워를 자랑하는 모터가 탑재되어 있어서, 식물의 껍질이나 씨앗,단단한 견과류 등 일반 믹서기로 곱게 갈기 까다로운 재료들을 목 넘김이 좋고 부드러운 식감으로 분쇄하는 것이 특징이다.   [사진제공=자모]   또한 채소와 과일에 많이 함유되어 있는 필수 영양소인 비타민의 손실을 최소화하고, 채소와 과일의 껍질에 많이 포함되어 있는 식물성 에너지인 파이토케미컬 등 필수 영양소는 보존해 준다.   코로나 19로 외출을 지양하는 분위기가 되면서 홈카페 문화가 떠오르고 있다. 이에 가정용 요리 기기가 인기를 얻고 있으며, 고속 블렌더는 가정에서 필수로 있어야 하는 가전 기기로 주목을 받고 있다.   건강과 웰빙에 관심이 많은 현대인 사이에 아침에 간편하게 한 잔 마실 수 있는 건강 음료가 인기를 끌고 있기 때문이다. 독일 비앙코 고속 블렌더는 원하는 요리에 따라 적절한 분쇄 시간과 속도를 조절할 수 있는 매뉴얼 모드와 복잡한 설정 없이도 죽, 스무디, 이유식 등을 손쉽게 만들 수 있는 자동 모드가 탑제됐다.   트라이탄 소재의 용기는 강도가 높고 견고할 뿐만 아니라 BPA Free로 환경호르몬 걱정 없이 사용할 수 있다. 제품 사용 후에는 40초 정도 짧게 동작시켜 주면, 용기는 물론 날카로운 칼날까지 안전하게 세척해 보관할 수 있다.   또한 세련된 디자인으로 미래지향적이고, 혁신적인 제품에 수여되는 플러스엑스어워드를 수상하기도 했다.   자모 김상목 대표는 “올해로 한국 출시 6년째를 맞고 있는 비앙코 고속 블렌더에 대한 고객들의 변함 없는 사랑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다. 강력하고 오래 지속되는 모터 성능과 제품의 내구성뿐만 아니라, 세련된 디자인이 변함 없는 고객 사랑의 원동력이다. 앞으로도 고객에게 큰 사랑을 받는 브랜드로 성장해 나가도록 할 것이며, 여름 시즌에 맞춰 다양한 판촉도 전개해 나갈 것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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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6-04
  • 군인공제회, ‘호국보훈의 달’ 맞아 국가유공자 위문금 전달…“애국선열의 공헌 헛되지 않길”
    [뉴스투데이=염보연 기자] 군인공제회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지역에 살고 있는 6.25 참전 국가유공자 중 생활이 어려운 4명에게 위문금과 기념품을 전달했다.    군인공제회의 국가유공자 위문봉사활동은 2013년 6월부터 시작되어 올해로 8년째 이어지고 있다. 해마다 직원들이 국가유공자의 집을 직접 방문해 위문봉사활동을 해왔지만, 올해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로 부득이하게 직접 전달은 하지 않았다.     군인공제회 김도호 이사장은 “오늘날 우리가 있게 된 것은 국가유공자의 숭고한 희생과 나라를 위한 헌신이 있기에 가능했다”며, “애국선열의 공헌과 희생이 헛되지 않도록 호국 보훈의 정신을 잊지 말아야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인공제회는 ‘중증 장애우 시설 자원봉사’, ‘사랑의 밥퍼 나눔 봉사, ‘사랑의 김장 나누기’,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 활동(연 1회)’ 등 정기적인 봉사활동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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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6-04
  • 홍콩무역발전국(HKTDC), 해외 비즈니스 전략 ‘온라인 세미나’ 성황리에 마쳐
    [뉴스투데이=황경숙 기자] 지난 3일, 홍콩무역발전국(HKTDC)이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홍콩 플랫폼을 활용한 해외 비즈니스 진출 전략에 대한 온라인 세미나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는 전세계적인 코로나 팬데믹으로 경색된 경제 상황 하에서 한국 기업들의 비즈니스 활동 증진을 위해 치러졌다.   홍콩무역발전국(HKTDC: Hong Kong Trade Development Council)은 홍콩의 무역 활성화를 위해 1966년 설립된 준정부기관이다. 한국 지부를 포함 전세계 50여 개의 해외지부를 운영하고 있으며, 글로벌 비즈니스 교류활동과 국제 무역박람회 및 컨퍼런스 개최 등을 통해 홍콩을 통한 전세계 기업들의 비즈니스 활동 증진을 지원한다.     이번 세미나에는 해양수산부 지원으로 수협에서 운영 중인 K∙FISH 홍콩 무역지원센터 김윤기 센터장이 연사로 참여하여 한국 수산식품의 성공적인 홍콩 시장 진출 전략과 최근 사례, 센터의 활동과 역할 등에 대해 유익한 조언과 경험담을 공유했다.   또한, 홍콩무역발전국 한국지부 벤자민 야우 지부장은 홍콩의 코로나 관련 현황과 한국기업의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에 대해 설명했다.   더불어 홍콩의 선진화된 금융, 물류서비스, 친기업적 조세제도와 선진화된 비즈니스 환경 등 글로벌 비즈니스 허브로서의 장점과 최근 한국 문화에 대한 관심과 호감 상승으로 한국 농수산품, 신선식품 및 가공식품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여 한국 기업에게 좋은 기회가 될 수 있음을 강조하였으며, 홍콩-마카오-광동성 통합 경제권 계획인 ‘웨강아오 대만구’ 등 장기적 비즈니스 잠재력에 대해서도 알렸다.   이 외에도 홍콩의 글로벌 물류기업인 Kerry Logistics 한국법인 김종철 부사장은 최근 코로나 사태로 인해 변화된 국제 물류시장 현황과 트렌드를 소개했으며, 이를 통한 비즈니스 인사이트를 공유함으로써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한 전망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었다.   한편, 홍콩은 총 GDP 중 서비스 산업 비중이 90%를 넘는 선진 서비스 경제 국가이자 글로벌 무역 허브로 글로벌 금융 중심지, 아시아 무역허브로서의 위상이 높다.   한국은 홍콩과 지속적으로 경제협력을 확대해왔으며, 홍콩은 한국의 4대 수출시장이자 2대 흑자 지역으로 상호에게 중요한 경제 파트너 자리를 지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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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6-04
  • 이찬근 교수, 인천대학교 이사회서 제3대 총장 최종후보자로 선출
    [뉴스투데이=염보연 기자] 인천대학교는 1일 이사회를 개최하여 ‘인천대학교 최종 총장 후보자 선출안’을 심의하고, 이찬근 교수를 제3대 총장 최종후보자로 선출했다.   인천대학교 총장추천위원회는 지난 5월 초 최계운 명예교수, 박인호 명예교수, 이찬근 교수 등 3명의 총장후보자를 이사회에 추천했다. 이사회는 5월 25일 개최된 이사회에서 면접을 실시하고, 이날 ‘국립대학법인 인천대학교 정관’에 따라 재적이사 과반수를 득표한 이찬근 인천대 무역학부 교수를 최종 총장후보자로 선출했다.   이찬근 교수[사진제공=인천대학교]   이찬근 최종후보자는 교육부장관의 임명 제청과 대통령의 임명을 거쳐 7월 29일부터 임기를 시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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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6-01
  • 자모 워킹패드 ‘앱 연동과 인공지능 센서 기술’로 기술역량 우수 기업 최고 등급 T4 획득
    [뉴스투데이=염보연 기자] 독일 비앙코 믹서기와 이태리 라이카 정수기의 한국 공식 수입원인 자모(대표:김상목)가 자모 스마트 워킹패드의 앱 연동과 인공지능 기술로 ‘2020 기술역량 우수기업 인증서’를 획득했다. 자모 스마트 워킹패드는 스마트폰과 연동이 가능한 홈트레이닝 기구다.   기술역량 우수기업 인증서는 한국기업데이터㈜의 기술신용평가기관으로부터 기업의 보유 기술에 대한 경제적 가치,경쟁력 및 신용등급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우수한 등급을 받은 기업에게 증여하는 인증서다. 자모 스마트 워킹패드는 앱 연동과 인공지능 센서 기술이 기술 안정성과 성장성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기술역량 우수기업 최고 등급 인증인 T4를 획득했다.   [사진제공=자모]   자모 김상목 대표이사는 ”생각지도 않게 기술역량 우수기업 인증서를 받게 되어 기쁘고 금번 수상에 만족하지 않고 앱 연동 기술을 응용한 다양한 제품 개발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여가활동 수단에서 친환경 이동수단으로 각광받고 있는 퍼스널 모빌리티 시장에 출사표를 던질 것‘’이라고 전했다.   ‘자모 스마트 워킹패드’는 최신 스마트폰의 폴딩 기술을 도입하여 워킹패드를 반으로 접을 수가 있어 침대 밑이나 협소한 장소에도 용이하게 보관할 수 있어 효율적인 공간 이용이 가능하다. 또한, 인공지능 센서가 부착되어 리모컨의 조작 없이도 걷기를 편안하게 즐길 수 있다. 스마트폰에 한글전용 앱을 설치하여 운동 목표를 설정하고 체계적 관리를 할 수 있다.   한층 빨라진 여름과 코로나19로 외출을 자제하고 집에 있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집에서 간편하게 운동을 할 수 있는 자모 스마트 워킹패드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김상목 대표이사는 “자모 스마트 워킹패드 전용 앱은 목표를 설정하고 실행까지 할 수 있도록 되어 있다. 매일의 운동량을 토대로 한주, 월별로 이뤄지는 분석은 운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할 수 있는 자극이 된다. 자모 스마트 워킹패드 앱을 잘만 활용한 훌륭한 퍼스털트레이너(PT) 못지 않은 효과를 볼 수 있다”고 강조했다.   퍼스널 모빌리티 시장에 출사표를 던진 자모 스마트 워킹패드가 어떤 성과를 이뤄낼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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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6-01
  • ‘새로운 먹거리 트렌드 제안’…토탈 식품 브랜드 쿡팁(COOKTIP), 29일 공식 론칭
    [뉴스투데이=염보연 기자] 새로운 먹거리 트렌드를 제안하는 토탈 식품 브랜드 쿡팁(Cooktip)이 5월 29일 공식 론칭한다.   쿡팁은 ‘요리에 팁을 더하다’를 모토로 내세우고 여유로운 삶을 꿈꾸는 현대인의 가치에 맞춰 새로운 먹거리 트렌드를 제안할 예정이다. 쿡팁 아저씨의 30년 노하우와 함께 바른 먹거리를 통해 누구나 즐겁게 요리하는 문화를 만들고자 한다.     쿡팁은 이번에 두 가지 맛의 고체육수와 신제품을 선보인다. 30년 전통을 자랑하는 모회사 어심원의 기술력을 담아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깊은 맛을 낼 수 있다.   특히, 고체육수 시리즈와 고체스프는 강릉 송고버섯, 남해안 멸치 등 각 지역을 대표하는 특산물에 각종 천연 재료를 더했다. 단 한 알만으로도 깊고 진한 맛으로 찌개, 탕류, 분식류 등 다양한 요리에 더욱 감칠맛과 풍미를 살려준다.   쿡팁 고체스프(라면국물 맛), 고체 육수(칼칼한 맛, 멸치해물 맛)   자연이 주는 건강한 재료로 만들어져 더욱 믿음을 더하는 쿡팁 고체육수와 고체스프는 쿡팁 아저씨가 제안하는 요리 레시피와 함께 공식 온라인몰과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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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5-29
  • 인천대학교, 코로나 대비 비대면 초기창업패키지 발표평가 진행
    [뉴스투데이=염보연 기자] 인천대학교(총장 조동성)가 지난 26일(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비대면으로 중소벤처기업부 초기창업패키지 발표평가를 진행했다.   평가자와 창업자는 중소벤처기업부 지침에 따라 영상통화 플랫폼을 통해 온라인으로 발표평가를 진행했다. 평가 전날인 25일 사전 리허설을 실시하였으며, 대리발표를 막기 위해 인적사항과 신분증 확인절차를 거쳤다.   [사진제공=인천대학교]   초기창업패키지는 3년 이내 유망한 초기창업기업의 기술창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인천대는 올해 신청자 165명 중 최종 19명을 선정했다.   김관호 창업지원단장은 “코로나19 영향으로 국가경제가 힘든 상황이지만 창업자들의 도전을 응원하며, 인천대가 지역창업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사진제공=인천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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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5-27
  • 반려견 멀티플렉스공간 ‘프랑소와펫 강남센터’, 신규 가입 회원 적립금 2,000원 지급
    [뉴스투데이=염보연 기자] 압구정동 로데오거리에 위치한 ‘프랑소와펫’이 신규 가입 회원을 대상으로 적립금 2,000원을 지급하고, 회원가입 시에는 반려동물의 생일이벤트과 적립금 혜택을 제공하는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중이다.   프랑소와펫은 ‘반려동물에게 더 나은 삶을’이라는 모토를 갖고 의류, 장난감, 하우스, 유기농간식, 유기농사료, 가방, 캔넬, 그루밍 제품 등을 선보이는 곳이다. 지하 1층부터 지상 4층까지 규모만으로도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반려동물을 위한 파라다이스다.   [사진제공=프랑소와펫]   각층은 트레이닝 센터, 그루밍 살롱, 유치원, 호텔, 용품셥 등으로 구분되어있으며 옥상에는 반려견들이 뛰어놀 수 있는 잔디와 흙, 자갈이 깔린 자연 친화적 루프탑 놀이터가 있다.   특히 KPA, CFTT 등 해외에서 자격증을 보유한 전문 트레이너들이 상주하면서 반려견들을 세심히 케어한다. 미용 역시 가위컷 전문 미용사들이 전담하고 있어서 반려견들의 성격과 피모상태를 파악하여 맞춤형 미용을 서비스한다. 반려견의 피모상태에 따라 머드팩, 스파서비스까지 진행이 가능하다.   반려동물 전문 편집 스토어로서 온라인 스토어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프리미엄 브랜드 상품뿐만 아니라 반려동물과 관련한 다양한 정보와 교육관련프로그램을 신청할 수 있는 카테고리를 함께 운영한다.   [사진제공=프랑소와펫]   프랑소와펫 관계자는 "최근 애완동물을 키운다기보다 가족으로서 함께 살아간다는 인식이 확산하면서 반려동물에 아낌없이 투자하는 고객이 늘고 있다"며 "식품과 의류는 물론, 미용, 트레이닝 등의 서비스도 고급화되는 추세"라고 전했다.   이어 “반려견을 분양받고 오는 손님들 사이에 반드시 들러야 하는 샵으로 소문나고 있는 이유 중 하나가 각 지점의 샵 매니저들이 큐레이터로서 반려견들의 연령과 상태에 따라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프랑소와펫은 올인원(All in One) 서비스를 강점으로 반려인들에게 더 큰 사랑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프랑소와펫은 서래마을 본점에 이어 동부이촌점, 압구정점, 로데오 강남센터점이 있고, 5월 중순에는 갤러리아 백화점 광교지점에도 오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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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5-27
  • 최강희, 서울시 중랑구 공동브랜드 ‘포플’ 볼런티어 모델로 합류
    [뉴스투데이=염보연 기자] 서울 중랑구(청장 류경기)가 공동 브랜드 '포플(forple)'을 론칭한 가운데 지난 5월 21일 공개한 첫 컬렉션에는 신혜영 분더캄머 디자이너와 최혜련 스타일리스트, 볼런티어모델로 배우 최강희씨가 합류했다.  전체적인 기획 총괄은 프로덕션 더웍스(대표 김은신 안정화)가 맡았다.   포플은 '모든 사람을 위한(for people)'이라는 메시지를 담은 프로젝트형 브랜드다. 베이직하면서도 스타일리시하게 크로스 코디가 가능한 아이템을 제안한다.   [사진제공=포플]   디자이너와 스타일리스트, 그리고 중랑구 소재의 봉제 공장이 협업해 기획 · 생산하며 판매는 온라인에서 진행한다.   포플은 '햇살 아래 나른한 오후'라는 테마로 여름 재킷, 셔츠, 원피스, 청바지, 반바지 등 총 8가지 스타일의 베이직 의류를 선보인다. 타깃은 30대 여성이며 가격은 10만원 내외다. 좋은 원단에 중랑구 봉제 마스터의 손길을 더해 꼼꼼하고 완성도 높은 컬렉션을 합리적인 가격에 제안한다.   판매는 네이버의 '디자이너윈도'에 론칭했다. 선주문 방식인 '프리오더'로 진행하며, 고객의 반응에 따라 추가 생산할 계획이다.   5월 21일 부터 6월 4일까지 판매하고 사전예약 구매 시 20% 할인혜택과 50,000원 이상 구매시 5,000원 할인쿠폰 증정이벤트를 진행중이다.   [사진제공=포플]   유통 부분은 올해 온라인에서 테스트를 거친 후, 서서히 판로를 확대할 예정이다. 향후에는 국내를 넘어 해외 수출과 홀세일을 진행하는 브랜드로 육성하고자 한다.   이번 포플 브랜드 론칭은 중랑구의 스마트앵커 사업의 일환이다. 현재 패션 봉제 200여 업체가 들어서 있는 중랑구는 지난해 '면목패션(봉제) 특정개발진흥지구'로 선정됐고, 현재 중랑패션지원센터(스마트앵커)를 건립 중이다. 중랑구의 봉제 산업을 IT 기술과 브랜드 기획을 더해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업그레이드하는 걸 목표로 한다.   이번 포플 브랜드를 통해 공정 간 이익 분배 기준과 품질관리 기준을 마련하고, 앵커 운영 방안에 적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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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5-26
  • 이종엽 프라임경제 대표, AI‧머신러닝 통한 ‘음성 플랫폼’ 특허 취득
    [뉴스투데이=염보연 기자] 4차 산업 혁명으로 스마트 디바이스 발달로 관련 콘텐츠 산업 중요성이 대두된 가운데 인공지능과 머신러닝을 통한 ‘음성 플랫폼’ 특허를 국내 언론이 취득해 눈길을 끈다.   이종엽 프라임경제 대표는 약 3년에 걸친 연구개발의 결과로 인공지능을 활용하는 ‘음성 플랫폼’ 특허를 취득했다고 26일 밝혔다.   이종엽 프라임경제 대표가 26일 음성플랫폼과 관련한 신규 특허를 취득했다고 밝혔다. [사진제공=프라임경제]   이번 특허는 미디어테크의 발전적 방향을 제시하는 ‘다중 음성 시스템을 갖춘 온라인 미디어 서비스의 구현 방법(Implementation method of online media service equipped with multiple voice systems)’에 관한 것으로 최근 특허청의 특허 결정을 받았다.   해당 발명 특허는 현재 미국, EU, 중국, 일본 등 80개 국가에 특허 출원이 됐으며, 인공지능을 이용한 미디어 유통 구조 핵심을 선점하여 글로벌 온라인 콘텐츠 시장에서 국내 미디어산업 경쟁력 강화에 큰 보탬이 될 전망이다.   특히 정부의 핵심 정책 중 하나인 4차산업혁명을 통한 산업 활성화 측면에서 글로벌 플랫폼의 중심을 한국이 선점할 수 있다는 측면에서 큰 의미가 있다.   이종엽 대표는 “올해는 독립형 인터넷신문이 출범한 지 20년이 되는 의미 있는 해”라며 “향후 해당 특허를 한국인터넷신문협회와 함께 콘텐츠 산업 발전에 사용될 방법을 모색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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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5-26
  • “마음은 비우는 게 아니다”…감정에 관한 새로운 이해, ‘감정조절자’ 출간
    [뉴스투데이=염보연 기자] 5월, 도서출판 헥소미아가 신간 ‘감정조절자’를 출간했다.   변화가 빠르고 다양해지면서 사람들이 감당해야 할 감정의 진폭도 커졌다. 그래서인지 건강한 감정을 유지하기 위한 노력이 하나의 문화적 유행이 되어 자리잡아가고 있다. 명상을 하거나 템플 스테이를 떠나기도 하고, 마음을 가라앉히고 비우기 위해 매일 일정 시간을 산책이나 티타임에 할애하기도 한다. 한마디로, 마음을 가라앉히고 비워 뇌를 쉬게 하려는 노력이다.     그런데 이런 시간을 체험하다 보면 한 가지 의문이 생긴다. 애써 마음을 가라앉히고 좋은 감정 상태를 만들어 놓아도, 일상으로 돌아오면 여지없이 출렁이기 시작하는 감정. 이 출렁임은 끝내 버릴 수 없는 인간의 숙명일까? 그저 너무 지치지 않도록 가끔 쉬어주는 것만이 감정을 처리하는 유일한 방법일까?   ■감정에 관한 새로운 접근, 감정질량불변의 법칙   감정조절자는 40년간 의식과 마음의 문제를 탐구해 온 저자 김인자 작가가 자신의 실천과 경험을 바탕으로 집필한 감정 해설서다. 감정이 만들어지고 움직여지는 원리와 늘 편안하고 좋은 감정을 유지하는 데 필요할 이론과 실천법을 담고 있다.   이 책은 특히 감정에 관한 다양하고 신선한 시각을 담고 있다. 그 중에서도 가장 눈길을 끄는 것이 저자가 ‘감정질량불변의 법칙’이라 명명한 이론이다.   ‘감정질량불편의 법칙’은 감정의 총량은 달라지지 않고 그 내용의 분포만 달라진다는 법칙인데, 예를 들어 우리 감정의 총량이 1000g이라면, 1000g이라는 전체 감정의 질량은 변하지 않기 때문에 기쁨과 행복이 차지하는 비중이 늘어나면 자연스럽게 슬픔과 불행의 감정이 차지하는 비중이 줄어든다는 이론이다.   이 법칙대로라면 건강한 감정을 유지하기 위해 필요한 것은 마음을 비우는 것이 아니라 늘 좋은 감정으로 마음을 가득 채워, 부정적인 감정이 스며들 틈을 만들지 않는 것이 된다. 저자는 이 원리에 바탕해 편안하고 긍정적인 감정의 질량을 키워갈 수 있는 다양한 실천법을 제안한다.   이 외에도 ‘감정조절자’는 저자만의 다채로운 시선을 펼쳐내고 있다. 그간 마음과 감정에 대해 관심이 있던 독자라면 감정에 관해 조금 더 깊은 사색과 통찰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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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5-25
  • (사)한국음악저작권협회, 신입 직원 공개 채용…31일까지 홈페이지 통해 접수
    [뉴스투데이=염보연 기자] 사단법인 한국음악저작권협회(회장 홍진영, 이하 한음저협)가 2020년 신입 직원 공개 채용을 진행하고, 31일까지 서류를 접수한다.   이번 채용이 실시되는 부문은 정규직 전환형 일반, 법무, 전산 부문과 저작권 블록체인 정부지원사업 연구계약직이다. 정규직 전환형의 경우 4년제 대학 졸업(예정)자 이상이 지원 가능하고 6개월 수습 기간 이후 근무 평가를 통해 정규직으로 전환될 수 있으며, 연구계약직 부문은 석사 이상 학위 취득자를 대상으로 모집한다.   한국음악저작권협회   면접에는 채용 과정의 투명성 확보와 더불어 실무형 인재를 선별하기 위해 임직원들로 구성된 채용심사단이 참여할 예정이다.   채용심사단에는 이사, 사무총장, 팀장, 팀원까지 구성되어 협회의 전체적인 운영 기조와 실무에 적합한 인재를 가려내고자 한다.   서류 접수는 5월 22일부터 31일까지며, 한음저협 홈페이지를 통해서 지원할 수 있다.   한편 한음저협은 국내 3만 5천여 명의 작사, 작곡가를 회원으로 보유하고 있는 음악 저작권 신탁관리단체로서 작년 2,208억 원의 저작권료를 징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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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5-25
  • 어울림이끌림 사회적협동조합, ‘세계인의 날’ 맞아 국무총리상 수상
    [뉴스투데이=염보연 기자] 인천대 정책대학원 졸업생인 이병철 대표가 이끌고 있는 어울림이끌림 사회적협동조합이 제13회 세계인의 날을 맞아 5월20일 국무총리 단체표창을 수상했다.   어울림이끌림 사회적협동조합은 2012년 인천대학교 정책대학원 사회복지학과 졸업생들이 실천적 사회복지를 실현하기 위해  2013년 7월 창단했다. 지정기부금단체, 사회통합프로그램 운영기관, 이주민과 중도입국 청소년을 위한 조기적응프로그램 운영기관으로 선정되었으며, 다문화이해교육 지도사 자격증반을 운영하고 있다.   [사진제공=인천대학교]   창단 후 현재까지 7여년 동안 다문화가족과 재정착 난민의 사회적응을 지원하고 인식을 개선하는 활동을 펼쳤다. 학교로 찾아가는 다문화 인식개선 교육, 다문화학생 대상 이중언어 말하기 대회, 미얀마 재정착 난민학생으로 구성된 ’하울림‘ 합창단 운영 등을 운영했다.   하울림 합창단은 2회의 정기연주회를 열고 지역사회 행사에 참여했고, 2019년 전국이주민 화합의 한마당에서 나눔상을 수상하였다.  어울림이끌림 이사진과 회원들로 구성된 ‘어울스 합창단’이 하울림 합창단을 후원하고 있다.   이병철 대표는 “이번 국무총리상 수상은 어울림이끌림을 후원 분들과, 수많은 자원봉사자들, 그리고 조합원들 덕분이며, 앞으로도 다문화가정과 이주민들의 사회 적응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위해 더 많은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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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5-22
  • ‘테이트’ 서머 커플수트, 와디즈서 4,161% 펀딩률 달성
    [뉴스투데이=염보연 기자] 인디에프 (대표 백정흠)의 캐주얼 브랜드 ‘테이트’가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 와디즈를 통해 선보인 서머 커플수트로 5월18일까지 진행한 펀딩에서 목표 대비 4,161%의 펀딩률을 달성했다.   테이트의 서머 커플수트는 무더운 더위가 예상되는 2020년 여름을 겨냥해 기획됐다. 쿨맥스보다 더욱 시원한 소재인 ‘에어로쿨’을 소재로 하여 찜통더위에도 산뜻하게 수트를 입을 수 있다.   [사진제공=테이트]   ‘에어로쿨’ 소재는 원사 단면이 클로버 잎 모양으로 되어 있어 일반적인 원형 단면의 섬유들보다 피부에 닿는 면적이 넓어 우수한 흡습성과 통기성을 자랑한다. 디자인도 비즈니스룩부터 캐주얼룩까지 폭넓게 스타일링 할 수 있게 만들어졌다.   지난 4월 중순 와디즈를 통해 선출시됐으며, ‘공간 와디즈’에서 실제로 착용 후에 펀딩할 수 있도록 체험 공간을 마련하기도 하였다. 5월18일까지 펀딩을 진행한 결과 목표 대비 4,161%의 펀딩을 달성하였다.   테이트 관계자는 “현재 소비자들이 가장 소구력이 높은 아이템은 서머 수트라고 판단하여 와디즈를 통해 펀딩을 진행하였는데 좋은 반응과 성과를 보였다”면서 “앞으로도 와디즈와 함께 다양한 아이템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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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5-21
  • 패션 스타트업 브랜디, 2020년 100명 규모 개발자 채용 목표
    [뉴스투데이=염보연 기자] 패션 쇼핑앱 ‘브랜디’가 올해 연말까지 개발자 100명을 목표로 대규모 채용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여성쇼핑앱 ‘브랜디(BRANDI)’와 남성쇼핑앱‘하이버(HIVER)’, 쇼핑몰 창업지원 서비스 ‘헬피(HELPI)’를 운영하고 있는 ㈜브랜디는 신입 및 경력 개발자를 추가 채용중이며, 현재까지 2020년 개발자 채용 목표의 42%를 달성했다.   브랜디 랩스(LABs)구성원   브랜디는 적극적인 개발자 영입을 통해 수요예측 알고리즘을 고도화하여 빅데이터를 활용한 ‘새벽배송’ 서비스 론칭 등 IT 기술력을 필요로 하는 프로젝트를 적극 추진하고 있다.   브랜디의 개발조직인 랩스(LABs)를 이끄는 윤석호 최고기술경영자(CTO)는 “설립 이후 개발자 퇴사율이 0%라는 것이 랩스(LABs)의 업무 만족도를 증명한다”며, “실력 있는 개발자들이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신기술 도입에 적극적인 것과 개발자들이 오직 개발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전용 사옥을 별도로 구축하고, 업무몰입을 위한 환경 조성에 아낌없이 투자하는 것이 그 비결”이라고 밝혔다.   브랜디 랩스(LABs)는 신입 개발자를 적극적으로 채용하여 ‘수퍼루키’로 양성하기 위한 전담팀을 운영하고 있으며, 연차에 상관없이 실력만 있으면 직접 프로젝트를 리딩할 수 있는 기회를 준다. 또한 하나의 프로덕트를 생산하는 과정 속에 각자 주어진 업무에 집중할 수 있도록 개발팀과 PM팀, QA팀, 퍼블리싱팀, GUI(UX,UI)팀을 명확하게 분리하여 운영한다.   채용 분야는 △백엔드 개발자(커머스, 풀필먼트 시스템 개발), △데이터 개발자(빅데이터,배치 개발, DB 설계 및 모니터링, ETL  개발,쿼리(Query) 튜닝), △데브옵스  엔지니어(AWS 개발 및 운영), △iOS, AOS 개발자(앱 개발 및 운영, 신규 사업 서비스 구축, 유지 보수, 앱 성능 향상을 위한 업데이트 관리), △퍼블리셔(웹 UI 개발 및 유지 보수, 표준 웹페이지 작성) 등 크게 5개 분야다.   또한 브랜디는 개발자의 성장을 위해 무제한으로 도서와 교육을 지원하는 등 다양한 복지 혜택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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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5-19
  • (주)리노아, 미하이스35 구매 사은품 증정 행사 진행
    [뉴스투데이=염보연 기자] (주)리노아가 자사의 아기화장품 브랜드 '미하이스35'의 제품을 구매하면 사은품을 증정하는 행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미하이스35 제품 구매 시 1+1 혜택과 사은품 증정 혜택을 제공한다.   [사진제공=미하이스35]   1+1 혜택은 미하이스35의 마켓컬리 샛별배송 론칭을 기념하여 진행 중이다. 미하이스35의 간판 제품인 아쿠아버터를 구매 시 1개를 추가 증정하고, 새벽 배송 수령 혜택을 제공한다.   아울러 미하이스35 공식 홈페이지에서 5만 원 이상의 제품을 구매할 경우 헤어&바디워시 1개를 사은품으로 증정 받을 수 있다. 7만 원 이상 구매 고객은 울트라 플러스 크림(70g) 및 포레드 파타 1개를 받는다. 10만 원 이상 구매 고객은 헤어&바디워시와 울트라 플러스 크림(70g)을 각각 제공받는다.   미하이스35 관계자는 "빠른 배송은 현재 대한민국에서 큰 화두로 떠오르고 있는 포인트로 미하이스35 역시 이러한 니즈에 집중하여 당일배송, 새벽배송으로 고객들과 만나고 있다"며 "추가 사은품 증정 혜택을 더욱 다양하게 선보여 고객 만족도를 높일 계기를 만들어낼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미하이스35는 현재 다양한 온라인몰과 백화점, 면세점 등에서 판매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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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5-19
  • 오티스, 노바 플러스 디자인 출시로 ‘경험중심’ 승강기 디자인 선보여
    [뉴스투데이=염보연 기자] 오티스 엘리베이터 코리아가 중저속 승강기 젠투라이프를 위한  ‘노바 플러스 디자인’를 최근 새롭게 출시했다고 밝혔다. 오티스는 엘리베이터와 에스컬레이터 제조, 설치 및 서비스 분야에서 활약하는 세계적인 기업이다. 오티스는 승객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는 디자인 개발을 지향한다. 엘리베이터는 승객이 가장 자주 접하게 되는 공간으로, 차별화된 디자인을 통해 색다른 영감을 주는 공간이 될 수 있다.   노바 플러스디자인의 스탠다드 모델 3종, (왼쪽부터) 노바 샤인, 노바 블랙, 노바 세피아   오티스의 노바 플러스 디자인은 2019년 굿 디자인을 수상한 노바 디자인의 확장 버전으로 기존의 노바 골드, 노바 실버, 노바 브라운에 노바 샤인, 노바 블랙, 노바 세피아 세 가지 스탠다드 모델을 추가로 선보인다. ‘노바(Nova)’ 디자인은 밝게 빛나는 ‘새로운 별의 등장’이라는 컨셉을 담고 있다. 고휘도·고광택의 메탈 소재와 감각적인 패턴의 조화를 통해 고급스러운 공간 분위기를 연출한다.   또한 노바 플러스 디자인은 기존 건물의 미관과 조화될 수 있도록 ▲기하학적이고 섬세한 ‘스테인리스 나노 에칭’ 패턴 ▲슬림 LED 천장 조명 ▲스테인리스 스틸 미러 ▲손자국의 묻어남을 방지하는 양각 스프라이프 패턴의 핸드레일 등 커스터마이징 등 다양한 옵션을 제공한다.   오티스 관계자는 "승강기가 건물의 첫 인상을 결정하는 만큼 차별화된 디자인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다. 이동수단으로서의 편의성을 넘어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는 ‘경험 중심’ 승강기 디자인으로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오티스는 한국디자인진흥원 주관 굿 디자인 어워드 수상을 비롯하여, 해외 3대 디자인 어워드(Red Dot, IF, IDEA)를 모두 석권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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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5-16

라이프 검색결과

  • 무궁화전자, 스마트 메이크업 테이블 ‘MAYBLE’ 출시
    [뉴스투데이=황경숙 기자] 무궁화 전자는 최초로 화장품냉장고와 화장대, 화장용품보관함을 하나로 일체화시킨 스마트메이크업테이블 ‘메이블(MAYBLE)’ 을 출시했다. ‘메이블(MAYBLE)’은 자체 개발 오토미러도어 시스템, 엘리베이팅 시스템을 적용한 가전과 가구를 결합한 혁신 제품이다.   한 번의 터치로 도어가 자동으로 열리고, 화장품보관함이 상부로 올라온 후, LED불이 들어온다. 오토미러도어는 정전 발생 시 자동오픈이 어려울 때 수동으로 오픈할 수 있도록 2중오픈 방식을 적용하여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명품가전이다.   [사진제공=무궁화전자]   내장된 화장품냉장고는 겨울에는 15℃, 여름에는 12℃로 온도 조절이 가능하여 계절에 맞춰서 화장품을 보관할 수 있다. 또한 초절전소비전력으로 전기료 걱정을 없애고, 반도체열전방식으로 진동과 소음을 낮췄다.   화장대는 화장용품보관함이 포함되어 있어 다양한 메이크업 용품과 액세서리를 보관할 수 있고 LDE 거울과 고데기, 헤어드라이기 거치대가 있어서 메이크업부터 헤어관리까지 할 수 있다.   소비자 가격은 169만원이며, 색상은 톡톡 튀는 10~20대를 위한 블러쉬핑크, 혼수 가전을 준비하는 20~30대를 위한 스노우화이트, 고급스러움을 원하는 40~50대를 위한 다크브라운 3가지다. 집안 어디에 두어도 잘 어울리는 뷰티가전 제품이다.   김기경 무궁화전자 대표는 "아열대 기후화에 따른 실내온도 상승과 실내 미세먼지로 인한 화장대 오염 등의 문제로 기능성·천연화장품의 냉장보관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여기에  화장에서 헤어관리까지 한자리에서 마무리하고 싶어하는 소비자의 니즈를 반영한 혁신을 뛰어넘는 혁심제품으로서 새로운 라이프스타일 패러다임을 선도할 제품"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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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6-01
  • [이번주 워라밸] 해외여행 같은 서울 근교 여행지 어디? 이국적인 인생샷 명소 4곳 추천
    최근 우리 삶에 깊숙이 파고든 트렌드인 워라밸(Work and Life Balance, 일과 삶의 균형이라는 뜻의 준말)로 인해 ‘가치있는 삶’에 대한 대중적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여가시간을 중시하는 개개인이 늘고 있는 가운데, 회사-집-회사-집을 반복하는 직장인들의 따분한 일상을 채워줄 볼거리·즐길 거리들을 정리해봤다. <편집자주>   쁘띠프랑스[사진제공=네이버]   [뉴스투데이=염보연 기자]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코로나19)로 인해 해외여행이 불가능해지면서 외국 풍경을 닮게 만든 국내 관광지가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서울 근교에 위치한 유럽 콘셉트 여행지들이 유럽의 낭만을 즐기고 싶은 여행객들의 발길을 모은다.   이번에 소개할 여행지는 가평 쁘띠프랑스, 가평 에델바이스 스위스 테마파크, 춘천 제이드가든 수목원, 아산 지중해마을 등이다.   ■ 가평 쁘띠프랑스   가평 쁘띠프랑스는 아기자기한 프랑스의 마을을 그대로 옮겨온 프랑스 문화마을이다. 프랑스풍 건물로 꾸며져 있고, 프랑스의 의식주 문화를 체험할 수도 있다.   프랑스 소설 ‘어린 왕자’를 콘셉트로 하고 있기 때문에 마을 안에 ‘어린 왕자’의 저자 생텍쥐페리의 일생과 그의 작품세계를 설명한 생텍쥐페리 기념관이 있다. 그밖에 200년된 오르골을 볼 수 있는 오르골 하우스, 프랑스 전통주택 전시관, 프랑스 및 유럽에서 수집한 골동품을 볼 수 있는 골동품 전시관도 볼거리다.   마을 곳곳에는 환상적인 동화 속 배경이나 프랑스 시골마을의 낭만을 재현한 포토존이 있어 예쁜 추억을 남기기 좋다. 주말에는 인형극 등 다양한 공연이 펼쳐진다.   주소 : 경기 가평군 청평면 호반로 1063   에델바이스 스위스테마파크[사진제공=홈페이지]   ■ 가평 에델바이스 스위스테마파크   에델바이스 스위스테마파크는 스위스의 작은 마을 축제를 콘셉트로 했다. 스위스에서 보고 느낀 아름다운 숲과 마을, 건물과 풍경을 경기도 가평의 아름다운 자연환경 속에서 재현해냈다.   다양한 체험거리와 볼거리도 있다. 와인, 초콜릿, 치즈, 커피 등 박물관과 포토존이 있고 퐁듀, 디퓨저, 소이 캔들, 초콜릿, 모차렐라 치즈 만들기 등의 체험거리가 준비됐다. 스위스를 더욱 가깝게 느낄 수 있는 테마관도 있다. 스위스의 모습을 옮긴 디오라마, 전통의상과, 수도 베른의 상징인 곰을 주인공으로 한 동화 스토리 등이 있다.   자연과 어울리는 스위스의 작은 마을을 테마로 디자인되어 여유롭게 산책하거나 사진 찍기 좋은 공간으로, 자연과 어울리는 스위스 전원 속 휴식을 제공한다.   주소 : 경기 가평군 설악면 다락재로 226-57   제이드가든 수목원[사진제공=홈페이지]   ■ 춘천 제이드가든 수목원   제이드가든 수목원의 콘셉트는 ‘숲속에서 만나는 작은 유럽’이다. 화훼나 수목뿐만 아니라 건축 양식과 건물 배치까지 유럽풍으로 조성됐다.   자연의 계곡 지형을 따라 약 5만 평의 넓은 규모의 수목원이 길게 이어져 있는 구조로, 계곡의 우거진 산림 그대로의 멋을 살린 것이 특징이다. 숲을 산책하며 힐링하는 동시에 동화 속에 있는 듯한 낭만을 느끼도록 연출했다.   다양한 프로그램과 체험활동도 진행 중이다. 식물에 관심이 많은 예비 가드너들을 위한 가드너 양성 프로그램과 숲해설 프로그램. 아로마향초 만들기 체험이 있다. 제이드 가든을 둘러보기 위한 코스는 총 3개가 있으며, 약 2시간가량 소요된다. 요일별로 야간개장 일정이 다르기 때문에 방문 전 홈페이지를 확인하는 것이 좋다.   주소 : 강원 춘천시 남산면 햇골길 80   지중해마을[사진제공=한국관광공사]   ■ 아산 지중해마을   지중해마을은 지중해 연안의 마을을 콘셉트로 조성된 곳이다. 바다는 없지만, 새하얀 외벽에 푸른 지붕과 주황색 지붕이 시선을 사로잡는 가운데 꽃이 핀 작은 골목길, 운치있는 가로등이 이국적인 분위기를 물씬 풍긴다.   건물 64동 정도로 크지 않은 규모지만 산토리니, 파르테논, 프로방스 등 그리스 섬과 프랑스 남부의 건축 양식을 벤치마킹한 건물들이 모여있다.   건물 뿐만이 아니라 길마다 천사의 날개, 등대 모양의 빨간 우체통 등 다양한 포토존이 있어서 인생샷을 노리는 가족 여행객이나 커플들의 데이트 장소로 좋다.   실제 주민이 거주하다보니 상가 업종이 다양해서 카페, 레스토랑 외에 한식당도 찾아볼 수 있다.   주소 : 충남 아산시 탕정면 탕정면로8번길 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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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5-29
  • 인천대 체육학과 석사과정 김현준씨, SCI에 논문 게재
    [뉴스투데이=염보연 기자] 인천대학교 운동신경역학재활연구실 석사과정(3차) 김현준 학생(제1저자)과 강년주 교수(교신저자)가 공동으로 수행한 연구가 신경공학과 재활학 저널(Journal of NeuroEngineering and Rehabilitation)에 게재되었다.   이번 연구에서는 뇌졸중 환자들이 다양한 조건에서 등척성 힘 조절 과제를 수행하는 동안 나타나는 운동역학적인 능력을 평가비교분석했다.   강년주 지도교수(왼쪽)과 김현준 학생[사진제공=인천대학교]   높은 힘 조건에서 양손을 이용하여 힘 조절 과제를 수행할 시, 한 손을 이용하여 수행할 때에 비해 환측 손의 기능이 향상하고 건측 손의 기능이 감소(적응)하여 양손이 균형을 이루고, 낮은 힘 조건에서는 양손 모두의 기능이 감소하며 균형을 이루는 것으로 나타났다.   김현준 학생은 “편마비를 겪는 뇌졸중 환자들의 상체 간 균형을 교정하기 위한 재활 운동프로토콜을 낮은 힘의 강도에서 진행하는 것보다 최대 힘의 강도에서 진행하는 것이 효과적인 것으로 보인다”며 “특히 등척성 운동에 기반한 재활 운동프로토콜을 개발하는데 유용하게 사용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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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5-21
  • 장애인을 위한 보조공학기기, 5월29~30일 언택트 보조공학기기 박람회서 전시
    [뉴스투데이=염보연 기자] 지난 19일,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에 위치한 한국장애인고용공단 보조공학기기 전시장 ‘해피 스페이스’가 오는 5월29일에서 30일까지 열리는 ‘언택트 보조공학기기 박람회’에 전시될 스마트 보조공학기기를 공개했다.   첫 번째는 시각장애인을 위한 보조공학기기 ‘다기능 확대 독서기’다.   한국장애인고용공단 보조공학기기 관계자가 ‘다기능 확대독서기’를 직접 시연 및 소개하고 있다.[사진=한국장애인고용공단]   다기능 확대독서기 ‘센스뷰 비전’은 시각장애인을 위해 만들어진 보조공학기기로, 선명한 화면을 바탕으로 작은 글씨를 크게 확대해 주며, 눈의 피로도를 줄여준다.  두 번째는 청각장애인 택시기사를 위해 개발된 ‘고요한 모빌리티 플랫폼’ 서비스다.   한국장애인고용공단 보조공학기기 관계자가 ‘고요한 모빌리티 플랫폼’ 서비스를 직접 시연하면서 소개하고 있다.[사진제공=한국장애인고용공단] 청각장애인 택시기사를 위해 만들어진 ‘고요한 모빌리티 플랫폼’은 청각장애인 택시기사를 위해 만들어진 특수 장착된 태블릿PC를 통해 목적지를 택시 기사에게 목소리나 글씨로 안내하는 서비스이다.  세 번째는 전동으로 기립하는 보조공학기기 ‘전동형 기립 휠체어’이다.   한국장애인고용공단 보조공학기기 관계자가 ‘기립형 전동 휠체어’ 를 직접 시연하면서 소개하고 있다.[사진제공=한국장애인고용공단]   ‘전동형 기립 휠체어(감마스탠딩)’는 하체가 불편한 장애인들에게 필수적인 보조공학기기로, 기존 전동 휠체어에서 간편하게 기립 할 수 있는 기능이 장착된 ‘기립형 전동 휠체어’이다.  네 번째는 수동 휠체어를 전동으로 바꿔주는 보조공학기기 ‘무브온’이다.   한국장애인고용공단 보조공학기기 관계자가 ‘전동이동보조장치 무브온’을 직접 시연하고 소개하고 있다.[사진제공=한국장애인고용공단]   전동이동보조장치 ‘무브온’은 수동휠체어를 전동휠체어로 바꿔주는 장비로, 휠체어 앞에 전동보조키트를 장착해 수동으로 움직이는 휠체어를 전기의 힘으로 움직이게 해주는 보조공학기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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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5-20
  • 16브랜드, 미니 멀티 팔레트 ’16 마이 매거진’ 신규 컬러 2종 추가 출시
    [뉴스투데이=염보연 기자] K-뷰티 리더 조성아 대표의 ㈜CSA코스믹 16브랜드(식스틴브랜드)가 원하는 메이크업을 쉽고 빠르게 완성할 수 있는 6가지 컬러의 멀티 팔레트 ‘16 마이 매거진’ 2종을 추가로 출시한다.   지난해 첫 선을 보인 뒤 큰 인기를 끌고 있는 16브랜드의 ‘16 마이 매거진’은 아이섀도우뿐 아니라 아이브로우, 아이라이너, 블러셔, 쉐이딩, 하이라이터를 하나에 담은 멀티 팔레트 제품이다. 한 손에 쏙 들어오는 컴팩트한 미니 사이즈로 제작돼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16 마이 매거진’은 S/S 시즌에 어울리는 컬러로, 크림 라이트, 누디데이 등 따뜻한 뉴트럴 베이지 컬러 팔레트 ▲’16 마이 매거진 3호 선샤인 누드 무드’와 스파클링 체리, 체리 스무디 등으로 구성된 라이트 체리 핑크 컬러 팔레트 ▲’16 마이 매거진 4호 선셋 크러쉬 무드’ 2종으로 구성됐다.   가벼운 터치만으로도 선명하고 풍부한 발색력을 자랑하며 자유로운 컬러 블렌딩으로 손쉽게 그라데이션을 완성할 수 있다. 또한 피부 표면과 유사한 구조의 스킨 바인더 파우더(Skin Binder Powder)를 사용해 가루날림 없이 밀착력이 뛰어나다.   CSA코스믹의 16브랜드 담당자는 “뉴 시즌 컬러로 출시되는 ‘16 마이 매거진’ 3호와 4호는 평소에 사용하기 좋은 베이스 컬러부터 포인트 컬러까지 한 팔레트에 구성되어 각기 다른 무드를 연출할 수 있어 활용도가 높다”며 “어느 피부톤에나 잘 어울리는 매력적인 컬러의 조합으로 초보자도 색 조합 고민 없이 쉽게 사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CSA코스믹 측은 '16 마이 매거진’ 신제품 2종 출시를 기념해 4월 27일~5월 5일까지 조성아뷰티 공식 온라인몰을 통해 20%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만능 클렌징 밤을 증정할 예정이다.   단 하나의 팔레트, 한 번의 터치로 원하는 메이크업 룩을 완성시켜 줄 16브랜드의 신제품 ‘16 마이 매거진’ 2종은 조성아뷰티 공식 온라인몰과 조성아뷰티 명동 직영점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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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4-27
  • 여성태 코아(C.O.A) 대표, 모교 인천대에 마스크 필터 70,000장 기부
    [뉴스투데이=염보연 기자] 코아(C.O.A)가 인천대학교(총장 조동성)에 4월 3일 코로나19 확산 방지 개인용 마스크필터 70,000장 등 3,000여만원 상당을 기부했다.   이번에 전달된 코아(C.O.A)의 마스크필터는 면마스크 등에 간단하게 부착하여 바이러스의 침투를 방지할 수 있는 제품으로 유해물질, 원단시험, 이형지, 점착제 등의 테스트를 통과하여 성능이 입증된 제품이다.   [사진제공=인천대학교]   인천대학교 경영학부 08학번인 여성태 코아 대표는“모교와 후배들이 건강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기부를 하게 되었다.”며 “앞으로 코로나19의 확산방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인천대학교 조동성 총장은 “인천대학교 후배들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통큰 기부를 해주어서 기쁘다”며 “인천대학교 구성원들의 안전에 도움을 주어 감사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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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4-03
  • [이번주 워라밸] “헬스장 안가도 돼” 요가·코어운동·유산소…층간소음 걱정 없는 홈트 3종
    [사진캡처=여리나핏]   최근 우리 삶에 깊숙이 파고든 트렌드인 워라밸(Work and Life Balance, 일과 삶의 균형이라는 뜻의 준말)로 인해 ‘가치있는 삶’에 대한 대중적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여가시간을 중시하는 개개인이 늘고 있는 가운데, 회사-집-회사-집을 반복하는 직장인들의 따분한 일상을 채워줄 볼거리·즐길 거리들을 정리해봤다. <편집자주>   의자에서 하는 스트레칭·필수 코어 단련·층간소음 없는 유산소 운동    [뉴스투데이=염보연 기자] 집이나 일상 속에서 몸을 가꾸는 ‘홈트레이닝’ 열풍이 불고 있다. 헬스장과 달리, 홈트레이닝은 기본적으로 특별한 기구가 필요 없다. 자신의 체중이나 주변 사물을 이용하는 운동이 많아 언제든 쉽게 접근할 수 있다. 사무직 직장인과 학생들은 평소 몸을 잘 움직이지 않아 운동부족이기 십상이다. 바쁜 일상에 운동시설에 등록할 여유가 부족하다면, 짧은 시간을 내어 뭉친 몸을 풀고, 몸매관리에도 도움을 받을 수 있는 홈트레이닝을 알아보는 것은 어떨까? 다양한 운동 유튜버들이 제시한 홈트레이닝 운동 중 직장인과 학생에게 특히 유용한 영상을 모아보았다.   ▶의자에서 하는 간단한 요가, 시원한 하체 스트레칭    ‘스트레칭TV'를 운영하는 유튜버 ‘요가하고망고’가 의자에 앉아서 할 수 있는 하체 스트레칭법을 소개했다. 장시간 앉는 자세로 있다 보면 몸이 굳고 자세가 비틀리기 쉽기 때문에 틈틈이 스트레칭을 해주는 것이 좋다. 이 영상에는 고관절, 둔근, 햄스트링 스트레칭법이 소개됐다, 특히 실제 출근패션을 입은 모습으로 동작을 설명하여 사무실에서 운동하는 모습을 쉽게 대입해볼 수 있다. 몸이 찌뿌둥할 때, 잠깐 짬을 내어 근육을 시원하게 풀어보자.       ▶빡빡이 아저씨와 함께, 필수 코어운동루틴 ‘피지컬 갤러리’의 ‘빡빡이 아저씨’가 직장인과 학생들의 건강증진을 위한 기능성 운동을 소개했다. “일하느라 혹은 공부하느라  운동할 시간이 없는 친구들을 위해 준비한 최고의 코어 운동루틴! 운동 안 할 거면 제발 이거라도 꼭 해주세요”라며 소개한 운동은 크롤링 홀드, 논산훈련소, 양말 스케이팅, 버드독+흉추가동술이다. 모두 바닥에 엎드려 맨손으로 할 수 있는 운동이어서 따라하기 쉬우며, 몸의 중심이 되는 코어를 단련하여 건강하고 활기찬 삶을 가꿀 수 있다.       ▶층간소음 걱정 없는 유산소 운동으로 체중감량하자! ‘여리나핏’의 ‘여리쌤’과 ‘예나쌤’이 ‘누구나 집에서 층간소음 없이 칼로리를 불태울 수 있는 유산소 운동’을 선보였다. 아파트나 빌라에 사는 사람은 이웃에 피해가 되기 때문에 함부로 몸을 움직이기 어렵다. 이 영상에서는 바닥을 쿵쿵 뛰는 동작을 최소화하고, 제자리에서 무릎을 굽혔다가 펴거나, 부드러운 스텝을 밟되 몸의 움직임을 크게 하여 운동효과를 높이는 동작을 선보였다. 바닥에 매트 한 장을 깐다면 금상첨화로, 어느새 숨이 차도록 칼로리를 불태울 수 있다. 여기까지 학생과 직장인에게 유용한 홈트레이닝 영상 3가지를 살펴봤다. 건강을 잃으면 다 잃는 것이란 말이 있다. 운동은 너무너무 귀찮지만, 일단 하고 나면 스트레스도 해소되고, 건강한 삶을 지키는 데 필수적인 활동이다.    오늘부터, 지금 바로 시작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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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2-27
  • 마스크, 우체국몰서 3월 초순경부터 살 수 있어…일정확인은 어디서?
        “정확한 일정 정해지면 언론 보도, 우정사업본부 홈페이지, 우체국쇼핑몰에 사전안내” [뉴스투데이=염보연 기자] 3월 초중순경부터 우체국쇼핑(우체국몰)에서 마스크를 구입할 수 있을 예정이다.   우체국쇼핑 측은 26일 “우정사업본부는 정부의 ‘마스크 및 손 소독제 긴급수급조정조치’에 따른 공적판매처로 지정됨에 따라 공급물량 확보를 위해 현재 제조업체와 협의 중에 있다”고 밝혔다.   이어 “빠른 시일 내에 물량을 확보하여 3월 초순경 판매할 예정이며, 판매일자 등 정확한 일정이 정해지면 언론 보도, 우정사업본부 홈페이지, 우체국쇼핑몰에 사전 안내할 예정임을 알려 드린다”고 설명했다.   이날부터 ‘마스크 및 손소독제 긴급수급조정조치’가 시행된다. 마스크 판매업자의 수출이 원칙적으로 금지되고 생산업자도 당일 생산량의 10% 이내로 수출이 제한된다.   마스크 생산업자는 당일 생산량의 50% 이상을 공적 판매처로 신속하게 출고해야 한다. 공적 판매처는 우정사업본부, 농협중앙회 및 하나로마트, 공영홈쇼핑 및 중소기업유통센터, 기타 식약처장이 정하는 판매처를 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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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2-26
  • 이탈리아 코로나19 확진자 152명·사망 3명.. 유럽국가중 사망자 최다
    [사진제공=ANSA]  아시아 국가 제외 사망자 최다발생 [뉴스투데이=염보연 기자] 이탈리아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가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 이탈리아 보건당국은 23일(현지시간)  현재 전국적으로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최소 152명(사망자 3명 포함)에 이르는 것으로 파악됐다. ANSA 통신 등에 따르면 이탈리아 북부 롬바르디아주(州) 보건당국은 코로나19에 감염돼 치료를 받던 77세 여성이 이날 사망했다고 밝혔다. 이탈리아에서 사망한 세 번째 코로나19 감염자다. 이 여성은 악성 종양으로 롬바르디아주의 한 병원에 입원한 상태였으며, 검사 과정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탈리아는 앞서 롬바르디아주에 거주하는 77세의 여성 감염자가 지난 20일 사망했으며 21일에는 베네토주에서 78세 남성이 숨졌다. 바이러스 발원지인 중국과 이란, 한국, 일본 등 아시아 국가를 빼면 사망자가 가장 많이 발생한 국가가 됐다. 신규 확진자는 이탈리아의 경제·금융 중심지인 밀라노가 있는 롬바르디아주와 수상 도시 베네치아가 주도인 베네토주에 집중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전시·공연·축제 등 각종 행사가 연기되거나 취소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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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2-24
  • ‘청도 대남병원’ 국내 첫 사망자·대구여행한 코로나 확진 전주 남성 “역학조사 중”
    ▲ [사진제공=연합뉴스]전주 확진자, 지난 7일부터 사흘간 대구여행[뉴스투데이=염보연 기자]코로나19 확진자 가운데 사망자가 처음 발생한 가운데, 대구를 다녀온 28세 전주 남성이 추가확진되어 역학조사가 이뤄지고 있다.20일 오후 중앙방역대책본부(중대본)는 경북 청도 대남병원에서 전날 숨진 남성(63)의 코로나19 감염 여부를 검사한 결과 양성 반응을 보였다고 전했다. 청도 대남병원 관련 추가 확진자는 사망자를 포함해 13명이다. 대남병원의 정신병동 전수조사 진행 과정에서 유증상자와 사망자를 포함해 진단검사를 한 결과, 사망자한테서도 양성 반응이 나온 것이다. 전북에서는 20일 전주에 사는 28세 남성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전해졌다. 전북에서 군산의 8번 확진자에 이어 두 번째로 발생한 코로나 환자다.이 남성은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대구 동성로와 북성로 일대를 여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19일부터 기침, 가래 증상을 호소해 이날 코로나19 검사를 받아 확진 판정을 받았다.전북도 보건당국은 이 남성에 대한 역학조사와 함께 동선 파악에 주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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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2-21
  • [이번주 워라밸] 집에서 놀기, 넷플릭스 추천 영화 5편 어때?…‘아이리시맨 옥자 트리플프론티어 등’
    ▲ (왼쪽부터) 아이리시맨, 머더미스터리, 트리플 프론티어 [사진제공=넷플릭스]최근 우리 삶에 깊숙이 파고든 트렌드인 워라밸(Work and Life Balance, 일과 삶의 균형이라는 뜻의 준말)로 인해 ‘가치있는 삶’에 대한 대중적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여가시간을 중시하는 개개인이 늘고 있는 가운데, 회사-집-회사-집을 반복하는 직장인들의 따분한 일상을 채워줄 볼거리·즐길 거리들을 정리해봤다. <편집자주> [뉴스투데이=염보연 기자]집에서 귤이나 먹고 싶은 쌀쌀한 날씨가 이어지고 있다. 이불에서 눈만 꺼내고도 푹 빠질 수 있는 넷플릭스가 제격인 때다. 나만의 극장에서 언제든지 골라볼 수 있는 넷플릭스 영화들, 포근한 이불의 안락함 속에서 즐겨보는 것은 어떨까.다양한 작품 속에서 특히 추천하는 넷플릭스 영화 5편을 골라봤다. 이번에 추천하는 영화는 버드박스, 머더미스터리, 트리플프론티어, 아이리시맨, 옥자 등이다. ▶“눈을 뜨면 죽는다!” 엄마의 사투, ‘버드박스’8000만뷰 달성, 2019년 넷플릭스 영화 재생순위 1위를 차지했다. 갑자기 세상을 덮친 집단 자살사태는 외계 생명체의 지구침공으로 비롯된 것이었다. 자신을 본 사람들을 공황상태로 만들어 자살하게 만드는 외계 생명체로 인해 인류는 종말을 향해 치닫고, 지옥 같은 상황에서 맬러리(산드라 블록)은 두 아이를 지키기 위해 사투를 벌인다. 참신한 설정의 박진감 넘치는 스릴러. ▶“우리가 죽인 게 아니예요!” 부부의 모험, ‘머더미스터리’미스터리, 액션, 로맨스코미디가 버무려진 작품이다. 7300만뷰를 기록하며 ‘버드박스’에 이어 2위에 올랐다. 아담 샌들러와 제니퍼 애니스톤이 주연을 맡았다. 추리소설에 관심이 많은 미국인 부부, 뉴욕 경찰 닉과 미용사인 아내 오드리는 결혼 15년 만에 떠난 신혼여행에서 억만장자를 살해했다는 누명을 쓰게 된다. 경찰의 추격을 따돌리고, 정체모를 위협을 피하며 부부는 진실을 밝힐 수 있을 것인가. 밝고 명랑한 코미디와 가슴 뛰는 스릴로 순식간에 빨려든다. ▶특수부대 상남자들도 못이기는 것은? ‘트리플 프론티어’액션, 모험, 범죄 장르, 벤 애플렉과 오스카 아이작, 찰리 허넘, 개릿 헤들런드, 페드로 파스칼 등 캐스팅이 호화롭다. 법의 철퇴가 불가능한 마약왕 로레아. 그의 검은 돈을 비공식루트로나마 회수하고자 마약수사반 산티아고는 특수부대 시절 옛 동료들을 불러 모은다. 큰 보수를 약속하고 모인 전우들은 왕년의 실력을 발휘해 마약왕의 집을 털지만, 진짜 함정은 그들 안에 있었는데.. 파워풀한 액션은 물론, 사람에게 욕망이 끼치는 영향을 진지하게 그려낸 작품. ▶노장들 모인 고품격 갱스터물, ‘아이리시맨’봉준호 감독과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경합을 벌였던 마틴 스콜세지 감독의 넷플릭스 영화다. 명성 높은 감독 뿐 아니라 로버트 드니로와 알 파치노, 조 페시 등 레전드급 원로배우들이 출연했다. 전후 미국에 드리운 범죄 조직의 그림자, 수십년이 지난 뒤 한 거물 암살자가 입을 연다. 50년대, 70년대, 2000년대를 오가며 현재까지 미제 사건으로 남은 지미 호파 실종사건을 다룬다. 깊은 여운을 남기는 3시간 반짜리 장대한 갱스터 영화. 산타바바라, 시카고 등 각종 국제영화제를 휩쓸며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봉준호 감독의 넷플릭스 영화, ‘옥자’아카데미 4관왕 달성 ‘기생충’을 제작한 봉준호 감독의 넷플릭스 영화. 영리한 슈퍼돼지 ‘옥자’는 산골 소녀 ‘미자’에게 10년을 함께한 소중한 친구다. 하지만 어느 날 미란도 그룹에 끌려가 실험 혹은 식용으로 사용될 운명에 처하고, 미자는 옥자를 구하기 위해 위험천만한 여정에 나선다. ‘미란도 그룹’의 CEO 루시, 비밀 동물 보호 단체 ALF 등 옥자를 둘러싼 각종 이권이 얽히는 세상에서 미자는 옥자를 구할 수 있을까? 접시 위에 맛있게 놓인 고기에 대해 한 번 더 생각해보게 하는 영화. 봉준호 감독 특유의 웃음코드와 시니컬한 시선이 어우러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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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2-20
  • 경북, 상주·경산 등 코로나19 확진자 5명 추가…“신천지 대구교회 접촉자는 83명”
    ▲ [사진제공=연합뉴스]경북지역 확진자 10명으로 증가[뉴스투데이=염보연 기자] 경북지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5명 추가됐다.20일 보건당국 관계자는 “영천 1명, 상주 1명, 경산 3명 등 모두 5명의 의심환자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전날 청도에서 확진판정을 받은 2명과, 기존에 확진 판정을 받은 영천지역 3명을 포함해 경북지역 확진자는 모두 10명으로 늘어났다.청도에서 확진판정을 받은 2명은 병원에 입원해있던 상태로 최근 한 달간 외출 기록이나 면회 내역이 없는 것으로 확인돼 보건당국이 감염경로 추적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대구 첫 감염자인 31번 확진자가 다녔던 신천지 대구교회 접촉자 가운데 경북에 연고가 있는 사람이 83명(경산 69, 경주 1, 고령 6, 구미 1, 칠곡 4) 더 있는 것으로 파악되어 추가 감염 우려도 있다.한편 해운대백병원·부산백병원에서 발생했던 의심환자는 음성으로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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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2-20
  • 대구서 ‘코로나19’ 31번째 확진자·해외여행력 없는 양성반응 환자 발생
    ▲ [사진제공=연합뉴스]양성판정 환자, 대구의료원으로 이송.. 계명대 동산병원 응급실은 폐쇄상태[뉴스투데이=염보연 기자] 대구에서 31번째 확진자에 이어 해외여행력이 없는 양성 판정자가 나오면서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18일 대구에서는 해외 여행을 다녀오지 않은 31번째 확진자가 발생했다. 31번 확진 환자는 61세 한국인 여성으로 대구 수성구 보건소에서 검사 실시 후 양성이 나왔다. 현재 국가지정입원치료병상인 대구의료원에 격리돼 있다.확진자의 동선이 알려지자 대구에서는 신규 의심신고로 검사를 의뢰하는 경우가 줄을 잇고 있다.또 보건당국은 계명대 동산병원에서 격리 치료 중이던 의심환자 A씨가 이날 밤 대구보건환경연구원의 검체 조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19일 밝혔다. 이에 따라 질병관리본부가 매뉴얼에 따라 재검사를 하고 있다.한국인 여성 A씨는 지난 17일 오후 10시쯤 고열과 폐렴 증세를 보여 수성구 시지의 한 병원을 거쳐 동산병원 응급실로 옮겨졌다. 18일 양성 판정 후 국가지정격리병동인 대구의료원으로 이송됐다. A씨는 최근 해외에 방문한 적이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동산병원 관계자는 “혹시 모를 상황에 대비해 이날 오후 3시부터 신규 응급환자를 받지 않고 있다”면서 “기존 환자들도 외부에 나가지 못하고 응급실 내부에서만 치료를 받고 있으며, 직원 수십명도 귀가를 하지 못하고 있는 상태”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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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2-19
  • 사망한 ‘우한 영웅’ 리원량 누구? ‘신종 코로나’ 최초 경고자.. 당국에 처벌 받기도
    ▲ 리원량[사진제공=연합뉴스]확산 초기 보호 장비 없이 환자 돌보다가 감염.. 애도물결[뉴스투데이=염보연 기자] 의사 리원량(李文亮·34)이 7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으로 사망한 사실이 전해졌다. 그는 중국 우한에서 퍼지고 있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존재를 세상에 처음으로 알렸다가 당국에 끌려가 처벌을 받았던 인물이다.AP·블룸버그통신 등에 따르면 중국 우한 중앙병원은 SNS 계정을 통해 리원량이 이날 오전 2시58분께(현지시간) 사망했다고 밝혔다.우한 중앙병원은 “리원량이 신종코로나 바이러스의 확산과 싸우다 불행히도 감염됐다”면서 “우리는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하며 애도한다”고 말했다.세계보건기구(WHO)도 트위터를 통해 “리원량의 죽음에 매우 슬프다"며 "그가 바이러스(퇴치)를 위해 한 일을 기릴 필요가 있다”고 전했다.앞서 신경보, 중국신문사 등 중국 매체들은 이날 일제히 우한시중심병원 의사 리원량이 전날 밤 병원에서 폐렴 증세로 숨을 거뒀다고 보도했지만, 우한시중심병원은 이날 새벽까지 SNS를 통해 리원량이 긴급 소생 치료를 받고 있는 중이라고 전했다.리원량은 환자를 돌보다가 지난달 10일께부터 기침과 발열 등 증세를 보여 입원했다. 최근 폐렴으로 상태가 악화돼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던 중이었다.그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발생 초기 이 사실을 은폐·축소하려던 중국 당국의 어두운 모습을 드러낸 상징적인 인물로 평가된다.리원량은 작년 ‘사스’ 때도 동창인 의사 7명이 같이 있는 SNS 단체 대화방에서 화난(華南)수산물도매시장에서 사스 확진 환자들이 발생했다는 글을 올려 세상에 알려지는 계기를 마련했다.리원량과 다른 의사 친구들은 공안에서 유언비어를 퍼뜨려 사회 질서를 해쳤다며 ‘훈계서’를 받았다. 훈계서는 조사자가 위법 사실을 인정하고 반성한다는 내용이 담긴 문건이다.리원량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 초기 마스크 등 아무런 보호 장비 없이 환자를 돌보다가 감염됐다.리원량은 감염증 발생 초기 사실을 은폐·축소하려는 중국 당국의 어두운 모습을 드러낸 상징적인 인물로 평가된다. 중국 대중들은 그를 의로운 내부 고발자로 기리고 있다.이날 그가 위중하다는 소식이 전해지자마자 우한 중앙병원 소셜미디어계정에는 그의 쾌유를 기원하는 댓글이 50만건 가까이 쇄도했다고 AP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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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2-07
  • ‘스파오X펭수’, 콜라보 ‘샤워가운·후드티·수면바지’ 등 전 라인업 공개
    ▲ [사진제공=스파오]온라인 매장 5일 정오부터 사전예약 진행[뉴스투데이=염보연 기자] 이랜드월드가 운영하는 글로벌 SPA 스파오가 오는 5일 펭수 콜라보 전 라인업을 공개한다. 이번 콜라보 상품은 지난 11월 펭수의 첫 콜라보를 시작한 이후 마지막 상품 공개로 기존에 공개되지 않았던 상품들까지 전부 출시된다. 온라인 채널은 5일 정오에 사전예약 방식으로 진행되고 오프라인 매장은 매장별 오픈 시간에 맞춰 실물 구입이 가능하다. 이번에 선보이는 상품으로는 펭수의 따뜻한 극세사 날개를 그대로 담은 샤워 가운과 펭수의 귀여움을 더 크게 담은 후드티, 티 드레스, 수면바지 등이 있다. 특히 수면바지는 1차 출시부터 많은 인기를 모은 제품이다. 샤워 가운과 티 드레스 옐로우 컬러는 온라인 단독으로 출시된다. 또한 스파오의 스테디셀러인 스웨트셔츠는 핑크과 그레이 컬러가 추가 되었고 새로운 펭수 자수 디자인이 추가됐다.이번 ‘펭수옷장 대공개’의 전 라인업은 온라인 9개 채널 (스파오 공식 온라인몰, 스타일쉐어, 텐바이텐, 무신사, 카카오톡 선물하기, 11번가, 롯데닷컴, 브랜디, 서울스토어)과 강남, 홍대, 명동점 등 전국 10여 개 오프라인 매장 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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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2-05
  •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날씨 추워지면 더 잘 걸릴까?
    ▲ [사진제공=연합뉴스]추운 날씨 면역력 떨어져 감염위험 높아져[뉴스투데이=염보연 기자] 코로나 바이러스 경계령이 내려진 가운데 이상기온으로 포근했던 날씨가 이번 주 영하권으로 떨어진다. 추위는 바이러스 감염에 어떤 영향을 끼칠까?답은 ‘더 잘 걸린다’다. 감기는 기온이 아닌 바이러스에 의해 유발되는 질환이지만, 날씨가 추워지면 체온이 떨어지면서 면역시스템 기능이 약화되기 때문이다. 세균 바이러스 항원을 밖으로 배출시키고 사멸시키는 섬모 운동이나 면역세포 등의 활성이 떨어져 감염 위험이 높아진다.따라서 차가운 음식을 피하고 체온을 유지하는 등 면역력이 떨이지지 않도록 조심해야한다.이번 한파는 금요일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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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2-04
  • 신종 코로나, 무증상 전파 우려↑.. 중국서 동창회 참석 6명 동시 확진
    ▲ [사진제공=연합뉴스]증상 뚜렷하지 않던 환자가 의료진 14명에게 옮기기도[뉴스투데이=황경숙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일명 ‘우한폐렴’) 무증상 전파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29일 인민일보 등에 따르면 중국서 춘제(春節·중국의 설)를 맞아 고향에 모인 동창생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에 집단 감염됐다. 감염자는 모두 지난 21일 열린 동창 모임에 참석한 22세 남성들이다.중국 보건 당국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발원지인 우한(武漢)에서 온 한 사람이 나머지 친구 5명을 감염시켰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지난 19일 우한에서 고향으로 돌아온 마(馬)씨는 21일 동창회 참석 때까지 별다른 증상을 보이지 않다가, 동창회 다음 날인 22일 열이 나기 시작해 병원 진료를 거쳐 28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진 판정을 받았다.동창회 날로부터 하루에서 사흘 간격으로 나머지 친구 5명도 고열 등 증세가 나타나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확진 판정을 받았다.이 사례는 증세가 뚜렷하지 않은 감염자와 몇 시간 동안 같은 장소에 머무르는 것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전파 위험이 있을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여주어 주목받는다.앞서 중국에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증세가 뚜렷하지 않던 한 신경외과 환자가 14명의 병원 의료진에게 병을 옮긴 것으로 확인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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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1-31
  • WHO, 신종코로나 국제 비상사태 선포.. “보건 취약 국가에 퍼지면 큰 위험”
    ▲ 드로스 아드하놈 게브레예수스 세계보건기구(WHO) 사무총장[사진제공=WHO]에볼라 등 이어 역대 여섯 번째.. WHO “중국 불신 투표 아니다”[뉴스투데이=염보연 기자] 세계보건기구(WHO)가 30일(현지시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일명 ‘우한폐렴’)에 대해 ‘국제적 공중보건 비상사태’(PHEIC)를 선포했다. 다만 교역과 이동의 제한을 권고하지는 않는다고 밝혔다.테드로스 아드하놈 게브레예수스 WHO 사무총장은 스위스 제네바의 WHO 본부에서 열린 언론 브리핑에서 “지난 몇 주 동안 우리는 이전에 알지 못했던 병원체의 출현을 목격했고, 그것은 전례가 없는 발병으로 확대했다”고 말했다.이어 “현재 중국 이외 지역에서는 18개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사례가 98건 발생했으며, 이 가운데는 독일, 일본, 베트남, 미국 등 4개국에서 8건의 사람 간 전염 사례가 나왔다”, “이 바이러스가 보건 시스템이 취약한 국가로 퍼진다면 어떤 피해를 볼지 모른다”며 조처의 필요성을 설명했다.또 “이번 (국제적 비상사태) 선포의 주된 이유는 중국에서 발생하고 있는 일 때문이 아니라 다른 나라에서도 일어나고 있는 일 때문”이라며 “이번 선언은 중국에 대한 불신임 투표가 아니다”라고 덧붙였다.한편 여행과 교역에 대한 제한은 필요 없다고 봤다. 게브레예수스 사무총장은 “국제적인 여행과 교역을 불필요하게 방해하는 조처가 있을 이유가 없다”면서 “우리는 모든 국가가 증거에 기초한 일관된 결정을 시행할 것을 요구한다”고 전했다.국제 비상사태가 선포된 것은 지난 2009년 신종 인플루엔자 A(H1N1), 2014년 소아마비와 서아프리카의 에볼라, 2016년 지카 바이러스, 2019년 콩고민주공화국의 에볼라에 이어 6번째다.한편 게브레예수스 사무총장은 현재까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확진자는 전 세계적으로 7천834명으로 집계됐으며 이 가운데 중국내 확진자가 7천736명이라고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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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1-31
  • [이번주 워라밸] 밖은 ‘신종 코로나’ 위험! ‘방콕’ 함께 할 넷플릭스 드라마 5개 추천
    ▲ (왼쪽부터) 위쳐, 오티스의 비밀상담소, 산타클라리타 다이어트[사진제공=넷플릭스]최근 우리 삶에 깊숙이 파고든 트렌드인 워라밸(Work and Life Balance, 일과 삶의 균형이라는 뜻의 준말)로 인해 ‘가치있는 삶’에 대한 대중적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여가시간을 중시하는 개개인이 늘고 있는 가운데, 회사-집-회사-집을 반복하는 직장인들의 따분한 일상을 채워줄 볼거리·즐길 거리들을 정리해봤다. <편집자주> [뉴스투데이=염보연 기자] 나들이에 제격인 포근한 날씨가 이어지고 있지만,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일명 ‘우한폐렴’)의 유행으로 문밖을 나서기 두려운 상태. 이번 주말은 외출 대신 안락한 집안에서 휴식을 취해보자. 작은 방 안에서도 무제한으로 영화, TV 프로그램의 세계로 떠날 수 있는 ‘넷플릭스’의 추천 드라마 5개를 모아봤다.이번에 추천하는 드라마는 위쳐, 오티스의 비밀상담소, 기묘한 이야기, 산타클라리타 다이어트, 킹덤 등이다.▲ [사진제공=넷플릭스]▶넷플릭스 최대 시청자 기록, 위쳐’위쳐‘는 동명의 소설을 원작으로 한 판타지 드라마다. 엘프, 인간, 괴물이 함께 사는 암흑의 시대를 배경으로 냉혹한 위쳐 게롤트와 특별한 능력을 가진 왕족 시리 그리고 마법사 예니퍼가 거대한 재앙과 맞닥뜨린다. 헨리 카빌이 주인공 게롤트 역을 맡아 인상적인 연기를 선보였다.작년 12월에 방영된 시즌1은 7,600만 시청자를 기록해 넷플릭스 TV 시리즈 중 역대 최대 기록을 세웠다. 이에 넷플릭스 CEO는 시리즈의 프랜차이즈화 포부를 밝히고, 시즌2도 더 많은 투자를 받아 규모 있게 제작될 예정이어서 차후가 더욱 기대된다.▲ [사진제공=넷플릭스]▶성인용 하이틴 코미디, 오티스의 비밀상담소 청소년이 주인공이지만 청소년관람불가인 묘한 작품. 소심한 소년 오티스가 성 상담사인 엄마에게 어깨너머 습득한 지식으로 친구들을 위한 비밀 상담소를 여는 내용이다. 연애부터 첫경험, 성범죄까지 다양한 성적 화두가 등장하고, 청소년들의 사랑과 성장기까지 담아냈다.1월17일 공개된 시즌2는 전문 상담가인 오티스의 엄마 진 말번이 어데일 고등학교에 성 상담가로 상주하게 된다. 진 말번의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상담이 오티스의 비밀 상담소에 영향을 미치게 되는 이야기와 어른들의 고민까지 담아 더욱 성숙한 스토리를 그려냈다.▲ [사진제공=넷플릭스]▶소년의 실종으로 시작된 미스테리, 기묘한 이야기SF 스릴러 드라마. 1983년 인디애나주 호킨스마을에서 한 소년이 흔적도 없이 사라진다. 해답을 찾아헤매던 가족과 친구들, 지역 경찰은 정부의 일급기밀 실험, 공포스러운 초자연적 존재. 미스터리의 소녀 등 정체를 알 수 없는 것들과 맞닥뜨린다.초현실적인 일이 벌어지는 ‘뒤집힌 세계’를 배경으로 하여 판타지 같은 설정과 초능력 등의 소재로 세계적으로 큰 인기를 얻었다. 한국에서도 많은 사랑을 받아 2016년 ‘한국에서 가장 많이 재생된 넷플릭스 콘텐츠’ 작품 8편 중 하나로 선정되기도 했다.▲ [사진제공=넷플릭스]▶사람 먹는 여자와 그 가족, 산타클라리타 다이어트좀비 호러 코미디. 평범한 부동산 중개인 쉴라는 하루아침에 좀비가 된다. 살기 위해 사람을 먹어야하는 몸이 된 아내의 ‘식사’를 돕는 남편 조엘, 딸 애비와 함께 가족이 겪는 좌충우돌 이야기가 담겼다.쉴라가 인육을 맛있게 먹는 장면이 많기 때문에 징그럽거나 잔인한 걸 싫어한다면 거부감이 들 수 있다. 하지만 신선한 소재와 거침없는 전개, 유쾌한 재미가 통통 튀는 작품. 시즌 3으로 종영됐다. 유쾌한 분위기의 좀비물과 진한 가족애를 보고 싶다면 봐볼만한 드라마다.▲ [사진제공=넷플릭스]▶조선시대 좀비 스릴러, 킹덤조선시대를 배경으로 한 독특한 좀비 미스터리 스릴러이다. 역병으로 뒤덮인 조선, 피의 근원을 찾아 다시 궁으로 돌아간 왕세자 창이 궁 안에 번진 또 다른 음모와 비밀을 파헤쳐간다. 2019년 한해 동안 한국지역 시청자들 사이서 가장 인기를 끌었던 작품 10선에 올랐다. 해외에서도 ‘왕좌의 게임’과 ‘워킹 데드’를 섞어 놓은 재미라는 호평을 받아 시즌제 드라마로 성공적으로 안착했다. 오는 3월 두 번째 시즌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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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1-30
  • 홍콩서 ‘신종 코로나 백신’ 개발 성공했지만.. 실제 사용 걸림돌은?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백신 개발[사진제공=연합뉴스]“테스트 기간 더 필요.. 임상실험에만 적어도 1년 이상 걸릴 것”[뉴스투데이=염보연 기자] 홍콩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에 대한 백신이 개발됐다는 소식이 전해졌지만, 실제 사용에는 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29일 전염병 전문가 유엔 궉 융(Yuen Kwok-yung) 홍콩대 교수의 말을 인용해 “연구원들이 이미 치명적인 우한 코로나바이러스(신종 코로나바이러스)에 대한 백신을 개발했다”고 전했다. 유엔 교수는 홍콩대 감염질환학과장으로, 홍콩 내에서 손꼽히는 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SARS)의 권위자다.유엔 교수는 연구팀이 이미 백신을 생산했지만 테스트에 오랜 시간이 걸릴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동물에 대한 백신을 실험하는 데만 수개월이 걸릴 것”이라며 “실제 사용 전 인체를 대상으로 한 임상시험을 하는 데에는 적어도 1년이 더 걸릴 것”이라고 언급했다.SCMP에 따르면 베이징 보건 당국은 디탄병원 등에서 의료진이 인체면역결핍바이러스(HIV) 치료제 등을 시험적으로 사용하고 있지만, 신종코로나바이러스 치료 효과가 입증된 백신은 없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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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1-29

스페셜기획 검색결과

  • [로컬 크리에이터 혁명 (20)] 영월의 ‘이스트 리버’, 횡성의 ‘아일랜드 스튜디오’
    대한민국이 극복해야 할 최우선 과제 중 하나는 갈수록 심화되는 수도권과 지방, 대기업과 중소 상공인, 자영업자간의 격차 문제다. 이런 가운데 주목되는 것이 지역에서 시도되고 있는 창조도시 혁명이다. 지난 20년 간 지역발전에 의미있는 성과를 꼽자면 서울 강북과 지역도시 골목상권, 제주 지역산업(화장품,IT) 강원 지역산업(커피, 서핑)이다. 그 주역은 창의적인 소상공인으로 자생적으로 지역의 문화와 특색을 살리고 개척해서 지역을 발전시켰다. 이제, 이들 ‘로컬 크리에이터(Local Creator)’가 지역의 미래이자 희망으로 부각되고 있다. 각각의 지역이 창조도시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로컬 크리에이터의 육성과 활약이 필수적이다. 뉴스투데이는 2020년 연중 기획으로 지난 2015년 네이버가 만든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가 주도하는 로컬 크리에이터 혁명의 현장을 찾아 보도한다. <편집자 주>   송지형 대표[사진제공=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   ■ 횡성에 울려퍼지는 젊은 ‘록’, 아일랜드 스튜디오 송지형 대표   [뉴스투데이=염보연 기자] 2006년에 개봉한 웰 메이드 영화, ‘라디오스타’는 강원도 영월을 무대로 만들어졌다. 안성기 박중훈이라는 두 걸출한 배우의 페이소스 짙은 브로맨스가 흐르는 이 영화의 최대 조연은 록 그룹 노브레인 멤버들이 연기한 ‘이스트 리버’다.   영월에서 멀지않은 횡성군 횡성읍 읍하로 31번길 ‘아일랜드 스튜디오’에 가면 얼핏 영화 라디오스타에 나오는 ‘이스트 리버’의 향수를 느낄 수 있다. 아일랜드 스튜디오는 횡성 토박이 청년들의 록밴드인 ‘아일랜드 리버’가 만든 음악 스튜디오다.   송지형 대표는 팀의 리더이자 드러머다. 보컬 담당 정병훈씨, 베이스 담당 이종무씨, 기타를 맡고 있는 김수용씨 등 멤버 대부분이 송 대표 또래, 30대 중반이다.   송 대표는 스무살쯤 되던 해에 경기도 부천시에서 횡성으로 가족과 이사를 왔다. 음악을 전공한 것은 아니었지만, 군대 전역 후 드럼에 흥미를 가졌다. 다른 멤버들은 모두 횡성에서 나고 자란 토박이로 직장생활을 병행하고 있었다.   그러던 2011년 횡성 한우축제에서 직장인 밴드 경연이 열린다는 소식을 듣고 지역에서 음악 좀 한다는 멤버들이 모여 밴드를 결성했다. 밴드 이름도 한우축제가 열리는 섬강의 이름을 따서 아일랜드리버로 지었다. 라디오스타의 이스트리버가 영월읍 한복판을 흐르는 동강의 이름을 딴 것처럼.   밴드 아일랜드리버 멤버들 [사진제공=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   아일랜드리버는 횡성한우축제 밴드 경연에서 1등을 차지해 상금 100만원을 받아 활동을 이어가게 됐다. 수상 후 2~3년 동안 원주시 중앙로 소극장이나 횡성문화예술회관 등에서 공연을 하고 2015년부터 꾸준히 정기공연을 하면서 지역에서 유명해졌다.   공연 규모도 점점 커지면서 2016년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의 청년 혁신가로 선정됐다. 연습 등 음악 작업도 할 공간이 필요했던 멤버들은 창업지원 사업의 도움으로 ‘아일랜드스튜디오’를 열었다.   취미로 시작한 밴드활동이지만 수익을 내야겠기에 악기 교습을 하기로 했는데, 생각보다 반응이 좋았다. 횡성에는 록음악의 수요가 없을 거라는 우려와 달리 홍보를 적극적으로 하지 않았는데도 갑천면, 둔내면 등 귀농·귀촌인이 많은 지역에서 단체 교습 요청이 들어왔다. 소음 걱정 없는 전원주택에는 드럼을 설치하고 마음껏 연주하는 가구도 적지 않았다.   1~2년 전부터는 회원이 2~30명 정도로 많아져서 거의 학원처럼 운영하게 됐다. 스튜디오도 점점 규모가 커져서, 13평 정도였던 공간이 지금은 25평으로 넓어졌다.   현재 ‘아일랜드 스튜디오’의 주활동은 악기 교습과 악기와 연습실 렌탈, 음악공연 기획이다. 송 대표는 드럼 교습을 하고, 각 분야의 아티스트들이 공간을 빌려 기타, 건반, 보컬 교습을 하고 있다.   지금은 주로 악기 교습에 집중하고 있지만 카페 등 다른 업종으로 확장할 계획도 갖고 있다. 현재 아일랜드 리버가 있는 옆건물과 공간을 합쳐 음악 카페로 만들 생각이다.   횡성군 문화재단에서 예산을 위탁받아서 지역 공연도 기획한다. 지역에서 음악 공연자들을 섭외해서 일주일에 한번, 다섯 번, 여섯 번씩 회차 공연으로 버스킹 공연을 한다.   가장 대표적인 것은 매년 7~8월에 열리는 여름 록밴드 페스티벌이다. 관내나 원주까지 밴드를 모아서 공연을 크게 연다. 2015년 첫 페스티벌이 열린 이후 매년 이름은 바뀌었지만, 소규모로 시작했던 공연이 관람객이 300명 정도에 이를 만큼 규모가 커졌다.   지난해 여름에는 해피아일랜드 콘서트라는 이름으로 열렸다. 30대 부터 60대 팀까지 다양한 연령층의 5팀이 참여했다. 음식을 준비해서 관객들과 먹고 마시며 흥겨운 잔치를 벌였다.   올해도 지금쯤이면 한창 연습을 하고 있어야 하지만 코로나19 때문에 콘서트가 열릴 수나 있을지 알 수 없는 상황이다.   [사진제공=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   ■ 횡성이기 때문에 얻은 기회... 목표는 ‘좀 더 알려지는 것’   아일랜드리버는 관내에서 할 수 있는 음악활동은 거의 다 해봤다. 지역 축제는 물론, 록밴드 페스티벌 공연, 문화재단 행사 등에도 초청됐다. 평창동계올림픽 붐 조성 행사무대에 오르기도 했다.   아일랜드리버의 대표곡은 자작곡인 ‘내게로 와’ ‘젊은 그대 ’이다. 멤버들이 공동으로 만들었다. 이들이 지향하는 음악은 모던 록 쪽인데 음반 활동 보다 공연을 많이 하기 때문에 대중적이면서도 자신들만의 특별함을 더하고 싶다. 요즘은 유행을 따라 레트로 음악, 신디사이저 쪽에 관심이 많다.   송 대표는 이 정도 기회를 얻고 부각될 수 있었던 것은 횡성에서 음악을 한 덕분이라고 말한다.   “실력은 아마추어인데, 지역에서 음악활동을 하는 젊은 사람들이 없으니까 저희가 부각이 됐던 것 같아요. 횡성 문화재단에서도 문화공연을 할 때 마다 계속 기회를 줬던 거구요. 목표는 횡성 밖으로도 조금 더 알려지는 것입니다.”   송지형 대표의 바램대로 아일랜드리버가 더 알려진다면 강원도 횡성도 더불어 유명해질 것이다. 그래서 송 대표와 같은 로컬크리에이터의 역할이 더욱 중요하다.   <취재 및 자료협조=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 / 모종린 박민아 강예나 연구보고서 ‘The Local Creat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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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4-23
  • [로컬 크리에이터 혁명 (19)] 글씨와 로컬문화의 결합, 강릉 캘리그라피 공방 ‘글씨당’
    대한민국이 극복해야 할 최우선 과제 중 하나는 갈수록 심화되는 수도권과 지방, 대기업과 중소 상공인, 자영업자간의 격차 문제다. 이런 가운데 주목되는 것이 지역에서 시도되고 있는 창조도시 혁명이다. 지난 20년 간 지역발전에 의미있는 성과를 꼽자면 서울 강북과 지역도시 골목상권, 제주 지역산업(화장품,IT) 강원 지역산업(커피, 서핑)이다. 그 주역은 창의적인 소상공인으로 자생적으로 지역의 문화와 특색을 살리고 개척해서 지역을 발전시켰다. 이제, 이들 ‘로컬 크리에이터(Local Creator)’가 지역의 미래이자 희망으로 부각되고 있다. 각각의 지역이 창조도시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로컬 크리에이터의 육성과 활약이 필수적이다. 뉴스투데이는 2020년 연중 기획으로 지난 2015년 네이버가 만든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가 주도하는 로컬 크리에이터 혁명의 현장을 찾아 보도한다. <편집자 주>   김소영 대표[사진제공=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   ■ 강릉에서 찾은 새 삶, ‘글씨당’ 김소영 캘리그라피 작가   [뉴스투데이=염보연 기자] 강릉시 홍제로 45에 있는 ‘글씨당’은 글씨가 세상을 얼마나 아름답게 바꿀 수 있는 지를 보여주는 장소다.   글씨당은 캘리그라피 작가 김소영 대표가 운영하고 있다. 캘리그라피는 글씨로 만드는 예술이다. 글씨를 다양한 스타일로 디자인해 글의 의미를 아름답게 시각화한다.   김 대표는 원래 평범한 직장인이었다. 창조적 끼가 넘쳤던 김 대표에게 반복적이고 지루한 회사생활은 적성에 맞지 않았다. 하루하루를 버티는 삶 속에 고달픔을 달래려 시작한 취미가 캘리그라피였다.   글씨를 예쁘게 쓰기 위해 노력하다가 어느새 좋은 글귀가 마음에 스며들기 시작하는 것을 느꼈다. 내면과 외면이 동시에 채워지며 치유받는 것 같았다. 힘든 일이 있을 때면 위로받을 수 있는 힘이 됐다.   캘리그라피의 매력에 푹 빠진 김 대표는 학원과 공방을 다니며 열심히 배우고 연습했다. 그렇게 만든 결과물을 인스타그램에 하나씩 올리다보니 어느새 포트폴리오가 됐고, 일감이 들어오기 시작했다.   스물다섯 살 무렵, 문득 바다가 보고 싶어 강릉을 찾았다. 강릉은 마침 축제시즌이었다. 김 대표는 축제장에서 지역 주민들에게 매일 무료로 글씨를 써줬다. 자신의 이름이나 예쁜 글귀를 받은 사람들이 너무나 좋아하는 것을 보면서 비로소 자신의 삶에 가치를 느꼈다.   김 대표는 바다가 예쁜 강릉에 평생 살면서, 이 일을 직업으로 삼고 싶어졌다.   2015년 10월, 강릉 안목해변 카페거리 초입에서 첫 공방인 ‘김소영의 캘리그라피’를 열었다. 같은 건물 1층에서 카페를 운영하는 지인과 협업하는 형태였다.   올해 초,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의 지원을 받아 홍제동의 70년 된 구옥을 재생해 새로운 공방 ‘글씨당’을 차렸다.   김소영 대표[사진제공=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   ‘글씨당’의 주 활동은 원데이 클래스와 출강 등 강의와 행사, 캘리그라피 퍼포먼스 공연, 디자인 작업이다. 게스트하우스와 협업하거나, 한옥마을이나 해외에서 한글 캘리그라피의 매력을 알리는 일도 했다.   김 대표가 처음 강릉 커뮤니티에 스며들 때, 명주동에서 활동하는 청년회로부터 많은 도움을 받았다. 김 대표는 청년들과 함께 명주동 거리공방 축제, 프리마켓 등에 자주 참가하면서 자연스럽게 지역에 녹아들 수 있었다.   최근에는 코로나19 사태로 전시와 행사가 모두 취소됐다. 4월에 나무와 글씨를 콜라보한 전시가 계획되어 있었지만 하반기로 미뤄지게 됐다. 말레이시아에서 한글 콘텐츠로 퍼포먼스 공연을 펼치려던 계획도 코로나19가 뜸해진 뒤에나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모든 일이 다 막힌 것은 아니다. 코로나19로 오히려 더 많이 하게 된 일도 있다. 강릉 시내에 있는 소상공인들에게 붓글씨 간판이나 심볼 디자인을 해주는 일을 한다. 적어도 하루에 하나씩은 의뢰가 들어온다.   ■ 신사임당, 허난설헌 등 강릉만의 콘텐츠가 영감 더해   김 대표는 “강릉이 아니라 다른 지역이었다면 캘리그라피를 하면서 이렇게 주목받지는 못했을 것 같다”고 말한다. 강릉에는 신사임당, 허난설헌, 홍길동전처럼 글씨가 스며들기 좋은 스토리가 풍성하다. 그런 강릉 고유의 분위기가 김 대표로 하여금 글씨 쓰는 것을 더욱 매력적으로 만든다고 말한다.   그녀는 늘 강릉이 고맙다. 좀처럼 의미를 찾기 어려웠던 삶이 강릉에 와서 달라졌다. 좋아하는 일을 통해 삶을 만끽하고, 누리게 된 것은 오롯이 강릉이라는 도시 덕분인 것 같다고. 앞으로도 이렇게 하고 싶은 일을 하면서, 거창하지 않은 자신만의 라이프 스타일을 누리고 싶다.   [사진제공=김소영 대표의 캘리그라피]   김 대표의 캘리그라피는 여성스러우면서도 단아하고, 귀여운 느낌을 준다. 그녀가 글씨를 예술로 승화시킬 때 우선시하는 것은 획과 선의 질, 그리고 결이다. 아울러 용지와 글씨의 여백도 중시한다.   김 대표는 “처음에는 글씨를 예쁘게 쓰는 걸 목적으로 시작했는데. 어느 순간부터 글이 마음에 스몄다”고 말한다. 그녀의 글씨들은 이런 과정을 통해 예술적으로 진화하고 강릉이라는 로컬의 문화 속에도 스며드는 것이다.   김 대표는 마치 일기처럼, 일상의 깨달음 속에서 진화하는 자신의 캘리그라피를 모아 언젠가는 이야기책으로 펴낼 예정이다.   [사진제공=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   <취재 및 자료협조=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 / 모종린 박민아 강예나 연구보고서 ‘The Local Creat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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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4-15
  • [로컬 크리에이터 혁명 (18)] 음악하는 목수의 평창 ‘산너머 음악공방’
    대한민국이 극복해야 할 최우선 과제 중 하나는 갈수록 심화되는 수도권과 지방, 대기업과 중소 상공인, 자영업자간의 격차 문제다. 이런 가운데 주목되는 것이 지역에서 시도되고 있는 창조도시 혁명이다. 지난 20년 간 지역발전에 의미있는 성과를 꼽자면 서울 강북과 지역도시 골목상권, 제주 지역산업(화장품,IT) 강원 지역산업(커피, 서핑)이다. 그 주역은 창의적인 소상공인으로 자생적으로 지역의 문화와 특색을 살리고 개척해서 지역의 발전시켰다. 이제, 이들 ‘로컬 크리에이터(Local Creator)’가 지역의 미래이자 희망으로 부각되고 있다. 각각의 지역이 창조도시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로컬 크리에이터의 육성과 활약이 필수적이다. 뉴스투데이는 2020년 연중 기획으로 지난 2015년 네이버가 만든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가 주도하는 로컬 크리에이터 혁명의 현장을 찾아 보도한다. <편집자 주>   안병근 대표[사진제공=산너머음악공방]   ■ 감자꽃과 피어난 음악하는 목수, 산너머 음악공방 안병근 대표   [뉴스투데이=염보연 기자] 강원도 첩첩 산 너머 평창에는 음악하는 목수가 운영하는 레코딩 스튜디오 겸 아담한 목공소가 있다. ‘산너머 음악공방’이다.   산너머 음악공방 안병근 대표는 평창에서 나고 자랐다. 음악을 좋아해 밴드 동아리 회장까지 맡고 있던 평창고등학교 시절, 문화예술교육 사업을 진행하러 온 감자꽃 스튜디오 이선철 대표와 처음 만났다. 안 대표가 군대를 다녀온 뒤 이선철 대표가 함께 일해보자는 제안을 했고, 감자꽃 스튜디오의 직원이 됐다.   현재 안병근 대표가 1인 사업자로 운영 중인 산너머 음악공방은 감자꽃 스튜디오에 자리잡고 있다. 감자꽃 스튜디오에서 평창 청소년들에게 문화예술 교육을 하면서, 안 대표는 이 분야를 전문적으로 배워보고 싶은 욕심이 생겼다. 일과 학업을 병행하며 문화예술학 학사를 취득하고, 대학원에서 음향학 석사과정을 마쳤다.   [사진제공=산너머음악공방] [사진제공=산너머음악공방]   특히 관심을 가진 분야는 음악이었다. 스튜디오 레코딩과 필드 레코딩을 배우고, 2014년 개인 EP앨범을 냈다. 지금은 다른 아티스트들과 협업하거나 레코딩을 진행한다.   목공을 접한 것도 음악이 계기였다. 레코딩 스튜디오와 컨트롤 부스 등 음향 스튜디오에 필요한 가구들을 직접 만들면서 가구제작까지 하는 목공 전문가가 됐다.   산너머 음악공방을 차린 것은 2016년이었다. 이선철 대표의 권유도 있었고, 스스로 더 많은 일을 해보고 싶은 의욕도 있어서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의 지원을 받아 열었다.   산너머 음악공방의 주 활동은 음반과 영상물제작, 가구제작, 지원사업 운영, 공연과 축제 기획이다. 작업실만 있으면 충분하기 때문에 감자꽃 스튜디오 내부에 자리 잡았다. 감자꽃 스튜디오 1층에는 목공실, 2층에는 스튜디오와 컨트롤 부스가 있다.   목수로서 청년 창업자들의 인테리어 작업을 해주거나, 예술가들이 특수하게 필요로 하는 가구들을 제작해서 납품한다. 최근에는 강원도에서 자란 숲 나무를 활용한 수공예 가구사업을 진행 중이다. 처음부터 끝까지 직접 만든 수공예 가구, 시각예술품들을 전시하거나 판매하고 있다. 주문은 온라인 스토어가 아닌 개인 면담이나 상담을 통해 받는다.   코로나19는 안 대표에게도 심각한 고민거리다. 산너머 음악공방도, 감자꽃 스튜디오도 온라인 보다는 직접 만나서 진행하는 일이 많은데, 여러 프로젝트들이 시작조차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위기 속에서 새로운 방향을 모색하고 있다. 안 대표는 코로나19가 앞으로 일상과 축제 형태에도 많은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런 변화를 반영하여 영상물 제작 등 다양한 방법으로 콘텐츠를 보여줄 수 있는 새로운 방법을 기획 중이다.   산너머 음악공방이 있는 감자꽃 스튜디오 [사진제공=산너머음악공방]   ■ 평창의 ‘자연’으로 글로벌 로컬 브랜드 꿈꾼다   평창군은 영동 고속도로 기준으로 북부와 남부로 나누어서 다른 생태계를 띠고 있다. 북부는 대관령이나 봉평 등 관광 사업이 발전했고, 남부는 축산, 농업 등 산의 자연을 이용한 분야가 발전했다.   남부에 기반을 둔 안 대표는 ‘자연’이 평창의 가장 큰 잠재력이라고 생각한다. 훼손되지 않은 자연들을 활용해서 여러 가지 프로그램을 개발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 잠재력을 글로벌 영역으로 확장시키는 꿈을 꾼다. 계기는 감자꽃 스튜디오에서 해마다 국가지원을 받아 진행하는 ‘첩첩산중X평창’ 프로젝트였다. 1년에 100일 정도 작가들이 머물며 예술활동을 하는 레지던스 사업인데, 2017년에는 국제 레지던시로 열려 16개국에서 20명의 아티스트들이 모였다.   그때 해외 아티스트들이 함께 먹고 자면서 평창이 가진 자연의 힘에 감탄하는 것을 보고 가능성을 느꼈다. 작년에는 프로젝트 ‘첩첩산중’을 진행했던 팀원들과 함께 뉴욕 등 해외에서 리서치, 워크숍 작업도 했다. 평창이 로컬 브랜드로서 충분히 글로벌 경쟁력이 있을 것이라는 확신을 얻었다.   안 대표는 “앞으로도 평창에 머물면서 지역 주민과 청소년들에게 전문적인 예술영역을 좀 더 보여주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취재 및 자료협조=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 / 모종린 박민아 강예나 연구보고서 ‘The Local Creat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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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4-10
  • [로컬 크리에이터 혁명 (17)] 동해와 닮은 문화기획 꿈꾸는 ‘프로젝트 미터’
    대한민국이 극복해야 할 최우선 과제 중 하나는 갈수록 심화되는 수도권과 지방, 대기업과 중소 상공인, 자영업자간의 격차 문제다. 이런 가운데 주목되는 것이 지역에서 시도되고 있는 창조도시 혁명이다. 지난 20년 간 지역발전에 의미있는 성과를 꼽자면 서울 강북과 지역도시 골목상권, 제주 지역산업(화장품,IT) 강원 지역산업(커피, 서핑)이다. 그 주역은 창의적인 소상공인으로 자생적으로 지역의 문화와 특색을 살리고 개척해서 지역의 발전시켰다. 이제, 이들 ‘로컬 크리에이터(Local Creator)’가 지역의 미래이자 희망으로 부각되고 있다. 각각의 지역이 창조도시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로컬 크리에이터의 육성과 활약이 필수적이다. 뉴스투데이는 2020년 연중 기획으로 지난 2015년 네이버가 만든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가 주도하는 로컬 크리에이터 혁명의 현장을 찾아 보도한다. <편집자 주>   유현우 프로젝트 미터 대표[사진제공=강릉창조경제혁신센터]   ■ 동해시를 새로 디자인하는 청년 기획자, 프로젝트미터 유현우 대표   [뉴스투데이=염보연 기자] 강원도 동해시 감추삼길에 있는 ‘프로젝트미터’는 지역기반 창작 스튜디오다. 공공미술 위주의 문화예술사업과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하는 문화예술 교육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유현우 대표는 2010년 동해시와 함께 마을에 벽화를 그리는 논골담길 프로젝트를 총괄하던 중 프로젝트미터를 설립했다. 1인 사업자로 각각의 프로젝트마다 필요한 인원을 모아 협업하는 방식으로 운영한다.   유 대표는 공공 미술에 관심이 많은 미학도 출신이다. 대학에서 시각디자인을 전공하면서 수도권 지역 학생들을 모아 강원도 쪽 공공 미술프로젝트에 봉사활동을 다녔다.   그가 동해시의 공공 미술사업 논골담길 프로젝트에 참여했을 때는 컨설팅 역할이었는데, 동해 문화원의 요청으로 총괄을 맡게 됐다. 당시 동해는 청년 기획자가 부족한 상황이었다.   처음에는 일 때문에 왔지만, 동해에서 지내는 동안 기획자로서 도전정신과 이 매력적인 바닷가 도시에 대한 애정이 생겨났다. 결국 프로젝트가 끝난 뒤에도 동해에 터를 잡고 활동하기 시작한 것이다.   프로젝트미터의 스튜디오는 방치되었던 조립식 건물 태권도장을 리모델링했는데, 현재 예술가들의 레지던스 겸 지역 문화예술활동 거점공간으로 활용 중이다. 특히 젊은 예술가를 지원하는 창작 레지던스 사업의 거주공간으로 쓰인다.   프로젝트미터[사진제공=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   창작 레지던스 사업은 하나의 프로젝트를 위한 예술가들을 모집해 일정 기간 창작 활동을 위한 거주공간과 창작 재료 등을 지원하는 것이다. 예술가들은 몇 개월간 프로젝트미터에 머물면서 개인 혹은 협업 창작활동을 하고, 작품을 전시하거나 퍼포먼스, 교육프로그램을 펼친다. 동해에 젊은 예술가를 끌어 모아 지역사회의 주민과 소통하게 하는 커뮤니티 아트형 프로젝트다.   2014년 무코동블루스를 시작으로 2017년 망상의나래, 2018년 블루스테이스라는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세 프로젝트 모두 강원문화재단의 지원을 받아 무료형 레지던스로 운영됐다.   프로젝트미터는 앞으로 외부 재단 지원 없이 자체적인 창작 레지던스 사업을 운영할 계획이다. 올해부터는 예술가가 월세나 필요한 비용을 내는 유료형 레지던시 방식으로 운영해보려고 한다. 유럽과 미국에서는 보편화된 방식이지만 아직까지 우리나라에서는 예술가들의 형편이나 정서상 어려운 실정이다. 하지만 일단 시도 해볼 생각이다.   올해 계획된 프로젝트들은 코로나19 때문에 일정이 미뤄졌다.   프로젝트미터는 동해시에서 새 공간을 만들거나, 문화예술 프로젝트를 할 때 컨설팅, 연구 용역, 디자인 용역 등 동해시를 상징할 수 있는 이미지를 구현해내는 작업에 참여한다.   동해시와 시내 전통시장을 중심으로 트래킹 코스를 만들어서 문화지도로 만드는 프로젝트도 추진하고 있다. KTX가 연결되면서 묵호역, 동호역이 생겼는데, 관광객에게 문화지도를 배포하고 다양한 전통시장을 홍보하려고 한다.   유 대표는 동해시 도시재생사업의 현장 센터장도 맡고 있다.  최근에는 정부의 뉴딜 사업으로 진행 중인 동해시 ‘바닷가 책방마을’ 사업으로 주거 환경 개선, 마을 인프라 개선 작업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   ■ 동해에 ‘맞는 옷’ 입히는 기획자가 목표   동해시는 남쪽의 삼척, 북쪽의 강릉 등 인접 도시에 비해 수도권에서 도로연결이 애매하고 관광 콘텐츠도 소극적인 지역이다. 하지만 유 대표는 이런 ‘애매함’이야 말로 동해의 가장 큰 잠재력이자 가능성이라고 말한다.   “실제로 동해를 좋아하는 분들은 지역이 너무 관광지화 되지 않고 주민들의  일상적인 공간으로서 바다나 산이 남아있는 점에서 매력을 느낍니다.”   동해는 제주도급 관광지가 된 강릉과 아직 미개발 상태인 삼척 사이에서 두 곳의 장점을 모두 가진 지역으로, 이 애매함이 가능성이자 기회라고 생각하는 것이다.   유현우 대표[사진제공=강원창조혁신센터]   그가 공공 문화 프로젝트를 수행하면서 안타깝게 느끼는 순간도 많다. 나름의 아이디어를 내고 추진하지만 지역과 맞지 않는 옷을 입힐 때가 간혹 있다. 특히 지방이 기획자가 부족하고 아이디어 경쟁률이 치열하지 않다보니까 그런 실수가 많은 것이다.   유 대표의 목표는 ‘지역과 닮아있는 기획자’다. 지역을 잘 이해하는 기획자로 계속 동해에 머물면서 본인이 가진 아이디어나 기획 능력을 실현하고자 한다. 지역에 젊은 기획자를 양성하는 것도 목표다.   올해 동네에 살고 있는 젊은 기획자들을 발견해서 워크숍 등을 진행해 로컬 기획자로 성장시킬 계획도 있다.   프로젝트미터가 설립된 지 어느새 10년. 유 대표는 작은 소책자를 통해 지금까지 해온 일을 정리할 준비를 하고 있다. 프로젝트미터는 동해시를 새롭게 태어나게 할 희망이다.   <취재 및 자료협조=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 / 모종린 박민아 강예나 연구보고서 ‘The Local Creat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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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4-02
  • [로컬 크리에이터 혁명 (15)] 폐광지를 놀면서 일하는 공간으로…태백 무브노드
    대한민국이 극복해야 할 최우선 과제 중 하나는 갈수록 심화되는 수도권과 지방, 대기업과 중소 상공인, 자영업자간의 격차 문제다. 이런 가운데 주목되는 것이 지역에서 시도되고 있는 창조도시 혁명이다. 지난 20년 간 지역발전에 의미있는 성과를 꼽자면 서울 강북과 지역도시 골목상권, 제주 지역산업(화장품,IT) 강원 지역산업(커피, 서핑)이다. 그 주역은 창의적인 소상공인으로 자생적으로 지역의 문화와 특색을 살리고 개척해서 지역의 발전시켰다. 이제, 이들 ‘로컬 크리에이터(Local Creator)’가 지역의 미래이자 희망으로 부각되고 있다. 각각의 지역이 창조도시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로컬 크리에이터의 육성과 활약이 필수적이다. 뉴스투데이는 2020년 연중 기획으로 지난 2015년 네이버가 만든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가 주도하는 로컬 크리에이터 혁명의 현장을 찾아 보도한다. <편집자 주>   김신애 무브노드 대표 [사진제공=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   ■ 로컬과 디지털 노마드 위한 공간 만든 김신애 대표   [뉴스투데이=염보연 기자] 무브노드는 강원도 태백에 있는 코워킹 스페이스(co-working space)다. 코워킹 스페이스란 일종의 공유 사무실로 쾌적하고 자유로운 공간에서 일할 수 있는 협업공간을 말한다.   태백은 6~70년대 석탄 채굴로 번성했지만, 석탄산업이 시들해지면서 함께 쇠퇴했다. 행정구역 상 시이지만 인구가 4만 명밖에 되지 않아 존폐의 위기에 처해있다.   김신애 대표는 태백에서 나고 자랐다. 폐광이 많아져 사람들이 하나 둘 떠나고 있었다. 초등학생 무렵 그림에 소질을 보였지만, 그림을 배우고 싶어도 배울 곳이 없을 정도로 환경이 척박했다.   그러다 대학에 가며 태백을 떠났고, 졸업후 게임 개발자로 서울에서 직장생활을 했다. 하지만 종종 문화적 인프라가 넘쳐나는 서울에서 자란 친구들과 격차를 느꼈다. 경쟁 속에서 조연으로 밀려나기 일쑤인 생활을 하다가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다. “나는 왜 굳이 서울에 있는 걸까?”   김 대표는 노트북만 있으면 어디서든 일을 할 수 있는 디지털 노마드다. 결국 태백으로 돌아가기로 마음먹었다. 2017년 폐광지 공간활용 청년창업 사업에 대한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의 공모에 지원했고 최종 선정됐다. 주식회사 널티를 설립하고 폐광지역의 오래된 건물을 리모델링하여 무브노드를 차렸다.   [사진제공=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 [사진제공=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   무브노드 내부는 크리에이티브하고 힙한 분위기로 꾸며졌으며 안락한 작업공간은 물론 보드게임 등이 비치된 모임용 공간도 있다. 디지털 노마드는 물론, 태백 지역 청년들과 예술가들도 이곳에 모여든다.   단기 거주공간 제공이나 공간대관을 하지만 행사기획 등 지역주민을 위한 문화?교육관련 프로젝트도 진행한다. 문화적 혜택을 전혀 받지 못했던 어려움을 알기에 지역 청년들에게 소소하지만 다양한 문화경험을 접할 기회를 주고 싶기 때문이다.   무브노드는 지역 문화를 위한 여러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최근에는 도시화사 (都市?師, 도시를 그리는 사람들)라는 프로젝트를 2월부터 실시했다. 태백의 유원지나 아파트 단지를 관찰하고 그리면서 지역을 새롭게 볼 수 있는 눈을 함께 공유하고자 했다. 그림을 전혀 모르는 사람도 그리는 법을 가르쳐서 함께 나선다.   김 대표는 태백만의 콘텐츠로 ‘역사성’을 꼽는다. 근대 산업구조가 폭발적으로 성장했다가 내리막길을 걸은 역사, 그 과정을 겪은 주민들 개개인의 생각과 기억을 매력적이고 특별한 콘텐츠로 여긴다. 때문에 지역 문화나 분위기를 바꾸기보다는 주민과 다양한 분야의 크리에이터들이 만나서 생활 속 문화가 콘텐츠화 되기를 바란다.   도시재생뉴딜사업에도 두 차례 참여했다. 도시재생뉴딜사업은 재건축이나 재개발과 같이 동네를 완전히 철거하는 도시 정비사업과 다르다. 기존 도시 모습을 유지하면서 환경을 개선하고 역사와 문화 복원 등 전체적으로 도시를 재건한다. 김 대표가 추구하는 가치관과 무척 비슷하다.   장성마을에 도시재생디자인이 들어오면 어떻게 변화할지 그려보는 로컬로드 디자인, 태백 최초 아파트인 화광아파트가 철거되기 전 모습을 사진에 담은 ‘화광아파트X찰칵원정대’ 프로젝트에 참여했다.   진열된 책들을 보고 있는 김신애 대표[사진제공=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   김 대표는 무브노드를 중심으로 책방, 미술관을 연결하는 로컬 콘텐츠를 기획했다. 공간은 완성했고, 올해부터 책방과 미술관을 활성화시키기 위한 계획을 실행한다.   무브노드에 숙박 가능한 공간을 만드는 것도 준비 중이다. 코리빙(Co-Living)을 시도해볼 생각이다. 코리빙은 주거 공간을 여러 임차인이 공유하는 것을 말한다. 방이 2개여서 두 사람 정도만 살 수 있지만, 일하면서 살아가는 것에 대한 구조를 실험해볼 생각이다.   로컬콘텐츠를 만들면서 게임 개발자로 일한 경험이 많은 도움이 됐다. 게임이 가지고 있는 요소 중 목표를 세우고 도달하는 구조가 지역사회에서 발생하는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과 닮았기 때문이다. 또 기획자, 그래픽 디자이너, 개발자 등 많은 사람들과 일했던 경험은 다른 사람과 서로 다름을 이해하고 소통하는 힘이 된다.   김 대표는 지역문화에서 공동체적 특성을 강조한다. “제가 이곳에서 계속해서 재밌게 살았으면 좋겠다. 그러기 위해서는 저를 지켜주는 대상과 그 대상을 지켜주는 제가 있어야한다고 생각한다. 그런 관계망이 여기에서의 삶을 지탱하는 힘”이라고 말했다.   [사진제공=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   <취재 및 자료협조=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 / 모종린 박민아 강예나 연구보고서 ‘The Local Creat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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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3-26
  • [로컬 크리에이터 혁명 (12)] 강릉의 ‘볼빨간사춘기’ 만드는 ‘창작예술인협동조합 아라’
    대한민국이 극복해야 할 최우선 과제 중 하나는 갈수록 심화되는 수도권과 지방, 대기업과 중소 상공인, 자영업자간의 격차 문제다. 이런 가운데 주목되는 것이 지역에서 시도되고 있는 창조도시 혁명이다. 지난 20년 간 지역발전에 의미있는 성과를 꼽자면 서울 강북과 지역도시 골목상권, 제주 지역산업(화장품,IT) 강원 지역산업(커피, 서핑)이다. 그 주역은 창의적인 소상공인으로 자생적으로 지역의 문화와 특색을 살리고 개척해서 지역의 발전시켰다. 이제, 이들 ‘로컬 크리에이터(Local Creator)’가 지역의 미래이자 희망으로 부각되고 있다. 각각의 지역이 창조도시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로컬 크리에이터의 육성과 활약이 필수적이다. 뉴스투데이는 2020년 연중 기획으로 지난 2015년 네이버가 만든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가 주도하는 로컬 크리에이터 혁명의 현장을 찾아 보도한다. <편집자 주>   창작예술인협동조합 아라 김민석 대표 [사진제공=창작예술인협동조합 아라]     [뉴스투데이=염보연 기자] 아라는 강원도 강릉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창작예술인협동조합이다.   지역에서 활동하는 청년 예술가들에게는 “서울에서 활동하지 않는 건 실력이 없어서가 아닌가?”하는 시선이 있다. 김민석 대표와 아라는 이런 편견에 맞서 청년 예술가들이 자신감을 갖고 창작활동을 통해 지역 문화예술의 질을 높이는 ‘혁명’을 진행 중이다.   ‘아라’는 순우리말로 바다를 뜻한다. 여러 장르의 문화, 예술과 각각 성향이 다른 단체들을 바다와 같은 마음으로 아우르겠다는 마음을 담아 이름을 지었다. 종이책 ‘컬처 매거진 아라’으로 출발해, 2014년 웹진을 만들기 위해 만난 모임이 2015년 현재의 협동조합 형태로 발전했다. 아라는 지역 음악가들의 음원 발표, 공연활동 지원, 예술인에게 필요한 행정적인 도움까지 주는 활동을 펼치고 있다.   ■ 지역 문화센터에서 강사 활동... ‘1인 미디어’ 영역확장 목표   현재 80명 정도인 아라의 멤버들은 강릉의 음악 생활 문화 등 여러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다. 1차적으로는 대중을 상대로 한 공연 우선이지만 지역 문화센터에서 기타 수업을 하는 강사로 활동하는 사람도 있다. 아라의 주 팬덤도 이들에게 음악을 배운 학생들이다.   아라는 지역 음악행사 ‘어쿠스틱 포 유’를 2009년부터 11년째 진행하고 있다. 어쿠스틱 포 유는 강릉에서 초급 기타를 배우는 사람들이 해마다 벌이는 공연이다. 보통 11월 말 즈음에 열린다. 1년에 2회를 한 적도, 한 해 건너 뛴 적도 있지만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강릉에서 이 정도 규모로 오랜 기간 생활음악 교육자와 배우는 사람간의 교류가 유지되는 곳은 아라가 유일하다.    어쿠스틱 포 유 공연 모습 [사진제공=창작예술인협동조합 아라]   최근 아라는 지속가능성을 위해 수입을 늘리기 위한 방안을 고민 중이다. 조합의 기존 수익 구조만으로 한계가 있어 문화 기획 법인 ‘주식회사 아라 네트웍스’를 설립하기도 했다. 새 사업으로 영역을 확장하려는 구상도 하고 있다. 김 대표가 새 사업으로 점찍은 건 1인 미디어 사업이다. 강릉 전통 시장인 서부시장 상인회와 교류하던 중 “젊은이들이 많이 들어와 북적거렸으면 좋겠다”는 말에 영감을 받았다. 강릉에는 음악에 끼 있는 청년들이 많다. 재능 있는 청년들을 모아 자신이 만든 공간에서 각자의 색깔을 발현할 수 있도록 돕는다면 멋질 것 같았다. 음악이든 다른 분야든 재능을 키우게 하고 싶었다. 아라 예술가들은 조합 활동 외에도 자기 콘텐츠를 제작하기 때문에, 이를 최대한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새로운 사업 준비는 꽤 많이 진행됐다. 마침 상가 안에 오랫동안 비어 있던 12㎡ 정도의 공간이 있어서 계약했다. 스튜디오를 총 4개의 공간으로 나누고 1인 라이브 방송, 뷰티 이슈 소통방, 8명의 출연진 토크쇼가 가능한 홀 개념의 룸을 마련했다. 공간 조성을 마쳐 올해 초부터 가동할 예정이었는데 뜻밖에 코로나19가 덮쳐 연기되고 있다. 코로나가 끝나는 대로 6월부터 재개할 계획을 갖고 있다. 아라는 궁극적으로는 멀티채널 네트워크(MCN) 모델을 따라가고자 한다. MCN은 스타 유튜버 대도서관이 소속된 회사로 1인 크리에이터들의 매니저 역할을 한다. 저작권 관리, 광고 유치를 하며 연예기획사와 비슷하다고 볼 수 있다. 김 대표는 창작보다 문화 기획에 관심을 더 갖고 있지만, 강릉에는 참고할 수 있는 연예기획사가 없다는 게 고민거리다. 하지만 롤모델은 있다. 재즈 프로듀서 노먼 그랜츠다. 노먼 그랜츠는 버브라는 재즈레이블을 만든 사람이다. 악기를 직접 연주하지는 않지만 재즈 프로듀서 중에서 가장 유명하고, 업계 영향력도 강하다.    [사진제공=창작예술인협동조합 아라]   ■ ‘서울=성공’ 공식 깨고 강릉에서 메이저 되는 게 꿈   김 대표는 큰 인기를 얻고 있는 ‘볼빨간사춘기’ 같은 어쿠스틱 밴드가 서울이 아닌 강릉에서도 나오기를 꿈꾼다. 최종 목표는 강릉에서 음악만으로 메이저가 되는 것이다. 꿈을 이루기 위해 앞으로도 강릉을 떠나지 않고 지역을 지킬 생각이다. 강릉에 음악 기획을 위한 로컬 시스템과 인프라가 부족한 건 사실이다. 강릉 아티스트들은 현재 솔로, 밴드를 포함해 약 150팀 정도로 추정된다.   성공하려면 무조건 서울에 가야 한다는 고정관념은 아직도 강하다. 부산은 2000년대 초반까지 서울보다 헤비메탈로 유명했지만, 결국 다시 서울로 집중됐고 부산 아티스트마저도 서울로 가지 않으면 성공하기가 어려워졌다.   이미 유명하고 지역에서 성공한 힙한 아티스트에게도 왜 서울에 안 가고 여기에 있느냐는 질문이 여전히 들린다. ‘서울=성공’이라는 공식을 깨고 싶은 지역혁신가와 아티스트들이 김민석 대표를 통해 강릉의 ‘볼빨간사춘기’로 신화가 되는 날이 하루 빨리 오기를 고대한다.   <취재 및 자료협조=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 / 모종린 박민아 강예나 연구보고서 ‘The Local Creat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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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3-19
  • [로컬 크리에이터 혁명](7) 관광객 게스트하우스와 로컬 위한 문화기획…속초 ‘완벽한 날들’
      대한민국이 극복해야 할 최우선 과제 중 하나는 갈수록 심화되는 수도권과 지방, 대기업과 중소 상공인, 자영업자간의 격차 문제다. 이런 가운데 주목되는 것이 지역에서 시도되고 있는 창조도시 혁명이다. 지난 20년간 지역발전에 의미있는 성과를 꼽자면 서울 강북과 지역도시 골목상권, 제주 지역산업(화장품,IT) 강원 지역산업(커피, 서핑)이다. 그 주역은 창의적인 소상공인으로 자생적으로 지역의 문화와 특색을 살리고 개척해서 지역을 발전시켰다. 이제, 이들 ‘로컬 크리에이터(Local Creator)’가 지역의 미래이자 희망으로 부각되고 있다. 각각의 지역이 창조도시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로컬 크리에이터의 육성과 활약이 필수적이다. 뉴스투데이는 2020년 연중 기획으로 지난 2015년 네이버가 만든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가 주도하는 로컬 크리에이터 혁명의 현장을 찾아 보도한다. <편집자 주>      완벽한 날들은 최세연-하지민 부부가 공동으로 대표를 맡아 운영한다.[사진제공=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   [뉴스투데이=염보연 기자] 로컬크리에이터 혁명과 관련, 한종호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장은 “과거 어느 때 보다 '어디(Where)'가 소비의 중요한 기준이 되는 세상”이라고 말한다. 한 센터장은 “산업혁명 이후 100년 이상 사람들은 기계가 대량으로 찍어내는 익명의 물건들을 소비하며 그 위에 현대문명을 쌓아 올렸다”며 “하지만 이제 물건을 살 때도 이게 어디서 만들어져 누구의 손을 거쳐 온 것인지 생각하고,가벼운 외출을 하거나 멀리 여행을 할 때에도 ‘장소성’에 집중하게 된다”고 진단했다.   밀레니얼 세대의 등장과 함께 점점 많은 사람들이 자신이 소비하는 먹거리와 물건 혹은 자신이 소비하는 먹거리와 물런 혹은 자기가 소비하는 공간의 원산지에 대해 더 관심을 갖게 됐다. 사람들은 대형 음식점의 획일적이고 표준화된 고급 식단 보다 로컬의 식재료를 활용해 자신만의 레시피를 선보이는 젊은 세프의 테이블 작은 레스토랑을 더 좋아한다.   로컬은 하나의 작은 공간일 수도 있고, 거리일 수도 있고, 마을일 수도 있다. 로컬 크리에이터들은 이 장소성에 집중해 그 장소성을 이해하고 공감하는 사람들과 작은 시장을 형성, 그곳이 좋아서 찾는 소비자들과 새로운 마이크로 경제를 만들어가고 있다.     ■ 속초시 로컬 복합문화공간 ‘완벽한 날들’ 최세연 하지민 대표 강원 속초시 수복로259번길7 완벽한 날들은 속초 시외터미널 바로 뒤편에 위치한 북카페 겸 게스트하우스다. 속초의 역사를 간직한 구도심에 있으며, 오래된 건물 특유의 감성에 지역에 대한 애정을 덧입힌 지역 복합문화공간이다.   바다, 호수와 가까운 고즈넉한 이 공간은 1층은 북카페, 2층은 게스트하우스로 운영된다. 1,000여종의 책들과 그림액자들이 비치되어 있고, 책을 소개하는 문구와 시가 곳곳에 적혀 조용하고 아담한 분위기다.   완벽한 날들을 찾는 손님들은 다양하다. 10대에서 70대까지 연령대가 다양하며, 가족단위도 있고 학생도 있다. 비중은 관광객과 지역 주민이 반반으로 비등한 편인데, 관광객은 게스트하우스를 이용하고, 지역 주민은 문화기획을 통해 많이 참여한다. 남성보다는 독서인구가 많은 여성이 좀 더 많이 찾는다.   특히 ‘북스테이 투어’ 여행객에게 사랑을 받고 있다. 북스테이 투어란 책을 들고 여행하는 것을 말한다. 완벽한 날들에 숙박하는 손님의 대다수가 북스테이 투어객들이다. 따뜻한 조명과 인테리어, 특색있는 분위기가 이들의 취향에 알맞다. 1층에서 책과 커피를 즐기고, 2층 게스트 하우스에서 편안하게 휴식을 취한다.      완벽한 날들 내부 모습[사진제공=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        ▶소설 제목에서 따온 완벽한 날들...다른 책 안팔려 치우기도 완벽한 날들은 지역을 사랑하는 최세연-하지민 부부의 마음으로부터 시작됐다. 남편 최세연 대표는 속초가 고향이다. 그런 만큼 지역문화에 대한 깊은 애정과 고민도 뚜렷했다. 최 대표는 “속초에서 가장 매력적인 콘텐츠는 고유의 역사, 한국의 현대사에서 속초만이 가진 특수한 스토리라고 생각한다. 관광업, 한국 현대사 등 속초만의 스토리가 있는데 그런 게 드러나지 않고 다른 신도시들처럼 변화하는 모습이 안타깝다”고 아쉬움을 전했다.   최 대표는 로컬 크리에이터라는 용어에 대해 적잖은 거부감을 갖고 있다. 아무래도 이 단어가 갖고있는 혁신적 의미에 대한 부담감, 완벽한 날들의 업종과도 상관이 있어 보인다.   완벽한 날들은 획일화된 길과는 다른 방향을 모색한다. 식도락 중심 여행문화가 주류인 가운데 로컬과 관련된 책, 지도 등 인문학적 요소로 속초를 소개하는 시도를 한다.   그래서 ‘너무 잘 팔려서’ 판매대에서 책을 치우기도 했다. 책방 이름을 메리 올리버 작가의 ‘완벽한 날들’이라는 책에서 따왔는데, 마치 기념품처럼 돼서 그 책만 가장 잘 팔렸다. 그로 인해 손님들에게 소개하고 싶었던 다른 책들이 기회를 잃을 수 있다는 생각에 역으로 과감한 결정을 내린 것이다.     완벽한 날들에 비치된 책 [사진제공=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   ▶ 정기구독 서비스 운영.. 좋은 책, 더 많이 알리고자 완벽한 날들은 작년 1월부터 정기구독 서비스를 하고 있다.  소개하고 싶은 좋은 책이 있지만, 막상 잘 팔리지는 않는 딜레마를 해소하기 위해서다.  유난히 소개하고 싶은 책들에 대해 고민을 하던 중  정기구독 서비스를  알게 됐고, 타지에서 온 손님이 한권씩 보내줄 수 있냐고 해서 회원을 모아 작년 2월에 첫 책을 보냈다.  완벽한 날들의 정기구독자는 국내 뿐 아니라 해외에도 있다. 우연치 않게 이 서비스가 SNS에 노출되면서 회원이 세 자리 수로 늘었다. 이들이 정기 구독자로 자리잡을 지는 좀더 지켜봐야 알 수 있다고 한다.     최세연 대표 [사진제공=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   최 대표는 “(운영은) 업종만의 특수한 어려움은 아니지만, 새로 시작한 일이다보니까 시행착오를 겪기도 한다”고 말한다. 완벽한 날들은 강원도에 있는 온다프레스라는 출판사와 좋은 관계를 맺고 있다. 온다프레스는 ‘온다씨의 강원도’라는 책을 낸 적이 있다. 속초로 새로 이주하는 주민들에게 먼저 온 주민들의 이야기를 참고할 수 있게 만든 책이다.    처음 문을 열 당시 통영에 있는 출판사 남해의 봄날에 많은 도움을 받았다. 남해의 봄날은 지역 콘텐츠를 잘 담아 만드는 출판사다. 통영의 ‘예술가의 길’ 콘텐츠로 지도를 만들며 다양한 작업을 하는데, 지역을 보는 관점에 좋은 영향을 줬다. 최 대표의 목표는 어려움을 잘 견뎌내어 좋은 사례로 살아남는 것이다. 그래서 다른 청년들도 도전하고, 자리잡을 수 있도록 용기를 주는 본보기가 되기를 소망한다.     ▶ 어떤 것이 올바른 지역발전인가? 좀 더 고민 필요 최 대표는 어떤 것이 올바른 지역발전인지에 대해 깊은 고민이 필요하다고 강조한다. 그가 말하는 핵심은 지역발전의 방향이다.  “죽은 골목을 살린다는 명분으로 막대한 예산이 투입되는 과정에서 제대로 선별되는지 의문"이라는 것이다. 그는 "오로지 관광객들을 위한 골목으로 만들어 소비만 추구하는 것이 정말 옳은 길인지 의문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지역 안에서 어떤 필요한 상호간의 관계가 있다. 당사자도 그렇고 예산을 집행하는 기관도 그렇고, 이것과 관계없이 서울에서 핫한, 힙하다고 하는 예쁜 가게들이 늘어나는 것이 과연 지역에 좋기만 한 것일까? 완벽한 날들은 관광객 뿐 아니라 지역주민과도 가까워지고자 문화기획을 많이 한다. 북토크, 공연, 독서모임을 하고 책의 저자도 초청한다. 의자들을 빼고 메인 무대를 만들어 10~30명 정도 규모로 진행하는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완벽한 날들 전경[사진제공=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   <취재 및 자료협조=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모종린 박민아 강예나 연구보고서 ‘The Local Crea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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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3-10

사람들 검색결과

  • [역경을 이긴 연예인 (6)] ‘허무개그’ 손헌수, 재입대 아픔→‘드림북’과 인생전환점 삼아
    한국에서 성공한 연예인은 고수익을 올리는 권력계층으로 굳어졌다. 유명대학 총장보다 인기 연예인의 발언이 갖는 사회적 파장이 훨씬 크다. 서울대 조사에 따르면 한국 청소년들은 의사나 변호사 같은 전통적 인기직업보다 연예인이나 스포츠 스타 등을 희망직업으로 선호하는 것으로 조사되기도 했다. 그러나 화려한 연예계의 이면에는 대부분의 경우 깊은 아픔이 숨어있다. 역경을 딛고 성공가도를 달리거나, 좌절의 수렁에서 빠져나오려고 전력투구하는 연예인들의 모습은 우리에게 여러 가지 생각거리를 던진다. <편집자 주>   손헌수[사진제공=손헌수SNS]   [뉴스투데이=염보연 기자] 손헌수는 MBC출신 개그맨이다. 혜성같이 등장해 ‘허무개그’로 온 국민의 사랑을 받았다. 하지만 전성기는 짧았다. 병역 문제에 연루되어 군대를 두 번 가기도 하고, 영화제작, 연예기획사 등 사업에 실패해 억대 빚을 지기도 했다. 타고난 긍정마인드로 시련을 이겨내고 코미디 크리에이터와 트로트 가수 등 여러 분야에 다시 도전 중이다.   ■ 가난했지만 밝았던 어린시절.. 효심 깊고 ‘끼’있던 아이   손헌수는 1980년 서울특별시에서 태어났다. 원래 유복한 가정이었지만, 세 살 무렵 아버지가 보증을 잘못 서면서 집안이 무너졌다. 좁은 단칸방에서 부모님, 형과 함께 네 식구가 살게 됐다.   특유의 낙천적인 성격으로, 가난하지만 밝았던 어린시절이었다. 손헌수는 초등학교 5학년 때 신문배달 아르바이트로 번 첫 월급으로 부모님께 선물을 사드렸다.   끼도 넘쳤다. 50원, 100원씩 입장료를 받아, 박스로 만든 무대에서 스스로 연출한 작은 콘서트를 열기도 했다. 디자이너를 꿈꿨지만, 가정형편 상 미대진학 비용을 감당하기 어렵자 포기했다.   ■ 행운 함께한 데뷔 초.. 초스피드 데뷔에 ‘허무개그’로 전성기 맞아   고등학교 2학년 때, 형이 신문에서 ‘코미디 모델 아카데미’ 광고를 봤다. 키가 184cm였던 형은 모델을 꿈꿔 학원에 다니기 시작했고, 손헌수도 하고 싶어져 덩달아 다녔다. 형제가 함께 막노동으로 한 돈으로 학원비를 대면서 연예계의 꿈을 키웠다.   하지만 좌절이 찾아왔다. 수능점수가 낮아 원하는 대학교의 연극영화과에서 모두 떨어진 것이다. 막막해하고 있을 때 한 친구가 자신이 MBC 개그맨 공채 오디션을 보는데 도우미 역할을 해달라고 제안했다. 친구는 경험이 없었지만 손헌수는 학원에서 배운 가락이 있었다.   결국 친구는 떨어지고, 손헌수는 2000년 MBC 공채 11기로 합격했다. 6개월 만에 동기 이진환과 함께 한 ‘허무개그’가 대박이 터지면서 무명시절 없이 최고 개그맨 자리에 올라섰다. 2001년 신인상은 물론 백상예술대상 인기상까지 수상했다.   왼쪽부터 MBC ‘코미디하우스’(2003), ‘웃으면 복이와요’(2005), ‘코미디에 빠지다’(2013)   ■ 막막했던 재입대.. “인생의 터닝포인트로 삼겠다” 결심   ‘허무개그’는 무언가 할 것처럼 기대감을 올리다가 ‘어, 그래’로 마무리지어 실없는 웃음을 터뜨리게 하는 개그였다. 이전에 보지 못했던 신선한 스타일이 대중에게 먹혀들었지만, 달콤했던 인기는 빨리 지나갔다. 드라마 ‘야인시대’에 ‘눈물의 곡절’ 역으로 출연하며 얼굴을 알리기도 했지만, 개그맨으로서는 별다른 히트작을 내지못하며 암흑기가 찾아왔다.   심지어 방위산업체 부실 복무 논란에 휩싸여 현역으로 재입대 하면서 ‘군대 두 번 간 연예인 1호’라는 불명예까지 얻었다.   당시 그는 공고 디자인과를 나와 자격증이 있었기 때문에 경기도 오산 방위산업체에서 기술직 요원으로 복무 중이었다. 하지만 서울권에 있는 요원들이 부실복무를 했다는 논란이 터지면서 같이 조사를 받게 됐다.   “조사를 받기 전부터 연루됐다고 기사가 쏟아졌어요. 연루라는 단어만 됐는데 막 9시 뉴스에 나오고 나쁜 사람 취급을 받는 거예요. 너무 수치스럽고, 죄송스럽고... 저는 특히 개그맨이니까 저를 보는 사람이 불편하면 안되겠다는 생각에 조사 한 번 받고 두 번째 조사 받기 전에 그냥 현역 재입대를 해버렸어요”   방위산업체에서 있던 기간도 없어지고 처음부터 군 생활을 다시 하게 된 것이 2007년이었다. 그는 재입대 둘째 날부터 남몰래 매일 울었다. 막막한 군생활과, 사람들에게 잊히고 재기할 수 없을지도 모른다는 두려움 때문이었다.   군대 시절의 손헌수 [사진캡처=MBC 사람이 좋다]   그러다 독기를 품었다. 이 힘든 시기를 인생의 터닝포인트로 만들겠다고 결심했다.   그는 재입대 기간을 자신을 돌아보고 앞으로의 새로운 일을 준비하는 시간으로 삼았다. 군대에서 300권의 책을 읽고, 미래의 목표를 상세히 적은 ‘드림북’을 쓰며 제2의 인생을 계획했다.   자신에게 필요한 점, 단점과 장점, 저축 계획, 사업을 하게 되면 어떤 콘텐츠들을 할 건지도 1안부터 4안까지 상세하게 적었다.   이때부터 그는 드림북에 세운 목표를 포기하지 않고 계속 도전하는 삶을 살기 시작했다.   ■ 제대 이후에도 시련 이어졌지만 ‘트로트가수’로 새 도전 시작   그는 군 제대 꿈꿨던 일들에 도전했다. 기획사를 차려 공연 제작자로 나서기도 하고, 영화감독에 도전해 단편영화를 제작하기도 했다. 가수에도 도전했다. 이렇게 다양한 도전에 나섰지만 뚜렷한 성과 없이 실패한 도전이 많았다. 심지어는 영화 제작자로 사채를 써 억대의 빚을 지기도 했다.   마지막으로 있던 공연기획 회사는 아프리카 돼지열병으로 공연취소가 이어지면서 정리하게 됐다.   하지만 손헌수는 여전히 초긍정에너지를 발산하며, 새로운 도전에 나선다.   디스코맨 트로트1집 전기뱀장어 MV   이번에는 ‘디스코맨’이라는 이름으로 트로트 가수에 도전했다. 그의 트로트1집 ‘전기뱀장어’는 신나고 구수한 멜로디에 “오빠는 너의 전기뱀장어야”라는 코믹한 가사를 담고 있다.   손헌수는 단순히 트로트 붐에 탑승하려는 시도는 아니라고 말한다. 원래 가수활동을 처음 시작할 때부터 40살부터는 트로트를 하려고 계획했다고.   또, 작년에 유튜브 활동과 관련해 함께 일하자는 제안을 받았다.   “제가 8년 전에 유튜브 세상이 올거라 예상했어요. 그래서 PPT를 돌렸는데 다들 거절했죠. 그런데 작년에 한달 만에 회사 세 군데에서 연락이 온거예요”   이번에는 직접 대표를 하지 않고 공연 기획 역할만 담당할 예정이다. 다음 사업에 나서기 위해서는 빚을 갚아야하기 때문에 행사를 많이 나가려고 팔을 걷어부쳤다고 했다.   재믹스 채널을 홍보하는 손헌수   유튜브를 통해 개그 콘텐츠 기획에도 다시 도전 중이다. 작년에 ‘손헌수 특집’ 채널을 개설하여 동영상 크리에이터로 변신했고, 지난 4월 ‘재믹스 스튜디오’라는 신규 채널을 만들었다.   “작년에 또 회사가 만들어지는 걸 보면서 책에서 봤던 말이 떠올랐어요. 꿈꾸고 도전하고 행하면 우주의 기운이 바뀌어서 나를 돕는다는 그런 말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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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5-25
  • [역경을 이긴 연예인 (5)] 양상국, ‘개그콘서트→레이싱’ 좋아하는 일로 콤플렉스·우울증 극복
    한국에서 성공한 연예인은 고수익을 올리는 권력계층으로 굳어졌다. 유명대학 총장보다 인기 연예인의 발언이 갖는 사회적 파장이 훨씬 크다. 서울대 조사에 따르면 한국 청소년들은 의사나 변호사 같은 전통적 인기직업보다 연예인이나 스포츠 스타 등을 희망직업으로 선호하는 것으로 조사되기도 했다. 그러나 화려한 연예계의 이면에는 대부분의 경우 깊은 아픔이 숨어있다. 역경을 딛고 성공가도를 달리거나, 좌절의 수렁에서 빠져나오려고 전력투구하는 연예인들의 모습은 우리에게 여러 가지 생각거리를 던진다. <편집자 주>   (상단 왼쪽부터 시계방향) 양상국의 데뷔 초 닥터피쉬(2008년), 선생 김봉두(2010년), 해피투게더(2012년), 페이스북 캡처, 개콘복귀(2016년), 현대레알사전(2013년)     [뉴스투데이=염보연 기자] 양상국은 2000년대 초반, KBS ‘개그콘서트’의 전성기 때 맹할약을 하며 일요일 저녁을 즐겁게 만들어주었던 개그맨이다. 특유의 ‘촌놈’ 캐릭터와 경상도 사투리로 사랑을 받은 그는 지금 레이싱이라는 새로운 분야에 도전하고 있다.   어릴 적 시골의 농사일이 싫어서 마냥 도시를 동경했고, 서울에 올라와 개그맨을 시작했을 때는 ‘촌놈’이라는 딱지에 콤플렉스를 느껴야만 했다. 개그맨으로서 정상 부근에 올라 어느 정도 꿈을 이룬 뒤에는 뜻밖에 허무함으로 우울중을 겪기도 했지만, 이제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찾아 낙천적인 삶을 이어가고 있다.   어린 양상국(왼쪽)   ■ ‘촌놈 콤플렉스’... 무대에서 오히려 개성으로 빛나   양상국은 1983년 경상남도 김해시 진영읍에서 태어났다. 대부분의 아이들이 산부인과에서 태어나던 시절, 어머니가 양상국을 집에서 낳았을 정도로 집안 형편이 넉넉지 않았다.  양상국의 어린 시절, 그가 제일 싫어한 계절은 가을이었다. 날씨가 좋아 단풍 구경을 다니는 청명한 좋은 계절에 그는 두 달 동안 학교가 끝나면 무조건 감을 따러가야 했기 때문이다.   학교 다니는 것도 힘들었다. 창원에 있는 고등학교를 다닐 때는 버스를 타고 등하교 하는데 한 시간씩 걸렸다. 고향에서의 삶은 아무런 즐거움과 희망을 주지 못했고 늘 도시, 서울로 가고 싶다는 생각 뿐이었다.   개그맨의 꿈을 갖게된 것은 고등학생 시절 처음으로 미팅을 하면서다. 잘 생긴 외모가 아니다보니 유머로 승부했는데, 자신에게 숨어있는 개그맨의 자질을 발견한 것이다.   그 때부터 다른 사람이 웃어주는 일에 행복을 느끼게 됐고 결국 군 복무를 대신한 방산업체 근무가 끝나자 마자 개그맨의 꿈을 품고 상경했다.   ■ 영등포에서 여의도까지 한시간 반 걸릴 줄 알고 새벽 여섯시 반 출발   2005년 1월 처음으로 KBS 공채 개그맨 시험 치러 올라왔을 때, 영등포역 근처 모텔에서 자고 새벽 6시반에 택시를 탔다.   “서울은 되게 클 거라고 생각했었어요. 여의도 시험장소에 9시까지 가야되는데 한시간 반은 걸릴 줄 알았거든요. 그런데 6시40분에 도착했어요. 시험장에 가서 두시간 이상을 기다렸죠.”   하지만 양상국이 개그맨 시험에 합격하기 까지는 2년이 걸렸다. 그동안 대학로 소극장의 개그 공연에 출연해 한달에 20~30만원 정도를 벌어 생활비로 썼다.   당시 살았던 영등포쪽의 월세가 25만원으로 한 달 생활비가 총 50~60만원은 들었으니 턱없이 모자랐다. 부모님이 부쳐주시는 돈으로 모자라는 용돈을 메꾸고, 어머니가 직접 가져다 주거나 보내주는 음식, 라면으로 식사를 끼니를 떼웠다. 좋은 옷 한 벌 사입을 여유도 없는 궁핍한 시절이었지만, 그래도 꿈이 있었기에 고되지만은 않았다. 그리고 2007년에 KBS 개그맨 공채 시험에 합격했다.   데뷔 초기 그는 개그콘서트에서 개성있는 ‘촌놈’ 캐릭터로 감초역할을 톡톡히 했다. 선배인 유세윤, 이종훈과 함께 했던 ‘닥터피쉬’라는 코너에서 가수를 쫓아 다니는 팬 역할로 주목받기 시작했다.   돌이켜 보면, 이 때가 가장 행복했던 시절이었다. 호주머니에 돈 한 푼 없었지만 개그콘서트 무대에 한번이라도 더 오르기 위해 노력하는, 꿈을 쫓아 찾아 질주했던 그 때가 좋았다.   하지만 양상국이 어느 정도 목표를 이르고 성공했다고 느꼈을 때, 이상하게도 그의 몸속에 있던 행복함이 빠져나갔다. ‘네가지’ 코너 등으로 절정의 인기를 누리며 개그맨으로서 가장 잘 나갈 때, 오히려 우울증이 오기도 했다.   [사진캡처=유튜브 크큭티비]   “내가 서울에 올 때 진짜 큰 꿈이라고 생각했던 것들을 어느정도 다 이루게 되니까 더이상 행복함을 느끼지 못하게 되더라구요. 무명이나 신인 때는 출연료 10~20만원짜리 행사만 있어도 갔었는데, 행사비가 200~300만이나 돼도 행복하지가 않았어요. 그냥 허무했던 것 같아요”   수입이 늘면서 주변에서 돈을 빌려 달라는 사람들이 생겨났다. 갑작스레 많은 돈을 벌면서 경제관념이 떨어지는 상황에서 번 돈을 거의 다 빌려주고 돌려받지 못하기도 했다.   ■ 새롭게 찾은 삶의 목표 ‘레이싱’.. “오랫동안 재미있게,전문성 갖추고 싶어”   양상국이 새롭게 찾은 삶의 의미는 ‘자동차’와 ‘레이싱’이다.   양상국이 레이싱에 흥미를 가진 건 2015년 쯤이었다. 차를 좋아했기 때문에, 처음에는 동호회 팀에 들어가서 타임 트라이얼 같은 간단한 대회에 나갔다가 2017년 아반떼컵, 2019년 벨로스터N컵 등 점점 전문적인 대회에 도전했다.   올해도 2020 벨로스터N컵, KIC컵 KF1600 코리안 포뮬러 대회 두 가지를 앞두고 있다. 최근에는 전남 영암서 열리는 KIC컵 KF 1600대회에 참가하고 있다. KF1600은 국산화한 포뮬러, 경주용 자동차를 뜻한다.   2019년 벨로스터N컵 챌린지 클래스 5라운드에서 우승컵을 들고 기뻐하는 양상국   지난해 9월 8일, 2019 벨로스터N컵 대회 챌린지 클래스 5라운드에서 양상국은 처음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그 때의 기쁨은 더 말할 수가 없었다.   “요즘에는 20대초반의 어린 레이싱 선수도 많고, 저는 나이도 적지 않은데.. 새로운 장르에 도전해서 처음으로 성과를 낸 거라 너무 행복했죠”   30대 후반, 적지않은 나이인 만큼 프로 레이싱 선수까지를 목표로 하지는 않는다. 오랫동안 재미있게 하면서도, 이 분야에서 전문성을 갖추고자 노력하고 있다.   포뮬러 대회는 국제자동차연맹 FIA에서 주관하고 FOM이 상업적 주관을 하는 국제 자동차 프로 레이싱 대회다.   국내에서는 2010년 전남 영암에서 F1을 개최됐지만, 그 뒤로 포뮬러 대회가 없어졌다. F1을 개최하기 위해서 외국에서 모든 장비를 들여오다 보니 비용이 많이 들고 사고가 났을 때 수리시간도 오래 걸려 대회를 지속할 수 없었기 때문이다.   이에따라 한국형 KF1600 대회를 열어 국내 포뮬러 부활과 실력 있는 국내 프로 드라이버들이 F3을 넘어 F2, F1 선수로 올라설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양상국은 유튜브에서 자동차 정보 채널을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부터 현대 드라이빙 아카데미에서 전문 강사로도 참여할 예정이다.   최근 지상파 마지막 공개 코미디 프로그램이었던 ‘개그콘서트’가 방송을 중단하면서 개그맨들이 설 무대가 또 사라졌다. 양상국은 선배로서 후배들에게 “오히려 새로운 기회가 될 수 있다”고 조언한다.   공영방송의 특성상 개그프로에 대한 제재가 많아 마음껏 능력을 발휘하지 못했던 자신들과 달리 유투브 시대를 맞아 후배들이 실력을 바탕으로 더 큰 인기, 흥행을 노릴 수 있다는 것이다.   “웃찾사 없어지고 많은 개그맨들이 많이 유튜브로 진출했는데 ‘흔한 남매’를 비롯해서 거의 다 백만 유튜버가 됐거든요, 그래서 개그콘서트 포맷에서는 자기들의 끼를 발휘하기 힘들었던 후배들에게 오히려 또다른 기회가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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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5-19
  • [역경을 이긴 연예인 (4)] 외로운 소년 임영웅의 멘토가 된 ‘사범님’
    한국에서 성공한 연예인은 고수익을 올리는 권력계층으로 굳어졌다. 유명대학 총장보다 인기 연예인의 발언이 갖는 사회적 파장이 훨씬 크다. 서울대 조사에 따르면 한국 청소년들은 의사나 변호사 같은 전통적 인기직업보다 연예인이나 스포츠 스타 등을 희망직업으로 선호하는 것으로 조사되기도 했다. 그러나 화려한 연예계의 이면에는 대부분의 경우 깊은 아픔이 숨어있다. 역경을 딛고 성공가도를 달리거나, 좌절의 수렁에서 빠져나오려고 전력투구하는 연예인들의 모습은 우리에게 여러 가지 생각거리를 던진다. <편집자 주>   임영웅이 무명가수 시절이던 2017년, 어릴 적 태권도 사범이었던 김종천 전 시장과 함께 시장실서 찍은 사진[사진제공=포천시청]   [뉴스투데이=염보연 기자] TV조선 ‘내일은 미스터트롯’이 배출한 최고의 스타는 역시 임영웅이다. ‘감성장인’ 임영웅은 짙은 감성, 그러면서도 맑은 음색과 시원한 가창력, 스타성으로 방송 내내 압도적인 지지를 받아 ‘진’의 자리에 올랐다.   1991년생 임영웅은 경기도 포천에서 외동아들로 태어났다. ‘영웅이 되라’는 뜻을 담아 아들의 이름을 준 아버지는 5살 때 돌아가셨다. 임영웅에게 어린이날은 각별하다. 어린 영웅은 “외로워도 슬퍼도 나는 안울어”라고 다짐했던 만화영화 주인공 캔디처럼 자신을 다독여야 했을 것이다.   ■열살 소년 임영웅이 만난 태권도 사범   30대에 혼자가 된 어머니는 미장원을 차려 아들을 키웠다. 그리고 유난히 운동을 좋아했던 임영웅을 초등학교 3학년, 열 살 때 미장원과 같은 건물에 있는 태권도장에 넣었다,   이때 임영웅을 맞은 포천시 송우리 태권도장의 관장이 김종천 전 포천시장이다. 북한 땅인 철원 북방 김화 출신 실향민 아들인 김 전 시장은 한국체대를 졸업하고 한국체육관이라는 태권도장을 운영하고 있었다.   김종천 전 시장은 포천시 송우리에 있는 송우초, 송우중, 동남고를 졸업했는데 임영웅이 초 중 고교 후배인데다 영웅이 처럼 자신도 어린 나이에 아버지를 여읜 바 있어 각별한 애정을 가졌다.   김종천 전 시장은 임영웅의 첫 인상을 “어린 나이지만 키가 크고 예뻤다”고 기억했다. 같은 건물 5층에 태권도장이 있고 미장원은 1층이어서 임영웅의 어머니와 가족사정을 잘 알았던 김 전 시장은 영웅을 걱정했지만 생각과 달리 “성격이 쾌활하면서도 착하고, 반듯했다”고 말했다.   임영웅의 밝은 성격을 보여주는 일화가 있다. 그가 11살 때 양동이에 얼굴을 긁혀 작지 않은 흉터가 생겼다. 어린아이 얼굴의 흉터 때문에 콤플렉스가 생기지나 않을까 성형수술을 걱정하는 어머니를 오히려 영웅이 위로했다. 어머니에게 “내 얼굴에 나이키 있다”고 했다는 것이다.   김종천 전 시장과 임영웅의 인연은 중 고등학교와 대학생, 무명가수 시절을 거쳐 트롯황제가 된 지금까지 쭉 이어지고 있다. 예체능에 소질을 보였던 임영웅이 고교 및 대학생 때 까지 태권도를 계속해 인연이 지속됐기 때문이다.   김 전 시장은 “영웅이에게 착하고 겸손하게 살라고 지겨울 정도로 타일러도 돌아오는 말은 늘 공손하게 ‘네’ 였고, 토를 달지 않았다”고 말했다.   ■ 어릴적부터 ‘끼’ 보였던 임영웅, 예체능에 두각   임영웅은 어린 소년 시절부터 태권도 뿐 아니라 예체능에 두각을 보였다. 김종천 전 시장은 “태권도장 관원들인 초등학생 아이들끼리 장기자랑을 하면 당시 유행하던 임창정이나 코요테 같은 가수들 노래를 부르는데 잘하니까 혼자서 여러곡을 불렀다”고 기억했다.   임영웅은 태권도 뿐 아니라 축구도 아주 잘해서 태권도장 간 시합은 물론 중·고등학교, 대학교 시합 때도 대표로 뛰었다고 한다. 어린시절부터 그의 몸속에 감출 수 없는 예체능 DNA가 내재돼 있었던 것이다.   어릴 적 꿈은 노래보다는 운동이었다. 초등학교 때는 축구선수를 꿈꿨고, 중학교 때는 태권도 교육 쪽으로 나가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중학교 시절 3년 간 반장을 맡기도 했다.   음악쪽으로 진로가 바뀐 건 고등학교 2학년때였다. 야간자율학습에 싫증을 느껴 친구를 따라 실용음악학원에 발을 들였다. 친구는 학원 시험에 떨어졌지만 임영웅은 B등급으로 붙었다고 한다.   결국 경복대학교 실용음악과로 진학했다. 처음엔 발라드가수가 목표였지만, 가요제에서 계속 탈락했다. 그러다 2015년 포천 시민가요제에 참가했을 때는, 행사 분위기상 트로트를 불렀는데 최우수상을 받았다.   임영웅은 2016년 전국노래자랑 포천 편에 일반인으로 참가했다. 맑은 목소리로 ‘일소일소 일노일로’를 열창하고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후부터 본격적으로 트로트의 길을 걸게 됐다.   ■ 시장이 된 태권도 사범, “꿈을 포기하지 않으면 반드시 성공”   김 전 시장은 2년 전부터 암과 싸우고 있다. 2017년 4월 보궐선거로 시장이 된 김 전 시장은 2018년 지방선거에서 재선이 유력했지만 선거를 앞둔 어느날 병원의 암 진단서를 받고 출마를 접었다.   김종천 전 시장은 두 번의 시의원을 역임한 뒤 시장에 당선됐다. 태권도 관장으로서 성실하고 바른 자세 때문에 지역 주민들에게 좋은 평판을 얻은 것이 정치로도 성공한 비결이었다.   올초 ‘미스터 트롯’ 경연이 한창일 때, 김 전 시장은 강화도에서 요양 중이었다. 두 사람은 경연 중에도 격려를 보내고 안부를 묻는 카톡을 주고 받았다. 임영웅은 김 전 시장의 하루하루 건강이 어떤지 걱정했고, 김 전 시장은 “실력은 네가 최고니까 긴장하지 말고, 평소처럼 해라”고 응원했다.   [사진제공=임영웅 인스타그램]   임영웅이 미스터 트롯 1위, 진에 오른 것에 대해 김 전 시장은 “착하고 바르게, 성실한 노력으로 열심히 사는 사람들이 성공한다는 진리를 보여준 것”이라고 말했다. 임영웅이 무명가수 시절 김 전 시장은 “꿈을 포기하지만 않으면 반드시 성공할 수 있다”고 지속적으로 격려했다.   또 “무명가수 시절 영웅이가 군고구마장수 아르바이트를 해야 할 정도로 형편이 어려웠지만 어긋난 길로 가지 않고 정상의 자리에 오른 것을 보고 내가 너무너무 행복하다”고 전했다.   임영웅은 지난 3월14일 우승을 하자 “엄마만 남겨두고 떠난 것이 미안해 아버지가 준 선물인 것 같다”고 말했다. 어릴적의 불행을 떨쳐버린 ‘착하고 반듯함’을 보여준 소감이다.   “한 아이를 키우는데 온 마을이 필요하다”는 인류 공통의 명언이 있다. 스타는 스스로의 힘 만으로 만들어지지 않는다. 김종천 전 시장은 트롯의 부활, 범세대적 인기를 만든 영웅을 도운 진정한 멘토이다. 임영웅[사진캡처=TV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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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5-05
  • [역경을 이긴 연예인 (3)] 정우성, 몸 눕힐 자리조차 없던 청춘→대한민국 대표 남신으로
    한국에서 성공한 연예인은 고수익을 올리는 권력계층으로 굳어졌다. 유명대학 총장보다 인기 연예인의 발언이 갖는 사회적 파장이 훨씬 크다. 서울대 조사에 따르면 한국 청소년들은 의사나 변호사 같은 전통적 인기직업보다 연예인이나 스포츠 스타 등을 희망직업으로 선호하는 것으로 조사되기도 했다. 그러나 화려한 연예계의 이면에는 대부분의 경우 깊은 아픔이 숨어있다. 역경을 딛고 성공가도를 달리거나, 좌절의 수렁에서 빠져나오려고 전력투구하는 연예인들의 모습은 우리에게 여러 가지 생각거리를 던진다. <편집자 주>   정우성 [사진제공=롯데엔터테인먼트]   [뉴스투데이=염보연 기자] 정우성은 자타공인 대한민국 대표 ‘남신’ 배우다. 잘 생긴 외모와 완벽한 기럭지로 1990년대를 풍미했고, 오늘 날까지 연기, 제작자, CF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정우성은 있는 집 자식 같은 품격 있는 외모와 달리 여러 역경을 겪었다. 몹시 가난한 집에서 태어나 판자촌에서 유년기를 보냈고, 고등학교를 그만두고 일찍 홀로서기를 했다. 미래에 대한 두려움 앞에서 때로는 유혹의 검은 손길이 다가오기도 했다. 하지만 긍정적인 마인드와 자신에 대한 믿음으로 앞길을 개척했다.   ■사당동 판자촌에서 보낸 유년기 “가난했지만 불행하지 않았다”   정우성은 1973년생으로, 2남 1녀 중 막내로 태어났다. 어린 시절 그의 집은 서울 동작구 사당동 재개발 지역의 판자촌에 있었고, 부엌과 방 하나가 전부인 공간에서 5명의 가족이 생활했다. 퇴거명령이 떨어지고 매일 불도저가 다른 집을 밀고 다녀도 마지막까지 버텼다. 옆집이 허물리면 그제야 짐을 쌌고, 아직 무너지지 않은 다른 판자촌의 빈 집으로 들어갔다.   정우성의 어머니는 초등학교도 나오지 못했고, 글을 쓰지 못했다. 하지만 늘 아들에게 “거짓말을 하지 말라”고 가르쳤고, 나쁜 길을 걷지 않도록 보살폈다.   정우성은 유년기의 가난함을 불행으로 받아들이지 않았다. “부모님의 가난은 부모님의 것”이라고 생각했고, 자신의 운명을 스스로 개척하겠다는 의지가 강했다.   중학교 3학년 때 아르바이트를 시작했다. 초등학교 때 이미 키가 180cm를 넘었기 때문에 성인인 척 거짓말을 하고 여고 앞 햄버거 가게에서 일자리를 얻었다. 어린 나이에 돈벌이를 한 것은 좋은 경험이 됐다. 손님을 끄는 뛰어난 외모와 햄버거 굽기 실력으로 사장에게 인정을 받았고, 스스로 번 돈으로 친구들에게 베풀면서 성취감도 느꼈다.   이 무렵 TV를 보다가 배우가 되고 싶다는 생각을 했지만 막연했다. 대신 ‘은행원’이라는 안정적인 미래를 꿈꾸며 상업고등학교로 진학했다. 하지만 고교생활은 순탄치 않았다. 교실에는 폭력을 일삼는 불량학생이 많았고 선생님들은 부모님의 재력, 성적, 사는 곳을 두고 노골적으로 학생들을 차별했다.   설상가상으로 친구와 얽힌 폭력서클 선배들이 정우성을 지속적으로 괴롭혔다. 결국 정우성은 고등학교를 1학년만 마치고 자퇴했다. 중졸의 학력으로 사회에 뛰어든 것이다.   ■중졸의 학력으로 시작한 모델일과 검은 유혹   학교를 그만두고 나니 배우의 꿈이 다시 떠올랐지만, 어떻게 될 수 있는지 몰라 모델부터 시작했다. 옷가게 아르바이트로 수강료를 벌며 모델 센터를 다니고, 프리랜서로 CF 모델도 찾아서 했다. 하지만 당시 모델 일은 보수를 3~6개월 뒤에 주는 데다가 막상 돈을 받으러 가면 회사가 없어지는 등 불안정했다.   방송국 공채 탤런트 시험을 봤지만 모두 떨어졌다. 배우활동을 준비하기 위해 모델 센터가 요구하는 장기계약을 하지 않았더니, 모델로서 쇼쪽의 일도 할 수 없게 됐다.   세상에 자기 몸 눕힐 자리 하나 없는 것 같아 막막함을 느낄 때, 어두운 제의가 오기도 했다. “돈은 물론이고 아파트, 차까지 줄 테니 호스트바에서 일해보지 않겠느냐”고 유혹했다.   정우성은 거절했다. 막연한 두려움 속에서 무엇이든 잡고 싶었지만, 아무거나 잡더라도 꿈에 다가갈 수 있는 무언가를 잡고 싶었기 때문이다.   영화 구미호   ■영화 ‘구미호’ 주연 발탁, 안방극장 오가며 스타 반열에   그러다 기회가 왔다. 압구정동 한 카페에서 일을 하고 있는데 ‘잘 생긴 남자애가 있다’는 소문이 돌면서 연예계 관계자들이 정우성을 보러 왔다. 이런 과정을 통해 1994년 개봉한 영화 ‘구미호’의 남자주인공 오디션을 보고 주연으로 발탁됐다.   영화배우 데뷔를 앞두고 찍은 ‘센스민트’ 껌 광고도 대박이 났다. 박진영의 ‘날 떠나지마’를 배경음악으로 한 CF가 화제가 되면서 주목받는 신인이 됐다.   ‘구미호’에서 정우성의 연기는 좋은 평가를 받지 못했지만 관객들에게 눈도장을 찍었고, 1997년 SBS 드라마 ‘아스팔트 사나이’로 그해 ‘모래시계’ 이정재와 SBS 신인상을 공동수상했다.   영화 비트   이후 1990년대 청소년들의 로망이 된 ‘비트’의 ‘이민’ 역으로 절정에 오른 외모를 뽐내 강한 존재감을 남겼으며, 이정재와 출연한 ‘태양은 없다’로 대표 청춘 스타로 떠올랐다.   배우 데뷔 후 순탄하기만 했던 것은 아니다. 영화 ‘러브’와 ‘무사’의 연이은 흥행 실패로 2000년대 초반에는 그의 필모그래피에 흥행 성공보다 실패작이 더 많았다. 정우성을 두고 “외모가 전부인 배우 아니냐”는 말이 나오기도 했다.   하지만 2004년 내 머릿속의 지우개, 2008년 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으로 그의 연기가 꽃피기 시작했다.   영화 좋은놈, 나쁜놈, 이상한놈   2011년에는 배우 이지아와 스캔들에 휘말려 잠시 쉬다가 2012넌 JTBC 창사 드라마 ‘빠담빠담’을 통해 안방극장에 복귀했다. 이후 영화 ‘감시자들’, ‘신의 한 수’, ‘아수라’, ‘더 킹’, ‘강철비’ 등에서 절정의 연기력을 보였다.   영화 증인 포스터  2019년에는 영화 ‘증인’으로 배우 커리어의 정점을 찍었다. 백상예술대상 대상, 청룡영화상 남우주연상 수상 등 각종 시상식에서 트로피를 싹슬이했다. 2020년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짐승들’에서는 ‘태영’이라는 호구캐릭터를 연기해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사진제공=롯데엔터테인먼트]   ■영화감독 제작자로 활동 넓혀...“아직도 나를 완성하는 과정”   최근에는 배우를 넘어 영화배우와 제작자로 활동영역을 넓히고 있다. 정우성이 감독을 맡은 상업영화 데뷔작 ‘보호자’가 지난 2월 크랭크인했다. 자신이 주연을 맡고, 김남길 박성웅 등이 출연한다.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고요의 바다’에 제작자로 참여한다는 소식도 있다. ‘고요의 바다’는 전 세계적인 사막화로 인해 물과 식량이 부족해진 미래의 지구에서 달에 버려진 연구기지에 의문의 샘플을 회수하러 가는 정예대원들의 이야기다. ‘우주 SF 스릴러’라는 흔치않은 장르를 어떻게 담아낼지 관심이 모인다.   정우성은 현재의 삶에 대해 “처음부터 아무것도 없이 시작했기 때문에 주어진 것에 늘 감사하며 살고 있다”고 말한다. 그는 아직도 스스로를 계속 완성해나가는 과정에 있다. 지금 주어진 것들이 당연하지 않은 것임을 알기 때문에 자만하지 않는다고 한다.   2019년 찍은 커리어의 정점에 대해서는 “또 다른 시작”이라고 말한다. 앞으로 직업배우로서, 자신에게 상을 안겨준 캐릭터와 다른 캐릭터들을 꾸준히 연기하고 싶다.   [사진제공=정우성 인스타그램]   정우성은 사회적 약자에 대한 목소리를 꾸준히 내기로도 유명하다. 2015년부터 유엔난민기구 친선대사로 활동했고 2018년에는 예멘 난민을 수용해야 한다는 발언을 했다가 공격을 받았지만 뜻을 굽히지 않았다.   최근에는 코로나19 확산세가 점점 커질 때 “사명감과 열정으로 혼신을 다하고 계시는 질병관리본부, 전국 보건소, 전국 의료시설 등의 의료진과 관계자, 봉사자 모든 분들께 감사와 응원을 보낸다”는 글을 남기며 1억 원을 기부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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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4-22
  • [역경을 이긴 연예인 (2)] ‘트바로티’ 김호중을 울렸던 5가지 고난, 때론 무릎 꿇었다
    한국에서 성공한 연예인은 고수익을 올리는 권력계층으로 굳어졌다. 유명대학 총장보다 인기 연예인의 발언이 갖는 사회적 파장이 훨씬 크다. 서울대 조사에 따르면 한국 청소년들은 의사나 변호사 같은 전통적 인기직업보다 연예인이나 스포츠 스타 등을 희망직업으로 선호하는 것으로 조사되기도 했다. 그러나 화려한 연예계의 이면에는 대부분의 경우 깊은 아픔이 숨어있다. 역경을 딛고 성공가도를 달리거나, 좌절의 수렁에서 빠져나오려고 전력투구하는 연예인들의 모습은 우리에게 여러 가지 생각거리를 던진다. <편집자 주> 김호중 [사진제공=인스타그램]   [뉴스투데이=염보연 기자] 최종순위 4위. 김호중은 미스터트롯을 통해 ‘트바로티’로 거듭났다. 트바로티란 트로트와 유명 성악가 루치아노 파바로티의 이름을 합친 말로, 김호중이 원래 파바로티를 꿈꾸던 성악가 출신으로서 트로트 가수가 됐음을 의미하는 별명이다.   김호중은 한국의 아이돌 시대를 열었던 스타 작곡가 용감한 형제와 닮은꼴이다. 뛰어난 음악적 재능을 지녔지만 어린 시절부터 길고 긴 방황의 시기를 거쳤기 때문이다. 용감한 형제는 17살에 구치소에 2년간 수감 당했을 정도로 어두운 청소년기를 보냈지만, 수많은 유명 아이돌들의 히트곡을 써낸 작곡가이면서 춤 동작을 창조해낸 안무가이기도 하다.   김호중도 노래의 꿈을 이루기까지, 조폭 노릇까지 한 어두운 청소년기를 겪었다. 어린 김호중을 수렁으로 몰고간 절망적 상황은 대략 5가지이다. 그가 언제나 그 절망을 극복한 것은 아니다. 때론 무릎을 꿇고 타락했다. 하지만 결국은 이겨냈다. 그게 중요하다. 항상 이기는 사람은 없다. 마지막에 이기는 게 중요할 뿐이다.    [표=뉴스투데이]   ■ 초등학교 3학년 때 찾아온 '부모님의 이혼', 첫 시련 앞에 힘없이 무너져   김호중의 첫째 고난은 '부모님의 이혼'이었다. 그는 1991년생, 울산에서 태어났다. 초등학교 3학년 때, 부모님이 이혼하는 아픔을 겪었다. 할머니가 홀로 그를 키웠지만 외로움을 떨칠 수는 없었다. 외동아들이었기 때문에 함께 놀거나 상실의 아픔을 나눌 형제도 없었다. 집에 들어가면 늘 혼자였고, 잠자는 일 밖에 할 게 없었다.   결국 그는 문제아가 됐다. 잡아주는 사람이 없는 상황에서 공부는 놓았고, 대신 바깥에서 친구들과 어울려 놀았다. 주먹 싸움에도 많이 끼고 다녔다. 첫 시련을 극복하지 못하고 좌절한 셈이다. 당장의 고난 앞에서 힘없이 무너졌다고 자신을 너무 자학할 필요는 없는 셈이다. 김호중처럼 결과적으로 이겨내면 되는 것이다.    ■ '파바로티'를 꿈꾼 중학교 2학년 생, 고난극복의 동력은 '인내'가 아니라 '좋아하는 일' 찾기   두 번째 시련은 중학교 시절의 타락이었다. 김호중은 중학교 1학년 때부터 공사장을 다닐 정도로 외모가 성숙하고 체격이 건장했다. 경호원을 꿈꿨을 정도로 운동을 잘했던 그는 울산에서 부산까지 원정 싸움을 다니는 불량학생이 됐다.   그런데 중학교 2학년 때 전환점을 찾는다. 성악가의 꿈을 처음 품게 된다. 용돈을 모아 좋아하는 가수의 음반을 사러갔다가 루치아노 파바로티의 ‘네순도르마(공주는 잠 못 이루고)’를 듣고 돌연 감동에 빠졌다. "파바로티같은 성악가가 되겠다"고 속으로 되뇌였다.    음악의 길을 걷는 다른 학생들에 비하면 훨씬 늦은 시작이었고, 전문적인 교육을 받을 환경도 아니었다. 대신 성악을 하는 교회 지휘자를 찾아가 레슨을 받았다. 짧은 연습 기간이었지만 놀랍게도 경북예술고등학교에 단번에 합격했다.   ■ 예고생활이 만든 '상대적 박탈감', 자포자기하며 업소관리 '조폭' 생활에 빠져    셋째 시련은 가슴 가득히 설렘을 안고서 입학한 예고 생활에서 찾아왔다. 예고 생활은 만만치 않았다. 너무 엄격했고, 생각보다 비싼 학비와 레슨비도 가정형편에 부담이 됐다. 집에 여유가 있는 다른 친구들은 오히려 레슨비를 추가로 내고 레슨을 더 받는 것을 보면서 “우리 집은 왜 이렇게 됐을까. 어차피 난 쟤들한테 질 거야”라는 식의 좌절감에 빠졌다.    '상대적 박탈감'은 원망과 포기를 낳았다. 자신이 예고 입학에 대한 꿈을 품고 노력했던 순간들을 망각했다.   결국 김호중은 중학교 시절처럼 다시 나쁜 길에 빠져들었고, 성악의 꿈도 뒷전이 됐다. 폭력조직에 들어가 낮에는 학생으로, 밤에는 업소 관리를 하며 어린 조폭 노릇을 했다.   ■ 퇴학위기 앞에서 할머니의 사랑과 운명적인 멘토의 도움으로 재기   네번째 시련은 퇴학 위기였다. 김호중은 불성실한 학교 생활로 아예 쫓겨날 위기에 처했다. 그나마 남은 희망도 산산조각이 날 위기였다.   그러나 끝이 보이지 않는 구렁텅이 앞에서, 운명적인 멘토가 나타났다. 경북예고에 있던 후배에게 “소리가 기가 막힌 꼴통이 있다”는 연락을 받고 온 서수용 선생님과 만난 것이다. 서 선생님은 김호중이 처음 만난 자리에서 목도 풀지 않고 거침 없이 푸치니의 오페라 ‘토스카’의 ‘엘 루 체반 스텔레(별은 빛나건만)’를 부르는 것을 듣고 재능을 알아봤다.   서 선생님은 “넌 노래로 평생 먹고 살 수 있을 거야”라며 용기를 불어넣어 주었다. 선생님의 따뜻한 말씀은 할머니가 남긴 “하늘에서 지켜볼 테니 똑바로 살라”는 유언과 함께 방황하던 마음을 돌려놓았다. 김호중은 서 선생님이 있는 김천예고로 전학을 갔다.   ■ 폭력조직의 협박과 폭력, 굴하지 않고 음악과 함께하는 미래 선택   다섯번째 시련은 음악의 길을 택한 김호중을 쉽게 놓아주지 않는 폭력조직의 위협이었다. 폭력배들이 찾아와 7시간동안 폭행을 가하기도 했다. 김호중은 미래를 향한 희망으로 가혹한 위협에도 굴하지 않고, 결국 조폭과 인연을 끊었다.   서 선생님은 김호중이 조폭생활을 정리할 때 그 어떤 개입도 하지 않았다. 대신 6개월간 김호중을 차에 태워 함께 등교하면서 새로운 학교에 익숙해지도록 돕고, 음악 인생을 열어줬다.    이후 김호중은 2008년 제4회 세종음악콩쿠르에 출전해 1위로 입상했고, 전문 테너들도 어려워하는 네순도르마를 고등학교 3학년이 완벽하게 부르는 영상으로 유튜브에서 화제가 됐다. ‘고등학생 파바로티’라 불리며 SBS ‘스타킹’에 출연해 그의 사연과 재능이 전파를 타기도 했다.   스타킹을 본 RUTC 아카데미 관계자들의 제안을 받아 5년간 독일에서 유학을 한 뒤, 마침내 성악가의 꿈을 이뤘다.   영화 파파로티 포스터   ■ 영화 '파파로티'의 개봉과 미스터 트롯 출전은 삶을 바꿔준 2가지 행운   김호중의 삶은 2가지 행운을 거머쥐면서 달라졌다. 우선 2013년 김호중의 학창시절을 소재로 한 영화 ‘파파로티’가 개봉했다. 그는 자신의 스토리에 대한 영화화 제안을 받았을 때 처음에는 망설였다. 자신의 이야기로 조폭의 삶이 미화되지 않을까, 그렇지 않더라도 자신에게 어두운 과거의 꼬리표가 영영 따라붙을까봐 두려웠다. 하지만 영화를 보고 자신처럼 힘든 상황에 처한 누군가가 “나도 할 수 있다”는 희망을 얻길 바라는 마음으로 결국 수락했다.   2020년 TV조선 ‘내일은 미스터트롯’에 깜짝 출전했다. 김호중은 유학시절부터 ‘대중성 있는 성악가’를 꿈꿨고, 성악, 재즈, 트로트 등 장르를 가리지 않고 모든 음악에 도전해보고 싶은 욕심이 있었다. ‘미스터트롯’은 그 꿈을 펼치기에 딱 알맞은 무대였다.   [사진캡처=TV조선]   첫 곡으로 진성의 ‘태클을 걸지마’를 불러 압도적인 가창력을 드러낸 이후, ‘이대팔’ ‘무정부르스’ ‘희망가’ 등 무대를 멋지게 소화했다. 특히 본선 3차전 에이스 대결 ‘천상재회’는 마스터들이 나쁜 평가를 내렸지만 시청자들이 ‘어떻게 더 잘하냐’고 들고 일어나 판정논란이 일어 화제가 돼기도 했다.   전세계를 덮친 코로나19, 미스터트롯 결승전도 피해를 봤다. 결국 가족만 초청한 무관중 무대로 열렸는데, 김호중은 7명의 결승 진출자 중 유일하게 혼자 결승을 치르게 됐다. 이혼한 부모님은 각자 새 가정이 있고, 서수용 선생님은 확진자가 많은 대구에 있어서 서울에 오지 못했다.   김호중은 결승전에서 조항조의 ‘고맙소’를 선곡했다. 방황하던 시절 손을 잡아준 서 선생님을 위한 곡이었다. 비록 서 선생님은 자리에 없었지만 훌륭한 무대를 펼쳤다.   “막상 선생님이 오셨다면 긴장도 더 되고 떨렸을 겁니다. 경연하면서 연락을 자주 하고 응원도 많이 보내주셨습니다. '너무 고생 많았고 기분이 좋다. 너는 성악이라는 장르가 중요한 것이 아니고 노래만 하면 되는 사람'이라는 메시지가 기억이 납니다”   김호중은 최종 순위 4위로 마감했지만, 미스터트롯을 통해 좋은 동료들과 자신을 믿어주는 팬들을 얻었다.   김호중[사진제공=인스타그램]   그는 트로트 가수로 변신하고 가장 만족하는 점으로 “청중과 더 많이 소통할 수 있다”고 말했다. ‘아리아’는 외국말로 불러 알아듣는 청중이 적지만, 트로트는 한 소절을 불러도 100% 함께 공감할 수 있어서 좋다고 한다. 또 팬들과 더 많이 소통하기 위해 팬카페에 일상적인 얘기들을 많이 올리고, SNS도 배우는 중이다.   새로운 분야를 향한 욕심은 여전하다. 요즘에는 ‘미스터트롯’을 통해 만난 윤대만 씨에게 민요와 소리를 배우고 있다. 윤대만 씨는 방송에는 안 나왔지만 경기소리를 하는 가수로, 주현미의 ‘짝사랑’을 연습할 때도 도움을 받았다. 국악을 배우면서 몰랐던 발성을 익혀 새로운 무기가 생긴 기분이라고 한다.    김호중이 새로운 발성법으로 더 큰 대중적 성공을 거두라는 법은 없다. 하지만 그가 이겨내지 못할 좌절은 없을 것이라는 게 대중의 솔직한 시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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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4-11
  • [역경을 이긴 연예인](1) 한현민, 차별받던 피부색→특별한 ‘1호 모델’로
    한현민 [사진제공=인스타그램]   한국에서 성공한 연예인은 고수익을 올리는 권력계층으로 굳어졌다. 유명대학 총장보다 인기 연예인의 발언이 갖는 사회적 파장이 훨씬 크다. 서울대 조사에 따르면 한국 청소년들은 의사나 변호사 같은 전통적 인기직업보다 연예인이나 스포츠 스타 등을 희망직업으로 선호하는 것으로 조사되기도 했다. 그러나 화려한 연예계의 이면에는 대부분의 경우 깊은 아픔이 숨어있다. 역경을 딛고 성공가도를 달리거나, 좌절의 수렁에서 빠져나오려고 전력투구하는 연예인들의 모습은 우리에게 여러 가지 생각거리를 던진다. <편집자 주>     [뉴스투데이=염보연 기자] 요즘 가장 ‘핫한’ 모델로 꼽히는 한현민은 나이지리아인 아버지와 한국인 어머니 사이에 태어났다. 그는 이제 패션쇼의 런웨이 뿐 아니라 지상파에서도 자주 보이는 당당한 ‘셀럽’이다. 혼혈 모델 1호, 까만 피부에 언 뜻 농구스타 데니스 로드맨을 연상케 하는 외모로 모델계에 입문한 뒤 독보적인 존재감을 뽐낸다. ‘한국 1호’라는 타이틀로 세계 패션계에서도 큰 주목을 받고 있다.    그의 개성은 패션계에서 스포트라이트를 한 몸에 받는 강점이다. 하지만 남과 다른 외모로 인한 차별, 가난이 합쳐 힘든 어린 시절을 보낸 이유기도 했다.     [사진제공=인스타그램]     한현민은 2001년생, 5남매 중 장남으로 태어났다. 부모님은 무역업을 하다가 만나 결혼했다. 많은 아이들을 키우느라 가정 형편은 넉넉지 못했다. 한현민은 어릴 적 야구선수가 되고 싶다는 꿈을 꿨지만, 돈이 많이 든다는 것을 알고 스스로 포기했다.   보통 한국인과 다른 심한 곱슬머리와 까만 피부색으로 상처를 많이 받았다. 어린 시절을 서울 용산구 해방촌과 이태원 부근 등 그래도 외국인이 많은 곳에서 보냈지만, 주변의 손가락질은 매서웠다.   외모 때문에 아이들로부터 놀림을 받아 울고 있으면, 어머니는 “너는 특별한 아이다. 기다리면 피부색이 까매서 좋은 일이 생길 거야”라며 위로하곤 했다. 이런 어머니의 따뜻한 애정이 있었기에 늘 긍정적인 마인드를 잃지 않았다.   한현민이 모델의 꿈을 처음 꾼 것은 중학교 2학년 때였다. 방황하던 사춘기가 끝날 무렵 자신의 미래를 생각하기 시작했다. 평소 공부에는 관심이 없지만 옷을 좋아했고, 모델 활동을 하는 중학교 선배를 보고 꿈을 품게 됐다.   모델이 되는 것도 쉽지 않았다. 모델 아카데미의 높은 학원비가 집안 형편상 감당하기 쉽지 않았다. 아르바이트로 돈을 모아 보려고도 했지만, 나이가 어려 일할 곳도 마땅치 않았다.   뜻밖의 장소에서 기회를 잡았다.  자주 가던 피시방에서 아르바이트 하는 형이 친척이 옷 사업을 한다며 룩북 촬영을 해보라고 추천해 준 것이다. 그렇게 촬영한 사진들을 SNS에 올렸는데, 모델쪽을 주로하는 연예기획사, SF엔터테인먼트의 윤범 대표가 사진을 보고 연락을 했다.    윤 대표는 한현민을 금요일 저녁 사람 많은 이태원 길거리로 불러내 테스트를 위한 워킹을 시켰다. 한현민은 한걸음 한걸음 침착하게 걸었고, 합격했다. 모델 아카데미를 못 다녀 워킹을 제대로 배우지는 못했지만, 무대에 설 만한 담력과 끼를 증명해냈기 때문이다.   한현민은 2주 뒤에 대한민국에서 가장 큰 패션위크 무대에서 중학교 3학년의 신분으로 나이로 파격적인 데뷔를 했다.   “2주 전에는 평범한 학생이었는데, 내가 지금 패션쇼 무대에 오르는 걸 앞두고 있다니 꿈만 같았고 너무 떨렸다. 디자이너 선생님이 ‘네가 첫 번째로 나가서 빛을 발해라’는 말을 해주셔서 자신감이 생겨 무대에 올랐다.”    한현민이 2016 F/W 서울패션위크의 한상혁 디자이너 브랜드인 에이치 블레이드 무대 오프닝에 선 소감이다.     개성이 중시되는 패션계에 발을 들이면서, 아픔을 주었던 외모는 이제 누구도 따라할 수 없는 ‘특별함’이 됐다. 어머니의 말처럼, 남과 다른 피부색이 수많은 비주얼의 모델 속에서 묻히지 않는 보물이 됐다.    한현민은 현재 다양한 분야에서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 패션쇼, CF, 드라마, 라디오, 예능, 유튜브까지 폭 넓다. 한복 홍보대사, 다문화 홍보대사에, 올해 3.1절 기념식에도 참석해 한국 전통과 다문화 시대를 잇는 아이콘으로서 존재감을 보여 주었다.     [사진제공=인스타그램]   그는 2017년 미국 타임지에서 선정한 '전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10대 30인'에 선정됐고, 포브스에서 진행한 2019 '아시아에서 영향력 있는 30세 이하 리더 30인'에도 이름을 올렸다.    올해 성인이 된 것을 계기로 한현민은 더 좋은 모델이 되기 위해 끊임없이 자신을 채찍질 하고 있다.     한현민은 가족 중 유일하게 영어를 전혀 못하는 편이었다. 현재는 샘 오취리, 그렉이 출연하는 유튜브 ‘인싸영어’에서 열공중이다. 세계 무대에 진출하는 목표를 위해서다.    한현민은 비비안웨스트우드, 프라다, 돌체앤가바나 등 유명하고 큰 브랜드쇼에 서는 것을 꿈꾸고 있다. 나태해지지 않고 꾸준히 노력한다면 한계는 없다고 스스로 되뇐다.     자신의 이상형에 대해 “내가 나쁜 길로 빠지지 않게 잡아줄 수 있는 연상의 여자친구를 만나고 싶다. 정신을 못 차리고 방황하고 있을 때 저를 잡아주고 보듬어 줄 수 있는 사람이었으면 좋겠다”고 말한다.   이제 대한민국에서도 다양성과 융합은 더 이상 새로운 물결이 아니라 보편화된 코드이다. 한현민은 이런 문화현상을 보여주는 키워드이기도 하다.   그가 앞으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모델계 뿐 아니라 연예계 전체의 기대가 크다.      [사진제공=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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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3-11
  • [인스타 스타] EXID 하니, 파리서 선보인 레드?핑크빛 원피스 패션 “진짜 예쁘다”
    [사진제공=하니 인스타그램]   “하니가 입으면 뭔들” 프랑스 파리서도 빛나 [뉴스투데이=염보연 기자] 배우로 변신한 EXID 하니가 파리 패션쇼 참석 인증 사진을 공개했다. 27일 오전 하니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민소매 레드 원피스로 고혹적이고 사랑스러운 매력이 돋보이는 사진을 올렸다. 28일에도 파리에서 찍은 사진을 올렸다. 이번 사진은 핑크빛 원피스의 셀카 사진로, 앞머리를 길게 내린 채 발그레하게 메이크업한 뺨이 청순하고 귀여운 매력을 발산했다. 한편 하니는 최근 웹드라마 ‘엑스엑스(XX)’에 출연, 연기에 첫 도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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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3-02
  • [인스타 스타] 트와이스 ‘미나 채영 지효’ 깜찍 방울머리 응원 “마스크 꼭 끼고 건강 잘챙겨요!”
    (왼쪽부터) 미나, 채영, 지효 [사진캡처=트와이스 공식 인스타그램]   반짝반짝 방울 흔들며 “야아아~” [뉴스투데이=염보연 기자] 글로벌 걸그룹 트와이스 멤버 미나, 채영, 지효가 응원메시지를 보냈다. 25일 셋은 트와이스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다들 마스크 꼭 끼구 건강 잘챙겨요!”라는 글과 함께 짧은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 속에서 미나는 포니테일, 채영과 지효는 양갈래 머리에 소리가 나고 반짝반짝한 깜찍한 방울을 달았다.  세 사람은 영롱하게 빛나는 방울을 손으로 두드리고 “야아아~”하는 소리를 내며 깜찍한 표정을 지었다. 한편 앞서 트와이스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우려로 오는 3월 7일, 8일 예정되어있던 서울콘서트가 취소됐다. 이에 상심한 팬들의 마음에도 따뜻한 위로를 전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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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2-26
  • [인스타 스타] ‘낭만닥터2’ 이성경, 러블리 패션으로 청순 비주얼 ‘눈길’.. ‘따스한 볕 받으며’
    이성경[사진제공=인스타그램]  ‘낭만닥터 김사부2’ 높은 인기 속에 종영 앞둬 [뉴스투데이=염보연 기자] ‘낭만닥터 김사부2’에 출연 중인 배우 이성경이 청순 감성 돋는 패션을 공개했다. 이성경은 지난 20일 자신의 SNS에 근황이 담긴 사진 두 장 및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 이성경은 소매가 풍성한 흰색 블라우스와 긴 레이스 치마로 청순미를 발산하며 주황색 크로스백으로 포인트를 준 패션을 선보였다. 이어진 영상에서 치마를 팔랑이며 걷는 모습은 간질간질한 사랑스러움으로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성경은 SBS 월화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2’에서 흉부외과 의사 차은재 역으로 활약중이다. ‘낭만닥터 김사부2’는 오는 25일 16회를 끝으로 종영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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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2-25
  • [TV 속 인물] 유재석, ‘런닝맨→놀면뭐하니’, 계속 진화하는 ‘살아있는 전설’
    ▲ 유재석‘런닝맨’ ‘무한도전’ ‘놀면뭐하니’.. 계속 진화하는 ‘레전드’[뉴스투데이=염보연 기자] 유재석은 한국 연예대상만 14번을 수상한 살아있는 전설이다. 긴 무명시절을 지나 2000년대 초부터 본격적인 커리어를 쌓았으며 2005년에 첫 연예대상을 수상했다. 십수 년간 톱의 위치를 지켜온 유재석은 ‘무한도전’이 끝난 지금도 왕성하게 활동하며, ‘인기유지’에 그치지 않고 끝없이 새로운 시도를 모색하고 있다. ▶10년 수성(守成), 원조 한류예능 ‘런닝맨’SBS ‘런닝맨’은 2010년 7월 11일부터 첫 방영을 시작한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으로 ‘한류예능’의 시초다. 몸으로 하는 게임이 주내용인 ‘런닝맨’은 말이 달라도 쉽게 이해가 가능한데다가, 다양한 한류 아이돌과 배우들이 출연해 해외에 광풍을 일으켰다. 해외에서 정기적으로 콘서트, 대형 팬미팅을 개최할 정도니 국내 시청률이 저조해도 쉽게 폐지되지 않았던 이유다.유재석은 이러한 런닝맨의 시작부터 함께했다. 출발 당시 내부적으로도 말이 많아 어려웠지만 가장 인지도가 있던 유재석이 MC로서 다른 멤버들의 캐릭터가 잡힐 때까지 분투했다. 멤버들이 바뀌어도 공백을 메울 수 있던 것은 유재석이 뚝심 있는 중심으로 자리잡고 있었기 때문이다.올해 48세, 체력이 떨어질 나이지만 꾸준한 헬스와 식단조절 등 완벽한 자기관리로 왕성한 신체능력을 발휘하며 ‘런닝맨’이란 성을 굳건히 지키고 있다. 올해 7월 11일 런닝맨이 10주년을 맞이하는 순간, 유재석은 대한민국 방송 역사상, 예능 역사상 최초로 3사 모두 20년 이상 활동하면서 10년 이상 진행한 사람이라는 기록을 남기게 된다. ▶‘무한도전’ 막 내린 뒤에도 쉼 없는 도전10년 간 방영됐던 국민 예능 MBC ‘무한도전’이 2018년 3월 종영한 뒤, 우려 속에서 유재석은 새로운 도전을 이어갔다. 5월, 넷플릭스의 최초 예능인 ‘범인은 바로 너’로 새로운 미디어 채널에 도전했다. 8월에는 tvN ‘유 퀴즈 온 더 블록’을 시작했다. 조세호와 사람들의 일상을 직접 찾아 담소를 나누고 깜짝 퀴즈를 내는 독특한 형식이었다. JTBC ‘미추리 8-1000, 요즘애들’은 요즘 애들이 직접 제작한 영상을 살펴보고, 직접 만나러 가는 내용이었다.2019년 하반기, 김태호 피디와 같이 컴백한 MBC ‘놀면 뭐하니?’는 프로그램 자체로 ‘유재석의 무한도전’이라는 평을 받고 있다. 트로트가수, 요리사, 하프연주 등 다양한 분야의 미션이 주어지면, 유재석은 본격적으로 도전한다. 신인 트로트 가수 ‘유산슬’은 2019년 연예대상에서 신인상을 수상하기까지 했으며, 최신화에서는 ‘코리안 심포니 오케스트라’의 하프연주자로 ‘예술의 전당’ 무대에 서는 모습이 예고돼 관심을 모은다.불혹을 훌쩍 넘긴 나이에도 여전히 발전하는 유재석, 또 어떤 활약을 보여줄지 궁금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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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2-22
  • 봉준호 농담 완벽통역 ‘샤론 최’ 사실 비전문가?.. 100만 조회수·팬덤 형성까지 인기
    ▲ 5일(현지시간) 골든 글로브 시상식 무대에 봉준호 감독과 함께 선 샤론 최[사진제공=연합뉴스]미국서 영화감독 지망.. “이번 시상식과 관련된 영화 만들고파”[뉴스투데이=염보연 기자] 아카데미 시상식 이전 칸 영화제에서부터 기생충의 수상 자리, TV 출연마다 봉준호 감독의 통역을 맡았던 샤론 최가 화제다.샤론 최는 제92회 아카데미 수상식에서 봉감독 감독의 말이 끝나자마자 바로 영어로 옮길 뿐 아니라, 한국적인 농담도 느낌을 살려 전달해 호평을 받았다.예를 들어 봉준호 감독이 “아니 뭐 일부러 괴물의 속편 느낌을 풍기려고 그런 쩨쩨한 머리를 굴린 그런 것은 전혀 아닌데”라고 하자 샤론 최는 “So it wasn't as if I had this ‘petty scheme(옹졸한 계획)’ to make parasite seem like a sequel to the host.”이라고 통역했다.유튜브(Youtube)에도 샤론 최의 통역 장면을 담은 영상이 조회 수 100만 회를 넘길 정도로 인기다. ‘미국 기자의 곤란한 질문에 능숙 대처’(152만회), ‘가장 어렵다는 한국어 유머 통역하기’(111만회), ‘기생충 영화 흥행에 샤론 최 통역사가 주목받는 이유 분석’(114만회) 등 통역 동영상이 인기다.SNS에서도 샤론 최의 뛰어난 통역실력에 감탄하는 팬들이 보일 정도다.하지만 샤론 최는 사실 전문 통역사가 아닌 것으로 알려졌다. 올해 25살로 미국에서 영화감독을 목표로 하고 있다. 샤론 최는 “이번 시상식과 관련된 영화를 만들고 싶다”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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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2-12
  • 향년 84세.. 폐렴으로 별세한 원로 코미디언 남보원 누구?
    ▲ 남보원 [사진제공=연합뉴스]1963년 데뷔.. 주특기는 ‘폭격기 폭격음·일왕 항복 성대모사’[뉴스투데이=염보연 기자] 원로 코미디언 넘버원(NO.1) 남보원(본명 김덕용)이 21일 별세했다. 향년 84세. 대한민국방송코미디언협회는 용산구 순천향대병원에서 입원 치료 중이던 남보원이 이날 오후 3시 40분께 세상을 떠났다고 전했다.협회 측은 “남보원은 연초부터 건강에 이상을 보였으며, 이후 회복했지만 다시 의식을 잃는 등 치료와 퇴원을 번복하다가 결국 폐렴으로 사망했다. 그는 1년 넘게 감기를 앓으면서도 컨디션이 조금 좋아질 때면 계속 행사 등 일정을 소화해왔다”고 전했다.남보원은 북한 평안남도 순천에서 태어난 원로 방송인이다. 1963년 영화인협회가 주최한 ‘스타탄생 코미디’에서 1위로 입상하며 코미디 무대에 데뷔했다. 그는 극장부터 TV까지 한국 대표 코미디언으로 왕성하게 활동했다.주특기는 어떤 사람, 사물이든 한 번 들으면 그 소리를 그대로 복사해내는 성대모사와 평안도 사투리를 바탕으로 한 원맨쇼였다. 한국전쟁을 겪으며 직접 체험했을 폭격기 폭격음 묘사, 일왕 히로히토 항복 방송 성대모사로 주목받았다. 2010년 7월 먼저 세상을 떠난 코미디언 백남봉과 ‘쌍두마차’로 불리기도 했다. 예총예술문화상 연예부문(1996), 대한민국연예예술상 대상 화관문화훈장(2007), 대한민국 신창조인 대상 행복한사회만들기 부문(2015), 제7회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 은관문화훈장(2016)을 수상했다.빈소는 일원동 삼성서울병원에 마련되며, 장지는 남한산성에 있는 가족묘다. 발인은 오는 23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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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1-22
  • [TV 속 인물] ‘불후의 명곡’ 전설 장욱조, ‘미우새’ 퇴장 김건모.. 씁쓸한 교차의 향방은
    [뉴스투데이=염보연 기자] 가수 김건모의 장인 장욱조 씨가 KBS ‘불후의 명곡’에 전설로 출연했다. 11일 KBS2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는 ‘작곡가 장욱조’ 편으로 꾸며졌다. 작곡가 장욱조 씨는 가수 출신으로 조용필의 ‘상처’, 이미자의 ‘내 삶의 이유 있음은’, 유미리의 ‘젊음의 노트’, 최진희의 ‘꼬마인형’, 남지훈의 ‘천년바위’ 등 숱한 7080 명곡들을 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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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1-12
  • [TV 속 인물] 2020년 기대되는 별들은? 방탄소년단(BTS)·송가인·펭수·박나래·김희철♥모모 등
    ▲ (왼쪽 위부터 시계방향으로) 방탄소년단 RM, 송가인, 박나래, 펭수방탄소년단·송가인·펭수·박나래·김희철♥모모, 새해 기대되는 6명[뉴스투데이=염보연 기자] 새로운 2020년이 시작됐다. 2019년 연예계는 온갖 사건사고로 다사다난했지만, 풍파 속에서도 빛난 별들이 있다.부모님의 스타로 떠오른 ‘미스트롯’ 송가인, 하반기를 휩쓴 EBS 연습생 펭귄 펭수, 'MBC 연예대상‘을 안고 오열한 박나래 등 2019년을 빛내고 새해 행보가 기대되는 별들을 모아봤다. ▲ 방탄소년단[사진제공=연합뉴스]▶방탄소년단(BTS), 2020년에도 ‘정점’ 이어갈까?방탄소년단은 2019년에도 맹위를 떨쳤다. 작년 4월에 발매한 6번째 미니앨범 ‘MAP OF THE SOUL : PERSONA’가 뜨거운 인기몰이를 했다. 미국 빌보드 앨범 차트 세번째 1위 등극, 영국 런던 웸블리 구장 공연과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 킹파드국제경기장 등 세계 23개 도시 62회 공연에 206만 관객을 동원, 아메리칸뮤직어워드 3관왕 등 정점의 기록을 썼다.2020년 방탄소년단의 불안요소는 병역문제다. 정부가 대중문화예술인에게 대체복무 혜택을 주지 않기로 최종 결정한 상황에서, 시간이 흐를수록 멤버들의 군입대가 현실화 되고 있다. 그러나 동시에 미국 최대 새해맞이 행사 ‘뉴 이어스 로킹 이브’ 무대에 초청되어 열광적인 공연을 펼치는 등 기대감도 공존한다. ▲ 송가인[사진제공=연합뉴스]▶2019년 최고의 뜬 ‘별’, 미스트롯 송가인송가인은 2019년 TV조선이 배출한 최고의 스타다. 트로트 오디션 프로그램 ‘미스트롯’을 통해 국악과 실전무대로 다져진 실력을 아낌없이 뽐내 우승했다. 수많은 부모세대 팬들을 사로잡았으며, 이들이 송가인 ‘덕질’을 하기 위해 인터넷 팬 문화 등 스마트문화를 적극적으로 공부하는 효과까지 나타났다.2019년 한해 송가인은 콘서트는 물론 각종 광고, 행사, 시상식을 바쁘게 뛰어다니며 활약했다. 무명 번데기를 벗고 날개를 펼친 송가인이 올해는 어떤 행보를 보일지 주목된다. ▲ 펭수[사진제공=연합뉴스]▶연습생 펭수, EBS 아이돌 넘어 연예계 대세로EBS 연습생 펭수가 작년 하반기 인터넷을 강타했다. 펭수는 2019년 EBS에서 제작한 유튜브 채널 자이언트 펭TV의 주인공으로 남극에서 온 펭귄이다. ‘EBS 육상대회(이육대)’의 영상이 온라인 커뮤니티에 퍼지면서 2~30대 성인층 사이에 인기가 높아졌다. 공공기관 출신인만큼 법제처, 외교부, 한국해양과학기술원 등에 소환되는 등 독특한 행보를 보이면서도 ‘교육방송은 재미없다’는 틀을 깨는 센스 있는 유머코드로 폭발적인 인기를 누렸다. 펭수는 발매되는 굿즈마다 완판 기록을 세우고, 2019년 대한민국 구글트렌드 ‘인물 및 펭귄’ 분야에서 10위를 했다. 2020년을 알리는 제야의 종 타종행사에 참여하기도 했다.“방탄소년단 같은 아이돌이 되겠다”며 한국을 찾은 펭수, 올해도 기세를 이어갈지 궁금하다. ▲ 박나래[사진제공=연합뉴스]▶‘2019 MBC연예대상’ 안은 박나래, 2020년은? 박나래가 3수 끝에 ‘2019 MBC 연예대상’을 수상했다. 오랜 기간 ‘나 혼자 산다’와, 새 예능 ‘구해줘 홈즈’를 안정적으로 이끈 공을 인정받았다. 박나래의 키는 149cm, 현역 개그맨 최단신이지만 ‘개그콘서트’, ‘코미디 빅리그’를 거쳐 대한민국 톱까지 오른 거인행보를 보였다.2017, 2018년 후보에 그쳤던 박나래는 마침내 상패를 안고 눈물을 쏟았다. 유쾌하고 편안한 입담과 안정적인 진행으로 여러 프로그램에서 쾌조의 모습을 보인 박나래, 2020년에는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된다. ▲ 트와이스 모모(왼쪽)과 슈퍼주니어 김희철[사진제공=인스타그램]▶새해부터 ‘깜짝’.. 김희철♥모모, 슈퍼 아이돌 커플 탄생에 시선집중신정이 지난 바로 다음 날, 김희철♥모모가 폭탄을 떨어뜨렸다. 두 번째 열애설만에 열애를 인정하며 새해 첫 ‘아이돌 커플’이 됐다. 장수그룹 ‘슈퍼주니어’ 김희철과 최고 인기 걸그룹 ‘트와이스’ 모모의 조합은 포털사이트 실시간검색어를 오르내리며 큰 화제가 됐다.2019년 예능과 무대에서 눈부시게 빛났던 두 사람. 빡빡한 스케줄 속에서 언제 사랑을 키웠는지 신기할 정도다. 축하와 탄식 속에서 공식커플이 된 두 사람이 새해에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관심이 모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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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1-05
  • [TV 속 인물] 1박2일 ‘시즌4’ 신바람 출발..신입 멤버 라인업 누구누구?
    ▲ 왼쪽 위부터 시계방향으로 김종민, 연정훈, 문세윤, 딘딘, 김선호, 라비 [사진캡처=KBS]연정훈·김종민·문세윤·김선호·딘딘·라비, 각양각색 캐릭터 6명[뉴스투데이=염보연 기자] 지난 8일 전파를 탄 ‘1박2일’ 시즌4가 첫 방송 시청률 15.7%를 기록하며 전작의 명성을 이어갈 조짐을 보였다.정준영의 ‘몰카’에 이어 김준호, 차태현의 내기 골프 의혹까지, 불미스러운 사건들로 무기한 제작 중단됐던 ‘1박2일’이 9개월 만에 돌아왔다. 이전과 익숙한 시간대에 변화 없는 포맷, 제작진과 멤버 라인업만 바뀐 컴백으로 우려도 있었지만, 새 멤버들 간의 ‘꿀케미’가 이를 불식시켰다.신선한 매력으로 시청자들과 만날 6명은 누구일까? ▶국민 도둑놈, 큰형 연정훈가장 큰형은 ‘국민 도둑놈’이라 불리는 배우 연정훈이다. 연정훈은 뜻밖의 예능출연에 대하여 “이전부터 예능 출연에 관심이 있었다”고 몰랐던 속내를 털어놨다. 아내 한가인이 먼저 예능 출연을 적극 추천하기도 했다고. 대한민국 대표 미녀와 결혼한 럭키가이의 행운이 1박2일에서도 빛을 발할지 궁금하다.▶1박2일 산 역사, ‘고인물’김종민 이제는 ‘고인물’을 넘어 마스코트라고 불러도 손색이 없다. 시즌1부터 함께 했던 김종민이 숱한 악재를 지나 부활한 1박2일에 또다시 등장한다. 신입 멤버들에게 전할 팁에 대해 “그런 거 없어요! 찾아가야 됩니다!”라며 처음부터 야생의 기운을 불어넣었다. ‘큰형’의 무게를 연정훈에게 전가하고, 시즌4에서도 소탈한 매력을 보일 전망이다.▶잘 먹는 형, ‘맛있는 녀석들’ 문세윤 각종 음식 프로그램으로 ‘잘 먹는 형’으로 알려진 개그맨 문세윤이 세번째 멤버다. 문세윤의 출연에 대해 다른 멤버들은 “그 형이 야외 프로그램도 해요?”라며 놀라워하기도. 예상대로 첫 방송부터 등산에 격한 거부감을 보였다. 식탐과 운동을 싫어하는 특성, 넘치는 예능감이 키포인트가 될 것으로 예상되는 개성 강한 멤버다.▶첫 고정 예능, 예능신생아 김선호드라마 ‘투깝스’ ‘백일의 낭군님’ ‘유령을 잡아라’로 알려진 배우 김선호가 첫 고정 예능을 잡았다. 선한 인상의 예능 신생아로서 어디로 튈지 모를 매력이 톡톡 튄다. 첫 일정부터 꼴찌로 방송국에 도착하고 편의점을 방불케 하는 대량의 간식을 밀반입하려다 발각되기도. 멤버 중 가장 예능 경험이 적지만 그만큼 어떤 모습을 보일지 기대가 된다.▶불운아이콘? 짠한 래퍼 딘딘다양한 곳에서 감초로 활약한 래퍼 딘딘이 1박2일에 얼굴을 내밀었다. 멤버 소개 때만해도 여느 때처럼 까불거리던 딘딘, 어머니가 하루 세 번 기도하셨다더니 첫 방송부터 ‘예능신’이 강림했다. 연달아 당첨된 ‘까나리카노’ 3장을 원샷하는 불굴의 의지를 보이며 확실한 ‘예능캐’로 눈도장을 찍었다. 시청자들에게 “ 다시 봤다”는 호평을 받은 것은 덤.▶파이팅 넘치는 신입사장, 래퍼 라비힙합레이블 ‘그루블린’을 설립한 래퍼 라비가 시즌4의 마지막 멤버다. ‘갓 독립한 사장’의 의욕으로 ‘목숨 건 예능감’을 발휘할 것이라고 내다봐지는 라비. “찬물 들어가라면 마샬아츠(화려한 동작을 취하는 익스트림 스포츠)로 들어갈 것”이라는 딘딘의 말처럼 강렬한 포텐셜을 발휘할지 눈길이 간다.충북 단양으로 여행을 떠난 1박2일의 새 얼굴들, 여행지에서 어떤 신선한 케미를 보여줄까? 시즌4가 첫 방송의 성공적인 반응을 이어갈 수 있을지 두 번째 방송에도 관심이 모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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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2-15
  • 슬리피·소나무 나현·수민 잇따른 TS엔터테인먼트 분쟁에 ‘한선화 재평가’되는 이유
    ▲ 왼쪽부터 슬리피, 나현, 수민[사진제공=인스타그램]TS엔터테인먼트, 소속 아티스트와 수차례 분쟁으로 구설수[뉴스투데이=염보연 기자] 래퍼 슬리피에 이어 걸그룹 소나무 멤버 나현과 수민도 TS엔터테인먼트를 상대로 전속계약부존재확인 소송을 제기했다.법무법인 예현이 소나무 나현과 수민이 지난 5월 소속사 TS엔터테인먼트에 전속계약이 해지됐음을 알리는 내용 증명을 보낸 사실이 23일 전해졌다. 이후에도 TS엔터테인먼트 측에서 요구 사항을 이행하지 않자 나현과 수민은 8월 법률대리인을 통해 전속계약 부존재 확인의 소를 제기했으며, 두 사람은 아직 TS엔터테인먼트로부터 답변서를 받지 못한 상황으로 알려졌다이에 대해 TS엔터테인먼트 측은 “입장을 발표하기 어렵다”고 전했다.슬리피도 이날 TS엔터테인먼트의 부당한 대우를 폭로했다. 슬리피는 TS엔터테인먼트로부터 제대로 된 정산을 받지 못해 생활고를 겪었다는 내용을 보도했다. 지난 2016년 TS엔터테인먼트와 재계약하고 60개월 분할로 재계약금을 받고 있지만 그 또한 지급받지 못하고 있다고 밝혔다.이에 네티즌들은 “한선화가 진짜 선택 잘한거임 시크릿 재계약 하고 깔끔하게 정리”라며 재평가하는 반응을 보였다. 한선화는 TS엔터테인먼트를 견인한 인기그룹 ‘시크릿’ 멤버였지만 2016년 소속사와 전속계약을 해지하고 배우활동을 시작했다.한편 TS엔터테인먼트는 한때 시크릿과 B.A.P 등 인기 그룹을 배출하며 주목받았지만 여러 차례의 전속계약 분쟁에 휩싸였다.시크릿 출신 전효성은 2년여의 소송 끝에 법원으로부터 화해권고결정을 받았다. 또 다른 시크릿 멤버 송지은이 소송을 제기하자 “타 소속사와 이중계약을 했다”고 주장하며 법적 분쟁 중이다. 최근 전속계약 해지에 합의한 슬리피는 TS엔터테인먼트를 상대로 손해배상소송을 제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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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9-24
  • [나 혼자 선다] 정정용 감독, 무명선수에서 ‘믿고 맡기는 지도자’로
    ▲ 장정용 감독[사진제공=연합뉴스]부상으로 막 내린 선수생활, 쉼 없는 학구열로 유명 "졌지만 잘싸웠다."[뉴스투데이=염보연 기자] 무명의 축구선수 출신 감독의 아름다운 여정이 막을 내렸다. 정정용 감독이 이끄는 한국 20세 이하(U-20) 축구대표팀은 준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에서 한국은 역대 최고 성적이라는 새 역사를 썼다. 국민들은 대표님이 한 경기, 한 경기 이길 때마다 환호했다.문재인 대통령도 “멋지게 놀고 나온 우리 선수들 자랑스럽다”며 격려했다. 정정용 감독은 경기 후 “국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 선수들도 최선을 다해 뛰어줬기에 고맙다”고 말하면서도 “선수들은 90분 동안 최선을 다했다. 할 수 있는 부분에서 다 해줬다. 감독인 내가 조금 부족했다. 잘할 수 있는 걸 못했다”고 아쉬움을 드러냈다.사실 이번 U-20 대표팀은 대회가 시작되기 전에는 큰 기대를 받지는 못했다. 스페인에서 뛰고 있는 이강인을 제외하면 인지도가 떨어지는 선수들이 스쿼드를 차지했다. 정 감독은 선수들을 똘똘 뭉쳤다. 포르투갈과 조별리그 1차전, 남아공과 2차전을 거치고 마지막 아르헨티나전에서는 ‘원팀’으로 만들었다.정정용 감독은 무명의 축구선수 출신이다. 1969년생으로 대구에서 태어났다. 축구에 입문한 건 초등학교 4학년 때였다. 이후 대구 지역 축구 명문인 청구중학교, 청구고등학교를 거쳐 경일대학교를 졸업했다. 1992년 실업팀 이랜드 푸마의 창단 멤버로 입단했다. 포지션은 센터백. 선수 생활을 하다가 98년 부상을 입고 은퇴했다. 그의 나이 29세였다.실업팀에서 선수 생활 29세로 은퇴, 유소년 지도자의 길로 들어서선수로서 큰 두각을 드러내지 못했지만 정정용은 학구열이 높은 선수였다. 96년 명지대학교 체육교육학 대학원에 입학하고 구단에 허락을 받아 선수 생활과 대학원 공부를 병행했다. 98년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축구선수로서 은퇴한 뒤에는 한양대학교 스포츠생리학 대학원 박사 과정을 시작했다. 유소년 축구 강국인 포르투갈로 축구 유학을 떠나며 지도자 역량을 쌓았다. ▲ 훈련 중인 정정용 감독 [사진제공=연합뉴스]정정용은 U-14, U-17, U-18 등 유소년 전담 지도자로 활동했다. 종종 타 연령별 대표팀 감독이 자리를 비울 때 ‘소방수 역할’을 맡기도 했다. 안익수 감독의 대행으로 U-20 대표팀을 잠시 맡아 2016 수원 컨티넨탈컵에서 해당 대회의 우승을 차지하는 성과를 냈다. 김봉길 감독 선임 이전까지 2018 AFC U-23 선수권 대회 예선전의 U-23 대표팀 감독 대행직을 수행했다.U-20 월드컵 출전권은 2018년 따냈다. ‘FIFA U-20 월드컵’ 출전권을 둘러싸고 펼쳐진 U-19 ‘2018 AFC 챔피언십’에 4강에 진출했다. 경기력은 아쉽다는 평을 받았지만 대회 출전권을 확보했다. ▲ 16강 일본전에서 지시하는 정정용 감독[사진제공=연합뉴스]뛰어난 용병술로 ‘죽음의 조’ 탈출, 숙명의 라이벌 일본 제압이번 U-20 월드컵에는 강호 포르투갈, 아르헨티나와 같은 조에 포함되며 “죽음의 조를 만났다”는 평을 받았다. 하지만 16강 진출에 성공한다.정정용 감독의 용병술이 빛을 발한 것은 일본과 16강전이었다. 국민들의 이목이 쏠린 ‘한·일전’에서 후반 제갈공명과 같은 포지션 변경으로 승리했다. 대회 일정상 한국이 일본보다 이틀을 덜 쉰 상태로 경기를 치르기 때문에 체력적으로 불리했다. 정정용은 전반전에 수비를 하면서 체력을 아끼다 후반전에 급격하게 공격으로 바꾸는 전술을 썼고, 작전은 먹혀들어 1대0으로 승리를 거뒀다.8강 세네갈전에서도 정 감독의 후반 뛰어난 용병술은 빛을 발했다. 연장 후반 막판 동점골을 내줬지만, 승부차기로 승리하며 36년만에 4강에 진출했다. 정 감독은 이에 그치지 않고 4강 에콰도르를 꺾으며 한국축구 역사상 최초로 피파(FIFA) 주관 남성부 대회에서 결승에 올랐다. ▲ 4강전 승리 후 기뻐하는 U-20 한국 대표팀[사진제공=연합뉴스]결승전에서 사상 첫 U-20 월드컵 정상 도전에 나섰지만 우크라이나에 패배했다. 준우승 이었지만 값졌다. 한국은 FIFA 주관대회에서 역대 최고 성적을 거뒀다.결승전 패배 이후 정 감독은 “선제골을 넣은 다음 선수들이 더 공격적으로 하고, 우리가 하고자 하는 것을 했으면 좋았을 텐데 계속 지키려고만 해 조금 아쉬웠다”면서 “후반 골 결정력도 부족했다”며 고개를 숙였다.선수들은 정 감독을 존경했다. 이강인은 골든볼 수상 후 “코치진들이 잘해 주셨다. 제가 받은 골든볼이 아니라 팀이 받은 것”이라며 정 감독에 공을 돌렸다.정정용 감독은 이번 대회를 무명에서 ‘명장’ 반열에 들어섰다. 유소년 축구팀을 키운 정 감독 같은 지도자가 있어 한국축구의 앞날이 기대된다. ▲ 17일 귀국 뒤 기념촬영하는 U-20 한국 대표팀 [사진제공=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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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6-17
  • [나 혼자 선다] 이정은, 출발은 초라했지만 US오픈 골프퀸으로 ‘우뚝’
    ▲ 이정은 선수[사진제공=연합뉴스/AP]“지금까지 골프를 어떻게 했는지 생각이 나서 눈물이 난다”[뉴스투데이=염보연 기자] “US여자오픈 우승은 지금까지 우승했던 그 어느 대회들보다 느낌이 정말 다르다. 또 지금까지 골프를 어떻게 했는지 생각이 나서 눈물이 나는 것 같다.”US여자오픈에서 ‘역전 우승’을 거머쥔 이정은이 눈물을 흘리며 한 인터뷰이다. 이정은은 US여자오픈에서 어려운 가운데 ‘역전 우승’으로 우뚝 섰다. 첫 LPGA 우승을 메이저 대회서 거머쥔 이정은 선수는 US오픈에서 10번 째 우승한 한국인이 됐다. 이정은은 골프인생의 출발은 초라했지만 빛나는 재능으로 ‘톱’에 올랐다. 효녀이자 ‘자수성가형 골퍼’로 유명하다. 이정은은 1996년생 전라남도 순천 출신이다. 초등학교 2학년 때부터 3년간 골프를 배웠다가 그만두고, 남들보다 ‘늦깎이’인 중학교 3학년 때 본격적으로 골프를 시작했다. 뒤늦게 골프를 선택한 이유는 프로선수가 되겠다는 꿈 때문이 아니었다. 공부에는 흥미가 없었고, 세미 프로 자격을 따서 레슨 코치라도 되면 가족을 부양할 수 있을 것이라는 현실적인 목표 때문이었다.이정은의 아버지는 딸이 4살 되던 무렵 덤프트럭을 운전하다가 교통사고로 하반신이 마비되는 장애를 입었다. 몸이 불편해진 아버지를 보살피는 어머니를 보면서 이정은은 자신이 가족을 책임져야겠다는 의식을 가졌다.뒤늦게 골프를 시작했기 때문에 특기생으로 진학할 성적이 없어 보통 학생으로 고등학교에 입학했다. 이정은이 다닌 순천 청암고는 골프부도 없었지만 학업과 병행하면서도 골프 연습을 게을리 하지는 않았다. 부모님도 최선을 다해 딸을 뒷바라지했다. 이 무렵까지 경쟁이 치열한 한국 주니어 골프 무대에서 이정은이 선 위치는 ‘존재감 없는 변방’에 불과했다.◆ 늦게 꽃피기 시작한 재능... 마침내 프로 되고 한국 제패 반전은 고교 2학년 때 출전한 베어크리크 배 아마추어 전국대회에서 깜짝 우승을 차지하면서 일어났다. 이 대회에는 당시 국가대표였던 이소영과 박소혜, 성은정, 그리고 국가대표 상비군 지한솔, 이효린 등이 출전했다. 이정은은 2위를 6타차로 따돌리고 정상에 올라 한국 골프계에 이름을 알렸다.이 대회 우승을 계기로 ‘프로선수’를 목표로 하게 됐다. 까마득하게만 보이던 국가대표 선수들을 제치고 우승을 차지한 것은 재능에 대한 자신감을 심어주었다. 이정은은 골프에 모든 걸 걸고 매진하기 시작했다.그해 국가대표 상비군이 된 이정은은 이듬해 호심배 우승을 차지하면서 태극마크를 달았다. 이후 한국체대에 특기생으로 진학했고, 2015년 7월 광주 유니버시아드에 개인전과 단체전 2관왕에 올랐다. ‘이정은6’는 2016년 이정은이란 이름을 가진 선수 중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에 입회한 순서가 6번째여서 생겼다. 남들보다 늦게 골프를 시작한 만큼 가능한 목표부터 이루어갔다. KLPGA 투어에 데뷔해 신인상을 받았다. 2017년 4승을 거두며 대상, 상금왕, 최소 타수상, 다승왕을 차지했다. 2018년엔 메이저 2승을 거두며 상금왕과 최소 타수상 2연패를 이뤘다.그해 11월 LPGA 투어 퀄리파잉(Q) 시리즈를 수석으로 통과하고 2019 LPGA 투어에 데뷔했다. ▲ 왼쪽부터 어머니 주은진 씨와 아버지 이정호 씨, 이정은 선수 [사진제공=연합뉴스]“항상 응원해 주는 가족들에게 고맙다” 애틋한 가족사랑이정은은 지난 6월 3일(한국시간) US여자오픈 최종라운드에서 1언더파 70타를 쳐 합계 6언더파 278타로 우승을 차지했다. 올해 US 여자오픈 역사상 최고 우승상금인 100만 달러(약 11억8000만 원)의 주인공이 됐다.US여자오픈서 한국인이 우승한 것은 10번 째이다. 박세리(1998년), 김주연(2005년), 박인비(2008년·2013년), 지은희(2009년), 유소연(2011년), 최나연(2012년), 전인지(2015년), 박성현(2017년)에 이어 9번 째로 이름을 올렸다.이정은은 우승 인터뷰에서 “US 여자오픈과 모든 단체에 정말 감사하다. 자원봉사자, 스태프, 경호원, 또 팬들이 많이 응원해 주셔서 감사하다. 대방건설 등 스폰서들에도 고맙다고 하고 싶다”면서 “무엇보다 지금 한국에서 TV로 보고 있을 가족들, 항상 응원해 주는 가족들에게 고맙다는 말을 하고 싶다”며 가족 사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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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6-12
  • [나 혼자 선다] 10년 무명 송가인, 미스트롯 ‘탑’ 찍었어라~
    ▲ 송가인[사진제공=네이버 프로필]정통 트로트로 ‘미스트롯’ 우승.. 스타로 떠올라[뉴스투데이=염보인 기자] 송가인은 대한민국의 트로트 가수다. TV조선 서바이벌 프로그램 ‘미스트롯’의 초대 우승자가 되면서 일약 스타로 떠올랐다. 판소리를 전공했지만 트로트 가수로 전향하여 오랜 무명생활을 지내다가 마침내 꽃을 피운 송가인의 성공스토리를 소개한다.송가인은 1986년생으로 본명은 조은심이다. 전라남도 진도군에서 태어났다. 송가인의 어머니는 국가무형문화재로 지정된 진도씻김굿 전수교육조교다. 송가인이 돌을 맞을 즈음에 신병에 걸려 무당이 됐다.송가인은 어릴 적부터 어머니의 굿을 보고 자랐다. ‘무당딸’이라고 놀림도 받았지만 부끄럽지 않았다. 어머니가 하는 씻김굿은 죽은 사람의 넋을 달래주는 좋은 일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관 앞에 병풍을 치고 7~8시간 씻김굿을 완창하는 어머니의 모습을 보며 자란 송가인은 중학교 2학년 때부터 판소리를 시작했다. 강송대 인간문화재와 박금희 명창에게 가르침을 받았으며 판소리 수상 경력도 화려하다.대학교까지 판소리를 전공한 송가인이 트로트 가수로 전향한 데도 어머니의 영향이 있었다. 진도에서 전국노래자랑이 열린다는 소식을 들은 어머니는 송가인에게 참가를 권유했다. 송가인은 2010년 전국노래자랑에서 우승을 차지하면서 트로트 가수의 길을 걷기 시작했다.전국노래자랑에서 인연을 맺은 박성훈 작곡가와 2012년 본명 조은심으로 첫 앨범을 냈다. 2017년 3집을 내면서 엄마 성 '송'에 노래 가(歌), 사람 인(人)을 합쳐 송가인이란 예명을 쓰기 시작했다.하지만 송가인의 트로트 인생은 고됐다. 10년간의 무명생활은 쉬이 풀리지 않았다.스케줄은 한 달에 네 번 정도였다. 혼자서 커다란 의상 가방을 메고 KTX나 고속열차를 타고 전국 행사장을 누볐다. 겨울 한파 속에서 히터 나오는 차 대신 천막 아래 떨며 대기했고, 탈의실도 없이 화장실에서 옷을 갈아입었다. 유튜브 영상 속 주현미를 선생님 삼아 노래를 연습했지만 ‘창법이 너무 올드하다’는 평을 받았다. 공과금도 벌기 어려운 상황이었지만 송가인의 어머니는 계속 딸을 응원했다. 송가인이 서울에서 이사하는 데 돈이 부족하자 딸을 위해 굿당을 팔아 집값을 보태기도 했다. 송가인도 이를 악물었다. 동대문시장에서 산 악세서리 부자재로 비녀와 머리장식을 만들어 파는 부업으로 버텼다.그러다가 송가인은 TV조선 ‘내일은 미스트롯’을 알게 된다. 현역 가수로서 일반인과 겨룬다는 것에 망설였지만, ‘감’이 좋은 어머니의 적극적인 권유로 참가를 결정했다. 이 결정이 송가인의 트로트 인생을 180도 바꿨다.▲ [사진제공=TV조선 미스트롯 캡처]송가인은 ‘미스트롯’의 별이 됐다. 정통 트로트에서 강세를 보인 뛰어난 가창력과 호소력으로 예선부터 두각을 드러냈다. 결국 우승을 차지하며, 송가인은 1대 미스트롯 진에 올랐다. 상금 3천만원, 100회 행사, 조영수 작곡가의 신곡을 수여받았다.‘미스트롯’ 우승자 혜택으로 받은 송가인의 신곡 ‘찍어’는 2019년 5월 17일 공개되어 많은 사랑을 받았다.‘미스트롯’에서 송가인은 중장년층의 사랑을 듬뿍 받는 트로트 퀸으로 거듭났다. 한 달에 네 번 일하던 스케쥴이 반대로 한 달에 네 번 쉬는 것으로 바뀌었을 정도다. 전라도 출신이라는 것에 방송 내내 지역차별적인 댓글에 시달렸지만, 정작 행사에 나가면 어디든지 송가인의 이름을 연호하는 팬들로 가득 찬다.송가인은 지난 4일과 5일 양일간 올림픽 체조경기장에서 ‘미스트롯 효 콘서트’를 시작으로 ‘미스트롯 전국투어 공연’을 진행하고 있다.송가인은 최근 젊은 시청자들이 많은 SBS Plus ‘더쇼’, MBC ‘쇼! 음악중심’ 등 음악프로그램 무대에 올랐다. 지난 18일에는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 V2’에서 김구라와 함께 노래교실 콘셉트로 꾸며진 ‘구라이브’에 게스트로 출연하는 등 ‘대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전라도에서 탑 찍어 불고, 서울로 탑 찍으러 온 송가인이어라~” ‘미스트롯’에서의 첫 자기소개, 긴장 속에서도 패기가 넘쳤던 인사말처럼 송가인의 창창한 미래를 그려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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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5-23
  • [나 혼자 선다] 동방신기(TVXQ!) 유노윤호, 꿈 향해 가시밭길도 불사른 ‘열정’
    ▲ 유노윤호[사진제공=유노윤호 인스타그램]가족 반대 무릅쓰고 혹독한 연습생 생활→에이스 연습생으로 데뷔[뉴스투데이=염보연 기자] 보이그룹 ‘동방신기(TVXQ!)’ 리더 유노윤호는 ‘열정만수르’로 유명하다. 그가 속한 ‘동방신기(TVXQ!)’는 2세대 아이돌 정상에 올라 K팝 초기 글로벌 인기를 견인한 그룹으로 15년 째 왕성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하지만 유노윤호가 한국 대표 아이돌 가수가 되기까지 걸어온 길은 결코 ‘꽃길’이 아니었다. 가수의 꿈을 이루기 위해 가족의 반대를 무릅쓰고 광주와 서울을 오가는 힘든 연습생 생활도 견뎌야했다.유노윤호의 본명은 정윤호다. 1986년 광주광역시에서 1남 1녀 중 첫째로 태어났다. 어린 시절 금융기관의 지점장으로 계시던 아버지가 IMF 사태로 퇴직 후 간호학원으로 이직하는 곡절을 겪었다. 하지만 원만하게 성장하여 초등학교 시절 학생회장을 맡는 등 적극적인 학교생활을 했다. 가족에 대한 정도 깊었다.하지만 유노윤호는 ‘꿈’ 때문에 가족과 갈등을 빚어야했다. 중학생 시절, 댄스 동아리에서 활동하던 유노윤호는 SM의 ‘댄스짱 오디션’에 발탁되어 연습생이 될 기회를 얻었다. 부모님은 ‘가수’라는 꿈에 강하게 반대했다.특히 아버지는 “너를 제일 아껴주고 믿어주는 아빠도 설득하지 못하는데 어떻게 노래로 수많은 사람에게 감동을 줄 수 있겠니”라며 유노윤호를 연습할 소속사가 있는 서울이 아닌 광주에 있는 고등학교에 진학시켰다. 아들을 포기시키기 위한 조치였다.유노윤호는 포기하지 않았다. 대신 서울에 가서 연습하고, 새벽기차를 타고 광주로 내려와 학교를 다니는 생활을 시작했다.가족에게서 금전적인 도움을 받을 수 없었기 때문에, 서울에서 머무르는 방학 동안에는 아르바이트로 돈을 벌었다. 새벽에 나가 제설 작업 아르바이트를 하거나 연습이 없는 요일엔 서빙 아르바이트를 했다. 잠을 잘 곳이 없어 서울역이나 공원 같은 곳에서 노숙을 하는 날도 있었다.연습생 생활도 쉽지 않았다. SM에는 유노윤호와 같은 연습생만 100여 명이 있었다. 하지만 피나는 노력으로 실력을 갈고 닦았다. 노력은 헛되지 않았다. 연습생 중에서 에이스 위치에 올랐다.결국 유노윤호는 SM이 아시아 음악시장 제패를 목표로 계획한 5인조 그룹 ‘동방신기(TVXQ!)'의 멤버로 발탁된다. 연습생 생활 3년 만의 일이었다. ▲ 5인조 동방신기 [사진제공=온라인커뮤니티]‘동방신기(TVXQ!)'로 아시아 음악시장 제패, 내홍에도 화려한 부활5인조 ‘동방신기(TVXQ!)’는 처음부터 해외시장이 목표였다. 특히 아시아에서 가장 음악 시장이 큰 일본을 노렸다. 현재와 같은 K팝 아이돌의 인지도가 없던 상황에서 바닥부터 시작한 ‘동방신기(TVXQ!)’는 일본 활동을 시작한 지 3년 만에 ‘Purple Line'으로 오리콘 차트에서 첫 1위를 차지했다. ‘주문-MIROTIC’의 대히트로 한국에 이어 일본에서도 정상에 올랐다. 일본 도쿄 돔 단독 콘서트 개최라는 큰 성과를 달성하기도 했다.2009년 ‘동방신기(TVXQ!)’는 영웅재중, 시아준수, 믹키유천 3명의 멤버가 갑작스레 이탈하며 그룹 존속의 위기를 맞는다. 유노윤호와 최강창민의 2인조로 개편, 그룹 이름을 이어가게 된다. ▲ 2인조 동방신기[사진제공=동방신기 페이스북]2인조 ‘동방신기(TVXQ!)’는 멤버의 과반수가 이탈한 상황에서 주변의 우려를 불식시키고 2011년 ‘왜 (Keep Your Head Down)’로 성공적인 컴백을 한다.일본에서도 5인 시절만큼의 위력을 내지는 못할 것이라는 예측을 깬다. 컴백 이후 참여하게 된 첫 a-nation(일본의 대규모 레코드 회사인 에이벡스 그룹이 개최하는 여름의 야외 라이브 투어)에서 마지막 아티스트로 등장하며 건재한 인기를 증명했다.유노윤호는 현재 2인조 ‘동방신기(TVXQ!)’에서 리더, 메인래퍼, 리드보컬, 메인댄서 포지션을 맡고 있다. 주특기는 댄스로 춤에 최적화된 비율의 신체를 가진 데다 곡의 이미지를 시각적으로 가장 잘 드러내는 퍼포먼스를 선보인다는 평을 받고 있다.가수 외 분야에서도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뮤지컬 ‘궁’, ‘광화문 연가’, 드라마 ‘맨땅에 헤딩’, ‘야왕’, ‘야경꾼 일지’, 영화 ‘국제시장’ 등에 출연했다. 드라마 ‘야왕’에서는 연기력 부족으로 많은 질타를 받았지만 후속작으로 갈수록 연기가 발전한다는 평을 받았다.정상급 가수로 활동하다 현역으로 입대했다. 육군으로 21개월간의 군복무를 마치고 2017년 4월 20일자로 예비역 병장 계급으로 만기전역, 국방의 의무를 완수했다. 같은 그룹의 최강창민도 군복무를 마친 뒤 함께 출연한 ‘나혼자 산다’ ‘아는 형님’ 등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열정 넘치는 모습을 보여주며 ‘열정남’ 아이콘이 됐다. ▲ [사진제공=동방신기 페이스북]2018년 발매한 ‘동방신기(TVXQ!)’의 정규 8집 ‘New Chapter #1 : The Chance of Love’(뉴 챕터 #1 : 더 찬스 오브 러브)는 한터차트, 신나라레코드 등 국내 음반차트 일간 1위를 차지했다.아이튠즈 종합 앨범 차트에서도 일본, 말레이시아, 태국, 인도네시아, 대만, 베트남, 싱가포르, 홍콩, 마카오, 필리핀, 칠레, 에콰도르, 페루 등 전 세계 13개 지역 1위에 올라 글로벌 인기를 증명했다.미국 유명 매체 빌보드는 홈페이지에 해당 앨범을 자세히 소개하면서 “동방신기의 가장 성숙한 스타일을 엿볼 수 있는 재즈 느낌의 ‘운명 (The Chance of Love)’을 포함해 총 11트랙으로 구성된 이번 앨범은 K-POP 보이 밴드 대표주자의 공식 복귀를 의미한다”고 언급했다.꿈을 잃지 않고 노력으로 정상급 가수에 올라서, 뮤지컬과 영화로 영역을 넓히고 있는 유노윤호. 어느새 30대로 들어선 아름다운 청년의 앞길에 펼쳐질 꽃길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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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5-16

전국 검색결과

  • ‘온라인 마권 발매’ 국민청원 등장…“경마 일자리 보호해야”
    [뉴스투데이=염보연 기자]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이하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100일 넘게 경마 시행이 중단된 상황에서 경제 살리기 일환으로 경마 온라인 마권 발매를 시행해 달라는 청와대 국민 청원이 6월 1일 접수됐다.   청원자 김문영 시인(시집 ‘촛불의 꿈’, 미디어피아 대표)는 6월 1일 “코로나19 시대 경제 살리기를 위하여 온라인 마권 발매를 시행하기 바랍니다”란 국민 청원을 제기했다.   청원 화면[사진제공=국민청원 홈페이지]   김문영 시인은 코로나19 사태로 100일 넘게 경마가 중단되면서 마주, 조교사, 기수 등은 물론 인근 음식점, 편의점, 예상지 발행사 등 부대산업 종사자들조차 일자리를 잃고 생존의 위협에 시달리고 있다고 지적했다.   가장 큰 문제로는 경마산업 근간인 경주마의 생산 유통 과정이 중단되면서 생산·육성·훈련·경주·생산으로 이어지는 경마 시스템, 공급 사이클이 무너진 점을 짚었다.   김문영 시인은 “경마 시행을 직접 관장하고 있는 정부(실행 부처 농림축산식품부, 전담기관 한국마사회)가 금전적 손해를 감수하더라도 무관중 경마를 당장 시행하라”고 강조했다.   경주는 경마장에서 시행하되 온라인 중계를 하고, 온라인 마권 판매를 시행하면 비대면으로도 산업을 안정화할 수 있다는 것이다.   구체적 방법들로 정부 방역 대책에서 쌓은 경험을 따라 △‘마이카드’ 제도의 범위를 넓혀 사용 △주차장에 특별 마권 발매소를 개설하고 승차한 채 마권 구입하기를 들었다.   현재 프랑스, 일본, 홍콩, 스웨덴 등 세계 대부분 경마 시행국과 미국 일부 주에서는 ‘온라인 마권 발매’를 통한 무관중 경마를 시행하고 있다. 온라인 마권 발매 제도는 국내에서도 한때 도입했다가 2009년 7월 20일 폐지된 바 있다.   김문영 시인은 “코로나19 위기는 인간 생활에 새로운 형태, 비대면 생활 습관을 요구하고 있다. 경마는 비대면 생활을 가장 효과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산업”이라며 “정치권은 코로나19 시대 경제 살리기에 직접 효과가 있는 온라인 마권 발매제를 즉각 시행하라”고 주장했다.   한편, 김문영 시인은 1980년 서울의 봄과 5·18 광주민주항쟁, 1987년 6·10 민주항쟁과 노동자 대투쟁의 한가운데서 학생운동과 노동운동을 펼쳤고, 민주화 시대 이후 언론계에 몸담고 언론 개혁 운동에 헌신했다.   김문영 시인은 2019년 ‘촛불의 꿈’을 발표했고, 올해 1월에는 적폐 청산, 평화, 번영, 통일이라는 촛불의 염원을 담아 ‘시인 김문영 촛불의 꿈 북 콘서트’를 열었다. 또한 ‘조선동아거짓과배신의100년청산시민행동’, ‘언론소비자주권연대’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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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6-02
  • 인천대학교, 통일부 통일교육원과 업무협약 체결
    [뉴스투데이=염보연 기자] 인천대학교(총장 조동성)는 지난 27일(수) 통일부 통일교육원과 ‘통일교육 협력대학 지정 및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조동성 총장과 통일통합연구원 박제훈 원장, 통일교육원 학교통일교육과장 등 관계자가 참석하였다.    ‘통일교육 협력대학 지정’은 대학생에 대한 통일교육을 활성화하고 창의적인 통일인재를 양성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이번에 인천대학교를 비롯해 광주교육대학교, 부산대학교, 아주대학교, 한신대학교가 통일교육 협력대학으로 지정되었다.    [사진제공=인천대학교]   협약의 주요 내용은 첫째, 통일교육 선도대학과 연계된 공동 학술회의 및 간담회 개최, 둘째, 통일교육 협력대학의 통일·북한 관련 학술세미나 등의 행사시 통일교육원 후원명칭 사용 지원, 셋째, 전문 강사진의 공동 활용 및 통일·북한 관련 행사의 활성화에 협력, 넷째, 통일·북한 관련 콘텐츠·자료 등에 대한 공유와 지원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조동성 총장은 인사말을 통해 “인천대학교가 2018년 통일통합연구원을 설립하고 활발히 활동한 성과를 바탕으로 통일교육 협력대학으로 지정됨에 뜻 깊은 의미가 있으며, 앞으로도 통일 특성화대학으로의 위상을 확립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인천대학교는 조동성 총장 취임 이후 한반도 평화와 번영의 시대를 예비하고, 남북의 통일후 통합을 대비한 통일통합연구원(원장 박제훈 교수)을 설립하고 연구와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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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5-29
  • 사이버대학 서울디지털대학교, 6월 1일부터 2020학년도 2학기 신편입생 모집
    [뉴스투데이=염보연 기자] 사이버대학 서울디지털대학교가 오는 6월 1일부터 2020학년도 2학기 신·편입생 입학모집을 진행한다.   신입학은 고등학교 졸업 이상의 학력 소유자면 지원이 가능하며 수능 성적이나 내신등급과 상관없이 학업계획서와 학업적성검사만으로 선발한다. 4년제 대학에서 2학기 이상 수료했거나 학점은행제로 35학점 이상 이수한 사람은 편입학 지원 가능하며, 편입 시에는 전적 대학의 전공이나 성적에 상관없이 원하는 학과로 편입할 수 있다.     등록금은 학점당 6만3천원으로 합리적이며, 2020학년도 2학기부터 장학혜택 대상과 금액을 대폭 확대했다. 기존에 직장인, 자영업자 등에게 부여했던 일반전형 장학을 변경해, 90년대 이후 출생한 학생을 위한 ‘新인재장학’과 함께 새로운 교육을 경험하는 중장년층 대상 ‘배움인장학’까지 확대했다. 4년제 대학교 졸업자가 학사편입학으로 입학 시에는 두 학기 연속 18만원 수업료가 감면된다.   군·경·소방직 근무자에게는 반값 등록금을 부여하며 군·경·소방 가족, 군 단기 부사관, 다문화가정, 재외국민 및 외국인 대상으로는 입학금 및 30% 이상의 수업료 감면 혜택을 부여한다.   한편 서울디지털대는 2001년 개교한 국내 최초 사이버대학으로 20년간의 온라인 교육 노하우를 갖췄다.   특히 ‘사회복지사’, ‘보육교사’, ‘평생교육사’, ‘문화예술교육사’ 등 졸업과 동시에 취득할 수 있는 국가자격증은 연령, 직업을 불문하고 가장 인기가 높다.   또 사이버대학 중 최다 민간자격증 과정을 운영하는 대학으로 현재 상담심리학과의 ‘SDU심리상담사’ 자격증, 영어학과의 ‘SDU사이버TESOL’, ‘SDU어린이TESOL’ 등이 인기가 높다. 특히 2020학년도에 신설한 소방방재학과는 졸업 시 ‘소방설비기사’, ‘소방안전교육사’, 기계공학과에서는 ‘기계설계기사’, ‘산업안전기사’ 등 국가자격증 취득을 위한 이수학기별 로드맵이 구성되어 있다.   안병수 학생처장은 “서울디지털대는 100% 스마트폰 수업 및 온라인 시험 등 쉽고 편한 스마트폰 기반의 학습시스템을 갖춰 코로나19에 훨씬 앞서 디지털 전환을 선도했다”며 “사이버대학의 선두주자로서 20년간의 운영 역사와 사이버대학 최다 졸업생 배출이 서울디지털대의 강점을 대변한다”고 말했다.   2020학년도 2학기 신·편입생은 경영 경영, 세무회계, 부동산, 영어, 상담심리, 사회복지학과 등 인문사회계열과 문예창작, 미디어영상, 회화, 실용음악, 패션학과 등 문화예술계열, 기계공학과(신설), 소방방재학과(신설), 전기전자공학, 컴퓨터공학 등 IT공학계열 등 24개학과에서 모집한다. 서울디지털대 입학홈페이지에서 스마트폰 또는 PC로 모집요강을 확인하고 내달 1일부터 지원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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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5-26
  • 인천대 조동성 총장, 국회미래연구원 감사패 수여 받아
    [뉴스투데이=염보연 기자] 인천대학교 조동성 총장이 지난 26일 국회의원 제2소회의실에서 열린 국회미래연구원 개원 2주년 기념식에서 감사패를 수여 받았다.   국회미래연구원은 지난 2018년 5월 출범한 국회 소속 출연연구기관으로서 ‘국회미래연구원법’에 따라 국가의 미래 환경변화를 예측․분석하고 분야별 중장기 발전전략을 수립함으로써 국회의 정책역량을 강화하고 국가 발전에 기여하는 것을 목적으로 설립됐다.   조동성 총장(왼쪽)과 문희상 국회의장[사진제공=인천대학교]   조동성 총장은 설립준비위원회 원장을 역임하며 미래연구원의 초석을 마련한 공로를 인정받아 감사패를 수여 받았다.   조동성 총장은 “미래는 정말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 불과 몇 년 전부터 회자되었던 4차 산업혁명이라는 단어가 이제는 보편화되었고, 벌써 많은 분야의 전문가들이 이제는 5차 산업혁명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우리는 이제 코로나19 극복 이후, 다가올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연구하고 준비해야만 한다. 이런 상황에서 국회미래연구원이 큰 역할을 할 것으로 믿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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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5-26
  • 인천대 녹색환경지원센터, ‘2020년 지역참여형 환경거버넌스 사업’ 공모
    [뉴스투데이=황경숙 기자] 인천대학교 녹색환경지원센터(센터장, 배양섭 생명과학부 교수)가 지역 내 지속적으로 민원이 발생되고 있는 환경현안에 대해 현장중심의 목소리를 반영하기 위한 ‘2020년 지역참여형 환경거버넌스 사업’을 공모한다.   지역참여형 환경거버넌스 사업은 환경연구(소과제), 연구모임(소모임)으로 구분하여, 대기(악취), 수질, 폐기물, 토양 및 지하수, 자연환경(생태), 유해화학물질(건강위해성), 환경신기술, 도시환경, 공단환경, 기타 분야 등 총 10개 분야에 대해 공모한다. 시민과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담아 실현할 수 있는 연구 및 정책제안 등에 중점을 두고 있다.   [사진제공=인천대학교]   공모기간은 오는 5월 28일까지다. 심사를 통해 선정된 사업은 건당 특정 주제로 연구를 하는 경우 소과제 500만원 이내, 정기적 회의, 조사, 토론 및 세미나 등을 열면서 논의하는 연구모임은 300만원 이내로 지원을 받아 활동할 수 있다.   배양섭 센터장은 “공모를 통해 발굴된 지역참여형 환경연구는 수행 결과물이 우수하고, 지역 환경정책에 기여할 아이디어인 경우 심화연구 추진과 정책실현을 위한 제안 등에 성과를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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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5-12
  • 인천대 녹색환경지원센터, 온라인 환경교육 본격 실시
    [뉴스투데이=염보연 기자] 국립인천대학교 녹색환경지원센터가 환경 교육 온라인 플랫폼을 구축해 지역 환경 리더 양성에 나선다고 밝혔다.   녹색환경지원센터는 인천의 지역적 특성을 고려한 환경보전과 녹색발전을 이끌 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해 보급하고, 전문 환경 리더 양성에 힘써왔다. 하지만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전문가, 실무자 환경 기술 교육이 거의 실시되지 못해 환경 전문 인력 양성에 어려움을 겪었다. 이런 상황에서 온라인 교육 플랫폼이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사진제공=인천대학교]   녹색환경지원센터는 앞으로 다양한 온라인 환경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 보급해 지역 내 환경관계자 및 지역 주민 등 환경보전 실천을 위한 전문 인력 양성에 힘쓸 계획이다.   녹색환경지원센터 배양섭 센터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앞으로 강의실에서 진행되는 환경 교육이 많이 줄어들 수 밖에 없다”며 “온라인 환경 교육을 강화해 환경 인재 양성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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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5-11
  • 인천대 평생교육원, 목재문화진흥회와 업무협약 체결
    [뉴스투데이=염보연 기자] 인천대학교 평생교육원(김형택 원장)이 목재문화진흥회와 평생교육 증진과 목재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지난 6일 인천대학교 제물포캠퍼스 성지관에서 진행된 업무협약 체결식에는 김종원 목재문화진흥회 회장, 최돈하 부회장과 인천대학교 최용규 이사장, 평생교육원 김형택 원장을 비롯해 두 기관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사진제공=인천대학교]   이번 협약은 목재문화 활성화를 위해 공동사업을 기획, 추진하고 목재교육 프로그램의 개발‧운영을 통해 궁극적으로 지역사회 평생교육 증진에 기여하고자  상호 발전을 목적으로 체결됐다.   김형택 평생교육원장은 “목재문화진흥회와의 협약 체결을 통한 좋은 기회를 통해 목재문화를 널리 알리고 지역사회 평생교육원 수강생들이 많은 교육 혜택을 받게 되는 것에 대해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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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5-07
  • 인천대 김규원 교수팀, 학술지 ‘바이오센서스‧바이오 일렉트로닉스’에 게재
    [뉴스투데이=염보연 기자] 인천대 화학과 김규원 교수, 마니반난 박사후 연구원, 박소륜 학사과정생, 정주원 석사과정생의 연구결과가 분석화학분야 학술지인 '바이오센서스 및 바이오 일렉트로닉스' (Biosensors and Bioelectronics, IF= 9.518, JCR 분야별 상위 1.2%)’에 최근 인터넷판에 실렸다.   이 연구팀은 M13 박테리오파지 바이러스를 주형으로 금 나노선을 이용하여 침전 발생이 없는 비색법으로 수은을 높은 감도로 검출하는 센서를 개발했다.   김규원 교수(왼쪽)과 마니반난 연구원[사진제공=인천대]   ‘물처럼 흐르는 은'이라는 뜻의 수은(水銀)은 상온에서 액체이며 인체 흡수 시, 체내에 잘 축적되고 체외로 배출이 어려워 신경세포 등의 치명적인 피해를 주는 대단히 위험한 물질임이 잘 알려져 있으며 대표적인 관련 질병으로 미나마타병이 있다.   김교수팀은 인체에 무해한 바이러스의 하나인 M13 바이러스의 표면 단백질에 금 나노 입자를 입혀 나노선을 합성하고 수은 이온(Hg2+) 검출에 적용한 결과, 수은의 존재 유무를 색변화를 통해 맨눈으로도 쉽게 알아낼 수 있다는 사실을 발견하였다.    기존 금나노입자를 이용한 검출방법은 수은의 유무를 나노입자와 수은과의 반응으로 생긴 침전물의 색으로 판단했는데, 새로 개발된 검출방법은 이전보다 민감도와 정확도가 더욱 높다.   김교수는 “이 바이러스 기반 나노선은 수은 이외에 질병 진단 등을 위한 물질의 검출에도 널리 활용될 수 있어 응용분야가 매우 많다고 밝히면서 특허 출원 및 사업화를 통해 상품성을 높이이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는 한국연구재단 중견연구자지원사업의 지원을 받아 수행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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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5-04
  • 인천대,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1주년 맞아 737명의 독립유공자 발굴
    [뉴스투데이=염보연 기자] 지난해 두 차례에 걸쳐 765명의 독립유공자를 발굴하여 국가보훈처에 포상신청을 한 바 있는 인천대학교(총장 조동성)에서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1주년을 맞아 737명의 독립유공자를 또 발굴하여 4월 8일 설명회를 열었다.    인천대 조동성 총장은 의병연구가 이태룡 박사와 수십 년 동안 여성독립운동가 연구에 심혈을 기울여 온 이윤옥 박사를 초빙해 독립유공자 발굴 작업을 진행했다.   [사진제공=인천대학교]   이번 포상신청 대상자는 3․1독립만세시위 유공자 348명과 간도와 함경도·경상도 지역에서 반일활동을 전개했던 정평청년동맹·안동청년동맹 등 반일활동 유공자 234명, 추자도 1·2차 어민항쟁과 제주혁우동맹 등 반일농어민활동 유공자 73명 등 737명이다.   이들 중 10여 명을 제외하고 모두 판결문을 거증자료로 제출했는데, 그 서류가 무려 3만여 장이다.   포상신청 대상자 중에서 눈에 띄는 인물은 전북 장수의 김해김씨와 경남 양산의 김병희(金柄熙)·김교상(金敎相) 부자(父子), 그리고 독립군 소위 출신의 계기화(桂基華) 지사이다.   김해김씨는 호남 연합의병장으로 활약하다가 교수형으로 순국한 전해산(全海山)의 부인이다. 족보나 제적등본에도 이름이 드러나지 않았지만, 남편이 의병장으로 활동하자 일본군경의 모진 압박을 겪었다. 이후 교수형으로 순국한 남편의 유해가 대구감옥에서 전북 장수로 운구되자 장례를 치렀으며, 상여가 집 앞 개울을 건너자 집으로 들어와서 극약을 먹고 자결하는 바람에 남편의 상여가 되돌아와서 쌍상여로 장례를 치렀다.   김병희·김교상 부자는 경남 양산의 의병장이다. 이들 부자는 모두 정3품관을 지냈으며, 양산의 거부(巨富)로 동향의 서병희(徐炳熙) 의병부대에 거금 5천원(당시 2천석 쌀값)을 지원했다. 그리고 사병 형식의 산포수를 중심으로 한 의병을 모집하여 일본군과 격전을 치른 후 피체되어 손바닥을 철사로 꿰어 양산시장에 조리돌림을 당한 후 피살, 순국한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몸소 실천한 부자이다.    계기화(桂基華) 지사는 독립군 소위 출신으로 1932년 통화현 군관학교를 거쳐 한국인과 중국인 혼성부대였던 요녕민중자위군에 참여하여 일본군과 싸웠고, 양세봉 장군이 이끈 조선혁명군에 참여하여 중상을 입었다. 이후 자신의 삶과 독립군과 관련한 내용을 정리·기록한 자료는 독립기념관에서 중요기록물로 간행된 바 있었지만, 정작 기록물의 주인은 아직 포상이 안 된 상태이다.   그 외 서대문감옥(서대문형무소 전신)을 3차례에 걸쳐 10년이 넘게 옥고를 겪었던 함북 명천 출신의 황금봉(黃金鳳) 지사도 이번 포상 신청대상자로 올랐다.   위 왼쪽부터 윤귀룡(함북 경성), 장석영(경기 강화), 한경익(북간도), 아래 황금봉(함북 명천) 1차(징역 6월), 2차(징역 8년), 3차(징역 2년)   이날 참석한 순국선열유족회(회장 이동일) 임원과 지광회(회장 김기봉) 임원들과 독립기념관 서보현·전영복 이사가 이태룡·이윤옥 박사의 노고를 치하했다.   조동성 총장은 “우리 대학에서 독립유공자 발굴 작업은 약 1년이라는 짧은 기간 동안 1,500명이 넘었다. 우리 학교에서는 매년 1천여 명의 독립유공자를 발굴하여 민족대학으로 거듭나게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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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4-08
  • 원주 코로나 확진자 1명 발생 “대구 장례식장 다녀와”…강원 7명으로 늘어
    [사진제공=원주시]   24일부터 인후통?근육통 증상…26일부터 자택생활 [뉴스투데이=염보연 기자] 강원도 원주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원주시보건소는 원주시 흥업면에 거주하는 남성 A씨(46)이 어젯밤(27일) 11시 36분쯤 ‘코로나 19’확진 판정을 받아 원주의료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A씨은 “이달 6일 대구 경북대학교병원 장례식장을 방문했고, 24일부터 질병 감염 증상이 나타나, 25일부터 27일 사이에 원주 성지병원과 원주의료원, 연세대학교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등을 방문했다”고 보건당국에 진술했다. A씨는 지난 24일부터 인후통과 근육통 증상이 나 25일 오전 11시께 원주의료원을 찾았으나 호흡기 증상이 경미해 약 처방을 받은 뒤 귀가했다. 이어 27일 오전 9시께 자차를 이용해 아내와 함께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선별진료소를 방문, 코로나19 감염 검사를 받았다 원주시 관계자는 “A씨가 25일 이후 증상이 호전되지 않아 27일 아내와 함께 코로나19 감염 검사를 받았고, 26일과 27일에는 자택에서만 생활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며 “역학조사를 통해 확산 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도내에서는 앞서 22일 춘천 2명, 속초 2명, 삼척 1명에 이어 23일 강릉 1명 등 6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으며, 강릉 발생 이후 닷새 만에 총 7명으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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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2-28
  • 서울 1호선 부천역 인근서 10대 전동차 치여 사망…“투신 아닌 듯”
    [사진제공=연합뉴스]   경인국철 부천역 인근서 시민 전동차에 치여.. 인천방향 운행지연 [뉴스투데이=황경숙 기자] 출근 시간대 경인국철(서울지하철 1호선) 부천역 인근 선로 옆을 걷던 10대 남성이 전동차에 치이는 사고가 일어났다. 이 사고로 1시간 넘게 인천방향으로 가는 열차의 운행이 지연됐다. 27일 코레일 등은 “오전 6시 50분께 경기도 부천시 경인국철 부천역과 중동역 사이 선로 옆을 걷던 A(10대 후반)군이 인천행 전동차에 치였다”고 밝혔다. A군은 전신에 부상을 입고 심폐소생술(CPR) 조치를 받으며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사망했다. 경찰은 목격자 진술 등을 토대로 A군이 선로 옆 자갈이 깔린 길을 걷다가 뒤에서 오던 전동차에 몸통을 치인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경찰은 “지금까지는 투신이 아닌 사고로 보고 있다”며 “폐쇄회로(CCTV)를 토대로 A군이 선로 쪽에 어떻게 들어갔는지를 조사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코레일 측은 인천 방향 선로 2개 가운데 사고가 난 선로의 운행을 중단했다가 1시간 6분 만인 오전 7시 56분께 사고 처리를 마쳤다. 코레일 관계자는 “1개 선로로만 운행하다 보니 전동차가 많이 밀려 지연된 상태지만 운행 중단은 하지 않았다”며 “지금은 사고가 났던 선로의 운행도 재개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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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2-27
  • 전국 유초중고 개학 연기·학원 휴원 권고…“PC방 자제하세요”
    유은혜 부총리[사진제공=연합뉴스]  “대구중앙교육연수원시설, 의료인력 머무는 공간으로 제공할 것”   [뉴스투데이=염보연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모로나19)확산을 막기 위한 교육부 권고가 발표됐다.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23일 “전국 모든 유초중등학교의 신학기 개학일을 1주일 연기하고 학원에도 휴원과 등원 중지를 권고하겠다”며 “유초중고 개학까지 학원과 다중이용시설, PC방 등을 이용하지 않도록 학부모들이 지도해 달라”고 당부했다. 유 부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범정부대책회의 결과 브리핑에서 이같이 말했다.  유초중고의 신학기 개학일은 당초 3월 2일에서 3월 9일로 연기됐다. 아울러 학원 휴원과 등원 중지가 권고됐다. 개학까지 2주 동안 학생들이 학교 밖 교육 시설과 PC방 등 다중이용시설 이용을 자제하도록 학부모들의 지도도 요청했다. 개학 연기로 인한 보육문제에 대해서는  “학교돌봄 뿐 아니라 학부모들이 이런 시기에 가족돌봄을 선호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가족돌봄휴가제가 각 기업에서 잘 지원할 수 있도록 하고 고용노동부, 기획재정부와 협의해 재원 대책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유 부총리는 지난 16일 발표한 ‘중국 입국 유학생 보호 관리 방안’ 보안대책도 발표했다. 입국이 예정된 1만9천여명의 중국 유학생 중 약 1만명이 이번 주에 들어오는 만큼 이번 주를 ‘집중관리주간’으로 정해 특별관리체계를 가동하겠다고 전했다. 인천국제공항에 중국 입국 유학생 안내 창구를 설치해 학생들에게 감염병 예방수칙과 학교별 주요 전달사항을 안내하고 지방자치단체, 대학의 학생 셔틀버스 이동 등 여러 상황을 입국 단계부터 관리하기로 했다. 기숙사에 입소하지 않는 유학생에 대해서는 등교 중지 2주 기간에 대학이 매일 1회 이상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의무적으로 설치한 자가진단 애플리케이션의 접속 정보와 건강 자가진단 내용을 실시간 확인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유 부총리는 “모니터링에 협조하지 않거나 연락이 안 되는 경우 대학과 기초지자체가 직접 학생을 방문해 확인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 일부 특정지역의 감염확산에 대응하기 위해 교육부는 국립대학병원에 의사, 간호사 등 전문인력을 신속하게 파견하고 교육부가 관리하는 대구중앙교육연수원시설을 의료인력이 머물 수 있는 공간으로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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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2-24
  • 대남병원 간 명성교회 부목사·교인 6명 자가격리.. “예배 취소, 헌금은 온라인으로”
    명성교회[사진제공=연합뉴스]  대남병원서 교인 가족 장례식 참석.. 교회 측 “코로나19 증상은 없어” [뉴스투데이=염보연 기자] 서울 강동구 명일동의 초대형 교회인 명성교회 부목사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자가 대량 발생한 대구 청도의 대남병원을 방문한 것으로 드러나 자가격리 조치됐다.  23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명성교회 부목사 1명과 신도 5명은 14일 경북 청도의 대남병원 농협 장례식장에서 열린 교인 가족 장례식에 참여했다. 이후 청도 등 경북 지역에서 코로나 19가 광범위하게 발생하자 21일 보건소를 찾았고, 보건소 요청에 따라 자가격리에 들어갔다.  이들 중 일부는 보건소를 찾기 전 교회를 방문한 것으로 전해졌다. 교회 측은 코로나19 관련 증상은 나타나지 않았다고 밝혔다. 하지만 청도를 다녀온 부목사는 격리되기 전인 16일 명성교회 오전 7시 1부 예배에 참석한 것으로 알졌다. 이후 20일 청도 대남병원에서 확진 환자 발생 뉴스가 나오자 보건소에 신고해 자가 격리 조치를 받았다.  명성교회는 “24일부터 새벽예배와 수요예배를 드리지 않는다”고 결정했다. 명성교회 측은 모든 교인에게 이를 알리는 문자를 보내고, 헌금은 온라인을 통할 것을 공지했다.   현재까지 대남병원 방문자들은 발열이나 호흡기 증상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으나, 지침을 따라 2주간 외출을 자제할 방침이다.   한편 명성교회는 김삼환 원로목사가 아들인 김하나 목사에게 담임직을 넘기면서 ‘교회 세습’ 논란에 휩싸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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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2-24
  • ‘코로나 슈퍼전파’ 신천지…‘신도 단속·거짓대응 종용’ 의혹
    ▲ [사진제공=연합뉴스]의심 받을 시 “내가 코로나 걸렸으면 좋겠냐” 화내라는 지시도[뉴스투데이=염보연 기자] 정부가 신천지예수교회 대구교회에서 ‘슈퍼전파’ 사건이 있었다고 판단한 가운데, 신천지 측에서 내부 공지를 통해 소속 신도들에게 거짓 대응을 종용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19일 오전 SNS와 유튜브 등 온라인 상에는 신천지 섭외부 명의로 신도들에게 돌렸다는 공지내용을 담은 이미지, 글이 유포됐다. 섭외부는 신천지 내부에서 경호나 이슈 관리 등을 하는 부서로 알려져 있다.공지는 신천지를 ‘S’로 표기했으며, 신천지 신도라는 것이 외부에 알려진 경우와 신천지 교인이라는 것을 의심받는 경우로 나눠 신도들의 대응 방향을 지시했다.먼저 신천지 신도임이 알려진 경우 상대방이 신천지에 대해 부정적 인식이 없다면 “그날은 예배 안 갔다. 내가 친구랑 놀러 간 날 그 사람이 예배드린 거 같더라. 혹은 거기 말고 난 다른 데서 예배드렸다”고 대응하도록 했다. 신도임이 알려졌어도 신천지교회에 가지 않고 있다고 대응하라는 지시도 있었다. 또 자신이 신천지로 의심받을 경우에는 신천지와 관계없음을 확실하게 표현하며 “S에 코로나가 있는 것이 나랑 무슨 관계냐? 내가 코로나 걸렸으면 좋겠냐”라며 화를 내라는 부분도 있다.이에 대해 신천지 대구교회 섭외부장은 “섭외부장으로서 내부 공지를 돌린 사실이 전혀 없으며, 내부에서 다른 누가 돌린 것인지, 우리를 비방하는 이들이 만든 것인지 등은 파악하고 있다”고 해명했다.하지만 과거 신천지 고위 관계자였던 한 인사는 “신천지가 대외 이미지를 중시하다 보니 당국에 사실을 제대로 말하지 않고 있다. 당국과 언론에서 사실을 추적해야 한다” 주장했다.한편 신천지 대구교회에서는 18일 61세 여성 신도가 31번째 환자로 확인됐으며, 19일에는 이 확진자와 함께 교회에 다닌 10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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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2-19
  • 성동구, 감염경로 알 수 없는 확진자 발생…코로나19 대응단계 ‘심각’으로 상향
    ▲ [사진제공=연합뉴스]78세 확진자, 해외여행력 없고 확진자 접촉도 없어[뉴스투데이=염보연 기자] 서울 성동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19일 오전 SNS를 통해 “성동구에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알렸다.이에 따르면 이번 확진자는 성동구 사근동의 한 아파트에 거주하는 이모씨(78)다. 해외여행력도 없고 코로나19 확진자 접촉도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뚜렷한 감염경로를 알 수 없는 네 번째 확진자다.이 씨는 전날 고열로 한양대학교 병원에 방문했다가, 19일 새벽 최종 확진 판정을 받아 국가지정병원으로 이송됐다.성동구는 코로나19에 대한 위기 대응단계를 ‘심각’으로 상향했다.정 구청장은 “저희 성동구는 질병관리본부의 즉각대응팀의 역학조사에 협조, 감염위험성이 있는 증상발현 이후의 동선을 정확하고 신속하게 최대한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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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2-19
  • ‘코로나19’ 31번 확진자, 460명과 함께 예배…신천지, 대구교회 폐쇄·모든 예배 중단
    ▲ [사진캡처=신천지 홈페이지]전국 모든 교회 예배중단·온라인과 가정 예배로 대체[뉴스투데이=염보연 기자]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31번째 확진자가 대구에 있는 신천지예수교회에서 신도 수백명과 함께 예배를 본 것으로 드러났다.신천지 측은 18일 이 환자가 예배를 본 해당 교회를 폐쇄하고, 당분간 교단 내 전국 모든 교회에서 예배를 중단하며 온라인과 가정 예배로 대체한다고 전했다.신천지 측에 따르면 31번 확진자는 16일 오전 8시 신천지 대구교회 예배당에서 교인 460여명과 함께 예배를 올렸다. 그는 당일 승강기를 타고 4층 예배당으로 이동했는데 승강기 안에는 12명이 함께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이 환자는 1시간가량 예배를 보고 자리를 떴다.신천지 측은 질병관리본부, 대구시와 함께 교회 내 폐쇄회로(CC)TV 화면을 통해 31번 확진자가 접촉한 이들을 파악하고 있다.신천지 관계자는 “31번째 확진자와 함께 예배당에 있었던 분들은 자가격리 조치를 했다”며 “예배 중 특별한 신체접촉 의식은 없으며, 대부분 신도가 마스크를 쓰고 예배를 참여했다”고 주장했다.신천지 측은 이날 오후 페이스북 계정 등에 올린 공지사항을 통해 “대구교회는 오늘 오전부터 폐쇄하고 역학조사와 강력한 방역 조치를 진행하고 있다”고 공지햇다.이어 “오늘부터 성도 여러분과 지역민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전국 모든 교회에서 당분간 모든 예배 및 모임을 진행하지 않고 온라인 및 가정 예배로 대체하기로 했다"며 "9일과 16일 대구교회를 방문한 성도는 자가 격리하고, 대구 교회 성도들도 안내에 따라 자가격리하고 최대한 활동을 자제해달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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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2-19
  • 1호선, 구로역 궤도 이탈→일부 운행 중단.. 출근길 상선 운행 차질
    ▲ [사진제공=연합뉴스]서울교통공사 “다른 교통수단 이용하시거나 해당 구간 우회하세요”[뉴스투데이=염보연 기자] 서울 지하철 1호선이 일부운행 중단되어 출근길 혼잡이 우려된다.14일 서울교통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전 2시13분쯤 서울 지하철 1호선 구로역에서 선로보수작업 중 작업차가 궤도를 이탈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인천과 천안에서 출발하는 지하철 1호선 상행선은 용산역까지만 운행되고, 급행열차는 운행이 중지됐다. 영등포~광명역 간 셔틀 전동열차 운행도 중지됐다.소요산에서 출발하는 지하철 1호선 하행선도 서울역까지만 운행되고, 서울역~용산역 구간 운행은 중단됐다. KTX와 일반열차는 현재 정상 운행 중이다.코레일은 현재 긴급복구반을 현장에 출동시켜 복구 작업을 진행 중이지만 복구에 시간이 걸릴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서울교통공사 측은 “현재 한국철도공사(코레일) 1호선 구로역~서울역 구간 상선 열차 운행 장애로 이용에 불편이 예상되니 시민 여러분께서는 대체 교통수단을 이용하시거나 해당 구간을 우회하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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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2-14
  • “코로나19 사망은 가짜뉴스“ 중국방문 동포 돌연 사망에 한바탕 소동
    ▲ [사진제공=연합뉴스]“A씨 평소 뇌졸중 앓아.. 3개월간 약 먹지 않았다”[뉴스투데이=염보연 기자] 최근 중국을 다녀온 중국동포 A씨가 갑자기 숨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감염우려가 있었으나 음성 반응이 나왔다.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13일 페이스북에 “고인은 평소 뇌졸중을 앓았던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날 쓰러졌을 때도 뇌졸중 의식저하 양상을 보였다”며 “이분이 코로나19로 인해 사망했다는 것은 가짜뉴스”라고 적었다.앞서 A씨(41세)는 이날 오전 7시 57분께 경기도 수원시 자택에서 갑자기 의식을 잃고 쓰러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출동한 구급대원들에 의해 곧바로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사망했다.이 과정에서 A 씨가 지난달 31일 중국 칭다오(靑島)를 다녀온 사실이 알려졌다. 병원 측은 A 씨가 이송됐을 당시 코로나19 의심 증상을 보이지는 않았지만, 중국 여행을 다녀온 점을 고려해 검사를 진행했다. 소방당국은 A 씨의 검사 결과가 나오기 전까지 A 씨 이송에 참여한 대원 6명을 격리하기도 했다.이 사실이 알려지면서 ‘수원 코로나’가 포털사이트 검색어 상위권에 오르기도 했지만 다행히 A씨는 검사 결과에서 음성이 나왔다.이에 따라 구급대원들은 격리에서 해제됐으며 A 씨가 사망한 병원의 응급실도 현재 정상적으로 운영되고 있다.경찰 관계자는 “정확한 사인은 현재로서는 알 수 없지만, 사망자가 평소 뇌졸중을 앓고 있었는데 최근 3개월간 약을 먹지 않았다는 진술을 유족으로부터 확보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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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2-13
  • 평택 산부인과서 신생아 9명 집단감염.. ‘RSV’는 무엇?
    ▲ [그래픽=연합뉴스]급성호흡기감염병 일으키는 바이러스.. 영유아·고령자는 폐렴 진행될 수도[뉴스투데이=염보연 기자] 경기도 평택에 있는 한 산부인과에서 신생아 9명이 RSV에 집단 감염된 사실이 전해졌다, 평택시 보건소 측은 지난 6일 신생아 1명이 RSV에 감염된 뒤 그제(11일)까지 5명이 감염됐고 어제(12일) 4명이 추가 감염됐다고 밝혔다.‘RSV’란 RSV 호흡기 세포융합 바이러스를 말한다. 급성호흡기감염병을 일으키는 바이러스로, 성인에게는 주로 감기 증상을 일으키지만 영유아나 고령자가 걸리면 중증화되는 경우가 있다. 접촉이나 비말을 통해 기도감염을 일으키고 상기도염에서 하기도염으로 진행되면 폐렴이 발병한다.또한 백신이 개발되지 않아 실험실에서 대량 생산한 RSV바이러스 항체인 '시나지스'라는 제품을 복용해야 한다.한편 평택보건소 측은 병원 내·외부에 방역을 실시했고 바이러스 잠복기를 고려해 추가 감염 여부를 확인 중이며 감염자들이 대부분 퇴원한 것을 고려해 병원 폐쇄조치는 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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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2-13
  • 국내 신종 코로나 확진자 4명 추가 발생.. 20·21·22·23번째 확진자 접촉 경로는?
    ▲ [사진제공=연합뉴스]해외여행 다녀온 확진자의 가족이 다수[뉴스투데이=염보연 기자]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6일 오전 8시 현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일명 우한폐렴)의 국내 추가 확진자 4명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로서 국내 확진자는 전날 3명에 이어 이날 4명이 추가로 발생해 모두 23명으로 늘어났다.20번째 확진자는 41세 한국인 여성으로 15번 환자(43·남)의 가족이다. 전날 양성이 확인돼 국군수도병원에 격리 조치됐다. 15번 환자는 중국 우한시의 국제패션센터 한국관인 ‘더 플레이스’ 4층에서 매장을 운영 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더 플레이스는 3·7·8·15번 확진자가 근무하거나 방문한 것으로 알려졌다.21번째 확진자는 서울 거주 59세 한국인 여성으로 6번 환자(55·남)의 접촉자다. 전날 양성 반응이 나와 서울대병원에 격리된 상태다. 6번 환자는 3번 환자(54·남) 지인으로 서울 강남 한일관 압구정점에서 함께 식사한 것으로 알려졌다.22번째 확진자는 46세 한국인 남성으로, 16번 환자(42·여)의 가족이다. 이날 오전 확진 결과가 나와서 조선대병원에 격리 조치됐다. 22번 확진자는 16·18번 환자(21·여) 등과 함께 태국 방콕·파타야 등을 여행하고, 지난달 19일 오전 제주항공을 통해 전남 무안항공을 통해 입국했다.23번째 확진자는 58세 중국인 여성으로, 한국에는 관광 목적으로 지난달 23일 입국했다. 보건소 조사에서 발열이 확인돼 검사를 시행한 결과 이날 오전 양성 반응이 나왔다. 곧 국가지정 입원치료병상에 격리 입원될 예정이다.질병관리본부는 “추가 확진 환자들에 대해서는 현재 역학조사 및 방역조치가 진행 중으로, 역학조사 정보가 확인되는 대로 공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 전국
    • 종합
    2020-02-06

시큐리티팩트 검색결과

  • 군인공제회, 연말연시 국군장병 위문.. 4400만원 위문금 전달
    ▲ 12일 장광현 군인공제회 관리부문 부이사장(왼쪽)이 2군단사령부를 방문하여, 감사의 뜻을 전달하고 기념촬영하고 있다육‧해‧공군·해병대 등 16개 부대 방문[뉴스투데이=염보연 기자] 군인공제회가 연말을 맞아 조국수호를 위해 헌신하는 국군장병들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하고자 16개 부대를 방문하여 위문금을 전달했다.이번에 방문한 부대는 ▲육군 2군단사령부, 12보병사단, 17보병사단, 56보병사단, 9공수특전여단, 203특공여단, ▲해군 제1함대사령부, 잠수함사령부, 6항공전단, 1해병사단, 해병대 6여단, ▲공군 방공관제사령부, 방공유도탄사령부, 17전투비행단, 20전투비행단, 제3훈련비행단 등이다.▲ 12일 장광현 군인공제회 관리부문 부이사장(왼쪽에서 네번째)이 2군단사령부를 방문하여, 감사의 뜻을 전달하고 기념촬영하고 있다.12일에는 군인공제회 임직원을 대표해 장광현 관리부문 부이사장이 전방에서 나라를 위해 헌신하는 2군단 사령부를 직접 방문해 장병들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담아 위문금을 전달하고 격려했다. 이날 장광현 부이사장은 “국민들이 소중한 사람들과 연말연시를 보낼 수 있는 것은 추운 날씨 속에서도 한 치의 흔들림 없이 전방을 지켜주고 있는 장병 여러분들의 희생과 헌신이 있기 때문”이라며, “국군 장병들이 자긍심을 갖고 국토 수호에 임할 수 있도록 군인공제회도 회원복지 개선 등 다방면으로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인공제회는 올해 4월 강원도 산불 진화와 피해복구에 앞장선 8군단에 위문금을 전달하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또한, 6.25참전 국가유공자 위문활동을 비롯해 중증 장애우 시설봉사, 사랑의 밥퍼 행사, 김장 나눔 행사, 사랑의 연탄 배달 행사 등을 통해 사회적 기업으로서 책임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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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보종합
    2019-12-13
  • IS 맞선 쿠르드족 끝내 토사구팽.. 미국 “터키 군사작전에 개입 안할 것” 공식발표
    ▲ 트럼프 미국 대통령(왼쪽)과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터키 대통령[사진제공=연합뉴스]백악관 “쿠르드 족이 관리하던 포로들, 이제부터 터키가 관리”[뉴스투데이=염보연 기자] 미 백악관이 6일(현지시간) 터키가 곧 시리아 북부를 침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스테파니 그리셤 백악관 대변인은 이날 이같이 밝히면서 “미군은 어떤 작전도 지원하지 않을 것이며 개입도 하지 않을 것”이라고 공식발표했다. 또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과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터키 대통령 간 통화 이후 미국이 주도한 IS 세력에 대한 작전으로 체포된 외국 전사 포로들을 터키가 관리하기로 됐다”고 말했다. 이 포로들은 지금까지 미국의 지원을 받은 쿠르드 세력이 관리해 왔다.이에 따라 미국과 동맹을 맺고 이슬람국가(IS) 세력에 맞서 싸우고 있던 이 지역의 쿠르드 전사들의 운명이 불안해졌다.쿠르드족 병사들은 지금까지 IS 무장세력들과의 지상전투에서 선봉을 맡아 왔다. 하지만 터키 정부는 쿠르드족을 테러 세력으로 간주하고 있다.지난 2년간 터키는 시리아 북동부에서 쿠르드 민병대 ‘인민수비대’(YPG) 소탕작전을 벌이겠다고 무수히 위협했지만, 미국의 반대와 미군 주둔에 막혀 뜻을 이루지 못했다.터키는 YPG를 자국의 분리주의 무장단체 ‘쿠르드노동자당’(PKK) 분파 테러조직이자 최대 안보위협으로 여기지만, 미국은 YPG와 손잡고 IS를 시리아 점령지에서 몰아냈다.한편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해 12월 시리아 주둔 미군을 철수시킬 것이라고 발표했다가 미국과 동맹을 맺었던 쿠르드족을 터키의 공격에 방치하는 것이라는 거센 비난을 받았다. 제임스 매티스 당시 미 국방장관이 이에 항의해 사임하기도 했다.
    • 시큐리티팩트
    • 안보종합
    2019-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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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뉴스 검색결과

  • [별별 유튜브 추천 (23)] 심으뜸, ‘병약소녀→59만 구독 필라테스 여신’…김계란·김민경과 콜라보도
    바야흐로 ‘유튜브’ 시대다. 다양한 정보가 넘실대는 영상의 바다는 남녀노소, 개인과 기업, 직종을 불문하고 거대한 미디어 트렌드로 자리 잡았다. 무수한 영상의 홍수 속에서 톡톡 튀는 아이디어와 콘텐츠로 눈길을 끄는 유튜브 채널들을 소개한다. <편집자주>   심으뜸[사진제공=심으뜸 인스타그램]   [뉴스투데이=염보연 기자] 이번에 소개할 유튜버는 ‘심으뜸’이다.   심으뜸은 모델 겸 필라테스 강사인 운동 크리에이터다. 1990년생으로 유튜브 채널 ‘힙으뜸’을 운영하고 있다. 채널 구독자는 59만명, 평균 조회수는 22만뷰다. 다이어트, 유산소운동, 근력운동, 코어운동 등 다양한 운동 정보를 제공한다.   별명은 ‘엉신’ ‘애플힙’ ‘스쿼트 여신’ 등으로 멋진 엉덩이로 유명하다. 하루에 1000개의 스쿼트를 하면서 다져진 엉덩이로 본인 또한 자부심이 대단하다. 힘차고 긍정적인 에너지를 내뿜는 운동 전도사. 청순한 미모와 다정다감한 태도에 울끈불끈한 근육질 몸매가 매력적이다.    과거 최정상들의 피트니스 대회인 나바 대회에서 수차례 수상하며 성공적인 커리어를 쌓은 보디빌더이기도 했다. 지금은 운동 인플루언서로서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유튜브 분석 플랫폼 녹스 인플루언서에 따르면 채널 월수익은 1440만원에서 2518만원 사이로 추정된다.   ■ 허약체질‧교통사고 후유증 이겨내게 한 삶의 원동력 ‘운동’   심으뜸은 자주 아프고 입원하는 유년기를 보냈다. 태어날 때부터 숨을 잘 쉬지 못했고, 돌이 지나기 전에 뇌수막염과 폐렴에 걸려 생사를 오가기도 했다.   고등학교 3학년 때, 체육선생님의 권유로 시작한 운동이 새로운 세상을 열어줬다. 처음에는 기초체력을 쌓는 것도 힘들었지만, 어느 순간부터 얼굴에 혈색이 돌고 감기에 잘 걸리지 않았다. 웃음도 많아졌다. 그렇게 운동에 푹 빠진 심으뜸은 동덕여자대학교 체육학과에 입학했고 20살에 트레이너가 됐다.   하지만 3년 후, 미국에서 심각한 교통사고를 당하면서 공든 탑이 무너졌다. 골절되었던 뼈가 잘못 붙어서 다시 뼈를 깨고 붙여야했고, 항생제 부작용을 겪었다. 폐소공포증, 공황장애같은 정신적인 문제도 겪었다. 침대에 누운 채 움직이기도 힘든 상황이었다.   이런 괴로움도 운동과 다시 이겨냈다. 재활을 위해 필라테스를 하면서 다시 건강을 되찾았고, 더 높은 목표를 향해 노력했다. WBC, NABBA WFF같은 피트니스 대회에 출전해 금메달, MVP를 휩쓸었다.   심으뜸은 자신에게 수많은 기회를 열어준 운동을 더 많은 사람들에게 전파하고자 노력 중이다. “작은 습관이 삶을 바꿀 수 있다”는 소신을 가지고, 다양한 운동 정보를 제공 중이다.   피지컬갤러리, 헬창TV 등 다른 운동 채널들과 콜라보도 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개그맨 김민경이 참여 중인 ‘오늘부터 운동뚱’ 프로젝트에 필라테스 강사로 출연해 폭풍칭찬을 하며 힘을 북돋아줬다.   밝고 긍정적인 에너지가 솟아나는 운동전도사 심으뜸의 영상을 소개한다.       ■애플힙 심으뜸이 알려주는 ‘스쿼트의 정석’   심으뜸의 상징인 스쿼트를 초보자용으로 가장 쉽게 소개한 영상이다. 힙업의 가장 기본이 되는 베이직 스쿼트를 알려준다. 스쿼트는 별다른 도구가 필요 없으면서도 상당한 운동효과를 낼 수 있지만, 자세가 잘못되면 효과를 보지 못하거나 다칠 수도 하다. 이 영상에서는 스쿼트의 원리와 힘이 들어가는 부위, 운동 효과를 자세히 설명하면서 초보자들이 스쿼트를 쉽게 이해할 수 있게 했다.     ■김계란과 함께, 살 빠지는 전신운동 루틴   ‘피지컬갤러리’ 김계란과 콜라보한 영상이다. 20분 동안 기초체력 운동을 하면서 한 동작 별 2분씩 진행한다. 걷기, 뛰기, 하프 스쿼트, 암 워킹, 브릿지, 점핑잭, 와이드 스쿼트, 스쿼트와 사이드킥, 슈퍼맨, 랫 풀 다운, 니 투 엘보우, 풀 스쿼트를 다뤘다. 진지한 심으뜸 뒤에서 산만하게 장난치는 김계란이 웃음포인트. 초보자도 따라할 수 있을 만큼 간단하면서도 유산소와 전신의 근력운동까지 챙길 수 있는 알짜 운동루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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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직업의 미래
    2020-06-05
  • [별별 유튜브 추천 (22)] ‘진솔한 비글미’ 양팡, 구독자 251만‧월 1억 수입 비결은?
    바야흐로 ‘유튜브’ 시대다. 다양한 정보가 넘실대는 영상의 바다는 남녀노소, 개인과 기업, 직종을 불문하고 거대한 미디어 트렌드로 자리 잡았다. 무수한 영상의 홍수 속에서 톡톡 튀는 아이디어와 콘텐츠로 눈길을 끄는 유튜브 채널들을 소개한다. <편집자주>   양팡[사진제공=양팡 인스타그램]   [뉴스투데이=염보연 기자] 이번에 소개할 유튜버는 ‘양팡’이다.   양팡은 아프리카TV BJ 겸 유튜버로 활동하는 인기 크리에이터다. 1997년생 부산토박이로 본명은 양은지. 유튜브 채널 구독자는 251만명, 평균 조회수는 139만뷰에 이른다.   주력 콘텐츠는 바로 양팡 자신이다. 털털한 매력과 개그감, 예쁜 외모, 친화력 있는 성격 등 본인 자체의 매력으로 뭘 하든 즐거운 웃음을 준다.   피겨스케이팅 유망주 유영 선수가 즐겨보는 유튜버로 꼽기도 했다.   ■대학동기에게 추천받아 인터넷 방송 시작.. 타고난 개그감에 오픈마인드 가족들까지 매력   대학시절, 한 동기가 쾌활한 양팡에게 인터넷 방송을 해보라고 권하면서 2014년부터 방송을 시작했다. 먼저 아프리카TV에 발을 들였고, 2016년부터 생방송으로 촬영한 영상을 편집해 유튜브에도 올리기 시작했다.   동기의 말대로 양팡의 성격은 인터넷 방송과 잘 맞았다. 소탈하고 유쾌한 성격으로 시청자들과도 금세 유대를 쌓고, 방송 초기 무례한 코멘트들도 무던하게 넘겼다. 감스트, 철구 등 타BJ들과도 스스럼없이 어울리다보니 그들의 시청자들에게 노출되는 기회도 많아져 빠르게 인지도를 올렸다.   높은 텐션과 에너지도 매력포인트다. 시청자에게 유료재화 ‘별풍선’ 선물을 받고 감사 리액션으로 가족들 앞에서 격렬한 셔플댄스를 춘다든지, 의자 위에서 물구나무를 서다가 의자에 낀다든지, 술먹방을 하다가 만취해 어머니가 발을 잡고 끌고가는 모습은 인터넷 짤방으로 유명해지기도 했다.   양팡 못지 않게 그의 가족들도 눈길을 끈다. 아버지, 어머니, 언니와 남동생까지 가족들이 수시로 방송에 등장하며 방송을 더욱 풍성하게 꾸며준다. 시청자들은 양팡의 가족들에게까지 정을 붙이면서 더욱 돈독한 친밀감을 느끼게 된다.   2019년 8월 유튜브 구독자 수만해도 200만명을 넘어섰고, 그해 아프리카TV BJ대상을 수상했다. 유튜브 분석 사이트 ‘녹스 인플루언서’에 따르면 현재 양팡의 월수익은 7천~1억2천만원 사이다. 양팡은 아프리카TV에서도 별풍선을 많이 받기로 유명한데, 이 수익까지 생각하면 더욱 어마어마하다. 2020년 4월 부산시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인기 크리에이터 양팡 채널의 영상을 소개한다.       ■대륙의 펑티모 병아리송 하다가 동생한테 들킴ㅋㅋㅋ   양팡 채널에서 두 번째로 조회수가 높은 영상으로 649만뷰를 기록했다. 중국 유명BJ 펑티모가 부른 ‘병아리송’을 커버한 영상이다. 성대결절 탓에 원곡의 빠른 리듬감을 따라가지 못해 헐떡이면서도 열심히 부르고 있는데, 양팡의 남동생이 방 밖을 지나가다 돌아와 누나가 이상한 노래를 부르고 있는 걸 오래도록 지켜본다. 결국 등을 돌려 나가버리는데, 절박한 양팡의 모습과 대조되어 웃음을 준다.       ■양팡의 연돈 돈까스 만들기   양팡이 SBS ‘골목식당’에 방영된 뒤 화제가 된 연돈돈까스를 만드는 영상이다. 양팡이 혼자서 요리를 한다고 주장하지만 부모님이 자잘한 과정부터 설거지까지 도맡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양팡은 요리 중 자꾸 방귀를 끼면서 식욕을 감퇴시키고, 돈까스 레시피는 이상하게 변해가면서 과연 무사히 완성될 수 있을지 궁금해진다. 양팡의 개그감과 가족의 화목함을 볼 수 있는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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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래일자리
    2020-05-28
  • [별별 유튜브 추천 (21)] 나하은, 444만 구독자 잡은 ‘11살’…원어스→오마이걸 완벽 댄스커버
    바야흐로 ‘유튜브’ 시대다. 다양한 정보가 넘실대는 영상의 바다는 남녀노소, 개인과 기업, 직종을 불문하고 거대한 미디어 트렌드로 자리 잡았다. 무수한 영상의 홍수 속에서 톡톡 튀는 아이디어와 콘텐츠로 눈길을 끄는 유튜브 채널들을 소개한다. <편집자주> 나하은[사진캡처=어썸하은 유튜브]   [뉴스투데이=염보연 기자] 이번에 소개할 유튜버는 ‘나하은'이다.   나하은은 키즈 플래닛에 소속된 키즈모델 겸 키즈 크리에이터다. 나하은의 채널 ‘어썸하은’의 구독자는 무려 444만명, 평균 조회수는 68만뷰에 이른다. 19일 기준 총 398개의 영상을 업로드 했다.   나하은은 2009년생, 올해 나이 11살이다. 지금도 어리지만 댄스 신동으로 주목받은 건 훨씬 더 빨랐다. SBS 스타킹에 출연해 현아의 ‘버블팝’을 따라 추면서 ‘베이비 현아’로 유명세를 얻은 때가 2013년, 당시 나이 불과 4살이었다. 다음 해부터 유튜브에 꾸준히 아이돌 댄스커버와 방송 활동 영상을 올려왔고 지금은 방송가를 누비는 것은 물론 해외팬층도 보유한 키즈스타가 됐다.   현재 그동안 쌓인 인지도를 바탕으로 밴디트, 원팀 등 현직 아이돌과 콜라보, 공공 캠페인 모델. 예능 프로그램 출연 등 댄스커버 외에도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 임신 후 우울해하는 엄마 위해 춤추기 시작.. “하은이가 다른 걸 하고 싶어하면 언제든 서포트 할 것”   나하은은 유아 적부터 춤에 끼를 보였다. 누가 가르쳐주지도 않았는데 TV와 스마트폰을 선생님 삼아 스스로 익혔다. 인기가수의 무대영상을 몇 번 보고는 그대로 따라췄다. 특히 동생을 임신하고 우울해하는 엄마를 응원하기 위해 춤을 추며 실력이 급상승했다.   결국 SBS 스타킹에서 작은 몸으로 각이 살아있는 댄스를 선보이고 재기발랄한 인터뷰를 하면서 유명해졌다. 이후 Mnet ‘댄싱9’ 시즌2, KBS ‘K팝스타’ 시즌 4등 방송과 축제, 행사를 누비며 화제를 모았다.   나하은의 존재감을 키운 것은 무엇보다도 유튜브다. 2014년부터 나하은이 출연한 김도향의 ‘My Life' 뮤직비디오를 시작으로 집에서 춘 아이돌 댄스 커버, 댄스대회, 공연 영상, 브이로그 등을 꾸준히 올렸는데, 그 끼와 재능에 팬층이 해외까지 뻗어나갔다.   미국, 한국, 인도, 인도네시아, 일본 등 다양한 국가의 구독자들이 ‘어썸하은’을 지켜보고 있다. 비중은 미국 구독자가 16%로 1위, 한국은 12%를 차지하며 2위다.   2018년 첫 싱글앨범 ‘So Special’과 뮤직비디오를 공개하기도 했다. 뮤직비디오는 아역배우들이 어른처럼 분장을 한 채 진지한 분위기로 연기를 펼치다가 신나는 댄스음악으로 넘어가는 구성이다. 나하은은 늘 다른 사람의 무대를 따라했는데 자신만의 곡이 생긴 것에 기뻐했다.   하지만 논란도 있었다. 키즈 크리에이터의 상업성을 우려하는 시선이다. 키즈 크리에이터에게 상업성이 유독 꺼려지는 이유는 상업적인 이득을 취하다보면 부모가 어린 아이에게 억지로 방송을 강요하는 일이 생길 수 있다는 걱정 때문이다.   이에 대해 나하은의 부모님은 “절대 하은이를 돈 버는 수단으로 사용하지 않는다. 하은이 본인이 춤추고, 촬영하는 걸 너무 좋아하기 때문에 지원하고 있다”며 “음원 수익은 나하은 이름으로 월드비전에 기부 된다. 하은이가 언제나 그만두고 싶거나 다른 분야에 도전하고 싶다면 그 분야에 대해 열심히 서포트 해줄 것”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작은 몸으로 현업 아이돌들의 댄스를 완벽하게 소화하는 ‘어썸하은’의 영상을 소개한다.       ■ 나하은X원어스(ONEUS)-발키리 (Valkyrie) 콜라보   나하은이 보이그룹 원어스와 콜라보한 영상이다. 2019년 2월에 업로드되어 1280만 뷰를 기록했다. 10살이 되어 길어진 팔다리와 풍부해진 표현력으로 파워풀한 곡의 군무에 멋지게 녹아들었다. 절도 있고 각이 살아있는 동작과 완벽한 표정연기에서 타고난 무대체질인 나하은의 재능을 느낄 수 있다.       ■ 나하은-오마이걸(OH MY GIRL)-살짝 설렜어 (Nonstop) 댄스 커버   2020년 5월13일 업로드된 최근 영상이다. 나하은이 걸그룹 오마이걸의 신곡 ‘살짝 설렜어’의 댄스를 커버했다. 새침하고 도도한 안무로, 원어스와 콜라보한 무대와 또 다른 나하은의 매력을 볼 수 있다. 나하은의 귀여움과 곡의 러블리한 분위기, 제스처 하나하나에 살아있는 디테일이 만나 사랑스러운 영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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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래일자리
    2020-05-21
  • [별별 유튜브 추천 (20)] 악동 김블루, ‘평범한 학생→170만 구독자 배틀그라운드 장인’
    바야흐로 ‘유튜브’ 시대다. 다양한 정보가 넘실대는 영상의 바다는 남녀노소, 개인과 기업, 직종을 불문하고 거대한 미디어 트렌드로 자리 잡았다. 무수한 영상의 홍수 속에서 톡톡 튀는 아이디어와 콘텐츠로 눈길을 끄는 유튜브 채널들을 소개한다. <편집자주>   김블루 [사진제공=밀레]   [뉴스투데이=염보연 기자] 이번에 소개할 유튜브는 ‘악동 김블루’다.   악동 김블루는 종합 게임 스트리머다. 구독자는 172만명, 평균 조회수는 81만뷰, 채널 총 조회수는 7억뷰를 넘는다. MCN 기업 ‘샌드박스’의 원년멤버이기도 하다. 인기 슈팅게임 ‘배틀그라운드’를 주력으로 다양한 게임을 플레이한다. 배틀그라운드는 여러 명의 유저가 낙하산을 매고 섬 각지로 떨어져 점점 좁아지는 맵에서 총격전을 하는 게임이다. 최후까지 살아남는 한 명이 승자가 된다.   2018년에 배틀그라운드를 주력으로 한 지 5달 만에 구독자가 50만에서 100만으로 급등했다. 아시아 스쿼드 랭킹 1위를 달성하기도 했던 뛰어난 실력으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주 시청층은 10대와 20대에 몰려 있다. 게임 외에도 우리 결혼했어요 설정극, 브이로그, 개인썰 등을 업로드 한다.   특히 미성년자 때부터 꾸준히 인터넷 방송 활동을 해온 점이 눈에 띈다. 10대 초반에 아프리카 TV로 시작해서, 중학생 무렵인 2012년에 유튜브에도 진출했다.   ■ 초등학생 때부터 인터넷 방송.. 부모님 반대엔 직접 비전 설명하기도   김블루는 어려서부터 독서가 취미였다. 한 번 책을 잡으면 다 읽을 때까지 수업시간도 잊고 읽을 정도였다. 이런 독서습관은 한 가지에 파고드는 집중력을 길러줬다.   이 집중력이 좋아하던 컴퓨터 게임과 인터넷 방송을 만나 꽃 폈다. 아프리카TV의 인터넷 방송을 즐겨보던 김블루는 다른 사람의 것을 보는데 그치지 않고 초등학생의 나이에 스스로 방송을 시작했다.  이후 학창시절 내내 학교생활과 인터넷 방송을 동시에 했다.   유튜브는 2012년에 시작했다. 첫 영상은 직접 만든 마인크래프트 서버를 자랑하는 내용이었다. 무비메이커로 만든 단순한 영상이었지만 시청자들의 반응을 보며 재미를 붙였다. 고등학생 때도 야간자율학습을 마치고 밤늦게 집에 와서 새벽까지 방송하고, 영상 편집을 하느라 잠잘 시간이 부족할 지경이었다.   처음에 부모님은 이런 아들을 걱정하고 말리려고 했지만, 자신이 하는 일에 뚜렷한 비전과 자신감을 갖고 있는 모습에 설득되어 오히려 등을 밀어줬다.   현재 김블루는 성공적인 게임 스트리머로 자리잡아 MCN 샌드박스와 계약을 맺고 활동 중이다.   게임 스트리머는 보통 콘텐츠 확장이 어렵다고 말해지지만, 포토샵과 동영상 프로그램을 이용해 자신의 이야기를 담은 간단한 애니메이션을 만들어 올리거나, 유튜버 강지와 연인인 것처럼 연극적인 요소를 담아 연출하는 ‘우리 결혼했어요’ 콘셉트 콘텐츠를 진행하며 여러 볼거리를 만들고 있다.   게임 스트리머 ‘악동 김블루’ 채널의 영상들을 소개한다.         ■ 배그 대회에서도 선수 중 최다 킬 해버렸습니다!!   김블루가 유튜버 군림보와 2018년 ‘트위치 스트리머 배그 대회’ 1인칭 듀오 대회에 출전한 영상이다. 이 영상에서는 김블루의 신들린 듯한 저격을 볼 수 있다.   김블루와 군립모는 경쟁전 상위 20팀과 게임 잘하는 스트리머들이 참여한 이 대회에서 1라운드에서 2등을 차지하며 기분 좋게 시작했다. 2라운드는 김블루가 대활약을 펼쳤다. 차를 몰고 이동하던 중 군림보가 먼저 죽고 혼자 남은 김블루는 창고에 숨어있다가 두 명을 죽이고, 오토바이를 타고 탈출했다.   이어 총격전이 벌어지는 풀숲 한 복판에 숨어 완벽한 저격으로 나타나는 적들은 연달아 죽였다. 총 6킬, 선수 중 최다킬을 올리며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다.       ■평범한 한국 학생에서 유튜버가 된 김블루 인생 이야기   2017년 업로드 된 김블루의 ‘DRAW MY LIFE' 영상이다. 그림은 유튜버 육식토끼가 그렸다. 'DRAW MY LIFE'는 자신이 살아온 길을 그림으로 이어 소개하는 콘텐츠로, 국내외 다양한 유튜버들이 진행했다.   김블루의 어린시절과 가족관계, 학창시절에 겪은 크고 작은 일들, 서울 상경기, 유튜버로 자리잡기까지 겪고 느꼈던 이야기들이 담겼다.   이 영상에는 김블루처럼 미래의 인기 유튜버를 꿈꾸는 어린 학생들의 댓글이 눈에 띄어 훈훈함을 자아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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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5-13
  • [별별 유튜브 추천 (19)] 흔한남매, ‘직장 잃은 개그맨→180만 구독자 코미디 크리에이터’
    바야흐로 ‘유튜브’ 시대다. 다양한 정보가 넘실대는 영상의 바다는 남녀노소, 개인과 기업, 직종을 불문하고 거대한 미디어 트렌드로 자리 잡았다. 무수한 영상의 홍수 속에서 톡톡 튀는 아이디어와 콘텐츠로 눈길을 끄는 유튜브 채널들을 소개한다. <편집자주>   코미디 크리에이터 한으뜸(왼쪽)과 장다운[사진캡처=흔한남매 유튜브]   [뉴스투데이=염보연 기자] 이번에 소개할 유튜브는 ‘흔한남매'다.   흔한남매는 유쾌한 남매 설정 시트콤을 펼치는 코미디 채널이다. 구독자는 186만명, 평균 조회수는 156만뷰, 채널 총 조회수는 11억뷰를 넘는다.   주 콘텐츠는 남매설정의 유쾌한 시트콤이다. 아이부터 어른까지 온 가족이 볼 수 있는 채널을 목표로 한다. 이 채널을 운영하는 장다운(32)과 한으뜸(32)은 SBS 공채 개그맨 출신으로, 사실 남매가 아니라 연인 사이다.   흔한남매는 원래 두 사람이 SBS 공개 코미디 프로그램 ‘웃음을 찾는 사람들(이하 웃찾사)’에서 함께 진행했던 코너다. 웃찾사가 2017년 5월 갑작스럽게 폐지되면서 갈 곳을 잃은 그들은 새로운 플랫폼인 유튜브에서 스스로 무대를 개척했다.   처음 시작할 때 목표는 2년 안에 10만 구독자를 쌓는 것이었다. 그들은 같은 기간 그 10배인 100만 구독자를 얻었다. 절박한 상황 속에서 시작한 유튜브는 두 사람에게 웃찾사 시절보다 더 큰 성공을 가져다주었다.   ■ ‘유튜브’서 공간 제약 사라져.. 한계 없어진 무대   개그맨들에게 한정된 무대는 오래된 고민거리였다. 무대가 없으면 관객에게 개그를 보일 수도 없고 수입도 끊기기 때문에 늘 불안정했다. 설상가상으로 개그 프로그램의 인기가 시들해지면서 TV프로그램들이 아예 폐지되기 시작하자, 수많은 개그맨들이 일자리를 잃게 됐다.   웃찾사가 폐지되며 두 사람도 같은 상황에 놓였다. 하지만 개그의 꿈을 놓을 수 없던 두 사람은 방송국이 안된다면 자신들의 손으로 무대를 마련하기로 한다. 유튜브 크리에이터에 도전장을 낸 것이다.   주 콘텐츠는 함께 진행했던 ‘흔한남매’ 코너를 그대로 유튜브로 옮긴 것이다. 한으뜸이 중학교 3학년인 오빠 한으뜸 역을 맡고, 장다운이 초등학교 5학년인 여학생 에이미를 맡는 형식을 유지했다. 여기에 유튜브에서 인기가 좋은 먹방, 체험, 게임 등의 콘텐츠도 추가하고, 스마트폰 감성에 발맞추려고 노력했다.   유튜브로 옮기면서 가장 크게 달라진 점은 무대의 제약이 사라졌다는 점이다. 한정된 공간 안에서 상황극을 펼쳐야했던 이전과 달리 카메라만 있으면 워터파크, 놀이동산, 바다 등 생생한 배경에 직접 찾아가 더 생동감 있는 콘텐츠를 만들 수 있다.   이들을 성공으로 이끈 것은 무엇보다도 ‘꾸준함’이었다. “100편을 만들면 100번째서 걸렸다”고 말할 만큼 반응이 돌아오기까지 오랜 시간이 걸렸다. 열심히 기획해서 영상을 올렸는데, 조회수가 30회에 그쳤던 무렵에는 포기하고 싶기도 했다. 그럼에도 계속할 수 있던 것은 자신들이 만든 개그를 다른 사람에게 보여주는 일 자체를 사랑했기 때문이었다.   흔한남매는 유쾌하고 재미있는 콘텐츠로 초등학생의 ‘별’이 됐다. 뮤지컬, 만화책, 그림동화까지 진출해 많은 사랑을 받았다.   그 중에서도 특히 애니메이션 채널 카툰네트워크에서 2019년 7월부터 흔한남매를 방영하고 있는 것이 눈길을 끈다. 방송국의 일방적인 결정으로 잃어버려야 했던 TV 무대에 자신들의 힘으로 다시 진출한 것이기 때문이다.   인기 코미디 크리에이터 ‘흔한남매’의 영상들을 소개한다.     ■ 으뜸이 태어나 처음 워터파크 가다!?   965만뷰를 기록하며 채널에서 가장 높은 조회수를 기록한 에피소드다. 에이미가 친구 안젤리나와 워터파크를 가려고 했는데, 갑자기 안젤리나가 아파서 약속에 갈 수 없게 됐다. 엄마는 한으뜸에게 대신 에이미와 워터파크에 가라고 시킨다.   한으뜸은 가기 싫은데 귀찮게 한다며 에이미에게 엄청 생색을 내지만, 사실 처음으로 워터파크에 가는 거라서 엄청 들떠있다. 감추려고 하지만 너무 티나서 에이미가 계속 추궁하는데, 꿋꿋이 아니라고 하며 엉뚱한 핑계를 대는 모습이 웃음을 유발한다.   신나는 워터파크를 배경으로 벌어지는 우스꽝스러운 상황극이 재미있는 영상이다.     ■(반전에 반전)흔한남매 몰카전쟁 승자는?!?!   상대방을 깜짝 놀라게 하는 ‘몰래카메라’를 소재로 한 영상이다. 에이미는 커튼에 숨어있다가 한으뜸을 놀래키려고 했지만, 도리어 돼지가면을 쓴 한으뜸에게 역공을 당한다. 커튼 아래로 보이는 에이미의 발을 보고 미리 간파했던 것.   에이미는 분해하며 복수할 틈을 노리지만 한으뜸도 순순히 당해주지 않는다. 서로를 이기기 위해 함정에 구덩이를 파고 또 함정으로 덮어가며 힘을 겨루고 끊임없이 반전이 나온다. 과연 승자가 누가 될지 흥미진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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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4-30
  • [별별 유튜브 추천 (18)] 1500만 구독자 제이플라, ‘엑소·트와이스’ 이긴 커버곡 스타
    바야흐로 ‘유튜브’ 시대다. 다양한 정보가 넘실대는 영상의 바다는 남녀노소, 개인과 기업, 직종을 불문하고 거대한 미디어 트렌드로 자리 잡았다. 무수한 영상의 홍수 속에서 톡톡 튀는 아이디어와 콘텐츠로 눈길을 끄는 유튜브 채널들을 소개한다. <편집자주>     제이플라[사진캡처=유튜브]   [뉴스투데이=염보연 기자] 이번에 소개할 유튜브는 ‘JFlaMusic(제이플라 뮤직)'이다.   제이플라(J.Fla)는 한국 대표 음악 유튜버 겸 싱어송라이터다. 구독자가 무려 1520만명에 이르며, 평균 조회수는 541만뷰, 채널 총 조회수는 27억뷰를 넘는다.   주로 해외 팝 장르의 커버곡을 부른다. 독특하고 고운 음색에 매력적인 가창력, 유창한 발음으로 해외에서도 인기가 많다. 영상마다 팬들이 만든 자막이 35개 이상 언어로 만들어지고 있다.   한국 개인 유튜버로는 최초로 1000만 구독자를 달성했다. 현재 한국 유튜브 채널 8위에 올라 트와이스, 엑소 등 여간한 유명 KPOP 가수들보다 높은 순위에 올라 있다.   ■통일된 구도로 특징적인 비주얼.. 음악 유튜버 수익 관건은 ‘저작권’   1987년생인 제이플라는 스무살부터 본격적으로 음악 공부를 시작했다. 2009년 그가 만든 곡 ‘해피 데이즈’가 일본 가수 이토 유나의 싱글앨범 ‘레츠 잇 고’(Let it Go)에 수록되면서 작곡가로 먼저 활동하게 됐지만, 원래 꿈은 가수였다.   유튜브는 그의 끼를 알아본 들국화 멤버 최성원의 권유로 시작했다. 2011년 집에서 기타를 치며 비욘세의 ‘Halo'를 커버하는 첫 영상을 올렸다. 이후 다양한 스타일로 영상을 올리다가 2016년 8월에 특징적인 영상 구도로 고정했다. 포니테일 머리 스타일에 헤드폰이나 인이어를 끼고 노래 부르며, 옆모습만 촬영하는 구도였다.   2016년 9월 9일 ‘We Don't Talk Anymore & I Hate U I Love U’ 영상의 업로드를 기점으로 상승세를 타기 시작했다. 처음에는 주로 동남아시아에서 인기가 많다가 미국, 한국, 인도네시아, 인도 등에서 인지도가 높아졌다.   자세한 수익은 알 수 없지만, 유튜브 분석 플랫폼 녹스 인플루언서 기준 해당 채널은 월 1~2억의 광고수입이 예상된다. 하지만 주 콘텐츠가 커버곡이기 때문에 실제 수익은 그보다 훨씬 적을 것으로 예상된다. 바로 음악 저작권 때문이다.   타인의 음악을 어떤 식으로든 사용하면 저작권 이슈가 생긴다. 커버나 편곡도 마찬가지다. 저작권 침해시 모든 수익은 원저작자에게 귀속될 뿐만 아니라, 계정이 삭제될 수도 있다.   그나마 ‘리메이크 곡을 연주하는 경우 수익을 공유할 수 있음’으로 사전에 설정된 곡이거나, 합의가 된 경우에 원저작자와 2차적 저작물의 수익을 공유할 수 있다.   이런 저작권 문제 관리를 위해 음악 유튜버들이 소속사에 들어가는 경우가 많다. 소속사는 저작권을 사전 구매하거나 가수 측에서 먼저 노래를 커버해달라고 요청하는 일들을 처리해주기 때문이다.   제이플라의 경우 소속사인 ‘Ostereo’ 라는 영국 엔터테인먼트사가 관련 문제를 관리할 것으로 보인다.  제이플라는 유튜브와 병행하여 ‘Starlight’ 등 오리지널 곡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2억 조회수 올린 에드 시런 - Shape Of You 커버   가장 높은 조회수를 기록한 영상은 영국 가수 에드 시런의 ‘Shape Of You' 커버다. 무려 2억6천만 뷰를 돌파했다. 2017년 1월에 업로드 되어 유튜브 인기 영상에 올라가고 SNS에 퍼지며 ’제이플라‘의 인지도를 급상승시켰다. 현재까지도 채널 내 최고 인기 동영상 자리를 유지하고 있다.   밀고 당기는 듯한 비트와 제이플라의 청아한 목소리가 어우러진 독특한 버전으로 사랑받는다.   원곡은 2017년 1월 발매되어 큰 인기를 끌다가  빌보드 차트에 12주 비연속 1위, 빌보드 차트 연간 1위를 기록했다. 가사는 클럽에서 만나 데이트를 한 연인에게 사랑을 전하는 내용이다.     ■라틴팝, 루이스 폰시 - Despacito 커버   푸에르토리코 가수 루이스 폰시의 ‘Despacito’ 커버 영상도 주목받았다. 이 곡은 한국인에게 상대적으로 덜 친숙한 스페인어로 되어 있는데도 유창하게 불러 해외에서 많은 인기를 끌었다. 2017년 5월에 업로드 되어 1억6천만뷰를 돌파해 ‘Shape OF YOU'의 바로 뒤를 잇고 있다.   원곡은 2017년 1월 발매되어 스페인어권을 중심으로 전 세계를 휩쓸었다. 그 해 5월27일에 빌보드 1위를 달성한 후 9월까지 무려 16주 동안 기록을 이어갔다. 가사는 사랑하는 연인을 유혹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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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4-25
  • [뉴스투데이 카드뉴스] 집에서 뭐해? 넷플릭스 추천영화 5편 ‘아이리시맨 옥자 트리플프론티어 등’
      [글 : 염보연 기자, 그래픽 : 가연주] 포근한 이불 속에서 즐길 수 있는 나만의 극장 넷플릭스. 수많은 영화 속에서 어떤 것을 볼지도 고민이다. 휴일에 볼만한 서로 다른 장르의 흥미로운 넷플릭스 영화 5편을 골라봤다.    이번에 추천하는 영화는 버드박스, 머더미스터리, 트리플프론티어, 아이리시맨, 옥자 등이다.   자세한 내용을 영상 속에서 살펴본다.    
    2020-03-11
  • [뉴스투데이 카드뉴스] 터미네이터 속 ‘증강현실(AR)’, 현실에 나타난 모습은?
      [글 : 염보연 기자, 그래픽 : 가연주] 영화 ‘터미네이터’ 시리즈는 1984년 개봉한 첫 편이 선풍적인 인기를 끌며 오늘날까지 시리즈가 이어지고 있다. 과거와 미래를 넘나드는 인간과 기계전쟁이라는 독특한 시나리오 속에 등장한 ‘증강현실(AR)’ 기술은 많은 영화팬들의 눈길을 끌었다. 컴퓨터나 기계 안경을 이용해 화면에 비치는 화상과 함께 그와 관련된 각종 정보가 떠오르는 AR기술은 SF영화에서 단골로 등장해 온 소재다. 기술의 발전과 함께 현실 속에서도 볼 수 있게 됐다. AR기술에 대한 자세한 내용을 영상 속에서 살펴봤다.  
    2020-03-06
  • [뉴스투데이 카드뉴스] ‘스페인어 오카리나 등’ 자기계발 무료강의 사이트 3곳 추천
    [글 : 염보연 기자, 그래픽 : 가연주] 자신의 성장을 위해 여가를 사용하고자 하는 이들이 늘고 있는 가운데, 다양한 온라인 무료강의를 제공하는 공공기관 사이트가 관심을 모으고 있다.어학, 자격증, IT, 디지털 콘텐츠, 취미 등 다양한 강의 콘텐츠로 새로운 것을 배우고 싶지만 비용·시간이 부족한 사람들에게 단비같은 소식이다.자세한 내용을 영상 속에서 알아보았다.
    2020-02-19
  • [뉴스투데이 카드뉴스] ‘내보험 찾아줌’, 숨은 보험금 찾아주는 방법은?
    [글 : 염보연 기자, 그래픽 : 가연주] 금융당국과 보험업계가 주인을 찾지 못한 10조7340억원의 보험금을 위해 다시 ‘숨은 보험금 찾기 캠페인’을 가동한다.지난 2018년 12월부터 1년 간 진행된 캠페인으로 2조8267억원이 주인을 찾았다. 보험소비자는 ‘내보험 찾아줌’에서 모든 숨은 보험금을 조회하고 온라인으로 곧바로 청구할 수 있다.자세한 내용을 영상 속에서 알아보았다.
    2020-01-29
  • [뉴스투데이 카드뉴스] 연말정산 간소화 서비스, 주의점과 세액공제 종류는?
    [글 : 염보연 기자, 그래픽 : 가연주] 연말정산이 시작되면서 국세청이 제공하는 연말정산 간소화 서비스에 관심이 집중된다.연말정산 간소화 서비스는 근로자가 소득·세액공제 증명에 필요한 자료를 국세청이 병원·은행 등 17만개 영수증 발급기관으로부터 수집해 제공한다. 올해부터는 신용카드, 현금영수증 사용액이나 보험료, 의료비 외에 조회할 수 있는 자료도 늘었다. 하지만 간소화 서비스에 올라오지 않는 자료도 있어 주의해야한다.자세한 내용을 영상 속에서 알아보았다.
    2020-01-22
  • [뉴스투데이 카드뉴스] “월 10만원→3년 뒤 1,440만원”.. ‘청년저축계좌’ 신청조건은?
    [글 : 염보연 기자, 그래픽 : 가연주] 정부가 청년의 자산 형성을 지원하기 위해 신설한 ‘청년저축계좌’ 신청조건이 관심을 모은다.청년저축계좌는 만 15~30세 근로빈곤층 청년의 자립 지원을 위한 제도로, 매월 10만원을 적립하면 정부지원금 30만원이 함께 적립되는 제도다. 3년을 채울 시 1440만 원을 모을 수 있다. 기준중위소득 50% 이하의 15~39세 차상위계층 청년을 대상으로 진행하며, 중소기업 정규직 대상의 청년내일채움공제와는 달리 아르바이트나 임시직인 경우에도 신청이 가능하다.자세한 내용을 영상 속에서 알아보았다.
    2020-01-08
  • [뉴스투데이 카드뉴스] “가족·연인과 함께!” 서울서 가까운 스키장 추천
    [글 : 염보연 기자, 그래픽 : 가연주] 겨울이다. 춥다고 집에 웅크려 있지만 말고 짜릿한 겨울 스포츠를 즐겨보는 건 어떨까? 2019년 본격적인 스키시즌이 시작되면서 각 스키장들도 가동을 시작했다.서울에서 가까워 가족·연인과 가기 좋은 스키장에는 지산포레스트리조트, 비발디파크, 곤지암리조트, 춘천 엘리시아 강촌 등 4곳이다.자세한 내용을 영상 속에서 알아보았다.
    2019-12-17
  • [뉴스투데이 카드뉴스] 초콜릿 먹는 사람이 더 날씬? ‘폴리페놀’이 뭐길래
    [그래픽=가연주 / 영상=염보연] 최근 들어 카카오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카카오가 고혈압, 심장질환 등 성인병 예방은 물론 다이어트에도 효과가 있다는 보고가 이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美타임지(2012년4월호)는 ‘초콜릿을 먹는 사람이 더 날씬하다’ 라는 제목의 기사를 게재해 여성들의 마음을 들뜨게 했다. 이 기사는 “일주일 동안의 초콜릿 소비량을 공개한 약 1,000명의 남녀를 대상으로 체질량지수(BMI)를 측정하였더니, 일주일에 5회 이상 정기적으로 초콜릿을 섭취하는 사람들의 체질량지수가 그렇지 않은 사람들에 비해 평균 1포인트 낮은 것으로 밝혀졌다”고 전했다. 폴리페놀은 과연 어떤 성분일까? 자세한 내용을 영상 속에서 알아봤다.
    2019-11-29
  • 레바논 ‘아기상어’ 동영상 화제.. 시위대, 겁먹은 아기 위해 “뚜루루뚜루” 합창
    [뉴스투데이=염보연 기자] 지중해 연안국가 레바논에서 벌어진 대규모 반정부 시위 현장에서 시위대가 아기를 위해 동요 ‘아기상어’를 불러주는 장면이 촬영됐다.21일(현지시간) 미국 CNN방송 등 외신과 현지 언론에 따르면 레바논 여성 엘리안 자보르는 19일 밤 생후 15개월인 아들 로빈을 차에 태운 채 베이루트 남쪽 바브다 지역을 지나다 시위대에 둘러싸였다. 자보르가 “아기가 있다. 너무 큰 소리를 내지 말아달라”고 부탁하자, 시위를 벌이던 시민들이 일제히 율동하며 상어가족의 영어판 ‘베이비 샤크(Baby Shark)’를 합창했다.이 장면을 찍은 동영상은 레바논에서 큰 인기를 끌었다.한편 레바논에서는 정부가 내년부터 왓츠앱 등 메신저프로그램 이용자에게 하루 20센트, 한 달 6달러의 세금을 부과하겠다고 발표한 지난 17일 이래 반정부 시위가 벌어지고 있다.레바논은 경제난 심화와 35세 미만 청년의 37%가 무직일 정도로 실업률이 높아 고통받고 있다. 이 가운데 만성적 부패로 악명 높은 정치권이 국민에게 부담을 전가하며 분노를 폭발시킨 것이다. 시위대는 부패를 규탄하며 내각 총사퇴를 요구했고, 사드 하리리 레바논 총리는 이날 반정부 시위를 누그러뜨리기 위한 경제개혁 방안을 발표했지만, 사퇴 요구는 완강히 거부하고 있다.▲ [사진캡처=유튜브]
    • 라이프
    • 종합
    2019-10-22
  • [뉴스투데이 카드뉴스] 실업급여 지급기간 늘어난다.. 개정법 살펴보니
    [글 : 염보연 기자, 그래픽 : 가연주] 실직자 생계 안정을 위해 고용보험기금으로 주는 실업급여의 지급 기간이 현행 최장 240일에서 10월 1일부터 최장 270일로 늘어난다.고용노동부에 따르면 10월 1일부터 실업급여의 지급 기간 확대를 포함한 개정 고용보험법이 시행됐다.자세한 내용을 영상 속에서 알아보았다.
    2019-10-07
  • [뉴스투데이 카드뉴스] “가을 나들이하러 가자~” 강릉 힐링 여행지 5곳 추천
    [글 : 염보연 기자, 그래픽 : 가연주] 가을 나들이 시즌이 시작됐다. 강원도 강릉은 산과 바다를 모두 볼 수 있어 여행객들에게 사랑받는 지역이다. 유서 깊은 ‘오죽헌’부터 아름다운 해변과 그윽한 커피까지 보고 즐길 거리가 많은 강릉의 힐링 여행지 5곳을 정리했다.이번에 소개하는 ‘강릉 가볼만한 여행지’는 오죽헌, 강문해변, 강릉 커피커퍼박물관, 강릉 커피거리, 강릉 초당할머니순두부 등이다.자세한 내용을 영상 속에서 알아보았다.
    2019-09-23
  • [한복패션쇼 ‘유월’] 전통과 현대 리듬 함께한 한복의 신풍류잔치.. 남산 한옥마을을 수놓다
    한복 패션쇼 유월, 수많은 사람 몰려 성황[뉴스투데이=염보연 기자] 초여름 밤, 국악이 흐르는 고즈넉한 남산 한옥마을 국악당에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우리 한복의 신풍류잔치가 펼쳐졌다. 한복과 우리가락, 전통 안무를 접목한 한국적인 크리에이티브 공연 한복패션쇼 ‘유월’이 서울 남산 국악당에서 6월 28일 열렸다. 시원한 저녁날씨에 펼쳐진 이번 패션쇼에는 유명인사들 외에 우리 전통에 관심이 많은 사람들의 발길로 성황을 이뤘다.이번 행사는 “六月 · 流月 아름다운 것은 늘 그렇게 흘러간다. 여름 날, 달 밝은 밤에 아름다운 우리 옷과 아름다운 몸이 서로 어우러져 남산의 아름다운 한옥에 드리운다”라는 콘셉트로 진행됐다. 한복 패션쇼 ‘유월’은 사라져가는 우리 고유의 전통을 지키고자 패션과 음악, 공연 등을 접목되어 생동감 있는 전통의 멋이 표현됐다.특히 이번 한복패션쇼는 패션쇼 느낌보다는 무용수들이 한복을 입고 직접 춤을 추는 공연이 인상적이었다.▲ 서울 남산 국악당에서 펼쳐진 한복 패션쇼 '유월' 크리에이티브 공연 [사진=염보연 기자]국악당 곳곳은 전통의 정취를 전하는 보자기 공예 작품들과 ‘달’을 표현한 둥근 등으로 꾸며져 공연 시작 전부터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방송인 김가연, 마술사 이은결, 방송인 정가은, 미스코리아 김수민, 서재원, 이은비, 배우 김효선 등 많은 셀럽들이 한복패션쇼를 관람하고자 행사장을 찾았다. 포토그래퍼들과 음향감독 등 스태프들의 막바지 점검이 끝난 저녁 여덟시가 지나자, 비어있던 의자들은 어느새 사람들로 가득 찼다. 본래 시작시간은 아홉시였지만 하늘에서 비친 빗방울에 공연이 조금 앞당겨졌다. 오후 8시 50분, 한옥 내부를 잔잔히 흐르던 국악이 잦아들고 본격적으로 패션쇼의 막이 올랐다. 한복의 아름다운 전통미를 세련되게 담아낸 크리에이티브 공연이 시작됐다. 패션쇼 1부는 국악과 현대음악과의 만남을 전했다. 신비롭고 리드미컬한 음악이 흘렀다. 여성 무용가의 독무가 시작을 열고 남성 무용가들의 역동적인 무대가 이어졌다. 비보이를 연상시키듯 과감한 몸짓을 펼치다가도 부드러운 동작으로 이어지며 절묘한 밸런스를 이뤘다. 패션 또한 전통복식과 현대 양장을 결합한 개량한복 의상을 선보여 21세기 신풍류를 느끼게 햇다. 독무와 군무가 이어지며 숨 돌릴 틈 없이 펼쳐지던 1부는 여성 무용가의 순백 치맛자락이 한옥 문 안으로 사라지며 막을 내렸다. 우레와 같은 박수가 터져 나왔다. ▲ 방송인 김가연 [사진제공=에이치엔 네트웍스]▲ 마술사 이은결 [사진제공=에이치엔 네트웍스]▲ 방송인 정가은 [사진제공=에이치엔 네트웍스]1부와 2부 사이에는 선물을 추첨하는 시간이 있었다. 협찬사에서 앞에 나와 사회자와 함께 추첨번호를 뽑았다.패션쇼 2부는 우리 전통의 향과 멋을 한껏 담아낸 무대였다. 옛 맵시를 드러낸 아름다운 한복자락들이 창이 흐르는 국악을 따라 넘실거렸다. 붉은 제례용 의상을 입은 무용가가 중심을 잡고 우리 고유의 둥근 소매와 풍성한 치마의 전통미를 드러낸 무용가들이 등장하며 아름다운 안무를 선보였다. 느리고 빠른 장단에 맞추어 걸음을 내딛고 손과 발을 뻗는 움직임이 단아했다.이번 공연에는 ‘달’ 또한 주요 모티브였다. ‘여름 날, 달 밝은 밤’이라는 콘셉트를 표현하기 위함인지, 무대장치와 무용가들의 섬섬옥수에는 ‘달’을 연상시키는 ‘둥근 등’이 수시로 등장해 신비로운 분위기를 자아냈다. 우려와 달리, 공연이 끝나도록 비는 내리지 않았다. 선선한 바람 속에서 초여름밤 서울 남산에서 펼쳐진 한복패션쇼 ‘유월’은 갈채를 받으며 막을 내렸다.행사 의상은 고운 한복으로 정평난 한복업체 ‘서담화’ 송혜미 디자이너가 선보였다. 안무를 맡은 김시화 안무가는 한국 고유의 움직임을 아름답게 표현해 완성도 높은 패션쇼를 연출했다.이번 행사 연출은 임영호, 안무는 김시화, 음악감독은 정다휘가 맡았다. 주관은 ‘서담화’, ‘여미다’, ‘움직임팩토리’가 했고, ‘설화수’, ‘퓨수소수’ ‘해리언뉴욕’이 협찬했다. 기획은 ‘에이치엔 네트웍스’가, 미디어후원사로는 ‘뉴스투데이’가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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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7-01
  • [뉴스투데이 카드뉴스] 정정용 감독, U20 축구에서 성공 스토리 쓰다
    [글 : 염보연 기자, 그래픽 : 박현규] 2019 ‘FIFA U-20 월드컵’에서 한국 대표팀을 준우승으로 이끈 정정용 감독이 주목받고 있다.이번 U-20 월드컵 한국 대표팀은 예선부터 강호 포르투갈, 아르헨티나와 같은 조에 포함되며 “죽음의 조를 만났다”는 평을 받았다. 하지만 예상을 뒤엎고 한국축구 역사상 최초로 피파 주관 남성부 대회에서 결승에 오르며 역대 최고 성적을 거뒀다.무명에서 ‘믿고 맡기는 지도자’ 반열에 들어선 정정용 감독에 대해 자세한 내용을 영상 속에서 알아봤다.
    2019-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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