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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JOB현장에선] ‘롯데ON’ 승부수 던진 신동빈 회장, ‘온라인 소통’ 강화하나
    [뉴스투데이=안서진 기자]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의 ‘주 1회 재택근무’ 실험이 ‘소통 경영’의 일환이라는 관측이 나와 눈길을 끈다. 재택근무제 도입이 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에 의한 사회적 거리두기의 일환이라는 단선적 의미를 넘어서는 포석을 깔고 있다는 것이다. 신 회장이 실제로 재택근무를 해보니 화상회의 등을 통한 비대면 접촉이 조직내 의사소통을 촉진하는 효과를 체감했다고 전해진다.    특히 롯데ON을 중심으로 한 맞춤형 온라인 쇼핑이라는 비즈니스모델을 추진, 기존 이커머스 강자들을 압도하겠다는 게 신 회장의 비전이다. 이 비전의 성공을 위해서는 일차적으로 그룹내 의사소통 강화가 필수적이고, 이 점에서 재택근무는 오히려 긍정적 요소가 많다는 것이다. 실제로 롯데그룹은 국내 10대기업 중 가장 빠른 속도로 재택근무를 도입해나가는 추세를 보인다. 그만큼 뚜렷한 목적의식이 담겨 있다는 의미이다.     롯데그룹은 지난달 25일부터 국내 대기업 최초로 재택근무를 도입했다. 신동빈 롯데 회장이 재택근무를 통한 '소통 경영'에 본격적으로 시동을 걸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사진제공=연합뉴스]              ■ 신동빈 회장, 화상회의 장점으로 ‘현장 목소리 청취’ 지적    롯데쇼핑은 지난 1일부터 주 1회 재택근무를 도입했다. 백화점과 슈퍼 및 이커머스, 마트 등과 같은 모든 부문에 순착적으로 확대되고 있다. 이에 앞서 롯데지주는 지난달 25일부터 국내 대기업 최초로 재택근무를 도입한 바 있다.   그 방식은 자율적이다. 롯데지주와 롯데쇼핑의 모든 직원은 자신의 근무 상황에 맞춰 주중 하루를 골라 재택근무를 할 수 있다. 신 회장 자신도 예외가 아니다. 지난달 마지막 수요일에 재택근무를 했다. 재택근무 때는 해외 사업장과의 화상회의를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신 회장은 재택근무를 경험하고 장점을 강조했다. 지난달 19일 임원 회의에서 자신의 재택근무 및 화상회의 경험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신 회장은 “비대면 회의나 보고가 생각보다 편리하고 효율적이라는 인상을 받았다”면서 “직접 방문이 어려운 사업장의 경우 오히려 화상 회의를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더 자주 들을 수 있는 장점이 있다고 본다”고 밝혔다. 신 회장은 “근무 환경 변화에 따라 일하는 방식도 당연히 바뀌어야 할 것이며 업종별, 업무별로 이러한 근무 환경에서 어떻게 일을 더 효율적으로 할 수 있을지에 대한 고민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직접 방문이 어려운 사업장은 재택근무 때 화상회의를 통해서 현장과의 소통을 강화할 수 있었다는 게 신 회장이 던진 핵심적 메시지이다. 재계의 한 관계자는 “화상회의라는 비대면 접촉을 통해서 평소 챙기지 못했던 해외사업장 등의 현장 목소리를 직접 들을 수 있었다는 것은 일종의 깨달음으로 보인다”면서 “쿠팡 등 공룡급 이커머스 업체들에 맞서 시장 지배자의 위치를 회복하려는 신 회장의 전략적 구상과도 연관성이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룹 통합 온라인 쇼핑몰인 ‘롯데ON’을 성공시키기 위한 경영전략 중에 재택근무도 포함돼 있다는 분석인 것이다.   ■ 백화점, 마트, 롭스 몰을 넘나드는 고객 비율 2%에서 23%로 급등 / 고객 니즈 파악 위한 협업 필요    그만큼 롯데ON은 향후 유통업계에서 롯데그룹의 위치를 좌우할 비즈니스 모델로 평가된다. 신 회장은 지난 5월 5일(현지시간) 일본 니혼게이자이 신문과의 인터뷰에서 “매년 1000억엔(약 1조1000억원) 이상 적자를 내고도 주주로부터 보전 받을 수 있는 기업하고는 경쟁하려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는 손정의 소프트뱅크 회장의 비전펀드로부터 2015년과 2018년 두 차례에 걸쳐 총 30억달러에 달하는 투자금을 받은 쿠팡을 정조준한 발언으로 풀이됐다.   사실 오프라인 매장의 3분의 1을 폐쇄하는 극약처방을 쓰면서 유통의 패러다임 전환을 시도하고 있는 신 회장이 종합 온라인 쇼핑몰인 롯데ON을 승부수로 던지면서 사내 온라인 소통을 강화하는 것은 자연스러운 전략으로 평가된다. 롯데쇼핑은 백화점,마트, 슈퍼, 롭스 등의 700여개 오프라인 매장 중 30%에 해당되는 200여개의 비효율 점포를 순차적으로 폐쇄하기로 했다.    더욱이 롯데ON은 출발 조짐이 좋은 편이다.  업계에 따르면, 지난 4월 말 출범한 롯데ON은 일부 트래픽 장애 등의 문제점이 나타났음에도 불구하고 빠르게 ‘시너지 효과’를 발휘하고 있다. 백화점, 마트, 롭스 등의 몰을 넘나들던 고객의 비율이 기존의 2%에서 23% 수준으로 급등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같은 방향으로 롯데ON 고객의 쇼핑 스타일이 변함에 따라 롯데 백화점, 마트, 롭스 임직원 간의 소통 강화가 새로운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고객 특성에 따른 구매 스타일에 대해 롯데쇼핑은 물론 그룹 전체 차원의 브레인스토밍이 이루어질 때 롯데ON은 ‘고객의 니즈’를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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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6-03
  • [현장르포] '대기업 꿈'도 못꾸는 16학번과 '집돌이'된 20학번, 비운의 코로나세대
    [뉴스투데이=안서진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확산으로 인해  대학가에는 두 종류의 '비운의 세대'가 떠오르고 있다. 20학번 새내기들과 16학번 졸업생들이 그들이다.    1학기 수업을 전면 온라인 강의로 전환하는 대학교가 늘어남에 따라 당분간 캠퍼스 생활을 포기해야 하는 새내기들은 울상이다. 그들에게 '캠퍼스의 봄'은 아직  경험하지 못한 풍경이다. 16학번은 졸업했지만 갈 곳이 없다. 코로나19로 인한 경영난에 사회적 거리두기 요구가 겹치면서 대부분 채용계획 자체가 취소되거나 무기연기되고 있기 때문이다.             코로나19로 캠퍼스 생활을 포기해야 하는 20학번 새내기들과 졸업은 했지만 취업할 곳이 줄어든 16학번이 코로나로 인한 '비운의 세대'로 떠오르고 있다. [사진제공=연합뉴스]   ■ '불쌍한' 20학번, MT도 축제도 몰라요 / 대학 신입생은 '집돌이'와 '집순이'의 대명사   올해 서울 소재 대학교에 입학한 20학번 A씨는 “선배 동기들과 함께할 ‘3월의 캠퍼스’를 생각하면서 힘들게 재수까지 해 올해 드디어 원하는 대학교에 합격했다”면서 “그런데 5월이 된 지금까지도 학교 캠퍼스 구경은커녕 집에서 온종일 과제만 하고 있다”며 허탈한 마음을 드러냈다. 그는 "대학생활의 꽃은 축제라고 하는데 축제는 커녕 대학주변 지리도 아직 잘 모른다"고 토로했다. 대학 신입생들은 전형적인 '집순이'와 '집돌이'로 전락했다는 푸념이다.   또 다른 20학번 B씨는 “원래는 개강 전부터 선배들과 만나 같이 캠퍼스 투어도 하고 수강 신청 안내도 받을 수 있는 프로그램이 별도로 운영됐다고 하는데 올해는 모든 안내가 동영상으로 대체되면서 교류의 장이 완전히 사라졌다”며 “아직 선배들 얼굴은 물론 동기들 얼굴도 제대로 몰라서 내가 대학교에 입학한 게 맞나 싶기도 하다”고 토로했다. 신입생들은 정부 조치의 필요성에 대해서는 공감하면서도 아쉽다는 반응이다. 이미 1학년 시절을 보낸 재학생들은 새내기들이 안타깝다고 입을 모아 말한다. 새내기 때만 누릴 수 있는 각종 행사나 인간관계 등 모든 것들이 시작하기도 전에 끝나버렸기 때문이다. 15학번 C씨는 “새내기 때는 선배들이랑 ‘밥약’(밥 약속)을 잡으면서 대학생활에 대한 이런저런 질문을 하기도 하고 오리엔테이션이나 MT, 체육대회 등과 같은 행사를 통해 친목을 다지는 시기인데 20학번 새내기들은 제대로 된 새내기 생활을 누리지 못하는 것 같아 안타깝다”고 말했다.    시내 모대학 19학번 D씨는 "올해 초 1학년 신입생을 대상으로 학생회 간부 신입멤버를 뽑는데 화상채팅으로 뽑았고 아직 한 번도 만나지는 못했다"면서 "논의할 일이 있으면 단체 카톡방에서 대화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지난 해에만 해도 학생회 간부로 들어오면 다양한 행사를 준비하고 학내 문제를 논의하기 위해 밤 늦게까지 술자리가 이어지는 경우가 많았다"면서 "언제 신입생 환영회를 해야 할지 일정도 잡지 못한 상태이다"고 말했다. 이어 "요즘 신입생들은 밤늦게까지 진행되는 모임 때문에 부모님과 다투는 일을 상상도 못하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 졸업식 없이 졸업한 16학번, 대학생에서 백수로 직행 / 연초에 합격통보 받았는데 이후 소식두절 올해 2월 졸업한 16학번도 코로나19로 답답하기는 마찬가지다. 졸업식 없는 졸업을 한 16학번을 기다리는 것은 좁아진 취업 시장이다. 코로나19로 경영난에 처한 기업들이 신규 채용을 줄이면서 청년층의 취업 문이 더 좁아진 탓이다. 실제로 고용노동부가 지난 11일 발표한 ‘고용행정 통계로 본 4월 노동시장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29세 이하 고용보험 가입자는 지난해 4월보다 4만7000명, 30대는 5만7000명 감소했다. 특히 사회 초년생인 20대는 올해 3월 들어 지난해 같은 달 대비 1만7000명 감소하는 등 고용 충격이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2월 졸업한 16학번 E씨는 “코로나19로 졸업식이 없어졌을 때도 4년의 대학 생활을 제대로 마무리 짓지 못하는 것 같아서 속상했는데 코로나19로 상반기 채용마저 제대로 진행되지 않아 강제 백수 생활을 하고 있다”고 한숨을 내뱉었다. 또 다른 16학번 F씨는 “2월 졸업전 한 회사에 합격했는데 코로나로 입사가 조금 밀린 상황이었다”며 “그런데 2월 입사가 2월 말, 3월, 4월까지 밀리더니 지금은 연락조차 없어 새로운 일자리를 다시 구해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올해 하반기에는 꽁꽁 얼어붙어 있는 채용 시장이 활기를 띨 것으로 보이지만 그마저도 또 다른 걱정거리다. 그동안 미뤄진 채용으로 인해 취업준비생들이 몰려들 것은 불 보듯 뻔한 일이기 때문이다. 16학번 G씨는 “올해 상반기 공채가 거의 뜨지 않았기 때문에 아마도 코로나19가 잠잠해지는 하반기에 신입 공채가 많이 열릴 것 같다”며 “다만 그동안 미뤄진 채용 일정으로 하반기에는 경쟁률이 전보다 2배 이상으로 높아질 것 같아 두렵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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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5-17
  • 편의점업체들, 14조원 긴급재난지원금 효과에 함박웃음?
      [뉴스투데이=안서진 기자] 유통업계가 이태원 클럽발 전국에서 집단 감염이 시작되면서 잔뜩 긴장하고 있는 가운데 편의점업체들은 긴급재난지원금 효과를 기대하며 함박웃음을 짓고 있다. 다양한 물품과 뛰어난 접근성으로 오는 13일부터 본격적으로 풀리는 14조원 규모 긴급재난지원금의 수혜를 톡톡히 누릴 것으로 전망되고 있기 때문이다.  12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서울시가 중위 소득 이하 가구를 대상으로 지난 4월 지급한 재난지원금 때도 편의점업체들은 매출 증대 효과를 누렸다. 특히 재난지원금으로 편의점에서 고기를 사 먹는 소비자가 많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GS25 매장에 지역 화폐 사용 안내 홍보물이 부착돼 있다. [사진제공=GS리테일]  실제로 GS25가 지난 4월 한 달간 제로페이와 코나카드로 결제한 매출을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전월 대비 매출이 가장 크게 신장한 카테고리 10개 중 4개가 축산 관련 카테고리인 것으로 나타났다. 평소 빈번하게 구매하는 상품보다 비교적 고단가의 상품들 위주로 구매하는 소비 심리가 반영된 것으로 회사 측은 분석하고 있다. 편의점업체들은 오는 13일부터 지급되는 긴급재난지원금에서도 이 같은 분위기기가 이어질 것으로 보고 있다. 이들은 실적 향상에 대한 은근한 기대감을 드러내면서 할인과 증정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해 재난지원금 사용 고객 모으기에 집중하는 모양새다. GS25는 지난 1일부터 제로페이모바일 상품권, 코나카드, 도백전카드, 대구힘내요카드 등 지역 화폐 결제 수단으로 상품을 구매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총 22종에 대해 1+1 증정 및 가격 할인에 나섰다. 본격적으로 재난지원금 사용이 늘어날 것으로 보이는 오는 15일부터는 모든 결제 수단을 이용하는 고객에게 122개의 생활 안정 상품 할인 행사를 계획 중이다. CU는 이번 달 동안 제로페이, 코나카드 등 지역 화폐 사용 고객들에게 5%를 할인하고 있다. 여기에 SKT 통신사 할인 10%까지 중복 적용이 가능해 최대 15% 할인된 가격으로 상품을 구매할 수 있다. 이마트24는 비플제로페이(제로페이, 모바일상품권 결제가 가능한 간편결제 앱)로 도시락, 샌드위치, 김밥 등을 결제하면 20% 캐시백을 받을 수 있다. 유통업계는 편의점업체들이 이번 긴급재난지원금 수혜를 입을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물건값을 수수료 핑계로 올리는 일부 동네 상인들과 달리 다양한 물품을 취급하면서 접근성이 뛰어난 편의점으로 고객들의 수요가 몰릴 것으로 보고 있기 때문이다. 앞서 코로나19가 본격적으로 확산하던 지난 2~3월에도 편의점업계는 직격탄을 맞았던 대형마트, 백화점 등과 달리 양호한 실적을 보였다. 코로나19로 근거리 쇼핑 선호도가 높아지면서 유통업계 가운데 편의점이 선방했다는 평가다. BGF리테일과 업계 1·2위를 다투는 GS리테일은 지난 1분기에도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314.7% 증가한 887억6300만 원을 나타내면서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했다. BGF리테일의 영업이익은 185억 원으로 전년보다 29.7% 감소해 시장 예상치를 하회했지만 당분간 추가적인 악재가 없어 2분기에는 호실적이 기대되는 상황이다. 박종대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연간 380조 원 규모의 국내 소비자 시장을 봤을 때 긴급재난금 사용이 오는 8월 31일까지라고는 하지만 2분기에 거의 풀릴 것으로 보고 있다”면서 “대략적으로만 따져봐도 약 13% 정도의 소매 판매를 확 올릴 수 있는 상당히 큰 규모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다만 연간 10억 원 이상 매출을 올리는 업체에서는 긴급재난지원금을 쓸 수 없기 때문에 대형마트, 백화점, 온라인 등 채널보다는 가맹점 중심의 편의점, 슈퍼 등이 상당한 수혜를 입을 것으로 보고 있다”며 “그중에서도 편의점과 슈퍼마켓을 같이 운영하는 GS리테일의 수혜가 가장 클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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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5-12
  • 롯데그룹 신동빈 회장의 ‘하후상박(下厚上薄)’ 인재경영…온라인 강화 위한 뉴롯데 전략 일환
    [뉴스투데이=안서진 기자] 온·오프라인 유통의 결합을 골자로 한 '뉴롯데'를 추진하고 있는 롯데그룹 신동빈 회장의 인재경영 전략이 주목되고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의해 글로벌경제가 휘청거리고 있는 가운데 대규모 상반기 신입사원 공개채용을 당초 일정대로 진행했다.   반면에 신 회장을 포함한 임원들은 전원 봉급을 자진 삭감에 나섰다. 신 회장이 ‘하후상박(下厚上薄)’ 식 인재경영을 펴고 있다는 평가를 낳고 있다. 회사내 상층의 봉급은 줄이더라도 조직의 미래가 걸린 젊은 인재 충원에 대한 투자는 아끼지 않고 있다는 것이다. 특히 온라인 유통과 새로운 먹거리 개발을 위한 인재 충원에 대한 신회장의 관심은 지대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롯데그룹 상반기 신입사원 채용 일정 [표=안서진 기자] ■ 롯데그룹 33개사 189개 직무에 걸쳐 대규모 상반기 공채 진행, 8월 전후 최종합격자 발표   롯데그룹은 지난 2월 10대 대기업 최초로 상반기 공개채용 일정을 공개한 바 있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채용 일정을 확정하지 못하는 대기업 사이에서 가장 먼저 상반기 채용 일정을 공개해 얼어붙은 채용 시장에 훈풍을 불어넣었다. 이에 따라 지난달 6일부터 31일까지 2020년도 상반기 신입사원 채용을 위한 서류전형을 진행했다. 모집 회사는 유통, 식품, 관광 등 33개사이며 모집 직무는 영업 관리, 경영지원, 연구개발 등 169개다.   롯데그룹 인사담당자는 “롯데는 코로나19 등의 영향으로 경영환경의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으나 우수한 인재 영입을 통해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신입사원 공개채용을 진행한다”면서 “다만 채용 시장의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전형은 계획된 일정에 맞춰 시작하되 서류 접수 기간을 늘리고 대면 절차를 연기하는 등 철저한 감염 예방 대책을 강구할 것이다”고 밝혔다.   현재 롯데그룹은 당초 채용 일정에 따라 지난달 31일까지 32개 계열사의 신입사원 원서 접수를 마친 상태다. 그러나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상반기 신입사원 채용 일정을 약 3주 정도 늦추기로 했다. 변경된 일정에 따라 4월 말 예정이던 서류전형 발표일은 오는 5월 19일로 미뤄졌으며 최종 합격자 입사 시점도 8월로 한 달 가량 미뤄지게 됐다.   롯데 인재확보위원회는 “확진자가 조금씩 줄고는 있지만 코로나19가 국내외에서 지속해서 확산하고 있으며 국가적으로도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 등을 통한 질병 확산 방지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면서 “이에 따라 부득이하게 인턴십과 SPEC태클 전형의 진행 계획을 변경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 대규모 채용 앞두고 신 회장 등 임원 전원 봉급 일부 자진 반납/ "미래경쟁력의 핵심은 인재 확보"   이처럼 롯데가 대규모 신입사원 채용을 앞둔 가운데 회장을 포함한 임원들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전원 봉급을 삭감한다.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등 롯데지주 임원들은 코로나19 사태와 관련해 향후 3개월간 급여 일부를 자진 반납하기로 했다.   롯데지주에 따르면 신동빈 회장은 이달부터 오는 6월까지 급여 중 50%를 반납할 예정이며 나머지 임원 28명과 사외이사 5명도 같은 기간 급여 중 20%를 자진 반납하기로 했다.   이와 같은 롯데의 조치는 신입사원을 통한 새 피 수혈에 역점을 두는 롯데식 인재 경영으로 분석된다. 신 회장은 평소에도 롯데발전의 원동력을 ‘인재’라고 꼽을 만큼 인재 채용에 높은 관심을 표해왔다. 신 회장은 지난 2017년 3월 진행된 HR 포럼에서 “변화하는 산업 환경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최첨단 기술개발도 필요하지만 무엇보다 사람 가치를 중시한 인재 육성이 더욱 중요하다”며 “미래 경쟁력 확보를 위해서는 다양한 사고를 보탤 수 있는 인재가 필요하기 때문에 학력, 전공, 성별과 관계없이 인품과 열정, 그리고 역량을 가진 인재를 선발할 것”이라고 강조하기도 했다.   한편 백화점·마트·슈퍼 등을 운영하는 그룹 핵심 계열사 롯데쇼핑 임원들도 같은 기간 급여의 20%를 자진 반납할 예정이다. 롯데지주 관계자는 “회사가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인 만큼 고통을 분담하는 차원에서 결정된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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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4-20
  • 코로나19 여파에 재택근무 급증…유연근무제 지원금 20배 증가
        [뉴스투데이=안서진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유연근무제를 도입하는 사업장이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 재택근무가 늘면서 중소·중견 기업의 유연근무제 간접노무비 지원 신청은 20배 가까이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10일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코로나19 확산이 본격화되던 지난 2월 25일부터 이달 7일까지 재택근무를 포함한 유연근무제 간접 노무비 지원을 신청한 사업장은 2602곳에 달한다. 지원대상 노동자는 3만514명이다. 올해 1월부터 2월24일까지 243개 사업장, 1710명의 근로자가 신청했던 것에 비해 큰 폭으로 증가했다.  재택근무가 늘면서 중소·중견 기업의 유연근무제 간접노무비 지원 신청은 20배 가까이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자료제공=고용노동부]  간접 노무비 신청 노동자 3만514명 가운데 재택근무를 신청한 사람이 1만6023명(52.5%)으로 가장 많았다. 시차 출퇴근 노동자도 1만2527명(41.1%)이나 됐다. 업종별로 보면 정보통신업(25.4%)과 제조업(24.4%)이 절반을 차지했다. 노동부는 정보기술(IT) 개발, 행정, 전산 처리 등의 직무 위주로 재택근무가 활발히 이용되는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사업장 규모별로는 100∼299인 사업장이 30.5%, 30∼99인 사업장이 28.1% 등으로 나타났다. 한편 유연근무제 간접 노무비 지원사업은 재택근무, 시차 출퇴근, 원격근무 등을 도입한 중소·중견기업 사업주에게 정부가 인건비 일부를 지급하는 사업이다. 주당 유연근무제 활용 횟수에 따라 노동자 1인당 연간 최대 520만 원씩 지급한다. 노동부는 코로나19 사태에 대응하기 위해 지난 2월 25일부터 유연근무제 간접 노무비 지원 절차를 간소화하는 조치를 한시적으로 시행 중이다. 고용부는 코로나19에 따라 일터 혁신이 가속화된 것으로 보고, 정책 추진에 더욱 적극적으로 나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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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4-10
  • 유통가, 총선후 ‘구조조정’ 광풍 불까…실업대란 우려
    [뉴스투데이=안서진 기자] “4·15 총선이 끝나면 구조조정이 본격적으로 시작될 거라는 소문이 파다해요. 내일이 오는 게 무섭기만 합니다.”  직장인 익명 커뮤니티 앱 ‘블라인드’에는 최근 들어 코로나19에 따른 국내 기업 구조조정 현황을 묻는 등 고용 불안을 호소하는 글이 계속해서 올라오고 있다. 중소기업에 다니는 한 직원은 “우리 회사도 벌써 물밑 작업에 들어간 것 같아 하루하루 너무 불안하다”면서 대기업 중에서도 코로나19 사태로 구조조정 움직임이 있는지 물었다. 패션, 화장품, 유통업에 종사한다는 직원들이 “상황이 많이 안 좋은 상태고 일단은 조직개편이 시작된 것 같다”는 댓글이 이어졌다.  코로나19 확산으로 항공업 등에서 구조조정 태풍이 한차례 휩쓸고 간 가운데 유통업계에도 고용 칼바람이 불어닥치는 분위기다. 롯데쇼핑 계열사 유니클로의 운영사인 에프알엘코리아는 최근 구조조정 논란에 휩싸였다. [사진제공=연합뉴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항공업 등에서 구조조정 태풍이 한차례 휩쓸고 간 가운데 유통업계에도 고용 칼바람이 불어닥치는 분위기다.   9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롯데마트가 당초 70세까지 고용하겠다며 채용한 이른바 ‘실버사원’ 38명을 일괄 퇴사 조치한 것으로 밝혀졌다. 지난달 31일부로 만 55세 이상 계약직 실버사원 전체 38명 중 36명에 대한 계약을 종료하고 일괄 퇴사 시켰다. 나머지 2명 역시 계약 기간이 끝나는 대로 재계약 없이 퇴사 절차를 밟게 할 예정이다.   또 롯데쇼핑 계열사 유니클로의 운영사인 에프알엘코리아도 배우진 대표의 이메일 실수로 인해 구조조정 논란에 휩싸였다. 배우진 대표가 인원 구조 조정을 골자로 하는 메일을 전 직원에게 발송했기 때문이다.   에프알엘코리아 관계자는 “배 대표가 인사부문장에게 보낼 것을 실수로 전 직원에게 발송한 것이며 이는 회사의 공식 입장이 아니다”며 선을 그었지만 일각에서는 실수가 아닌 밑밥 깔기 아니냐는 반응이다. 지난해 일본 제품 불매운동부터 시작해 코로나19 사태까지 연이어 상당한 매출 타격을 입은 유니클로의 인력 감축이 사실상 불가피한 상황이라는 것이다.   업계에서는 롯데의 움직임을 시작으로 유통업계에 거대한 구조조정 쓰나미가 시작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가뜩이나 지난해 최악의 실적을 기록하며 ‘어닝쇼크’를 겪은 유통업계의 구조조정 바람이 코로나19 사태로 더욱 가속화됐다는 지적이다.   실제로 지난달 열린 신세계, 롯데쇼핑, 현대백화점 등 국내 주요 유통 기업들의 주주총회에서 일제히 ‘수익성 개선’, ‘구조조정’ 등의 내용이 핵심 키워드로 언급되면서 유통업계의 대규모 구조조정 가능성에 무게가 점점 실리고 있다.   코로나19에 따른 후폭풍으로 기업의 연쇄적인 구조조정이 가시화될 경우 실업대란도 우려된다. 유통업은 제조업 다음으로 고용 창출 효과가 큰 업종이다. 한 매장이 신규 출점하면 각 브랜드의 전문 판매직을 더불어 보안, 시설, 안내 등의 일자리가 대거 창출되며 단기 효과는 제조업보다도 크다.   업계 관계자는 “대형마트 1개 점포만 살펴본다 하더라도 보통 직접 고용 인원만 150~200명 가량 되며 여기에 판촉 사원 등 협력업체 직원까지 합하면 500명 이상의 직원이 한 매장에 근무하고 있던 셈이다”면서 “만약 유통업계에서도 대대적인 구조조정이 시작될 경우 수만 명의 실업자가 생기는 등 상당한 파장이 예상된다”고 전했다.   한편 코로나19 사태로 업계 1위인 대한항공마저 대규모 휴직에 들어갔다. 대한항공은 오는 16일부터 10월 15일까지 6개월 동안 국내에서 근무하는 직원을 대상으로 유급휴직을 실시할 예정이다. 임원들은 월 급여의 50%, 전무급은 40%, 상무급은 30% 수준으로 반납하고 있다. 국내 2위 항공사인 아시아나항공은 이미 절반 이상의 직원이 무급 휴직에 들어간 상태이며 저비용항공사(LCC)인 이스타항공은 전체 직원의 5분의 1 수준인 350명 구조조정을 검토중이다.   관광·여행업계 역시 불황이 이어지고 있다. 여행 1,2위를 다투고 있는 하나투어와 모두투어는 이달 여행 예약률이 ‘0’이라고 밝혔다. 지난 2월과 3월에는 전년 동월 대비 각각 80%, 99%가 급감하더니 이달에는 사실상 예약률 0에 이르렀다는 것이다. 국내 빅2 여행업계인 두 곳은 아직까지 공식적인 구조조정이나 조직 개편 공지는 없지만 장기화될 경우 구조조정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는 게 업계의 주된 시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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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4-09
  • [직업이야기(106)] '결혼'에 무심한 대기업 남성 직원이 '강남 아파트' 보러 다니는 이유는
    모든 직업에는 은밀한 애환이 있다. 그 내용은 다양하지만 업무의 특성에서 오는 불가피함에서 비롯된다는 공통점을 갖는다. 때문에 그 애환을 안다면, 그 직업을 이해할 수 있다. ‘JOB뉴스로 특화된 경제라이프’ 매체인 뉴스투데이가 그 직업의 비밀스러운 이야기를 소개한다. <편집자주>   90년대생 세대가 사회에 진출하기 시작하면서 기업의 주축으로 자리를 잡고 있는 가운데 이전 세대와 다른 특징이 눈길을 끌고 있다. [사진제공=연합뉴스]   [뉴스투데이=안서진 기자] 경제적 부담감으로 연애, 결혼, 출산을 포기하는 ‘삼포 세대’로 불리던 90년대생 세대가 사회에 진출하기 시작하면서 기업의 주축으로 자리를 잡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카카오의 사외이사에 박새롬(30) 성신여대교수가 기용됨으로써 대기업 이사진에 첫 30대가 출현하기도 했다.   국내 주요 대기업 관계자들에 따르면, 이들 2030세대는 이전 세대와 전혀 다른 특징을 갖는다. 특히 남성들이 그렇다. 종합하면 대략 3가지 정도가 전혀 다르다.   ■ 대기업 관계자 A 씨 "30대 초반 남자직원, 여직원에 대한 성대결 의식 강해"   한 대기업 관계자 A 씨는 최근 기자와 만나 “요즘 30대 초반 남자 직원들은 여자 직원들에 대해 일차적으로 호감을 느끼기보다는 경쟁의식을 강하게 느끼는 것 같다"면서 "한 마디로 성(gender)대결 양상을 보인다"고 말했다. 그는 “입사 면접을 보면 여자 지원자들이 유독 똑똑한 면을 많이 보이곤 하는데 이런 점 등을 의식해 남자 직원들의 성 대결 의식이 강해지는 것 같다”고 전했다.   이 관계자가 이례적 현상을 관찰했다고 보기는 어렵다. 상당수가 공감하는 '보편성'을 띠고 있다는 이야기이다. 학창시절부터 학업능력과 리더십 등에서 남학생보다 우월한 '알파걸'에 치였던 경험이 사회생활을 하면서 일종의 자기방어 기제로 작동한다는 해석도 있다.   ■ 패미니즘이 갈라놓은 20대 남녀의 정치성향   또 다른 대기업 관계자 B 씨는 사회 초년생인 90년대생 직원들의 특징으로 남녀의 상반된 정치적 성향을 꼽았다. "2030 남자 직원들은 페미니즘에 대한 반발심 때문에 상대적으로 진보를 지지하지 않는 성향이 강한 반면 여자 직원들은 진보 지지 성향이 강하다"는 것이다.   실제로 한국갤럽이 지난해 조사한 정부 지지율에 따르면 2030 남녀간 진보를 표방하고 있는 문재인 정부에 대한 지지율 격차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20대 여성과 30대 여성 각각 52%, 60%가 문재인 정부의 국정 운영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전체 평균 지지율 42%보다 10~18%P 가량 높게 조사됐다.   그러나 20대 남성과 30대 남성의 지지율은 각각 31%, 52%로 여성 지지율과 극명한 차이를 보였다. 20대 남성의 국정운영 지지율은 20대 여성과 비교하면 절반 수준이다. 이 같은 격차는 문재인 정부의 ‘친 페미니즘 성향’이 원인이라는 분석이 유력하다. 문재인 정부는 집권 당시부터 친여성 정책을 표방했다.    ■ 30대 대기업 직원, 결혼과 출산에 무관심한데 주말에 아파트 보러 다녀/일부한 국한된 '풍속도' 지적도   또 다른 대기업 관계자 C 씨는 사회 초년생 직원들 특징에 대해 “20대 후반 30대 초반 남자들은 연애나 결혼, 출산 등에는 높은 관심을 보이지 않는데 집 구매와 같은 경제적인 부분에서는 눈에 띄게 적극적이다”면서 “주말이 되면 강남 등 인기지역에 아파트를 보러 다닌다는 30대 초반 직원이 적지 않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결혼에 관심이 없으면서 아파트를 구매하는 데 열정을 쏟아붓는 것은 우리 세대로서는 이해하기 힘든 현상"이라면서도 "90년대생의 경제사회적 성장 과정이 그 원인이라는 생각도 든다"고 밝혔다.   그는 "90년대 생들이 어린 시절에 겪었던 IMF 외환위기와 관련 있는 것 같다"면서 "초등학교 저학년 시절에 자신의 아버지가 안정된 직장을 다니고 있더라도 주변에서 어려운 친구들을 많이 보고 자란 탓에 경제 관념이 빨리 잡혔고 이는 곧 집에 대한 강한 집착으로 이어지는 것 같다"고 분석하기도 했다.   이 관계자는 “2030세대는 글로벌 금융위기로 취업난과 경제적 어려움에 직면한 세대이기 때문에 최대한 자기 자산을 안전하게 축적하려는 성향이 강하고 보수적으로 자산을 운용하고 싶어하며 자가 소유의 집을 반드시 구매해 안정적인 생활을 하고 싶어 한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그러나 30대 초반의 직장인이 주말에 휴식을 즐기기보다는 아파트 구매를 위해 발로 뛰기 위해서는 상당한 경제력이 뒷받침 돼야 하는 사실을 부인할 수는 없다. 업계의 한 관계자는 "주말에 아파트를 보러 다니는 것은 고액연봉을 받는 대기업 및 금융기관에 취직했거나, 재력있는 부모의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일부 90년대 생에 국한된 풍속도일 가능성이 높다"고 지적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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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4-09
  • [코로나19 JOB리포트(4)] 롯데면세점 채용 A부터 Z까지…4개 직무 관계자가 공개한 '합격 꿀팁’
    매년 3월부터 본격화됐던 대기업의 상반기 채용일정이 연거푸 연기되고 있다. 취업준생들은 바짝바짝 속이 탄다. 빠져나갈 수 있는 끝을 모르는 터널에 들어선 심정이다. 이런 때일수록 미래를 준비하는 사람만이 과거의 ‘악몽’을 돌이켜보면서 승자의 미소를 지을 수 있다. 코로나 19사태의 추세로 볼 때, 5월쯤이 ‘취업의 문’이 활짝 열리는 시기가 될 것이라는 관측이 유력하다. 그렇다면 어떻게 대비해야 할까. 주요 대기업들은 발빠르게 대학설명회를 취소하고 유튜브 설명회를 통해 취준생에게 정보를 전달하고 있다. 뉴스투데이는 그 핵심적 메시지를 정리해 취준생에게 제공한다. <편집자 주> 롯데그룹의 채용 공식 유튜브 채널 '엘리크루티비'에 올라온 '롯데면세점 직무꿀팁'편에서 롯데면세점 직원이 채용 관련 팁을 이야기하고 있다. [사진=영상 캡쳐] [뉴스투데이=안서진 기자]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꽁꽁 얼어붙었던 취업 시장의 문을 열었던 롯데그룹의 서류전형 마감이 31일이다. 지원자들은 이제 서류전형 통과를 기다리면서 본격적인 면접 준비에 돌입할 시기이다. 롯데그룹 계열사 중에서 롯데백화점과 롯데면세점이 가장 인기가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번에는 롯데 채용 공식 유튜브 채널 ‘엘리크루티비(L-RecruiTV)’에서 설명하는 롯데면세점의 직무 소개와 면접 꿀팁을 정리해본다. 국내 업계 매출 1위, 세계 2위 자리를 지키고 있는 롯데면세점은 이번 상반기 채용에서 일반전형(마케팅, MD, 전략기획·신규사업, 경영지원)인 4개 직무와 영업 기획·지원 1개의 직무를 뽑는 인턴 전형으로 구분된다.   업로드된 직무 꿀팁과 관련한 유튜브 동영상에는 이설아 마케팅 사원, 이동경 MD, 고우리 인사담당자, 박채연 영업 기획 사원이 등장해 롯데면세점의 채용 전반과 직무소개, 일과, 면접 꿀팁 등에 대해 소개한다. ■ 마케팅팀, 전사의 브랜딩 콘셉트 설정 및 광고물 제작…커뮤니케이션 능력은 필수 먼저 마케팅 브랜딩 전략담당팀에서는 전사의 브랜딩 콘셉트를 설정하고 이에 맞는 광고물 제작이나 광고매체 관리를 운영하고 있다. 이설아 마케팅팀 사원은 “그 중에서도 디지털 파트를 맡고 있는데 배너나 검색 광고 같은 세일즈 광고는 물론이고 SNS 채널 관리도 하고 있다”면서 “유튜브 영상 등을 비롯해 롯데면세점 채널에서 보는 모든 것들은 모두 내 손을 거쳤다고 할 수 있다”고 자부심을 드러냈다. 또한 마케팅 브랜딩 전략담당팀은 전사의 홍보 이슈를 파악해 니즈에 맞춘 홍보안을 기획해야 하는 부서다. 그렇기 때문에 다른 팀과 업무를 수행할 일도 많고 여러 대행사와 미팅을 가져야 할 일들이 많다. 대부분 프로젝트 단위로 진행이 되는 업무 특성상 홍보 콘텐츠는 잘 만들어지고 있는지 매체 부킹은 잘 되고 있는지 등의 상시적인 업무 역시 마케팅팀의 일이다. 마케팅팀에서 필요한 역량에 대해 이 사원은 커뮤니케이션 능력을 꼽았다. 그는 “마케팅팀의 경우 브랜드가 원하는 홍보 포인트를 타깃의 메시지로 전달하는 일 등 업무의 대부분이 소통을 통해 이뤄지다 보니까 커뮤니케이션 능력이 가장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 MD, 브랜드 많이 몰라도 걱정 불필요…멀티태스킹 능력은 필수  MD의 주요 업무 중 하나는 바로 고객이 많이 찾는 혹은 아직은 입점하지 않았지만 많이 찾을 법한 브랜드를 들여오는 일과 그 과정에서 마진 등과 같은 거래조건을 협상하는 일이다.  이동경 수입화장품 MD는 “출근하면 가장 먼저 담당하고 있는 브랜드의 매출과 재고 사항을 체크하고 매출이 많이 떨어진 품목에 대해서는 유관부서와 이야기해 제고를 올리는 방법을 고민한다”며 “또 재고가 부족하다면 추가 매입을 할 수 있도록 브랜드와 이야기나 협상을 하게 된다”고 했다. 이 MD는 “또 브랜드와 진행 중인 협상 상황을 체크해야 하는데 많은 브랜드와 동시에 많은 협상이 일어나고 있고 지금 하는 협상의 결과가 다른 협상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에 계속해서 협상 상황을 체크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처럼 협상을 동시에 진행해야 하는 MD의 필수 역량은 멀티태스킹 능력이다. 담당하는 브랜드가 많고 브랜드와 협상을 진행해야 할 영업점들도 많기 때문에 해야 할 일들을 꼼꼼하게 리스트업해야 한다. 뿐만 아니라 꾸준히 트래킹하는 능력이 중요하기 때문에 꼼꼼함은 필수다. 마지막으로 이 MD는 취준생들에게 “MD가 되려면 브랜드를 많이 알아야 할 것 같다고 걱정하는 취준생들이 많은데 브랜드들에 대해서 많이 모른다고 걱정할 필요는 없을 것 같다”면서 “물론 MD로 일을 하면서는 많이 알아야 하고 또 일하면서 알게도 되지만 사실 대학생이 면세점에 가서 쇼핑을 많이 하고 비싼 브랜드의 제품을 구매하는 경험을 하기는 쉽지 않기 때문에 너무 걱정할 필요 없다”고 덧붙였다. ■ 인사팀, 리크루팅 면접 등 채용 전반 운영…신입사원도 들어갈 수 있어 인사팀이 속해있는 경영지원부문은 크게 5가지 팀으로 이뤄져 있다. 경영지원부문에는 인사, 교육, 노무 세 가지 담당으로 이뤄진 HR팀, 재경 쪽 일을 담당하는 재무 및 회계팀, 회사의 전반적인 일들을 서포트하는 지원팀, 법무와 관련된 업무에 대응하는 준법경영팀이 있다. 그중에서도 공채와 인턴 채용을 맡은 인사팀은 리크루팅 면접, 입사에 이르기까지 채용 전반을 운영하고 있다. 이러한 특성상 채용은 시즌에 따라 달라지기 때문에 때마다 업무의 내용이 조금씩 달라지기도 한다. 고우리 인사담당자는 “리크루팅을 기획하고 실행하는 데는 많은 업체와 연락하고 이 기획이 잘 진행되고 있는지 점검하고 있다”며 “그러므로 꼼꼼함과 커뮤니케이션 능력이 요구된다”고 전했다. 특히 인사팀의 경우 전사적인 내부 업무뿐 아니라 외부의 수많은 대상자를 상대로 하는 일도 맡고 있다. 이 때문에 커뮤니케이션 능력은 필수적으로 요구되는 역량 중 하나다. 고 인사담당자는 “인사팀은 보통 경력직이거나 자격증이 있어야 들어갈 수 있다고 알고 있는 취준생들이 많은데 사실은 그렇지 않다”며 “따로 경력이나 유관 자격증이 없어도 누구나 들어올 수 있다”고 설명했다. ■ 영업 기획·지원팀, 매출 분석 및 매장 관리 담당…평일 대신 주말에도 근무 가능 영업 기획·지원팀은 매출 분석 및 매장관리를 담당하는 부서다. 매출 분석의 경우 동업계 현황 파악하고 평효율과 레이아웃을 분석하는 일을 한다. 또 매장관리는 광고 스팟을 정하고 입점할 브랜드와 컨택하는 일을 하고 있다. 전반적인 과정을 통해 부점장님, 그리고 점장님의 의사 결정을 돕는 역할도 영업 기획·지원팀의 업무다. 박채연 영업 기획 사원은 “아침에는 주로 ‘매출일보’를 작성하고 있는데 매출일보에는 카테고리별, 대상별 매출 분석이 들어간다”며 “어떤 브랜드가 인기 있는지 내부에 공유하고 영업 현장을 직접 둘러보면서 개선할 점을 찾기도 한다”고 전했다. 박 사원은 “자신의 근무하는 지점의 전반적인 운영에 직접 관여해야 하므로 멀티플레이적 면모, 매장 직원이나 지배인님들과도 원활하게 의사소통을 해야 하기 때문에 커뮤니케이션 능력이 굉장히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이어 그는 영업점의 출근일과 근무 시간에 대해 궁금해하는 취준생들에게 “영업점은 7일 내내 돌아가야 하므로 스케줄 근무를 하고 있다”며 “주 5일이지만 주말에도 출근을 할 수 있다는 점이 있다”고 말했다. ■ 하루에 3종류 면접 진행, '면세업'에 대한 기본적 이해가 필수역량 롯데면세점의 면접은 크게 3가지 방식으로 진행된다. 자소서 및 경험을 기반으로 하는 ‘역량 면접’, 주어진 시간 내에 문제를 풀어내는 ‘PT면접’, 인성면접 위주의 ‘임원면접’이 면접의 기본 프로세스이며 하루에 모두 진행된다. 이 MD는 “면세업에 대해 기본적으로 파악하고 있어야 ‘왜 면세점에 지원했는지’와 같은 질문에 대비할 수 있다”며 “특히 왜 백화점, 편의점 등 다른 유통업이 아닌 면세업을 선택했는지 접근 방법을 달리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고 조언했다. 또 PT면접에 대해 박 사원은 “PT면접에서는 주어지는 자료가 매우 많은데 나한테 필요한 정보를 빠르게 찾아내고 그 정보를 빠르게 도표화시켜서 PPT에 깔끔하게 정리하는 능력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엘탭과 관련해서 박 사원은 “엘탭의 경우 엘탭만의 고유한 문제가 있는데 시중에서 파는 책 한 권을 사서 풀어보는 것이 좋다”며 “특히 문제를 풀 때는 시간을 재어 놓고 푸는 것이 실전 감각을 익히는 데 도움이 많이 된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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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3-27
  • 편의점업계, 재계약 시즌 임박…간판 지키기에 ‘사활’
    [뉴스투데이=안서진 기자] 편의점 본사가 계약이 종료된 점포를 잡기 위한 자유계약점포(FA·Free Agent) 유치 경쟁이 치열해질 전망이다. 편의점 재계약 시즌이 돌아오자 업계에서는 ‘간판 지키기’에 사활을 걸고 있는 것.   통상적으로 편의점 프랜차이즈 계약은 5년이다. 이 계약을 맺은 점포는 지난 2015년 2974개, 2016년 3617개, 2017년 4213개로 해마다 급증했고, 5년이 지난 올해부터 재계약을 앞둔 점포들이 대거 FA 시장으로 나오게 된다.   편의점 재계약 시즌이 돌아오면서 편의점 업계에서는 '간판 지키기'에 사활을 걸고 있다. 전국편의점산업협회에 따르면 올해 재계약을 앞둔 편의점은 2974여 개다. [그래픽=뉴스투데이]   23일 전국편의점산업협회에 따르면 올해 재계약을 앞둔 편의점은 2974개이고, 2021년과 2022년 각각 3617개, 4213개다. 편의점 신규 출점이 제한된 가운데 올해부터 3년간 약 1만 개 이상의 편의점이 재계약을 앞둔 것이다.   앞서 공정거래위원회는 지난 2014년을 기점으로 국내 편의점 시장이 폭발적으로 성장하자 과밀화를 막기 위해 지난 2018년 11월 자율 규약 제정안을 승인한 바 있다. 개정안은 신규 점포가 출점 시 근접 출점 즉 50~100m 내에 다른 편의점이 있으면 신규 출점을 제한하는 것을 주요 골자로 한다.   이로 인해 사실상 신규 출점의 길이 사실상 막혀 있는 가운데 편의점 업계에서는 편의점 업체들은 점주에게 더 좋은 조건을 제시하는 등 ‘점포 수 지키기’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이번 재계약에 따라 향후 3~4년간 업계의 판도에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이다.   현재 편의점 업계 점포 수 1위는 지난해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다. GS25는 지난 2002년부터 17년간 편의점 업게 점포 수 1위를 지켜오던 CU를 누르고 지난해 11월 1위 자리를 차지했다. 당시 기준으로 GS25는 1만3899개, CU는 1만3820개로 불과 79개 차이였다. 그러나 이달 해군 PX 227곳에 사업권 낙찰을 받는 데 성공하면서 업계 1위 자리를 굳히게 됐다.   이에 편의점 업계는 가맹점주 복리 후생 강화, 운영비 지원 등 가맹점주들의 마음을 잡기 위해 앞다퉈 상생 지원 제도를 내놓고 있다. 먼저 올해로 출범 30주년을 맞는 GS25는 1위 자리를 굳히기 위해 올해 1500억 원 규모의 압도적인 ‘신상생지원제도’를 마련했다.   GS25가 2020년 신설한 주요 상생 지원 내용은 차별화 먹거리(치킨25, 카페25) 우수 운영 가맹점 특별 지원, 재계약(기준 충족 시) 가맹점 담보 설정 금액 인하, GS25 전용 앱(나만의 냉장고) 활용 우수 점포 지원, 경제재난지역(매출부진지역) 판촉 비용 지원, 명절 당일·경영주 경조사 휴무 신청 제도, 택배 보험 신설 및 횡령 보험 확대를 통한 가맹점 운영 리스크 예방 제도, 최저 가격 수준의 엔젤 렌터카 연계 서비스 등이다.   이외에도 상생대출, 다점포 가맹비 할인 등 가맹점주들이 필요로 하는 모든 분야를 아우르는 상생 지원 제도를 제공하면서 동반 성장 기반을 확보하겠다는 방침이다.   CU로서는 이번 재계약 시즌을 활용해 1위 자리를 재탈환 의지가 강하다. CU의 올해 가맹점 상생 협약은 기존 지원 사항들을 기반으로 가맹점주의 권익 향상 및 점포 경쟁력 제고에 초점을 맞춘 내용으로 채워졌다.   CU는 공정거래위원회의 표준가맹계약서를 준용해 영업 위약금 감경 및 면제, 영업지역 변경 요건, 초기안정화 기간 확대 등의 내용을 포함했다. 이미 실무에도 적용되고 있는 사항이지만 가맹계약서의 개정 사항으로 명문화해 가맹사업의 공정거래 및 상생협력을 강화하려는 것으로 보인다.   특히 올해는 가맹점주 복지 차원으로 해외유통탐방, 복지몰 운영, 법인콘도 지원 등을 갖춘데다 웨딩서비스, 산후도우미 등 각종 의료서비스 할인 혜택에 올해부터는 노무, 법률, 세무 토탈 상담 서비스도 새롭게 도입했다. 차별화된 상생 경쟁을 통해 가맹점 확장 경쟁에 뛰어들겠다는 전략이다. 세븐일레븐은 기존 가맹점 상생 지원 제도를 유지 및 발전시켜 나가기로 했다. 올해 추가된 상생안은 경영주의 점포 운영 비용 부담 완화를 위한 시설·장비 유지보수 지원 확대다. 가맹점과 본사가 분담하던 것을 본사에서 100% 지원하기로 했다. 이베스트투자증권 오린아 연구원은 “올해부터 재계약을 앞둔 시장 물량이 많이 풀려 뺏고 뺏기는 경쟁이 과열될 예정이었는데 갑자기 코로나19 사태가 터져 상황이 조금 달라졌다”면서 “물론 편의점 업계가 다른 유통업 대비 매출액이 선방하고는 있지만 아무래도 사태가 장기화하면서 새 창업자는 출점을 섣불리 하기 부담스러운 상황이며 이외에도 여러 변수가 생긴 탓에 이번 재계약 시즌은 다른 때보다도 예측하기 어렵다”고 설명했다.   오 연구원은 “한 가지 확실한 것은 해를 거듭할수록 풀리는 점포 수가 늘어나기 때문에 올해보다 내년이 더 중요하고 내년보단 내후년이 더 중요한 시즌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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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3-23
  • [현장] ‘CU·GS25·세븐일레븐’ 빅3편의점 미래형 매장 살펴보니
    [뉴스투데이=안서진 기자] 4차 산업혁명과 정보통신기술(ICT)이 빠르게 산업 곳곳으로 퍼지면서 유통업계에도 유통 4.0시대가 활짝 열렸다. 그중에서도 편의점업계는 백화점, 대형마트 등 다른 유통업계와 비교했을 때 무인화에 가장 앞장서고 있다고 평가받고 있다. 특히 편의점은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인한 언택트(Un-tact) 마케팅에 주목하고 있다. 또 지난해 오른 최저임금에 따른 인건비 부담, 신성장 동력 확보 등이 화두로 떠오른 상태다. 이런 상황 속 편의점 업계는 ‘무인(無人) 편의점’ 사업에 더욱더 박차를 가할 것으로 보인다.   CU, 지난달 하이브리드 편의점 ‘CU 바이셀프(Buy-self)’ 100호점 오픈 오후 6시부터 다음날 오전 9시까지 직원 없는 ‘무인 편의점’으로 변신 CU, 하이브리드 편의점 점포 올해 말까지 200개 운영 목표     CU는 지난달 하이브리드 편의점 ‘CU 바이셀프(Buy-self)’ 100호점을 서울 광진구에 위치한 건국대학교 경영관에 오픈했다. [사진=안서진 기자]   먼저 방문한 곳은 BGF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CU’다. CU는 지난달 하이브리드 편의점 ‘CU 바이셀프(Buy-self)’ 100호점을 서울 광진구에 위치한 건국대학교 경영관에 오픈했다.   입구에서부터 ‘심야 무인 매장’이라고 큼지막하게 적혀 있듯, 이곳은 오후 6시부터 다음날 오전 9시까지 직원 없는 ‘무인 편의점’으로 변신한다. 평소에는 일반 편의점처럼 운영하다가 손님이 적어지는 시간대가 되면 고객이 직접 문을 열고 들어와 스스로 결제까지 하는 시스템으로 바뀌게 되는 것이다.   기자가 방문한 시간대는 오전 11시 무렵 대라 직원 1명이 자리를 지키고 있었다. 매장에서 근무하는 직원 A씨는 “지난달에 직영점으로 오픈했는데 현재는 코로나19 사태 때문에 학생들이 많이 방문하지는 않고 있다”면서 “본격적으로 학생들이 등교하게 되면 피크 타임 확인 후 운영 시간대를 조금 조정하게 될 것 같다”고 전했다.   주간 시간대에 방문한 탓에 일반 편의점과 크게 다른 점은 없었다. 기존 편의점과 똑같이 문을 열고 들어가 구매하고자 하는 제품을 계산대에 올려놓으면 직원이 계산을 완료해줬다.    무인 시간대에 방문하면 포켓CU, 신한PayFAN, 카카오페이 등의 앱으로 매장 출입문에 비치된 QR코드를 스캔해 스스로 문을 열고 들어가야 한다. 또 상품 구매 시에는 구매하고자 하는 상품의 바코드를 셀프 계산대에서 직접 스캔하고 결제할 수 있다. [사진=안서진 기자]   다만 무인 시간대에 방문하게 된다면 포켓CU, 신한PayFAN, 카카오페이 등의 앱으로 매장 출입문에 비치된 QR코드를 스캔해 스스로 문을 열고 들어가야 한다. 또 상품 구매 시에는 구매하고자 하는 상품의 바코드를 셀프 계산대에서 직접 스캔하고 결제할 수 있다.   한편 CU는 지난 2018년 4월 업계 최초로 바이셀프 편의점을 선보인 바 있다. 주로 24시간 인력 운영이 어려운 인 스쿨(In-School), 인 오피스(In-Office), 인 팩토리(In-Factory) 등의 특수 공간에 입점하고 있다. CU는 하이브리드 편의점 점포를 올해 말까지 200개 운영을 목표로 하고 있다.   세븐일레븐 시그니처점, '핸드페이(Hand Pay)' 기술 기반한 스마트 편의점 인공지능(AI) 결제 로봇 ‘브니(VENY)', 7가지 핵심 기술 접목돼    세븐일레븐 시그니처는 잠실 롯데월드타워 31층에 1호점을 시작으로 현재 전국에 19호점까지 확대된 상태다. [사진=안서진 기자]   두 번째로 방문한 곳은 코리아세븐이 운영하는 편의점 ‘세븐일레븐’이다. 세븐일레븐 시그니처는 잠실 롯데월드타워 31층에 1호점을 시작으로 현재 전국에 19호점까지 확대된 상태다.   기자가 들린 점포는 잠실에 있는 세븐일레븐 시그니처 1호점인 롯데월드타워점이다. ‘No cash, No card, No phone Just Need Your Hand’(현금과 카드, 휴대폰이 필요 없고 당신의 손만 있으면 된다)는 파격적인 문구가 적힌 입구를 통과한 것만으로도 마치 미래형 편의점에 온 듯한 느낌이 들었다.   점심 시간대에 방문해서인지 컵라면, 삼각김밥 등으로 끼니를 때우고 있는 사람들이 대부분이었다. 모두 익숙한 듯이 물건을 골라 셀프 계산대로 향했다. 일반 카드로 결제를 하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손바닥으로 결제를 하는 사람, L.pay로 결제하는 사람 등 다양한 결제 방법을 이용하는 것을 볼 수 있었다.   세븐일레븐의 마스코트인 ‘브니(VENY)’는 AI 커뮤니케이션, 안면인식, 이미지·모션 센싱, 감정 표현, 스마트 결제 솔루션, POS 시스템 구현, 자가진단 체크 기능 등 7가지 핵심 기술이 접목된 인공지능 결제 로봇이다. [사진=안서진 기자]   이곳의 핵심 기술은 바로 ‘핸드페이’(Hand Pay) 시스템이다. 핸드페이는 롯데카드의 정맥 인증 결제 서비스로 사람마다 다른 정맥의 혈관 굵기나 선명도, 모양 등이 패턴을 이용해 사람을 판별한다.   정맥 정보 등록은 매장 앞 롯데카드 부스에서 가능했지만 기자는 롯데카드가 없어 일반카드로 결제를 진행하기로 했다. 상품을 고른 뒤 무인 계산대로 다가가자 북극곰 모양의 인공지능(AI) 결제 로봇 ‘브니(VENY)’가 “어서 오세요. 세븐입니다. 오른쪽에 스캐너로 상품을 스캔하신 후 결제해주세요”라는 말을 건넸다.   세븐일레븐의 마스코트인 브니는 AI 커뮤니케이션, 안면인식, 이미지·모션 센싱, 감정 표현, 스마트 결제 솔루션, POS 시스템 구현, 자가진단 체크 기능 등 7가지 핵심 기술이 접목된 인공지능 결제 로봇이다.   실제로 AI 학습 기반의 대화 기능으로 TTS(Text To Speech) 기술을 통해 자연스러운 음성 대화 지원이 가능하다. 기자가 “너 오늘 예뻐”라고 칭찬하자 “저보다 더 예쁜 고객님 칭찬해주셔서 감사합니다”라는 재치 있는 대답을 받기도 했다. 상품이나 마케팅 안내 이외에도 이처럼 일상 대화나 유머 등 상황별 제공 가능한 상황 시나리오는 약 1000여 개에 달한다.   세븐일레븐 관계자는 “최근 언택트 마케팅이 대세로 떠오르고 있는데 스마트한 쇼핑 환경 확대를 통해 소비자들의 새로운 쇼핑 트렌드를 충족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GS25, 계산대 없는 미래형 무인 편의점 '을지스마트점' 아마존고의 ‘저스트워크아웃’ 기술 본떠 매장에서 제품만 들고나와도 계산 가능해    GS25의 스마트 점포는 현재 무인형 15점, 하이브리드형 16점으로 총 31점이 운영 중이다. 지난 1월에는 GS25을지스마트점이 BC카드 본사 20층에 문을 열었다. [사진제공=GS25]   마지막으로 방문한 곳은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다. GS25의 스마트 점포는 현재 무인형 15점, 하이브리드형 16점으로 총 31점이 운영 중이다. 무인형은 무인스마트형과 무인셀프형으로 나뉘며 하이브리드형은 셀프결제 기반의 유·무인 전환형을 뜻한다.   기자는 본래 지난 1월 개장한 GS25 을지스마트점을 방문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BC카드 본사에 20층에 위치한 을지스마트점은 철저한 보안 시스템에 따라 해당 직원만 카드를 찍고 들어갈 수 있었다.    GS25 관계자는 “지난 1월 오픈했을 무렵에만 한시적으로 모두에게 개방해놓았었다”며 “현재는 특수한 신분만 무인으로 출입이 가능하도록 만들어 보안에 철저하게 신경 쓰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매장은 미국 아마존이 선보인 무인매장 ‘아마존고’와 비슷한 형태로 BC카드의 모바일 결제 앱인 BC페이북의 QR코드를 출입문에 접촉한 뒤 입장할 수 있다.   고객이 점포로 들어가면 딥러닝 카메라 34대가 고객 행동을 인식하고 매대에 설치된 300여 개 무게 감지 센서는 고객이 어떤 물건을 얼마나 고르는지 감시하게 된다. 물건을 고른 뒤에는 계산대에서 계산을 거칠 필요가 없다. 게이트를 빠져나오면 인공지능 기술이 적용된 결제 시스템을 통해 자동 결제되고 모바일 영수증이 발급되기 때문이다.   즉, 아마존고의 ‘저스트워크아웃’ 기술을 본떠 매장에서 제품만 들고나와도 계산이 되는 시스템인 셈이다.   GS25 관계자는 “저스트워크아웃 기술 적용을 통해 경영주의 계산 업무를 줄여주는 것이 목표다”며 “특히 야간에 문 닫는 점포가 적지 않은데 이런 기술이 상용화되면 매장을 24시간 운영하기에도 무리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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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3-19
  • [JOB현장에선] 대형마트 온라인배송 기사, “제2의 쿠팡맨 사태 막아야 한다”
    [뉴스투데이=안서진 기자] “코로나19로 폭증한 물량과 중량물로 인한 과로로 한 배송 노동자가 운명했다. 현재 대형마트 온라인배송노동자들의 처지도 이와 다르지 않다. 제2, 제3의 쿠팡 기사가 나오기 전에 현실적인 대책이 필요하다.”   정민정 마트산업노동조합(이하 마트노조) 사무처장은 18일 오전 서울지방고용노동청 앞에서 이같이 호소했다.   18일 오전 마트노조와 온라인배송지회준비위원회, 민주노총 서비스연맹은 쿠팡 노동자에 대한 추모와 과로로 쓰러져가는 온라인배송노동자에 대한 대책을 즉각 수립할 것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사진=안서진 기자]   마트노조와 온라인배송지회준비위원회, 민주노총 서비스연맹은 쿠팡 노동자에 대한 추모와 과로로 쓰러져가는 온라인배송노동자에 대한 대책을 즉각 수립할 것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이들은 노동부와 대형마트에 온라인배송 기사들의 노동실태를 파악하고 중량물에 대한 실질적인 대책을 수립할 것을 촉구했다.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공항항만운송본부와 쿠팡에 따르면 쿠팡맨 A씨(46)는 지난 12일 새벽 2시께 경기도 안산지역 한 빌라에서 쓰러진 채 발견됐다. 심폐소생술(CPR) 등을 했지만 끝내 숨진 것으로 전해졌다.   A 씨의 사망과 관련해 마트노조는 “코로나19로 폭증한 물량과 중량물로 인한 과로에 시달렸고 평소 가족에게 ‘밥도 못 먹고 화장실도 못 가서 너무 비인간적이고 힘들다’고 말했다는데 너무 가슴 아픈 현실이 아닐 수 없다”면서 “이처럼 과도한 물량 특히 중량물과 장시간 노동으로 인해 과로에 시달리는 것은 대형마트 온라인 배송 기사들도 마찬가지며 현장에서는 코로나19보다 과로로 먼저 쓰려지겠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고 전했다.   실제로 현재 대형마트 온라인 주문 시스템에는 중량물에 대한 별다른 제한이 없는 상태다. 생수, 쌀 등 100kg이 훌쩍 넘는 상품도 배달이 가능하다. 이는 우체국과 CJ대한통운에서 택배기사 보호 방안으로 각각 최대 30kg, 35kg 이상의 물품은 취급하지 않는 것과는 대조적이다.   또한 1가구당 1건으로 계산되는 방식도 문제가 됐다. 배달하는 상품이 1kg이든 200kg이든 무게에 상관없이 무조건 1건으로 계산되는 시스템이 비합리적이라는 지적이다.   이에 홈플러스에서는 대형마트 중량물에 대한 보상 기준에 따라 한 주문번호에서 70에서 84kg까지 무게가 나가는 생수 7묶음이나 쌀 140kg, 절임 배추 200kg 이상의 주문이 발생할 경우 1만 원을 지급하고 있다.   주재현 홈플러스 주재위원장은 “코로나19가 사회적 문제가 된 이후 대형마트와 노동부를 향해 관련 대책 마련을 촉구하자 홈플러스의 경우 가구당 건수 조정을 일부 하면서 나름대로 조치를 취했지만 여전히 합 배송 등의 주문 방식으로 추가 주문이 가능해 중량물 문제가 개선되지 않은 상황이다”며 “중량물에 대한 보상 기준 역시 ‘보상’이라기 보다 ‘혹사’ 기준에 더 어울리는 수준이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노동부에 온라인배송 기사의 노동실태 파악, 대책 마련을 위한 노사간담회 적극적으로 추진, 대형마트 온라인배송 기사를 노동자로 인정할 것을 주장했다. 또 대형마트에는 중량물과 장시간 노동에 따른 보상 및 중량물 배송에 대한 기준 마련, 배송 업무로 인한 사고 및 질병에 대한 치료비 지급과 유급병가 인정을 촉구했다.   정 사무처장은 “온라인몰과 대형마트들은 자신들의 매출 상승에만 관심이 있을 뿐 배송노동자들의 안전과 건강에는 아무런 관심이 없다는데 이대로 방치하면 또 다른 죽음이 나올 수밖에 없다”며 “중량물 기준 및 수량 기준을 정하는 등 노동부와 대형마트가 적극 대책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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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3-18
  • “삼각김밥도 배달한다”…판 커지는 편의점 배달 시장
    ▲ 편의점 빅4 업계에서 모두 배달 서비스를 시작하면서 배달 경쟁이 뜨거워지고 있다. 사진은 CU 배달 서비스 모습. [사진제공=BGF리테일] 후발주자 세븐일레븐까지…‘빅4 편의점’ 모두 배달 서비스 시작배달 앱 인기와 코로나바이러스 사태까지 겹쳐 편의점 배달 서비스 ‘급증’[뉴스투데이=안서진 기자] 편의점 빅4 업계에서 모두 배달 서비스를 시작하면서 배달 경쟁이 뜨거워지고 있다. 갈수록 커지는 배달 앱의 인기와 ‘편리미엄(편리함 프리미엄)’, ‘언택트(비대면)’ 소비문화가 확산하면서 편의점도 배달 시장에 뛰어들고 있기 때문이다.1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가장 먼저 배달 서비스를 시작한 곳은 BGF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CU다. CU는 지난해 영업이익과 매출액이 각각 3.7%, 2.9% 증가해 1966억 원, 5조9461억 원을 기록했다. 그중에서도 매출 증가세는 지난해 말까지 분기별 평균 22%로 상당히 가파른 편이다.특히 최근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사태로 인해 사람들이 집 밖을 나서는 것을 꺼리면서 배달 서비스가 급격히 증가하기도 했다. 지난 1월 28일부터 이달 10일까지 배달 서비스 이용 건수는 평소 대비 66.1%가 성장했다.이러한 흐름 속 배달 서비스를 도입한 매장 수는 1월 기준 3000점까지 늘었고 2월 중순 기준 4000점에 거의 다다랐다. 1분기 중으로 5000점으로 늘어날 전망이다. 또한 편의점 배달 서비스가 보편화됨에 따라 소비자 접점을 높일 수 있는 다른 업체들과의 제휴 가능성 유무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CU 관계자는 “편의점 배달 시스템은 단순히 모바일로 주문한다고 해서 되는 게 아니고 근처에 있는 점포 재고가 얼마나 있는지 먼저 확인해야 하는 ‘재고 연동 시스템’이 갖춰줘야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다”면서 “관련 업계에서는 아직 시스템 개발 및 테스트 중인 걸로 알고 있다”고 설명했다.GS리테일이 운영하는 GS25는 최근 쿠팡이츠와 손잡고 서울 7개 점포에서 배달 서비스를 시작했다. 우선 서울 강남과 강서, 관악, 광진, 서대문구의 7개 직영점에서 쿠팡이츠를 통한 배달 서비스를 시행한 뒤 전국 가맹점으로 서비스 범위를 넓힐 계획이다.올해부터 배달 시장에 뛰어든 이마트24 역시 전국 35개 직영점에서 요기요를 통해 배달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마지막 주자는 세븐일레븐이다. 후발 주자로 배달 시장에 들어온 세븐일레븐도 배달앱 ‘요기요’, 정보기술(IT) 기반 물류 스타트업 메쉬코리아 ‘부릉’과 함께 편의점 배달 서비스를 시작했다. 점점 커지는 배달 시장과 소비자 흐름을 더는 미룰 수 없다는 판단에서다.세븐일레븐은 1 1, 2 1 등 대표 행사 상품을 비롯해 주문 편의를 위한 다양한 세트 상품과 도시락, 디저트, 즉석 푸드, 가정간편식(HMR) 등 총 330여 종 상품에 대해 배달 서비스를 진행한다. 우선 수도권을 중심으로 상권별 주요 거점 10개점을 선정해 시범 운영을 시작하고 향후 주문 채널과 운영 점포를 순차적으로 확대하겠다는 게 회사 측 계획이다.업계 관계자 “편의점 배달 시장 갈수록 커질 듯”일부 소비자들은 편의점이 대부분 집에서 가까운 곳에 있다는 점과 배달 수수료가 2500원에서 많게는 3000원까지 지급해야 하기 때문에 편의점 배달 서비스에 다소 회의적 의견을 내놓기도 했다. 그러나 배달 수수료가 일반화되면서 편의점 배달 시장은 갈수록 커지고 있다.한 업계 관계자는 “국내에서 배달 전문 플랫폼으로 유명한 업체는 요기요와 ‘배달의민족’ 두 곳으로 나뉘는데 배달의민족의 경우 ‘B 마켓’을 자체적으로 운영하기 때문에 다른 채널과 오히려 경쟁하는 구조다”면서 “아직은 수수료 등과 같은 문제가 민감한 문제이기 때문에 독과점과 관련한 문제점은 보이지 않고 있다”고 전했다.이 관계자는 “배달 시장은 갈수록 커질 것”이라면서 “다만 편의점 업계는 꼭 한 군데와 계약 하는 것이 아니라 다양한 업체와의 계약을 통해 갈수록 소비자 선택의 가능성을 늘릴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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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2-17
  • [JOB현장에선] 위메프, “가격·차별화 모두 잡는다”…PB브랜드 사업 다시 뛰어드나
    ▲ 위메프가 최근 PB 브랜드 사업에 뛰어들 전략을 세우고 있다. 이미 한 차례 시장 실패를 경험한 위메프는 전략을 수정해 PB 시장에 재도전할 것으로 보인다. [사진제공=위메프] 위메프, PB 시장 전략 수정해 재도전PB상품 기획 담당 MD 뽑고 있어…현재 서류 접수중[뉴스투데이=안서진 기자] 이커머스 유통업체 위메프가 최근 PB(Private Brand) 브랜드 사업에 뛰어들 전략을 세우고 있다. 이미 한 차례 PB 시장에서 고배를 마신 위메프는 전략을 수정해 재도전할 것으로 보인다. PB란 유통업체가 제조업체에 생산을 위탁해 자사 브랜드로 내놓은 제품이다. PB상품은 해당 유통업체에서만 판매하기 때문에 별도의 마케팅 비용과 유통 비용이 절약돼 ‘가격 경쟁력’과 ‘상품 차별화’를 둘 다 갖추고 있다.앞서 위메프는 지난 2012년 5월, PB상품으로 먹는 콜라겐 ‘W.Beauty(더블유·뷰티)’를 내놓은 바 있다. 당시 위메프는 상품 유통 구조를 최소화해 저가격, 고품질의 제품을 내놓기 위해 단독 프리미엄 뷰티 PB 브랜드를 선보이면서 PB 시장에 뛰어들었다.이후 지난 2015년 패션 PB 레드심플, 침구 PB 위 메이크 홈, 식품 PB 외갓집 시리즈를 잇달아 선보이면서 본격적으로 PB 시장 공략에 나섰지만 모두 실패로 끝났다. PB 시장에서 뼈아픈 실패를 경험한 위메프는 이후 PB상품을 공식적으로 취급하지 않았다.대신 자사의 ‘데이 마케팅’ 등의 초저가 전략에 집중했다. “특가전략 등 우리가 잘 할 수 있는 것에 집중하자”는 게 회사 측의 입장이었다.그러나 지난 1년 전부터 내부적으로는 PB상품 및 브랜드에 대한 검토가 시작됐다고 알려졌다. 오프라인 유통업체를 넘어 이커머스 업체들까지 PB 경쟁에 합류하고 있는 만큼 더 이상 PB상품 개발을 미룰 수 없다는 판단을 한 것으로 보인다.여기에 경제불황으로 인해 합리적인 소비 트렌드가 인기를 끌며 ‘가성비(가격 대비 성능)’를 중요시하는 꼼꼼한 소비자들이 늘어나면서 다시 PB 시장에 뛰어들겠다는 전략을 세운 것으로 보인다.또 최근에는 PB상품에 대한 인식도 많이 달라졌다. 과거에는 ‘싼 게 비지떡’이라는 편견과 함께 가격이 저렴한 만큼 ‘싸구려’라는 인식이 강했다. 그러나 가격뿐 아니라 품질까지 모두 갖춘 경쟁력 있는 PB 제품들이 나오기 시작하면서 PB상품에 대한 이미지나 소비 태도에 대한 부분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실제로 이마트는 지난 2013년 처음으로 프리미엄 식품 자체 상표 ‘피코크’를 내놓았다. 데우거나 포장만 뜯어서 바로 먹을 수 있는 HMR이 대부분인 피코크는 또 다른 PB상품인 ‘노브랜드’와 더불어 이마트의 매출 증가를 견인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이미 누적 매출 1조 원을 돌파하기도 했다.위메프 관계자는 “현재 서류접수 중으로 PB상품 기획을 담당할 MD를 채용할 계획이다”면서 “이번 MD 채용은 PB뿐 아니라 다양한 사업 가능성을 열어둔 것으로 아직까지 구체적으로 결정된 계획은 없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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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2-12
  • [JOB현장에선] 기생충으로 한류 완성시킨 CJ 이재현-이미경 콤비, CJ임직원은 '콩고물' 없어도 '행복'
    [뉴스투데이=안서진 기자] 한국영화 '기생충'이 아카데미 영화제에서 4관왕을 차지한 것은 세계 대중문화의 본산인 미 할리우드에서도 '역사적 사건'으로 기록되고 있다. 이는 한류문화가 세계 주류문화로 인정받는 효과를 낳을 것으로 기대된다. 그런만큼 CJ그룹 임직원들의 '문화기업' 자부심도 한껏 높아질 것이라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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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2-12
  • [JOB현장에선] 롯데 신동빈의 남성육아 문화 '기여도'는? 2가지 정황증거가 뒷받침
    2가지 정황증거가 뒷받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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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1-25
  • [JOB현장에선] CU와 GS25시 편의점주의 설연휴 '휴점' 기준은 서로 다른 '기회비용' 액수
    상권별로 다른 '기회비용' 액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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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1-24
  • [직업이야기](95) 호텔신라 직원들의 유별난 자존심과 리더의 조건
    ▲ 삼성그룹이 운영하는 호텔신라의 채용 절차 중 직무적합성평가와 직무적성검사는 'GSAT'로 불린다. [사진제공=연합뉴스]90년대생 신입사원의 리더가 되려면 '자존심'을 이해해야 삼성고시로 불리는 ‘GSAT’합격은 신라호텔 직원들의 '자존심'[뉴스투데이=안서진 기자] 그리스의 철학자 소크라테스도 "요즘 젊은이는 버릇이 없다"고 말했던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이는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기성세대가 보기에 항상 젊은이들은 부족해보인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그러나 정작 당사자인 젊은이들은 가슴 한 켠에 '자부심'을 담고 있기 마련이다. 90년대생의 문화가 치고들어오는 요즘 기업상황에서는 그 자부심을 이해하고 정당하게 대접해주는 것이 조직의 리더가 되기 위한 필수조건이라고 한다. “선배 이래봬도 저희 삼성고시 패스한 인재들이에요.”호텔신라 관계자는 최근 기자와 만나 전한 말이다. 이 관계자는 “신입사원들에게 잔소리를 할 때면 되려 듣는 소리이다”고 설명했다. 나름 교육효과를 노리고 꺼낸 이야기도 종종 이처럼 강력한 '자존심'의 벽을 마주하게 된다는 것이다. 그는 “지금은 GSAT가 삼성고시로 불리는 등 내가 입사했을 때 보다도 더 경쟁이 치열해 진 것 같다”고 언급, 신입사원들의 속마음을 이해하는 태도를 보였다. 사실 객관적으로 봐도 취업절벽시대에 대기업, 그것도 인재들간의 치열한 경쟁으로 소문난 GSAT 시험에 합격했다는 사실은 신라호텔 신입사원들에게서 발견되는 공통된 자존심의 뿌리가 되기에 부족함이 없다.삼성그룹이 운영하는 호텔신라의 채용 절차는 현재 서류제출, 직무적합성 평가, 직무적성검사, 면접, 건강검진으로 총 5가지로 진행된다. 그 중에서도 ‘GSAT’로 불리는 시험은 직무적합성평가와 직무적성검사로 구성됐으며 삼성 계열사에 입사하기 위한 가장 중요한 관문 중 하나로 꼽힌다.GSAT는 취업 준비생들 사이에서는 ‘삼성 고시’라는 별명이 붙기도 했다. 대기업 채용답게 수많은 지원자가 몰리며 매년 높은 경쟁률을 자랑하기 때문이다.실제로 지난해 하반기 GSAT에 응시한 수험생은 총 10만명으로 추정된다. 상반기 역시 예년 대비 1만명 이상 늘어난 9~10만명이 응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쟁률은 매년 20대 1 정도 기록하고 있다. 청년 실업률 9.8%를 기록하면서 대기업 취업문이 좁아진 탓에 앞으로도 GSAT 경쟁률은 더욱 치솟을 전망이다.◆ 호텔신라 직원들 동종업계 대비 이직률도 낮은 편또 호텔업과 항공사는 직원들의 이직률이 높은 곳으로 유명하다. 특히 호텔업의 경우 업무 강도에 비해 처우가 낮을뿐 아니라 초창기 적응이 힘들기 때문에 이직률이 높아 한 곳에서 10년 이상 일하는 직원을 보기 드물다.크레딧잡에 따르면 호텔신라의 연간 퇴사율은 33%인 것으로 나타났다. 높은 것처럼 느껴질 수 있지만 동종업계 대비 낮은 편이다. 롯데호텔은 퇴사율 80%, 신세계조선호텔은 퇴사율 45%등으로 나타났다. 또 호텔신라의 금융감독원 기준 올해 입사자 평균 연봉은 3601만원으로 동종업계 대비 높은 편이다.호텔신라 관계자는 “직원들 스스로 신라만의 프라이드를 가지고 일하고 있으며 직원 만족도 역시 높은 편이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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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1-10
  • [취준생을 위하여](63) 신동빈의 인재관, 롯데하이마트의 '소비자주의'에 담겼다
    롯데하이마트의 '소비자주의'에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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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1-07
  • [JOB현장에선] CU가 불붙인 편의점 '배달전쟁'이 이마트로 확산, 요기요는 '꿀잼'
    [뉴스투데이=안서진 기자] 유통업체들이 배달 서비스 강화에 나서면서 편의점 업계에서도 배달앱과 연계해 배달 영역을 넓혀 나가고 있다. 매장을 직접 방문하지 않고 집 안에서 소비를 해결하려는 이른바 ‘엄지족’들이 증가하면서 이들을 공략하기 위해 편의점 업계에서도 배달 경쟁에 뛰어들고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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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1-06
  • [신년사와 직장인의 과제](19) '변화를 즐기자'는 서경배 아모레퍼시픽그룹 회장, 실제론 '무거운 과제' 주문
    실제론 '무거운 과제' 주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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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1-03

경제 검색결과

  • 금감원의 '조용병 리스크' 우려 전달, 차기 신한금융 회장 경쟁구도 변수되나
    ▲ 금융감독원이 조용병 신한금융 회장의 연임 가능성과 관련한 법적 리스크에 대해 우려를 표명하면서 차기 신한금융 회장 경쟁 구도에 변수가 작용할지 이목이 쏠리고 있다. 사진은 신한금융그룹 조용병 회장의 모습 [사진제공=연합뉴스][뉴스투데이=안서진 기자] 금융감독원이 채용 비리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는 조용병 신한금융 회장의 연임 가능성과 관련한 법적 리스크에 대해 우려를 표명했다. 금감원의 메세지로 차기 신한금융 회장 경쟁 구도에 변수가 작용할지 이목이 쏠리고 있다. 금융감독원은 4일 오후 신한지주 사외이사 두 명과 면담한 자리에서 신한지주 지배구조와 관련된 법적 리스크가 그룹의 경영 안정성 및 신인도 등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의견을 전달했다. 이런 리스크를 충분히 고려해 의사결정 및 대응 방안을 마련하는 등 주주와 고객을 대신해 금융회사의 경영을 감독하는 사외이사로서 책무를 다해달라고 금감원은 당부했다. 금감원은 이런 의견 전달은 금감원의 당연한 소임이며 신한금융 회장 선임 등 지배구조는 전적으로 금융회사 자율적으로 결정할 사항이므로 이사회가 심사숙고해 판단하면 된다고 설명했다. 금감원의 우려는 신한지주 사외이사들로 구성된 신한금융 회장후보추천위원회(회추위)가 차기 회장 선임 절차를 시작한 가운데 나왔다. 조 회장이 연임될 경우의 법률적 리스크를 우려한 것이다. 회추위는 이날 조 회장을 비롯해 진옥동 신한은행장, 임영진 신한카드 사장, 위성호 전 신한은행장, 민정기 전 신한BNP파리바자산운용 사장 등 5명을 차기 대표이사 회장 후보군으로 확정했다. 회추위는 오는 13일 각 후보를 대상으로 면접을 진행해 대표이사 회장 후보를 추천할 예정이다. 차기 회장은 조 회장과 위성호 전 은행장 간 경쟁 구도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조 회장은 신한은행 신입사원 부정 채용 의혹과 관련해 업무방해 등 혐의로 불구속기소 됐다. 1심 재판 선고는 내년 1월쯤 나올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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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금융
    2019-12-04
  • 50회 노벨 경제학상, 빈곤 문제 연구한 3인방 공동수상
    ▲ 올해 노벨경제학상의 영예는 (왼쪽부터)아브히지트 바네르지(58), 에스테르 뒤플로(46)와 마이클 크레이머(55) 등 3명의 미국 경제학자들에게 돌아갔다. [사진제공=연합뉴스][뉴스투데이=안서진 기자] 올해 노벨 경제학상은 3명의 경제학자들이 공동수상했다. 빈곤 문제의 해법을 연구한 아브히지트 바네르지, 에스테르 뒤플로, 마이클 크레이머가 수상했다. 특히 노벨 경제학상 역사상 두 번째 여성 수상자가 탄생했다. 스웨덴 왕립과학원은 14일(현지시간) “세 사람이 전 세계 빈곤 퇴치에 대해 기여한 점을 높게 평가했다”면서 “불과 20년 만에 그들의 실험 기반 접근법은 개발 경제학을 완전히 변화시켰으며 현재 활발한 연구가 이뤄지는 분야가 됐다”고 선정 이유를 설명했다. 프랑스 출신의 미국 여성경제학자 에스테르 뒤플로 메사추세츠공대(MIT) 교수는 지난 2009년 수상자인 엘리너 오스트롬 애리조나주립대 교수에 이어 두 번째 여성 수상자가 됐다. 뒤플로 교수는 인도 출신의 아비지트 바네르지 MIT 교수와 ‘가난한 사람이 더 합리적이다(Poor Economics)’를 공동 저술했다. 그는 왜 많은 정부 지원과 해외 원조가 빈곤 퇴치에 큰 효과를 거두지 못했는지에 관해 연구했다. 또 마이클 크레이머 하버드대 교수는 ‘기생충 치료가 출석률에 미치는 영향’ 실험을 3년간 수행했다. 연구 결과 기생충 치료 이후 출석률이 7% 상승하고 인근 지역 학생들의 기생충 감염률까지 낮춰 다른 지역 학교의 출석률도 덩달아 오르는 효과를 나타냈다는 결과를 도출해냈다. 올해 50번째를 맞은 노벨 경제학상의 연구 분야는 종전과는 차별성을 보였다. 경제 모델이나 예측 등 이론적 연구와 분석에 초점이 맞춰졌던 종전과 달리 올해 수상자들은 어떤 정책으로 빈곤을 줄일 수 있는지에 관한 실험적 연구에 초점을 맞췄다. 한편 수상자 3명은 상금 900만크로나(약 10억8000만원)와 함께 노벨상 메달과 증서를 받는다. 시상식은 오는 12월 10일 스톡홀름에서 진행된다.
    • 경제
    • 글로벌경제
    2019-10-15
  • 한국경제 경기둔화 3가지 징후, 그린북과 골드만삭스 동시 경고
    그린북과 골드만삭스 동시 경고
    • 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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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금융
    2019-08-16
  • [재팬쇼크 극복]③ “내수 경제 살리기, 이제는 국산품 애용이 답이다”
    품질 좋은 국산품 애용 생활화 정착 계기돼야
    • 경제
    • 기획
    2019-08-04
  • 롯데그룹의 기구한 운명…신동빈 역할론 기대
    신동빈 역할론 기대
    • 경제
    • 글로벌경제
    2019-07-11
  • 현대해상, 이철영 단독 체제…박찬종 대표 사임
    [뉴스투데이=안서진 기자] 현대해상이 이철영·박찬종 공동 체제에서 이철영(사진) 단독 체제로 변경됐다. 현대해상은 박찬종 대표이사의 사임으로 이철영 대표이사 단독체제로 변경됐다고 1일 공시했다. 박찬종 대표는 지난 2013년부터 6년여 간 이철영 대표와 함께 현대해상을 이끌어 왔다. 현대해상 관계자는 "일신상의 사유로 사임을 결정한 것으로 알고 있으며 지난주 확정됐다"고 말했다.
    • 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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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금융
    2019-07-01

비즈 검색결과

  • 동화면세점도 재고 면세품 풀렸다…중견 면세점도 재고 판매 시작
    [뉴스투데이=안서진 기자] 동화면세점이 중견 면세점으로는 처음으로 재고 면세품에 대한 온라인 판매를 시작한다. 동화면세점은 정부의 한시적인 면세 상품 국내 판매 허용에 따라 지난 4일부터 네이버쇼핑 스마트스토어를 통해 재고 면세품에 대한 할인판매에 들어갔다고 5일 밝혔다.   동화면세점은 지난 4일부터 네이버쇼핑 스마트스토어를 통해 재고 면세품을 할인 판매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사진=동화면세점 네이버 스토어 캡쳐]   브랜드는 발리, 투미, 비비안웨스트우드 등의 가죽제품류와 스와로브스키 주얼리, 불가리, 프라다, 오클리, 레이반 선글라스 등 패션상품 22개 브랜드 604개 품목이다. 백화점 가격 대비 최대 5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하고 있다. 동화면세점 관계자는 "고객편의를 위해 상품주문 후 빠르면 3일 이내 배송이 가능할 수 있도록 통관절차를 간소화했다"고 설명했다. 앞서 신세계면세점은 동화면세점에 앞서 지난 3일 신세계인터내셔날 온라인몰 에스아이빌리지를 통해 재고 면세품 판매에 들어가 완판에 가까운 기록을 세운 바 있다.  한편 관세청은 지난 4월 말 코로나 19 여파로 6개월 이상 팔리지 않고 쌓여 있는 장기 재고 면세품을 정식 수입 통관 절차를 거쳐 국내에서 한시적으로 팔 수 있도록 허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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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6-05
  • “삼겹살 싸게 드려요”…대형마트3사, 재난지원금 대신 가격으로 ‘승부수’
    [뉴스투데이=안서진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와 재난지원금이 맞물리면서 삼겹살과 한우가 때아닌 특수를 누리고 있다. 다소 등락은 있지만 전반적으로 고기 가격이 상승하는 추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대형마트 3사는 고기 할인 행사를 진행하며 승부수를 띄우고 있다. 앞서 이마트, 롯데마트, 홈플러스(서울 제외)는 정부의 긴급재난지원금 사용처에서 제외된 바 있다. 이에 업계에서는 이번 주말 대대적인 고기 할인 행사를 통해 고객 잡기에 나선다.  삼겹살, 한우 등 고기 가격이 상승하는 추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대형마트 3사가 고기 할인 행사를 선보인다. [사진제공=연합뉴스]  4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홈플러스 온라인몰의 축사 매출은 지난해 동기 대기 70%나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외식 물가가 비싼 소고기 84%, 돼지고기는 64% 늘었으며 닭고기와 양념육 매출도 각각 61%, 56% 신장했다. 특히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수입 소고기는 114%의 매출 신장률을 기록하며 전체 축산 카테고리의 성장을 주도했다.   이처럼 가정에서 고기를 찾는 소비자들이 늘자 삼겹살과 한우 가격은 매일 최고가를 경신하고 있다. 지난 3일 한우 1등급 등심 소비자가격은 전날보다 1366원 오른 1kg당 10만29원을 기록했다. 한우 가격이 1kg당 10만 원을 넘어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돼지고기 가격 역시 지난 3일 기준 1kg당 2만4700원이다. 이는 지난 2017년 7월 26일 2만4267원 이후 2년 10개월 만에 가장 비싸다. 이에 대해 통계청은 코로나19로 인해 사람들과의 접촉을 꺼리면서 외식은 줄이는 대신 집에서 밥을 해 먹는 사람들이 늘어났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집밥이 보편화되면서 고기를 구매해 집에서 가족들과 함께 식사를 즐기는 사람이 늘고 있는 가운데 최근 정부의 긴급재난지원금까지 풀리면서 소비 심리가 맞물렸다는 해석이다. 이에 대형마트3사는 재난지원금을 사용할 수 없는 대신 통 큰 파격가를 내세워 고기 할인 행사에 돌입하겠다는 전략이다. 홈플러스는 4일부터 오는 10일까지 일주일간 전국 점포와 온라인몰에서 ‘삼시육끼’ 기획전을 연다. 마이홈플러스 회원 대상 농협안심한우 1등급 이상 국거리/불고기(100g)를 30% 할인 판매한다. 수입 삼겹살과 목심(캐나다산)도 100g당 1290원 빅딜가격에 선보인다. 홈플러스 관계자는 “고기는 굽고 치우는 과정이 번거롭기 때문에 대표적인 외식 메뉴였지만 코로나19 이후 고기도 집밥 메뉴로 자리 잡고 있다”면서 “삼시육끼 기획적 뿐만 아니라 앞으로도 코로나19로 달라진 식문화에 맞춰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것이다”고 설명했다. 롯데마트도 같은 기간 초(超)신선 돼지고기를 경쟁력으로 갖춘 ‘3일 돼지’ 행사를 시작한다. 이는 최근 식품 시장에 불고 있는 초신선식품 트렌드에 발맞춘 행보다. 행사는 서울역점, 중계점, 서초점, 잠실점 등 7개 점포 및 롯데ON’에서 진행한다. 초신선식품이란 도축 다음 날 경매에 나온 돼지고기를 1차 가공하고 다음 날 롯데 신선품질 혁신 센터의 공급 후 바로 생산 및 출고된다. 도축 후 3일째 매장에 진열되는 만큼 일반 돼지고기 대비 신선도가 뛰어나며 육즙이 덜 빠져 식감이 부드럽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이마트도 4일부터 오는 10일까지 일주일간 한우 행사를 진행한다. 행사 카드로 구매 시 한우 전 품목을 최대 40% 할인하는 행사로 준비 물량은 약 70톤이다. 대표 상품으로는 최고 인기 부위인 ‘한우 등심 1등급/1+등급을 행사 카드로 결제 시 기존 1만800/1만2700원에서 각 30% 할인한 7560/8890원에 판매한다. 특히 KB국민카드로 구매 시 10% 추가 할인이 적용돼 각 6480/7620원에 판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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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6-04
  •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포스트 코로나 대비해 디지털전환 가속화”
    [뉴스투데이=안서진 기자]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지난 3일 오후 경기도 안성 롯데칠성음료의 ‘스마트팩토리(Smart Factory)’를 방문하고 디지털 전환으로 가속화 할 것을 주문했다. 4일 롯데지주에 따르면 신 회장은 공장 운영 및 스마트팩토리 구축 현황에 대한 설명을 듣고 전체 시설을 둘러봤다. 이날 방문에는 이영구 롯데칠성음료 대표와 롯데칠성음료, 롯데정보통신 담당 임원이 함께 했다.  롯데 신동빈 회장이 지난 3일 오후 경기도 안성에 위치한 롯데칠성음료의 스마트팩토리를 방문했다. [사진제공=롯데지주]   스마트팩토리는 수요, 생산, 재고, 유통 등 전 과정에 디지털 신기술을 활용해 공장의 생산성 및 품질을 향상시키는 지능화된 생산 공장을 뜻한다. 롯데는 안성 공장을 설비 자동화 및 빅데이터 등에 기반을 둔 디지털 전환 전략을 통해 미래형 음료 공장으로 만든다는 계획이다.  안성 공장 내 모든 데이터는 통합컨트롤센터(ICC:Integration Control Center)에서 종합적인 모니터링이 가능하다. 신동빈 회장 역시 이 날 ICC에서 전체 라인의 생산 공정 및 현황을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공장 내부 설비들을 돌아 봤다.   평소 스마트팩토리에 대한 관심이 높았던 신 회장은 스마트 팩토리 구축의 효과 등을 꼼꼼히 챙기는 모습을 보였다. 2006년 안성 공장을 첫 방문했던 때와 비교하며 첨단화된 생산 설비들을 언급하기도 했다.   신동빈 회장은 “코로나19의 영향으로 디지털 전환은 더욱 가속화되고 그 범위도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안성스마트 팩토리는 올해 주요 시스템 구축이 완료된 만큼 포스트 코로나에 빠르고 적절하게 대응하는 그룹의 대표적인 사례가 될 것이다”고 강조했다.   롯데는 올해 안성 공장에 신규 증설된 라인에도 상기 시스템을 확대 적용하는 한편, 빅데이터에 기반을 둔 예측 모델을 활용해 돌발 상황을 최소화하고 생산 환경 변화에 유연하게 대처하여 제품 생산성 및 품질 향상을 이루겠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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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6-04
  • “면세점 재고 명품 3일부터 풀렸지만”…면세점 실적 개선은 ‘미지수’
    [뉴스투데이=안서진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면세점에 쌓여있던 해외 명품 재고가 3일부터 풀리기 시작하면서 면세점업계가 한숨을 돌렸다. 다만 코로나19로 여전히 세계 각국의 하늘길이 꽉 막혀 있어 명품 재고 처리는 임시방편일 뿐 근본적인 해결책은 아닌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재고 면세품 판매와 더불어 지난 4개월간 이어진 대기업 면세점 3사와 인천공항 공사 측의 ‘임대료 갈등’도 일단락된 상황이지만 이미 심각한 타격을 입은 만큼 단기적 대안만으로 회복하기는 쉽지 않을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3일부터 신세계면세점의 명품 재고 예약 판매를 시작한 신세계인터내셔날은 사이트가 마비되기도 했다. [사진제공=신세계인터터내셔날]  관련 업계에 따르면 신세계인터내셔날은 공식 온라인몰에스아이빌리지를 통해 3일 오전 10시부터 신세계면세점의 명품 재고 예약 판매를 시작했다. 판매되는 명품은 보테가베네타, 생로랑, 발렌시아가, 발렌티노 등 4개로 국내에서 인기 있는 해외 브랜드다. 해당 제품들은 백화점에서 판매되는 정상 가격보다 최대 50%까지 할인된다.   지난달부터 면세점 재고가 풀리기만을 기다리던 소비자들이 폭주한 탓에 에스아이빌리지 홈페이지가 마비되자 신세계는 통합 온라인 쇼핑몰 SSG닷컴에서도 재고 면세품 판매를 시작했다. SSG닷컴에서는 지방시와 펜디 등 브랜드 제품을 최대 46% 할인 판매하는 ‘슬기로운 명품쇼핑’ 기획전을 진행 중이다. 신라면세점은 이달 중 재고 면세품 판매를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쟁사와 달리 자체 채널을 보유하지 않아 판매 채널과의 협의를 통해 업체를 별도로 선별해야 하는 상황이기 때문에 시간이 더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현대백화점면세점은 지난해부터 면세산업에 뛰어들어 상대적으로 보유 물량이 적은 만큼 재고품 판매 여부는 미정이다. 이달 말부터는 온라인뿐만 아니라 오프라인에서도 면세점 명품 재고를 구매할 수 있다. 롯데면세점은 오는 26일부터 시작하는 ‘대한민국 동행세일’ 기간에 10여 개 브랜드의 재고를 판매할 예정이다. 해외 명품이 입점하지 않은 백화점 점포와 아울렛 등 3곳에서 먼저 판매하게 된다. 다만 계약 조건 때문에 행사 시작 전에는 판매 가격, 제품의 종류, 수량 등은 공개할 수 없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앞서 관세청은 지난 4월 말, 국내 면세 업계의 심각한 시장 상황을 반영해 6개월 이상 팔리지 않은 장기 재고 면세품에 한정해 국내 판매를 한시적으로 허용한 바 있다. 그러나 주로 고가 전략을 취하는 해외 명품 브랜드와의 가격 협상 등 논의해야 할 점들이 많아 한 달여 시간이 흐른 지금에서야 본격적으로 유통 채널에 풀리게 됐다. 재고 면세품이 국내 유통 시장에 풀리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관세청은 그동안 면세점의 재고 물품 처리를 엄격히 제한해 폐기 또는 공급자에 대한 반품만 허용해 왔으나 입출국 여행객이 99%(지난 4월 동기간 대비) 감소하는 등 코로나19로 인한 전례 없는 위기 상황을 고려해 면세업계의 건의 내용을 전격 수용했다는 설명이다. 관세청 관계자는 “이번 면세품 재고 판매 조치로 면세점이 과다 보유하고 있는 장기재고의 20% 소진을 가정할 경우 추가로 약 1600억 원의 유동성 확보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면세산업의 회복 및 성장을 위해 지속해서 노력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그러나 업계에서는 면세품 재고 판매가 근본적인 대안이 되지 않는다는 지적이다.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하는 상황 속에서 급한 불은 끌 수 있겠지만 정부의 중장기적인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입장이다. 한 업계 관계자는 “코로나19로 공항 이용객 수가 급감하고 있는 상황 속 그나마 정부에서 면세점업계의 상황을 고려해 임대료 감면 및 면세품 재고 허용을 결정해준 덕분에 걱정을 조금 덜었다”면서도 “인천공항 임대료 감면과 면세품 재고 판매 허용은 각각 오는 8월과 10월까지로 한시적인 제도이기 때문에 여객 수요 확보 등 근본적인 대안 마련이 필요해 보인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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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6-03
  • 코로나19에 ‘주류’된 와인…편의점, 와인 전성시대 이끈다
    [뉴스투데이=안서진 기자] 와인 시장이 전성기를 누리고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홈술 트렌드가 확산한 가운데 지난 4월 주세법까지 개정되면서 와인 매출이 많이 늘어났다. 그중에서도 편의점은 접근성이 좋아 주요 와인 판매 채널로 자리매김하는 분위기다. 특히 편의점이 정부의 긴급재난지원금 사용의 주 소비 채널로 떠오르면서 업계에서는 고객 수요를 잡기 위해 대규모 할인 행사부터 다양한 서비스 확대에 나서는 등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코로나19로 홈술 트렌드가 확산한 가운데 지난 4월 주세법까지 개정되면서 와인 시장이 전성기를 누리고 있다. [사진제공=BGF리테일]         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와인 매출이 급증하면서 높은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BGF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CU가 주류 매출을 분석한 결과 올해 와인 매출은 지난해 동기(1~5월) 대비 45.8% 신장하면서 역대 최고 매출 신장률을 갱신했다. 같은 기간 동안 맥주와 소주 매출은 각각 6.9%, 14.2% 신장한 것에 비하면 3~4배가량 큰 폭으로 성장했다. 일반적으로 와인은 고급술로 인식돼 송년회, 신년회 등이 많은 겨울이 매출 성수기로 손꼽힌다. 그러나 올해에는 코로나19로 인해 홈술족이 늘어난 데다 재난지원금으로 인해 3월 이후에도 이례적으로 매출이 신장하고 있다고 편의점 측은 분석했다. 이처럼 편의점 와인이 날개 돋친 듯 팔리자 업계에서는 관련 마케팅을 쏟아내는 모양새다. CU는 오는 5일부터 고객이 직접 점포로 원하는 상품을 주문하는 주류 예약 구매 서비스 ‘CU 와인샵’을 론칭한다. 해당 서비스는 CU의 멤버십 앱 포켓CU에서 제공되는 서비스로 고객이 앱을 통해 원하는 상품을 예약하면 날짜와 CU에서 상품을 픽업할 수 있다. 이달에는 서울시 내 약 500개 점포에서 이용할 수 있다. CU는 와인샵의 상품 라인업과 서비스 지역을 지속해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이마트24는 9900원 가성비 와인부터 70만 원짜리 명품 와인을 테마로 와인 수요 잡기에 나선다. 최근 편의점 와인 구매율이 높아지면서 와인에 대한 고객의 수요가 다양해지고 있다는 점에 집중한 것이다.  이마트24는 이달의 와인으로 선정된 ‘라 크라사드 까베르네 쉬라’를 9900원에 판매한다. 또 와인 포인트 앱을 통해 이날 오전 9시부터 내일 2일 오후 1시까지 70만 원 짜리 ‘베가 시실리아 우니꼬 2009’ 등 명품 레드 와인 2종을 60병 한정 판매한다. 또한 재난지원금으로 편의점에서 장을 보는 소비자가 늘어나면서 맥주와 와인을 비롯한 주류와 냉장·냉동 간펴 먹거리, 음료 등 일상생활에서 많이 찾는 인기 상품을 할인 판매한다. 재난지원금으로 보다 다양한 상품을 가성비 좋게 구매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이마트24 관계자는 “가성비 좋은 와인부터 최고급 희귀 와인까지 편의점에서 더욱 쉽게 와인을 즐길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면서 “앞으로도 편의점 와인 고객의 니즈에 맞춘 차별화된 상품과 행사를 지속 선보일 계획이다”고 전했다. 업계에서는 지난 4월 3일 주세법이 개정되면서 주류 온라인 쇼핑이 일부 허용된 점도 와인 매출의 상승에 한몫했다고 분석한다. 와인은 그동안 소주나 맥주와 비교해 종류가 다양한 탓에 한정된 종류를 취급하는 편의점에서는 품목에 제한을 받아왔다.   그러나 주세법의 개정으로 스마트 오더를 통해 체계적인 주문과 판매 관리가 가능해진 덕분에 와인 판매가 더욱 탄력을 받을 수 있었다는 것이다. 한 업계 관계자는 “과거에는 저렴한 가격인 맥주와 소주 등을 구매해 폭탄주를 즐기는 사람이 많았는데 요즘에는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혼술’이 트렌드가 되면서 조금 가격이 나가더라도 와인이나 양주를 구매하는 사람들이 많아졌다”고 밝혔다.   이어 “여기에 최근 코로나19 사태에 의한 홈술 및 재난지원금 이용, 주세법 등 사회적 이슈까지 더해지면서 와인 소비가 더욱더 늘어나 앞으로도 와인 사업에 계속 집중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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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6-01
  • “당분간 택배 이용 안 할래요”…쿠팡발 코로나 재확산에 ‘온라인쇼핑 포비아’ 확산 조짐
    [뉴스투데이=안서진 기자] “쿠팡에서 받은 택배, 손으로 뜯었는데 괜찮을까요?” 쿠팡 물류센터에 이어 마켓컬리 물류센터 직원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택배 상자를 통해 바이러스가 전파되는 것 아니냐는 소비자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일각에서는 쿠팡발 코로나19 확진자로 인해 ‘온라인쇼핑 포비아’가 확산하는 것 아니냐는 의견이 제기됐다.  28일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원흥동 쿠팡 고양 물류센터 입구에서 보안 요원들과 시 공무원들이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 [사진제공=연합뉴스]  29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쿠팡 부천물류센터 관련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이날 0시 기준 총 96명으로 집계됐다. 서울, 경기 등 수도권 지역에서 추가 환자가 발생하면서 전날 69명에서 27명 늘었다. 여기에 쿠팡 고양 물류센터에서도 확진자가 나오면서 집단 감염이 급속도로 늘어나는 추세다.   이처럼 물류센터에서 확진자가 계속해서 나오자 택배를 뜯을 때 장갑을 껴야 하는지, 확진자가 나왔다는 곳에서 상품을 주문해도 괜찮은 지 등 소비자들의 걱정이 커져가고 있다. 특히 감염자의 작업 모자와 작업장에서 신는 신발에서 채취한 검체에서도 코로나바이러스가 검출된 것으로 확인돼 감염 우려는 쉽게 사그라지지 않고 있다. 구매한 상품이 출고된 물류센터를 확인하는 방법도 맘카페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빠르게 확산하고 있는 상태다. 그러나 방역 당국과 전문가들은 배송 물품을 통한 감염 가능성이 희박하다는 입장이다. 권준욱 중앙방역대책본부 부본부장(국립보건연구원장)은 지난 26일 정례 브리핑에서 “전 세계적으로 중·장거리로 배달된 물건을 통해 코로나19가 전파된 사례는 보고되지 않았다”면서 “물류 창고에서 확진자들이 장갑을 끼지 않았거나 완전히 벗은 상태에서 바이러스를 계속 배출한 경우가 아니라면 바이러스 전파 가능성은 상당히 낮다”고 밝혔다. 김우주 고려대 구로병원 감염내과 교수도 “택배를 통한 코로나19 전파 확률은 굉장히 낮아 크게 우려할 부분이 아니다”면서 “다만 택배 상자에 감염자의 비말이 묻어 있을 가능성이 있을 수도 있겠지만 상자에 묻은 바이러스는 택배를 받은 24시간 이후에는 소멸하기 때문에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고 설명했다. 일각에서는 코로나19로 언택트 소비가 늘어나면서 뜻밖의 수혜를 입었던 이커머스 업계가 이번에는 코로나로 역풍을 맞아 매출 타격이 불가피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잇따른 물류센터 감염으로 이커머스 업계를 향한 소비자들의 경계감이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쿠팡은 물류센터 폐쇄 후 주문 취소율을 공개하지 않고 있다. 그러나 주요 지역 온라인 맘카페에서는 “쿠팡 부천물류센터에 이어 고양센터에서도 확진자가 나왔는데 당분간은 마켓컬리, 쿠팡 로켓프레시가 불안해서 못 시킬 것 같다”는 내용의 글이 잇따라 올라오고 있다. 한 유통업계 관계자는 “쿠팡의 로켓배송 덕분에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을 더 잘할 수 있었는데 확진자가 나오면서 소비자들의 불안감을 유발해 안타깝다”면서 “쿠팡이나 마켓컬리 배송에 대해 우려하는 소비자들로 인해 택배 배송 이용률이 잠시 주춤할 수도 있겠지만 아마 머지않아 SSG닷컴, 롯데온 등의 대체재를 찾아낼 것으로 보인다”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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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5-29
  • “변해야 산다”…유통 빅2 리뉴얼 개점으로 고객 잡는다
      [뉴스투데이=안서진 기자] 유통 빅2로 불리는 롯데·신세계가 리뉴얼 개점으로 오프라인 활로를 모색하며 고객 발길 잡기에 나선다. 이마트 월계점과 롯데 프리미엄 아울렛 광명점이 각각 복합쇼핑몰형 이마트타운과 롯데몰로 변신하는 것.   두 매장 모두 오프라인 매장만의 강점을 내세우기 위해 고객 체험 시설을 늘렸다는 것이 핵심이다. 이는 오프라인 유통업의 위기를 타개하고 이커머스업계와의 경쟁에서 이기려면 체험에 중점을 둬야 한다는 판단에서다.  유통 빅2로 불리는 롯데·신세계가 매장 전체를 탈바꿈했다. 이마트는 복합쇼핑몰형 이마트타운 월계점으로 리뉴얼했으며 롯데 프리미엄 아울렛은 롯데몰로 변신했다. [사진제공=각 사]  2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이마트는 10개월간의 리뉴얼을 통해 미래형 점포 ‘이마트타운 월계점’을 이날부터 그랜드 오픈한다. 이번 리뉴얼은 고객의 오프라인 매장 방문 목적을 분석, 쇼핑 공간 및 상품 구성을 최적화해 복합 몰 형태의 ‘고객이 오래 체류하고 싶은 매장’으로 점포를 재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이마트타운 월계점은 오프라인 매장만이 할 수 있는 체험형, 고객 맞춤형, 정보 제공형 매장으로 구조적 변화를 시도했다. 특히 유통 환경 및 고객의 라이프 스타일 변화를 고려해 오프라인 강점인 그로서리를 강화한 것은 물론 트렌디하고 차별화된 다양한 테넌트를 선보여 고객의 체류시간을 극대화하는 데 집중했다. 이마트 관계자는 “이마트는 월계점 리뉴얼을 통해 이마트가 가장 잘 할 수 있는 그로서리 매장 혁신에 중점을 뒀다”면서 “완제품 요리 소비가 많이 늘어난 최근의 식품 트렌드를 반영해 델리 매장을 크게 확대했다”고 설명했다. 앞서 이마트는 지난해 사상 첫 적자를 기록하면서 ‘선택과 집중’ 전략을 택했다. 올해 기존 점포의 30% 이상을 리뉴얼하고 ‘삐에로쇼핑’ 등 수익성이 낮은 전문점 사업은 과감히 정리해나간다고 밝힌 바 있다. 이에 따라 이마트는 이번 월계점을 시작으로 전체 158개 매장 가운데 30% 수준인 50여 개 매장을 리뉴얼할 계획이다. 롯데쇼핑도 경기 광명에 있는 롯데 프리미엄아울렛 광명점을 롯데몰로 오는 29일부터 전환한다. 롯데 프리미엄 아울렛 광명점은 지난 2014년 광명역 인근에 개장한 ‘도심형’ 아울렛이다. 주로 패션 브랜드 이월 상품을 할인가에 판매해왔다. 그러나 유동 인구가 많고 젊은 층이 주 고객인 상권 특성을 고려해 체험형 콘텐츠를 강화하고 트렌드를 따라가는 브랜드를 입점시켜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차원에서 복합쇼핑몰로의 전환을 결정했다. 특히 젊은 20~30대 고객을 끌어들이기 위해 소셜미디어(SNS)에서 화제가 된 맛집은 물론 젊은 층이 선호하는 트렌디한 브랜드 유치에도 공을 들였다. 골프를 즐기는 중장년 신규 고객을 유입시키기 위해서는 ‘QED 골프 아카데미’ 등 체험형 집객 콘텐츠도 선보인다. 개장일인 29일에는 미술품 렌털숍인 '갤러리K'가 문을 여는 등 고객 체류 시간을 늘리는 콘텐츠 강화에도 박차를 가할 것으로 보인다. 한 유통업계 관계자는 “온라인 시장이 급격히 커지면서 오프라인 업계를 위협하고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여전히 오프라인 매장만이 가질 수 있는 강점은 충분히 있기 때문에 이를 누가 얼마나 더 잘 살리느냐가 관건이다”면서 “그중에서도 흥미를 유발하고, 오프라인 공간 체험을 통해 상품 구매를 돕는 ‘체험형 매장’은 앞으로 계속해서 늘어날 것이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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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5-28
  • 코로나 덮친 물류센터…쿠팡 이어 마켓컬리도 ‘셧다운’
      [뉴스투데이=안서진 기자] 쿠팡 물류센터에 이어 마켓컬리 물류센터 근무자까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가운데 유통업계가 초긴장 상태다. 이커머스 업계에서 연이어 터진 물류센터 셧다운이 장기화할 경우 배송 차질을 빚는 것 아니냐는 우려도 제기되고 있다. 27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쿠팡과 마켓컬리 물류센터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해 각각의 건물을 폐쇄 조치했다. 물류센터는 생산기지에서 최종 소비까지 이어주는 거점 역할을 하는 곳이다. 물류센터가 ‘셧다운’ 될 경우 상품 배송 지연에 따른 소비자의 불편함은 물론 회사 측에서도 손실을 피하기 어렵다.  쿠팡에 이어 마켓컬리 물류센터 근무자까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가운데 유통업계가 초긴장 상태다. 현재 쿠팡의 부천물류센터와 마켓컬리의 장지상온 1센터는 폐쇄된 상태다. [사진=뉴스투데이DB]  앞서 지난 20일에는 CU 가맹점의 물류 업무를 담당하는 BGF로지스 김포상온센터에서 근무하는 직원이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은 바 있다. 방역 작업을 완료한 뒤 지난 23일 다시 문을 열었지만 서울 강서지역 600여 곳 점포의 공급을 담당하는 물류센터가 폐쇄된 만큼 공급이 원활히 진행되지는 못했다. 쿠팡도 물류센터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오면서 비상이 걸렸다. 이날 오전까지 쿠팡의 부천물류센터와 관련 코로나 확진자는 36명까지 확인된 상태다. 정부는 추가 확진자가 더 발생할 것으로 보고 근무자 3600여 명을 대상으로 전수 진단 검사에 나섰다. 쿠팡에서 물건을 주문한 소비자들의 불안도 계속 제기되고 있다. 이에 대해 쿠팡 관계자는 “고객이 주문한 상품은 배송 전 최종 단계에서 한 번 더 소독하고 있어 안전하다”면서 “단 한 명의 고객도 불안을 느끼지 않도록 안전이 확인될 때까지 할 수 있는 모든 조처를 하겠다”고 전했다. 새벽배송 선두주자 마켓컬리에서도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다. 지난 24일 장지 상온1센터 물류센터에 출근한 일용직 근무자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이날 오전 상온1센터를 전면 폐쇄 조치했다. 현재 마켓컬리의 물류센터는 상온1센터, 상온2센터, 냉장1센터, 냉장2센터, 냉동센터로 총 5개다. 확진자가 나온 상온1센터는 다른 물류센터와 물리적으로 떨어져 있어 근무자 간 교류가 없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마켓컬리 관계자는 “해당 직원은 지난 24일 하루만 근무한 일용직 노동자로 확진 결과 판정을 받은 직후 곧바로 상온1센터를 전면 폐쇄 조치했으며 이날 오후 3시부터 전면 방역을 진행하고 있다”면서 “상온 1센터는 다른 물류센터와 물리적으로 떨어져 있고 근무자 간 교류도 없는 곳이지만 확진자와 접촉했을 가능성이 큰 직원에 대해서 전수조사 및 자가 격리 조치를 시행했다”고 밝혔다. 이처럼 물류센터 확진자가 계속 나오자 업계는 ‘셧다운’ 공포에 휩싸였다.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비대면 활동이 늘어나면서 택배 이용량이 급격히 늘어난 가운데 물류센터 ‘셧다운’이 장기화한다면 배송 대란을 겪게 될지도 모른다고 우려하는 입장이다. 한 업계 관계자는 “쿠팡의 경우 전국 거점에 물류센터를 두고 있기 때문에 부천 물류센터가 문을 닫는다고 해도 다른 곳에서 충분히 커버가 가능할 것으로 보이지만 이 같은 추세로 계속해서 물류센터 확진자가 나온다면 물류 마비를 초래할 수도 있을 것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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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5-27
  • ‘숍인숍’에 주목하는 이마트24, 수익 확보 활로 찾나
    [뉴스투데이=안서진 기자] 신세계그룹이 운영하는 편의점인 이마트24가 올들어 ‘숍인숍(Shop in shop)’ 매장에 주목하고 있다. 유통업계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어려움을 겪고있는 가운데 이마트24가 숍인숍이라는 비즈니스모델을 통한 새로운 수익원 확보에 뛰어든 것.   ‘숍인숍’이란 ‘가게 안에 가게’라는 뜻으로 소비자의 다양한 수요를 따르기 위해 등장한 비즈니스 모델이다. 미용실 안에 네일숍, 자동차 대리점 안에 커피 전문점이 대표적이다. 특히 최근에는 코로나19 사태로 신규 출점이 어려워지자 숍인숍 형태의 모델이 각광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은 스무디킹과 페이브가 입점한 이마트24 중구소공점의 모습. [사진=안서진 기자]   26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이마트24는 지난해 9월 매장에서 스무디킹을 선보인 데 이어 지난 3월에는 프랜차이즈 카페 ‘페이브(fave)’와 결합해 새로운 ‘숍인숍’ 매장을 시도했다. 특히 이번 테스트 숍인숍 매장에서는 소비자가 무엇을 선호하는지 등의  고객 데이터를 수집해 신상품 개발에도 힘쓸 계획이다.   이마트24 관계자는 “현재 코엑스몰, 동작대교 구름점·노을점, 중구소공점 4곳에서 테스트 매장을 운영하는 상황이다”면서 “편의점은 주로 젊은 고객분들이 많이 이용하고 있어 최근 트렌드에 대해 고민을 많이 하는 편인데 ‘페이브’라는 브랜드가 젊은 층에서 핫플레이스로 유명하다고 들어 같이 손잡고 테스트 매장을 운영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다만 지금 단계는 그저 편의점에 들른 고객이 숍인숍 매장에서 어떤 걸 사고 어떤 제품에 반응하는 등과 같은 시너지 데이터 수집을 하기 위한 목적으로 다음에 카페 사업을 이어갈지는 아직 결정된 바가 전혀 없다”고 덧붙였다. 앞서 이마트24는 스무디킹과의 협의를 거쳐 카운터 내 공간에서 스무디킹을 제조 및 판매할 수 있는 모델을 개발해 가맹점 지원에 나선 바 있다. 스무디킹은 지난 2015년 신세계푸드가 180억 원에 인수한 음료 제조업체다.  ‘이마트24 X 스무디킹’은 매장 내 임대 매장으로 운영되거나 타 브랜드 상품 존을 구성해 판매하는 기존 숍인쇼과는 차이가 있는 형태로 기존에는 없던 혁신 모델로 불린다. 한 매장에서 두 개 가맹점 운영이 가능한 시스템을 구축하면서 최초 투자비, 임차료를 비롯한 각종 비용을 낮추는 등 운영 효율성을 극대화했기 때문이다. 이 같은 스무디킹 사업의 긍정적인 기운을 이어받아 이마트24는 편의점 카페 사업을 통해 새로운 상품 개발에 주력하겠다는 전략이다. 업계에서는 이러한 숍인숍 모델이 새로운 수익 확보에 긍정적인 효과를 발휘할 것으로 판단한다. 특히 코로나19 사태를 맞아 어려움을 겪고 있는 유통업계에 ‘숍인숍’ 형태가 적절한 돌파구가 될 수 있다는 분석도 제기됐다. 코로나19로 인한 전반적인 영업환경 악화로 신규 출점이 어려워지자, 매장 안에 또 다른 매장을 통해 수익성을 개선하는 것이 서로가 ‘윈윈’할 수 있는 전략으로 보고 있기 때문이다.   한 업계 관계자는 "숍인숍 형태의 매장은 임대료 등에서 여러모로 이점이 많아 새로운 틈새시장으로 부상하고 있는 비즈니스 모델 중 하나다"면서 "새로운 성장동력 확보에 나서며 매출의 다변화를 꾀하는 것이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살아남는 방법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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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5-27
  • MZ세대가 불러온 新트렌드…유통업계, ‘밈(meme)족’ 잡기 분주
    [뉴스투데이=안서진 기자] 유통업계가 ‘밈(meme)족’ 유치에 팔을 걷어붙이고 나섰다. 특히 최근에는 젊은 고객층인 MZ세대(1980년~2000년대 출생한 밀레니얼 세대와 Z세대)를 중심으로 번지고 있는 가수 비의 ‘깡 신드롬’을 패러디하기 위해 유통업계가 분주한 모습이다. ‘밈’이란 생물학자인 리차드 도킨스가 ‘모방’이라는 뜻의 그리스어 ‘미메메(mimeme)’에서 따온 신조어다. 재밌는 요소가 담긴 사진, 영상, 그림 등이 인터넷을 중심으로 빠르게 퍼지며 유행처럼 자리 잡는 ‘밈’ 현상은 한 브랜드에 오래 머무르지 않는 10~20대의 젊은 소비자를 주로 일컫는다.  최근에는 젊은 고객층인 MZ세대를 중심으로 번지고 있는 가수 비의 ‘깡 신드롬’을 패러디하기 위해 유통업계가 분주하다. 농심은 새우깡, 고구마깡 등 주요 인기 제품에 '깡'이 들어가 특히 주목받고 있다. [사진=해당 내용 캡쳐]   25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유통업계가 ‘깡’ 열풍에 주목하고 있다. 새우깡, 고구마깡, 양파깡 등 주요 인기 제품에 ‘깡’이 들어가는 농심 제품이 대표적이다. ‘깡’의 인기가 갈수록 더해지자 일부 팬들 사이에서는 비를 해당 제품의 모델로 섭외해야 한다는 주장까지 제기됐다. 이 같은 팬들의 요구가 빗발치자 농심은 지난 18일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오늘은 1일 몇 깡 하셨나요?”라는 멘트를 올리기도 했다. 농심 관계자는 “깡이 이슈가 되면서 하나의 콘텐츠성으로 인스타그램 포스팅을 한 것 이외에는 아직 광고 모델 섭외가 구체적으로 진행된 건 없는 걸로 알고 있다”면서 “다만 소비자들 일종의 놀이 문화로 자사 제품이 주목받고 언급되는 게 감사하다”고 전했다. 앞서 지난해 9월에는 영화 타짜 속 김응수 배우의 대사인 “묻고 더블로 가”라는 대사가 전성기를 맞으면서 유통업계의 광고와 마케팅을 장악한 바 있다. 무려 13년 전인 영화임에도 불구하고 대사가 직관적이고 패러디하기 쉽다는 점이 큰 파급력을 만들어 버거킹, BBQ 등 수많은 외식업계 광고주들의 러브콜을 받았기 때문이다. 대중이 유행을 주도하고 스타를 만들어내는 밈 현상의 영향력이 갈수록 커지자 유통업계에서는 밀레니얼 세대의 취향을 저격하는 마케팅 행사를 쏟아내는 모양새다. 편의점 CU는 지난 1일부터 감자깡, 고구마깡 제품에 2+1 이벤트를 실시하고 있다. ‘깡’의 열기가 식을 줄 모르자 관련 이벤트를 ‘1일 3깡’이란 이름으로 오는 6월까지 연장할 계획이다. 11번가는 오는 31일까지 ‘부부의 세 개’ 기획전을 연다. 최근 드라마 ‘부부의 세계’가 흥행하면서 부부 생활에 필요한 생필품 등 ‘3개’ 묶음 상품들 할인 판매에 나선다. 소모성 생필품인 롤 화장지, 섬유유연제, 샴푸부터 가공식품, 리빙, 패션 카테고리 내 130여 개 상품으로 엄선했다. 전문가들은 콘텐츠 재해석 현상이 대중의 영향력을 높였다고 분석한다. 특히 과거의 패러디, UCC 방식을 넘어 최근에는 유튜브를 통한 동영상 소비가 일반화되면서 일종의 놀이 성격을 띠는 댓글들도 하나의 즐거움을 주는 콘텐츠로 자리 잡았다. 장덕현 대중문화평론가는 “소비자들은 더는 콘텐츠 생산자가 내놓은 걸 수동적으로 소비하지 않고 소비자가 창의적으로 재해석하거나 어떤 면에서는 본인들에게 맞게 재가공하는 형태로 변했다”면서 “마케팅 역시 지금의 소비자들은 일방적인 흐름에 대해 잘 수용하지 않기 때문에 일방적으로 제품을 내보내서 홍보하는 형태보다는 본인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콘텐츠에 열광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장 평론가는 “이 같은 최근 소비 현상이 밈 현상과 잘 맞물리고 있어 마케팅 업계에서는 밈 현상을 앞으로도 주목할 것이다”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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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5-25
  • ‘개점 휴업’ 인천공항 면세점, 정부 대책 ‘감감 무소식’에 속탄다
    [뉴스투데이=안서진 기자] 면세점업계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전 세계 하늘길이 막히면서 사실상 개점휴업 상태에 들어간 가운데 정부의 면세점 추가 지원책마저 늦어지면서 속이 새까맣게 타들어 가고 있다.   22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지난 15일 공사 회의실에서 신세계·신라·롯데 대기업 면세점 3사 대표자 간 다섯 번째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임대료 감면 확대 등 지원방안을 마련하기로 약속했다.  인천국제공항공사의 면세점 추가 지원책이 늦어지면서 면세업계의 속이 타들어 가고 있다. 사진은 코로나19로 텅빈 인천공항 면세점의 모습. [사진제공=연합뉴스]   인천국제공항공사 관계자는 “임대료 감면안 등을 중심으로 현재 정부 협의가 진행되고 있다”면서 “협의가 완료되는 대로 조속한 시일 내에 임대료 감면 확대 등 추가 지원방안을 발표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그러나 간담회가 개최된 지 일주일이 지난 현재까지도 정부의 추가 감면 지원 방안은 여전히 감감무소식이다. 인천국제공항공사의 상급 기관인 국토교통부의 결정이 늦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한 업계 관계자는 “공항 이용객 수가 거의 없는 셧다운 수준이라 면세업계는 주 4일 근무제를 도입하는 등 그야말로 생사기로에 놓였다”며 “인천공항에 입점한 대기업 면세점 3사는 지난달 이후 매출이 거의 발생하지 않아 임대료, 인건비 등의 고정비용이 매출액보다 높아진 상황까지 가면서 이대로라면 매달 1000억 원 이상의 적자가 발생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고 토로했다. 실제로 지난달 인천공항 국제선 출발 여객 수는 3만2646명으로 1년 전 같은 기간에 비해 99% 급감했다. 이는 면세점 매출 하락으로 이어져 같은 달 대기업 3사의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약 80% 줄어든 500억 원으로 추정된다.    상황이 이렇다보니 대기업 3사가 인천국제공항공사에 매달 지급하는 임대료는 신세계·신라·롯데 각각 365억 원, 280억 원, 193억 원으로 총 838억 원으로 추정된다. 매출에 비해 늘어난 임대료는 상당한 부담이 아닐 수 없다. 업계에서는 정부의 추가 지원책 발표가 늦어질수록 면세업계의 피해가 매달 눈덩이처럼 불어날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인천공항에 입점한 면세점 업체들은 지난 1분기 일제히 적자 전환했다. 롯데면세점 1분기 매출액은 8726억5900만 원으로 1년 전 같은 기간에 비해 37.5% 감소했다. 영업이익은 42억 원으로 96% 급감했다. 신라와 신세계 면세점 역시 각각 490억 원, 324억 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다. 문제는 세계 각국이 여전히 입국 금지 조치를 유지하고 있어 면세업계가 언제쯤 실적 회복이 가능할지 예측하기 어렵다는 점이다. 업계는 2분기 실적도 1분기와 비슷한 상황이 이어질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면세업계 한 관계자는 “면세업계는 인천공항 임대료 감면이 그 어느 때보다 시급한 상황이다”라면서 “국토부에서 면세점 현실에 맞게 빠른 의사결정이 나오도록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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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5-22
  • 신동빈 회장의 숙원사업 호텔롯데 상장, 코로나19에 또 다시 ‘빨간불’
      [뉴스투데이=안서진 기자]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의 숙원 사업으로 불리는 호텔롯데 상장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라는 암초를 만나 다시 한번 ‘빨간불’이 켜졌다. 일본 귀국 후 2주간의 자가 격리를 끝내고 국내 경영으로 복귀한 신 회장은 새 성장동력 발굴을 주문하면서 포스트 코로나 준비에 박차를 가할 것으로 알려졌으나 호텔롯데 상장은 실적 악화와 코로나19 사태가 더 해져 당초 계획대로 연내 추진 가능성은 희박해 보인다. 신 회장은 2015년부터 호텔롯데 상장에 힘을 쏟았으나 친형인 신동주 전 롯데홀딩스 부회장과의 경영권 분쟁 등으로 연기돼 왔다.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의 숙원 사업으로 불리는 호텔롯데 상장이 코로나19로 인해 다시 한번 미뤄질 전망이다. 사진은 신 회장이 지난 2015년 8월 호텔롯데 상장 계획을 밝히는 모습. [사진제공=연합뉴스] 2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호텔롯데 올해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1조874억 원이다.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34.5% 감소했다. 영업 손실은 791억 원을 기록하며 적자 전환했다. 호텔·레저·면세 사업이 코로나19 직격탄을 맞으면서 사업부 전반에 실적 악화를 가져왔다. 전 세계 하늘길이 막히면서 여행 수요 감소와 사회적 거리 두기로 인한 국내 이용객들의 외출 자제가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인다. 특히 호텔롯데 전체 매출 80%를 차지하는 면세 사업의 부진이 큰 영향을 끼쳤다. 롯데면세점 1분기 매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37.5% 줄어든 8762억6000만 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지난해 1분기의 10분의 1에도 미치지 못하는 42억 원이다. 이 같은 실적 악화에 따라 호텔롯데의 상장 일정에 대한 재검토가 이뤄질 전망이다. 코로나19 사태로 호텔 가치가 크게 떨어진 탓에 애초 연내 상장을 추진할 계획이 또다시 무기한 연기될 가능성이 크다고 업계는 내다보고 있다. 호텔롯데 상장 작업은 신 회장이 지난 2015년 8월부터 추진해 온 사업이다. 그러나 형제간 경영권 분쟁,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보복, 대법원판결 등 대내외적 사건으로 인해 상장 작업은 계속해서 미뤄져 왔다. 업계에서는 신 회장이 지난해 대법원판결로 사법 리스크를 완전히 털어버린 만큼 숙원 사업인 호텔롯데 상장에 박차를 가할 것으로 예측했으나 이번에는 코로나19라는 또 다른 변수를 만나 올해도 사업이 추진되기는 힘들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기업 실적이 곤두박질친 상황 속에서 상장 진행은 무리라는 보고 있는 것이다. 신 회장이 호텔롯데 상장에 사활을 거는 이유는 상장 작업이 바로 지배구조 개편을 통한 ‘뉴롯데’의 마지막 관문이기 때문이다. 현재 호텔롯데는 일본 롯데홀딩스와 일본 롯데 계열사가 지분 99%를 가지고 있다. 상장으로 주식이 분산되면 일본 주주 지분을 50% 이하로 떨어뜨릴 수 있기 때문에 일본 롯데의 지배에서 벗어나기 위해서 상장은 필수적이다. 업계는 코로나19 사태가 잠잠해지고 사업 실적 회복이 어느 정도 진행되고 나서야 롯데가 상장 작업을 시작할 수 있을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그러나 문제는 세계 각국이 여전히 입국 금지 조치를 유지하고 있어 언제쯤 실적 회복이 가능할지 예측하기 어렵다는 점이다. 업계 한 관계자는 “지금으로써는 밸류에이션 즉, 기업의 현재 가치를 평가하는 프로세스를 못 받기 때문에 아마 롯데 입장에서 올해 사업을 추진하기는 힘들어 보인다”면서 “일단 면세점 사업이 안정을 찾아야 사업 추진을 진행할 텐데 아직 하늘길이 막힌 곳이 많아 이 사업이 회복되려면 다소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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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5-21
  • 신동빈 롯데 회장, “코로나 이전의 세상은 없다…새 성장동력 발굴해야”
    [뉴스투데이=안서진 기자]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두 달 여간의 일본 출장을 마치고 서울 잠실 사무실로 출근을 재개한 가운데 포스트 코로나 성장 사업에 대해 주문했다. 20일 롯데지주에 따르면 신 회장은 지난 19일 진행된 임원회의에서 포스트 코로나 대응을 위한 전 그룹의 새로운 마음가짐과 빠른 움직임을 촉구했다. 특히 코로나19로 인한 사회·경제·문화적 변화에 맞추어 향후 성장 가능성이 높은 사업 발굴 및 이에 대한 전략적 투자를 지시하는 한편, 변화하는 근무 환경에 따라 모든 임직원들이 새로운 일하는 방식에 적응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두 달 여간의 일본 출장을 마치고 잠실 사무실로 출근을 재개한 가운데 포스트 코로나 성장 사업에 대해 주문했다. [사진제공=연합뉴스]   앞서 지난 3월 일본 출장길에 오른 신 회장은 이 달 2일 귀국해, 자택에서 2주간의 자가 격리 기간을 거친 뒤 18일부터 잠실 롯데월드타워 사무실로 출근하고 있다. 신 회장은 일본 및 국내 자택에서 화상회의 등을 통해 경영 현안을 챙겨왔으며, 대면 회의는 약 2개월 만이다.  신동빈 회장은 일본에 머무는 동안 현지 경제계 관계자들을 만나고 글로벌 경제 상황을 면밀히 살피며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응하는 그룹의 전략 방향에 많은 고민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 회장은 “코로나19로 우리는 역사적 전환점에 와 있다”면서 “코로나19가 종식되어도 기존의 생활로는 돌아갈 수 없을 것이며, 그에 따라 완전히 새로운 시장의 법칙과 게임의 룰이 자리잡게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이번 위기만 잘 넘기자는 식의 안이한 생각을 해서는 안된다”며  “다시 출발한다는 마음가짐으로 치열하게 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리고 이를 위해 “향후 예상되는 트렌드 변화와 우리 사업의 성장성을 면밀히 분석해, 새로운 성장동력을 발굴하고 미래 성장이 가능한 분야에 대한 투자를 집중적으로 실행해야 한다”고 지시했다. 끝으로 신동빈 회장은 “지금은 위기를 돌파하고 이겨내겠다는 의지와 도전 정신, 위닝 스피릿(Winning Spirit)이 전 임직원에게 절실하게 필요한 때”라고 강조하고, “변화에 대한 민첩한 대응, 고정관념을 깨는 사고의 전환, 빠른 실행력을 통해 임직원 모두 미래성장을 위한 준비를 철저히 해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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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5-20
  • 편의점업계, 택배서비스 무한경쟁 돌입…그 이유는?
    [뉴스투데이=안서진 기자] 편의점업계가 택배서비스 강화에 경쟁적으로 나서고 있다. CU는 접수를 대행해주는 프리미엄 택배서비스인 ‘CU홈택배’, ‘CU끼리 택배’ 등을 앞세워 고객 잡기에 나서고 있으며, GS25는 편의점업계 최초로 택배 멤버십 ‘프라임클럽’을 운영 하고 있다. 세븐일레븐 역시 ‘스마트픽’으로 소비자들의 일상 편의 도모를 위해 힘쓰면서 업계는 택배 수요를 선점하기 위해 다양한 서비스를 선보이는 모양새다.  이처럼 편의점업계가 택배서비스 차별화에 힘을 쏟고 있는 이유는 편의점 택배를 이용하는 고객이 매년 두 자릿수 이상 폭발적으로 늘어나고 있기 때문으로, 이는 앞으로 더욱 가속화될 것으로 보인다.            18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CU는 올해 1~4월까지 온라인 중고 거래 플랫폼을 거쳐 CU 택배를 이용한 고객이 전년 동기 대비 무려 37.7% 늘었다. CU 택배 이용 건수는 지난해 같은 기간 동안 전체 택배 이용 건수 신장률(21.2%)보다 약 16%포인트(p) 급증한 것이다. CU의 독자 택배 서비스인 CU 포스트의 신규 회원 가입자 수도 13.6% 늘었다.   코로나19의 영향으로 경기 불황이 장기화하면서 중고 거래가 여느 때보다 활발하게 일어나면서 비대면 방식인 택배 거래가 빠르게 늘어났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특히 보낸 사람이 인근 CU에서 접수한 택배를 받는 사람에게 가장 가까운 CU로 배송해주는 ‘CU끼리 택배’는 서비스를 처음 선보인 지난 3월 대비 이달 이용 건수가 3배 급신장했다. CU끼리 택배는 평균 3~4일 정도의 배송 기간이 소요되지만 가격은 1600원으로 국내 택배 중 가장 저렴하기 때문이다. BGF리테일 관계자는 “CU 포스트가 출범하면서 CU만의 차별화된 서비스와 이벤트들을 선보이고 있는 덕분에 이용객 수가 꾸준히 늘어나고 있다”면서 “CU는 프리미엄 택배서비스인 CU 홈택배, 간편하고 대중적인 CU 일반택배, 가성비를 높인 CU끼리 택배 등 다양한 고객 니즈에 맞춘 서비스를 지속해서 선보일 계획”이라고 전했다. GS25는 자체 택배 서비스 POSTBOX가 정기적 할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구독프로그램 ‘프라임클럽’ 서비스를 시작해 충성 고객 유치에 나섰다. 연간 1500만 건 이상 발생하는 GS25 택배 서비스는 지난달부터 구독경제 방식으로 정기적 할인권 제공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프라임클럽은 고객이 택배 사용 빈도를 고려해 일정 회비를 내고 가입하면 서비스 유형에 따라 월 단위 6개의 할인쿠폰을 지급하고 GS25모바일상품권을 별도 제공하는 서비스다. 이 서비스는 최근 구독경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택배 서비스로는 편의점 업계 최초로 선보이는 것으로 월 6회 이상 택배를 이용하는 단골손님에게 좋은 혜택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세븐일레븐은 롯데닷컴, 엘롯데, 롯데하이몰, 하이마트 등 그룹 유통계열사 온라인몰에서 주문한 상품을 원하는 점포에서 원하는 시간대에 상품을 수령하거나 반품할 수 있는 ‘스마트픽’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스마트픽 이용 고객은 핸드폰으로 전송된 교환권을 매장 근무자에게 보여주기만 하면 상품을 바로 찾아볼 수 있다. 이 서비스는 택배를 받아줄 사람이 없거나 퇴근하면서 택배를 바로 찾고 싶을 때 유용하다. 특히 최근 롯데 유통계열사 통합 온라인몰 ‘롯데온’의 출범으로 스마트픽 서비스 이용자가 늘 것으로 예상된다. 편의점 업계 한 관계자는 “낮이고 밤이고 주말 휴일 상관없이 자신이 24시간 중 원하는 시간대에 택배 접수를 할 수 있다는 편의점 특성이 고객들이 편의점 택배를 찾는 가장 큰 이유인 것 같다”면서 “최근의 편의점은 단순히 식품 및 생활용품만 판매하는 소매점 역할만 하던 과거와 달리 배달도 하고 현금 출금을 하는 은행의 역할도 하는 등 고객 편의 시설의 집합체가 됐는데 택배 서비스도 그중 하나로 앞으로 더욱더 편의성을 극대화한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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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5-18
  • 현대百, 새벽배송에 승부수 띄운다…신선식품 대전 ‘재점화’
    [뉴스투데이=안서진 기자] 현대백화점이 신선식품 새벽배송시장 진출을 예고하면서 유통업계 새벽배송 전쟁에 다시 한 번 불이 지펴지고 있다. 현대백화점의 등장으로 현재 신세계, 롯데, 쿠팡 등 유통업계 강자들이 치열하게 경쟁하고 있는 새벽배송시장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된다. 15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현대백화점은 신선식품 배송 전문 온라인몰 ‘현대식품관 투 홈’을 이르면 오는 8월 런칭할 예정이다. 이름 그대로 현대백화점 식품관 제품을 통째로 집으로 배달해준다는 콘셉트다.   현대백화점이 신선식품 배송 전문 온라인몰 ‘현대식품관 투 홈’을 오는 8월 선보인다. 사진은 그리팅 영양사의 반찬가게 매장 전경. [사진제공=현대그린푸드]  소비자는 오후 11시 전까지 주문하면 이튿날 오전 7시에 식품을 받아볼 수 있다. 새벽배송이 가능한 상품은 기존 1000여 개에서 5000여 개로 확대할 예정이다. 서비스 지역은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으로 한정된다. 이를 위해 경기 김포에 전용 물류 센터 부지를 마련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현대식품관 투 홈 온라인몰 론칭과 함께 물류센터 가동을 시작할 예정이다”면서 “백화점 식품관의 신선식품, 반찬 5000여 종이 물류센터를 통해 고객 집 앞까지 배달된다”고 설명했다. 사실 현대백화점의 신선식품 시장 도전은 이번이 두 번째다. 현대백화점은 이미 지난 2018년 8월 국내 백화점업계 최초로 식품 전용 온라인몰 ‘e 슈퍼마켓’ 런칭을 통해 새벽배송 서비스를 선보인 바 있다. 그러나 별도의 대형마트를 운영하고 있지 않은 탓에 대상 지역과 제품이 한정됐고 주문 마감 시간도 오후 8시로 경쟁사 대비 큰 경쟁력을 가지지 못했다. 이후 새로운 온라인몰로 기존 한계점을 개선한 현대백화점은 새벽배송시장에 2년 만에 재도전장을 내밀게 됐다. 이처럼 현대백화점이 재정비를 통해 새벽배송시장에서의 경쟁력을 확보하는 동안 어느덧 시장은 수많은 유통사가 이커머스 시장에 도전하면서 레드오션이 됐다. 최근 온라인 시장이 가파른 성장을 거듭하면서 위기감을 느낀 신세계, 롯데 등의 오프라인 유통 대기업들마저 온라인 시장에 뛰어들었기 때문이다. 실제로 지난 2018년 마켓컬리가 신선식품으로 새벽배송시장에 포문을 연 데 이어 곧바로 쿠팡이 식품 새벽배송 서비스 ‘로켓프레시’를 출시했다. 이후 신세계의 쓱닷컴(SSG닷컴), 롯데의 롯데온(ON) 출범 등 오프라인 유통 대기업들까지 시장에 합류하면서 ‘배송 전쟁’이 격화하고 있다. 특히 코로나19로 인한 ‘위기’가 이커머스 업계에서는 ‘기회’로 작용했다. 비대면 선호로 인해 오프라인에서 온라인으로 소비 패러다임이 빠르게 움직이면서 유통업계는 최근 이커머스 중심으로 더욱더 빠르게 재편되고 있는 모양새다. 업계에서는 현대백화점이 새벽 배송에 있어서는 후발주자지만 신선식품 부문에서 충분한 경쟁력을 갖고 있어 경쟁사와 경쟁할 만한 요건을 갖추고 있다고 평가한다.  유통업계 한 관계자는 “현대백화점이 새벽 배송에 대한 투자를 늘리고 있는 것은 국내 유통 시장의 흐름으로는 옳은 방향성으로 보인다”면서 “다만 이미 배송 시장이 포화상태인 만큼 소비자들은 저마다 기존에 사용하던 쿠팡, 쓱닷컴 등에 익숙해진 상태기 때문에 후발주자의 약점을 딛고 경쟁사를 압도할 만한 킬러 포인트가 필요해 보인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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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5-15
  • ‘유통공룡’ 롯데쇼핑, 코로나19로 어닝 쇼크…1분기 영업이익 74%↓
    [뉴스투데이=안서진 기자] 롯데쇼핑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여파를 피해가지 못해 당기순손실은 433억으로 적자 전환했다. 14일 롯데쇼핑에 따르면 올해 1분기 매출 4조767억 원, 영업이익 521억 원의 실적을 기록했다.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대형 집객시설 기피 및 소비 심리 악화로 백화점, 컬처웍스 등의 매출이 부진한 것으로 회사 측은 분석하고 있다.  롯데쇼핑도 코로나19 여파를 피해가지 못한 채 어닝 쇼크를 기록했다. 사진은 롯데백화점 영등포점의 모습. [사진제공=롯데백화점]  백화점의 경우 올해 1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6063억 원, 285억 원의 실적을 기록했다. 코로나 19 국내 확산으로 다중 집객시설인 백화점 방문 기피 및 소비 심리가 저하되면서 고마진 패션 상품군을 중심으로 매출이 부진하여 영업이익이 크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백화점 사업은 4월 이후 기존점 신장율을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할인점은 올해 1분기 매출 1조6023억 원, 영업이익 218억 원을 기록했다. 국내 1분기 기존점 신장률은 -6.5%로, 코로나19 영향으로 온라인 매출액이 42.5% 증가했으나 오프라인 집객 감소로 전체 매출은 감소했다. 향후 국내 할인점은 점포 구조조정을 통한 수익성 개선 노력을 지속하고, 온라인 물류 혁신을 통한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전자제품전문점인 하이마트의 경우 올해 1분기 매출 9253억 원, 영업이익 195억 원을 기록했다. 1분기 매출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소비심리 약화 및 신학기 시즌 연기로 정보통신 부문 등의 매출이 감소하여 전년대비 10.8% 감소했다. 영업이익은 매출총이익률 개선에도 불구하고 매출 감소로 인해 영업이익이 감소하여 전년대비 19.6% 감소했다.  다만 4월 이후에는 언택트소비 확산에 따라 TV와 PC 수요의 증가로 매출 회복이 기대되고 있다. 또 연말까지 진행 예정인 고효율 가전 환급정책 등으로 인한 매출 촉진, 온라인 채널의 꾸준한 매출 성장세가 지속되면서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 슈퍼는 매출액 4913억 원, 영업이익 -63억 원을 기록했다. 1분기 매출은 코로나19 영향으로 근거리 쇼핑 채널 선호 경향이 나타나며 온·오프라인 매출이 모두 증가하여 전년대비 3.6% 증가하였다. 영업이익은 매출액 증가 및 판관비 절감으로 전년대비112억 적자 개선했다.  홈쇼핑은 매출액 2690억, 영업이익 367억 원을 기록했다. 헬스케어 및 감염 예방 상품과 프리미엄 상품 강화 등 지속적인 매출 성장세를 기록하여 전년대비 16.0%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367억으로 전년대비 10.6% 증가했다. 방송수수료 증가분이 134억 반영되었으나, 매출이 증가하며 4분기에 이어 영업이익이 10.0% 이상 증가했다. 컬처웍스 매출액은 1025억, 영업이익 -344억 원을 기록했다. 국내 영화관 일부점 휴관, 관객수 감소, 신작 개봉 연기 등으로 매출이 전년대비 49.0% 감소했다. 1분기 손익 또한 매출부진과 판관비 절감의 한계로 344억 영업적자를 기록했다. 롯데쇼핑 관계자는 “올해 1분기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대형 집객시설 기피 및 소비 심리악화로 국내 유통 기업들이 어려움이 많았지만, 롯데쇼핑 통합 온라인 플랫폼 롯데온을 활용하여 e커머스 영업환경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계획이다”면서 “올해는 백화점, 마트, 슈퍼 등 점포의 수익성 기준으로 추가적인 효율화 작업을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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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5-14
  • 가격 인상에도 샤넬·루이비통 등 해외 명품 소비가 폭발한 까닭은
    [뉴스투데이=안서진 기자] 루이비통, 샤넬 등 해외 명품들이 잇따라 가격을 올리자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잠잠해지는 틈을 타 억눌렸던 소비가 분출되는 이른바 ‘보복 소비’로 인해 명품 매출이 큰 폭으로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여기에다 과시적 소비인 ‘베블런 효과(Veblen effect)’까지 맞물리면서 명품 수요는 앞으로 더욱 가파르게 상승할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지난 13일 오전 서울 중구 롯데백화점 본점 명품관 앞에 샤넬 핸드백을 구매하려는 긴 줄이 생겼다. [사진제공=연합뉴스]   14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프랑스 명품 브랜드 샤넬은 이날부터 클래식백·보이백 등 주요 인기 핸드백 가격을 7~17% 인상했다. ‘샤넬 클래식 미디엄 백’ 가격은 846만 원으로 전날 715만 원에서 18% 상승했으며 327만 원짜리 ‘샤넬 미니 플랩 백’은 27.4% 오른 473만 원으로 판매가가 올라갔다. 샤넬 제품 가격이 낮게는 30만 원에서 많게는 100만 원 이상 가격이 상승한다는 소식이 퍼지면서 지난 주말부터 전국의 백화점 명품관은 가격 인상 전 샤넬 제품을 구매하려는 사람들로 북적거렸다. 개장 전부터 줄을 섰다가 문이 열리면 곧장 매장으로 뛰어 들어가는 이른바 ‘오픈런(OPEN RUN)’ 현상이 빚어지기도 했다. 앞서 또 다른 프랑스 명품 브랜드 루이비통도 지난 5일 한국 주요 제품 가격을 일제히 인상했다. 루이비통은 지난해 11월에도 전 세계 판매가를 인상한 바 있다. 이번 인상은 코로나19가 한창이던 올해 3월 초 한국에서 평균 3% 가격 인상을 단행한 지 불과 두 달만이다. 인상률은 핸드백 5~6%, 의류는 최고 10%까지다. 루이비통 관계자는 가격 인상에 대해 “공식적인 대변인이 없는 상황이라 답변하기 곤란하지만 주된 이유는 글로벌 가격 조정 정책에 의해서라고 알고 있다”고 설명했다. 명품 브랜드는 매년 관행처럼 가격을 정기적으로 인상한다. 본사의 가격 정책, 환율 변동, 최저임금 상승, 원가 상승 등이 그 이유다. 그러나 올해 코로나19로 인해 세계 경제가 침체한 상황 속에서도 가격 인상을 단행하자 일각에서는 ‘보복 소비’를 노린 인상이 아니냐는 비판이 제기됐다.  실제로 코로나19로 소비 심리가 얼어붙으면서 전 산업 분야가 불황을 맞이한 와중에도 백화점 명품 매출은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황금연휴가 있던 이달 초 백화점 명품 매출은 20% 안팎의 증가세를 보이면서 명품 불패 행진을 이어갔다. 여기에 해외 명품 시즌오프 행사가 다가오면서 명품 소비는 더욱더 가파른 오름세를 보일 예정이다. 전문가들은 과시적 소비로 인해 가격이 높아질수록 수요가 증가하는 ‘베블런 효과’와 억눌린 소비 욕구가 한 번에 분출되는 ‘보복 소비’가 맞물리면서 명품 소비를 더욱더 부추길 것으로 보고 있다. 서용구 숙명여대 경영학과 교수는 “단기적으로는 코로나19 사태로 집안에만 갇혀있던 소비자들의 소비 욕구가 폭발하는 ‘보복 소비’가 명품 소비를 지속할 것으로 보고 있다”면서 “또 장기적이고 근본적으로는 소비층의 변화, 세대 변화, 채널 다양화 등의 이유가 명품 소비를 부추기길 것이다”고 전했다. 그는 “최근 국내 소비 시장은 양극화된 구조로 가면서 다이소와 같은 저가격 상품군과 명품 같은 고소득 상품군 수요가 많아졌는데 이는 중산층이 줄면서 저소득층과 고소득층으로 이동했기 때문이다”며 “또 아는 만큼 소비 욕망이 높은 2030 밀레니얼 세대들이 최근 명품 시장 성장을 이끌고 있으며 마지막으로 명품 채널이 면세점, 백화점 말고도 온라인으로 다각화돼 공급이 늘면서 수요도 꾸준히 늘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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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5-14
  • 이마트, 코로나19에도 흑자전환…트레이더스·SSG닷컴이 실적 견인
    [뉴스투데이=안서진 기자] 이마트가 코로나19 영향에도 올해 1분기에 연결기준 매출 5조2108억원, 영업이익 484억원을 기록하며 선방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 기간 중 SSG닷컴과 창고형 매장인 트레이더스의 실적이 크게 좋아졌다. 13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이마트는 직전 분기인 2019년 4분기에 비해 매출은 7.8% 늘었고, 영업이익도 584억원 늘어나며 흑자로 전환됐다. 전년 동기 대비로는 매출은 13.6% 증가, 영업이익은 34.8% 감소했다.   이마트가 코로나19에도 불구하고 1분기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이마트의 올해 1분기 연결기준 매출은 5조2108억 원, 영업이익은 484억 원이다. [사진제공=이마트]  별도 기준으로도 이마트는 영업이익 854억원을 기록하며 전 분기 대비 601억원의 실적 개선을 이뤘고, 전년 동기 대비로도 20% 감소에 그쳤다. 이번 실적은 이마트 점포들이 코로나로 인해 잦은 휴점을 해야했던 2~3월 상황을 고려하면 더욱 의미있는 성과다. 실제 이마트는 지난 1분기에 코로나 확진자 방문으로 많은 점포가 방역을 위해 휴점을 할 정도로 어려운 상황을 겪기도 했다. 코로나19 악재 속에서도 이마트가 이 같은 성과를 낸 것은 그로서리 매장 강화를 통한 본업 경쟁력 확대, 트레이더스의 지속 성장, 전문점 사업 수익성 확보 등에 주력한 결과로 평가된다. 특히 트레이더스는 코로나19로 인해 집밥 문화가 활성화되면서 전년 대비 매출이 21.8%, 영업이익은 22.4% 증가하는 등 호실적을 이어갔으며 하반기 안성점이 오픈하면 추가 성장이 기대된다. 노브랜드 전문점 역시 2015년 사업을 시작한 이래 처음으로 올해 1분기 25억원 흑자를 거둔점도 주목할 만하다. 또한 이마트 연결 자회사들의 성장과 수익 개선도 눈에 띈다. SSG닷컴은 총매출 증가, 적자폭 감소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았다. SSG닷컴의 올해 1분기 총매출은 917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0% 이상 증가했고, 영업적자도 197억원으로 지난해 2분기 이후 처음으로 100억원대로 진입했다. 코로나19 여파로 인한 식료품 배송량 증가, 온라인스토어 네오003 통한 물량 확대, 베이킹센터 ‘트레 또’ 등이 SSG닷컴의 성장을 견인한 것으로 분석된다. 이마트 관계자는 “앞으로도 그로서리 경쟁력 강화 등 수익 중심 사업 구축을 통해 경쟁력을 높여갈 것”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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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5-13
  • 홈플러스·이마트 등 대형마트에서 긴급재난지원금 사용 가능…임대매장이면 OK
      [뉴스투데이=안서진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정부가 지급하는 긴급재난지원금을 대형마트에 입점한 임대 매장 중 소상공인이 운영하는 점포에서는 사용할 수 있다. 이마트와 롯데마트, 홈플러스 등 대형마트 3사는 점포 내 소상공인 임대매장에서 정부 긴급재난지원금을 사용할 수 있다고 12일 밝혔다. 백화점, 대형마트 등에서는 긴급재난지원금을 아예 사용하지 못한다고 알려졌지만 마트 내 입점해 있는 소상공인 매장에선 결제가 가능한 것으로 밝혀졌다.  정부가 오는 13일부터 지급하는 긴급재난지원금을 대형마트에 입점한 임대 매장 중 소상공인이 운영하는 점포에서는 사용할 수 있다. [사진제공=이마트]  이마트는 전국 158개 이마트 및 이마트 트레이더스 점포에 입점한 2400여 개 임대매장 중 30%가량인 800여 개 매장에서 긴급재난지원금 사용이 가능하다. 마트 내 사용이 가능한 업종으로는 각종 임대매장 중 미용실, 안경점, 약국, 세차장, 키즈카페, 사진관 등 소상공인이 운영하는 점포다. 이마트 성수점에서는 미용실, 안경점, 약국, 키즈카페, 구두·열쇠점, 세차장, 치과, 소아과 등 총 26개 임대매장 중 11곳에서 긴급재난지원금을 사용할 수 있다. 롯데마트는 전국 124개 매장에 입점한 1444여 개 임대매장 가운데 55.1%가량인 795개에서 긴급재난지원금 사용이 가능하며 홈플러스는 전국 140개 점포에 입점한 6000여 개 임대매장 중 1100여 개 매장에서 정부가 지급한 긴급재난지원금 사용이 가능하다. 대형마트 3사는 고객들의 편의를 위해 긴급재난지원금 사용이 가능한 임대 매장을 안내하는 고지물을 매장 곳곳에 비치해 고객들이 해당 매장을 쉽게 찾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아울러 임대매장 활성화를 위해 긴급재난지원금 사용 대상 임대매장마다 긴급재난지원금의 사용이 가능한 매장을 고지해 소상공인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이마트 관계자는 “이마트 내에서 임대매장을 운영하는 소상공인 역시 코로나19 영향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어 임대매장 활성화가 필요하다고 판단해 임대매장에서 긴급재난지원금 사용이 가능함을 알리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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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5-12
  • 유통업계, 코로나19로 다중시설 에어컨 사용 놓고 ‘속앓이’
    [뉴스투데이=안서진 기자]  때 이른 더위 속 에어컨 사용을 앞두고 유통업계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다. 잠잠해가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가 이태원 발 클럽 감염으로 또다시 장기화할 조짐을 보이는 가운데 냉방기 사용을 해야 할지 말아야 할지 고민이 생기면서부터다.   특히 비말로 인해 매장 내 환기가 필요하지만 '개문냉난방'은 현행법상 불법이라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속앓이'만 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여름이 다가오면서 유통업계는 에어컨 가동을 놓고 속앓이를 하고 있다. 사진은 지난 5월 3일 스타필드 고양점이 시민들로 북적이는 모습. [사진제공=연합뉴스]  1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다중이용시설 내 에어컨 사용에 대한 방역 지침이 별도로 없어 유통업계의 혼란이 가중되고 있다. 특히 최근 중국에서 에어컨을 통한 코로나19 감염 사례가 나오면서 에어컨 사용 여부를 놓고 혼선이 빚어지고 있다. 보통 기침·재채기를 할 때 배출되는 비말은 전방 1~2m가량 날아간다. 그러나 밀폐된 실내의 경우 에어컨이나 선풍기 등의 바람 영향으로 비말이 5~10m를 날아갈 수 있으며 공기 중에 30분 이상 떠다닌다는 분석이 제기되면서 실내에서 에어컨을 사용해도 되는지에 대한 의문이 계속해서 제기되고 있다. 앞서 교육부는 지난 7일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각급 학교에서 창문을 3분의 1 이상 개방한 채로 에어컨을 쓸 것을 가이드라인으로 제시했다. 지난 3월 지침에는 에어컨이나 공기청정기 사용 금지를 권고했으나 무더위가 시작되면서 에어컨 사용이 불가피하다고 판단을 내린 것이다. 그러나 카페, 음식점, 백화점, 대형마트 등의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냉방기 사용에는 별다른 가이드라인이 없어 업계의 혼란이 야기되고 있다.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은 “전문가들의 의견을 계속 모아서 에어컨 사용 시 주의사항을 더 정교하게 만들어 안내할 것”이라면서 “현재까지의 판단은 환기를 자주 하면서 에어컨을 사용하도록 권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처럼 방역 당국은 에어컨 사용 시 ‘환기’를 강조하고 있지만 사실상 개문냉난방은 불법이다. 정부는 지난 2012년부터 에너지 절약을 위해 에어컨이나 난방기를 가동한 채 문을 열고 영업하는 사업장에 대해 계도와 단속을 벌이고 있다. 한 프랜차이즈 카페 관계자는 “현재까지는 공조 시스템을 갖춘 건물에 입점한 카페와 그렇지 않은 곳에 입점한 카페가 다르게 운영되고 있는데 본격적인 무더위가 찾아오기 전에 정부의 지침이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또 다른 외식업계 관계자는 “최근 에어컨을 통한 코로나19 확산 가능성이 커지면서 매장 내 에어컨을 꺼달라는 요청을 종종 받기도 한다”며 “반면 매장을 방문했다가 더우면 바로 나가는 손님들도 있어 에어컨을 켜기도 끄기도 참 난감하다”고 했다. 이런 가운데 신세계백화점은 11일부터 하절기 매장 운영에 돌입한다. 정부의 마스크 생활화 방침 동참을 위해 예년보다 3주 먼저 하절기 매장 운영을 앞당겼다. 이달 들어 기온이 급격히 올라가면서 마스크 착용에 어려움을 호소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기 때문이다. 신세계백화점 관계자는 “지난해 미세 먼지 관련 이슈가 있을 때부터 미리 공조 시설을 설치해 관리를 철저히 하고 있었다”면서 “다른 대형 점포와 달리 공조 필터가 세척형이 아닌 교체형이라 필요할 때마다 수시로 필터를 교체할 수 있어 더욱더 신경 써서 관리하고 있다”고 전했다. 전문가들은 날씨가 더워지면서 에어컨은 어쩔 수 없이 사용해야 하는 일종의 고정변수로 봐야 한다고 말한다. 엄중식 가천의대 감염내과 교수는 “에어컨이 있는 것만으로 코로나19가 확산하는 게 아니고 에어컨 작동 전, 그 공간에 감염인이 있느냐 없느냐에 따라 에어컨이 위험 요인을 증가시키느냐 아니냐가 달린 것이다”면서 “또 대형마트나 백화점 같은 대형 공간은 일반 학교와 달리 공조 시스템을 갖춘 전혀 다른 형태의 냉난방 시스템이기 때문에 교육부와는 다른 지침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다만 앞으로 점점 날씨가 더워지고 있어 에어컨은 필수 사항이기 때문에 결국 먼저 중요한 것은 사람들이 마스크를 잘 착용하고 있는지, 또 환기는 주기적으로 하고 있는지가 가장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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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5-11

라이프 검색결과

  • 방구석 쇼핑에 푹 빠진 2030세대…라이브 커머스 시대가 왔다
    [뉴스투데이=안서진 기자] 유통업계가 라이브커머스(Live Commerce) 시장에 주목하고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언택트(비대면) 소비가 늘면서 2030세대를 중심으로 라이브커머스가 새로운 쇼핑 트렌드로 떠오르고 있기 때문이다.   라이브커머스는 스트리밍 비디오와 이커머스를 결합한 용어로 오프라인 매장에 진열된 상품을 생방송으로 소개하고 판매한다. 실시간으로 소비자와 판매자가 온라인 채팅을 통해 소통하고 태그와 링크 공유가 가능해 현장감은 물론 재미까지 즐길 수 있어 앞으로도 계속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유통업계가 최근 라이브커머스 시장에 주목하고 있다. 사진은 지난달 롯데쇼핑이 라이브 쇼핑을 진행하는 모습. [사진제공=롯데쇼핑]   20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AK플라자가 ‘언택트’ 판매 채널인 ‘모바일라이브방송’의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방송 횟수 확대 등 강화에 나섰다. 지난해까지만 해도 유통업계에서 다소 생소했던 모바일라이브방송 시장에서의 경쟁력 선점을 위해 태스크포스팀(TFT)을 구성한 AK플라자는 코로나19로 언택트 소비가 트렌드로 자리 잡자 라이브방송에 집중하면서 더욱더 판을 키우겠다는 전략이다.   AK플라자 ‘신채널팀’은 모바일라이브방송을 전담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신설된 팀이다. 신채널팀은 상품 기획, 연출, 고객 분석을 위한 파일럿 테스트 등을 진행해 더 전문적이고 체계적으로 사업을 본격화하고 있다.   신채널팀 출범 이후 AK플라자의 최근 4개월간 방송 횟수는 200회 이상이며 누적 팔로우 고객은 약 2만 명에 달한다. 올해 1월 한 달간 6회 방송에 그쳤던 것에 비하면 방송 횟수가 눈에 띄게 증가한 셈이다. 캐주얼 의류, 언더웨어, 액세서리, 소품 등 100개의 브랜드가 방송에 참여하고 있으며 방송을 원하는 브랜드 수도 지속해서 증가하고 있다.   AK플라자 신채널팀 관계자는 “사회적으로 언택트 문화가 정착되면서 최근 들어 참여를 원하는 브랜드가 급격히 증가했다”면서 “아직 개선해야 할 부분도 많지만 당사 방송의 강점을 살리기 위해 다양한 시도를 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롯데백화점은 지난해 12월부터 라이브방송 채널 ‘100LIVE’를 통해 하루 1회씩 라이브 쇼핑을 진행하고 있다. 100LIVE 이용자는 코로나 이후 급격히 상승해 3월 시청자 수는 오픈 시점인 지난해 12월 대비 약 5배까지 증가하기도 했다. 지난 달 7일 네이버와 협업해 실시한 롯데아울렛 파주점 ‘아디다스 창고 털기’ 방송은 시청뷰 4만6000명에 달성하며 네이버 라이브방송 최다 뷰를 경신하기도 했다.  이처럼 코로나19로 외출이 자제되는 사회 분위기 속 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있는 라이브커머스는 온라인 쇼핑에 익숙한 2030세대의 이용도가 특히 높다. 또 오프라인 매장에 진열된 상품을 소개하는 판매자에게 실시간 요청을 통해 물건을 꼼꼼히 살펴보고 구매할 수 있는 장점 덕분에 집콕족에게도 매력적인 쇼핑 채널로 자리 잡아 가고 있다. 유통업계 한 관계자는 “모바일라이브는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이 소비자들은 대개 스마트폰을 통해 콘텐츠를 소비하고 있어 거실의 TV로 상영되는 홈쇼핑과는 확연히 다른 신채널이다”면서 “직접 몸이 닿고 실시간으로 소통하는 매체 특성상 보는 것도 보여주는 쪽도 서로 능동적이고 적나라하게 상품 소비가 가능한 특성이 있으며 40대 이상 고객들보다는 온라인쇼핑에 익숙한 2030세대 이용률이 높은 편이다”고 설명했다.  
    • 라이프
    • 패션·뷰티
    2020-05-20
  • 화장품·식품·리빙사업까지 하며 ‘팔방미인’이 된 패션기업, 그 이유는
      [뉴스투데이=안서진 기자] 패션기업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올해 1분기 경영 실적이 크게 악화한 가운데 식품·화장품·리빙산업에 진출하며 사업다각화에 힘을 쏟고 있다. 신세계인터내셔날과 LF가 화장품이나 식품사업에 일찌감치 뛰어든 가운데 최근에는 한섬까지 화장품 시장에 출사표를 던졌다.   이는 패션산업의 저성장이 수년째 지속되면서 옷만 팔아서는 생존이 어렵다고 판단했기 때문으로 앞으로 패션기업의 외도는 더욱 거세질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패션업계가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1분기 경영 실적이 크게 악화한 가운데 식품·화장품 시장 등으로 진출하면서 사업 다각화에 나서고 있다. 앞서 신세계인터내셔날과 LF는 각각 뷰티, 식품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낸 바 있다. [사진제공=신세계인터내셔날]     19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현대백화점그룹 계열의 패션 전문 기업 한섬이 화장품 시장에 진출한다. 지난 1987년 창사 이래 옷만 팔던 한섬이 패션 사업 이외에 뛰어든 것은 33년 만에 처음이다. 한섬은 최근 기능성 화장품 전문 기업 ‘클린젠 코스메슈티칼’의 지분 51%를 인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화장품 사업에 100억 원을 투자하기로 한 한섬은 내년 첫 제품 출시를 통해 본격적으로 화장품 시장에 진출할 예정이다. 한섬은 내년 초 첫 스킨 케어 제품을 출시해 현대백화점에서 판매한 뒤에는 면세점 등으로 판매 채널을 확대할 계획이다. 한섬 관계자는 “기존 패션 사업에 편중된 사업 구조를 다각화하는 동시에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지분 인수를 결정했다”면서 “그중에서도 화장품 사업은 트렌드를 선도하는 차별화된 제품 개발 능력과 고도의 제품생산 노하우 등 핵심 경쟁 요소가 기존 패션 사업과 비슷해 그동안 한섬이 쌓아온 ‘프리미엄 브랜드 육성 역량’을 활용하는 게 용이하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앞서 금융감독원 공시에 따르면 코로나19 여파로 올봄 패션 부문 영업이 크게 부진했던 탓에 패션업계는 1분기 줄줄이 적자를 냈다. 상장한 기업 중에서는 신성통상, 가스텔바작, SG세계물산 등이 적자 전환했다. 신세계인터내셔날과 LF는 적자 전환을 면했으나 영업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반 토막 났다. 문제는 2분기 전망이 1분기보다 더 좋지 않다는 점이다. 특히 북미, 유럽 지역에 제품을 주로 수출하는 브랜드는 코로나19 사태가 진정되기까지 시간이 더 걸릴 것으로 보여 어려움은 가중될 전망이다. 사실 패션업계는 코로나19 이전부터 저성장 기조를 유지하는 등 제한적인 성장만을 유지해왔다. 소비 양극화로 인해 소비자들이 저가의 SPA 브랜드와 고가 명품으로 몰려든 탓이다. 이 같은 최근 트렌드로 인해 중간 가격대의 국내 패션 회사들은 수년째 어려움을 호소해왔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 패션업계에서는 불황 타개 및 신성장동력 발굴을 위해 사업다각화에 안간힘을 써왔다. 그중에서도 신세계인터내셔날은 화장품, 리빙 사업에 성공적으로 안착한 사례로 꼽힌다. 지난 2012년 ‘비디비치’ 인수를 계기로 화장품 사업에 본격적으로 뛰어든 신세계인터내셔날은 수익성 제고를 이뤄내며 흑자 전환하는 데 성공했다. 올해에는 고기능성 한방 화장품 브랜드 ‘연작’으로 중국 온라인 시장을 공략할 예정이다. LF 역시 과거 패션기업이라는 타이틀에서 벗어나 최근에는 라이프스타일, 뷰티 등 다양한 분야로 사업 확장을 통해 ‘생활문화기업’으로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특히 매출 효자 역할을 톡톡히 하는 식품 분야의 사업 확대는 올해도 계속해서 이어나갈 계획이다. LF는 최근 온라인 쇼핑몰 LF몰에 가정간편식 브랜드 모노키친을 입점 시키면서 식품 카테고리를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패션업계 한 관계자는 “최근 불경기가 지속되면서 패션 이외 사업에도 손을 대는 패션기업이  많아졌는데 이 같은 현상은 앞으로 식품, 유통, 뷰티 등 더욱더 다양한 분야로 확장될 것으로 보인다”면서 “이같은 패션기업의 움직임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다만 “수익성 확대를 위해 다양한 사업을 시도해보는 것은 좋지만 무리한 사업 확장은 득보다 해가 될 수도 있으니 철저한 시장 조사를 통해 기존 사업과의 시너지를 낼 수 있는지 판단해야 할 것이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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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패션·뷰티
    2020-05-19
  • 코로나19 속 매출 ‘빨간불’ 호텔업계, 사업 확장은 ‘파란불’
    [뉴스투데이=안서진 기자]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하면서 매출액이 반 토막 넘게 급감한 호텔업계가 당초 계획대로 호텔 확장을 강행한다. 코로나19라는 예상치 못한 변수에도 불구하고 호텔 사업 확대에 대한 오너들의 의지가 어느 때보다 강한 모습이다. 22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신세계조선호텔은 오는 7~8월 오픈을 목표로 옛 노보텔앰배서더부산을 리모델링하고 있다. 객실 수는 300여 개 규모로 해운대에 선보일 새로운 브랜드를 조만간 공개할 예정이다.  또 신세계조선호텔의 모기업인 신세계그룹은 최근 화성 국제테마파크 개발을 위한 사업협약을 교환하면서 본격 사업 착수에 들어갔다. 화성 국제테마파크는 경기도 화성시 남양읍 신외리, 문호리 일원 약 316만㎡에 조성되는 숙박 쇼핑 여가 시설이 집약된 대규모 프로젝트로다. 이에 따라 신세계프라퍼티 컨소시엄은 약 4조5000억 원을 투자해 테마파크, 호텔, 쇼핑 복합시설, 기타 공동 주택과 공공시설 등을 개발하는 데 참여한다. 이외에도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은 서울 도심권을 비롯해 전국 5곳 핵심 거점에 호텔을 개장해 영역을 넓힐 계획을 밝히며 호텔 사업에 대한 뚜렷한 확장 의지를 보이기도 했다. 이번 노보텔앰배서더부산을 시작으로 향후 오픈 예정인 5곳의 호텔도 변경 없이 그대로 개장할 예정이다. 신세계조선호텔 관계자는 “코로나 영향은 일시적인 부분이며 노보텔앰배서더부산은 올해 하반기에 계획대로 개관할 예정이다”면서 “잘 되는 사업은 공장을 풀 가동하면서 단기적 변화를 줄 수 있는 제조 상품과 달리 호텔 산업은 장기적으로 브랜드 구축을 해나가는 산업이기 때문에 추진한 사업을 차질없이 진행할 예정이다”고 설명했다. 롯데호텔 역시 오는 6월 17일 해운대 엘시티에 프리미엄 브랜드 ‘시그니엘부산’을 오픈한다. 부산 지역 최고층 빌딩인 엘시티 랜드마크타워(3~19층)에 들어서는 ‘시그니엘부산’은 해운대 지역에 7년 만에 선보이는 신규 럭셔리 호텔이다. 앞서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은 유통 부문에서 수익성 개선을 위해 국내 오프라인 매장 200여 곳을 폐쇄하는 등 강도 높은 오프라인 구조조정과 온라인 사업 강화에 나서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 같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신 회장은 호텔 산업에 대해서는 해외 신규 호텔 추가 개장 등 더욱 확장하겠다는 계획이다. 신 회장은 지난달 진행된 니혼게이자이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인수합병을 활용해 현재 약 1만5000개인 전 세계 롯데호텔 객실 수를 5년 뒤 3만 개로 늘릴 것이다”고 밝히기도 했다. 매년 실적 고공행진을 이어오며 호황을 누리던 신라호텔도 올해 1분기 200억 원대의 영업손실을 기록할 것이라는 전망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호텔신라 한옥 호텔 건립은 예정대로 진행되고 있다. 한옥 호텔은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이 지난 2010년 12월 취임하자마자 추진해 온 숙원 사업으로 한옥에 대한 남다른 애정이 돋보인다. 신라호텔은 올해 상반기 중 전통 한옥 호텔 공사를 시작할 예정이다. 현재 도로공사 작업은 이미 진행 중이며 착공을 위한 자체적인 준비 작업은 모두 끝난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 중구 장충동 체육관 인근에 들어설 예정인 한옥 호텔은 건축 인허가가 완료될 경우 바로 착공에 들어갈 예정이며 완공 예정일은 오는 2025년이다. 업계 관계자는 “최근 유통업계가 전례 없는 불황 속에서도 호텔 사업을 신성장 동력으로 삼아 영역 확장을 넓히는 데 힘을 쏟고 있다”면서 “호텔을 통한 고급스러운 이미지 구축이 백화점이나 면세점 등과 같은 유통 부문과 시너지를 낼 수 있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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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4-22
  •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 호텔업계, 5월 황금연휴 고객 잡기 나선다
    [뉴스투데이=안서진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벼랑 끝에 몰린 호텔업계가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4말5초 황금연휴 고객 잡기에 나섰다. 5월 황금연휴를 기점으로 호텔업계 객실 점유율이 회복세로 전환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호텔업계는 ‘코로나19 사태’에 따른 예약 급감으로 피해액이 지난달에만 5800억 원에 달하는 등 고전하고 있다. 코로나19 감염 우려와 사회적 거리두기 등 호텔로 향하는 고객 발길이 뚝 끊겼고, 일부 확진자의 호텔 방문으로 인해 임시 휴업에 들어간 횟수가 잦아졌기 때문이다. 호텔협회는 실태 조사 결과를 토대로 정부에 세제 감면 등의 대책을 요구한 상태다. 코로나19로 벼랑 끝에 몰린 호텔업계가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4말5초 황금연휴 고객 잡기에 나섰다. 사태가 장기화하면서 유급 휴업이나 객실 문을 닫는 호텔이 늘어난 가운데 황금연휴를 기점으로 호텔업계가 회복세로 전환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사진제공=워커힐 호텔애리조트] 14일 한국호텔업협회에 따르면 코로나19가 장기화하면서 지난달 말부터는 5성급 특급 호텔 직원들도 유급 휴업에 돌입하거나 한 달간 객실 문을 닫는 등 심각한 운영난을 겪고 있다.   신세계조선호텔은 지난 13일부터 오는 5월 31일까지 두 달간 직원 유급 휴업에 들어갔다. 코로나19 확산으로 호텔 내 숙박, 식음, 연회 이용률이 급감해 유동적인 근무체제를 도입하기 위해서다. 서울 웨스틴조선호텔, 부산 웨스틴조선호텔, 포포인츠 바이 쉐라톤 서울 남산, 레스케이프 등 총 4개 호텔 근무자 전원이 해당하며 유급 휴업을 시행하는 두 달 동안 3주 근무를 하게 된다. 해당 기간 50%를 근무하지만 평균임금의 70%를 지급받게 된다고 호텔 측은 설명했다. 아예 호텔 문을 닫은 곳도 있다. 워커힐 호텔앤리조트는 지난달 23일부터 오는 22일까지 객실 영업을 한 달 동안 중단한다. 5성급 호텔 중에서는 처음으로 한 달간 모든 객실이 영업 중단에 들어갔다. 워커힐호텔 관계자는 “고객과 직원의 안전과 건강을 최우선으로 하고 긴급 논의 끝에 이뤄진 결정이다”면서” 특히 휴장 기간에는 추가 방역 등을 통해 고객이 믿고 편안하게 방문할 수 있도록 필요한 모든 감염 예방 조치를 추가로 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나마 영업 중인 호텔들도 상황은 좋지 않다. 영업하고는 있지만 사실상 객실 ‘개점휴업’ 상태다. 지난해 3월 전국 호텔의 평균 객실 점유율이 70%지만 지난달 평균 객실 점유율은 10%를 밑돌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처럼 최악의 위기를 겪고 있는 호텔업계는 이달 말부터 다음 달까지 있는 황금연휴 기간을 최후 보루로 여기며 고객 유치에 힘을 쏟는 모양새다. 석가탄신일인 이달 30일부터 오는 5월 1일 근로자의 날, 5일 어린이날까지 징검다리 휴일을 포함하면 최대 6일을 쉴 수 있다. 롯데호텔은 황금연휴를 맞아 이달 30일부터 오는 5월 31일까지 해피 키즈데이 패키지와 함께 가족 고객을 위한 특별 이벤트를 선보인다. 어린이날과 가정의 달을 맞아 아이와 함께 즐길 수 있는 패키지를 출시해 황금연휴를 즐기려는 고객을 잡겠다는 전략이다. 한 호텔업계 관계자는 “호텔업의 경우 인건비, 임대료 등 고정적으로 나가는 비싼 편이라 코로나19로 인한 타격으로 인해 인력을 감소하거나 휴업에 들어가는 호텔이 많다”면서 “요즘과 같은 어려운 상황 속 이번 황금연휴는 호텔업계 입장에서는 최고의 성수기라고 볼 수 있는데 아직은 눈에 띌 만한 예약률이 보이지는 않지만 비대면 서비스 강화, 룸서비스 강화 등의 혜택을 강화해 고객 유치를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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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4-15
  • ‘봄 장사 포기’…코로나19로 패션업계는 ‘벌써 여름’
    [뉴스투데이=안서진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및 재택근무로 인해 봄옷 매출이 급감한 가운데 국내 패션업계가 한 달 빠른 여름옷 판매에 나섰다. 봄 장사는 포기하고 일찌감치 여름 상품을 출시해 코로나19 불황을 극복하겠다는 전략이다. 통상적으로 여름 상품은 4월 말부터 5월 초 사이에 출시된다. 그러나 수년전부터 봄은 짧아지고 여름이 빨리 찾아오는 기후 변화로 인해 업계에서는 여름 상품을 서둘러 출시하는 분위기가 강했다. 게다가 올해는 코로나19로 외출마저 자제되면서 봄 상품 판매를 거의 포기하고 빠르게 여름 상품 판매로 돌아서는 사례가 늘고 있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및 재택근무로 인해 봄옷 매출이 급감한 가운데 국내 패션업계가 한 달 빠른 여름옷 판매에 나섰다. 사진은 지난해 6월 롯데백화점 여름 세일의 모습. [사진제공=연합뉴스] 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패션업계는 따뜻한 겨울 날씨로 인해 지난해 겨울 장사를 한 차례 망친 바 있다. 이후 봄 시즌을 맞아 분위기 반전에 나서려 했지만 ‘코로나19 사태’라는 뜻밖의 암초를 만나 사상 최악의 봄을 맞이하게 됐다. 겨울과 봄 장사 연이어 특수를 누리지 못하게 된 패션업계는 여름 장사라도 붙잡아 실적을 회복하기 위해 여름 상품에 사활을 걸고 있다. 삼성물산 패션 부문 온라인 전용 브랜드 구호플러스는 벌써 올여름 시즌 콘셉트를 정하고 재킷, 원피스, 티셔츠 등 여름 신상품을 출시했다. 구호플러스는 이달 초부터 여름 상품을 미리 출시해 다가올 여름 분위기를 살핀 뒤, 오는 5월에는 리넨, 재킷·팬츠, 냉감 소재의 니트 등 나머지 상품을 추가로 선보일 계획이다. 삼성물산 패션 부문 관계자는 “이달 초 먼저 선보인 제품은 간절기 느낌으로 올해 여름 분위기를 미리 파악하기 위한 것이고 다음달 선보일 제품이 리넨 등 여름 청량 소재를 기반으로 한 본격적인 여름 상품이다”면서 “코로나로 인해서 오프라인 장사는 힘들기 때문에 온라인을 중심으로 기업들이 비즈니스를 하고 있고 구호플러스 역시 온라인 전용 브랜드를 통해 적극적인 신상품 출시와 기획전을 준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랜드월드의 SPA(제조·유통 일괄형)브랜드 스파오는 냉감 속옷 ‘쿨테크’와 여름용 파자마를 이미 지난달 27일 선보였다. 매년 스파오에서 리뉴얼해 내놓는 쿨테크는 지난해까지만 해도 4월 말에 내놓는 상품이었다. 그러나 올해는 출시일을 한 달여 일찍 앞당겨 선보였다. 스파오 관계자는 “최근 들어 날씨가 많이 풀려 여름 패션을 찾는 소비자가 많아지면서 출시를 예년보다 앞당기게 됐다”면서 “또 냉감 속옷은 여름에만 입는 아이템이 아니라 쾌적함을 위해 일상복 안에 필수로 갖춰 입는 아이템으로 진화했다”고 전했다. 홈쇼핑업계에서도 여름옷을 예년보다 일찍 내놓기 시작했다. CJ ENM 오쇼핑부문 역시 이미 지난달 말부터 봄과 여름 사이 계절에 입을 수 있는 간절기 상품을 중심으로 ‘얼리 썸머(Early Summer)’ 신상품 판매에 들어갔다. 신상품에는 면, 린넨, 사틴 등 청량감 있는 소재를 주로 사용했다. 오렌지, 민트, 블루 등 여름 시즌에 어울리는 느낌의 색상이 들어갔다. CJ 오쇼핑 관계자는 “시기에 맞는 최적의 패션 상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얼리 썸머 제품을 기획했다”며 “지금부터 한여름까지 다양하게 입을 수 있도록 활용도 높은 다양한 스타일의 상품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패션업계에서 여름옷 출시를 서두르는 이유는 코로나19뿐만 아니라 날씨의 영향도 크다. 기상청에 따르면 지난 겨울 역대 가장 따뜻했던 것과 함께 올해 봄 역시 예년보다 기온이 높아 이른 더위가 시작될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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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4-06
  • 중국행 하늘길 사실상 ‘차단’…뷰티업계, 사업차질 우려에 ‘긴장’
    [뉴스투데이=안서진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한풀 꺾인 것으로 보이는 중국이 사실상 국경을 봉쇄하는 조치를 내놔 현지에 진출한 국내 화장품업계가 사업 차질 우려에 긴장하고 있다.   앞서 중국은 지난 28일 0시부터 ‘외국인 입국 전면 금지’라는 초강수 카드를 꺼내 들었다. 중국에서는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거의 나오지 않는 반면, 외국에서는 뒤늦게 환자가 급증하고 있어 코로나19 해외 역유입을 막기 위해서다.  중국이 사실상 국경을 봉쇄하는 조치를 내놔 중국 현지에 진출한 국내 화장품 업계가 혹시라도 사업에 차질을 빚지는 않을지 우려하고 있다. 사진은 코스맥스 광저우 공장의 모습 [사진제공=코스맥스]   이번 조치로 중국 입국은 사실상 불가능해졌다. 중국 정부가 발급했던 비자와 서류 허가가 무효가 됐으며 외국인 입국이 잠정 중단된 상태다. 이 조치로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비즈니스 여행 카드를 발급받아 중국을 오간 기업인과 유학생 비자를 통해 중국을 오가던 유학생의 입국 길이 막혔다.   이에 따라 중국에 진출한 한국 기업은 타격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화장품제조사개발생산(ODM) 업체인 코스맥스는 중국 상하이와 광저우에 법인을 운영하고 있다. 코스맥스는 이달 둘째 주 중국 내 주요 생산 거점을 100% 재가동했다. 그러나 공장이 재가동된 지 한 달도 채 되지 않아 또 다른 변수가 생긴 것이다.   K-뷰티 선두주자이자 국내 화장품업계 1, 2위를 다투고 있는 아모레퍼시픽과 LG생활건강 역시 상황은 비슷하다.   업계에서는 이미 코로나19가 번지기 시작했던 지난 1월부터 중국 출장 금지, 현지 법인 활성화 등의 대책을 내놓고 있어 당장 직접적인 피해는 없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아모레퍼시픽 중국 법인의 경우 현지 직원들 위주로 운영하고 있다. 또 본사와의 소통은 화상회의 등을 통해서 이뤄졌기 때문에 당장 크게 달라질 상황은 없을 것으로 보고 있다.    아모레퍼시픽 관계자는 “이미 코로나19 이슈 발발 이후 조치를 다 취해놨기 때문에 당장은 직접적인 피해가 따로 없을 것 같다”면서 “다만 항공 물류의 하늘길이 대부분 막혀 일부 영향이 있고 해상 물류는 영향이 거의 없는 상태라 당분간은 해상길을 이용해야 하는 번거로움은 좀 있는 편이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그래도 이번 조치가 향후 장기화할 때를 대비해 온라인 커뮤니케이션을 고도화할 예정이다”고 덧붙였다.   LG생활건강은 중국 현지 주재원 체류에는 전혀 문제가 없으며 소통 방법으로는 콘퍼런스콜로 대체하고 있는 상태다. 또 중국에서의 주력 상품인 ‘후’나 ‘숨’의 경우 국내에서 생산해 완제품을 해상길을 이용해 수출하는 시스템이라 중국으로 향하는 하늘길이 막혀도 크게 문제없다는 입장이다.   LG생활건강 관계자는 “해상 100%는 아니지만 항공 대비 두 자릿수 이상이 차이 나기 때문에 이번 조치로 항공 편수가 줄어들었다 해도 별다른 무리는 없다”면서 “물론 직간접적으로 받는 피해가 전혀 없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장기화하면 상황이 어떤 게 달라질지 모르겠지만 지금 상황으로는 애로사항이 있다 할 만큼 문제시되는 것은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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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3-31
  • "해외여행 막힌 여행객 잡자" 호텔업계, 이색 패키지로 유턴족 공략 나서
    [뉴스투데이=안서진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해외여행의 길이 대부분 막힌 가운데 국내로 향하는 여행객들을 일컫는 이른바 ‘유턴족’의 발길을 잡기 위해 호텔업계가 분주하다.   25일 외교부에 따르면 한국발 입국자에 대한 입국 금지 및 제한 조처를 한 국가 및 지역은 총 179곳으로 집계됐다. 여기에 정부에서도 지난 19일부터 특별입국 절차로 인해 국내 입국까지 까다로워지면서 해외와의 교류는 더욱 어려워졌다.  코로나19로 인해 해외여행의 길이 대부분 막힌 가운데 국내로 향하는 여행객들을 일컫는 이른바 ‘유턴족’의 발길을 잡기 위해 호텔업계가 분주하다. 호텔 마리나베이서울은 요트 체험을 선보이며 이색 서비스를 펼치고 있다. [사진제공=마리나베이 서울]   이러한 상황 속 호텔업계는 이색체험을 내세우며 여행고객 잡기에 나서고 있다. 호텔 마리나베이 서울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평일 예약을 한 고객에게는 선착순으로 요트 무료 체험 기회를 선사한다.   마리나베이 서울 관계자는 “호텔 마리나베이 서울이 아라뱃길이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최적의 입지를 갖추고 있어서인지 지난해부터 고객들의 요트 운행 요청이 이어져 왔었다”며 “코로나19로 지친 고객들에게 특별한 호캉스를 선사하고자 이번 행사를 기획하게 됐고 고객들의 문의가 연이어 들어오는 등 높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   또 언택트(untact) 소비가 하나의 사회적 트렌드로 떠오르면서 비대면 서비스를 선보이는 호텔도 있다. 서울신라호텔은 룸서비스로 아침 또는 저녁 식사를 제공하는 패키지 ‘모닝 딜라이츠(Morning Delights)’와 ‘인룸 딜라이츠(In Room Delights)’를 선보였다. 신라호텔은 기존 3월초부터 한 달 동안만 패키지를 판매할 계획이었으나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하면서 룸서비스 패키지 판매 기간을 오는 4월 30일까지로 한 달 연장하게 됐다. 코로나19 확산으로 바뀐 생활 패턴에 초점을 맞춰 힐링과 언택트를 강조한 서비스에 공을 들여 ‘집콕’(집에 콕 박혀있다는 뜻의 신조어) 생활에 지친 여행객을 겨냥하겠다는 전략이다. 앞서 호텔업계는 관광객의 발길이 뚝 끊기고 국내 여가 심리가 악화한 탓에 공실률이 급증했다. 3~4성급 비즈니스호텔 공실률은 전년 동기 대비 평균 3~4배 이상 높아지기도 했으며 최고급인 5성급 호텔도 사상 초유의 휴업을 결정하는 등 벼랑 끝으로 내몰린 상황이었다. 실제로 5성급 호텔인 워커힐은 코로나19 영향으로 지난 23일부터 다음 달 22일까지 한 달간 서울 광진구 광장동 그랜드워커힐호텔의 문을 닫을 예정이다. 롯데호텔 역시 지난달 말부터 임원진들이 3개월 급여를 10% 자진 반납하게 된다. 그러나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하면서 ‘집콕’ 생활에 지친 사람들이 국내 여행으로 눈길을 돌리고 있다. 코로나19 사태가 고도화됐던 지난달 중순부터 이달 중순까지 치솟았던 호텔 공실률이 이달 들어 조금씩 회복세를 보인다. 특히 이달 첫째 주 주말을 기점으로 사람들이 몰리는 분위기다. 강원도 속초에 위치한 롯데리조트의 지난 8일 판매 객실 수는 1일 대비 44% 상승했고 예약률도 14.1% 늘었다. 업계 관계자는 “호텔 및 리조트업계에서 지난달과 이달의 분위기는 다소 다르다”며 “코로나 장기화로 답답함을 느끼는 고객들이 교외로 봄나들이를 나오기 시작했고 이와 더불어 호텔업계에서도 특가 상품을 많이 내놓고 있어 호텔 관련 문의가 꾸준히 늘어나고 있다”고 전했다. 이 관계자는 “물론 지난해 서울 시내 5성급 호텔들 평균 객실점유율이 70% 이상 달했던 것에 비하면 많이 부족하지만 그래도 조금씩 회복세를 보이고 있고 점차 상황이 나아질 것으로 예상한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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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3-25
  • [현장] 패션과 영화의 콜라보, 2020 S/S 패션코드 개막
    ▲ 패션코드의 이번 테마는 영화와의 콜라보레이션이다. A홀 한쪽에는 '패션 영화를 입다'는 전시 체험존이 있다. [사진=안서진 기자] A홀은 브랜드와 바이어 교류...B홀은 일반 소비자들에게 개방한국영화 100주년 기념 패션 X 영화의 콜라보레이션[뉴스투데이=안서진 기자] #. A홀에 들어서자마자 ‘패션 영화를 입다’는 전시 체험존이 나왔다. 지난 2000년 개봉해 화제를 모았던 '공동경비구역 JSA'에서 영화배우 이병헌씨가 입고 나왔던 군복과 2006년 영화 '괴물'에서 주인공 송강호가 입었던 후줄근한 츄리닝 등이 내 눈길을 사로잡았다.'패션과 영화가 만났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과 한국패션디자이너연합회가 주관하는 아시아 최대 패션문화마켓 ‘2020 S/S 패션코드 & 페스티벌’(이하 패션코드 엔 페스티벌)이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3일 간 서울 성수동 '에스팩토리 및 레이어 57'에서 열린다. A홀은 B2B로 브랜드와 바이어나 패션 관계자들이 만나는 교류의 장이다. B홀은 바이어들뿐만 아니라 소비자들도 브랜드 제품을 직접 보고 구매할 수 있다.▲ 2020 S/S 패션코드&페스티벌은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서울 성수동 에스팩토리 및 레이어 57에서 열린다. 올해는 영화관을 컨셉으로 외부 디자인을 장식했다. [사진=안서진 기자] 특히 이번 패션코드는 한국영화 100주년을 기념하며 패션과 영화를 콜라보레이션 했다는 특징이 있다. 패션코드 관계자는 “배우들이 영화에서 실제로 입었던 옷을 전시해 의미가 있다”면서 “이곳에서는 한국 영화사 속에서 패션과 영화가 어떻게 영향을 주고 받았는지 소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올해 패션코드에는 총 109개 브랜드가 참가해 124개의 부스를 운영한다. 여성복 43개, 유니섹스 22개, 남성복 8개, 잡화 23개 경기창작스튜디오 13개 브랜드가 참여했다. ▲ 올해 패션코드에는 총 109개 브랜드가 참가해 124개의 부스를 운영한다. 다양한 브랜드가 참석한 A홀은 B2B로 브랜드와 바이어 및 패션 관계자들의 교류의 장이다. [사진=안서진 기자]먼저 A홀은 총 35개 브랜드가 참석했다. 옷부터 가방 다양한 악세사리까지 다양한 국내 패션 디자이너 브랜드의 전시 부스가 이어졌다. 올해로 두 번째 행사에 참석했다는 ‘J.Won’의 이지원 디자인 다이렉터는 “중국에 쇼룸이 있어서 우리 브랜드를 이미 보고 왔다는 중국 바이어들과 만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전했다. 이 관계자는 “패션계 큰 행사인 서울 패션위크가 지난주에 끝나 해외 바이어들이 많이 왔다가 돌아갔는데, 두 행사의 일정을 맞추면 더 좋을듯 하다”고 덧붙였다. 25일 열린 컨셉쇼에는 총 6개 브랜드가 참가했다. 기생충, 써니, 모던보이 등 디자이너들에게 영감을 준 영화 10편을 디자이너의 감성으로 재해석한 작품을 소개하는 ‘컨셉 패션쇼’가 펼쳐졌다. ▲ B홀에 위치한 크래디는 영화 '써니'에서 영감을 받은 제품을 선보였다. 클래디 제품은 써니의 배우들 각각의 캐릭터에서 영감을 얻어 다양한 페르소나를 만들고 있다.[사진=클래디 제공]그중에서도 ‘클래디’는 여성의 라이프 스타일에서 영감을 얻어 다양한 페르소나로 가방을 만드는 브랜드로 영화 ‘써니’에서 영감을 받은 제품을 선보였다. 영화 주인공인 ‘춘화’의 시크함을 엠마백 엣지커팅 블랙 금장에, ‘나미’의 발랄함은 롤라 디스코 벨브백으로 표현했다. 클래디 이관우 이사는 "국내외 바이어들과 소비자들도 만나볼 수 있고 특히 이번에는 패션쇼까지 서게 되어 브랜드를 알릴 수 있는 기회였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 참석한 쌈지길 MD 정미경(30) 씨는 “인터넷과 인스타 홍보를 보고 올해 처음 오게 됐는데 홍보를 좀 더 대대적으로 해서 더 많은 사람들이 찾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패션코드는 매년 2회씩 개최되는 행사로 지난 2013년부터 매 시즌 새로운 코드를 제시하고 있다. 올해로 7년째를 맞은 패션코드는 단순한 수주회를 넘어서 패션 문화를 선도하는 행사로 거듭나고 있다. 마지막날인 26일 열리는 콘서트 ‘오늘은 영화처럼’에는 에릭남, 길구봉구, 펀치 등 가수들이 출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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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0-25
  • 페루 모다 아시아 박람회 개최...페루 알파카 산업 주목
    ▲ 아시아 최대 규모 페루 패션 박람회 ‘페루 모다 아시아(PERU MODA ASIA)’가 22일 오전 서울 강남구 역삼동 라움 3층 갤러리홀에서 열렸다.(왼쪽부터)산드라 플로레스(스페셜리스트), 다울 마투테 메히아(주한 페루 대사), 에릭 가르시아(한국 사무소 대표)가 리본 커팅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주한페루대사관]친환경 섬유에 대한 관심 뜨거워...알파카 섬유 산업 인기 아시아 최대 규모 페루 패션 박람회 ‘페루 모다 아시아’ 한중일 순회 [뉴스투데이=안서진 기자] 국내 패션업계가 세계 알파카산업을 이끌고 있는 페루와의 협력 증진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현재 전세계적으로 캐시미어, 알파카, 울 등 친환경 섬유들이 각광받는 가운데, 페루는 전 세계 알파카 생산의 80% 이상을 담당하며 알파카 섬유 산업을 주도하고 있다. 22일 아시아 최대 규모 페루 패션 박람회 ‘페루 모다 아시아(PERU MODA ASIA)’가 서울 강남구 역삼동 라움 3층 갤러리홀에서 개최됐다. 이번 행사에는 이탈리아, 프랑스, 미국, 일본 등 세계적인 기업에 수출 중인 페루 10개사와 국내 50여 개 업체가 참여했다. 한국 패션업계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샤넬, 프라다 등 세계 명품 브랜드들에 사랑받고 있는 알파카 원단을 선보이고 한국 패션 업계와 협업으로 세계 시장에 발돋움할 기회를 제공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페루 패션 박람회는 올해로 3회차를 맞았다. 지난 2017년부터 매년 개최돼 매년 한국 패션 업계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친환경 소재를 통해 한국 패션 업계가 앞으로 나아갈 트렌드를 제시하고 있기 때문이다. 행사에 참석한 '다울 마투테 메히아' 주한 페루 대사 는 “페루 정부는 지난 2014년 ‘Alpaca of Peru’ 브랜드를 론칭했으며 알파카 원단을 세계 시장에 알리기 위해 한국에서 세 번째 박람회를 열었다”면서 “이번 박람회를 통해 페루가 한국 패션 업계에 품질이 뛰어난 원단을 제공하는 대표적인 국가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페루산 알파카는 뛰어난 품질, 미래지향적인 기술력 그리고 친환경적이며 지속 가능한 특징이 어우러져 세계 최고 수준의 원단을 제공한다. 또 알파카 원단은 미국, 일본, 유럽 지역에서 기후와 상관없이 명성이 높은 만큼 양국의 패션 업계가 공동으로 세계 시장에 진출한다면 한국 패션 업계의 경쟁력 제고가 기대되고 있다. 한편 이번 행사는 한국(서울), 중국(베이징), 일본(동경) 3국 순차적으로 진행되며 서울에서 가장 먼저 막을 올렸다. 업계 관계자는 “한국이 세계 패션시장을 리드하고 있어서 그런지 페루에서도 서울을 가장 중요시하고 있다”며 “한국 업체와 함께 글로벌로 나가자는 좋은 취지로 박람회를 개최하고 있다”고 전했다. 지난해 행사에서 한국과 페루는 패션 부문에서만 100만 불(USD) 수출 상담 성과를 이뤘다. 올해는 110만달러(USD)가 목표이다. ▲ 아시아 최대 규모 페루 패션 박람회 ‘페루 모다 아시아(PERU MODA ASIA)’가 22일 오전 서울 강남구 역삼동 라움 3층 갤러리홀에서 열렸다. 한 바이어가 페루 패션업계 관계자의 설명을 듣고 있다. [사진=안서진 기자] 한 참석자는 “알파카 섬유 산업 분야에 종사하고 있는데, 검색만 하다가 올해 처음으로 행사장을 찾았다”면서 “좋은 협력업체를 찾겠다”고 말했다.행사를 주관한 윤경훈 피알인 대표는 "세계적 패션으로의 성공하는 길목에서 한국 패션 업계는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는 것 같다"면서 " 페루 알파카 원단은 한국,페루 양국 패션관련 업계의 새로운 기회가 될 것 "이 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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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0-22
  • 나인트리 프리미어 호텔, 명동점 이어 ‘뜨는 동네’ 인사동까지 진출
    ▲ 국내 5성 특급호텔 두 곳을 소유하고 운영중인 파르나스호텔이 '나인트리 프리미어 호텔 인사동'을 9일 오픈한다. 한국적 패턴과 소재 색감 등을 곳곳에 접목한 호텔이다. [사진제공=파르나스호텔]총 301객실, 올데이다이닝 레스토랑, 루프탑 바, 미팅룸 등 갖춰 리클래식, 한국적 전통 재해석해 레트로 열풍...2030 세대 여성과 외국인 관광객 공략할 것 [뉴스투데이=안서진 기자]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호텔 전문 기업 파르나스호텔이 ‘나인트리 프리미어 호텔 인사동’이 9일 새롭게 문을 연다. 나인트리 프리미어 명동점을 오픈한 지 2년 만에 비즈니스호텔 사업 확장에 나선 것이다. 나인트리 프리미어 호텔 인사동은 외국인이 가장 선호하는 관광지 중 하나인 인사동길 문화의 거리와 직접 연결되어 있다. 또 도보 3분 거리 내에 한국적인 체험을 할 수 있는 경복궁, 인사동, 조계사 등이 자리 잡고 있다. 나인트리호텔 호텔사업 부문 김호경 부문장은 “인사동은 궁궐과 한옥 마을 등 한국적인 관광지들과 인접해 있고 주요 기업들도 밀집해 있기 때문에 아주 흥미로운 시장”이라면서 “특히 최근 레트로 열풍으로 인사동을 찾는 2030 세대 여성과 외국인 관광객들이 많아져 선택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나인트리 프리미어 호텔 인사동은 인사동이 가진 상징성과 미학을 ‘리 클래식(Re-Classic)’이라는 테마를 가지고 개관한다. 결국 가장 트렌디한 점은 가장 클래식하다는 의미와 한국적 전통을 재해석했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호텔 인테리어 곳곳에 한국적 패턴과 소재, 색감 등을 자연스럽게 접목했다. 향후에는 한국적인 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도 준비할 방침이다. 김 부문장은 “객실 내부 디자인 컨셉은 한국 전통을 모티브로 했으며 청사초롱을 닮은 조명을 배치하는 등 곳곳에서 한국적인 아름다움을 엿볼 수 있다”며 “직접적인 전통의 노출 보다 보이지 않는 곳에 디테일을 적용해 한국적인 이미지와 무드를 잔잔하게 전달했다”고 전했다. 이번 나인트리 프리미어 호텔 인사동은 신규 문화복합몰인 ‘안녕인사동’ 내 5층부터 14층에 자리한다. 총 301개의 객실과 올데이다이닝 레스토랑, 루프탑 바, 루프탑 가든, 미팅룸 등을 갖추고 있다. 지하 1층에는 고객의 편의를 위해 편의점이 과감히 입점해 있다. 또한 스마트한 호텔 투숙을 추구하는 고객을 위해 안내 데스크를 거치지 않고 셀프 체크인 아웃이 가능한 키오스크가 도입됐다. 170개 규모의 셀프 라커룸 역시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특히 국내 비즈니스호텔 시장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는 시점에서 나인트리는 객실 타입 다양화를 통한 차별화를 꾀했다. 나인트리는 패밀리룸, 패밀리 키즈룸 등 총 8개의 객실 타입을 선보인다. 초등학생 자녀를 둔 고객을 공략하기 위해 도입한 패밀리 키즈룸은 나인트리만의 또 다른 차별점이다. 김 부문장은 “현재 나인트리의 주요 고객 90% 이상은 해외 고객인데 내국인 시장을 20%까지 끌어올릴 것”이라면서 “내국인 고객을 유치하기 위해 초등학생들이 방학 숙제처럼 해야 하는 문화 체험 학습 부분까지 겸비한 상품을 내놓을 예정이다”고 말했다. 한편 나인트리 동대문점과 판교점이 각각 내년 1월과 오는 2021년 6월 개관 예정이다. 이번 인사동점 개관을 맞아 호텔 공식 웹사이트 또는 유선으로 직접 예약한 고객을 대상으로 오픈 특가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스탠다드룸 기준 주중 9만9천 원, 주말 11만9천 원(세금 및 봉사료 포함)이다. 나인트리 호텔 페이스 타월을 선착순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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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0-08
  • 아모레퍼시픽 서경배 회장 “글로벌 시장 확장 가속화와 지속가능경영에 앞장설 것”
    ▲ 아모레퍼시픽그룹이 창립 74주년을 맞아 지난 5일 용산 본사에서 기념식을 개최했다. 사진은 서경배 회장이 기념사를 전하고 있는 모습 [사진제공=아모레퍼시픽그룹] [뉴스투데이=안서진 기자] 아모레퍼시픽그룹이 창립 74주년을 맞았다고 6일 밝혔다. 서경배 아모레퍼시픽 회장은 창립기념사를 통해 고객중심 경영과 글로벌 확장 가속화, 지속가능경영 및 행복한 일터 만들기를 강조하며 “변화를 즐기고 과감히 도전하자”는 메시지를 전했다. 아모레퍼시픽그룹 창립 74주년 기념식은 지난 5일 용산 본사에서 국내외 임직원, 협력업체 관계자, 수상자 가족 등 4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서 서경배 회장은 “앞으로도 변함없이 고객을 중심에 세우는 회사가 되어야 한다”면서 “고객이 원하는 혁신 상품을 만들고 남다른 고객 경험을 선사하며 고객의 마음을 맞춰가는 디지털화를 이뤄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와 더불어 서 회장은 “향후 5년간 세계 화장품 시장을 이끄는 가장 큰 동력은 아시아 시장이 될 것”이라며 꾸준한 성장을 거듭하고 있는 중국과 아세안, 인도 시장에서의 성장 가속화를 역설했다. 이와 함께 “환경 친화적인 소비와 생산을 적극적으로 추구하고, 개인이 성장하는 조직이자 모두 함께 일하기 좋은 회사로 키워 나가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한편 이번 창립기념식에서는 10주년 장기근속자 가족 140여 명을 초청했다. 가족들이 보는 앞에서 장기근속자들의 헌신과 열정에 대한 감사와 축하를 나누는 자리를 마련한해 눈길을 끌었다. 지난 1945년 9월 5일 창립한 아모레퍼시픽그룹은 “더 아름답고 건강한 세상을 만들어가겠다”는 소명 아래 아시아를 대표하는 뷰티 기업으로 성장해왔다. 국내 최초의 화장품 연구소 설립으로 시작해 현재는 책임 있는 기업 시민으로서의 소임을 다하기 위해 여성과 자연생태, 문화의 3대 축을 중심으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에도 힘을 쏟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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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9-06
  • 패션업계, 온라인몰 강화로 불황 이긴다
    ▲ 패션업계는 판매 채널을 오프라인에서 온라인으로 빠르게 재편하며 장기 불황에 대응하고 있다. 사진은 삼성물산 패션부문 온라인몰 SSF샵 앱의 모습. [사진제공=SSF샵]주요 패션 대기업, 판매채널 온라인으로 재편 중 삼성물산 패션부문, 온라인몰 SSF샵과 무신사 협업 LF, 온라인 매출 이미 30% 이상 차지 [뉴스투데이=안서진 기자] 패션업계가 내수 경기침체에 따른 장기 불황에 대한 대책으로 판매 채널을 오프라인에서 온라인으로 빠르게 재편하고 있다. 20일 통계청이 최근 발표한 ‘2019년 6월 온라인 쇼핑 동향(온라인 해외 직판 및 구매 통계 포함)에 따르면 6월 온라인 쇼핑 거래액은 10조 5562억 원으로 전년 동월 대비 1조 5555억 원(17.3%) 증가했다. 이중 온라인쇼핑 거래액 패션 부문은 3조 3337억 원으로 전년 동월 대비 11.6% 늘었다. 특히 모바일쇼핑 거래액은 전년 동월 대비 17.3% 증가한 2조 1258억 원을 기록했다. 삼성물산 패션부문은 지난 2016년 사업을 접었던 남성복 브랜드 ’엠비오’를 온라인 전용 브랜드로 다시 내놓으며 온라인몰 강화에 앞장서고 있다. 현재 엠비오의 온라인 사업은 삼성물산 패션 부문의 통합 온라인몰 SSF샵과 무신사를 통해 진행되고 있다. 특히 삼성물산 패션 부문은 10~20대 젊은 층들의 패션 트렌드를 선도하는 온라인 패션 쇼핑몰 무신사와의 협업을 통해 시너지 효과를 보고 있다. 삼성물산 패션부문 관계자는 “아직 한 달 정도밖에 지나지 않았기 때문에 구체적인 매출액 부분에 대해서는 나온 게 없다”면서도 “확실히 요즘 20대 사이에서 핫한 쇼핑몰이자 트렌드 리딩을 선도하는 무신사와의 협업을 통해서 검색어 1위도 하는 등의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삼성물산 패션부문 관계자는 "빈폴키즈가 지난 2017년 온라인 전용 브랜드로 탈바꿈하면서 올해 6월 누적 매출이 전년 대비 23% 신장했다"며 "빈폴키즈의 온라인 사업 성공 사례를 바탕으로 엠비오 역시 온라인 전용 브랜드로 키워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무신사에 올해 입점한 패션 대기업은 삼성물산 패션 부문의 엠비오, 브룩스를 포함해 이랜드의 후아유, 신세계의 스토리어스, 디자인유나이티드 등 꾸준히 증가 추세다. 무신사 관계자는 "특히 삼성물산 패션 부문의 엠비오의 경우 현재까지 좋은 반응을 얻고 있어 올 하반기 성장세가 기대된다"며 "최근 패션 대기업들이 온라인몰 운영이나 무신사 같은 쇼핑몰 입점을 통해 불황을 이겨내려 한다"고 전했다. 한편 온라인 시장에 가장 먼저 뛰어들며 여전히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는 LF도 온라인몰 강화에 힘쓰고 있다. 질바이질스튜어트, 모그 등을 일찌감치 온라인으로 전환했으며 지난 3월에는 온라인 전용 액세서리 브랜드 ‘HSD’를 선보였다. 실제로 LF 온라인 매출 비중은 전체 매출 중 30% 수준으로 높은 편이다. LF몰 관계자는 "최근 소비 환경이 오프라인에서 온라인으로 바뀌어 가면서 소비자들이 추구하는 트렌드에 맞추기 위해서는 온라인몰을 통한 콘텐츠 다양화 및 경쟁력 확보를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 LF몰은 자사몰 운영에 독보적인 성장세를 보인다. 지난 2000년 패션엘지닷컴으로 첫 온라인몰 개설 이후 지난 2014년 LF몰로 리뉴얼하면서 본격적으로 자사몰 육성에 나서는 모습이다. 한 패션업계 관계자는 "모바일 쇼핑에 익숙한 밀레니얼, Z세대의 접근성을 강화하기 위해 패션 대기업들이 온라인 전용 브랜드를 출시 및 전환하거나 자사 몰 운영에 과감한 투자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이 관계자는 특히 "패션 대기업들의 이같은 움직임은 단순히 판매 방식, 아이템을 바꾸는 것을 넘어 채널 특색과 타깃의 특성을 고려하는 전략적인 운영"이라면서 "자연스럽게 브랜딩과 매출 효과를 끌어내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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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8-20

스페셜기획 검색결과

  • [박용인의 JOB카툰] 이제는 영화까지…영토 확장 나서는 ‘웹영상 소설 창작가’
    ⓒ일러스트=박용인모바일 소설 넘어 영화, 드라마 등 영상물 제작까지웹소설업계, 시장 확대하기 위해 과감한 투자 나서[뉴스투데이=안서진 기자] 웹소설이 모바일 소설에 머무르는 것이 아니라 이제 드라마의 원작이 되면서, 원작의 인지도를 활용한 드라마와 드라마로 뜨는 웹소설이 함께 성공하는 사례가 늘어가는 추세이다.웹영상 소설 창작가는 모바일 소설 뿐만 아니라 영화, 드라마, 웹 콘텐츠 등 영상물 제작을 목적으로 소설을 창작하는 전문가이다.▶ 웹영상 소설 창작가 하는 일은?소설가의 하위 범주로 웹툰 작가와 함께 21세기에 새로 생겨난 직업이다. 웹뿐만 아니라 영화 드라마에서 연재할 소설을 쓰고 구성하는 사람으로 전체 이야기 전개를 짜고 인물과 스토리에 맞게 글을 작성한다.웹에 올리는 특성상 웬만한 작가들은 문서 편집 프로그램을 사용하고 있다. 형식적으로 웹소설 플랫폼에서 연재를 하면 웹소설 작가라고 불릴 수 있지만 공모전 당선이나 출판사, 영화사 등에서 공식으로 컨텍이 들어와 데뷔를 한 사람이 웹 소설 작가로 인정 받는다.▶ 웹영상 소설 창작가가 되려면?성별에 대한 제한이 따로 없다. 보통 국어국문학과나 문예창착과를 나오는 게 일반적이라고 생각하지만 전문학과를 나오지 않아도 글만 재밌고 스토리 전개가 좋다면 학적과 배경은 크게 상관 없다. 독자나 시청자들의 호응만 이끌어낼 수 있다면 학적 배경에는 크게 신경 쓰지 않고 작품 활동을 할 수 있기 때문이다.웹소설 시장의 규모가 커지면서 최근에는 대학교에서 웹소설 창작 전공이 신설되는 추세이며 웹소설 관련 사설 학원이나 인터넷 강의도 조금씩 생겨나고 있다.▶ 웹영상 소설 창작가의 현재와 미래는?웹소설 시대가 열린 이후 도서 대여점과 출판 시장에서 활동하던 많은 판타지 소설 작가, 무협 소설 작가 등이 웹소설로 넘어오고 있다. 몇몇 웹툰이 단행본으로 나오는 것처럼 간혹 몇몇 웹소설이 종이책 단행본이나 영화 혹은 드라마로 제작되는 경우가 있다.이처럼 웹소설업계에서는 시장이 앞으로도 계속 성장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사람들이 스마트폰을 쓰면서 활자를 소비하는 습관이 완전히 달라졌기 때문이다. 웹소설업계는 성장세를 몰아 시장을 확대하기 위해 과감한 투자에 나서고 있다. 신인 작가를 발굴하기 위해 대규모 공모전을 개최하거나 해외 시장에 작품을 수출하기 위해 번역 및 공급 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앞으로도 힘쓸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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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용인의 JOB카툰
    2020-01-22
  • [2019년 10대 JOB뉴스](6) 공동 6위:65세 정년 연장 및 노인기준 연장
    [뉴스투데이=안서진 기자] 뉴스투데이가 주요기업의 홍보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9년 10대 JOB뉴스’ 무기명 설문조사에서 ‘65세 정년 연장 및 노인기준 연장’이 22표를 얻어 6위를 기록했다.
    • 스페셜기획
    • 올해의 10대 JOB뉴스
    • 2019년
    2019-12-28
  • [박용인의 JOB카툰] 농업에 첨단 기술을 더하다 ‘정밀농업기사’
    ⓒ일러스트=박용인수치화된 정확한 정보로 토양, 생육, 기후 정보 등 탐색농업생산 여건 빠르게 악화돼...정밀농업에 대한 관심 선택 아닌 필수[뉴스투데이=안서진 기자]▶ 정밀농업기사는 무슨 일을 하나요?정밀농업기사는 지리정보체계(GIS), 인공위성 자동위치 시스템(GPS) 등 수치화된 정확한 정보를 바탕으로 농산물의 생산에 영향을 주는 토양, 생육, 기후 정보 등을 탐색한다. 또 실험을 통해 관련 기술을 개발하면서 관련 기술을 농사 현장에 도입하는 일을 하고 있다.정밀농업이란 농경지와 작물 정보 등을 수집하는 센서를 사용해 농경지의 토양, 작물, 수확량 상태를 관찰하고 조사해 기초 정보를 만드는 것부터 시작한다. 얻은 정보를 바탕으로 필요한 비료의 양 등을 결정하고 농자재에 비료 등을 적재적소에 투입하는 작업을 하게 된다.이때 나온 정보와 추가 수집한 정보 등을 통해 농지 및 작물을 어떻게 관리할 수 있는지 연구해 농사에 활용한다. 이런 과정을 통해 불필요한 농자재 투입을 최소화하고 환경 보호에도 탁월한 효과를 미치고 있다.▶ 정밀농업기사 전문가가 되려면?정밀농업기사가 되기 위해서는 전문 대학이나 대학교에서 농업 관련 학과를 전공하는 것이 좋다 정밀 농업은 센서 개발, IT 기술과 연결되기 때문에 농업기계공학과뿐만 아니라 기계공학과, 전기전자공학 등을 전공해도 좋다. 특히 기계 분야의 공학적 지식이 필수적으로 요구 되기 때문에 일반 농업 분야에 대한 지식과 함께 기계 분야를 연구했던 경험이 있으면 유리하다.연구직 공무원으로 공개 채용을 할 때는 석사 이상 학력 등 학력 조건은 없으며 연구직 공무원 특별채용시에는 석사 이상의 학력을 요구한다. 농업의 중요성을 알고 평소 우리나라 농업 문화 등에 관심을 가지거나 농사 경험이 많으면 많을수록 일하는 데 유리하다.▶ 정밀농업기사의 현재와 미래는?정밀농업기사는 농촌진흥청, 시, 도 농업기술센터, 농업기계업체 등에서 기술직이나 연구직으로 진출할 수 있다. 연구원의 경우는 연구실이나 실험실에서 정밀농업 관련 연구개발을 위해 실험을 하거나 소비자의 반응을 살피기 위해 농업현장으로 조사를 나가기도 한다.환경보전과 생산성의 양립이 중요한 시대에 정밀농업은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게 해주는 농법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또한 정밀농업에서 파생된 기술들은 가전, 전자, 기계 등 관련 산업에 경쟁력을 더해줄 것으로 보여 이 분야 연구 및 기술개발 등을 담당하는 인력의 역할은 더욱 중요해질 전망이다.또 최근 우리나라의 농업생산 여건은 빠르게 악화되고 있다. 그런 점에서 정밀농업에 대한 관심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가 되고 있다. 특히 그동안 기술부족으로 정체돼 있던 정밀농업 분야가 센서, IT기술 등이 발전하면서 빠르게 약진하고 있고 정부가 법·제도적 차원에서 정밀농업 활성화 계획을 내비치고 있기 때문에 이 분야 인력 수요도 점차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또 민간업체 등의 정밀농업 사업도 활발해질 가능성이 커서 민간업체에서 일하는 이 분야 인력도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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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2-05
  • [박용인의 JOB카툰] 웃음으로 건강을 전하는 '웃음치료사'
    ⓒ일러스트=박용인웃음을 통해 부정적 감정을 긍적적 감정으로 바꿔웃음강사, 행복전도사, 행복강사 등으로 불려[뉴스투데이=안서진 기자] 웃음치료사란, 웃음을 통해 사람의 마음을 건강하고 즐겁게 해주고, 그 영향으로 몸이 건강해지도록 돕는 사람이다. 불안, 우울, 강박 등 부정적인 감정이 심해졌을 때 웃음요법을 통해 긍정적인 감정으로 바꿔준다. 국내에서는 60여 곳의 기관에서 웃음치료사 민간자격증이 제공되고 있으며 심리학과 상담 등을 전공하여 관련 분야의 깊이 있는 지식이 있으면 자격증 취득에 유리하다. ▶ 웃음치료사는 어떤 일을 하나요?웃음치료사는 웃음을 도구로 사람을 치유하는 행복전도사이다. 웃음으로 사람의 마음을 건강하고 즐겁게 만들어주고 그 영향으로 몸이 건강해지도록 돕는 것이다. 즉 슬픔에 더해 불안, 열등, 좌절, 강박 등 부정적인 감정들이 심해졌을 때 웃음요법을 활용해 이를 긍정적인 감정으로 바꿔주는 역할을 한다. 웃음은 다양한 대인관계에서부터 오는 불안 및 갈등을 완화시켜주고 구성원간의 밝고 편안한 관계를 형성하는 데 도움을 준다. 이처럼 신체적, 정서적, 사회적으로 모든 각 분야에서 필요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웃음치료사는 다양한 곳에서 정기 프로그램, 특강 등을 통해 사람들에게 꿈과 희망, 웃음, 행복, 자신감 등을 주는 일을 하고 있다. 그래서 웃음치료사를 ‘웃음강사’, ‘웃음전도사’, ‘행복강사’라고 부르기도 한다. 이외에도 웃음치료사는 웃음 치료와 관련된 임상 실험을 하거나 효능 등을 연구하는 일, 진단 결과를 토대로 내담자에게 웃음소리, 웃음운동, 웃음명상 등 웃음치료를 수해하는 일을 맡고 있다. ▶ 웃음치료사가 되려면 어떻게 해야하나요? 웃음에 대한 기본적인 임상실험 결과나 웃음치료와 관련한 효능에 대한 지식은 필수다. 뿐만 아니라 건강에 대한 공부도 반드시 해야한다. 다양한 질병을 가진 여러 환자를 대하다 보면 그 질병에 대한 지식도 기본적으로 알고 있어야 하기 때문이다. 이외에도 정확한 뜻을 전달하기 위해 화술력도 필요하다. 상황 판단을 빨리 해야 하는 직업적 특성상 순발력도 요구된다. 또 효과적인 웃음치료를 위해서는 표현력이나 연기력도 필요하다. 그리고 기타, 장구 등 웃음과 즐거움을 줄만한 악기를 다루면 더욱 좋고 어린이나 청년 웃음치료를 위해서는 아트 풍선이나 마술 등의 기술도 습득해두면 유리하다. 웃음치료사의 경우 특별한 학력이나 연령애 구애받고 있지는 않다. 그러나 무대에서 대중을 상대로 안정된 진행을 해야 하기 때문에 현장 경험이 매우 중요하게 요구된다. 강의 기법 등 기술적인 부분에 관해 도움을 받기 위해서는 교육 기간에 전문적인 교육을 받는 것도 도움이 된다. 민간 작영증이기 때문에 유사하거나 관련 자격증을 함께 취득하는 경우도 많다. 예를 들어 웃음코디네이터, 레크리에이션, 실버체육지도사 등이 있다. ▶ 웃음치료사 의 현재와 미래는? 현재까지 웃음 치료사 종사자에 대한 통계를 찾기는 어렵다. 대략적으로 살 펴보면 웃음치료사 자격증을 취득한 인원수는 약 1만 명이 조금 넘는 것으로 추정된다. 이 가운데 실제로 웃음강의를 하는 웃음치료사는 1천 명을 넘지 않을 것이라는 분석이다. 주로 노양원, 노인복지관, 특수학교 등에서 소속되거나 프리랜서로 일하는 경우가 많고 교육 기관 강사로 활동하기도 한다. 임금은 일하는 장소나 근무 시간 등에 따라 다르다. 현재 웃음치료사를 고용한 기관이나 회사는 거의 없는 편이며 대부분 프리랜서로 활동하고 있다. 이들은 자원 봉사로 활동하면서 자신을 알리기 시작하거나 인터넷 호페이지, 카페, 블로그 등의 매체를 통해 자신을 홍보하기도 한다. 이처럼 현재의 웃음치료사는 개인 사업 형태로 운영되고 있기 때문에 좋은 프로그램을 스스로 개발, 홍보, 강의 하면 그에 따라 수입이 달라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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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1-08
  • [직장 돋보기 분석] 국내 공연 티켓 예매 1위 인터파크, 평균 연봉은 4276만 원
    ▲ 강남구 삼성동에 위치한 인터파크 본사의 모습이다. [사진제공=인터파크]심각한 취업난에 시달리는 우리나라 청년들은 외견상 취업자체를 목표로 삼고 있는 것처럼 보입니다. 하지만 실제로는 나름대로 까다로운 잣대를 가지고 입사를 원하는 회사를 정해놓고 입성을 꿈꾸는 경우도 적지 않습니다. 공무원 시험에 인재들이 몰리는 것은 안정성을 선택한 결과이고, 대기업이 수백 대 일의 경쟁률을 보이는 것은 높은 효율성과 미래의 비전을 제시하는 성장성이 매력적이기 때문입니다. 구직난 속에서도 중소기업이 구인난을 겪는 것은 효율성이나 안정성에서 낮은 평가를 받은 데 따른 현상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대기업, 공기업, 중소기업 등에 대한 구직자 입장의 정보는 체계화돼 있지 않은 상태입니다. 이에 뉴스투데이는 취업준비생 및 이직을 바라는 직장인들을 위한 '라이벌 직장 분석' 기획을 연재 후속으로 ‘직장 돋보기 분석’ 기획을 연재합니다. 그들이 해당 기업에 대한 객관적 평가를 함에 있어 작은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분석의 기준은 ①연봉 수준을 중심으로 한 ‘효율성’ ②입사율 및 퇴사율에 따른 ‘안정성’ ③지난 3년간 매출 추이에 따른 ‘성장성’ ④해당 기업만의 독특한 ‘기업 문화 및 복지’ 등 4가지입니다. 평균연봉 자료 및 입퇴사율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DART)상의 사업보고서, 잡포털인 잡코리아, 사람인, 크레딧잡 등의 자료를 종합적으로 활용합니다.<편집자 주>국내 최초 인터넷 쇼핑몰, AI 시스템으로 변신중[뉴스투데이=안서진 기자] 인터파크(대표 강동화 김양선)는 국내 최초 인터넷 쇼핑몰로 지난 1996년 6월 문을 열었다. 쇼핑과 도서, 여행, 문화에 이르기까지 변화하는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생활 속에 필요한 모든 유형의 상품부터 무형의 서비스까지 원스톱으로 제공하는 국내 대표 전자 상거래 기업이다. 인터파크가 영위하고 있는 사업은 여행, 엔터테인먼트, 쇼핑, 도서로 총 4가지 분야다. 그중에서도 가장 영향력이 큰 부문은 여행 부문이다. 한편 최근 이커머스 업계는 변화하는 시대에 따라 빅데이터와 인공지능 기반의 시스템으로 바뀌고 있다. 인터파크 역시 시대의 흐름에 발맞춰 지난 2016년 인공지능 ‘톡집사’를 도입했다. AI 기술을 이용해 자동으로 가격 비교가 가능하며 할인 쿠폰을 발급받는 것을 도와줘 고객이 최저가로 상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① 효율성 분석=잡코리아 산정 평균 연봉 3852만 원, 초봉 2500만 원국민연금 기준 평균연봉은 4276만원 잡코리아에 따르면 인터파크의 평균 연봉은 3852만 원이다. 최저 임금은 2500만 원 최고 임금은 8272만 원으로 집계됐다. 또 크레딧잡에 따르면 인터파크 직원들의 평균 연봉은 국민연금 기준 4276만 원이다. 고용보험 기준은 4701만 원이다. 크레딧잡 연봉 자료는 고용보험 신고 보수 총액 데이터를 기반으로 통계 분석했다. 집계치는 실제 기업의 연봉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다. 크레딧잡은 올해 입사자 고용보험 정보를 토대로 인터파크의 2019년 입사자 평균 연봉이 2822만 원이라고 공시했다. 이는 경력 입사자 연봉까지 포함됐다. ▲ 인터파크의 기업 정보 [자료제공=크레딧잡]② 안정성 분석=고객 응대 서비스 특성상 여자 직원 2배 가까이 많아 잡코리아에 따르면 인터파크의 평균 성비는 남자 37%, 여자 63%로 여자 직원이 2배 가까이 많았다. 근속연수는 남자 직원 3년 2개월, 여자 직원 2년 2개월이다. 인터파크 관계자는 "사업이 크게 쇼핑, 도서, 엔터테인먼트, 여행 쪽으로 구분되는데 아무래도 엔터 분야는 고객 응대 서비스가 많다 보니 여성분들이 많이 지원하셔서 전반적으로 여성 비율이 더 높은 편이다”면서 "또 육아와 관련된 복지가 잘 되어 있다보니까 여직원 선호도가 높은 편이다"고 전했다.이어 이 관계자는 근속 연수가 짧은 이유에 대해 "별도 법인이던 인터파크투어가 지난 2017년 4월 인수합병되면서 평균 근속 연수가 낮아지게 됐다. 반기 보고서에 따르면 실질적으로는 5~6년 정도 되는 편이다"고 설명했다. 크레딧잡에 나타난 인터파크의 입사율은 24%, 퇴사율은 29%인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9월까지 인터파크에 입사자는 280명, 퇴사자는 345명이다.③ 성장성 분석=경영 효율화 나서...‘선택’과 ‘집중’으로 필요한 부문에만 투자 할 것 인터파크의 지난 2분기 매출액은 1186억 원이며 영업이익은 26억 원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4.3%, 273% 성장한 수치다. 이처럼 흑자 전환을 이어가고는 있지만 쿠팡, 11번가 등 경쟁사들과 전년 동기 대비 성장률을 비교해보면 인터파크의 매출액 증가율은 저조한 편으로 분석된다. 그중에서도 인터파크가 강세를 보이는 부문은 국내 공연 티켓 예매 시장 분야다. 지난 2010년 이후 인터파크는 별다른 경쟁사 없이 혼자 독주 중이다. 현재 시장점유율은 약 70% 정도다. 또 인터파크는 올해부터 경영 효율화 작업에 나섰다. 경영 효율화를 위해 인터파크씨엔이의 지분 매각과 그룹 내 조직 개편에 속도를 내고 있다. 앞서 인터파크는 그룹 내 만년 적자를 기록하는 인터파크씨엔에이의 지분율을 줄이며 영향력을 축소한 바 있다. 지분 매각을 통해 도서 부분의 수익성 개선과 더불어 필요한 부문에만 효율적인 투자를 하겠다는 전략이다.④ 기업문화 분석=복지도 트렌드에 맞춰 변해...특히 ‘소통’ 문화 창출에 힘써 인터파크의 복지 제도는 기본 생활 복지부터 문화생활까지 최근 트렌드에 맞춰 변화하고 있다. 먼저 인터파크는 워라밸(일과 삶의 균형)이 점점 중요해지면서 올해부터 유연근무제를 도입했다. 유연근무제에 따라 직원들은 오전 8시부터 10시 사이 자신이 원하는 시간에 자유롭게 출근할 수 있으며 점심시간 포함 9시간 근무 후 퇴근하면 된다. 유연근무제는 특히 아이를 두고 있는 워킹맘들에게 인기가 많다. 또한 빠르게 변화하는 IT 산업의 특성에 걸맞은 ‘소통’ 문화를 창출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 이를 위해 인터파크는 직원들이 의견을 낼 수 있도록 ‘IN LIVE’라는 소통 창구를 운영하고 있다. ‘IN LIVE’에서는 인터파크 내 동호회나 조직 이야기, 설문조사 및 이벤트 등 다양한 콘텐츠들을 소재로 활용하고 있으며 게재 시 원고료도 별도로 지급하고 있다. 또 구성원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사내 카페테리아에서 제공되는 음료와 간식은 5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자유로운 소통 문화 형성으로 회사 만족도를 높이고 직원의 역량 향상으로 이어지게 한다는 전략이다. 이외에도 직원들의 안정된 생활 지원과 환경 제공은 빼놓을 수 없는 복지 중 하나다. 건강검진, 의료비 지원, 각종 경조사 지원을 해준다. 특히 직원들의 문화생활을 위해 매주 한남동 블루스퀘어에서 진행되는 뮤지컬 및 공연은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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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1-06
  • [박용인의 JOB카툰] 암호 화폐를 개발하는 '블록체인 전문가'
    ⓒ일러스트=박용인[박용인의 JOB카툰] 블록체인 소프트웨어 설계 및 개발 업무 담당 여러 분야에 대한 폭넓은 지식이 필요 [뉴스투데이=안서진 기자] 블록체인 전문가란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할 수 있는 분야나 산업을 찾고 이를 적용하기 위한 소프트웨어를 설계하고 개발하는 사람을 일컫는다. 이외에도 블록체인 기반의 암호 화폐를 개발하거나 블록체인 기술이나 암호 화폐가 실생활에서 사용될 수 있도록 지속해서 소프트웨어를 개선하고 보완하고 있다. 블록체인 전문가와 관련이 높은 직업으로는 블록체인 소프트웨어 개발자, 암호학자, 정보 보호 전문가 등이 있다. 주로 금융, 보안, 의료, 물류 등의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으며 앞으로 블록체인 기술을 접목할 수 있는 거의 모든 산업 분야에서 활동할 수 있을 것이다. ▶ 어떤 일을 하나요? 블록체인 전문가는 프로그래밍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블록체인 소프트웨어를 설계하고 개발하는 일을 하므로 체계적이고 논리적으로 사고하는 능력이 필요하다. 우리 일상생활을 더욱 편리하게 만들기 위하여 블록체인 기술을 어떻게 활용할지에 대한 분석이 필요하므로 독특하고 새롭게 생각하는 능력이 중요하다. 새로운 것을 탐구하고 분석하는 것을 즐기며 논리적이고 합리적으로 사고하는 사람에게 적합하다. 또 리더십으로 다른 사람을 이끄는 것을 좋아하며 다른 사람들의 생각이나 관점에 영향을 주고 싶어 하는 사람에게 적합하다. ▶ 어떻게 준비하나요? 블록체인 전문가는 보통 대졸 이상의 학력이 필요하며 컴퓨터공학, 소프트웨어공학, 정보 보호학, 암호학(수학과) 등을 전공하는 것이 유리하다. 융합적인 지식이 필요하므로 경영학, 금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블록체인 전문 인력 양성 계획을 수립하여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외에도 각종 직업훈련 기관과 민간 기업에서 블록체인 전문가 과정, 교육 프로블록체인 전문가는 주로 블록체인 기술을 개발하는 소프트웨어 회사에 취업해서 일한다. 은행과 같은 금융 기관에서도 일을 할 수 있으며,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하는 민간 기업, 공공 기관에도 취업해서 일할 수 있다. 블록체인 분야는 다양한 기술들과 함께 복잡하게 발전하고 있는 분야이기 때문에 전문성 향상을 위해서 여러 분야에 대한 폭넓은 지식이 필요하다. 특히 최신 기술의 유행이나 흐름에 대해서 지속해서 공부해야 한다. ▶ 직업의 현재와 미래는? 블록체인 기술은 앞으로 금융이나 거래 서비스 분야만이 아니라 정보산업, 제조, 유통, 사회, 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될 수 있다. 이에 따라 우리나라를 포함한 주요 선진국에서는 블록체인 기술에 대해 많은 투자를 하고 있으며 이를 위한 전문 인력을 키우는 데에도 힘쓰고 있다. 2009년 비트코인의 등장과 함께 처음 등장한 블록체인 기술은 아직 발전 초기 단계이기 때문에 기술의 완성도가 높지 않고 해결해야 할 문제들이 많다. 따라서 앞으로 이를 해결하기 위한 기술 개발과 연구, 정부의 투자는 더욱더 커질 것으로 예상되며 관련 일자리 수요도 많이 늘어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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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0-07
  • [박용인의 JOB카툰] 자동차와 통신이 만나다 '커넥티드 카'
    ⓒ일러스트=박용인 전체적인 네트워크 시스템의 구조를 분석하고 평가하드웨어뿐만 아니라 소프트웨어에 대한 응용능력 필수[뉴스투데이=안서진 기자] 커넥티드 카(connected car)란, 통신망에 연결된 자동차. 즉, 통신 수단으로 무선랜(WLAN), 엘티이(LTE) 이동 통신 등이 사용된다.커넥티드 카는 다른 차량이나 교통 및 통신 인프라, 보행자 단말 등과 실시간으로 통신하며 운전자의 편의와 교통 안전을 돕고 인터넷의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커넥티드 카 자체가 통신 기기가 된다는 의미에서 ‘거대한 사물 인터넷(IoT) 기기’라고도 한다.커넥티드 카는 다른 차량이나 보행자 단말, 도로 기반 시설 등과 추돌 경고 신호, 교차로 통제 정보 등을 주고받고, 교통 센터에서 교통 안전 지원, 실시간 길 안내, 차량 점검 서비스 등을 받을 수 있다. 자동차의 와이파이(Wi-Fi)나 이동 통신 기능을 핫스폿으로 이용하여 탑승자들은 음악 및 영화 스트리밍 서비스, 실시간 날씨 및 뉴스 검색 서비스 등을 이용할 수 있다.최초의 커넥티드 카는 1996년 제너럴 모토스(General Motors)에서 만든 온스타(OnStar) 서비스이다. 온스타는 셀룰러 통신과 위성 통신 기반으로 내비게이션, 차량 추적, 긴급 구조 요청 전화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였다.2014년 아우디(Audi)가 최초로 LTE Wi-Fi 핫스폿(Hotspots) 접속 기능을 탑재한 A3 자동차를 출시하였고, 이후 제너럴 모터스(GM)에서도 LTE 통신 기능을 탑재한 자동차를 대량 출시하였다. 2016년 SK텔레콤은 에릭슨(Ericsson)과 5G 시험망을 공동 구축하고, BMW와 세계 최초 5세대 이동 통신(5G)을 탑재한 커넥티드 카 T5를 시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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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9-18
  • [직장 돋보기 분석] 평균연봉 3656만원인 위메프, '복지천국'과 '최대실적'이 매력
    ▲ 우리나라 3대 소셜 커머스 중 하나인 위메프는 할인 끝판왕으로 불릴 만큼 저렴한 가격으로 상품을 제공하고 있다. 사진은 강남에 위치한 위메프 본사의 모습 [사진제공=위메프]심각한 취업난에 시달리는 우리나라 청년들은 외견상 취업자체를 목표로 삼고 있는 것처럼 보입니다. 하지만 실제로는 나름대로 까다로운 잣대를 가지고 입사를 원하는 회사를 정해놓고 입성을 꿈꾸는 경우도 적지 않습니다. 공무원 시험에 인재들이 몰리는 것은 안정성을 선택한 결과이고, 대기업이 수백 대 일의 경쟁률을 보이는 것은 높은 효율성과 미래의 비전을 제시하는 성장성이 매력적이기 때문입니다. 구직난 속에서도 중소기업이 구인난을 겪는 것은 효율성이나 안정성에서 낮은 평가를 받은 데 따른 현상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대기업, 공기업, 중소기업 등에 대한 구직자 입장의 정보는 체계화돼 있지 않은 상태입니다. 이에 뉴스투데이는 취업준비생 및 이직을 바라는 직장인들을 위한 '라이벌 직장 분석' 기획을 연재 후속으로 ‘직장 돋보기 분석’ 기획을 연재합니다. 그들이 해당 기업에 대한 객관적 평가를 함에 있어 작은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분석의 기준은 ①연봉 수준을 중심으로 한 ‘효율성’ ②입사율 및 퇴사율에 따른 ‘안정성’ ③지난 3년간 매출 추이에 따른 ‘성장성’ ④해당 기업만의 독특한 ‘기업 문화 및 복지’ 등 4가지입니다.평균연봉 자료 및 입퇴사율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DART)상의 사업보고서, 잡포털인 잡코리아, 사람인, 크레딧잡 등의 자료를 종합적으로 활용합니다.<편집자 주> [뉴스투데이=안서진 기자] 위메프(대표 박은상)는 우리나라 3대 소셜 커머스 중 하나로 ‘특가대표! 위메프’ 슬로건을 내세우며 지난 2010년 10월 8일에 사이트를 개설했다. 현재 위메프의 주요 서비스는 일반 배송 상품, O2O 서비스, B2B 서비스, 여행 레저컬쳐 상품 판매 등이다. 일 최대 판매 수는 322만 건, 단일 상품 최대 판매 수는 327만 건으로 20~40대가 주 소비자층을 이루고 있다. 또한 지난 2011년 업계 최초 ‘미사용 쿠폰 환불제도’ 도입과 더불어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출시, 지식재산보호협회와 ‘위조품 유통방지 MOU’ 체결 등을 통해 소비자의 편의는 증대시키고 불편은 감소시킨다는 전략을 펴왔다. 그 결과 꾸준히 높은 고객 만족도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된다. ① 효율성 분석=평균 연봉 3656만 원, 초봉 2266만 원 잡코리아에 따르면 위메프의 평균 연봉은 3656만 원이다. 최저 임금은 2463만 원 최고 임금은 9100만 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동종업계 평균보다 10% 높은 수준이다. 또 크레딧잡에 따르면 위메프 직원들의 평균 연봉은 국민연금 기준 2266만 원이다. 고용보험 기준은 2807만 원이다. 크레딧잡 연봉 자료는 고용보험 신고 보수 총액 데이터를 기반으로 통계 분석했다. 집계치는 실제 기업의 연봉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다. 크레딧잡은 올해 입사자 고용보험 정보를 토대로 위메프의 2019년 입사자 평균 연봉이 2266만 원이라고 공시했다. 이는 경력 입사자 연봉까지 포함됐다.▲ 위메프의 기업 정보[자료제공=크레딧잡]② 안정성 분석=평균 근속연수 9년, 동종산업군보다는 다소 짧아 위메프의 평균 근속연수는 9년이다. 이는 동종산업군 직원들의 평균 근속연수(11년)보다 다소 짧은 편이다. 크레딧잡에 나타난 위메프의 입사율은 39%, 퇴사율은 127%인 것으로 나타났다. 퇴사자가 훨씬 더 많았다. 지난해 6월부터 올해 7월까지 위메프에 입사자는 700명, 퇴사자는 2302명이다. 이처럼 높은 퇴사율에 대해 위메프 관계자는 "지난 8월 1일부로 사업자등록 번호가 변경되면서 형식상으로 퇴사 후 신설 법인으로 입사 처리됐기 때문에 1812명이 퇴사 된 것으로 나타난다"고 설명했다.③ 성장성 분석=2018년 매출액 5조 4000억원...영업손실액 3년 연속 줄여 위메프의 작년 매출액은 5조4000억 원으로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올해 1분기 역시 거래액 1조5900억 원을 기록하며 최대 분기 실적을 냈다. 특히 영업손실액의 경우 지난 2015년 1천424억 원에서 2016년 636억 원, 2017년 417억 원, 작년에는 390억 원으로 줄여 3년 연속 영업손실을 줄이는 데 성공했다. 이는 판매자와 구매자를 연결만 해주는 ‘오픈마켓’ 형태로 전환을 통해 재고 부담과 물류센터 등 인프라 투자를 줄여 실적 개선을 해 온 것으로 분석된다. 한편 위메프는 지난달 1일 진행한 ‘위메프데이’에서 올해 최대 거래액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1일 거래액은 378억 원으로 작년 11월 480억 원 이후 역대 두 번째 최대 거래액이다. 위메프 관계자는 “최대 55% 할인 혜택과 더불어 매 시각 인기 상품을 초특가에 판매하는 타임 특가 상품이 큰 호응을 얻은 것 같다”고 분석했다. 이러한 인기에 힘입어 위메프의 올해 상반기 ‘1억딜’ 건수는 1364건으로 전년 동기 대비 71.8% 증가했다. 1억딜 건수란 하루 매출 1억 원 이상 달성한 횟수로 2년 전 132건보다 10배 이상 늘어난 수치다. 지난 2016년 10월 위메프 특가 데이를 시작으로 가격 경쟁력 강화에 힘써온 위메프는 특가 상품 확대와 직매입 축소 등을 통해 거래액 성장에 집중할 방침이다.④ 기업문화 분석='복지 천국' 위메프... ‘반반차 휴가’, '임신 축하선물', '3년 근속 휴가' 등 다양 위메프는 사람 중심, 지속성장, 원더함(세계에서 가장 창의적인 조직을 목표로 하여 세상을 놀라게 한다는 뜻) 이라는 3가지 경영이념을 갖고 있다. 특히 사람 중심이라는 철학에 걸맞게 동종 직장인들 사이에서는 ‘복지 천국’이라는 별명으로 불리기도 한다. 지난 2017년 9월부터 위메프는 연차를 2시간 단위로 쪼개 쓸 수 있는 ‘반반차 휴가제도’를 도입했다. 한두 시간이면 처리할 수 있는 병원 진료, 은행 업무 등을 봐야 할 때 반반차 휴가제도를 통해 늦게 출근하거나 일찍 퇴근 할 수 있다. 이외에도 임신 시 축하선물로 위메프 10만 포인트 제공, 예비 엄마는 1일 2시간 근로시간 단축과 월 1회 정기 태아 검진 시간도 지정할 수 있다. 출산 이후에는 출산 축의금을 비롯해 여성은 100일 남성은 30일간 출산 휴가를 제공하며 1년 이내의 육아휴직 기간 최대 60% 수준의 육아 휴직 급여도 제공된다. 또 만 3년 이상 근속한 직원에게는 재충전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입사 이후 3년마다 리프레쉬 휴가를 제공하고 있다. 만 3년 장기 근속자에게는 포상 휴가 5일과 휴가비 50만 원, 만 6년 장기 근속자에게는 포상 휴가 10일과 휴가비 100만 원이 지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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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9-17
  • [창간8주년 기획] 일자리경제, 규제개혁이 처방이다②
    ‘일자리 낳는 거위’ 유통업계...하반기 채용은 ‘잠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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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9-10
  • [해방둥이 기업 100년을 향해] ②아시안 뷰티 크리에이터 아모레퍼시픽
    아시안 뷰티 크리에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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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심층기획
    2019-08-13
  • [박용인의 JOB카툰] 사람과 로봇을 중재한다 ‘윤리기술대변자’
    ⓒ일러스트=박용인사람과 로봇을 중재하고, 로봇을 지도한다마이크로소프트가 추천하는 미래 유망 직업 2위 차지[뉴스투데이=안서진 기자] AI가 더 많이 개발될 4차 산업혁명 시대에서는 이를 관리할 사람이 필요하다. 바로 윤리기술 대변자(Ethical technology advocate) 라는 직업이다. 쉽게 말해 로봇에게 윤리 교육을 시키는 선생님이라고 할 수 있는데.
AI가 활용되는 영역에서 도덕적, 윤리적 자문을 하거나 로봇과 인간 사이의 중재자 역할을 하는 일이다. 과학기술윤리(Ethics of scientific knowledge and technology)는 지식과 이념의 체계인 과학기술로 인해 새롭게 대두된 군사무기, 환경오염 등의 문제들을 다루는 데 필요한 기본 도덕적 관념을 말한다. 예부터 초래된 문제들이나, 현재 기술을 개발함에 따라 미래에 발생할 문제점이나 논란들에 대한 과학자들의 책임의식을 뜻하기도 한다. 과학 발달이 이루어지면서 생기는 수 많은 윤리적 문제들을 이해하고 이에 적극적으로 대처할 필요성이 제기되어 온 데서 발현한 것이 과학 기술 윤리이다. 과거와는 다르게 현재는 과학기술과 윤리가 공통 영역을 가지고 서로 발전하고 있다. 서로에 대한 반대 개념이 아닌 상호보완적 관계를 유지하며 지키기 위해 탄생한 것이 과학 기술 윤리이며, 과학자나 기술 개발자라면 지켜야 할 윤리적 개념으로 볼 수 있다. >>>어떤 일을 하나요? 영국의 매체 인디펜던트는 윤리기술 대변자를 “사람과 로봇 그리고 인공지능 사이에서 중개자로서의 역할을 하는 사람”이라고 정의한다. 마치 우리 주변에는 흔히 볼 수 있는 의료전문변호사, 산업전무변호사 등처럼 미래에는 사람과 사람 사이의 법적 문제가 아닌 사람과 로봇 사이의 문제를 해결해 주는 사람 즉, 사람과 인공지능 사이의 중개자 역할을 하는 직업이 생겨난다는 것이다.>>>어떻게 준비하나요? 윤리기술 대변자에 도전하기 위해서는 커뮤니케이션과 철학, 윤리학에 대한 지식이 필요하다. 또 주어진 상황에 맞는 감각적 순발력도 필수 사항이다. 애슐레이 레아 곤잘레스 볼룸스 리서치 연구원이 작성한 보고서에 따르면 변호사의 소통 기술이 로봇혁명의 성패를 가르는 결정적 요솔고 강조한다.무엇보다도 스트레스 감내와 인내에 대한 성향적 역량이 많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완전히 새로운 직업은 아니지만 사람들을 가까이 하고 자주 만나야 하는 직업이기 때문에 커뮤니케이션 능력이나 논리적인 분석, 말하기 능력 등이 요구된다.>>>직업의 현재와 미래는? 미국의 한 시장조사 결과에 따르면 앞으로는 수많은 노동자가 로봇 상사의 지시를 받게 된다고 한다. 로봇과 같은 지능기계가 사회에 몰고오는 변화는 결국 로봇과 사람 사이의 우호적인 관계 설정을 촉진하는 새로운 직업을 요구하게 될 것이다. 즉, 여기서 이를 조율하는 사람이 바로 윤리기술 대변자가 된다. 윤리기술 대변자는 로봇이 사람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마땅히 해야 할 일과 하면 안 되는 일을 결정하거나 사람을 놀라지 않게 대화하는 방법을 로봇에게 교육하는 일을 맡게 된다. 특히 이 직업은 마이크로소프트가 꿈나무 학생들에게 추천하는 미래직업 중 2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 스페셜기획
    • JOB카툰
    2019-08-13

사람들 검색결과

  • [부고] 안성근(롯데제과 홍보팀 과장)씨 부친상
    [뉴스투데이=안서진 기자]   ▲안승범(84세) 씨 별세. 안성근(롯데제과 홍보팀 과장)씨 부친상 · 일 시 : 5월 20일(수) · 빈 소 : 신촌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지하2층 15호실 · 발 인 : 5월 22일(금)   · 장 지 : 경기도 파주 공원묘지   · 연락처 : 02-2227-7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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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5-20
  • [인사] 에이블씨엔씨
      [뉴스투데이=안서진 기자]   ■ 에이블씨엔씨   ◇ 신규 선임  ▷신임대표 조정열
    • 사람들
    • 인사·부음
    2020-03-19
  • [인물탐구] 허태수 GS그룹 회장(下) 실적 하락에 ‘코로나 사태’까지…안갯속 앞길
    ▲ 지난해 GS그룹의 새로운 사령탑이 된 허태수 회장(62)의 모습. [사진제공=GS그룹] [뉴스투데이=안서진 기자] 허태수 GS그룹 회장이 총수 취임 후 첫 시험 무대에서 리스크 관리에 허점을 드러냈다. 지난해까지 허 회장이 최고경영자(CEO)로 있던 GS홈쇼핑 직원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지만 뒤늦은 직장 폐쇄로 비난의 목소리가 터져 나왔기 때문이다.   지난달 6일 GS홈쇼핑은 직원 중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오면서 지난달 8일까지 3일 간 서울 영등포구 강서 N타워 본사 사옥에 대한 직장 폐쇄 조치를 취했다. 코로나19로 인한 국내 첫 직장 폐쇄 사례였다.   GS홈쇼핑 관계자는 “본사 직원의 확진 판정에 따라 직원들의 안전을 기하고 만일의 사태를 대비해 서울 영등포구 본사 사옥에 대한 직장폐쇄 조처를 했다”면서 “조치 기간은 2월6일 오후 1시부터 8일 오전 6시까지 3일 간 이었으며, 이 기간에 GS샵 TV홈쇼핑 방송은 모두 재방송으로 진행했다”고 밝혔다.   해당 직원은 15번 확진자의 가족으로 2차 감염됐으며 지난 1월30일까지 본사로 출근했다. GS홈쇼핑 측은 해당 직원이 31일부터 출근하지 않고 재택근무 중이었으며 자가 격리 중 시행한 검사에서 양성이 확인돼 지난달 5일 국군수도병원에 격리 조처됐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GS홈쇼핑은 직장 폐쇄 및 생방송 중단이라는 사상 초유의 결정을 내렸음에도 늑장 대응이라는 논란을 피하지 못했다. 우선 회사 측은 직원이 환자로 확진된 사실도 오전이 돼서야 전해 들어 이날 오전까지도 명확한 대응 매뉴얼 및 판단을 내리지 못했다.   또한 직원이 검사를 받는 전날까지 본사 사내 어린이집을 운영하다 당일에야 휴업을 결정했고 500명의 직원들은 그마저도 모두 정상 출근시켰다는 점도 본사 직원들의 안전에 소홀했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직원들은 이날 오전에야 상황을 전달받을 수 있었다.   결국 지난 달 6일 오후 1시쯤 관할 지방자치단체장인 채현일 영등포구청장이 GS홈쇼핑을 직접 찾아 회사 운영 중단을 권고하면서 사건은 일단락됐다.   지난해까지 GS홈쇼핑 대표이사 부회장을 맡아오면서 회사 사정에 능통한 허태수 회장이 코로나 사태에 발 빠르게 반응을 못 해 논란을 키웠다는 비난이 나오고 있다.   앞서 AK플라자 수원점은 신종 코로나 확진자 배우자가 근무했다는 이유로 임시휴업을 결정한 바 있다. 15번째 확진자의 배우자인 협력사원이 근무한다는 사실을 알게 된 즉시 고객 건강과 안정을 위해 곧바로 임시 휴점을 결정했다는 것이다.   그러나 GS홈쇼핑 관계자는 “해당 직원이 확진 판정을 받은 게 지난달 6일 0시이며 직장폐쇄는 협력 업체 피해 등까지 고려해야 해서 시간이 조금 지체됐다”면서 “이후 6일 곧바로 폐쇄 및 생방송 중단을 논의하고 결정했는데 늑장 대응이라는 부분은 조금 억울한 측면이 있다”고 반박했다.   또 다른 GS그룹 관계자도 “GS홈쇼핑 CEO를 역임해 내부 사정을 잘 아는 허태수 회장이 여러가지 상황을 감안해 최적의 대응을 한 것으로 봐야 한다”며 “일부 언론의 늑장 대응이라는 지적은 받아들이기 어렵다”고 주장했다.     연초부터 악재 겹쳐…성장 정체된 GS그룹 변화 이끌지 주목   재계는 지난해 12월 GS그룹의 초대 회장인 허창수 명예회장이 물러나면서 그 바통을 이어받은 허태수 회장을 ‘GS그룹의 정체된 성장세에 혁신 DNA를 심어 변화를 이끌 인물’로 평가하고 있다.   특히 1957년생인 허 회장은 허 명예회장의 친형제 중에서 가장 젊은 인물이다. 때문에 허 회장 체제가 상당기간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그러나 신년부터 코로나 등의 악재가 겹치면서 GS그룹의 운영이 쉽지만은 않은 모양새다. 그룹지주회사인 GS의 주가는 올초 5만원에서 지난 4일 4만1300원으로 17.4%나 떨어졌다. 이는 같은 기간 코스피지수가 5.33% 떨어진 것과 대비된다.   특히 허 회장이 몸 담고 있던 GS홈쇼핑의 실적악화는 뼈아프다. GS홈쇼핑은 지난해 판매 부진으로 홈쇼핑업계 빅4 가운데 유일하게 실적이 뒷걸음질 쳤다. GS홈쇼핑의 영업이익은 연결 기준 1211억원으로 전년 대비 11.5%가 감소했다.   이는 CJ오쇼핑, 현대홈쇼핑, 롯데홈쇼핑의 영업이익이 크게 늘어난 것과는 정반대의 실적이다. 지난해 말까지 GS홈쇼핑의 CEO를 역임한 허 회장은 이런 실적 부진에 자유롭지 못함은 물론이다.   게다가 GS칼텍스, GS건설 등 GS그룹 주요 계열사들도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GS칼텍스 정유부문의 지난해 4분기 영업 이익은 269억원으로 전 분기대비 87.2%가 감소했다. GS칼텍스는 지난해 실적 악화를 딛고 올해 반등을 노리려고 했지만 코로나19 사태가 터지면서 올해 1분기 실적도 장담할 수 없게 됐다. 세계 경제가 위축됐으며 중국에서의 석유 수요가 감소했기 때문이다.   GS건설도 상황은 좋지 않다. 지난 2018년 사상 최대 실적(영업이익 1조644억원)을 냈지만 지난해는 매출이 10조416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0.7%가 감소했고 영업이익은 7660억원으로 28.1%가 줄었다. 지난해 정부의 각종 부동산 규제와 청약시스템 이관 작업 등이 실적 악화의 원인인 것으로 분석된다.   이처럼 5년여 간 CEO를 지냈던 GS홈쇼핑은 물론이거니와 GS칼텍스·GS건설 등 핵심 계열사 실적이 부진한데다 고용 규모가 갈수록 감소하는 등 성장이 정체된 시기에 GS그룹의 새로운 수장이 된 허 회장의 어깨는 무거울 수 밖에 없다.   허 회장의 핵심과제는 위기 상황을 돌파하기 위한 ‘혁신’이다. 허 회장의 취임으로 GS그룹의 향후 혁신적인 변화에 얼마나 가속이 붙을지 주목된다.        
    • 사람들
    • 인물탐구
    2020-03-07
  • [인물탐구] 허태수 GS그룹 회장(上) 젊어진 GS…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이끈다
    (上) 젊어진 GS…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이끈다
    • 사람들
    • 인물탐구
    2020-02-22
  • [부음] 이선효(네파 대표이사)씨 모친상
    [뉴스투데이=안서진 기자] ▲ 김창례씨 별세, 이선효(네파 대표이사)씨 모친상 일시: 9일 오전 11시 빈소: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21호실 발인: 11일 오전 8시 연락처: 02-3010-2261
    • 사람들
    • 인사·부음
    2020-02-10
  • ‘창업 1세대’ 신격호 롯데 명예회장 별세…향년 99세
    향년 99세…‘창업 1세대’ 시대 막 내려
    • 사람들
    • 인사·부음
    2020-01-19
  • [부고] 박재영(롯데제이티비 대표)씨 모친상
    [뉴스투데이=안서진 기자]▲ 예종주씨 별세, 박신흠(전 서강건설 전무이사)씨 부인상, 박재영(롯데제이티비 대표이사)·박성수(코바이노베이션 상무)·박현옥씨 모친상, 김동환씨 장모상 = 7일 오전 3시,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 17호, 발인 9일 오전 7시. ☎ 02-3410-6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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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1-07
  • [CEO리포트] 한섬 김민덕 대표 시험대는 '모바일 쇼핑몰' 경쟁력
    ▲ 현대백화점그룹 패션기업 한섬이 올해 안으로 신규 온라인 편집숍을 오픈할 계획이다. 사진은 한섬의 'H패션몰'홈페이지의 모습. [사진제공=현대백화점]한섬 김민덕 대표, 대대적 영업이익 개선과 공격적인 온라인 사업 예고 한섬, 더존비즈온과 손잡고 지능형 이커머스 플랫폼 서비스 구상중 [뉴스투데이=안서진 기자] 현대백화점그룹 패션기업 한섬이 올해 안으로 신규 온라인 편집숍을 오픈할 계획이다. 변화한 소비자 트렌드에 따라 온라인 모바일 플랫폼을 강화해 시장 변화에 대응하겠다는 전략이다. 이번 신규 편집숍 플랫폼은 새로운 경영진인 김민덕 대표이사의 첫 성과가 될 것으로 보여져 업계의 시선이 쏠리고 있다. 김 대표는 지난 2019년 11월 25일 정기 인사에서 전문성과 경영 능력을 겸비한 60년대 젊은 경영진으로 인정 받아 대표 이사로 선임됐다. 그는 올해 대대적인 엽업이익 개선과 온라인 사업을 공격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한섬은 지난 2018년부터 신규 론칭할 온라인 플랫폼을 담당할 테스크 포스팀을 신설 운영해왔으며 기존의 한섬 조직과는 다른 체계로 운용될 예정이라고 알려졌다. 앞서 한섬은 IT기업인 더존비즈온과 ‘BO(Back Office) 통합 프로젝트 개발 사업’을 수주해 온라인 쇼핑몰 재구축 등 통합 시스템 개발과 관련한 협약을 맺은 바 있다. 수주 규모는 55억 원에 이른다. 특히 기존 한섬에서 운영하던 플랫폼과는 다른 포맷으로 진행될 예정인 것으로 알려져 패션업계의 기대가 모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전사적 자원관리(ERP) 기반의 빅데이터, 인공지능, 핀테크 기술을 활용한 신개념 지능형 이커머스 플랫폼 서비스를 구상하고 있기 때문이다. 구체적인 변화에 내용과 관련해 한섬 관계자는 “아직까지는 더존비즈온과 단순 협약만 맺은 상태다”면서 “기존 온라인몰의 용량을 확대하는 리뉴얼식으로 갈지 아예 새로운 방향으로 갈지 구체적으로 정해진 바는 없다”고 설명했다. 한편 최근 한섬은 지난해 온라인몰 매출 기록을 연달아 갈아치우며 승승장구하고 있다. 간편 결제와 빠른 배송이 도입되면서 온라인쇼핑 거래 규모가 갈수록 성장하고 있기 때문이다. 한섬 온라인몰의 두 양대산맥으로 불리는 ‘더한섬닷컴’과 ‘H패션몰’이 온라인 시장의 성장을 견인했다. 한섬은 지난해 온라인 이커머스 사업으로만 약 1700억 원의 매출을 기록한 것으로 알려졌다. 프리미엄 온라인몰 ‘더한섬닷컴’에서 1100억, 종합 온라인 패션몰인 ‘H패션몰’에서 610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2015년 더한섬컴 출범 당시 60억 원의 매출을 기록한 것과 비교했을 때 5년 사이 20배 가까이 증가한 것으로 가파른 상승세를 보여준다. 기존 한섬의 종합 온라인 패션몰인 ‘H패션몰’ 역시 지난해 온라인 사업 매출이 전년동기 대비 20%나 증가했다. 회원수도 지난해 100만명을 돌파해 순항중이다. 글로벌 패션 트렌드에 맞춘 상품 경쟁력 강화 전략과 브랜드 구성에 있어서의 선택과 집중 전략이 통했다는 점이 한섬 측의 설명이다. 이처럼 이미 성공적으로 이커머스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한섬은 신규 편집숍 플랫폼을 통해 또 한번의 성장을 노린다. 한 업계 관계자는 “이미 한섬은 실제 모델이 착용한 영상을 다양한 각도에서 볼 수 있게 만들어 사이즈나 스타일을 가늠할 수 있도록 한 ‘리얼핏’ 서비스 등 처럼 차별화된 고객 편의 서비스를 제공해왔다”면서 “이번 신규 플랫폼을 통해 또 한번의 혁신을 만들고 국내 패션업계 내수 경제 활성화에도 이바지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 사람들
    • CEO리포트
    2020-01-03
  • [인사] 롯데그룹
    [뉴스투데이=안서진 기자] ◇ 대표이사 및 단위조직장 승진 ▷ 롯데그룹 유통BU장 부회장 강희태 ▷ 롯데쇼핑㈜ 통합대표이사 부회장 강희태 겸임 ▷ 롯데지주㈜ 경영개선실장 사장 박현철 ▷ 롯데홈쇼핑 대표이사 사장 이완신 ▷ 롯데케미칼㈜ 첨단소재사업 대표 내정 부사장 이영준 ▷ ㈜코리아세븐 대표이사 전무 최경호 ▷ 롯데멤버스㈜ 대표이사 내정 전무 전형식 ▷ 롯데지주㈜ 재무혁신실장 전무 추광식 ▷ 캐논코리아비즈니스솔루션㈜ 대표이사 내정 전무 최세환 ◇ 대표이사 및 단위조직장 보임 ▷ 롯데지주㈜ 이사회 의장·대표이사 부회장 황각규 ▷ 롯데지주㈜ 대표이사 내정 부회장 송용덕 ▷ 롯데그룹 호텔&서비스BU장 사장 이봉철 ▷ 롯데케미칼㈜ 통합 대표이사 사장 김교현 겸임 ▷ 롯데물산㈜ 대표이사 내정 사장 김현수 ▷ 롯데케미칼㈜ 기초소재사업 대표 부사장 임병연 ▷ 롯데쇼핑㈜ 마트사업부장 부사장 문영표 ▷ 롯데칠성음료㈜ 통합 대표이사 부사장 이영구 ▷ ㈜씨텍 대표이사 내정 전무 모영문 ▷ 롯데쇼핑㈜ 슈퍼사업부장 전무 남창희 ▷ ㈜롯데자이언츠 대표이사 내정 전무 이석환 ▷ 롯데쇼핑㈜ H&B사업부장 전무 홍성호 ▷ 롯데비피화학㈜ 대표이사 내정 전무 김용석 ▷ 롯데정밀화학㈜ 대표이사 전무 정경문 ▷ 롯데쇼핑㈜ 백화점사업부장 전무 황범석 ▷ ㈜호텔롯데 롯데월드 대표이사 내정 전무 최홍훈 ▷ ㈜호텔롯데 대표이사 내정 전무 김현식 ▷ 롯데중앙연구소장 전무 이경훤 ▷ 롯데컬처웍스㈜ 대표이사 내정 전무 기원규 ▷ 롯데쇼핑㈜ e커머스사업부장 전무 조영제 ▷ 롯데상사㈜ 대표이사 상무 정기호 ▷ 롯데엠시시㈜ 대표이사 상무 윤승호 ◇ 승진 ■ 롯데지주 ▷ 전무 차우철 황용석 ▷ 상무 이재홍 ▷ 상무보A 배극소 ▷ 상무보B 손명정 김종근 박상호 백철수 ■ 롯데제과 ▷ 전무 최명림 ▷ 상무 김용우 ▷ 상무보A 김진석 이정훈 ▷ 상무보B 이석렬 조경운 Konstantin Fedorets Anindya Dutta ■ 롯데칠성음료 음료BG ▷ 전무 장학영 ▷ 상무 이동진 ▷ 상무보A 김광석 진은선 이양수 ▷ 상무보B 임준범 문효식 ■ 롯데칠성음료 주류BG ▷ 상무보A 윤병일 ▷ 상무보B 하용연 ■ 롯데푸드 ▷ 전무 홍선택 ▷ 상무 신재영 ▷ 상무보A 최인태 ▷ 상무보B 한상익 ■ 롯데지알에스 ▷ 전무 김상형 ▷ 상무보B 이장묵 ■ 롯데중앙연구소 ▷ 상무 전진경 ▷ 상무보B 윤원주 ■ 대홍기획 ▷ 상무 조운행 ▷ 상무보A 이승조 ▷ 상무보B 이창우 양수경 황인일 ■ 롯데백화점 ▷ 전무 유형주 ▷ 상무 이재옥 나연 ▷ 상무보A 손을경 김선민 감동훈 ▷ 상무보B 임종욱 정후식 이종성 추대식 조환섭 이청연 ■ 롯데마트 ▷ 상무 이학재 류경우 ▷ 상무보A 김정한 ▷ 상무보B 김보경 ■ 롯데슈퍼 ▷ 상무보A 조수경 ▷ 상무보B 나종갑 ■ 롯데e커머스 ▷ 상무 김현수 ▷ 상무보A 오정훈 이재훈 ▷ 상무보B 최희관 박달주 ■ 롯데하이마트 ▷ 상무 맹중오 ▷ 상무보A 김남호 ▷ 상무보B 이상학 선용훈 윤용오 문총 ■ 코리아세븐 ▷ 상무보A 이우식 ▷ 상무보B 이항무 권영광 ■ 롯데홈쇼핑 ▷ 상무보A 유혜승 강재준 ▷ 상무보B 박형규 진호 ■ 롯데컬처웍스 ▷ 상무보A 김재철 ​■ 롯데글로벌로지스 ▷ 전무 안대준 ▷ 상무보A 서병곤 장기룡 백승기 ■ 롯데자산개발 ▷ 전무 안호명 ▷ 상무보A 정동필 ▷ 상무보B 장민호 조석민 ■ 롯데멤버스 ▷ 상무 김태홍 ■ 호텔롯데 ▷ 상무보A 김상민 심희승 ▷ 상무보B 조용성 장여진 ■ 롯데면세점 ▷ 전무 이종환 ▷ 무 이승국 김주남 ▷ 상무보A 이정민 홍성준 ▷ 상무보B 이준영 안대현 ■ 롯데월드 ▷ 상무보A 박상일 ▷ 상무보B 박미숙 ■ 롯데렌탈 ▷ 전무 김경우 ▷ 상무보A 이준규 김경봉 ▷ 상무보B 이장섭 구범석 ■ 롯데물산 ▷ 상무 이강훈 ■ 롯데상사 ▷ 상무보B 서광식 ■ 캐논코리아비즈니스솔루션 ▷ 상무 박정우 ▷ 상무보B 허용구 ■ 롯데케미칼 ▷ 전무 허광식 임동희 ▷ 상무 김진엽 박수성 송보근 ▷ 상무보A 김기순 이영재 김일규 김용학 최창휴 Humair Ijaz ▷ 상무보B 이성현 천양식 조진우 김철중 강일 박서민 조성욱 ■ 롯데첨단소재 ▷ 전무 김연섭 ▷ 상무보A 강수경 김성호 박강열 ▷ 상무보B 양환석 ■ 롯데정밀화학 ▷ 상무 강상호 ▷ 상무보A 서정열 김도윤 ▷ 상무보B 곽용성 ■ 롯데비피화학 ▷ 상무보A 이근영 ▷ 상무보B 성규철 ■ LC Titan ▷ 상무보A 강종원 ■ LC USA ▷ 상무보A 한경조 ■ 롯데건설 ▷ 전무 이부용 임영균 ▷상무 박순전 김돈상 ▷ 상무보A 강우선 고용주 김태완 김규동 정광수 김성근 ▷ 상무보B 노동호 주영수 김영일 이용석 차길봉 ​■ CM사업본부 ▷ 상무 전구호 ■ 롯데알미늄 ▷ 상무 최연수 ▷ 상무보A 이상원 ▷ 상무보B 최문규 ■ 롯데정보통신 ▷ 전무 노준형 ▷ 상무보A 오영식 김성환 박종표 ▷ 상무보B 김영철 박종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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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사·부음
    2019-12-19
  • [인사] 현대백화점그룹
    [뉴스투데이=안서진 기자] ◇ 승진 [현대백화점] ▷ 부사장 나명식(상품본부장) ▷ 전무 이헌상(무역센터점장) 민왕일(경영지원본부장) ▷ 상무갑 김수경(컨텐츠개발담당) 고남선(해외·잡화사업부장) ▷ 상무을 문삼권(리빙사업부장) 장근혁(회원운영·관리담당) 차준환(미아점장) ▷ 상무보 최원형(충청점장) 신현구(식품사업부장) 장필규(아울렛사업부장) 손성현(온라인식품 PM) 김필범(킨텍스점장) [현대홈쇼핑] ▷ 상무갑 구한승(방송사업부장) ▷ 상무을 박종선(영업전략담당) 황선욱(멀티채널사업부장) ▷ 상무보 홍성일(Hmall사업부장) [현대그린푸드] ▷ 상무갑 이진원(경영지원실장 겸 식품안전실장) ▷ 상무을 이종필(외식사업부장) ▷ 상무보 박주연(그리팅사업담당) [현대HCN] ▷ 상무갑 류성택(대표이사) [현대드림투어] ▷ 상무갑 장영순(대표이사) ▷ 상무보 유진현(영업총괄) [현대리바트] ▷ 상무갑 이영식(영업전략사업부장) ▷ 상무보 강민수(경영지원사업부장) [한섬] ▷ 부사장 조준행(해외패션본부장 겸 온라인담당) ▷ 상무갑 김동건(영업본부장) ▷ 상무을 이정득(브랜드지원담당 겸 마케팅담당) ▷ 상무보 김종규(물류담당) 이광세(영업담당) [현대렌탈케어] ▷ 상무갑 권경로(대표이사) ▷ 상무보 박성수(영업총괄) [에버다임] ▷ 이사 안순영(생산부문장) ▷ 이사보 강남규(한국타워크레인㈜ 영업품질서비스부문장) [현대IT&E] ▷ 상무보 김석훈(운영지원담당) [현대L&C] ▷ 상무을 정백재(경영지원실장) ◇ 전보 [현대백화점] ▷ 본점장 상무갑 홍정란 ▷ 목동점장 상무갑 이희준 ▷ 파크원 PM 상무갑 이인영 ▷ 대구점장 상무갑 김창섭 ▷ 디지털혁신담당 겸 현대IT&E 대표이사 상무갑 김성일 ▷ 경영전략실장 상무갑 윤영식 ▷ e커머스사업부장 상무을 권태진 ▷ 천호점장 상무보 안장현 ▷ 중동점장 상무보 김동린 ▷ 패션사업부장 상무보 류영민 ▷ 인재개발원장 상무보 이재봉 ▷ 디큐브시티점장 부장 김강태 [현대그린푸드] ▷ ㈜씨엔에스푸드시스템 대표이사 상무을 고덕길 ▷ 푸드서비스2사업부장 상무보 김형욱 [한섬] ▷ 해외패션3사업부장 상무갑 유태영(해외패션본부 해외패션담당 겸직) ▷ 관리담당 상무보 윤인수 [현대렌탈케어] ▷ 영업기획담당 상무보 정윤종 [에버다임] ▷ 총괄 겸 영업본부장 부사장 정평기 ▷생산본부장 전무 유승종 ▷ 개발본부장 겸 R&D센터장 전무 임종혁 ▷ 품질구매본부장 전무 임명진 ▷ CP개발부문장 상무 신한수 ▷ 품질서비스부문장 이사 박병춘 ▷ 경영지원본부장 상무보 유재기 ▷ 해외영업부문장 이사보 류중현 ▷ FE개발부문장 이사보 김일석 ▷ 국내영업부문장 이사보 최용범 ▷ ATT개발부문장 이사보 김진국
    • 사람들
    • 인사·부음
    2019-11-29
  • [인사] 신세계그룹
    [뉴스투데이=안서진 기자]◇ 대표이사 내정 ▷ ㈜신세계 대표이사 차정호 (사장 승진) ◇ 전무 승진 ▷ 상품본부장 겸 해외잡화담당 김영섭 ▷ 센텀시티점장 김선진 ◇ 상무 승진 ▷ 영등포점장 박순민 ◇ 상무보 승진 ▷ 재무담당 김대호 ▷ 패션브랜드담당 최경원 ▷ 팩토리담당 김정환 ▷ 영업전략담당 이성환 ▷ 문화담당 권영규 ▷ 갤러리 담당 황호경 <㈜신세계인터내셔날> ◇ 대표이사 내정 ▷ ㈜신세계인터내셔날 대표이사 겸 ㈜신세계인터내셔날 패션라이프스타일부문 대표이사 장재영 ▷ ㈜신세계인터내셔날 국내패션부문 대표이사 손문국 ◇ 전무 승진 ▷ 코스메틱본부장 겸 글로벌브랜드사업부장 겸 비디비치사업부장 김묘순 ▷ 국내패션본부장 겸 여성복사업부장 백관근 ▷ 신규사업담당 임승배 ◇ 상무 승진 ▷ 2사업부장 이수용 ▷ 기획담당 박승석 ▷ 마케팅 담당 유영석 <㈜신세계사이먼> ◇ 상무 승진 ▷ 운영담당 송정섭 <㈜신세계디에프> ◇ 상무 승진 ▷ 물류담당 민병도 <㈜신세계센트럴시티> ◇ 상무 승진 ▷ 지원담당 남윤용 ◇ 상무보 승진 ▷ 디자인 담당 이승우 <전략실> ◇ 상무 승진 ▷ 운영팀장 박한경 ◇ 상무보 승진 ▷ 기획팀장 서정모 [임원 업무 위촉 변경] <㈜신세계> ▷ 본점장 이정욱 ▷ 광주점장 이동훈 ▷ ㈜신세계디에프 영업본부장 겸 전략영업담당 최민도 ▷ 대구점장 배재석 ▷ ㈜까사미아 영업담당 홍정표 ▷ 대전점장 김낙현 ▷ 패션담당 최문열 <㈜신세계인터내셔날> ▷ 사업기획본부장 문성욱 ▷ 지원본부장 오용진 ▷ 물류담당 김진호 <㈜신세계사이먼> ▷ 지원·개발담당 정의철 <㈜신세계디에프> ▷ 지원본부장 서원식 ▷ 인천공항점장 김성겸 ▷ 명동점장 문현규 <㈜까사미아> ▷ 이마트부문 디자인 담당 엄주언 ▷ 상품담당 조규권 [전략실 업무 위촉 변경] ▷ 허병훈 부사장 전략실 관리총괄 ▷ 이주희 부사장보 전략실 지원총괄 ▷ 전상진 상무 전략실 재무팀장 ▷ 우정섭 상무 전략실 경리팀장
    • 사람들
    • 인사·부음
    2019-11-29
  • [인사] LG생활건강
    [뉴스투데이=안서진 기자] ◇ 전무 승진 ▷ 생활용품사업부장 최연희 ▷ 프리미엄화장품사업부장 박성원 ▷ 대외협력부문장 박헌영 ◇ 상무 선임 ▷ 퍼스널케어사업총괄 심미진 ▷ 오휘마케팅부문장 임이란 ▷ 프리미엄 크리에이티브부문장 이병주 ▷ 후 한방마케팅부문장 배미애 ▷ 생산기술부문장 이성희 ▷ 해외신사업부문장 신재호 ▷ 생활용품연구소장 이정래 ▷ 경영기획부문장 이재영 ▷ 생활용품 디지털영업부문장 박성호 ▷ 인사부문장 김재관
    • 사람들
    2019-11-28
  • [인사] 한화갤러리아
    [뉴스투데이=안서진 기자]◇ 승진■ 한화갤러리아◇ 상무 ▷ 이현진◇상무보 ▷김규찬 ▷김은희 ▷차원윤■ 한화갤러리아타임월드상무 ▷김영훈
    • 사람들
    • 인사·부음
    2019-11-27
  • [부음] 노인배(전 롯데쇼핑 이사)씨 모친상
    [뉴스투데이=안서진 기자]▲ 김귀순씨 별세, 노인배(전 롯데쇼핑 이사)·노춘배(전 쌍용건설 소장)·노경배(회덕기술공사 대표이사)·노근배(전 LG CNS 상무)씨 모친상, 우춘경·유혜숙·성낙희·강연희(전 신세계백화점 수석)씨 시모상 = 14일 오후 11시,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34호실, 발인 17일 오전 5시 20분. ☎ 02-3010-2294· 별세 : 2019년 11월 14일 오후 11시· 장례식장 :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34호실· 발인 : 11월 17일 오전 5시 20분· 연락처 : 02-3010-2294
    • 사람들
    • 인사·부음
    2019-11-15
  • [뉴스 속 직업] 승계트랙 들어선 아모레퍼시픽 3세 서민정의 3가지 관전 포인트
    3가지 관전 포인트
    • 사람들
    • 뉴스 속 직업
    2019-10-13
  • [창직 인터뷰] 경찰관 꿈꾸던 트루디, “아버지 응원이 나를 가수로 만들었다”
    ▲ 래퍼 트루디가 지난달 30일 뉴스투데이가 개최한 2019굿잡토크콘서트에서 개막공연후 본지와 단독 인터뷰를 잔행했다. 힘든 시절 아버지의 응원이 그녀를 견디게 해줬다고 말했다. [사진=뉴스투데이]때로는 아무 생각 없이 사는 게 도움기도 언젠간 초석 될거라던 아버지 응원으로 힌든 시기 견뎌 [뉴스투데이=안서진 기자] '2015 Mnet 언프리티 랩스타 시즌2' 우승자 래퍼 트루디(본명 김진솔·26). 트루디는 지난달 30일 서울시 마포구 잔다리로 30 JDB스퀘어에서 뉴스투데이가 개최한 2019 굿잡 토크 콘서트에서 개막 축하공연 후 본지와 단독 인터뷰를 했다. 트루디는 테니스 선수였던 아버지 영향으로 운동을 좋아해 동국대 경찰행정학과에 진학했다”. 그런 그녀가 가수가 된 계기는 우연하게 찾아왔다. 트루디는 "원래는 경찰이 되고 싶은 평범한 24살 대학생이었는데 우연히 친한 오빠들의 부탁으로 출연했던 포항힙합페스티벌에 나간적이 있었다”면서 “그때 언프리티 랩스타 스탭 중 한명이 캐스팅을 원했고 흔쾌히 수락했다”고 전했다. 전공과는 전혀 다른 분야였지만 그녀에게 주어진 기회를 놓치지 않았다. 트루디는 “사실 그 당시는 깊은 생각 없이 살던 때라 모든 제안을 긍정적으로 받아들이곤 했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꽤 좋은 장점이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 트루디는 개막 공연에서도 취업을 준비하는 학생들에게 ‘때로는 생각 없이 사는 게 좋은 기회를 만들어 내기도 하는 것 같다’고 여러번 강조하기도 했다. 그러나 평범한 대학생이던 그녀에게 방송 데뷔의 길은 그리 순탄치 만은 않았다. 평소 취미였던 음악을 하기 위해 출연한 언프리티 랩스타2 방송에서도 초반 거침없는 모습과 달리 회차가 거듭 될수록 계속 어려움이 생겼다. 그녀는 “그냥 즐기자는 마음 하나로 방송에 출연했지만 프로그램이 후반부로 갈수록 스스로 욕심이 커지기도 했고 사람들도부터 받는 상처도 커서 오롯이 즐길 수는 없었다”고 토로했다. 그때마다 힘이 되어 줬던 건 그녀의 아버지다. 트루디는 “경상도 분이셔서 평소 무뚝뚝하던 아버지께 받았던 장문의 문자를 아직도 가슴속에 담아두고 있다”며 “지금 힘들어도 이 힘든 시기가 언젠가는 초석이 돼서 좋은 날이 올 거라던 아버지의 말이 정말 많이 위로가 됐고 여전히 언젠가는 좋은 날이 올거라는 믿음으로 살아가고 있다”며 눈시울을 붉혔다. 한편 이날 트루디는 공연도중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그녀는 전국의 취업준비생들에게 “분명히 어렵고 힘든 때가 오지만 언젠가는 좋은 날이 올 거라는 믿음만 있으면 무슨 일이든 극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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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JOB인터뷰
    2019-09-03
  • [뉴스 속 직업] 아베와 다르게 '성숙한' 서양호 중구청장, 관제 불매운동 ‘자진 철거’
    [뉴스투데이=안서진 기자] 서양호 서울 중구청장은 일본의 한국 화이트리스트 제외에 대한 항의의 의미를 담은 ‘NO 재팬’ 배너를 설치했다가 시민들의 빗발친 비판에 6일 오후 자진 철거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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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뉴스 속 직업
    2019-08-06
  • 靑, 신임 민정수석 김조원·시민사회 김거성·일자리 황덕순
    ▲(왼쪽부터) 김조원 청와대 민정수석, 김거성 청와대 시민사회수석, 황덕순 청와대 일자리수석. [사진제공=연합뉴스][뉴스투데이=안서진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26일 청와대 수석 3명을 교체하는 인사를 단행했다. 문 대통령은 김조원 한국항공우주산업(KAI) 사장을 청와대 신임 민정수석으로, 김거성 전 한국투명성기구 회장을 시민사회 수석으로, 황덕순 일자리기획비서관을 일자리수석으로 각각 승진 임명했다. 이날 청와대는 노영민 비서실장이 직접 브리핑을 통해 수석급 3명의 인사를 발표했다. 노 실장은 김조원 신임 민정수석에 대해 “대통령비서실 공직기강비서관을 거쳐 감사원 사무 총장에 이르기까지 감사행정 전문가”라면서 “대학 총장과 민간기업 CEO를 거치며 다양한 분야에서 탁월한 역량을 발휘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문재인정부 출범부터 민정 수석을 맡아온 조국 수석은 2년 2개월만에 청와대에서 물러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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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사·부음
    2019-07-26
  • [인사] 현대중공업그룹
    [뉴스투데이=안서진 기자] ■ 현대중공업그룹<승진> ◇ 부사장 ▷ 현대건설기계 정준철 전무 ◇ 전무 ▷ 한국조선해양 윤영철 상무<선임> ◇ 현대중공업 상무보 ▷ 강성휘 ▷ 박상훈 ▷ 김남식 ▷ 이동진 ◇ 현대글로벌서비스 상무보 ▷ 임신호  ◇ 현대중공업지주 상무보 ▷ 로보틱스부문 윤대규 ◇ 한국조선해양 상무보 ▷신상범
    • 사람들
    • 인사·부음
    2019-07-01

이야기쉼터 검색결과

  • [기자의 눈] 코로나에 울고 웃은 유통업계…이제 ‘포스트 코로나’ 대비해야
            [뉴스투데이=안서진 기자] 인류는 오랜 기간 동안 치명적인 전염병과 맞서 싸워왔다. 중세 유럽을 강타했던 흑사병은 인구 30% 이상의 목숨을 앗아갔으며 ‘마마’로도 불리던 천연두는 전 세계 약 5억 명의 사망자를 냈다. 그러나 전염병은 역설적이게도 인류의 역사 발전과도 함께해왔다. 흑사병은 중세 암흑시대와 봉건제의 몰락을 가져옴과 동시에 르네상스로 나아가는 발판을 제공했으며 천연두는 면역학의 발전을 앞당기기도 했다. 2020년 전 세계를 강타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역시 그렇다. 코로나19 사태는 ‘디지털 전환’의 시기를 앞당기면서 과거 전염병 창궐 이후와 비슷한 양상으로 흘러가고 있다. 코로나19는 과거 패스트푸드점의 전유물로만 여겨졌던 무인 계산대, 드라이브 스루, 배달 서비스 등이 올해 유통가를 관통한 소비 트렌드로 자리 잡는데 일조했기 때문이다. 정부도 이러한 디지털 전환에 주목하고 있다.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22일 청와대에서 주재한 제5차 비상경제회의에서 코로나19 방역 과정에서 나온 자가 진단 앱 등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사례를 들면서 “이처럼 디지털 뉴딜이 필요하다”고 강조하기도 했다. 최근 국내 코로나19 확산세가 잦아들면서 사태 진정 이후인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주목하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다. 정부는 이제 포스트 코로나 전략을 짜 다가올 새로운 시대를 대비해야 한다. 코로나19로 울고 웃은 온·오프라인 유통업계 역시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비해 새 판을 짜야 할 때다. 오프라인에서 온라인으로, 대면에서 비대면으로 옮겨간 소비 패턴은 코로나 종식 이후에도 지속될 것이라고 전문가들은 입을 모아 말한다. 디지털 전환은 더는 ‘선택’이 아닌 ‘필수’다. 코로나19로 앞당겨진 디지털화에 유통업계는 분주한 모습이다. 유통업계는 시장을 선점해 주도권을 먼저 잡기 위해 온 힘을 쏟고 있는 모양새다. 국내 1위 유통 기업인 롯데는 수익성 중심 사업 개편으로 체질 변화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롯데쇼핑은 이달 말 통합 온라인몰 ‘롯데온’ 론칭을 앞두고 있다. 롯데온은 한 번의 로그인으로 롯데백화점, 롯데마트, 롯데슈퍼, 롯데홈쇼핑 등을 모두 이용할 수 있는 온라인 플랫폼이다. ‘롯데온’은 신동빈 회장의 야심작으로까지 불리고 있어 롯데가 앞으로 얼마만큼 온라인 쇼핑 시장에서 공격적으로 나설지 기대가 된다. 유통업계에서 불붙고 있는 ‘페이 전쟁’도 소비 패턴이 오프라인에서 온라인으로 급격히 넘어가고 있는 패러다임 속, 먼저 주도권을 잡기 위한 일환으로 풀이된다. 간편하게 결제 가능한 ‘간편 결제 시장’에 뛰어든 롯데·신세계·쿠팡 등 유통업체들은 당분간 경쟁력 강화를 위해 사활을 걸 것으로 보인다. 코로나19가 어느덧 정점을 찍고 하락세로 돌아서고 있는 지금, 우리는 다시 한 번 역사의 변곡점 앞에 서 있다. 유통업계가 디지털 강제 전환 시대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반드시 코로나 이후 시대를 위한 만반의 준비를 해야 할 것이다.    
    • 이야기쉼터
    • 기자의 눈
    2020-04-23
  • [기자의 눈] '고객주의' 제시한 신동빈과 정용진, 누가 승자될까
    불황에 휘청거렸던 유통업계, 지난해 세대교체 인사 단행롯데와 신세계의 오너 CEO들 '고객의 니즈'를 해법으로 제시'말랑말랑한 조직'이 미소짓는 승자될 듯[뉴스투데이=안서진 기자] 지난해 경기 불황의 직격탄을 맞은 유통업계는 경자년을 맞아 대대적인 변화와 혁신에 나서고 있다. 새해 벽두부터 유통업계 수장들은 신년사를 통해 유통업계에 닥친 불황 타개를 위한 대책을 제시하는 데 주력했다. 지난해 최악의 실적을 기록한 만큼 올해는 그야말로 위기의 해라고 진단했기 때문이다.올해 국내 유통업계 신년사 키워드는 ‘고객’, 그리고 ‘위기 극복’이었다. 주요 유통업계 수장들은 빠르게 변화하는 유통업계에서 생존하기 위해서는 다시 초심으로 돌아가 고객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야 지금의 위기를 극복할 수 있다고 입을 모았다.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은 지난 2일 신년사를 통해 기존 사업구조의 재검토와 디지털 전환을 이루는 비즈니스 혁신을 주문했다. 신 회장은 “5년 후의 모습도 예측하기 어려운 시대를 살고 있는데 살아남기 위해서, 그리고 앞으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우리 스스로 끊임없이 변해야 한다”면서 “그러기 위해서는 고객과 지속해서 소통해 고객의 니즈, 더 나아가 시대가 추구하는 바를 빠르게 읽어내어 창조적이고 새로운 가치를 제시할 수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 역시 “결국 답은 고객의 불만에서 찾아야 한다”며 고객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했다. 그러기 위해서는 임직원 모두가 경영 이념의 의미를 되새겨 고객의 불만에서 새로운 성장의 기회를 발굴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유통업계의 대표적 오너 CEO들이 공통적으로 '고객의 니즈'를 위기 돌파의 실마리로 규정한 것이다. 이는 지난 연말에 진행된 정기 인사에서 불었던 칼바람의 의미를 되새기게 한다. 창립 이래 처음으로 외부에서 대표 이사를 수혈하는가 하면 오랫동안 자리를 지켜왔던 전문경영인들을 잇달아 대거 교체하면서 ‘세대교체’의 의지를 강하게 보이기도 했다.그러나 고강도 쇄신 인사와 조직개편만으로는 온라인으로 빠르게 재편되고 있는 유통 구조를 극복하기에는 턱없이 부족하다. 지금 겪고 있는 불황의 늪을 벗어나기 위해서는 반드시 고객들의 니즈를 파악하는 것이 우선돼야 한다는 게 신 회장과 정 부회장의 인식이라고 볼 수 있다.산업 혁명의 선도기업 중 하나로 꼽히는 아마존의 CEO 제프 베저스는 이렇게 말했다. “사람들은 내게 5년 후, 혹은 10년 후 무엇이 변할 것인지는 묻지만 무엇이 변하지 않을지는 묻지 않는다. 세상이 어떻게 변하더라도 고객이 원하는 가치를 제공한다면 고객은 절대 외면하지 않는다.”결국 답은 ‘고객’에게 있고 ‘고객 가치’를 최우선으로 둬야 사업에서 성공할 수 있다는 의미다. 누가 성공할지는 아직 미지수이다. 아마도 '경직된 조직'은 불리할 것 같다. 급변하는 고객의 니즈를 정확하게 포착해서 비즈니스 모델을 진화시킬 수 있는 '말랑말랑한 조직'이 미소지을 가능성이 높다.
    • 이야기쉼터
    • 기자의 눈
    2020-01-13
  • [기자의 눈] 이마트가 보여준 진짜 ‘상생’
    외면받는 코세페, 찬사 쏟아지는 노브랜드 상생스토어 유통업계, 진정성 있는 상생 추구해야...올바른 상생 바람 기대 [뉴스투데이=안서진 기자] ‘2019 코리아세일페스타(KSF)’가 1일 막을 올렸다. 올해로 5회차다.코리아세일페스타는 지난 2015년 미국의 블랙프라이데이를 벤치마킹해 정부에서 주도한다. 소비를 활성화하고 대형유통업체와 전통시장, 소상공인의 상생협력의 장이라는 좋은 취지로 시작된 행사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해마다 존폐 논란에 휩싸인다.이유는 간단하다. 역대급 할인을 홍보하고, 상생을 외쳤지만 구호에 그쳤기 때문이다. 구색 맞추기 식 행사로는 소비자에게 진정성 있게 다가가기는 어렵다.한마디로 소비자를 위한 ‘진정성’ 있는 행사가 아니라는 판단에 소비자들의 외면을 자초한 꼴이다. 특히 상생의 의미는 더욱 찾기 어려웠다. 이런 가운데 이마트의 상생이 눈에 띈다. 지난 2분기 사상 첫 적자를 기록,‘이마트 위기론’이 대두되고 있으나 중소기업 및 전통시장과의 상생에 적극적이다.지난달 24일 노브랜드 상생 스토어 ‘삼척 중앙시장점’이 개점했다. 지난 2016년 당진 어시장 이후 벌써 10번째 개점이다.사실 이마트 입장에서는 노브랜드 상생스토어는 돈되는 일이 아니다. 기본적으로 가성비 제품을 판매하는 노브랜드 구조상 기존 대형 마트보다 이익률이 10~20%포인트 정도 낮다. 여기에 노브랜드 상생스토어에서는 시장과 품목이 겹치는 신선 식품을 전부 제외하고 있기 때문에 이익률은 더 낮을 수밖에 없다.이마트 관계자는 “상생스토어는 이익이 날 수 없는 사업이고 손익분기점(BP)을 달성하는 수준에서 만족하고 있다”면서 “노브랜드 상생스토어는 이익을 추구하기보다는 말 그대로 전통시장과의 ‘상생’에 목적이 있다”고 전했다. 이마트의 진심이 통한 걸까. 노브랜드 상생스토어는 문을 여는 곳마다 박수를 받는다. 지역 상권의 격렬한 환영은 물론이고 소비자들도 박수를 친다.실제로 상생스토어의 활약은 대단하다. 당진 어시장의 경우 지난 2016년 노브랜드 상생스토어 유치 후 주차장 이용 건수는 전년 대비 50.8%, 2017년은 54.5%가 증가했다. 풀 죽은 시장에 활기를 불어넣으면서 하루 평균 방문객이나 매출 등이 배로 뛰었다. 노브랜드 상생스토어가 ‘전통시장 활성화 도우미’로 불리는 이유다.
    • 이야기쉼터
    • 기자의 눈
    2019-11-01
  • [기자의 눈] 지상파 시청자가 떠난 이유
    경영난… 장수 프로그램 폐지, 신입사원 못뽑아지상파 남탓하며 스스로 경쟁력 키우지 못해[뉴스투데이=안서진 기자] ‘지상파 위기론’이 또다시 수면 위로 떠 올랐다. MBC와 SBS는 월화 드라마 휴방을 선언했다. KBS도 제작을 잠정중단한다고 밝혔다.MBC는 지난해 1094억 원에 이어 올해 상반기에도 또다시 536억 원의 적자를 기록했다. 매년 6000억 원의 수신료를 받는 KBS도 올해 1000억 원의 적자가 예상된다.사실 지상파 위기론은 비단 어제오늘의 일이 아니다. 이미 수년 전부터 예고된 일이었다. 이미 예고된 일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지상파는 왜 ‘안방극장’을 떠나는 시청자를 잡는 데 실패한 것일까.지상파의 비상 경영 대책을 보면 대충 그 이유를 알 수 있다.지상파 3사는 하반기를 기점으로 제작비 몸집을 줄이기 위해 안간힘을 쓰는 모양새다. 방송사들은 오는 2020년까지 프로그램의 수를 90% 수준으로 줄이겠다고 말했다.국내 최초 탐사 전문 프로그램인 KBS의 ‘추적 60분’도 지난 30일을 끝으로 막을 내렸다. 추적 60분은 정치부터 문화까지 사회 각 분야의 이슈를 추적해 온 KBS 간판 프로그램 중 하나다. 36년간 시청자에게 큰 사랑을 받았지만 경영난을 이기지 못하고 대장정의 막을 내리게 됐다.MBC도 부랴부랴 임시 대책을 쏟아내고 있다. 올해 하반기 파견직을 축소하고 프로그램의 탄력 편성과 제작비 효율화 등 대안을 내놓고 있지만 그간의 구멍을 메우기는 힘들어 보인다.이처럼 KBS, MBC는 비상 경영안을 내놓고 위기탈출에 나섰다. 그러나 단순히 프로그램을 축소하고 신입사원 채용을 하지 않는 것만으로 적자를 피할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상황이 점점 악화하는 가운데 지상파 측은 중간광고와 간접광고 문제만 해결되면 경영난이 어느 정도 해소될 수 있다고 말한다.그러나 떠나는 시청자를 잡지 못한 더 큰 이유는 여기 있다. 종합편성채널과의 비대칭 규제를 운운하며 방송 환경 변화에 적응하기보다는 중간광고 탓에 적자가 심해졌다고 앓는 소리를 하고 있다.그러나 이제는 ‘남 탓’ 대신 내부적으로 문제를 찾아봐야 한다. 방송국의 딱딱한 의사 결정 구조로 프로그램 제작에 새로운 시도를 하지 못한 것은 아닌지, 작가나 PD들의 도전을 막아 유능한 제작자들을 다른 채널로 뺏기고 있는 것은 아닌지, 잘되는 프로그램 베끼기 식 방송을 하는 것은 아닌지 스스로를 되돌아볼 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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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9-03

전국 검색결과

  • 인천 강화군, ASF 확산 방지 위해 돼지 살처분 결정...규모는 3만8천마리
    ▲ 살처분 작업이 진행되는 강화 양돈농장의 모습이다. 인천시 강화군 강화읍 한 양돈농장에서 포클레인이 살처분 작업을 위해 땅을 파고 있다. [사진제공=연합뉴스][뉴스투데이=안서진 기자]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11일째 인천 강화군을 중심으로 계속 발병하자 인천시 강화군은 지역 내 모든 돼지 농장을 살처분하기로 했다. 살처분 대상이 되는 돼지 수는 6만 마리를 넘어섰다. 강화군은 27일 강화군청 영상회의실에서 농협, 강화양돈협회 등이 참석한 가운데 돼지열병 관련 강화군 가축방역심의회를 개최하고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현재 인천 강화군에서 사육되고 있는 돼지는 3만8천1마리다. 이는 인천 전체 사육 돼지 4만3천108마리의 88.2%에 이른다. 또한 국내 확진 농가 9곳 중 가장 최근 확인된 5곳은 모두 강화도에 몰려 있다. 그동안 강화군은 확진 판정이 나온 농가 주변 3km 반경에 있는 돼지만 살처분해 매몰해왔다. 그러나 24일 이후 강화군에서만 나흘 연속 돼지열병이 발생하자 강화군은 '특단의 조치'가 필요하다고 보고 살처분 대상을 전체 농가로 확대하기로 결정했다. 강화군 관계자는 “다른 지역으로의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산을 원천 차단시키기 위해 이같은 조치를 결정했다”면서 "살처분 희망 농가 이외 돼지농장들도 적극적으로 설득해 살처분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강화군은 예방적 살처분 농가에 대해서는 100% 보상이 이뤄질 수 있도록 정부에 건의하기로 했다. 유천호 강화군수는 "돼지열병의 조기종식과 확산 원천 차단을 위해 농림축산식품부에 발생 농가 3km 이외의 예방적 살처분 농가에 대해서도 조건 없는 100% 보상과 국비 지원을 건의한다"고 말했다. 한편 강화군에서는 24일 송해면을 시작으로 25일 불은면, 26일 삼산면 석모도·강화읍, 27일 하점면 등지에서 돼지열병 확진 농장이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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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9-27

동영상뉴스 검색결과

  • [뉴스투데이 카드뉴스] 편의점업계, 14조원 긴급재난지원금 효과에 함박웃음?
    [글 : 안서진 기자, 그래픽 : 가연주] 편의점업체들이 긴급재난지원금 효과를 기대하며 함박웃음을 짓고 있다. 편의점 업계는 서울시가 중위 소득 이하 가구를 대상으로 지난 4월 지급한 재난지원금 때도 편의점업체들은 매출 증대 효과를 누렸다. 특히 재난지원금으로 편의점에서 고기를 사 먹는 소비자가 많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자세한 내용을 영상 속에서 알아봤다.      
    2020-05-25
  • [뉴스투데이 카드뉴스] 비운의 코로나 세대, 20학번과 16학번의 슬픔
    [글 : 안서진 기자, 그래픽 : 가연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확산으로 인해  대학가에는 두 종류의 '비운의 세대'가 떠오르고 있다. 바로 20학번 새내기들과 16학번 졸업생들이다.   1학기 수업을 전면 온라인 강의로 전환하는 대학교가 늘어남에 따라 새내기들은 '캠퍼스의 봄'을 잃었다. 16학번은 졸업했지만 심각한 취업난에 부딪쳤다.   자세한 내용을 영상 속에서 알아봤다.    
    2020-05-20
  • [뉴스투데이 카드뉴스] 코로나19에 재택근무 확산…‘유연근무제 지원금’이란?
    [글 : 안서진 기자, 그래픽 : 가연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유연근무제 도입이 확산되고 있다. 재택근무가 늘면서 중소·중견 기업의 유연근무제 간접노무비 지원 신청은 20배 가까이 증가했다. 유연근무제 간접 노무비 지원사업은 재택근무, 시차 출퇴근, 원격근무 등을 도입한 중소·중견기업 사업주에게 정부가 인건비 일부를 지급하는 사업이다. 주당 유연근무제 활용 횟수에 따라 노동자 1인당 연간 최대 520만 원씩 지급한다.   자세한 내용을 영상 속에서 알아봤다.    
    2020-04-16
  • [뉴스투데이 카드뉴스] 이마트의 PC셧다운제 폐지, 이유는 실적비상?
    [글 : 안서진 기자, 그래픽 : 가연주] 정용진 부회장은 지난 해 1월 국내 유통업계 최초로 ‘주 35시간 근무제’를 선언하면서 ‘PC셧다운제’를 도입했다. PC 셧다운제란 지정된 업무시간 외에는 PC가 자동 종료돼 본래 근무시간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한 제도다. 하지만 최근 이마트와 SSG닷컴의 PC셧다운제가 폐지됐다. 반면 신세계 백화점 등은 유지돼서, 이번 PC셧다운제 폐지가 이마트 실적악화라는 충격에서 벗어나 재도약을 하기 위한 방안이 아닌지 추측된다.자세한 내용을 영상 속에서 알아보았다.
    2019-11-11
  • [뉴스투데이 카드뉴스] “취준생 주목!” 인터파크, 연봉·기업문화 등 살펴보기
    [글 : 안서진 기자, 그래픽 : 가연주] 인터파크는 국내 최초 인터넷 쇼핑몰로 지난 1996년 6월 문을 열었다. 쇼핑과 도서, 여행, 문화에 이르기까지 변화하는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생활 속에 필요한 모든 유형의 상품부터 무형의 서비스까지 원스톱으로 제공하는 국내 대표 전자 상거래 기업이다.이러한 인터파크라는 기업의 연봉, 안정성, 성장성, 기업문화에 대해 알아보자!
    2019-11-07
  • [뉴스투데이 카드뉴스] 위메프 취업 어떨까? 연봉·안정성·복지문화 살펴보기
    [글 : 안서진 기자, 그래픽 : 가연주] 우리나라 3대 소셜 커머스 중 하나인 ‘위메프(대표 박은상)’, 일자리 매력도는 어떨까?잡코리아에 따르면 위메프의 평균 연봉은 3656만 원이다. 최저 임금은 2463만 원 최고 임금은 9100만 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동종업계 평균보다 10% 높은 수준이다. 반면 평균 근속연수는 9년으로 이는 동종산업군 직원들의 평균 근속연수(11년)보다 짧은 것으로 나타났다.‘반반차 휴가’, ‘임신 축하선물’, ‘3년 근속 휴가’ 등 다양한 복지제도도 눈길을 끈다. 자세한 내용을 영상 속에서 알아보았다.
    2019-10-17
  • [뉴스투데이 카드뉴스] 유통업계 뒤흔들고 있는 리테일테크(Retailtech), 뜻은?
    [글 : 안서진 기자, 그래픽 : 가연주] 최근 리테일테크(Retailtech)가 유통업계를 흔들고 있다. 리테일테크는 소매점을 뜻하는 리테일(Retail)과 기술(Technology)을 결합한 신조어다.편의점이나 마트 등 소비자들이 자주 이용하는 소매점에 첨단 정보통신기술(ICT)을 접목한 것이다. 가장 흔히 볼 수 있는 사례로 무인점포, 키오스크 등이 있다.유통 산업의 발전 개념은 직거래 형태의 유통 1.0, 오프라인 유통이 시작되던 유통 2.0, 온라인 및 모바일이 사용되던 유통 3.0을 거쳐 유통 4.0 시대까지 오게 됐다.자세한 내용을 영상 속에서 알아보았다.
    2019-09-30
  • [뉴스투데이 카드뉴스] “의무휴업 확대, 소비자 권리 침해”.. 유통법 개정 또 ‘논란’
    [글 : 안서진 기자, 그래픽 : 가연주] 골목상권보호를 위해 정부에서 발의한 ‘유통산업발전법’이 개정을 앞두고 또다시 논란에 휩싸였다.4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유통법 개정안은 기존 대형마트에 적용됐던 월 2회 휴무 등의 영업시간 제한 및 의무 휴업일을 아울렛, 백화점, 면세점 등의 복합 쇼핑몰로 확대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복합쇼핑몰은 연면적 3000㎡ 이상의 대규모 점포에 쇼핑, 오락, 식당 등이 모두 한데 어우러진 공간으로 신세계 스타필드나 롯데월드몰이 대표적이다.그러나 일각에서는 이번 개정안이 통과될 경우 유통업계는 물론 소비자 선택권이 침해된다는 등의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자세한 내용을 영상 속에서 알아보았다.
    2019-09-16
  • [뉴스투데이 카드뉴스] ‘체크슈머’ 등장→유통업계 친환경 바람 ‘솔솔~’
    [글 : 안서진 기자, 그래픽 : 가연주] 물건을 구매할 때 환경, 건강을 꼼꼼히 따지는 이른바 ‘체크슈머’(Check Consumer)가 등장하면서 유통업계에도 친환경 바람이 불고 있다. 이마트는 친환경을 내세우며 매장 내 플라스틱을 최소화하기 위해 앞장서고 있다. 이마트 자체 브랜드 ‘데이즈’의 경우 작년 12월 일부 매장에서 플라스틱 마네킹을 전부 없앴다. 마네킹 자리에는 마네킹 대신 의상 콘셉트를 보여주는 사진이 걸려있다. 편의점 업계도 이러한 소비자 요구에 발맞추는 분위기다. GS리테일이 운영하는 GS25는 친환경 경영의 일환으로 ‘친환경 다회용 백’을 오는 28일부터 전국 매장에서 500원에 판매할 예정이다.자세한 내용을 영상 속에서 알아보았다. 
    2019-08-30
  • [뉴스투데이 카드뉴스] ‘유튜브’에 빠진 유통업계, TV광고 떠난다
    [글 : 안서진 기자, 그래픽 : 가연주] ‘유튜브 시대’를 맞아 유통업계의 광고 전략 트렌드가 바뀌고 있다. 비용이 많이 들고 효과는 떨어지고 있는 TV 광고에서 탈피해 유튜브에 자체 제작 콘텐츠나 유명 인플루언서와의 협업을 통해 젊은 세대 공략에 나서고 있다.축구 슈퍼스타 손흥민을 출연시킨 빙그레의 ‘슈퍼콘’ 광고는 지상파 TV 대신 유튜브와 옥외 광고만으로도 큰 화제를 모았다. 반면 TV에서 식품업계 광고 및 홍보 수요가 하향 곡선을 그리고 있다.자세한 내용을 영상 속에서 알아보았다.
    2019-08-28
  • [뉴스투데이 카드뉴스] ‘최저임금 인상’과 ‘쪼개기 알바’에 우는 점주·알바생들
    [글 : 안서진 기자, 그래픽 : 가연주] “최저임금 인상 때문에 인건비 아끼려고 하루에 12시간씩 근무하고 있어요. 저 같은 편의점 점주나 자영업자들은 다 죽어가는 거죠”내년도 최저임금이 올해(8,350원)보다 2.87% 인상된 8,590원으로 결정됐다. 최저임금 인상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받는 편의점 업계는 최저임금 인상 소식에 깊은 한숨을 내쉬었다.편의점을 운영하는 A 점주는 2020년 최저임금 인상 소식에 대해 “이미 8350원으로 오른 최저임금을 깎을 순 없어도 동결되기를 바랐다”면서 “물가 경제 수준과 비교해 8,590원은 너무 높다”며 “당장 문을 닫고 싶은 심정”이라고 불만의 목소리를 냈다.자세한 내용을 영상 속에서 알아보았다. 
    2019-07-25
  • [뉴스투데이 카드뉴스] “AI면접 걱정 마”.. 알아둬야 할 3가지 포인트
    [글 : 안서진 기자, 그래픽 : 가연주] 최근 취업포털 사이트 및 커뮤니티는 ‘AI 면접’에 대한 질문이 가득 찼다. 최근 AI(인공지능)가 질문하고 지원자의 상황 대처 능력이나 문제 해결 능력을 평가하는 ‘AI 면접’을 도입한 기업들이 늘어나면서부터다.AI면접에 대해 알아둬야 할 3가지 포인트를 영상 속에서 소개한다.
    2019-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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