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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알바보다 못 번다”…편의점주들, "최저 임금 삭감해야"
    [뉴스투데이=안서진 기자] “최저임금이라도 벌고 싶다.” 내년도 최저임금 인상 심의을 앞둔 가운데 편의점주들이 경영상의 어려움을 호소하며 최저임금 삭감을 요구하고 나섰다.  편의점 업계가 올해 최저임금을 삭감해야 한다고 입장을 발표했다. [사진제공=편의점주협의회]  국내 4개 편의점 브랜드 점주들이 모인 한국편의점주협의회는 2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경제 위기를 반영해 최저임금 2.87%(작년 인상분) 삭감, 주휴수당 폐지, 최저임금 업종별, 규모별 차등화를 촉구했다. 최근 최저임금위원회는 내년도 최저임금 결정을 위한 논의를 하고 있다. 지난 1일 열린 4차 전원회의에서 노동계는 내년도 최저임금을 올해(8590원) 대비 16.4% 높은 1만 원으로 인상해야 한다고 주장했으며 경영계는 2.1% 삭감된 8410원을 요구했다. 편의점주협의회는 “편의점주 절반 이상이 월 최저임금의 절반밖에 벌지 못하고, 이 중 20%는 인건비와 임대료도 지불할 수 없는 적자 점포다”면서 “하지만 최근 3년간 최저임금이 32.7% 인상되면서 편의점들의 지급능력은 한계에 다다랐다”고 강조했다. 이어 “점주들은 최저임금을 주지 못해 범법자가 되거나 폐업을 해야 한다”면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장기화에 따른 위기를 반영하고, 자영업자가 근로자와 공존할 수 있도록 최저임금을 전년 인상분만큼 내리고, 최저임금의 업종별·규모별 차등화를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실제로 ‘알바보다 못 버는 편의점 점주’는 현실이다. 편의점주 절반 이상이 월 최저 임금의 절반밖에 벌지 못하고 있다. 특히 편의점의 20%는 인건비와 임대료조차 지불할 수 없는 적자 점포다. 편의점주협의회 “최근 3년간 32.7%의 최저임금 인상으로 편의점을 비롯한 영세 자영업자는 최저임금의 지불 능력이 한계에 다다랐다”면서 “그간 편의점 점주들은 자신은 못 벌어도 최저임금을 주기 위해 노동시간을 늘려왔다. 주당 70~80시간은 보펴적이고 가족까지 동원해 100시가 넘게 근무하는 경우도 많다”고 토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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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7-02
  • 롯데지주, 주1회 재택근무 이어 '근무 복장 자율화' 시행
      [뉴스투데이=안서진 기자] 롯데지주가 이날부터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복장 자율화 조치를 시행한다고 1일 밝혔다.  롯데지주 전 임직원은 회사에서 근무 복장으로 정장, 비즈니스 캐주얼, 캐주얼 의류(라운드티, 청바지, 운동화 등) 등을 자유롭게 착용할 수 있다. 시간, 장소, 상황을 고려해 본인이 판단해 일할 때 가장 편한 복장을 선택하면 된다.  롯데지주가 이날부터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복장 자율화 조치를 시행한다. [사진제공=롯데지주]   이번 시행은 지난 6월 26일에 진행된 롯데지주 노사협의회에서 의결된 사항이다. 자유롭고 편안한 복장을 통해 업무효율을 증대하고, 유연한 근무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결정됐다. 현재 자율복장제도는 롯데케미칼, 롯데컬처웍스, 롯데멤버스 등이 시행하고 있다. 롯데지주는 비즈니스 캐주얼 착용을 권장했으며, 금요일만 자율 복장이 가능한 ‘캐주얼 데이’를 운영해 왔다. 한편 롯데지주는 코로나 19의 영향으로 크게 변화되는 업무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직원들의 일하는 방식의 변화를 유도하고 있다. 이를 위해 지난 5월 23일부터 일하는 방식의 변화를 주기 위해 국내 대기업 중 처음으로 전 임직원 대상 재택근무제를 운영하고 있다. 부서 특성에 맞춰 일주일 중 자신이 원하는 요일을 선택해 집에서 근무가 가능하다. 롯데지주 손희영 기업문화팀장은 “기존의 형식적이고 딱딱한 분위기에서 벗어나 창의적이고 개성을 존중하는 근무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근무 복장을 자율화하기로 했다”며 “이 제도로 구성원들의 업무 효율과 만족도를 제고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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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7-01
  • [JOB현장에선] ‘디지털 전환’ 강조하는 유통가…미래형 점포 등으로 승부수
    [뉴스투데이=안서진 기자] 포스트 코로나 시대 키워드로 ‘디지털 전환(DT·Digital Transformation)’이 어느 때보다 큰 주목을 받는 가운데 유통업계가 다양한 방법으로 디지털 전환으로의 가속 페달을 밟고 있다.   롯데는 DT·IT 인재 채용에 공을 들이고 있는 것은 물론 주 1회 재택근무 제도를 도입하는가 하면 신세계는 미래형 점포로의 전환 등을 통해 포스트 코로나에 대비하고 있다. 현대백화점도 모바일을 통해 생방송으로 상품을 판매하는 라이브 커머스와 전자영수증을 통해 디지털 전환에 힘을 쏟고 있다.  롯데는 그룹의 디지털 전환 가속화를 위해 인재 채용에 공을 들일 예정이다. 사진은 DT·IT 우수 인재 확보를 위한 홍보영상 캡처. [사진제공=롯데]  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롯데는 그룹차원에서 디지털 전환을 가속하는 가운데 외부 DT·IT 우수 인재 확보를 위한 홍보에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먼저 채용 공식 유튜브 채널 ‘엘리크루티비 (L-RecruiTV)’를 통해 DT·IT 분야 신입·경력 구직자들을 겨냥한 홍보 영상 ‘롯데밸리에 산다’를 공개할 예정이다. 앞서 롯데는 DT·IT 인재를 적시에 확보하기 위해 지난 5월 면세점 빅데이터 직무 수시 전형 모집을 시작한 바 있다. 이외에도 다양한 채널을 통해 채용 정보를 제공하고 각종 대회를 열어 디지털 시대에 인재를 발굴할 계획이다. 롯데 관계자는 “사업 전반에 디지털 전환을 가속하면서 관련 직무의 선제적인 인재 확보와 체계적 육성이 중요한 화두로 부각되고 있다”면서 “각종 채널을 통해 롯데 디지털 비즈니스의 비전을 소개하고 관련 직무 정보와 성장 가능성, 기업 문화 등을 적극적으로 알려 인재들이 관심을 두고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고 설명했다. 이외에도 롯데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해 업무 효율을 높이기 위해 주 1회 재택근무를 시행하고 있다. 롯데쇼핑 등 다른 계열사도 의무적 재택근무제를 시행 중이거나 도입을 검토 중이며 점차 확대해나갈 예정이다.   신세계그룹도 언택트 시대에 부합하며 더 나은 쇼핑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 신세계는 지난 4월 그룹 간편결제 서비스 ‘SSG페이’에 국내 유통업계 최초로 오픈뱅킹을 도입하기도 했다. 신세계는 앞으로 순차적인 업데이트를 통해 오픈뱅킹 서비스의 사용 편의성과 완성도를 높여간다는 계획이다. 또한 이마트 월계점은 디지털 기술이 도입된 미래형 점포로 최근 리뉴얼했다. 지난 5월 28일 대형마트에서 복합 몰 형태로 문을 연 이마트 월계점은 강희석 사장이 주도해 만들게 된 이마트의 첫 미래형 점포다. 월계점은 이마트의 유통 노하우를 총 집약해 식료품 매장을 체험형, 고객 맞춤형, 정보 제공형으로 강화해 고객들이 오프라인 매장을 방문할 수 있도록 꾀했다.   현대백화점도 라이브커머스를 통해 옴니채널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 현대백화점은 지난 3월부터 네이버쇼핑과 협업한 ‘백화점윈도 라이브’ 채널을 운영하고 있다. 백화점윈도 라이브 서비스는 오프라인 매장에서 실시간 생중계로 상품을 소개하고 온라인과 모바일을 통해 판매하는 구조다. 특히 현대백화점은 영업전략실 산하 디지털추진팀을 신설해 새로운 영상 콘텐츠 개발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지난 5월 25일에는 상품 정보와 구매 기능을 한 번에 담은 동영상 콘텐츠 ‘비디오 매거진’을 선보이기도 하면서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할 전망이다.   앞서 현대백화점은 이미 올해 초부터 전자 영수증 발급 서비스를 전면 도입하면서 디지털 전환을 시도해왔다. 기존 종이 영수증을 없애는 대신 모바일 앱을 통해 영수증을 자동으로 발급하면서 향후 3년 안으로 종이 영수증 발급 제로화하겠다는 목표다.   현대백화점카드 가입방식도 디지털로 전환한다. 기존 회원 가입시 고객이 종이로 된 회원 가입 신청서에 수기로 작성하던 것을 스마트 기기를 활용해 정보를 입력하는 방식으로 바꾸기로 한 것이다. 이와 함께 매장내 할인 안내 등에 사용되는 종이 가격표도 전자가격표시기나 디지털 디스플레이 광고판으로 대체해 사용할 계획이다.  업계 한 관계자는 “대형마트의 경우 출점 제한 규제로 인해 사실상 신규 출점이 어려운 상황이라 기존에 있던 매장을 리뉴얼하는 방향으로 추진할 계획이 높으며 비대면 근무 환경을 구축해 꼭 사무실에서 업무를 보지 않아도 되는 일하는 방식의 혁신도 계속 진행될 것이다 ”면서 “이처럼 사내 환경부터 매장, 인재 채용 등 모든 분야에서 디지털 전환이 점차 속도를 낼 것이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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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7-01
  • [JOB현장에선] 동행세일 첫 주말, 백화점·아웃렛 웃고 대형마트 아쉬움
    [뉴스투데이=안서진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위축됐던 소비 시장이 대규모 할인 행사인 ‘대한민국 동행세일’을 맞아 오랜만에 활기를 띠었다. 백화점과 교외형 아웃렛은 사람들로 북적거린 가운데 대형마트는 의무 휴업 규정에 따라 문을 닫으면서 소비세를 이어가지 못했다. 백화점과 아웃렛에서는 동행세일을 맞은 첫 주말 패션, 명품 제품이 잘 팔렸다. 코로나19로 외출이 자제되면서 직격탄을 맞은 패션업계가 간만에 숨통이 트인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대형마트는 넷째 주 주말이 의무휴업일로 지정돼 문을 닫은 탓에 매출 신장이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6일 오전 서울 롯데백화점 잠실점에 마련된 '코리아패션마켓'행사장에서 시민들이 쇼핑하고 있다. [사진제공=연합뉴스] 29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롯데·신세계·현대 백화점 3사 모두 두 자릿수 매출 성장세를 보이면서 코로나 이후 매출 증가율 최대를 기록했다. 특히 소비 심리 개선의 척도로 여겨지는 패션과 명품 매출이 눈에 띄게 증가했다. 이는 코로나19로 억눌렸던 소비 심리가 세일과 맞물리면서 ‘보복 소비’가 이뤄진 것으로 분석된다. 먼저 롯데백화점은 26, 27일 지난해 여름 세일 기간 첫 이틀 대비 21% 증가했다. 지난 1월 코로나 사태가 본격적으로 시작된 이후 최대 증가 폭이다. 특히 코로나19로 재택근무, 사회적 거리두기 등으로 인해 외출이 자제되면서 가장 타격이 컸던 패션 관련 상품군 매출도 증가했다. 여성 패션 상품군 매출과 남성 패션 매출 각각 8%씩 늘었다. 롯데백화점은 면세품 재고 판매가 전체 실적을 견인했다. 롯데백화점은 물론 롯데아울렛에서도 오프라인에서 재고 면세품 판매가 시작되면서 사흘 동안 준비한 물량의 60%인 53억 원어치가 팔려나가는 등 인기 상품의 품절 사태가 이어졌다. 롯데쇼핑의 교외형 아웃렛 6곳은 매출이 55% 급증하기도 했다. 롯데백화점 관계자는 “제조업체들이 큰 폭으로 세일을 진행했고 백화점과 마트도 상품권과 금액 할인권을 주는 등 혜택을 늘리자 소비자들이 반응한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현대백화점은 26~27일 동행세일 기간 동안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3% 증가했다. 교외형 아웃렛 매출은 29% 늘었다. 신세계백화점 역시 같은 기간 동안 매출이 24% 늘었다. 가전 제품군이 173%의 신장세를 보이며 증가 폭이 가장 컸으며 명품 부문도 62% 증가했다. 대형마트 역시 할인 행사를 쏟아낸 덕분에 매출 증가세를 보였다. 다만 동행세일 시작 3일 만에 넷째 주 일요일 의무 휴업이 발목을 잡은 탓에 소폭의 증가세만 있었을 뿐 큰 혜택을 받지 못했다. 실제로 지난 28일 전국 대형마트 중 78%(324 개점)가 문을 닫았다. 롯데마트의 지난 25일부터 27일까지 매출은 전 주 대비 7.2% 상승했다. 이마트도 신선식품, 와인 등 주요 품목들이 고른 성장세를 보였다. 업계에서는 소비 진작을 위해 개최한 행사 기간에도 의무 휴업을 해야 하는 상황에 아쉬움을 토로하고 있다. 가뜩이나 정부 재난지원금 사용처에서 제외돼 매출에 영향을 받는 가운데 의무휴업 규제까지 받고 있어 아쉽다는 입장이다. 대형마트는 오는 7월 12일까지 계속되는 동행세일 기간 중 지난 28일과 다음 달 12일 일요일에도 문을 닫을 예정이다. 한 업계 관계자는 “유통업계에서 주말 매출은 상당히 큰 부분을 차지하는데 대대적인 세일 기간 동안 두 차례나 강제 휴업을 해야 한다”면서 “동행 세일에 ‘동행’할 수 없어 상당히 아쉽다”고 토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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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6-29
  • [뉴투분석] 공정위가 쿠팡·SSG닷컴 플랫폼 규제 논란에 휩싸인 까닭은
    [뉴스투데이=안서진 기자] 올해 초 모빌리티 플랫폼 ‘타다’가 규제로 인해 사업을 접은 가운데 정부가 이번에는 온라인 플랫폼 사업자 규제 카드를 빼 들었다.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온라인 거래가 활성화하면서 온라인 플랫폼 중개 서비스까지 규제에 나선 것.   그러나 일각에서는 공정거래위원회가 칼을 빼든 쿠팡, SSG닷컴이 이미 ‘대규모 유통업법’에 따른 규제를 받고 있어 이중 규제라는 논란이 일고 있다. 더욱이 코로나19로 어려운 경제 위기 속 해외국가는 기업들의 리쇼어링(reshoring·해외 진출한 기업의 본국 회귀)을 내세우며 규제 완화에 나서고 있는 것과는 달리 우리 정부는 오히려 규제를 강화해 이른바 ‘갈라파고스 규제’라는 지적도 제기되고 있다. 온라인 플랫폼 중개 거래의 공정화에 관한 법률 과제별 추진 계획. [사진=공정거래위원회 캡처]  27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공정위가 온라인 플랫폼 시장에서의 불공정 행위 근절과 디지털 공정 경제 실현을 위해 ‘온라인 플랫폼 중개 거래의 공정화에 관한 법률’ 제정을 내년 상반기까지 추진한다.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비대면 거래의 폭발적인 증가로 오픈마켓, 배달앱 등 입점 업체와 소비자를 중개 거래하는 플랫폼이 모든 산업 분야로 확산하고 있어서다.   또한 플랫폼이 입점 업체를 상대로 판촉 비용을 떠넘기는 등의 불공정 행위를 할 위험이 있고 시장 선점 거대 플랫폼이 신규 플랫폼의 시장 진입을 방해하거나 인수합병(M&A) 등을 통해 잠재적 경쟁 기업을 제거해 경쟁을 저해할 우려가 있다는 판단에서다.   법률 제정 전까지는 불공정 거래 관행을 자율적으로 개선할 수 있도록 거래 실태를 분석하고 모범 거래기준, 표준계약서의 재·개정을 병행해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공정위는 지난해 12월부터 지난 4월까지 오픈마켓, 배달앱의 수수료율 수준, 결정 기준 등에 관한 실태 분석을 시행한 상태다. 또 온라인 쇼핑몰 사업자의 불공정 행위 심사 지침도 제정할 계획이다. 대규모 유통업법에 따라 상품을 납품받아 자신의 명의로 판매하는 매출액이 1000억 원 이상인 소매상을 대상으로 하며 롯데닷컴, 현대Hmall, SSG닷컴, CJmall, 쿠팡, 마켓컬리 등이 해당한다. 그러나 업계에서는 이커머스 업계가 이번 법안으로 이중 규제를 받을 수도 있다고 우려한다. 이커머스 업계는 이미 ‘대규모 유통업법’ 규제를 받고 있어 이번 공정위 플랫폼 규제까지 받게 되면 규제 이중고에 시달려야 하기 때문이다.  게다가 최근 가뜩이나 코로나19로 실적이 좋지 않은 가운데 규제 완화는커녕 오히려 새로운 규제가 생겨나 활동이 자유로운 해외 플랫폼과의 역차별이 심화하지 않을까 하는 또 다른 문제를 야기하고 있다. 업계 한 관계자는 “사실 기존에 대규모 유통업법은 오프라인 유통업체를 기준으로 만들어진 법안이다 보니까 온라인 상황과는 다소 맞지 않는 조항들이 있었다”면서 “이번 법안을 제정해 그동안 어느 정도 법의 사각지대에 있던 이커머스 업계까지 정부가 철저히 규제하려는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또 다른 관계자는 “공정경제를 주장하는 정부의 입장에 어느 정도 공감하면서도 다만 코로나19로 모든 기업이 전례 없는 위기를 겪고 있는 이 시점에 법안을 발의해야 했는지 아쉬움이 남는다”며 “아직은 판촉 활동 비용 배분이나 입점 업체에 대한 수수료율 등 방향성만 대략 나와있는 상황이라 향후 구체적인 법안이 마련되면 관련해 논의를 진행할 예정이다”고 설명했다.   한편  혁신기업의 대표주자로 꼽히던 모빌리티 플랫폼 ‘타다’는 규제로 인해 결국 서비스를 중단했다. 여객자동차운수사업법 개정안이 올해 3월 국회를 통과하면서 지난 4월부터 수도권에서 1500대 가량 운행하던 ‘타다 베이직’ 서비스를 종료한 것. 타다에 이어 또 다른 모빌리티 업체인 ‘풀러스’도 사업 종료 수순을 밟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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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6-27
  • [직업이야기 (109)] CJ제일제당이 내수기업이라고?…해외직원이 4배인 글로벌 기업
    모든 직업에는 은밀한 애환이 있다. 그 내용은 다양하지만 업무의 특성에서 오는 불가피함에서 비롯된다는 공통점을 갖는다. 때문에 그 애환을 안다면, 그 직업을 이해할 수 있다.  <편집자 주>   CJ제일제당이 2019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22일 발간했다. [사진제공=연합뉴스]   [뉴스투데이=안서진 기자] CJ제일제당(대표 강신호)이  ‘2019 지속가능경영보고서: Nature to Nature’를 22일 발간했다. 지속가능경영 국제보고 기준인 GRI 스탠다드에 맞춰 경제적 사회적, 환경적 활동의 주요 성과를 담았다.    특히 ‘Nature to Nature’라는 CJ그룹의 사업보국’(事業報國) 철학을 토대로 ‘자연에서 소비자 식탁, 다시 자연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체계를 실현하는 이번 보고서의 핵심 지향점이다.    그러나 눈길을 끄는 건 오히려 CJ제일제당의 고용 상황이었다. 깜짝 놀랄만한 2가지 사실이 담겨있었다.   첫째, 국내 사업장보다 해외 사업장의 채용인력이 4배 가까이 많았고, 지난 해 신규채용인력도 해외에서 훨씬 더 많이 발생했다. CJ제일제당은 내수시장을 주력으로 삼는 식품 및 유통기업으로 인식돼온 것과 상당히 다른 양상이다. 이 보고서에 따르면, 국내 근무자 수는 6615명(남자 4901명, 여자 1714명)이다. 전년 6550명 대비 소폭 증가했다. 반면 해외 근무자 수는 2019년 기준 2만698명으로 주재원과 현지 채용자는 각각 227명, 2만421명으로 전체의 98.7% 수준이다. 이는 국내 근무자 수 대비 4배가량 높은 수준이다. 더욱이 2019년 신규 해외 현지 채용자는 5590명에 달했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CJ제일제당이 사실 국내를 대표하는 내수 식품기업으로 많이 알려졌는데 궁극적으로는 글로벌화를 지향하고 있기 때문에 글로벌 사업 비중이 점점 커지고 있다”면서 “또 국내는 설비를 자동화하고 있어 현지 채용 비중을 앞으로도 계속 늘릴 계획이다”고 전했다. 둘째, 여성직원과 남성직원의 평균 임금이 동일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부분 국내 대기업에서 남성의 평균임금이 남성보다 훨씬 높은 것과 대조적이다.    또한 지난해 임직원 보수 평균은 5600만 원이다. 특히 신입사원의 임금은 남녀 모두 시간당 10,490원으로, 법정 최저임금(8350원)보다 126% 높은 수준이라고 보고서는 설명했다. 통상적으로 여성이 남성 평균 연봉의 70~80% 수준을 받는 것과 달리 남녀 임금은 격차가 없다는 것이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이게 정상이고 남녀 성차별 임금차등을 하는 기업이 오히려 비정상인 것이다”면서 “물론 아직 갈 길은 멀지만 CJ그룹의 여성 임원도 업계에서 꽤 많은 편이고 여성 우대 문화도 잘 정착된 기업 중 하나라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강신호 CJ제일제당 대표는 보고서 인사말을 통해 “글로벌 경제의 불확실성 고조와 수출 감소, 소비심리 위축 등 전례 없는 어려움 속에서 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사회 환경적 책임은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면서 “올해 지속가능경영을 위해 고객 건강과 제품 안전, 지속 가능한 환경의 두 가지 공유가치 창출을 최우선 목표로 삼겠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서에는 고객 건강과 안전을 위한 노력(친환경 원재료 60만 톤 구매 등), 환경친화적 변화(친환경 패키징 사용으로 CO2 978t 감축 등), 글로벌 성과(해외 바이오 생산기지 11개 구축 외) 등 국내외 전 사업장에서 거둔 성과도 소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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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6-22
  • [JOB현장에선] ‘포스트 코로나 본격 시동’ 극장가, 언택트로 고객 발걸음 잡기 안간힘
    [뉴스투데이=안서진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직격탄을 맞은 영화계와 극장가가 최근 들어 조금씩 활기를 되찾고 있는 가운데 CGV·롯데시네마 등이 본격적인 포스트 코로나 전략을 가동해 실적 개선에 안간힘을 쓰고 있다. CGV는 최근 고객 트렌드를 반영한 언택트 시네마를 도입했으며 키오스크 및 모바일앱을 리뉴얼하는가하면 롯데시네마는 대면 서비스를 최소화한 각종 언택트 서비스 운영을 통해 고객들이 극장을 찾을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메가박스 역시 ‘모바일 오더’ 서비스를 통해 비대면 고객 응대를 넓혀가고 있다. 극장가가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비해 스마트 키오스크 등 언택트 시스템에 공을 들이고 있다. 사진은 CGV용산아이파크몰에 설치된 '스마트 패스'. [사진제공=CGV]   19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 결과에 따르면 지난 13일 영화 관람객 수는 20만 7285만 명을 기록했다. 하루 관람객이 20만 명을 넘은 것은 지난 2월 23일 이후 처음이다. 잇단 신작 개봉과 지난 4일부터 영진위가 영화관 입장료 6000원 할인권 이벤트를 시작한 덕분이다. 앞서 영화업계는 코로나19 사태의 직격탄을 맞은 산업 중 하나다. 밀폐된 공간에 많은 사람이 붙어 앉아 몇 시간 동안 함께 있어야 하는 탓에 사람들이 영화관 방문을 기피했기 때문이다. 코로나19가 본격적으로 확산하기 전 관객 수 100만 명을 유지하던 영화관은 하루 평균 2만 명 수준을 유지하면서 관람객 수가 급감했다. 실제로 개봉작들도 줄줄이 공개를 미루면서 일정을 연기했다. 개봉 전부터 많은 화제를 모았던 영화 ‘사냥의 시간’은 지난 2월 26일 국내에서 개봉할 계획이었으나 코로나19가 심각해지면서 개봉이 무기한 연기되기도 했다. 결국 국내 배급사는 별도의 영화관 개봉 없이 지난 4월 넷플릭스에서만 최초 공개하며 스트리밍 서비스로 방향을 틀었다. 영화관 없이 개봉된 영화는 한국 영화 신작으로 처음이다. 업계에서는 날씨가 더워져 야외 활동보다는 실내 활동을 하려는 사람이 많아진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여기에 최근 풀린 긴급재난지원금과 할인 이벤트로 오랜만에 영화를 보기 위해 영화관을 방문한 사람이 많아진 것도 한몫했다는 입장이다. 이처럼 오랜만에 극장가가 활기를 찾자 업계에서는 이 분위기를 이어가기 위해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본격적으로 시동을 거는 모습이다. 아직 예전만큼의 관객 수를 회복하지는 못했지만 영화업계는 그래도 일단 지난 2월부터 이어진 최악의 ‘보릿고개’를 넘겨 안도하는 입장이다.  CJ그룹의 CGV는 첨단 기술을 적용한 ‘언택트 시네마’를 선보였다. 언택트 시네마란 다양한 하이테크 기술을 이용해 직원과 직접 대면하지 않고도 티켓 발급부터 영화관 입장까지 가능한 서비스다. 직원과의 대면 없이 모든 매점 메뉴를 구매할 수 있는 ‘픽업박스’, ‘팝콘 팩토리 셀프바’뿐만 아니라 각 상영관 입구에는 스마트체크 시스템을 구축했다. CGV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언택트 서비스의 필요성이 대두된 가운데 영화관 관객들의 비대면 니즈도 뉴노멀화 될 것으로 예상한다”면서 “CGV여의도에서 운영 경험 및 관객 반응을 지켜본 뒤 언택트 시네마를 향후 전체 극장으로 확대하는 방안도 고려 중이다”고 전했다. 롯데시네마를 운영하는 롯데컬처웍스도 언택트 서비스 강화에 나서고 있다. 롯데시네마는 스마트 키오스크를 도입해 인공지능(AI) 음성 인식 기술을 탑재해 간단한 음성 명령만으로 영화 예매와 매장 상품 구매가 가능하다. 고객이 직접 탄산음료를 담고 스낵을 조리할 수 있는 ‘셀프 존’ 역시 코로나19로 새로 만들어진 풍경이다.  메가박스 역시 비대면 고객 응대를 넓혀가고 있다. 메가박스는 현재 성수점, 코엑스점, 강남점 등 3개 점에서 ‘모바일 오더’ 서비스를 시범 운영 중이다. 매점 메뉴를 앱 터치만으로 주문 가능하며 향후 운영 지점을 확대할 예정이다. 영화업계 한 관계자는 “더는 코로나 이전의 시대는 없다는 말에 공감한다”면서 “영화관도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맞춰 언택트 시스템이든 해서 변해야 살아남을 수 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또 올해 하반기에는 그동안 개봉을 미뤄왔던 다수의 주요 영화들이 개봉을 앞두고 있어 관객 수도 늘어날 전망이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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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6-20
  • [JOB현장에선] 온라인에 밀리고 코로나19에 치인 대형마트, 위기 탈출구는?
    [뉴스투데이=안서진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하면서 가뜩이나 장기 내수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던 대형마트의 위기가 더 가파르게 진행되고 있다. 영업시간 규제, 의무휴업 등 유통업계를 계속 옭아매는 정부의 규제로 인해 신음하고 있는 것. 게다가 최근 정부에서 지급한 재난지원금으로 몇몇 유통업체는 활기를 찾은 반면, 대형마트는 그마저도 제외돼 갈수록 시름이 깊어지고 있다.   이처럼 유통업계의 불황이 지속되자 홈플러스는 임원들이 급여를 자진 삭감하는가 하면 롯데마트와 이마트는 수익성이 나지 않는 점포를 폐쇄해 선택과 집중 전략에 돌입하는 등 대형마트 업계가 위기를 타개하기 위한 대응책 마련에 고심하고 있다.  대형마트가 장기 내수 침체가 엎친데 이어 코로나19 장기화까지 덮치면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사진은 지난 달 17일 한 소비자가 대형마트에서 쇼핑하고 있는 모습. [사진제공=연합뉴스]  18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코로나19로 인한 객수 감소로 대형마트의 부진이 장기화하고 있다. 소비 패러다임의 변화로 소비의 무게 추가 오프라인에서 온라인으로 이동한 것은 물론, 오랜 경기 불황과 코로나19 직격탄까지 더해지면서 대형마트 업계가 부진한 성적표를 받고 있는 것. 이에 대형마트 업계는 구조조정, 온라인 사업 확장 등 위기를 타개하기 위한 저마다의 돌파구 마련에 집중하고 있다. 홈플러스는 창립 이래 최초로 임원들이 급여 자진 삭감에 나섰다. 지난 17일부터 부문장 이상 임원들이 3개월간 급여의 20%를 자진 반납하기로 결의했다. 이는 최근 수년간 지속된 경기침체와 유통규제, 이커머스의 급격한 성장에 이어 코로나19 악재까지 겹친 데 따른 조치다. 홈플러스의 지난해 영업 실적은 창사 이래 가장 큰 규모의 손실을 기록했다. 홈플러스는 지난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지난해 대비 4.69%, 38.39% 감소한 7조3002억 원, 1602억 원을 기록했다. 이는 대형마트 3사 중 가장 부진한 성적이다. 회계연도 기준에 따라 지난해 3월부터 코로나19로 인한 영향을 많이 받았던 올해 2월까지의 매출이 포함됐기 때문이다. 홈플러스 관계자는 “3개 내외의 점포를 대상으로 자산유동화 진행을 검토할 예정이며 최근 급성장 중인 온라인 사업에 집중할 것이다”면서 “‘올라인’(All-Line·온라인과 오프라인의 합성어) 중심으로 사업 전략을 다각화해 온라인과 오프라인이 결합해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다른 대형마트 역시 상황은 크게 다르지 않다. 롯데쇼핑은 수익성 개선을 위해 오프라인 점포 총 718곳 중 수익성이 떨어지는 200여 곳(약30%)을 정리하는 대규모 구조조정을 진행중이다. 롯데마트는 지난달 말 양주점과 천안아산점의 영업 종료를 시작으로 이달 말 VIC신영통점을 폐점하고 다음달엔 VIC킨텍스점과 천안점, 의정부점 등 세 곳을 정리할 계획이다. 롯데는 오프라인 매장이 몸집을 줄이는 ‘다운사이징(규모 축소, 몸집 줄이기)’을 통해 운영 효율성을 높이고 수익성을 개선한다는 방침이다. 오프라인을 축소하는 대신 온라인 사업에 집중할 계획이다. 실제로 지난 4월 그룹 온라인 쇼핑 통합 플랫폼 ‘롯데온’ 론칭을 통해 이커머스 영업환경을 강화하고 있다. 롯데는 롯데온에서 주문한 상품을 최대 2시간 안에 바로 배송하는 서비스인 ‘바로 배송’ 서비스를 롯데마트 중계점과 광교점을 중심으로 시행하고 있다. 올해 안으로 18개점까지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롯데마트와 마찬가지로 이마트도 경영난을 호소하며 폐점 또는 매각 등의 구조조정을 통해 선택과 집중 전략을 펼치고 있다. 지난 달 31일 마지막으로 남아있던 삐에로쇼핑 대구점을 철수했으며 ‘부츠’도 완전 철수했다. 이같은 구조조정을 통해 남아있는 노브랜드, 일렉트로마트 등 수익성이 좋은 전문점에 집중할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이마트는 올해 8450억 원의 대규모 투자도 이어갈 예정이다. 지난해 투자규모 1조원에 비해 다소 하향된 수치지만 이마트가 지난해 2분기 적자전환하며 영업이익이 크게 감소한 것을 감안하면 적지 않은 수치다. 이마트는 올해 8450억 원 중 30%인 2600억 원을 기존점 리뉴얼, 시스템 개선에 투자할 방침이다.  한 업계 관계자는 “어떻게든 고객을 끌어오기 위해 대대적인 할인 행사는 기본이며 쿠폰북, 상품권도 뿌리면서 그야말로 안간힘을 쓰고 있다”면서 “사실 따지고 보면 대형마트도 중소 협력사들의 제품을 받아서 운영하는 것이 대부분이라 대형마트를 억압하고 있는 규제들은 결국 중소 상인들을 옭아매는 족쇄인 셈이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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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6-18
  • 창립 이래 최악 실적 거둔 홈플러스…임원 급여 20% 자진 삭감
      [뉴스투데이=안서진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으로 대형마트가 '어닝쇼크'를 겪고 있는 가운데 홈플러스 임원들이 창립 이래 최초로 급여 자진 삭감을 선언했다.  이 같은 조치는 지속되고 있는 오프라인 유통업계의 불황과 코로나19로 인한 객수 감소 등으로 인해 2019회계연도 영업실적이 창사 이래 최악의 성적표를 기록하는 등의 여러 악재로 인한 회사와 직원들의 고통을 분담하기 위해서다.  홈플러스 임원들이 창립 이래 최초로 급여 자진 삭감을 선언했다. 사진은 홈플러스 강서 본사의 모습. [사진제공=홈플러스]  17일 홈플러스에 따르면 이날 오전 서울 등촌동 본사 사옥에서 열린 임원회의에서 부문장 이상 임원들이 3개월 간 급여의 20%를 자진 반납키로 결의했다고 밝혔다. 홈플러스는 2019회계연도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각각 4.69%, 38.39% 감소한 7조3002억원, 1602억원을 기록한 바 있다. 특히 운용리스 비용이 영업외비용(이자비용)으로 적용된 ‘신 리스 회계기준(IFRS16 Leases)’을 미적용할 경우 영업이익은 100억원에도 채 미치지 못하는 수준으로 추산되며, 당기순손실은 5322억원으로 창사 이래 가장 큰 규모의 손실을 기록했다. 홈플러스는 지속되는 경기침체와 유통규제, 이커머스의 급격한 성장에 이어 코로나19 악재까지 겹치면서 올해도 이 같은 불황은 지속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미 매년 3월 연중 가장 큰 규모로 열던 창립기념 프로모션은 올해 코로나19의 여파로 진행하지 못했으며, 정부가 전 국민에게 지급한 긴급재난지원금의 사용처에서 대형마트가 제외됨에 따라 점포를 찾는 고객이 급격히 줄면서 매출 역시 크게 감소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 같은 불확실의 시대 속에서 회사는 3개 내외의 점포를 대상으로 자산유동화 진행을 검토하는 등의 유동성 확보를 위한 고육지책을 내놓은 것은 물론  전 직원들의 고통을 분담하고 위기를 극복하겠다는 강한 의지로 이번 임원들의 급여 자진 반납을 결정했다. 또한 생존을 위해서는 어떠한 변화도 불사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통해 그 동안 매출 비중이 낮았지만 최근 들어 급성장 중인 온라인 사업에는 더 큰 힘을 실어줄 예정이다. 온라인 사업 활성화를 통해 오프라인 마트를 떠난 고객들을 다시 되돌릴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모색하는 등 재도약의 발판을 마련하겠다는 각오다. 이는 기존 오프라인 실적 중시의 점포 전략에서, 온라인배송에 유리한 점포를 중심으로 ‘세대교체’를 이뤄내자는 ‘턴어라운드 전문가’ 임일순 홈플러스 사장의 과감한 ‘승부수’이기도 하다. 사상 최악의 실적 악화에도 불구하고 “사람은 포기하지 않는다”는 임일순 사장의 경영철학에 따라, 일부 오프라인 점포가 폐점되더라도 온라인 등 주력 사업부서나 타 점포로 전환 배치해 정규직 직원으로서 고용은 반드시 유지한다. 이를 통해 그간 일부 점포에서 제기됐던 인력난 또한 다소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임일순 홈플러스 사장은 “오프라인 유통 시장의 침체기 속에 2만2000명 임직원과 그 가족들이 받고 있는 고통을 함께 분담하자는 차원에서 임원들과 함께 급여 자진 반납을 결정했다”면서  “큰 위기 뒤에는 반드시 기회가 온다는 믿음을 갖고, 사장부터 사원까지 모든 홈플러스 식구들의 힘을 한데 모아 이 위기를 극복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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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6-17
  • [JOB현장에선] 쿠팡이츠의 도 넘은 배달 시간제한에 안전 사각지대 놓인 라이더들
    [뉴스투데이=안서진 기자] 쿠팡의 음식 배달 서비스 ‘쿠팡이츠’가 최근 서울 전 지역에서 서비스에 나서면서 사업을 확대하는 가운데 라이더들의 안전은 보장되지 않고 있어 곳곳에서 소음이 들리고 있다. 과도한 배달 시간제한은 물론 특수 고용직이란 이유로 산업안전보건법에서 제외되면서 라이더들이 안전 사각지대에 방치되고 있기 때문이다. 배달원 노동조합(라이더유니온)은 16일 오전 서울 송파구 쿠팡 본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음식 배달 서비스인 쿠팡이츠의 과도한 배달 시간제한 철회 및 산업안전보건법 위반 행위를 지적했다.  배달원 노동조합(라이더유니온)은 16일 오전 서울 송파구 쿠팡 본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음식 배달 서비스인 쿠팡이츠의 과도한 배달 시간제한 철회 및 산업안전보건법 위반 행위를 지적했다. [사진=안서진 기자]  쿠팡이츠 라이더가 주문을 받으면 배달에 걸리는 예상 시간이 업무용 앱에 뜬다. 해당 시간 안에 배달을 완료해야 한다는 의미다. 이에 대해 라이더유니온 측은 쿠팡의 배달 시간제한이 산업안전보건법 위반이라고 주장했다. 산업안전보건법에 따르면 배달 종사자에 대한 안전조치 의무가 규정돼 있고 이를 토대로 한 안전보건규칙에는 ‘산재를 유발할 만큼 배달 시간을 제한해선 안 된다’는 규정이 있다. 그러나 라이더유니온은 “쿠팡이 과도한 배달 시간제한으로 산업안전보건법을 지키지 않고 있어 라이더들을 위험에 노출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실제로 최근 라이더들의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내비게이션 예상 시간과 비교해 쿠팡이 정해 놓은 배달 완료 시간이 더 짧아 이를 지키려고 교통 법규를 위반하는 일까지 벌어지고 있다는 제보가 계속 올라오고 있다. 쿠팡이츠에서 일하고 있는 한 라이더는 “내비게이션에 찍히는 시간이 39분 정도인데 쿠팡은 20분 안에 배달을 요구할 만큼 시간을 타이트 하게 잡아주는 편이다”면서 “여기에 차가 막히는 러시아워 시간대까지 겹치게 되면 어쩔 수 없이 빨리 가기 위해 차와 차 사이를 비집고 들어갈 수밖에 없다”고 전했다. 이 라이더는 “그렇게 위험하게 배달을 하다가 어쩔 수 없는 사고가 발생해 쿠팡 쪽에 보고하면 먼저 사람의 안위를 묻지 않고, 배달 완료 이야기부터 한다”며 “사고가 난 사람에 대한 걱정보다는 음식이 훼손됐는지, 배달은 완료했는지를 먼저 물어보니까 정신적으로 신체적으로 많이 힘들었다”고 호소했다. 쿠팡은 현재 라이더 평점 시스템을 통해 일정 기준에 미달하면 배차를 주지 않는다. 얼마 전까지는 ‘약속 시간 내 도착률’이라는 평점 항목으로 배달 완료 시간을 강제해 왔으나 최근에 해당 항목은 삭제됐다. 그러나 실제 평점의 기준을 알 수 없기 때문에 라이더들은 여전히 시간의 압박을 느끼고 있는 상태다. 또 다른 문제점은 라이더들이 산재 보험에 가입되어 있지 않다는 점이다. 이 때문에 사고 발생 시 라이더들은 음식값뿐만 아니라 라이더 본인의 치료비까지 오롯이 부담해야 한다. 박정훈 라이더유니온 위원장은 “경쟁사인 배달의민족의 경우 배달 노동자에게 특수 고용 노동자용 산재보험을 들게 하고 있는 것과 달리 쿠팡이츠는 노동자들의 안전을 위한 어떠한 대책도 마련하고 있지 않다”며 “적어도 일하다 다치면 쿠팡을 위해 일하는 노동자를 음식보다는 가치 있게 대우해주고 라이더와 같이 책임지는 자세를 보여줬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한편 라이더유니온 측은 기자 회견 이후 쿠팡이츠 측에 대화 제안서를 전달했다. 박 위원장은 “최근 사고 현황 및 사고 시 콜센터에서 어떻게 응대하는지 아시는지 등을 물었고 다음 주까지 관련 답을 받기로 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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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6-16
  • [JOB현장에선] 대세는 ‘라이브 커머스’…롯데vs신세계vs현대 百 라방 비교해보니
    [뉴스투데이=안서진 기자] 롯데·신세계·현대 등 국내 빅3 백화점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올해 1분기 줄줄이 ‘어닝쇼크’를 겪은 가운데 포스트 코로나 전략의 일환으로 ‘라이브 커머스’를 앞 다퉈 선보이고 있다. 판매자와 구매자가 쌍방향 소통이 가능한 동영상 기반의 판매 서비스 ‘라이브 커머스’는 언택트(비대면) 트렌드에 맞춰 유통업계 내에서 최근 급물살을 타고 있는 것. 그중에서도 백화점들이 라이브 커머스를 전면에 내세우면서 차별화된 마케팅으로 고객 모시기에 집중하는 모양새다.              국내 3대 백화점이 포스트 코로나 전략의 일환으로 '라이브 커머스'를 앞 다퉈 선보이고 있다. 사진은 롯데, 신세계, 현대백화점 순. [사진제공=각 사]   15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롯데백화점은 모바일 라이브 쇼핑 채널 ‘100LIVE’의 지난 4월 월평균 시청뷰 10만, 누적 시청뷰 40만을 돌파했다. 롯데백화점은 이미 지난해 12월부터 별도 라이브커머스 전담 부서를 운영하는 등 온라인 영상 콘텐츠 제작에 힘을 주면서 관련 사업을 지속 확장해 나가고 있다. 이처럼 발 빠르게 신사업에 진출하면서 라이브 커머스로 재미를 본 롯데백화점의 이번 테마는 ‘전 국민 건강 생활 백서’다. 특히 이번에는 개그우먼 홍윤화, 스트레칭 전문가 강하나 등의 인플루언서가 직접 참여해 건강한 생활의 팁을 전수하며 방송한다. 행사 마지막 날인 오는 25일 저녁에는 마지막 방송 기념 가수 V.O.S가 콘서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롯데백화점 관계자는 “올해 코로나19 사태가 지속되면서 방구석 쇼핑족이 늘어나고 있다”면서 “롯데백화점 몰의 실시간 쇼핑 채널인 100LIVE와 인기 인플루언서와 지속적인 콜라보하는 방송 확대에 주력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신세계백화점은 최근 자본금 260억 원을 출자해 신규 영상 제작업체 ‘마인드마크’를 설립했다. 다른 백화점과 비교해 20~30대 젊은 고객 비중이 43.4%가량으로 비교적 높은 신세계백화점은 마인드마크를 통해 SSG닷컴, 신세계백화점, 이마트 등의 상품을 라이브커머스로 판매할 예정이다. 아직은 공식 유튜브 채널에 회사를 홍보하는 영상을 만들어 올리는 정도의 영상 콘텐츠만 제작하고 있지만 조만간 마인드마크를 통한 라이브 커머스 등 미디어 커머스 사업 확장을 시도한다는 방침이다. 공개 시점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현대백화점은 지난 3월부터 네이버와 손잡고 라이브 커머스 채널인 ‘백화점 윈도 라이브’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 백화점 매장 상품을 ‘네이버 쇼핑’에서 실시간 영상으로 소개하고 판매하는 형태로 온·오프라인의 장점을 결합해 고객에게 새로운 쇼핑 경험을 제공하겠다는 취지다. 현대백화점은 새 채널을 오픈하기 전 지난 2월 19일 무역센터점에서 ‘CC콜렉트’의 봄 신상품 라이브 영상을 한 차례 테스트로 진행한 바 있다. 약 40분간 진행된 이 날 라이브 영상에서는 1만 명이 넘는 고객이 접속해 1500만 원의 매출을 기록하기도 했다. 이는 무역센터점에 입점한 영캐주얼 상품군 브랜드의 10일 간의 평균 매출과 맞먹는 수준이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백화점윈도 라이브는 뉴미디어에 익숙한 젊은 세대나 방문이 어려운 고객을 타깃으로 하고 있다”면서 “영상과 실시간 소통을 통해 더욱 생생한 현장감을 전달하는 데 더욱 힘쓸 계획이며 앞으로는 판매하는 상품군과 콘텐츠를 다양화할 계획이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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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6-15
  • [프랜차이즈 창업비교 ⑩] 김밥 빅3 중 가맹점수 1위는 고봉민 김밥, 김가네김밥은 증가율 1위
    6052개. 2018년 기준 국내 프랜차이즈 브랜드 개수다. 최초로 6000개를 넘어섰다. 프랜차이즈 브랜드 선택의 핵심은 ‘수익’이다. 가맹점주들은 생계를 유지하기 위해 창업한다. 그렇다면 6000개가 넘는 브랜드 중 과연 어떤 브랜드를 선택해야 할까? 뉴스투데이는 예비 가맹점주들의 선택을 돕기 위해 프랜차이즈 정보공개서를 토대로 동종 업계 프랜차이즈 브랜드를 꼼꼼히 비교 분석했다. <편집자주>     [뉴스투데이=안서진 기자] 지속되는 경기 불황에도 불구하고 비교적 안정적인 매출을 이어가고 있는 곳이 있다. 바로 김밥 프랜차이즈다. 김밥은 한국인의 주식인 쌀로 만들어져 빠르고 간편하면서도 든든하게 먹을 수 있어 ‘한국식 패스트푸드’로 불리며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다른 외식업 매장이 문을 닫는 와중에도 김밥 프랜차이즈 점포 수는 유지되거나 소폭의 증가세를 보인다. 통상적으로 불황형 창업 아이템이라고 불리는 김밥 프랜차이즈가 가격 측면에서 소비자들의 만족도가 높은 것은 물론 김밥뿐만 아니라 다양한 분식 요리까지 저렴한 가격에 즐길 수 있는 점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김밥은 현재 공정거래위원회 업종 분류상 한식과 분식 두 분야에 나뉘어 분포되어 있다. 뉴스투데이는 전체 2만564개의 한식 프랜차이즈 가맹점과 8119개의 분식 가맹점에 속해있는 김밥 프랜차이즈 중에서 가장 많은 가맹점을 보유한 3개의 브랜드에 대해 분석했다. 고봉민 김밥人이 647개로 가장 많았고 김가네 김밥이 430개, 김밥천국이 338개로 그 뒤를 이었다.   [표=안서진 기자]   ■ 고봉민 김밥人이 가맹점 수 1위…증가율은 김가네김밥이 더 높아 김밥천국의 경우 여느 프랜차이즈 브랜드처럼 하나의 본사가 운영하는 곳이 아니다. ‘김밥’과 ‘천국’이 각각 보통명사인 탓에 상표권 등록이 되지 않아 상표권에 대한 법적 권리가 인정되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그중에서도 공정거래위원회에 등록해 정식 프랜차이즈로 운영하는 곳은 정다믄, 나누리프랜차이즈 두 곳이며 정다믄이 운영하는 김밥천국 매장이 2018년 매장 수 기준 286개로 가장 많다. 김밥천국은 정다믄이 운영하는 가맹본부의 경우 지난 2016년부터 2017년까지 가맹점이 총 283개였다가 2018년 286개로 증가해 1.06% 증가했다. 또 나누리프랜차이즈가 운영하는 가맹본부의 경우 지난 2016년부터 2018년까지 52개로 변화가 없었다. 고봉민 김밥人은 2016년 가맹점 수가 총 658개였다가 2017년 662개로 0.6% 소폭 증가했다. 그러나 2018년에는 647개로 줄어들면서 3년간 0.02% 감소했다. 김가네김밥은 2016년 416개, 2017년 425개, 2018년 430개로 3년간 3.36% 늘었다. 가맹점 증가 추이를 보면 김가네김밥이 같은 기간 내 가장 많이 늘었다. 고봉민 김밥人은 김가네김밥보다 가맹점 수가 많은 반면 증가율 면에서는 쳐졌다.  ■ 가맹점 평균 매출, 김가네김밥이 가장 높아…대신 초기 비용도 1위 매출액은 김가네김밥이 가장 높았다. 김가네김밥의 연평균 매출액은 3억6180만원으로 1위를 차지했고 김밥천국이 3억5196만원, 고봉민 김밥 2억190만원으로 그 뒤를 이었다. 초기 비용은 김가네김밥, 고봉민 김밥, 김밥천국 순으로 높았다. 김가네김밥은 가입비 770만원, 교육비 330만원, 보증금 200만원, 기타비용 8170만원으로 총 9470만원의 초기 비용이 들어간다. 고봉민 김밥은 가입비 550만원, 교육비 220만원, 보증금 200만원, 기타비용 5390만원으로 총 6360만원의 초기 비용이 들어가는 것으로 나타났다. 마지막으로 김밥천국은 정다믄 가맹본부 기준 총 4620만원의 초기 비용이 들어 가장 적은 금액으로 창업이 가능했다. 김밥천국은 가맹비 715만원, 교육비 165만원, 보증금 0원, 기타비용 3740만원이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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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6-13
  • [JOB현장에선] ‘롯데ON’ 승부수 던진 신동빈 회장, ‘온라인 소통’ 강화하나
    [뉴스투데이=안서진 기자]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의 ‘주 1회 재택근무’ 실험이 ‘소통 경영’의 일환이라는 관측이 나와 눈길을 끈다. 재택근무제 도입이 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에 의한 사회적 거리두기의 일환이라는 단선적 의미를 넘어서는 포석을 깔고 있다는 것이다. 신 회장이 실제로 재택근무를 해보니 화상회의 등을 통한 비대면 접촉이 조직내 의사소통을 촉진하는 효과를 체감했다고 전해진다.    특히 롯데ON을 중심으로 한 맞춤형 온라인 쇼핑이라는 비즈니스모델을 추진, 기존 이커머스 강자들을 압도하겠다는 게 신 회장의 비전이다. 이 비전의 성공을 위해서는 일차적으로 그룹내 의사소통 강화가 필수적이고, 이 점에서 재택근무는 오히려 긍정적 요소가 많다는 것이다. 실제로 롯데그룹은 국내 10대기업 중 가장 빠른 속도로 재택근무를 도입해나가는 추세를 보인다. 그만큼 뚜렷한 목적의식이 담겨 있다는 의미이다.     롯데그룹은 지난달 25일부터 국내 대기업 최초로 재택근무를 도입했다. 신동빈 롯데 회장이 재택근무를 통한 '소통 경영'에 본격적으로 시동을 걸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사진제공=연합뉴스]              ■ 신동빈 회장, 화상회의 장점으로 ‘현장 목소리 청취’ 지적    롯데쇼핑은 지난 1일부터 주 1회 재택근무를 도입했다. 백화점과 슈퍼 및 이커머스, 마트 등과 같은 모든 부문에 순착적으로 확대되고 있다. 이에 앞서 롯데지주는 지난달 25일부터 국내 대기업 최초로 재택근무를 도입한 바 있다.   그 방식은 자율적이다. 롯데지주와 롯데쇼핑의 모든 직원은 자신의 근무 상황에 맞춰 주중 하루를 골라 재택근무를 할 수 있다. 신 회장 자신도 예외가 아니다. 지난달 마지막 수요일에 재택근무를 했다. 재택근무 때는 해외 사업장과의 화상회의를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신 회장은 재택근무를 경험하고 장점을 강조했다. 지난달 19일 임원 회의에서 자신의 재택근무 및 화상회의 경험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신 회장은 “비대면 회의나 보고가 생각보다 편리하고 효율적이라는 인상을 받았다”면서 “직접 방문이 어려운 사업장의 경우 오히려 화상 회의를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더 자주 들을 수 있는 장점이 있다고 본다”고 밝혔다. 신 회장은 “근무 환경 변화에 따라 일하는 방식도 당연히 바뀌어야 할 것이며 업종별, 업무별로 이러한 근무 환경에서 어떻게 일을 더 효율적으로 할 수 있을지에 대한 고민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직접 방문이 어려운 사업장은 재택근무 때 화상회의를 통해서 현장과의 소통을 강화할 수 있었다는 게 신 회장이 던진 핵심적 메시지이다. 재계의 한 관계자는 “화상회의라는 비대면 접촉을 통해서 평소 챙기지 못했던 해외사업장 등의 현장 목소리를 직접 들을 수 있었다는 것은 일종의 깨달음으로 보인다”면서 “쿠팡 등 공룡급 이커머스 업체들에 맞서 시장 지배자의 위치를 회복하려는 신 회장의 전략적 구상과도 연관성이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룹 통합 온라인 쇼핑몰인 ‘롯데ON’을 성공시키기 위한 경영전략 중에 재택근무도 포함돼 있다는 분석인 것이다.   ■ 백화점, 마트, 롭스 몰을 넘나드는 고객 비율 2%에서 23%로 급등 / 고객 니즈 파악 위한 협업 필요    그만큼 롯데ON은 향후 유통업계에서 롯데그룹의 위치를 좌우할 비즈니스 모델로 평가된다. 신 회장은 지난 5월 5일(현지시간) 일본 니혼게이자이 신문과의 인터뷰에서 “매년 1000억엔(약 1조1000억원) 이상 적자를 내고도 주주로부터 보전 받을 수 있는 기업하고는 경쟁하려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는 손정의 소프트뱅크 회장의 비전펀드로부터 2015년과 2018년 두 차례에 걸쳐 총 30억달러에 달하는 투자금을 받은 쿠팡을 정조준한 발언으로 풀이됐다.   사실 오프라인 매장의 3분의 1을 폐쇄하는 극약처방을 쓰면서 유통의 패러다임 전환을 시도하고 있는 신 회장이 종합 온라인 쇼핑몰인 롯데ON을 승부수로 던지면서 사내 온라인 소통을 강화하는 것은 자연스러운 전략으로 평가된다. 롯데쇼핑은 백화점,마트, 슈퍼, 롭스 등의 700여개 오프라인 매장 중 30%에 해당되는 200여개의 비효율 점포를 순차적으로 폐쇄하기로 했다.    더욱이 롯데ON은 출발 조짐이 좋은 편이다.  업계에 따르면, 지난 4월 말 출범한 롯데ON은 일부 트래픽 장애 등의 문제점이 나타났음에도 불구하고 빠르게 ‘시너지 효과’를 발휘하고 있다. 백화점, 마트, 롭스 등의 몰을 넘나들던 고객의 비율이 기존의 2%에서 23% 수준으로 급등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같은 방향으로 롯데ON 고객의 쇼핑 스타일이 변함에 따라 롯데 백화점, 마트, 롭스 임직원 간의 소통 강화가 새로운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고객 특성에 따른 구매 스타일에 대해 롯데쇼핑은 물론 그룹 전체 차원의 브레인스토밍이 이루어질 때 롯데ON은 ‘고객의 니즈’를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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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6-03
  • [현장르포] '대기업 꿈'도 못꾸는 16학번과 '집돌이'된 20학번, 비운의 코로나세대
    [뉴스투데이=안서진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확산으로 인해  대학가에는 두 종류의 '비운의 세대'가 떠오르고 있다. 20학번 새내기들과 16학번 졸업생들이 그들이다.    1학기 수업을 전면 온라인 강의로 전환하는 대학교가 늘어남에 따라 당분간 캠퍼스 생활을 포기해야 하는 새내기들은 울상이다. 그들에게 '캠퍼스의 봄'은 아직  경험하지 못한 풍경이다. 16학번은 졸업했지만 갈 곳이 없다. 코로나19로 인한 경영난에 사회적 거리두기 요구가 겹치면서 대부분 채용계획 자체가 취소되거나 무기연기되고 있기 때문이다.             코로나19로 캠퍼스 생활을 포기해야 하는 20학번 새내기들과 졸업은 했지만 취업할 곳이 줄어든 16학번이 코로나로 인한 '비운의 세대'로 떠오르고 있다. [사진제공=연합뉴스]   ■ '불쌍한' 20학번, MT도 축제도 몰라요 / 대학 신입생은 '집돌이'와 '집순이'의 대명사   올해 서울 소재 대학교에 입학한 20학번 A씨는 “선배 동기들과 함께할 ‘3월의 캠퍼스’를 생각하면서 힘들게 재수까지 해 올해 드디어 원하는 대학교에 합격했다”면서 “그런데 5월이 된 지금까지도 학교 캠퍼스 구경은커녕 집에서 온종일 과제만 하고 있다”며 허탈한 마음을 드러냈다. 그는 "대학생활의 꽃은 축제라고 하는데 축제는 커녕 대학주변 지리도 아직 잘 모른다"고 토로했다. 대학 신입생들은 전형적인 '집순이'와 '집돌이'로 전락했다는 푸념이다.   또 다른 20학번 B씨는 “원래는 개강 전부터 선배들과 만나 같이 캠퍼스 투어도 하고 수강 신청 안내도 받을 수 있는 프로그램이 별도로 운영됐다고 하는데 올해는 모든 안내가 동영상으로 대체되면서 교류의 장이 완전히 사라졌다”며 “아직 선배들 얼굴은 물론 동기들 얼굴도 제대로 몰라서 내가 대학교에 입학한 게 맞나 싶기도 하다”고 토로했다. 신입생들은 정부 조치의 필요성에 대해서는 공감하면서도 아쉽다는 반응이다. 이미 1학년 시절을 보낸 재학생들은 새내기들이 안타깝다고 입을 모아 말한다. 새내기 때만 누릴 수 있는 각종 행사나 인간관계 등 모든 것들이 시작하기도 전에 끝나버렸기 때문이다. 15학번 C씨는 “새내기 때는 선배들이랑 ‘밥약’(밥 약속)을 잡으면서 대학생활에 대한 이런저런 질문을 하기도 하고 오리엔테이션이나 MT, 체육대회 등과 같은 행사를 통해 친목을 다지는 시기인데 20학번 새내기들은 제대로 된 새내기 생활을 누리지 못하는 것 같아 안타깝다”고 말했다.    시내 모대학 19학번 D씨는 "올해 초 1학년 신입생을 대상으로 학생회 간부 신입멤버를 뽑는데 화상채팅으로 뽑았고 아직 한 번도 만나지는 못했다"면서 "논의할 일이 있으면 단체 카톡방에서 대화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지난 해에만 해도 학생회 간부로 들어오면 다양한 행사를 준비하고 학내 문제를 논의하기 위해 밤 늦게까지 술자리가 이어지는 경우가 많았다"면서 "언제 신입생 환영회를 해야 할지 일정도 잡지 못한 상태이다"고 말했다. 이어 "요즘 신입생들은 밤늦게까지 진행되는 모임 때문에 부모님과 다투는 일을 상상도 못하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 졸업식 없이 졸업한 16학번, 대학생에서 백수로 직행 / 연초에 합격통보 받았는데 이후 소식두절 올해 2월 졸업한 16학번도 코로나19로 답답하기는 마찬가지다. 졸업식 없는 졸업을 한 16학번을 기다리는 것은 좁아진 취업 시장이다. 코로나19로 경영난에 처한 기업들이 신규 채용을 줄이면서 청년층의 취업 문이 더 좁아진 탓이다. 실제로 고용노동부가 지난 11일 발표한 ‘고용행정 통계로 본 4월 노동시장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29세 이하 고용보험 가입자는 지난해 4월보다 4만7000명, 30대는 5만7000명 감소했다. 특히 사회 초년생인 20대는 올해 3월 들어 지난해 같은 달 대비 1만7000명 감소하는 등 고용 충격이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2월 졸업한 16학번 E씨는 “코로나19로 졸업식이 없어졌을 때도 4년의 대학 생활을 제대로 마무리 짓지 못하는 것 같아서 속상했는데 코로나19로 상반기 채용마저 제대로 진행되지 않아 강제 백수 생활을 하고 있다”고 한숨을 내뱉었다. 또 다른 16학번 F씨는 “2월 졸업전 한 회사에 합격했는데 코로나로 입사가 조금 밀린 상황이었다”며 “그런데 2월 입사가 2월 말, 3월, 4월까지 밀리더니 지금은 연락조차 없어 새로운 일자리를 다시 구해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올해 하반기에는 꽁꽁 얼어붙어 있는 채용 시장이 활기를 띨 것으로 보이지만 그마저도 또 다른 걱정거리다. 그동안 미뤄진 채용으로 인해 취업준비생들이 몰려들 것은 불 보듯 뻔한 일이기 때문이다. 16학번 G씨는 “올해 상반기 공채가 거의 뜨지 않았기 때문에 아마도 코로나19가 잠잠해지는 하반기에 신입 공채가 많이 열릴 것 같다”며 “다만 그동안 미뤄진 채용 일정으로 하반기에는 경쟁률이 전보다 2배 이상으로 높아질 것 같아 두렵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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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5-17
  • 편의점업체들, 14조원 긴급재난지원금 효과에 함박웃음?
      [뉴스투데이=안서진 기자] 유통업계가 이태원 클럽발 전국에서 집단 감염이 시작되면서 잔뜩 긴장하고 있는 가운데 편의점업체들은 긴급재난지원금 효과를 기대하며 함박웃음을 짓고 있다. 다양한 물품과 뛰어난 접근성으로 오는 13일부터 본격적으로 풀리는 14조원 규모 긴급재난지원금의 수혜를 톡톡히 누릴 것으로 전망되고 있기 때문이다.  12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서울시가 중위 소득 이하 가구를 대상으로 지난 4월 지급한 재난지원금 때도 편의점업체들은 매출 증대 효과를 누렸다. 특히 재난지원금으로 편의점에서 고기를 사 먹는 소비자가 많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GS25 매장에 지역 화폐 사용 안내 홍보물이 부착돼 있다. [사진제공=GS리테일]  실제로 GS25가 지난 4월 한 달간 제로페이와 코나카드로 결제한 매출을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전월 대비 매출이 가장 크게 신장한 카테고리 10개 중 4개가 축산 관련 카테고리인 것으로 나타났다. 평소 빈번하게 구매하는 상품보다 비교적 고단가의 상품들 위주로 구매하는 소비 심리가 반영된 것으로 회사 측은 분석하고 있다. 편의점업체들은 오는 13일부터 지급되는 긴급재난지원금에서도 이 같은 분위기기가 이어질 것으로 보고 있다. 이들은 실적 향상에 대한 은근한 기대감을 드러내면서 할인과 증정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해 재난지원금 사용 고객 모으기에 집중하는 모양새다. GS25는 지난 1일부터 제로페이모바일 상품권, 코나카드, 도백전카드, 대구힘내요카드 등 지역 화폐 결제 수단으로 상품을 구매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총 22종에 대해 1+1 증정 및 가격 할인에 나섰다. 본격적으로 재난지원금 사용이 늘어날 것으로 보이는 오는 15일부터는 모든 결제 수단을 이용하는 고객에게 122개의 생활 안정 상품 할인 행사를 계획 중이다. CU는 이번 달 동안 제로페이, 코나카드 등 지역 화폐 사용 고객들에게 5%를 할인하고 있다. 여기에 SKT 통신사 할인 10%까지 중복 적용이 가능해 최대 15% 할인된 가격으로 상품을 구매할 수 있다. 이마트24는 비플제로페이(제로페이, 모바일상품권 결제가 가능한 간편결제 앱)로 도시락, 샌드위치, 김밥 등을 결제하면 20% 캐시백을 받을 수 있다. 유통업계는 편의점업체들이 이번 긴급재난지원금 수혜를 입을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물건값을 수수료 핑계로 올리는 일부 동네 상인들과 달리 다양한 물품을 취급하면서 접근성이 뛰어난 편의점으로 고객들의 수요가 몰릴 것으로 보고 있기 때문이다. 앞서 코로나19가 본격적으로 확산하던 지난 2~3월에도 편의점업계는 직격탄을 맞았던 대형마트, 백화점 등과 달리 양호한 실적을 보였다. 코로나19로 근거리 쇼핑 선호도가 높아지면서 유통업계 가운데 편의점이 선방했다는 평가다. BGF리테일과 업계 1·2위를 다투는 GS리테일은 지난 1분기에도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314.7% 증가한 887억6300만 원을 나타내면서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했다. BGF리테일의 영업이익은 185억 원으로 전년보다 29.7% 감소해 시장 예상치를 하회했지만 당분간 추가적인 악재가 없어 2분기에는 호실적이 기대되는 상황이다. 박종대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연간 380조 원 규모의 국내 소비자 시장을 봤을 때 긴급재난금 사용이 오는 8월 31일까지라고는 하지만 2분기에 거의 풀릴 것으로 보고 있다”면서 “대략적으로만 따져봐도 약 13% 정도의 소매 판매를 확 올릴 수 있는 상당히 큰 규모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다만 연간 10억 원 이상 매출을 올리는 업체에서는 긴급재난지원금을 쓸 수 없기 때문에 대형마트, 백화점, 온라인 등 채널보다는 가맹점 중심의 편의점, 슈퍼 등이 상당한 수혜를 입을 것으로 보고 있다”며 “그중에서도 편의점과 슈퍼마켓을 같이 운영하는 GS리테일의 수혜가 가장 클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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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5-12
  • 롯데그룹 신동빈 회장의 ‘하후상박(下厚上薄)’ 인재경영…온라인 강화 위한 뉴롯데 전략 일환
    [뉴스투데이=안서진 기자] 온·오프라인 유통의 결합을 골자로 한 '뉴롯데'를 추진하고 있는 롯데그룹 신동빈 회장의 인재경영 전략이 주목되고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의해 글로벌경제가 휘청거리고 있는 가운데 대규모 상반기 신입사원 공개채용을 당초 일정대로 진행했다.   반면에 신 회장을 포함한 임원들은 전원 봉급을 자진 삭감에 나섰다. 신 회장이 ‘하후상박(下厚上薄)’ 식 인재경영을 펴고 있다는 평가를 낳고 있다. 회사내 상층의 봉급은 줄이더라도 조직의 미래가 걸린 젊은 인재 충원에 대한 투자는 아끼지 않고 있다는 것이다. 특히 온라인 유통과 새로운 먹거리 개발을 위한 인재 충원에 대한 신회장의 관심은 지대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롯데그룹 상반기 신입사원 채용 일정 [표=안서진 기자] ■ 롯데그룹 33개사 189개 직무에 걸쳐 대규모 상반기 공채 진행, 8월 전후 최종합격자 발표   롯데그룹은 지난 2월 10대 대기업 최초로 상반기 공개채용 일정을 공개한 바 있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채용 일정을 확정하지 못하는 대기업 사이에서 가장 먼저 상반기 채용 일정을 공개해 얼어붙은 채용 시장에 훈풍을 불어넣었다. 이에 따라 지난달 6일부터 31일까지 2020년도 상반기 신입사원 채용을 위한 서류전형을 진행했다. 모집 회사는 유통, 식품, 관광 등 33개사이며 모집 직무는 영업 관리, 경영지원, 연구개발 등 169개다.   롯데그룹 인사담당자는 “롯데는 코로나19 등의 영향으로 경영환경의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으나 우수한 인재 영입을 통해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신입사원 공개채용을 진행한다”면서 “다만 채용 시장의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전형은 계획된 일정에 맞춰 시작하되 서류 접수 기간을 늘리고 대면 절차를 연기하는 등 철저한 감염 예방 대책을 강구할 것이다”고 밝혔다.   현재 롯데그룹은 당초 채용 일정에 따라 지난달 31일까지 32개 계열사의 신입사원 원서 접수를 마친 상태다. 그러나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상반기 신입사원 채용 일정을 약 3주 정도 늦추기로 했다. 변경된 일정에 따라 4월 말 예정이던 서류전형 발표일은 오는 5월 19일로 미뤄졌으며 최종 합격자 입사 시점도 8월로 한 달 가량 미뤄지게 됐다.   롯데 인재확보위원회는 “확진자가 조금씩 줄고는 있지만 코로나19가 국내외에서 지속해서 확산하고 있으며 국가적으로도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 등을 통한 질병 확산 방지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면서 “이에 따라 부득이하게 인턴십과 SPEC태클 전형의 진행 계획을 변경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 대규모 채용 앞두고 신 회장 등 임원 전원 봉급 일부 자진 반납/ "미래경쟁력의 핵심은 인재 확보"   이처럼 롯데가 대규모 신입사원 채용을 앞둔 가운데 회장을 포함한 임원들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전원 봉급을 삭감한다.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등 롯데지주 임원들은 코로나19 사태와 관련해 향후 3개월간 급여 일부를 자진 반납하기로 했다.   롯데지주에 따르면 신동빈 회장은 이달부터 오는 6월까지 급여 중 50%를 반납할 예정이며 나머지 임원 28명과 사외이사 5명도 같은 기간 급여 중 20%를 자진 반납하기로 했다.   이와 같은 롯데의 조치는 신입사원을 통한 새 피 수혈에 역점을 두는 롯데식 인재 경영으로 분석된다. 신 회장은 평소에도 롯데발전의 원동력을 ‘인재’라고 꼽을 만큼 인재 채용에 높은 관심을 표해왔다. 신 회장은 지난 2017년 3월 진행된 HR 포럼에서 “변화하는 산업 환경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최첨단 기술개발도 필요하지만 무엇보다 사람 가치를 중시한 인재 육성이 더욱 중요하다”며 “미래 경쟁력 확보를 위해서는 다양한 사고를 보탤 수 있는 인재가 필요하기 때문에 학력, 전공, 성별과 관계없이 인품과 열정, 그리고 역량을 가진 인재를 선발할 것”이라고 강조하기도 했다.   한편 백화점·마트·슈퍼 등을 운영하는 그룹 핵심 계열사 롯데쇼핑 임원들도 같은 기간 급여의 20%를 자진 반납할 예정이다. 롯데지주 관계자는 “회사가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인 만큼 고통을 분담하는 차원에서 결정된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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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4-20
  • 코로나19 여파에 재택근무 급증…유연근무제 지원금 20배 증가
        [뉴스투데이=안서진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유연근무제를 도입하는 사업장이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 재택근무가 늘면서 중소·중견 기업의 유연근무제 간접노무비 지원 신청은 20배 가까이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10일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코로나19 확산이 본격화되던 지난 2월 25일부터 이달 7일까지 재택근무를 포함한 유연근무제 간접 노무비 지원을 신청한 사업장은 2602곳에 달한다. 지원대상 노동자는 3만514명이다. 올해 1월부터 2월24일까지 243개 사업장, 1710명의 근로자가 신청했던 것에 비해 큰 폭으로 증가했다.  재택근무가 늘면서 중소·중견 기업의 유연근무제 간접노무비 지원 신청은 20배 가까이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자료제공=고용노동부]  간접 노무비 신청 노동자 3만514명 가운데 재택근무를 신청한 사람이 1만6023명(52.5%)으로 가장 많았다. 시차 출퇴근 노동자도 1만2527명(41.1%)이나 됐다. 업종별로 보면 정보통신업(25.4%)과 제조업(24.4%)이 절반을 차지했다. 노동부는 정보기술(IT) 개발, 행정, 전산 처리 등의 직무 위주로 재택근무가 활발히 이용되는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사업장 규모별로는 100∼299인 사업장이 30.5%, 30∼99인 사업장이 28.1% 등으로 나타났다. 한편 유연근무제 간접 노무비 지원사업은 재택근무, 시차 출퇴근, 원격근무 등을 도입한 중소·중견기업 사업주에게 정부가 인건비 일부를 지급하는 사업이다. 주당 유연근무제 활용 횟수에 따라 노동자 1인당 연간 최대 520만 원씩 지급한다. 노동부는 코로나19 사태에 대응하기 위해 지난 2월 25일부터 유연근무제 간접 노무비 지원 절차를 간소화하는 조치를 한시적으로 시행 중이다. 고용부는 코로나19에 따라 일터 혁신이 가속화된 것으로 보고, 정책 추진에 더욱 적극적으로 나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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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4-10
  • 유통가, 총선후 ‘구조조정’ 광풍 불까…실업대란 우려
    [뉴스투데이=안서진 기자] “4·15 총선이 끝나면 구조조정이 본격적으로 시작될 거라는 소문이 파다해요. 내일이 오는 게 무섭기만 합니다.”  직장인 익명 커뮤니티 앱 ‘블라인드’에는 최근 들어 코로나19에 따른 국내 기업 구조조정 현황을 묻는 등 고용 불안을 호소하는 글이 계속해서 올라오고 있다. 중소기업에 다니는 한 직원은 “우리 회사도 벌써 물밑 작업에 들어간 것 같아 하루하루 너무 불안하다”면서 대기업 중에서도 코로나19 사태로 구조조정 움직임이 있는지 물었다. 패션, 화장품, 유통업에 종사한다는 직원들이 “상황이 많이 안 좋은 상태고 일단은 조직개편이 시작된 것 같다”는 댓글이 이어졌다.  코로나19 확산으로 항공업 등에서 구조조정 태풍이 한차례 휩쓸고 간 가운데 유통업계에도 고용 칼바람이 불어닥치는 분위기다. 롯데쇼핑 계열사 유니클로의 운영사인 에프알엘코리아는 최근 구조조정 논란에 휩싸였다. [사진제공=연합뉴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항공업 등에서 구조조정 태풍이 한차례 휩쓸고 간 가운데 유통업계에도 고용 칼바람이 불어닥치는 분위기다.   9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롯데마트가 당초 70세까지 고용하겠다며 채용한 이른바 ‘실버사원’ 38명을 일괄 퇴사 조치한 것으로 밝혀졌다. 지난달 31일부로 만 55세 이상 계약직 실버사원 전체 38명 중 36명에 대한 계약을 종료하고 일괄 퇴사 시켰다. 나머지 2명 역시 계약 기간이 끝나는 대로 재계약 없이 퇴사 절차를 밟게 할 예정이다.   또 롯데쇼핑 계열사 유니클로의 운영사인 에프알엘코리아도 배우진 대표의 이메일 실수로 인해 구조조정 논란에 휩싸였다. 배우진 대표가 인원 구조 조정을 골자로 하는 메일을 전 직원에게 발송했기 때문이다.   에프알엘코리아 관계자는 “배 대표가 인사부문장에게 보낼 것을 실수로 전 직원에게 발송한 것이며 이는 회사의 공식 입장이 아니다”며 선을 그었지만 일각에서는 실수가 아닌 밑밥 깔기 아니냐는 반응이다. 지난해 일본 제품 불매운동부터 시작해 코로나19 사태까지 연이어 상당한 매출 타격을 입은 유니클로의 인력 감축이 사실상 불가피한 상황이라는 것이다.   업계에서는 롯데의 움직임을 시작으로 유통업계에 거대한 구조조정 쓰나미가 시작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가뜩이나 지난해 최악의 실적을 기록하며 ‘어닝쇼크’를 겪은 유통업계의 구조조정 바람이 코로나19 사태로 더욱 가속화됐다는 지적이다.   실제로 지난달 열린 신세계, 롯데쇼핑, 현대백화점 등 국내 주요 유통 기업들의 주주총회에서 일제히 ‘수익성 개선’, ‘구조조정’ 등의 내용이 핵심 키워드로 언급되면서 유통업계의 대규모 구조조정 가능성에 무게가 점점 실리고 있다.   코로나19에 따른 후폭풍으로 기업의 연쇄적인 구조조정이 가시화될 경우 실업대란도 우려된다. 유통업은 제조업 다음으로 고용 창출 효과가 큰 업종이다. 한 매장이 신규 출점하면 각 브랜드의 전문 판매직을 더불어 보안, 시설, 안내 등의 일자리가 대거 창출되며 단기 효과는 제조업보다도 크다.   업계 관계자는 “대형마트 1개 점포만 살펴본다 하더라도 보통 직접 고용 인원만 150~200명 가량 되며 여기에 판촉 사원 등 협력업체 직원까지 합하면 500명 이상의 직원이 한 매장에 근무하고 있던 셈이다”면서 “만약 유통업계에서도 대대적인 구조조정이 시작될 경우 수만 명의 실업자가 생기는 등 상당한 파장이 예상된다”고 전했다.   한편 코로나19 사태로 업계 1위인 대한항공마저 대규모 휴직에 들어갔다. 대한항공은 오는 16일부터 10월 15일까지 6개월 동안 국내에서 근무하는 직원을 대상으로 유급휴직을 실시할 예정이다. 임원들은 월 급여의 50%, 전무급은 40%, 상무급은 30% 수준으로 반납하고 있다. 국내 2위 항공사인 아시아나항공은 이미 절반 이상의 직원이 무급 휴직에 들어간 상태이며 저비용항공사(LCC)인 이스타항공은 전체 직원의 5분의 1 수준인 350명 구조조정을 검토중이다.   관광·여행업계 역시 불황이 이어지고 있다. 여행 1,2위를 다투고 있는 하나투어와 모두투어는 이달 여행 예약률이 ‘0’이라고 밝혔다. 지난 2월과 3월에는 전년 동월 대비 각각 80%, 99%가 급감하더니 이달에는 사실상 예약률 0에 이르렀다는 것이다. 국내 빅2 여행업계인 두 곳은 아직까지 공식적인 구조조정이나 조직 개편 공지는 없지만 장기화될 경우 구조조정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는 게 업계의 주된 시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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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4-09
  • [직업이야기(106)] '결혼'에 무심한 대기업 남성 직원이 '강남 아파트' 보러 다니는 이유는
    모든 직업에는 은밀한 애환이 있다. 그 내용은 다양하지만 업무의 특성에서 오는 불가피함에서 비롯된다는 공통점을 갖는다. 때문에 그 애환을 안다면, 그 직업을 이해할 수 있다. ‘JOB뉴스로 특화된 경제라이프’ 매체인 뉴스투데이가 그 직업의 비밀스러운 이야기를 소개한다. <편집자주>   90년대생 세대가 사회에 진출하기 시작하면서 기업의 주축으로 자리를 잡고 있는 가운데 이전 세대와 다른 특징이 눈길을 끌고 있다. [사진제공=연합뉴스]   [뉴스투데이=안서진 기자] 경제적 부담감으로 연애, 결혼, 출산을 포기하는 ‘삼포 세대’로 불리던 90년대생 세대가 사회에 진출하기 시작하면서 기업의 주축으로 자리를 잡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카카오의 사외이사에 박새롬(30) 성신여대교수가 기용됨으로써 대기업 이사진에 첫 30대가 출현하기도 했다.   국내 주요 대기업 관계자들에 따르면, 이들 2030세대는 이전 세대와 전혀 다른 특징을 갖는다. 특히 남성들이 그렇다. 종합하면 대략 3가지 정도가 전혀 다르다.   ■ 대기업 관계자 A 씨 "30대 초반 남자직원, 여직원에 대한 성대결 의식 강해"   한 대기업 관계자 A 씨는 최근 기자와 만나 “요즘 30대 초반 남자 직원들은 여자 직원들에 대해 일차적으로 호감을 느끼기보다는 경쟁의식을 강하게 느끼는 것 같다"면서 "한 마디로 성(gender)대결 양상을 보인다"고 말했다. 그는 “입사 면접을 보면 여자 지원자들이 유독 똑똑한 면을 많이 보이곤 하는데 이런 점 등을 의식해 남자 직원들의 성 대결 의식이 강해지는 것 같다”고 전했다.   이 관계자가 이례적 현상을 관찰했다고 보기는 어렵다. 상당수가 공감하는 '보편성'을 띠고 있다는 이야기이다. 학창시절부터 학업능력과 리더십 등에서 남학생보다 우월한 '알파걸'에 치였던 경험이 사회생활을 하면서 일종의 자기방어 기제로 작동한다는 해석도 있다.   ■ 패미니즘이 갈라놓은 20대 남녀의 정치성향   또 다른 대기업 관계자 B 씨는 사회 초년생인 90년대생 직원들의 특징으로 남녀의 상반된 정치적 성향을 꼽았다. "2030 남자 직원들은 페미니즘에 대한 반발심 때문에 상대적으로 진보를 지지하지 않는 성향이 강한 반면 여자 직원들은 진보 지지 성향이 강하다"는 것이다.   실제로 한국갤럽이 지난해 조사한 정부 지지율에 따르면 2030 남녀간 진보를 표방하고 있는 문재인 정부에 대한 지지율 격차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20대 여성과 30대 여성 각각 52%, 60%가 문재인 정부의 국정 운영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전체 평균 지지율 42%보다 10~18%P 가량 높게 조사됐다.   그러나 20대 남성과 30대 남성의 지지율은 각각 31%, 52%로 여성 지지율과 극명한 차이를 보였다. 20대 남성의 국정운영 지지율은 20대 여성과 비교하면 절반 수준이다. 이 같은 격차는 문재인 정부의 ‘친 페미니즘 성향’이 원인이라는 분석이 유력하다. 문재인 정부는 집권 당시부터 친여성 정책을 표방했다.    ■ 30대 대기업 직원, 결혼과 출산에 무관심한데 주말에 아파트 보러 다녀/일부한 국한된 '풍속도' 지적도   또 다른 대기업 관계자 C 씨는 사회 초년생 직원들 특징에 대해 “20대 후반 30대 초반 남자들은 연애나 결혼, 출산 등에는 높은 관심을 보이지 않는데 집 구매와 같은 경제적인 부분에서는 눈에 띄게 적극적이다”면서 “주말이 되면 강남 등 인기지역에 아파트를 보러 다닌다는 30대 초반 직원이 적지 않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결혼에 관심이 없으면서 아파트를 구매하는 데 열정을 쏟아붓는 것은 우리 세대로서는 이해하기 힘든 현상"이라면서도 "90년대생의 경제사회적 성장 과정이 그 원인이라는 생각도 든다"고 밝혔다.   그는 "90년대 생들이 어린 시절에 겪었던 IMF 외환위기와 관련 있는 것 같다"면서 "초등학교 저학년 시절에 자신의 아버지가 안정된 직장을 다니고 있더라도 주변에서 어려운 친구들을 많이 보고 자란 탓에 경제 관념이 빨리 잡혔고 이는 곧 집에 대한 강한 집착으로 이어지는 것 같다"고 분석하기도 했다.   이 관계자는 “2030세대는 글로벌 금융위기로 취업난과 경제적 어려움에 직면한 세대이기 때문에 최대한 자기 자산을 안전하게 축적하려는 성향이 강하고 보수적으로 자산을 운용하고 싶어하며 자가 소유의 집을 반드시 구매해 안정적인 생활을 하고 싶어 한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그러나 30대 초반의 직장인이 주말에 휴식을 즐기기보다는 아파트 구매를 위해 발로 뛰기 위해서는 상당한 경제력이 뒷받침 돼야 하는 사실을 부인할 수는 없다. 업계의 한 관계자는 "주말에 아파트를 보러 다니는 것은 고액연봉을 받는 대기업 및 금융기관에 취직했거나, 재력있는 부모의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일부 90년대 생에 국한된 풍속도일 가능성이 높다"고 지적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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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4-09
  • [코로나19 JOB리포트(4)] 롯데면세점 채용 A부터 Z까지…4개 직무 관계자가 공개한 '합격 꿀팁’
    매년 3월부터 본격화됐던 대기업의 상반기 채용일정이 연거푸 연기되고 있다. 취업준생들은 바짝바짝 속이 탄다. 빠져나갈 수 있는 끝을 모르는 터널에 들어선 심정이다. 이런 때일수록 미래를 준비하는 사람만이 과거의 ‘악몽’을 돌이켜보면서 승자의 미소를 지을 수 있다. 코로나 19사태의 추세로 볼 때, 5월쯤이 ‘취업의 문’이 활짝 열리는 시기가 될 것이라는 관측이 유력하다. 그렇다면 어떻게 대비해야 할까. 주요 대기업들은 발빠르게 대학설명회를 취소하고 유튜브 설명회를 통해 취준생에게 정보를 전달하고 있다. 뉴스투데이는 그 핵심적 메시지를 정리해 취준생에게 제공한다. <편집자 주> 롯데그룹의 채용 공식 유튜브 채널 '엘리크루티비'에 올라온 '롯데면세점 직무꿀팁'편에서 롯데면세점 직원이 채용 관련 팁을 이야기하고 있다. [사진=영상 캡쳐] [뉴스투데이=안서진 기자]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꽁꽁 얼어붙었던 취업 시장의 문을 열었던 롯데그룹의 서류전형 마감이 31일이다. 지원자들은 이제 서류전형 통과를 기다리면서 본격적인 면접 준비에 돌입할 시기이다. 롯데그룹 계열사 중에서 롯데백화점과 롯데면세점이 가장 인기가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번에는 롯데 채용 공식 유튜브 채널 ‘엘리크루티비(L-RecruiTV)’에서 설명하는 롯데면세점의 직무 소개와 면접 꿀팁을 정리해본다. 국내 업계 매출 1위, 세계 2위 자리를 지키고 있는 롯데면세점은 이번 상반기 채용에서 일반전형(마케팅, MD, 전략기획·신규사업, 경영지원)인 4개 직무와 영업 기획·지원 1개의 직무를 뽑는 인턴 전형으로 구분된다.   업로드된 직무 꿀팁과 관련한 유튜브 동영상에는 이설아 마케팅 사원, 이동경 MD, 고우리 인사담당자, 박채연 영업 기획 사원이 등장해 롯데면세점의 채용 전반과 직무소개, 일과, 면접 꿀팁 등에 대해 소개한다. ■ 마케팅팀, 전사의 브랜딩 콘셉트 설정 및 광고물 제작…커뮤니케이션 능력은 필수 먼저 마케팅 브랜딩 전략담당팀에서는 전사의 브랜딩 콘셉트를 설정하고 이에 맞는 광고물 제작이나 광고매체 관리를 운영하고 있다. 이설아 마케팅팀 사원은 “그 중에서도 디지털 파트를 맡고 있는데 배너나 검색 광고 같은 세일즈 광고는 물론이고 SNS 채널 관리도 하고 있다”면서 “유튜브 영상 등을 비롯해 롯데면세점 채널에서 보는 모든 것들은 모두 내 손을 거쳤다고 할 수 있다”고 자부심을 드러냈다. 또한 마케팅 브랜딩 전략담당팀은 전사의 홍보 이슈를 파악해 니즈에 맞춘 홍보안을 기획해야 하는 부서다. 그렇기 때문에 다른 팀과 업무를 수행할 일도 많고 여러 대행사와 미팅을 가져야 할 일들이 많다. 대부분 프로젝트 단위로 진행이 되는 업무 특성상 홍보 콘텐츠는 잘 만들어지고 있는지 매체 부킹은 잘 되고 있는지 등의 상시적인 업무 역시 마케팅팀의 일이다. 마케팅팀에서 필요한 역량에 대해 이 사원은 커뮤니케이션 능력을 꼽았다. 그는 “마케팅팀의 경우 브랜드가 원하는 홍보 포인트를 타깃의 메시지로 전달하는 일 등 업무의 대부분이 소통을 통해 이뤄지다 보니까 커뮤니케이션 능력이 가장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 MD, 브랜드 많이 몰라도 걱정 불필요…멀티태스킹 능력은 필수  MD의 주요 업무 중 하나는 바로 고객이 많이 찾는 혹은 아직은 입점하지 않았지만 많이 찾을 법한 브랜드를 들여오는 일과 그 과정에서 마진 등과 같은 거래조건을 협상하는 일이다.  이동경 수입화장품 MD는 “출근하면 가장 먼저 담당하고 있는 브랜드의 매출과 재고 사항을 체크하고 매출이 많이 떨어진 품목에 대해서는 유관부서와 이야기해 제고를 올리는 방법을 고민한다”며 “또 재고가 부족하다면 추가 매입을 할 수 있도록 브랜드와 이야기나 협상을 하게 된다”고 했다. 이 MD는 “또 브랜드와 진행 중인 협상 상황을 체크해야 하는데 많은 브랜드와 동시에 많은 협상이 일어나고 있고 지금 하는 협상의 결과가 다른 협상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에 계속해서 협상 상황을 체크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처럼 협상을 동시에 진행해야 하는 MD의 필수 역량은 멀티태스킹 능력이다. 담당하는 브랜드가 많고 브랜드와 협상을 진행해야 할 영업점들도 많기 때문에 해야 할 일들을 꼼꼼하게 리스트업해야 한다. 뿐만 아니라 꾸준히 트래킹하는 능력이 중요하기 때문에 꼼꼼함은 필수다. 마지막으로 이 MD는 취준생들에게 “MD가 되려면 브랜드를 많이 알아야 할 것 같다고 걱정하는 취준생들이 많은데 브랜드들에 대해서 많이 모른다고 걱정할 필요는 없을 것 같다”면서 “물론 MD로 일을 하면서는 많이 알아야 하고 또 일하면서 알게도 되지만 사실 대학생이 면세점에 가서 쇼핑을 많이 하고 비싼 브랜드의 제품을 구매하는 경험을 하기는 쉽지 않기 때문에 너무 걱정할 필요 없다”고 덧붙였다. ■ 인사팀, 리크루팅 면접 등 채용 전반 운영…신입사원도 들어갈 수 있어 인사팀이 속해있는 경영지원부문은 크게 5가지 팀으로 이뤄져 있다. 경영지원부문에는 인사, 교육, 노무 세 가지 담당으로 이뤄진 HR팀, 재경 쪽 일을 담당하는 재무 및 회계팀, 회사의 전반적인 일들을 서포트하는 지원팀, 법무와 관련된 업무에 대응하는 준법경영팀이 있다. 그중에서도 공채와 인턴 채용을 맡은 인사팀은 리크루팅 면접, 입사에 이르기까지 채용 전반을 운영하고 있다. 이러한 특성상 채용은 시즌에 따라 달라지기 때문에 때마다 업무의 내용이 조금씩 달라지기도 한다. 고우리 인사담당자는 “리크루팅을 기획하고 실행하는 데는 많은 업체와 연락하고 이 기획이 잘 진행되고 있는지 점검하고 있다”며 “그러므로 꼼꼼함과 커뮤니케이션 능력이 요구된다”고 전했다. 특히 인사팀의 경우 전사적인 내부 업무뿐 아니라 외부의 수많은 대상자를 상대로 하는 일도 맡고 있다. 이 때문에 커뮤니케이션 능력은 필수적으로 요구되는 역량 중 하나다. 고 인사담당자는 “인사팀은 보통 경력직이거나 자격증이 있어야 들어갈 수 있다고 알고 있는 취준생들이 많은데 사실은 그렇지 않다”며 “따로 경력이나 유관 자격증이 없어도 누구나 들어올 수 있다”고 설명했다. ■ 영업 기획·지원팀, 매출 분석 및 매장 관리 담당…평일 대신 주말에도 근무 가능 영업 기획·지원팀은 매출 분석 및 매장관리를 담당하는 부서다. 매출 분석의 경우 동업계 현황 파악하고 평효율과 레이아웃을 분석하는 일을 한다. 또 매장관리는 광고 스팟을 정하고 입점할 브랜드와 컨택하는 일을 하고 있다. 전반적인 과정을 통해 부점장님, 그리고 점장님의 의사 결정을 돕는 역할도 영업 기획·지원팀의 업무다. 박채연 영업 기획 사원은 “아침에는 주로 ‘매출일보’를 작성하고 있는데 매출일보에는 카테고리별, 대상별 매출 분석이 들어간다”며 “어떤 브랜드가 인기 있는지 내부에 공유하고 영업 현장을 직접 둘러보면서 개선할 점을 찾기도 한다”고 전했다. 박 사원은 “자신의 근무하는 지점의 전반적인 운영에 직접 관여해야 하므로 멀티플레이적 면모, 매장 직원이나 지배인님들과도 원활하게 의사소통을 해야 하기 때문에 커뮤니케이션 능력이 굉장히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이어 그는 영업점의 출근일과 근무 시간에 대해 궁금해하는 취준생들에게 “영업점은 7일 내내 돌아가야 하므로 스케줄 근무를 하고 있다”며 “주 5일이지만 주말에도 출근을 할 수 있다는 점이 있다”고 말했다. ■ 하루에 3종류 면접 진행, '면세업'에 대한 기본적 이해가 필수역량 롯데면세점의 면접은 크게 3가지 방식으로 진행된다. 자소서 및 경험을 기반으로 하는 ‘역량 면접’, 주어진 시간 내에 문제를 풀어내는 ‘PT면접’, 인성면접 위주의 ‘임원면접’이 면접의 기본 프로세스이며 하루에 모두 진행된다. 이 MD는 “면세업에 대해 기본적으로 파악하고 있어야 ‘왜 면세점에 지원했는지’와 같은 질문에 대비할 수 있다”며 “특히 왜 백화점, 편의점 등 다른 유통업이 아닌 면세업을 선택했는지 접근 방법을 달리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고 조언했다. 또 PT면접에 대해 박 사원은 “PT면접에서는 주어지는 자료가 매우 많은데 나한테 필요한 정보를 빠르게 찾아내고 그 정보를 빠르게 도표화시켜서 PPT에 깔끔하게 정리하는 능력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엘탭과 관련해서 박 사원은 “엘탭의 경우 엘탭만의 고유한 문제가 있는데 시중에서 파는 책 한 권을 사서 풀어보는 것이 좋다”며 “특히 문제를 풀 때는 시간을 재어 놓고 푸는 것이 실전 감각을 익히는 데 도움이 많이 된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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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취준생
    2020-03-27

경제 검색결과

  • ‘재포장금지법’ 결국 다시 원점으로…제조사·소비자 ‘혼란’ 가중
    [뉴스투데이=안서진 기자] 환경부가 발표한 ‘재포장금지법’이 결국 시행 열흘을 앞두고 원점부터 재검토에 들어가면서 유통업계와 소비자들의 혼란이 가중되고 있다. 환경부는 재포장금지법의 기준이 모호해 논란이 일자, 재검토한 뒤 내년 1월부터 본격 시행하겠다고 밝힌 상태다.   환경부는 지난 1월 재포장금지 규정을 발표하고 면적 33m² 이상인 매장이나 제품을 제조·수입하는 업체는 생산된 제품을 다시 포장·판매할 수 없다는 내용이 담긴 개정안을 발표했다. 그러나 재포장금지제도의 적용 대상 기준이 모호해 제조사와 소비자들 사이에서 논란이 시작됐다.  환경부가 발표한 ‘재포장금지법’이 결국 시행 열흘을 앞두고 원점부터 재검토에 들어가면서 유통업계와 소비자들의 혼란이 가중되고 있다. 사진은 한 대형마트의 모습. [사진제공=연합뉴스]  23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환경부는 ‘제품의 포장 재질·방법에 관한 기준 등에 관한 규칙(재포장 금지 제도)’의 세부 지침을 이해관계자들과 다시 논의하기로 하고 시행 시기를 다음 달 1일에서 내년 1월로 연기한다고 지난 22일 밝혔다. 환경부는 연내 세부지침을 검토하고 업계 의견 수렴을 거친 뒤 집행 시기를 6개월 늦추기로 했다는 입장이다. 송형근 환경부 자연환경정책실장은 “생활 폐기물의 35%를 차지하는 포장 폐기물을 줄이기 위해 제품의 유통 과정에서 불필요하게 다시 포장되는 포장재 감축이 필수적인 과제다”면서 “국민들과 기업의 불편을 최소화하면서 유통 과정에서 과대 포장 문제를 반드시 해결해 나가기 위해 세부 지침을 면밀히 보완해 제도 시행에 차질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환경부는 제조·판매 업자와 대형마트 등 유통업계가 1+1묶음 할인 등을 위해 제품을 다시 포장하는 과대 포장 행위를 금지하는 규정을 지난해 1월 입법 예고한 뒤 올해 1월부로 개정한 바 있다. 환경부는 생활폐기물을 줄이자는 취지에서 관련 규정을 마련했지만 재포장에 대한 기준이 불명확해 묶음 판매가 아예 금지된다는 보도가 나오면서 혼란이 가중됐다. 환경부 가이드라인에 따르면, 가격할인이나 판촉을 목적으로 ‘1+1’ 등 포장된 제품을 2개 이상 묶어 재포장하는 것은 금지된다. 사은품 등을 단위제품과 함께 다시 묶어 포장하는 것 역시 규제대상이다. 다만 판촉 목적이 아닌 여러 개 단위제품을 재포장하는 통상적인 종합제품은 규제대상에서 제외된다. 이같은 환경부의 모호한 가이드라인으로 소비자와 업계의 비판이 쏟아졌다. 소비자들은 저렴한 가격으로 묶음 포장 제품을 구입할 기회가 줄어든다며 지적했다. 환경부가 시장 상황은 제대로 알지 못한 채 환경에만 집착해 과도한 시장 개입을 한다는 것이다. 식품업계와 유통업계 역시 혼란스럽긴 마찬가지다. 실제로 식품업계에서는 재포장금지법이 1+1, 2+1 등의 묶음판매 금지로 이해해 증정품을 포함한 기획세트 등 생산 계획 변경을 이미 검토하기도 했다. 식품업계 한 관계자는 “구체적인 가이드라인 부재로 혼란이 가중돼 또 다시 생산 계획을 변경하고 있다”면서 “애매모호한 기준을 명확하게 만드는 것을 가장 우선시 하되 제도 시행에 앞서 업체들에게 충분한 준비 시간을 주는 것도 현장에서의 혼란을 막을 수 있는 방법 중 하나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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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6-23
  • “택배 파손·분실 시 30일 내 배상”…공정위, 택배 표준약관 개정
    [뉴스투데이=안서진 기자] 택배가 파손되거나 분실될 시 소비자가 피해를 보상받을 수 있는 규정이 마련됐다.   18일 공정거래위원회에 따르면 택배 파손 및 분실 시 택배 사업자가 고객의 손해입증서류 제출일부터 30일 이내에 우선 배상하도록 택배 표준 약관을 개정했다 밝혔다. 택배 이용자의 권익을 보호하고 분쟁을 예방하기 위해서다.   공정거래위워회가 택배 표준약관을 개정했다. 앞으로 택배가 파손되거나 없어지는 상황이 발생했을 때 택배사는 고객이 손해입증 서류를 제출한 날부터 30일 이내 이를 배상해야 한다. [사진제공=연합뉴스]   또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과 같은 상황에서 비대면 배송이 보다 원활히 이뤄질 수 있게 됐다. 기존 약관에 따르면 택배 사업자는 고객이 부재중이라 물건을 전달할 수 없는 경우 문의 전화번호 등이 담긴 '부재중 방문표'를 서면으로 통지해야 한다.   공정위는 부재중 택배가 많을 수밖에 없는 현실을 반영해 택배사가 보관장소를 고객과 합의한 다음 해당 장소에 물건을 두는 경우도 배송이 완료된 것으로 규정했다.   개정된 약관에 따라 택배 사업자는 콜센터, 모바일 앱, 홈페이지를 통해 화물 접수, 취소, 환불, 배상 절차에 관한 기준을 안내해야 한다. 택배를 이용하는 고객의 경우 배송정보를 정확히 기재하고 화학류 등 금지 물품을 맡기지 못하게끔 했다.   이태휘 공정위 약관심사과장은 택배기사의 업무가 과중될 수 있다는 지적에 "택배기사에게 부담이 전가되는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택배회사에 당부했다"면서 "이런 상황이 발생할 경우 관련 법률에 따라 조치할 생각이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으로 정보 제공 확대 및 우선 손해배상 등을 통해 택배 이용자의 권익 증진 및 택배업계의 건전한 거래 질서 확립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공정위는 분실 사고 시 택배사업자가 우선 배상하게 해 사업자, 택배대리점, 택배기사 간 책임 회피로 인한 소비자 피해 배상 지연 문제를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공정위는 개정된 택배 표준 약관을 공정위 홈페이지에 게시하고 국토교통부, 한국통합물류협회, 택배사업자 등에 통보해 적극적인 사용을 권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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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6-18
  • 금감원의 '조용병 리스크' 우려 전달, 차기 신한금융 회장 경쟁구도 변수되나
    ▲ 금융감독원이 조용병 신한금융 회장의 연임 가능성과 관련한 법적 리스크에 대해 우려를 표명하면서 차기 신한금융 회장 경쟁 구도에 변수가 작용할지 이목이 쏠리고 있다. 사진은 신한금융그룹 조용병 회장의 모습 [사진제공=연합뉴스][뉴스투데이=안서진 기자] 금융감독원이 채용 비리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는 조용병 신한금융 회장의 연임 가능성과 관련한 법적 리스크에 대해 우려를 표명했다. 금감원의 메세지로 차기 신한금융 회장 경쟁 구도에 변수가 작용할지 이목이 쏠리고 있다. 금융감독원은 4일 오후 신한지주 사외이사 두 명과 면담한 자리에서 신한지주 지배구조와 관련된 법적 리스크가 그룹의 경영 안정성 및 신인도 등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의견을 전달했다. 이런 리스크를 충분히 고려해 의사결정 및 대응 방안을 마련하는 등 주주와 고객을 대신해 금융회사의 경영을 감독하는 사외이사로서 책무를 다해달라고 금감원은 당부했다. 금감원은 이런 의견 전달은 금감원의 당연한 소임이며 신한금융 회장 선임 등 지배구조는 전적으로 금융회사 자율적으로 결정할 사항이므로 이사회가 심사숙고해 판단하면 된다고 설명했다. 금감원의 우려는 신한지주 사외이사들로 구성된 신한금융 회장후보추천위원회(회추위)가 차기 회장 선임 절차를 시작한 가운데 나왔다. 조 회장이 연임될 경우의 법률적 리스크를 우려한 것이다. 회추위는 이날 조 회장을 비롯해 진옥동 신한은행장, 임영진 신한카드 사장, 위성호 전 신한은행장, 민정기 전 신한BNP파리바자산운용 사장 등 5명을 차기 대표이사 회장 후보군으로 확정했다. 회추위는 오는 13일 각 후보를 대상으로 면접을 진행해 대표이사 회장 후보를 추천할 예정이다. 차기 회장은 조 회장과 위성호 전 은행장 간 경쟁 구도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조 회장은 신한은행 신입사원 부정 채용 의혹과 관련해 업무방해 등 혐의로 불구속기소 됐다. 1심 재판 선고는 내년 1월쯤 나올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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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금융
    2019-12-04
  • 50회 노벨 경제학상, 빈곤 문제 연구한 3인방 공동수상
    ▲ 올해 노벨경제학상의 영예는 (왼쪽부터)아브히지트 바네르지(58), 에스테르 뒤플로(46)와 마이클 크레이머(55) 등 3명의 미국 경제학자들에게 돌아갔다. [사진제공=연합뉴스][뉴스투데이=안서진 기자] 올해 노벨 경제학상은 3명의 경제학자들이 공동수상했다. 빈곤 문제의 해법을 연구한 아브히지트 바네르지, 에스테르 뒤플로, 마이클 크레이머가 수상했다. 특히 노벨 경제학상 역사상 두 번째 여성 수상자가 탄생했다. 스웨덴 왕립과학원은 14일(현지시간) “세 사람이 전 세계 빈곤 퇴치에 대해 기여한 점을 높게 평가했다”면서 “불과 20년 만에 그들의 실험 기반 접근법은 개발 경제학을 완전히 변화시켰으며 현재 활발한 연구가 이뤄지는 분야가 됐다”고 선정 이유를 설명했다. 프랑스 출신의 미국 여성경제학자 에스테르 뒤플로 메사추세츠공대(MIT) 교수는 지난 2009년 수상자인 엘리너 오스트롬 애리조나주립대 교수에 이어 두 번째 여성 수상자가 됐다. 뒤플로 교수는 인도 출신의 아비지트 바네르지 MIT 교수와 ‘가난한 사람이 더 합리적이다(Poor Economics)’를 공동 저술했다. 그는 왜 많은 정부 지원과 해외 원조가 빈곤 퇴치에 큰 효과를 거두지 못했는지에 관해 연구했다. 또 마이클 크레이머 하버드대 교수는 ‘기생충 치료가 출석률에 미치는 영향’ 실험을 3년간 수행했다. 연구 결과 기생충 치료 이후 출석률이 7% 상승하고 인근 지역 학생들의 기생충 감염률까지 낮춰 다른 지역 학교의 출석률도 덩달아 오르는 효과를 나타냈다는 결과를 도출해냈다. 올해 50번째를 맞은 노벨 경제학상의 연구 분야는 종전과는 차별성을 보였다. 경제 모델이나 예측 등 이론적 연구와 분석에 초점이 맞춰졌던 종전과 달리 올해 수상자들은 어떤 정책으로 빈곤을 줄일 수 있는지에 관한 실험적 연구에 초점을 맞췄다. 한편 수상자 3명은 상금 900만크로나(약 10억8000만원)와 함께 노벨상 메달과 증서를 받는다. 시상식은 오는 12월 10일 스톡홀름에서 진행된다.
    • 경제
    • 글로벌경제
    2019-10-15
  • 한국경제 경기둔화 3가지 징후, 그린북과 골드만삭스 동시 경고
    그린북과 골드만삭스 동시 경고
    • 경제
    • 금융/증권
    • 금융
    2019-08-16
  • [재팬쇼크 극복]③ “내수 경제 살리기, 이제는 국산품 애용이 답이다”
    품질 좋은 국산품 애용 생활화 정착 계기돼야
    • 경제
    • 기획
    2019-08-04
  • 롯데그룹의 기구한 운명…신동빈 역할론 기대
    신동빈 역할론 기대
    • 경제
    • 글로벌경제
    2019-07-11
  • 현대해상, 이철영 단독 체제…박찬종 대표 사임
    [뉴스투데이=안서진 기자] 현대해상이 이철영·박찬종 공동 체제에서 이철영(사진) 단독 체제로 변경됐다. 현대해상은 박찬종 대표이사의 사임으로 이철영 대표이사 단독체제로 변경됐다고 1일 공시했다. 박찬종 대표는 지난 2013년부터 6년여 간 이철영 대표와 함께 현대해상을 이끌어 왔다. 현대해상 관계자는 "일신상의 사유로 사임을 결정한 것으로 알고 있으며 지난주 확정됐다"고 말했다.
    • 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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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금융
    2019-07-01

비즈 검색결과

  • [현장] 동행세일 첫날, 롯데百 명품 대전 소식에 새벽 4시부터 대기
      [뉴스투데이=안서진 기자] 롯데면세점의 재고 면세품이 오프라인 최초로 롯데백화점과 아울렛을 통해 ‘면세명품대전’ 행사를 진행하는 가운데 행사 첫날부터 소비자 반응이 뜨겁다. 새벽 네 시부터 줄을 서는가 하면 아예 캠핑 의자를 가져와 대기하는 사람들도 있었다. 롯데백화점은 이날부터 오는 30일까지 5일간 ‘대한민국 동행세일’에 발맞춰 영등포점, 노원점, 프리미엄 아울렛 파주·기흥점 등 8개 점포에서 ‘면세명품대전’을 진행한다. 면세품 재고 판매 소식이 알려지자 오픈 전부터 명품을 구매하기 위한 사람들이 몰려들어 인산인해를 이뤘다.  26일 오전 8시 무렵 롯데백화점 영등포점 3층 출입구 앞 광장에 면세명품을 구매하러 온 고객들이 줄을 서고 있다. [사진=안서진 기자]  행렬의 앞쪽에 신문지를 깔고 앉아있던 한 20대 남성 소비자는 “새벽 4시부터 줄을 대기했고  사려고 하는 명품을 득템하기 위해 곧장 달려갈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롯데백화점은 본 행사 하루 전인 지난 25일 노원점, 프리미엄아울렛 파주·기흥점 3개 점포에서 ‘면세명품대전’ 프리오픈 행사를 진행해 오후 3시 기준 5억4000만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사람들이 사회적 거리를 유지하기 위해 일정 거리를 유지한 채 대기하고 있다. [사진=안서진 기자]  한편 이날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별도의 번호표를 배부해 고객 수를 제한하고 있다. 1회 입장 및 쇼핑 시간이 20분으로 제한되며 20~30명씩 순차적으로 입장하는 형태다. 또 사재기를 막기 위해 구매는 품목당 1인 1개만 가능하다. 다만 상품 조기 소진 시에는 행사가 종료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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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통
    2020-06-26
  • 오늘부터 ‘대한민국 동행세일’ 시작…어디서 어떻게 즐기나
      [뉴스투데이=안서진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경제 위기 극복과 소비 진작을 위해 26일부터 오는 7월 12일까지 대규모 할인 행사인 ‘대한민국 동행세일’이 시작된다. 백화점, 대형마트, 편의점 등 주요 유통사뿐만 아니라 동네 슈퍼, 전통시장 등 모든 경제 주체가 행사에 동참하는 가운데 행사 기간 동안 30~40% 안팎의 할인을 시행할 계획이다. 먼저 이마트 등의 대형마트는 26일부터 열리는 ‘대한민국 동행세일’에 하루 먼저 동참했다. 이마트는 지난 25일부터 오는 7월 1일까지 상품권 증정, 할인 행사 등을 진행한다. 특히 코로나19로 매출이 급감한 중소 패션 협력사들의 재고 소진을 위해 ‘패션 브랜드 대전’을 대대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일부 중소 패션업체의 경우 코로나 여파로 매출이 전년 대비 30~40%까지 감소해 봄·여름 시즌을 겨냥해 준비한 상품의 60% 가 재고로 남아 있을 정도로 상황이 어렵기 때문이다.  이날부터 오는 7월 12일까지 대규모 할인행사인 '대한민국 동행세일'이 시작한다. 사진은 지난 25일 한 대형마트의 모습. [사진제공=연합뉴스]   국산 농수산물 소비 촉진을 위한 상품권 증정, 가격 할인 등 다양한 행사도 준비했다. 계산 시 신세계 포인트 회원을 인증하면 할인된 가격에 상품을 구매할 수 있다. SSG닷컴도 ‘쓱 패밀리세일’이라는 이름으로 이날부터 오는 7월 12일까지 행사에 참여한다. SSG닷컴은 패션, 뷰티 가전, 스포츠 등 48곳의 협력 업체와 손잡고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 소비 진작을 위해 행사 기간 매일 선착순 2만 명에게는 상품 가격의 5~10%까지 할인되는 브랜드별 상품 쿠폰이 발급될 예정이다. 롯데마트도 지난 25일부터 오는 7월 1일까지 인기 신선식품 및 가공식품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우선 오는 28일까지 ‘1등급 한우 전 품목’을 엘포인트 회원이 해당 카드로 결제하면 최대 40% 할인된 금액에 구매할 수 있다. 캐나다 랍스터와 자두 등도 40% 할인 판매한다. 롯데마트는 지방자치단체 상생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방울토마토와 양송이, 감자 등 충청남도 농산물을 판매하는 ‘충남물산전’도 진행한다. 엘포인트 고객에게 와인 300여 종을 최대 40% 할인하는 행사도 진행한다. 홈플러스도 같은 기간 총 9600종 상품을 최대 50% 할인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오는 7월 1일까지 행사 카드로 결제하면 국내산 삼겹살 등 신선 식품을 최대 30% 할인한다. 여름 제철 과일과 채소는 총 1400여 톤 물량을 매입해 싸게 팔고, 주요 생필품과 식료품도 1+1행사 등을 통해 최대 반값에 제공한다. 백화점업계 역시 동행세일 기간 동안 행사를 진행한다. 롯데백화점은 파트너사 상생 지역경제 행사를 진행하고, 현대백화점은 랑방, 멀버리, 로샤스, 무이 등 70여 개 해외 패션 브랜드의 시즌오프 행사를 벌인다. 신세계백화점은 약 350개사가 참여하는 여름세일을 시작한다. 이커머스 업계도 다양한 할인 행사로 분주한 모양새다. 쿠팡은 중소 납품업체의 경제적 어려움을 덜어주기 위해 지난 23일부터 오는 9월 30일까지 100일 간 ‘대한민국 동행세일’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쿠팡 마켓플레이스 패션카테고리 부문에 신규 입점하는 셀러들이 판매 수수료를 최대 60%까지 할인받을 수 있도록 50억 원이 지원된다. 늘어난 고객 주문에 재고를 급히 준비해야 하는 판매자, 비즈니스 확장을 위해 여유자금이 절실한 판매자 등 중소업체의 비즈니스 운영에 도움이 되도록 일정 요건에 부합하는 사업자들에게는 750억 원 수준의 판매대금 지급을 앞당길 예정이다. 11번가는 전통시장 내 ‘청년몰’ 사업 활성화에 나선다. 중소벤처기업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협력해 전통시장 청년몰 점포들을 이커머스 최초로 입점시키고 청년 상인들의 온라인 판매 활성화를 위해 처음 한 달 수수료 인하, 온라인 교육 등 다양한 지원을 오는 7월 25일까지 제공할 예정이다. 롯데 이커머스가 운영하는 ‘롯데온’도 식품부터 잡화, 가전제품 등의 카테고리에서 여름을 대표하는 인기 상품 등 다양한 행사도 준비해 상품 종류를 확대했다. 대표품목으로는 ‘구찌 선글라스’, ‘LG전자 에어컨’, ‘엘리자벳 스트랩샌들’, ‘코카콜라 코크제로 캔’ 등이 있으며 품목별 최대 30% 할인된 가격에 만나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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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6-26
  • ‘금징어’는 옛말…어획량 증가에 냉동 오징어보다 가격 떨어졌다
    [뉴스투데이=안서진 기자] '금(金)징어'로 불렸던 오징어가 올해 생오징어 어획량이 급격히 늘면서 대형마트가 냉동 오징어보다 싼 가격으로 생(生)오징어 판매에 나섰다. 2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이마트는 이날부터 오는 7월 1일까지 일주일간 국산 생오징어(100g 내외) 5마리를 7900원에 선보인다. 한 마리당 가격이 1580원으로 지난해 6월 이마트 오징어 평균 판매가격이 마리당 3280원인 것을 고려하면 약 51% 저렴한 수준이다.   올해 생오징어 어획량이 급격히 늘면서 대형마트가 냉동 오징어보다 싼 가격으로 생오징어 판매에 나섰다. [사진제공=이마트]   특히 이번 ‘생(生)오징어’ 행사 가격은 ‘냉동 오징어’보다도 가격이 저렴하다. 이마트 냉동 오징어(280g 내외) 1마리 판매 가격은 4980원으로 100g 환산 시 1778원이다. 이처럼 이마트가 ‘생오징어’를 저렴하게 선보일 수 있는 이유는 올해 생오징어 어획량이 급격히 늘었고, 이로 인해 가격이 크게 내려갔기 때문이다. 올해 6월 오징어 생산량은 19년보다 8배 이상, 18년보다 5배 이상으로 많다. 올해 오징어가 풍년인 이유는 동해안 지역 수온 변화의 영향이 크다. 강원도 환동해본부는 오징어 어획이 늘어난 이유로 동한난류에 따라 강원도 연안 수온이 오징어가 살기 좋은 17~18도로 유지되고 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어획량이 늘면서 경매가도 낮아졌다. 노량진수산시장의 주간 수산물 동향에 따르면 이달 1~6일 오징어 1kg 평균가격은 1900원으로 지난해 6월 첫 주인 6월 3~8일 2600원보다 26% 가량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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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6-25
  • 신동빈 한·일 ‘원톱 체제’ 재확인…신동주, 신동빈 향한 6번째 공격 또 부결
    [뉴스투데이=안서진 기자] 이변은 없었다. 신동주 전 일본 롯데홀딩스 부회장(현 SDJ코퍼레이션 회장)이 주주총회를 통해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을 해임하기 위한 여섯 번째 공격에 나섰지만 안건이 모두 부결되면서 한일 양국에서 신동빈의 ‘원톱 체제’가 공고해졌음을 재확인했다. 앞서 신 전 부회장은 지난 2015년 7월부터 2018년까지 5차례에 걸쳐 신동빈 회장의 해임안과 자신의 이사직 복귀를 시도했지만 모두 실패한 바 있다. 다만 이날 부결로 인해 신 전 부회장은 일본회사법 854조에 근거해 일본 법원에서 신동빈 회장의 이사 해임을 요구하는 소송을 제기할 것으로 전망된다.   신동주 전 부회장이 신동빈 회장을 해임하기 위하 여섯 번째 공격에 나섰지만 안건이 모두 부결되며서 신동빈의 원톱 체제가 공고해졌음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사진은 신동빈 회장(왼쪽)과 신동주 전 부회장. [사진제공=연합뉴스]   24일 롯데지주에 따르면 이날 오전 일본 도쿄에서 열린 일본 롯데홀딩스 주총에서 신 전 부회장이 제안한 신동빈 회장의 이사 해임 안건과 정관 변경 안건이 모두 부결됐다. 이번 주총에는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일본의 입국 규제로 인해 신동빈 회장과 신 전 부회장 모두 참석하지 못한 채 진행됐다.   지난 4월 이사 해임 안건 등을 담은 주주제안서를 제출한 신 전 부회장 측은 국정 농단과 경영비리 등 유죄 판결을 받은 사람이 그룹을 이끌 수 없다는 주장이다. 국정농단 재판에서 유죄 판결을 받음으로써 롯데그룹의 가치, 평판, 기업 가치가 크게 훼손됐다는 것이다. 그러나 재계의 예상대로 신 전 부회장의 요구는 또다시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지난 3월 신 회장이 롯데홀딩스 이사회에서 회장 자리에 선임된 것 역시 일본 롯데 경영진의 두터운 신뢰를 얻고 있었다고 분석했다. 실제로 신 전 부회장이 롯데홀딩스 최대 주주인 광윤사(28.1%)의 대표이긴 하지만 종업원지주회(27.8%)와 관계사(6.0%) 등 주요 대주주가 신동빈 회장을 지지하고 있다. 또한 신 전 부회장은 이미 한국과 일본 법원에서 경영자로서 부적격, 윤리의식 결여, 해사 행위 등의 이유로 해임이 정당하다는 판결을 받은 적이 있으며 과거 재직 당시 일본 롯데 임직원 이메일 사찰 문제도 불거진 바 있어 임직원들의 신뢰도에 큰 타격을 입은 바 있다. 이번 주총을 통해 롯데홀딩스는 오는 7월 1일부터 신동빈 회장을 사장 및 CEO로 선임했다. 츠쿠다 다카유키 사장은 대표직에서 물러나지만 이사직은 유지하게 된다. 이로써 신동빈 회장은 일본 롯데의 지주사인 롯데홀딩스를 직접 이끄는 단일 대표이사 사장이자 일본 롯데그룹의 회장으로 실질적으로 고 신격호 명예 회장의 역할을 이어받아 수행하게 된다. 주총이 종료된 이후 신동빈 회장은 “최근 대내외 경제 상황이 어려운 만큼 선대 회장님의 업적과 정신 계승이 그 어느 때보다 필요한 시기다”면서 “다시 시작한다는 각오로 롯데그룹을 이끌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다만 신 전 부회장은 “신동빈 회장 해임안은 롯데그룹이 정상적으로 운영되게 하기 위한 제안임과 동시에 고 신격호 명예회장의 유지를 이어받아 그룹의 준법경영을 이끌기 위한 기본적인 요청 사항이었다”며 “앞으로도 롯데그룹 경영 안정화를 위해 지속해서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최근 고 신격호 명예회장이 자필로 작성한 유언장이 도쿄 사무실에서 발견됐다. 롯데지주에 따르면 지난 2000년 3월에 작성된 유언장에는 “사후에 롯데그룹의 후계자를 신동빈 회장으로 한다”며 “롯데그룹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전 사원의 행복을 위해 노력하라”는 유지(遺旨)가 담겨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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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6-24
  • 막 오른 재고 면세품 대전…신세계·롯데·신라 빅3 면세점 가세
      [뉴스투데이=안서진 기자] 신세계·롯데·신라면세점이 재고 면세품 판매에 나서면서 이번 주 빅3 면세점의 할인 전쟁이 시작됐다. 신세계면세점이 지난 22일 재고 면세품 판매를 시작한 가운데 롯데면세점과 신라면세점은 각각 23일, 25일 해외 명품 판매를 시작한다. 재고 면세품 판매가 본격적으로 개시되면서 소비자들이 폭주한 탓에 면세업계는 면세품 완판은 물론 일시적인 서버 마비, 신규 가입자 수 증가 등의 현상을 겪고 있다. 롯데와 신세계 면세점은 서버가 잠시 중단될 정도로 사람들이 몰렸으며 신라면세점은 최근 신라인터넷면세점 신규 가입자 수가 크게 증가했다.  신세계·롯데·신라면세점이 재고 면세품 판매에 나서면서 이번 주 빅3 면세점의 할인 전쟁이 시작됐다. 사진은 신세계면세점 명동점의 모습. [사진제공=연합뉴스]  2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롯데면세점은 롯데쇼핑의 통합온라인몰 ‘롯데온’을 통해 이날 오전 10시부터 재고 물량 9개 브랜드 77개 상품을 선보였다. 롯데온 사이트는 판매 시작 전부터 평소보다 2~3배 높은 트래픽이 몰리기도 했다. 롯데쇼핑 관계자는 “접속자가 과도하게 몰리자 서버가 잠시 중단이 될 정도로 관심을 받았다”면서 “판매 시작 한 시간 만에 준비한 물량의 60%를 소진했으며 상품 중에서는 신발과 여성 크로스백 등이 큰 인기를 끌며 재고 소진을 주도했다”고 전했다. 롯데온과 롯데면세점은 이날부터 총 100억 원 상당의 해외 명품을 국내에 순차 판매할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롯데백화점은 오는 26일 ‘대한민국 동행세일’ 시작일에 맞춰 오프라인으로는 최초로 백화점·아울렛 8개 점에서 명품 판매를 시작한다. 오프라인 매장은 롯데백화점 노원점, 영등포점, 대전점 3개 점, 롯데프리미엄아울렛, 기흥점, 김해점, 파주점, 광주수완점, 이시아폴리스 점 5개 점이다. 신라 면세점은 오는 25일 자체 여행상품 중개 플랫폼인 ‘신라트립’을 통해 재고 면세품을 판매한다. 신라면세점은 수입 명품 브랜드를 포함해 매스티치 브랜드, 컨템포러리 브랜드 등 총 40여 개 브랜드의 패션잡화 면세 재고상품을 오전 10시부터 판매한다. 재고 면세품은 100억 원 규모로 오는 25일 1차로 판매를 시작하며 발렌시아가, 발렌티노, 발리 브랜드는 추후 2차 판매에 포함된다. 통관 절차 및 가격 책정에 따라 시일이 소요돼 상품은 추후 지속해서 업데이트될 예정이다. 신라면세점의 면세품 판매가 알려지자 신라인터넷면세점 신규가입자 수가 급증하기도 했다. 신라면세점에 따르면 면세품 판매가 알려진 지난 19일 이후 3일간 전주 같은 요일 대비 신규 가입자 수가 20배 이상 급증했다. 또 신규 모바일 앱 설치도 같은 기간 대비 9배 증가했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은 지난 22일 온라인 쇼핑몰 ‘에스아이빌리지’에서 2차 재고 면세품 판매를 진행했다. 지난 1차 재고 면세품 판매 때와 달리 서버 마비 등의 장애 없이 비교적 원만하게 서비스가 제공됐다. 신세계인터내셔날 관계자는 “행사 3시간 만인 오후 1시 기준 품절률은 75%로 전체 상품 280개 중 204개가 매진됐다”면서 “페리가모 제품이 90% 동나면서 가장 인기 있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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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6-23
  • 반값 명품 또 풀린다…다음주 롯데·신라·신세계 면세점3사 재고 판매 시작
      [뉴스투데이=안서진 기자] 국내 면세점 3사가 다음 주 본격적으로 면세품 재고 판매에 나선다. 롯데·신라·신세계 면세점업계는 관계사 유통 채널을 이용해 온라인, 오프라인 등 재고 면세품의 국내 판매에 나설 예정이다.  19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신라면세점은 자체 여행상품 중개 플랫폼인 '신라트립'을 통해 이르면 다음주 후반부터 재고 면세품을 판매하기로 했다.              국내 면세점 3사가 다음 주 본격적으로 면세품 재고 판매에 나선다. 사진은 신라면세점 내부 모습. [사진제공=연합뉴스]  ‘신라트립’은 신라인터넷면세점이 만든 여행 중개 플랫폼으로, 여행과 관련된 사업자들이 직접 판매자로 등록해 고객에게 상품을 판매할 수 있는 오픈 마켓 구조의 중개 플랫폼이다. 이번 재고 면세품은 신라면세점 모바일 앱의 첫 화면에서 '신라트립' 메뉴로 접속하거나 인터넷 포털 사이트에서 '신라트립'을 검색 후 접속해 구매할 수 있다. 신라면세점은 ‘프라다’, ‘발렌시아가’, ‘몽클레어’ 등의 수입 명품 브랜드와 ‘투미’, ‘토리버치’, ‘마이클 코어스’ 등의 매스티지 브랜드, ‘메종 마르지엘라’, ‘아미’, ‘마르니’, ‘오프화이트’와 같은 인기 컨템포러리 브랜드 등 총 40여개 브랜드의 가방과 선글라스를 포함한 패션 잡화 등을 순차적으로 판매할 예정이다. 판매가격은 백화점 정상 가격 대비 평균 30~50% 할인된 수준으로, 수입 통관 절차 등 세금이 포함된 원가에 물류비, 상품화 작업비, 카드수수료 등을 고려해 결정됐다. 신라면세점은 외부 유통 채널과의 제휴가 아닌 신라면세점의 자체 플랫폼인  '신라트립'을 활용해 수수료를 낮추는 대신 할인율을 높였다. 롯데면세점도 오는 26일 시작하는 '대한민국 동행세일'에 맞춰 다음주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면세품을 할인 판매할 계획이다. 롯데 통합 온라인몰인 롯데온에서는 23일, 백화점과 아웃렛 8곳에서는 오는 26일부터 면세품을 살 수 있다. 재고 면세품의 오프라인 판매는 롯데가 처음이다. 신세계면세점도 오는 22일부터 신세계인터내셔날의 공식 온라인몰인 ‘아이(SI)빌리지’에서 재고 면세품을 2차 판매를 앞두고 있다. 이번에 판매하는 브랜드는 페라가모·지미추·투미·마크제이콥스 등 4개다. 품목은 신발·가방·가죽제품 등 약 280개다. 백화점 정상 판매가 대비 20~60% 할인한다. 앞서 신세계인터내셔날은 이달 3일 1차 판매 당시 발렌시아가·생로랑·발렌티노·보테가베네타의 가방·지갑 등을 팔기도 했다. 사이트 공개 약 20분 전부터 접속자가 폭증하면서 서버가 마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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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6-19
  • 열흘 앞으로 다가온 ‘대한민국 동행세일’, 흥행에 성공할까
    [뉴스투데이=안서진] 대규모 세일 행사인 ‘대한민국 동행세일’이 약 열흘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유통업계가 분주한 모습이다. 이번 행사로 정부가 의도한 소비 진작 효과를 끌어올릴 수 있을지, 아니면 소문난 잔치에 먹을 것 없는 행사로 끝날지 업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대한민국 동행세일’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사회적·생활 속 거리두기가 지속되는 경제 위기 상황에서 내수 경기를 활성화하기 위해 기업과 소상공인 등이 참여하는 대규모 세일 행사다. 행사는 오는 26일부터 다음 달 12일까지 17일 동안 개최될 예정이다.  상반기 대규모 세일 행사인 '대한민국 동행세일'이 약 열흘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유통업계가 분주한 모습이다. 사진은 올해 봄 정기세일을 시작할 당시 서울 중구 롯데백화점 본점 모습. [사진제공=연합뉴스]   17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대한민국 동행세일’에 롯데·신세계·현대 등 유통분야 대기업 23개사, 이베이코리아·쿠팡 등 온라인쇼핑몰 16개사, 전국 전통시장 633개, 동네슈퍼 5000여개 등의 유통업체들이 참여한다. 할인 폭은 대형마트 30~50%, 온라인쇼핑몰 30~40%, 전통시장 20% 등이다. 본격적인 행사를 앞두고 대형마트는 몸 풀기 작업에 나섰다. 먼저 이마트는 17일부터 21일까지 5일간 구매 금액에 따라 쇼핑지원금을 상품권으로 지급한다. 행사 기간 동안 10만 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5000원, 20만 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1만 원의 상품권을 지급한다. 이마트 전 점에서 결제 수단 상관없이 최대 1만 원 상품권 증정 행사는 이번이 처음이다. 이처럼 이마트가 대대적인 쇼핑지원금 행사를 진행하는 이유는 오프라인 매장을 찾는 고객에게 큰 혜택을 제공해 이달 말 앞둔 동행세일에 선제 대응하기 위한 포석이다. 롯데마트도 오는 18일부터 소비생활 지원을 위해 100억원 상당의 쇼핑지원 쿠폰복을 제공한다. 전국 모든 점포에서 3만 원 이상 구매한 엘포인트 회원과 해당 카드로 결제한 고객에게 각 최대 4만700원 상당의 주차별 쿠폰 2종을 증정한다. 롯데마트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고객들을 위해 가계 부담을 덜어드리고자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면서 “약 100억 규모의 쇼핑지원금을 준비한 만큼 많은 고객이 혜택을 받아 가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커머스 업계도 동행세일 준비로 분주한 모습이다. 쿠팡은 지난 4일 중소납품업체와 상생 협약을 체결하면서 대한민국 동행세일 프로모션 준비가 한창이다. 쿠팡은 오는 23일부터 9월 30일까지 100일간 ‘대한민국 동행세일’과 관련한 프로모션을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쿠팡 마켓플레이스 패션카테고리 부문에 신규 입점하는 셀러들이 판매 수수료를 최대 60%까지 할인받을 수 있도록 50억 원이 지원된다. 늘어난 고객 주문에 재고를 급히 준비해야 하는 판매자, 비즈니스 확장을 위해 여유자금이 절실한 판매자 등 중소업체의 비즈니스 운영에 도움이 되도록 일정 요건에 부합하는 사업자들에게는 750억 원 수준의 판매대금 지급을 앞당길 예정이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동행세일을 앞두고 우려의 시선도 보내고 있다. 정부가 올해 말까지 판촉 비용 50% 분담 의무를 한시적으로 덜어주겠다고 약속했지만 여전히 재난지원금 사용 대상에서 제외되는 등 규제 완화에는 소극적이면서 행사 참여만 독려하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지난 2015년 10월 미국의 블랙프라이데이 행사를 벤치마킹 해 매년 진행하고 있는 ‘코리아세일페스타’(이하 코세페)는 지난해 11월에도 개최된 바 있다. 코세페는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로 침체한 내수를 살리자는 취지로 기획됐다는 점에서 이번 동행세일과 비슷한 맥락이지만 할인율이 낮고 혜택이 별로 없어 매출은 해마다 줄고 있다. 한 업계 관계자는 “코세페는 아무래도 규모가 큰 대기업 위주로 참여하는 행사였다면 이번 동행세일은 중소기업 소상공인들이 주로 참여하는 행사라는 점에서 다소 차이가 있다”면서 “지난해 코세페의 경우 10월 세일을 마친지 얼마 지나지 않아 또 세일 행사에 참가해야 했기 때문에 다소 부담스러웠던 반면 이번에는 여름 정기 세일 기간과 겹치는 부분이 있어 지난해보다는 상황이 낫긴 하다”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다만 소비자들이 체감할 만한 할인 폭으로 내수 흐름이 눈에 띄게 회복되도록 하기에는 재난지원금 사용처 확대, 의무휴업 규제 완화 같은 현실적인 대안이 필요해 보인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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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6-17
  • 롯데지주가 호텔롯데 등이 보유한 롯데푸드 주식을 매입한 까닭은
      [뉴스투데이=안서진 기자] 롯데지주가 호텔롯데와 부산롯데호텔이 보유한 롯데푸드 지분을 사들여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일단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직격탄을 맞는 호텔롯데 등의 계열사 지분을 사들임으로써 이들 기업에 유동성을 공급하는 심폐소생술에 나선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의 계열사 경영권을 공고하게 하기 위한 것이라는 의견도 제기되고 있다. 즉, 지난 2017년 롯데지주가 공식 출범하면서 신동빈 회장의 그룹 경영권이 한층 더 강화된 가운데 롯데지주의 계열사 지분 확대를 통해 신동주 전 일본 롯데홀딩스 부회장을 견제하기 위한 것 아니냐는 시선도 나오고 있다. 롯데지주는 신동빈 회장이 11.75%로 최대주주이며 신 전 부회장의 지분은 0.2%에 불과하다.   [사진=뉴스투데이DB]  12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롯데지주가 호텔롯데와 부산롯데호텔이 보유한 롯데푸드 지분을 사들였다.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운영에 어려움을 겪는 호텔 계열사들의 운영 자금 마련 등의 지원을 위한 선제적 조치라고 롯데지주 측은 설명했다. 롯데지주가 취득한 주식수는 보통주 15만436주다. 호텔롯데와 부산롯데호텔로부터 각각 10만845주, 4만9591주를 취득했다. 취득단가는 36만9000원으로 총 취득금액은 555억1100만 원이다. 롯데지주는 롯데푸드 지분 23.08%를 보유하며 최대 주주였다. 이번 매입으로 롯데지주의 롯데푸드 지분율은 36.7%로 확대됐다. 실제로 코로나19가 장기화하면서 호텔업계는 침체의 늪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호텔롯데의 올해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1조874억 원이다. 이는 지난해 동기 대비 34.5% 감소한 수치다. 영업손실은 791억 원을 기록하며 적자 전환했다. 특히 호텔롯데의 전체 매출 80%를 차지하는 면세 사업의 부진으로 어려움은 가중됐다. 롯데면세점 1분기 매출액은 지난해 동기 대비 37.5% 줄어든 8762억6000만 원이다. 영업이익은 지난해 1분기의 10분의 1에도 미치지 못하는 42억 원을 기록했다. 롯데지주 관계자는 “코로나19로 호텔 업황이 상황이 좋지 않아 계열사 지원 차원에서 자회사 지분을 추가로 사들여 경영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의 원톱체제를 더욱더 확고히 굳히기 위해 계열사 지분을 싸게 확보한 것 아니냐는 의견도 제기되고 있다. 자사주 매입은 주로 주가가 가장 내려간 시점에서 지분율 확대를 위해 이뤄지는 경향이 있기 때문이다. 이번 매입을 통해 롯데지주가 롯데푸드의 최대주주 자리를 확고하게 해 신동빈 회장의 경영권은 더욱 공고해졌다.  신세돈 숙명여대 경제학과 교수는 “최근 호텔롯데가 코로나19로 경영 상태가 어렵고 운영 자금이 필요한 것은 맞을 것이다 ”면서도 “다만 계열사끼리 사고파는 건 의심의 여지가 많은 것은 사실이다”고 전했다. 신 교수는 “다른 쪽에서 조달할 가능성도 있는데 계열사에 팔았다는 게 의문으로 남는다”며 “ 사실 ‘운영 자금 마련’이라는 표면적인 이유 외에 구체적인 내막은 알 수 있는 길이 없기 때문에 이런저런 추측만 가능할 뿐이다”고 덧붙였다.   재계 관계자도 “현 상태에서도 신동빈 회장의 롯데푸드의 경영권이 확실하지만 이를 더욱 굳건하게 하긴 위한 것이 아닌가 하는 해석된다”고 말했다. 앞서 신동주 전 부회장은 동생 신동빈 회장과 지난 2014년부터 롯데그룹 경영권 분쟁을 벌인 바 있다. 신동주 전 부회장은 일본롯데홀딩스의 최대 주주인 광윤사의 최대 주주다. 광윤사는 신동주 회장이 지분 '50%+1주'를 보유하고 있다. 그러나 일본 롯데홀딩스의 나머지 주주인 임원지주회, 관계사 등은 신동빈 회장의 우호 세력으로 이들의 지분율과 신동빈 회장의 지분율을 합치만 53.9%에 육박해 사실상 신 회장이 롯데홀딩스를 지배 중이다. 여기에 최근 신동주 전 부회장이 상속받은 롯데물산 지분을 전략 매각하며 경영 참여를 포기하면서 형제간의 경영권 경쟁은 사실상 종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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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6-12
  • 쿠팡 고양 물류센터, 폐쇄 15일만에 정상 가동 시작
        [뉴스투데이=안서진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1명이 발생해 폐쇄했던 쿠팡 고양 물류센터가 12일 재가동한다. 폐쇄한지 15일 만이다. 12일 쿠팡에 따르면 방역당국과 긴밀히 협의한 결과 충분한 안전이 확보됐다는 판단에 따라 고양 물류센터를 재가동하게 됐다.   사진은 쿠팡 고양물류센터의 모습. [사진제공=연합뉴스] 앞서 지난 달 28일 쿠팡 고양 물류센터의 사무직원 1명이 코로나 확진자로 판정된 바 있다. 확진자 발생 후 쿠팡 측은 즉시 해당 물류센터를 폐쇄하고 모든 시설에 대한 철저한 방역작업을 실시했다. 또한 방역당국과 협력을 통해 물류센터 근무자 등 접촉자 1601명에 대한 전수검사를 실시하기도 했다. 전원 음성으로 판정돼 추가 확진자가 없었으며 지난 9일에는 대규모 인력과 전문 장비를 투입해 정밀 방역을 마쳤다. 쿠팡 관계자는 "고양 센터의 본격 운영으로 일부 차질을 빚었던 물류배송서비스가 정상화 됐다"면서 "추후 재발우려를 근원적으로 차단하는 방역방안도 갖추는 한편 향후 보다 안전한 센터운영에 나설 것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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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6-12
  • ‘백년가게’ 71개 신규 선정…국민이 뽑은 백년가게 1호점은 ‘태극당’
      [뉴스투데이=안서진 기자] 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음식점 38곳과 도소매 20곳 등 71개사를 백년가게로 추가 선정해 전국의 백년가게가 모두 405개로 늘었다고 15일 밝혔다.  백년가게는 중기부가 지난 2018년 6월부터 선정하기 시작해 업력 30년 이상 된 가게 중에서 경영자의 혁신의지, 제품·서비스의 차별화, 영업의 지속 가능성 등을 전문가가 종합 평가해 선정한다.  중기부는 지난 2018년 6월부터 백년가게를 선정하고 있다. [사진제공=중소벤처기업부]  백년가게로 선정되면 백년이상 생존·성장할 수 있도록 전문가 컨설팅, 역량강화 교육 기회를 제공하는 한편, 선정된 가게 대표들이 자부심을 가질 수 있도록 현판식을 개최하고 국내 유명 O2O 플랫폼 및 주요 언론사 등을 통해 전국적인 홍보 기회도 제공된다. 특히 올해부터는 장수 기업의 다양한 성공모델을 발굴하기 위해 신청 가능한 업종과 규모를 대폭 확대했다. 기존 음식점업, 도·소매업 외에 이·미용실, 사진관, 양복점 등 서비스업을 포함한 모든 업종으로 대상 업종을 확대했다. 또 국민들이 직접 백년가게를 추천하는 ‘국민추천제’를 처음으로 도입해 전체 71개사 중 19개사가 국민추천을 통해 선정됐다. 중기부 박영선 장관은 ‘백년가게 국민추첨 1호점’ 선정을 축하하기 위해 ‘태극당’에서 진행된 현판식에 참석해 축하 인사와 함께 백년가게 업체 대표들의 애로사항 등을 청취했다.  중기부 박영선 장관은 “백년가게들은 작은 규모로 시작해 긴 시간동안 많은 부침을 겪으면서도 ‘가치있는 전통’을 지키고 ‘오래된 새로움’을 발굴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왔다는 공통점이 있다”면서 “다양한 백년가게들의 경영철학과 영업 경험을 성공모델화하여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우리 소상공인과 중소기업들이 어려움을 극복하고 성장해 나가는데 하나의 길잡이가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국민추천 선정업체(19개) [표=중소벤처기업부 캡처]     일반신청 선정업체(52개) [표=중소벤처기업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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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6-11
  • 저무는 직매입 경쟁시대…이커머스업계는 오픈마켓 경쟁중
    [뉴스투데이=안서진 기자] 과거 직매입 중심의 성장 전략을 펼쳐온 이커머스 업계가 최근에는 오픈마켓 경쟁에 열을 올리고 있다. 물류비용 부담이 큰 직매입 비중을 과감히 줄이고 오픈마켓 시스템을 늘리고 있는 것. 예컨대 쿠팡은 지난해부터 오픈마켓 비중을 늘리면서 수익성 개선에 속도를 내고 있는가 하면 11번가도 최근 직매입 사업 대폭 축소에 나섰다.   이 같은 이커머스 업체들의 행보는 별도의 원가가 들지 않고 수수료 수익만 챙기면 되는 오픈마켓 시스템이 수익성 개선에 탁월하다는 판단에서다.   이커머스 업계가 최근에는 오픈마켓 경쟁에 열을 올리고 있다. [사진=안서진 기자]   10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11번가는 직매입 사업에 진출한 지 4년 만에 사업을 대폭 축소한다. 직매입 사업으로 발생하는 물류, 배송 등의 비용을 줄이는 대신 오픈마켓 개념의 판매 전략에 무게를 실을 예정이다.   11번가는 현재 파주와 이천에 물류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지난 2016년 대형 오픈마켓 최초로 직매입 사업에 뛰어든 이후 이천 물류센터를 직매입 전용 센터로 사용해왔다. 그러나 물류센터에서 취급하는 물량이 점차 줄어들면서 건물 임대차 계약이 종료되는 내년 3월에 맞춰 이천 물류센터 운영이 종료될 전망이다. 다만 재계약 여부 등은 아직 결정되지 않은 상태다. 11번가 관계자는 “지난해부터 직매입 등 비효율 사업 축소해 수익선 개선에 집중하고 있다”면서 “오픈마켓 경쟁력을 초기 기반으로 가진 회사인 만큼 기존 오픈마켓 경쟁력을 이어가는 동시에 올해는 특히 검색 기능 강화, 고객 참여 기반의 커머스 서비스 본격 출시 등 ‘커머스 포털’ 전략을 통해 고객 트래픽을 높이고 다양한 대형 제휴사들과의 파트너십을 강화해 외형적인 성장을 이뤄나갈 예정이다"고 전했다. 사실 직매입 구조는 특성상 중간 유통 단계를 줄일 수 있어 상품을 싸게 공급할 수 있다. 또 직접 물건을 구매해 소비자에게 배송까지 하는 시스템이기 때문에 판매액 전액이 매출로 잡혀 매출 외형 확대에도 유리하다는 장점이 있다. 다만 상품이 팔리지 않으면 재고 부담을 고스란히 떠안아야 하며 원가 부담도 상대적으로 높은 편이다. 실제로 한국판 아마존으로 불리며 이커머스 업계 메기처럼 등장한 쿠팡은 직매입 방식을 도입해 주문 후 다음날 바로 배송해주는 ‘로켓배송’을 앞세워 몸집을 키운 바 있다. 그러나 매출이 증가하는 만큼 손실도 커졌다. 지난 수년간 쿠팡의 누적 적자는 1조 원에 육박할 정도다. ‘밑 빠진 독에 물 붓기’, ‘팔면 팔수록 손해’라는 지적이 이어지면서 적자는 눈덩이처럼 불어났다. 그러나 쿠팡은 지난해 매출 7조1530억 원, 영업손실 7205억 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대비 매출은 64.2% 성장하고 영업손실은 36% 감소한 수치다. 쿠팡의 영업손실이 전년 대비 감소한 것은 지난 2014년 로켓배송 사업을 시작한 이후 처음이다. 업계에서는 쿠팡이 적자 폭을 줄일 수 있던 이유 중 하나로 오픈마켓 서비스 비중을 늘린 점을 꼽았다. 그동안 쿠팡의 매출은 직매입과 오픈마켓 비중이 각각 90%, 10%를 차지할 만큼 직매입 비중이 높았다. 쿠팡 측은 현재 오픈마켓의 정확한 비중을 별도로 공개하고 있지는 않지만 지난해부터 국내뿐 아니라 해외 입점업체 모집에 나서는 등 오픈 마켓 사업자 모시기에 힘을 쏟은 결과가 수익선 개선으로 이어졌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티몬, 위메프, 이베이코리아 등 기존 이커머스업체들도 수익성 확보에 박차를 가하기 위해서 수익이 나지 않는 직매입 등의 사업은 과감히 축소하는 추세다. 롯데, 신세계 등 이커머스 후발주자들도 더는 직매입만 고수하지 않고 오픈마켓과 투트랙 전략을 선택하고 있다.   실제로 지난 4월 출범한 롯데의 롯데온은 오픈마켓 시스템을 도입해 롯데 계열사 외 다양한 판매자들도 자유롭게 입점해 상품을 팔 수 있도록 했다. 신세계 역시 최근 금융감독원에 전자지급결제대행업(PG) 등 전자금융업을 위한 서류를 접수한 것으로 확인돼 조만간 오픈마켓 진출을 공식화할 것으로 보인다. 업계 한 관계자는 “최근 이커머스 업계가 수익성을 개선하기 위해 직매입 사업을 축소하고 오픈마켓 시스템을 늘리는 구조로 가고 있다”면서 “직매입은 아무래도 물류 인프라 조성, 인력 운용, 재고 관리 등 비용이 많이 들어가기 때문에 기업의 수익성 확보를 위해서 직매입 사업 비중을 점점 줄이는 전략을 택하고 있는 분위기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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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6-10
  • 무더위에 비말차단 마스크 또 ‘조기품절’…오프라인 판매는 언제부터
    [뉴스투데이=안서진 기자] 일찍 찾아온 무더위에 낮 기온이 30도를 웃돌면서 가볍고 얇아 숨쉬기 편한 비말차단 마스크 수요가 치솟고 있다. 이르면 오는 20일부터 대형마트, 편의점 등 오프라인 매장에서도 비말차단 마스크가 판매될 예정이지만 그전까지는 수요보다 공급이 부족한 상황이 이어질 전망이다. 9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마스크 제조사 웰킵스가 이날 오전 9시에 내놓은 ‘비말 차단용 마스크’가 온라인몰인 웰킵스몰에 풀리자마자 또다시 4분여 만에 동났다. 지난 5일 첫 판매 시에는 불과 10여 초 만에 제품이 품절되고 서버까지 다운되기도 했다. 또 다른 판매처 네이버스토어에서도 10분 만에 모든 물량이 팔렸다.  지난 6일 오전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이마트 트레이더스 신동점에서 시민들이 일회용 마스크를 구매하기 위해 길게 줄을 늘어서 있다. [사진제공=연합뉴스]  비말차단용 마스크는 현재 웰킵스, 파인펙, 에코페어, 드리미샵 등이 구매처로 선정돼 있다. 그러나 현재까지는 온라인몰로 구매처가 한정되면서 판매 개시 몇 분도 채 지나지 않아 품절사태가 계속되고 있어 소비자들의 불만이 높아지고 있다.   롯데마트, 이마트 등 대형마트와 편의점 약국 등의 오프라인에서는 오는 20일부터 판매가 진행될 것으로 알려졌다. 마스크 업계는 20일 이전까지는 기존 방식대로 온라인몰에서만 마스크를 판매할 예정이며 현재 판매하고 있는 하루 물량인 20만 장을 추후 시장 상황을 고려해 생산량 확대 및 오프라인 채널로 유통망을 확대하겠다는 방침이다.   일각에서는 코로나19 초기 사태 때 겪었던 KF94 마스크 대란이 비말차단 마스크 2차전으로 또다시 시작되는 것은 아니냐는 우려도 나오고 있다. 그러나 업계에서는 이달 말 안에는 안정적으로 물량 공급이 가능해 KF 마스크와 같은 품절 사태는 일어나지 않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마스크업계 한 관계자는 “현재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의 의약외품 허가를 받은 웰킵스, 파인텍 등이 마스크 생산에 돌입했다”면서 “지금까지는 소량의 마스크만 시중에 풀리고 있어 마스크 대란과 비슷한 현상이 보이는데 이달 말에는 100만 장 이상 생산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돼 곧 안정적으로 물량을 공급할 수 있을 것이다”고 설명했다. 오프라인 유통업계에서도 일회용 마스크 수요가 많이 증가했다. 지난 주말에는 비말차단 마스크와 유사한 일회용 마스크를 구매하기 위한 사람들이 대거 몰리면서 일부 대형마트에서는 일시적인 품절 현상을 빚기도 했다. 날씨가 더워지면서 호흡이 어려운 KF마스크보다 비교적 숨쉬기 편한 일회용 마스크를 찾는 고객들이 많이 늘어나면서 마스크 구매 패턴에도 변화가 생긴 것으로 보인다. 이마트 트레이더스는 지난 6~7일 이틀 동안 매장 문을 열기 전부터 마스크를 사기 위한 고객들의 줄이 길게 늘어섰다. 일부 매장에서는 제품이 동날 정도로 많은 사람이 몰렸다. 이마트 트레이더스는 이틀 동안 일회용 마스크 50개입 1박스를 1만5980원에 판매해 총 3만2700개(163만5000장) 판매고를 기록했다.   대형마트 뿐만 아니라 편의점도 상황은 비슷하다. 편의점 CU가 이달 초 일주일 간 마스크 카테고리별 매출 동향을 분석한 결과 일회용 마스크인 덴탈 마스크의 매출이 전월 대비 250.6% 큰 폭으로 증가했다. 이러한 고객 니즈에 맞춰 CU는 이달 중 덴탈 마스크의 상품 라인업을 더욱 확대할 예정이다.   주요 유통 채널들은 일회용 마스크 수급 조절뿐만 아니라 비말 차단용 마스크 공급 확보에도 총력을 다할 예정이다. 현재 비말차단 마스크 확보를 위해서 마스크를 제조사와 협의 중이며 오프라인 유통망에서도 순차적으로 마스크가 공급될 전망이다.   유통업계 한 관계자는 “현재 웰킵스 등 여러 제조사와 협의 중인 것으로 알고 있는데 물량 확보가 되면 다음부터 비말마스크를 사이즈별로 취급할 예정이다”면서 “비말차단 마스크가 확보되기 전까지는 국내 중소기업과 협업해 일회용 마스크 물량을 확보할 것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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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6-09
  • 이커머스업계 긴장시키는 ‘네이버플러스 멤버십’, 기대만큼 파급력 있을까
    [뉴스투데이=안서진 기자] 이커머스업계에서 유료 멤버십 서비스 경쟁이 갈수록 치열해지고 있는 가운데 ‘공룡’으로 불리는 네이버가 이달 1일부터 본격 합류했다. 가뜩이나 포화 상태를 이루고 있는 유료 멤버십 시장에 ‘네이버플러스 멤버십’ 출시가 어떤 지각 변동을 일으킬지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유료 멤버십이란 일정 금액 이상을 내고 가입한 회원들에 대해서는 추가 혜택을 제공해주는 서비스로 충성 고객을 확보하기 위한 전략으로 사용되는 제도다. 대표적으로는 쿠팡의 ‘로켓와우클럽’과 이베이코리아의 스마일클럽 등이 있다.  네이버가 지난 1일부터 유료 회원제 서비스인 ‘네이버플러스 멤버십’을 월 4900원에 선보였다. [사진제공=네이버]  8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네이버가 지난 1일부터 유료 회원제 서비스인 ‘네이버플러스 멤버십’을 선보였다. 네이버는 적립과 콘텐츠란 ‘패키지 혜택’을 경쟁력으로 내세워 일정 비용을 낸 이용자들에게는 네이버페이 포인트 적립과 함께 디지털 콘텐츠 이용 혜택을 제공한다. 가입자는 쇼핑·예약·웹툰 등에서 네이버페이 결제 금액의 최대 4%를 포인트로 추가 적립 받을 수 있다. 여기에 가격도 파격적이다. 네이버플러스 멤버십은 첫 달은 무료이며 월 4900원의 저렴한 구독료로 네이버의 콘텐츠 및 쇼핑 혜택을 제공한다. 당초 업계에서는 네이버가 1만 원 안팎으로 가격을 책정할 것으로 예상했으나 모두의 예상을 뒤엎고 반값인 월 4900원의 파격가로 선보이게 됐다. 압도적인 국내 플랫폼 1위 네이버의 등장에 기존 이커머스업계에는 긴장감이 감도는 모양새다. 가뜩이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소비자들이 오프라인에서 온라인으로 대거 이동하고 있는 시기에 네이버의 유료 멤버십 출시로 고객들을 뺏기지 않을지 우려되기 때문이다. 특히 이커머스 업계에서 가장 주목하는 점은 네이버 쇼핑 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네이버페이’ 포인트 적립 혜택이다. 월간 결제금액 20만 원까지는 4%, 20만~200만 원은 1% 추가 적립을 해준다. 여기에 네이버페이 포인트 5만 원 이상 충전 시 받게 되는 1.5% 추가 적립과 기존 네이버페이 이용 시 적용되는 적립 혜택 2%까지 더해지면 최대 8.5%의 포인트 적립이 가능해진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네이버 쇼핑을 통해 제품 구매가 많지 않은 소비자들에게는 그다지 매력적이지 않은 서비스라는 의견도 나오고 있다. 제대로 된 적립 혜택을 받기 위해서는 약 9만8000원 이상의 소비를 해야 하지만 어쩌다 한두 개 물건을 사러 들른 소비자들에게는 멤버십에 가입해야 할 만큼의 유혹 요소가 없다는 것이다. 또한 네이버가 내세운 콘텐츠 서비스 분야 역시 신규 고객 이외에 기존 이커머스 이용 고객을 빼내 오기는 다소 역부족이라는 지적도 나온다. 네이버플러스 멤버십 회원이 되면 네이버가 서비스 중인 영화 방송, 음원, 웹툰 등의 다양한 콘텐츠 이용이 가능하다. 구체적인 혜택 내용으로는 네이버 웹툰 및 시리즈 감상 가능한 쿠키 20개, 바이브 음원 300회 감상, 시리즈온 영화 및 방송 감상을 위한 캐시 3300원 등이 있다. 그러나 현재 네이버 웹툰에서 쿠키 20개로 볼 수 있는 웹툰 미리보기 수는 20편 정도이며 캐시 시리즈온에서 3300원으로 볼 수 있는 영상은 1~3편 정도다. 한 업계 관계자는 “네이버의 적립 혜택을 제대로 받기 위해서는 한 달에 약 10만 원 정도의 소비를 해야 하는데 어쩌다 한번 들른 소비자들에게는 네이버 멤버십 가입을 결심하는 충분한 조건이 되지는 않을 것 같다”면서 “또 최근에 많은 소비자가 영화는 넷플릭스로, 음원은 통신사 할인 등을 통해 저렴한 가격에 이미 이용하고 있기 때문에 네이버의 파급력이 어떨지는 조금 더 지켜봐야 알 것 같다”고 전했다.  또 다른 업계 관계자는 “네이버플러스 멤버십이 다른 쇼핑 사이트를 이용하는 기존 고객들을 끌어들일 유인책이 별로 눈에 띄지 않는다”면서 “찻잔속의 태풍에 그칠 가능성도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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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6-08
  • 동화면세점도 재고 면세품 풀렸다…중견 면세점도 재고 판매 시작
    [뉴스투데이=안서진 기자] 동화면세점이 중견 면세점으로는 처음으로 재고 면세품에 대한 온라인 판매를 시작한다. 동화면세점은 정부의 한시적인 면세 상품 국내 판매 허용에 따라 지난 4일부터 네이버쇼핑 스마트스토어를 통해 재고 면세품에 대한 할인판매에 들어갔다고 5일 밝혔다.   동화면세점은 지난 4일부터 네이버쇼핑 스마트스토어를 통해 재고 면세품을 할인 판매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사진=동화면세점 네이버 스토어 캡쳐]   브랜드는 발리, 투미, 비비안웨스트우드 등의 가죽제품류와 스와로브스키 주얼리, 불가리, 프라다, 오클리, 레이반 선글라스 등 패션상품 22개 브랜드 604개 품목이다. 백화점 가격 대비 최대 5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하고 있다. 동화면세점 관계자는 "고객편의를 위해 상품주문 후 빠르면 3일 이내 배송이 가능할 수 있도록 통관절차를 간소화했다"고 설명했다. 앞서 신세계면세점은 동화면세점에 앞서 지난 3일 신세계인터내셔날 온라인몰 에스아이빌리지를 통해 재고 면세품 판매에 들어가 완판에 가까운 기록을 세운 바 있다.  한편 관세청은 지난 4월 말 코로나 19 여파로 6개월 이상 팔리지 않고 쌓여 있는 장기 재고 면세품을 정식 수입 통관 절차를 거쳐 국내에서 한시적으로 팔 수 있도록 허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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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6-05
  • “삼겹살 싸게 드려요”…대형마트3사, 재난지원금 대신 가격으로 ‘승부수’
    [뉴스투데이=안서진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와 재난지원금이 맞물리면서 삼겹살과 한우가 때아닌 특수를 누리고 있다. 다소 등락은 있지만 전반적으로 고기 가격이 상승하는 추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대형마트 3사는 고기 할인 행사를 진행하며 승부수를 띄우고 있다. 앞서 이마트, 롯데마트, 홈플러스(서울 제외)는 정부의 긴급재난지원금 사용처에서 제외된 바 있다. 이에 업계에서는 이번 주말 대대적인 고기 할인 행사를 통해 고객 잡기에 나선다.  삼겹살, 한우 등 고기 가격이 상승하는 추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대형마트 3사가 고기 할인 행사를 선보인다. [사진제공=연합뉴스]  4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홈플러스 온라인몰의 축사 매출은 지난해 동기 대기 70%나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외식 물가가 비싼 소고기 84%, 돼지고기는 64% 늘었으며 닭고기와 양념육 매출도 각각 61%, 56% 신장했다. 특히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수입 소고기는 114%의 매출 신장률을 기록하며 전체 축산 카테고리의 성장을 주도했다.   이처럼 가정에서 고기를 찾는 소비자들이 늘자 삼겹살과 한우 가격은 매일 최고가를 경신하고 있다. 지난 3일 한우 1등급 등심 소비자가격은 전날보다 1366원 오른 1kg당 10만29원을 기록했다. 한우 가격이 1kg당 10만 원을 넘어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돼지고기 가격 역시 지난 3일 기준 1kg당 2만4700원이다. 이는 지난 2017년 7월 26일 2만4267원 이후 2년 10개월 만에 가장 비싸다. 이에 대해 통계청은 코로나19로 인해 사람들과의 접촉을 꺼리면서 외식은 줄이는 대신 집에서 밥을 해 먹는 사람들이 늘어났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집밥이 보편화되면서 고기를 구매해 집에서 가족들과 함께 식사를 즐기는 사람이 늘고 있는 가운데 최근 정부의 긴급재난지원금까지 풀리면서 소비 심리가 맞물렸다는 해석이다. 이에 대형마트3사는 재난지원금을 사용할 수 없는 대신 통 큰 파격가를 내세워 고기 할인 행사에 돌입하겠다는 전략이다. 홈플러스는 4일부터 오는 10일까지 일주일간 전국 점포와 온라인몰에서 ‘삼시육끼’ 기획전을 연다. 마이홈플러스 회원 대상 농협안심한우 1등급 이상 국거리/불고기(100g)를 30% 할인 판매한다. 수입 삼겹살과 목심(캐나다산)도 100g당 1290원 빅딜가격에 선보인다. 홈플러스 관계자는 “고기는 굽고 치우는 과정이 번거롭기 때문에 대표적인 외식 메뉴였지만 코로나19 이후 고기도 집밥 메뉴로 자리 잡고 있다”면서 “삼시육끼 기획적 뿐만 아니라 앞으로도 코로나19로 달라진 식문화에 맞춰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것이다”고 설명했다. 롯데마트도 같은 기간 초(超)신선 돼지고기를 경쟁력으로 갖춘 ‘3일 돼지’ 행사를 시작한다. 이는 최근 식품 시장에 불고 있는 초신선식품 트렌드에 발맞춘 행보다. 행사는 서울역점, 중계점, 서초점, 잠실점 등 7개 점포 및 롯데ON’에서 진행한다. 초신선식품이란 도축 다음 날 경매에 나온 돼지고기를 1차 가공하고 다음 날 롯데 신선품질 혁신 센터의 공급 후 바로 생산 및 출고된다. 도축 후 3일째 매장에 진열되는 만큼 일반 돼지고기 대비 신선도가 뛰어나며 육즙이 덜 빠져 식감이 부드럽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이마트도 4일부터 오는 10일까지 일주일간 한우 행사를 진행한다. 행사 카드로 구매 시 한우 전 품목을 최대 40% 할인하는 행사로 준비 물량은 약 70톤이다. 대표 상품으로는 최고 인기 부위인 ‘한우 등심 1등급/1+등급을 행사 카드로 결제 시 기존 1만800/1만2700원에서 각 30% 할인한 7560/8890원에 판매한다. 특히 KB국민카드로 구매 시 10% 추가 할인이 적용돼 각 6480/7620원에 판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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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6-04
  •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포스트 코로나 대비해 디지털전환 가속화”
    [뉴스투데이=안서진 기자]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지난 3일 오후 경기도 안성 롯데칠성음료의 ‘스마트팩토리(Smart Factory)’를 방문하고 디지털 전환으로 가속화 할 것을 주문했다. 4일 롯데지주에 따르면 신 회장은 공장 운영 및 스마트팩토리 구축 현황에 대한 설명을 듣고 전체 시설을 둘러봤다. 이날 방문에는 이영구 롯데칠성음료 대표와 롯데칠성음료, 롯데정보통신 담당 임원이 함께 했다.  롯데 신동빈 회장이 지난 3일 오후 경기도 안성에 위치한 롯데칠성음료의 스마트팩토리를 방문했다. [사진제공=롯데지주]   스마트팩토리는 수요, 생산, 재고, 유통 등 전 과정에 디지털 신기술을 활용해 공장의 생산성 및 품질을 향상시키는 지능화된 생산 공장을 뜻한다. 롯데는 안성 공장을 설비 자동화 및 빅데이터 등에 기반을 둔 디지털 전환 전략을 통해 미래형 음료 공장으로 만든다는 계획이다.  안성 공장 내 모든 데이터는 통합컨트롤센터(ICC:Integration Control Center)에서 종합적인 모니터링이 가능하다. 신동빈 회장 역시 이 날 ICC에서 전체 라인의 생산 공정 및 현황을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공장 내부 설비들을 돌아 봤다.   평소 스마트팩토리에 대한 관심이 높았던 신 회장은 스마트 팩토리 구축의 효과 등을 꼼꼼히 챙기는 모습을 보였다. 2006년 안성 공장을 첫 방문했던 때와 비교하며 첨단화된 생산 설비들을 언급하기도 했다.   신동빈 회장은 “코로나19의 영향으로 디지털 전환은 더욱 가속화되고 그 범위도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안성스마트 팩토리는 올해 주요 시스템 구축이 완료된 만큼 포스트 코로나에 빠르고 적절하게 대응하는 그룹의 대표적인 사례가 될 것이다”고 강조했다.   롯데는 올해 안성 공장에 신규 증설된 라인에도 상기 시스템을 확대 적용하는 한편, 빅데이터에 기반을 둔 예측 모델을 활용해 돌발 상황을 최소화하고 생산 환경 변화에 유연하게 대처하여 제품 생산성 및 품질 향상을 이루겠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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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6-04
  • “면세점 재고 명품 3일부터 풀렸지만”…면세점 실적 개선은 ‘미지수’
    [뉴스투데이=안서진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면세점에 쌓여있던 해외 명품 재고가 3일부터 풀리기 시작하면서 면세점업계가 한숨을 돌렸다. 다만 코로나19로 여전히 세계 각국의 하늘길이 꽉 막혀 있어 명품 재고 처리는 임시방편일 뿐 근본적인 해결책은 아닌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재고 면세품 판매와 더불어 지난 4개월간 이어진 대기업 면세점 3사와 인천공항 공사 측의 ‘임대료 갈등’도 일단락된 상황이지만 이미 심각한 타격을 입은 만큼 단기적 대안만으로 회복하기는 쉽지 않을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3일부터 신세계면세점의 명품 재고 예약 판매를 시작한 신세계인터내셔날은 사이트가 마비되기도 했다. [사진제공=신세계인터터내셔날]  관련 업계에 따르면 신세계인터내셔날은 공식 온라인몰에스아이빌리지를 통해 3일 오전 10시부터 신세계면세점의 명품 재고 예약 판매를 시작했다. 판매되는 명품은 보테가베네타, 생로랑, 발렌시아가, 발렌티노 등 4개로 국내에서 인기 있는 해외 브랜드다. 해당 제품들은 백화점에서 판매되는 정상 가격보다 최대 50%까지 할인된다.   지난달부터 면세점 재고가 풀리기만을 기다리던 소비자들이 폭주한 탓에 에스아이빌리지 홈페이지가 마비되자 신세계는 통합 온라인 쇼핑몰 SSG닷컴에서도 재고 면세품 판매를 시작했다. SSG닷컴에서는 지방시와 펜디 등 브랜드 제품을 최대 46% 할인 판매하는 ‘슬기로운 명품쇼핑’ 기획전을 진행 중이다. 신라면세점은 이달 중 재고 면세품 판매를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쟁사와 달리 자체 채널을 보유하지 않아 판매 채널과의 협의를 통해 업체를 별도로 선별해야 하는 상황이기 때문에 시간이 더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현대백화점면세점은 지난해부터 면세산업에 뛰어들어 상대적으로 보유 물량이 적은 만큼 재고품 판매 여부는 미정이다. 이달 말부터는 온라인뿐만 아니라 오프라인에서도 면세점 명품 재고를 구매할 수 있다. 롯데면세점은 오는 26일부터 시작하는 ‘대한민국 동행세일’ 기간에 10여 개 브랜드의 재고를 판매할 예정이다. 해외 명품이 입점하지 않은 백화점 점포와 아울렛 등 3곳에서 먼저 판매하게 된다. 다만 계약 조건 때문에 행사 시작 전에는 판매 가격, 제품의 종류, 수량 등은 공개할 수 없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앞서 관세청은 지난 4월 말, 국내 면세 업계의 심각한 시장 상황을 반영해 6개월 이상 팔리지 않은 장기 재고 면세품에 한정해 국내 판매를 한시적으로 허용한 바 있다. 그러나 주로 고가 전략을 취하는 해외 명품 브랜드와의 가격 협상 등 논의해야 할 점들이 많아 한 달여 시간이 흐른 지금에서야 본격적으로 유통 채널에 풀리게 됐다. 재고 면세품이 국내 유통 시장에 풀리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관세청은 그동안 면세점의 재고 물품 처리를 엄격히 제한해 폐기 또는 공급자에 대한 반품만 허용해 왔으나 입출국 여행객이 99%(지난 4월 동기간 대비) 감소하는 등 코로나19로 인한 전례 없는 위기 상황을 고려해 면세업계의 건의 내용을 전격 수용했다는 설명이다. 관세청 관계자는 “이번 면세품 재고 판매 조치로 면세점이 과다 보유하고 있는 장기재고의 20% 소진을 가정할 경우 추가로 약 1600억 원의 유동성 확보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면세산업의 회복 및 성장을 위해 지속해서 노력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그러나 업계에서는 면세품 재고 판매가 근본적인 대안이 되지 않는다는 지적이다.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하는 상황 속에서 급한 불은 끌 수 있겠지만 정부의 중장기적인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입장이다. 한 업계 관계자는 “코로나19로 공항 이용객 수가 급감하고 있는 상황 속 그나마 정부에서 면세점업계의 상황을 고려해 임대료 감면 및 면세품 재고 허용을 결정해준 덕분에 걱정을 조금 덜었다”면서도 “인천공항 임대료 감면과 면세품 재고 판매 허용은 각각 오는 8월과 10월까지로 한시적인 제도이기 때문에 여객 수요 확보 등 근본적인 대안 마련이 필요해 보인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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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6-03
  • 코로나19에 ‘주류’된 와인…편의점, 와인 전성시대 이끈다
    [뉴스투데이=안서진 기자] 와인 시장이 전성기를 누리고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홈술 트렌드가 확산한 가운데 지난 4월 주세법까지 개정되면서 와인 매출이 많이 늘어났다. 그중에서도 편의점은 접근성이 좋아 주요 와인 판매 채널로 자리매김하는 분위기다. 특히 편의점이 정부의 긴급재난지원금 사용의 주 소비 채널로 떠오르면서 업계에서는 고객 수요를 잡기 위해 대규모 할인 행사부터 다양한 서비스 확대에 나서는 등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코로나19로 홈술 트렌드가 확산한 가운데 지난 4월 주세법까지 개정되면서 와인 시장이 전성기를 누리고 있다. [사진제공=BGF리테일]         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와인 매출이 급증하면서 높은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BGF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CU가 주류 매출을 분석한 결과 올해 와인 매출은 지난해 동기(1~5월) 대비 45.8% 신장하면서 역대 최고 매출 신장률을 갱신했다. 같은 기간 동안 맥주와 소주 매출은 각각 6.9%, 14.2% 신장한 것에 비하면 3~4배가량 큰 폭으로 성장했다. 일반적으로 와인은 고급술로 인식돼 송년회, 신년회 등이 많은 겨울이 매출 성수기로 손꼽힌다. 그러나 올해에는 코로나19로 인해 홈술족이 늘어난 데다 재난지원금으로 인해 3월 이후에도 이례적으로 매출이 신장하고 있다고 편의점 측은 분석했다. 이처럼 편의점 와인이 날개 돋친 듯 팔리자 업계에서는 관련 마케팅을 쏟아내는 모양새다. CU는 오는 5일부터 고객이 직접 점포로 원하는 상품을 주문하는 주류 예약 구매 서비스 ‘CU 와인샵’을 론칭한다. 해당 서비스는 CU의 멤버십 앱 포켓CU에서 제공되는 서비스로 고객이 앱을 통해 원하는 상품을 예약하면 날짜와 CU에서 상품을 픽업할 수 있다. 이달에는 서울시 내 약 500개 점포에서 이용할 수 있다. CU는 와인샵의 상품 라인업과 서비스 지역을 지속해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이마트24는 9900원 가성비 와인부터 70만 원짜리 명품 와인을 테마로 와인 수요 잡기에 나선다. 최근 편의점 와인 구매율이 높아지면서 와인에 대한 고객의 수요가 다양해지고 있다는 점에 집중한 것이다.  이마트24는 이달의 와인으로 선정된 ‘라 크라사드 까베르네 쉬라’를 9900원에 판매한다. 또 와인 포인트 앱을 통해 이날 오전 9시부터 내일 2일 오후 1시까지 70만 원 짜리 ‘베가 시실리아 우니꼬 2009’ 등 명품 레드 와인 2종을 60병 한정 판매한다. 또한 재난지원금으로 편의점에서 장을 보는 소비자가 늘어나면서 맥주와 와인을 비롯한 주류와 냉장·냉동 간펴 먹거리, 음료 등 일상생활에서 많이 찾는 인기 상품을 할인 판매한다. 재난지원금으로 보다 다양한 상품을 가성비 좋게 구매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이마트24 관계자는 “가성비 좋은 와인부터 최고급 희귀 와인까지 편의점에서 더욱 쉽게 와인을 즐길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면서 “앞으로도 편의점 와인 고객의 니즈에 맞춘 차별화된 상품과 행사를 지속 선보일 계획이다”고 전했다. 업계에서는 지난 4월 3일 주세법이 개정되면서 주류 온라인 쇼핑이 일부 허용된 점도 와인 매출의 상승에 한몫했다고 분석한다. 와인은 그동안 소주나 맥주와 비교해 종류가 다양한 탓에 한정된 종류를 취급하는 편의점에서는 품목에 제한을 받아왔다.   그러나 주세법의 개정으로 스마트 오더를 통해 체계적인 주문과 판매 관리가 가능해진 덕분에 와인 판매가 더욱 탄력을 받을 수 있었다는 것이다. 한 업계 관계자는 “과거에는 저렴한 가격인 맥주와 소주 등을 구매해 폭탄주를 즐기는 사람이 많았는데 요즘에는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혼술’이 트렌드가 되면서 조금 가격이 나가더라도 와인이나 양주를 구매하는 사람들이 많아졌다”고 밝혔다.   이어 “여기에 최근 코로나19 사태에 의한 홈술 및 재난지원금 이용, 주세법 등 사회적 이슈까지 더해지면서 와인 소비가 더욱더 늘어나 앞으로도 와인 사업에 계속 집중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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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6-01
  • “당분간 택배 이용 안 할래요”…쿠팡발 코로나 재확산에 ‘온라인쇼핑 포비아’ 확산 조짐
    [뉴스투데이=안서진 기자] “쿠팡에서 받은 택배, 손으로 뜯었는데 괜찮을까요?” 쿠팡 물류센터에 이어 마켓컬리 물류센터 직원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택배 상자를 통해 바이러스가 전파되는 것 아니냐는 소비자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일각에서는 쿠팡발 코로나19 확진자로 인해 ‘온라인쇼핑 포비아’가 확산하는 것 아니냐는 의견이 제기됐다.  28일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원흥동 쿠팡 고양 물류센터 입구에서 보안 요원들과 시 공무원들이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 [사진제공=연합뉴스]  29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쿠팡 부천물류센터 관련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이날 0시 기준 총 96명으로 집계됐다. 서울, 경기 등 수도권 지역에서 추가 환자가 발생하면서 전날 69명에서 27명 늘었다. 여기에 쿠팡 고양 물류센터에서도 확진자가 나오면서 집단 감염이 급속도로 늘어나는 추세다.   이처럼 물류센터에서 확진자가 계속해서 나오자 택배를 뜯을 때 장갑을 껴야 하는지, 확진자가 나왔다는 곳에서 상품을 주문해도 괜찮은 지 등 소비자들의 걱정이 커져가고 있다. 특히 감염자의 작업 모자와 작업장에서 신는 신발에서 채취한 검체에서도 코로나바이러스가 검출된 것으로 확인돼 감염 우려는 쉽게 사그라지지 않고 있다. 구매한 상품이 출고된 물류센터를 확인하는 방법도 맘카페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빠르게 확산하고 있는 상태다. 그러나 방역 당국과 전문가들은 배송 물품을 통한 감염 가능성이 희박하다는 입장이다. 권준욱 중앙방역대책본부 부본부장(국립보건연구원장)은 지난 26일 정례 브리핑에서 “전 세계적으로 중·장거리로 배달된 물건을 통해 코로나19가 전파된 사례는 보고되지 않았다”면서 “물류 창고에서 확진자들이 장갑을 끼지 않았거나 완전히 벗은 상태에서 바이러스를 계속 배출한 경우가 아니라면 바이러스 전파 가능성은 상당히 낮다”고 밝혔다. 김우주 고려대 구로병원 감염내과 교수도 “택배를 통한 코로나19 전파 확률은 굉장히 낮아 크게 우려할 부분이 아니다”면서 “다만 택배 상자에 감염자의 비말이 묻어 있을 가능성이 있을 수도 있겠지만 상자에 묻은 바이러스는 택배를 받은 24시간 이후에는 소멸하기 때문에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고 설명했다. 일각에서는 코로나19로 언택트 소비가 늘어나면서 뜻밖의 수혜를 입었던 이커머스 업계가 이번에는 코로나로 역풍을 맞아 매출 타격이 불가피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잇따른 물류센터 감염으로 이커머스 업계를 향한 소비자들의 경계감이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쿠팡은 물류센터 폐쇄 후 주문 취소율을 공개하지 않고 있다. 그러나 주요 지역 온라인 맘카페에서는 “쿠팡 부천물류센터에 이어 고양센터에서도 확진자가 나왔는데 당분간은 마켓컬리, 쿠팡 로켓프레시가 불안해서 못 시킬 것 같다”는 내용의 글이 잇따라 올라오고 있다. 한 유통업계 관계자는 “쿠팡의 로켓배송 덕분에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을 더 잘할 수 있었는데 확진자가 나오면서 소비자들의 불안감을 유발해 안타깝다”면서 “쿠팡이나 마켓컬리 배송에 대해 우려하는 소비자들로 인해 택배 배송 이용률이 잠시 주춤할 수도 있겠지만 아마 머지않아 SSG닷컴, 롯데온 등의 대체재를 찾아낼 것으로 보인다”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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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5-29
  • “변해야 산다”…유통 빅2 리뉴얼 개점으로 고객 잡는다
      [뉴스투데이=안서진 기자] 유통 빅2로 불리는 롯데·신세계가 리뉴얼 개점으로 오프라인 활로를 모색하며 고객 발길 잡기에 나선다. 이마트 월계점과 롯데 프리미엄 아울렛 광명점이 각각 복합쇼핑몰형 이마트타운과 롯데몰로 변신하는 것.   두 매장 모두 오프라인 매장만의 강점을 내세우기 위해 고객 체험 시설을 늘렸다는 것이 핵심이다. 이는 오프라인 유통업의 위기를 타개하고 이커머스업계와의 경쟁에서 이기려면 체험에 중점을 둬야 한다는 판단에서다.  유통 빅2로 불리는 롯데·신세계가 매장 전체를 탈바꿈했다. 이마트는 복합쇼핑몰형 이마트타운 월계점으로 리뉴얼했으며 롯데 프리미엄 아울렛은 롯데몰로 변신했다. [사진제공=각 사]  2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이마트는 10개월간의 리뉴얼을 통해 미래형 점포 ‘이마트타운 월계점’을 이날부터 그랜드 오픈한다. 이번 리뉴얼은 고객의 오프라인 매장 방문 목적을 분석, 쇼핑 공간 및 상품 구성을 최적화해 복합 몰 형태의 ‘고객이 오래 체류하고 싶은 매장’으로 점포를 재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이마트타운 월계점은 오프라인 매장만이 할 수 있는 체험형, 고객 맞춤형, 정보 제공형 매장으로 구조적 변화를 시도했다. 특히 유통 환경 및 고객의 라이프 스타일 변화를 고려해 오프라인 강점인 그로서리를 강화한 것은 물론 트렌디하고 차별화된 다양한 테넌트를 선보여 고객의 체류시간을 극대화하는 데 집중했다. 이마트 관계자는 “이마트는 월계점 리뉴얼을 통해 이마트가 가장 잘 할 수 있는 그로서리 매장 혁신에 중점을 뒀다”면서 “완제품 요리 소비가 많이 늘어난 최근의 식품 트렌드를 반영해 델리 매장을 크게 확대했다”고 설명했다. 앞서 이마트는 지난해 사상 첫 적자를 기록하면서 ‘선택과 집중’ 전략을 택했다. 올해 기존 점포의 30% 이상을 리뉴얼하고 ‘삐에로쇼핑’ 등 수익성이 낮은 전문점 사업은 과감히 정리해나간다고 밝힌 바 있다. 이에 따라 이마트는 이번 월계점을 시작으로 전체 158개 매장 가운데 30% 수준인 50여 개 매장을 리뉴얼할 계획이다. 롯데쇼핑도 경기 광명에 있는 롯데 프리미엄아울렛 광명점을 롯데몰로 오는 29일부터 전환한다. 롯데 프리미엄 아울렛 광명점은 지난 2014년 광명역 인근에 개장한 ‘도심형’ 아울렛이다. 주로 패션 브랜드 이월 상품을 할인가에 판매해왔다. 그러나 유동 인구가 많고 젊은 층이 주 고객인 상권 특성을 고려해 체험형 콘텐츠를 강화하고 트렌드를 따라가는 브랜드를 입점시켜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차원에서 복합쇼핑몰로의 전환을 결정했다. 특히 젊은 20~30대 고객을 끌어들이기 위해 소셜미디어(SNS)에서 화제가 된 맛집은 물론 젊은 층이 선호하는 트렌디한 브랜드 유치에도 공을 들였다. 골프를 즐기는 중장년 신규 고객을 유입시키기 위해서는 ‘QED 골프 아카데미’ 등 체험형 집객 콘텐츠도 선보인다. 개장일인 29일에는 미술품 렌털숍인 '갤러리K'가 문을 여는 등 고객 체류 시간을 늘리는 콘텐츠 강화에도 박차를 가할 것으로 보인다. 한 유통업계 관계자는 “온라인 시장이 급격히 커지면서 오프라인 업계를 위협하고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여전히 오프라인 매장만이 가질 수 있는 강점은 충분히 있기 때문에 이를 누가 얼마나 더 잘 살리느냐가 관건이다”면서 “그중에서도 흥미를 유발하고, 오프라인 공간 체험을 통해 상품 구매를 돕는 ‘체험형 매장’은 앞으로 계속해서 늘어날 것이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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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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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한령 해제 가능성에 국내 화장품株 급등…아직은 ‘신중론’이 대세
    [뉴스투데이=안서진 기자] 중국 정부의 한한령((限韓令·한류 제한령) 해제 기대감에 화장품 관련주가 급등하고 있는 가운데 오히려 화장품 업계에서는 신중한 태도를 유지하고 있다. 업계는 아직은 일부 부분적인 완화 조짐만 있을 뿐 한한령 해제와 관련한 중국 정부의 공식적인 입장이 없기 때문에 좀 더 지켜봐야 한다는 입장이다. 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변수와 하늘길이 여전히 막혀 있는 탓에 당장은 가시적인 성과를 내기 어렵다는 분석도 나온다.  중국 정부의 한한령((限韓令·한류 제한령) 해제 기대감에 화장품 관련주가 급등하고 있는 가운데 오히려 화장품 업계에서는 신중한 태도를 유지하고 있다. [사진제공=연합뉴스]  2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한국관광공사는 지난 1일 중국 최대 여행기업 트립닷컴그룹의 중국 브랜드 ‘씨트립(Ctrip·携程)’과 공동으로 한국 관광 상품을 판매한다. 트립닷컴의 공동 창업자인 량젠쟝 회장이 라이브쇼에 직접 출연해 해당 여행지를 소개하면서 호텔 숙박권과 관광 상품의 할인 판매를 진행할 예정이다. 라이브쇼는 이날 오후 8시에 시작하며 한국 특집은 약 40분간 열리게 된다. 중국이 한국 관광 상품을 공식 판매하는 것은 지난 2017년 3월 한국의 사드(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배치에 대한 보복인 한한령 이후 처음이다. 특히 이번 행사는 민간 기업이 아닌 관광공사가 직접 판매에 나선다는 점에서 중국 정부의 공식적인 입장이 반영됐을 것이란 분석이 나온다. 그동안 중국 정부는 한한령을 통해 온라인 관광상품 판매금지, 전세기 및 크루즈 관광 금지, 롯데 계열사 이용금지, 대규모 광고 및 온라인 판매 제한 등을 금지하는 이른바 ‘4불(不) 정책’을 유지해 왔다. 앞서 지난 1월에는 중국의 건강식품·보조기구 제조업체 ‘이융탕(溢涌堂)’ 직원 5000명이 지난 1월 7일부터 5박 6일간의 일정으로 한국을 방문하면서 한한령 해제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 바 있다. 이는 중국 정부의 한한령 조치 이후 가장 큰 규모다. 이외에도 같은 달 겨울 방학을 맞은 중국 초·중학생 3500여 명이 수학여행으로 서울, 인천, 대구 등을 방문하기도 했다. 이처럼 기대감이 고조되면서 중국 시장에 대한 매출 비중이 압도적으로 높은 아모레퍼시픽, LG생활건강 등 국내 화장품 주가가 최근 급등하기도 했다. 지난 6월 30일 아모레퍼시픽은 전 거래일 대비 약 12%까지 주가가 급등했으며 LG생활건강, 한국 콜마 주가도 4~29% 치솟았다. 그러나 국내 화장품업계는 오히려 신중한 태도를 유지하고 있다. 그동안 한한령 해제 움직임이 여러 차례 있었지만 중국 당국의 공식 선언은 단 한 번도 없었기 때문이다. 또 한한령이 실제 해제된다고 해도 코로나19로 인한 충격으로 당분간은 업황이 회복되기는 어렵다는 입장이다. 화장품업계 한 관계자는 “한한령 해제는 업계에서도 바라던 반가운 소식이다”면서도 “다만 코로나19로 인한 변수와 중국 내 코로나19가 또다시 번지는 조짐이 있어 얼마큼 실효성이 있을지는 의문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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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7-02
  • “코로나19 위기가 기회로”…아웃도어 업계 ‘혼산족’ 늘자 매출 ‘껑충’
    [뉴스투데이=안서진 기자] ‘코로나19 한파’가 전산업에 강하게 몰아치고 있는 가운데 아웃도어업계는 오히려 위기가 기회가 되고 있다.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인해 최근에는 타인과 접촉을 피하는 ‘언택트 산행’ 즉 홀로 산행을 즐기는 ‘혼산족’들이 늘면서 덩달아 아웃도어 매출이 껑충 뛰어오른 것.   통상적으로 아웃도어 업계에서 캠핑용품 성수기는 7~8월로 꼽힌다. 여름이 춥지 않아 난로 등의 온열기 등을 필요로 하지 않으며 다른 계절에 비해 장소에 크게 제약을 받지 않기 때문이다. 그러나 코로나19 사태로 나홀로 캠핑 등이 늘면서 텐트, 등산화 등 아웃도어 매출이 크게 증가하고 있다. 예컨대 아웃도어 K2의 등산화 매출은 지난 4월 전년 동기 대비 50% 이상 성장했다. 아웃도어 브랜드인 디스커버리 역시 지난 4월 전년 동기 대비 29% 성장하면서 두 자릿수 성장세를 기록했다.  코로나19로 혼산족들이 늘면서 아웃도어 수요가 때아닌 특수를 누리고 있다. 사진은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캠핑 전문점의 모습. [사진제공=신세계백화점]   8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코로나19로 혼산족들이 늘면서 아웃도어 수요가 때 아닌 특수를 누리고 있다. 홈플러스의 올해 3~5월 캠핑용품 매출은 지난해 동기 대비 46% 성장했다. 이 기간 캠핑 테이블, 체어류 매출은 96% 신장했으며 에어베드 43%, 그늘막텐트류 36% 등의 매출 신장률을 기록했다. 6월 들어 실적은 더 상승세다. 이달 1~5일 그늘막, 폴딩캐비넷 등 주요 캠핑 품목 매출은 지난해 동기 대비 최대 169% 늘었다. 올해 여름 하늘길이 막혀 해외여행을 떠나지 못하는 대신 캠핑으로 휴가를 대신하려는 고객들이 준비를 시작한 것으로 보인다는 게 회사 측 분석이다. 신세계백화점 역시 5월 한 달간 아웃도어 매출이 지난해 동기간 대비 5% 상승했다. 이에 신세계백화점은 오는 11일까지 ‘캠핑이 좋아지는 계절’이라는 테마 행사를 통해 나들이 고객 수요를 선점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최근에는 타인과 접촉을 피하는 ‘언택트 캠핑’이 대세로 떠오르면서 자가용에서 숙식을 해결하는 ‘차박(차+숙박)’, 옥상이나 베란다에서 캠핑 분위기를 연출하는 ‘홈핑(홈+캠핑)’ 까지 등장하면서 다양한 캠핑용품이 인기를 끌고 있다. 지난 4월 블랙야크의 산행 커뮤니티 앱 ‘알파인 클럽(BAC)’ 신규 가입자수가 7413명으로 전년 대비 134.5% 증가하기도 했다.   실제로 아웃도어 업체들의 4월 매출 실적은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컬럼비아는 지난 5월 전년 동기 대비 14.8% 성장했으며 블랙야크와 네파도 같은 기간 각각 3.7%, 3.1% 매출이 증가했다.   앞서 아웃도어 업계는 지난 겨울 시즌 부진한 성적표를 받아든 바 있다. 예년과 비교해 비교적 온화한 겨울이 이어지면서 두툼한 점퍼나 롱패딩 등 겨울철 주력 상품이 판매 부진을 겪었기 때문이다. 따뜻한 겨울이 가니 코로나19 한파가 불어 닥쳤다. 아웃도어 업계는 올해 봄, 야외 활동이 잦은 봄철을 겨냥해 미세먼지와 황사에 대비한 기능성 점퍼를 앞 다퉈 선보였지만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외출이 자제되면서 겨울부터 시작된 매출 하락세가 봄까지 이어갔다. 그러나 최근 ‘사회적 거리두기’가 ‘생활 속 거리두기’로 전환되면서 비교적 다른 사람과 접촉이 적은 야외 캠핑을 찾는 사람이 늘어났다. 오랜 집콕 생활로 답답함을 느낀 사람들이 여름 성수기를 앞두고 비교적 이르게 산으로 발길을 돌리면서 관련 매출이 상승한 것이다.   아웃도어 업계에서는 요즘 같은 분위기가 계속 이어진다면 매출 회복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업계는 코로나19가 완전히 잠잠해지기 전까지는 캠핑을 선호하는 사람들이 꾸준히 증가할 것으로 보고 있다. 아웃도어 업계 한 관계자는 “길어지는 집콕 생활에 답답함을 느낀 소비자들 사이에서 캠핑이 상대적으로 안심할 수 있는 놀거리라는 인식이 퍼지면서 캠핑 관련 용품이 덩달아 주목받게 됐다”면서 “야외로 나가 초여름 날씨를 만끽하려는 사람들을 위해서는 캠핑과 어울리는 다양한 제품들을 또 집콕족들을 위해서는 집에서도 쉽게 캠핑장 분위기를 낼 수 있는 제품들을 선보여 코로나19가 잠잠해지기 전까지 소비자들의 수요를 겨냥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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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6-08
  • 방구석 쇼핑에 푹 빠진 2030세대…라이브 커머스 시대가 왔다
    [뉴스투데이=안서진 기자] 유통업계가 라이브커머스(Live Commerce) 시장에 주목하고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언택트(비대면) 소비가 늘면서 2030세대를 중심으로 라이브커머스가 새로운 쇼핑 트렌드로 떠오르고 있기 때문이다.   라이브커머스는 스트리밍 비디오와 이커머스를 결합한 용어로 오프라인 매장에 진열된 상품을 생방송으로 소개하고 판매한다. 실시간으로 소비자와 판매자가 온라인 채팅을 통해 소통하고 태그와 링크 공유가 가능해 현장감은 물론 재미까지 즐길 수 있어 앞으로도 계속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유통업계가 최근 라이브커머스 시장에 주목하고 있다. 사진은 지난달 롯데쇼핑이 라이브 쇼핑을 진행하는 모습. [사진제공=롯데쇼핑]   20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AK플라자가 ‘언택트’ 판매 채널인 ‘모바일라이브방송’의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방송 횟수 확대 등 강화에 나섰다. 지난해까지만 해도 유통업계에서 다소 생소했던 모바일라이브방송 시장에서의 경쟁력 선점을 위해 태스크포스팀(TFT)을 구성한 AK플라자는 코로나19로 언택트 소비가 트렌드로 자리 잡자 라이브방송에 집중하면서 더욱더 판을 키우겠다는 전략이다.   AK플라자 ‘신채널팀’은 모바일라이브방송을 전담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신설된 팀이다. 신채널팀은 상품 기획, 연출, 고객 분석을 위한 파일럿 테스트 등을 진행해 더 전문적이고 체계적으로 사업을 본격화하고 있다.   신채널팀 출범 이후 AK플라자의 최근 4개월간 방송 횟수는 200회 이상이며 누적 팔로우 고객은 약 2만 명에 달한다. 올해 1월 한 달간 6회 방송에 그쳤던 것에 비하면 방송 횟수가 눈에 띄게 증가한 셈이다. 캐주얼 의류, 언더웨어, 액세서리, 소품 등 100개의 브랜드가 방송에 참여하고 있으며 방송을 원하는 브랜드 수도 지속해서 증가하고 있다.   AK플라자 신채널팀 관계자는 “사회적으로 언택트 문화가 정착되면서 최근 들어 참여를 원하는 브랜드가 급격히 증가했다”면서 “아직 개선해야 할 부분도 많지만 당사 방송의 강점을 살리기 위해 다양한 시도를 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롯데백화점은 지난해 12월부터 라이브방송 채널 ‘100LIVE’를 통해 하루 1회씩 라이브 쇼핑을 진행하고 있다. 100LIVE 이용자는 코로나 이후 급격히 상승해 3월 시청자 수는 오픈 시점인 지난해 12월 대비 약 5배까지 증가하기도 했다. 지난 달 7일 네이버와 협업해 실시한 롯데아울렛 파주점 ‘아디다스 창고 털기’ 방송은 시청뷰 4만6000명에 달성하며 네이버 라이브방송 최다 뷰를 경신하기도 했다.  이처럼 코로나19로 외출이 자제되는 사회 분위기 속 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있는 라이브커머스는 온라인 쇼핑에 익숙한 2030세대의 이용도가 특히 높다. 또 오프라인 매장에 진열된 상품을 소개하는 판매자에게 실시간 요청을 통해 물건을 꼼꼼히 살펴보고 구매할 수 있는 장점 덕분에 집콕족에게도 매력적인 쇼핑 채널로 자리 잡아 가고 있다. 유통업계 한 관계자는 “모바일라이브는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이 소비자들은 대개 스마트폰을 통해 콘텐츠를 소비하고 있어 거실의 TV로 상영되는 홈쇼핑과는 확연히 다른 신채널이다”면서 “직접 몸이 닿고 실시간으로 소통하는 매체 특성상 보는 것도 보여주는 쪽도 서로 능동적이고 적나라하게 상품 소비가 가능한 특성이 있으며 40대 이상 고객들보다는 온라인쇼핑에 익숙한 2030세대 이용률이 높은 편이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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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5-20
  • 화장품·식품·리빙사업까지 하며 ‘팔방미인’이 된 패션기업, 그 이유는
      [뉴스투데이=안서진 기자] 패션기업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올해 1분기 경영 실적이 크게 악화한 가운데 식품·화장품·리빙산업에 진출하며 사업다각화에 힘을 쏟고 있다. 신세계인터내셔날과 LF가 화장품이나 식품사업에 일찌감치 뛰어든 가운데 최근에는 한섬까지 화장품 시장에 출사표를 던졌다.   이는 패션산업의 저성장이 수년째 지속되면서 옷만 팔아서는 생존이 어렵다고 판단했기 때문으로 앞으로 패션기업의 외도는 더욱 거세질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패션업계가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1분기 경영 실적이 크게 악화한 가운데 식품·화장품 시장 등으로 진출하면서 사업 다각화에 나서고 있다. 앞서 신세계인터내셔날과 LF는 각각 뷰티, 식품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낸 바 있다. [사진제공=신세계인터내셔날]     19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현대백화점그룹 계열의 패션 전문 기업 한섬이 화장품 시장에 진출한다. 지난 1987년 창사 이래 옷만 팔던 한섬이 패션 사업 이외에 뛰어든 것은 33년 만에 처음이다. 한섬은 최근 기능성 화장품 전문 기업 ‘클린젠 코스메슈티칼’의 지분 51%를 인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화장품 사업에 100억 원을 투자하기로 한 한섬은 내년 첫 제품 출시를 통해 본격적으로 화장품 시장에 진출할 예정이다. 한섬은 내년 초 첫 스킨 케어 제품을 출시해 현대백화점에서 판매한 뒤에는 면세점 등으로 판매 채널을 확대할 계획이다. 한섬 관계자는 “기존 패션 사업에 편중된 사업 구조를 다각화하는 동시에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지분 인수를 결정했다”면서 “그중에서도 화장품 사업은 트렌드를 선도하는 차별화된 제품 개발 능력과 고도의 제품생산 노하우 등 핵심 경쟁 요소가 기존 패션 사업과 비슷해 그동안 한섬이 쌓아온 ‘프리미엄 브랜드 육성 역량’을 활용하는 게 용이하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앞서 금융감독원 공시에 따르면 코로나19 여파로 올봄 패션 부문 영업이 크게 부진했던 탓에 패션업계는 1분기 줄줄이 적자를 냈다. 상장한 기업 중에서는 신성통상, 가스텔바작, SG세계물산 등이 적자 전환했다. 신세계인터내셔날과 LF는 적자 전환을 면했으나 영업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반 토막 났다. 문제는 2분기 전망이 1분기보다 더 좋지 않다는 점이다. 특히 북미, 유럽 지역에 제품을 주로 수출하는 브랜드는 코로나19 사태가 진정되기까지 시간이 더 걸릴 것으로 보여 어려움은 가중될 전망이다. 사실 패션업계는 코로나19 이전부터 저성장 기조를 유지하는 등 제한적인 성장만을 유지해왔다. 소비 양극화로 인해 소비자들이 저가의 SPA 브랜드와 고가 명품으로 몰려든 탓이다. 이 같은 최근 트렌드로 인해 중간 가격대의 국내 패션 회사들은 수년째 어려움을 호소해왔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 패션업계에서는 불황 타개 및 신성장동력 발굴을 위해 사업다각화에 안간힘을 써왔다. 그중에서도 신세계인터내셔날은 화장품, 리빙 사업에 성공적으로 안착한 사례로 꼽힌다. 지난 2012년 ‘비디비치’ 인수를 계기로 화장품 사업에 본격적으로 뛰어든 신세계인터내셔날은 수익성 제고를 이뤄내며 흑자 전환하는 데 성공했다. 올해에는 고기능성 한방 화장품 브랜드 ‘연작’으로 중국 온라인 시장을 공략할 예정이다. LF 역시 과거 패션기업이라는 타이틀에서 벗어나 최근에는 라이프스타일, 뷰티 등 다양한 분야로 사업 확장을 통해 ‘생활문화기업’으로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특히 매출 효자 역할을 톡톡히 하는 식품 분야의 사업 확대는 올해도 계속해서 이어나갈 계획이다. LF는 최근 온라인 쇼핑몰 LF몰에 가정간편식 브랜드 모노키친을 입점 시키면서 식품 카테고리를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패션업계 한 관계자는 “최근 불경기가 지속되면서 패션 이외 사업에도 손을 대는 패션기업이  많아졌는데 이 같은 현상은 앞으로 식품, 유통, 뷰티 등 더욱더 다양한 분야로 확장될 것으로 보인다”면서 “이같은 패션기업의 움직임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다만 “수익성 확대를 위해 다양한 사업을 시도해보는 것은 좋지만 무리한 사업 확장은 득보다 해가 될 수도 있으니 철저한 시장 조사를 통해 기존 사업과의 시너지를 낼 수 있는지 판단해야 할 것이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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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5-19
  • 코로나19 속 매출 ‘빨간불’ 호텔업계, 사업 확장은 ‘파란불’
    [뉴스투데이=안서진 기자]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하면서 매출액이 반 토막 넘게 급감한 호텔업계가 당초 계획대로 호텔 확장을 강행한다. 코로나19라는 예상치 못한 변수에도 불구하고 호텔 사업 확대에 대한 오너들의 의지가 어느 때보다 강한 모습이다. 22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신세계조선호텔은 오는 7~8월 오픈을 목표로 옛 노보텔앰배서더부산을 리모델링하고 있다. 객실 수는 300여 개 규모로 해운대에 선보일 새로운 브랜드를 조만간 공개할 예정이다.  또 신세계조선호텔의 모기업인 신세계그룹은 최근 화성 국제테마파크 개발을 위한 사업협약을 교환하면서 본격 사업 착수에 들어갔다. 화성 국제테마파크는 경기도 화성시 남양읍 신외리, 문호리 일원 약 316만㎡에 조성되는 숙박 쇼핑 여가 시설이 집약된 대규모 프로젝트로다. 이에 따라 신세계프라퍼티 컨소시엄은 약 4조5000억 원을 투자해 테마파크, 호텔, 쇼핑 복합시설, 기타 공동 주택과 공공시설 등을 개발하는 데 참여한다. 이외에도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은 서울 도심권을 비롯해 전국 5곳 핵심 거점에 호텔을 개장해 영역을 넓힐 계획을 밝히며 호텔 사업에 대한 뚜렷한 확장 의지를 보이기도 했다. 이번 노보텔앰배서더부산을 시작으로 향후 오픈 예정인 5곳의 호텔도 변경 없이 그대로 개장할 예정이다. 신세계조선호텔 관계자는 “코로나 영향은 일시적인 부분이며 노보텔앰배서더부산은 올해 하반기에 계획대로 개관할 예정이다”면서 “잘 되는 사업은 공장을 풀 가동하면서 단기적 변화를 줄 수 있는 제조 상품과 달리 호텔 산업은 장기적으로 브랜드 구축을 해나가는 산업이기 때문에 추진한 사업을 차질없이 진행할 예정이다”고 설명했다. 롯데호텔 역시 오는 6월 17일 해운대 엘시티에 프리미엄 브랜드 ‘시그니엘부산’을 오픈한다. 부산 지역 최고층 빌딩인 엘시티 랜드마크타워(3~19층)에 들어서는 ‘시그니엘부산’은 해운대 지역에 7년 만에 선보이는 신규 럭셔리 호텔이다. 앞서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은 유통 부문에서 수익성 개선을 위해 국내 오프라인 매장 200여 곳을 폐쇄하는 등 강도 높은 오프라인 구조조정과 온라인 사업 강화에 나서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 같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신 회장은 호텔 산업에 대해서는 해외 신규 호텔 추가 개장 등 더욱 확장하겠다는 계획이다. 신 회장은 지난달 진행된 니혼게이자이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인수합병을 활용해 현재 약 1만5000개인 전 세계 롯데호텔 객실 수를 5년 뒤 3만 개로 늘릴 것이다”고 밝히기도 했다. 매년 실적 고공행진을 이어오며 호황을 누리던 신라호텔도 올해 1분기 200억 원대의 영업손실을 기록할 것이라는 전망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호텔신라 한옥 호텔 건립은 예정대로 진행되고 있다. 한옥 호텔은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이 지난 2010년 12월 취임하자마자 추진해 온 숙원 사업으로 한옥에 대한 남다른 애정이 돋보인다. 신라호텔은 올해 상반기 중 전통 한옥 호텔 공사를 시작할 예정이다. 현재 도로공사 작업은 이미 진행 중이며 착공을 위한 자체적인 준비 작업은 모두 끝난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 중구 장충동 체육관 인근에 들어설 예정인 한옥 호텔은 건축 인허가가 완료될 경우 바로 착공에 들어갈 예정이며 완공 예정일은 오는 2025년이다. 업계 관계자는 “최근 유통업계가 전례 없는 불황 속에서도 호텔 사업을 신성장 동력으로 삼아 영역 확장을 넓히는 데 힘을 쏟고 있다”면서 “호텔을 통한 고급스러운 이미지 구축이 백화점이나 면세점 등과 같은 유통 부문과 시너지를 낼 수 있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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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4-22
  •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 호텔업계, 5월 황금연휴 고객 잡기 나선다
    [뉴스투데이=안서진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벼랑 끝에 몰린 호텔업계가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4말5초 황금연휴 고객 잡기에 나섰다. 5월 황금연휴를 기점으로 호텔업계 객실 점유율이 회복세로 전환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호텔업계는 ‘코로나19 사태’에 따른 예약 급감으로 피해액이 지난달에만 5800억 원에 달하는 등 고전하고 있다. 코로나19 감염 우려와 사회적 거리두기 등 호텔로 향하는 고객 발길이 뚝 끊겼고, 일부 확진자의 호텔 방문으로 인해 임시 휴업에 들어간 횟수가 잦아졌기 때문이다. 호텔협회는 실태 조사 결과를 토대로 정부에 세제 감면 등의 대책을 요구한 상태다. 코로나19로 벼랑 끝에 몰린 호텔업계가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4말5초 황금연휴 고객 잡기에 나섰다. 사태가 장기화하면서 유급 휴업이나 객실 문을 닫는 호텔이 늘어난 가운데 황금연휴를 기점으로 호텔업계가 회복세로 전환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사진제공=워커힐 호텔애리조트] 14일 한국호텔업협회에 따르면 코로나19가 장기화하면서 지난달 말부터는 5성급 특급 호텔 직원들도 유급 휴업에 돌입하거나 한 달간 객실 문을 닫는 등 심각한 운영난을 겪고 있다.   신세계조선호텔은 지난 13일부터 오는 5월 31일까지 두 달간 직원 유급 휴업에 들어갔다. 코로나19 확산으로 호텔 내 숙박, 식음, 연회 이용률이 급감해 유동적인 근무체제를 도입하기 위해서다. 서울 웨스틴조선호텔, 부산 웨스틴조선호텔, 포포인츠 바이 쉐라톤 서울 남산, 레스케이프 등 총 4개 호텔 근무자 전원이 해당하며 유급 휴업을 시행하는 두 달 동안 3주 근무를 하게 된다. 해당 기간 50%를 근무하지만 평균임금의 70%를 지급받게 된다고 호텔 측은 설명했다. 아예 호텔 문을 닫은 곳도 있다. 워커힐 호텔앤리조트는 지난달 23일부터 오는 22일까지 객실 영업을 한 달 동안 중단한다. 5성급 호텔 중에서는 처음으로 한 달간 모든 객실이 영업 중단에 들어갔다. 워커힐호텔 관계자는 “고객과 직원의 안전과 건강을 최우선으로 하고 긴급 논의 끝에 이뤄진 결정이다”면서” 특히 휴장 기간에는 추가 방역 등을 통해 고객이 믿고 편안하게 방문할 수 있도록 필요한 모든 감염 예방 조치를 추가로 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나마 영업 중인 호텔들도 상황은 좋지 않다. 영업하고는 있지만 사실상 객실 ‘개점휴업’ 상태다. 지난해 3월 전국 호텔의 평균 객실 점유율이 70%지만 지난달 평균 객실 점유율은 10%를 밑돌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처럼 최악의 위기를 겪고 있는 호텔업계는 이달 말부터 다음 달까지 있는 황금연휴 기간을 최후 보루로 여기며 고객 유치에 힘을 쏟는 모양새다. 석가탄신일인 이달 30일부터 오는 5월 1일 근로자의 날, 5일 어린이날까지 징검다리 휴일을 포함하면 최대 6일을 쉴 수 있다. 롯데호텔은 황금연휴를 맞아 이달 30일부터 오는 5월 31일까지 해피 키즈데이 패키지와 함께 가족 고객을 위한 특별 이벤트를 선보인다. 어린이날과 가정의 달을 맞아 아이와 함께 즐길 수 있는 패키지를 출시해 황금연휴를 즐기려는 고객을 잡겠다는 전략이다. 한 호텔업계 관계자는 “호텔업의 경우 인건비, 임대료 등 고정적으로 나가는 비싼 편이라 코로나19로 인한 타격으로 인해 인력을 감소하거나 휴업에 들어가는 호텔이 많다”면서 “요즘과 같은 어려운 상황 속 이번 황금연휴는 호텔업계 입장에서는 최고의 성수기라고 볼 수 있는데 아직은 눈에 띌 만한 예약률이 보이지는 않지만 비대면 서비스 강화, 룸서비스 강화 등의 혜택을 강화해 고객 유치를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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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4-15
  • ‘봄 장사 포기’…코로나19로 패션업계는 ‘벌써 여름’
    [뉴스투데이=안서진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및 재택근무로 인해 봄옷 매출이 급감한 가운데 국내 패션업계가 한 달 빠른 여름옷 판매에 나섰다. 봄 장사는 포기하고 일찌감치 여름 상품을 출시해 코로나19 불황을 극복하겠다는 전략이다. 통상적으로 여름 상품은 4월 말부터 5월 초 사이에 출시된다. 그러나 수년전부터 봄은 짧아지고 여름이 빨리 찾아오는 기후 변화로 인해 업계에서는 여름 상품을 서둘러 출시하는 분위기가 강했다. 게다가 올해는 코로나19로 외출마저 자제되면서 봄 상품 판매를 거의 포기하고 빠르게 여름 상품 판매로 돌아서는 사례가 늘고 있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및 재택근무로 인해 봄옷 매출이 급감한 가운데 국내 패션업계가 한 달 빠른 여름옷 판매에 나섰다. 사진은 지난해 6월 롯데백화점 여름 세일의 모습. [사진제공=연합뉴스] 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패션업계는 따뜻한 겨울 날씨로 인해 지난해 겨울 장사를 한 차례 망친 바 있다. 이후 봄 시즌을 맞아 분위기 반전에 나서려 했지만 ‘코로나19 사태’라는 뜻밖의 암초를 만나 사상 최악의 봄을 맞이하게 됐다. 겨울과 봄 장사 연이어 특수를 누리지 못하게 된 패션업계는 여름 장사라도 붙잡아 실적을 회복하기 위해 여름 상품에 사활을 걸고 있다. 삼성물산 패션 부문 온라인 전용 브랜드 구호플러스는 벌써 올여름 시즌 콘셉트를 정하고 재킷, 원피스, 티셔츠 등 여름 신상품을 출시했다. 구호플러스는 이달 초부터 여름 상품을 미리 출시해 다가올 여름 분위기를 살핀 뒤, 오는 5월에는 리넨, 재킷·팬츠, 냉감 소재의 니트 등 나머지 상품을 추가로 선보일 계획이다. 삼성물산 패션 부문 관계자는 “이달 초 먼저 선보인 제품은 간절기 느낌으로 올해 여름 분위기를 미리 파악하기 위한 것이고 다음달 선보일 제품이 리넨 등 여름 청량 소재를 기반으로 한 본격적인 여름 상품이다”면서 “코로나로 인해서 오프라인 장사는 힘들기 때문에 온라인을 중심으로 기업들이 비즈니스를 하고 있고 구호플러스 역시 온라인 전용 브랜드를 통해 적극적인 신상품 출시와 기획전을 준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랜드월드의 SPA(제조·유통 일괄형)브랜드 스파오는 냉감 속옷 ‘쿨테크’와 여름용 파자마를 이미 지난달 27일 선보였다. 매년 스파오에서 리뉴얼해 내놓는 쿨테크는 지난해까지만 해도 4월 말에 내놓는 상품이었다. 그러나 올해는 출시일을 한 달여 일찍 앞당겨 선보였다. 스파오 관계자는 “최근 들어 날씨가 많이 풀려 여름 패션을 찾는 소비자가 많아지면서 출시를 예년보다 앞당기게 됐다”면서 “또 냉감 속옷은 여름에만 입는 아이템이 아니라 쾌적함을 위해 일상복 안에 필수로 갖춰 입는 아이템으로 진화했다”고 전했다. 홈쇼핑업계에서도 여름옷을 예년보다 일찍 내놓기 시작했다. CJ ENM 오쇼핑부문 역시 이미 지난달 말부터 봄과 여름 사이 계절에 입을 수 있는 간절기 상품을 중심으로 ‘얼리 썸머(Early Summer)’ 신상품 판매에 들어갔다. 신상품에는 면, 린넨, 사틴 등 청량감 있는 소재를 주로 사용했다. 오렌지, 민트, 블루 등 여름 시즌에 어울리는 느낌의 색상이 들어갔다. CJ 오쇼핑 관계자는 “시기에 맞는 최적의 패션 상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얼리 썸머 제품을 기획했다”며 “지금부터 한여름까지 다양하게 입을 수 있도록 활용도 높은 다양한 스타일의 상품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패션업계에서 여름옷 출시를 서두르는 이유는 코로나19뿐만 아니라 날씨의 영향도 크다. 기상청에 따르면 지난 겨울 역대 가장 따뜻했던 것과 함께 올해 봄 역시 예년보다 기온이 높아 이른 더위가 시작될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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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4-06
  • 중국행 하늘길 사실상 ‘차단’…뷰티업계, 사업차질 우려에 ‘긴장’
    [뉴스투데이=안서진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한풀 꺾인 것으로 보이는 중국이 사실상 국경을 봉쇄하는 조치를 내놔 현지에 진출한 국내 화장품업계가 사업 차질 우려에 긴장하고 있다.   앞서 중국은 지난 28일 0시부터 ‘외국인 입국 전면 금지’라는 초강수 카드를 꺼내 들었다. 중국에서는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거의 나오지 않는 반면, 외국에서는 뒤늦게 환자가 급증하고 있어 코로나19 해외 역유입을 막기 위해서다.  중국이 사실상 국경을 봉쇄하는 조치를 내놔 중국 현지에 진출한 국내 화장품 업계가 혹시라도 사업에 차질을 빚지는 않을지 우려하고 있다. 사진은 코스맥스 광저우 공장의 모습 [사진제공=코스맥스]   이번 조치로 중국 입국은 사실상 불가능해졌다. 중국 정부가 발급했던 비자와 서류 허가가 무효가 됐으며 외국인 입국이 잠정 중단된 상태다. 이 조치로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비즈니스 여행 카드를 발급받아 중국을 오간 기업인과 유학생 비자를 통해 중국을 오가던 유학생의 입국 길이 막혔다.   이에 따라 중국에 진출한 한국 기업은 타격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화장품제조사개발생산(ODM) 업체인 코스맥스는 중국 상하이와 광저우에 법인을 운영하고 있다. 코스맥스는 이달 둘째 주 중국 내 주요 생산 거점을 100% 재가동했다. 그러나 공장이 재가동된 지 한 달도 채 되지 않아 또 다른 변수가 생긴 것이다.   K-뷰티 선두주자이자 국내 화장품업계 1, 2위를 다투고 있는 아모레퍼시픽과 LG생활건강 역시 상황은 비슷하다.   업계에서는 이미 코로나19가 번지기 시작했던 지난 1월부터 중국 출장 금지, 현지 법인 활성화 등의 대책을 내놓고 있어 당장 직접적인 피해는 없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아모레퍼시픽 중국 법인의 경우 현지 직원들 위주로 운영하고 있다. 또 본사와의 소통은 화상회의 등을 통해서 이뤄졌기 때문에 당장 크게 달라질 상황은 없을 것으로 보고 있다.    아모레퍼시픽 관계자는 “이미 코로나19 이슈 발발 이후 조치를 다 취해놨기 때문에 당장은 직접적인 피해가 따로 없을 것 같다”면서 “다만 항공 물류의 하늘길이 대부분 막혀 일부 영향이 있고 해상 물류는 영향이 거의 없는 상태라 당분간은 해상길을 이용해야 하는 번거로움은 좀 있는 편이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그래도 이번 조치가 향후 장기화할 때를 대비해 온라인 커뮤니케이션을 고도화할 예정이다”고 덧붙였다.   LG생활건강은 중국 현지 주재원 체류에는 전혀 문제가 없으며 소통 방법으로는 콘퍼런스콜로 대체하고 있는 상태다. 또 중국에서의 주력 상품인 ‘후’나 ‘숨’의 경우 국내에서 생산해 완제품을 해상길을 이용해 수출하는 시스템이라 중국으로 향하는 하늘길이 막혀도 크게 문제없다는 입장이다.   LG생활건강 관계자는 “해상 100%는 아니지만 항공 대비 두 자릿수 이상이 차이 나기 때문에 이번 조치로 항공 편수가 줄어들었다 해도 별다른 무리는 없다”면서 “물론 직간접적으로 받는 피해가 전혀 없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장기화하면 상황이 어떤 게 달라질지 모르겠지만 지금 상황으로는 애로사항이 있다 할 만큼 문제시되는 것은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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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3-31
  • "해외여행 막힌 여행객 잡자" 호텔업계, 이색 패키지로 유턴족 공략 나서
    [뉴스투데이=안서진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해외여행의 길이 대부분 막힌 가운데 국내로 향하는 여행객들을 일컫는 이른바 ‘유턴족’의 발길을 잡기 위해 호텔업계가 분주하다.   25일 외교부에 따르면 한국발 입국자에 대한 입국 금지 및 제한 조처를 한 국가 및 지역은 총 179곳으로 집계됐다. 여기에 정부에서도 지난 19일부터 특별입국 절차로 인해 국내 입국까지 까다로워지면서 해외와의 교류는 더욱 어려워졌다.  코로나19로 인해 해외여행의 길이 대부분 막힌 가운데 국내로 향하는 여행객들을 일컫는 이른바 ‘유턴족’의 발길을 잡기 위해 호텔업계가 분주하다. 호텔 마리나베이서울은 요트 체험을 선보이며 이색 서비스를 펼치고 있다. [사진제공=마리나베이 서울]   이러한 상황 속 호텔업계는 이색체험을 내세우며 여행고객 잡기에 나서고 있다. 호텔 마리나베이 서울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평일 예약을 한 고객에게는 선착순으로 요트 무료 체험 기회를 선사한다.   마리나베이 서울 관계자는 “호텔 마리나베이 서울이 아라뱃길이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최적의 입지를 갖추고 있어서인지 지난해부터 고객들의 요트 운행 요청이 이어져 왔었다”며 “코로나19로 지친 고객들에게 특별한 호캉스를 선사하고자 이번 행사를 기획하게 됐고 고객들의 문의가 연이어 들어오는 등 높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   또 언택트(untact) 소비가 하나의 사회적 트렌드로 떠오르면서 비대면 서비스를 선보이는 호텔도 있다. 서울신라호텔은 룸서비스로 아침 또는 저녁 식사를 제공하는 패키지 ‘모닝 딜라이츠(Morning Delights)’와 ‘인룸 딜라이츠(In Room Delights)’를 선보였다. 신라호텔은 기존 3월초부터 한 달 동안만 패키지를 판매할 계획이었으나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하면서 룸서비스 패키지 판매 기간을 오는 4월 30일까지로 한 달 연장하게 됐다. 코로나19 확산으로 바뀐 생활 패턴에 초점을 맞춰 힐링과 언택트를 강조한 서비스에 공을 들여 ‘집콕’(집에 콕 박혀있다는 뜻의 신조어) 생활에 지친 여행객을 겨냥하겠다는 전략이다. 앞서 호텔업계는 관광객의 발길이 뚝 끊기고 국내 여가 심리가 악화한 탓에 공실률이 급증했다. 3~4성급 비즈니스호텔 공실률은 전년 동기 대비 평균 3~4배 이상 높아지기도 했으며 최고급인 5성급 호텔도 사상 초유의 휴업을 결정하는 등 벼랑 끝으로 내몰린 상황이었다. 실제로 5성급 호텔인 워커힐은 코로나19 영향으로 지난 23일부터 다음 달 22일까지 한 달간 서울 광진구 광장동 그랜드워커힐호텔의 문을 닫을 예정이다. 롯데호텔 역시 지난달 말부터 임원진들이 3개월 급여를 10% 자진 반납하게 된다. 그러나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하면서 ‘집콕’ 생활에 지친 사람들이 국내 여행으로 눈길을 돌리고 있다. 코로나19 사태가 고도화됐던 지난달 중순부터 이달 중순까지 치솟았던 호텔 공실률이 이달 들어 조금씩 회복세를 보인다. 특히 이달 첫째 주 주말을 기점으로 사람들이 몰리는 분위기다. 강원도 속초에 위치한 롯데리조트의 지난 8일 판매 객실 수는 1일 대비 44% 상승했고 예약률도 14.1% 늘었다. 업계 관계자는 “호텔 및 리조트업계에서 지난달과 이달의 분위기는 다소 다르다”며 “코로나 장기화로 답답함을 느끼는 고객들이 교외로 봄나들이를 나오기 시작했고 이와 더불어 호텔업계에서도 특가 상품을 많이 내놓고 있어 호텔 관련 문의가 꾸준히 늘어나고 있다”고 전했다. 이 관계자는 “물론 지난해 서울 시내 5성급 호텔들 평균 객실점유율이 70% 이상 달했던 것에 비하면 많이 부족하지만 그래도 조금씩 회복세를 보이고 있고 점차 상황이 나아질 것으로 예상한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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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3-25
  • [현장] 패션과 영화의 콜라보, 2020 S/S 패션코드 개막
    ▲ 패션코드의 이번 테마는 영화와의 콜라보레이션이다. A홀 한쪽에는 '패션 영화를 입다'는 전시 체험존이 있다. [사진=안서진 기자] A홀은 브랜드와 바이어 교류...B홀은 일반 소비자들에게 개방한국영화 100주년 기념 패션 X 영화의 콜라보레이션[뉴스투데이=안서진 기자] #. A홀에 들어서자마자 ‘패션 영화를 입다’는 전시 체험존이 나왔다. 지난 2000년 개봉해 화제를 모았던 '공동경비구역 JSA'에서 영화배우 이병헌씨가 입고 나왔던 군복과 2006년 영화 '괴물'에서 주인공 송강호가 입었던 후줄근한 츄리닝 등이 내 눈길을 사로잡았다.'패션과 영화가 만났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과 한국패션디자이너연합회가 주관하는 아시아 최대 패션문화마켓 ‘2020 S/S 패션코드 & 페스티벌’(이하 패션코드 엔 페스티벌)이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3일 간 서울 성수동 '에스팩토리 및 레이어 57'에서 열린다. A홀은 B2B로 브랜드와 바이어나 패션 관계자들이 만나는 교류의 장이다. B홀은 바이어들뿐만 아니라 소비자들도 브랜드 제품을 직접 보고 구매할 수 있다.▲ 2020 S/S 패션코드&페스티벌은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서울 성수동 에스팩토리 및 레이어 57에서 열린다. 올해는 영화관을 컨셉으로 외부 디자인을 장식했다. [사진=안서진 기자] 특히 이번 패션코드는 한국영화 100주년을 기념하며 패션과 영화를 콜라보레이션 했다는 특징이 있다. 패션코드 관계자는 “배우들이 영화에서 실제로 입었던 옷을 전시해 의미가 있다”면서 “이곳에서는 한국 영화사 속에서 패션과 영화가 어떻게 영향을 주고 받았는지 소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올해 패션코드에는 총 109개 브랜드가 참가해 124개의 부스를 운영한다. 여성복 43개, 유니섹스 22개, 남성복 8개, 잡화 23개 경기창작스튜디오 13개 브랜드가 참여했다. ▲ 올해 패션코드에는 총 109개 브랜드가 참가해 124개의 부스를 운영한다. 다양한 브랜드가 참석한 A홀은 B2B로 브랜드와 바이어 및 패션 관계자들의 교류의 장이다. [사진=안서진 기자]먼저 A홀은 총 35개 브랜드가 참석했다. 옷부터 가방 다양한 악세사리까지 다양한 국내 패션 디자이너 브랜드의 전시 부스가 이어졌다. 올해로 두 번째 행사에 참석했다는 ‘J.Won’의 이지원 디자인 다이렉터는 “중국에 쇼룸이 있어서 우리 브랜드를 이미 보고 왔다는 중국 바이어들과 만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전했다. 이 관계자는 “패션계 큰 행사인 서울 패션위크가 지난주에 끝나 해외 바이어들이 많이 왔다가 돌아갔는데, 두 행사의 일정을 맞추면 더 좋을듯 하다”고 덧붙였다. 25일 열린 컨셉쇼에는 총 6개 브랜드가 참가했다. 기생충, 써니, 모던보이 등 디자이너들에게 영감을 준 영화 10편을 디자이너의 감성으로 재해석한 작품을 소개하는 ‘컨셉 패션쇼’가 펼쳐졌다. ▲ B홀에 위치한 크래디는 영화 '써니'에서 영감을 받은 제품을 선보였다. 클래디 제품은 써니의 배우들 각각의 캐릭터에서 영감을 얻어 다양한 페르소나를 만들고 있다.[사진=클래디 제공]그중에서도 ‘클래디’는 여성의 라이프 스타일에서 영감을 얻어 다양한 페르소나로 가방을 만드는 브랜드로 영화 ‘써니’에서 영감을 받은 제품을 선보였다. 영화 주인공인 ‘춘화’의 시크함을 엠마백 엣지커팅 블랙 금장에, ‘나미’의 발랄함은 롤라 디스코 벨브백으로 표현했다. 클래디 이관우 이사는 "국내외 바이어들과 소비자들도 만나볼 수 있고 특히 이번에는 패션쇼까지 서게 되어 브랜드를 알릴 수 있는 기회였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 참석한 쌈지길 MD 정미경(30) 씨는 “인터넷과 인스타 홍보를 보고 올해 처음 오게 됐는데 홍보를 좀 더 대대적으로 해서 더 많은 사람들이 찾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패션코드는 매년 2회씩 개최되는 행사로 지난 2013년부터 매 시즌 새로운 코드를 제시하고 있다. 올해로 7년째를 맞은 패션코드는 단순한 수주회를 넘어서 패션 문화를 선도하는 행사로 거듭나고 있다. 마지막날인 26일 열리는 콘서트 ‘오늘은 영화처럼’에는 에릭남, 길구봉구, 펀치 등 가수들이 출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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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0-25
  • 페루 모다 아시아 박람회 개최...페루 알파카 산업 주목
    ▲ 아시아 최대 규모 페루 패션 박람회 ‘페루 모다 아시아(PERU MODA ASIA)’가 22일 오전 서울 강남구 역삼동 라움 3층 갤러리홀에서 열렸다.(왼쪽부터)산드라 플로레스(스페셜리스트), 다울 마투테 메히아(주한 페루 대사), 에릭 가르시아(한국 사무소 대표)가 리본 커팅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주한페루대사관]친환경 섬유에 대한 관심 뜨거워...알파카 섬유 산업 인기 아시아 최대 규모 페루 패션 박람회 ‘페루 모다 아시아’ 한중일 순회 [뉴스투데이=안서진 기자] 국내 패션업계가 세계 알파카산업을 이끌고 있는 페루와의 협력 증진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현재 전세계적으로 캐시미어, 알파카, 울 등 친환경 섬유들이 각광받는 가운데, 페루는 전 세계 알파카 생산의 80% 이상을 담당하며 알파카 섬유 산업을 주도하고 있다. 22일 아시아 최대 규모 페루 패션 박람회 ‘페루 모다 아시아(PERU MODA ASIA)’가 서울 강남구 역삼동 라움 3층 갤러리홀에서 개최됐다. 이번 행사에는 이탈리아, 프랑스, 미국, 일본 등 세계적인 기업에 수출 중인 페루 10개사와 국내 50여 개 업체가 참여했다. 한국 패션업계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샤넬, 프라다 등 세계 명품 브랜드들에 사랑받고 있는 알파카 원단을 선보이고 한국 패션 업계와 협업으로 세계 시장에 발돋움할 기회를 제공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페루 패션 박람회는 올해로 3회차를 맞았다. 지난 2017년부터 매년 개최돼 매년 한국 패션 업계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친환경 소재를 통해 한국 패션 업계가 앞으로 나아갈 트렌드를 제시하고 있기 때문이다. 행사에 참석한 '다울 마투테 메히아' 주한 페루 대사 는 “페루 정부는 지난 2014년 ‘Alpaca of Peru’ 브랜드를 론칭했으며 알파카 원단을 세계 시장에 알리기 위해 한국에서 세 번째 박람회를 열었다”면서 “이번 박람회를 통해 페루가 한국 패션 업계에 품질이 뛰어난 원단을 제공하는 대표적인 국가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페루산 알파카는 뛰어난 품질, 미래지향적인 기술력 그리고 친환경적이며 지속 가능한 특징이 어우러져 세계 최고 수준의 원단을 제공한다. 또 알파카 원단은 미국, 일본, 유럽 지역에서 기후와 상관없이 명성이 높은 만큼 양국의 패션 업계가 공동으로 세계 시장에 진출한다면 한국 패션 업계의 경쟁력 제고가 기대되고 있다. 한편 이번 행사는 한국(서울), 중국(베이징), 일본(동경) 3국 순차적으로 진행되며 서울에서 가장 먼저 막을 올렸다. 업계 관계자는 “한국이 세계 패션시장을 리드하고 있어서 그런지 페루에서도 서울을 가장 중요시하고 있다”며 “한국 업체와 함께 글로벌로 나가자는 좋은 취지로 박람회를 개최하고 있다”고 전했다. 지난해 행사에서 한국과 페루는 패션 부문에서만 100만 불(USD) 수출 상담 성과를 이뤘다. 올해는 110만달러(USD)가 목표이다. ▲ 아시아 최대 규모 페루 패션 박람회 ‘페루 모다 아시아(PERU MODA ASIA)’가 22일 오전 서울 강남구 역삼동 라움 3층 갤러리홀에서 열렸다. 한 바이어가 페루 패션업계 관계자의 설명을 듣고 있다. [사진=안서진 기자] 한 참석자는 “알파카 섬유 산업 분야에 종사하고 있는데, 검색만 하다가 올해 처음으로 행사장을 찾았다”면서 “좋은 협력업체를 찾겠다”고 말했다.행사를 주관한 윤경훈 피알인 대표는 "세계적 패션으로의 성공하는 길목에서 한국 패션 업계는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는 것 같다"면서 " 페루 알파카 원단은 한국,페루 양국 패션관련 업계의 새로운 기회가 될 것 "이 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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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0-22
  • 나인트리 프리미어 호텔, 명동점 이어 ‘뜨는 동네’ 인사동까지 진출
    ▲ 국내 5성 특급호텔 두 곳을 소유하고 운영중인 파르나스호텔이 '나인트리 프리미어 호텔 인사동'을 9일 오픈한다. 한국적 패턴과 소재 색감 등을 곳곳에 접목한 호텔이다. [사진제공=파르나스호텔]총 301객실, 올데이다이닝 레스토랑, 루프탑 바, 미팅룸 등 갖춰 리클래식, 한국적 전통 재해석해 레트로 열풍...2030 세대 여성과 외국인 관광객 공략할 것 [뉴스투데이=안서진 기자]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호텔 전문 기업 파르나스호텔이 ‘나인트리 프리미어 호텔 인사동’이 9일 새롭게 문을 연다. 나인트리 프리미어 명동점을 오픈한 지 2년 만에 비즈니스호텔 사업 확장에 나선 것이다. 나인트리 프리미어 호텔 인사동은 외국인이 가장 선호하는 관광지 중 하나인 인사동길 문화의 거리와 직접 연결되어 있다. 또 도보 3분 거리 내에 한국적인 체험을 할 수 있는 경복궁, 인사동, 조계사 등이 자리 잡고 있다. 나인트리호텔 호텔사업 부문 김호경 부문장은 “인사동은 궁궐과 한옥 마을 등 한국적인 관광지들과 인접해 있고 주요 기업들도 밀집해 있기 때문에 아주 흥미로운 시장”이라면서 “특히 최근 레트로 열풍으로 인사동을 찾는 2030 세대 여성과 외국인 관광객들이 많아져 선택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나인트리 프리미어 호텔 인사동은 인사동이 가진 상징성과 미학을 ‘리 클래식(Re-Classic)’이라는 테마를 가지고 개관한다. 결국 가장 트렌디한 점은 가장 클래식하다는 의미와 한국적 전통을 재해석했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호텔 인테리어 곳곳에 한국적 패턴과 소재, 색감 등을 자연스럽게 접목했다. 향후에는 한국적인 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도 준비할 방침이다. 김 부문장은 “객실 내부 디자인 컨셉은 한국 전통을 모티브로 했으며 청사초롱을 닮은 조명을 배치하는 등 곳곳에서 한국적인 아름다움을 엿볼 수 있다”며 “직접적인 전통의 노출 보다 보이지 않는 곳에 디테일을 적용해 한국적인 이미지와 무드를 잔잔하게 전달했다”고 전했다. 이번 나인트리 프리미어 호텔 인사동은 신규 문화복합몰인 ‘안녕인사동’ 내 5층부터 14층에 자리한다. 총 301개의 객실과 올데이다이닝 레스토랑, 루프탑 바, 루프탑 가든, 미팅룸 등을 갖추고 있다. 지하 1층에는 고객의 편의를 위해 편의점이 과감히 입점해 있다. 또한 스마트한 호텔 투숙을 추구하는 고객을 위해 안내 데스크를 거치지 않고 셀프 체크인 아웃이 가능한 키오스크가 도입됐다. 170개 규모의 셀프 라커룸 역시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특히 국내 비즈니스호텔 시장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는 시점에서 나인트리는 객실 타입 다양화를 통한 차별화를 꾀했다. 나인트리는 패밀리룸, 패밀리 키즈룸 등 총 8개의 객실 타입을 선보인다. 초등학생 자녀를 둔 고객을 공략하기 위해 도입한 패밀리 키즈룸은 나인트리만의 또 다른 차별점이다. 김 부문장은 “현재 나인트리의 주요 고객 90% 이상은 해외 고객인데 내국인 시장을 20%까지 끌어올릴 것”이라면서 “내국인 고객을 유치하기 위해 초등학생들이 방학 숙제처럼 해야 하는 문화 체험 학습 부분까지 겸비한 상품을 내놓을 예정이다”고 말했다. 한편 나인트리 동대문점과 판교점이 각각 내년 1월과 오는 2021년 6월 개관 예정이다. 이번 인사동점 개관을 맞아 호텔 공식 웹사이트 또는 유선으로 직접 예약한 고객을 대상으로 오픈 특가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스탠다드룸 기준 주중 9만9천 원, 주말 11만9천 원(세금 및 봉사료 포함)이다. 나인트리 호텔 페이스 타월을 선착순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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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0-08
  • 아모레퍼시픽 서경배 회장 “글로벌 시장 확장 가속화와 지속가능경영에 앞장설 것”
    ▲ 아모레퍼시픽그룹이 창립 74주년을 맞아 지난 5일 용산 본사에서 기념식을 개최했다. 사진은 서경배 회장이 기념사를 전하고 있는 모습 [사진제공=아모레퍼시픽그룹] [뉴스투데이=안서진 기자] 아모레퍼시픽그룹이 창립 74주년을 맞았다고 6일 밝혔다. 서경배 아모레퍼시픽 회장은 창립기념사를 통해 고객중심 경영과 글로벌 확장 가속화, 지속가능경영 및 행복한 일터 만들기를 강조하며 “변화를 즐기고 과감히 도전하자”는 메시지를 전했다. 아모레퍼시픽그룹 창립 74주년 기념식은 지난 5일 용산 본사에서 국내외 임직원, 협력업체 관계자, 수상자 가족 등 4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서 서경배 회장은 “앞으로도 변함없이 고객을 중심에 세우는 회사가 되어야 한다”면서 “고객이 원하는 혁신 상품을 만들고 남다른 고객 경험을 선사하며 고객의 마음을 맞춰가는 디지털화를 이뤄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와 더불어 서 회장은 “향후 5년간 세계 화장품 시장을 이끄는 가장 큰 동력은 아시아 시장이 될 것”이라며 꾸준한 성장을 거듭하고 있는 중국과 아세안, 인도 시장에서의 성장 가속화를 역설했다. 이와 함께 “환경 친화적인 소비와 생산을 적극적으로 추구하고, 개인이 성장하는 조직이자 모두 함께 일하기 좋은 회사로 키워 나가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한편 이번 창립기념식에서는 10주년 장기근속자 가족 140여 명을 초청했다. 가족들이 보는 앞에서 장기근속자들의 헌신과 열정에 대한 감사와 축하를 나누는 자리를 마련한해 눈길을 끌었다. 지난 1945년 9월 5일 창립한 아모레퍼시픽그룹은 “더 아름답고 건강한 세상을 만들어가겠다”는 소명 아래 아시아를 대표하는 뷰티 기업으로 성장해왔다. 국내 최초의 화장품 연구소 설립으로 시작해 현재는 책임 있는 기업 시민으로서의 소임을 다하기 위해 여성과 자연생태, 문화의 3대 축을 중심으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에도 힘을 쏟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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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9-06
  • 패션업계, 온라인몰 강화로 불황 이긴다
    ▲ 패션업계는 판매 채널을 오프라인에서 온라인으로 빠르게 재편하며 장기 불황에 대응하고 있다. 사진은 삼성물산 패션부문 온라인몰 SSF샵 앱의 모습. [사진제공=SSF샵]주요 패션 대기업, 판매채널 온라인으로 재편 중 삼성물산 패션부문, 온라인몰 SSF샵과 무신사 협업 LF, 온라인 매출 이미 30% 이상 차지 [뉴스투데이=안서진 기자] 패션업계가 내수 경기침체에 따른 장기 불황에 대한 대책으로 판매 채널을 오프라인에서 온라인으로 빠르게 재편하고 있다. 20일 통계청이 최근 발표한 ‘2019년 6월 온라인 쇼핑 동향(온라인 해외 직판 및 구매 통계 포함)에 따르면 6월 온라인 쇼핑 거래액은 10조 5562억 원으로 전년 동월 대비 1조 5555억 원(17.3%) 증가했다. 이중 온라인쇼핑 거래액 패션 부문은 3조 3337억 원으로 전년 동월 대비 11.6% 늘었다. 특히 모바일쇼핑 거래액은 전년 동월 대비 17.3% 증가한 2조 1258억 원을 기록했다. 삼성물산 패션부문은 지난 2016년 사업을 접었던 남성복 브랜드 ’엠비오’를 온라인 전용 브랜드로 다시 내놓으며 온라인몰 강화에 앞장서고 있다. 현재 엠비오의 온라인 사업은 삼성물산 패션 부문의 통합 온라인몰 SSF샵과 무신사를 통해 진행되고 있다. 특히 삼성물산 패션 부문은 10~20대 젊은 층들의 패션 트렌드를 선도하는 온라인 패션 쇼핑몰 무신사와의 협업을 통해 시너지 효과를 보고 있다. 삼성물산 패션부문 관계자는 “아직 한 달 정도밖에 지나지 않았기 때문에 구체적인 매출액 부분에 대해서는 나온 게 없다”면서도 “확실히 요즘 20대 사이에서 핫한 쇼핑몰이자 트렌드 리딩을 선도하는 무신사와의 협업을 통해서 검색어 1위도 하는 등의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삼성물산 패션부문 관계자는 "빈폴키즈가 지난 2017년 온라인 전용 브랜드로 탈바꿈하면서 올해 6월 누적 매출이 전년 대비 23% 신장했다"며 "빈폴키즈의 온라인 사업 성공 사례를 바탕으로 엠비오 역시 온라인 전용 브랜드로 키워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무신사에 올해 입점한 패션 대기업은 삼성물산 패션 부문의 엠비오, 브룩스를 포함해 이랜드의 후아유, 신세계의 스토리어스, 디자인유나이티드 등 꾸준히 증가 추세다. 무신사 관계자는 "특히 삼성물산 패션 부문의 엠비오의 경우 현재까지 좋은 반응을 얻고 있어 올 하반기 성장세가 기대된다"며 "최근 패션 대기업들이 온라인몰 운영이나 무신사 같은 쇼핑몰 입점을 통해 불황을 이겨내려 한다"고 전했다. 한편 온라인 시장에 가장 먼저 뛰어들며 여전히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는 LF도 온라인몰 강화에 힘쓰고 있다. 질바이질스튜어트, 모그 등을 일찌감치 온라인으로 전환했으며 지난 3월에는 온라인 전용 액세서리 브랜드 ‘HSD’를 선보였다. 실제로 LF 온라인 매출 비중은 전체 매출 중 30% 수준으로 높은 편이다. LF몰 관계자는 "최근 소비 환경이 오프라인에서 온라인으로 바뀌어 가면서 소비자들이 추구하는 트렌드에 맞추기 위해서는 온라인몰을 통한 콘텐츠 다양화 및 경쟁력 확보를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 LF몰은 자사몰 운영에 독보적인 성장세를 보인다. 지난 2000년 패션엘지닷컴으로 첫 온라인몰 개설 이후 지난 2014년 LF몰로 리뉴얼하면서 본격적으로 자사몰 육성에 나서는 모습이다. 한 패션업계 관계자는 "모바일 쇼핑에 익숙한 밀레니얼, Z세대의 접근성을 강화하기 위해 패션 대기업들이 온라인 전용 브랜드를 출시 및 전환하거나 자사 몰 운영에 과감한 투자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이 관계자는 특히 "패션 대기업들의 이같은 움직임은 단순히 판매 방식, 아이템을 바꾸는 것을 넘어 채널 특색과 타깃의 특성을 고려하는 전략적인 운영"이라면서 "자연스럽게 브랜딩과 매출 효과를 끌어내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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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8-20

스페셜기획 검색결과

  • [박용인의 JOB카툰] 이제는 영화까지…영토 확장 나서는 ‘웹영상 소설 창작가’
    ⓒ일러스트=박용인모바일 소설 넘어 영화, 드라마 등 영상물 제작까지웹소설업계, 시장 확대하기 위해 과감한 투자 나서[뉴스투데이=안서진 기자] 웹소설이 모바일 소설에 머무르는 것이 아니라 이제 드라마의 원작이 되면서, 원작의 인지도를 활용한 드라마와 드라마로 뜨는 웹소설이 함께 성공하는 사례가 늘어가는 추세이다.웹영상 소설 창작가는 모바일 소설 뿐만 아니라 영화, 드라마, 웹 콘텐츠 등 영상물 제작을 목적으로 소설을 창작하는 전문가이다.▶ 웹영상 소설 창작가 하는 일은?소설가의 하위 범주로 웹툰 작가와 함께 21세기에 새로 생겨난 직업이다. 웹뿐만 아니라 영화 드라마에서 연재할 소설을 쓰고 구성하는 사람으로 전체 이야기 전개를 짜고 인물과 스토리에 맞게 글을 작성한다.웹에 올리는 특성상 웬만한 작가들은 문서 편집 프로그램을 사용하고 있다. 형식적으로 웹소설 플랫폼에서 연재를 하면 웹소설 작가라고 불릴 수 있지만 공모전 당선이나 출판사, 영화사 등에서 공식으로 컨텍이 들어와 데뷔를 한 사람이 웹 소설 작가로 인정 받는다.▶ 웹영상 소설 창작가가 되려면?성별에 대한 제한이 따로 없다. 보통 국어국문학과나 문예창착과를 나오는 게 일반적이라고 생각하지만 전문학과를 나오지 않아도 글만 재밌고 스토리 전개가 좋다면 학적과 배경은 크게 상관 없다. 독자나 시청자들의 호응만 이끌어낼 수 있다면 학적 배경에는 크게 신경 쓰지 않고 작품 활동을 할 수 있기 때문이다.웹소설 시장의 규모가 커지면서 최근에는 대학교에서 웹소설 창작 전공이 신설되는 추세이며 웹소설 관련 사설 학원이나 인터넷 강의도 조금씩 생겨나고 있다.▶ 웹영상 소설 창작가의 현재와 미래는?웹소설 시대가 열린 이후 도서 대여점과 출판 시장에서 활동하던 많은 판타지 소설 작가, 무협 소설 작가 등이 웹소설로 넘어오고 있다. 몇몇 웹툰이 단행본으로 나오는 것처럼 간혹 몇몇 웹소설이 종이책 단행본이나 영화 혹은 드라마로 제작되는 경우가 있다.이처럼 웹소설업계에서는 시장이 앞으로도 계속 성장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사람들이 스마트폰을 쓰면서 활자를 소비하는 습관이 완전히 달라졌기 때문이다. 웹소설업계는 성장세를 몰아 시장을 확대하기 위해 과감한 투자에 나서고 있다. 신인 작가를 발굴하기 위해 대규모 공모전을 개최하거나 해외 시장에 작품을 수출하기 위해 번역 및 공급 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앞으로도 힘쓸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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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JOB카툰
    • 박용인의 JOB카툰
    2020-01-22
  • [2019년 10대 JOB뉴스](6) 공동 6위:65세 정년 연장 및 노인기준 연장
    [뉴스투데이=안서진 기자] 뉴스투데이가 주요기업의 홍보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9년 10대 JOB뉴스’ 무기명 설문조사에서 ‘65세 정년 연장 및 노인기준 연장’이 22표를 얻어 6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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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올해의 10대 JOB뉴스
    • 2019년
    2019-12-28
  • [박용인의 JOB카툰] 농업에 첨단 기술을 더하다 ‘정밀농업기사’
    ⓒ일러스트=박용인수치화된 정확한 정보로 토양, 생육, 기후 정보 등 탐색농업생산 여건 빠르게 악화돼...정밀농업에 대한 관심 선택 아닌 필수[뉴스투데이=안서진 기자]▶ 정밀농업기사는 무슨 일을 하나요?정밀농업기사는 지리정보체계(GIS), 인공위성 자동위치 시스템(GPS) 등 수치화된 정확한 정보를 바탕으로 농산물의 생산에 영향을 주는 토양, 생육, 기후 정보 등을 탐색한다. 또 실험을 통해 관련 기술을 개발하면서 관련 기술을 농사 현장에 도입하는 일을 하고 있다.정밀농업이란 농경지와 작물 정보 등을 수집하는 센서를 사용해 농경지의 토양, 작물, 수확량 상태를 관찰하고 조사해 기초 정보를 만드는 것부터 시작한다. 얻은 정보를 바탕으로 필요한 비료의 양 등을 결정하고 농자재에 비료 등을 적재적소에 투입하는 작업을 하게 된다.이때 나온 정보와 추가 수집한 정보 등을 통해 농지 및 작물을 어떻게 관리할 수 있는지 연구해 농사에 활용한다. 이런 과정을 통해 불필요한 농자재 투입을 최소화하고 환경 보호에도 탁월한 효과를 미치고 있다.▶ 정밀농업기사 전문가가 되려면?정밀농업기사가 되기 위해서는 전문 대학이나 대학교에서 농업 관련 학과를 전공하는 것이 좋다 정밀 농업은 센서 개발, IT 기술과 연결되기 때문에 농업기계공학과뿐만 아니라 기계공학과, 전기전자공학 등을 전공해도 좋다. 특히 기계 분야의 공학적 지식이 필수적으로 요구 되기 때문에 일반 농업 분야에 대한 지식과 함께 기계 분야를 연구했던 경험이 있으면 유리하다.연구직 공무원으로 공개 채용을 할 때는 석사 이상 학력 등 학력 조건은 없으며 연구직 공무원 특별채용시에는 석사 이상의 학력을 요구한다. 농업의 중요성을 알고 평소 우리나라 농업 문화 등에 관심을 가지거나 농사 경험이 많으면 많을수록 일하는 데 유리하다.▶ 정밀농업기사의 현재와 미래는?정밀농업기사는 농촌진흥청, 시, 도 농업기술센터, 농업기계업체 등에서 기술직이나 연구직으로 진출할 수 있다. 연구원의 경우는 연구실이나 실험실에서 정밀농업 관련 연구개발을 위해 실험을 하거나 소비자의 반응을 살피기 위해 농업현장으로 조사를 나가기도 한다.환경보전과 생산성의 양립이 중요한 시대에 정밀농업은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게 해주는 농법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또한 정밀농업에서 파생된 기술들은 가전, 전자, 기계 등 관련 산업에 경쟁력을 더해줄 것으로 보여 이 분야 연구 및 기술개발 등을 담당하는 인력의 역할은 더욱 중요해질 전망이다.또 최근 우리나라의 농업생산 여건은 빠르게 악화되고 있다. 그런 점에서 정밀농업에 대한 관심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가 되고 있다. 특히 그동안 기술부족으로 정체돼 있던 정밀농업 분야가 센서, IT기술 등이 발전하면서 빠르게 약진하고 있고 정부가 법·제도적 차원에서 정밀농업 활성화 계획을 내비치고 있기 때문에 이 분야 인력 수요도 점차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또 민간업체 등의 정밀농업 사업도 활발해질 가능성이 커서 민간업체에서 일하는 이 분야 인력도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 스페셜기획
    • JOB카툰
    • 박용인의 JOB카툰
    2019-12-05
  • [박용인의 JOB카툰] 웃음으로 건강을 전하는 '웃음치료사'
    ⓒ일러스트=박용인웃음을 통해 부정적 감정을 긍적적 감정으로 바꿔웃음강사, 행복전도사, 행복강사 등으로 불려[뉴스투데이=안서진 기자] 웃음치료사란, 웃음을 통해 사람의 마음을 건강하고 즐겁게 해주고, 그 영향으로 몸이 건강해지도록 돕는 사람이다. 불안, 우울, 강박 등 부정적인 감정이 심해졌을 때 웃음요법을 통해 긍정적인 감정으로 바꿔준다. 국내에서는 60여 곳의 기관에서 웃음치료사 민간자격증이 제공되고 있으며 심리학과 상담 등을 전공하여 관련 분야의 깊이 있는 지식이 있으면 자격증 취득에 유리하다. ▶ 웃음치료사는 어떤 일을 하나요?웃음치료사는 웃음을 도구로 사람을 치유하는 행복전도사이다. 웃음으로 사람의 마음을 건강하고 즐겁게 만들어주고 그 영향으로 몸이 건강해지도록 돕는 것이다. 즉 슬픔에 더해 불안, 열등, 좌절, 강박 등 부정적인 감정들이 심해졌을 때 웃음요법을 활용해 이를 긍정적인 감정으로 바꿔주는 역할을 한다. 웃음은 다양한 대인관계에서부터 오는 불안 및 갈등을 완화시켜주고 구성원간의 밝고 편안한 관계를 형성하는 데 도움을 준다. 이처럼 신체적, 정서적, 사회적으로 모든 각 분야에서 필요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웃음치료사는 다양한 곳에서 정기 프로그램, 특강 등을 통해 사람들에게 꿈과 희망, 웃음, 행복, 자신감 등을 주는 일을 하고 있다. 그래서 웃음치료사를 ‘웃음강사’, ‘웃음전도사’, ‘행복강사’라고 부르기도 한다. 이외에도 웃음치료사는 웃음 치료와 관련된 임상 실험을 하거나 효능 등을 연구하는 일, 진단 결과를 토대로 내담자에게 웃음소리, 웃음운동, 웃음명상 등 웃음치료를 수해하는 일을 맡고 있다. ▶ 웃음치료사가 되려면 어떻게 해야하나요? 웃음에 대한 기본적인 임상실험 결과나 웃음치료와 관련한 효능에 대한 지식은 필수다. 뿐만 아니라 건강에 대한 공부도 반드시 해야한다. 다양한 질병을 가진 여러 환자를 대하다 보면 그 질병에 대한 지식도 기본적으로 알고 있어야 하기 때문이다. 이외에도 정확한 뜻을 전달하기 위해 화술력도 필요하다. 상황 판단을 빨리 해야 하는 직업적 특성상 순발력도 요구된다. 또 효과적인 웃음치료를 위해서는 표현력이나 연기력도 필요하다. 그리고 기타, 장구 등 웃음과 즐거움을 줄만한 악기를 다루면 더욱 좋고 어린이나 청년 웃음치료를 위해서는 아트 풍선이나 마술 등의 기술도 습득해두면 유리하다. 웃음치료사의 경우 특별한 학력이나 연령애 구애받고 있지는 않다. 그러나 무대에서 대중을 상대로 안정된 진행을 해야 하기 때문에 현장 경험이 매우 중요하게 요구된다. 강의 기법 등 기술적인 부분에 관해 도움을 받기 위해서는 교육 기간에 전문적인 교육을 받는 것도 도움이 된다. 민간 작영증이기 때문에 유사하거나 관련 자격증을 함께 취득하는 경우도 많다. 예를 들어 웃음코디네이터, 레크리에이션, 실버체육지도사 등이 있다. ▶ 웃음치료사 의 현재와 미래는? 현재까지 웃음 치료사 종사자에 대한 통계를 찾기는 어렵다. 대략적으로 살 펴보면 웃음치료사 자격증을 취득한 인원수는 약 1만 명이 조금 넘는 것으로 추정된다. 이 가운데 실제로 웃음강의를 하는 웃음치료사는 1천 명을 넘지 않을 것이라는 분석이다. 주로 노양원, 노인복지관, 특수학교 등에서 소속되거나 프리랜서로 일하는 경우가 많고 교육 기관 강사로 활동하기도 한다. 임금은 일하는 장소나 근무 시간 등에 따라 다르다. 현재 웃음치료사를 고용한 기관이나 회사는 거의 없는 편이며 대부분 프리랜서로 활동하고 있다. 이들은 자원 봉사로 활동하면서 자신을 알리기 시작하거나 인터넷 호페이지, 카페, 블로그 등의 매체를 통해 자신을 홍보하기도 한다. 이처럼 현재의 웃음치료사는 개인 사업 형태로 운영되고 있기 때문에 좋은 프로그램을 스스로 개발, 홍보, 강의 하면 그에 따라 수입이 달라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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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용인의 JOB카툰
    2019-11-08
  • [직장 돋보기 분석] 국내 공연 티켓 예매 1위 인터파크, 평균 연봉은 4276만 원
    ▲ 강남구 삼성동에 위치한 인터파크 본사의 모습이다. [사진제공=인터파크]심각한 취업난에 시달리는 우리나라 청년들은 외견상 취업자체를 목표로 삼고 있는 것처럼 보입니다. 하지만 실제로는 나름대로 까다로운 잣대를 가지고 입사를 원하는 회사를 정해놓고 입성을 꿈꾸는 경우도 적지 않습니다. 공무원 시험에 인재들이 몰리는 것은 안정성을 선택한 결과이고, 대기업이 수백 대 일의 경쟁률을 보이는 것은 높은 효율성과 미래의 비전을 제시하는 성장성이 매력적이기 때문입니다. 구직난 속에서도 중소기업이 구인난을 겪는 것은 효율성이나 안정성에서 낮은 평가를 받은 데 따른 현상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대기업, 공기업, 중소기업 등에 대한 구직자 입장의 정보는 체계화돼 있지 않은 상태입니다. 이에 뉴스투데이는 취업준비생 및 이직을 바라는 직장인들을 위한 '라이벌 직장 분석' 기획을 연재 후속으로 ‘직장 돋보기 분석’ 기획을 연재합니다. 그들이 해당 기업에 대한 객관적 평가를 함에 있어 작은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분석의 기준은 ①연봉 수준을 중심으로 한 ‘효율성’ ②입사율 및 퇴사율에 따른 ‘안정성’ ③지난 3년간 매출 추이에 따른 ‘성장성’ ④해당 기업만의 독특한 ‘기업 문화 및 복지’ 등 4가지입니다. 평균연봉 자료 및 입퇴사율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DART)상의 사업보고서, 잡포털인 잡코리아, 사람인, 크레딧잡 등의 자료를 종합적으로 활용합니다.<편집자 주>국내 최초 인터넷 쇼핑몰, AI 시스템으로 변신중[뉴스투데이=안서진 기자] 인터파크(대표 강동화 김양선)는 국내 최초 인터넷 쇼핑몰로 지난 1996년 6월 문을 열었다. 쇼핑과 도서, 여행, 문화에 이르기까지 변화하는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생활 속에 필요한 모든 유형의 상품부터 무형의 서비스까지 원스톱으로 제공하는 국내 대표 전자 상거래 기업이다. 인터파크가 영위하고 있는 사업은 여행, 엔터테인먼트, 쇼핑, 도서로 총 4가지 분야다. 그중에서도 가장 영향력이 큰 부문은 여행 부문이다. 한편 최근 이커머스 업계는 변화하는 시대에 따라 빅데이터와 인공지능 기반의 시스템으로 바뀌고 있다. 인터파크 역시 시대의 흐름에 발맞춰 지난 2016년 인공지능 ‘톡집사’를 도입했다. AI 기술을 이용해 자동으로 가격 비교가 가능하며 할인 쿠폰을 발급받는 것을 도와줘 고객이 최저가로 상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① 효율성 분석=잡코리아 산정 평균 연봉 3852만 원, 초봉 2500만 원국민연금 기준 평균연봉은 4276만원 잡코리아에 따르면 인터파크의 평균 연봉은 3852만 원이다. 최저 임금은 2500만 원 최고 임금은 8272만 원으로 집계됐다. 또 크레딧잡에 따르면 인터파크 직원들의 평균 연봉은 국민연금 기준 4276만 원이다. 고용보험 기준은 4701만 원이다. 크레딧잡 연봉 자료는 고용보험 신고 보수 총액 데이터를 기반으로 통계 분석했다. 집계치는 실제 기업의 연봉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다. 크레딧잡은 올해 입사자 고용보험 정보를 토대로 인터파크의 2019년 입사자 평균 연봉이 2822만 원이라고 공시했다. 이는 경력 입사자 연봉까지 포함됐다. ▲ 인터파크의 기업 정보 [자료제공=크레딧잡]② 안정성 분석=고객 응대 서비스 특성상 여자 직원 2배 가까이 많아 잡코리아에 따르면 인터파크의 평균 성비는 남자 37%, 여자 63%로 여자 직원이 2배 가까이 많았다. 근속연수는 남자 직원 3년 2개월, 여자 직원 2년 2개월이다. 인터파크 관계자는 "사업이 크게 쇼핑, 도서, 엔터테인먼트, 여행 쪽으로 구분되는데 아무래도 엔터 분야는 고객 응대 서비스가 많다 보니 여성분들이 많이 지원하셔서 전반적으로 여성 비율이 더 높은 편이다”면서 "또 육아와 관련된 복지가 잘 되어 있다보니까 여직원 선호도가 높은 편이다"고 전했다.이어 이 관계자는 근속 연수가 짧은 이유에 대해 "별도 법인이던 인터파크투어가 지난 2017년 4월 인수합병되면서 평균 근속 연수가 낮아지게 됐다. 반기 보고서에 따르면 실질적으로는 5~6년 정도 되는 편이다"고 설명했다. 크레딧잡에 나타난 인터파크의 입사율은 24%, 퇴사율은 29%인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9월까지 인터파크에 입사자는 280명, 퇴사자는 345명이다.③ 성장성 분석=경영 효율화 나서...‘선택’과 ‘집중’으로 필요한 부문에만 투자 할 것 인터파크의 지난 2분기 매출액은 1186억 원이며 영업이익은 26억 원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4.3%, 273% 성장한 수치다. 이처럼 흑자 전환을 이어가고는 있지만 쿠팡, 11번가 등 경쟁사들과 전년 동기 대비 성장률을 비교해보면 인터파크의 매출액 증가율은 저조한 편으로 분석된다. 그중에서도 인터파크가 강세를 보이는 부문은 국내 공연 티켓 예매 시장 분야다. 지난 2010년 이후 인터파크는 별다른 경쟁사 없이 혼자 독주 중이다. 현재 시장점유율은 약 70% 정도다. 또 인터파크는 올해부터 경영 효율화 작업에 나섰다. 경영 효율화를 위해 인터파크씨엔이의 지분 매각과 그룹 내 조직 개편에 속도를 내고 있다. 앞서 인터파크는 그룹 내 만년 적자를 기록하는 인터파크씨엔에이의 지분율을 줄이며 영향력을 축소한 바 있다. 지분 매각을 통해 도서 부분의 수익성 개선과 더불어 필요한 부문에만 효율적인 투자를 하겠다는 전략이다.④ 기업문화 분석=복지도 트렌드에 맞춰 변해...특히 ‘소통’ 문화 창출에 힘써 인터파크의 복지 제도는 기본 생활 복지부터 문화생활까지 최근 트렌드에 맞춰 변화하고 있다. 먼저 인터파크는 워라밸(일과 삶의 균형)이 점점 중요해지면서 올해부터 유연근무제를 도입했다. 유연근무제에 따라 직원들은 오전 8시부터 10시 사이 자신이 원하는 시간에 자유롭게 출근할 수 있으며 점심시간 포함 9시간 근무 후 퇴근하면 된다. 유연근무제는 특히 아이를 두고 있는 워킹맘들에게 인기가 많다. 또한 빠르게 변화하는 IT 산업의 특성에 걸맞은 ‘소통’ 문화를 창출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 이를 위해 인터파크는 직원들이 의견을 낼 수 있도록 ‘IN LIVE’라는 소통 창구를 운영하고 있다. ‘IN LIVE’에서는 인터파크 내 동호회나 조직 이야기, 설문조사 및 이벤트 등 다양한 콘텐츠들을 소재로 활용하고 있으며 게재 시 원고료도 별도로 지급하고 있다. 또 구성원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사내 카페테리아에서 제공되는 음료와 간식은 5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자유로운 소통 문화 형성으로 회사 만족도를 높이고 직원의 역량 향상으로 이어지게 한다는 전략이다. 이외에도 직원들의 안정된 생활 지원과 환경 제공은 빼놓을 수 없는 복지 중 하나다. 건강검진, 의료비 지원, 각종 경조사 지원을 해준다. 특히 직원들의 문화생활을 위해 매주 한남동 블루스퀘어에서 진행되는 뮤지컬 및 공연은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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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1-06
  • [박용인의 JOB카툰] 암호 화폐를 개발하는 '블록체인 전문가'
    ⓒ일러스트=박용인[박용인의 JOB카툰] 블록체인 소프트웨어 설계 및 개발 업무 담당 여러 분야에 대한 폭넓은 지식이 필요 [뉴스투데이=안서진 기자] 블록체인 전문가란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할 수 있는 분야나 산업을 찾고 이를 적용하기 위한 소프트웨어를 설계하고 개발하는 사람을 일컫는다. 이외에도 블록체인 기반의 암호 화폐를 개발하거나 블록체인 기술이나 암호 화폐가 실생활에서 사용될 수 있도록 지속해서 소프트웨어를 개선하고 보완하고 있다. 블록체인 전문가와 관련이 높은 직업으로는 블록체인 소프트웨어 개발자, 암호학자, 정보 보호 전문가 등이 있다. 주로 금융, 보안, 의료, 물류 등의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으며 앞으로 블록체인 기술을 접목할 수 있는 거의 모든 산업 분야에서 활동할 수 있을 것이다. ▶ 어떤 일을 하나요? 블록체인 전문가는 프로그래밍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블록체인 소프트웨어를 설계하고 개발하는 일을 하므로 체계적이고 논리적으로 사고하는 능력이 필요하다. 우리 일상생활을 더욱 편리하게 만들기 위하여 블록체인 기술을 어떻게 활용할지에 대한 분석이 필요하므로 독특하고 새롭게 생각하는 능력이 중요하다. 새로운 것을 탐구하고 분석하는 것을 즐기며 논리적이고 합리적으로 사고하는 사람에게 적합하다. 또 리더십으로 다른 사람을 이끄는 것을 좋아하며 다른 사람들의 생각이나 관점에 영향을 주고 싶어 하는 사람에게 적합하다. ▶ 어떻게 준비하나요? 블록체인 전문가는 보통 대졸 이상의 학력이 필요하며 컴퓨터공학, 소프트웨어공학, 정보 보호학, 암호학(수학과) 등을 전공하는 것이 유리하다. 융합적인 지식이 필요하므로 경영학, 금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블록체인 전문 인력 양성 계획을 수립하여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외에도 각종 직업훈련 기관과 민간 기업에서 블록체인 전문가 과정, 교육 프로블록체인 전문가는 주로 블록체인 기술을 개발하는 소프트웨어 회사에 취업해서 일한다. 은행과 같은 금융 기관에서도 일을 할 수 있으며,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하는 민간 기업, 공공 기관에도 취업해서 일할 수 있다. 블록체인 분야는 다양한 기술들과 함께 복잡하게 발전하고 있는 분야이기 때문에 전문성 향상을 위해서 여러 분야에 대한 폭넓은 지식이 필요하다. 특히 최신 기술의 유행이나 흐름에 대해서 지속해서 공부해야 한다. ▶ 직업의 현재와 미래는? 블록체인 기술은 앞으로 금융이나 거래 서비스 분야만이 아니라 정보산업, 제조, 유통, 사회, 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될 수 있다. 이에 따라 우리나라를 포함한 주요 선진국에서는 블록체인 기술에 대해 많은 투자를 하고 있으며 이를 위한 전문 인력을 키우는 데에도 힘쓰고 있다. 2009년 비트코인의 등장과 함께 처음 등장한 블록체인 기술은 아직 발전 초기 단계이기 때문에 기술의 완성도가 높지 않고 해결해야 할 문제들이 많다. 따라서 앞으로 이를 해결하기 위한 기술 개발과 연구, 정부의 투자는 더욱더 커질 것으로 예상되며 관련 일자리 수요도 많이 늘어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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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0-07
  • [박용인의 JOB카툰] 자동차와 통신이 만나다 '커넥티드 카'
    ⓒ일러스트=박용인 전체적인 네트워크 시스템의 구조를 분석하고 평가하드웨어뿐만 아니라 소프트웨어에 대한 응용능력 필수[뉴스투데이=안서진 기자] 커넥티드 카(connected car)란, 통신망에 연결된 자동차. 즉, 통신 수단으로 무선랜(WLAN), 엘티이(LTE) 이동 통신 등이 사용된다.커넥티드 카는 다른 차량이나 교통 및 통신 인프라, 보행자 단말 등과 실시간으로 통신하며 운전자의 편의와 교통 안전을 돕고 인터넷의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커넥티드 카 자체가 통신 기기가 된다는 의미에서 ‘거대한 사물 인터넷(IoT) 기기’라고도 한다.커넥티드 카는 다른 차량이나 보행자 단말, 도로 기반 시설 등과 추돌 경고 신호, 교차로 통제 정보 등을 주고받고, 교통 센터에서 교통 안전 지원, 실시간 길 안내, 차량 점검 서비스 등을 받을 수 있다. 자동차의 와이파이(Wi-Fi)나 이동 통신 기능을 핫스폿으로 이용하여 탑승자들은 음악 및 영화 스트리밍 서비스, 실시간 날씨 및 뉴스 검색 서비스 등을 이용할 수 있다.최초의 커넥티드 카는 1996년 제너럴 모토스(General Motors)에서 만든 온스타(OnStar) 서비스이다. 온스타는 셀룰러 통신과 위성 통신 기반으로 내비게이션, 차량 추적, 긴급 구조 요청 전화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였다.2014년 아우디(Audi)가 최초로 LTE Wi-Fi 핫스폿(Hotspots) 접속 기능을 탑재한 A3 자동차를 출시하였고, 이후 제너럴 모터스(GM)에서도 LTE 통신 기능을 탑재한 자동차를 대량 출시하였다. 2016년 SK텔레콤은 에릭슨(Ericsson)과 5G 시험망을 공동 구축하고, BMW와 세계 최초 5세대 이동 통신(5G)을 탑재한 커넥티드 카 T5를 시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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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9-18
  • [직장 돋보기 분석] 평균연봉 3656만원인 위메프, '복지천국'과 '최대실적'이 매력
    ▲ 우리나라 3대 소셜 커머스 중 하나인 위메프는 할인 끝판왕으로 불릴 만큼 저렴한 가격으로 상품을 제공하고 있다. 사진은 강남에 위치한 위메프 본사의 모습 [사진제공=위메프]심각한 취업난에 시달리는 우리나라 청년들은 외견상 취업자체를 목표로 삼고 있는 것처럼 보입니다. 하지만 실제로는 나름대로 까다로운 잣대를 가지고 입사를 원하는 회사를 정해놓고 입성을 꿈꾸는 경우도 적지 않습니다. 공무원 시험에 인재들이 몰리는 것은 안정성을 선택한 결과이고, 대기업이 수백 대 일의 경쟁률을 보이는 것은 높은 효율성과 미래의 비전을 제시하는 성장성이 매력적이기 때문입니다. 구직난 속에서도 중소기업이 구인난을 겪는 것은 효율성이나 안정성에서 낮은 평가를 받은 데 따른 현상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대기업, 공기업, 중소기업 등에 대한 구직자 입장의 정보는 체계화돼 있지 않은 상태입니다. 이에 뉴스투데이는 취업준비생 및 이직을 바라는 직장인들을 위한 '라이벌 직장 분석' 기획을 연재 후속으로 ‘직장 돋보기 분석’ 기획을 연재합니다. 그들이 해당 기업에 대한 객관적 평가를 함에 있어 작은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분석의 기준은 ①연봉 수준을 중심으로 한 ‘효율성’ ②입사율 및 퇴사율에 따른 ‘안정성’ ③지난 3년간 매출 추이에 따른 ‘성장성’ ④해당 기업만의 독특한 ‘기업 문화 및 복지’ 등 4가지입니다.평균연봉 자료 및 입퇴사율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DART)상의 사업보고서, 잡포털인 잡코리아, 사람인, 크레딧잡 등의 자료를 종합적으로 활용합니다.<편집자 주> [뉴스투데이=안서진 기자] 위메프(대표 박은상)는 우리나라 3대 소셜 커머스 중 하나로 ‘특가대표! 위메프’ 슬로건을 내세우며 지난 2010년 10월 8일에 사이트를 개설했다. 현재 위메프의 주요 서비스는 일반 배송 상품, O2O 서비스, B2B 서비스, 여행 레저컬쳐 상품 판매 등이다. 일 최대 판매 수는 322만 건, 단일 상품 최대 판매 수는 327만 건으로 20~40대가 주 소비자층을 이루고 있다. 또한 지난 2011년 업계 최초 ‘미사용 쿠폰 환불제도’ 도입과 더불어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출시, 지식재산보호협회와 ‘위조품 유통방지 MOU’ 체결 등을 통해 소비자의 편의는 증대시키고 불편은 감소시킨다는 전략을 펴왔다. 그 결과 꾸준히 높은 고객 만족도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된다. ① 효율성 분석=평균 연봉 3656만 원, 초봉 2266만 원 잡코리아에 따르면 위메프의 평균 연봉은 3656만 원이다. 최저 임금은 2463만 원 최고 임금은 9100만 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동종업계 평균보다 10% 높은 수준이다. 또 크레딧잡에 따르면 위메프 직원들의 평균 연봉은 국민연금 기준 2266만 원이다. 고용보험 기준은 2807만 원이다. 크레딧잡 연봉 자료는 고용보험 신고 보수 총액 데이터를 기반으로 통계 분석했다. 집계치는 실제 기업의 연봉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다. 크레딧잡은 올해 입사자 고용보험 정보를 토대로 위메프의 2019년 입사자 평균 연봉이 2266만 원이라고 공시했다. 이는 경력 입사자 연봉까지 포함됐다.▲ 위메프의 기업 정보[자료제공=크레딧잡]② 안정성 분석=평균 근속연수 9년, 동종산업군보다는 다소 짧아 위메프의 평균 근속연수는 9년이다. 이는 동종산업군 직원들의 평균 근속연수(11년)보다 다소 짧은 편이다. 크레딧잡에 나타난 위메프의 입사율은 39%, 퇴사율은 127%인 것으로 나타났다. 퇴사자가 훨씬 더 많았다. 지난해 6월부터 올해 7월까지 위메프에 입사자는 700명, 퇴사자는 2302명이다. 이처럼 높은 퇴사율에 대해 위메프 관계자는 "지난 8월 1일부로 사업자등록 번호가 변경되면서 형식상으로 퇴사 후 신설 법인으로 입사 처리됐기 때문에 1812명이 퇴사 된 것으로 나타난다"고 설명했다.③ 성장성 분석=2018년 매출액 5조 4000억원...영업손실액 3년 연속 줄여 위메프의 작년 매출액은 5조4000억 원으로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올해 1분기 역시 거래액 1조5900억 원을 기록하며 최대 분기 실적을 냈다. 특히 영업손실액의 경우 지난 2015년 1천424억 원에서 2016년 636억 원, 2017년 417억 원, 작년에는 390억 원으로 줄여 3년 연속 영업손실을 줄이는 데 성공했다. 이는 판매자와 구매자를 연결만 해주는 ‘오픈마켓’ 형태로 전환을 통해 재고 부담과 물류센터 등 인프라 투자를 줄여 실적 개선을 해 온 것으로 분석된다. 한편 위메프는 지난달 1일 진행한 ‘위메프데이’에서 올해 최대 거래액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1일 거래액은 378억 원으로 작년 11월 480억 원 이후 역대 두 번째 최대 거래액이다. 위메프 관계자는 “최대 55% 할인 혜택과 더불어 매 시각 인기 상품을 초특가에 판매하는 타임 특가 상품이 큰 호응을 얻은 것 같다”고 분석했다. 이러한 인기에 힘입어 위메프의 올해 상반기 ‘1억딜’ 건수는 1364건으로 전년 동기 대비 71.8% 증가했다. 1억딜 건수란 하루 매출 1억 원 이상 달성한 횟수로 2년 전 132건보다 10배 이상 늘어난 수치다. 지난 2016년 10월 위메프 특가 데이를 시작으로 가격 경쟁력 강화에 힘써온 위메프는 특가 상품 확대와 직매입 축소 등을 통해 거래액 성장에 집중할 방침이다.④ 기업문화 분석='복지 천국' 위메프... ‘반반차 휴가’, '임신 축하선물', '3년 근속 휴가' 등 다양 위메프는 사람 중심, 지속성장, 원더함(세계에서 가장 창의적인 조직을 목표로 하여 세상을 놀라게 한다는 뜻) 이라는 3가지 경영이념을 갖고 있다. 특히 사람 중심이라는 철학에 걸맞게 동종 직장인들 사이에서는 ‘복지 천국’이라는 별명으로 불리기도 한다. 지난 2017년 9월부터 위메프는 연차를 2시간 단위로 쪼개 쓸 수 있는 ‘반반차 휴가제도’를 도입했다. 한두 시간이면 처리할 수 있는 병원 진료, 은행 업무 등을 봐야 할 때 반반차 휴가제도를 통해 늦게 출근하거나 일찍 퇴근 할 수 있다. 이외에도 임신 시 축하선물로 위메프 10만 포인트 제공, 예비 엄마는 1일 2시간 근로시간 단축과 월 1회 정기 태아 검진 시간도 지정할 수 있다. 출산 이후에는 출산 축의금을 비롯해 여성은 100일 남성은 30일간 출산 휴가를 제공하며 1년 이내의 육아휴직 기간 최대 60% 수준의 육아 휴직 급여도 제공된다. 또 만 3년 이상 근속한 직원에게는 재충전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입사 이후 3년마다 리프레쉬 휴가를 제공하고 있다. 만 3년 장기 근속자에게는 포상 휴가 5일과 휴가비 50만 원, 만 6년 장기 근속자에게는 포상 휴가 10일과 휴가비 100만 원이 지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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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9-17
  • [창간8주년 기획] 일자리경제, 규제개혁이 처방이다②
    ‘일자리 낳는 거위’ 유통업계...하반기 채용은 ‘잠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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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9-10
  • [해방둥이 기업 100년을 향해] ②아시안 뷰티 크리에이터 아모레퍼시픽
    아시안 뷰티 크리에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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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8-13
  • [박용인의 JOB카툰] 사람과 로봇을 중재한다 ‘윤리기술대변자’
    ⓒ일러스트=박용인사람과 로봇을 중재하고, 로봇을 지도한다마이크로소프트가 추천하는 미래 유망 직업 2위 차지[뉴스투데이=안서진 기자] AI가 더 많이 개발될 4차 산업혁명 시대에서는 이를 관리할 사람이 필요하다. 바로 윤리기술 대변자(Ethical technology advocate) 라는 직업이다. 쉽게 말해 로봇에게 윤리 교육을 시키는 선생님이라고 할 수 있는데.
AI가 활용되는 영역에서 도덕적, 윤리적 자문을 하거나 로봇과 인간 사이의 중재자 역할을 하는 일이다. 과학기술윤리(Ethics of scientific knowledge and technology)는 지식과 이념의 체계인 과학기술로 인해 새롭게 대두된 군사무기, 환경오염 등의 문제들을 다루는 데 필요한 기본 도덕적 관념을 말한다. 예부터 초래된 문제들이나, 현재 기술을 개발함에 따라 미래에 발생할 문제점이나 논란들에 대한 과학자들의 책임의식을 뜻하기도 한다. 과학 발달이 이루어지면서 생기는 수 많은 윤리적 문제들을 이해하고 이에 적극적으로 대처할 필요성이 제기되어 온 데서 발현한 것이 과학 기술 윤리이다. 과거와는 다르게 현재는 과학기술과 윤리가 공통 영역을 가지고 서로 발전하고 있다. 서로에 대한 반대 개념이 아닌 상호보완적 관계를 유지하며 지키기 위해 탄생한 것이 과학 기술 윤리이며, 과학자나 기술 개발자라면 지켜야 할 윤리적 개념으로 볼 수 있다. >>>어떤 일을 하나요? 영국의 매체 인디펜던트는 윤리기술 대변자를 “사람과 로봇 그리고 인공지능 사이에서 중개자로서의 역할을 하는 사람”이라고 정의한다. 마치 우리 주변에는 흔히 볼 수 있는 의료전문변호사, 산업전무변호사 등처럼 미래에는 사람과 사람 사이의 법적 문제가 아닌 사람과 로봇 사이의 문제를 해결해 주는 사람 즉, 사람과 인공지능 사이의 중개자 역할을 하는 직업이 생겨난다는 것이다.>>>어떻게 준비하나요? 윤리기술 대변자에 도전하기 위해서는 커뮤니케이션과 철학, 윤리학에 대한 지식이 필요하다. 또 주어진 상황에 맞는 감각적 순발력도 필수 사항이다. 애슐레이 레아 곤잘레스 볼룸스 리서치 연구원이 작성한 보고서에 따르면 변호사의 소통 기술이 로봇혁명의 성패를 가르는 결정적 요솔고 강조한다.무엇보다도 스트레스 감내와 인내에 대한 성향적 역량이 많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완전히 새로운 직업은 아니지만 사람들을 가까이 하고 자주 만나야 하는 직업이기 때문에 커뮤니케이션 능력이나 논리적인 분석, 말하기 능력 등이 요구된다.>>>직업의 현재와 미래는? 미국의 한 시장조사 결과에 따르면 앞으로는 수많은 노동자가 로봇 상사의 지시를 받게 된다고 한다. 로봇과 같은 지능기계가 사회에 몰고오는 변화는 결국 로봇과 사람 사이의 우호적인 관계 설정을 촉진하는 새로운 직업을 요구하게 될 것이다. 즉, 여기서 이를 조율하는 사람이 바로 윤리기술 대변자가 된다. 윤리기술 대변자는 로봇이 사람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마땅히 해야 할 일과 하면 안 되는 일을 결정하거나 사람을 놀라지 않게 대화하는 방법을 로봇에게 교육하는 일을 맡게 된다. 특히 이 직업은 마이크로소프트가 꿈나무 학생들에게 추천하는 미래직업 중 2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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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JOB카툰
    2019-08-13

사람들 검색결과

  • [부고] 이찬일(롯데하이마트 상무)씨 장인상
    [뉴스투데이=안서진 기자] ▲ 서상학씨 별세, 박인순씨 남편상, 서태권·서정민·서경은씨 부친상, 이찬일(롯데하이마트 상무)씨 장인상 · 일시 : 7월 1일 · 빈소 : 서울 강동구 중앙보훈병원 장례식장 3층 3호실 · 발인 : 7월 3일 오전 7시 · 연락처 : 02-2225-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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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사·부음
    2020-07-01
  • [인사] 이코노믹리뷰
      [뉴스투데이=안서진 기자] ▲승진 편집국장 김진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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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사·부음
    2020-07-01
  • [부고] 김종영(롯데홈쇼핑 상무)씨 부친상
    [뉴스투데이=안서진 기자] ▲ 김기운씨 별세, 김종영(롯데홈쇼핑 마케팅부문장 상무)씨 부친상 = 11일, 강원도 강릉의료원 7호실, 발인 13일 ☎ 033-610-1444 · 일 시 : 6월 11일(목)  · 빈 소 : 강원도 강릉의료원 7호실 · 발 인 : 6월 13일(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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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6-11
  • [부고] 안성근(롯데제과 홍보팀 과장)씨 부친상
    [뉴스투데이=안서진 기자]   ▲안승범(84세) 씨 별세. 안성근(롯데제과 홍보팀 과장)씨 부친상 · 일 시 : 5월 20일(수) · 빈 소 : 신촌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지하2층 15호실 · 발 인 : 5월 22일(금)   · 장 지 : 경기도 파주 공원묘지   · 연락처 : 02-2227-7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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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5-20
  • [인사] 에이블씨엔씨
      [뉴스투데이=안서진 기자]   ■ 에이블씨엔씨   ◇ 신규 선임  ▷신임대표 조정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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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3-19
  • [인물탐구] 허태수 GS그룹 회장(下) 실적 하락에 ‘코로나 사태’까지…안갯속 앞길
    ▲ 지난해 GS그룹의 새로운 사령탑이 된 허태수 회장(62)의 모습. [사진제공=GS그룹] [뉴스투데이=안서진 기자] 허태수 GS그룹 회장이 총수 취임 후 첫 시험 무대에서 리스크 관리에 허점을 드러냈다. 지난해까지 허 회장이 최고경영자(CEO)로 있던 GS홈쇼핑 직원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지만 뒤늦은 직장 폐쇄로 비난의 목소리가 터져 나왔기 때문이다.   지난달 6일 GS홈쇼핑은 직원 중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오면서 지난달 8일까지 3일 간 서울 영등포구 강서 N타워 본사 사옥에 대한 직장 폐쇄 조치를 취했다. 코로나19로 인한 국내 첫 직장 폐쇄 사례였다.   GS홈쇼핑 관계자는 “본사 직원의 확진 판정에 따라 직원들의 안전을 기하고 만일의 사태를 대비해 서울 영등포구 본사 사옥에 대한 직장폐쇄 조처를 했다”면서 “조치 기간은 2월6일 오후 1시부터 8일 오전 6시까지 3일 간 이었으며, 이 기간에 GS샵 TV홈쇼핑 방송은 모두 재방송으로 진행했다”고 밝혔다.   해당 직원은 15번 확진자의 가족으로 2차 감염됐으며 지난 1월30일까지 본사로 출근했다. GS홈쇼핑 측은 해당 직원이 31일부터 출근하지 않고 재택근무 중이었으며 자가 격리 중 시행한 검사에서 양성이 확인돼 지난달 5일 국군수도병원에 격리 조처됐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GS홈쇼핑은 직장 폐쇄 및 생방송 중단이라는 사상 초유의 결정을 내렸음에도 늑장 대응이라는 논란을 피하지 못했다. 우선 회사 측은 직원이 환자로 확진된 사실도 오전이 돼서야 전해 들어 이날 오전까지도 명확한 대응 매뉴얼 및 판단을 내리지 못했다.   또한 직원이 검사를 받는 전날까지 본사 사내 어린이집을 운영하다 당일에야 휴업을 결정했고 500명의 직원들은 그마저도 모두 정상 출근시켰다는 점도 본사 직원들의 안전에 소홀했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직원들은 이날 오전에야 상황을 전달받을 수 있었다.   결국 지난 달 6일 오후 1시쯤 관할 지방자치단체장인 채현일 영등포구청장이 GS홈쇼핑을 직접 찾아 회사 운영 중단을 권고하면서 사건은 일단락됐다.   지난해까지 GS홈쇼핑 대표이사 부회장을 맡아오면서 회사 사정에 능통한 허태수 회장이 코로나 사태에 발 빠르게 반응을 못 해 논란을 키웠다는 비난이 나오고 있다.   앞서 AK플라자 수원점은 신종 코로나 확진자 배우자가 근무했다는 이유로 임시휴업을 결정한 바 있다. 15번째 확진자의 배우자인 협력사원이 근무한다는 사실을 알게 된 즉시 고객 건강과 안정을 위해 곧바로 임시 휴점을 결정했다는 것이다.   그러나 GS홈쇼핑 관계자는 “해당 직원이 확진 판정을 받은 게 지난달 6일 0시이며 직장폐쇄는 협력 업체 피해 등까지 고려해야 해서 시간이 조금 지체됐다”면서 “이후 6일 곧바로 폐쇄 및 생방송 중단을 논의하고 결정했는데 늑장 대응이라는 부분은 조금 억울한 측면이 있다”고 반박했다.   또 다른 GS그룹 관계자도 “GS홈쇼핑 CEO를 역임해 내부 사정을 잘 아는 허태수 회장이 여러가지 상황을 감안해 최적의 대응을 한 것으로 봐야 한다”며 “일부 언론의 늑장 대응이라는 지적은 받아들이기 어렵다”고 주장했다.     연초부터 악재 겹쳐…성장 정체된 GS그룹 변화 이끌지 주목   재계는 지난해 12월 GS그룹의 초대 회장인 허창수 명예회장이 물러나면서 그 바통을 이어받은 허태수 회장을 ‘GS그룹의 정체된 성장세에 혁신 DNA를 심어 변화를 이끌 인물’로 평가하고 있다.   특히 1957년생인 허 회장은 허 명예회장의 친형제 중에서 가장 젊은 인물이다. 때문에 허 회장 체제가 상당기간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그러나 신년부터 코로나 등의 악재가 겹치면서 GS그룹의 운영이 쉽지만은 않은 모양새다. 그룹지주회사인 GS의 주가는 올초 5만원에서 지난 4일 4만1300원으로 17.4%나 떨어졌다. 이는 같은 기간 코스피지수가 5.33% 떨어진 것과 대비된다.   특히 허 회장이 몸 담고 있던 GS홈쇼핑의 실적악화는 뼈아프다. GS홈쇼핑은 지난해 판매 부진으로 홈쇼핑업계 빅4 가운데 유일하게 실적이 뒷걸음질 쳤다. GS홈쇼핑의 영업이익은 연결 기준 1211억원으로 전년 대비 11.5%가 감소했다.   이는 CJ오쇼핑, 현대홈쇼핑, 롯데홈쇼핑의 영업이익이 크게 늘어난 것과는 정반대의 실적이다. 지난해 말까지 GS홈쇼핑의 CEO를 역임한 허 회장은 이런 실적 부진에 자유롭지 못함은 물론이다.   게다가 GS칼텍스, GS건설 등 GS그룹 주요 계열사들도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GS칼텍스 정유부문의 지난해 4분기 영업 이익은 269억원으로 전 분기대비 87.2%가 감소했다. GS칼텍스는 지난해 실적 악화를 딛고 올해 반등을 노리려고 했지만 코로나19 사태가 터지면서 올해 1분기 실적도 장담할 수 없게 됐다. 세계 경제가 위축됐으며 중국에서의 석유 수요가 감소했기 때문이다.   GS건설도 상황은 좋지 않다. 지난 2018년 사상 최대 실적(영업이익 1조644억원)을 냈지만 지난해는 매출이 10조416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0.7%가 감소했고 영업이익은 7660억원으로 28.1%가 줄었다. 지난해 정부의 각종 부동산 규제와 청약시스템 이관 작업 등이 실적 악화의 원인인 것으로 분석된다.   이처럼 5년여 간 CEO를 지냈던 GS홈쇼핑은 물론이거니와 GS칼텍스·GS건설 등 핵심 계열사 실적이 부진한데다 고용 규모가 갈수록 감소하는 등 성장이 정체된 시기에 GS그룹의 새로운 수장이 된 허 회장의 어깨는 무거울 수 밖에 없다.   허 회장의 핵심과제는 위기 상황을 돌파하기 위한 ‘혁신’이다. 허 회장의 취임으로 GS그룹의 향후 혁신적인 변화에 얼마나 가속이 붙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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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물탐구
    2020-03-07
  • [인물탐구] 허태수 GS그룹 회장(上) 젊어진 GS…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이끈다
    (上) 젊어진 GS…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이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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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2-22
  • [부음] 이선효(네파 대표이사)씨 모친상
    [뉴스투데이=안서진 기자] ▲ 김창례씨 별세, 이선효(네파 대표이사)씨 모친상 일시: 9일 오전 11시 빈소: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21호실 발인: 11일 오전 8시 연락처: 02-3010-22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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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2-10
  • ‘창업 1세대’ 신격호 롯데 명예회장 별세…향년 99세
    향년 99세…‘창업 1세대’ 시대 막 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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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1-19
  • [부고] 박재영(롯데제이티비 대표)씨 모친상
    [뉴스투데이=안서진 기자]▲ 예종주씨 별세, 박신흠(전 서강건설 전무이사)씨 부인상, 박재영(롯데제이티비 대표이사)·박성수(코바이노베이션 상무)·박현옥씨 모친상, 김동환씨 장모상 = 7일 오전 3시,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 17호, 발인 9일 오전 7시. ☎ 02-3410-6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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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1-07
  • [CEO리포트] 한섬 김민덕 대표 시험대는 '모바일 쇼핑몰' 경쟁력
    ▲ 현대백화점그룹 패션기업 한섬이 올해 안으로 신규 온라인 편집숍을 오픈할 계획이다. 사진은 한섬의 'H패션몰'홈페이지의 모습. [사진제공=현대백화점]한섬 김민덕 대표, 대대적 영업이익 개선과 공격적인 온라인 사업 예고 한섬, 더존비즈온과 손잡고 지능형 이커머스 플랫폼 서비스 구상중 [뉴스투데이=안서진 기자] 현대백화점그룹 패션기업 한섬이 올해 안으로 신규 온라인 편집숍을 오픈할 계획이다. 변화한 소비자 트렌드에 따라 온라인 모바일 플랫폼을 강화해 시장 변화에 대응하겠다는 전략이다. 이번 신규 편집숍 플랫폼은 새로운 경영진인 김민덕 대표이사의 첫 성과가 될 것으로 보여져 업계의 시선이 쏠리고 있다. 김 대표는 지난 2019년 11월 25일 정기 인사에서 전문성과 경영 능력을 겸비한 60년대 젊은 경영진으로 인정 받아 대표 이사로 선임됐다. 그는 올해 대대적인 엽업이익 개선과 온라인 사업을 공격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한섬은 지난 2018년부터 신규 론칭할 온라인 플랫폼을 담당할 테스크 포스팀을 신설 운영해왔으며 기존의 한섬 조직과는 다른 체계로 운용될 예정이라고 알려졌다. 앞서 한섬은 IT기업인 더존비즈온과 ‘BO(Back Office) 통합 프로젝트 개발 사업’을 수주해 온라인 쇼핑몰 재구축 등 통합 시스템 개발과 관련한 협약을 맺은 바 있다. 수주 규모는 55억 원에 이른다. 특히 기존 한섬에서 운영하던 플랫폼과는 다른 포맷으로 진행될 예정인 것으로 알려져 패션업계의 기대가 모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전사적 자원관리(ERP) 기반의 빅데이터, 인공지능, 핀테크 기술을 활용한 신개념 지능형 이커머스 플랫폼 서비스를 구상하고 있기 때문이다. 구체적인 변화에 내용과 관련해 한섬 관계자는 “아직까지는 더존비즈온과 단순 협약만 맺은 상태다”면서 “기존 온라인몰의 용량을 확대하는 리뉴얼식으로 갈지 아예 새로운 방향으로 갈지 구체적으로 정해진 바는 없다”고 설명했다. 한편 최근 한섬은 지난해 온라인몰 매출 기록을 연달아 갈아치우며 승승장구하고 있다. 간편 결제와 빠른 배송이 도입되면서 온라인쇼핑 거래 규모가 갈수록 성장하고 있기 때문이다. 한섬 온라인몰의 두 양대산맥으로 불리는 ‘더한섬닷컴’과 ‘H패션몰’이 온라인 시장의 성장을 견인했다. 한섬은 지난해 온라인 이커머스 사업으로만 약 1700억 원의 매출을 기록한 것으로 알려졌다. 프리미엄 온라인몰 ‘더한섬닷컴’에서 1100억, 종합 온라인 패션몰인 ‘H패션몰’에서 610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2015년 더한섬컴 출범 당시 60억 원의 매출을 기록한 것과 비교했을 때 5년 사이 20배 가까이 증가한 것으로 가파른 상승세를 보여준다. 기존 한섬의 종합 온라인 패션몰인 ‘H패션몰’ 역시 지난해 온라인 사업 매출이 전년동기 대비 20%나 증가했다. 회원수도 지난해 100만명을 돌파해 순항중이다. 글로벌 패션 트렌드에 맞춘 상품 경쟁력 강화 전략과 브랜드 구성에 있어서의 선택과 집중 전략이 통했다는 점이 한섬 측의 설명이다. 이처럼 이미 성공적으로 이커머스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한섬은 신규 편집숍 플랫폼을 통해 또 한번의 성장을 노린다. 한 업계 관계자는 “이미 한섬은 실제 모델이 착용한 영상을 다양한 각도에서 볼 수 있게 만들어 사이즈나 스타일을 가늠할 수 있도록 한 ‘리얼핏’ 서비스 등 처럼 차별화된 고객 편의 서비스를 제공해왔다”면서 “이번 신규 플랫폼을 통해 또 한번의 혁신을 만들고 국내 패션업계 내수 경제 활성화에도 이바지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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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EO리포트
    2020-01-03
  • [인사] 롯데그룹
    [뉴스투데이=안서진 기자] ◇ 대표이사 및 단위조직장 승진 ▷ 롯데그룹 유통BU장 부회장 강희태 ▷ 롯데쇼핑㈜ 통합대표이사 부회장 강희태 겸임 ▷ 롯데지주㈜ 경영개선실장 사장 박현철 ▷ 롯데홈쇼핑 대표이사 사장 이완신 ▷ 롯데케미칼㈜ 첨단소재사업 대표 내정 부사장 이영준 ▷ ㈜코리아세븐 대표이사 전무 최경호 ▷ 롯데멤버스㈜ 대표이사 내정 전무 전형식 ▷ 롯데지주㈜ 재무혁신실장 전무 추광식 ▷ 캐논코리아비즈니스솔루션㈜ 대표이사 내정 전무 최세환 ◇ 대표이사 및 단위조직장 보임 ▷ 롯데지주㈜ 이사회 의장·대표이사 부회장 황각규 ▷ 롯데지주㈜ 대표이사 내정 부회장 송용덕 ▷ 롯데그룹 호텔&서비스BU장 사장 이봉철 ▷ 롯데케미칼㈜ 통합 대표이사 사장 김교현 겸임 ▷ 롯데물산㈜ 대표이사 내정 사장 김현수 ▷ 롯데케미칼㈜ 기초소재사업 대표 부사장 임병연 ▷ 롯데쇼핑㈜ 마트사업부장 부사장 문영표 ▷ 롯데칠성음료㈜ 통합 대표이사 부사장 이영구 ▷ ㈜씨텍 대표이사 내정 전무 모영문 ▷ 롯데쇼핑㈜ 슈퍼사업부장 전무 남창희 ▷ ㈜롯데자이언츠 대표이사 내정 전무 이석환 ▷ 롯데쇼핑㈜ H&B사업부장 전무 홍성호 ▷ 롯데비피화학㈜ 대표이사 내정 전무 김용석 ▷ 롯데정밀화학㈜ 대표이사 전무 정경문 ▷ 롯데쇼핑㈜ 백화점사업부장 전무 황범석 ▷ ㈜호텔롯데 롯데월드 대표이사 내정 전무 최홍훈 ▷ ㈜호텔롯데 대표이사 내정 전무 김현식 ▷ 롯데중앙연구소장 전무 이경훤 ▷ 롯데컬처웍스㈜ 대표이사 내정 전무 기원규 ▷ 롯데쇼핑㈜ e커머스사업부장 전무 조영제 ▷ 롯데상사㈜ 대표이사 상무 정기호 ▷ 롯데엠시시㈜ 대표이사 상무 윤승호 ◇ 승진 ■ 롯데지주 ▷ 전무 차우철 황용석 ▷ 상무 이재홍 ▷ 상무보A 배극소 ▷ 상무보B 손명정 김종근 박상호 백철수 ■ 롯데제과 ▷ 전무 최명림 ▷ 상무 김용우 ▷ 상무보A 김진석 이정훈 ▷ 상무보B 이석렬 조경운 Konstantin Fedorets Anindya Dutta ■ 롯데칠성음료 음료BG ▷ 전무 장학영 ▷ 상무 이동진 ▷ 상무보A 김광석 진은선 이양수 ▷ 상무보B 임준범 문효식 ■ 롯데칠성음료 주류BG ▷ 상무보A 윤병일 ▷ 상무보B 하용연 ■ 롯데푸드 ▷ 전무 홍선택 ▷ 상무 신재영 ▷ 상무보A 최인태 ▷ 상무보B 한상익 ■ 롯데지알에스 ▷ 전무 김상형 ▷ 상무보B 이장묵 ■ 롯데중앙연구소 ▷ 상무 전진경 ▷ 상무보B 윤원주 ■ 대홍기획 ▷ 상무 조운행 ▷ 상무보A 이승조 ▷ 상무보B 이창우 양수경 황인일 ■ 롯데백화점 ▷ 전무 유형주 ▷ 상무 이재옥 나연 ▷ 상무보A 손을경 김선민 감동훈 ▷ 상무보B 임종욱 정후식 이종성 추대식 조환섭 이청연 ■ 롯데마트 ▷ 상무 이학재 류경우 ▷ 상무보A 김정한 ▷ 상무보B 김보경 ■ 롯데슈퍼 ▷ 상무보A 조수경 ▷ 상무보B 나종갑 ■ 롯데e커머스 ▷ 상무 김현수 ▷ 상무보A 오정훈 이재훈 ▷ 상무보B 최희관 박달주 ■ 롯데하이마트 ▷ 상무 맹중오 ▷ 상무보A 김남호 ▷ 상무보B 이상학 선용훈 윤용오 문총 ■ 코리아세븐 ▷ 상무보A 이우식 ▷ 상무보B 이항무 권영광 ■ 롯데홈쇼핑 ▷ 상무보A 유혜승 강재준 ▷ 상무보B 박형규 진호 ■ 롯데컬처웍스 ▷ 상무보A 김재철 ​■ 롯데글로벌로지스 ▷ 전무 안대준 ▷ 상무보A 서병곤 장기룡 백승기 ■ 롯데자산개발 ▷ 전무 안호명 ▷ 상무보A 정동필 ▷ 상무보B 장민호 조석민 ■ 롯데멤버스 ▷ 상무 김태홍 ■ 호텔롯데 ▷ 상무보A 김상민 심희승 ▷ 상무보B 조용성 장여진 ■ 롯데면세점 ▷ 전무 이종환 ▷ 무 이승국 김주남 ▷ 상무보A 이정민 홍성준 ▷ 상무보B 이준영 안대현 ■ 롯데월드 ▷ 상무보A 박상일 ▷ 상무보B 박미숙 ■ 롯데렌탈 ▷ 전무 김경우 ▷ 상무보A 이준규 김경봉 ▷ 상무보B 이장섭 구범석 ■ 롯데물산 ▷ 상무 이강훈 ■ 롯데상사 ▷ 상무보B 서광식 ■ 캐논코리아비즈니스솔루션 ▷ 상무 박정우 ▷ 상무보B 허용구 ■ 롯데케미칼 ▷ 전무 허광식 임동희 ▷ 상무 김진엽 박수성 송보근 ▷ 상무보A 김기순 이영재 김일규 김용학 최창휴 Humair Ijaz ▷ 상무보B 이성현 천양식 조진우 김철중 강일 박서민 조성욱 ■ 롯데첨단소재 ▷ 전무 김연섭 ▷ 상무보A 강수경 김성호 박강열 ▷ 상무보B 양환석 ■ 롯데정밀화학 ▷ 상무 강상호 ▷ 상무보A 서정열 김도윤 ▷ 상무보B 곽용성 ■ 롯데비피화학 ▷ 상무보A 이근영 ▷ 상무보B 성규철 ■ LC Titan ▷ 상무보A 강종원 ■ LC USA ▷ 상무보A 한경조 ■ 롯데건설 ▷ 전무 이부용 임영균 ▷상무 박순전 김돈상 ▷ 상무보A 강우선 고용주 김태완 김규동 정광수 김성근 ▷ 상무보B 노동호 주영수 김영일 이용석 차길봉 ​■ CM사업본부 ▷ 상무 전구호 ■ 롯데알미늄 ▷ 상무 최연수 ▷ 상무보A 이상원 ▷ 상무보B 최문규 ■ 롯데정보통신 ▷ 전무 노준형 ▷ 상무보A 오영식 김성환 박종표 ▷ 상무보B 김영철 박종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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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2-19
  • [인사] 현대백화점그룹
    [뉴스투데이=안서진 기자] ◇ 승진 [현대백화점] ▷ 부사장 나명식(상품본부장) ▷ 전무 이헌상(무역센터점장) 민왕일(경영지원본부장) ▷ 상무갑 김수경(컨텐츠개발담당) 고남선(해외·잡화사업부장) ▷ 상무을 문삼권(리빙사업부장) 장근혁(회원운영·관리담당) 차준환(미아점장) ▷ 상무보 최원형(충청점장) 신현구(식품사업부장) 장필규(아울렛사업부장) 손성현(온라인식품 PM) 김필범(킨텍스점장) [현대홈쇼핑] ▷ 상무갑 구한승(방송사업부장) ▷ 상무을 박종선(영업전략담당) 황선욱(멀티채널사업부장) ▷ 상무보 홍성일(Hmall사업부장) [현대그린푸드] ▷ 상무갑 이진원(경영지원실장 겸 식품안전실장) ▷ 상무을 이종필(외식사업부장) ▷ 상무보 박주연(그리팅사업담당) [현대HCN] ▷ 상무갑 류성택(대표이사) [현대드림투어] ▷ 상무갑 장영순(대표이사) ▷ 상무보 유진현(영업총괄) [현대리바트] ▷ 상무갑 이영식(영업전략사업부장) ▷ 상무보 강민수(경영지원사업부장) [한섬] ▷ 부사장 조준행(해외패션본부장 겸 온라인담당) ▷ 상무갑 김동건(영업본부장) ▷ 상무을 이정득(브랜드지원담당 겸 마케팅담당) ▷ 상무보 김종규(물류담당) 이광세(영업담당) [현대렌탈케어] ▷ 상무갑 권경로(대표이사) ▷ 상무보 박성수(영업총괄) [에버다임] ▷ 이사 안순영(생산부문장) ▷ 이사보 강남규(한국타워크레인㈜ 영업품질서비스부문장) [현대IT&E] ▷ 상무보 김석훈(운영지원담당) [현대L&C] ▷ 상무을 정백재(경영지원실장) ◇ 전보 [현대백화점] ▷ 본점장 상무갑 홍정란 ▷ 목동점장 상무갑 이희준 ▷ 파크원 PM 상무갑 이인영 ▷ 대구점장 상무갑 김창섭 ▷ 디지털혁신담당 겸 현대IT&E 대표이사 상무갑 김성일 ▷ 경영전략실장 상무갑 윤영식 ▷ e커머스사업부장 상무을 권태진 ▷ 천호점장 상무보 안장현 ▷ 중동점장 상무보 김동린 ▷ 패션사업부장 상무보 류영민 ▷ 인재개발원장 상무보 이재봉 ▷ 디큐브시티점장 부장 김강태 [현대그린푸드] ▷ ㈜씨엔에스푸드시스템 대표이사 상무을 고덕길 ▷ 푸드서비스2사업부장 상무보 김형욱 [한섬] ▷ 해외패션3사업부장 상무갑 유태영(해외패션본부 해외패션담당 겸직) ▷ 관리담당 상무보 윤인수 [현대렌탈케어] ▷ 영업기획담당 상무보 정윤종 [에버다임] ▷ 총괄 겸 영업본부장 부사장 정평기 ▷생산본부장 전무 유승종 ▷ 개발본부장 겸 R&D센터장 전무 임종혁 ▷ 품질구매본부장 전무 임명진 ▷ CP개발부문장 상무 신한수 ▷ 품질서비스부문장 이사 박병춘 ▷ 경영지원본부장 상무보 유재기 ▷ 해외영업부문장 이사보 류중현 ▷ FE개발부문장 이사보 김일석 ▷ 국내영업부문장 이사보 최용범 ▷ ATT개발부문장 이사보 김진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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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사·부음
    2019-11-29
  • [인사] 신세계그룹
    [뉴스투데이=안서진 기자]◇ 대표이사 내정 ▷ ㈜신세계 대표이사 차정호 (사장 승진) ◇ 전무 승진 ▷ 상품본부장 겸 해외잡화담당 김영섭 ▷ 센텀시티점장 김선진 ◇ 상무 승진 ▷ 영등포점장 박순민 ◇ 상무보 승진 ▷ 재무담당 김대호 ▷ 패션브랜드담당 최경원 ▷ 팩토리담당 김정환 ▷ 영업전략담당 이성환 ▷ 문화담당 권영규 ▷ 갤러리 담당 황호경 <㈜신세계인터내셔날> ◇ 대표이사 내정 ▷ ㈜신세계인터내셔날 대표이사 겸 ㈜신세계인터내셔날 패션라이프스타일부문 대표이사 장재영 ▷ ㈜신세계인터내셔날 국내패션부문 대표이사 손문국 ◇ 전무 승진 ▷ 코스메틱본부장 겸 글로벌브랜드사업부장 겸 비디비치사업부장 김묘순 ▷ 국내패션본부장 겸 여성복사업부장 백관근 ▷ 신규사업담당 임승배 ◇ 상무 승진 ▷ 2사업부장 이수용 ▷ 기획담당 박승석 ▷ 마케팅 담당 유영석 <㈜신세계사이먼> ◇ 상무 승진 ▷ 운영담당 송정섭 <㈜신세계디에프> ◇ 상무 승진 ▷ 물류담당 민병도 <㈜신세계센트럴시티> ◇ 상무 승진 ▷ 지원담당 남윤용 ◇ 상무보 승진 ▷ 디자인 담당 이승우 <전략실> ◇ 상무 승진 ▷ 운영팀장 박한경 ◇ 상무보 승진 ▷ 기획팀장 서정모 [임원 업무 위촉 변경] <㈜신세계> ▷ 본점장 이정욱 ▷ 광주점장 이동훈 ▷ ㈜신세계디에프 영업본부장 겸 전략영업담당 최민도 ▷ 대구점장 배재석 ▷ ㈜까사미아 영업담당 홍정표 ▷ 대전점장 김낙현 ▷ 패션담당 최문열 <㈜신세계인터내셔날> ▷ 사업기획본부장 문성욱 ▷ 지원본부장 오용진 ▷ 물류담당 김진호 <㈜신세계사이먼> ▷ 지원·개발담당 정의철 <㈜신세계디에프> ▷ 지원본부장 서원식 ▷ 인천공항점장 김성겸 ▷ 명동점장 문현규 <㈜까사미아> ▷ 이마트부문 디자인 담당 엄주언 ▷ 상품담당 조규권 [전략실 업무 위촉 변경] ▷ 허병훈 부사장 전략실 관리총괄 ▷ 이주희 부사장보 전략실 지원총괄 ▷ 전상진 상무 전략실 재무팀장 ▷ 우정섭 상무 전략실 경리팀장
    • 사람들
    • 인사·부음
    2019-11-29
  • [인사] LG생활건강
    [뉴스투데이=안서진 기자] ◇ 전무 승진 ▷ 생활용품사업부장 최연희 ▷ 프리미엄화장품사업부장 박성원 ▷ 대외협력부문장 박헌영 ◇ 상무 선임 ▷ 퍼스널케어사업총괄 심미진 ▷ 오휘마케팅부문장 임이란 ▷ 프리미엄 크리에이티브부문장 이병주 ▷ 후 한방마케팅부문장 배미애 ▷ 생산기술부문장 이성희 ▷ 해외신사업부문장 신재호 ▷ 생활용품연구소장 이정래 ▷ 경영기획부문장 이재영 ▷ 생활용품 디지털영업부문장 박성호 ▷ 인사부문장 김재관
    • 사람들
    2019-11-28
  • [인사] 한화갤러리아
    [뉴스투데이=안서진 기자]◇ 승진■ 한화갤러리아◇ 상무 ▷ 이현진◇상무보 ▷김규찬 ▷김은희 ▷차원윤■ 한화갤러리아타임월드상무 ▷김영훈
    • 사람들
    • 인사·부음
    2019-11-27
  • [부음] 노인배(전 롯데쇼핑 이사)씨 모친상
    [뉴스투데이=안서진 기자]▲ 김귀순씨 별세, 노인배(전 롯데쇼핑 이사)·노춘배(전 쌍용건설 소장)·노경배(회덕기술공사 대표이사)·노근배(전 LG CNS 상무)씨 모친상, 우춘경·유혜숙·성낙희·강연희(전 신세계백화점 수석)씨 시모상 = 14일 오후 11시,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34호실, 발인 17일 오전 5시 20분. ☎ 02-3010-2294· 별세 : 2019년 11월 14일 오후 11시· 장례식장 :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34호실· 발인 : 11월 17일 오전 5시 20분· 연락처 : 02-3010-22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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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사·부음
    2019-11-15
  • [뉴스 속 직업] 승계트랙 들어선 아모레퍼시픽 3세 서민정의 3가지 관전 포인트
    3가지 관전 포인트
    • 사람들
    • 뉴스 속 직업
    2019-10-13
  • [창직 인터뷰] 경찰관 꿈꾸던 트루디, “아버지 응원이 나를 가수로 만들었다”
    ▲ 래퍼 트루디가 지난달 30일 뉴스투데이가 개최한 2019굿잡토크콘서트에서 개막공연후 본지와 단독 인터뷰를 잔행했다. 힘든 시절 아버지의 응원이 그녀를 견디게 해줬다고 말했다. [사진=뉴스투데이]때로는 아무 생각 없이 사는 게 도움기도 언젠간 초석 될거라던 아버지 응원으로 힌든 시기 견뎌 [뉴스투데이=안서진 기자] '2015 Mnet 언프리티 랩스타 시즌2' 우승자 래퍼 트루디(본명 김진솔·26). 트루디는 지난달 30일 서울시 마포구 잔다리로 30 JDB스퀘어에서 뉴스투데이가 개최한 2019 굿잡 토크 콘서트에서 개막 축하공연 후 본지와 단독 인터뷰를 했다. 트루디는 테니스 선수였던 아버지 영향으로 운동을 좋아해 동국대 경찰행정학과에 진학했다”. 그런 그녀가 가수가 된 계기는 우연하게 찾아왔다. 트루디는 "원래는 경찰이 되고 싶은 평범한 24살 대학생이었는데 우연히 친한 오빠들의 부탁으로 출연했던 포항힙합페스티벌에 나간적이 있었다”면서 “그때 언프리티 랩스타 스탭 중 한명이 캐스팅을 원했고 흔쾌히 수락했다”고 전했다. 전공과는 전혀 다른 분야였지만 그녀에게 주어진 기회를 놓치지 않았다. 트루디는 “사실 그 당시는 깊은 생각 없이 살던 때라 모든 제안을 긍정적으로 받아들이곤 했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꽤 좋은 장점이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 트루디는 개막 공연에서도 취업을 준비하는 학생들에게 ‘때로는 생각 없이 사는 게 좋은 기회를 만들어 내기도 하는 것 같다’고 여러번 강조하기도 했다. 그러나 평범한 대학생이던 그녀에게 방송 데뷔의 길은 그리 순탄치 만은 않았다. 평소 취미였던 음악을 하기 위해 출연한 언프리티 랩스타2 방송에서도 초반 거침없는 모습과 달리 회차가 거듭 될수록 계속 어려움이 생겼다. 그녀는 “그냥 즐기자는 마음 하나로 방송에 출연했지만 프로그램이 후반부로 갈수록 스스로 욕심이 커지기도 했고 사람들도부터 받는 상처도 커서 오롯이 즐길 수는 없었다”고 토로했다. 그때마다 힘이 되어 줬던 건 그녀의 아버지다. 트루디는 “경상도 분이셔서 평소 무뚝뚝하던 아버지께 받았던 장문의 문자를 아직도 가슴속에 담아두고 있다”며 “지금 힘들어도 이 힘든 시기가 언젠가는 초석이 돼서 좋은 날이 올 거라던 아버지의 말이 정말 많이 위로가 됐고 여전히 언젠가는 좋은 날이 올거라는 믿음으로 살아가고 있다”며 눈시울을 붉혔다. 한편 이날 트루디는 공연도중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그녀는 전국의 취업준비생들에게 “분명히 어렵고 힘든 때가 오지만 언젠가는 좋은 날이 올 거라는 믿음만 있으면 무슨 일이든 극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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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9-03
  • [뉴스 속 직업] 아베와 다르게 '성숙한' 서양호 중구청장, 관제 불매운동 ‘자진 철거’
    [뉴스투데이=안서진 기자] 서양호 서울 중구청장은 일본의 한국 화이트리스트 제외에 대한 항의의 의미를 담은 ‘NO 재팬’ 배너를 설치했다가 시민들의 빗발친 비판에 6일 오후 자진 철거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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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뉴스 속 직업
    2019-08-06

이야기쉼터 검색결과

  • [기자의 눈] 대한민국 동행세일 D-1…소문난 잔치에 먹을 것도 많은 행사로 끝나야
        [뉴스투데이=안서진 기자] 내일부터 오는 7월 12일까지 보름간 대한민국 동행세일이 시작된다. 동행세일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잔뜩 위축된 소비 침체를 극복하기 위해 정부가 기획한 대규모 할인 행사로 그 흥행 여부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이번 행사는 전국 주요 백화점과 마트 등 대형 유통업체와 제조업체뿐만 아니라 전통시장과 소상공인, 온라인쇼핑몰 등이 대거 참여한 가운데 진행된다. 이들은 대규모 할인과 온·오프라인 판촉, 특별현장 행사 등을 통해 코로나19로 위축된 소비 시장과 경기 부진을 타개하고 전국적인 소비 활성화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중소기업벤처부는 백화점·대형마트·가전·자동차 등 대형 제조·유통기업(35개), 축·수산업계, 외식·관광 등 모든 경제 주체가 이번 행사에 참여하게 된다고 밝혔다. 중소벤처기업부 강성천 차관은 대한민국 동행세일이 K-pop·K-beuaty·K-방역 등 ‘K 브랜드’에 비대면 라이브 커머스를 연계하여 ‘K-세일’이라는 온라인 판매의 새로운 영역을 구축해 나가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대규모 할인 판촉 행사를 앞두고 유통가는 분주한 모양새다. 이마트, 롯데마트, 홈플러스 등 대형 마트들은 동행세일 시작 하루 전인 이날부터 오는 7월 1일까지 상품권 증정, 할인 행사 등을 통해 내수 살리기 대열에 동참하고 있다. 백화점, 편의점, 이커머스 등 주요 유통업계 역시 다양한 할인 방안을 내놓으며 내수 경기회복을 위한 행사에 힘을 보탤 계획이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이번에 열리는 동행세일이 정부가 매년 소비 진작을 목표로 개최하고 있는 코리아세일페스타(코세페)와 같은 전철을 밟는 것 아니냐는 우려의 시선을 보낸다. 동행세일도 코세페처럼 겉은 화려해 보이지만 막상 까보면 할인율도 낮고 참여하는 브랜드도 소수여서 사람들의 구미를 당기기 부족하지 않겠냐는 지적이다. 실제로 코세페 개최 당시 ‘최대 90% 할인’이라는 광고 배너가 난무했지만 대부분의 할인율은 30~40%대에 그쳐 막상 살게 없다는 게 소비자들의 지적이 이어졌다. 결국 한국판 블랙프라이데이를 만들겠다고 장담한 정부의 의도와는 달리 코세페는 소비자들의 기대치를 충족시키지 못한 채 매년 흥행에 실패하고 있다. 일단 초반 분위기는 나쁘지 않아 보인다. 정부의 주도로 유통 관광 업체 등이 참여해 수동적일 수밖에 없는 코세페와 달리 주요 유통업계에서 적극적으로 행사 참여 의지를 밝히면서 동행세일에 동참하고 있다. 정부가 판을 깔아놓긴 했지만 업계에서도 적극적으로 행사를 기획해 할인은 물론이며 상품권 행사, 참여 스티커 제작 등 코로나19로 침체된 내수 경기 회복에 뜻을 모으고 있다. 중소벤처기업부 관계자는 이번 행사 흥행 여부에 따라 동행세일을 앞으로 매년 개최할지 아니면 코로나19에 따른 일회성 행사로 끝날지 추가로 논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번 동행세일이 흥행해 소비자도 좋고 제조사, 유통사들도 숨통이 트이는 계기가 돼 내년에도 또다시 개최할 수 있길 바라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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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6-25
  • [기자의 눈] 코로나에 울고 웃은 유통업계…이제 ‘포스트 코로나’ 대비해야
            [뉴스투데이=안서진 기자] 인류는 오랜 기간 동안 치명적인 전염병과 맞서 싸워왔다. 중세 유럽을 강타했던 흑사병은 인구 30% 이상의 목숨을 앗아갔으며 ‘마마’로도 불리던 천연두는 전 세계 약 5억 명의 사망자를 냈다. 그러나 전염병은 역설적이게도 인류의 역사 발전과도 함께해왔다. 흑사병은 중세 암흑시대와 봉건제의 몰락을 가져옴과 동시에 르네상스로 나아가는 발판을 제공했으며 천연두는 면역학의 발전을 앞당기기도 했다. 2020년 전 세계를 강타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역시 그렇다. 코로나19 사태는 ‘디지털 전환’의 시기를 앞당기면서 과거 전염병 창궐 이후와 비슷한 양상으로 흘러가고 있다. 코로나19는 과거 패스트푸드점의 전유물로만 여겨졌던 무인 계산대, 드라이브 스루, 배달 서비스 등이 올해 유통가를 관통한 소비 트렌드로 자리 잡는데 일조했기 때문이다. 정부도 이러한 디지털 전환에 주목하고 있다.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22일 청와대에서 주재한 제5차 비상경제회의에서 코로나19 방역 과정에서 나온 자가 진단 앱 등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사례를 들면서 “이처럼 디지털 뉴딜이 필요하다”고 강조하기도 했다. 최근 국내 코로나19 확산세가 잦아들면서 사태 진정 이후인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주목하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다. 정부는 이제 포스트 코로나 전략을 짜 다가올 새로운 시대를 대비해야 한다. 코로나19로 울고 웃은 온·오프라인 유통업계 역시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비해 새 판을 짜야 할 때다. 오프라인에서 온라인으로, 대면에서 비대면으로 옮겨간 소비 패턴은 코로나 종식 이후에도 지속될 것이라고 전문가들은 입을 모아 말한다. 디지털 전환은 더는 ‘선택’이 아닌 ‘필수’다. 코로나19로 앞당겨진 디지털화에 유통업계는 분주한 모습이다. 유통업계는 시장을 선점해 주도권을 먼저 잡기 위해 온 힘을 쏟고 있는 모양새다. 국내 1위 유통 기업인 롯데는 수익성 중심 사업 개편으로 체질 변화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롯데쇼핑은 이달 말 통합 온라인몰 ‘롯데온’ 론칭을 앞두고 있다. 롯데온은 한 번의 로그인으로 롯데백화점, 롯데마트, 롯데슈퍼, 롯데홈쇼핑 등을 모두 이용할 수 있는 온라인 플랫폼이다. ‘롯데온’은 신동빈 회장의 야심작으로까지 불리고 있어 롯데가 앞으로 얼마만큼 온라인 쇼핑 시장에서 공격적으로 나설지 기대가 된다. 유통업계에서 불붙고 있는 ‘페이 전쟁’도 소비 패턴이 오프라인에서 온라인으로 급격히 넘어가고 있는 패러다임 속, 먼저 주도권을 잡기 위한 일환으로 풀이된다. 간편하게 결제 가능한 ‘간편 결제 시장’에 뛰어든 롯데·신세계·쿠팡 등 유통업체들은 당분간 경쟁력 강화를 위해 사활을 걸 것으로 보인다. 코로나19가 어느덧 정점을 찍고 하락세로 돌아서고 있는 지금, 우리는 다시 한 번 역사의 변곡점 앞에 서 있다. 유통업계가 디지털 강제 전환 시대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반드시 코로나 이후 시대를 위한 만반의 준비를 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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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4-23
  • [기자의 눈] '고객주의' 제시한 신동빈과 정용진, 누가 승자될까
    불황에 휘청거렸던 유통업계, 지난해 세대교체 인사 단행롯데와 신세계의 오너 CEO들 '고객의 니즈'를 해법으로 제시'말랑말랑한 조직'이 미소짓는 승자될 듯[뉴스투데이=안서진 기자] 지난해 경기 불황의 직격탄을 맞은 유통업계는 경자년을 맞아 대대적인 변화와 혁신에 나서고 있다. 새해 벽두부터 유통업계 수장들은 신년사를 통해 유통업계에 닥친 불황 타개를 위한 대책을 제시하는 데 주력했다. 지난해 최악의 실적을 기록한 만큼 올해는 그야말로 위기의 해라고 진단했기 때문이다.올해 국내 유통업계 신년사 키워드는 ‘고객’, 그리고 ‘위기 극복’이었다. 주요 유통업계 수장들은 빠르게 변화하는 유통업계에서 생존하기 위해서는 다시 초심으로 돌아가 고객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야 지금의 위기를 극복할 수 있다고 입을 모았다.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은 지난 2일 신년사를 통해 기존 사업구조의 재검토와 디지털 전환을 이루는 비즈니스 혁신을 주문했다. 신 회장은 “5년 후의 모습도 예측하기 어려운 시대를 살고 있는데 살아남기 위해서, 그리고 앞으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우리 스스로 끊임없이 변해야 한다”면서 “그러기 위해서는 고객과 지속해서 소통해 고객의 니즈, 더 나아가 시대가 추구하는 바를 빠르게 읽어내어 창조적이고 새로운 가치를 제시할 수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 역시 “결국 답은 고객의 불만에서 찾아야 한다”며 고객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했다. 그러기 위해서는 임직원 모두가 경영 이념의 의미를 되새겨 고객의 불만에서 새로운 성장의 기회를 발굴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유통업계의 대표적 오너 CEO들이 공통적으로 '고객의 니즈'를 위기 돌파의 실마리로 규정한 것이다. 이는 지난 연말에 진행된 정기 인사에서 불었던 칼바람의 의미를 되새기게 한다. 창립 이래 처음으로 외부에서 대표 이사를 수혈하는가 하면 오랫동안 자리를 지켜왔던 전문경영인들을 잇달아 대거 교체하면서 ‘세대교체’의 의지를 강하게 보이기도 했다.그러나 고강도 쇄신 인사와 조직개편만으로는 온라인으로 빠르게 재편되고 있는 유통 구조를 극복하기에는 턱없이 부족하다. 지금 겪고 있는 불황의 늪을 벗어나기 위해서는 반드시 고객들의 니즈를 파악하는 것이 우선돼야 한다는 게 신 회장과 정 부회장의 인식이라고 볼 수 있다.산업 혁명의 선도기업 중 하나로 꼽히는 아마존의 CEO 제프 베저스는 이렇게 말했다. “사람들은 내게 5년 후, 혹은 10년 후 무엇이 변할 것인지는 묻지만 무엇이 변하지 않을지는 묻지 않는다. 세상이 어떻게 변하더라도 고객이 원하는 가치를 제공한다면 고객은 절대 외면하지 않는다.”결국 답은 ‘고객’에게 있고 ‘고객 가치’를 최우선으로 둬야 사업에서 성공할 수 있다는 의미다. 누가 성공할지는 아직 미지수이다. 아마도 '경직된 조직'은 불리할 것 같다. 급변하는 고객의 니즈를 정확하게 포착해서 비즈니스 모델을 진화시킬 수 있는 '말랑말랑한 조직'이 미소지을 가능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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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의 눈
    2020-01-13
  • [기자의 눈] 이마트가 보여준 진짜 ‘상생’
    외면받는 코세페, 찬사 쏟아지는 노브랜드 상생스토어 유통업계, 진정성 있는 상생 추구해야...올바른 상생 바람 기대 [뉴스투데이=안서진 기자] ‘2019 코리아세일페스타(KSF)’가 1일 막을 올렸다. 올해로 5회차다.코리아세일페스타는 지난 2015년 미국의 블랙프라이데이를 벤치마킹해 정부에서 주도한다. 소비를 활성화하고 대형유통업체와 전통시장, 소상공인의 상생협력의 장이라는 좋은 취지로 시작된 행사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해마다 존폐 논란에 휩싸인다.이유는 간단하다. 역대급 할인을 홍보하고, 상생을 외쳤지만 구호에 그쳤기 때문이다. 구색 맞추기 식 행사로는 소비자에게 진정성 있게 다가가기는 어렵다.한마디로 소비자를 위한 ‘진정성’ 있는 행사가 아니라는 판단에 소비자들의 외면을 자초한 꼴이다. 특히 상생의 의미는 더욱 찾기 어려웠다. 이런 가운데 이마트의 상생이 눈에 띈다. 지난 2분기 사상 첫 적자를 기록,‘이마트 위기론’이 대두되고 있으나 중소기업 및 전통시장과의 상생에 적극적이다.지난달 24일 노브랜드 상생 스토어 ‘삼척 중앙시장점’이 개점했다. 지난 2016년 당진 어시장 이후 벌써 10번째 개점이다.사실 이마트 입장에서는 노브랜드 상생스토어는 돈되는 일이 아니다. 기본적으로 가성비 제품을 판매하는 노브랜드 구조상 기존 대형 마트보다 이익률이 10~20%포인트 정도 낮다. 여기에 노브랜드 상생스토어에서는 시장과 품목이 겹치는 신선 식품을 전부 제외하고 있기 때문에 이익률은 더 낮을 수밖에 없다.이마트 관계자는 “상생스토어는 이익이 날 수 없는 사업이고 손익분기점(BP)을 달성하는 수준에서 만족하고 있다”면서 “노브랜드 상생스토어는 이익을 추구하기보다는 말 그대로 전통시장과의 ‘상생’에 목적이 있다”고 전했다. 이마트의 진심이 통한 걸까. 노브랜드 상생스토어는 문을 여는 곳마다 박수를 받는다. 지역 상권의 격렬한 환영은 물론이고 소비자들도 박수를 친다.실제로 상생스토어의 활약은 대단하다. 당진 어시장의 경우 지난 2016년 노브랜드 상생스토어 유치 후 주차장 이용 건수는 전년 대비 50.8%, 2017년은 54.5%가 증가했다. 풀 죽은 시장에 활기를 불어넣으면서 하루 평균 방문객이나 매출 등이 배로 뛰었다. 노브랜드 상생스토어가 ‘전통시장 활성화 도우미’로 불리는 이유다.
    • 이야기쉼터
    • 기자의 눈
    2019-11-01
  • [기자의 눈] 지상파 시청자가 떠난 이유
    경영난… 장수 프로그램 폐지, 신입사원 못뽑아지상파 남탓하며 스스로 경쟁력 키우지 못해[뉴스투데이=안서진 기자] ‘지상파 위기론’이 또다시 수면 위로 떠 올랐다. MBC와 SBS는 월화 드라마 휴방을 선언했다. KBS도 제작을 잠정중단한다고 밝혔다.MBC는 지난해 1094억 원에 이어 올해 상반기에도 또다시 536억 원의 적자를 기록했다. 매년 6000억 원의 수신료를 받는 KBS도 올해 1000억 원의 적자가 예상된다.사실 지상파 위기론은 비단 어제오늘의 일이 아니다. 이미 수년 전부터 예고된 일이었다. 이미 예고된 일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지상파는 왜 ‘안방극장’을 떠나는 시청자를 잡는 데 실패한 것일까.지상파의 비상 경영 대책을 보면 대충 그 이유를 알 수 있다.지상파 3사는 하반기를 기점으로 제작비 몸집을 줄이기 위해 안간힘을 쓰는 모양새다. 방송사들은 오는 2020년까지 프로그램의 수를 90% 수준으로 줄이겠다고 말했다.국내 최초 탐사 전문 프로그램인 KBS의 ‘추적 60분’도 지난 30일을 끝으로 막을 내렸다. 추적 60분은 정치부터 문화까지 사회 각 분야의 이슈를 추적해 온 KBS 간판 프로그램 중 하나다. 36년간 시청자에게 큰 사랑을 받았지만 경영난을 이기지 못하고 대장정의 막을 내리게 됐다.MBC도 부랴부랴 임시 대책을 쏟아내고 있다. 올해 하반기 파견직을 축소하고 프로그램의 탄력 편성과 제작비 효율화 등 대안을 내놓고 있지만 그간의 구멍을 메우기는 힘들어 보인다.이처럼 KBS, MBC는 비상 경영안을 내놓고 위기탈출에 나섰다. 그러나 단순히 프로그램을 축소하고 신입사원 채용을 하지 않는 것만으로 적자를 피할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상황이 점점 악화하는 가운데 지상파 측은 중간광고와 간접광고 문제만 해결되면 경영난이 어느 정도 해소될 수 있다고 말한다.그러나 떠나는 시청자를 잡지 못한 더 큰 이유는 여기 있다. 종합편성채널과의 비대칭 규제를 운운하며 방송 환경 변화에 적응하기보다는 중간광고 탓에 적자가 심해졌다고 앓는 소리를 하고 있다.그러나 이제는 ‘남 탓’ 대신 내부적으로 문제를 찾아봐야 한다. 방송국의 딱딱한 의사 결정 구조로 프로그램 제작에 새로운 시도를 하지 못한 것은 아닌지, 작가나 PD들의 도전을 막아 유능한 제작자들을 다른 채널로 뺏기고 있는 것은 아닌지, 잘되는 프로그램 베끼기 식 방송을 하는 것은 아닌지 스스로를 되돌아볼 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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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의 눈
    2019-09-03

전국 검색결과

  • 인천 강화군, ASF 확산 방지 위해 돼지 살처분 결정...규모는 3만8천마리
    ▲ 살처분 작업이 진행되는 강화 양돈농장의 모습이다. 인천시 강화군 강화읍 한 양돈농장에서 포클레인이 살처분 작업을 위해 땅을 파고 있다. [사진제공=연합뉴스][뉴스투데이=안서진 기자]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11일째 인천 강화군을 중심으로 계속 발병하자 인천시 강화군은 지역 내 모든 돼지 농장을 살처분하기로 했다. 살처분 대상이 되는 돼지 수는 6만 마리를 넘어섰다. 강화군은 27일 강화군청 영상회의실에서 농협, 강화양돈협회 등이 참석한 가운데 돼지열병 관련 강화군 가축방역심의회를 개최하고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현재 인천 강화군에서 사육되고 있는 돼지는 3만8천1마리다. 이는 인천 전체 사육 돼지 4만3천108마리의 88.2%에 이른다. 또한 국내 확진 농가 9곳 중 가장 최근 확인된 5곳은 모두 강화도에 몰려 있다. 그동안 강화군은 확진 판정이 나온 농가 주변 3km 반경에 있는 돼지만 살처분해 매몰해왔다. 그러나 24일 이후 강화군에서만 나흘 연속 돼지열병이 발생하자 강화군은 '특단의 조치'가 필요하다고 보고 살처분 대상을 전체 농가로 확대하기로 결정했다. 강화군 관계자는 “다른 지역으로의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산을 원천 차단시키기 위해 이같은 조치를 결정했다”면서 "살처분 희망 농가 이외 돼지농장들도 적극적으로 설득해 살처분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강화군은 예방적 살처분 농가에 대해서는 100% 보상이 이뤄질 수 있도록 정부에 건의하기로 했다. 유천호 강화군수는 "돼지열병의 조기종식과 확산 원천 차단을 위해 농림축산식품부에 발생 농가 3km 이외의 예방적 살처분 농가에 대해서도 조건 없는 100% 보상과 국비 지원을 건의한다"고 말했다. 한편 강화군에서는 24일 송해면을 시작으로 25일 불은면, 26일 삼산면 석모도·강화읍, 27일 하점면 등지에서 돼지열병 확진 농장이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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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자체
    2019-09-27

포토뉴스 검색결과

  • [현장] 동행세일 첫날, 롯데百 명품 대전 소식에 새벽 4시부터 대기
      [뉴스투데이=안서진 기자] 롯데면세점의 재고 면세품이 오프라인 최초로 롯데백화점과 아울렛을 통해 ‘면세명품대전’ 행사를 진행하는 가운데 행사 첫날부터 소비자 반응이 뜨겁다. 새벽 네 시부터 줄을 서는가 하면 아예 캠핑 의자를 가져와 대기하는 사람들도 있었다. 롯데백화점은 이날부터 오는 30일까지 5일간 ‘대한민국 동행세일’에 발맞춰 영등포점, 노원점, 프리미엄 아울렛 파주·기흥점 등 8개 점포에서 ‘면세명품대전’을 진행한다. 면세품 재고 판매 소식이 알려지자 오픈 전부터 명품을 구매하기 위한 사람들이 몰려들어 인산인해를 이뤘다.  26일 오전 8시 무렵 롯데백화점 영등포점 3층 출입구 앞 광장에 면세명품을 구매하러 온 고객들이 줄을 서고 있다. [사진=안서진 기자]  행렬의 앞쪽에 신문지를 깔고 앉아있던 한 20대 남성 소비자는 “새벽 4시부터 줄을 대기했고  사려고 하는 명품을 득템하기 위해 곧장 달려갈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롯데백화점은 본 행사 하루 전인 지난 25일 노원점, 프리미엄아울렛 파주·기흥점 3개 점포에서 ‘면세명품대전’ 프리오픈 행사를 진행해 오후 3시 기준 5억4000만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사람들이 사회적 거리를 유지하기 위해 일정 거리를 유지한 채 대기하고 있다. [사진=안서진 기자]  한편 이날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별도의 번호표를 배부해 고객 수를 제한하고 있다. 1회 입장 및 쇼핑 시간이 20분으로 제한되며 20~30명씩 순차적으로 입장하는 형태다. 또 사재기를 막기 위해 구매는 품목당 1인 1개만 가능하다. 다만 상품 조기 소진 시에는 행사가 종료될 수 있다.    
    • 비즈
    • 유통
    2020-06-26

동영상뉴스 검색결과

  • [뉴스투데이 카드뉴스] ‘내수기업’ CJ제일제당 고용현황, 깜짝 놀랄 2가지 사실
    [글 : 안서진 기자, 그래픽 : 가연주] 내수기업으로 꼽히는 CJ제일제당(대표 강신호)의 고용상황에서  해외 직원 비율‧남녀 평균임금 부분이 눈길을 끌었다.   CJ제일제당이 22일 발간한 ‘2019 지속가능경영보고서: Nature to Nature’에는 내수시장을 주력으로 삼는 식품 및 유통기업으로 인식돼온 것과 상당히 다른 양상의 보고가 담겼다.   자세한 내용을 영상 속에서 알아봤다.    
    2020-06-29
  • [뉴스투데이 카드뉴스] 김밥 프랜차이즈 창업 비교, 초기 부담금과 평균매출은?
    [글 : 안서진 기자, 그래픽 : 가연주] 경기 불황에도 불구하고 김밥 프랜차이즈는 비교적 안정적인 매출을 이어가고 있다.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다른 외식업 매장이 문을 닫는 와중에도 김밥 프랜차이즈 점포 수는 유지되거나 소폭의 증가세를 보여 눈길을 끈다.   김밥 프랜차이즈는 불황형 창업 아이템으로 꼽힌다. 김밥뿐만 아니라 다양한 분식 요리까지 저렴한 가격에 즐길 수 있는 점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자세한 내용을 영상 속에서 알아봤다.    
    2020-06-26
  • [뉴스투데이 카드뉴스] 편의점업계, 14조원 긴급재난지원금 효과에 함박웃음?
    [글 : 안서진 기자, 그래픽 : 가연주] 편의점업체들이 긴급재난지원금 효과를 기대하며 함박웃음을 짓고 있다. 편의점 업계는 서울시가 중위 소득 이하 가구를 대상으로 지난 4월 지급한 재난지원금 때도 편의점업체들은 매출 증대 효과를 누렸다. 특히 재난지원금으로 편의점에서 고기를 사 먹는 소비자가 많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자세한 내용을 영상 속에서 알아봤다.      
    2020-05-25
  • [뉴스투데이 카드뉴스] 비운의 코로나 세대, 20학번과 16학번의 슬픔
    [글 : 안서진 기자, 그래픽 : 가연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확산으로 인해  대학가에는 두 종류의 '비운의 세대'가 떠오르고 있다. 바로 20학번 새내기들과 16학번 졸업생들이다.   1학기 수업을 전면 온라인 강의로 전환하는 대학교가 늘어남에 따라 새내기들은 '캠퍼스의 봄'을 잃었다. 16학번은 졸업했지만 심각한 취업난에 부딪쳤다.   자세한 내용을 영상 속에서 알아봤다.    
    2020-05-20
  • [뉴스투데이 카드뉴스] 코로나19에 재택근무 확산…‘유연근무제 지원금’이란?
    [글 : 안서진 기자, 그래픽 : 가연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유연근무제 도입이 확산되고 있다. 재택근무가 늘면서 중소·중견 기업의 유연근무제 간접노무비 지원 신청은 20배 가까이 증가했다. 유연근무제 간접 노무비 지원사업은 재택근무, 시차 출퇴근, 원격근무 등을 도입한 중소·중견기업 사업주에게 정부가 인건비 일부를 지급하는 사업이다. 주당 유연근무제 활용 횟수에 따라 노동자 1인당 연간 최대 520만 원씩 지급한다.   자세한 내용을 영상 속에서 알아봤다.    
    2020-04-16
  • [뉴스투데이 카드뉴스] 이마트의 PC셧다운제 폐지, 이유는 실적비상?
    [글 : 안서진 기자, 그래픽 : 가연주] 정용진 부회장은 지난 해 1월 국내 유통업계 최초로 ‘주 35시간 근무제’를 선언하면서 ‘PC셧다운제’를 도입했다. PC 셧다운제란 지정된 업무시간 외에는 PC가 자동 종료돼 본래 근무시간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한 제도다. 하지만 최근 이마트와 SSG닷컴의 PC셧다운제가 폐지됐다. 반면 신세계 백화점 등은 유지돼서, 이번 PC셧다운제 폐지가 이마트 실적악화라는 충격에서 벗어나 재도약을 하기 위한 방안이 아닌지 추측된다.자세한 내용을 영상 속에서 알아보았다.
    2019-11-11
  • [뉴스투데이 카드뉴스] “취준생 주목!” 인터파크, 연봉·기업문화 등 살펴보기
    [글 : 안서진 기자, 그래픽 : 가연주] 인터파크는 국내 최초 인터넷 쇼핑몰로 지난 1996년 6월 문을 열었다. 쇼핑과 도서, 여행, 문화에 이르기까지 변화하는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생활 속에 필요한 모든 유형의 상품부터 무형의 서비스까지 원스톱으로 제공하는 국내 대표 전자 상거래 기업이다.이러한 인터파크라는 기업의 연봉, 안정성, 성장성, 기업문화에 대해 알아보자!
    2019-11-07
  • [뉴스투데이 카드뉴스] 위메프 취업 어떨까? 연봉·안정성·복지문화 살펴보기
    [글 : 안서진 기자, 그래픽 : 가연주] 우리나라 3대 소셜 커머스 중 하나인 ‘위메프(대표 박은상)’, 일자리 매력도는 어떨까?잡코리아에 따르면 위메프의 평균 연봉은 3656만 원이다. 최저 임금은 2463만 원 최고 임금은 9100만 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동종업계 평균보다 10% 높은 수준이다. 반면 평균 근속연수는 9년으로 이는 동종산업군 직원들의 평균 근속연수(11년)보다 짧은 것으로 나타났다.‘반반차 휴가’, ‘임신 축하선물’, ‘3년 근속 휴가’ 등 다양한 복지제도도 눈길을 끈다. 자세한 내용을 영상 속에서 알아보았다.
    2019-10-17
  • [뉴스투데이 카드뉴스] 유통업계 뒤흔들고 있는 리테일테크(Retailtech), 뜻은?
    [글 : 안서진 기자, 그래픽 : 가연주] 최근 리테일테크(Retailtech)가 유통업계를 흔들고 있다. 리테일테크는 소매점을 뜻하는 리테일(Retail)과 기술(Technology)을 결합한 신조어다.편의점이나 마트 등 소비자들이 자주 이용하는 소매점에 첨단 정보통신기술(ICT)을 접목한 것이다. 가장 흔히 볼 수 있는 사례로 무인점포, 키오스크 등이 있다.유통 산업의 발전 개념은 직거래 형태의 유통 1.0, 오프라인 유통이 시작되던 유통 2.0, 온라인 및 모바일이 사용되던 유통 3.0을 거쳐 유통 4.0 시대까지 오게 됐다.자세한 내용을 영상 속에서 알아보았다.
    2019-09-30
  • [뉴스투데이 카드뉴스] “의무휴업 확대, 소비자 권리 침해”.. 유통법 개정 또 ‘논란’
    [글 : 안서진 기자, 그래픽 : 가연주] 골목상권보호를 위해 정부에서 발의한 ‘유통산업발전법’이 개정을 앞두고 또다시 논란에 휩싸였다.4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유통법 개정안은 기존 대형마트에 적용됐던 월 2회 휴무 등의 영업시간 제한 및 의무 휴업일을 아울렛, 백화점, 면세점 등의 복합 쇼핑몰로 확대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복합쇼핑몰은 연면적 3000㎡ 이상의 대규모 점포에 쇼핑, 오락, 식당 등이 모두 한데 어우러진 공간으로 신세계 스타필드나 롯데월드몰이 대표적이다.그러나 일각에서는 이번 개정안이 통과될 경우 유통업계는 물론 소비자 선택권이 침해된다는 등의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자세한 내용을 영상 속에서 알아보았다.
    2019-09-16
  • [뉴스투데이 카드뉴스] ‘체크슈머’ 등장→유통업계 친환경 바람 ‘솔솔~’
    [글 : 안서진 기자, 그래픽 : 가연주] 물건을 구매할 때 환경, 건강을 꼼꼼히 따지는 이른바 ‘체크슈머’(Check Consumer)가 등장하면서 유통업계에도 친환경 바람이 불고 있다. 이마트는 친환경을 내세우며 매장 내 플라스틱을 최소화하기 위해 앞장서고 있다. 이마트 자체 브랜드 ‘데이즈’의 경우 작년 12월 일부 매장에서 플라스틱 마네킹을 전부 없앴다. 마네킹 자리에는 마네킹 대신 의상 콘셉트를 보여주는 사진이 걸려있다. 편의점 업계도 이러한 소비자 요구에 발맞추는 분위기다. GS리테일이 운영하는 GS25는 친환경 경영의 일환으로 ‘친환경 다회용 백’을 오는 28일부터 전국 매장에서 500원에 판매할 예정이다.자세한 내용을 영상 속에서 알아보았다. 
    2019-08-30
  • [뉴스투데이 카드뉴스] ‘유튜브’에 빠진 유통업계, TV광고 떠난다
    [글 : 안서진 기자, 그래픽 : 가연주] ‘유튜브 시대’를 맞아 유통업계의 광고 전략 트렌드가 바뀌고 있다. 비용이 많이 들고 효과는 떨어지고 있는 TV 광고에서 탈피해 유튜브에 자체 제작 콘텐츠나 유명 인플루언서와의 협업을 통해 젊은 세대 공략에 나서고 있다.축구 슈퍼스타 손흥민을 출연시킨 빙그레의 ‘슈퍼콘’ 광고는 지상파 TV 대신 유튜브와 옥외 광고만으로도 큰 화제를 모았다. 반면 TV에서 식품업계 광고 및 홍보 수요가 하향 곡선을 그리고 있다.자세한 내용을 영상 속에서 알아보았다.
    2019-08-28
  • [뉴스투데이 카드뉴스] ‘최저임금 인상’과 ‘쪼개기 알바’에 우는 점주·알바생들
    [글 : 안서진 기자, 그래픽 : 가연주] “최저임금 인상 때문에 인건비 아끼려고 하루에 12시간씩 근무하고 있어요. 저 같은 편의점 점주나 자영업자들은 다 죽어가는 거죠”내년도 최저임금이 올해(8,350원)보다 2.87% 인상된 8,590원으로 결정됐다. 최저임금 인상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받는 편의점 업계는 최저임금 인상 소식에 깊은 한숨을 내쉬었다.편의점을 운영하는 A 점주는 2020년 최저임금 인상 소식에 대해 “이미 8350원으로 오른 최저임금을 깎을 순 없어도 동결되기를 바랐다”면서 “물가 경제 수준과 비교해 8,590원은 너무 높다”며 “당장 문을 닫고 싶은 심정”이라고 불만의 목소리를 냈다.자세한 내용을 영상 속에서 알아보았다. 
    2019-07-25
  • [뉴스투데이 카드뉴스] “AI면접 걱정 마”.. 알아둬야 할 3가지 포인트
    [글 : 안서진 기자, 그래픽 : 가연주] 최근 취업포털 사이트 및 커뮤니티는 ‘AI 면접’에 대한 질문이 가득 찼다. 최근 AI(인공지능)가 질문하고 지원자의 상황 대처 능력이나 문제 해결 능력을 평가하는 ‘AI 면접’을 도입한 기업들이 늘어나면서부터다.AI면접에 대해 알아둬야 할 3가지 포인트를 영상 속에서 소개한다.
    2019-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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