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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뉴투분석] 소상공인이 '공정성 문제' 제기한 배달의민족 수수료의 '진실'은?
    [뉴스투데이=김태진 기자] 배달의민족이 지난 1일 새로운 수수료 정책인 ‘오픈서비스’를 실시함에 따라 그 '공정성 논란'이 가열되고 있다. 배달의민족 측은 소상공인들의 수수료 부담도 줄고, 배달의민족에게도 소액의 매출이 생기는 합리적인 과금체계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입점 업주들은 사실상의 ‘꼼수인상’이라며 수수료 부담 증가를 우려하고 있다.   배달의민족의 수수료 정책 변화는 앱 내 상단에 가게명을 노출시키는 △오픈리스트를 오픈서비스로 전환 △하단에 위치하는 울트라콜은 3년간 요금 동결 △쿠폰 노출 요금 전면 무료화가 주된 내용이다.    배달의 민족이 앱 상단 화면에 보여지는 '오픈리스트'를 '오픈서비스'로 개편한다.[사진제공=우아한형제들]   ■ 울트라콜(광고료) vs 오픈서비스(배달료와 광고료 합친 개념) 중 어느 쪽이 비쌀까?   새롭게 도입된 오픈서비스는 배달의민족에서 주문이 성사된 건에 대해서만 5.8%의 수수료를 받는 요금 체계다. 기존의 오픈리스트가 주문건별 중개 수수료 6.8%씩 부과했던 것에 비해 1%포인트(p) 낮췄다. 배달의민족은 5.8%의 수수료가 국내외 배달 앱 업계의 통상 수수료보다 낮은 수준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외부 카드결제대행 수수료 3.3%가 더해지면 총 9.65%가 된다.   기존 오픈리스트는 신청 업소 중 무작위로 3개 업소만 노출됐었다. 반면, 개편된 오픈서비스는 등록 업소들이 모두 앱 화면 최상단에 노출된다. 광고효과가 극대화된 것이다.   모든 신청 업소가 화면 최상단에 위치하게 되면서 오픈서비스 하단에 노출되는 울트라콜의 효과는 줄어들었다. 울트라콜은 월 8만8000원만 내면 배달의민족 앱 상에 상호명을 노출시켜주는 정액 광고료 방식의 서비스이다. 주문이 성사돼도 따로 중개 수수료는 없다. 또한, 이달부터 가게 당 울트라콜 신청을 3건으로 제한했다. 음식점들이 노출 빈도를 높이기 위해 정액 서비스를 10개 이상 사는 이른바 ‘깃발꽂기’ 문제를 방지하기 위함이다.   과거에 매출이 높은 '기업형 입점 업체'들은 울트라콜을 무더기로 구입해 오픈리스트(3개 업소만 소개) 바로 밑에 위치한 울트라콜을 사실상 독점하는 행태를 보이기도 했다. 이로 인해 '영세 입점 업체'들은 소수의 울트라콜을 이용하면 사실상 노출(광고)효과를 기대하기 어려웠던 측면이 있었다. 새로 도입된 오픈서비스는 이러한 '부익부 빈익빈'의 문제점을 해소하고 있다는 점에서는 긍정적이다.   하지만 '영세 입점업체'들이 오프서비스 시스템 하에서 과거보다 더 많은 수수료를 지불해야 한다는 게 소상공인측의 반박이다.   새로운 수수료 체계 '오픈서비스'에 대한 소상공인연합회와 배달의민족 주장[표=뉴스투데이] ■ 소상공인연합회 관계자 "수수료 낮아졌어도 오픈서비스 가입하면 총 비용 증가" / "울트라콜과 별도 배달료 합친 금액보다 오픈서비스 수수료(배달료와 광고비 합친 금액) 부담이 더 커"   오픈서비스 정렬 기준은 앱을 이용하는 고객 위치로부터 가까운 순으로 노출한다. 여기에 주문취소율, 재주문율, 성장률 등을 고려해 고객 선호도가 높은 가게에 가중치를 부여해 노출 순위를 정한다. 이는 공정한 원칙이라고 볼 수 있다. 주문건별 중개 수수료를 1%p 낮췄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소상공인연합회는 수수료 부담이 상승할 것이라면서 반발한다. 오픈리스트를 이용하지 않던 가게들도 영향력이 커진 오픈서비스에 몰리는 구조가 됐다는 것이다.   소상공인연합회 관계자는 지난 2일 본지와의 전화통화에서 “울트라콜(월정액)만 이용하던 가게 주인들도 오픈서비스에 참가할 수밖에 없게 됐다”며 “결국 수수료가 1%p 낮아졌어도 오픈서비스에 가입해 결과적으로는 수수료 부담이 증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오픈리스트 경우에는 노출 업소가 총 3개라 울트라콜이 오픈리스트 하단에 위치하면서도 광고효과가 컸다. 그러나 오픈서비스로 개편이 되면서 신청 업체들의 상호를 모두 지나친 뒤에야 울트라콜 업체가 노출된다. 울트라콜 광고효과가 크게 감소한 것이다. 따라서 과거 오픈리스트를 이용하지 않았던 영세 입점업체들도 오픈서비스를 이용할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   즉, 영세 입점업체 A는 과거에는 월정액 8만8000원을 내고 울트라콜에서 광고를 하고 배달료는 별도로 건당 지불을 했다. 하지만 새로운 시스템하에서는 울트라콜이 광고효과가 없어졌다. 오픈리스트는 3개 가입업소만 노출했던데 비해 오픈서비스는 무제한으로 가입업소를 노출하면서 울트라콜은 사실상 무력화됐기 때문이다.   A업체 입장에서는 과거 시스템에서 울트라콜 월정액 금액보다 오픈서비스에서 건당 5.8%의 수수료(광고료와 건당 배달료를 합친 금액)가 훨씬 더 커진다는 주장인 것이다.   울트라콜 효과가 줄고 오픈서비스 존재감이 증대된 만큼 모든 소상공인이 오픈서비스에 신청하지 않을 수 없게 요금 체계를 개편했다는 것이 소상공인연합회의 입장이다. 실제로 우아한형제들은 지난달 초부터 입점업소를 대상으로 오픈서비스 가입 신청을 받고 있는데 현재 입점업주 14만여곳 중 10만여곳이 오픈서비스에 가입했다고 밝혔다.   또한, 소상공인연합회 관계자에 따르면,  배달 비중이 높은 치킨 가게의 경우 월 매출은 평균 3000만원 정도이며, 식자재비, 인건비 등을 제외하면 점주가 버는 돈은 200만~300만원이다. 기존 정액제에서는 매달 최대 30만원 정도를 수수료로 냈지만 바뀐 요금제에서는 최대 170만원까지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는 이야기이다.   오픈서비스에 가입한 A업소가 하루에 치킨(한 마리 2만원) 20마리를 배달의민족 배달로 판매한다고 가정한다면 판매액은 40만원으로, 하루 배달의민족에게 내는 수수료는 40만원의 9.65%인 38600원이다. 한 달이면 115만8000원이다. 기존에 울트라콜 14곳 이상 사용하지 않았다면 A업소는 더 많은 수수료를 부담하게 되는 것이다.   ■ 배달의민족, "일부 입점업체 비용 늘어나지만 52.8%는 비용절감" 반박 / "비용 감소안되는 47.2%는 기업형 입점업체들"   배달의민족은 비용이 늘어나는 업소들이 있다는 점에 대해서는 동의했다. 그러나 내부 시뮬레이션 결과 입점 업주의 52.8%가 비용이 줄어들 것으로 내다봤다. 소상공인연합회의 우려와는 반대되는 입장이다. 구체적으로는 개업한지 1년이 채 되지 않았거나 연매출이 3억원 이하인 영세 업주의 경우엔 약 58%가 비용 절감 효과를 볼 것으로 기대했다.   배달의민족은 비용 감소 효과를 보지 못하는 47.2%에 대해서는 “이들 대부분은 울트라콜을 적극 활용했던 기업형 업소”라고 설명했다.   배달의민족은 자금력이 있는 음식점주들이 여러 개의 울트라콜을 이용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3개 이내로 제한했다. 이에 따라 자금력이 있는 기업형 업소들이 울트라콜을 활용해 홍보효과를 독식하며 발생된 부익부빈익빈 문제를 방지한다.   배달의민족은 "일부 지역에선 월 1000만원 이상 광고비를 내고 깃발을 200개 이상 꽂는 업체가 등장할 정도였다"며 "이로 인해 자금력이 부족한 영세 소상공인들은 배민 앱 화면에서 노출될 기회를 갖지 못하고 주문 증가 효과도 누릴 수 없었다"고 밝혔다.   울트라콜은 사실상 폐지되는 것이냐는 물음에 대해서는 "오픈서비스가 주 요금제가 될 것이다"며 "저희 플랫폼을 이용한 주문이 들어올 때에만 플랫폼 이용료를 부담하시는게 가장 합리적이기 때문이다"고 이번 개편의 취지를 밝혔다. 오픈서비스에 가입할 경우 여러 카테고리 및 기획 카테고리에 함께 노출될 수 있는 반면 울트라콜은 각 카테고리에 노출되기 위해 별도로 추가 가입을 해야 한다는 점도 강조했다.   이처럼 팽팽하게 엇갈린 배달의 민족과 소상공인연합회 측 입장은 각각의 설득력을 지니고 있다. 따라서 이번 공정성 논쟁의 최대 쟁점인 '영세 입점업체'의 손익계산서를 객관적으로 확인하기 위해서는 일정 기간 시행과정을 지켜볼 필요가 있다는 지적도 만만치 않다. 
    • 굿잡뉴스
    • 창직·창업
    2020-04-03
  • [4·15 총선 정책이슈 (10)] 통합당 이종배, 상급병원 유치 등 복지 공약 발표
    [뉴스투데이=김태진 기자] 4·15 총선 미래통합당 충북 충주시 이종배 후보는 "삶의 질이 높은 행복도시 충주를 만들겠다"며 복지 분야 공약을 지난 1일 발표했다. 지난해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서울대 의대 가정의학교실 등 서울대 산학협력단에 맡겨서 연구한 '공중보건장학의 제보보완 방안연구' 보고서에 따르면 2016년 기준으로 시도별 병·의원 의사 인력 활동 규모는 지역마다 큰 차이를 보였다. 권역별 병원급 의료기관 종사 의사의 경우 인구 1000명당 충남 0.59명, 충북 0.69명으로 서울 1.69명과 큰 차이를 보였다. 지난 1일 이종배 후보가 충주시청 남한강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복지공약을 발표하고 있다.[사진제공=이종배 국회의원실]     적절한 의료서비스를 받을 경우 피할 수 있는 원인에 의한 사망 인구도 10만명당 서울은 44.6명이지만 충북은 58.5명에 이른다. 이 후보는 지난 1일 충주시청 남한강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충북 북부권은 의료서비스가 취약해 위급환자 발생 시 골든타임을 놓치거나 다른 도시에서 진료를 받는 실정"이라며 공약 취지를 설명했다. 이어 어르신 지원 강화를 위해 △노인복지청 신설 △치매센터 건립 △노인회관 건립 △어르신 건강스포츠 이용권 지급 등의 공약을 내걸었다. 그 외에도 이 후보는 △어린이 영어도서관 건립 △청소년 회관 신축 △대학 응시수수료 및 입학전형료 세액 공제 △산부인과 전문병원 유치 △임신시 희귀병·난치병 검사비 및 치료비 지원 △장애인 복지관 신축 △지역 공공기관·기업체, 지역인재 채용할당제 도입 △충북·강원권 화학재난합동방재센터 건립 △도시재생사업 추진 등을 공약으로 제시했다.   이 후보는 “그동안 복지부·교육부·병원 관계자를 만나 협의하는 등 상급 종합병원 유치를 위해 꾸준히 노력해왔다"고 말했다.
    • 굿잡뉴스
    • 일자리정책
    2020-04-02
  • [JOB리포트] 국가직 전환된 소방관 채용 총정리, 복지 좋아지고 5월 이후 필기시험 경쟁률은 상승
    [뉴스투데이=김태진 기자] 행정안전부와 소방청은 지난 1일부터 전국 소방공무원 5만3188명 가운데 98.7%에 해당하는 지방직 소방공무원 5만2516명이 국가직으로 전환된다고 밝혔다. 지난 1973년 2월 지방공무원법이 제정되면서 국가직과 지방직으로 이원화된 이후 47년여만에 다시 일원화됐다.   소방관 국가직 전환 법안이 처음 발의된 시기는 2011년이다. 그 후 지방자치단체별 재정여건이나 자치단체장의 관심도에 따라 소방인력과 장비, 소방관 처우, 소방안전 수준에도 차이가 생긴다는 지적에 따라 여론도 힘을 실어줬다. 소방공무원의 국가직 전환 청원 게시글은 지난해 5월5일 마감 때까지 38만명 이상의 동의를 받았다. 2017년 소방청 신설에 이어 지난해 11월 소방공무원 신분을 국가직으로 일원화하는 법률이 국회를 통과하면서 국가직 전환이 구체화됐다.   1일 오후 서울 은평소방서에서 윤정웅 소방사가 방화복을 착용한 채 국민들을 향해 코로나19 극복 응원 메시지를 보내고 있다.[사진제공=연합뉴스]   ■ 공무원증 변화부터 소방인력, 현장대응, 소방복합치유센터 설립까지 변화   국가직화된 소방공무원의 대우에 변화가 생긴다. 소방공무원의 공무원증에 '지방' 명칭이 사라진다. 정부는 시도별 예산 범위 내에서 올해 말까지 신분증을 교체할 예정이다.   국가가 전국의 소방서 예산분배 역할을 담당한다. 기존에는 지방자치단체별 재정여건 등에 따라 차이가 컸던 소방인력·장비, 소방관 처우 수준이 통일된다. 이에 따라 균등한 소방서비스를 제공하는 기반이 마련될 전망이다.   또한, 현장 대응에서도 변화가 생긴다. 재난 시 시·도 경계와 관할지역 구분 없이 현장에서 가까운 소방관서에서 먼저 출동하는 등 공동대응 체계도 강화될 전망이다. 대형 재난 발생 시 대응 체계를 광역 단위에서 국가 단위로 전환 방안이 추진 중이기 때문이다.   복지에서도 변화가 발생할 수 있다. 정문호 소방청장은 그동안 인적구성 대부분이 지방공무원이어서 추진하기 어려웠든 소방복합치유센터 및 소방수련원 건립, 순직·공상자 예우 강화, 수당 현실화에도 나서겠다고 말했다.   2020년 소방공무원 채용 규모 추이[표=뉴스투데이] ■ 3년 연속 4000명 이상의 대규모 채용 흐름···5월 이후 필기시험 경쟁률은 상승   국가직 전환을 계기로 인력이 부족한 소방공무원의 충원이 기대되고 있다. 정부는 2022년까지 총 2만명의 소방인력을 단계적으로 충원하는 계획을 세웠다. 신규인력 충원 인건비 부담을 위해 정부는 담배에 부과하는 개별소비세 총액의 20%였던 소방안전교부세율을 45%로 인상했다. 이 차액이 인건비 및 소방공무원들의 처우에 사용될 예정이다.   소방공무원의 시험일정은 원서접수 후 △1차 필기시험 △2차 체력시험 △3차 신체검사 △4차 면접시험 순이다. 그러나 당초 3월 말로 예정되어있던 필기시험이 코로나19 여파로 5월 이후로 연기되면서 모든 시험 일정이 순차적으로 미뤄졌다.   올해 소방공무원 채용인원은 공개경쟁채용 및 경력경쟁채용을 합쳐 총 4815명이다. 이는 지난해 채용인원인 5601명보다 다소 줄어들었으나 2018년 채용인원인 4156명에 이어 3년 연속으로 4000명 이상의 대규모 채용 흐름이다.   지역별 2020년 소방공무원 선발예정 인원은 △경기 860명 △전남 530명 △경북 490명 △강원 450명 △경남 433명 등이 상위권을 차지했다. 서울은 170명의 소방공무원을 선발할 예정이다. 채용인원은 창원, 인천, 광주, 울산 4군데 지역에서만 늘었고, 나머지 14개 지역은 대부분 줄었다.   전국 평균 경쟁률은 12.39대1로 지난해 전국 평균인 9.17대1보다 높았다. 지난해보다 선발예정 인원이 감소한 탓이다. 그 중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인 지역은 22.2대1의 서울이다. △대구 19.24대1 △광주 14.7대1 △세종 14.67대1 △충남 14.6대1 등이 뒤를 이었다.   공채 소방사 경쟁률 역시 지난해보다 상승했다. 공채 소방사(남)는 올해 전국 평균 12.24대1의 경쟁률이며, 소방사(여)는 23.29대1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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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시족
    2020-04-02
  • [4·15총선 정책이슈 (8)] 민주당 최재성, "1주택자 종부세 감면 정책은 세금 구제 정책"
    [뉴스투데이=김태진 기자] 더불어민주당 송파을 후보 최재성 의원이 지난 27일 이른바 ‘강남벨트’ 출마자들과 함께 한 국회 소통기관 합동기자회견에서 “주거목적 1세대 1주택자의 종합부동산세(종부세) 부담을 줄이겠다”는 공약을 공동 발표했다.   종부세란 국내에 소재한 재산세 과세대상인 주택 및 토지를 유형별로 구분하여 인별로 합산한 결과, 그 공시가격 합계액이 각 유형별로 공제금액을 초과하는 경우 그 초과분에 대하여 과세되는 세금이다.     더불어민주당 최재성 의원(왼쪽 세번째)이 지난 27일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열린 부동산 대책 합동 기자회견에서 종부세 감면 관련 발언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연합뉴스]     지난달 16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강병원 의원이 국세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8년 서울 소재 28개 세무서 가운데 잠실세무서의 주택분 종부세 납부자(개인) 수가 전년 대비 가장 큰 폭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구체적인 잠실세무서의 2018년 종부세 납부자 수는 2만1340명으로, 전년(1만5685명)보다 36.1%(5655명) 증가했다.   잠실세무서의 관할구역은 송파구 잠실동·신천동·풍납동·삼전동·방이동·오금동으로, 잠실역과 잠실새내역 주변에 고가 아파트가 몰려있는 지역을 포함한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최 의원은 1가구·1주택 실거주자 종부세 감면·폐지 공약을 내걸었다. 또한, 14년 이상의 장기 실거주자는 완전히 면제하는 종합부동산세법과 주택연금 가입 기준 금액인 9억 원 상한을 폐지하는 한국주택금융공사법 개정안을 제시했다.   주거 목적의 1주택 장기 실거주자는 대부분이 투기와는 거리가 먼 평범한 사람들이기 때문에 이들에 대한 종부세 감면 및 폐지의 필요성을 느꼈다며 이같은 공약의 취지를 설명했다.   지난해 5월21일 최 의원은 1세대 1주택자의 장기보유자의 종부세를 완화하고 5주택 혹은 조정대상지역 내 3주택 이상 소유한 다주택자의 세금 부담을 강화하는 법안을 발의한 바 있다.   최 의원은 “종부세 감면 및 장기 실거주자에 대한 폐지는 감세 정책이 아니라 세금 구제 정책”이라며 “부동산 정책 기조를 분명히 하면서도 보완이 필요한 사각지대, 손질이 필요한 부분을 정확히 인지하고 법을 내는 것”이라고 말했다.   더불어 “자영업자, 소상공인들께서 코로나19로 인해 생계가 위협받고 있어 세금을 납부하기 어려운 상황”이라며 “오른 세금을 내기 어려운 분들을 종부세로부터 구제해야 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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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자리정책
    2020-03-31
  • [법으로 보는 JOB의 미래(26)] 통합당 김정재 의원, 간이과세구간 대폭 상향해 영세소상공인 '세금부담 감면' 추진
      [뉴스투데이=김태진 기자] 간이과세 적용 기준금액을 상향해 영세사업자들의 납세 부담을 경감하는 법안이 발의됐다. 미래통합당 김정재 의원(포항북)은 이같은 내용의 부가가치세법 일부개정법률안을 지난 17일 대표발의했다고 밝혔다.   간이과세자로 지정되면 세금계산서 발행 의무 면제, 업종별 부가가치세율 감면 혜택 등을 받는다. 간이과세 기준이 연 매출액 4800만원에서 1억4000만원으로 상향되면 일반과세자로 분류되어온 자영업자들이 간이과세자로 분류되면서 세금 부담을 덜 전망이다.     김정재 의원[사진제공=김정재 국회의원실]     간이과세제도 개편내용을 담은 '부가가치세법 개정안'은 20대 국회에서만 10개 이상 발의됐다. 내용은 적용대상범위를 설정할 기준금액에서 일부 차이가 있을 뿐 비슷했다. 그간 기획재정부 세제실은 수익에 따른 공평한 세금부담, 세수축소 등을 이유로 거절해왔지만 코로나19로 경영상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만큼 이번 법률안이 통과될 지 주목받고 있다.   간이과세자란 부가가치세를 매길 때 여러 가지 세금 혜택을 받는 사업자를 뜻한다. 개인사업자 중 매출액이 4800만원이 되지 않는 사업자 중 지방이나 수도권 변두리 지역에서 영업을 하는 소매점, 음식점, 미용업소 등이 해당된다. 도시 중심에서 영업을 하거나 업종이 제조업이나 부동산 매매업 등인 사업자는 제외된다.   세금계산서의 작성교부·제출, 신고·납부 등 제반 의무를 단순화하고 공급대가에 업종별 부가가치율(5∼30%)을 곱한 금액의 10%를 납부세액으로 하는 등의 혜택을 부여하고 있다. 즉, 세율 측면에서 일반과세자에 비해 유리하다.   예를 들어, 연 매출 6000만원의 영세사업자는 현행 10%인 600만원의 세금이 부과된다. 그러나 과세기준액을 1억4000만원으로 상향하면 최대 3%(부가가치율 30% x 10%)인 120만원의 세금을 부과하게 된다.   김정재 의원은 “간이과세제도의 적용 기준금액은 2000년 이후 현재까지 연 매출액 4800만원으로 동일하게 유지되고 있다. 하지만 물가는 지속적으로 상승했을 뿐만 아니라 최근 최저임금의 급속한 상승으로 인한 인건비 부담,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소비심리 위축 등으로 인해 영세한 개인사업자들의 경영상 어려움은 가중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IMF 외환위기 때보다 더 큰 경제위기 상황에서 정부가 간이과세구간 확대를 적극 논의하겠다고 입장을 밝힌 만큼, 20년 넘게 동결돼 있는 간이과세구간을 대폭 상향시켜 존폐기로에 놓인 영세소상공인의 시름을 덜어줘야 할 것”이라며 취지를 밝혔다.    
    • 굿잡뉴스
    • 일자리정책
    2020-03-30
  • [뉴투분석] GS칼텍스가 코로나19 실적충격속에서 사회공헌 열심인 까닭
    [뉴스투데이=김태진 기자]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코로나19) 여파로 GS칼텍스, SK이노베이션, 에쓰오일, 현대오일뱅크 등 정유 4사가 총 1조원 이상의 1분기 영업손실을 낼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코로나19로 인한 환율이 급등함에 따른 시장 불안정성의 결과이다. 삼성증권은 1분기 SK이노베이션의 영업손실이 최대 4040억원, 에쓰오일은 3200억원에 이를 것으로 내다봤다. 백영찬 KB증권 연구원은 GS칼텍스의 올해 1분기 영업손실을 5587억원으로 전망했다. 현대오일뱅크는 공장 가동률을 전년 대비 2~4% 내려 영업손실이 불가피하다.   지난 25일 GS칼텍스 여수공장이 여수시 충무동과 광림동에 거주하는 결식 우려 홀몸 어르신 가정을 방문해 구호 식품으로 채운 '에너지 박스' 100개를 전달했다.[사진제공=GS칼텍스] GS칼텍스는 정유 4사 중 유일하게 올해 1분기 영업손실이 5000억원 이상으로 전망되고 있다. 그러나 역설적이게도 GS칼텍스는 기부금, 구호물품 공급, 방역 체계 등 코로나19 피해 극복을 위한 사회공헌에 활발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는 허세홍 GS칼텍스 사장의 ‘기업과 지역 상생’ 경영 철학에서 비롯된 것으로 보인다. 허 사장은 아버지인 허동수 GS칼텍스 회장의 뜻에 따라 현장에서 직접 활동하며 10년여 동안 경영수업을 받아왔다. 또한, 지난해 여수산업단지 오염물질 배출조작사건을 사과하며 지역민과의 상생을 약속한 바 있다.   당시 허 사장은 “앞으로 철저한 재발방지 대책을 마련해 여수산업단지 제1의 기업으로서 책임을 다하겠다. 친환경 경영마인드와 사회공헌 사업 등을 통해 지역민과 상생하는 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약속했다. 지역 사회와 현장을 중요시 여기는 허 사장의 뜻에 맞춰 이번 코로나19 기부 및 구호물품은 피해가 막심한 지역 주민들을 위한 결과로 보인다.   ■ 임원진의 자발적 2억원 성금···1억5000만원 지역 상품권으로 경제 활성화까지   지난 10일 GS칼텍스는 GS그룹의 성금 10억원과 별도로 코로나19 예방과 피해 복구를 위해 2억원의 성금을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전달했다. GS칼텍스 임원진이 자발적으로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어려움에 함께 대처해나가자는 취지로 모금을 모았다.   GS칼텍스는 코로나 사태로 인한 헌혈 급감으로 수혈이 필요한 중환자들을 위해 대한적십자사와 헌혈 캠페인을 진행하기도 했다.   25일 GS칼텍스 여수공장은 여수시 충무동·광림동에 거주하는 결식 우려 홀몸 어르신 가정을 직접 방문해 구호식품으로 채운 ‘에너지 박스’ 100개를 전달했다. 에너지 박스에는 약 50식의 분량의 쌀 5kg을 비롯해 여러 반찬거리와 간식 등이 담겨있다.   GS칼텍스의 여수시 봉사활동은 과거부터 이어져왔다. 13년 전부터 무료급식소 ‘사랑나눔터’를 운영해왔지만 코로나19 여파로 지난 2월3일부터 중단했다. 중단 시점에 350여명의 어르신에게 구호식품을 전달했지만 결식 우려 감소를 적극적으로 줄이기 위해 에너지 박스를 도입했다.   지역사회 감염확산 방지에도 나서고 있다. 여수공장 임직원들은 인근 경로당과 마을회관 등 다중이용시설을 방문해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분무소득을 실시했다. 인파 밀집 공간과 코로나19에 취약한 어르신들을 위한 집중 방역 활동이다. 향후 여수공장 인근마을 소재 32개 경로당과 마을회관 중심으로 주 1회 이상 지속적인 방역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지난 3일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1억5000만원 상당의 여수사랑 상품권을 구매했다.   ■ 지난해 기부 금액 348억원···실적은 줄어도 기부금은 3배 증가 GS칼텍스의 기부 규모 확대는 일시적 현상이 아니다. 26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연결감사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GS칼텍스의 기부금은 348억원이다. 전년(108억원) 대비 222.2%(240억원) 증가했다. 약 3배 가까이 기부금을 확대했다.   GS칼텍스는 지난해 전체 실적이 감소했음에도 기부금 규모를 확대해 더욱 주목을 받고 있다. GS칼텍스의 지난해 영업이익은 8797억원으로, 전년(1조2342억원)보다 28.7% 감소했다. 순이익 또한 전년(7036억원) 대비 35.7% 줄어든 4526억원을 기록했다.   이 외에도 GS칼텍스는 지난 2005년부터 위아자나눔장터에 동참해 임직원의 뜻을 모은 기부를 이어오고 있다. 15년간 누적 기부 물품은 2만4000여 점에 달하며 7000여 만원의 판매수익을 기부했다.   이에 대해 GS칼텍스 관계자는 26일 본지와의 전화연결에서 “기부금 집행은 실적과 상관없이 이뤄진다”고 밝혔다. 즉, 실적이 줄어도 기부금 확대는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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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3-29
  • [플랫폼 노동자 시대(9)] 네이버의 '인플루언서 검색', '효율적소통'을 무기로 거대 플랫폼 지향
    20세기의 노동자는 기업에 소속됐다. ‘기업 노동자’는 일을 통해 소득을 창출했고, 소속된 기업을 발전시켰다. 이제 기업노동자는 감소하고 ‘플랫폼 노동자’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배달노동자 뿐만 아니라 변호사, 의사, 회계사 등을 포함한 지식노동자들도 각종 플랫폼에 뛰어들어 경제활동을 펼치고 있다. 유튜브라는 플랫폼은 이미 글로벌 노동시장의 중심에 도달했다.이를 통해 가장 크게 성장하는 경제주체는 플랫폼 자체이다. 이 같은 현상은 두 개의 거대한 파도가 맞물려 빚어내고 있다. 호모 모빌리쿠스(Homo Mobilicus), 디지털 노마드(Digital Nomad)와 같은 단어로 상징되는 ‘삶의 근원적 변화’가 인공지능(AI)에 의한 ‘기존 일자리의 격감’이라는 복병을 만남으로써 가속화되는 거대한 전환이다. 뉴스투데이는 도처에 존재하는 플랫폼 노동 현상(1부)과 그 경제사회적 의미(2부) 그리고 정책적 과제(3부)에 대한 연중기획을 통해 일자리 시장의 구조적 변화를 심층 보도한다. <편집자 주>   인플루언서 검색 키워드 챌린지[사진제공=네이버]   [뉴스투데이=김태진 기자] 직장인A씨는 반려견을 키우기 시작했다. 초보 보호자로서 궁금한 점이 많아 네이버에서 반려견에 대한 정보를 얻으려고 한다. 이 때 직장인A씨는 ‘강아지 훈련법’이 아닌 ' @ '표시를 붙인 채 반려 동물 인플루언서를 검색한다.   그러면 인플루언서 기본 정보뿐 아니라 인플루언서가 블로그, 포스트, 유튜브, 인스타그램에 게시한 창작물들이 한 번에 나타난다. 직장인A씨는 한 번의 인플루언서 검색으로 훈련법, 견종 특징, 털관리 등 여러 정보를 파악할 수 있다.   특정 정보를 위해서는 샵(#) 키워드로 검색하면 된다. 예를 들어, ‘#홈트레이닝’을 검색하면 인플루언서들의 홈트레이닝 콘텐츠만 나온다. 다만, 두 가지 검색법 모두 모바일 창에서만 가능하다.   이는 네이버가 2월12일 정식 출범한 새로운 검색 서비스 ‘인플루언서 검색’이다. 카테고리는 여행, 뷰티, 리빙, 푸드, 패션, 게임, 자동차, 스포츠, 반려동물, 육아 등 총 10개이며, 키워드는 1000개 이상이다.   ‘인플루언서 검색‘은 네이버의 위기감으로부터 비롯됐다. 지난해 디지털 광고 미디어 조사업체인 '나스미디어'의 '2019 이용자 조사'에 따르면 인터넷 검색 서비스를 이용하는 사람 중 60%가 '유튜브'를 이용하고 있다. 같은 조사에서 1위는 92.4%의 응답률을 보인 네이버에 비하면 적은 수치이다. 그러나 유튜브 검색 비중이 늘어났다고 응답한 비중이 55.6%에 달한다. 빠르게 네이버를 추격하고 있다는 이야기이다.   특히, 연령대별 유튜브 검색 비중은 밀레니얼 세대뿐 아니라 전연령대에서 고르게 나타났다. △10대 69.6% △50대 이상 66.6% △20대 59.2% △40대 57.8% △30대 53.3% 등의 순이다.   이같은 유튜브와 인스타그램의 빠른 성장 중심에는 인플루언서가 있다. 코트라의 예측에 따르면 2020년 국내 인플루언서 시장 규모가 약 2조원에 달할 것으로 내다봤다.   위기감을 느낀 네이버는 새로운 검색 서비스를 출시했다. 인플루언서 검색에서는 네이버 플랫폼과 외부 플랫폼 모두 확인 가능하다. 유튜브와 인스타그램이 자체 플랫폼 내 검색만 가능했던 것과 차이점을 뒀다.   소비자 입장에서는 네이버가 주요 검색 서비스를 한 곳에서 확인 가능한 ‘거대 플랫폼’이 된 셈이다.   한성숙 네이버 대표는 지난해 10월8일 서울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열린 ‘네이버 커넥트 2020’에서 “(인플루언서 검색으로) 뉴스 구독처럼 창작자가 이용자와 직접 소통하고, 양질의 콘텐츠를 만든 창작자가 검색 상단에 노출되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 1만명 이상 창작자 지원 , 3000명 이상의 팬 확보해야 수익 창출 높은 광고 붙어   네이버는 인플루언서 검색의 정식 서비스 출범 시 1만 명 이상의 창작자가 지원했다고 밝혔다. 비공개 시범 테스트(CBT) 당시 지원한 2000여명의 창작자보다 5배 이상 많은 수치다.   인플루언서 검색을 찾는 이용자 또한 증가했다. 각 카테고리에서 인기 많은 인플루언서들은 대체적으로 4000명 이상의 팬을 보유하고 있다. 25일 기준 7311명의 팬을 확보한 게임 분야 인플루언서도 존재한다.   인플루언서에게 팬 증가는 수익으로 연결된다. 300명 이상의 팬을 보유한 인플루언서는 홈에 광고를 게재할 수 있다. 또한, 광고 효율성이 높은 프리미엄 광고는 3000명 이상의 팬을 가진 ‘우수 창작자’ 대상이다. 프리미엄 광고는 인플루언서 홈뿐 아니라 블로그 내 본문 등에도 노출이 가능해 높은 수익을 창출해준다.    지난17일 네이버는 브랜드·기업과 우수창작자를 연결하는 ‘브랜드커넥트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기업이 홍보효과를 누리는 대신 우수창작자가 수익을 가져가는 구조다. 네이버는 상반기까지 국내외 200여개 브랜드·기업과 브랜드 커넥트 제휴를 맺을 방침이다. 팬의 증가에 맞춰 브랜드커넥트 서비스의 수혜를 입는 인플루언서도 많아질 전망이다.   네이버는 △특정주제에 꾸준히 콘텐츠 게시 △지속적인 키워드챌린지 참여 △네이버 블로그, 네이버TV 채널을 함께 운영시 브랜트커넥트 선정에 유리하다고 밝혔다.   인플루언서 신청을 준비 중인 학생A씨는 본지와의 전화통화에서 “인스타그램과 유튜브는 광고 시장이 거의 다 정해져있다”며 “네이버 인플루언서 검색이 새로운 광고 수익 창출 도구가 될 수 있지 않을까”라고 기대감을 표명했다.    인플루언서 신청은 ‘인플루언서 검색’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신청자는 지원 분야 및 희망 채널을 선택해야 한다. 희망 채널은 블로그, 포스트, 인스타그램, 유튜브 중 복수 선택이 가능하다. 네이버는 전문 역량과 콘텐츠 품질, 채널 영향력 등을 바탕으로 심사를 진행한다.   인플루언서 검색 키워드 챌린지[사진캡처=인플루언서 검색 페이지]   ■조회수 순으로 상단에 노출···'역전 가능성' 제공이 과제?    인플루언서 검색 서비스는 특정 인플루언서의 팬이 많거나 조회수가 높을수록 페이지 상단에 노출되는 구조이다. 예를 들어, '#캠핑'을 검색하면 조회수 1313회를 기록한 인플루언서가 조회수 1116회 인플루언서보다 위에 나타난다. 이 때문에 인플루언서들이 팬 확보에 열을 올리게 되고 과도한 경쟁으로 이어진다는 우려를 낳고 있다.   실제로 블로그, 유튜브 등에서 인플루언서 팬이 되어달라는 글을 쉽게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인플루언서들이 서로 팬이 되어주는 문화가 있으며, 추후에 팬 취소로 일방적인 관계가 된 경우를 잡아내는 프로그램까지 나왔다.   지난해 유튜브에서 이미 유사한 문제가 제기됐었다. 크리에이터들은 구독자에 따른 광고 수익이 다른 점을 이용했다. 구독을 유발하기 위해 구독자를 대상으로 각종 선물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 것이다. 유튜브는 지난해 12월 서비스 약관에 금지 조항을 추가하며 제지에 나섰다.   한 인플루언서는 자신의 블로그에 “키워드 검색에 빠르게 참여해서 1등을 선점한 상태라면, 아랫사람에게 역전당할 가능성이 매우 적다”며 “이미 정해진 순위에서 놀게 되는것 아닌지 걱정된다”고 문제점을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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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3-28
  • [4·15 총선 정책이슈 (5)]민주당 이상헌, 울산 북구 일자리 창출 위한 7가지 정책 추진
    [뉴스투데이=김태진 기자] 더불어민주당 울산북구 예비후보인 이상헌 의원이 지난 24일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경제위기 극복 및 경제일자리 관련 7가지 공약을 발표했다.   울산은 청년들의 유출이 심각한 지역이다. 동남지방통계청이 조사한 2018년 부산·울산·경남 인구이동 통계에 따르면, 타 시·도에서 울산으로 들어온 전입자 수는 총 3만9230명인데 비해 울산에서 타 시도로 나간 전출자 수는 5만1884명이다. 이 중 2·30대의 순유출 비율이 54%로 울산을 떠나는 인구 중 절반 이상이 젊은 청년이다.   이상헌 더불어민주당 의원(울산 북구)이 2월19일 오후 울산시 북구 송정역사공원 박상진 의사 동상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출마를 선언하고 있다.[사진제공=연합뉴스]   이에 대해 손근호 울산시의원은 “다양한 원인은 있겠지만, 가장 심각하다고 생각하는 문제점은 고3 학생이 울산을 떠나고 마땅한 일자리가 없는 청년이 일자리를 찾아 울산을 떠나는 것”이라고 말했다. 실제로 울산의 2017년 4년제 대학 졸업생 취업률은 56%로 전국 꼴찌다.   이 문제점 해결을 위해 이 의원은 울산 북구를 위한 맞춤형 경제 일자리 정책공약 발표에서 총 7가지 공약을 제시한 것이다. 일자리 창출이 청년 유출을 막고 울산 북구의 경제에 활력을 넣어줄 수 있다는 계산이다.   세부 공약 사항은 △소상공인 세제지원 연장 △제2혁신도시 북구 유치 및 공공기관 이전 △이화 테크노밸리 조성 △청년수당 확대 및 국민취업지원제도 근거법 마련 △자동차 산업 은퇴자 전환교육 및 재취업 지원 사업연장 △크리에이티브센터 설립 △신사업창업사관학교 유치 등이다.   이 의원은 “북구 지역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제1호 공약으로 발표한 제2혁신도시 북구 유치와 공공기관 이전에 힘쓰고, 이화테크노밸리를 조성해 대한민국 대표 친환경차 부품산업단지로 만들겠다”며 “더 많은 기업들을 유치하고 북구 주민 우선채용을 추진해 일자리 걱정 없는 북구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또 이 의원은 “‘청년수당’을 받을 수 있는 수혜자 범위를 현재 기준중위소득의 120%에서 최대 150%까지 늘리는 방안이나, 다른 OECD 주요국가들 수준으로 지급기간을 연장하는 방안을 추진하겠다”며, “울산 북구 청년들이 안정적인 환경에서 보다 적극적으로 구직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밝혔다. 이어 “청년뿐 아니라 취업 취약계층이라면 누구나 취업지원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저소득층에겐 구직활동을 전제로 소득지원을 강화하는 ‘국민취업지원제도’의 근거법 마련에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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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3-25
  • [JOB리포트] CJ·LG·카카오 취준생들, 코로나19가 만들어낸 ‘언택트’ 채용에 대비하라
    [뉴스투데이=김태진 기자] 코로나19확산이 장기화됨에 따라 상당수 대기업들이 ‘언택트’(untact : 비대면) 방식으로 전환해 필요한 인재를 충원하고 있다. 채용설명회 뿐만 아니라 임원 및 실무면접 등과 같이 대면 접촉이 불가피한 기존의 채용방식에서 탈피, 채용과정의 A부터 Z까지 온라인 방식을 도입하고 있는 것이다.   24일 뉴스투데이가 취재한 결과를 종합하면, 대기업 중에서는 CJ와 SK이노베이션이 가장 적극적이다. 코로나19가 아직 진정되지 않은 상태에서 올해 채용 일정을 진행하기로 했다. 대신에 화상면접을 포함해 전 과정을 언택트 방식으로 바꾸고 있다. SK이노베이션은 심층역량검사부터 면접까지 온라인으로 진행한다. 카카오는 경력 및 신입직 수시채용에서, LG는 경력직 수시채용에서 각각 화상면접을 도입했다.   온라인 필기전형에서 채용 감독관이 화상으로 지원자들을 살펴보고 있다.[사진제공=SK이노베이션]   지난18일 구인구직 매칭플랫폼 사람인이 기업 372개사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31.2%의 기업이 현재 온라인 채용 전형을 진행 중이거나 도입할 의향이 있다고 답했다. 특히 언택트 채용을 진행 중이거나 도입 예정 기업의 57.8%가 코로나19 확산이 온라인 전형을 도입하는 데 영향을 미쳤다고 답했다.   이들 기업이 도입하는 온라인 전형은 면접전형(69.8%)이 가장 많았으며 인적성검사(41.4%), 채용설명회(7.8%), 필기시험(7.8%) 등의 순이었다.   ■ 화상면접, AI면접과는 달리 '인간'을 상대하는 과정··· 깔끔한 공간에서 각도까지 신경써야    오프라인 면접과 채용설명회 일정을 기다리던 취업준비생은 새로운 취업 전략을 세워야 한다. 현장 채용설명회에서 인사담당자에게 직접 질문을 하지 못하고, 생소한 화상면접을 접할 상황이기 때문이다. 혼란이 깊어지겠지만 ‘언택트 채용’ 일정과 대응법을 정확히 숙지하는 것이 상반기 취업 전략의 핵심이다.    화상면접은 지원자가 자택 등에서 노트북이나 PC 등 기기로 프로그램에 접속해서 회사 면접관과 질의 응답하는 방식이다.   직장인 익명 커뮤니티 어플 ‘블라인드’에서 한 회원은 “화상면접 때 복장은 어떻게 하고 데스크탑이면 마이크는 어떻게 해? 헤드셋 쓰나?”라며 화상면접에 대한 걱정을 나타냈다. 이처럼 취업준비생들에게 화상면접은 새로운 고민으로 떠올랐다.   우선, 화상면접은 AI면접과 확연히 다르다. AI면접은 빅데이터 기반으로 평가한다. 그러나 화상면접은 영상기술의 힘을 빌려 직접 대면이 없을 뿐 실시간 면접이다. 흔히 영상통화와 비슷하다고 생각하면 된다. 'AI'가 아니라 '인간'을 상대하는 일이다. 지원하는 기업의 실무담당자나 임원이 면접관이 된다는 사실을 잊어서는 안된다.   그러나 영상통화처럼 카메라 각도를 자유롭게 하면 안 된다. 흔들리는 영상이나 얼굴에 맞는 각도를 설정해야 한다. 또한, 불안정한 각도로 인해 지원자의 주변상황이 그대로 보여질 수 있다. 지원자의 깔끔한 복장과 달리 지저분한 방이 노출될 수 있다는 것이다. 실제로, 잡코리아는 면접관들이 지원자의 너무 성의 없는 주변상황을 지적했다고 말했다.   블라인드의 다른 회원은 “화상면접 조용히 할만한 곳 어디있을까? 장소 찾기가 만만찮다”고 말했다. “화상면접 보통 어디서 봐?” 글도 있어 장소에 대한 고민을 많이 토로하고 있다. 인사담당자들은 독립된 장소에서 진행할 것을 추천한다. 실제로 화상면접 중 가족, 시끄러운 노래, 애완견 등이 면접을 방해하는 경우가 있다.   지난 11일 SK이노베이션은 코로나19 여파로 잠정 중단했던 채용을 화상면접으로 대체한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지난 22일부터는 신입사원 지원자 300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심층역량검사’를 진행하면서 모든 채용 단계에 언택트 방식을 도입했다. 서류, 필기, 면접까지 대면접촉 없이 채용한다.   LG전자, LG화학, LG이노텍 등 LG계열사 현재 소수 인원을 뽑는 경력직 지원자에 대한 1차 실무면접을 화상면접으로 대체. 2차 임원면접의 화상면접 여부는 아직 정하지 않았다.   카카오는 지난달부터 상시채용 지원자 50여명의 면접을 모두 화상면접으로 전환했다. CJ는 다음 달 진행할 상반기 신입 공개채용에서 일부 직군에 대해 화상면접을 도입한다.    언택트 채용을 도입한 주요 기업 정리[표=뉴스투데이 김태진 기자]         ■ 삼성, 롯데, SK, 포스코 등은 채용 첫 단계를 온라인으로 진행 중, 꼼꼼하게 파악해야   롯데, 포스코, SK, 삼성 등 주요 대기업들이 상반기 채용을 위해 진행 중인 온라인 설명회를 꼼꼼하게 챙겨보는 것도 중요하다. 이들 기업은 화상면접을 실시할지 여부는 아직 결정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채용과정의 첫 단계는 온라인을 통해 진행하고 있는 것이다.   신입공채를 진행 중인 롯데그룹은 유튜브 채널 ‘엘리크루티비’(L-RecruiTV)를 개설해 3월2일부터 총 42개의 영상을 올렸다. 33개 계열사 인사·직무 담당자가 전하는 채용 토크 ‘롯데는 채용이 하고 싶어서’, 현직자가 출연해 직무에 대해 소개하는 ‘직무꿀팁’, 모의면접 현장 생중계를 전하는 ‘면접꿀팁’ 등 다양한 콘텐츠가 취업준비생들에게 좋은 호평을 받고 있다.   포스코 또한 신입공채를 열고 유튜브 채널 ‘포스코TV’를 통해 오프라인 채용설명회를 온라인으로 대체하고 있다. 3월24일까지 총 7개의 채용 관련 영상을 올렸다. 특히, 포스코 직원 3~4명이 나와서 자유롭게 이야기를 나누며 취업준비생들에게 친밀하게 다가가는 형식이다.   이 외에도 삼성과 SK가 온라인 채용설명회를 진행할 방침이다. 삼성전자는 자체 유튜브 채널 ‘삼성전자 뉴스룸’에 영상을 게시하는 등 각 계열사별로 자체 온라인 채널에서 온라인 채용설명회를 진행한다. SK그룹은 상반기 공채 3월 말에 맞춰 유튜브에서 ‘SK커리어스’를 개최한다.  
    • 굿잡뉴스
    • 취준생
    2020-03-24
  • [법으로 보는 JOB의 미래 (25)] 소방공무원 국가직 전환으로 2만여명 추가 채용 가능해져
    [뉴스투데이=김태진 기자] 다음 달 1일부터 소방관이 국가직 공무원으로 바뀐다.  지난해 말 기준 전체 소방관(5만6647명)의 98.8%인 지방직 5만5964명이 국가직으로 전환된다.   이에 따라 소방인력 및 장비의 지역 간 편차라는 고질적 문제가 해소될 전망이다. 그동안 소방관이 지방직 공무원이었기 때문에 지방재정 형편에 따라 상당수 지역은 소방관 부족 및 열악한 장비 등으로 고통을 받아왔다. 그러나 인건비 및 장비 구입비 등을 중앙정부가 중점적으로 집행하게 됨에 따라 지방자치단체 간 재정능력 격차에 따른 인력난을 줄여줄 전망이다.   소방공무원 국가직 전환[그래픽 제공=연합뉴스]   예산이 취약해서 소방관 충원을 제대로 하지 못하거나 필요한 장비를 제 때에 구입하지 못했던 지자체 소속의 소방관들에게는 '단비'가 내리는 셈이다. 이와 관련, 전남, 충남, 제주 등 소방관 충원율이 60%대에 불과한 지역의 부족한 소방관 규모는 2만여명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들에 대한 적극적인 충원이 이루어진다면 지방을 중심으로 대규모 소방관 채용이 진행될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다.   문재인 대통령의 대선 공약이기도 한 ‘소방관 국가직 전환 추진방안’이 2017년 10월26일 시·도지사 간담회를 통해 첫 출발한 이후 약 3년 만에 본격적으로 시행되는 셈이다. 소방청에 따르면, 소방공무원 국가직 전환과 관련된 하위 법령 제·개정 절차가 마무리됐다.   제·개정된 하위법령은 지난해 12월10일 공포된 소방관 국가직화 관련 법률 6건(소방공무원법, 지방공무원법, 지방자치단체에 두는 국가공무원의 정원에 관한 법률, 지방교부세법, 소방재정지원 및 시·도 소방특별회계 설치법안)의 실질적 이행을 위한 것으로, 대통령령 29개와 행정안전부령 7개 등 모두 36개다.   ‘소방공무원임용령’ 등 대통령령 29개는 지난 3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돼 10일 공포됐고, ‘소방공무원 임용령 시행규칙’ 등 행정안전부령 7개는 11~13일 공포됐다.   ■소방공무원 임용권은 시도지사가 가져, 지역별 시설격차 해소 기대감   소방공무원임용령은 소방청장이 소방관 신규채용시험 실시권을 행사하되 시·도지사 또는 중앙소방학교장에게 위임할 수 있게 했다. 또, 임용·인사교류·교육 등 인사 관련 사항을 시·도와 협의하기 위한 소방공무원 인사협의회를 두도록 했다. 대통령·소방청장이 가지는 소방공무원 임용권은 시·도지사에 위임하도록 했다. 이에 따라 시·도 소속 소방공무원의 신분은 국가직이 되지만 임용권은 현행대로 시·도지사가 행사하게 된다.   즉, 지방직 공무원의 신분만 변할뿐 소속은 시·도지사이기 때문에 업무와 처우가 변하는 것은 아니다. 마찬가지로 소방공무원의 기본 급여는 지역과 상관없이 호봉에 정해지기 때문에 국가직으로 전환돼도 변화가 없다. 그러나 지역 간 복지 포인트는 상이하기 때문에 전체 급여는 재정립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대해 한 지방직 소방관은 23일 본지와의 전화연결에서 “업무에 있어서 큰 틀이 바뀌는 것은 아니다”며 “현재 지방직 소속이지만 국가직으로 변환된다고 해서 갑자기 다른 지방으로 발령이 나거나 하는 일이 변경되는 경우는 없을 것이다”고 설명했다.   다만, 국가의 예산분배 역할에 대한 기대감을 표했다. 이 관계자는 “현재 지방지역은 서울권과 예산 등에서 차이가 있다”며 “하지만 내달부터 국가가 전국의 예산분배를 담당하면 시설 등 여러 분야에서 고른 형편을 갖추게 되지 않을까”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국가직 전환으로 내부에서도 여러 이야기가 나오고 있지만 실질적으로는 4월 이후가 되어야 정확히 알 것 같다”고 밝혔다.   ■소방인력 충원율 60%대 불과한 지방···서울 90.2% 수준으로 증원?    소방공무원 국가직 전환의 또 다른 화두로 소방인력이 꼽힌다. 각 사건에 따라 출동하는 소방관 인원은 법정 기준으로 명시되어있다. 그러나 지역 재정상황에 따라서 인력이 부족하다보니 그 수를 채우지 못하는 경우가 비일비재하다. 국가직 전환을 계기로 충원율이 열악한 지방의 소방관 채용규모가 확대될 수밖에 없는 것이다.   실제로 소방 2018년 6월 기준으로 지방 지역의 소방인력 충원율은 △전남 60.1% △제주62.6% △충남 63.4% 등으로 60%대에 불과하다. 서울의 인력 충원율이 90.2%인 것과 대조된다. 전국적으로 부족한 인력이 2만 명에 이른다.   이를 위해서 ‘지방자치단체에 두는 소방공무원 정원에 관한 규정’과 시행규칙 제정으로는 시·도 소속 소방공무원 정원을 규정하고, 소방청장이 매년 시·도 정원 수요를 파악해 행정안전부 장관에게 정원 조정을 요구하도록 했다. 또한, 소방청장은 시·도 소방공무원의 인력 운영 현황을 공개할 수 있도록 하는 등 부족 소방인력 충원을 원활히 추진할 수 있도록 했다.   인력 확보에 따른 인건비 증가를 위한 법안도 마련했다. ‘지방교부세법 시행령’ 및 ‘소방안전교부세 교부기준 등에 관한 규칙’ 개정으로 소방안전교부세 대상사업에 ‘소방인력 운용’을 추가했다. 이로써 소방안전교부세를 소방공무원 인건비로 사용할 수 있게 했다.   정문호 소방청장은 “그동안 소방공무원 국가직화를 위해 전폭적인 지지와 격려를 보내주신 국민, 그리고 정부 각 부처와 국회의원 여러분에게 깊은 감사를 표한다”며 “코로나19로 국가적으로 어려운 상황이지만 소방은 국민의 안전을 위해 모든 역량을 동원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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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3-23
  • [4·15 총선 정책이슈(1)] 정동영 예비후보, 저출산-고령화에 시달리는 전주 되살리기 겨냥
    [뉴스투데이=김태진 기자] 4.15총선에서 지역개발 이슈가 점화되고 있다. 도로, 철도 등의 사회간접자본이 아니라 대규모 문화관광시설 건립계획이라는 점이 특이하다. 일자리가 사라지면서 청년층도 찾아보기 어려운 고령화현상은 모든 지방의 공통된 문제점이다.   해결책은 다시 젊은층을 끌어들이는 것이다. 이를 위한 효과적인 방법으로 문화관광오락시설을 세우는 법이 될 수 있다. 이런 맥락에서  정동영 민생당 전주병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제시한 '조선 월드파크 1조원 프로젝트'는 의미있는 공약이다. 물론 정 후보가 당선된다고 해도 실현이 될지 여부는 미지수이다. 하지만 전주를 ‘동양의 밀라노’로 만들겠다는 개념 자체는 저출산-고령화 시대에 시달리는 지방도시인 전주의 과제라고 볼 수 있다.    정동영 민생당 전주병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지난 17일 전북 전주시 전북도의회 브리핑룸에서 '조선 월드파크 1조원 프로젝트' 공약을 발표하고 있다.[사진제공=정동영 사무실]    정 예비후보는 지난17일 전북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동양의 밀라노 구상은 초선의원 시절부터 구상하고 외쳐왔던 전주의 미래 발전 방안”이라며 “유니버설 스튜디오와 같이 체류형·체험형 관광지로 만들어 전주를 다시 위대하게 만들고 과거 5대 도시의 영광을 되찾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를 위해 △조선 태조 정원 조성 △세종 빛 테마 정원 조성 △전주성 사대문 복원 △조선왕들의 27개 역사관을 담은 조선문화 정원 조성 △조선문화 체험 밸리 조성 등 5개 핵심 사업을 공약했다.   정 예비후보는 1조원대의 사업비 마련에 대해선 “국가거점 관광도시 예산 1천300억원, 법원 이전 자리에 들어설 한류박물관 조성 예산 400억원, 덕진연못 준설 생태 공원화 예산 250억원 등 2천억원이 이미 마련됐다”면서 “여기에 단계별 중앙·지방정부 예산 투입과 민간투자 유치 등을 통해 충분히 사업비 마련이 가능하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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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3-18
  • [JOB리포트] 코로나19 장기화 속 대기업 채용절차 백태···삼성과 현대차는 연기하고 SK·LG는 화상면접 도입
    [뉴스투데이=김태진 기자] 코로나19 확산 추세가 좀처럼 줄어들지 않자 주요 대기업들이 채용시장에서 강력한 대응을 이어가면서 취업준비생들이 혼란을 맞고 있다. 채용 일정을 쉽사리 정하지 못할 뿐더러 진행 중인 채용 면접을 중단해버리는 경우도 늘고 있다. 반면에 화상면접 등을 통해 돌파구를 마련하는 기업도 있다.  취업준비생들은 각 기업별로 변화하는 채용 전략을 정확하게 파악해 대응해야 하는 상황이다. 한화파워시스템은 지난 1월 말 창원공장 생산직 신입사원 채용 공고를 내고 2월14일 서류 합격자를 통보했다. 그러나 17일 지원자들에게 “코로나19로 인해 면접 일정을 확정하지 못하고 있다”며 “해외 수출길까지 막혀 당사 매출에 파급력이 상당한 상황에서 불가피하게 현재 진행 중인 모든 채용을 중단하기로 결정했다”고 문자메시지로 통보했다. 수시채용을 정상 진행 중이던 현대차가 지난 달 채용 절차를 중도에 연기한 것과 비슷한 사례이다.    지난 2018년 8월 오전 현대자동차 인적성검사를 위해 응시장소에 들어가는 모습[사진제공=연합뉴스] 이처럼 취업준비생들은 코로나19로 인해 채용시장이 쉽사리 열리지 않을 뿐더러 힘들게 서류 합격한 후에도 면접이 취소될까봐 두려워하는 상황이다. 이를 위해 뉴스투데이가 주요 대기업들의 채용 일정과 현재 진행 중인 채용의 추후 상황을 취재했다. 코로나19로 인한 주요 기업 채용 일정 변화[표=뉴스투데이]   ■삼성, 경력직 채용 나서···신입사원 공채 일정은 미정 삼성그룹은 현재 삼성카드, 삼섬웰스토리, 삼성전자, 삼성SDS, 삼성물상 등 총 5개 계열사가 소수의 경력직 채용을 위해 원서접수를 받고 있다. 절차는 지원 분야에 따라 상이하지만 대체적으로 한 번의 면접 후 채용건강검진을 거쳐 최종합격한다. 삼성 채용 관계자는 17일 뉴스투데이와의 통화에서 “삼성 그룹 내에서도 코로나19 상황을 살펴보면서 채용 면접 대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삼성은 인파가 몰리는 채용 절차를 피한다는 방침이다. 삼성전자는 응시생이 한 장소에 모이는 소프트웨어(SW) 역량검사를 지난달 15일로 예정했지만 무기한 연기한 바 있다. 또한, 대학 내 채용설명회는 온라인으로 대체한다. 삼성전자는 유튜브 채널 '삼성전자 뉴스룸'을 통해 채용 정보를 전달할 계획이다. 삼성그룹의 신입사원 채용은 예년보다 한 달 가량 연기됐다. 삼성은 지난해 3월11일부터 원서 접수를 받았었다. 서류 접수 일정이 연기됨에 따라 삼성직무적성검사(GSAT)도 한 달 늦어진 5월에 실시된다. 다만, 삼성은 1만 명 이상 채용 규모는 그대로 유지한다.  ■현대차, 서류전형은 그대로···면접은 잠정 연기 현대차는 지난 달 24일 서류전형 합격자의 면접 일정을 전면 연기한다고 발표했다. 상시채용으로 신입사원을 모집하는 현대차는 채용 절차 진행 과정에 따라 다른 대안을 내놨다. 지원서 접수와 결과 발표는 코로나19와 상관없이 예정대로 진행한다. 그러나 진행 중이거나 예정된 면접은 모두 중단 및 연기한다는 방침이다. 즉, 지난 8일까지 원서 접수를 받았던 교육기획, 글로벌 사업기획 등 총 8개 분야의 서류 결과 발표는 기존대로 진행되지만, 3월 중으로 예정되어있던 1차 면접은 잠정 연기됐다. 또한, 이미 1차 면접을 마친 HR기획/인력운영 등의 신입 지원자의 경우에도 2차 면접을 대기해야 한다. 그러나 이미 최종 면접을 마친 차세대 배터리 실 설계 및 제작/평가 경력 지원자는 기존과 동일하게 입사 절차를 밟는다. ■ LG·SK, 화상 면접 도입으로 돌파구 마련   SK그룹과 LG그룹은 신입사원 채용 일정을 각각 3월 말과 4월로 연기했다. 특히, SK그룹은 지난해 3월 초에 원서접수를 시작했지만 올해 3월 중순으로 연기한데 이어 또 한 번 2주 늦춘 것이다. 대신, 대학 내 채용설명회는 SK 공식 유튜브 채널 ‘SK커리어스’에 영상으로 대체한다. 또한, 두 기업의 계열사는 진행 중인 채용 절차에 대해 화상면접 도입으로 채용 돌파구를 마련했다. SK이노베이션은 코로나19 여파로 잠정 중단했던 채용을 화상면접을 도입해 진행한다고 지난 11일 밝혔다.  LG전자, LG화학, LG이노텍 등 LG계열사는 현재 경력직 채용을 진행하고 있다. 그러나 1차 실무 면접을 화상면접으로 대체하고 있다. 코로나19 사태 이후에도 이를 적극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 롯데·포스코, 코로나19 뚫고 채용 시작···유튜브에 온라인 채용 설명회 영상 올려 롯데와 포스코는 주요 대기업 중 유일하게 신입사원 채용 일정을 내놨다. 지난 6일부터 롯데그룹 내 총 33개 계열사, 169개 직무에서 원서접수를 받고 있다. 직무적합도검사은 예년보다 한 달가량 늦춰 5월 중순에 진행된다. 현재 롯데그룹은 공식 유튜브 채널인 ‘엘리크루티비(L-RecruiTV)’를 개설해 인사 및 직무담당자들이 직접 출연해 회사와 직무에 대해 소개하는 영상을 올렸다. 인파가 몰리는 대학 내 채용설명회를 대신하기 위함이다.  포스코 모집 계열사는 포스코, 포스코건설, 포스코인터내셔널, 포스코케미칼 등 4개사에서 지난 11일부터 신입사원 채용에 돌입했다. 서류 전형 이후 인적성 검사와 면접 일정은 홈페이지를 통해 별도 안내한다. 포스코 또한 유튜브 공식 채널인 ‘포스코TV’에 지난6일부터 13일까지 채용 설명회 성격의 영상 4개를 게시했다. 다만, 포스코 채용담당자는 “인적성검사 이후 일정은 코로나19 진행상황을 고려하여 추후 별도 안내드릴 예정이다”고 밝혔다. 역시나 코로나19를 유심히 지켜보고 그에 맞는 대처를 하겠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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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취준생
    2020-03-17
  • [직업이야기](102)현대가 정의선과 정지선 지원받는 블루핸즈-오토큐와 브랜드 매니저는 어떤 직업
    모든 직업에는 은밀한 애환이 있다. 그 내용은 다양하지만 업무의 특성에서 오는 불가피함에서 비롯된다는 공통점을 갖는다. 때문에 그 애환을 안다면, 그 직업을 이해할 수 있다. ‘JOB뉴스로 특화된 경제라이프’ 매체인 뉴스투데이가 그 직업의 비밀스러운 이야기를 소개한다. <편집자주>     현대차 블루핸즈와 현대백화점 건물[사진제공=블루핸즈 오창남부점 홈페이지/현대백화점]   [뉴스투데이=김태진 기자] 정의선(50) 현대차그룹 수석부회장과 정지선(48) 현대백화점그룹 회장이 코로나19 위기 속에서 의미있는 지원에 나서 눈길을 끈다.   정의선 부회장과 정지선 회장은 각각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과 정몽근 현대백화점 명예회장의 아들이다. 즉 고(故) 정주영 현대그룹 명예회장의 손자이다. 정몽구 회장은 정주영 회장의 둘째 아들이고, 정몽근 회장은 셋째 아들이다. 사촌지간인 두 총수의 지원법은 '저리 대출'이 아니라 사실상의 '현금 지원'에 해당된다.   코로나19로 직격탄을 맞아 생계위기에 직면한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들은 아무리 이자가 낮아도 빚이 늘어나는 대출은 가급적 회피하려고 한다. 매출감소로 인한 적자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현금지원을 고맙게 생각한다.   그렇다면 현금지원을 받게된 사람들은 어떤 직군일까. 정 부회장과 정 회장이 선택한 지원 대상은 형식상 협력사이지만 실질적으로는 자영업의 성격을 띄고 있다.   ■ 현대기아차의 22억원 지원금, 블루핸즈와 오토큐의 자동차정비사에게 혜택 줘   우선 현대차와 기아차가 지원하기로 한 블루핸즈와 오토큐는 각각 현대차와 기아차의 정비를 담당하는 서비스협력사이다. 가맹점 운영권을 부여받은 대가로 매달 본사에 가맹금을 지불해야 한다. 현대차그룹은 이 가맹금을 3월부터 5월까지 3개월간 감면한다고 지난16일 밝혔다.   구체적으로 3월에는 코로나19 피해가 심각한 대구, 경북 지역의 블루핸즈 143개소와 오토큐 73개소의 가맹금을 전부 면제하고, 이외 지역의 블루핸즈 1231개소와 오토큐 727개소의 가맹금을 50% 감액한다. 4월과 5월에는 전국 블루핸즈와 오토큐 가맹금을 50% 감액한다는 계획이다.   이로써 3개월간 가맹금 감액에 따른 비용은 현대차는 14억1000만원, 기아차는 8억2000만원에 이른다. 총 22억 3000만원이다. 블루핸즈와 오토큐 사업주가 혜택을 받지만 그 혜택은 궁극적으로 해당 사업장에 근무하는 '자동차 정비사'에게 돌아간다고 볼 수 있다. 가맹금 감면액을 자동차 정비사등의 임금 부족분을 메우는데 사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블루핸즈 관계자는 지난16일 본지와의 전화통화에서 "현대차 직영 서비스 센터에는 월급과 지원금이 나간다"며 "하지만 블루핸즈는 가맹점 형태이기 때문에 따로 고정월급이 나오지 않고 지점 매출에 따라 다르다"고 설명했다. 일반 자영업자와 같이 매달 매출에서 운영비·임금·가맹금 등을 부담해야 한다는 설명이다.   이 관계자는 "코로나19 때문에 지점을 방문하시는 고객이 많이 줄어 매출이 크게 감소했다"다고 밝혔다. 즉, 코로나19로 인한 매출 감소가 매장 운영 및 직원 임금에 악영향을 끼치고 있다는 것이다. 이때 현대차그룹이 매출의 큰 비중을 차지하는 가맹금을 면제해줘 블루핸즈와 오토큐의 부담을 덜어줄 전망이다.   ■30억 지원받는 현대백화점 중소브랜드 매장관리 매니저, 소상공인과 유사한 수입구조    현대백화점그룹 또한 중소·중견 브랜드 매장 관리 매니저 3000여명에게 100만원씩 총 30억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지난달 경영난을 겪는 중소 협력사에 500억원 규모의 무이자 대출을 유통업계 최초로 마련한데 이어 소상공인과 유사한 수입구조를 가지고 있는 중소 기업 매장 관리 매니저에게 직접 지원금을 지급하기로 한 것이다.  정 회장이 최근 열린 코로나19 관련 임원회의에서 "코로나19로 여파로 단기간의 적자가 우려되지만, 동반자인 협력사와 매장 매니저들의 상황은 더 심각하다"면서 "이들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마련하라"고 지시한 데 따른 후속조치인 셈이다.    통상 중소·중견 브랜드 매장 관리 매니저들은 각 브랜드 본사와 계약을 맺은 후 백화점 매장에서 발생하는 매출의 일정 부분을 브랜드 본사로부터 수수료 형태로 지급받는다. 매장 운영 비용 및 인건비는 각 브랜드마다 상이하지만 일반적으로 매니저가 부담하는 구조여서, 매출에 따라서 매니저 본인 수익이 변하게 되는 것이다.     현재 코로나19로 인해 백화점 전체 매출이 감소한 상황이기에 중소·중견 브랜드 매장 관리 매니저들의 근무 여건에도 악영향을 끼치고 있는 것이다. 자영업자와 같이 코로나19로 인한 매출 감소에 힘들어하는 브랜드 매니저들을 위해 현대백화점그룹이 지원에 나선 것이다. 이러한 이유로 현대백화점은 대기업 계열 브랜드 혹은 매월 고정급을 받는 매니저들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했다.     따라서 현대기아차와 현대백화점 지원책의 핵심은 고정급을 받지 못하는 직군에 대한 직접 지원인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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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3-17
  • [법으로 보는 JOB의 미래](24) 박주민 의원, 연간 세비 1억 5000만원 국회의원 세비환수 입법 추진
    박주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사진제공=연합뉴스]   [뉴스투데이=김태진 기자] 국회 회의에 10% 이상 출석하지 않은 의원들의 세비를 단계적으로 환수하는 이른바 ‘일하는 국회법’이 발의됐다. 일하지 않는 의원은 월급을 깍겠다는 의지를 담은 법안이다. 2020년 국회의원 수당지급 기준표에 따르면 연간 의원 세비 총액은 1억 5187만 9780원이다. 국회의원들의 본회의 출석률은 의원 성실도를 단적으로 보여주는 지표이다. 그러나 불출석 의원들은 사회적 비판을 받지만 실제적 불이익은 거의 없었다. 세비 환수가 이루어지면 상황은 달라진다. 경제적 손실로 연결된다.    민주당 국회혁신특별위원장인 박주민 의원은 이같은 내용을 담아 지난 11일 국회법·국회의원수당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 당 국회혁신특위에서 12차례 논의 끝에 합의가 도출됐다.   개정안에 의하면 불출석 일수가 반기별 전체 회의 일수의 △10∼20%이면 세비의 10% △20∼30%이면 세비의 20% △90% 이상 불출석하면 세비의 90%를 환수하는 내용이다. 본회의 및 상임위 회의 등에 10번 중 2,3차례 불참한다면 연간 3000여만원의 세비를 환수해야 하는 것이다. 다만, 국회의장의 허가를 받거나 정당한 사유로 결석 신고서를 제출했거나 정당 지도부, 국무위원인 경우에는 예외로 인정해준다.   의원들의 출석뿐 아니라 국회 상시 운영에 대한 내용도 포함한다. 임시국회가 정기회 회기가 아닌 달의 1일과 12월11일에 열리도록 제안했다. 즉 정기회가 없는 1∼8월에는 매달 1일 임시회를 개회하고 12월 임시회는 정기회 직후인 12월11일에 집회한다.   이같은 내용을 포함한 ‘일하는 국회법’은 지난해 본회의가 수차례 무산되면서 고질적 병폐로 재부상한 ‘식물국회’ 문제를 21대 국회에서는 근원적으로 해소하다는 취지를 담고 있다.   지난해 6월3일 문재인 대통령은 청와대 수석보좌관 회의에서 “올해 들어 법안 처리를 위한 본회의는 단 3일 열렸고, 4월 이후 민생법안이 단 한건도 처리되지 못했다”고 말한 바 있다. ‘일 안하는 국회’를 향한 시민들의 불신을 반영한 말이었다.   20대 국회 본회의 평균 출석률은 85.13% 국회 출석관행 혁신되지 못하면 평균 1500만원 세비 토해내야   실제로 법률소비자연맹이 20대 국회 본회의(총153회) 출석률을 조사한 결과 평균 출석률은 85.13%였다. 정당별로는 바른미래당(20명) 89%, 더불어민주당(127명) 87.82%, 자유한국당(108명) 82.85% 순이었다. 이런 관행이 유지된다면 오는 4.15총선에서 선출되는 21대 국회의원들은 평균적으로 1500만원 안팎의 세비를 환수해야 하는 처지라고 볼 수 있다.  세비 환수를 하지 않으려면 의원들이 회의 참석을 의무사항으로 여기는 인식의 개혁을 해야 한다.   또한, 지난해까지 20대 국회는 484시간 58분의 본회의를 진행했다. 올해 임기가 남아있음에도 불구하고 19대 국회 본회의 시간(836시간 40분)에 비해 350시간이나 짧았다.   박 의원은 “식물국회, 동물국회 등의 오명을 벗고 의회의 역할에 충실한 국회를 만들고자 한다”며 “20대 국회에서 반드시 통과 시켜 21대 국회를 국민이 칭찬하는 국회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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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3-16
  • [플랫폼 노동자 시대 (7)] 노무부터 펫케어까지 유료 상담 서비스 '지식인(iN) 엑스퍼트'···거래액 1억원 돌파한 전문가 탄생
    네이버 지식iN 엑스퍼트가 지난 11월 베타서비스 출시 이후 3달 만에 누적 유료 상담 건수가 약 4만 건에 이르렀다 [사진제공=네이버]   20세기의 노동자는 기업에 소속됐다. ‘기업 노동자’는 일을 통해 소득을 창출했고, 소속된 기업을 발전시켰다. 이제 기업노동자는 감소하고 ‘플랫폼 노동자’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배달노동자 뿐만 아니라 변호사, 의사, 회계사 등을 포함한 지식노동자들도 각종 플랫폼에 뛰어들어 경제활동을 펼치고 있다. 유튜브라는 플랫폼은 이미 글로벌 노동시장의 중심에 도달했다.이를 통해 가장 크게 성장하는 경제주체는 플랫폼 자체이다. 이 같은 현상은 두 개의 거대한 파도가 맞물려 빚어내고 있다. 호모 모빌리쿠스(Homo Mobilicus), 디지털 노마드(Digital Nomad)와 같은 단어로 상징되는 ‘삶의 근원적 변화’가 인공지능(AI)에 의한 ‘기존 일자리의 격감’이라는 복병을 만남으로써 가속화되는 거대한 전환이다. 뉴스투데이는 도처에 존재하는 플랫폼 노동 현상(1부)과 그 경제사회적 의미(2부) 그리고 정책적 과제(3부)에 대한 연중기획을 통해 일자리 시장의 구조적 변화를 심층 보도한다. <편집자 주>     [뉴스투데이=김태진 기자] "가슴근육에 비해서 어깨가 부실한데 어떻게 운동해야 할까요?"   A씨는 헬스장에서 트레이너가 아닌 핸드폰에게 운동 조언을 구한다. 곧 핸드폰 속 전문가 B씨는 A씨에게 맞는 운동법을 알려준다. 그 후에도 A씨와 B씨는 문자를 주고받으며 상담을 진행한다. 일정 시간이 지나면 상담 완료 메시지와 함께 대화는 종료된다.   실시간 맞춤형 지식 상담 플랫폼 '지식iN 엑스퍼트'의 진행 과정이다. 지식iN 엑스퍼트의 슬로건은 '언제 어디서나, 전문가와 실시간 상담'이다. 소비자는 금액을 내고 자신이 원할 때 지식iN엑스퍼트에 접속해서 질문을 남기면 된다. 또한, 플랫폼 노동자인 전문가는 상담을 통한 수입 창출이 가능하다.   상담 분야는 가맹점창업, 골프레슨, 세무, 피트니스, 번역·통역, 코드리뷰, 노무, 운세, 영양·식단, 회계·감사, 펫케어, 마음상담 등 총 12가지이다. 금액은 전문가가 직접 산정한다. 가격은 분야 및 상담사별로 상이하지만 영양삼당·펫케어·골프는 10분에 1만원, 노무·정신상담은 20분에 1만원 수준이다. 이는 네이버의 간편결제 서비스인 '네이버페이'로 결제 가능하다.   직장인 익명 커뮤니케이션 블라인드 어플에서 한 회원은 "실제 세무사 상담 비용이 비싸다는 것을 처음 알았다"며 "역시 (지식iN엑스퍼트로 인해) 경쟁을 해야 싸지는 구나"라고 말했다. 더불어 이 회원은 "이거 활성화 잘 되면 좋겠다"고 밝혔다. 흩어져있던 상담사들이 지식iN엑스퍼트 내 경쟁으로 인한 가격 안정화를 장점으로 꼽았다.   지식iN 엑스퍼트는 전문가와 실시간 상담 및 가격 비교가 가능하다는 점에서 가파른 성장을 하고 있다. 지난해 11월27일 베타서비스 출시 이후 3개월 간 누적 유료 상담 건수가 약 4만 건에 이른다.   ■ 낮은 수수료와 누구나 신청 가능한 시스템으로 전문가 공급 증가   지식iN엑스퍼트의 인기 요인은 단연 플랫폼 노동자인 전문가다. 네이버 지식iN은 2002년 10월에 정식 출범한 이후 2008년부터 정보 신뢰도 상승을 위해 ‘지식iN 전문가 답변 서비스’를 실시했다.   그 결과 지난해 11월까지 건강, 법률, 생활 등의 전문가 7500여 명이 1년 간 약 78만7000개의 답변을 제공해왔다. 네이버가 10년 간 쌓아온 전문지식 공유 생태계는 지식iN엑스퍼트의 빠른 정착에 기여했다고 평가받는다.   지식iN엑스퍼트의 전문가가 되는 방법은 간단하다. 신청자는 전문자격증을 갖춘 전문가 및 제휴 단체에 소속된 사업자다. 홈페이지의 ‘전문가 온라인 신청 페이지’를 통해 직접 판매자 유형 및 정보, 기본 정보만 입력하면 심사를 거쳐 선정된다.   네이버 UGC 서비스를 이끌고 있는 김승언 아폴로 대표는 “다양한 경험과 지식을 가진 창작자들이 계속해서 많은 사용자를 만나고, 새로운 온라인 비즈니스의 기회도 만들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지식iN엑스퍼트의 인기가 상승하면서 상담을 주업으로 삼는 노동자가 나오기 시작했다. 실제로 수수료가 낮아 본업과 맞먹는 수익 창출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상담 결제액 중 네이버가 페이수수료 5.5%를 갖고, 나머지는 전문가에게 돌아간다. 대체적으로 피트니스 상담은 10분에 1만원으로 형성되어있다. 10분 상담을 진행한 피트니스 전문가는 9450원을 가져가는 시스템이다. 지난달 13일 네이버는 연간 누적 상담 거래액이 1억원 이상으로 추정되는 전문가가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지식iN 엑스퍼트의 전문가 별점 및 상담 후기[사진제공=지식iN엑스퍼트 홈페이지 캡처]     경제적 여력 부족한 1020 소비자 유입이 성장 핵심   학생 C씨와 직장인 D씨는 뉴스투데이와의 전화 인터뷰에서 지식iN 엑스퍼트의 보완점을 지적했다.   학생 C씨는 “아르바이트를 하다가 중간에 일방적인 해고를 당한 적이 있다”며 “당시 주휴수당 6만원을 못 받았는데 이게 근로법에 맞는건지 전문가 상담이 필요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도 C씨는 “주휴수당 6만원을 위해 상담비 1만원 지출은 솔직히 부담된다”고 말했다.   네이버 관계자는 “10~20대 소비자들이 디지털과 비대면 접촉에 친숙한 만큼 그들의 구매력을 높이는 것이 관건”이라고 말했다. 합리적인 가격과 1020 세대에 맞는 상담 분야로의 확대가 폭넓은 소비자층 유입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더불어 지식iN엑스퍼트의 제한적인 선택 기준이 아쉽다는 평가도 나왔다. 직장인 D씨는 “(지식iN엑스퍼트) 전문가를 선택할 때 별점을 고려하지만 다들 높게 형성되어있어서 후기를 찾아봤다”며 “그러나 후기도 너무 짧아서 결국 경력에만 의존해서 선택하게 되더라”고 말했다.   통상적으로 대면 상담은 결제 전에 고객과 간단한 대화를 가진다. 이 때 고객은 상담사의 인상, 말투, 상담 진행법 등을 파악해 상담사를 선별한다. 그러나 지식iN엑스퍼트는 선결제 시스템이기 때문에 오로지 후기에만 의존해야 한다.   네이버는 별점, 후기뿐 아니라 명확한 설명, 전문성, 신속한 답변, 합리적 비용, 친절한 비용, 시간 준수 등 6가지 기준으로 세분화했다.   그러나 이에 대해서도 한 회원은 자신의 블로그에 “평이 좋은 분이라고 하실지라도 직접 해보면 다 제각각이었다”고 말했다. 지식iN엑스퍼트가 유료 서비스인 만큼 여러 상담사를 직접 경험해보기는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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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3-14
  • [JOB 현장에선]삼성전자, 초유의 노조 개별 임금협상···‘온건’ 노사협의회까지 강경모드
    삼성전자 로고 [그래픽 제공=연합뉴스] [뉴스투데이=김태진 기자] 삼성전자가 지난해 무노조 경영을 사실상 폐기한 가운데 2020년 임금협상에서 진통을 겪고 있다. 매년 2월 말에서 3월 초까지 임금협상을 마무리했지만 올해는 사측에 우호적이었던 노사협의회가 사측의 제안을 거절하며 강경한 입장을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게다가 노조의 개별 협상권이 처음 인정돼 협상 테이블까지 늘어났다.   현행 노동조합법상 회사에 복수노조가 존재하면 조합원 과반수를 확보한 노조가 대표 교섭권을 요구할 수 있다. 과반을 보유한 노조가 없으면 회사는 복수의 노조에 대해 공동교섭단을 구성하도록 요청이 가능하다.   그러나 올해 2곳의 노조(제1노조·제3노조)가 개별 협상권을 신청하자 삼성전자는 이를 받아들였다. 공동교섭단을 요청할 수 있었음에도 개별 협상을 선택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본지와의 전화연결에서 “개별 협상 선택 이유가 준법경영강화의 일부인지는 모르겠다”며 “법에 따라 정해진 절차에 의한 결과다”고 말했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삼성전자가 노조를 바라보는 시각이 바뀐 것으로 해석하고 있다. 지난해 12월 삼성전자는 삼성물산과 함께 공동선언문을 통해 "앞으로는 임직원 존중의 정신을 바탕으로 미래지향적이고 건강한 노사문화를 정립해나가겠다"고 밝힌 바 있다.   지난 11일 준법감시위원회가 삼성그룹에서 ‘무노조 경영’ 방침이 더 이상 존재하지 않을 것이라는 선언도 이 부회장이 직접 표명하라고 제시했다. 삼성전자 내 노조의 목소리를 반영하기 위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는 셈이다.     삼성전자, 노사협의회와 4개 노조 임금 협상안[표=뉴스투데이]     제2노조·제4노조는 별다른 협상 움직임 없어   제1노조는 2018년 3월에 설립 인가를 받았고, 제2노조·제3노조는 2018년 8월에 출범했다. 그러나 이들은 지난해까지 구성원이 2명, 3명, 30여명에 불과한 소규모 노조이기에 전체 사업장을 대변하기에는 무리가 있었다. 그로 인해 지난해 단체교섭을 제외하고는 유명무실한 노조로 평가받아왔다.   하지만 지난해 11월16일 삼성전자 최초로 대규모가입 기구인 한국노총 산하 전국삼성전자노조(제4노조)가 출범하면서 노조를 바라보는 시각이 바뀌기 시작했다. 전국 단위(한국노총·민주노총) 산하 노조가 들어서는 것은 1969년 삼성전자 창립 이후 처음이었다. 제4노조 구성원은 대략 500여명 수준인 것으로 알려졌다.   개별협상 신청이 받아들여진 제1노조와 제3노조는 높은 임금 인상률, 임금피크제·포괄임금제 폐지, 초과이익성과급(OPI) 지급률 인상 등 강도 높은 요구를 하고 있다. 제2노조는 아직까지 협상을 진행하지 않고 있다.   제4노조 또한 아직 개별협상에 들어가지 않고 있다. 제4노조 진윤석 위원장은 “단기적 목표는 조합원 1만명을 최대한 빨리 돌파하는 것이 시급한 문제다”고 말했다. 조합원 수가 일정 규모에 달하면 사측에 정식으로 교섭을 요구할 계획이다. 규모 증대 까지는 별다른 움직임을 보이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삼성전자 최근 5년 영업이익 1억원 당 근로자 수[자료=사업보고서/그래프=뉴스투데이]   노사협의회, 영업이익 전년보다 52.84% 하락에도 높은 임금 인상률 요구   삼성전자 사측과 직원 대표들로 구성된 노사협의회는 1980년 최초로 구성된 기관으로서, 생산성 향상과 근로자 복지 증진을 사측과 논의한다. 노조가 노사 힘의 균형 유지를 목적으로 하는 반면 노사협의회는 노사공동이익의 극대화를 추구한다. 지난해까지 임금협상을 단독으로 진행한 노사협의회는 온건한 태도를 보였다.   삼성전자는 최근 5년간 노사협의회와 △2015년 동결 △2016년 2% △2017년 2.9% △2018년 3.5% △2019년 3.5%의 임금 인상률에 합의했다.   그러나 올해는 노사협의회가 기존과 다른 강경한 태도로 임금협상에 임하고 있다. 이는 4개의 노조를 의식해서인 것으로 해석되고 있다. 삼성전자는 글로벌 경영환경 악화, 매출 감소 등을 이유로 소폭의 임금 인상률을 제시했다. 그러나 노사협의회는 더 큰 폭의 임금 인상률을 요구하며 개별협상 중인 2곳의 노조와 의견을 같이 했다. 결국 임금협상은 한 차례 중단됐다.   이같은 노사협의회의 주장은 2018년 최대 매출을 기록했음에도 임금인상률이 3.5%로 동일했던 점과 지난해 실적이 선방했던 점을 근거로 두고 있다. 실적은 주로 매출총액에서 매출원가·판매비·일반관리비를 제외한 영업이익으로 평가된다.   회사의 영업이익은 근로자 임금과 직결된다. 영업이익 감소로 실적 악화를 겪는 회사들이 임직원 감축 등 구조조정을 나서는 이유다. 그로 인해 영업이익 1억원 당 고용된 근로자 수로 임금 지급 여력 파악이 가능하다. 이 수치가 하락할수록 영업이익 1억원을 적은 근로자가 나눠가지기에 근로자 1인이 평균적으로 지급받는 임금이 상승하는 셈이다.   최근 5년 간 영업이익 1억원 당 근로자 수는 △2015년 0.37명 △2016년 0.32명 △2017년 0.19명 △2018년 0.17명으로 매해 감소세에 있다. 이같이 회사의 임금 지급 여력이 상승해왔기에 삼성전자의 임금 인상률이 증가했던 것이다.   지난달 1월30일 삼성전자는 지난해 전체 영업이익이 27조7700억원으로, 전년(58조8900억원)보다 크게 감소했다고 밝혔다. 이를 토대로 2019년 영업이익 1억원 당 근로자 수의 추정치는 0.38명이다. 2018년보다 크게 상승했다. 또한, 최근 5년 간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한 만큼 노사협의회의 큰 폭의 임금 인상률 증가 요구는 무리한 주장으로 해석된다.   이 같은 문제로 삼성전자의 올해 임금협상이 장기화될 가능성까지 제기되고 있다. 그러나 삼성전자 관계자는 본지와의 전화연결에서 “올해든 작년이든 교섭을 안 했던 것도 아닌데…”라며 장기화 가능성에 대해 말을 아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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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3-12
  • [JOB리포트] 삼성전자에서 최연소 임원이 되기 위한 4가지 조건은?
      세계 최대 가전·정보기술(IT) 전시회 'CES2020'에서 프리나브 미스트리 삼성리서치아메리카 전무가 네온 프로젝트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사진제공=연합뉴스]     [뉴스투데이=김태진 기자] 삼성전자는 자타가 공인하는 '꿈의 직장'이다. 취업준비생이라면 누구나 한 번쯤은 노려볼만한 기업이다. 평균 연봉이 1억원 이상이고 스마트폰 시장에서 애플과 선두경쟁을 벌이고 있을 뿐만 아니라, D램 및 낸드플래시같은 메모리 반도체 분야에서 세계 정상의 위치를 놓치지 않고 있다. 약간 과장되게 표현한다면, 평범한 한국의 청년 입장에서 삼성전자 입사는 '돈'과 '명예'를 함께 얻는 길이라고 볼 수도 있다.   삼성전자에서 임원이 되는 길은 더 멀고 험난하다. 입사 이후에 최소한 100대 1의 경쟁을 뚫고 승자가 돼야 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기업분석업체 한국시엑스오(CXO)연구소가 지난해 11월 25일 발표한 100대 기업 직원수 대비 임원 비율 현황 분석에 따르면 한국대기업의 임원 수는 직원 100명당 0.8명 꼴이다. 삼성전자는 처음으로 임원 1명당 직원 수가 100명을 넘어선 것으로 집계됐다.   그런데 한 외국인이 삼성전자에서 30대 초반에 상무를 달고 몇 년만에 전무로 파격승진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지난 1월21일 삼성전자가 실시한 '2020 정기 임원인사'에서 전무가 된 프라나브 미스트리(1981년생·만 39세) 삼성리서치아메리카(SRA) 싱크탱크(Think Tank)팀장이 바로 그다. 삼성전자 최초의 30대 전무이다.   미스트리 전무는 삼성전자 입사 2년 만인 2014년에도  삼성전자 최연소 상무로 발탁됐다. 당시 만 33세였다. 올해 전무로 승진함으로써 삼성전자 최연소 임원 역사를 다시 고쳐 쓴 셈이다. 물론 오너 일가를 예외로 한 기록이다.   미스트리 전무의 대표적인 실적으로는 삼성전자의 웨어러블 기기인 갤럭시 기어 새 모델 제안, 360도 3D 영상 촬영 카메라 등 혁신 UX 개발 등이 있다. 최근에는 CES2020에서 화제가 된 인공인간 프로젝트 '네온'(NEON) 개발에도 참여했다. 그가 이끄는 싱크탱크팀은 SRA 11개의 개별 랩(Lab) 중 하나로, 미래지향 '혁신'을 추구하는 조직이다. 삼성전자의 미래를 이끄는 혁신 기술을 개발하는 기관인 것이다.   미스트리 전무를 통해서 본 삼성전자 최연소 임원의 자질은 4가지 정도로 정리된다.     [표=뉴스투데이]     ①MIT 미디어랩 출신의 공학도, 경영자의 전제조건   한국사회에서 최상위권 인재는 의대에 진학하는 게 불문율이다. '전국의 의대, 치대,한의대 모두 다 채우고 그 다음에 서울대 공대'라는 푸념은 오랫동안 지속돼온 한국적 현실이다. 반면에 미스트리 전무는 전형적인 공학도의 길을 걸어온 인재다. 인도 출신인 그는 인도 구자라트 대학에서 컴퓨터공학을 전공했다. 그후 인도 봄베이 기술 연구원에서 디자인 석사, 미국 매사추세츠공과대학(MIT) 미디어랩에서 유체 인터페이스 그룹에서 박사과정을 취득했다.   특히 미스트리 전무가 나온 MIT 미디어랩은 세계적인 미디어융합 기술연구소로 수많은 공학 인재들을 배출해왔다. 삼성전자는 이들의 역량을 높이 평가해 2003년에는 MIT 미디어랩과 상호 전략연구 파트너십을 맺어 신제품 공동 개발에 나서고 있다. 또한, SRA 구성원들 중에도 MIT 미디어랩 출신들이 많다.   삼성전자는 미스트리 전무를 비롯해 노태문 사장, 최원준 부사장 등 공학도 출신 인사 기용에 활발히 나서고 있다. 4차산업혁명시대에 경쟁력있는 경영인이 되려면 공학지식이 필수조건이라는 명제가 성립된다.     ②산업디자인으로 특화된 '융합형 인재'   미스트리 전무의 강점은 디자인으로 특화된 '융합형' 인재라는 점에도 있다. 4차산업혁명시대를 이끌어가는 인재는 기술적 상상력을 시제품으로 구체화시키는 능력을 갖춰야 한다. 시제품을 만들어내지 못하면 아무리 탁월한 기술도 빛을 보지 못한다. '디자인 씽킹'의 대가로 알려진 래리 라이퍼(Larry Leifer) 미 스탠퍼드대 디자인 센터장은 올해 80세의 나이에도 불구하고 실리콘밸리에서 혁신의 대가로 인정받고 있다. 미스트리 전무도 유사한 능력을 갖춘 것으로 보인다.   미스트리는 인도 봄베이 기술 연구원에서 산업디자인을 공부하고, 전산공학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산업디자인은 대량생산되는 공산품의 형태적인 여러 특질을 결정하는 조형활동이다. 이 때 디자인은 사회적, 상업적, 심미적 특징에 영향을 받아 결정된다.   그로 인해 산업디자인은 사회학 ·최신기술 ·경제학 ·환경공학 등과 연관된 종합학문으로 불린다. 즉, 단순히 디자인을 넘어서 인접 학문과의 유기적인 협조에 의해 포괄적 연구를 진행하는 전문 분야인 것이다. 단순 공학도에 머물지 않고 폭넓은 산업 전반의 지식까지 겸비한 점이 특A급 인재의 특징이다.     ③TED '식스센스' 강연에서 발휘된 창의성   미스트리 전무는 전문 지식뿐 아니라 '창의력'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미스트리 전무는 2009년 11월 TED '식스센스'(Sixth Sense) 주제 강연자로 나선 이후 글로벌 스타 과학자로 부상했다. 식스센스는 4개의 손가락에 다른 색깔의 테이프를 붙이고 목걸이 형태의 카메라와 프로젝터를 달고 있는 형태의 웨어러블 기기다.   식스센스 기술을 소개하는 영상을 통해 사용자가 손가락을 움직이면 벽에 화면이 나오고 허공에서 손끝으로 컨트롤하는 증강현실(AR) 기술을 선보였다. 벽뿐만 아니라 책, 신문, 옷, 팔목 등에서도 구현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발표가 끝나자 TED 관객들은 기립해 박수를 치며 환호했다.   프라나브 전무는 당시 단 5개월만에 350달러를 들여 식스센스 기술을 개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기술은 기존에 물리적 한계를 넘어 인간과 기계의 상호작용 시기를 앞당겼다는 평가를 받았다. 미스트리 전무는 '천재 과학자'로 인정받았고 2009년 MIT테크놀로지리뷰가 발표한 '세계에서 영향력 있는 젊은 과학자 35인' 명단에 뽑혔다.   미스트리 전무가 속한 SRA를 설명할 때 '발견이 이곳에서 시작됩니다' 문구가 쓰인다. 그중에서도 신사업 관련 연구개발을 담당하는 싱크탱크팀장 전무 임명에는 미스트리 전무의 '창의성'이 기여했다.     ④ 'AI 갈증'을 채워주는 'AI' 전문가   삼성전자는 미래 기술 중에서도 인공지능(AI) 인재에 대한 갈증이 가장 절박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는 비단 삼성전자만의 상황이 아니다. 글로벌 일류기업 모두의 갈증이다. 미스트리 전무는 지난해 9월 사내 벤처 스타랩스(STAR Labs)를 설립했다. 스타랩스는 곧바로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 'CES 2020'에서 인공인간 프로젝트 '네온'(NEON)에 탑재된 '코어R3'를 선보이며 AI 실력을 입증했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AI를 4대 미래 사업 중 하나로 선정했다. 또한, AI 선행 연구개발 인력을 1000명(국내 600명, 해외 400명) 이상으로 확대한다고 밝힌 만큼 AI 경쟁력 강화에 집중하고 있다. 올해 정기인사에서 두각을 두러낸 미스트리 전무, 마띠유 아포테커 상무 등은 모두 AI에 기여한 인물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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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직장인
    2020-03-10
  • [코로나19 JOB리포트](1) SK그룹 채용규모 유지하고 일정은 최소화, SK C&C등 생생한 취업꿀팁은?
    SK텔레콤이 2019 상반기 채용설명회를 유튜브에서 실시간으로 진행하고 있다. [사진캡쳐=SK텔레콤 유튜브]     매년 3월부터 본격화됐던 대기업의 상반기 채용일정이 연거푸 연기되고 있다. 취업준생들은 바짝바짝 속이 탄다. 빠져나갈 수 있는 끝을 모르는 터널에 들어선 심정이다. 이런 때일수록 미래를 준비하는 사람만이 과거의 ‘악몽’을 돌이켜보면서 승자의 미소를 지을 수 있다. 코로나 19사태의 추세로 볼 때, 5월쯤이 ‘취업의 문’이 활짝 열리는 시기가 될 것이라는 관측이 유력하다. 그렇다면 어떻게 대비해야 할까. 주요 대기업들은 발빠르게 대학설명회를 취소하고 유튜브 설명회를 통해 취준생에게 정보를 전달하고 있다. 뉴스투데이는 그 핵심적 메시지를 정리해 취준생에게 제공한다. <편집자 주>   [뉴스투데이=김태진 기자] 코로나19 여파로 SK그룹이 상반기 채용 일정을 3월 말로 연기했다. SK그룹은 지난해까지 3월 초에 원서접수를 시작해왔지만 3월 중순으로 연기한데 이어 또 한 번 2주 늦췄다. SK종합역량검사(SKCT)는 5월 중순으로 미뤄졌다. SK는 채용 규모를 전년 수준으로 유지하기 위해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SK그룹은 지난해 하반기 공채에서 SK C&C(9개), SK E&S(18), SK건설(33개), SK바이오팜(5개), SK실트론(9개), SK이노베이션(34개), SK텔레콤(10개), SK하이닉스(12개), SK텔레시스(3개) 등 총 133개 분야에서 신입사원을 모집했다. 채용일정을 두 번이나 연기한 만큼 SK그룹은 대면 접촉이 발생하는 일정을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우선, 코로나19 확산 가능성을 차단하기 위해 채용의 첫 단계인 캠퍼스 리쿠르팅을 온라인 채용설명회로 대체하기 위해 준비 중인 것으로 밝혀졌다. 따라서 SK그룹 취업준비생들은 조만간 업데이트 되기 시작할 예정인 온라인 콘텐츠를 주의깊게 분석하면서 자신의 역량을 설득해내는 플랜을 짜야한다. SK 관계자는 “시공간적 제약을 받으시는 분들께서 온라인 채용 설명회 활용이 가능하다”며 “직무에 대한 소개와 더불어 궁금하신 점을 실시간으로 답변해준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또한 “다른 지원자분들의 질문을 보는 것도 도움이 될 것이다”고 밝혔다.  SK그룹 채용 동영상 조만간 업그레이드, 취준생 주목해야 우선, SK그룹은 SK 공식 유튜브 채널 'SK커리어스'를 적극 활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SK그룹은 지난해 하반기 SK커리어스를 개설해 SK C&C, SK이노베이션, SK건설 등 주요 계열사들의 다양한 채용정보를 동영상으로 소개했다. 뉴스투데이는 우선 지난해 하반기에 올라온 총 10개의 영상을 분석해 SK그룹 취업을 꿈꾸는 청년들을  위한 '취업팁'을 소개한다.  SK(주) C&C 신입채용 담당자, "우리 회사가 어떤 일을 하는지 알아야" 사업영역과 근무환경도 파악해야 '자신의 강점' 부각시키는 데 유리 SK커리어스가 지난해 9월6일에 올린 'SK주식회사 C&C'의 온라인 채용설명회 영상에 출연한 신입채용 담당자 권순우 선임은 "SK(주) C&C는 주로 B2B 사업을 하기 때문에 구체적으로 어떤 일을 하는지 모르는 사람이 있다"며 회사 소개를 시작했다. 권 선임은 "SK(주) C&C는 SK C&C와 SK주식회사가 통합한 사업형 지주회사다"며 "보통 지주회사는 계열사의 지배와 관리를 하지만 SK C&C는 사업을 하는 지주회사로서 SK C&C가 보유한 ICT 기반의 성장 역량과 SK주식회사 자원을 관리해 기업 경쟁력을 더욱 강화했다"고 밝혔다. SK(주) C&C 기업 설명을 온라인 채용 설명회의 첫 순서로 잡은 것은 지원자들이 제일 먼저 알아야 하는 사항인 것으로 풀이된다. 더불어 권 선임은 "SK(주) C&C의 사업 영역은 두 가지로 나뉜다"며 "클라우드, 인공지능, 빅데이터 등 디지털 비즈 영역과 내외부 고객사에 IT시스템 구축하고 운영하는 IT 서비스 비즈 영역이다"고 말했다. 사업 영역을 소개함으로써 지원자의 역량과 결합되는 부분이 무엇인지 파악이 가능하다.   마지막으로는 기업문화와 근무환경을 소개해 지원자 본인이 SK(주) C&C에 적응 가능한 지 파악할 수 있게 도왔다. 권 선임은 "IT회사인 만큼 자기주도적 근무환경이 새로움을 만든다고 생각해 SK(주) C&C는 자기주도 근무를 할 수 잇는 환경 구축했다"며 "공유 오피스, 자기주도 근무제, 비즈니스 캐쥬얼 등으로 자유로운 사고와 결과물에 집중할 수 있는 복지가 있다"고 말했다. 또한, "헬스 센터, 심신 수련실, 어린이집 등 시설을 갖춰 워라밸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SK 젊은 직원, "데이터 분석은 고객사에게 새로운 통찰을 제공하는 업무"소개   다음 영상 'SK 채용 100썰'에서는 실제 직원이 출연해 직무 소개, 역량, 꿀팁 등을 소개했다. 황소희 선임은 "데이터 분석이란 다양한 산업의 실제 데이터를 받아서 분석하게 되고 고객사들에게 새로운 통찰을 제공하는 업무다"고 자신의 직군에 대해 말했다. 지원 직군에 대한 이해는 취업 시장에서 필수 요소로 꼽힌다. 홈페이지 혹은 책에만 의지하고 주변 지인이 부족한 취업준비생들에게는 젊은 현직자가 직접 소개하는 SK커리어스의 채용설명회가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SK커리어스는 지난해 9월2일부터 시작된 하반기 채용 일정에 맞춰 9월6일부터 순차적으로 총 10개의 영상을 올렸다. 올해도 SK커리어스는 3월 말로 예정된 상반기 원서접수 기간에 진행될 예정이다. 하지만 코로나19가 심각해지면 이마저도 변경될 수 있다.     온라인 설명회에 최적화된 실시간 Q&A   ‘SKCT 찍지 않았다’ 등 실제 경험으로 취준생들 궁금증 해결   이와 더불어 SK그룹은 올해 취업준비생과 소통할 수 있는 실시간 채용 설명회를 진행한다. 기본적인 채용절차와 더불어 사전 질문하기 코너를 이용해 실시간으로 질문을 올리면 인사담당자가 답변한다. 실시간 소통의 장점을 극대화하는 방식이다.   SK계열사 중 SK텔레콤은 이전에도 유튜브 채용설명회를 적극적으로 활용한 기업으로 꼽힌다. 지난 2018년 하반기부터는 촬영된 영상뿐 아니라 실시간 채용 설명회 ‘T-Career Live(Cast)’를 진행했었다.   이는 인사 및 직무담당자 4~5명이 출연해 이야기를 나누며 채용절차, 기업문화, 직무소개 등에 대해 답한다. 영상 길이는 1시간가량이다.   '2019 하반기 SK텔레콤 T-Career Cast'에 출연한 마케팅본부 관계자는 "유·무선 상품서비스를 기획하고, 이를 제공하는 유통망에 대한 개선과 관리를 맡고 있다"며 "5G 서비스와 지역 상권을 기반으로 한 마케팅을 기획하고 실행하는 업무를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앞서 SK커리어스와 마찬가지로 직무 소개를 앞 순서에 배치해, 직무 파악의 중요성을 알 수 있다.     "화려한 스펙보다 다양한 경험 위주로 자소서 작성해야"   영상 후반부에는 출연진들이 한 곳에 모여 '자신이 스펙이 좋으냐'는 질문에 대한 답변 시간을 가졌다. 한 출연자는 "그렇지 않다. 화려한 스펙보다는 다양한 경험 위주로 자기소개서에 적는 연습을 많이 한 것이 도움 됐다"고 말했다. 다음으로, 'SKCT 모르는 문제 찍어야 하나요?'라는 질문에는 출연진 두 명 모두 '아니다'고 답했다. 그중 남자 출연자는 "SKCT 감독관님께서도 찍지 말라고 했다"며 "전혀 보지 못했거나 감이 안 오는 문제는 그냥 비워뒀다"고 말했다.   이처럼 실시간 온라인 채용설명회에서는 취업준비생들의 대표적 질문에 입사자들의 꿀팁을 전한다. 기업, 직무, 근무환경 등의 소개도 중요하지만, 취업준비생들의 입장을 반영하는 현실적인 입사꿀팁 중요성을 반영한 것으로 보인다.   T-Career Live(Cast)는 2018년 하반기(8800회)였지만 지난해 상반기(1만2169회)와 하반기(1만11700회) 모두 누적 조회수 1만을 넘었다. 취업준비생들의 온라인 채용 설명회에 대한 인지도 상승세를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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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3-09
  • [뉴투분석] 민병두 의원 ‘재심’ 문제, 민주당 막바지 공천 이슈 부상
    민병두 국회 정무위원장이 지난 5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정무위 전체회의에서 의사봉을 두드리고 있다. [사진제공=연합뉴스]     [뉴스투데이=김태진 기자] 더불어민주당의 4·15 총선 공천작업이 막바지로 치닫는 가운데 3선 중진인 민병두 (서울 동대문을)의원의 ‘공천 재심’ 문제가 주요 이슈로 부상하고 있다. 민주당 공천관리원회는 지난 5일 동대문을 지역구를 ‘청년 우선 전략공천지역’으로 지정하고 민병두 의원을 컷 오프(공천 배제) 대상에 포함시킨다고 발표했다.   그러나 민 의원은 당헌당규에 따라 재심을 실시, 민주당이 당초 정한 4.15총선 공천의 원칙인 ‘경선’을 실시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 민 의원은 20대 국회 후반기 정무위원장을 지내면서 ‘데이터 3법’ 통과를 주도하는 등 당내 대표적인 ‘전략통’으로 꼽혀왔다.     연합뉴스, MBC 등 주요언론들 민 의원 ‘재심 요구’ 비중있게 보도   이와 관련된 언론의 흐름이 미묘하다. 민 의원이 '지옥 사자'로 불리우는 '미투이슈'로 인해 공천배제 됐음에도 불구하고, 주요 언론들은 민 의원의 요구를 이번 총선의 원칙과 관련된 문제로 비중있게 보도하고 있다. 이는 주목할 만한 대목이다. 민 의원이 미투이슈로 인해 경선 기회조차 얻지 못하고 공천배제된 데 대한 문제의식의 반영으로 풀이된다.   연합뉴스는 8일 <민주 공천 ‘내부 잡음’…민병두 ‘4년 전 이해찬과 같은 심정’> 제하의 기사에서 “민병두 의원은 페이스북을 통해 ‘재심에서 이 사안을 심도 있게 논의해 당헌·당규에 따라 결정하길 바란다. 최고지도부의 고도의 정치적 판단이라는 이유로 심의를 하지 않겠다고 하면 이를 수용할 수 없다고 밝혔다”고 보도했다.   MBC도 이날 <민주 공천 반발…민병두 ’패배가 전략?‘·유승희 ’부정 경선‘> 제하의 기사에서 “보수 세가 강한 이곳에 누가 전략 후보로 내려와서 이길 수 있는 곳이 아니다. 그것은 전략도 아니다. 패배도 전략이냐고 반발했다”고 전했다.   이들 언론이 인용한 민 의원의 주장의 핵심은 미투이슈와 본선 경쟁력에 대한 판단을 당 지도부가 하지말고 ’경선‘을 통해 지역구 표심에 물어보자는 것이다.     민 의원 2018년 ’사실관계 규명‘ 위해 의원직 사퇴의사 밝히기도   사실관계가 규명되지 않은 상태에서 마무리된 미투이슈를 이유로 삼아 민 의원에게 경선 기회 자체를 박탈하는 조치는 ‘마녀사냥’의 성격이 짙다는 지적도 만만치 않다. 민 의원은 지난 2018년 자신에 대한 미투이슈가 불거지자 국회의원 신분을 내려놓고 사실관계를 규명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하지만 민주당 지도부는 의원직 사퇴를 반려하고 현직을 유지하는 방향으로 사안을 수습했다.   따라서 민주당 지도부가 이번에 민 의원을 컷 오프 시킴으로써 2년 전과 전혀 다른 잣대를 적용했다는 여론이 적지 않은 실정이다.     지역구 표심을 반영하지 못한 채 무리한 '청년 경선' 구도 밀어붙이기?   더욱이 민주당은 8일 동대문을에 장경태(37) 민주당 청년위원장과 김현지(34) 민주당 중앙선거대책위원회 코로나대책추진단 부단장 간 ‘청년 경선’을 결정했다. 이낙연계로 분류되는 지용호 전 국무총리실 정무실장은 공천에서 배제됐다. 청년인재 수혈이 부족하다는 지적을 의식해 청년만으로 경선판을 짰다는 지적을 피하기 어렵다. 지역구 표심을 반영하지 못해 본선 경쟁력을 담보하기 어려운 경선 구도라는 것이다.   따라서 민주당 지도부가 당헌당규를 무시하고 투명한 재심 절차를 밟지 않을 경우 민주당 지도부와 공천관리위원회가 ‘밀실공천’ 논란에 휩쓸려 이번 총선 판세 전체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있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민 의원이 유권자의 의지에 자신에 대한 공천 결정권을 넘기자는 제안을 한데 대해 민주당 지도부와 공천관리위원회는 입장표명을 할 것으로 알려졌다. 민주당 윤호중 사무총장은 지난해 5월 3일 “내년 총선에서 현역의원 전원 경선 원칙을 정했고, 정치신인은 10%의 가산점을 주기로 최고위원 회의에서 결정했다”고 밝힌 바 있다.     민 의원에 대한 재심, 최대 이슈는 ‘본선 경쟁력’ 될 듯   민 의원에 대한 재심이 열릴 경우 ‘본선 경쟁력’에 투명한 설명이 최대 이슈가 될 전망이다. 민 의원은 7일 자신의 페스이스 북에 올린 글에서 “불안하다는 정무적 판단으로 공천에서 배제하는 것은 합당하지 않다”면서 “당원들과 주민들은 동대문을 지역구를 버리는 카드로 쓴다는 생각에 분노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보수 세가 강한 이곳은 총선 40일을 남겨두고 누가 전략후보로 내려와서 이길 수 있는 곳이 아니다”면서 “패배도 전략이냐, 헌납도 전략이냐”고 강하게 반박했다.   민 의원은 이해찬 민주당 대표가 지난 2016년 김종인 비대위원장 시절에 공천에서 배제되자 “경선 원칙에 충실하자”고 호소했던 사실을 상기시키면서 “경선이 최고의 전략”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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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3-08
  • [JOB현장에선] 목표치보다 6.8%낮은 한국전력의 원전 이용률, 자영업자 전기료 인상 변수되나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에게 한전의 전기요금 인상 소식은 대기업보다 큰 충격을 가한다.[사진제공=한국전력 SNS/연합뉴스]     한전 상반기 중 '전기요금 체계 개편안' 제출, 산업부는 4.15 총선 이후 협의할 듯   코로나19로 자영업 매출 격감, 최대 90% 감소 주장도 제기돼   [뉴스투데이=김태진 기자] 코로나19의 급격한 확산으로 생존위기에 직면한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들에게 5월이 '잔인한 계절'이 될 가능성이 대두되고 있다. 최악의 적자를 기록한 한국전력(대표이사 사장 김종갑)이 궁여지책으로 전기료 인상을 검토하고 있다는 관측이 무성해지고 있기 때문이다.   정부와 한전은 4.15 총선 이후 전기료 인상방안을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한전은 올 상반기에 ‘지속 가능한’ 전기요금 체계 개편안을 마련해 주무부처인 산업부와 협의할 것으로 알려졌다. 산업부는 총선 표심 등을 의식, 미온적인 태도를 보이고 있지만 총선 이후에는 '현실론'이 고개를 들 수도 있다.   그럴 경우 자영업자로서는 엎친 데 덮친 격이 된다.  아직 정확한 통계는 없지만 전국의 자영업자들은 코로나19로 인해 매출의 60~70%가 감소했다는 관측이 흘러나오고 있다. 음식 및 숙박업 중에서는 최대 90%의 매출 감소를 호소하는 경우도 있다.   더욱이 소상공인·자영업자는 제조업체에 적용되는 산업용보다 비싼 일반용 전기요금을 지불한다.  전기요금 인상의 충격이 대기업보다 더 크다는 이야기이다. 2017년  8월 기준 도·소매업에 적용된 전기 평균단가는 ㎾h당 136.7원, 숙박·음식점업은 135.5원으로 전체 평균인 120.7원보다 훨씬 높았다.    전기료 인상을 단행할지 여부는 민생경제와 같은 정책적 변수 뿐만 아니라 한전의 수익성 개선도 달려있다. 공기업인  한전이 지금처럼 적자가 누적되는 상황을 방치할 경우, 그 부담은 장기적으로 국민의 몫으로 남게된다.     한전의 수익성 개선해야 전기료 인상 요인 줄어들어   온실가스 배출권 비용 및 신·재생에너지 공급의무비율은 개선 어려워   전기료 인상을 하지 않으려면 한전이 수익성을 개선해야 한다. 수익성 개선을 좌우할 최대 변수는 무엇일까. 지난달 28일 발표된 실적에 따르면, 한전은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이 59조 928억원, 영업손실이 1조 3566억원이다. 2008년 이후 11년만의 최대손실이다. 한전은 영업손실의 주요 원인으로 전기판매수익 하락, 무상할당량 축소에 따른 온실가스 배출권 비용 급증, 감가상각비 증가, 미세먼지 대책 비용 증가 등을 꼽았다.   문제는 한전이 밝힌 이 같은 비용증가 항목은 개선 가능성이 거의 없다는 점이다. 온실가스(탄소)배출권 거래제(ETS)에 따른 배출권 구매비용은 2018년 530억원에서 지난해 7095억원으로 13배 이상 증가했다. 이 비용은 오히려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고비용구조인 신·재생에너지 공급의무화제도(RPS) 부담도 늘어날 수 밖에 없다. 한전의 6개 발전 자회사는 매년 일정 비율 이상의 전력을 신·재생에너지로 할당해야 한다. 2012년 2%로 출발한 의무화 비율은 지난해 6%까지 늘었고 2023년엔 10%까지 증가된다. RPS 부담을 줄여서 한전의 적자구조를 개선할 확률은 제로인 셈이다.   한전이 실현할 수 있는 효율성 증대방안은 한 가지이다. 원전이용률을 높이는 것이다. 생산 단가가 낮은 원전을 통한 전기공급을 높이면 비용부담을 줄일 수 있다. 이는 문재인 정부의 '탈원전 정책'과 무관하다. 지난해의 경우 한전의 원전이용률은 70.6%이다. 한전은 "2018년 65.9%에 그쳤던 원전 이용률이 지난 해 4.7%포인트 높아진 70.6%를 기록했다"면서 "이는 실적에 상당한  도움을 주었다"고 밝혔다.   하지만 한전이 강조하지 않은 대목이 있다. 그것은 지난 해 목표치로 내걸었던 원전이용률은 77.4%이고, 실제 이용률은 이 같은 목표치에 6.9%포인트나 미달했다는 사실이다. '탈원전'의 기조 아래에서 제시된 원전이용률 조차 충족시키지 못한 것이다. 값싼 원전의 이용률을  높였다면 한전의 적자폭을 크게 줄일 수 있었을 것으로 분석된다.  한전도 "올해는 원전이용률 상승 등이 경영실적 개선에 긍정적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기대감을 밝혔다.     지난해 원전이용률 미달해 1조 2000억원 이상의 손실 요인?   원전 이용률 높이기가 전기료 인상요인 줄이는 유일한 방안   그러나 일각에서는 한전이 원전이용률의 목표치에 도달하기 어려울 것이라는 관측이 만만치 않다. 정부의 강화된 원전 안전 기준에 의해 내부철판 부식 등을 보수하는 작업이 만만치 않다는 게 한전 측의 설명이다. 이로 인해 2014년 85%, 2015년 85.3%, 2016년 79.7%, 2017년 71.2%, 2018년 65.9% 등으로 원전이용률이 하락세를 유지해왔다.   원전이용률이 70%에도 도달하지 못했던 2018년 한전은 6년 만에 적자로 돌아섰다. 지난 해 70.6%로 문재인 정부 들어서 처음으로 원전이용률이 상승했다.   따라서 한전이 올해에 전기 생산 단가가 낮은 원전이용률을 높이는 것이 전기요금 인상 요인을 최소화하는 유일한 방안이라고 볼 수 있다. 원전이용률은 전기 생산 효율성, 재료비 등과 직결된다. 그로 인해 원전이용률이 단 1%만 하락해도 1900여억원의 추가 비용이 발생한다는 분석이 있다. 목표치보다 이용률이 6.8% 하락하면 1조 2000억원 이상의 손실이 발생한다는 계산이 된다. 지난해 연료비가 전년 대비 1조8000억원 감소한 원인 또한 원전이용률 상승에 기반했다.   이를 역으로 뒤집어보면 지난해 원전이용률이 정부 목표치보다 6.8%포인트 낮아 그만큼의 전기판매수익과 영업손실이 발생했다는 분석이 가능해진다. 지난해 원전이용률 하락에 대해 한전 관계자는 "총 24기의 원자력발전소가 계획에 따라 정비에 들어가는데 올해는 예상 시기보다 오래 걸렸다"고 설명했다. 원전은 평균 15개월 주기로 계획예방정비에 착수한다. 그러나 지난해 한빛 3,4호기 등 일부 발전소 정비가 기존 계획보다 연기되어 원전이용률이 하락했다.   실제로 지난해 1분기 75.8%, 2분기 82.8%의 원전이용률을 기록했다. 그러나 원자력발전소 정비 시기가 길어진 3분기 65.2%였고 4분기에는 전년 동기 대비 13%포인트 낮은 59.6%까지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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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3-04
  • [금주의 채용정보] 앰코테크놀로지코리아, RF·SIP·TEST 3개 부문 신입 및 경력사원 채용
        ■ 앰코테크놀로지코리아, RF·SIP·TEST 3개 부문 신입 및 경력사원 채용   [뉴스투데이=김태진 기자]   ▷모집 분야 : △ RF(Radio frequency) Engineering, △ SIP(System in Package) Design, △ TEST 개발 신입/경력   ▷자격요건 : 경력사원 자격 요건은 RF Engineer는 RF 시뮬레이션, RF 하드웨어, 개발 프로그래밍 경력이 요구되며, SIP Design은 반도체 Package design 경력, TEST 개발은 반도체 TEST 개발 경력과 Soc(System on Chip), Firmware 개발 경력을 우대한다. 신입사원은 공학계열 전공자라면 지원가능.   ▷전형일정 : 2020.03.16까지   ▷지원방법 : 채용 홈페이지 지원   ▷채용절차 : 서류전형 → 직무적성검사 및 면접전형(현재 코로나19(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전국적인 확산으로 인해면접자와 면접관 간의 ‘온라인 화상면접’ 방식을 도입 및 활용해 면접전형 진행 예정)→ 신체검사 → 최종합격자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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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3-03
  • [직업이야기](100) 코로나19의 바로미터, 재계 홍보맨과 기자들의 대면접촉
    코로나19로 인해 변한 홍보담당자의 업무 방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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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직장인
    • 직업이야기
    2020-0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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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6월까지 카드 소득공제율 2배 상향”…정부 코로나 대책 발표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28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코로나19 파급영향 최소화 등 민생경제 종합대책을 발표하고 있다.[사진제공=연합뉴스]   [뉴스투데이=김태진 기자]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위축된 내수진작을 위해 3월부터 6월까지 체크·신용카드 사용액에 대한 소득공제율을 2배로 늘린다. 정부는 28일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코로나19 파급영향 최소화와 조기극복을 위한 민생·경제 종합대책’을 발표했다.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한 이달 19일을 기점으로 민생 여건이 악화되고 있다는 판단에 따른 내수 부양책을 내놓은 것이다.  이에 따라 비상경제시국 극복을 위해 20조원을 풀어 전방위적인 재정·세제·금융 지원에 나서기로 했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신용카드는 15%에서 30%로, 체크카드와 현금영수증은 30%에서 60%로, 전통시장·대중교통 사용액은 40%에서 80%로 공제율을 상향한다. 또한, 승용차 사면 개소세를 70%를 한시적으로 인하한다. 100만원 한도 내에서다. 2018년 하반기부터 지난해 말까지 30% 인하했던 것과 비교해 인하 폭을 2배 이상으로 확대했다. 노인 일자리 참여자에게 총보수의 20%를 지역사랑상품권 형태로 지급하는 일자리 쿠폰 제도를 4개월간 한시적으로 시행한다. 다만, 해당 참여자는 추가 지급액을 포함해 총보수의 30%를 상품권으로 수령해야 한다.  저소득층에 지급된 9만원 상당의 통합문화이용권의 지급 대상도 161만명에서 171만명으로 늘린다. 지역축제 및 주요 관광명소 방문할 경우 추첨을 통해 6만명에게 10만원 상당의 국민관광상품권을 지급할 방침이다. 이어 정부는 임산부에게 월 4만원 상당 친환경농산물을 구매 할 수 있는 전자바우처 추가 제공, 고효율 가전기기 구입금액의 10% 환급 시행 등 소비쿠폰 지급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을 3월에 발표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정부는 소비심리 회복을 위해 대·중소 유통업체, 전통시장, 소상공인 등이 참여하는 ‘대한민국 동행세일’을 상반기 개최한다. 시행시기는 코로나19 진정 추이 등을 감안해 탄력적으로 조정하기로 했다. 정부는 이번 대책을 통해 재정(2조8000억원), 세제(1조7000억원), 금융(2조5000억원) 등 약 7조원을, 공공·금융기관은 약 9조원을 푼다. 기존의 대책(4조원)까지 모두 더하면 약 20조원 규모다. 이에 더해 6조2000억원의 추가경정 예산안까지 포함하면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26조원 이상을 가동하는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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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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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팩트체크] 현대·기아차 등 자동차5개사의 투혼이 빚어낸 착시현상, 3월 자동차 수출과 해외판매량은 엇갈린 추세
    [뉴스투데이=김태진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경제 위기 우려 속에 3월 자동차 수출과 해외판매 실적이 다른 양상을 보이고 있어 눈길을 끈다. 국내 자동차 수출은 늘었는데, 국내 자동차 5개사의 해외판매 실적은 급감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기 때문이다.   산업통상자원부(산자부)가 발표한 2020년 3월 수출입 동향에 따르면, 자동차 수출액은 38억1700만 달러로, 전년 동월(37억600만 달러) 대비 3% 증가했다. 반면, 현대차, 기아차, 한국GM, 르노삼성차, 쌍용차 등 국내 자동차 5사의 해외판매는 총 49만 6387대로 전년 대비 19.8% 급감했다. 왜 이 같은 모순이 발생해 혼란을 초래하는 것일까.   코로나19 충격이 본격화된 3월 국내 자동차 5사의 해외판매가 20% 가량 추락했다.[사진제공=연합뉴스]   산업자원부 수출입동향 관계자는 2일 뉴스투데이와의 통화에서 이 같은 불일치에 대해 "수출통계는 국내에서 생산해서 글로벌 시장에 수출한 물량인데 비해 해외판매량은 수출물량 이외에 미국, 인도 등 글로벌 공장에서 생산돼 현지 판매된 물량을 모두 포함한 수치"라면서 "지금처럼 현대차 등의 글로벌 공장이 셧다운된 상태에서는 수출이 늘어도 해외판매량은 급감하는 현상이 발생할 수 있다"고 말했다.  국내 공장은 돌아가는 데 해외공장은 생산중단 된게 원인이라는 설명이다.  이 관계자는  "수출 집계에는 해외공장에서 만든 후 현지 판매는 포함이 안 된다"면서 "해외 현지에서의 생산·판매 즉 수출 후 해외 판매 여부는 산자부의 수출입 동향 조사와 무관하다"고 덧붙였다.    ■ 현대·기아차 등 해외공장 셧다운 장기화 대비해 국내생산 극대화에 전력투구   요컨대 한국의 우수한 코로나19 방역 시스템과 국내 자동차 기업들의 투혼이 빚어낸 착시현상이다. 더욱이 현대차그룹 등은 미국, 인도 등의 현지공장의 셧다운이 장기화될 가능성에 대비해 국내공장의 생산량을 최대로 끌어올리는 투혼을 발휘하고 있다.  앞으로 수출과 해외판매간의 상반된 추이가 심화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는 것이다.   현대차는 미국·유럽·인도·브라질·러시아·터키 공장이 모두 가동을 멈췄다. 기아차는 미국·유럽·인도 공장을 중단했다. 이로써 지난해 현대·기아차의 전체 생산량 790만대 중 65%를 차지하는 해외공장 12곳 중 9곳이 셧다운됐다. 한국GM과 르노삼성 또한 미국과 유럽 등 본국의 공장을 중단한 상태다.   지난 1일 나온 산자부의 3월 수출입 동향 보고에 따르면, 코로나19가 본격적으로 도래한 2월 자동차 수출액은 24억200만 달러였다. 전년 대비 16.6% 감소했다. 그러나 3월에는 38억17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자동차 부품 수출액 또한 전년 대비 0.6% 증가한 19억3500만 달러를 달성했다.   반면, 자동차 5사가 같은 날 각각 발표한 3월 해외판매 실적을 종합하면, 전년 동월 대비 △현대차 26.2% 감소 △기아차 11.2% 감소 △한국GM 20.8% 감소 △르노삼성 57.4% 감소 △쌍용차 4.6% 감소했다. 5개사 모두 해외판매 실적이 감소했으며, 르노삼성이 가장 큰 감소폭을 기록했다.   산자부는 자동차 수출 증가에 대해 SUV 라인업 확대에 따른 북미 시장 수출 호조, EU 친환경차 수출 증가세 등을 이유롭 꼽았다. 또한, 중국 내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부품 공장 가동 중단을 국내 기업 대체 등이 자동차 부품 수출에 주효했다고 분석했다.   코로나19로 인한 수요 위축과 해외 공장 가동 중단을 국내 공장을 기반으로 안정적 공급망을 확보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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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4-02
  • 정의선의 현대차그룹 저력 발휘, 3월 자동차 수출 증가세 전환... 미래모빌리티 투자 차질없을 듯
    [뉴스투데이=김태진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펜데믹(세계적 대유행) 여파로 현대차그룹의 해외 공장이 중단됐지만 정의선 수석부회장은 전방위적으로 미래 모빌리티 전환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3월 자동차 수출실적이 3개월만에 증가세로 전환된 것으로 나타나고 올 1분기 영업이익도 우려보다는 선방할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따라서 전기차, 자율주행차, 수소차 등과 같은 미래모빌리티 라인업을 위한 투자전략이 큰 차질을 빚지 않을 것으로 관측된다.   1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팬데믹 공포가 글로벌 시장을 강타한 지난 3월 자동차 수출액은 38억2000만달러로 3.0%로 늘면서 3개월 만에 증가세로 전환했다. 글로벌 수요 감소에도 불구하고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라인업 확대로 북미 시장에서 강세를 보였다. 유럽으로의 친환경차 수출도 실적에 힘을 보탰다.  전략적인 시장공략이 주효한  셈이다. 자동차부품 수출액도 19억4000만달러로 0.6% 상승하면서 2개월 연속 수출 증가세를 지켰다. 악조건 속에서도 계획대로 투자를 진행하기 위한 실탄공급이 제대로 이루어질 가능성이 높은 것이다.   정의선 현대차그룹 수석부회장[사진제공=연합뉴스]   ■ 7조원대 보유현금과 매년 현금 유입 합쳐서 투자 진행   실제로 지난해 9월 미국 자율주행 전문기업 앱티브와 40억 달러 규모의 자율주행 합작사 설립 절차를 지난달 27일 완료했으며, 싱가포르에 미래 신산업 기지 역할을 할 ‘현대 모빌리티 글로벌 혁신 센터’를 세운다고 지난달 31일 밝혔다.    이와 관련해 현대차는 지난해 12월4일 ‘CEO 인베스더 데이’를 개최해 2025년까지 스마트 모빌리티 솔루션 기업으로 탈바꿈하기 위해 61조원 이상의 자금 투입 계획을 밝힌 바 있다.   현대차의 투자재원 확보 계획에 대해 고영석 현대모비스 기획실장은 지난 1월7일부터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IT·가전 전시회 CES2020에 참석해 “지난해 초 기준 보유현금 7조4000억원에 매년 현금이 1조4000억원에서 2조원이 들어오기 때문에 3년 후엔 12조원에 달한다”고 밝혔었다. 더불어 고 실장은 “이 중 3조5000억원은 남겨둬야 한다”고 설명했다. 핵심부품 기준으로 매출 약 10조원 중 연구개발(R&D) 투자 지출 비중을 약 7%에서 10%로 늘린다는 계획은 유효하다고 덧붙였다.     현대차 영업이익과 연구개발 추이 [자료제공=사업보고서/표=뉴스투데이]   ■ 지난해 연구개발비 3조217억원, 전년 대비 10% 증가해 역대 최대치 기록/해외 공장 재가동되면 미래차 주도권 빠른 물살   1일 KB증권은 현대차에 대해 코로나19로 인한 실적 타격이 불가피하다며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11만원으로 26.7% 하향한다고 밝혔다. 강성진 연구원은 “현대차의 1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26.9% 감소한 6029억원이 될 것으로 전망한다”고 설명했다.   31일 전자공시시스템 다트에 올라온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현대차의 지난해 영업이익은 3조6055억원으로, 전년(2조4222억원) 보다 1조1800억원 가량 증가했다. 1분기를 기준으로 살펴보면, 2018년 1분기 영업이익은 6813억원에서 2019년 1분기 8249억원으로 증가했다.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1분기 영업이익 6029억원으로 추정되어 2018년 수준으로 돌아갈 것으로 예상된다.   현대차의 연간 연구개발비 투자액은 3조217억원으로, 지난해 처음으로 3조원을 돌파했다. 전년(2조7424억원)보다 10% 가량 상승한 수치로, 지금까지 현대차가 지출한 연간 연구개발비 중 최대치다. 현대차는 매년 연구개발비를 증가해왔고, 2025년까지 61조원 투자 계획을 밝힌 만큼 올해도 연구개발 투자에 적극적인 모습을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따라서 해외 공장의 재가동시기에 시장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현대차그룹의 해외 공장 12곳 가운데 9곳이 중단됐다. 현대차는 중국을 제외한 미국·인도·체코·터키·러시아·브라질 공장, 기아차는 중국과 멕시코를 제외한 미국·슬로바키아·인도 공장의 가동을 중단했다. 해외공장 생산이 재개되면 현대차의 미래차 시장 주도권 확보전략은 좀 더 빠른 물살을 탈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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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4-01
  • 시큐아이, 한신대학교 IT인프라 ‘클라우드 환경’ 전환
      [뉴스투데이=김태진 기자] 정보보안 전문기업 시큐아이는 자사의 통합 IT인프라 플랫폼 ‘버추얼맥스’로 한신대학교 IT인프라를 클라우드 환경으로 전환한다고 31일 밝혔다.   시큐아이는 한신대학교와 2025년까지 5년간 클라우드 인프라 구축 및 유지 보수 등을 패키지로 계약하고 버추얼맥스 기반 매니지드 서비스(월 비용 청구 방식)를 제공한다.     시큐아이 로고[사진제공=시큐아이]     시큐아이의 버추얼맥스는 기존 IT 인프라 운영을 클라우드 환경으로 전환하는 데 필수적인 하이퍼 컨버지드 인프라(HCI) 솔루션과 방화벽, 침입방지시스템 등 보안 핵심 솔루션을 통합한 IT인프라 플랫폼이다.   HCI는 오토 스케일링(자원할당기능)을 제공하며 컴퓨팅∙스토리지∙네트워크 가상화를 통합한 솔루션으로 사용자에게 IT 인프라 운영을 손쉽게 해준다.   한신대학교는 버추얼맥스 기반 매니지드 서비스로 임직원 및 재학·졸업생에게 365일, 24시간 안전한 정보보안 환경속에서 학사 관련 종합정보 시스템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특히 한신대학교는 버추얼맥스를 통해 현재 29개 서버시스템으로 운영하던 IT인프라 환경을 3대의 노드(서버)로 통합해 관리 및 운영 비용을 크게 줄여 나갈 수 있다.   또한 한신대학교는 또한 버추얼맥스의 모니터링 기능으로 시스템 자원구성∙성능∙장애 등 IT인프라 운영 현황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다.   조익일 한신대학교 IT운영팀장은 “서비스 유연성과 관리 효율성 등 HCI의 필수 요소를 모두 고려해 시큐아이를 최종 선정했다”며 “이번 IT인프라 시스템 전환이 한신대학교의 교육혁신을 위한 근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병수 시큐아이 솔루션보안사업부장은“이번 한신대학교 구축 사업은 시큐아이가 HCI∙보안솔루션을 융합한 매니지드 서비스를 제공한 첫 사례”라며 “국내 대학교 대상으로 버추얼맥스 보급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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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3-31
  • [뉴투분석]국내 5대그룹 총수체제 불확실성 대비 잘했다...비판받던 사내유보금이 위기대응력
    [뉴스투데이=김태진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의한 경제 불안감이 도래하면서 막대한 사내유보금을 갖춘 국내 대기업들의 위기 대응 능력이 주목받고 있다. 코로나19라는 지구적 재난을 버틸 수 있는 자금력이기 때문이다.   특히 국내 5대그룹은 글로벌 경기하락의 공포에도 불구하고 신시장과 신기술에 대한 투자 및 인재채용을 지속함으로써 '위기이후'의 미래대비에 역점을 두고 있는 모습이다. 삼성전자, 현대자동차그룹 등은 글로벌 생산공장의 셧다운 등으로 타격을 입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미래시장에 대한 투자을 지속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코로나19로 일시중단됐던 신입사원 및 경력사원 채용도 본격적으로 재개하고 있다. 미국의 자동차기업인 GM이 최근 직원 월급 20% 삭감 조치를 취한 것과는 대조적이다. GM은 비록 내년 3월 이자까지 쳐서 삭감액 전액을 보상해주겠다고 밝혔지만 위기 초기단계어서 흔들리는 상황이라는 지적이다.   코로나19라는 지구적 재난을 맞아 국내 대기업들의 사내 유보금이 발휘하는 위기대응 역할이 주목받고 있다. [사진제공=연합뉴스]   ■ 한국의 코로나19 '대응 시스템'처럼 5대그룹의 '총수체제'의 경쟁력 주목돼   물론 사내유보금이 모두 현금이나 현금성 자산을 뜻하지는 않는다. 사내유보금이란 대차대조표 상에서 영업으로 번 돈에서 주주 배당금을 제한 ‘이익잉여금’과 주주들이 자본금을 보태줄 때 생기는 ‘자본잉여금’을 합친 금액이다. 따라서 생산설비, 공장, 토지 등 여러 자산이나 연구개발 투자까지 포함해 현금 자산뿐 아니라 실물 자산도 사내유보금으로 집계된다. 이 때문에 회계 전문가들은 기업이 돈을 벌고 세금을 낸 뒤 다시 투자한 자산이란 의미로 ‘세후재투자자산’이란 용어를 써야 한다고 주장한다.                사내유보금에 포함된 현금성 자산은 현금, 수표, 당좌예금 등 대차대조표상 현금성자산과 단기금융상품을 더해 산출한다. 투자나 다른 목적이 아닌 단기의 현금수요를 충족하기 위한 목적으로 보유된다. 그렇기에 ‘쌓아 놓은 현금’은 사내유보금보다 현금 및 현금성 자산과 의미가 통한다.   기업들의 정확한 사내유보금 규모를 파악하기는 쉽지 않다. 이와 관련해 지난해 5월7일 시민단체 ‘민중공동행동’은 삼성·현대차·SK·LG·롯데 등 30대 재벌 그룹 사내유보금이 2018년 말 재무제표 기준 950조원으로, 전년 대비 약 67조원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이 단체에 따르면, 5대그룹의 경우 △삼성 291조2357억 원 △현대차 136조3148억 원 △SK 119조389억 원 △LG 58조4523억 원 △롯데 60조5271억 원 등의 순이었다.   반면,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 다트에 따르면 2018년 기준 삼성전자의 현금 및 현금성 자산은 30조원 정도이다. 사내유보금 전체를 현금이나 현금성 자산으로 치부하는 시각은 사안의 본질을 흐리는 접근법인 것이다.       한국 대기업의 저력은 미국, 유럽등의 선진국과는 구별되는 '강력한 총수체제'의 힘이라는 분석도 제기된다.  삼성전자 이재용 부회장, 현대차그룹 정의선 수석 부회장, SK그룹 최태원 회장, LG그룹 구광모 회장, 롯데그룹 신동빈 회장과 같은 오너경영인 체제가 아니라면 사회적 비난이나 외국자본등의 배당금 증액 요구등에 맞서서 사내유보금이나 현금성 자산을 지키기 어렵기 때문이다.       코로나19 대응과정에서 한국식의 철저한 검사시스템 및 의료체계가 미국이나 유럽의 선진국들보다 우위에 있음이 확인된  것처럼 서구식 전문경영인체제만이 유일한 시장경제의 길이 아니라는 이야기도 흘러나온다. 특히 시민단체 등이 비판해온 사내유보금 비축이 위기를 극복하는 원동력이 된다는 견해도 만만치 않다.       ■민주당 김정우 의원실, "기업의 사내유보금이 민생경제 회복에 도움되길 기대"/5대그룹 상반기 채용 재개해 시장경제 활력 기대감       이와 관련해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김정우(더불어민주당) 의원실 관계자는 30일 본지와의 통화에서 “이전까지 기업의 유·무형 투자규모가 사내 유보금에 비해 축소되어 있다는 지적이 적지 않았다”며 “하지만 이제는 전체 국민들의 소득이든 자영업자 지원이든 기업들의 사내유보금이 풀려 민생경제 회복에 도움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막대한 사내유보금이 전체 국민들의 경제활동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관점인 것이다.      실제로 삼성전자,현대차, SK, 등 5대그룹은 최근 미래산업에 대한 투자지속을 강조할 뿐만 아니라 일제히 대규모 상반기 채용을 재개하고 있다. 기업의 채용재개는 경기둔화를 막고 시장경제를 활성화시키는 핵심 동력이라는 점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 일부 시민단체에 의해서 비난의 표적이 됐던 사내유보금 혹은 현금성 자산이 공포에 대응하는 방어체계로 작동하고 있는 것이다.   이는 강력한 의료시스템 덕분에 국내에서 코로나19 확산세가 진정국면에 접어들고 있는 것과 직결된 현상이기도 하다. 초기 방역정책에 실패한 미국과 유럽에서 코로나19가 급속히 확산됨에 따라 기업활동이 극도로 위축되고 있는 것과 대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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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3-31
  • 멀티캠퍼스, '언택트 교육' 서비스 강화
    [뉴스투데이=김태진 기자] 30일 IT 교육 전문기업 멀티캠퍼스는 고품질 화상 솔루션과 실시간 채팅 기능이 가능한 비대면 교육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멀티캠퍼스는 최근 비대면 온라인 강좌 ‘멀티캠퍼스 라이브’(LIVE)와 ‘크리에이터 플러스’를 기획했다.   멀티캠퍼스 라이브 이미지[사진제공=멀티캠퍼스]     멀티캠퍼스 LIVE는 오프라인 인기 강의를 온라인에서 실시간으로 볼 수 있는 교육 서비스다. 인공지능(AI), 블록체인 등 최신 IT와 트렌드 관련 주제를 주로 소개한다.   멀티캠퍼스 LIVE에서는 △인공지능 챗봇-기획부터 제작까지 △AI의 기본! 딥러닝 쉽게 시작하기 △파이썬과 오픈소스를 활용한 딥러닝 △블록체인과 비즈니스 혁신 △ReactJS 프로그래밍 등이 대표적이다. 현재 28개로 구성된 강의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멀티캠퍼스는 이달 초 유튜브 구독자 35만명의 책그림· 구독자 21만명의 김작가TV 등 유명 유튜브 강사와 협업해 콘텐츠를 제공하는 크리에이터 플러스도 론칭했다.     주요 콘텐츠로 △책그림의 서재, 직장에서 인간관계가 힘들 때 꺼내보면 좋은 책 △김작가가 만났다_인기유튜버 되는 법 △비디오 아티스트 용호수와 함께하는 파이널 컷 △유튜버 안선생의 나혼자산다_자취방 구하기편 등이 있다.   흥미와 전문성을 담은 10분 내외의 짧은 숏폼(Short-Form) 콘텐츠로 구성해 론칭 한달 만에 많은 기업으로부터 수강 신청과 문의가 급증하고 있다. 멀티캠퍼스는 이 서비스를 4월 중순부터 일반인(B2C)에게도 제공할 계획이다.   유연호 멀티캠퍼스 대표는 “밀레니얼 세대는 물론, 더욱 다양한 세대의 사람들이 물리적 제약을 뛰어넘어 언택트(비대면) 가상 공간에서 상호 교류할 수 있는 교육 서비스를 적극적으로 만들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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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3-30
  • [뉴투분석]코로나19 대응하는 재계총수 메시지 분석, 한국의 위기극복 시스템 한축 이뤘다
    [뉴스투데이=김태진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으로 재택근무, 공장 가동 중단 등 비상경영에 들어간 기업 총수들이 위기 극복을 위해 전방위적으로 움직이고 있다.   특히, 기업 총수들이 각각 현장방문, 편지, 회의 등 다양한 방법으로 임직원들을 직접 독려하는 모습이 주목받고 있다. 코로나19 위기에 직면하면서 짧은 기간 동안 여러 차례 메시지를 전달하는 것도 이례적이다. 대기업 총수나 최고경영자(CEO)들은 통상적으로 신년사, 사업장 방문 등과 같은 정기적인 행사에서 형식적인 당부의 말을 전해왔다.   왼쪽부터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정의선 현대차그룹 수석부회장, 최태원 SK그룹 회장, 구광모 LG그룹 회장,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그래픽=뉴스투데이]   공통적으로 전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편지 및 메일을 통해 기업의 책임과 위기극복 동참을 장려했다. 그 중 생산시설 현장방문에 가장 적극적인 인물은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다. 이 부회장은 지난 3일 경북 구미 사업장에 이어 지난 19일 삼성디스플레이 아산사업장, 지난 25일 삼성종합기술원을 방문했다.   최태원 SK그룹 회장은 소통을 중요시 여겨온 평소 가치관에 맞게 지난달 19일 저녁 서린동 SK본사 인근 다동과 무교동 식당과 호프집 등 무려 7곳에서 자리를 옮겨가며 저녁 회식을 하며 직원들을 다독였다.   ■ 국제적 평가받는 한국의 코로나19대응 시스템은 '정부-시민사회- 민간기업' 협력 체제   뉴스투데이가 최근 주요 대기업의 총수들의 메시지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전달 장소 및 방식 등은 다양했지만 핵심 메시지는 3 가지 유형으로 압축된다.  코로나19 위기가 본격화했던 2월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위기감을 넘어서는 공포가 깊어진 3월부터는 기업 내 '임직원 안전' 및 '위기극복 의지' 등을 부각시키고 있다.   이 같은 대기업 총수들의 행보는 글로벌 팬더믹으로 인한 초유의 공포와 절망의 상황에서 경제계 엘리트들이 한국사회에 도전의지와 희망을 불어넣고 있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미국, 유럽 언론들이 긍정적으로 평가하는 한국의 코로나19 대응시스템은 중앙 및 지방정부 뿐만 아니라 시민사회와 민간기업이 협력하는 구조임인 것이다.      [표=뉴스투데이]     ■ 코로나 위기 시작된 2월, 기업의 '사회적 책임' 강조하며 성금 및 의료활동 지원   2월26일은 국내 코로나19 확진자 1000명을 넘어섰다. 코로나19 공포감이 급속히 퍼지기 시작했고 주요 기업들이 전국재난구호협회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성금을 전달하거나 구호물품을 지원하며 기업의 사회적 가치를 실현했다.   이 부회장은 지난달 26일 구호성금·구호물품 등 300억원을 지원하며 “국민의 성원으로 성장한 삼성은 지금과 같은 때에 마땅히 우리 사회와 같이 나누고 함께 해야 한다”며 “이번 일로 고통받거나 위기 극복에 헌신하는 분들을 위해 미력하나마 모든 노력을 다하자”고 말했다.   정의선 현대차그룹 수석부회장 또한 지난달 26일 50억원의 성금을 전국재해구호협회에 기탁하며 “어려운 환경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는 의료진과 치료 방역 등 의료 활동에 직접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구체적으로 지원이 이뤄졌으면 한다”고 밝혔다.   LG그룹은 당시 현금 50억원을 기탁하고 확진자 지원과 지역사회 감염 확산 예방을 위한 방역 물품도 지원했다. 이와 별도로 계열사 LG생활건강이 핸드워시 현물 10억원어치를 내놓기도 했다. 이 때만 해도 구광모 LG그룹 회장은 특별한 메시지를 전달하지는 않았다.      [표=뉴스투데이]     ■ 공포로 비화된 3월, ‘임직원들 안전’ 강조하며 조직의 단합 이끌어   코로나19 여파가 본격화된 3월 달에는 기업 내 임직원들의 안전을 보장하는 발언이 많이 나왔다.   이 부회장은 지난 3일 경북 구미 사업장을 방문해 “어려운 상황에서도 최일선 생산 현장에서 묵묵히 일하고 계신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저를 비롯한 회사는 여러분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 함께 위기를 이겨내 조만간 마스크 벗고 웃으면서 만나자”고 말했다.   정 부회장은 지난 3일 현대차그룹 임직원에게 보낸 이메일에서 “정부 주도 대응체계에 적극 협조하고 가용자원을 총동원해 임직원 건강과 안전을 확보하도록 지원하며, 임직원 여러분이 안정적 일상을 누리도록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며 임직원들을 안정시켰다.   이와 더불어 “사태의 장기화에 대비해 그룹 및 각 계열사에 ‘코로나19 종합 상황실’을 설치해 국내·외 상황을 모니터링하고 사업 리스크를 최소화하기 위한 대응 방안을 다각도로 모색하고 있다”고 구체적인 안전 방안을 제시했다.   구 회장 또한 기업 내 임직원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발언을 했다. 구 회장은 27일 서울 영등포구 LG트윈타워 주주총회 인사말에서 “코로나19로 인해 경영 불확실성이 이어지고 있는 요즘일수록 임직원들의 안전에 관한 사항과 글로벌 사업장 가동현황 등에 관해 매일 확인해달라”고 당부했다.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은 지난24일 비상경영회의를 소집해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직원들이 본인의 업무를 충실히 수행할 수 있는 시스템을 유지하는 것이다”며 “직원들이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달라”고 말했다.      [표=뉴스투데이]     ■ '위기 이후' 강조하며 '극복의지', '위기 속 발전기회' 등 강조, 공포에 빠져든 한국사회에 '희망' 전달   일반 국민들의 공포감이 깊어진 3월에 주요 매체들은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위기에 대해 집중적으로 보도를 하는 양상을 보였다. 이와 관련해 재계 총수들이 잇따라 '위기 이후'를 강조하는 발언을 했다. '극복의지'와 '위기 속 발전기회' 등을 공통적으로 언급했다. 한국사회에 우리기업이 이번 위기도 충분히 극복할 수 있을 것이라는 '희망'을 전달하는 효과를 거두는 것으로 분석된다.   우선, 이 부회장은 지난19일 삼성디스플레이 아산사업장 방문해서 “예상치 못한 변수로 힘들겠지만 잠시도 멈추면 안 된다. 신중하되 과감하게 기존의 틀을 넘어서자. 위기 이후를 내다보는 지혜가 필요하다. 흔들림 없이 도전을 이어가자”고 당부했다.   이 같은 위기 극복 메시지는 지난 12일 자가격·재택근무하는 임직원들에게 격려 물품을 전달할 때도 나타났었다. 이 부회장은 "모두가 힘을 모으면 반드시 이겨낼 수 있다"고 밝혔다. 지난 25일 삼성종합기술원을 방문한 이 부회장은 “어렵고 힘들 때일수록 미래를 철저히 준비해야 한다. 한계에 부딪쳤다 생각할 때 다시 한번 힘을 내 벽을 넘자”고 강조했다. 이 같은 메시지는 임직원들에게만 영향을 주는 것이 아니다. 극도의 경제난에 시달리는 서민계층에게도 한국경제가 다시 회생할 수 있다는 낙관적 전망을 하도록 만드는 근거가 된다.   구 회장도 27일 주총 인사말에서 “전 세계적인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인해 불확실한 경영 환경이 이어지고 있다”면서도 “그러나 모든 어려움에도 기회가 있기에 LG는 슬기롭게 대처하며 위기 이후의 성장을 준비토록 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사업포트폴리오 고도화와 성장동력의 발굴?육성을 통해 미래를 준비하며 기업 가치를 높이는 한편 기업 시민의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구 회장이 던진 핵심 메시지는 '위기 이후의 성장'과 '기업시민'의 역할이다.   구 회장은 앞서 지난6일 자가격리 중인 임직원들에게 선물상자 안에 ‘함께 이겨냅시다’ 편지를 통해 “지내시는 데 작은 도움이 되고자 마음을 담아 몇 가지 물품을 준비했다. 모두가 서로 배려하고 응원하며 이번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해낼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최 회장은 지난 24일 화상회의로 열린 수펙스추구협의회에 참석해 “시장의 어려움이 가속화되고 있는 만큼 각 사는 스스로 생존을 위한 지원과 역량 확보는 물론 투자자들에게 지속가능성에 대한 신뢰를 얻는데 힘써야 할 것”이라고 위기 극복 방안을 제시했다.   정 부회장은 협력사들에게 메시지를 전했다. 지난3일 협력사 대표들에게 보낸 공문에서 “안정적 부품 공급을 위해 만전을 기해주는 데 감사하다”며 “그동안 함께 도전하고 극복해온 저력이 있기에 이번에도 동반자로서 함께 노력하면 잘 극복할 수 있을 것이다”고 감사의 표현을 했다.   이와 더불어 “어려운 협력사에 긴급 자금을 지원하고 있으며 불가피한 생산차질은 경쟁력 있는 신차 출시와 수출 확대로 이른 시일 내 만회하도록 노력하겠다. 코로나 사태 정상화 후에 협력사에 추가 손실이 없도록 노사가 교섭기간을 최대한 단축하는 등 함께 노력하기로 약속했다”고 협력사들과의 관계를 돈독히 했다. 해외공장이 셧다운 되고 있지만, 오히려 수출시장을 확대해나가겠다고 언급함으로써 협력사에게 미래에 대한 전망을 제시하고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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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3-30
  • 기아플렉스 EV라인 구독경제는 정의선의 '모빌리티 기업' 실현
      [뉴스투데이=김태진 기자] 26일 기아차가 전기차 전용 구독 서비스 ‘기아플렉스’(KIAFLEX)를 선보였다. 이는 월 단위 요금 87만원(부가세 포함)을 지불하고 니로 전기차, 쏘울 전기차를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고, 카니발 하이리무진을 월 1회 72시간 대여할 수 있는 구독 서비스이다.   기아플렉스는 △2018년 현대차의 현대 셀렉션 △2018년 제네시스의 제네시스 스펙트럼 △2019년 기아차의 기아플렉스 프리미엄 등에 이어 현대·기아차가 새롭게 선보이는 차량 구독 서비스이다.     기아차, 전기차 구독서비스기아플렉스 EV런칭[사진제공=현대차]     ■정의선의 '모빌리티 기업'  일환, 구독자 확보가 관건   현대·기아차의 차량 구독 서비스 확대는 정의선 현대차그룹 수석부회장의 모빌리티 전환의 일환이다. 정 부회장은 지난해 10월 경기도 화성시 남양연구소에서 열린 ‘미래차 국가비전 선포식’에 참석해 “새로 출범하는 오픈 플랫폼 포털을 통해 스타트업 등 다양한 시장 참여자들과 상생하는 모빌리티 생태계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현대차그룹이 앞으로 자동차 제조사에서 이러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스마트 모빌리티 솔루션 제공기업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현대차그룹은 지능형 모빌리티 제품과 서비스 사업구조로 재편하기 위해 2025년까지 61조원 투자 계획을 밝힌 바 있다.   더불어 이번 전기차 구독 서비스는 기아차의 전기차 사업에도 힘을 실어줄 전망이다. 기아차 관계자는 “이번에 선보인 ‘기아플렉스 EV라인’은 2025년까지 전기차 사업 체제로 전환하고 전기차 대중화를 선도하고자 하는 기아자동차의 미래 비전을 담아낸 모빌리티 서비스”라며, “기아차는 앞으로도 고객 분들이 손쉽게 기아자동차를 접할 수 있도록 다양한 서비스를 모색할 것”이라고 말했다.   차량 구독 활성화의 핵심은 단연 구독료이다. 기아차는 합리적인 구독료 책정을 통해 구독자 확보에 나섰다. 기아차는 업계 최초로 전기차 무제한 충전 서비스를 제공하는 옵션 상품을 마련하고, 이를 월 6만9000원으로 이용할 수 있게 해 전기차를 이용하는 고객들의 충전 부담을 낮췄다.   또한, ‘기아플렉스 EV라인’ 3개월 묶음 요금제 이용 시 월 3만원 구독료 할인 혜택도 추가로 받을 수 있다. 철저한 점검 과정을 통해 관리되는 차량을 제공받기 때문에 정비 및 소모품 관리에 따로 신경을 쓸 필요가 없다.   기아플렉스 EV라인은 모바일 앱을 설치한 후 이용할 수 있으며, 앱을 통해 계약-결제-예약-배송-반납의 모든 과정을 한 번에 진행할 수 있어 빠르고 간편하게 이용이 가능하다. 차량 이용을 원하는 고객은 3일 전까지 앱을 통해 원하는 차량을 선택해 예약하면 되며, 본인이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 맞춰 차량을 탁송 받을 수 있다.   한편, 기아자동차는 전기차 구독 서비스 기아플렉스 EV 라인 외에도 기아차의 고급 라인업(The K9, 모하비, 스팅어)으로 구성된 구독 서비스 ‘기아플렉스 프리미엄’을 운영 중이며, 지난 2019년 6월 구독 서비스 출시 후 누적 이용 고객은 200여명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다.   아울러, 지난 1월 기아차는 기존 내연기관 위주에서 ▲선제적인 전기차(EV) 사업 체제로의 전환과 동시에, 선택과 집중의 방식으로 ▲맞춤형 모빌리티 솔루션을 제공함으로써 브랜드 혁신 및 수익성 확대를 도모하는 중장기 전략 ‘플랜 S(Plan S)’를 공개하고, 오는 2025년까지 11종의 전기차 풀라인업을 구축해 전기차 점유율 6.6%를 달성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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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3-26
  • 삼성SDS, 글로벌 모바일 보안 시장 공략 가속화
    [뉴스투데이=김태진 기자] 24일 삼성SDS가 최근 이탈리아 국방 모바일 보안 사업을 수주하면서 글로벌 시장에서 성과를 내고 있다고 밝혔다. 삼성SDS는 2015년부터 미국 국방부와 육·해·공군·해병대, 영국 국방 기관, 싱가포르 공공 기관을 대상으로 모바일 보안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이러한 사업 경험과 역량을 인정받은 삼성SDS는 자사 모바일 통합보안 솔루션 EMM(Enterprise Mobility Management)의 다양한 보안 기능으로 이탈리아 정부 기관에 안전한 모바일 업무 환경을 제공하게 된다.     삼성SDS 사옥[사진제공=삼성SDS]     이 솔루션은 △사용자 등급별 보안 정책에 따른 단말기 관리 및 원격 제어 △안전하지 않은 네트워크 접속 차단 △비업무용 애플리케이션 설치 방지 등 국방 및 공공 기관에서 필요한 모바일 보안 기능을 제공한다.   특히 삼성SDS EMM 솔루션은 지난 2월 미국 국가안보국(NSA)의 국가정보보증협회(NIAP)로부터 안드로이드 및 iOS 운영체제에 대한 최신 CC(Common Criteria: 정보보안 평가) 인증을 세계 최초로 획득했다.   CC 인증은 공공 기관의 정보보안 제품 도입을 위한 필수 인증제도다. 삼성SDS는 서버 간 암호화 통신 구간 확대, 보안 알고리즘 고도화 등 보안 수준을 더욱 강화하여 새롭게 제정된 CC 인증 기준을 충족했다.   한편, 삼성SDS는 이 외에도 보안성이 뛰어난 자사의 브라이틱스(Brightics) IoT 플랫폼에 AI·블록체인 등 최신 기술을 융합해 싱가포르 공공 기관의 실내 위치 추적 솔루션 사업을 최근 추가 수주했다고 밝혔다.   실내 위치 추적 솔루션은 삼성SDS의 최신 IoT 기술을 적용하여 방문객의 건물 내 실시간 위치를 파악하고 보안구역 접근을 제한함으로써 정보유출 등 보안사고를 예방하는 시스템이다.   삼성SDS 임수현 솔루션사업부장은 “차별화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모바일 보안 시장에서 성과를 내고 있다”며, “AI, IoT, 블록체인 플랫폼을 적용한 최고 수준의 모바일 보안 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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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3-24
  • 코로나19 유럽 확산해도 국내 배터리 3사와 완성차 간 수급체계 아직은 이상무
    [뉴스투데이=김태진 기자] 유럽을 중심으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코로나19)가 급격하게 퍼지면서 현지에 사업장을 둔 국내 배터리 업계가 불안감에 휩싸였다. 유럽 국가들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국경을 막고, 완성차 업체들이 공장 가동을 중단하면서 수급에 차질이 생길 수 있기 때문이다.   19일 배터리 업계에 따르면 동유럽 소재 공장들에 대한 방역을 강화하고 가동과 부품 수급이 중단되는 상황까지 가정하고 단계별 시나리오를 준비하고 있다. LG화학은 폴란드 브로츠와프, 삼성SDI는 헝가리 괴드, SK이노베이션은 헝가리 코마롬에 배터리 생산거점을 두고 있다.    LG화학·삼성SDI·SK이노베이션 국내 배터리 3사 [그래픽제공=연합뉴스]   배터리 업계 관계자는 “아직까지는 부품 생산이나 수급 차질이 없다”며 “코로나 사태가 장기화되면 전체 유럽 수요 감소가 자동차 판매에 영향을 줄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하지만 국경 통제로 인해 국가 간 제품 조달에는 가시화되는 분위기다.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는 “코로나19로 국경 통제가 강화되면서 독일에서 폴란드 국경을 통과하려는 물류 트럭의 줄이 40km 가량 늘어서는 풍경이 연출되고 있다”고 지난 18일(현지시각) 보도했다.   ■현대차 체코 완성차 공장, SK이노베이션 헝가리공장 배터리 공급 문제없어   현대자동차는 체코 완성차 공장에서 SK이노베이션의 헝가리 공장에서 배터리셀을 납품받아 전기자동차 코나를 생산하고 있다. 체코 정부는 우선 코로나19 확진자가 늘어난 독일, 오스트리아의 국경 출입을 제한했다. 헝가리 공장에서의 수급은 아직은 문제 없다는 이야기이다. 그러나 국경 제한 확대로 부품 공급이 늦어지면 완성차 생산 차질이 빚어질 가능성은 남아 있다.   더불어, 유럽 완성차 업체들의 공장 가동 중단 사태도 배터리 업계의 불안감을 증폭시킬 전망이다. 앞서 독일 최대 자동차 기업인 폴크스바겐이 스페인, 이탈리아, 포르투갈, 슬로바키아 공장 가동을 2∼3주간 중단키로 했다. BMW, 도오탸, 포드 또한 잇따라 공장을 잠정 중단하는 등 완성차 업체들의 생산 중단·감축이 속속 나오고 있다.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 완성차 업체들의 공장 가동 중단이 연장되고 결국 배터리 수주에 차질이 발생될 전망이다. 이동욱 키움증권 연구원은 “당초 국내 배터리사들만 유럽에 생산기지를 두고 있어 반사이익을 기대하는 상황이었으나 코로나19 사태가 불거지면서 이를 기대하기 어렵게 됐다”고 말했다.   반면, 현대차 체코 공장은 가동 중단 없이 그대로 운영할 방침이다. 앞서 체코 현대자동차 노조가 감염병 확산을 막기 위해 14일간 공장 가동을 중단하고 방역을 시행할 것을 요구했지만 거절했다. 미국 앨라배마 공장에서 직원 1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보여 가동을 중단했기에 직원 감염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배터리 3사는 올해 유럽 전기차 시장이 2.5배 성장할 것으로 보고 공장 증설을 포함한 공격적인 투자에 나섰다. 그러나 코로나19 여파로 전기차가 기대만큼 팔리지 않으면 배터리 수주도 타격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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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3-19
  • 현대모비스 사내이사 재선임된 정의선, 현대차 이사회 의장 선출 가능성에 관심 쏠려
    [뉴스투데이=김태진 기자] 정의선 현대차그룹 수석부회장이 현대모비스 사내이사로 재선임됐다. 지난 14일 이사회에서 나온 정 부회장의 사내이사 재선임 안건을 18일 오전 서울 강남구 현대해상화재보험 대강당에서 열린 제43회 현대모비스 정기 주주총회에서 처리하면서다. 임기는 2022년까지다. 정 부회장의 그룹 내 리더십 강화에 힘이 실리는 모습이다.   이제 업계의 관심은 19일 예정된 현대차의 주총로 향하고 있다. 현대차는 주총에서 새로운 이사회를 구성한 후 회의와 토론을 통해 새 의장을 선출하기 때문이다. 앞서 현대차 이사회는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의 사내이사 재선임 안건을 상정하지 않았다. 정 회장은 1999년 3월부터 이사회 의장과 대표이사를 맡아왔지만 내달 16일로 종료된다. 21년 만에 새로운 현대차 이사회 의장이 나온다.     2019년 현대모비스 이사회에 참석한 정의선 부회장(왼)과 브라이언 존스 사외이사[사진제공=현대모비스]     재계 안팎에서는 정 부회장이 의장직을 넘겨받을 것으로 예상해왔다. 2018년 9월에 수석부회장으로 승진한 이후, 지난해 주총에서 현대차와 현대모비스 대표이사를 맡으며 책임경영을 강화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삼성전자와 SK그룹이 이사회 독립성 강화 및 경영 투명성 제고를 이유로 사외이사를 이사회 의장으로 선임하면서 현대차도 그 움직임에 동참할 것이라는 분석이 있었다.   그러나 이번 현대모비스 사내이사 재선임으로 정 부회장의 이사회 의장직 가능성이 다시 떠오르기 시작했다. 정 부회장은 지난해부터 정 회장을 대신해 시무식을 주재하고, 글로벌 경영 일선에 적극 나서는 등 리더십 경영을 강화하고 있다. 이와 함께 정 부회장이 현대차 이사회 의장직까지 역임하며 명실상부한 최고경영자(CEO)로 자리 잡을 것이라는 분석이다.   이번 주총에서 해외연기금 등이 이사회 독립성 보장, 성별 다양성 보장, 다수 이사 겸직 등을 이유로 정 부회장의 사내이사 안건에 반대했다. 그러나 정 부회장이 앱티브와 조인트벤처(JV)를 설립하는 등 자율주행기술, 수소연료전지, 미래 모빌리티 시장을 선도해 책임경영의 최적임자 평가로 안건이 통과됐다. 현대차 이사회 의장직 선출에도 이 평가가 작용할 것인지 주목된다.   다만, 현대차 관계자는 “이사회 의장직은 이사회에서 결정된다”며 “어느 누가 이사회 의장으로 선출될지는 모른다"고 말을 아꼈다.   한편, 이날 현대모비스 주총에서는 칼 토마스 노이먼, 장영우 등 2명의 사외이사 선임안도 통과됐다. 이들은 감사위원도 맡는다. 독일 출신인 노이먼 박사는 해외 완성차(오펠, 폭스바겐 중국), 부품사(콘티넨탈), 전기차 스타트업의 최고경영자 등을 역임했다. 주주권익 보호담당 사외이사로 선출된 장영우 영앤코 대표는 메릴린치, 골드만삭스 등을 거쳐 UBS 서울지점 대표 등을 역임한 재무전문가로, 주주 의견을 듣고 이사회에 전달하는 역할을 한다.   현대모비스는 지난해 재무제표와 이익잉여금처분계산서를 승인하고, 결산배당금으로 보통주 3천원, 우선주 3천50원을 결정했다. 이사 보수한도는 전년과 마찬가지로 최고한도액 100억원을 유지했다.   한편, 이날 주총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우려해 참석자에 대한 발열 검사와 좌석 분리 배치 등이 이뤄졌다. 현대모비스는 이미 사건 공지를 통해 정부의 집회 참여 자제 지침에 따라 주총장을 직접 찾기보다 전자투표나 위임장을 활용해 의결권을 행사해달라고 주주들에게 요청했다.   이날 주총장 출입구는 2곳으로 좁히고 안내 직원이 주총장 출입자 전원을 상대로 비접촉식 체온계로 발열 체크를 했다.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은 참석자에게는 준비한 마스크를 나눠줬고, 주총장 좌석 배치도 각 좌석의 앞자리와 옆자리를 비우는 방식으로 간격을 띄워 최대한 사람 간 접촉을 줄이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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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3-18
  • 미국서 최초 공개된 현대차 '올 뉴 아반떼', '진보적 소비자' 유혹
    [뉴스트데이=김태진 기자] 18일(한국시간) 현대자동차가 준중형 세단 아반떼의 7세대 모델인 ‘올 뉴 아반떼’(미국 모델명 올 뉴 엘란트라)를 미국 로스앤젤레스(LA) 할리우드에서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지난 2015년 출시된 6세대 모델 이후 5년 만의 완전변경 모델을 내놓았다.   호세 무뇨스 현대차 글로벌 최고운영책임자(COO) 겸 북미권역본부장(사장)은 "1990년 출시 이후 아반떼는 미국을 넘어 현대차의 세계적인 성공에 중요한 모델이었으며, 특히 이번에 선보이는 7세대 올 뉴 아반떼는 모든 면에서 진보적이고 역동적인 모델로 변화했다"고 설명했다.    현대차 올 뉴 아반떼 세계 최초 공개[사진제공=현대차]   아반떼는 지난 1990년 처음 출시된 1세대부터 30년간 준중형 세단으로 국민차라 부를 수 있을 정도로 꾸준히 많이 판매되었다. 국내에서만 총 778만1843만대가 팔렸고, 해외 판매까지 합치면 지금까지 총 1380만대가 생산됐다.   7세대 아반떼는 3세대 신규 플랫폼이 최초로 적용된 차량이다. 3세대 신규 플랫폼은 △정면 충돌 성능 향상 △과감하고 혁신적인 디자인 구현 △서스펜션의 기본 성능을 강화해 조타감과  응답성을 향상시키는 데 도움을 준다는 것이 현대차 측의 설명이다.   7세대 아반떼의 외관에 대해서 현대차는 "무게중심이 낮아졌고, 그만큼 안정성이 높아졌다"며 “모든 면에서 진보적이고 역동적인 모델로 변화했다”고 말했다. 더불어 "1세대 모델부터 이어져 온 고유의 스포티하고 야망 있는 아반떼의 캐릭터(성격)를 과감한 조형미를 통해 되살렸다"고 밝혔다.   디자인뿐 아니라 외관 크기에도 변화를 줬다. △전장 4605mm △휠베이스 2720mm △전폭 1825mm로 모두 기존 모델 대비 20~30mm 커졌다. 그러나 차량의 높이를 나타내는 전고는 1420mm로 기존 모델 보다 20mm 낮아졌다. 넓이는 커지고 높이는 낮아져 기존의 이미지를 탈피한 스포티한 디자인을 갖췄다.   구체적으로 측면부는 앞부분은 낮고, 뒤로 가면서 높아지는 웨지(wedge) 스타일 디자인으로 속도감 있는 외양을 띄었다. 또 보는 각도에 따라 빛이 반사되는 양상이 달라 색깔이 달라지도록 했다. 뒷부분은 현대자동차의 H로고를 형상화한 ‘H-테일램프’를 탑재했다. 운전석은 비행기의 조종석처럼 운전자를 감싸는 구조로  디자인해 몰입감을 높였다.   실내 디자인으로는 국내 준중형 세단 최초로 10.25인치 풀 디지털 클러스터와 10.25인치 내비게이션이 연결된 파노라마 디스플레이를 탑재했다. 내장 디자인 역시 운전자 중심의 실내 디자인 배치가 이뤄졌으며, 외관의 역동적인 감성을 그대로 느낄 수 있다.   이 밖에도 ▲운전자별 시트 위치, 내비게이션, 사운드, 블루투스, 라디오 등을 설정할 수 있는 ‘개인화 프로필’ ▲전방을 주시하면서도 "에어컨 켜줘", "열선 시트 켜줘" 등 공조를 음성으로 작동할 수 있는 ‘음성인식 차량 제어’ ▲차량에서 집 안의 홈 IoT 기기의 상태 확인 및 동작 제어가 가능한 ‘카투홈’ 기능이 국내 준중형 세단 최초로 적용됐다. 특히 카카오와의 협업을 통해 뉴스 브리핑, 날씨, 스포츠 경기, 영화 및 텔레비전 감상, 주식, 시설물 검색 등은 물론 공조, 뒷유리, 스티어링 휠, 시트 열선 등을 자연어 기반으로 편리하게 제어할 수 있다. 또한 근거리무선통신(NFC) 기술을 통해 자동차 열쇠가 없어도 스마트폰 애플레이케이션으로 차량 출입, 시동이 가능하다.   현대차는 올 뉴 아반떼의 모든 트림에 ▲전방 충돌 방지 보조(FCA) ▲차로 유지 보조(LFA) ▲차로 이탈방지 보조(LKA) ▲차로 이탈 경고(LDW) ▲운전자 주의 경고(DAW) ▲하이빔 보조(HBA)를 기본 적용했다.   안전 관련 장치도 대거 탑재됐다. 국내 준중형 세단 최초 적용된 전방 충돌 방지 보조 장치는 교차로에서 좌회전 시 맞은편에서 다가오는 차량과 충돌 위험이 있는 경우 자동으로 제한한다. 주행 중 전방에서 보행자가 차로 가장자리에 들어와 충돌 위험이 감지되는 경우도 마찬가지다. 차로 유지 보조 장치(LFA)는 앞 유리 상단에 장착된 카메라를 통해 전방 차선을 인식해 차량의 스티어링 휠을 자동 제어함으로써 차량이 차로 중앙을 벗어나지 않게 돕는다.   아울러 ▲고속도로 주행 보조(HDA) ▲후측방 충돌방지 보조(BCA) ▲후방 주차 충돌방지 보조(PCA) ▲후방 교차 충돌방지 보조(RCCA) ▲내비게이션 기반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NSCC) 등의 기능도 옵션을 선택해 탑재할 수 있다.   현대자동차는 이달 25일부터 사전계약을 실시한다. 19일에는 인터넷 동영상 서비스 유튜브 현대차 공식 계정에서 가상현실 동영상으로 자세하게 신형 아반떼 모습을 살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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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3-18
  • 역대급 실적 올린 홍원표의 삼성SDS, 제35회 정기 주주총회서 '배당금' 등 승인
    [뉴스투데이=김태진 기자] 삼성SDS(대표 홍원표)는 18일 잠실 캠퍼스에서 제35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주주총회에서는 재무제표 승인, 이사 및 감사위원 선임, 배당금 승인 등의 안건이 통과되었다.   안정태 삼성SDS 경영지원실장이 정기 주주총회를 거쳐 사내이사로 신규 선임됐다. 유혁 고려대 정보대학 교수와 신현한 연세대 경영대학 교수, 조승아 서울대 경영대 교수도 사외 이사로 각각 신규 선임됐다.   삼성SDS Campus[사진제공=삼성SDS]   삼성SDS는 지난해 매출액 10조 7196억 원, 영업이익 9901억 원의 역대 최대실적을 달성했다. 특히 대외사업이 2018년 대비 31% 성장하면서 성장을 견인했다.   지난해 삼성SDS는 인도·베트남·중국에 위치한 글로벌 IT개발센터를 확대해 글로벌 사업수행 역량을 강화하고 구조적인 원가 경쟁력을 확보했으며, 자체 개발한 AI 기반 업무 자동화 솔루션 브리티웍스(Brity Works)를 활용하여 일하는 방식도 혁신했다.   또한, 이스라엘 이과지오, 미국 센티넬원, 지터빗 등에 투자하여 클라우드, 보안 분야의 신기술을 확보했고, 베트남 IT서비스 기업 CMC에 대한 전략적 지분 투자로 동남아 시장 확대의 기반을 마련했다.   국내에서도 빅데이터 분석, 인공지능, 디지털헬스 관련 벤처 육성을 위해 스핀오프를 통한 투자를 확대했다.   홍원표 대표이사는 주주총회 인사말에서 “올해 해외 사업을 더욱 확대하기 위해 경영방침을 ‘글로벌 사업을 통한 성장동력 확보’로 정했으며, 견고한 사업 체계와 신기술 기반 플랫폼을 바탕으로 지속성장을 추구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홍원표 대표는 △글로벌 대외사업 확대 △기업 고객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적극 지원 △물류사업 경쟁력 강화 등 3가지 중점 추진 사항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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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3-18
  • 유럽 특허출원 2위한 삼성, AI와 5G분야서 약진
    서울 서초구 삼성 서초사옥에서 휘날리는 삼성전자 깃발[사진제공=연합뉴스]   [뉴스투데이=김태진 기자] 지난 12일 유럽특허청은 지난해 기업별·국가별 특허출원 순위를 발표했다. 기업별 순위에서 삼섬은 출원 건수 2858건으로 화웨이(3524건)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 삼성과 화웨이는 지난해보다 순위가 한 단계 씩 올라갔다.   삼성과 화웨이의 특허출원 상승 요인으로 5G와 인공지능(AI)이 꼽힌다. 지난해 디지털 커뮤니케이션 분야 특허는 전년 대비 19.6%(1만4175건) 증가했다. 이는 특허 출원 중 가장 높은 비중이다. 실제로 지난해 독일 시장조사업체 아이플리틱스(IPlytics) 보고서에 따르면 삼성전자의 5G 특허승인 건수는 1746건으로 1위를 차지했다.   또한, 유럽특허청은 "컴퓨터 기술 특허는 디지털 커뮤니케이션 다음으로 많이 성장한 분야"라며 "AI 관련 출원 증가가 성장의 동력이다"고 말했다. 컴퓨터 기술 분야는 전년 대비 10.2% 성장했다. 이 분야는 미국 기업이 유럽 특허 출원의 40%를 차지했다.   이처럼 AI는 미국에서 최대 관심 사업이다. 아이플리틱스가 지난해 1월을 기준으로 AI 관련 특허 보유 기업 현황을 집계한 결과, 삼성전자는 1만1243건으로 퀄컴(1만178건)과 구글(9536건)을 제치고 3위에 올랐다. 1위는 미국의 마이크로소프트(1만8365건)이다.   한편, 지난해 1월 기준의 AI 보고서 이외에 현재까지 알려진 AI 특허 현황은 없다. 삼성전자가 4대 미래사업 중 하나로 AI를 선정한 만큼 지난해 성장세에 주목 받고 있다. 아이플리틱스는 지난해 6월에 AI 관련 특허 보유 기업 현황을 보고했었다.     한국 특허출원 건수 8287건, 전년 대비 14.1% 증가   국가별 순위에서는 미국이 4만6201건으로 지난해에 이어 1위 자리를 유지했다. 독일(2만6805건)과 일본(2만2066건)이 각각 2, 3위를 지켰다. 중국은 지난해 보다 29.2% 증가한 1만2247건으로 4위에 올랐다.   6위 한국의 지난해 특허출원 건수는 8287건으로, 전년(7263건) 보다 14.1% 증가했다. 유럽특허청의 특허 최대 출원 상위 10개 국가 중 중국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증가율이다. 안토니오 캄피노스 유럽특허청 회장은 “한국 기업들은 유럽특허청의 특허 출원 성장의 주요 동력”이라며 “한국 기업들의 가파른 성장세는 한국 경제의 혁신성을 뚜렷하게 보여주는 것”이라고 말했다.   국내 기업별 순위는 삼성이 1위이며 △LG 2817건 △포스코 156건 △현대차 118건 △CJ제일제당 69건 △SK 59건 △LS산전 49건 순이었다. 국내 기업이 특허 출원을 가장 많이 한 산업 분야는 디지털 커뮤니케이션(15%)과 에너지(12%) 분야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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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3-13
  • 시큐아이·지슨, 무선 데이터 해킹 탐지 솔루션 사업 협약 체결
    최환진 시큐아이 대표(사진 오른쪽)와 한동진 지슨 대표가 무선 데이터 보안 시장 공략을 위한 총판 계약을 체결하고 있다.[사진제공=시큐아이]      [뉴스투데이=김태진 기자]12일 정보보안 전문기업 시큐아이는 무선 해킹 위협을 사전에 탐지하는 획기적인 솔루션을 확보해 무선 데이터 보안 시장에 진출한다고 밝혔다. 시큐아이는 국내 유일의 무선 데이터 해킹 탐지 솔루션 전문기업인 지슨과 판매?마케팅을 위한 총판 계약을 체결했다. 최근 데이터센터를 대상으로 스파이 칩을 통해 서버에 저장된 각종 기밀 자료를 빼가는 등 지능화?고도화한 무선 해킹 위협 사례가 전 세계적으로 발생하는 추세다. 지슨의 무선 데이터 해킹 탐지 솔루션은 데이터센터 내 해킹이 가능한 모든 주파수를 24시간 365일 감시한다. 또한 무선 백도어 해킹 시도를 관제·통제시스템에 즉각 통보함으로써 신종 데이터 보안위협에 대한 빠른 대응이 가능하다. 무선 백도어 해킹은 무선 송수신 기능이 탑재된 초소형 스파이 칩으로 구동되는 서버 무선공격으로, 기존 보안시스템을 우회해 목적하는 서버에 무선으로 직접 접속할 수 있어 치명적이다. 앞으로 시큐아이는 무선 네트워크 비인가 접속차단 솔루션을 추가로 확보해 유?무선 통합 보안 솔루션 공급에 대한 국내외 시장 경쟁력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 한동진 지슨 대표는 “최근 무선해킹 위협이 높아지면서 국내외 주요 기업들이 무선 데이터 보안에 많은 관심을 갖고 있다”며 “양사의 파트너십을 통해 더 높은 수준의 무선 보안 시스템을 공급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최환진 시큐아이 대표는 “5G, 와이파이6 등 보급에 따른 고객의 IT인프라가 무선으로 확장되며 무선보안 위협에 대한 빠른 대응은 필수적”이라며 “시큐아이의 유선 네트워크 보안 기술력과 지슨의 무선 보안 기술력을 결합해 국내외 유무선 보안 시장을 주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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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3-12
  • 시큐아이, 인텔과 FPGA기반 보안 장비 공동 개발 나서
    시큐아이, 인텔과 FPGA 기반 보안 장비 개발 협력을 체결했다[사진제공=시큐아이]   [뉴스투데이=김태진 기자] 10일 정보보안 전문기업 시큐아이(대표 최환진)는 인텔과 프로그래머블칩(FPGA: Field-Programmable Gate Array)기반 보안 장비 공동 개발 협력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력 체결로 양사는 인텔의 FPGA를 내장한 스마트 네트워크 카드에서 곧바로 보안 위협을 탐지함으로써 탐지 성능을 향상시킨 보안 장비를 개발한다.  이 제품은 여러 단계를 거쳐 보안 위협 탐지 정보를 처리하는 기존 중앙처리장치(CPU) 방식에 비해 탐지 속도가 뛰어나 정보기술과 운영기술 환경의 사이버 위협에 효율적으로 대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양사는 개발할 보안 장비의 초기 기획 단계부터 개발까지 전 과정을 함께 진행하며 관련 노하우와 지식을 공유할 계획이다. 더불어 양사는 이번 협력을 계기로 네트워크 보안 분야뿐만 아니라 OT 보안, 보안관제, 가상화 보안 등 다양한 분야까지 지속적인 공동 개발을 검토해나간다. 최환진 시큐아이 대표는 “시큐아이의 우수한 보안 기술력과 노하우를 인정받아 공동 개발 협력을 체결하게 됐다”며“인텔과의 협력을 통해 시큐아이의 제품 및 서비스의 기능과 성능을 모두 향상시켜 글로벌 보안 시장을 적극 공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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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3-10
  • 삼성SDS, ABL생명 시스템 클라우드로 전환한다
    삼성SDS 캠퍼스[사진제공=삼성SDS]   [뉴스투데이=김태진 기자] 지난 8일 삼성SDS(대표 홍원표)는 ABL생명과 데이터센터 이전 및 클라우드 전환 사업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ABL생명은 글로벌 금융노하우와 전국적인 영업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115만 명의 고객들에게 다양한 보험 상품과 전문적인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는 국내 두 번째로 오래된 생명보험사이다.   삼성SDS는 이 계약으로 ABL생명의 IT 인프라를 삼성SDS 상암, 춘천 데이터센터로 이전하여 향후 5년간 최신 IT 기술을 기반으로 통합 운영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삼성SDS는 ABL생명의 클라우드 기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T·Digital Transformation)을 위한 컨설팅을 수행하고, ABL생명의 대고객 서비스를 중심으로 클라우드 전환을 할 계획이다. 삼성SDS는 현재 전세계 18개 데이터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전자, 제조, 금융, 물류 등 다양한 업종에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작년 9월 최고의 클라우드 기술이 집약된 춘천 데이터센터를 개관하고, 기존의 수원, 상암 데이터센터 인프라와 통합하여 확장성과 운영 효율화를 극대화하고 있다. 김천식 ABL생명 상무는 “IT인프라 서비스 통합시 연속성과 안정성 확보가 핵심이며, 이 관점에서 삼성SDS의 클라우드 전환 경험과 운영 노하우를 높게 평가했다”고 말했다. 윤심 삼성SDS 클라우드사업부장은 “삼성 관계사 클라우드 전환을 통해 축적한 기술과 경험을 바탕으로 금융 고객사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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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3-09
  • 코로나19에 타격받은 현대·기아차, 글로벌 생산하는 전기차 드라이브로 돌파구 마련
    현대차 EV콘셉트카 '프로페시'[사진제공=현대차]     [뉴스투데이=김태진 기자] 현대·기아차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코로나19) 여파로 지난 2월 국내외 시장에서 27만5044대를 판매해,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12.9% 감소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친환경차 글로벌 판매량은 증가해 주목을 받고 있다.   글로벌 판매량 감소 이유에 대해 현대·기아차는 “코로나19로 인한 생산 차질의 영향이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현대차는 울산·아산·전주 공장 등을 중단했고 총 8만대의 생산손실에 이른 것으로 분석했다.   특히 중국에서의 판매량 급감이 주요했다. 지난 3일 현대·기아차에 따르면 지난 달 중국 도매판매량은 총 3000대 수준으로 지난해 같은 달(총 6만49대)에 비해 95% 가까이 감소했다. 현대·기아차가 중국에서 판매를 시작한 이래 가장 낮은 수치다.   하지만 현대·기아차는 코로나19 위기 속에도 지난 달 전기차 시장 2위인 미국에서 친환경차를 전년 동월보다 49% 더 많이 판매했다. 또한, EV리서치에 따르면 코로나19 영향 가시권에 들어온 지난 1월 현대기아차는 전기차 1만1749대를 판매해 지난해 연간 기준 8위에서 4위까지 올랐다.   미국 및 유럽 각국서 현지 생산하는 현대·기아차의 전기차 약진 중국 의존도 높은 테슬라는 1위에서 3위로 추락    이는 현대·기아차의 현지 생산 체제가 위기 상황 속 빛을 발한 것으로 분석된다. 현대차는 2008년부터 체코 노쇼비체 공장 가동 이후 11년 간 누적 300만대를 생산했다. 더불어 체코공장에서 전기차 생산규모를 연간 20만대 규모까지 확충을 예고하며 현지 생산에 주력하는 모습을 보여왔다.   이외에도 현대·기아차는 미국 앨라배마주 공장, 동유럽 시장을 위한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공장 등 7개 해외 지역에 현지 공장을 두고 있다.   반면, 중국에 생산시설을 둬 상대적으로 중국 의존도가 높은 테슬라는 지난 1월 1만2779대를 판매해 지난해 1위에서 3위까지 추락했다. 마찬가지로 중국 기업 BYD는 전기차 배터리 판매량이 전년 동기 대비 81.8% 급감해 2월 실적 하락을 예고했다.   현지 생산 체제를 돌파구로 삼은 현대·기아차는 올해 유럽 전기차 시장에서 15만대 이상을 판매해 '톱5'에 들어가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지난 3일 새로운 EV콘셉트카 '프로페시'(Prophecy)를 공개하며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한국투자증권 테크팀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유럽 전기차 수요에 미치는 영향은 크지 않을 전망”이라며 전기차 판매량 호조를 전망했다.   앞으로의 시장 전략에 대해 현대차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자동차 시장이 급변하는 만큼 각국 상황을 면밀히 살피고 적절한 대응을 설정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하지만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 현대·기아차가 현지 생산 체제를 갖췄음에도 타격은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전기차 시장 절반을 차지하는 중국의 경기침체가 전체 산업에 악영향을 줄 수 있다는 우려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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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3-05
  • [정의선의 패러다임 전환]④ 현대차 모빌리티 '올라'와 '그랩'등 해외투자 강세, 국내는 신중
    정의선 현대차그룹 수석부회장이 서울 서초구 현대차 본사에서 지난 1월2일 열린 2020년 시무식에서 신년사를 하고 있다. [사진제공=연합뉴스]     한국의 주요 대기업들이 4차 산업혁명시대의 ‘비즈니스 패러다임 전환(Paradigm shift)’에 전력투구하고 있다. 기존의 제조업 기반을 고도화시키는 한편 인공지능(AI), 플랫폼비즈니스(Platform business), 모빌리티(Mobility), 시스템반도체 등으로 전선을 급격하게 확대하고 있다. 새로운 먹거리를 선점함으로써 글로벌 공룡기업과의 경쟁에서 승리하기 위한 투쟁을 벌이고 있는 것이다. 한국대기업 특유의 ‘강력한 총수체제’는 이 같은 대전환을 추동하는 원동력으로 작동하고 있다. 뉴스투데이는 주요 그룹 총수별로 ①패러다임 전환의 현주소, ②해당 기업의 강점과 약점 그리고 ③전환 성공을 위한 과제 등 4개 항목을 분석함으로써 한국경제의 새로운 가능성을 진단하고 정부의 정책적 과제를 제시한다. <편집자 주>     개인 차량 구매율 하락하고 공유차량 비율은 2040년까지 16%로 상승   [뉴스투데이=김태진 기자] 정의선 현대차그룹 수석부회장은 지난해 11월7일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모빌리티 이노베이터스 포럼(MIF) 2019' 기조연설에서 “제가 대학원을 다녔던 1995년 이후 샌프란시스코의 가장 큰 변화는 자동차가 소유에서 공유로 바뀌기 시작하는 전환점을 제시했다는 것”이라며 “하지만 차량 소유 개념은 여전하고 새로운 서비스들이 기존의 문제점을 해결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정 부회장은 이어 “모빌리티는 그 시작부터 우리 인간을 위해 개발되고 발전돼왔다”며 “현대차그룹은 넓은 인문학적 관점에서 인간 중심의 미래를 위한 새로운 모빌리티를 연구하고 있다”고 말했다. 문제점 해결을 위해 ‘인간 중심 모빌리티’ 철학을 내세웠다.   이같은 정 부회장의 의지는 현대차가 지난해 12월4일 발표한 ‘2025 전략’에도 반영됐다. 2025 전략은 개인화된 콘텐츠'와 서비스 기반의 '지능형 모빌리티 서비스'와 전기차, 수소차와 같이 특화 차량 공급을 지원하는 '지능형 모빌리티 제품'을 양대 축으로 설정했다. 이를 위해 6년간 61조1000억 원의 투자를 단행한다.   차량공유와 차량호출 서비스가 대표적인 모빌리티 시장은 성장하고 있다. 특히, 차량공유 서비스가 확산되면서 차량 구매율이 하락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자동차산업협회와 한국수입자동차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자동차 신규 등록은 111만6851대로 전년보다 2.6% 감소했다. 반면, 공유차량을 포함한 법인·사업자 구매 비중은 28.3%로 전년 동기 대비 1.8% 포인트(p) 높아졌다.   그로 인해 글로벌 컨설팅업체 삼정KPMG는 2035년부터 완성차 수요가 연평균 4.4%씩 감소하지만 전 세계 공유차량 보유대수가 2040년에는 16%까지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더불어, 차량공유 시장은 오는 2025년 1970억 달러, 2040년 3조3000억 달러로 상승할 것으로 분석했다.          [표=뉴스투데이 김태진 기자]    ▶시장 현주소◀ 모빌리티 시장 선두주자 '우버', 매출 전년 동기 대비 37% 증가   현대차그룹, 해외에서 '모션 카 셰어' 국내에서 '셔클' 선보여   글로벌 모빌리티 산업을 주도하는 ‘우버’(Uber)의 기업가치는 134조 원에 달한다. 지난해 4분기 매출은 차량 공유 사업에 힘입어 40억7000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37% 증가했다. 우버는 음식배달사업 우버이츠와 자율주행차 기술 연구개발로 몸집 불리기에 나서고 있다.   현대차 또한 해외 투자와 더불어 지난해 미국 LA에 모빌리티 서비스를 목적으로 ‘모션랩'(MOCEAN Lab)을 설립했다. 최근에는 LA시와 협업해 유니언 역 등 4개 주요 역사에서 아이오닉 플러그인 하이브리드를 기반으로 한 차량공유 서비스 '모션 카 셰어'를 제공하고 있다. 주행시간에 따른 사용료가 시간당 12달러로 우버(약 60달러)의 5분의1 가격으로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   현대차는 국내에서도 모빌리티 서비스를 시범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인천 영종도에서 두 달간 수요응답형 버스 ‘아이엠오디’(I-MOD), 지난달 14일부터 서울 은평뉴타운에서 인공지능(AI) 플랫폼이 적용된 차량호출 서비스 ‘셔클’(Shucle)을 선보였다. 특히 셔클은 경로가 유사한 승객을 태워서 함께 이동시키는 것으로, 국내에서 처음 시도되는 모빌리티 서비스다. 하지만 우버와 같은 전면적 서비스가 아니라 제한적 성격이 강하다.   ▶강점◀ 잠재성 높은 인도·동남아 시장 집중 공략에 나서   압도적 주행거리의 전기차 기반 모빌리티, 대기오염 우려 불식    현대차그룹의 첫 번째 장점은 해외 모빌리티 기업에 대한 공격적 투자다. 현대차그룹은 동남아의 최대 차량호출 기업인 싱가포르의 그랩(Grab)에 총 2억7500만 달러, 인도 2위 차량공유 업체인 레브(Revv)에 1230만 달러, 인도의 차량호출 업체인 올라(Ola)에 3억 달러를 투자했다. 현대차그룹이 인도와 동남아 시장에 주력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오는 이유다.   인도와 동남아시아 시장은 성장 잠재력이 높은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자동차 전문 컨설팅 업체인 알릭스파트너스는 세계 자동차 시장에서 동남아 시장의 비중은 지난해 9%였지만 2026년까지 35%로 커질 것으로 전망했다.   현대차그룹 또한 인도와 동남아시아 시장에 주목하고 있다. 정 부회장은 지난해 4월 인도 첸나이 공장을 직접 방문했었다. 또한, 지난해 7월 자카르타 대통령궁에서 조코 위도도 인도네시아 대통령을 직접 만난 정 부회장은 “인도네시아는 매우 도전적인 시장이다”고 언급하며 협력 방안을 모색한 바 있다.   두 번째 장점으로는 모빌리티 산업과 전기차 기술력의 시너지다. 인도와 동남아시아 국가들은 대기오염 예방을 위해 전기차 산업 지원 정책에 역점을 두고 있다. 지난해 인도 정부는 전기차 세율을 12%에서 5%로, 전기차 충전 서비스 관련 세금은 18%에서 5%로 인하하는 등 전기차 관련 관세를 대폭 축소했다. 인도네시아는 배터리식 전기차 프로그램 촉진법을 발표하기도 했다.   이 부분에서 현대차그룹이 전기차를 앞세워 모빌리티 서비스에 박차를 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독일 유명 자동차 전문지 아우토모토&슈포트는 현대차 코나EV의 압도적인 주행 거리(1회 충전시 406km)를 높게 평가했다. 종합점수에서도 코나EV(93점)가 BMW의 i3s(84점)를 앞섰다. 더불어 현대차 전기차 판매 증가율은 54.3%로 테슬라(47.4%)와 중국 지리(47.7%)보다도 높다.   실제로 그랩은 지난해 1월 싱가포르에서 현대차그룹의 코나EV를 활용한 차량 호출 시범 서비스를 시작했다. 현대차그룹과 그랩은 올해 초부터 아이오닉 일레트릭을 활용해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지역의 차량 호출 서비스 운영 계획에 있다.   현대차그룹의 전기차 기반 모빌리티 서비스는 대기오염 우려도 해결 가능하다. 참여과학자모임은 승차공유 서비스가 대중교통보다 69% 가량 높은 대기오염을 유발한다고 주장한다. 최근 높아진 환경 문제 인식에 맞춰 현대차그룹은 친환경차인 전기차로 돌파구를 모색할 방침이다.     정의선 (왼쪽) 현대차 수석부회장이 인도네시아 조코 위도도 대통령과 악수를 나누고 있다[사진제공=현대차]     ◀약점▶ 현대차, 국내 모빌리티 시장 늦은 출발에 규제도 겹쳐   플랫폼 서비스 업체 '모션' 설립 및 '코드42' 투자로 국내 경쟁력 확보에 나서   현대차그룹은 활발한 해외 투자에 반해 정작 국내 모빌리티 시장에서는 힘을 발휘하지 못하고 있다. 지난해 삼성KPMG의 ‘TaaS(Transportation as a Service) 투자로 본 모빌리티 비즈니스의 미래’ 보고서에 따르면 한국의 2018년 차량공유 투자금액은 7800만 달러로 15위에 그쳤다. 전년(2000만 달러·9위) 대비 6단계나 하락했다.   국내 모빌리티 기업에 대한 투자 규모는 적은 편이다. 그마저도 국내 자동차 1위 기업 현대차그룹의 투자가 아닌 IMM프라이빗에쿼티(PE)가 쏘카에 5700만 달러, 카카오모빌리티가 럭시 인수를 위한 2140만 달러 투자였다. 그로 인해 모바일 앱 분석업체 와이즈앱의 조사에 따르면 카카오T의 지난해 상반기 차량호출 자동결제금액은 3409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76% 성장하며 국내 모빌리티 시장을 선점했다.   현대차그룹 또한 지난해 12월부터 두 달 간 수요 응답형 버스 ‘아이엠오디’와 지난달 14일부터 차량호출 서비스 ‘셔클’을 뒤늦게 선보였다. 그러나 현대차그룹은 아직 시범 서비스 단계에 있어 차후 국내 시장에서 돌파구를 마련할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현대차그룹이 국내 모빌리티 시장에서 빠르게 성장할 것으로 보고 있다. 현대차그룹이 국내 자율주행·모빌리티 스타트업 ‘코드42'(Code 42)에 지난해 4월 20억 원 투자에 이어 기아차 150억 원을 추가해 총 170억 원을 투자햇다. 코드42는 AI·자율주행·모빌리티 기술 개발 전문 업체이며, 현재 도심형 모빌리티 플랫폼 '유모스'(UMOS·Urban Mobility Operating System)를 개발하고 있다.   이같은 현대차의 코드42 투자는 지난 ‘2025 전략’에서 밝힌 플랫폼 서비스에서 수익을 창출하겠다는 다짐과 일맥상통한다. 코드42 투자 외에도 지난해 12월 모빌리티 플랫폼 제공 전문기업 ‘모션’ 설립, KST모빌리티에 플랫폼 제공 등을 통해 현대차그룹이 플랫폼 서비스를 기반으로 국내 모빌리티 점유율 확보에 나서고 있다.     ◆ 정부의 정책적 과제=기존이해관계 중재하며 모빌리티 규제 철폐해야   글로벌 차량공유서비스 확산 추세에 역행   지난해 미국소비자기술협회(CTA)가 발표한 ‘국제혁신스코어가드’에서 우리나라는 차량공유 부문에서 F등급을 받았다. CTA는 보고서에서 “한국은 차량 공유 금지 같은 공유경제 규제를 철폐해야 이 부분에서의 F등급을 면할 수 있다”고 평가했다.   실제로 우버는 미국 샌프란시스코·워싱턴과 영국에서 합법이고, 인도, 싱가포르 등에서 조건부 허용이 되고 있다. 반면, 개인이 택시 영업 가능한 우버엑스(UberX)는 2013년 한국에 출시했지만 서울시가 자가용을 이용한 택시 운영을 불법으로 규정하면서 2015년 3월 철수했다. 현재 택시호출서비스 ‘우버택시’와 고급택시 ‘우버블랙’이 허용된 규제 내에서 운영 중이다.   이외에도 자동차 단기(1년 미만) 대여 서비스업에 대기업 진출을 막는 규제가 있다. 현대차그룹이 KST모빌리티에 플랫폼만 제공해서 셔클을 운영하는 이유다. 또한, 택시 합승 금지 등 여러 모빌리티 서비스 규제가 존재한다.   새로운 모빌리티 서비스가 도입될 때면 정부 규제와 항상 함께 나오는 것이 택시업계의 반대 목소리다. 우버엑스 출시 당시 택시 4개 단체의 반대 집회, 심야 버스공유 서비스 ‘콜버스’가 출시된 지 3개월 만에 ‘콜버스 반대 총파업’, 그리고 최근 카풀과 타다 반대 시위까지 꾸준히 기존 산업 종사자들과의 충돌이 있었다.   지난달 19일 타다가 무죄 판정을 받으면서 택시업계와의 갈등은 일단락됐지만 정부 역할론은 계속해서 제기되고 있다. 정부가 기존 산업 종사자들만의 편이 아닌 중재자 역할을 해야 한다는 것이다. 그로 인해 적절한 규제를 마련해서 소비자 편익 증대와 산업 발전에 이바지해야 한다는 주장이다.   ‘도심 모빌리티 구현을 위한 정책 변화’를 주제로 기자 간담회를 개최한 미치 쿠퍼 우버 호주·뉴질랜드 총괄자는 “소비자 관점에서 새로운 교통 편익을 제공하겠다는 목표로 정부, 택시업계와 손잡고 스마트한 규제를 함께 설계하고 발전시켰다”며 글로벌 모범 사례로 선정된 배경에 대해 설명했다.          
    • 비즈
    • 기획
    2020-03-05
  • LG전자의 5G 스마트폰 투트랙 전략, 'V60 씽큐'를 글로벌시장만 출시
    LG전자, V60 출시로 글로벌 5G 시장 공략
    • 비즈
    • 종합
    2020-02-27
  • [뉴투분석] 삼성전자, SK 등 주요 대기업 '사외이사 의장' 체제 대세, 투명경영이 재계 화두
    '투명 경영' 이 재계 화두
    • 비즈
    2020-02-22
  • 코로나19, 반도체 업황에 제한적 영향 전망과 달리 D램 가격 하락세
    ▲ SK하이닉스 공장[사진제공=연합뉴스] PC용 D램 가격, 한달 전보다 1.2% 하락SK하이닉스, 사태 악화 대비해 800여명 자가격리[뉴스투데이=김태진 기자]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코로나19)에도 영향을 적게 받을 것이라던 반도체 업계가 PC용 D램 가격의 하락세 등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다.이미혜 한국수출입은행 해외경제연구소 선임연구원의 보고서에 "코로나19에 따른 반도체 공급 차질 리스크는 제한적"이라고 밝혔다. 그 이유에 대해서는 "메모리반도체는 한국, 미국, 일본 기업이 주요 사업자이다"며 "중국에는 삼성전자 시안팹, SK하이닉스 우시팹, 인텔 대련팹이 위치해 소재 재고도 충분하다"고 설명했다.그러나 시장 전망과 달리 반도체 D램 가격이 하락세로 돌아섰다. 시장조사기관인 D램 익스체인지에 따르면 PC용 D램(DDR4 8Gb 기준) 1개당 현물 가격은 이날 3.31달러를 기록했다. 지난 4일(3.48달러)부터 하락세가 시작돼 한달 전(3.35달러)보다 1.2% 감소했다.코로나19의 직격탄을 받은 반도체 생산시설(Fab)이 비정상적으로 가동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춘절 연휴 이후 근로자 복귀가 원활하지 않은 탓에 종전 3교대 시스템을 2교대로 바꿔 최소 인원으로 운영 중이다. 반도체 생산 차질이 불가피한 상황이다.전체 D램 시장의 20%를 차지하는 PC용 D램의 가격 하락이 모바일·서버용 D램 시장에도 영향을 줄 것으로 전망된다. 코로나19 확산으로 반도체 생산 차질에 따른 스마트폰 제조사들의 수요 정체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김양재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중국에서 춘제 연휴를 마치고 사업장에 복귀한 근로자는 대략 70% 정도"라며 "특히 노동 집약적인 반도체·디스플레이 후공정과 스마트폰 부품 산업의 경우 복귀한 근로자가 평균 40% 미만으로 집계되며, 이로 인해 일부 공급 차질이 발생한 것으로 파악된다"고 밝혔다.코로나19로 인한 D램 가격 하락이 반도체 업황에 부정적 영향을 끼쳐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시장조사기관인 욜디벨롭먼트는 올해 D램 시장을 전년 대비 17%가량 성장한 870억달러로 추정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또한 올해 출하량 기준 D램 시장 성장률을 각각 10% 중반, 20% 초반으로 예상했었다.전 세계 D램의 80% 가량을 생산하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도 코로나19에 조심스러운 모습을 보이고 있다. SK하이닉스는 코로나19 의심자뿐 아니라 접촉한 교육생, 임직원 모두 800여명을 자가격리 대상으로 지정했다. 20일 SK하이닉스 관계자는 “조금이라도 노선이 겹치는 것으로 추정되면 무조건 격리 대상에 포함해 500여명이 추가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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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업
    2020-02-21
  • [정의선의 패러다임 전환]③ 앱티브와 손잡은 현대차의 자율주행차 플랜, 글로벌 선두기업 정조준
    앱티브와 손잡은 현대차의 자율주행차 플랜, 글로벌 선두기업 정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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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획
    2020-02-20

스페셜기획 검색결과

  • [박용인의 JOB카툰] 더 작게 더 빠르게 더 좋게 4차 산업혁명의 핵심주자 '나노공학기술자'
    [뉴스투데이=김태진 기자] 나노(n)는 길이 단위의 하나로 10억 분의 1(1×10-9m)을 가리킨다. 이처럼 작은 나노미터 크기의 물질들을 기초로 하여 우리 실생활에 유용한 나노소재, 나노부품, 나노시스템을 만드는 직군이 나노공학기술자이다.   [일러스트=박용인]   ■ 나노공학기술자가 하는 일은?   나노기술을 전자, 바이오, 소재 등에 적용한다. 전기, 전자, 바이오, 공장장비 및 측정기기, 생산장비, 분석장비 등의 개발연구에 적용활용한다. 대표적으로 나노기술을 통해 만들어진 분자가 여러 기능을 수행할 수 있도록 나노소자(D램, 낸드플래시 등) 등이 있다.   그 외에도 나노소재기술 및 인간유전체기능연구, 생체기능조절물질개발 등 각종 분야에 나노기술의 방법을 검토하여 적용하고 시험을 통해 개선한다. 필름, 잉크, 나노작물, 디스플레이 핵심소재 등 나노기술을 이용하여 가능한 소재를 연구·개발한다.   ■ 나노공학기술자가 되려면?   대학의 공학계열에서 나노공학을 전공하며 전문지식을 취득하는 것이 유리하다. 그 이후 관련 기업, 연구원 모집 기관이나 연구소 등에 진출 가능하다.   물리·과학과, 반도체·세라믹공학과, 생명과학과, 섬유공학과, 신소재공학과, 재료·금속공학과 등도 나노공학과 관련이 있다.   자격증 중에서는 기계조립기능사, 생산자동화기능사, 정밀측정기능사, 전기기능사 등을 취득하면 도움이 된다.   ■ 나노공학기술자의 현재와 미래는?   현재 나노공학기술자는 보건 의료, 전자, 항공, 에너지 등 많은 분야에서 활약하고 있다. 기술 발전으로 더 빠르고, 더 작고, 더 얇고, 더 가벼운 전자기기를 만드는데 중요한 역할이다.   작고 효율성이 높은 나노기술은 에너지 수요량 증가가 필수적인 4차 산업혁명과 맞물려 활용도가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신재생 에너지 분야에서도 나노기술의 활용도가 높다. 대표적으로 미래 에너지원으로 불리는 태양광 발전을 가능하게 하는 양자점 태양전지 기술과 탠덤 태양전지 기술, 태양광-열전 하이브리드 기술 등 초고효율 광전변환 소재와 소자 기술을 개발한다.   친환경차의 대표주자인 전기차의 주행거리를 늘리는데 도움을 주는 배터리 생산에서도 나노 양·음극 소재와 촉매 기술을 가진 나노기술공학자의 역할이 증대될 것으로 분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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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JOB카툰
    • 박용인의 JOB카툰
    2020-04-03
  • [박용인의 JOB카툰] 스마트 콘택트렌즈 앱 개발자, 눈이 보내는 신호를 해석하는 '차세대 웨어러블'
    [뉴스투데이=김태진 기자] 지금 우리는 컴퓨터나 스마트폰을 통해 인터넷에 접속하고 있다. 그러나 미래의 인터넷은 콘텍트렌즈에 존재할 것이다. 현실 세계에 3차원의 가상정보를 겹쳐서 보여주는 증강현실 또한 콘텍트렌즈를 통해 구현이 가능하다. 이 같은 새로운 디바이스를 스마트 콘텍트렌즈라고 한다.   미래에는 한번의 눈 깜박임으로 인터넷과 증강현실에 접속할 수 있게 될 것이다. 스마트 콘텍트렌즈에 대한 연구는 활발히 진행중이다. 2014 국제전자제품 박람회(CES) 에서 스마트 콘텍트렌즈 개발 업체인 이노베가는 풀HD안정과 스마트 콘텍트랜즈가 연결되어 구동이 가능한 기기 아이 옵타Optik을 선보였다. 렌즈를 통해 투명한 증강현실 데이터를 보는 것이 가능해졌다.    [일러스트=박용인]   ■ 스마트 콘택트렌즈 앱 개발자가 하는 일은?   미국 UCSD 스마트 콘택트렌즈의 개발명은 ‘전기 신호로 동작하는 생체 소프트 렌즈’다. 이 제품은 신축성 있는 고분자 필름으로 만들어지는데, 전기 신호에 따라 두께를 조절해 화면 확대 혹은 축소 효과를 낸다.   삼성전자 증강현실 콘택트렌즈의 화면 표시 유닛은 눈 망막에 신호를 직접 쏴 화면을 만든다. 화면 크기가 스마트글래스보다 크며 자유롭게 조절할 수 있다. 공유 안테나를 통해 외부 장치 혹은 앱과 통신·연동한다. 이 때 앱 개발자는 외부 장치와의 통신을 담당하는 역할이다.   ■ 스마트 콘택트렌즈 앱 개발자가 되려면?   스마트 콘텍트렌즈는 차세대 웨어러블 기기로 꼽히고 있다. 초정밀 인쇄 공정으로 배터리와 무선 충전 장치 회로, 발광다이오드(LED), 전자회로 등 작업이 들어가야 한다. 이를 위해 통신 및 전자공학의 전문적 지식이 필요하다.   앱 개발자인 만큼 눈이 보내는 신호의 정보를 해석하는 능력이 중요하다. 예를 들어, 눈물을 통해 건강을 검진할 수 있는 기술 개발을 위해 눈물 지식이 필요하다. 눈물과 더불어 눈의 혈당과 안압의 실시간 모니터링 지식도 예시가 될 수 있다.   ■ 스마트 콘택트렌즈 앱 개발자 분야의 현재와 미래는?  구글은 구글X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당뇨병 환자의 혈당을 치료해주는 스마트 콘텍트렌즈를 개발했다. 이 렌즈를 착용하면 눈물 성분에서 혈당치의 변화를 바로 측정할 수 있다. 여러 의료진에서 활용도가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영화에 등장하는 콘택트렌즈를 통한 사진 촬영이나 가상현실 구현은 ‘스마트 안경’과 같은 외부 장비를 통해서만 가능하지만, 미래에는 스마트 콘텍트렌즈로만 구현이 가능하도록 연구개발에 매진하고 있다.   외부 장비로부터 의존도가 떨어진 스마트 콘텍트 렌즈의 활용도는 무궁무진하다. 웨어러블 디바이스로서 생체 모니터링을 넘어선 증강·가상현실 구현까지도 확대될 수 있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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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용인의 JOB카툰
    2020-03-26
  • [박용인의 JOB카툰] 데이터 마이닝, 수많은 정보 속에서 진주를 찾아내다
       ⓒ일러스트=박용인     [뉴스투데이=김태진 기자] 데이터 마이닝(data mining)이란 대량의 데이터에서 체계적이고 자동적으로 통계적 규칙이나 유용한 정보를 추출하는 것을 뜻한다. 이 때는 통계적·수학적 기법과 인공지능을 활용한 패턴인식 기술 등을 이용한다. 그 결과 데이터 속에서 유의미한 관계와 규칙을 발견한다.   데이터를 탐색하고 모델을 구축하는 다양한 기법들은 통계학 분야에서 오랫동안 존재해 왔다. 선형 회귀분석, 로지스틱 회귀분석, 판별분석, 주성분 분석 등이 있다.   그러나 충분한 데이터와 계산능력을 갖춘 데이터 마이닝의 응용분야에서는 이러한 고전적인 통계학의 핵심원리가 적용되지 않아 의미 있는 패턴과 규칙의 발견을 위한 방법인 데이터 마이닝이 고안되었다고 볼 수 있다.      ▶데이터 마이닝 전문가가 하는 일은?   데이터 마이닝 전문가는 여러 분야에서 활약한다. 군사 분야에서는 미사일 탄도의 궤도에 영향을 주는 요인들을 분석해 탄도에 영향 요인을 알아낸다. 국가정보기관에서 도청되는 통신 중 중요성이 높은 정보 추출, 네트워크 분야에서 위협요인이 있는 바이러스 판단 여부 역할도 담당한다.   고객들의 인터넷 상에서 소비패턴 분석 후 상품 추천도 데이터 마이닝 역할에 해당된다. 또한, 미국 대통령 오바마의 재선을 위해서도 데이터 마이닝 전문가가 유권자들의 분류, 그에 따른 접근 방식 등에 대한 결정을 내리기도 했다.     ▶데이터 마이닝 전문가가 되려면?   데이터 마이닝은 수많은 정보를 다각도로 분석하기 위해 다양한 분석기법과 시각화 도구 사용법 파악이 중요하다. 대부분의 도구들은 인터넷 프로그램 기반이기 때문에 컴퓨터 지식이 필수적이다. 데이터 마이닝, 기계학습, 자연어 처리, 패턴인식 등이 있다. 또한, 체계적이고 통계학적 분류를 위한 통계적 수학 지식이 동반되어야 한다.   더불어 자료가 현실을 충분히 반영하지 못해 잘못된 정보가 모형을 개발할 수 있다. 이러한 오류를 검출할 수 있는 꼼꼼함과 현실의 사회 흐름을 읽는 시각을 갖추는 것이 중요하다.     ▶데이터 마이닝의 미래는?   4차 산업혁명이 다가오는 만큼 데이터의 중요성은 매해 증가하고 있다. 그만큼 데이터 마이닝의 적용 분야도 늘어가고 있다. 데이터 분석을 통해 군집화, 분류, 연관성, 연속성, 예측 등의 분야에서 활용 가능하다.   직업군으로는 스마트공장이 있는 제조업, IT기업, 의료기관, 은행·증권·보험 회사, 공공기관 등이 있다. 빅데이터에 대한 기업 수요가 증가하는 만큼 활용 직군은 더욱 다양해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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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3-13
  • [직장 돋보기 분석] 평균 연봉 8600만원인 삼성 엔지니어링,최성한 사장의 해외수주 강화로 성장 추세
      서울 강동구 상일동 삼성엔지니어링 본사[사진제공=연합뉴스]     심각한 취업난에 시달리는 우리나라 청년들은 외견상 취업자체를 목표로 삼고 있는 것처럼 보입니다. 하지만 실제로는 나름대로 까다로운 잣대를 가지고 입사를 원하는 회사를 정해놓고 입성을 꿈꾸는 경우도 적지 않습니다. 공무원 시험에 인재들이 몰리는 것은 안정성을 선택한 결과이고, 대기업이 수백 대 일의 경쟁률을 보이는 것은 높은 효율성과 미래의 비전을 제시하는 성장성이 매력적이기 때문입니다. 구직난 속에서도 중소기업이 구인난을 겪는 것은 효율성이나 안정성에서 낮은 평가를 받은 데 따른 현상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대기업, 공기업, 중소기업 등에 대한 구직자 입장의 정보는 체계화돼 있지 않은 상태입니다. 이에 뉴스투데이는 취업준비생 및 이직을 바라는 직장인들을 위한 '라이벌 직장 분석' 기획을 연재 후속으로 ‘직장 돋보기 분석’ 기획을 연재합니다. 그들이 해당 기업에 대한 객관적 평가를 함에 있어 작은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분석의 기준은 ①연봉 수준을 중심으로 한 ‘효율성’ ②입사율 및 퇴사율에 따른 ‘안정성’ ③지난 3년간 매출 추이에 따른 ‘성장성’ ④해당 기업만의 독특한 ‘기업 문화 및 복지’ 등 4가지입니다. 평균연봉 자료 및 입퇴사율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DART)상의 사업보고서, 잡포털인 잡코리아, 사람인, 크레딧잡 등의 자료를 종합적으로 활용합니다.<편집자 주>     [뉴스투데이=김태진 기자] 삼성그룹 계열사 삼성엔지니어링(대표 최성안)은 플랜트 건설 및 산업기계 제작판매 공학, 기술서비스, 토건 등을 주사업으로 영위하고 있다.   1970년 한국엔지니어링과 미국의 LUMMUS사의 공동투자로 '코리아엔지니어링'이라는 회사로 출범 후 1991년에 현재 사명으로 전환했다. 1990년대 이후 동남아시아, 중국 등 해외 대형플랜트 건설 사업에도 참여 중이다. 2014년 현재 시가총액 2조4000억원 규모의 대기업으로 코스피200 종목에 포함되어있다.     ①효율성 분석=평균연봉 8600만원···남녀 급여 차이 최대 4100만원   2018년 삼성엔지니어링 임직원 현황[표=2018 삼성엔지니어링 사업보고서]   삼성엔지니어링의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2018년 평균연봉은 8600만원이다. 한국경제연구원이 발표한 2018년 대기업 정규직 평균연봉 6487만원보다 2000만원 가량 많다.   제일 많은 연봉을 받는 비화공 남직원의 평균연봉은 9200만원으로, 여직원 5100만원보다 4100만원 더 많다. 비화공 분야의 남녀 평균연봉 차이는 화공(2100만원)과 기타(2400만원)보다 크다. 이는 비화공 부문 여직원의 평균 근속연수가 5.2년으로, 다른 직군과 2~3년 적은 것 등도 영향을 받은 것으로 분석된다. 크레딧잡에서 밝힌 금감원 기준 올해 입사자 평균연봉은 5585만원이다. 크레딧잡은 올해 입사자 평균연봉에 경력직도 포함되어있다고 밝혔다.     ②안정성 분석=입사율과 퇴사율 비슷···최성안 사장 취임한 2018년 이후 안정세   삼성엔지니어링의 평균 근속연수는 9.1년이다. 화공 부문의 남직원 평균 근속연수는 10.2년, 여직원은 8.9년이다. 남녀 모두 다른 직군보다 길다. 크레딧잡이 국민연급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자료에 따르면, 삼성엔지니어링의 지난 1년 간 입사율은 12.52%(647명)이다. 반면, 퇴사율은 11.79%(609명)으로 입사율보다 근소하게 적은 수치다.   삼성엔지니어링은 2015년 11월(6056명)부터  2017년 11월(4816명)까지 2년 간 직원 1240명이 감소했다. 그러나 최성안 삼성엔지니어링 사장이 부임한 2018년 1월(4752명)부터 최근 2020년 1월(4714명)까지는 안정적인 고용 현황을 보이고 있다.     ③성장성 분석=2019년 영업이익 전년 대비 87% 증가   삼성엔지니어링은 지난해 연간 매출이 전년보다 16.2% 증가한 6조3680억원, 영업이익은 87% 증가한 3855억원을 기록했다. 이로써 삼성엔지니어링은 연간 실적전망치 매출 6조2000억원, 영업이익 3000억원을 모두 초과 달성했다.   이에 대해 삼성엔지니어링 관계자는 “최근 2~3년 간 수주한 양질의 해외프로젝트 매출이 본격적으로 실적에 반영돼 좋은 흐름을 보였고, 산업환경 부문도 안정적 수익구조를 이어가면서 실적 호조세를 보였다”라고 밝혔다.   삼성엔지니어링은 기대치를 높여 올해 실적전망치를 매출 6조원, 영업이익 3400억원으로 설정했다. 회사는 올해 창립 50주년을 맞아 견고한 실적 달성과 기술 혁신을 통해 중장기 지속 성장의 토대를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④기업문화 분석=자유로운 사고 속 전문 인재 키우는 문화   삼성엔지니어링 기업문화는 자유로우면서도 전문적인 인재 양성에 초점을 맞췄다. 지난해 삼성엔지니어링은 삼성 계열사들이 기존에 가지고 있던 수직적인 직급 대신 1~4 단계 체제로 변화했다. 호칭은 프로젝트 수행인력은 직책명, 보직장은 보직명, 그외 인력은 프로로 한다.   더불어 엔지니어 신입은 삼성엔지니어링의 경력개발제도에 따라 전문가로 성장하는 밑바탕이 될 수 있는 '설계' 직무로 배치된다. 설계 직무는 공정·배관·제어·건축·기계·전기·토목 등이 있다. 그 이후 기술전문가, 매니지먼트 등의 분야 중 하나를 선택해서 자신의 역량을 발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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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3-07
  • [2020 굿잡코리아포럼] 이준기연세대 교수,AI시대의 '비관론' 쇄기박고 '현실론' 설명
      뉴스투데이와 민병두 국회 정무위원장이 3일 서울 소공로 서울웨스틴조선호텔에서 공동 개최한 '2020 굿잡코리아포럼'에서 이준기 연세대 교수(전) 정보대학원장이 종합토론을 하고 있다. [사진=뉴스투데이]       [뉴스투데이=김태진 기자] “일자리가 통째로 없어지는 것이 아니라 바뀐 역할을 봐야 한다”   뉴스투데이와 민병두 국회 정무위원장이 3일 서울 소공로 서울웨스틴조선호텔에서 공동개최한 ‘2020 굿잡 코리아 포럼’에서 이준기 연세대 교수(전 정보대학원 원장)는 종합토론에서 이같이 말했다. 인공지능(AI)시대가 고도화된다고 해서 일자리가 소멸된다는 주장에 휘둘리기 보다는 “AI 혁명을 통해 산업의 구조가 바뀌고 인간의 역할이 변화한다”는 관점에 주목해야 한다는 것이다.    이준기 교수는 이날 AI시대의 '비관론'에 쇄기를 박고 냉정한 '현실론'을 주장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준기 교수는 “과거 옥스퍼드대 칼 베네딕트 프레이 교수가 AI로 인해 47%의 일자리가 사라진다고 발언했다”며 “하지만 이는 조사기관마다 정하는 각자의 방법론이 다르기 때문에 생긴 일이다”고 지적했다. 각 직업에 대해 전문가들에게 AI로 인해 소멸될 것인지 여부를 질문에 나온 응답을 토대로 직업의 생존과 사멸 여부를 판단한다는 것이다. "다수결에 의해 직업의 소멸을 판정하는 것은 큰 의미가 없다"는 입장이다. 이 교수는 과거 산업의 변화를 예시로 들며 AI 도입이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우리 인류의 변화를 보면, 기술혁신이 일어날 때는 구조가 바뀌는 것이다”며 “페이스북, 구글, 아마존 모두 그 예시에 해당된다”고 강조했다.  이 교수는 “일자리가 통째로 없어지는 것이 아니라 바뀐 역할을 봐야 한다”고 밝혔다. 혁신 기술이 도입되면 새로운 역할을 창출해 생태계 확장이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이와 관련해 금융 속 AI 역할에 대해서 방점을 두기도 했다. AI 역할이 커지면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T. 디지털 전환)의 발생하고, 그 속에서 인간은 새로운 역할을 모색하게 된다는 설명이다. 대표적인 예로 금융서비스 ‘챗봇’을 소개했다.  “고객들에게 간단한 금융상담을 해주는 챗봇은 우리가 현재 가지고 있는 산업과정 속에 AI를 적용해 새 프로세스(process. 과정)를 작동시키는 것이고, 그 과정에서 현존하는 산업과 DT이라는 두 가지 요소가 모두 존재하게 된다”는 것이다.     이 교수의 주장에 따르면 챗봇은 인간 금융인의 일자리를 소멸시키지 못한다. 오히려 인간 금융인은 챗봇 시스템 속에서 자신의 새로운 영역을 개척해나가야 한다. 챗봇의 알고리즘이 커버하지 못하는 종합력, 통찰력, 상상력, 새로운 변수에 대한 대응력 등은 여전히 인간의 몫으로 남아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기존의 금융 산업의 붕괴 가능성에 대해서는 부정했다. 이 교수는 “기존 존재하는 금융 서비스가 없어지는 것이 아니라 역할이 변하면서 기존 산업 속에서 새로운 생태계를 만들어가는 거다”고 역설했다.  기존의 산업과 DT가 상충되어 기존산업이 붕괴되는 것이 아니라 공존의 시대가 열린다는 뜻이다.  이 교수는 “AI로 인해 병원에 의사가 없어지는 것이 아니라 의사의 역할이 바뀌는 것이다”며 현재 의료 산업 속 AI 기술의 활용 양상을 예시로 들기도 했다.  반면에 스타트업의 경우 존재하는 산업이 없어 더 참신한 발전이 쉽게 이루어질 수 있다고 주장했다. “기존 금융업계는 AI가 적용과정을 거친 후 DT가 발생하지만, 스타트업은 AI가 도입되면 바로 DT 과정을 겪는다”는 이야기이다. 기존 진행 중인 산업이 없으니 위험성이 감소하고 활발한 DT가 가능해지는 트랙을 밟게 된다는 것이다.  이 교수는 토론 사회를 맡은 정삼영 연세대 정보대학원 교수가 ‘AI 전문인력을 양성하는데 생기는 애환이 무엇이냐’고 질문하자 “미래 AI 시대는 앞으로 30년이 걸릴 것으로 생각된다”며 “현재는 AI 어플리케이션 쪽으로 정부 지원이 있으면 좋겠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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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3-05
  • [2020 굿잡코리아포럼] 이혜민 핀다 대표 "금융정보의 비대칭성 해결한 핀테크는 양질의 일자리 창출"
    뉴스투데이와 민병두 국회 정무위원장이 3일 서울 소공로 서울웨스틴조선호텔에서 공동 개최한 '2020 굿잡코리아포럼'에서 이혜민 핀다 대표가 '마이데이터 신금융시대가 가져올 변화와 기회'를 주제로 발표하고 있다 [사진=뉴스투데이]     [뉴스투데이=김태진 기자] “개인정보(마이데이터)를 통해서 금융산업이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발전할 수 있다고 믿는다” 뉴스투데이와 민병두 국회 정무위원장이 3일 공동개최한 ‘2020 굿잡코리아포럼’에서 이혜민 핀다 대표는 ‘마이데이터 신금융시대가 가져올 변화와 기회’를 제목으로 한 주제발표에서 이같이 말하며  “핀테크는 양질의 일자리 창출 파급력이 크다고 평가받는다”고 강조했다.   이 대표는 “특히 창업과 성장을 통해 일자리가 늘어나고, 신기술을 이용하려는 금융기관들이 청년들을 꾸준히 채용하는 환경을 조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마이데이터 신금융시대가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앞장선다는 설명이다.   이 대표는 “주변에서 가장 어려워하는 분야가 금융이라고 생각됐다”며 “과거 마이데이터를 토대로 소비자가 직접 건강관리를 할 수 있는 플랫폼을 개발했던 경험을 통해 금융상품에도 마이데이터를 접목시켰다”고 금융상품 중개 플랫폼 ‘핀다’ 창업 배경에 대해 설명하면서 핀테크 산업의 미래를 전망했다.  “금융소비자로서 정보의 비대칭성 문제 등을 해결하기 위한 마이데이터 필요성을 느꼈고 금융회사에서 활용 가능성을 봤다”는 것이다.    이 대표는 "데이터를 통한 대출 상품 추천을 위해서는 소비자 맞춤형 데이터 구축이 중요하다"면서 "나에 대한 정보(개인정보)를 한 번에 확인하고 추천받는 서비스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이 대표는 "최근 글로벌 금융시장도 마이데이터에 주목하고 있다"면서 "2019년 8월 기준 전체 50개 핀테크 유니콘 기업 중 마이데이터를 활용하는 기업은 7개이고, 핀테크와 마이데이터 기업 숫자는 계속해서 증가 중이다"고 밝혔다. 융복합적이고 초개인화된 신금융시대가 도래했다는 것이다. 신금융시대의 대표적 예시로는 △가공 분석한 금융데이터 생성 및 거래 △데이터 중개, 주선, 대리 업무 수행 △맞춤형 금융상품 개발 및 추천 △디지털/초개인화된 마케팅 및 마케팅 분석 △신용평가모험 개발 △인공지능 제작 및 업무 활용 등을 소개했다.   이 대표는 핀테크 관련 유망직업 분야로 △서비스 디자인 △재정 △엔지니어링 △데이터 등 4가지 분야를 제시했다. 구체적으로는 법률 전문가, 블록체인 개발자, 사이버보안 분석가, 재정 개발자, 데이터 과학자 등의 인재가 필요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 대표는 실제 핀다의 사례를 들며 “핀테크 유망 인재들은 개인보유 금융상품 데이터 토대로 상품 추천 모델 구축, 투자·대출·보험·카드 상품 추천, 유저 핀다 행동 데이터 구축 등에서 활약한다”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이 대표는 “개인들이 원하는 니즈와 수요에 맞춰 산업이 건강하게 발전하는 것을 믿는다”며 “마이데이터와 핀테크 기술들을 통해서 보다 더 발전할 수 있는 핀테크 기업들이 나오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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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3-04
  • [직장 돋보기 분석] 평균 연봉 1억1600만원의 SK텔레콤, 퇴사율도 낮아 안전성 높아
    [직장 돋보기 분석] SK텔레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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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2-26
  • [박용인의 JOB카툰] 쇼핑에 즐거움을 더해주는 'AR 쇼핑 플랫폼 설계자'
    ⓒ일러스트=박용인온라인 쇼핑 성장세에 힘을 실어줄 AR 쇼핑 플랫폼 설계자​매장 방문해 제품 골라보는 시간과 노동 줄여줘[뉴스투데이=김태진 기자] 온라인쇼핑 성장세가 심상치 않다. 온라인쇼핑몰 매출이 8개월 연속 10조를 기록했고 지난해 11월에는 처음으로 월 거래액 12조원을 돌파했다. 온라인쇼핑 수요가 늘어가는 만큼 다양한 서비스가 출시되고 있다.AR 쇼핑 플랫폼 설계자란, 온라인 쇼핑 앱에 AR 기술을 접목시키는 일을 한다. 이를 통해 소비자가 제품을 입체적으로 확인하고, 보다 사실적으로 경험해볼 수 있는 가상 환경을 구축한다.▶ AR 쇼핑 플랫폼 설계자가 하는 일은?사진과 영상으로만 접했던 온라인 쇼핑의 한계를 넘어서 선택의 폭을 넓혀주는 역할을 한다. 직접 매장에 방문한 듯한 현실감 있는 쇼핑을 제공하는 자가 AR 쇼핑 플랫폼 설계자다. 가구업계에서는 AR기술을 활용해 스마트폰만으로 자신의 집에 원하는 기구를 배치할 수 있는지 검토 가능한 서비스를 시행 중이고, 헬스 분야에서는 운동 강의를 360도 각도 변화로 정확한 자세를 세밀하게 볼 수 있도록 제공한다.▶ AR 쇼핑 플랫폼 설계자가 되려면? 기본적으로 AR을 다루기 때문에 프로그램 개발 능력이 필요하다. 광범위하게는 컴퓨터 공학에 대한 전반적인 공부를 해야 한다. 또한, AR 플랫폼은 주로 어플에서 진행되기 때문에 안드로이드 혹은 iOS 플랫폼에 대한 이해가 필수적이다. 더불어 3D 그래픽에 대한 개념을 알고 있으면 업무를 수행하는데 큰 도움이 된다.쇼핑에서도 패션, 가구, 헬스 등 여러 분야와의 접목이 가능하기 때문에 다양한 직군에 대한 관심도를 지니면 좋다. 더불어 아직은 AR 쇼핑 플랫폼의 일환이 아니지만 차후 가능성이 높은 품목을 발견하고 접목시키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에 끊임없이 연구하는 자세가 필요하다.▶ AR 쇼핑 플랫폼 설계자의 현재와 미래는? '쇼루밍'은 소비자들이 오프라인 매장에서 제품을 살펴보고 인터넷에서 주문하는 행태를 뜻한다. 이 신조어를 통해 현재 소비자들의 쇼핑 문화를 알 수 있다. 이 때 AR 쇼핑 플랫폼 설계자는 소비자들이 매장에 직접 방문하는 시간과 노동을 줄여준다. 많은 기업들이 현재 AR 쇼핑 플랫폼에 활발히 투자하고 있지만 아직은 시행 초기 단계인 만큼 보완할 점이 있다. 그러나 점차 생활 소비 패턴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전망된다.그로 인해 미래 시장 전망은 밝다. AR 쇼핑은 대표적 쇼핑 품목인 옷과 가구뿐 아니라 머리, 다이어트, 화장 등 다양한 분야와의 접목이 가능하다. AR 쇼핑 플랫폼 설계자는 이 외에도 여러 산업과의 접촉을 시도하고 있기 때문에 앞으로 더욱 다양해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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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2-11
  • [박용인의 JOB카툰] 일상 속 불가능을 가능으로 바꿔주는 직업 '착용로봇 개발자'
    ⓒ일러스트=박용인개인 맞춤형 서비스가 가능한 로봇​다양한 산업에서 활용되어 사람의 삶 편리하게 해주는 것이 목표[뉴스투데이=김태진 기자] 몸에 착용하는 로봇. 착용 컴퓨터(wearable computer)는 정보용인 반면 착용 로봇(wearable robot)은 신체 기능을 강화하도록 보조한다.옷처럼 몸에 착용하고 동작 의도에 따라 근력을 증폭시켜 작업능력을 더해주는 로봇이다. 착용자의 무릎 등에 부착된 센서가 움직임을 감지해 활동을 도와주는 방식이다.인간 중심의 첨단 융복합 기술로 노약자·장애인의 활동을 보조하고, 산업 현장에서는 중량물을 처리하며, 군수 분야에서는 중량물을 운반하거나 정찰하는 일 등에 활용할 수 있다.▶ 착용로봇 개발자가 하는 일은?착용로봇 개발자는 사람 최적화 로봇 기술을 실험하고 개발한다. 착용로봇은 일반 로봇과 달리 사람의 신체 구조에 맞는 설계가 필요하다. 개인 맞춤형 설계가 되어야 옷처럼 편하고 동작 의도에 따라 근력을 증폭시켜줄 수 있다. 개별적 행동이 아닌 착용자의 움직임을 인식하고 그에 맞는 동작을 제어하는 로봇 설계가 핵심이다.▶ 착용로봇 개발자가 되려면?개발자의 기본 소양인 전문지식을 쌓아야 한다. 전문지식으로는 기계공학, 전자공학, 컴퓨터공학 등이 있다. 이와 함께 착용로봇은 기존 로봇과는 달리 인체공학이 필요하다. 사람은 신체에 따라 체형 구조와 움직임이 다르다. 그에 맞게 로봇의 센서 인식과 움직임 동반이 필수적이기 때문에 인체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가 중요하다.▶ 착용로봇 개발자의 현재와 미래는?착용로봇 개발자의 미래는 현재보다 활용도가 더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착용형 로봇기술은 기존의 산업용 로봇과는 다른 고급기술로서 인간공학적인 설계기술, 고급 제어기술 및 최신 구동기, 센서기술이 융합된 분야로서 연구시 착용형 로봇기술 뿐만 아니라 구동기 제어 및 센서, 알고리즘 기술 등 근본기술의 발전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이에 따라 단순히 착용로봇 개발자는 로봇 산업을 넘어 여러 직군에서 필요로 할 것으로 예측된다. 생활 불편함 감소와 재활 치료를 위한 의료산업, 신체 강화를 필요로 하는 무기산업, 차량이나 장비의 진입이 불가능한 재난 상황을 위한 응급 구조 등이 대표적이다. 이와 함께 미래 산업에서는 더욱 다양한 직군에서의 활용도가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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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1-17
  • [박용인의 JOB카툰] 4차 산업혁명과 함께 걸어가는 '테크니컬 커뮤니케이션'
    ⓒ일러스트=박용인기술 소통 담당하며 4차 산업혁명과 같이 걸어가​기술 발전에 따른 새로운 소통 역할 담당[뉴스투데이=김태진 기자] 테크니컬 커뮤니케이션(기술 소통)은 쓰기, 연설 및 매체를 통해 정보가 전달되는 프로세스이다. 정보는 청중의 행동을 이끌어내거나 결정을 내릴 수 있게 할 경우에 유용하다. 기술 커뮤니케이션은 각종 매체로 전달이 가능한 제품을 창조하기 위해서 협동적으로 작동된다. 전달 가능한 제품은 온라인 도움말, 사용자 매뉴얼, 기술 매뉴얼, 정부발행백서, 시방서, 프로세스 그리고 절차 설명서, 참고 카드, 데이터시트, 신문 기사, 특허, 훈련, 사업용 서류 및 기술적인 보고를 포함한다.기술 영역은 소프트 & 하드 과학, 컴퓨터와 소프트웨어를 포함한 첨단 기술, 가전제품 그리고 비즈니스 프로세스 등 어떤 종류라도 될 수 있다. 기술 소통은 때때로 회사(조직)의 필요성을 외부로부터 조달하는 전문적 과업을 고려한다.예를 들면, 전문 작성자는 사용자 매뉴얼을 만들어내기 위해 회사와 일한다. 또한 동료와 클라이언트를 위해 기술정보 전달을 한다. 이는 일일 단위로 지급하는 전문가들의 기술 소통으로 간주된다. 예를 들면, 컴퓨터 과학자는 클라이언트에서 소프트웨어 문서를 제공하기 위해 필요할 수도 있다.기술 소통에서 정보 개발 프로세스는 고객의 요구사항을 명확하게 식별하는 것에서부터 시작된다. 그리고 기술 커뮤니케이터가 개발 가이드가 될 수 있는 콘텐츠를 연구하고 구조화한다. 정보가 생성될 때 무엇보다 중요한 목표는 청중이 명확하게 이해할 수 있는 컨텐츠를 보장하는지, 청중이 원하는 가장 적절한 포맷으로 정보를 전달하는가이다. ▶ 테크니컬 커뮤니케이터가 하는 일은?​테크니컬 커뮤니케이터는 전자전기, 소프트웨어, 반도체 등과 같은 제품 및 서비스와 관련된 다양한 기술과 마케팅 문서들을 작성, 리뷰, 검증한다.즉, 소비자가 신제품 및 서비스를 정확하고 빠르게 사용할 수 있도록 쉽게 풀어서 설명해주는 사람이다. ▶ 테크니컬 커뮤니케이터가 되려면?글을 쓰기 전 사업 분석을 위한 전문성이 필요하다. 기술 전반에 대한 이해력은 일반인이 쉽게 찾지 못 하는 내용을 파악하는 데 도움을 준다. 전문성이 분석력으로 이어지는 것이다. 또한 이를 토대로 파악한 정보를 글로 풀어낼 수 있는 문장 구성력이 있다면 도움이 된다.보고서 분석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파악하지 못 하면 개발자와 인터뷰를 진행해야 한다. 이 때 의사소통 능력이 필요하다. 여기서 의사소통 능력은 상대방과의 대화를 통해 뜻하는 바를 이끌어 낼 수 있는 역량이다. 이를 위해 외국어 능력이 부가적으로 중요시 여겨진다.▶ 테크니컬 커뮤니케이터의 현재와 미래는?최근 4차 산업혁명으로 5G,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빅데이터, 블록체인 등이 일상 속으로 파고들고 있다. 이러한 기술은 새로운 기술이므로 프로젝트 팀원들이 기술의 개념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기술 정보를 작성해야 한다. 따라서 이 기술을 이용해 개발자가 제품을 개발할 때 팀원들이 기술문서만으로 소통이 가능해야 한다. 발전하고 있는 기술만큼 테크니컬 커뮤니케이션의 중요도가 점차 커지고 있다.기업이 테크니컬 커뮤니케이션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만큼 수요도가 상승하고 있다. 외부 초청 강사를 영입하여 직원들을 교육하는 등 기술 소통의 정착을 위해 노력하는 모습이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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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1-02
  • [2019년 10대 JOB뉴스](9) 한 자릿수 최저임금 인상
    ▲ [그래픽=뉴스투데이]뉴스투데이가 ‘2019년 10대 JOB뉴스’를 선정해 보도합니다. 국내 주요기업 홍보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지난 9일부터 16일까지 1인당 10대 JOB뉴스 3개를 선택하고 그 이유를 약술하는 방식으로 진행된 무기명 설문조사 결과를 토대로 했습니다. 200여명 중 97명이 응답해 주셨습니다. JOB뉴스를 보는 관점이 법적/제도적 변화보다 사회/문화적 변화에 더 주목하고 있다는 경향이 흥미롭습니다. <편집자 주> [뉴스투데이=김태진 기자] 뉴스투데이가 주요기업의 홍보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9년 10대 JOB뉴스' 무기명 설문조사에서 '한 자릿수 최저임금 인상'이라는 키워드가 총 11표를 얻으며 9위에 올랐다. ▲ [그래픽=뉴스투데이] ①핵심현상은?​◆ 내년도 최저임금 인상률 2.9%, 문대통령의 '속도조절'연말에 직장인이나 자영업자가 관심을 갖는 문제중의 하나가 내년도 최저임금 인상률이다. 대기업홍보관계자 A씨는 "연말이라 최저임금 인상이 얼마나 될지 관심이다"고 말했다. B씨도 "현실을 깨달은 정부의 타협안, 과연 2020년 최저임금은 얼마일지 궁금하다"고 답하기도 했다. 정부는 2020년 최저임금을 8590원으로 결정했다. 2019년 8350원과 비교하면 약 2.9%의 인상률이다. 지난 2년 동안 16.4%와 10.9%로 최저임금이 가파르게 상승했던 것과 달리 한 자릿수 인상률을 기록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대선공약으로 "2020년까지 최저임금 1만원 시대를 만들겠다"고 내세웠다. 결국 자신의 공약과 달리 최저임금 속도조절에 나선 것이다. 최저임금이란 국가가 임금의 최저수준을 정하고, 사용자에게 이 수준 이상의 임금을 지급하도록 법으로 강제함으로써 저임금 근로자를 보호하는 제도다. 최저임금은 1인 이상 근로자를 고용하는 모든 사업장에 적용된다. 만약 사업자가 최저임금을 위반했을 경우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2000만원 이하의 벌금을 부과해야 한다. ​ ▲ 최저임금 인상 추이 [그래픽제공=연합뉴스]② 핵심 원인은?◆ 가파른 최저임금 인상으로 소상공인 부담커지고 고용시장 위축문재인 정부는 삶의 질 향상과 경제 불평등 해소 방안으로 '소득주도 성장'을 추진했다. 그 첫 번째 수단이 소득주도 성장의 기반인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최저임금 인상이다. 2020년까지 최저임금 1만원으로 끌어올리기 위해 2018년, 16.4%, 2019년 10.9%의 최저임금 인상을 단행했다. 하지만 당초 예상과는 달리 양질의 일자리가 증가하는 효과보다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이 직격탄을 맞아 취업자수 증가폭이 감소하는 부작용이 더 컸다는 지적이 많았다. 오히려 고용시장이 위축됐다는 시장의 지적에 대해 정부는 반박하고 논쟁을 벌였으나 결국 경영계의 의견을 받아들여 최저임금 인상률을 대폭 낮추었다. C씨는 "(가파른 최저임금 인상의)취지는 좋으나 시장에 맡겨야 한다. 무리수는 각종 부작용을 양산할 수 있다"며 걱정을 표했다. D씨는 "대선 선거공약이었지만 자영업의 몰락과 기업들의 부담으로 인해 이해관계가 워낙 방대하다"며 사회적 갈등을 우려하기도 했다. ​③ 영향력은?​◆ 최저임금 인상추세, 아직도 자영업자에게는 부담최저임금 인상으로 직접적 영향을 받는 대표적 분야는 자영업이다. 대기업 홍보관계자 E씨는 "청년들을 위하는 정책은 좋으나 누군가의 아버지와 어머니인 자영업자들의 속내도 정부가 귀를 기울였으면 한다. 최저임금을 무조건 올린다고 모든 국민이 행복한 것은 아니다"고 말했다. 최저임금 인상으로 인해 가게운영 부담을 느낄 자영업자들의 고통을 대변하는 듯 했다.F씨도 "최저임금 인상률이 둔화되었지만 그래도 아직은 높은 감이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답했다. 노동자 보호를 위한 최저임금 제도가 모든 사람에게 동일한 혜택을 주지 않는다는 점에서 E씨와 의견을 같이했다.​◆ 물가상승으로 인한 소비자의 경제적 부담 증가 G씨는 "최저임금 인상 기조로 물가상승률이 부담되고 이는 소비자의 경제적 부담으로 전가된다"고 지적했다. 이는 최저임금 인상이 자영업뿐 아니라 시장가격에 주는 영향을 지적한 것이다. 급격한 최저임금 상승은 물가상승으로 이어지고 결국 사회 혼란을 발생시킨다는 주장이다.그 외 분야에서 최저임금 인상 여파를 고려하는 응답도 있었다. H씨는 "일자리가 더욱 감소하고 컴퓨터와 AI가 단순 업무 대체를 가속화 시키는 계기가 될 것 같다"고 말했다. I씨도 "다양한 양질의 일자가 줄어드는 시장 환경에서 최저임금에 대한 정의부터 새롭게 하고 그 인상율에 대한 적정성을 시장의 자율 경재도 고려해야 한다"며 H씨 의견에 동의했다. 소득주도 성장을 위한 최저임금 인상이 오히려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방해가 된다는 것이다.이처럼 최저임금 인상으로 인한 걱정이 많은만큼 J씨는 "최저임금 인상이 끼치는 여파에 대해 이슈가 되었다"고 말했다.​◆ 최저임금 인상율의 기복 심해, 혼란 요소 최저임금 인상률을 대폭 낮춘 것이 고용시장에 혼란을 초래할 것이라는 시각도 있다. K씨는 "최저임금 인상 여파가 크다. 기대치를 높이면 아쉬움도 크다. 매년 최저임금 인상의 갭이 크지 않았다면 어땠을까"라고 밝혔다. 매년 최저임금 인상률이 큰 변동폭을 보임으로써 다수 근로자들이 실망하는 현상이 벌어질 것으로 전망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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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올해의 10대 JOB뉴스
    • 2019년
    2019-12-30

사람들 검색결과

  • [인사] 한화손해보험
    [뉴스투데이=김태진 기자]   ■한화손해보험   ◇ 임원 전보 ▷전략기획실장 정진택 ▷경영지원실장 장창섭 ▷업무지원실장 강창완 ▷전략영업부문장 성시영 ▷기업보험부문장 김영준 ▷리스크관리팀장 김승균 ▷개인영업기획팀장 우용호 ▷영남지역본부장 이선기 ▷소비자보호팀장 김희갑 ▷연수원장 정의봉 ▷감사팀장 하진안   ◇ 팀장·본부장 전보 ▷인사팀장 서익준 ▷기획관리팀장 이명균 ▷중부지역본부장 이명수 ▷GA영업본부장 하헌용 ▷선임계리사 박형준   ◇ 부서장 전보 ▷OKR추진파트장 설인수 ▷보험수리파트장 김용철 ▷투융자지원파트장 허우령 ▷증권운용파트장 홍지훈 ▷장기상품운영파트장 정일교 ▷수도장기보상부장 홍성도 ▷중부장기보상부장 양석모 ▷영남장기보상부장 김인기 ▷자동차보상지원파트장 손철호 ▷서울보상부장 이기남 ▷중부보상부장 유창렬 ▷영남보상부장 이석양 ▷교차영업지원파트장 권창순 ▷영업교육파트장 허재오 ▷강원지역단장 국봉근 ▷일산지역단장 이재광 ▷중부지역본부마케팅지원파트장 김영복 ▷세종지역단장 김도식 ▷전남지역단장 한정석 ▷영남지역본부마케팅지원파트장 김종섭 ▷창원지역단장 곽영민 ▷경남지역단장 김기수 ▷GA영업지원파트장 송재호 ▷강북GA영업부장 한형진 ▷강남GA영업부장 이승엽 ▷중부GA영업부장 신동우 ▷영남GA영업부장 김지형 ▷신채널영업지원파트장 송장은 ▷장기TM영업부장 주청노 ▷방카영업부장 정운순 ▷일반업무지원파트장 박영목 ▷특종해상업무파트장 김신응 ▷금융에너지영업부장 임상민 ▷기업영업2부장 채영주 ▷연수원운영파트장 조현동  
    • 사람들
    • 인사·부음
    2020-04-03
  • [CEO리포트] KT 새수장 구현모의 '실용주의', 코로나19속 3가지 경쟁력 시험대 올라
    [뉴스투데이=김태진 기자] 오는 30일 서울 서초구 태봉로 KT연구개발센터에서 열리는 KT 정기 주주총회를 통해 구현모(56) 사 사장이 황창규 회장의 뒤를 잇는 KT의 새 대표로 공식 선임된다. 구 사장은 12년 만에 배출되는 내부 출신 CEO로, KT에서만 주요 보직을 거쳐온 ‘KT맨’이다. 이는 구 사장이 향후 경영과제를 해결해나가는 데 필요한 리더십의 원천 중의 하나가 될 것으로 보인다.   그는 역대 회장들과 다른 출발점에 서 있다. 코로나19라는 지구적 재난에 직면해 있다. 따라서 새로운 KT수장으로서 코로나19라는 초유의 위기를 이겨내기 위해 차별화된 경영능력을 발휘할 수 있을지 주목되고 있다.   구현모 사장이 4일 오전 서울 종로구 KT스퀘어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AI(인공지능)를 기반으로 개인화된 IPTV 3대 혁신 서비스를 발표하고 있다.[사진제공=연합뉴스]   구 사장은 지난해 연말 차기 회장으로 내정된 이후 자신의 색깔을 드러내왔다. 한 마디로 정리하면'실용주의'로 표현할 수 있다. 김종구 KT이사회 의장은 지난해 구현모 사장을 차기 회장 후보 확정 이유에 대해 “구현모 후보는 ICT 분야에 대한 전문성과 통찰력을 갖췄으며, 4차 산업혁명 등 급변하는 경영환경에 민첩한 대응이 가능하고, 확실한 비전과 구체적인 전략을 제시해 KT의 기업가치를 성장시킬 최적의 적임자라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구 사장에게 거는 KT의 기대와 바람을 엿볼 수 있는 대목이다.   조직을 통합하고 성과주의 임원인사를 단행하면서 전문인력을 충원해왔다. 인사혁신의 일환으로 올해부터 신입사원 정기 채용을 폐지하고 수시채용을 도입한다. 이는 모두 불필요한 비용을 감소하고 전문 인력을 양성해 성과를 도출하는 ‘실용주의 전략’이다.   구 사장의 실용주의는 세 가지 시험대 위에 오를 전망이다.   구현모 사장 역대 성과 요약[표=뉴스투데이 김태진 기자]   ■ 복수사장 체제의 안정적 운용과 실적 극대화   '복수사장'체제의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것이 첫 번째 과제로 꼽힌다. 지난해 12월27일 KT는 구 사장을 차기 회장으로 확정 발표하면서 “국민기업인 KT에 회장 직급이 정확하지 않다”며 “현행 ‘대표이사 회장’ 제도를 ‘대표이사 사장’으로 변경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KT 내 회장 명칭이 사라졌다. 그리고 지난 16일 인사에서 차기 대표 자리를 놓고 경합했던 박윤영 기업부문장(58)이 부사장에서 사장으로 승진해 구 사장과 투톱체제를 이루었다. KT 역사상 전례 없던 '복수사장 체제'라는 지도체제이다.   다만 구 사장은 자신을 사장이 아닌 대표로 불러줄 것을 요청했다. 박 사장과는 구별되는 호칭이다.   투톱체제는 각 분야 전문성을 살려 실적 극대화를 노린다는 목표로 분석된다. 실제로 이번 인사 및 조직개편을 통해 9부문·5실·1원·1소였던 조직을 7부문·3실·1원·1소로 재편했다.   지난해 11월부터 구 사장이 맡아온 커스터머 부문은 5G, 기가인터넷을 중심으로 유무선 사업과 IPTV, VR 등 미디어플랫폼 사업에 대한 상품, 서비스 개발과 영업을 총괄한다. 디바이스 사업 역시 포함돼 KT의 미래 먹거리를 담당해왔다. 차기 커스터머 부문장은 강국현 KT스카이라이프 사장이 유력시 된다.   박 사장은 기업부문을 맡는다. 기업부문은 기업사업 부문, 글로벌사업 부문, 미래플랫폼 사업 부문이 통합되면서 탄생했다. 전국 11개 지역고객본부와 6개 네트워크 운용본부를 6개 광역본부로 합쳐 국내외 기업고객들의 요구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디지털 혁신“이 활성화되도록 한다.   또한, KT는 조직 변화에 맞춰 임원의 수를 전년 대비 약 12% 적은 98명으로 줄였다. 임원의 평균 연령은 52.1세로 전년(52.9세)보다 한 살 가량 낮아졌다. 성과와 역량을 인정받는 젊은 인재를 중용한다는 인사원칙으로 구성원들의 성취동기를 극대화하겠다는 것이 KT측의 설명이다.   복수사장 체제를 안정적으로 운용해 실적을 극대화함으로써 실용주의 경영전략의 성과를 보여줘야 하는 것이다.   ■ 수시인턴채용제로 전환, 인재관리에서 실용주의적 혁신 안착시켜야   인재관리 면에서도 실용주의적 혁신을 안착시켜야 하는 과제를 안고 있다. 구 사장은 이미 신입사원 채용 절차에도 큰 변화를 줬다. KT는 지난해 하반기까지 공개 채용으로 총 540여명의 신입사원을 모집했지만 올해부터는 수시·인턴 채용을 도입한다. 이는 민영기업인 KT가 인재관리 측면에서도 효율성을 최우선 가치로 추구하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   일반적으로 대졸 신입사원을 채용해 본격적인 업무에 투입하기까지는 18~26개월이 걸린다. 이 기간 동안 기업들은 교육훈련이라는 명목으로 비용을 지불한다. 한국경영자총협회가 2013년 발표한 대졸 신입사원 1인당 교육비용은 평균 5960만원, 대기업은 8630만원에 육박했다. 물가상승률을 고려하면 올해 기준으로  신입사원 1명당 교육비용은 1억2000만원에 달할 것이라는 게 업계측의 추정치이다.    KT가 33년만에 정기 공개채용을 폐지하고 6주의 인턴기간을 거쳐 정직원 전환여부를 결정하는 ‘수시 인턴 채용제’를 선택했다. 대규모로 신입사원을 선발하는 대신에 부서별로 전문 인력을 수시로 뽑을 수 있게 됐다. 정기공채로 인한 과도한 비용을 감축하고 필요한 인재를 적재적소에 뽑아서 쓰겠다는 의지가 깔려 있는 것이다.    ■ 실용주의 끝은 '미래 먹거리' 만들기···구 사장의 경력은 '파괴와 창조'에 부합   실적을 중시하는 실용주의 관점에서 가장 중요한 과제는 미래 먹거리를 발굴하는 일이다.  특히 KT는 이동통신이라는 전통적 시장에 머물지 않고 새로운 ICT 시장을 개척해나가야 하는 입장이다.   구사장의 주요 경력은 '파괴와 창조'로 상징되는 혁신을 통한 미래먹거리 만들기에 부합하는 측면이 적지 않다. 서울대 산업공학과를 졸업해 1987년 KT에 공채로 입사했다. 그는 2007년 KT 전략CFT그룹 전략1담당 상무 대우로 임원에 오른 후 KT 개인고객전략본부장, KT T&C부문 T&C 운영총괄 전무, KT 경영지원총괄 부사장 및 사장 등을 거쳐 지난해 11월부터 커스터머&미디어부문장(사장)으로 일하고 있다.   구 사장은 전략 및 기획에 관해서 실질적 영향을 행사한 인물로 알려져있다. 그 중에서도 2009년 통신업계 최대 화두였던 KT-KTF 합병에서 중요한 역할을 맡아 성공적으로 수행한 것으로 평가를 받는다. 또한, 2016년 9월 국내 최대 디지털 미디어랩인 ‘나스미디어’를 인수하는데도 주도적인 역할을 했다.   당시 경험을 바탕으로 구 사장이 유료방송 M&A, 미디어 사업 확장 추진에 적극 나설 것이란 관측이 존재한다. 지난해부터 IPTV 사업을 진두지휘해온 만큼 통신 분야 외에도 미디어 사업 등에서 경영 수완 기대감도 나오고 있다.   구 사장이 커스터머 부문장 시절 거둔 성과도 기대감을 뒷받침한다. KT는 IPTV에서 가입자 700여만명을 확보하며 유료방송업계 독보적 1위 기업이다. 자회사 KT스카이라이프와 합한 단순 수치로는 국민 5명 중 1명이 KT의 유료방송 플랫폼을 이용 중이다.   지난해 국내 이동통신 3사가 모두 미디어 부문에서 두 자릿수 성장을 이뤄냈다. 그리고 KT를 제외한 두 이동통신사가 미디어 사업 부문에서 인수합병을 진행하며 몸집 불리기에 나섰고 KT를 빠르게 추격 중이다. 격화되는 미디어 시장에서 구 사장이 KT의 1위 자리를 유지할 수 있을지도 관전 포인트이다.    구현모 사장 학력 및 경력 요약[표=뉴스투데이 김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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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3-25
  • [CEO리포트] 역할 다양한 조대식 의장은 누구? SK 최태원 회장식 '집단지성'의 리더
    [뉴스투데이=김태진 기자] SK그룹이 20일 SK하이닉스를 시작으로 주주총회가 본격화되면서 주요 계열사 사내이사 선임 안건을 다룬다. 이 때 첫 이름을 올리는 사내이사도 있지만 여러 이사회에서 활동중인 인물들도 적지 않다. 대표적으로 조대식 SK수펙스추구협의회 의장, 장동현 SK사장, 박정호 SK텔레콤 사장, 이성현 SK재무부문장(CFO) 등이 있다.    그 중 조대식 의장이 가장 많은 계열사에서 이사를 맡고 있다. 이는 우연한 현상이 아니다. SK그룹 최태원 회장의 경영방식과 직결된 구조라고 볼 수 있다. 최태원 회장은 SK수펙스추구협의회에서 핵심계열사간의 원활한 소통을 통해 공통된 방향을 도출해내는 경영전략을 취해왔다. 총수 개인이 아니라 일종의 '집단지성'이 SK그룹을 움직여나가도록 한 셈이다.    조대식 SK수펙스추구협의회 의장이 지난해 5월28일 오전 서울 광진구 그랜드 워커힐에서 열린 소셜밸류 커넥트 2019 행사에서 환영사를 하고 있다. [사진제공=연합뉴스]   조대식 의장은 그러한 시스템의 중심인물이다. 수펙스추구협의회에서 좌장 역할을 효과적으로 수행하려면 다양한 계열사의 현안을 충분히 파악하고 있어야 한다. 이 점에서 조 의장이 다양한 계열사에서 이사로 활동하는 것은 필수사항이라는 해석이 가능하다.      조 의장은 △SK 사내이사 △SK텔레콤 기타비상무이사 △SK네트웍스 기타비상무이사 △SK실트론 기타비상무이사를 맡아 총 4곳의 이사회에 참석하고 있다. 2013년 조 의장은 SK 대표이사 사장 자리에 오른 뒤 현재까지 사내이사직을 유지 중이다. 임기는 2021년 3월까지다. SK텔레콤 기타비상무이사는 2017년 3월 선임돼 오는 26일 주주총회에서 재선임 안건이 다뤄진다. SK네트웍스 기타비상무이사는 2016년 3월 처음으로 선임되었으며 2019년 재선임됐다. 2022년 3월 임기가 만료된다. SK실트론 이사회도 2017년 기타비상무이사로 합류했으며 오는 3월 임기가 만료된다.   ■ 최태원 회장으로부터 독립된 '협의기구', 최종 결정은 계열사가 수행   즉, 수펙스추구협의회는  SK그룹의 최고 협의·조정기구이다. 조 의장은 전략위원회 위원장이기도 하다. 수펙스추구협의회는 분야별 전문가들의 ‘집단지성’을 통해 기업의 최고수준 경쟁력 확보에 나서는 ‘따로 또 같이’ 체제를 기반으로 하고 있다.   SK그룹 관계자는 20일 본지와의 전화통화에서 "수펙스추구협의회가 의사결정을 하는 곳은 아니다"며 "전반적인 그룹 운영 방안에 대해서 각 분야별 CEO들이 모여 논의하는 협의체 기구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협의회 회의가 최종적으로 안건을 결정하기 위해 모이는 자리는 아니고 같이 의논하기 위함이다"며 "안건에 대한 결정은 해당 관계사가 담당한다"고 말했다.   더불어 수펙스추구협의회가 최태원 회장의 의견으로부터 독립된 기관이라는 점도 강조했다. 이 관계자는 "최 회장은 협의회 구성원이 아니기 때문에 지분, 권한, 역할이 있는 것은 아니다"며 "다만, 협의회 회의에서 나온 안건 중 중요한 사안이 있으면 보고할 뿐이다"고 말했다. 즉, 수펙스추구협의회는 최 회장의 입김으로부터 자유롭고 위원장들이 한 데 모여 '집단지성'을 발휘하며 그룹의 경쟁력 강화를 논의하는 자리인 것이다.   이를 총괄하는 사람이 바로 조 의장이다. 수펙스추구협의회는 총 7개의 위원회, 21명의 구성원을 두고 있으며 주요 CEO들이 위원장을 맡고 있다. 의장과 위원장들은 한 달에 한 번 SK서린빌딩에서 회의를 가진다. 이 때 조 의장은 제시된 안건에 대한 회의를 진행하고 그에 따른 대안을 도출한다. 그 이후 조 의장은 중요 안건에 대해 최 회장과 내용을 공유하면서 조율한다. 즉, 조 의장은 수펙스추구협의회의 전반적인 논의과정부터 최 회장과의 소통까지 담당하는 집단지성의 리더로 볼 수 있다.   ■ 조 의장 보수는 최 회장보다 많아   SK의 2018년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조 의장은 급여 11억5000만원, 상여금 23억5000만원으로 총 35억원의 보수를 받았다. 최 회장의 보수 30억원보다 많은 금액이다. 이는 조 의장의 상여금이 최 회장의 상여금(10억원)보다 2배 이상 많은 데 따른 결과이다.   그룹 내 최고 수준의 상여금은 조 의장의 집단지성 리더 역할에 대한 공로를 높게 평가했기 때문이라고 볼 수 있다. 또한, 조 의장은 2018년 12월6일 SK그룹 2019년 정기 임원인사에서 만장일치로 연임이 결정됐다. 2017년 조 의장 선출을 만장일치로 찬성한 데 이어 연속 만장일치다.  조 의장의 임기는 2020년까지다. 조대식 수펙스추구협의회 의장 경력[표=뉴스투데이]      ■ 고대 졸업 후 삼성물산 들어가, SK 입사 6년 후 사장으로 승진   조 의장은 최 회장과 1960년생으로 동갑이자 이화여대부속초등학교와 고려대학교 동기동창으로 오랫동안 인연을 이어온 인물이다. 하지만 조 의장의 첫 직장은 SK그룹이 아닌 삼성물산이었다. 그는 영상사업부 관리부서로 입사해 재무책임자 자리까지 올랐다. 그러다 2007년 SK그룹에 영입됐다. 당시 최 회장이 평소 친분이 있던 조 의장 영입을 위해 직접 나섰다는 이야기가 있다.   조 의장은 삼성물산의 재무경험을 토대로 SK그룹에서도 재무 역량을 한껏 발휘했다. 재무담당 상무를 시작으로 △2010년 사업지원부문장 △2011년 자율책임경영지원단장 △2012년 재무팀장을 거쳐 2013년에 SK 사장으로 승진해 SK 공동대표를 맡았다. 경력임원으로 입사해서 지주회사 SK 대표이사 사장 자리에 오른 뒤 현재까지도 사내이사직을 유지 중이다.   조 의장은 SK 사장으로 승진한 2013년에 SK China 이사회 의장과 SK텔레콤 등기이사로 선임됐다. 2014년엔 최 회장이 모든 계열사의 등기이사를 사임하자 SK의 단독대표가 됐다. 그 이후에도 그룹 내 입지를 넓혀 2015년 SK바이오팜 대표와 SKC 이사회 의장, 2016년 SK머티리얼즈·SK네트웍스의 각 이사회 의장에 선임됐다.   여러 계열사 이사회에 이름을 올린 조 의장은 김창근 전 수펙스추구협의회 의장 시절 전략위원회 위원장을 거친 후 2017년 수펙스추구협의회 의장에 선출됐다.     조대식 수펙스추구협의회 의장 성과[표=뉴스투데이]   ■ 재무·인수합병·기획·신성장 발굴에서 능력 발휘한 재무전문가, '형식'보다 '실용' 중시   그러나 조 의장의 승진을 최 회장과의 인연으로 치부할 수는 없다. 조 의장이 2013년 SK 대표이사가 된 후 이뤄낸 실적 때문이다. 그는 SK그룹의 체제 및 경쟁력 확보에서 실질적인 성과를 이뤄내 재무 전문가로 불리며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우선, 인수합병에서 실력을 발휘했다. 조 의장은 2015년 8월1일 지주회사 SK와 IT 자회사인 SK C&C 합병을 지휘하면서 현 지배구조를 완성시켰다. 당시 SK C&C 대표였던 박정호 SK텔레콤 사장과 호흡을 맞추며 SK그룹의 지배구조를 완성해나갔다고 전해진다. 재계에서는 조 의장과 박 사장의 성공적인 합병 마무리가 최 회장의 전폭적인 신뢰를 얻게 된 시점으로 보고 있다.   그리고 2016년 SK머티리얼즈 이사회 의장으로서 OCI가 보유한 SK머티리얼즈 지분 49.1%를 4816억원에 인수했다. 반도체용 특수가스 생산업체인 SK머티리얼즈를 인수하며, SK하이닉스와의 호흡으로 SK의 글로벌 반도체 경쟁력 확보를 갖췄다는 평가다. 실제로 SK머티리얼즈는 연결 기준 지난해 영업이익이 2157억원으로, 전년 보다 17.9% 증가해 SK그룹에 활력을 넣어주고 있다. 인수합병 외에도 조 의장은 신성장 사업에도 활발한 모습을 보였다. 조 의장은 2015년부터 2019년3월까지 SK바이오팜 사내이사로서 뇌전증(간질) 치료제 ‘엑스코프리’를 개발해 그룹의 신성장 동력인 바이오 사업을 안착시켰다. 이 치료제는 지난해 11월 판매허가를 받아 미국에서 직판을 앞두고 있는데 예상 연매출은 1조원가량으로 추정된다.   조 의장은 2017년 10월20일 경기도 이천 연구소에서 열린 CEO세미나에 참석해 “자산효율화, 시나리오 플래닝, 기업가치 더불-업, ‘따로 또 같이’, 사회적 기업과 같은 화두를 관통하는 핵심이 바로 공유인프라 구축을 통한 성장이다. 공유인프라를 활용해 현재의 SK를 강한 기업을 넘어 존경받는 기업으로 발전해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불필요한 형식보다 실용을 중시하는 조 의장의 성격이 드러나는 대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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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3-23
  • [부음]이재명(경기도지사)씨 모친상
      [뉴스투데이=김태진 기자]   ▲ 구호명 씨 별세, 이재국·이재순·이재영·이재명(경기도지사)·이재문씨 모친상   · 일시 : 3월13일(금) 오후 3시30분   · 빈소 : 성남시 장례식장 1호실   · 발인 : 3월15일(일) 오전 8시   · 연락처 : 031-752-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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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3-13
  • [부음] 동현수(㈜두산 대표이사 부회장)씨 장인상
    [뉴스투데이=김태진 기자] ▲ 이계필씨 별세, 동현수(㈜두산 대표이사 부회장)씨 장인상 · 일시 : 3월11일(수) · 빈소 :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 13호실 · 발인 : 3월14일(토) 오전 6시30분 · 장지 : 국립괴산 호국원 · 연락처 : 043-830-11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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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3-11
  • [부음] 오세은(뉴스투데이 기자)씨 조모상
        [뉴스투데이=김태진 기자]   ▲ 박태희씨 별세, 오세은(뉴스투데이 기자)씨 조모상 · 일시 : 3월10일(화) 19시40분 · 빈소 : 광명성애병원 장례식장 202호실 · 발인 : 3월12일(목) 9시40분 · 장지 : 성남 화장장 · 연락처 : 010-3543-7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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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3-11
  • [뉴스 속 직업] 코로나19 기부금 집중된 전국재해구호협회, 50년 간 1조 4000억원 집행
    ▲전국재난구조협회가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한 물품 구호를 배송한다 [사진제공=전국재해구호협회]   [뉴스투데이=김태진 기자] 삼성, 현대차, SK 등 주요 기업들이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기부금을 대부분 '희망 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회장 송필호)'에 전달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삼성은 300억원 규모의 구호물품과 성금 △현대차그룹 50억원의 성금 △포스코 50억원 △신세계그룹 10억원 등이 모두 이 단체에 기부됐다.   전국재해구호협회는 27일 기준 코로나19 피해 누적 기부 건수는 총 1만1261건이며, 총 금액은 530억6048만원이라고 밝혔다. 순식간에 쌓인 기업과 국민의 정성은 어떻게 사용될까.   전국재해구호협회 관계자는 27일 본지와의 전화통화에서 기부금의 향후 사용 방식에 대해서 "구호는 현재도 계속 진행 중이다"라며 "모이고 있는 기부금은 배분 계획 논의를 거쳐 1차와 2차로 나뉘어 진행될 계획이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현재 마스크와 손 소독제 등 구호 물품을 자가격리자 혹은 병상에 계신 분들에게 지원 중이다"며 "추가적으로 의료 쪽 지원도 계획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지원은 코로나19의 피해가 심각한 지역을 중점으로 진행될 계획이다.   전국재해구호협회는 1961년 전국의 신문사와 방송사, 사회단체가 힘을 모아 설립한 순수 민간 구호기관이다. 국내 자연재해 피해 구호금을 지원하는 법정 구호단체로서 주택 복구, 임시 주택 지원, 세탁구호 등 다양한 구호활동을 펼치고 있다.   전국재해구호협회의 2018년 기준 대표적 활동으로는 △제19호 태풍 '솔릭' 피해 △제25호 태풍 '콩레이' 피해 △네팔 장기구호 △제천 복합건물 화재피해 등의 성금 모금 및 지원 등이 있다.   전국재해구호협회는 언론사를 중심으로 지난 1961년 설립된 단체이다. 지난 25일 총회에서 중앙일보 사장 출신인 송필호 회장이 연임됐다. 이날 이인용 삼성전자 사장, 변재운 국민일보 사장, 박장희 중앙일보 사장 등을 새 이사로 선임했다. 이 단체의 역대 회장 10명 중 8명이 언론사 출신이다.   따라서 전국재해구호협회는 여러 언론사 및 방송사와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해왔다. △행정안전부 △지방자치단체 △방송협회 및 공중파 3사 △신문협회 및 전국의 신문사 △전국경제인연합회 등과 협력해 신속한 재난구호 활동을 펼친다.   특히 축적된 자료를 디지털화 및 재해석하기 위해 재난안전연구소, 재난관리팀 등의 전담부서를 꾸렸다. 이들은 데이터를 토대로 재난안전 정책을 연구하고 제시한다.   재해구호법 제29조에 설립근거를 두고 있는 법정구호단체인 만큼 성금의 투명한 집행 및 관리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있다. 이를 위해 전국재해구호협회는 성금 모금 및 배분을 건별로 외부회계감사를 진행하고 홈페이지, 신문 공고 등을 통해 공개하고 있다.   전국재해구호협회는 지금까지 1조4000억원의 성금과 3000만여 점의 물품을 지원해 4차례 '재해대책유공기관'으로 선정돼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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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2-27
  • [CEO리포트] KT 황창규 회장의 마무리 투혼, 생활 속 5G 전략으로 브랜드 1위
    KT 황창규 회장의 생활 속 5G 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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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2-03
  • [인사] 뉴스투데이 뉴미디어마케팅본부 부국장 이원희
    [뉴스투데이=김태진 기자]■ 뉴스투데이△부국장/뉴미디어마케팅본부 이원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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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1-28
  • [CEO리포트] LG유플러스 하현회 부회장, CJ헬로 시너지 효과로 이통사 만년 3등 탈출하나
    ▲ 지난 13일 오후 서울 강남구 역삼동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열린 2020년 과학기술인·정보방송통신인 신년인사회에 참석한 LG유플러스 하현회 부회장[사진제공=연합뉴스]LG유플러스 하현회 부회장의 디지털 전환의 실체에 관심 집중AI와 빅데이터의 고객관점 활용 주문[뉴스투데이=김태진 기자] LG유플러스 하현회 부회장이 2020년을 디지털 전환 혁신의 원년으로 삼았다. 하 부회장의 디지털 전환 전략이 이동통신시장의 만년 3위라는 현실에서 탈피하고 새로운 도약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을지가 주목된다. 특히 구체적 실체가 무엇일지에 시장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더욱이 CJ헬로 인수 및 융합미디어에 대한 대규모 투자등이 어떤 시너지를 발휘할지도 관전 포인트이다. 지난 17일 LG유플러스는 마곡사옥 지하 프론티어홀에서 LG유플러스와 지난해 인수한 LG헬로비전(구 CJ헬로) 주요 임원들과 첫 워크숍을 진행했다. 하 부회장을 포함해 약 190여명이 참석했다.이날 하 부회장은 디지털 전환에 대한 의지를 나타냈다. 하 부회장은 "2020년을 고객경험 혁신 원년으로 삼고 각 사업영역에서 개선할 수 있는 부분은 무엇인지 디지털 전환 방안을 진지하게 고민해 주기 바란다"고 주문했다.이어 하 부회장은 "올해 디지털 전환을 통한 고객경험 혁신으로 변화와 혁신을 주도하는 LG유플러스가 될 수 있도록 힘을 모으자"고 말했다. 결국 디지털 전환을 통한 고객경험 혁신이 LG유플러스의 올해 전략이라는 뜻이다.하 부회장의 디지털 전환에 대한 의지는 이전부터 이어져왔었다. 지난 2일 온라인 시무식에서도 "디지털 전환은 모든 접점에서 고객이 지금보다 쉽고 편안하며 즐겁게 경험할 수 있도록 프로세스와 시스템을 혁신하는 것"이라고 정의했다. 이어 "인공지능(AI), 빅데이터, 클라우드, 유저인터페스(UI)·사용자경험(UX) 역량을 높여 이를 고객접점에 적용해 성과를 내야 한다"며 뚜렷한 사업계획을 밝혔다.또한 하 부회장은 지난 13일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열린 '2020년 과학기술인·정보방송통신인 신년인사회'에 참석해 "올해는 디지털 혁신의 본격적인 한 해가 될 것이다"며 "LG헬로비전과의 혁신을 기대해도 좋다"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이처럼 하 부회장은 LG유플러스가 이동통신사 3등을 벗어나기 위한 전략으로 꾸준히 '디지털 전환'을 강조해왔다.미디어 시장에 최근 5년 연평균보다 2배 많은 5200억 투자지난해 LG유플러스는 케이블TV 점유율 1위 기업인 CJ헬로를 인수해 미디어시장에서의 디지털 전환을 모색했다. LG유플러스는 CJ헬로와 함께 양대 플랫폼(IPTV, 케이블TV)을 기반으로 다양한 융복합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목표다. LG유플러스는 이 목표를 달성해 미디어 신성장 동력을 마련할 계획이다.양사의 결합으로 LG유플러스의 유료방송 가입자 수는 약 825만명에 달한다. 이로 인해 지난해 LG유플러스의 유료방송시장 점유율은 24.7%로 단숨에 뛰어올랐고 KT에 이어 2등을 차지했다. 두터워진 회원층은 다양한 미디어 콘텐츠 제공의 기반이 되었다.다양한 회원들을 위한 콘텐츠 투자도 대폭 상승했다. LG유플러스는 콘텐츠 제작∙수급과 유무선 융복합 기술개발에 5년간 2조6000억원을 투자한다. 또한 자사 네트워크에 6200억원을 투자해 케이블 서비스 품질도 대폭 끌어올린다는 목표다. 스마트TV, PC 등 가전 렌탈 상품과 홈IoT 등 방송통신 상품을 결합한 융합 서비스도 추가로 선보일 계획이다.LG유플러스가 밝힌 콘텐츠 투자 금액은 최근 5년간 LG유플러스가 집행한 연평균 투자액(2600억원)보다 두 배에 달하는 금액(연평균 5200억원)이다. 하 부회장은 지난 11월 회의에서 "콘텐츠 제작과 수급, 차세대 유무선 기술개발에 2조6000억원을 투자해 미디어 시장을 지속적으로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업계는 양사의 시너지 효과에 주목하고 있다. LG유플러스는 LG헬로비전 가입자 대상 무선서비스 판매로 무선가입자 확대, 케이블TV 가입자의 IPTV 전환 등을 기대할 수 있다. 다만 대다수 가입자가 결합요금제와 약정에 발이 묶여있어 가시적인 시너지 도출까지는 시간이 걸릴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5G 가입자 비중 확대로 올해 영업이익 7030억 기대CES(세계 가전전시회)를 주최한 미국 소비자기술협회(CTA)가 올해 5대 핵심 키워드로 ▲디지털 치료▲로봇의 발전▲플라잉카▲미래 식품▲안면인식을 꼽았다. 미래식품을 제외한 나머지 모두 디지털 기술과 관련되어 있다. 일상 속 디지털 기술이 스며들기 위해서는 기존 4G보다 최소 100배 빠른 5G가 필수 요소다.LG유플러스도 하 부회장의 디지털 전환 핵심의 일환으로 5G에 주목했다. LG유플러스는 지난 12월 5G 전국망 확산 본격화에 대비한 ‘차세대 네트워크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밝혔다. 이는 계획·설계·공사·개통·정산 등의 구축업무를 위한 ‘NTOSS’ 시스템과 장애감시·분석·조치·품질관리·작업 등의 운영을 위한 ‘NMS’로 구성되어 작업자들의 업무 효율을 높여준다.또한 LG유플러스는 생활 곳곳의 5G 사용을 위해 실외뿐 아니라 실내 5G 품질을 높이는데 주력한다. LG유플러슨 국내에서 처음으로 캐나다 네트워크 설계 전문기업 아이비웨이브의 전문 설계 툴(iBwave)을 5G 인빌딩 설계에 활용했다. 이 툴은 옥내환경에서 전파 시뮬레이션을 통해 건물 내부의 구조, 인테리어 재질, 주거공간 등을 고려, 빈틈없는 사용자 커버리지를 예측한다.이와 함께 LG유플러스는 LTE 도움 없는 5G 단독모드, 효율성과 서비스 안정성을 향상시킬 수 있는 네트워크 슬라이싱, 초저지연 실현이 가능한 모바일엣지컴퓨팅(MEC) 등의 시연에 성공했다.LG유플러스이 5G 디지털 전환에 대해 키움증권 장민준 연구원은 "2020년 영업이익은 7030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7.2%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5G가입자 비중이 확대되면서 무선 가입자당 평균 매출(ARPU) 성장이 두드러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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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1-23
  • [인사] 삼성SDS
    [뉴스투데이=김태진 기자]■ 삼성SDS◇ 부사장 승진 ▷구형준 ▷안정태 ▷유병규 ▷임수현 ◇ 전무 승진 ▷김병진 ▷박철영 ▷서재일 ▷오구일◇ 상무 승진 ▷권대욱 ▷김은영 ▷김정욱 ▷김형팔 ▷송용학 ▷신욱수 ▷안대영 ▷오명택 ▷이수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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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1-21
  • [CEO리포트] 협력의 아이콘 SK텔레콤 박정호 사장, 3가지 '하이퍼커넥터' 시동걸다
    [뉴스투데이=김태진 기자] SK텔레콤이 'SK하이퍼커넥터'로의 사명 변경을 예고하면서 초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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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1-15
  • [CEO리포트] 이재용, 정의선 등 4대그룹 총수의 서로 다른 소통방식...4인4색
    이재용, 정의선 등 '4인4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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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1-04
  • [2019 CEO 실적평가] 한화 금춘수 부회장, 한화에어로스페이스 깜짝 실적 견인
    한화에어로스페이스 깜짝 실적 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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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2-27
  • [인사]현대차그룹
    [뉴스투데이=김태진 기자]■ 현대로템◇ 대표이사 내정 ▷ 현대차증권 이용배■ 현대차증권◇ 대표이사 내정 ▷ 현대차 최병철 ■ 현대·기아차◇ 부사장 승진 ▷연구개발본부 바디담당 양희원◇ 상무 승진 ▷연료전지설계실장 전순일 ▷인포테인먼트개발실장 권해영 ▷연구개발경영기획실장 이동건 ▷CorpDev팀장 오재창 ▷제네시스고객경험실장 이인아 ▷현대차 지역전략팀장 이형아 ▷현대·기아차 인재개발1실장 송미영■ 현대차 ◇ 상무 승진 ▷경영전략팀장 김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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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2-27
  • [2019 CEO 실적평가] 효성 조현준 회장 '소비자 친화경영'으로 효성티앤씨 등 주력사 실적 견인
    '소비자 친화경영'으로 효성티앤씨 등 주력사 실적 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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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2-26
  • [2019 CEO 실적평가] SK텔레콤 박정호 사장, 탄탄한 실적 기반으로 비즈니스 패러다임 진화
    탄탄한 실적 기반으로 비즈니스 패러다임 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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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2-20
  • [2019 CEO실적평가] 포스코 최정우 회장, 1조 2000억원 재무성과 강조했지만 영업이익은 두 자릿 수 하락
    1조 2000억원 재무성과 강조했지만 영업이익은 두 자릿 수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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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2-19

이야기쉼터 검색결과

  • [기자의 눈] 코로나19 긴급재난지원금, 명확한 기준과 신속처리가 관건
        [뉴스투데이=김태진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30일 오전 청와대에서 주재한 3차 비상경제회의를 주재하면서 “정부는 중산층을 포함한 소득하위 70% 가구에 해당하는 1400만 가구에 대해 4인 가구 기준 최대 100만 원의 긴급재난지원금을 지급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9조1000억 원 가량의 초유의 대규모 긴급재난지원금 방안이다.   구체적으로는 1인 가구에 대해선 40만 원, 2인 가구는 60만 원, 3인 가구는 80만 원이다. 이번 방안은 소비 촉진을 위해 전자화폐나 상품권으로 지급되며, 지방자치단체의 지원금과 중복 수령이 가능하다.   정부 대책이 발표되자 포털사이트 실시간검색어에 ‘긴급재난지원금’과 함께 ‘소득하위 70%’가 떠올랐다. 소득하위 70% 기준이 어떻게 되는지, 자신이 지원금 대상자에 포함되는지를 파악하기 위함이다. 마찬가지로 명확한 지급 기준 파악을 위해 보건복지부가 운영하는 ‘복지로’에 사람들이 몰려들었고 서버는 중단됐다.   앞서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중위소득 150% 이하에 해당하는 가구가 전체 가구의 70~75%이며, 이에 해당하는 가구는 4인 가구 기준 월 소득 712만 원 이하라고 설명했다. 여기서 중위소득이란 전체 가구 중 소득을 기준으로 50%에 해당하는 가구의 소득을 뜻한다. 올해 정부가 발표한 중위소득은 4인 가구 474만9174원이다. 민주당은 여기에 1.5배를 곱해서 중위소득 150%를 계산했다.   ■지급 기준되는 소득 산정 방법, 소득 산정 시기 등 명확하게 제시해야   민주당의 설명에도 불구하고, 정부는 소득 산정 등과 관련된 명확한 기준을 제시하지 않은 상태이다. 주무부처인 보건복지부 또한 지난 30일에서야 지급 대상자 선정 기준 지침을 받았다는 입장이다. 플랫폼 노동자와 같이 고용보험의 사각지대에 있는 노동자, 월급은 평이하지만 집이나 자동차 등 재산이 많은 이들에 대한 소득 산정 방법도 명확하지 않다.   소득을 산정하는 시점 또한 논란이 될 수 있다. 정부는 코로나19 위기가 도래하기 전인 지난해 소득을 토대로 기준을 정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실적이 좋았다가 현재 코로나19로 어려움에 처한 자영업자는 지원금 대상에서 빠질 수 있다는 설명이다.   정부는 빠른 시일 내에 전 국민이 납득할 수 있는 명확한 소득기준을 제시해야 한다.   ■여야 정당, 4·15 총선 직후 신속하게 추경 처리 해야   다음으로, ‘긴급’재난지원금인 만큼 신속 처리가 중요하다. 지급 시기는 일러야 5월 이후가 될 것으로 보인다. 다음달 4·15 총선이 끝난 후 2차 추가경정예산안(추경안)의 국회 통과가 되면 재원 마련 및 예산 편성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이미 정부가 소득하위 70%를 기준으로 확정한 만큼 여야는 서둘러 추경안 처리에 뜻을 모아야 한다. 전 국민, 소득하위 70%, 계단식 선별 등 지급 대상을 둔 여야 간 설전은 국민을 볼모로 한 질 나쁜 소모전과 다름 없다.    긴급재난지원금의 목적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자영업자와 소상공인 등 취약계층을 위한 긴급 처방이다. 긴급지원의 효과를 높이려면 정부 발표에 머물지 않고 여야 정당들은 당리당략에 얽매어 갈등을 빚지 말고 서둘러 추경을 처리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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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3-31
  • [기자의 눈] 청년 실업률의 진실과 문 대통령이 떠나간 청춘들을 붙잡는 법
    청년 고용률 13년 만에 최고치, 청년 실업률 8.9%로 최저치 초단기 일자리 증가가 만들어 낸 '분식 통계'청년층의 확장실업률은 22.9%[뉴스투데이=김태진 기자] "정부가 일자리에 역대 최대의 예산을 투입한 결과 일자리가 뚜렷한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7일 청와대 본관 로비에서 발표한 경자년 신년사 중 일부다.문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지난해 신규 취업자가 28만명 증가해 역대 최고 고용률을 기록했고 청년 고용률도 13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덧붙였다. 실제로 지난 25일 발표된 통계청의 연간 고용 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청년층 취업자 수는 394만5000명으로 전년대비 4만1000명 증가했다. 고용률 측면에서도 전년 대비 0.8%p 상승한 43.5%다. 이는 2006년 이후 13년 만에 나온 최고치다. 이와 함께 청년 실업률 역시 8.9%로 2013년 이후 최근 6년 간 가장 낮은 수준이다. 이 수치들만 보면 청년 고용 상황은 문 대통령의 희망 메시지처럼 확실히 개선됐다.그러나 일각에서는 정부의 일자리 증가 발표는 일종의 '분식 통계'에 불과하다는 평가가 나온다. 청년층이 직면한 현실의 맨얼굴은 '확장실업률'을 따져야 볼 수 있다는 것이다. 확장실업률이란 근로시간이 주당 36시간 이하이면서 추가 취업을 원하는 ‘시간 관련 추가취업가능자’, 최근 구직활동을 안 했을 뿐 일자리를 원하는 ‘잠재구직자’ 등 넓은 의미의 실업자를 반영한 수치다. 즉, 기존의 실업률 통계는 국제노동기구(ILO)가 주 1시간 이상 일하면 취업자로 구분하는 반면 확장실업률은 단시간 업무 중인 취업준비생을 '실업자'로 구분하기 때문이다. 지난해 청년층의 확장실업률은 22.9%로 2015년 이후 가장 높았다. 통계청이 발표하는 청년실업률보다 3배 가까이 높다. 확장실업률 증가 원인은 고용노동부가 발표한 '전일제 환산 고용률(FTE)'에서 확인 가능하다. FTE란 국가별로 근로시간과 시간제 비중 등이 서로 다른 상황을 감안하기 위한 보조지표다. FTE는 고용률과 주당 실근로시간의 곱으로 계산된다. 고용률이 높아도 주당 실근로시간이 줄어들면 FTE는 하락한다. 우리나라 FTE는 2017년 72.3에서 지난해 69.3으로 하락했다. 이에 대해 통계청은 FTE 하락은 근로시간 단축과 일·생활 균형 정책의 효과, 여성, 고령층의 경제활동 참여 증가 영향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즉, 고용률의 증가폭보다 주당실근로시간의 감소폭이 더 크기 때문에 FTE가 하락한 것이다.초단기 일자리가 취업자 수 증가 견인그러나 단시간 일자리 급증이 주당실근로시간 감소에 영향을 미쳤다는 점이 더 중요한 대목이다.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에 주당 1시간~17시간 일하는 '초단기' 일자리가 작년 대비 30만1000명이 증가했다. 이는 36시간 이상 일자리(10만5000명)의 3배 가량이다. 단시간 일자리 증가가 FTE 하락에 기인한 것이다. 이러한 수치들이 고용률이 개선됐음에도 청년들이 체감 못하는 이유를 대변한다. 주당 36시간 미만인 시간제 근로자들은 통계청 조사에서 '지난주에 더 많은 시간 일하기를 원하셨습니까' 질문에 "현재 하는 일의 시간을 늘리고 싶다", "현재 하는 일 외에 다른 일도 하고 싶다", "더 많은 시간 일하는 직장으로 옮길 생각이 있다" 등을 꼽았다. 청년들은 초단기 일자리가 아닌 양질의 일자리 증대를 원하고 있다.정부 일자리 예산, 노인층 '사랑'하고 청년층은 '외면' 문 대통령, 2년 전 발언 실천해야 떠나간 청춘들 돌아와그러나 현실은 거꾸로 돌아가고 있다. 정부의 직접 일자리 본예산 중 노인 일자리 사업 비용은 2018년 6300억원, 2019년 8220억원, 올해 1조2000억원으로 급증했다. 3년 새 두 배 가까이(90.5%) 증가해 직접일자리 예산 중 비중은 40%를 넘어섰다.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지원사업(2000억원), 장애인 일자리 지원사업(1400억원)을 합한 것보다 3배 이상 많다. 자연스레 청년 일자리 예산 비중은 감소했다.정부는 단시간 일자리를 통한 노인 예산 증대는 고령화에 따른 결과라는 입장이다. 그러나 이에 대해 총선을 앞두고 노년층 표를 위함이라는 비판도 나오고 있다. 정부는 이 비판을 받아들여 청년층 일자리 관심도를 높일 필요가 있다. 문 대통령은 2018년 3월 청와대 영빈관에서 청년 일자리 대책 보고대회 겸 제5차 일자리위원회를 주재하면서 "우리 사회의 지속가능성을 위해 최우선으로 청년 일자리 문제를 해결하지 않으면 안 된다"며 "지금 청년들에게 일자리를 찾아주지 못하면 우리 사회는 한 세대를 잃게 될 수 있다"고 말했다.진보성향인 문 대통령에 대한 20대 남성 청년층의 지지율은 대단히 낮다. 여러 요인이 있지만, 일자리 기근이 가장 큰 원인로 꼽힌다. 문 대통령이 초심으로 돌아가 2년 전 발언을 실천해야 떠나간 청춘들의 마음을 돌려 세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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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1-29

전국 검색결과

  • 인재근 의원, ‘마스크 확보법안’ 대표발의···“국가 비상상황시 의약외품의 원활한 공급 가능하도록 제도 마련”
    인재근 더불어민주당 의원[사진제공=연합뉴스]   [뉴스투데이=김태진 기자] 지난 12일 인재근 더불어민주당 의원(서울 도봉갑)은 코로나19 사태와 같은 공중보건 위기상황 발생 시 마스크, 손소독제와 같은 의약외품을 원활하게 공급할 수 있도록 하는 '마스크 확보법안'을 대표 발의했다.   현행 약사법에 따르면 감염병의 대유행 등 국가비상 상황이 발생했을 경우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이하 식약처장)은 품목허가 및 신고가 되지 않은 의약품일 경우에도 이를 특례 수입 대상으로 규정해 수입을 명령할 수 있다.   그러나 마스크, 손소독제 등 '의약외품'의 경우 이러한 특례 수입 대상에 포함되지 않아 대처에 어려움이 있었다.   개정안은 생물테러감염병 및 그 밖의 감염병의 대유행, 또는 방사선 비상상황 등이 발생할 경우 제조 및 수입 특례 대상을 기존 의약품에서 의약외품까지 포괄하는 내용을 담았다.  이를 통해 식약처장은 직권으로 수입자 및 제조업자에게 의약품 및 의약외품의 수입·제조를 명령할 수 있어 위기상황에 더욱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을 전망이다. 인재근 의원은 "개정안이 통과될 경우 이번 코로나19와 같은 국가적 위기상황 발생 시 국민이 가장 필요로 하는 제품인 마스크 및 손소독제 등 의약외품의 공적물량 확보에 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제2, 제3의 마스크 대란이 발생하지 않도록 임기 내에 해당 법안을 반드시 통과시키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한편, 이번 개정안은 인재근 의원이 대표발의하고 더불어민주당 권미혁, 기동민, 김병기, 김철민, 서삼석, 서영교, 소병훈, 송갑석, 우원식, 임종성, 정춘숙, 진선미 의원(총13명)이 공동발의자로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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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3-13

시큐리티팩트 검색결과

  • '차세대 통신 보안 기술'인 국가용 양자암호 시험 통신망 개통
    ▲ 양자암호 통신 실험 설비. [사진제공=연합뉴스]대전지역 약 50㎞...양자역학 원리 이용, 해킹 및 도청 여부 바로 파악[뉴스투데이=김태진 기자] 차세대 통신 보안 기술인 국가용 양자암호 개발을 성공적으로 수행하기 위한 시험 통신망이 20일 대전지역에서 최초로 개통됐다.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과 국가정보원, 국가보안기술연구소, 한국표준과학연구원에 따르면, 4개 기관은 대전지역 내에 약 50㎞의 양자암호 시험 통신망을 개통했다. 양자암호 시험 통신망은 양자역학의 원리를 이용해 해킹이나 도청의 위험을 원천적으로 차단하는 통신망이다. 중간에 가로채거나 몰래 엿보기만 해도 양자 정보가 달라지기 때문에 도청이나 해킹 여부를 바로 파악할 수 있다.4개 기관은 시험 통신망 구축을 위해 시설과 기술 등을 나눠서 연구 중이다. 국가정보원은 국가 사이버안보 기본계획 100대 과제 중 하나로 국가용 양자암호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국가보안기술연구소는 이를 위한 양자암호 통신장비와 체계를 연구 중이고, 한국표준과학연구원은 양자암호 통신을 위한 송수신 장비 원천기술을 연구하며, KISTI는 이들 기술과 장비를 이용해 국가 과학기술연구망(KREONET)을 기반으로 시험 통신망 구축과 관리를 한다.이들 기관은 2022년까지 양자암호 시험 통신망을 서울에서 대전까지 150㎞로 연장해 정부와 공공기관, 연구기관, 군 등에 활용 가능한 국가용 양자암호 기술 및 소자부품을 개발하고 상용 양자암호 시스템 검증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조현숙 국가보안기술연구소장은 “이번 시험망 개통으로 양자암호 기술의 완성도를 높이고 국가에 적용하기 위한 기관 간 협력이 더욱 활발해질 것”이라고 말했다.최희윤 KISTI 원장은 “2020년부터 시작되는 양자암호 기반의 차세대 국가연구망(QKNet) 구축 기술개발 사업을 통해 국가 중요 연구 데이터의 안전한 전송 및 공유 환경을 제공하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시큐리티팩트
    • 사이버안보
    2019-12-20
  • 장영근 항공대 교수, "미사일방어체계로 북한 신형 미사일 요격 제한" 주장
    ▲ 지난 8월 16일 '북한판 에이태킴스'로 불리는 단거리 탄도미사일이 표적을 향해 비행하는 모습. [사진제공=연합뉴스]패트리엇(PAC-3) 최소요격 고도 이하 비행하고 최고 속도보다 빨라M-SAM 요격 시간 너무 짧고 속도도 북한제 미사일보다 느려 한계[뉴스투데이=김태진 기자] 북한이 올해 시험 발사한 단거리탄도미사일 등 신형 무기를 한국군의 현 방어체계로 막는 데 한계가 있다는 전문가 주장이 나왔다.장영근 항공대 항공우주기계공학부 교수는 20일 북한연구학회가 북한대학원대학교에서 개최한 동계학술회의에서 북한 신형무기들에 대해 "요격미사일로 방어가 극히 제한적이라고 판단되며, 국내 미사일방어체계를 무력화할 수 있는 새로운 위협의 탄도미사일로 평가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북한은 올해 5월부터 지난달까지 KN-23 신형 단거리미사일, 대구경 조종방사포, 신형 전술지대지미사일과 초대형 방사포 등 13차례 시험 발사를 했다.장 교수는 북한이 이들 무기로 한국의 주요 표적을 공격할 경우 패트리엇(PAC-3)과 중거리 지대공미사일(M-SAM) 등 현재 국내에 도입됐거나 양산 중인 대공미사일 방어체계로 방어가 가능한지 자체 분석했다.장 교수는 단거리미사일의 경우 패트리엇의 최소요격 가능 고도 이하로 비행하고 종말단계 속도가 패트리엇 최고 속도보다 빨라 요격이 어렵다고 설명했다. 또 중거리 지대공미사일로는 요격이 가능해 보이지만, 시간이 너무 짧고 속도도 북한 미사일보다 느려 한계가 있는 것으로 평가했다. 방사포도 연발 발사를 통해 한국군의 요격 능력에 부담을 줄 것으로 봤다.장 교수는 특히 "신형 단거리미사일은 북한의 기존 탄도미사일과는 전혀 다른 비행 특성을 보여주었다"며 "이전의 노동 및 스커드 미사일 위협과는 차원이 다른 미사일"이라고 평가했다. 액체가 아닌 고체추진 로켓 모터를 이용하고, 정점고도를 50㎞ 이하로 낮춘 저각 궤적 비행을 했으며, 정점고도에 도달한 이후 활공 및 회피 기동을 했다는 점에서다.장 교수는 "단거리미사일은 정점고도를 50㎞ 이하로 낮추면서 한·미의 레이더망을 피하고, 기존의 스커드와 노동미사일과는 다르게 요격을 회피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한국이 구축 중인 한국형미사일방어체계(KAMD)를 무력화하는 방향으로 공격용 미사일 기술 발전을 이루고 있다"고 말했다.
    • 시큐리티팩트
    • 안보종합
    2019-12-20

동영상뉴스 검색결과

  • [뉴스투데이 카드뉴스] 차세대 웨어러블 기기 ‘스마트 콘택트렌즈’ 앱 개발자는 어떤 직업?
      [글 : 김태진 기자, 그래픽 : 가연주] 지금 우리는 컴퓨터나 스마트폰을 통해 인터넷에 접속하고 있다. 그러나 미래의 인터넷은 콘텍트렌즈에 존재할 것이다. 이같은 새로운 디바이스를 스마트 콘텍트렌즈라고 한다.   삼성, 구글 등 IT 대기업은 벌써 이런 변화의 물결을 준비 중이다. 이에 따라 스마트 콘택트렌즈 시대에 맞는 앱을 개발할 인력이 필요해지고 있다.   새 직업으로 부상하는 스마트 콘택트렌즈 앱 개발자에 대해 영상 속에서 알아봤다.    
    2020-04-01
  • [뉴스투데이 카드뉴스] 삼성 엔지니어링 취업 어때? 평균 연봉 8600만원에 성장성까지
      [글 : 김태진 기자, 그래픽 : 가연주] 삼성그룹 계열사 삼성엔지니어링(대표 최성안)은 플랜트 건설 및 산업기계 제작판매 공학, 기술서비스, 토건 등이 주사업이다.   1990년대 이후 동남아시아, 중국 등 해외 대형플랜트 건설 사업에도 참여 중이다. 2014년 현재 시가총액 2조4000억원 규모의 대기업으로 코스피200 종목에 포함되어있다.   삼성 엔지니어링의 연봉, 안정성, 성장성, 기업문화 등 자세한 내용을 영상 속에서 알아봤다.    
    2020-03-31
  • [뉴스투데이 카드뉴스] CJ·LG·카카오, 코로나19가 부른 ‘언택트’ 채용 공략법은?
      [글 : 김태진 기자, 그래픽 : 가연주] 코로나19확산이 장기화됨에 따라 상당수 대기업들이 ‘언택트’(untact : 비대면) 방식으로 전환해 필요한 인재를 충원하고 있다. 채용설명회 뿐만 아니라 임원 및 실무면접 등 채용과정의 A부터 Z까지 온라인 방식을 도입하고 있는 것이다.   24일 뉴스투데이가 취재한 결과를 종합하면, 대기업 중에서는 CJ와 SK이노베이션이 가장 적극적이다. 기업이 도입하는 온라인 전형은 면접전형(69.8%)이 가장 많았으며 인적성검사(41.4%), 채용설명회(7.8%), 필기시험(7.8%) 등의 순이었다.   비대면 채용 대비는 어떻게 해야 할까? 자세한 내용을 영상 속에서 알아보았다.    
    2020-03-30
  • [뉴스투데이 카드뉴스] 소방공무원 드디어 국가직 전환, 어떤 변화 있을까?
    [글 : 김태진 기자, 그래픽 : 가연주] 다음 달 1일부터 소방관이 국가직 공무원으로 바뀐다.  문재인 대통령의 대선 공약이기도 한 ‘소방관 국가직 전환 추진방안’이 약 3년 만에 본격적으로 시행되는 셈이다.  이에 따라 지난해 말 기준 전체 소방관(5만6647명)의 98.8%인 지방직 5만5964명이 국가직으로 전환된다. 어떤 변화가 생길까? 자세한 내용을 영상 속에서 알아봤다.    
    2020-03-26
  • [뉴스투데이 카드뉴스] 데이터 마이닝 전문가는 어떤 직업? #하는일 #되는법 #전망
    [글 : 김태진 기자, 그래픽 : 가연주] 데이터 마이닝(data mining)이란 대량의 데이터에서 체계적이고 자동적으로 통계적 규칙이나 유용한 정보를 추출하는 것을 뜻한다.   데이터를 탐색하고 모델을 구축하는 다양한 기법들은 통계학 분야에서 오랫동안 존재해 왔다. 그러나 충분한 데이터와 계산능력을 갖춘 데이터 마이닝의 응용분야에서는 이러한 고전적인 통계학의 핵심원리가 적용되지 않아 데이터 마이닝이 고안되었다고 볼 수 있다.   데이터 마이닝 전문가가 하는 일과 전망에 대해 영상 속에서 알아보았다.    
    2020-03-24
  • [뉴스투데이 카드뉴스] “AI 채용, 정말 공정한가?” 취준생의 5가지 의심
    [글 : 김태진 기자, 그래픽 : 가연주] 주요 대기업의 대졸 신규채용에 ‘AI 채용’이 확산 추세다. 특히 지난해 채용 공정성의 요구가 거세지면서 기업의 AI 채용은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하지만 취업준비생(취준생)들은 AI 채용을 오히려 ‘불확실하다’고 여기고 있다. 기업은 공정성 측면에서 AI 채용을 선호하는 반면 취준생은 AI의 평가기준을 의심하는 등 상반된 양상을 보이고 있다.AI채용의 공정성을 의심하는 취준생의 다섯가지 유형을 영상 속에서 알아봤다.
    2020-02-17
  • [뉴스투데이 카드뉴스] 한국 청년 절반, 해외취업 노린다.. 어디로?
    [글 : 김태진 기자, 그래픽 : 가연주] 통계청에 따르면 청년 실업률이 지난해 7월부터 10%를 넘지 못 하고 있다. 취업난이 쉽게 해결되지 못하면서 청년들이 해외 일자리로 눈을 돌리고 있다. 취업포털 인크루트의 올해 '하반기 취업트렌드' 설문조사 결과 1천118명 가운데 47.6%가 국내 취업이 안 되면 해외취업을 고려하겠다고 응답했다. 해외 취업을 생각하고 있는 지역(복수선택)으로는 미주가 33.5%로 1위를 차지했고 그 뒤로 유럽(23.9%), 일본(14.1%), 중국(13.7%), 동남아(12.2%) 순이다.자세한 내용을 영상 속에서 알아봤다.
    2020-01-13
  • [뉴스투데이 카드뉴스] “2020년 최저임금 만원” 공약 실패.. 이유와 영향은?
    [글 : 김태진 기자, 그래픽 : 가연주] 뉴스투데이가 주요기업의 홍보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9년 10대 JOB뉴스' 무기명 설문조사에서 '한 자릿수 최저임금 인상'이라는 키워드가 총 11표를 얻으며 9위에 올랐다.앞서 문재인 정부는 2020년까지 최저임금을 ‘만원’으로 올리겠다는 공약을 내세웠다. 하지만 2020년 최저임금이 8590원에 머무르면서 무산됐다. 지난 2년 동안 16.4%와 10.9%로 최저임금이 가파르게 상승했던 것과 달리 올해는 한 자릿수 인상률을 기록한 것이다.그 이유와 영향에 대해 영상 속에서 알아보았다.
    2020-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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