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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정법 통과로 마이데이터 산업 급물살, 금융데이터 전문인력이'매력덩어리'
    ▲ 지난 9일 국회에서 열린 본회의에서 자유한국당 의원들이 불참한 가운데 민생법안이 처리되고 있다. [사진제공=연합뉴스]신정법 통과로 마이데이터 사업 본격화신용정보에 발 묶였던 핀테크 기업, 신사업 추진 탄력서정호 한국금융연구원 선임연구원 "금융사는 금융데이터 전문인력을 확보해야" [뉴스투데이=김성권 기자] 국회에 발이 묶였던 '데이터 3법'이 통과되면서 금융사들이 본격적으로 마이데이터(MyData·본인신용정보관리) 사업에 나선다. 특히 법안 중 하나인 신용정보법(신정법)이 통과되지 못해 어려움을 겪었던 핀테크(금융기술) 기업들은 신사업 추진에 날개를 달았다.국회는 지난 9일 본회의를 열고 개인정보보호법·정보통신망법·신용정보법 개정안 등 일명 데이터 3법을 통과시켰다. 법안은 기업이 개인정보를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게 해 빅데이터 산업을 활성화하는 게 목적이지만, 14개월이 넘도록 국회에 갇혀 '개망신법'이란 오명을 얻기도 했다.마이데이터 사업은 말 그대로 금융사나 통신사에 있는 내 신용정보를 제3의 기업도 볼 수 있게 하는 개념이다. 기존에는 개인정보 활용할 때 모든 사항에 본인 동의를 거쳐야 해 번거로웠지만, 법안 통과로 핀테크 기업도 신용정보를 활용한 다양한 서비스가 가능해졌다.예를 들어 카드 사용자의 소비 성향을 분석해 신용·자산관리 서비스가 가능해진다. 기존에는 대출을 받기 위해 일일이 은행을 찾아다녀야 했지만, 핀테크 앱의 대출금리 비교 서비스를 통해 내가 대출 받을 수 있는 은행과 금리를 한 번에 보면 된다.더 나아가 개인의 건강이나 신체 정보를 병원 의료기록, 의약품 구매 내역 정보를 통해 분석하고 건강 컨설팅을 제공해주는 기업이 생길 수 있다. 보험사는 이에 맞는 보험 상품 추천도 가능하다.다양한 서비스가 생겨날수록 생활의 변화도 더 빨라진다. 관련 산업이 활성화되고,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효과도 볼 수 있을 전망이다. 한 핀테크 기업 관계자는 "데이터 활용도가 높아질수록 가능해지는 서비스는 상상할 수 없을 정도로 무궁무진하다"며 "빅데이터를 통해 정교한 마케팅 전략이 가능해져 기업도 리스크를 줄이고, 고객도 합리적인 서비스를 이용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금융사들은 이미 제도변화에 맞춰 빅데이터 인프라 개선작업을 추진하고 있다. 최근 한국금융연구원이 발간한 '금융회사의 빅데이터 활용 역량 강화를 위한 과제'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금융회사(은행·카드·증권·보험사 등 108개사)의 디지털 전환 관련 사업추진 계획 중 '빅데이터 플랫폼 구축·고도화' 사업은 건수 기준으로 16%를 차지하는 것으로 조사됐다.서정호 한국금융연구원 선임연구원은 "신정법 개정으로 마이데이터 사업자 등 새로운 플레이어들이 본격 출현하면 소매금융은 단순 상품판매에서 종합자산관리로 성격이 빠르게 이동할 것"이라며 "금융사는 금융데이터 전문인력을 확보하고 내부 프로세스를 정비해 변화에 대응해야 한다"고 조언했다.신정법은 이르면 7월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금융위는 데이터 활용과 정보보호를 균형있게 반영한 하위법령을 마련하고 법 시행 일정에 맞춰 개정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 굿잡뉴스
    • 일자리정책
    2020-01-10
  • [뉴투분석] IBK기업은행 윤종원 행장 출근, '낙하산 인사 재발 방지' 약속에 달렸나
    ▲ 윤종원 신임 IBK기업은행장이 7일 오전 서울 중구 IBK기업은행 본점에서 노조원들의 출근 저지에 굳은 표정을 짓고 있다. [사진제공=연합뉴스]기업은행 노조, 윤종원 행장과 대화 거부정부·여당에 낙하산 인사 재발방지책 요구김형선 노조위원장 "노동이사제는 별개 문제"[뉴스투데이=김성권 기자] '낙하산 인사'에 반대하는 IBK기업은행 노조가 대화의 대상으로 행장이 아닌 정부로 설정하면서 갈등이 쉽사리 풀리지 않을 전망이다. 이런 가운데 정부가 별다른 입장이나 해결책을 내놓지 않아 임명권자로서 '책임회피'라는 지적도 제기된다.7일 윤종원 신임 기업은행장은 업무 3일차에도 어김없이 출근을 시도했지만 노조의 반발에 또 다시 본사 안에 발을 들이지 못했다. 투쟁 대상을 정부로 정한 노조 측과는 대화조차 하지 못했다. 그러자 기업은행 사측 관계자들이 "대화하러 오신 것 아닙니까. 위원장님 좀 오십시오"라고 했지만, 노조 측은 "안된다", "돌아가라"고만 외쳤다.법적 절차를 밟아 임명된 윤 행장의 임명이 철회될 가능성은 현저히 낮다. 그런데도 노조가 투쟁 강도를 높여가며 요구하는 건 낙하산 인사의 재발 방지책이다. 노조는 정부와 여당이 약속한 걸 지키지 않았다며, 법이나 제도적 틀을 만들 때까지 투쟁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이날 금융노조는 '2017년 대선 승리를 위한 더불어민주당·금융노조 정책협약서'를 공개했다. 이에 따르면 민주당과 금융노조는 ▲효율적인 금융관리·감독체계를 구축하고 금융당국의 정책결정시스템에 공정성을 확보한다 ▲낙하산 인사를 근절하고 전문성을 가진 인사가 임명될 수 있도록 관련 제도를 보완한다는 등의 내용에 합의했다. 하지만 협약이 지켜지지 않자 더불어민주당에 공개서한을 보내 정책협약 파기 의중을 물을 계획이다.김형선 기업은행 노조위원장은 "낙하산 인사를 근절하겠다는 금융노조와의 정책협약도 어기고 임명을 강행한 청와대와 집권 여당, 이를 방기하는 정부가 책임 있는 자세로 해결해야 한다"며 "투쟁의 1차적인 목표는 윤 전 수석의 임명 철회지만, 대화를 위해서는 청와대·여당의 진정성 있는 사과와 재발방지대책이 먼저다. 그 전에는 대화할 이유가 없다"고 말했다.일각에서 제기하는 노동이사제를 대화의 카드로 꺼내려는 것 아니냐는 의도에 대해서는 별개의 문제라며 선을 그었다. 김 위원장은 "노동이사제는 은행장으로 약속할 수 있는 사안이 안된다"며 "김도진 전 행장도 정부와 금융위원회, 기획재정부가 결정해야 하는 일인데 윤 수석과 대화한다고 얻을 수 있는 답이 아니다"라고 말했다.강도 높은 투쟁에 대한 우려의 시각도 강하다. 이미 임기가 시작됐고, 되돌리기 어려운 상황에 노조와 사측간 해결해야 할 문제를 정치적 투쟁으로까지 키운다는 것이다. 금융노조와 기업은행 노조는 4월 총선까지 출근 저지 투쟁을 이어가고 여권 인사들에 대한 낙선 운동까지 펼친다는 계획이다.대치 상황이 길어질수록 결국 피해는 은행이 본다는 점도 문제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임기가 시작됐는데 출근이 안되다보니 일이 원활히 진행되지 않고 있다"며 "연초라 인사나 올해 사업 추진 등 여러 현안들이 밀려있다"고 말했다.윤 행장의 전문성에 대한 비판도 적절치 않다고 보는 시각이 강하다. 경제관료 출신 낙하산 인사지만, 기획재정부 경제정책국장, 청와대 경제금융비서관, 국제통화기금(IMF) 상임이사 등의 요직을 거친 그가 금융 정책의 틀이나 감각, 경험에 있어 절대 부족하지 않다는 것이다. 오히려 국책은행의 성격상 내부 출신보다는 윤 행장이 더 유능할 것이라는 분석도 적지 않다.노조와 윤 행장을 임명한 정부의 사이에서 난처해진 그는 대화의 의지를 강하게 보이고 있다. 노조의 출근 저지가 계속되더라도 매일 본점을 찾아 대화를 시도하겠다는 입장이다. 전날에는 기업은행 내부에서 존경받는 고 강권석 행장의 묘소를 찾아 추모했다. 내부 신망이 두터운 고인을 추모해 내부 화합을 도모하려는 취지로 해석된다.기업은행 관계자는 "(행장이) 노조 입장이 강경해서 답답해 하고 있다"며 "경영에 문제 없게 어떻게든 노조와 대화를 해보고 싶다는 입장"이라고 전했다.
    • 굿잡뉴스
    • 직장인
    2020-01-07
  • [JOB현장에선] 윤종원 출근막고 부행장들 비난한 기업은행 노조의 2가지 '힘의 원천'
    [뉴스투데이=김성권 기자] 우여곡절 끝에 IBK기업은행장 자리에 관료 출신인 윤종원 전 청와대 경제수석이 임명됐지만, 3일 첫 출근이 좌절됐다. 기업은행 노조가 '낙하산 인사'라며 윤 신임행장의 출근을 막았기 때문이다.
    • 굿잡뉴스
    • 직장인
    2020-01-03
  • 새 기업은행장에 관료출신 윤종원..노조 반대로 출근못해
    ▲ 신임 IBK기업은행장에 임명된 윤종원 청와대 전 대통령비서실 경제수석비서관이 3일 오전 서울 중구 IBK기업은행 본점에서 노조원들의 출근 저지 투쟁에 발길을 돌리고 있다. [사진제공=연합뉴스]금융·정책 경험 풍부한 관료출신 '경제통'3일 취임식 및 공식업무 시작..노조 "투쟁 및 총파업 불사"[뉴스투데이=김성권 기자] 새 IBK기업은행장에 윤종원 청와대 전 대통령비서실 경제수석비서관이 임명됐다.기업은행은 3일 윤종원 전 비서관이 제26대 행장으로 취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공식 임기도 이날 시작된다.윤 신임 행장은 거시경제, 국내·국제금융, 재정, 산업, 구조개혁 등 경제정책 전반을 담당한 정통 경제관료 출신이다. 인창고,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했으며, 1983년 행정고시 27회로 공직에 입문했다. 재무부 제정경제원, 기획재정부를 거쳐 청와대 경제금융비서관, 국제통화기금(IMF) 상임이사,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특명전권대사, 연금기금관리위원회 의장, 청와대 경제수석비서관 등을 지냈다.관료 시절 금융과 정책, 재정 분야 등에서 경력을 쌓았고, IMF와 OECD 등 국제기구에서 오랜 기간 근무하면서 다진 네트워크가 장점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현 정부의 경제·금융 정책의 큰 뿌리인 '포용적 성장', '사람 중심 경제', '혁신 금융'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 중소기업을 육성하고 지원하는 기업은행을 이끄는 데 도움이 될 거란 기대를 받고 있다.다만, 노조의 반발이 부담이다. 기업은행 노조는 정부의 낙하산 행장 임명을 반대해왔다. 인사 원칙에 있어서도 관료 배제, 절차 투명성, 전문성 등 3가지 원칙을 제시하고 지켜지지 않을 시 투쟁하겠다는 입장을 밝혀왔다.노조는 전날 성명에서 "대통령의 기업은행장 임명에 불복한다"며 "임명 강행 시 출근저지 투쟁 및 총파업도 불사하기로 의결했다. 이제 행동이다. 단 한발짝도 기업은행에 못 들여놓는다"고 말했다.노조는 윤 행장의 첫 출근일인 이날 출근저지 투쟁에 나섰으며, 행장도 본점으로 출근하지 못했다. 윤 행장은 본점 앞에서 기자들과 만나 "노조의 얘기를 들어보겠지만, 함량미달 낙하산 인사라는 지적에는 동의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 굿잡뉴스
    • 직장인
    2020-01-03
  • [신년사와 직장인의 과제](21) '디지털 대전' 승리하자는 허인 국민은행장, 도전과 고객중심 요구
    주요 기업 최고경영자(CEO)들이 새해를 맞아 발표하는 신년사는 국민을 위한 다짐이면서 동시에 임직원들 향한 메지시입니다. 성공하는 직장인은 CEO가 신년사를 통해 제시하는 방향과 가치를 구체화하는 사람입니다. 뉴스투데이는 2020 신년사 속에 담긴 직장인들의 과제를 분석해 보도합니다. <편집자 주>"2020년은 디지털 대전에서 승리하는 조직이 돼야"도전정신 갖고 고객가치 실현하는 임직원상 주문[뉴스투데이=김성권 기자] 허인 국민은행장(사진) 은 2일 신년사를 통해 "앞으로 수년간 은행업은 혹독한 겨울을 보내게 될 것"이라며 "이럴 때일수록 우리가 추구할 혁신의 근본은 실패를 두려워 않는 '도전정신'과 고객의 이익을 최우선으로 하는 정도(正道) 영업'에서 찾아야 한다"고 강조했다.허 행장은 직원들에게 경쟁에서 승리하는 조직이 되기 위해서는 "디지털 경제 패러다임 변화에 맞춰 사고와 행동을 전환하고, 앉아서 고객을 기다리기보단 고객을 찾아가는 영업이 이뤄져야 한다"고 당부했다. 무엇보다 현장의 리더들이 솔선수범해 직원들의 공감을 얻어야 위기를 기회로 바꿀 수 있다고 강조했다. 4차산업혁명시대에 금융시장이 경계가 허물어지는 대변화를 겪고 있지만 임직원들이 도전정신을 키우면서 고객의 가치를 도출해낸다면, '최후의 승자'가 될 수 있다고 주장한 것이다. 다음은 신년사 전문KB국민은행 임직원 여러분! 희망찬 2020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부지런하고 지혜로운 동물인 ‘경자년(庚子年)’ 쥐띠 해를 맞아, 새해에도 내실을 다지며 미래를 향해 한 걸음 더 전진하는 멋진 한 해를 만들어 갑시다. 저를 포함한 모든 경영진들도 경영환경 변화에 기민하게 대처하고 직원 여러분들과는 더 많이 소통하면서 KB국민은행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할 것을 약속 드리겠습니다.친애하는 임직원 여러분, 지난 2019년을 되돌아보면 연초부터 연말까지 수많은 어려움들이 있었지만, 우리 모두가 한마음이 되어 잘 대처하며 극복해 왔습니다. 오히려 어떤 면에서는 KB의 미래를 향한 값진 성취를 이룬 보람있는 한 해였다 할 수 있습니다. 그 중 가장 중요한 성과를 꼽자면, 그것은 ‘지속가능한 KB’를 위해 원칙과 기본에 입각한 성장 전략을 일관되게 추진한 것이었습니다. 비록 그 과정이 저나 여러분 모두에게 결코 쉬운 길이 아니었지만, 더 강한 은행이 되기 위한 올바른 선택이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우리 모두는 어려운 영업환경 속에서도 고객만족 부문에서 뜻깊은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바로, 금융감독원에서 선정하는 ‘소비자보호 우수 은행’의 명예와 은행권 최초의 국가고객만족도(NCSI) 열세번째 1위를 연달아 수상한 것입니다. 이 모두가 어려운 시장환경 속에서도 고객의 이익을 위해 최선을 다해주신 직원 여러분 덕분입니다. 오늘 이 자리를 빌려 현장과 본부직원 여러분들이 보여주신 헌신과 노고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한편, 지난 12월 ‘그랜드 오픈’ 이후 금융-통신 융합 서비스 분야에서 신기원(新紀元)을 개척해 나가고 있는 ‘리브 모바일’도 정말 중요한 성과입니다. 그밖에도 우리는 지난해 미래 대면채널 혁신의 아이콘이 될 ‘PG 2.0’ 파일럿을 성공적으로 론칭하였고, 차세대 전산 The K 프로젝트, 영업점 창구 및 기업금융 업무 디지털화, ‘HR Deep Change’ 등과 같이 미래 디지털 경쟁에서 승리할 수 있는 ‘10년 대계’의 토대가 될 중추적인 사업들을 착실하게 진행해 왔습니다. 또한, 글로벌 시장 진출 노력에도 많은 진척이 있었습니다. 인도, 베트남, 미얀마 등의 전략시장에서 KB네트워크를 확장했고, 런던-홍콩-뉴욕 등의 선진시장에서도 자본시장과 글로벌 IB 분야의 네트워크를 강화했습니다. 특히 2018년 6월, 인도네시아 ‘부코핀 은행’ 지분 인수에 이어 최근 캄보디아 1위의 소매금융사인 ‘프라삭 마이크로 파이낸스’ 인수 성공으로 KB의 글로벌 성장에 매우 중요한 중장기적인 ‘포석(布石)’을 확보했습니다. 이렇게 우리가 지난해 기틀을 다진 핵심적인 장기 성장기반 완성에 집중하고 가혹한 환경변화 속에서도 생존할 수 있는 강하고 효율적인 조직 만들기에 힘쓴다면, 우리는 2020년 새해에도 ‘고객과 직원 중심의 역동적이고 혁신적인 디지털 KB’라는 우리의 목표에 좀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을 것입니다. 존경하는 임직원 여러분, 올해를 비롯하여 앞으로 수년간 은행업은 혹독한 겨울을 보내게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수익성 가뭄과 제3 인터넷 뱅크 같은 새로운 경쟁자의 지속적 출현, 그리고 오픈뱅킹, 마이데이터 같은 소비자 중심 경쟁환경의 도래는 은행업(銀行業)의 정의를 다시 써야 할 만큼 근본적인 혁신을 우리에게 요구하고 있습니다. 저는 이러한 때일수록, 우리가 추구할 혁신의 근본을 실패를 두려워 않는 ‘도전정신’과 고객의 이익을 최우선으로 하는 ‘정도(正道)영업’에서 찾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오늘 저는 경쟁에서 승리하는 깨어있는 조직이 되기 위한 올해의 경영방향을 말씀드림과 동시에, 모두가 손을 맞잡고 다가올 어려움을 극복하며 지속가능한 KB국민은행의 초석을 굳건히 다져 나가자는 당부를 드립니다. 첫번째는 ‘고객과 함께 성장하는 KB’입니다.고객중심 철학의 확고한 정착을 위해서 은행은 2020년 은행 성과평가 기준을 크게 바꾸었습니다. 고객의 자산을 지키고 늘려 드리는 ‘고객가치’ 부문과 금융소비자 보호를 위한 ‘윤리경영’ 부문의 평가 비중을 큰 폭으로 상향하였습니다. 이렇게 과거 수십 년간 운영해온 은행 평가체계의 근간에 변화를 준 이유는 고객의 선택이 생존을 좌우하는 디지털 경제 패러다임 변화에 맞추어 사고와 행동의 대전환이 필요했기 때문입니다. 앞으로 저금리, 저성장의 터널이 길어지고 금융환경의 불확실성이 높아질수록 수익률에 대한 고객의 민감도가 높아지고 연금자산의 안정적인 관리도 중요해질 것입니다. 평생 일군 고객님의 소중한 자산을 잘 지켜드리고 불려드리는 노력 또한 고객의 평생 금융 파트너라면 당연히 챙겨야할 중요한 책무임을 명심하고 2020년 새해에는 고객중심의 정도영업 정착에 최우선의 노력을 기울여 나가도록 합시다.두 번째는 ‘경쟁우위 확보를 위한 디지털 혁신 성과 창출’ 입니다.금융 서비스의 디지털 경쟁력은 온라인과 모바일에만 국한되지 않습니다. 이는 인공지능, 빅데이터, RPA 등의 디지털 기술을 업무에 접목하여 상담과 업무를 보다 빠르고 효율적으로 수행함으로써 ‘최상의 고객 경험’을 대면 채널에서도 제공할 수 있을 때 확보될 수 있습니다. 2020년은 KB의 ‘3대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의 성과가 가시권에 들어오는 한 해가 될 것입니다. 먼저 오는 2월 3일, 차세대 전산 ‘The K 프로젝트’의 ‘영업점 先 오픈’을 시작으로 KB의 혁신적인 디지털 인프라들을 10월까지 하나씩 선보이게 됩니다. 그리고 ‘PG 2.0’의 대면 영업채널 혁신도 점점 급물살을 타게 될 것입니다. PG 2.0 파일럿의 세부 운영 모델이 전국 주요 대도시에서 시범 운영을 시작하고 지점 차원의 고객경험 강화를 위한 영업점 환경개선도 동시에 추진됩니다. 특히, 고객을 앉아서 기다리는 ‘천수답 영업’이 아니라, 데이터에 기반하여 디지털 디바이스를 갖고 점주권 고객을 찾아가는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아웃바운드 영업도 본격적으로 진행될 것입니다. 나아가 ‘투명하고 공정한 KB’를 위한 ‘HR Deep Change’ 프로젝트도올해는 많은 진척이 있을 것입니다. 우선, 이번 상반기 인사부터 ‘사람 손’이 아닌 ‘AI기반의 알고리즘’에 의한 영업점 이동·배치가 시도되고 상반기 중으로는 클라우드 기반 ‘신 HR 플랫폼’ 구축과 연계하여 인사 제도상의 혁신적 변화와 함께 쌍방향의 직원 소통 노력을 시작할 계획입니다. 이렇듯 우리에게 2020년은 KB의 대표적인 ‘3대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프로젝트를 통해 ‘고객과 직원 중심의 디지털 KB’ 구현이 보다 앞당겨지는 해로 기억될 것입니다. 세번째는 ‘환경변화에 대응하는 성장 모멘텀 확보’입니다.자전거는 일정 속도 이상을 유지해야 넘어지지 않고 계속 달려나갈 수 있습니다. 은행 경영도 이와 마찬가지로 점포망과 인력규모 유지 등을 위한 적정 수익성이 확보되어야 지속 가능합니다. 우리에게 2020년은 저금리·저성장·저물가의 ‘뉴 노멀’ 시대를 헤쳐갈 실력이 있는지를 가늠할 중요한 시험대가 될 것입니다. 극한의 업무 효율화를 통한 생산성 향상과 비용구조 개선 노력 등은 이제 더이상 특단의 조치라고 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우리 모두의 자각과 자발적 참여 속에 혁신의 일상화를 이루어야 합니다. 아울러 NIM 축소에 대응한 본원적 수익 창출력 제고 노력과 더불어 CIB, 자본시장, 자산관리 등과 같은 성장성과 수익성이 기대되는 사업에 인력과 자원을 집중함으로써 이자이익 중심 수익구조 개선에도 적극적으로 도전해야 할 것입니다. 그런 차원에서 새해에는 동남아 신흥국과 선진 금융시장에서 ‘KB의 존재감’을 높여 나가는 일에 보다 적극적으로 임하고자 합니다. 얼마전 제가 신남방 해외 영업망을 방문하고 돌아온 것도 바로 그 이유 때문입니다. 저는 우리보다 앞서 저금리, 저성장을 경험한 선진 금융회사들의 글로벌 진출 사례를 본보기로 삼아 유기적 성장과 M&A 등의 비유기적 성장을 함께 모색해 나가고자 합니다. 글로벌 시장에서의 ‘의미있는 성장’을 위해 다함께 노력합시다. 마지막 네번째는 ‘건강한 KB’를 위한 현장 리더십 강화’입니다.아무리 힘든 시기가 온다고 해도 반세기가 넘는 업력과 전통을 자랑하는 우리 KB는 어떠한 어려움도 극복해낼 충분한 저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다만, 우리 조직의 저력이 효과적으로 응집되고 발휘되기 위해서는 KB의 가치와 철학을 공유하며 각자의 자리에서 올바른 ‘리더십’과 ‘팔로워십’을 발휘할 수 있어야 하고 무엇보다 현장의 리더들이 제 역할을 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래서 새해에는 현장의 리더들, 특히 지점장님들이 진정한 ‘지점의 소CEO’로 활약할 수 있도록 도와드리고자 합니다. 숫자에만 책임감을 느끼는 관리자가 아니라, 은행과 직원이 다 같이 성장하며 본인도 성공할 수 있는 미래지향적인 ‘참 리더의 길’에 대한 체계적인 행동양식 실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지원해드릴 계획입니다. 우리 지점장님들을 비롯한 KB의 모든 리더들이 본부와 현장을 잇는 ‘다리’가 되고 직원들이 기댈 수 있는 ‘버팀목’이 될 때, 직원 개개인의 다양성이 존중받고 가장 낮은 곳의 목소리도 크게 울리는 건강한 조직으로 성장할 수 있을 것입니다. 사랑하는 KB가족 여러분, 앞서 말씀드린 경영방향들이 직원 여러분들의 공감을 얻어 개개인의 각오와 실천으로 이어질 수 있으려면 무엇보다 윗사람들의 ‘솔선수범(率先垂範)’이 선행되어야 할 것입니다. 위기를 기회로 바꾸어낸 역사 속에는 언제나 말보다 행동을 중요시한 ‘솔선수범의 리더’들이 있었습니다. 성군(聖君)이셨던 세종대왕께서도 ‘위에 있는 사람이 정성을 다해 앞장서서 실천해야 아래 사람들이 따른다’는 ‘성심적솔(誠心迪率)’의 솔선수범을 강조하신바 있습니다. 2020년 새해는 ‘등으로 가르치는’ KB의 리더십이 빛나는 한해가 되도록 합시다. 끝으로, 오늘 ‘국은인상’을 수상하신 직원 여러분과 ‘클린 KB상’을 수상하신 지역영업그룹 및 지역본부에 다시한번 큰 박수를 보내며, KB가족 여러분과 가정에 사랑과 행복이 가득한 새해가 되시기를 기원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굿잡뉴스
    • 직장인
    2020-01-03
  • [신년사와 직장인의 과제](20) 조용병 신한금융 회장의 '일류 신한 도전론', 신뢰·개방성·혁신 요구
    ▲ 조용병 신한금융그룹 회장이 2일 오전 서울 중구 세종대로에 위치한 신한지주 본사에서 열린 2020년 시무식에서 신년사를 하고 있다. [사진제공=신한금융그룹]주요 기업 최고경영자(CEO)들이 새해를 맞아 발표하는 신년사는 국민을 위한 다짐이면서 동시에 임직원들 향한 메지시입니다. 성공하는 직장인은 CEO가 신년사를 통해 제시하는 방향과 가치를 구체화하는 사람입니다. 뉴스투데이는 2020 신년사 속에 담긴 직장인들의 과제를 분석해 보도합니다. <편집자 주>'고객 우선' 경영..임직원들에게 '원신한' 강조임직원들에게 3가지 자질 요구[뉴스투데이=김성권 기자] 조용병 신한금융그룹 회장은 2일 서울 중구 세종대로 신한금융지주 본사에서 열린 시무식에서 "올해는 '일류신한(一流新韓)'을 향한 새로운 도전을 시작하는 원년"이라며 "2020 스마트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완수해 아시아 리딩 금융그룹으로 도약하자"고 말했다.조 회장은 신년사를 통해 일류신한을 이루기 위해 신뢰와 개방성, 혁신이 필요하다고 임직원 들에게 당부했다. 신뢰 재고를 위해선 보이스피싱 제로, 고객중심 신(新) 평가제도, 고객 투자자산 모니터링 강화 등 고객 우선을 실천해야 한다고 말했고, 이어 디지털분야의 열린 혁신뿐 아니라 경영 전잔에서 '일류의 개방성'을 추구하고, 혁신을 꽃피우는 토대가 되는 게 일류 금융이라고 강조했다.다음은 신년사 전문신한 가족 여러분! 희망 가득한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 아침을 밝히는 태양을 보며 저마다 가슴속에 새로운 소망을 품었으리라 생각합니다.부푼 기대를 안고 시작하는 2020년 여러분 모두가 더 크게 성장하는 <도전의 한 해>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고마운 고객님, 주주님들께서도 새해의 상서로운 기운으로 <성공의 한 해>를 만들어 가시길 기원합니다. 신한을 아끼고 사랑해 주시는 모든 분들, 올해도 신한과 함께 행복하시기를 바랍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2019년, 신한의 창도 임직원 여러분! 더 높은 시선으로 시작한 2019년 신한은 확장과 쇄신, 선도와 행복 네 가지 키워드를 중심으로 금융의 정상을 향해 더 높이 창도하였습니다. 오렌지라이프·아시아신탁자회사 편입, 인공지능 투자자문 신한 AI 설립 등 신한을 강력히 <확장>하는 동시에, 퇴직연금 사업부문 도입, 그룹 부동산사업라인구축 등 시대 흐름에 맞춰 조직을 <쇄신>하는 노력도 계속해 나갔습니다.국내 금융그룹 최초의 혁신금융 추진위원회 출범,UN 책임은행원칙 선언 등 금융의 리더로서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는 한편, 주52시간을 넘어 주40시간의 SMART한 근로문화를 그룹 전체에 정착시킴으로써 직원 모두가 워라밸을 실현하는 <행복>한 신한을 만들고자함께 힘을 모았습니다.그 결과 신한은 수익성, 성장성, 지속가능성 등 경영 전반에서 대한민국 리딩 금융그룹의 위상을 확고히 다졌습니다. 이 모두가 전세계 21개국2만8000 신한 가족이 현장과 본부에서 흘린값진 <땀의 결실>입니다.지난 한 해 여러분 모두 정말 수고 많으셨습니다. 그룹의 회장으로서 모든 신한 가족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2020의 완성 & 일류신한의 원년 자랑스러운 임직원 여러분! 올해는 지난 3년 간 일관되게 추진해 온 <2020 스마트 프로젝트>를 완성하는 해입니다. 프로젝트의 성공적 완수를위하여 다시 한 번 One Shinhan으로 하나가 되어 <아시아 리딩 금융그룹>으로 힘차게 도약해야 하겠습니다.또한, 2020년은 <일류신한>을 향한 새로운 도전을 시작하는 원년입니다. 오늘날 신한은 대한민국 리딩 금융그룹으로 우뚝 섰지만 이제 단순한 1등이 아닌 <일류>라는 더 큰 이상을 추구해야 합니다.신한은 ‘금융을 통해 조국의 발전에 이바지하겠다’는 <금융보국>의 정신에서 출발하였습니다. 창립 당시 선포한 경영이념에도 <나라를 위한 은행>이 포함되어 있고, 신한의 역사 속에서 <미래를 함께 하는 따뜻한 금융>이라는 그룹의 미션으로 승화되었습니다.창립 이후 꾸준히 지켜온 <신한의 가치>를 계승·발전시키고 금융의 <격>을 한층 높이기 위해 우리는 <일류신한>의 길로 나아가야 합니다. 올 한 해 1등을 넘어 진정한 <일류신한>으로 도약하기 위해 임직원 모두가 한 마음으로 실천해야 할 몇 가지 당부를 드리겠습니다.일류신한을 위한 금융삼도 <일류신한>을 위한 첫 번째 길은<신뢰>입니다! 일등은 상대적 순위에 불과하지만 <일류>는고객과 사회의 절대적 신뢰를 의미합니다. 고객과 사회의 신뢰는 어느 한 순간에 저절로 쌓이는 결과가 아닙니다.진정으로 고객을 위한 것을 치열하게 고민하고 남다른 가치를 제공하기 위해 쏟아내는 <땀의 결정체>입니다. 올 한 해 고객과 사회로부터 <일류의 신뢰>를쌓아 갈 수 있도록, 보이스피싱 Zero, 고객중심 신평가제도, 고객 투자자산 모니터링 강화 등 언제 어디서나 <고객 First>를 실천합시다!One Shinhan의 차별적인 역량을 바탕으로 신한을 찾는 모든 고객께 <일류의 가치>, <일류의 경험>을 제공합시다! 고객의 굳건한 신뢰가 우리 스스로에 대한 보람과 자부심으로 이어지고, 그 긍정의 에너지를 기반으로 직원과 주주, 나아가 사회와 국가의 가치를 높이는 <신뢰의 선순환>을 함께 만들어 갑시다!<일류신한>을 향한 두 번째 길은 <개방성>입니다! 일등은 남과의 경쟁에 몰두하지만 <일류>는 모두와 협력하며 새로운 미래를 열어 갑니다. 4차 산업혁명 시대, 변화에 이끌려 가는 객체가 아닌 변화를 주도해 가는 주체가 되기 위해서는 금융의 경계를 뛰어넘어야 합니다. 단순히 최신 디지털 기술을 수용하여 비즈니스 모델을 업그레이드하는 시도만으론 부족합니다. 우리 내부 시각에서 벗어나 Fin-tech, Big-tech 등국내외 다양한 기업과 협업하고 폭넓은 산학·민관 협력을 통해 업을 초월한 지식의 융합을 시도해 갑시다.디지털 분야의 오픈 이노베이션뿐 아니라 경영 전반에서 <일류의 개방성>을 추구해야 합니다. 그룹 비즈니스 포트폴리오의 확장·강화 관점에서 국내와 해외, 금융과 비(非)금융을 아우르는 전략적 M&A를 꾸준히 모색할 것입니다. 개방형 전문인재 채용 등 경계를 초월한 경쟁환경이 요구하는 융·복합형 인재 확보를 위해서도 심혈을 기울입시다.신한을 중심으로 최첨단 기술과 폭넓은 지식, 뛰어난 인재들이 융화되어 금융을 통해 세상을 이롭게 할 수 있도록 우리 모두 한 마음으로 를 실천해 갑시다! <일류신한>을 완성하는 마지막 길은 <혁신>입니다! 일등은 남보다 빨리 가는 것에만 집중하지만 <일류>는 남들이 가지 않은 길로 나아갑니다. 신한이추구하는 일류 금융이란 혁신을 꽃피우는 토대가 되는 것입니다. 혁신금융의였던 지난해에 이어 Korea Cross Country, Korea to Global, K-Unicorn 지원으로 대표되는, 추진을 통해 <제2의 혁신금융Big Bang>을 신한이 이끌어야 하겠습니다. 대전 D-Bridge를 시작으로 혁신성장의 생태계를 전국적으로 확대하고, 다양한 글로벌 기업·기관들과 협력해 혁신 기업의 해외 진출을 A부터 Z까지 One Stop으로 지원해 갑시다!리딩 금융그룹으로서범국가적인 유망벤처 육성 계획인 < K-Unicorn> 프로젝트에 앞장서고자, 두드림 스페이스, Inno-Talk, Future’s lab 등 3대 혁신성장 플랫폼을 바탕으로 누구든지 아이디어와 기술력만 있으면 신한의혁신금융을마음껏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합시다!기업과 산업의 혁신을 지원하는 금융의 역할뿐 아니라 일류가 되기 위해 우리 스스로도 혁신해야 합니다. <일류신한>의 전략방향에 맞춰 신속하게 실행하고 변화하는 환경에기민하게 대응하며 중요한 순간 에너지를 폭발시키는 순발력을 더욱 강화해 갑시다! 신한이라는 튼튼한 토대 위에서 창업의 꿈과 산업의 혁신이 피어나고, 을 통해 조직의 모든 것을 새롭게 바꿔 나갈 때 신한은 글로벌 금융의 <일류>가 될 것입니다.사랑하는 신한 가족 여러분! 인류 역사상 최대 제국을 건설한 칭기즈칸은 외진 몽골 고원에서 세계로 나아가면서 “한 사람의 꿈은 꿈에 불과하지만모두의 꿈은 현실이 된다”는 말을 남겼습니다.<일류신한>은 “신한만의 방식으로 세계가 인정하는 금융그룹”이되겠다는 여러분과 함께 이루고 싶은 제 <꿈>입니다. 올 한 해 2만 8천 임직원 모두가 더 높은 일류의 시선으로 신뢰와 개방성, 혁신의 <금융삼도>를 실천해 갑시다! One Shinhan의 하나된 힘으로 <일류신한>의 새로운 비전을 향해 더 높이 창도해 갑시다! 저는 여러분의 뜨거운 열정과 신한의 강한 저력을 믿습니다.올해도 저와 함께 열심히 뛰어봅시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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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1-03
  • [신년사와 직장인의 과제](14) 손태승 우리금융 회장 '본립도생', '고객중심 인재'요구
    주요 기업 최고경영자(CEO)들이 새해를 맞아 발표하는 신년사는 국민을 위한 다짐이면서 동시에 임직원들 향한 메지시입니다. 성공하는 직장인은 CEO가 신년사를 통해 제시하는 방향과 가치를 구체화하는 사람입니다. 뉴스투데이는 2020 신년사 속에 담긴 직장인들의 과제를 분석해 보도합니다. <편집자 주>DLF사태 겪은 우리금융, '신뢰 회복' 강조'고객 가치' 실천여부를 직원평가 기준으로 제시[뉴스투데이=김성권 기자] 손태승 우리금융지주 회장(사진)은 2일 신년사에서 그 어느때보다 '고객'을 강조했다. 지난해 은행권에 경종을 울린 해외금리 연계 파생결합상품(DLF) 사태를 되돌아보고, 직원들에게 기본과 원칙을 철저히 지키라는 당부다.손 회장은 "올해 가장 중요한 목표는 고객의 믿음과 신뢰를 되찾는 것"이라며 "본립도생(本立道生)과 경사이신(敬事而信)이라는 한자성어를 인용해 기본과 원칙을 철저히 지키며, 매사에 정성과 믿음을 다하자"고 말했다. 그는 직원 평가의 기준으로 '고객 가치 최우선'을 제시했다. 손 회장은 "고객은 금융회사가 존재할 수 있는 이유이자 제1의 자산"이라면서 "우리의 업무 절차 혹은 우리가 제공하는 상품과 서비스에 고객의 가치를 소홀히 하지 않았는지 되돌아보고. 조직 및 직원 평가에서도 항상 고객 가치를 최우선으로 고려하여 모든 임직원이 고객의 입장을 먼저 생각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올해 경영전략으로는 장기화 되고 있는 국내외 경기 침체, 오픈뱅킹 시행에 따른 금융사간 경쟁 격화, 핀테크 기업의 금융업 진출 등의 위기를 언급하며 모든 임직원의 비상한 각오로 임하자고 주문했다.다음은 신년사 전문사랑하는 우리금융그룹 가족 여러분! 뜻깊은 2019년이 지나가고 2020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찬란하게 떠오른 오늘의 새해처럼 2만여 우리가족과 우리금융을 사랑해주시는 고객님들 모두 희망찬 한 해가 되길 바랍니다.2019년은 우리금융그룹의 새로운 역사가 시작된 특별한 한 해였습니다. 연초에는 지주사를 성공적으로 출범시키며 그룹 체제로 새롭게 태어났고, 적극적인 포트폴리오 확대 전략을 통해 2개의 자산운용사와 부동산신탁사를 그룹에 새롭게 편입시키며, 명실상부한 종합금융그룹의 위용을 갖추기 시작하였습니다. 그룹의 해외 네트워크를 474개까지 늘리며 글로벌 시장 확대는 더욱 가속화했고, 고객을 위한 디지털 혁신도 지속 추진하였습니다.대내외 경영 환경이 매우 어려웠음에도 불구하고 수익성, 성장성, 건전성 등 재무성과 역시 역대 최고 수준의 실적을 달성하였습니다. 이는 우리가족 모두가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의 노력을 다해주신 덕분이며 여러분들의 노고에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한편으로 2019년은 아쉬움도 매우 큰 한 해였습니다.무엇보다, 우리은행에서 판매한 몇몇 펀드들로 인해 우리를 믿고 신뢰해주시던 고객님들께 큰 심려를 끼쳐드리게 되었습니다. 회장인 저를 포함하여 그룹 모든 임직원이 다함께 이번 사안을 뼈저리게 되돌아보아야 할 것입니다.우리가족 여러분! 올해 역시 금융권을 둘러싼 환경이 녹록지 않습니다. 대외 불확실성이 장기화되는 한편 저성장·저금리·저물가의 3저 현상이 지속되며 국내외 경기도 동반 침체하고 있습니다. 또한, 오픈뱅킹이나 제3의 인터넷전문은행 등 혁신적인 디지털 금융환경이 더욱 무르익으며, 기존 금융회사 뿐 아니라 ICT기업들과도 더욱 치열한 경쟁이 예상됩니다.새해를 맞아 우리가족 모두 다함께 심기일전해주시기를 당부드리며, 올해 우리금융그룹의 경영목표를 '고객신뢰와 혁신으로 1등 종합금융그룹 달성'으로 정하고,여러분과 한마음 한뜻으로 일곱 가지 경영전략을 적극 추진하고자 합니다.첫 번째 전략은, '고객 중심 영업 혁신'입니다. 고객은 금융회사가 존재할 수 있는 이유이자 제1의 자산입니다. 그동안, 우리의 업무 절차 혹은 우리가 제공하는 상품과 서비스에 고객의 가치를 소홀히 하지 않았는지 되돌아보고. 조직 및 직원 평가에서도 항상 고객 가치를 최우선으로 고려하여 모든 임직원이 고객의 입장을 먼저 생각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둘째, '리스크관리·내부통제 혁신'입니다. '위험과 기회는 항상 붙어 다닌다'는 말이 있습니다. 리스크관리를 잘하고 내부통제에 철저한 기업만이 더 큰 기회를 얻을 수 있다는 말입니다.전 그룹사 공히 리스크관리나 내부통제와 관련한 문제는 항상 여러 부서가 크로스체크할 수 있는 '전방위 점검(Check&Balance) 체계'를 갖추고 건전성 관리에도 선제적으로 대응하여 가장 든든하고 믿음직한 신뢰도 1등 금융그룹이 되어야 합니다.세 번째 전략은 '지속성장 동력 강화'입니다. 금융회사가 지속성장하기 위해서는 금융 본연의 기반사업도 튼튼해야 하며, 동시에 미래를 위한 신성장 사업 분야에서도 한 발 앞선 경쟁력을 갖춰야 합니다.작년에 그룹 내 CIB가 새롭게 출범하고 자산운용사가 신규 편입된 만큼 그룹사간 협업을 통해 IB시장에서 우리금융그룹의 존재감을 드러내고, 자산관리 분야에서도 작년의 아쉬움을 전화위복의 기회로 삼아 전면적인 혁신을 통해 자산관리 강자로 거듭납시다.네 번째 전략은, '사업포트폴리오 강화'입니다. 올해 우리는 그룹체제 2년차를 맞아 전략적 M&A를 지속 추진해 나갈 예정이며, 내부등급법 승인을 통해 BIS비율도 더욱 안정화될 것입니다.2020년에는 캐피털이나 저축은행 등 중소형 M&A 뿐만 아니라, 증권이나 보험 등 그룹의 수익성을 한 차원 끌어올릴 수 있는 포트폴리오 확대도 속도감 있게 추진할 것입니다.다섯 번째는, '디지털 혁신 선도'입니다. 이제, 어느 산업에서든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은 일시적인 트렌드가 아닌 생존 전략이 되었습니다. 최근, 오픈뱅킹 서비스가 시행되면서 여러 핀테크 업체들이 은행의 고유 업무인 지급결제 기능과 결합한 다양한 혁신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는가 하면, 올해 중에는 제3의 인터넷전문은행도 출범하는 등 2020년 금융권에는 디지털 빅뱅이 일어날 것입니다.디지털 혁신에 그룹의 미래가 달려있다는 각오로 그룹의 디지털 플랫폼을 차별화하고, AI, 블록체인 등 새로운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혁신사업을 선도적으로 확대해 나가야 합니다.여섯 번째 전략은, '글로벌 사업 Level up'입니다. 점차 확대중인 그룹의 포트폴리오를 활용하여, 고성장 유망지역에는 그룹사 공동 진출을 추진하는 등 양적 성장을 지속해주시기 바랍니다.또한, 동남아 지역에서는 안정적인 영업기반이 다져진 만큼 글로벌 리스크관리를 기반으로 질적 성장에 더욱 속도를 높여 나갈 것입니다.마지막으로 'Woori Together 시너지 확대' 전략입니다. 그룹체제 전환의 성패는 결국 시너지 창출에 달려있습니다. 종합금융그룹의 기틀이 마련된 만큼, 그룹사간 협업을 강화하여 새로운 영업기회를 발굴해 주시고, 특히, 그룹 차원에서 총괄 운영 중인 글로벌, 디지털, CIB, 자산관리, 연금 5대 사업은 각 그룹사에서 최고의 역량을 모아, 시장 우위의 경쟁력을 만드는 한 해로 만들어야 합니다.또한, 사회적책임 부문에서도 우리금융그룹이라는 이름만 들어도 고객이 따뜻한 미소를 지을 수 있도록, 그룹사 전 임직원이 함께 힘을 모아 사회적 책임에도 앞장서 주시기 바랍니다.사랑하는 우리가족 여러분 ! 우리에게는 2020년 많은 계획과 전략이 있으며 그 하나하나가 매우 의미있고 중요합니다. 하지만, 그보다 앞서 더욱 중요한 미션은 우리금융을 아끼고 사랑해주시는 고객님들의 믿음과 신뢰를 되찾는 일입니다.논어 '학이(學而)'편에는, '본립도생(本立道生)' '경사이신(敬事而信)'이라는 사자성어가 나옵니다. 기본을 바로 세우면 자연히 앞으로 나아갈 길이 생기며, 어떠한 일이든 매사 정성과 믿음으로 하라는 뜻입니다.모든 업무를 추진할 때 항상 기본과 원칙을 철저히 지키고, 고객을 진심으로 모시고 존중하여 신뢰를 다시 되찾는 것은, 저를 비롯한 우리가족 모두의 의무이자 올 한해 우리금융그룹의 지상 과제입니다. 우리금융그룹 전 임직원 모두 새해 첫 날을 맞아 첫 업무를 시작하기 전에, 마음 속에 금융의 정도(正道)를 되새겨 보시기 바랍니다.2020년에도 2만여 우리금융그룹 모든 임직원 여러분들이 더욱 건강하고 행복해지기를 바라며, 우리를 믿고 거래해주시는 모든 고객님들 역시 우리금융그룹과 함께 뜻깊은 한 해가 되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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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1-02
  • [신년사와 직장인의 과제](10) 김정태 하나금융 회장 '스타벅스 금융론', '경계를 허무는 금융인' 요구
    주요 기업 최고경영자(CEO)들이 새해를 맞아 발표하는 신년사는 국민을 위한 다짐이면서 동시에 임직원들 향한 메지시입니다. 성공하는 직장인은 CEO가 신년사를 통해 제시하는 방향과 가치를 구체화하는 사람입니다. 뉴스투데이는 2020 신년사 속에 담긴 직장인들의 과제를 분석해 보도합니다. <편집자 주>4차산업혁명시대의 금융시장은 지각변동 중커피기업 스타벅스가 MS와 손잡고 암호화폐 '백트' 거래소 참여스타벅스처럼 "사업모델과 프로세스를 리셋해야" 주문 [뉴스투데이=김성권 기자] 김정태 하나금융그룹 회장(사진)은 2일 신년사를 통해 "다가올 10년은 전혀 다른 모습의 미래가 기다리고 있다"며 "사업모델과, 프로세스를 리셋(Reset)해 손님의 기쁨이 아닌 모두의 기쁨을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이 같은 리셋론은 급변하는 금융시장의 현실을 토대로 한다. 스타벅스와 같은 커피문화기업이 금융시장의 새로운 경쟁자로 부상하는 상황에서 하나금융그룹이 생존발전하기 위해서는 스타벅스와 마찬가지로 기존 업종의 경계선을 허물고 비즈니스 플랜를 추진하는 인재가 돼야 한다는 주문이다. 김 회장은 "기술은 스타벅스와 같은 커피회사마저 우리의 경쟁상대로 만들고 있습니다. 사이렌오더 하나면 전세계 스타벅스를 별도의 환전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구상의 일환으로, 2018년 스타벅스는 마이크로소프트를 비롯한 유수의 대기업과 연합하여 백트(Bakkt)라는 암호화폐 거래소의 파트너로 참가하게 됩니다. 이제 스타벅스는 더 이상 단순한 커피회사가 아니라 ‘규제 받지 않는 은행’이라 칭해도 무방할 것입니다. 기술의 발달이 업권의 경계를 현격하게 무너뜨리고 있는 것입니다"라고 지적했다. 그는 "이러한 가치관의 변화와 기술의 발달 속에서 과거 10년의 성공 방식이 다가오는 10년의 성장과 생존을 담보해줄 수 있을까요?"라고 반문하면서 "우리도 리셋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김 회장은 직원들에게 모든 직원이 몰입하고 소통하는 유연한 인재, 금융디자이너가 돼야하고, 디지털과 글로벌로 나아가는 도전 앞에 모든 직원이 열린 마음으로 협력해야 한다고 당부했다.다음은 신년사 전문사랑하는 하나가족 여러분! 2020 경자년 희망찬 새해가 밝았습니다. 올 한 해도 하나가족 모두에게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길 기원합니다.2019년을 되돌아보며지난 한 해,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하나가족 모두의 열정과 노력으로 그룹 창립이래 최고의 성과를 달성하였습니다. 특히 고무적인 것은, 은행 뿐만 아니라 비은행 계열사의 수익이 큰 폭으로 향상되면서, 그룹내 사업부문간 포트폴리오가 한층 탄탄해져 명실상부한 종합금융그룹으로서의 입지를 다졌다는 것입니다. 이는 하나가족 모두가 서로를 위해 진정한 협업을 이뤄낸 결과로, 여러분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디지털과 글로벌로 나아가는 도전도 계속되었습니다. 대만과 태국에 이어 베트남 에서도 GLN이 시작되었고, 1Q신용대출은 인터넷전문은행 손님을 유치할 만큼 그 편의성과 신속성이 뛰어났습니다. 하나글로벌캠퍼스 오픈으로 미래를 위한 인재육성의 기틀을 마련하였으며, 디지털 전환을 대비하여 전 임직원 대상 코딩교육도 실시 하였습니다. 베트남 최대 국영상업은행인 BIDV에 대한 투자는 글로벌 시장을 개척 하기 위한 새로운 시금석이 될 것입니다. 2020년 새로운 10년을 준비할 때우리는 역사를 통해서 슬프고 안타까운 사건을 많이 배웠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에게는 이러한 비극이 일어나지 않을 것이라 막연히 생각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러나 이는 매우 안일한 생각이며, 위기에 말려들면 이미 그 때는 늦게 됩니다. 위기를 극복하고 이를 기회로 삼기 위해서는 환경변화에 대해 민감하게 대응해야 하며, 우리 스스로를 지킬 수 있는 힘을 가져야 합니다.국제적인 기축통화가 은(銀)이었던 16세기초, 조선은 효율이 뛰어난 은 제련법을 개발하였음에도, 성리학적 질서 확립에 골몰한 나머지 은 생산과 대외교역에 소홀히 하였습니다. 같은 시기 일본은 조선의 은 제련법을 도입하여 일본 전역에서 은 생산을 확대하였고, 이를 통해 축적한 부를 활용하여 조총을 비롯한 서구 문물을 적극 수용하였습니다. 그 결과 조선은 임진왜란이라는 처참한 결과를 맞이하게 됩니다. 이처럼 시대의 변화를 어떻게 받아들이냐에 따라 미래가 달라지는 것입니다.지금 우리 앞에 다가올 새로운 10년도 그러합니다. 과거의 10년과는 전혀 다른 모습의 미래가 우리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우리에게 새로운 변화, 리셋(Reset)이 필요한 시점입니다.왜 리셋(RESET)이 필요한가사람들의 가치관이 바뀌고 있습니다. 지난 9월 영국 파이낸셜타임즈에선 자본주의에도 리셋이 필요하다(Capitalism, Time for a reset)는 캠페인을 시작했습니다. 부의 불평등 심화, 일자리 감소, 환경오염에 따른 기후변화 등 주주가치 극대화가 낳은 여러 부작용들이 우리 사회에 해가 되어 더 이상 용인될 수 없다는 것입니다. 미국에서도 주요기업 최고경영자들로 구성된 협의체 ‘비즈니스 라운드 테이블 (BRT)’이 발표한 성명에서, 사회적 책임을 기업의 목적이라고 선언하는 등 사회 구성원으로서 기업의 책무가 더 이상 이익의 추구가 될 수 없다는 것은 명확해지고 있습니다. 커피 한 잔을 마셔도 공정한 무역을 말하고, 환경을 생각하는 소비자가 늘어갑니다. 비윤리적 기업의 상품 불매운동이 벌어지고, 금융회사에겐 이러한 기업에 대출과 투자를 하지말라는 요구가 빗발칩니다. 이제는 주주의 이익 뿐만 아니라 손님, 직원 나아가 사회구성원 모두의 이해관계를 충족시켜야만 하는 상황입니다. 기술 또한 급격하게 발달하고 있습니다. 기술은 스타벅스와 같은 커피회사마저 우리의 경쟁상대로 만들고 있습니다. 사이렌오더 하나면 전세계 스타벅스를 별도의 환전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구상의 일환으로, 2018년 스타벅스는 마이크로소프트를 비롯한 유수의 대기업과 연합하여 백트(Bakkt)라는 암호화폐 거래소의 파트너로 참가하게 됩니다. 이제 스타벅스는 더 이상 단순한 커피회사가 아니라 ‘규제 받지 않는 은행’이라 칭해도 무방할 것입니다. 기술의 발달이 업권의 경계를 현격하게 무너뜨리고 있는 것입니다. 이러한 가치관의 변화와 기술의 발달 속에서 과거 10년의 성공 방식이 다가오는 10년의 성장과 생존을 담보해줄 수 있을까요? 무엇을 RESET할 것인가더이상 ‘손님의 기쁨’이 아닌 ‘모두의 기쁨’을 위해, 사회적 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그룹의 사업모델과 프로세스를 새롭게 만들어야 합니다. 첫째는 사업모델입니다. 우리의 강점은 그대로 살리면서, 사회와 손님의 문제를 해결하는 새로운 비즈니스를 만들어야 합니다. 인터넷서점으로 시작하여 미국 유통업계를 장악한 아마존은 유휴서버를 활용하여 이를 필요로 하는 회사들에 대여하는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AWS)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서비스 개시 초기에는 혹평과 우려에 시달렸지만, 현재 매출은 아마존 전체의 13%에 불과하나 이익은 72%에 달해, 이를 통해 창출한 이익을 바탕으로 유통 본업에서 시장장악력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우리도 디지털금융혁신을 선도하여 새로운 비즈니스를 발굴하고, 이를 통해 금융소외 계층을 지원하고, 혁신금융 생태계를 조성하여 국가 혁신성장에도 기여해야 합니다. 나아가서는 신남방지역의 은행계좌가 없거나 대출이 어려운 소외계층을 품을 수 있는 글로벌 포용금융을 확대해야 할 것입니다. 두번째는 프로세스입니다. 디지털과 협업을 통해 효율적인 프로세스를 구축하고 손님과 직원의 경험을 높여야 합니다. 업권의 경계를 넘고, 우리 안의 사일로를 넘어서는 사업부문제를 통해 조직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고, 손님 경험과 상품도 처음부터 끝까지 체계적으로 관리해야 합니다. RPA, 클라우드 등 기술을 통해 업무프로세스를 더욱 고도화해야 합니다. 세번째는 직원입니다. 모든 직원이 몰입하고 소통하는 유연한 인재, 금융 디자이너가 되어야 합니다. 자산관리, IB, 디지털, 신탁 등 새로운 직무교육을 강화하고, 그룹과 글로벌을 아우르는 통합 HR체계를 구축해 글로벌인재를 양성해야 합니다. 사내벤처 등 마음껏 아이디어를 실행할 수 있는 기반도 다져야 할 것입니다. 어떻게 RESET할 것인가이 모든 일은 서로 소통하며 게임처럼 즐겁게 해야 합니다. 옛말에도 “아는 사람은 그것을 좋아하는 사람을 이길 수 없고, 좋아하는 사람은 즐기는 사람만 못하다” (知之者不如好之者 好之者不如樂之者, 論語)고 하였습니다. 우리는 게임 할 때 몰입하고, 친구와 소통하며 즐거워합니다. 일할 때도 마찬가지입니다. 손님과 동료, 모든 이해관계자와 열린 마음으로 소통하며, 일에 흥미를 갖고 몰입하면서 즐기다 보면 좋은 결과를 얻을 것입니다.리빌드 하나(Rebuild Hana)우리에게는 하나가족 모두가 함께 만든 “함께 성장하며 행복을 나누는 금융”이라는 미션이 있습니다. 가치관과 기술이 급변하는 2020년대에는 함께 성장하지 않으면 생존할 수 없고, 행복을 나누지 않으면 신뢰받기 어렵습니다. 이제 우리는 손님 중심에서 손님과 직원, 주주, 공동체를 아우르는 모든 이해관계자의 가치를 높이는 방향으로 우리의 목표를 재정립해야 합니다. 손님의 기쁨만이 아닌 ‘모두의 기쁨’을 추구하고, 이익에만 매몰되지 않고 모두를 위한 가치를 창출해야 합니다. 편협된 사고를 버리고 열린 마음으로 모든 이해관계자와 협력해야 합니다. 이 같은 변화의 시기에는 우리가 무엇을 해야 하는가에 대한 깊은 성찰이 필요합니다. 금융회사는 무엇을 추구해야 하는가?우리는 이미 그 답을 알고 있습니다. 2020년 한 해도 ‘함께 성장하며 행복을 나누는 금융’을 실천할 수 있도록 다같이 앞으로 나아갑시다. 감사합니다.
    • 굿잡뉴스
    • 직장인
    2020-01-02
  • [신년사와 직장인의 과제](7) 김광수 농협금융 회장 '10년 대변화론', '생존 방법' 요구
    주요 기업 최고경영자(CEO)들이 새해를 맞아 발표하는 신년사는 국민을 위한 다짐이면서 동시에 임직원들 향한 메지시입니다. 성공하는 직장인은 CEO가 신년사를 통해 제시하는 방향과 가치를 구체화하는 사람입니다. 뉴스투데이는 2020 신년사 속에 담긴 직장인들의 과제를 분석해 보도합니다. <편집자 주>"지난 100년보다 향후 10년 동안 더 큰 변화 온다"' 전망"디지털 금융으로의 전환 등 치열한 생존방법 고민" 요구 [뉴스투데이=김성권 기자] 김광수 NH농협금융지주 회장은 2일 신년사를 통해 향후 10년동안 대변화가 진행될 것임을 전망하면서 임직원들이 '생존 방법'을 고민해야 한다는 메시지를 던졌다. 김 회장은 "지난 100년의 시간보다 앞으로 10년 동안 더 많은 변화가 있을 것으로 예상되고, 우리에게는 경험하지 못한 생존의 시험대로 작용하게 될 것"이라면서 "그 예상이 기우로 끝나길 바라는 마음은 누구나 마찬가지일 것이자만 우리는 최악의 상황을 대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 회장은 "어느 한해 경영여건이 좋았을 리 없었겠지만, 새해는 특히 상황이 예사롭지 않다"면서 "미래 환경 대응을 위해 디지털 금융회사로의 전환을 가속화해야 한다"고 밝혔다.그는 "본격적인 디지털금융 시대의 도래로 전통적인 영업채널과 업권별 경쟁구도가 재편되고 있다"면서 "이는 과거 공급자 중심의 우월적 지위가 소비자 중심으로 완전히 전환되었음을 시사한다"고 지적했다. 김 회장은 직원들에게 지난해 성과에 안주하지 말고 해현경장(解弦更張)의 자세로 신발 끈을 다시 조여 맬 것으로 당부하며, 디지털 경영혁신, 사회적 책임, 사업전문성, 농산업가치 제고, 글로벅 가속화, 관계·소통 강화를 목표로 농협금융을 새롭게 디자인하자고 강조했다.다음은 신년사 전문사랑하는 농협금융 가족 여러분 2020년 경자(庚子)년 새 아침이 밝았습니다. 새해에도 소망하시는 일 모두 이루시고, 가정에도 건강과 행복이 함께하길 바랍니다. 아울러, 변함없는 애정과 관심으로 농협금융을 성원해주시는 고객 여러분과 범농협 임직원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올 한 해도 좋은 일만 가득하길 기원합니다.새로운 각오를 다지며 2019년을 시작한 지가 엊그제 같은데, 벌써 또 다른 한 해를 맞이하게 되어 감회가 새롭습니다. 특히, 역사의 한 페이지를 장식할 만한 격동의 2010년대를 뒤로 하고, 새로운 10년! 희망찬 2020년대의 시작을 여러분과 함께 하게 되어 매우 뜻 깊게 생각합니다.글로벌 금융위기의 여파 속에서 시작한 2010년이었지만, 우리는 그 10년 동안 수많은 어려움과 도전을 딛고 금융명가로서의 명예회복을 위한 발걸음을 멈추지 않았습니다. 2012년 In-house 방식의 금융사업 구조에서 금융지주회사 체제로 전환하고, 이를 발판으로 2014년 우리투자증권 패키지를 성공적으로 인수함으로써 명실상부한 종합금융서비스 역량을 갖추게 되었습니다.이후 2018년에는 NH리츠운용, 2019년에는 NH벤처투자와 NH헤지자산운용을 차례로 설립함으로써 농협금융의 사업라인을 보다 촘촘히 확장해 왔습니다. 글로벌사업에서도 획기적인 성과가 있었습니다. 종합농협체제에서는 불가능했던 해외점포를 2013년 뉴욕지점을 시작으로 7년 동안 6개 국가에 8개 구축할 수 있었습니다. NH투자증권이 보유한 해외점포를 합치면 16개에 달합니다. 시작은 늦었지만 단기간 내에 의미 있는 결실을 보았습니다.2019년은 미래로 나아가는 의미 있는 한 해였습니다. 4차 산업혁명에 대응한 디지털 전환(Digital Transformation)을 위해 그룹 차원의 비전과 단계별 추진로드맵을 수립하여 ‘사람 중심의 디지털 농협금융’ 구현을 향한 첫 발을 내딛었습니다. ‘온오프여행보험’, ‘보험 e-쿠폰서비스’, ‘인공지능 은행원’ 등이 금융위원회의 혁신금융서비스에 선정되는 등 미래 혁신을 위한 성공사례도 창출하였습니다.이러한 노력과 함께, 금융위기의 여파로 거액 기업부실여신이 발생하는 등 경영상 어려움이 있었지만, 부실채권 정리와 체질개선, 리스크관리 강화 등 특단의 노력을 통해 수익성을 회복하여 지난해에는 2년 연속 1조원을 초과하는 경영성과를 달성할 수 있었습니다.더불어 7년 연속 사회공헌 1등 금융그룹에 선정되었고, 자연재해 재기 및 농가소득 증대 금융지원, 필승코리아 펀드 출시, 사회적 책임 투자 기반마련, 소비자보호 강화 등 협동조합 금융그룹으로서 사회적 책임도 성실히 이행하였습니다.끊임없는 시련 속에서도 우리 농협금융인은 도전을 통해 탁월한 성과를 거양하였습니다. 이러한 결과는 여러분의 인내와 열정, 그리고 헌신적인 노력이 없었으면 불가능했을 것입니다. 정말 수고하셨습니다. 그리고 자랑스럽습니다.농협금융 가족 여러분지금까지 어느 한 해 경영여건이 좋았을 리 없었겠지만, 올해는 특히 상황이 예사롭지 않습니다. 지난 100년의 시간보다 앞으로 10년 동안 더 많은 변화가 있을 것으로 예상되고, 우리에게는 경험하지 못한 생존의 시험대로 작용하게 될 것입니다. 그 예상이 기우로 끝나길 바라는 마음은 누구나 마찬가지일 것입니다. 하지만, 우리는 최악의 상황을 대비해야 합니다.세계경제는 글로벌 무역분쟁 장기화와 주요국의 경기둔화, 통화정책의 불확실성 확대로 인해 성장세 둔화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국내경제 또한 저금리 고착화를 넘어 제로금리 시대로의 진입, 저출산·고령화, 수출부진 및 내수침체, 가계부채 증가 등으로 인해 디플레이션이 우려되는 상황입니다.금융회사 간 경쟁은 날로 치열해지고 있습니다. 본격적인 디지털금융 시대의 도래로 전통적인 영업채널과 업권별 경쟁구도가 재편되고 있습니다. 이는 과거 공급자 중심의 우월적 지위가 소비자 중심으로 완전히 전환되었음을 시사합니다.내부적으로는 수익센터로서의 정체성과 지속가능한 경영을 위한 수익성, 건전성 간에 조화로운 균형을 이룰 수 있는 지혜가 요구되고 있습니다.농협금융인 여러분위기는 위험과 기회가 공존하는 시기입니다. 위기라 쓰고 위험이라 읽는 우를 범하기보다 기회를 찾아야 합니다. 시대를 달리해도 유비무환(有備無患)의 지혜는 반드시 갖춰야 할 조직의 덕목입니다.경영환경의 변화와 시대적 사명에 맞게 농협금융을 새롭게 설계(DESIGN)합시다. 우리 농협금융의 2030년 미래상을 그리며, 올해부터 우리가 한 줄의 역사를 써내려가기 위한 몇 가지 당부사항을 말씀드리고자 합니다.첫째, 미래 환경 대응을 위해 디지털 금융회사로의 전환을 가속화해야 합니다.상품과 서비스의 디지털화는 당연한 일이며, 그 상품과 서비스의 기획부터 출시, 사후관리까지의 모든 프로세스를 디지털화해야 합니다. 미국 등 선진국을 중심으로 전 세계적 디지털 혁신이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중국, 인도 등 이머징 시장에서 금융의 파괴적 혁신이 보다 빠르게 진행되고 있습니다.또한, 인공지능의 발전도 가속화되고 있습니다. 씨티그룹은 미래전망보고서를 통해 AI 도입에 따른 자동화기술이 향후 5년 내에 고객서비스영역의 50%이상을 대체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이러한 시대의 변혁 앞에 디지털 전환은 새로운 성장의 돌파구를 찾을 기회인 동시에 생존전략임을 잊지 말아야 할 것입니다.둘째, 저금리·저성장 시대에 대응하기 위해 그룹 포트폴리오를 재편해야 합니다.먼저 은행의 이자이익에 치우쳐있는 수익 포트폴리오를 은행과 비은행 간 균형을 맞추어 나가야 합니다. 이를 위해 비이자이익사업과 비은행부문 계열사의 경쟁력을 우선적으로 강화해야 합니다.사업영역별 특성에 맞추어 은행, 캐피탈, 저축은행은 자산이익률 중심의 사업전략을, 보험은 장기가치, 그리고 증권, 자산운용, 리츠운용, 벤처투자는 상품을 중심으로 하는 전략을 수립하고 평가체계를 개선하여 실행력을 높여 나갈 것입니다. 또한, 국내시장을 넘어 해외시장으로의 영토 확장을 위해 내실 있는 글로벌사업의 추진이 중요합니다.전략적 우호관계를 맺고 있는 파트너와의 사업협력과 성장가능성이 높은 지역으로의 거점 확대를 통해 글로벌 네트워크를 지속적으로 확충해 나가야 합니다. 외연 확대와 더불어 내실 강화에도 힘써야 합니다. 해외사업 손익비중 확대를 위한 본원적 사업경쟁력 강화를 추진하는 한편, 투자전문인력을 양성하고 사업지원 인프라를 확충하는 등 글로벌 IB 역량을 강화하여 자산운용을 통한 해외사업 수익을 확대할 것입니다.셋째, 고객서비스는 사업 간 유기적 연결을 통해 ‘그룹형 플랫폼 서비스’로 진화해야 합니다.현재 사업별 또는 계열사별로 각자의 관점에서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시너지 또한 소규모 연계 수준으로 이루어지고 있어 다양한 사업포트폴리오를 가진 우리의 강점을 살리지 못하고 있습니다.‘그룹형 플랫폼 서비스’ 구축을 추진하여 각 계열사별로 분산된 사업을 재구성하고, 고객·상품·서비스의 통합관점에서 금융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전 계열사의 역량을 집중해야 할 것입니다.또한, 안정적인 플랫폼 서비스 제공을 위해 영업점 직원에 대한 교육시스템을 ‘전문가 양성체제’로 전환할 것이며, 디지털, 글로벌, 투자금융, 자산관리 등 전 사업 분야에서 금융전문가를 양성하겠습니다. 더불어 내부 혁신뿐만 아니라 외부사업자와의 융합을 추진하여 플랫폼 서비스의 질적 개선과 양적 성장을 함께 추진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넷째, 농협금융의 지속성장을 위해 중소·벤처기업의 혁신성장을 지원하고 새로운 수익섹터를 개발해야 합니다.OECD는 ‘한국경제보고서’를 통해 ‘대한민국의 대기업 주도 경제성장모델은 한계에 직면했다’ 고 하면서, 이를 극복하기 위해 ‘중소기업을 혁신 성장동력의 새 패러다임’으로 제시한 바 있습니다.이미 기존 사업에서 성장한계를 느낀 대기업들은 새로운 먹거리를 찾아 기업의 본질에서부터 변화를 꾀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우리 농협금융의 영업 패러다임 또한 전환되어야 합니다.개인소매금융 위주의 영업방식을 기업금융까지 확대함과 동시에 재무적 지표에 의존하여 이미 성장이 이루어진 기업에 지원하는 여신심사 관행을 지양하고, 기술력과 성장가능성으로 평가하도록 심사체계를 개선해야 합니다.또한, 여신, 외환, 퇴직연금 등 각각 개별관점에서 접근하던 영업방식을 ‘기업금융 토탈서비스’로 바꾸어야합니다. 금융지원부터 경영컨설팅, IPO까지 기업생애주기의 모든 단계에서 농협금융이 그 성장을 지원해야 할 것입니다. 이를 위해 농협금융 전 계열사의 협업과 역량 집중이 필요합니다.마지막으로, 농산업 가치 극대화를 위해 농협금융의 역할을 확대해야 합니다.농업은 단순히 농사짓는 일이 아닙니다. 농업은 농기계, 종자, 비료부터 식품, 유통까지 많은 산업과 연관되어 있으며, 더 나아가 외식, 숙박, 제약, 바이오산업으로까지 파생되어 있는 중요한 산업입니다.짐 로저스는 ‘농업은 미래에 가장 유망한 산업이 될 것이며, 금융업보다 더 많은 부(富)를 가져다 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반면에 지금 우리나라에서의 농업은 매우 저평가되어 있습니다. 또한, 농업금융체계는 주로 단기신용대출과 담보대출을 통해 지원되고 있으며, 농식품 기술금융에 대한 지원은 부진한 실정입니다.농업정책자금과 정책보험을 취급한다는 사실만으로 농업금융 전문회사라고 평가 받기에는 농업·농촌이 우리 농협금융에 바라는 바가 너무 커졌습니다. 그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농업의 영역 확대, 어그테크(Ag tech)기업 육성, 농업기술금융체계 구축, 농촌 융복합산업 촉진, 농업 연관 금융상품 개발 등 우리 농협금융이 중심이 되는 ‘농업금융 허브 전략’을 추진하여 농업 가치 제고와 농업인 소득 증대에 앞장서야 할 것입니다.자랑스러운 농협금융 가족 여러분저는 오늘 여러분께 함께 꾸고, 함께 이루고 싶은 꿈을 이야기 했습니다. 여러분과 함께라면 든든합니다. ‘New Decade! DESIGN NH!’ 를 우리의 슬로건으로 하여 하나씩 만들어 가고자 합니다.디지털 경영혁신(Digital Transformation), 사회적 책임(Environment· Social·Governance), 사업전문성(Specialty), 농산업가치 제고(Identity), 글로벌 가속화(Glocalization), 관계·소통 강화(Network)를 목표로 농협금융을 새롭게 디자인(DESIGN)합시다!우리 모두 지난해의 성과에 안주하지 말고 새로운 10년의 비상을 다짐하며, ‘DESIGN NH’를 위해 해현경장(解弦更張)의 자세로 신발 끈을 다시 조여 맵시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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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직장인
    2020-01-02
  • [신년사와 직장인의 과제](4) 김창권 롯데카드 대표 '프로액티버론', '불황 속 수익창출' 요구
    주요 기업 최고경영자(CEO)들이 새해를 맞아 발표하는 신년사는 국민을 위한 다짐이면서 동시에 임직원들 향한 메지시입니다. 성공하는 직장인은 CEO가 신년사를 통해 제시하는 방향과 가치를 구체화하는 사람입니다. 뉴스투데이는 2020 신년사 속에 담긴 직장인들의 과제를 분석해 보도합니다. <편집자 주>롯데카드의 새로운 조직인으로서 '프로액티버' 제시김 대표의 속마음은, 불황속 수익구조 마련?[뉴스투데이=김성권 기자] 김창권 롯데카드 대표(사진)는 2일 신년사를 통해 "올해는 안정적 성장구조 확립과 강한 조직을 만드는데 역점을 둬야 한다"고 밝혔다.이를 위해 김 대표는 직원들이 추구해야 하는 새로운 자세이자 롯데카드만의 조직문화를 공유하기 위해 'PROACTIVER(프로액티버)'라는 슬로건을 제시했다. 프로액티버는 '프로(PRO)'답게, '적극(ACTIVE)'적으로 문제를 해결하고, 변화를 '주도할 수 있는(PROACTIVE)'는, 지금보다 '더(-ER)' 자기쇄신의 자세로 노력하는 조직문화의 키워드다.그렇다면 '프로액티버'가 추구하는 목표는 무엇일까? 방향을 모르고 달려가는 것만큼 비효율적인 것은 없다. 롯데카드 임직원들은 불황속에서도 지속적인 수익구조를 창출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 '프로액티버'가 돼야 한다는 게 김 대표의 속마음인 것으로 풀이된다. 김 대표는 "불황 속에서도 극복 가능한 '견고한 수익 구조'를 창출해야 한다"면서 "어려운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견고한 손익 기반을 갖춰야 한다"고 강조했다. 다음은 신년사 전문친애하는 롯데카드 임직원 여러분! 2020년 경자년(庚子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작년 한 해 회사의 안정과 성장을 위해 수고해 주신 임직원 여러분 모두 고생하셨습니다. 희망찬 새해를 맞이하여 항상 건강하시고 가정에도 기쁨과 행복이 넘쳐 나시길 기원합니다.임직원 여러분! 국내 경제 석학들은 2020년 한국 경제를 ‘오리무중(五里霧中)’이라고 표현했습니다. 이는 그 어느 해 보다도 불확실성이 높다는 의미입니다.우리 롯데카드는 올해 제2 창사의 각오로 새 출발을 맞이했지만, 회사를 둘러싼 경영 환경은 그 어느 때보다 불확실하고 어려울 것으로 예상됩니다.핀테크 업체와의 경쟁은 더욱 가열되고 있으며, 지속적인 가맹점수수료 인하, 가계대출 총랑규제 등 외부 정책으로 인한 수익성 악화도 불가피해 보입니다.지난 한 해 우리는 연초 목표로 했던 ‘수익구조 다변화’, ‘디지털 플랫폼 컴퍼니 도약’, ‘Collaboration을 통한 효율성 개선’ 등 많은 부분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보여주었습니다.하지만, 아쉬움도 많은 한 해였습니다. 외부 규제나 환경 탓이 아닌 우리 스스로가 달성하지 못했던 부분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 올해는 이를 극복하는 한 해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특히, 올해는 ‘안정적 성장구조 확립’과 ‘강한 조직’을 만드는데 역점을 두어야 하겠습니다. 이를 위해 올해 중점적으로 추진해 나가야 할 몇 가지 주요 핵심과제를 말씀드리고자 합니다.첫째, 진정한 ‘성과 중심의 경영체제’를 확립해야 합니다. 회사 전반에 걸친 체질 개선을 통해 실질적 성장에 집중해야 합니다. 보다 과감하고 도전적인 목표인 ‘Stretch Goal’을 세우고 공동의 목표에 구성원 모두가 몰입할 수 있도록 Cascading을 통한 부서목표 연계성 강화에도 힘써야 하겠습니다. 또 모든 양적 성장에는 효율개선을 통한 질적 성장이 뒤따라야 하겠습니다.둘째, ‘디지털 혁신’을 더 고도화하고 가속화해야 합니다. 이제는 단순한 디지털化가 아닌 디지털 전략의 깊이를 더해야 합니다. 지금까지 구축해 놓은 디지털 플랫폼에 고객 중심의 혁신을 더하고, 외부와의 연계 강화를 통한 디지털 완결성을 확보해야 합니다. 또 전사 차원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도 더욱 가속화해 나가야 하겠습니다.셋째, 변화에 이기는 ‘유연하고 역동적인 조직문화’를 구축해야 합니다. 회사의 목표와 전략이 성공적으로 실행되기 위해서는 창의와 열정 중심의 적극적이고 유연한 조직문화가 필수입니다. 내부 조직의 융합과 창의성 기반의 agile 조직 운영을 더욱 확대해,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능률적으로 일하는 문화를 만들어야 하겠습니다.넷째, 불황 속에서도 극복 가능한 ‘견고한 수익 구조‘를 창출해야 합니다. 어려운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견고한 손익 기반을 갖춰야 합니다. 미래에 대비한 핵심 경쟁력을 착실히 찾아내 확대하고, 언제 발생할지 모르는 위기 상황에는 선제적으로 대비해 지속적인 성장을 이뤄나가야 하겠습니다.롯데카드 임직원 여러분! 상기의 경영목표를 달성하고 롯데카드가 시장을 선도하는 리더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임직원 여러분의 ‘공감대 형성’과 ‘롯데카드만의 조직문화 구축’이 무엇보다 필요합니다.이를 위해 우리 롯데카드는 지난해부터 Culture Build-up Cell을 구축하고 임직원 상호간의 신뢰 형성과 새로운 조직문화 개선을 위한 작업들을 시작했습니다.또한, 새로운 조직문화의 비전을 공유하기 위해 ‘PROACTIVER(프로액티버)’라는 새로운 One Word 슬로건을 선정하였습니다. ‘PROACTIVER’는 우리가 추구해야 하는 새로운 자세이자 롯데카드만의 조직문화를 4가지 키워드로 제시합니다.우리는 전문성을 가지고 일하고 결과뿐만 아니라 과정에 있어서도 ‘프로(PRO)’다워야 합니다.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문제가 있다면 ‘적극적으로(ACTIVE)’ 해결해야 합니다. 변화를 ‘주도할 수 있는(PROACTIVE)’ 창의적 혁신을 발휘해 미래의 성장동력을 키워나가야 합니다. 지막으로 지금보다 ‘더(-ER)’ 자기쇄신의 자세로 노력하고, 직원 서로간에 이러한 동력이 형성될 수 있도록 격려하고 응원해주시기 바랍니다.올 한 해 수립한 목표 달성을 위해 현재의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PROACTIVER’의 자세로 다 함께 노력해 나갑시다! 다시 한번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올 한 해 임직원 여러분 모두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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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1-02
  • 한국당, 필리버스터 되치기한 여당에 “바보 행위”
    ▲ 주효영 자유한국당 의원이 23일 오후 국회 본회의에서 '선거법 개정안'에 대해 무제한토론을 시작하고 있다. [사진제공=연합뉴스][뉴스투데이=김성권 기자] 자유한국당이 선거법 개정안 필리버스터(무제한 토론)에 맞불을 높은 더불어민주당을 강하게 비판했다.주호영 의원은 23일 국회 본회의에서 한 첫 번째 필리버스터 발언 중 “민주당도 무제한 반대 토론을 신청했다는데 찬성하는 쪽이 하는 것은 처음”이라며 “세계 어디에 찬성하는 사람이 필리버스터 하는 나라를 찾아보라. 무제한 토론은 반대하는 측만 하는 게 역사적 사례”라고 말했다.같은 당 신보라 의원은 페이스북에 “필리버스터 뜻도 모르는 바보행위”라며 “자기들이 일방적으로 의사를 진행해놓고 그 의사 진행을 방해하는 토론을 한다니 이런 막장코미디가 어디있습니까”라고 적었다.이날 주호영 의원은 23일 오후 9시 49분부터 24일 오전 1시49분까지 4시간 동안 필리버스터를 했으며, 이어 김종민 민주당 의원이 주 의원보다 32분 긴 4시간 31분간 찬성 토론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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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2-24
  • 김종민, 4시간 31분 필리버스터..한국당에 ‘되치기’
    ▲ 김종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4일 국회 본회의에서 ‘공직선거법 개정안’에 대해 찬성하는 무제한 토론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연합뉴스][뉴스투데이=김성권 기자] 김종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4일 국회 본회의에서 자유한국당의 필리버스터에 맞서 무려 4시간 31분이 넘도록 토론했다. 집권여당 의원이 찬성 토론에 나선 것 자체가 이례적이라는 평가다.김 의원이 발언한 시간은 앞서 첫 타자로 필리버스터에 나섰던 주호영 자유한국당 의원의 3시간 59분보다 32분 길었다.필리버스터는 통상 소수 정당이 다수당의 일방적인 법안 처리를 막기 위해 의사 진행을 의도적으로 방해하는 행위다. 선거법 개정안 저지를 위해 필리버스터를 신청했던 한국당 입장에서는 ‘묘수’를 냈다가 오히려 ‘되치기’를 당한 셈이다.김 의원은 선거법 개정안의 당위성을 조목조목 설명하며 한국당의 반대 토론보다 더 긴 시간을 발언했다.정치개혁특별위원회(정개특위)에서 활동한 김 의원은 “저는 오늘 상정되는 공직선거법에 대한 찬성을 호소하려고 이 자리에 섰다”며 “표결을 앞두고 무제한 토론 기회가 주어져서 우리가 고민했던 방향, 우리가 어디까지 나아갔고 나아가지 못한 지점은 아닌지, 왜 못 갔고 어떻게 하면 더 나아갈 수 있는지를 같이 이야기해볼 기회가 마련돼서 천만다행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실제로 그는 대부분의 발언 시간을 선거법 개정안에 할애했고 선거법 개정의 당위성, 현 수정안의 한계, 정치개혁의 필요성, 해외 선거제 등에 대해 상세하게 설명하고 설득했다.발언 말미에는 ‘4+1’ 협의체에서 합의된 선거법 개정안 수정안에 대해 “이번 선거제 개혁으로는 양질의 대표 활동을 할 수 있는 국회를 만드는 욕심을 채울 수 없다”며 “한국당 의원님들, 다시 논의해서 제대로 된 선거제 개혁을 하자”며 향후 다시 선거법 개정안 논의를 시작할 것임을 시사했다.그는 앞서 문희상 의장이 회기 결정 안건에 대한 필리버스터를 불허한 것과 관련해 주 의원 등 야당 의원들의 비판이 이어진 것을 언급하며 “회기가 결정돼야 무제한 토론이 허용되는 안건들이 성립된다”며 “필리버스터는 국회를 무력화하거나 국회를 붕괴시키는 데 쓰라고 만든 제도가 아니다”라고 지적했다.그러면서 “회기 끝까지 무제한 토론을 허용하는 필리버스터의 취지를 생각할 때 회기 결정의 건을 무제한 토론할 수는 없는 것”이라고 강조했다.김 의원은 한국당에게 “광화문 가서 욕하고, 로텐더홀에서 농성하고, 국회 앞에서 폭력적으로 화풀이한다고 대한민국에 대한 걱정이 해결되지 않는다”며 “국회 안으로 들어오라고 호소한다”고 말했다.4+1 협의체에 대해서는 “교섭단체는 국회 운영을 원활하게 하기 위한 방편일 뿐 권력이 아니다”라며 “국회에서의 권력은 과반수가 유일하며 4+1은 과반수를 갖춘 ‘과반수 연합’”이라고 강조하기도 했다.이날 오전 1시 50분께 시작된 김 의원의 토론은 오전 6시 21분에 끝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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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2-24
  • 기업은행장 ‘낙하산’ 내정설 반발에 내부 발탁 가능성
    ▲ IBK기업은행 노조가 지난 18일 서울 을지로 본점 앞에서 ‘낙하산 행장 임명 저지’를 위한 조합원 100명 시위를 열고 있다. [사진제공=연합뉴스]반장식 전 일자리수석 내정설 확산반발 여론 심해지자 내정 발표 지연내부 출신 인사 발탁 가능성도[뉴스투데이=김성권 기자] 차기 IBK기업은행장의 임명이 임박한 가운데 관료 출신 내정설로 낙하산 인사 반발 여론이 커지자, 내부 출신 인사가 유력한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23일 업계에 따르면 김도진 행장의 후임으로 반장식 전 청와대 일자리수석비서관의 내정설이 돌았다. 국책은행인 기업은행은 행장을 선임할 때 별도의 임원추천위원회 없이 금융위원장의 임명 제청을 받아 대통령이 임명한다. 이러다보니 정부의 낙하산 인사 창구라는 비난을 받아왔다.기업은행 노조도 관료출신인 반 전 수석이 행장 유력 후보로 부상하자 ‘낙하산 인사’라며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노조 측은 “기업은행 지부와 금융노조, 한국노총이 한목소리로 낙하산 기업은행장 임명 반대의 뜻을 거듭 밝혔는데도 정부가 임명을 강행하고 있다”며 “기업은행장은 청와대 수석 등 관료들의 재취업 자리가 아니다”라고 말했다.반발 수위도 높아지고 있다. 노조는 청와대 앞 1인 시위에 이어 지난 18일 낙하산 행장임명 저지를 위한 시위를 열었다. 김 행장의 임기 만료일인 오는 27일 광화문에서는 조합원 5000여 명이 참석하는 대규모 반대 집회까지 준비 중이다.여론이 곱지 않자 청와대의 고민도 깊어지고 있다. 예정보다 행장 발표가 늦어지는 이유로 풀이된다. 전임 행장들은 임기 만료 전인 12월 23일 내정됐지만, 이번 행장 발표는 계속 미뤄지고 있다.내정 발표가 늦어지자 청와대에서 내부 출신 후보군도 함께 고려하는 것 아니냐는 관측도 제기된다. 내부 출신 후보 중에는 임상현 기업은행 수석부행장(전무), 시석중 IBK자산운용 사장, 김영규 IBK투자증권 사장 등이 하마평에 오르내리고 있다.이 중 가장 유력한 후보는 임상현 전무가 거론된다. 임 전무는 1982년 기업은행에 입사해 뉴욕지점장, 경영전략본부 부행장, 경영지원본부 부행장 등을 거쳤다. 이후 IBK저축은행 대표를 역임한 후 지난 2017년부터 기업은행 수석부행장을 맡고 있다.임 전무는 은행 내 요직을 거친 전략통으로 기업은행 내부 사정을 잘 파악하고 있어 내부에서도 차기 행장으로 두터운 지지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016년에는 IBK저축은행 대표로 사상 최대 이익을 달성하기도 했다.은행 수장으로 조직을 이끌기 위해선 경영 능력과 직원들의 신뢰에 기반한 협조가 필요한데 이런 측면에서 외부 출신보다는 내부 인사가 은행을 안정적으로 경영하는데 더 적합하다는 의견도 설득력을 얻고 있다.금융권 관계자는 “관료 출신 인사를 강행했다간 극심한 반발이 부딪힐 수 있다보니 후임 행장 결정을 쉽게 못하는 상황”이라며 “임기 만료일이 다가오는 만큼 곧 인사가 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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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직장인
    2019-12-23
  • [뉴투분석] 악재 속 선방한 카드사 수장들, 연임 성공하나?
    [뉴스투데이=김성권 기자] 인사 시즌이 눈 앞으로 다가오면서 주요 카드사 수장들이 연임과 교체의 갈림길에 섰다. 카드 수수료 인하 등 어려워진 업황에도 나름 선방한데다 시장의 불안정성이 커지면서 체제 안정을 위한 연임 가능성에 무게가 쏠린다.
    • 굿잡뉴스
    • 직장인
    2019-12-04
  • 한일 관계, 지소미아로 극적 반전...양국간 수출규제 해소 협상 본격화
    양국간 수출규제 해소 협상 본격화
    • 굿잡뉴스
    • 일자리정책
    2019-11-22
  • [JOB현장에선] 금융혁신의 명암, 줄어드는 뱅커와 늘어나는 디지털 인재
    줄어드는 뱅커와 늘어나는 디지털 인재
    • 굿잡뉴스
    • 취준생
    2019-11-19
  • [취준생을 위하여](61) 신한·국민·하나 등 시중은행별 KPI변화를 분석하라
    [뉴스투데이=김성권 기자] 시중은행들이 대규모 원금손실로 이어진 해외금리 연계 파생결합펀드(DLF)의 원인으로 지목된 수익성 중심의 평가 체계를 손질한다. 고위험 금융상품에 대한 불완전판매 등 과당경쟁을 원천적으로 차단하기 위한 자구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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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취준생
    2019-11-16
  • 주52시간제 보완입법 가시밭길..연내 처리될까
    [뉴스투데이=김성권 기자] 중소기업 현장을 중심으로 주 52시간 근로제의 보완입법 필요성에 대한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지만 연내 처리는 쉽지 않을 전망이다.
    • 굿잡뉴스
    • 일자리정책
    2019-11-14
  • 신한은행, 상대평가 폐지하고 ‘목표달성률 평가’ 도입
    ▲ 지난 8일 경기도 용인시 소재 신한은행 연수원에서 진행된 2019년 하반기 임원·본부장 워크숍에서 진옥동 은행장이 新성과평가체계, 같이 성장(Value up together) 평가제도를 설명하고 있다 [사진제공=신한은행][뉴스투데이=김성권 기자] 신한은행이 과당경쟁을 초래할 수 있는 상대평가 방식을 폐지하고, 고객 중심의 ‘목표달성률 평가’를 도입한다.11일 신한은행에 따르면 지난 8일 경기도 용인시 소재 연수원에서 진옥동 은행장을 비롯한 임원, 본부장, 커뮤니티장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하반기 임원·본부장·커뮤니티장 워크숍을 개최했다.이번 워크숍에서는 지난 3분기까지의 성과를 돌아보고 올 해 영업의 성공적인 마무리를 위해 오픈뱅킹, 건전성, 퇴직연금 등 주요 사업 분야의 추진 전략에 대해 논의했다. 또 내년부터 시행될 새로운 성과평가체계인 ‘같이 성장(Value up together) 평가제도’에 대해 심층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같이 성장 평가제도의 핵심은 ‘영업점 환경에 맞는 자율적인 영업 추진’을 통해 단순 상품판매 중심의 기존 성과평가에서 벗어나 ‘고객에게 적합한 상품판매 및 사후관리 여부를 평가’하는 것이다. 이에 따라 신한은행은 내년부터 은행권 최초로 ‘목표 달성률 평가’를 도입한다. 내부 경쟁을 유발하는 상대평가 방식을 폐지해 과당경쟁을 방지하고 협업을 유도하기 위해서다. 성과평가 항목을 단순화하고 영업 전략 결정 권한을 현장에 위임해 영업점별 특성에 맞는 전략을 구사할 수 있도록 하는 변화도 추진한다.또 모든 영업점 평가에 ‘고객가치성장’ 지표를 신설해 고객 관점에서 적합한 상품을 완전한 프로세스를 통해 권유하고 상품 판매 이후에도 고객 자산관리 노력 및 금융 자산 건강도를 평가하는 프로세스를 구축하기로 했다. 대포통장이나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 등 고객 자산보호 활동에 대한 평가도 신설한다.진옥동 은행장은 “단순히 평가체계를 새롭게 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조직의 문화 자체를 바꿔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의사결정 과정이 리더의 권위에만 의존하는 시대는 지났다”며 “모든 구성원이 심리적 안정감을 바탕으로 막힘 없이 소통하는 수평적 문화가 자리잡아야 한다”고 당부했다.토론 후에는 고객과 쌍방향 소통을 통해 새로운 전성기를 맞은 한국 민속촌을 방문했다. 이곳에서 관객의 참여로 완성되는 ‘신묘한 마을’ 등을 둘러보며 고객의 소리에 귀 기울이고 고객의 참여를 이끌어 냄으로써 온·오프라인의 경계를 허물며 열정적인 팬덤과 충성 고객을 만들어낸 한국 민속촌의 성공사례를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진 은행장은 실제로 몸소 이행한다는 의미의 사자성어인 실천궁행(實踐躬行)을 소개하며 “아무리 좋은 생각도 궁리만 하고 실천하지 않으면 좋은 결과를 가져오지 못한다”며 “가보지 않은 길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이 있지만 신한과 여러분의 힘을 믿고 있으며 가야 할 방향이 명확하니 함께 마음을 모아 터닝포인트를 만들자. 모든 변화의 정답은 현장에 있으며 결국 고객을 만나는 접점에서 모든 전략이 결정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 굿잡뉴스
    • 직장인
    2019-11-11
  • [2019 한국생산성본부 CEO 북클럽](14) 천진우 연세대 교수 “나노 의학은 암 정복의 열쇠”
    ▲ 7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한국생산성본부의 'CEO북클럽'에서 천진우 연세대 교수가 ‘나노 의학의 미래’를 주제로 강연하고 있다 [사진제공=한국생산성본부]천진우 교수, ‘나노 의학의 미래’ 주제로 강연“나노 물질, 암세포만 콕 집어 죽인다”[뉴스투데이=김성권 기자] “작은 물체를 몸 안에 주입하면 이 물체가 미사일처럼 표적 질환만 집중 타격해 치료하는 방법이 바로 나노 의학 기술입니다.”세계적인 ‘나노 의학’ 분야의 권위자인 천진우 연세대학교 화학과 교수는 나노기술이 이끄는 우리 삶의 변화에 대해 이 같이 말했다. 나노 기술을 의학과 접목해 수천년동안 극복하지 못했던 암과의 전쟁에서 이길 수 있다는 얘기다.7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한국생산성본부 CEO북클럽 강연자로 나선 천 교수는 ‘나노 의학의 미래’라는 주제로 강연하며, 나노 의학의 중요성에 대해 역설했다. 그는 몸 속 세포에 크기가 아주 작은 나노 물질을 주입하면 직접적이고 정밀하게 영향을 미칠 수 있어 암과 같은 질병이나 장애를 치료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일반적으로 항암 치료는 암 세포를 죽이기 위해 독성을 몸속에 주입하는데 이로 인해 머리가 빠지거나 구토, 장기 손상 등의 부작용이 발생한다. 하지만, 나노 물질에 독성 물질을 주입해 암세포 부위만 공격하면 건강한 세포는 해치지 않으면서 치료가 가능하다.특히 천 교수는 암 세포가 열에 약하다는 점을 나노 기술에 응용했다. 산화철 등 자성(磁性)을 가진 나노 입자를 신체 내 암세포에 주입한 뒤 외부에서 전파를 쏘면 나노 입자가 돌면서 열을 내 암세포를 태워 죽이는 것이다. 우리 생체온도가 37도인데 43도 정도면 암세포를 선택적으로 죽일 수 있다.이에 더해 몸 속에 어떤 이상이 있는지 잘 볼 수 있도록 하는 기능을 가진 나노물질도 있다. 예컨데 뇌나 심장은 미세혈관이 많은데 워낙 작아 보기 어렵지만, 나노물질을 주입해 혈관을 정확하게 보면 뇌졸중 등이 발병하기 전에 진단과 치료가 가능하다. 천진우 나노의학연구단장팀은 지난 2017년 병든 세포를 주위보다 최대 10배가량 밝게 보여주는 조영제 ‘나노 MRI 램프’를 개발하는데 성공했다.천 교수는 “자기공명영상(MRI)의 경우 인체 스캔 시 영상품질을 높이기 위해 가돌리늄이라는 조영제를 사용하는데 당뇨나 소아 환자에는 쓰기가 어려운 점이 있다”며 “나노기술을 활용하면 고정밀 생체진단이 가능하다”고 말했다.최근 나노 기술은 디지털 헬스케어와도 융합하고 있다. 나노 물질이 들어있는 알약을 삼키면 암과 같은 병변을 찾아내고 이 정보를 스마트워치 등 웨어러블 기기를 통해 의사에게 전달하는 방식이다. 실제로 구글의 헬스케어 계열사인 베일리는 2015년 구글X에서 별도 법인으로 독립한 이후 질병 진단 치료, 의료 기기 개발 등 다양한 연구개발을 진행 중이다.천 교수는 “현재 의학계의 화두는 모바일, 웨어러블 헬스에서 나노기술로 넘어가고 있다”며 “나노 소재를 개발하는 데 있어 바이오 쪽에 어떻게 응용할 것이냐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 굿잡뉴스
    • 미래일자리
    • CEO북클럽
    2019-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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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은행권, 설 연휴 고속도로에서 신권교환
    ▲ 국민(위)·신한은행(아래) 이동점포 이미지 [사진제공=각 사]시중은행, 고속도로 등에 이동점포 설치신권교환, 입·출금 서비스 등 실시기존 점포는 21일부터 신권교환 가능[뉴스투데이=김성권 기자] 은행권이 설 명절 연휴기간 고속도로 휴게소 등에 이동점포를 설치해 금융서비스 공백을 줄인다.20일 은행권에 따르면 KB국민은행, 신한은행, 우리은행, KEB하나은행, NH농협은행, 기업은행 등은 설 명절 연휴기간 신권교환, 입·출금 거래, 계좌이체 등 간단한 금융 업무를 볼 수 있는 이동점포를 운영한다. 또 기존 점포 창구에서 이뤄지는 신권교환은 오는 21일부터 가능할 전망이다.KB국민은행은 KB 찾아가는 브랜치를 경부고속도로 기행휴게소(부산방향)와 광명역 KTX 1번출구에서 이동점포를 운영한다. 운영기간은 23~24일까지이며,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문을 연다.같은 기간 신한은행은 서해안고속도로 화성휴게소(목포방향)에서 이동 점포인 ‘뱅버드’를 운영한다. 운영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우리은행은 23~24일 이틀간 여주휴게소와 천안휴게소에서 자동화기기(ATM) 등을 갖춘 특수차량을 통해 이동점포를 운영한다. 운영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로, 신권교환과 ATM으로 임출금거래와 계좌이체 등을 이용할 수 있다.또 분실신고·재발급, 비밀번호·이체한도 변경, 통장·체크카드 발급 등의 업무가 가능한 디지털창구 스마트키오스크도 운영한다. 전국 46개소에서 47대가 운영되며, 우리은행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같은 기간 KEB하나은행은 영동고속도로 용인휴게소(강릉방향, 오전 10시~오후 5시), NH농협은행은 경부고속도로 망향휴게소(부산방향)와 중부고속도로 하남드림휴게소(오전 9시~오후 4시)에서 이동점포를 세운다. 기업은행도 영동고속도로 덕평휴게소와 서해안고속도로 행담도휴게소에서 금융서비스를 제공한다. 23일은 정오부터 오후 5시까지, 24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운영한다.연휴 동안 만기가 도래하는 대출은 연휴 직후 영업일(28일)로 만기가 자동 연장돼 연휴 다음날 대출금을 갚더라도 연체 이자가 붙지 않는다. 연휴 전 대출 상환을 원하면 직전 영업일인 23일에 중도 상환 수수료 없이 조기 상환이 가능하다.주택금융공사는 연휴에 주택연금 지급일이 되는 모든 고객에세 23일 연금을 미리 지급한다. 연휴 중 만기가 도래하는 금융회사 예금은 28일에 설 연휴 기간 이자분까지 포함해서 지급된다. 금융회사와 협의하면 23일에 미리 받을 수도 있다.또 카드·보험·통신 이용대금은 연휴가 지난 후인 28일에 빠져나가고, 주식 매매금도 연휴 기간이 지급일인 경우 28일로 미뤄져 지급된다.다만, 보험금 수령이나 펀드 환매대금 지급 등 일부 금융거래는 회사마다, 상품마다 지급 일정이 달라 미리 문의해야 한다.연휴 중 일부 금융거래가 중단되는 곳도 있다. 비씨카드는 24일 0시부터 27일 오후 11시까지 체크·선불카드 이용 등 카드 관련 일부 서비스를 이용할 수 없고, 국민은행은 24일 오전 3∼7시 비대면 본인 확인, 무인공과금 수납업무 등의 서비스를 멈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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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1-20
  • 우리금융 빠진 푸르덴셜생명 인수전, KB금융에 유리할까
    ▲ 푸르덴셜생명 사옥 [사진제공=푸르덴셜생명]KB금융 등 5곳 예비입찰 참여우리금융 빠지면서, KB금융 유력 후보 거론[뉴스투데이=김성권 기자] 국내 보험사 인수·합병(M&A) 시장 ‘최대어’로 떠오른 푸르덴셜생명 인수전이 본격적인 레이스에 돌입했다. 인수전에는 총 5곳이 참여한 가운데 유력 후보로 거론됐던 우리금융지주가 빠지면서 KB금융이 가장 강력한 후보로 거론된다.17일 투자은행업계에 따르면 푸르덴셜생명 매각주관사인 골드만삭스가 전날 실시한 예비입찰에 KB금융지주, 대만 푸본생명, MBK파트너스, IMM프라이빗에쿼티, 한앤컴퍼니 등 사모펀드 등 5곳이 참여한 것으로 전해졌다.매각 대상은 미국 푸르덴셜인터내셔널인슈어런스홀딩스가 보유한 푸르덴셜생명 지분 100%다.시장의 예상대로 출사표를 던진 KB금융은 푸르덴셜생명 인수에 강한 의지를 보이고 있다. 지난해 오렌지라이프(옛 ING생명)를 신한금융그룹에 내준 아쉬움이 컸던 데다 시장내 존재감이 작은 KB생명의 취약점을 보완해 보험 부문을 키우고, 신한금융에 빼앗긴 리딩뱅크 자리까지 되찾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윤종규 KB금융 회장도 올해 신년사에서 “그룹의 사업 포트폴리오 강화 차원에서 다양한 M&A 가능성을 열어두고 검토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KB금융은 지난 2015년 6월 옛 LIG손해보험(현 KB손해보험)을 인수해 성공적으로 그룹 자회사로 안착시킨 경험도 있다.사모펀드 중에서는 옛 ING생명(현 오렌지라이프)을 인수한 뒤 신한금융에 팔아 2조원이 넘는 매각 차익을 거둔 MBK파트너스가 잠재 후보로 거론된다. 푸본생명은 현대라이프생명보험의 유상증자에 참여해 최대주주로 올라서고 우리금융의 지분을 사는 등 국내 금융회사에 관심을 보여 왔다.이번 인수전에서 그동안 유력한 인수 후보로 평가받던 우리금융이 빠진 점은 KB금융에게 호재로 여겨진다. 우리금융은 금융당국으로부터 자산위험도 평가 방식을 바꾸는 것을 승인받지 못하면서 대형 M&A에 나서기 어려운 것으로 알려졌다. 게다가 해외금리 연계 파생결합펀드(DLF) 사태를 수습해야 하는 등의 여건도 불참요인으로 꼽힌다.푸르덴셜생명은 지난해 6월 말 현재 자산이 20조1938억원으로 국내 24개 생보사중 11위다. 이에 비해 지급여력(RBC) 비율이 505.13%로 독보적인 1위다. 수익성 역시 좋아 알짜 생보사로 평가받는다.RBC 비율은 보험사의 보험금 지급능력을 나타내는 지표로, 새로운 국제회계기준(IFRS17) 도입을 앞두고 RBC 비율이 중요 지표로 부상했다. 금융당국의 권고 수준은 150% 이상이다.매각 측은 예비입찰에 참여한 후부 중 쇼트리스트(적격후보군)를 선정해 본입찰을 진행하고, 이르면 이달 안에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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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1-17
  • 손태승·함영주 출석한 DLF 제재심, 최종 판단 미뤄지나
    ▲ 16일 오전 대규모 원금손실이 발생한 해외금리 연계 파생결합펀드(DLF) 사태와 관련해 은행과 경영진의 징계 수위를 결정하는 금융감독원의 제재심의위원회가 열린 서울 여의도 금융감독원 입구에서 취재진이 대기하고 있다. [사진제공=연합뉴스]16일 오전부터 DLF 제재심 열려…하나은행, 우리은행 순서함영주·손태승 직접 출석해 소명금감원 “내부통제 부실은 경영진 책임” vs 은행 “직접 개입 없다”[뉴스투데이=김성권 기자] 대규모 원금손실을 낸 해외금리 연계형 파생결합펀드(DLF) 사태와 관련 금융감독원의 제재심의원회가 16일 열렸다. 제재 결과에 따라 금융사 수장의 연임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데다 사안의 중요성을 감안하면, 이날 한 번의 심의로 최종 결정이 나지는 않을 전망이다.금감원은 이날 오전 10시께 제재심을 시작했다. 하나은행이 먼저 심의 대상이 올랐고, 오후에 우리은행에 대한 심의가 열렸다. 제재심은 금감원 조사부서와 제재 대상자가 함께 나와 각자의 의견을 내는 대심제로 진행됐다.제재심에 당사자가 직접 참석해야할 의무는 없지만, 앞서 중징계인 ‘문책경고’가 사전 통보된 만큼 적극적인 소명을 위해 두 은행 최고경영자(CEO)가 모두 나왔다. 함영주 하나금융 부회장(전 하나은행장)은 직접 출석했지만, 취재진과 접촉 없이 다른 출입구로 들어갔다. 손 행장 역시 오후 2시 30분께 정문으로 들어왔지만, 기자들의 질문엔 묵묵부답으로 일관했다.제재심의 최대 관심사는 은행 경영진에 대한 제재다. 내부통제 부실을 경영진의 책임으로 볼 수 있는냐는 점이다. 현행 금융회사 지배구조법에는 ‘금융회사는 내부통제 기준을 마련해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다.하지만, 기준을 마련하라는 내용이 경영진에 대한 제재를 가한다는 직접적인 근거는 아니라는 게 은행들의 논리다. 내부 통제 실패 시 금융사 최고경영자를 제재할 수 있도록 한 지배구조법 개정안도 아직 국회를 통과하지 못했다.은행들은 또 최고경영자가 상품 판매에 대한 의사 결정에 직접 개입하지 않았고, 사태 발생 이후 재발방지책 마련에 노력했다는 점을 내세우고 있다. 반면 금감원은 은행의 과도한 영업 방침 자체와 내부통제 부실이 불완전판매로 이어졌다고 보고 있다.은행들이 경영진에 대한 제재에 적극적으로 방어에 나선건 문책경고가 확정될 시 연임 등 지배구조 문제에 영향을 미칠 수 있어서다. 임원이 중징계를 받으면 연임은 물론 3~5년간 금융권 취업이 제한된다.문책경고는 금감원 전결사항이라 금융위원회 결정까지 안 가고 몇 주 뒤 은행이 통보받는 순간부터 제재 효력이 발생한다. 손 회장은 오는 3월 열리는 주주총회에서 사실상 연임이 확정됐지만, 문책경고가 확정되면 연임이 불가능하다. 함 회장도 올해 말까지 임기를 마친 뒤 연임하지 못하고 자리에서 내려와야 한다.은행에 대한 징계 여부도 다뤄진다. 지난달 말 사전 통보 시 영업정지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금융위에 건의하는 절차가 있어 제재 효력은 늦게 발생할 수 있다.결과는 이날 저녁 늦게 나올 것으로 알려졌다. 업계에서는 1차 제재심으로 확정되지는 않을 것으로 보고 있다. 금감원은 이날 결과가 나오지 않으면 30일 2차 제재심에서 징계여부를 확정한다는 계획이다.한편 이날 DLF 투자 피해자들의 모임인 DLF피해자대책위원회와 시민단체 금융정의연대는 우리·하나은행 경영진의 해임을 요청하는 진정서를 금감원에 제출했다. 대책위는 진정서 제출에 앞서 서울 여의도 금감원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손태승 회장, 함영주 부회장, 지성규 하나은행장 등 경영진의 해임을 요구했다.이들은 “하나·우리은행은 해외금리 하락 시기에도 초고위험의 해외금리 연계형 파생결합상품인 DLF 판매를 강행해 수많은 피해자를 양산했다”며 “피해자들과 자율조정을 진행 중이지만, 온갖 꼼수를 부리며 배상금액을 낮추는 데 혈안이 돼 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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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1-16
  • 신한은행, 라임에 ‘신탁계약 위반’으로 법적대응 검토
    ▲ [라임자산운용 홈페이지 캡처][뉴스투데이=김성권 기자] 라임 사태로 운용사와 판매사 간 책임 공방이 거센 가운데 신한은행이 라임자산운용을 상대로 법적 대응에 들어가는 방안으로 검토하기로 했다.16일 업계에 따르면 신한은행은 라임자산운용이 최근 환매 연기 가능성을 통보한 ‘크레딧 인슈어러드(Credit Insured) 무역금융펀드’와 관련해 라임 측이 신탁계약을 위반했다고 주장했다.신탁계약서에는 ‘주된 투자대상 자산을 변경할 때 투자금액의 절반 이상을 가진 투자자의 동의를 얻어야 한다’고 명시됐는데 라임 측이 이를 제대로 지키지 않았다는 것이다.이 CI 무역금융펀드는 신용보험에 가입된 무역거래 매출채권에 투자하기로 한 펀드다. 위험등급은 3등급으로 중위험·중수익 상품이다. 만기가 1년짜리로 지난해 4∼8월 시리즈로 13개가 순차적으로 설정됐다. 따라서 오는 4월부터 만기가 돌아온다.라임 측은 지난해 9월 CI 무역금융펀드 자금의 일부를 상품제안서에 나온 대상이 아닌 ‘플루토FI D-1(사모사채 펀드)’와 ‘플루토 TF-1호(무역금융 펀드)’에 투자했다. 당시 두 펀드는 유동성 위기를 겪다가 지난해 10월 환매가 중단됐다.특히 플루토 TF-1호는 이른바 ‘폰지 사기’와 연루돼 사실상 손실이 불가피한 상황이다. 플루토 TF-1호의 자금이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로부터 증권사기 혐의로 등록 취소와 자산 동결 조치를 받은 무역금융 전문 투자회사 ‘인터내셔널 인베스트먼트 그룹(IIG)’의 헤지펀드에 투자됐다.신한은행이 판매한 CI 무역금액 펀드 잔액 2713억원 가운데 플루토 TF-1호, 플루토FI D-1 등으로 흘러간 금액은 650억∼700억 정도로 추정된다. 개별 CI 무역금융펀드별로 그 비중이 7~30% 정도 된다.신한은행은 상품제안서와 다르게 자금을 자의로 운영한 라임 측의 조치가 자본시장법상 선량한 관리자 의무 및 충실의무(제79조)와 불건전 영업행위의 금지(제85조)를 위반했다고 주장하고 있다.신한은행은 지난해 10월 라임 측이 두차례에 걸쳐 환매 연기를 선언했을 당시 CI 무역금융펀드 자금 중 일부가 해당 펀드에 투자된 사실을 인지하고 라임 측에 정상화해달라고 요청했다.하지만 라임 측은 특별한 조처를 하지 않고 있다가 올해 1월 6일 “자산 유동화가 안 될 경우 환매가 연기가 될 수 있다”고 신한은행에 통보했다.신한은행은 CI 무역금융펀드가 투자한 매출채권 자체는 문제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며 당초 대상 외에 투자된 자금을 최대한 회수할 방안을 마련 중이라고 밝혔다.신한은행 관계자는 “사모사채에 투자된 자금과 관련해 해당 채권의 발행사와 조기 상환이 가능한지를 협의하고 있다”며 “고객에게 피해가 가지 않도록 모든 방안을 강구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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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1-16
  • ‘라임 사태’, DLF보다 심각…시한폭탄 되나
    ▲ 원종준 라임자산운용 대표이사가 지난해 10월 서울 여의도 국제금융센터(IFC)에서 라임자산운용 펀드 환매 연기 관련 기자 간담회를 하기에 앞서 고개숙여 사과하고 있다. [사진제공=연합뉴스]환매 중단 펀드 추가…부실규모 2조원 육박투자자·운용·판매사 소송전으로 사태 장기화 우려김기식 전 금감원장 “희대의 금융사기”[뉴스투데이=김성권 기자] 라임 펀드 사태가 걷잡을 수 없이 커지고 있다. 지난해 1조5000억원 규모의 사모펀드 환매 중단에 이어 최근 추가 환매 중단이 판매사에 통보되면서 피해 금액이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15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라임자산운용은 최근 ‘크레디트인슈어런스 무역금융펀드’를 판매한 은행과 증권사 등에 이 펀드의 환매 연기 가능성을 알리는 공문을 보냈다. 사실상 환매 중단을 시사한 것으로 해석된다.이 펀드는 라임이 공식적으로 환매 중단을 선언한 사모펀드 ‘플루토FI D-1’ 등에 투자한 상품으로 올해 4월 만기를 앞두고 있었다. 펀드 규모는 약 3200억원 가량으로 알려졌다. 업계에서는 환매 중단 펀드가 추가로 나올 수 있다고 보고 있다. 기존에 중단된 금액까지 총 환매 중단 액수는 총 2조원 수준으로 관측된다.라임 사태가 커지면서 판매사들도 전전긍긍하고 있다. 금융감독원이 라임자산운용에 대한 추가 검사 외에도 판매사인 은행과 증권사에 대한 검사도 병행할 가능성이 높아져서다. 판매사 문제는 최근 불완전판매 의혹이 제기된 데 따른 것이다.이미 금감원에는 라임자산운용 사모펀드 관련 분쟁조정 신청이 100건 이상 접수된 상태다. 이들은 판매사의 불완전판매를 주장하고 있지만, 사실 확인을 위한 검사가 필요하다. 지난해 대규모 투자손실이 발생한 파생결합펀드(DLF) 때도 전방위적인 합동검사가 실시됐다.금감원 관계자는 “기존 검사에서 봤던 부분 외에 불완전판매나 다른 의혹 등이 제기되고 있어 필요하다면 추가로 더 검사를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추가 검사 시점은 삼일회계법인이 진행 중인 실사 결과가 나오는 대로 시작될 전망이다.판매사들도 실사 결과에 맞춰 법적 대응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이미 우리은행을 중심으로 신한·KEB하나·IBK기업·부산·경남은행과 KB·대신·NH농협·신영·삼성증권 등 16개 은행·증권사들이 공동대응단을 구성했다. 이들 판매사는 투자위험도가 높거나 판매 과정도 복잡하지 않아 불완전판매로 볼 수 없다는 입장이다.하지만, 투자자들은 판매를 권유한 은행과 증권사들에도 책임이 있다며 이들을 상대로 소송에 나섰다. 법무법인 한누리는 라임 무역금융펀드 사태와 관련해 투자자들 3명을 대리해 라임자산운용·신한금융투자·우리은행 등 운용사와 판매사를 고소장을 제출했다.이에 따라 DLF 때와 달리 투자자, 운용사, 판매사 간 책임공방이 법정까지 가게 될 경우 사태가 장기화될 것이라는 우려도 나온다.금융당국 책임론도 제기된다. 사모펀드 관련 규제는 완화하면서 사태가 눈덩이처럼 커질 때까지 관리·감독을 소홀히 했다는 비판을 면하기 어렵게 됐다. 실제로 금감원은 작년 10월 라임 사태가 터진 이후 투자자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사태의 원인이나 배경, 대책에 대해 공식적으로 발표한 적이 한 번도 없다. 한 증권사 지점 관계자는 “실사 결과가 나와봐야 파악되겠지만, DLF 사태보다 문제가 더 심각해 보인다”며 “소송전까지 예고돼 있어 사태 수습까지 상당한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김기식 전 금감원장은 지난 9일 한 라디오 프로그램에 출연해 “(라임 사태에) 대한민국 거의 모든 굴지의 금융기관이 다 관여가 됐다”며 “우리나라 금융 역사의 희대의 사건으로 기억되지 않을까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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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1-15
  • 하나은행, DLF 자율조정 배상 시작
    ▲ [사진제공=연합뉴스][뉴스투데이=김성권 기자] KEB하나은행은 15일 ‘해외금리 연계 파생결합펀드(DLF) 배상위원회’를 개최하고 자율조정 배상에 본격적으로 돌입했다고 밝혔다.이날 배상위는 회의에서 금융감독원 금융분쟁조정위원회의 손해배상기준(안)에 따라 사실관계를 확인하고, 투자자에 따라 40%, 55%, 65% 등의 배상률을 심의·의결했다. 결의된 내용은 영업점 등 이해관계자에게 통지하여 손님과 합의를 통해 즉시 배상할 계획이다.배상위는 법조계, 금융관련 학회, 시민단체 등의 추천을 받아 위촉된 6명의 외부 전문위원들로 구성됐다.하나은행 금융소비자보호부 관계자는 “투자 고객과 이해관계자 등 모두가 수긍할 수 있는 자율조정 배상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시장에서의 신뢰 회복 및 금융소비자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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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1-15
  • NH농협금융, 인도 금융시장 진출
    ▲ 지난 14일 인도 뉴델리 IFFCO 본사에서 열린 NH농협캐피탈과 IFFCO-Kisan Finance 간 투자서명식에서 김광수 NH농협금융지주 회장과 아와스티 IFFCO 회장 등 관계자들이 서명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 1번째 란잔 샤르마 Kisan Finance 대표, 2번째 아와스티 IFFCO 회장, 3번째 김광수 NH농협금융지주 회장, 4번째 이구찬 NH농협캐피탈 대표) [사진제공=NH농협금융][뉴스투데이=김성권 기자] NH농협금융이 세계 최대 비료협동조합인 인도비료협동조합(IFFCO)과의 조인트벤처(JV) 방식으로 인도 금융시장에 진출한다.NH농협금융은 지난 14일 김광수 농협금융지주 회장이 인도 뉴델리 IFFCO 본사에서 농협금융과 IFFCO 양 그룹 산하의 여신전문금융 자회사간 투자서명식을 가졌다고 15일 밝혔다.NH농협금융의 자회사인 NH농협캐피탈은 IFFCO 산하 트랙터 금융 전문회사인 IFFCO-Kissan Finance(이하 Kisan)의 지분 약 25%를 확보해 2대 주주로 올라서며 현지 농기계 구매 및 담보대출 사업에 참여하게 된다.이는 한국계 금융회사 최초로 조인트벤쳐 방식을 통해 인도에 진출한 사례다. NH농협캐피탈은 이번 합작을 통해 연 8%의 높은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는 세계 최대 트랙터 시장인 인도에서, 약 3만6000여개의 농업 관련 협동조합을 회원사로 둔 세계 최대 비료협동조합인 IFFCO의 광범위한 영업채널과 안정적인 사업물량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NH농협캐피탈은 우선 Kisan의 현지 농기계 구매 및 담보대출 사업에 참여하고, 향후 사업영역 확대를 모색할 예정이다. 또 NH농협금융은 현재 설립 준비 중인 NH농협은행의 인도 현지 지점과의 계열사간 시너지 사업 확대, NH농협금융만의 강점을 활용한 농업-금융 연계 비즈니스 등을 통해 인도를 넘어 서남아시아지역까지 글로벌 사업 영토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김광수 회장은 “인도의 높은 경제성장률, 트랙터 수요 확대에 따른 관련 시장의 견조한 성장 전망 및 IFFCO 등 경쟁력 있는 주주 네트워크를 고려했을 때 향후 Kisan의 성장전망이 밝다”고 말했다.김 회장은 “NH농협금융은 전략적 투자자로서 Kisan의 사업 확대 및 성장을 위해 NH농협캐피탈의 임원선임·인력파견 등 경영협력 뿐만 아니라 그룹 차원의 다각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한편, NH농협금융은 농협만의 차별화된 글로벌 전략의 일환으로 현지 협동조합 또는 농업계 기업과의 협력·합작 사업을 꾸준히 추진하고 있다. 이번 인도 IFFCO와의 금융 분야 합작을 통해 중국 공소그룹, 미얀마 투(HTOO)그룹과 더불어 아시아 3개 권역에서 안정적인 영업네트워크를 확보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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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1-15
  • 삼성전자 주가 뛰자 그룹주 펀드 수익률도 호조
    ▲ [그래픽=연합뉴스][뉴스투데이=김성권 기자] 삼성전자 주가가 연일 사상 최고가를 경신하는 가운데 삼성전자와 그룹 계열 상장사 주식을 담은 삼성그룹주 펀드 수익률도 호조를 보이고 있다.15일 에프앤가이드가 집계한 설정액 10억원 이상 삼성그룹주 펀드 24개(상장지수펀드 포함)의 연초 이후 평균 수익률은 지난 14일 기준 3.61%로 같은 기간 국내 주식형 펀드의 평균 수익률인 1.69%보다 월등히 높은 수준이다. 또 이 기간 삼성을 제외한 다른 그룹주 펀드(설정액 10억원 이상·18개)의 평균 수익률(1.24%)보다도 높다.최근 3월간 수익률 격차는 더 벌어진다. 삼성그룹주 펀드의 최근 1개월, 3개월 평균 수익률은 각각 6.28%와 14.81%로 집계됐다. 같은 기간 국내 주식형 펀드의 평균 수익률은 5.19%, 11.82% 수준으로 삼성그룹주 펀드 평균 수익률에 못 미쳤다. 또 기타 그룹펀드의 1개월, 3개월 수익률은 4.15%, 9.33%로 국내 주식형 펀드 평균보다 낮은 수준이다.3개월 수익률로 봤을 때 ‘한국투자KINDEX삼성그룹주SW 증권상장지수투자신탁(주식)’의 수익률이 17.85%로 가장 높았다. 이어 ‘삼성KODEX삼성그룹주증권상장지수투자신탁[주식]’(15.40%), ‘미래에셋TIGER삼성그룹증권상장지수투자신탁(주식)’(15.03%) 순이었다.삼성그룹주 펀드는 대체로 포트폴리오 내 삼성전자 비중이 커 삼성전자 주가의 영향을 크게 받는다. ‘한국투자KINDEX삼성그룹주SW 증권상장지수투자신탁(주식)’의 경우 구성 종목 중 삼성전자 비중이 25.99%로 가장 크다. 이어 삼성SDI[006400](17.63%),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10.22%), 삼성물산[028260](8.46%) 등이 뒤를 이었다.투자 자금도 대거 몰리고 있다. 24개 삼성그룹주 펀드에는 연초 이후 지난 14일까지 2733억원이 순유입됐다. 국내 주식형 펀드 전체적으로 연초 이후 925억원이 빠져나간 것과 대조적이다.지난해 반도체 업황 악화로 부진을 겪던 삼성전자 주가는 지난해 4분기 D램 가격이 바닥을 찍고 반등하면서 상승세를 탔다. 새해 들어서도 강세를 이어갔으며, 지난해 4분기 실적이 발표되자 낙관론이 더 힘을 얻고 있다. 삼성전자 주가는 지난 13일 6만원까지 오르며 사상 최고가 기록을 세웠다.증권가는 삼성전자 주가 상승세가 당분간 지속할 것으로 평가했다.유종우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1분기부터 반도체 부문 실적이 개선될 것”이라며 “올해 매출액은 276조원, 영업이익은 45조원으로 각각 전년 대비 19%, 67% 증가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이순학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메모리 업황이 개선되고 있고 스마트폰 사업에서도 5세대 이동통신(5G)과 폴더블 제품을 통해 시장 지배력이 커지고 있어 향후 실적 개선 여력이 높다”며 삼성전자 목표주가를 7만원으로 인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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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1-15
  • 토론회 자청한 기업은행 노조, 출구전략 찾나
    ▲ 기업은행 노조가 윤종원 IBK기업은행장의 출근 저지 투쟁을 이어가는 가운데 서울 중구 본점에 윤 행장을 반대하는 현수막이 걸려 있다. [사진=뉴스투데이]노조, 13일 윤종원 행장 출근 저지 투쟁 관련 토론회 개최경영공백 등 투쟁 장기화 우려 목소리도윤 행장, 같은날 첫 공식회의 주재…‘혁신금융’ 강조文 “인사권 정부에 있다”…노조 투쟁에 압박 가해[뉴스투데이=김성권 기자] 윤종원 IBK기업은행장의 출근길이 좀처럼 열리지 않는 가운데 길어지는 투쟁에 비난 여론을 의식한 기업은행 노조가 대화에 나설지 주목된다.14일 업계에 따르면 윤 행장은 임명된지 12일째인 이날도 본점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초반 적극적으로 대화에 나서는 자세였지만, 노조와 대화 시도가 아닌 대치하는 모습으로 비칠 경우 오히려 경영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판단으로 풀이된다.노조는 여전히 출근 저지 투쟁을 이어가고 있지만, 태도 변화의 조짐도 나타나고 있다. 전날 노조는 조합원 600여명이 참석한 ‘윤종원 신임 행장 출근 저지 투쟁 관련 조합원 대토론회’를 열었다.2시간에 걸친 토론회에서 노조 집행부는 조합원의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석자들은 그간의 투쟁 경과를 듣고, 향후 계획에 대해 물었다. 일부에서는 투쟁 장기화로 직원 인사 지원과 무작정 대화를 거부하는 방침에 우려의 목소리도 나왔다.노조는 의견을 종합적으로 검토하되, 윤 행장의 출근 저지는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노조 관계자는 “행장 출근 저지 투쟁은 이어가겠지만 대화는 항상 열려있다”며 “그러나 대화의 주체는 윤 행장이 아닌 당·정·청이라는 기조에는 변함이 없다”고 말했다.하지만, 강경한 기조를 이어가던 노조가 직접 토론회를 자청했다는 점에서 노사간 갈등이 변곡점을 맞을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청와대가 기업은행 노조의 상급 단체인 금융노조와 대화를 타진한 것도 조만간 갈등이 해결될 거란 기대감을 높인다.임명 절차에 법적인 문제가 없는 만큼 투쟁을 길게 가져가기 보단 실익을 따져봐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온다. 한 은행권 관계자는 “노조가 정부에 약속을 지키지 않았다지만, 법적으로 문제가 없어 임명을 되돌리기도 어려운 상황”이라며 “투쟁을 길게 가져가기보단 출구전략을 세워야 할 시점이 온 것 같다”고 말했다.▲ 문재인 대통령이 14일 오전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2020년 신년 기자회견에서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사진제공=연합뉴스]문재인 대통령도 ‘정부의 인사권’을 거론하며, 노조의 투쟁에 대해 단호한 입장을 보였다. 문 대통령은 이날 신년 기자회견에서 “기업은행은 정부가 출자한 국책은행이고 정책금융기관이다. 인사권이 정부에 있다. 변화가 필요하면 외부에서 수혈하고, 안정이 필요하면 내부에서 발탁하는 것”이라고 말했다.인사권자인 대통령이 직접 기업은행 노사 갈등에 직접적으로 언급하면서 노조도 사실상 투쟁 동력에 압박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노조가 토론회를 가진 날 윤 행장은 취임 후 첫 공식회의로 새해 첫 ‘경영현안점검회의’를 가졌다. 경영현안점검회의는 월 2회 은행장 주재로 전 임원들이 모여 국내외 경제 및 금융시장 동향, 주요 경영상황 등을 논의하는 정례회의다.윤 행장은 제도 개혁 등을 통한 혁신금융 선도, 직원들과 소통을 통한 조직 문화 혁신 등 경영 혁신을 강조하며 ‘혁신 추진 태스크포스(TF)’ 신설을 주문했다.기업은행 관계자는 “이번 회의 주재는 안정적인 조직 운영에 대한 은행장의 의지”라며, “현재 사업그룹별로 업무 현황과 계획 등을 보고 받고, 경영 계획을 구상하는 등 정상 업무를 수행 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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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1-14
  • 라임 펀드 ‘불완전판매’ 논란에 은행권 대책 부심
    ▲ 라임자산운용 홈페이지금감원에 분쟁조정 100여건 이상 접수돼…판매사 책임 논란도은행권 공동대응단 구성…실사 결과에 따라 소송도 불사[뉴스투데이=김성권 기자] 환매 중단 사태가 발생한 라임자산운용펀드 관련 분쟁조정이 접수된 가운데 판매사인 은행권에도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다. 판매사들은 “억울하다”며 법적 대응까지 준비하고 있지만, 불완전판매 정황이 사실로 확인될 경우 책임을 면하기 어려울 전망이다.13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라임 펀드 관련 분쟁조정 민원이 이달 10일까지 100여건이 접수됐다. 민원은 ‘은행 직원이 예금이라고 속여 판매했다’, ‘은행이 펀드 추천하면서 설명하지 않았다’, ‘원금손실이 없는 안전한 상품이라고 소개받았다’ 등 불완전판매에 해당될 소지가 크다.앞서 라임자산운용은 지난해 10월 ‘테티스 2호’, ‘플루토 FI D-1호’, 무역금융 펀드로 불리는 ‘플루토 TF-1호’ 등 총 3개 모(母)펀드에 투자하는 자(子)펀드의 상환·환매를 연기한다고 발표했다.주요 은행들이 보유한 라임자산운용 펀드의 잔액은 지난해 말 현재 우리은행 5000억원, 신한은행 3940억원, 하나은행 1235억원, 농협은행 461억원 등 1조636억원이다. 이 가운데 당시 환매가 연기된 펀드의 잔행은 4389억원으로 전체 환매 연기 펀드 추정금액(1조5587억원)의 28.2%를 차지한다.금감원 분쟁조정은 삼일회계법인의 실사보고서가 나오고, 해당 펀드의 손실액이 확정돼야 본격적인 절차에 들어간다. 당초 삼일회계법인은 이번주 중 실사 결과를 내놓을 예정이었지만, 실사 결과가 미뤄져 이르면 이달 말이나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실사 결과 판매사들에게 배상책임이 있을 경우 금융당국의 제재를 피하기 어렵다. 하지만 은행과 증권사 등 판매사들은 '책임이 없다'며 공동대응단을 꾸려 법적 대응까지 나선다는 방침이다.우리은행을 중심으로 신한·KEB하나·IBK기업·부산·경남은행과 KB·대신·NH농협·신영·삼성증권 등 16개 은행·증권사로 구성된 공동대응단은 라임 측이 부실 징후를 알고도 판매사에 판 건 아닌지, 펀드 수익률을 좋게 보이려 부정한 수단을 쓰지 않았는지 의심하고 있다.판매사들이 잘못이 없다는 입장을 고수하면서 피해자 구제까지는 적지 않은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실사 결과가 나와 봐야겠지만, 금융당국은 판매 과정에서의 불완전판매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는 입장인 것으로 알려졌다.다만, 위험성이 높은 파생결합펀드(DLF)와 달리 라임 펀드는 불완전판매로 단정하기 어려움 측면도 있다. DLF는 초고위험 상품이라 모르는 사람에게 가입시켰다는 점을 쉽게 파악할 수 있지만, 라임 펀드는 위험도가 3~4등급이라 고객의 이해도에 따라 다른 판단이 나올 여지도 충분하다.금감원 관계자는 “불완전 판매로 특정하려면 가입 당시 고객이 이해하지 못했어야 하는데 3~4등급 상품은 고객이 이해하기 어려운 건지 판단하기 어려워 상품 구조부터 들여다보고 있다”고 설명했다.이번 사태로 라임 펀드에 돈이 묶인 투자자들이 법무법인을 통해 라임자산운용과 일부 판매사를 고소하며 법적 대응에 나섰다. 금감원은 실사가 지원되고 라임 인력 이탈이 잇따르자 사태 수습을 위해 ‘상주검사역’ 파견을 고려 중이다.한 판매 은행 관계자는 “현재 공동대응단을 구성했고, 실사 결과에 따라 법적 조치도 준비 중”이라며 “판매 과정에서 부실 징후를 알고도 이를 은폐하고 고객에게 팔았다는 건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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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1-13
  • 국회, 2시간 40여분 만에 민생법안 198건 처리..한국당 불참
    ▲ 문희상 국회의장이 9일 국회에서 열린 본회의에서 자유한국당 의원들이 불참한 가운데 본회의 개의를 선포하고 있다. [사진제공=연합뉴스]국회, 데이터3법 등 민생법안 198건 일사천리 의결민주당, 한국당 검찰 인사 반발 속 불참에도 강행검경수사권 조정..13일 표결 전망[뉴스투데이=김성권 기자] 빅데이터산업을 활성화하는 '데이터3법'(개인정보보호법·신용정보법·정보통신망법 개정안)과 기초·장애인연금 지급 대상을 확대하고, 농어업인 연금보험료 지원을 2024년말까지 연장하는 것을 골자로 하는 '연금 3법'(국민연금법·기초연금법·장애인연금법 개정안)이 마침내 국회를 통과했다.국회는 지난 9일 자유한국당이 불참한 가운데 본회의를 열고 민생법안 198건을 의결했다. 한국당은 전날 검찰 인사에 반발하며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에 본회의 연기를 요청했으나 거부당하자 표결에 불참했다. 민주당은 '4+1'(민주당·바른미래당·정의당·민주평화당+대안신당) 야당들과 함께 법안을 의결했다.이날 통과된 데이터 3법은 특정 개인을 식별할 수 없도록 처리한 가명 정보를 본인의 동의 없이 통계 작성, 연구 등 목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개인정보의 오남용·유출을 감독할 기구를 개인정보보호위원회로 일원화하는 규정도 담겼다.소관 상임위 논의 과정에서 이견이 있었던 데이터 3법에는 여야 의원들의 반대표가 속출했고, 이 가운데 민주당 우상호·심재권·김두관 의원도 포함됐다.연금 3법 중 국민연금법은 농어업인 연금보험료 지원 기한을 2024년 12월 31일까지로 5년 연장하는 것이 핵심이다. 기초연금법은 올해 1월부터 기초연금 대상자를 소득 하위 20%에서 40%로 확대하고, 월 연금액을 5만원 늘리는 내용이다. 장애인연금법은 기초급여액 월 30만원 지급 대상을 주거·교육급여 수급자 및 차상위계층까지로 확대했다.청년기본법 제정안도 의결됐다. 청년의 범위를 19∼34세로 정의하고, 국무총리가 청년 정책 기본계획과 연도별 시행계획 수립을 통해 청년 정책의 통합·조정 역할을 담당하도록 했다. 청년기본법을 대표 발의한 한국당 신보라 의원은 자당 의원들의 불참 속 홀로 찬성토론에 나서 민주당의 본회의 강행을 비판하기도 했다.이날 본회의에서는 중소기업 정책 대상의 일부였던 소상공인을 독자적으로 분리해 종합적·체계적 지원을 가능하도록 한 소상공인기본법 제정안과 수소경제 산업의 체계적 육성을 위한 '수소경제 육성 및 수소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 제정안도 의결됐다.이 밖에 선박 음주운항에 대한 처벌·행정처분을 강화하는 해사안전법·선박직원법 개정안, 성폭력·폭력 가해 체육 지도자에 대해 최대 20년 간 체육 지도자 자격을 박탈하는 국민체육진흥법 개정안, 군 병사에 대한 징계처분인 영창 제도를 폐지하는 내용의 군인사법 개정안 등도 통과됐다.현직 판사가 2년간 청와대에 재취업할 수 없도록 하는 내용의 법원조직법 개정안, 국·공립대학교가 여성 교수 비율을 최소 25%가 되도록 노력해야 한다는 내용의 교육공무원법 등 개정안, 상생형 지역일자리 선정·지원에 관한 법적 근거를 마련하는 국가균형발전 특별법 개정안이 각각 국회 문턱을 넘었다.세계유산 사업계획 수립 및 보존협의회 구성 등 내용의 '세계유산의 보존·관리 및 활용에 관한 특별법' 제정안, 주택 청약 업무수행기관을 한국감정원으로 이관하는 내용의 주택법 개정안, 아프리카돼지열병(ASF) 피해 농가 지원을 위한 가축전염병예방법 개정안, 징벌적 손해배상 제도 도입 등 자동차 리콜제도를 전반적으로 개선하는 내용의 자동차관리법 개정안도 통과됐다.국회 전자청원제도 운영에 필요한 내용을 담은 '국회청원심사규칙' 개정안도 의결됐다. 이에 따라 국회는 오는 10일 오전 온라인 청원사이트인 '국민동의청원'을 오픈할 예정이다. 여기에서 30일 이내 10만명 동의를 모으면 법률 제·개정, 공공제도·시설운영 등에 대한 청원이 가능하다.이날 민생법안 198건이 통과되는 데 걸린 시간은 약 2시간 43분에 불과했다. 지난해 11월 29일 한국당이 필리버스터(무제한 토론을 통한 합법적 의사진행 방해)를 신청한지 41일 만이다. 국회는 검경수사권 조정을 위한 패스트트랙 법안인 형사소송법 개장안을 상정한 후 정회했다. 형사소송법 표결은 오는 13일 이뤄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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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1-10
  • '데이터 3법', 국회 법사위 통과..본회의 통과 기대감
    ▲ [그래픽=연합뉴스][뉴스투데이=김성권 기자] 데이터 경제 활성화를 위한 '데이터 3법'이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를 통과하면서 본회의 통과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국회 법제사법위원회는 9일 전체회의를 열어 데이터 3법 개정안(개인정보보호법·신용정보법·정보통신망법 개정안)을 처리했다.개인정보보호법 개정안은 특정 개인을 식별할 수 없도록 처리한 가명 정보를 본인의 동의 없이 통계 작성, 연구 등 목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이다.신용정보법 개정안은 상업적 통계 작성, 연구, 공익적 기록 보존 등을 위해 가명 정보를 신용정보 주체의 동의 없이 이용하거나 제공할 수 있도록 하는 게 핵심이다.정보통신망법 개정안은 개인정보 관련 내용을 모두 개인정보보호법으로 이관하는 내용이다.이들 3법 개정안이 이날 법사위를 통과함에 따라 이날 열리는 본회의에 상정·처리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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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1-09
  • 신한금융, 美 KKR과 2억달러 규모 전용펀드 조성
    ▲ 지난해 9월 21일 서울 중구 세종대로에 위치한 신한금융 본사에서 신한금융그룹 조용병 회장(사진 오른쪽)과 美 콜버그크래비스로버츠(KKR) 조셉 배(Joseph Bea) 공동대표가 글로벌 대체투자 파트너십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신한금융][뉴스투데이=김성권 기자] 신한금융그룹은 글로벌 대체투자 역량 강화를 위해 글로벌 사모투자펀드(PEF)운용사인 미국 콜버그크래비스로버츠(KKR)과 2억달러 규모의 신한금융그룹 전용 펀드를 조성했다고 9일 밝혔다.KKR은 1976년에 설립된 세계적인 투자회사로 전세계 다양한 자산군에 걸쳐 약 1947억달러의의 자산(2018년 12월 기준)을 운용하고 있으며, 현재 4개 대륙 16개 국가에 21개 사무소를 두고 있다.신한금융그룹과 KKR은 지난해 9월 ‘글로벌 대체투자 파트너십 MOU’를 체결하고 다양한 협업을 추진해 왔다. 이번에 조성한 펀드는 KKR이 보유한 다양한 글로벌 투자 상품에 양사가 상호 협의한 자산배분전략에 따라 투자하는, 신한금융만을 위한 단독 맞춤형 펀드다.이 펀드는 일반적인 투자 방식과 달리 자산배분 및 투자 결정 등 펀드 운용 단계별로 양사의 협의가 가능하는 점이 특징이다. 신한금융은 KKR의 투자 의사결정과 관련된 전 과정에 참여해 KKR의 글로벌 투자 경험과 역량을 직접적으로 이전받을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신한금융은 2억달러 중 1억5000만달러를 KKR이 강점이 있는 PEF 분야에 투자하기로 하고 신한대체투자운용을 통해 은행, 금융투자, 생명, 오렌지라이프 등 자회사가 공동으로 자금을 조달했다.나머지 5000만달러 규모는 안정적인 투자 수익을 추구할 수 있게 부동산과 인프라 부문에 투자하기로 했다.양사는 앞으로도 맞춤형 펀드 규모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기로 했으며, 글로벌 대체투자 이외에도 다양한 영역에서 파트너십을 추진할 계획이다.조용병 신한금융 회장은 “그룹의 대체투자 수익률을 높일 수 있는 좋은 기회를 마련했다”며, “그룹의 글로벌 대체투자 역량을 일류로 향상시키기 위해 KKR 등 글로벌 자산운용사와의 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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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1-09
  • DLF 제재심 앞두고 키코 배상 '눈치작전' 들어간 은행들
    ▲ 윤석헌 금융감동원장은 키코 사태 분쟁조정과 관련해 "은행들이 조정 결과를 대승적으로 판단해달라"고 말했다. [사진제공=연합뉴스]분쟁조정 대상 은행, 키코 배상안 수락 기간 연장하나·우리은행, DLF 징계와 겹쳐 고민..수용 시 나머지 은행 판단에 영향하나은행, 은행협의체 첫 참여..나머지 은행 참여 가능성[뉴스투데이=김성권 기자] 은행들이 외환파생상품 키코(KIKO) 배상 수용을 고민 중인 가운데 해외 금리연계 파생결합펀드(DLF) 사태 관련 징계를 결정하는 제재심의위원회가 변수가 될 전망이다. 권고안을 거부해도 법적으로 문제될 게 없지만 감독당국이 키코 배상을 중요하게 바라보는 만큼 수용 여부를 놓고 눈치 보기에 들어간 모습이다.8일 금융권에 따르면 신한·우리·KEB하나·KDB산업·씨티·대구은행 등은 금융감독원 분쟁조정위원회가 내린 조정안의 수용 여부를 의사를 결정하는 시한을 연기했거나 신청할 예정이다. 금감원도 연장 요청을 허용하기로 했다.은행과 피해 기업들은 이날까지 조정안을 수락하면 조정이 성립되지만, 아직 수용을 결정한 은행은 없다. 금감원 관계자는 "일부 은행은 연장을 요청했고, 나머지 은행도 요청할 것으로 보인다"며 "연말 연초 바쁜 시기라 은행들이 키코 사안을 검토할 시간이 부족해보여 시간을 더 줄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시간이 부족했다는 게 이유라지만, 사실 DLF 때와는 다른 분위기라는 게 업계 안팎의 시각이다. DLF 때는 분조위가 열리기도 전에 거듭 사죄하며 결과를 수용하겠다는 태도였지만, 이번에는 권고안이 나오고 20일이 됐는데도 결정을 내리지 않았다. 오히려 미온적인 반응이다.앞서 금감원은 일성하이스코·재영솔루텍·원글로벌미디어·남화통상 등 4개 피해기업이 해당 은행을 6곳을 상대로 제기한 분쟁조정에 대해 15~41%, 평균 23%의 배상비율을 권고했다. 분조위는 은행들의 불완전판매에 따른 손해 배상책임이 인정된다고 봤다. 은행별 배상 금액은 신한은행 150억원, 우리은행 42억원, 산업은행 28억원, KEB하나은행 18억원, 대구은행 11억원, 씨티은행 6억원 등이다.하지만, 배상에 대한 법적 근거가 없다는 게 문제다. 키코 사태는 지난 2008년 발생 민법상 손해액 청구권 소멸시효인 10년이 완성됐다. 금감원 조정안은 법적인 강제력이 없어 수용하지 않아도 딱히 제재를 가하기 어렵다. 이 때문에 일부 은행에서는 배상을 수용하면 주주의 이익을 해치는 배임일 수 있다고 주장한다. 또 나머지 기업들도 추가 분쟁조절에 들어갈 수 있어 배상규모가 커질 수 있다는 점도 부담이다.그러나 윤석헌 금융감독원장이 "키코 사태 해결에 대승적으로 수용해줬으면 좋겠다"고 사실상 '압박'을 가하면서 은행들은 고심을 거듭하고 있다. 이와중에 이달 16일 열리는 DLF 제재심도 은행들의 심경을 복잡하게 만들었다. 키코 분쟁조정 대상 은행 중에는 하나·우리은행이 제재심 대상이다.징계 수위에 따라 해당 은행 CEO의 거취에 영향을 미칠 수 있어 감독당국의 눈치를 볼 수 밖에 없다. 앞서 금감원은 지난해 11월 DLF 사태에 대한 검사 의견서에 감독 책임자로 함영주 당시 하나은행장과 지성규 KEB하나은행장, 손태승 우리금융지주 회장 겸 우리은행장을 명시했다. 여기에 라임 사태로 판매사인 은행의 불완전 판매 정황이 속속 드러난 것도 악재다.일단 DLF 징계 수위를 낮추기 위해 힘써야 하는 하나·우리은행은 키코 조정안에 따를 가능성이 없지 않다. 그러나 키코는 분쟁 조정 대상 은행들이 함께 조율해야 하는 문제라 DLF 관련 은행들의 결정이 다른 은행의 판단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이 중 KEB하나은행은 이날 키코 추가 분쟁 조정을 위한 은행 협의체에 11개 은행 중 처음으로 참여하기로 결정했다. 협의체 참여가 배상 수용의 의미는 아니지만, 은행 중 가장 먼저 해결 의지를 보인 것으로 해석된다. 이에 따라 나머지 은행들도 참여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하나은행 관계자는 "오랫동안 끌어온 키코 관련 분쟁을 끝내고 고객의 신뢰를 확보하기 위한 결정"이라며 "단순히 배상금 지급 의무 여부를 떠나 피해 기업과 고통 분담을 통해 금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우리은행은 아직 결정을 내리지 못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전날 (수락 기간)연장 신청은 했고, 분쟁조정 수용 여부는 계속 검토 중"이라며 "향후 이사회가 개최되면 조금 더 심도 있게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은행협의체 참여 여부에 대해선 "이사회에 보고는 됐고, 이 역시 검토 중에 있다"고 덧붙였다.키코 피해기업들은 분조위 결정을 수용할 것으로 알려졌다. 은행들이 합의에 적극적으로 나선다면 10년 이상 끌어온 키코 사태에 종지부를 찍게 된다.키코는 환율이 일정 범위에서 변동하면 약정한 환율에 외화를 팔 수 있으나 범위를 벗어나면 큰 손실을 보는 구조의 파생상품이다. 수출 중소기업들이 환위험 헤지 목적으로 가입했다가 2008년 금융위기 때 환율이 급변동해 피해를 봤다. 147개 기업의 피해액은 약 1조원이며, 금감원 시뮬레이션 결과 은행들의 배상액은 2000억원 초반대로 추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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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1-08
  • 정부, 국회에 발목잡힌 경제활력법안 우회지원
    ▲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8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28차 경제활력대책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제공=연합뉴스][뉴스투데이=김성권 기자] 정부가 국회에 발목잡혀 입법이 지연되고 있는 경제활력법안 살리기에 나서기로 했다.정부는 8일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제28차 경제활력대책회의를 열고 이같은 내용의 '경제활력 중점법안 관련 행정부 대응조치 계획'을 확정했다.현재 국회에 계류 중인 데이터 3법, 수소경제법 제정안, 신재생에너지법 개정안, 서비스산업발전기본법 제정안, 최저임금법 개정안 등의 입법이 기약업리 미뤄지자 정책 동력이 약화하지 않도록 정부가 할 수 있는 조치는 최대한 취해보겠다는 취지다.우선 데이터 3법(개인정보보호법·신용정보법·정보통신망법 개정안)은 가이드라인 보완, 개인정보 통합관리 시스템 '마이데이터' 시범사업 추진 등을 통해 데이터 활용 신제품·서비스 창출을 지원한다. 데이터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데이터3법은 국회 각 상임위원회를 통과해 법제사법위원회에 계류 중이나 향후 심사 일정이 불투명한 상황이다.개인정보보호법과 신용정보법 개정안은 특정 개인을 식별할 수 없도록 처리한 가명 정보를 본인 동의 없이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이 핵심이다. 정보통신망법 개정안은 정보통신망법에 규정된 개인정보 보호에 관한 사항을 개인정보보호법으로 이관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이와 함께, 정부는 수소경제법 통과 전까지 수소경제 육성과 안전관리를 위한 전담기관 역할을 공공기관이 대신 수행하도록 하기로 했다. 수소경제법 제정안은 수소경제 육성을 위해 국무총리가 위원장을 맡는 수소경제위원회 등을 설치하고 수소유통전담기관과 수소안전전담기관을 지정하는 내용이 골자로, 국회 본회의 문턱을 넘지 못하고 있다.또 정부는 신재생에너지법 개정 전이라도 신재생에너지 보급을 위해 규제를 완화하는 지자체에 사업선정 우대 등 인센티브 부여를 강화해나가기로 했다. 신재생에너지법은 국유재산 사용료율을 기존 대비 50% 감면하고 국·공유 재산 최대 임대 기간을 30년으로 확대하는 내용이다. 국회 상임위 법안심사소위를 통과한 뒤 입법에 진척이 없다.이 밖에도 정부는 외국인투자촉진법 개정 전이라도 시행령을 개정해 외국인투자위원회 심의로 현금 지원할 수 있는 외국인투자 범위에 '첨단 기술제품 생산 사업'을 포함하기로 했다.18·19대 국회에서 폐기된 뒤 20대 국회에서 재발의됐음에도 아직까지 처리되지 못한 서비스산업발전기본법 제정안과 관련해서는 정부 차원의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해 상반기까지 서비스산업 발전 중장기 비전을 수립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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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1-08
  • 금융당국, 회계 부정행위 신고 활성화..'익명신고' 가능
    ▲ [사진제공=연합뉴스][뉴스투데이=김성권 기자] 앞으로 회계 부정행위에 대한 익명신고가 가능해진다.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회계 부정행위 신고를 활성화하기 위해 익명신고를 허용할 계획이라고 8일 밝혔다.이를 위해 올해 상반기 중 외부감사 규정을 개정할 예정이다. 익명신고를 허용하지만, 허위제보 등에 따른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구체적인 회계부정 증빙자료가 첨부돼 있고 명백한 회계부정으로 볼 수 있는 경우에만 감리에 착수할 방침이다.지금까지는 신고 남용을 방지하기 위해 실명 제보에 대해서만 감리했다. 금융당국은 또 올해 회계 부정행위 신고에 대한 포상금 예산을 지난해보다 3억6000만원 증액했다. 이는 지난해 11월 외부감사법 개정으로 신고 대상이 상장사에서 모든 외부감사 대상 회사로 확대된 것 등을 고려한 것이다.금융당국은 "회계 부정행위 제보에 따라 감리를 해 올해 중 포상금 지급이 예상되는 건이 10건 정도 있어 향후 포상금 지급 규모는 더욱 증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난해에는 회계 부정행위 신고 2건에 1억1940만원의 포상금이 지급됐다. 이는 지난해 330만원과 비교해 대폭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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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1-08
  • 금융당국, 핀테크 시험사업에 80억원 지원
    ▲ [사진제공=연합뉴스][뉴스투데이=김성권 기자] 금융당국이 핀테크(금융기술) 기업의 시험 사업 지원을 늘려 '혁신금융' 활성화에 나선다.7일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금융 테스트베드(시험대) 참여 기업에 대한 지원 예산이 지난해 52억5000만원에서 올해 80억원으로 늘어난다.금융위는 조만간 테스트베드 등 민간보조사업의 수행자 선정에 들어간다. 이후 사업 수행자가 연간 예산 집행 계획을 세우면 혁신금융 서비스(금융규제 샌드박스), 지정대리인, 위탁테스트에 선정된 핀테크 업체 중 신청자를 대상으로 심사를 거쳐 지원한다.혁신금융 서비스는 새로운 서비스에 금융법상 인허가 등 규제를 최대 4년간(2 2년) 적용 유예·면제해 자유로운 실험을 돕는 제도다. 지정대리인은 금융사가 핀테크 기업(지정대리인)에 금융사의 본질적 업무를 위탁하는 제도이고, 위탁테스트는 핀테크 기업이 개발한 새로운 금융서비스를 금융사에 위탁해 시험하는 것이다.금융위는 또 핀테크 기업에 집중적으로 투자하는 3000억원 규모의 '핀테크 혁신펀드'를 새로 조성해 핀테크, 혁신 기업에 공급한다. 창업 초기의 핀테크 스타트업 투자, 스케일업(확대)·해외 진출 투자로 구분해 4년간 각 1500억원씩을 집행할 예정이다.금융위 관계자는 "지난해에는 관련법이 제정된 4월 이후 테스트베드 지원이 시작됐지만, 올해는 연초부터 바로 예산을 집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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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1-07
  • 라임 펀드 불완전 판매 의혹확산..제2의 DLF로 번지나
    ▲ [사진제공=연합뉴스]라임펀드 투자자, 민·형사 소송 준비투자자 "투자 거부에도 가입시켜"은행 등 판매사도 법적 책임 가능성[뉴스투데이=김성권 기자] 지난해 대규모 환매 중단 사태로 논란을 빚은 라임자산운용이 사모펀드를 판매하면서 고객 동의도 없이 펀드에 가입시키거나, 원금 손실 위험이 었다는 등 불완전 판매 의혹이 제기돼 '제2의 DLF 사태'로 번질 조짐이다.6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라임운용의 테티스 2호와 플루토 FI D-1호, 무영금융 등 3개 모펀드 투자자들은 민·형사 소송을 준비 중인 법무법인 광화와 한누리에 불완전 판매로 볼 수 있는 내용의 진술서를 제출했다.진술서에는 투자자들이 "펀드에 투자하지 말아달라고 했는데 직원이 펀드에 대해 아무런 설명도 없이 가입했다", "계약서나 설명서를 주지 않아 펀드 이름조차 몰랐고, 환매 중단 사태로 내가 투자한 상품인줄 알았다"는 내용이 담겼다.이외에도 "100% 안전하고, 큰 회사여서 위험률이 제로(0)라는 말을 듣고 투자했다", "채권상품이어서 절대 원금손실이 없다고 들었다", "삼성전자와 현대자동차에서 투자하는 펀드라 안전하다고 설명받았다"는 진술도 나왔다.이들의 진술이 사실로 드러날 경우 판매사 관계자들이 자본시장법 위반 등의 혐의로 처벌될 수 있다. 금융투자업자가 투자 권유 과정에서 거짓 내용을 알리거나 불확실한 사항과 관련해 단정적 판단을 제공하는 행위, 투자자가 거부 의사를 표시했는데도 투자를 권유하는 행위는 모두 부당권유에 해당돼 처벌 대상이다. 투자 손해 시 배상 책임도 따른다.금감원은 라임자산운용을 검찰에 사기 혐의로 통보했고, 투자자들은 라임자산운용 외에도 은행과 증권사 등 판매사를 대상으로 민·형사 등 법적 대응을 준비 중이다.지난해 일부 은행들은 해외금리 연계 파생결합펀드(DLF)를 판매하는 과정에서 투자자들에게 손실 위험을 제대로 알리지 않은 것으로 드러나 논란을 불렀다. 해당 은행에는 최대 80%까지 인정하는 역대 최고 수준의 배상 비율이 내려졌고, 경영진도 징계 대상에 올랐다.성일종 자유한국당 의원실에 따르면 라임자산운용이 굴리는 펀드에 투자했다가 돈이 물린 개인투자자 중 은행을 통해 가입한 투자자는62%에 달한다. 투자금액별로 보면 우리은행 3259억원, KEB하나은행 959억원, 부산은행 427억원, 경남은행 139억원, NH농협은행 65억원, KDB산업은행 56억원, 신한은행 56억원 등이다.만약 라임펀드에서도 은행의 문제가 드러날 경우 또 다시 은행의 사모펀드 판매 문제가 도마에 오를 수 있다. 지난 DLF 사태 관련 제재심의위원회를 앞둔 은행의 징계 수위에도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적지 않다. 하지만, 은행은 판매사 역할을 했을뿐이므로 스스로도 피해자라는 입장이다.한 금융권 관계자는 "운용사 책임을 넘어 판매사라도 판매 과정에서 문제가 드러난다면 법적 책임은 불가피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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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1-06
  • 금감원, 키코 배상 고심하는 은행에 시간 더 줘
    ▲ [사진제공=연합뉴스][뉴스투데이=김성권 기자] 금융감독원이 외환파생상품 키코(KIKO) 사태의 분쟁조정안과 관련 은행과 피해기업에 수락 여부를 결정할 시간을 더 주기로 했다. 아직까지 수용 여부를 전달한 은행이 없는 가운데 검토할 시간을 더 줘 합의를 유도하겠다는 의도로 해석된다.6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금감원 분쟁조정위원회가 마련한 키코 분쟁조정 결정서를 받은 은행 6곳 가운데 현재까지 수용 여부 관련 의사를 금감원에 전달한 은행은 한 곳도 없다.앞서 금감원 분쟁조정위는 지난해 12월 12일 키코 상품을 판매한 은행 6곳의 불완전판매에 따른 배상책임이 인정된다며 기업 4곳에 손실액의 15∼41%를 배상하라고 결정했다. 조정결정서는 지난달 20일 양측에 통보됐다.양측이 조정안 접수 후 20일 이내에 조정안을 수락하면 조정이 성립된다. 이달 8일까지 수용, 불수용, 연장 신청 등의 의사를 밝혀야 하는데 금감원은 은행들이 연장 신청 의견을 내놓을 가능성이 크다고 판단했다. 금감원은 연장 요청이 들어오면 수용한다는 방침을 세웠다.금융당구 관계자는 "연말 연초 바쁜 시기를 보내느라 은행들이 키코 사안을 검토할 시간이 부족했을 수 있다"며 "내부 검토를 할 시간을 더 줄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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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1-06
  • 신년사로 본 2020년 은행 키워드는 '고객'
    ▲ 5대 시중은행 [사진제공=연합뉴스]은행장들, DLF 여파로 잃은 고객 신뢰 회복 다짐저금리·저성장 기조 속 M&A 의지 피력[뉴스투데이=김성권 기자] 2020년 새해를 맞아 국내 은행 최고경영자(CEO)들은 하나같이 '고객' 중심의 경영을 전개하겠다고 다짐햇다. 지난해 곤욕을 치룬 해외금리 연계 파생결합편드(DLF) 여파를 의식한 것으로 보인다.2일 은행권에 따르면 KB·신한·하나·우리·농협 CEO들은 신년사에서 '고객', '신뢰', '회복' 등의 단어를 내세우며 임직원들에게 고객 우선으로 서비스를 펼칠 것을 당부햇다.손태승 우리금융그룹 회장은 '1등 종합금융그룹 달성'을 선언하면서 이를 위해 고객 신뢰가 바탕이 돼야 한다"고 밝혔다. 손 회장은 기본과 원칙을 지키며 정성과 믿음을 다한다는 '본립도생, 경사이신'이라는 한자성어를 인용하며 고객의 믿음과 신뢰를 되찾자고 강조했다.김정태 하나금융그룹 회장은 "이익에만 매몰되지 않고 모두를 위한 가치를 창출해야 한다. '모두의 기쁨을 위해 사회적 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그룹의 사업모델과 프로세스를 새롭게 만들어야 한다"고 했다.허인 국민은행장 역시 고객의 이익을 최우선으로 하는 정도(正道)영업을 강조했다. 허 행장은 은행 성과평가 기준의 변화를 언급하며 "고객가치와 윤리경영 부문의 평가 비중을 상향했는데, 이는 고객의 선택이 생존을 좌우한다는 변화에 맞춰 사고와 행동의 전환이 필요했기 때문"이라고 전했다.진옥동 신한은행장은 "저금리·저성장 기조 속에서 금융소비자 보호에 대한 요구는 더욱 강해지고 있다"며 "올해 전략목표를 '고객중심, 신한다움으로 함께 만드는 가치'로 정했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평가 체계를 은행의 이익이 아닌 고객 중심으로 바꿨다.이대훈 농협은행장은 "고객과 농업인의 행복과 가치는 농협은행의 본질"이라며 "임직원은 고객·농업인과 동반성장을 추구해야 한다"고 역설했다.CEO들은 국내외 금융 시장의 불확실성과 무한 경쟁의 시대에서 살아남기 위한 경영전략으로 인수·합병(M&A) 의지도 드러냈다.윤종규 KB금융그룹 회장은 2020년 그룹의 경영전략 키워드로 ‘L.E.A.D 2020’을 제시하면서 "사업영역 확장(Expansion)을 통해 그룹 포트폴리오 완성도를 제고하고, 신성장 모멘텀을 확보해야 한다"며 "다양한 M&A 가능성을 열어두고 검토할 것"이라고 말했다.최근 KB금융은 캄보디아 최대 규모의 소액대출 금융기관인 '마이크로파이낸스'의 지분 70%를 인수하기로 했고, 지난 11월에는 국민카드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현지 여신금융전문회사 'PT 파이낸시아 멀티 파이낸스' 지분 80%를 950억원에 인수하는 주식매매계약(SPA)을 체결하기도 했다.손태승 우리금융그룹 회장도 사업포트폴리오 강화 전략을 내세우며 M&A에 나설 것을 시사했다. 손 회장은 "그룹체제 2년차를 맞아 전략적 M&A를 지속 추진해 나갈 예정"이라며 "캐피털이나 저축은행 등 중소형 M&A 뿐만 아니라, 증권이나 보험 등 그룹의 수익성을 한 차원 끌어올릴 수 있는 포트폴리오 확대도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고 언급했다.지난 2년간 오렌지라이프와 아시아신탁 M&A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신한금융 조용병 회장도 "경영 전반에서 일류신한의 개방성을 추구해야 한다"며 "포트폴리오 확장·강화 관점에서 국내외 금융과 비금융을 아우르는 전략적 M&A를 꾸준히 모색할 것"이라고 말했다.김광수 농협금융그룹 회장도 "저금리·저성장 시대에 대응하기 위해 그룹 포트폴리오를 재편해야 한다"며 "국내시장을 넘어 해외시장으로의 영토 확장을 위해 내실 있는 글로벌사업의 추진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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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1-02

비즈 검색결과

  • [단독]아시아나항공 매각대금은 3228억원..계약금 320억원
    특별손해배상 한도는 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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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재계
    2019-12-27
  • [불황 속 빛난 2019 스타상품] (17) NH농협은행, ‘올원5늘도 적금’
    ▲ [자료제공=NH농협은행]2019년이 저물어가고 있다. 올 한해는 ‘경기침체’, ‘불황’이란 우울한 단어가 우리의 경제상황을 표현했다. 그런 불경기 속에서도 소비자들의 지갑을 열게한 히트상품들은 있었다. ‘뉴스투데이’는 2019년 불황속에서도 소비자들에게 인기를 끌었던 스타상품들을 소개한다. <편집자 주>신경쓰지 않아도 매일 자동이체로 저축가입기간 짧고, 직장인 특화 우대금리 적용해 인기출시 4개월여 만에 5만좌 돌파[뉴스투데이=김성권 기자] NH농협은행이 ‘주52시간’ 시대 트랜드를 반영해 출시한 ‘NH올원5늘도적금’이 스타상품으로 떠올랐다. 매일 자동으로 저축돼 신경쓰지 않아도 되고, 짧은 기간에 목돈을 만질 수 있어 바쁜 직장인들의 가입이 늘고 있다.‘5늘도’라는 이름은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주 5일간 매일 저축 가능한 적금이라는 의미다. 매일 자동이체 기능을 통해 저축하는 습관을 기르고, ‘소확행’(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을 추구하는 젊은층을 겨냥한 맞춤상품으로 출시됐다.이 상품은 토요일과 공휴일은 제외한 주 5일간 매일 자동이체 되는 게 특징이다. 설정에 따라 매월 최대 70만원, 한번에 10만원까지 자유롭게 저축할 수 있다. 1인당 3계좌까지 가입이 가능하다. 매일 자동이체 금액은 1000원 이상 3만원 이내다.가입기간도 6개월로 짧아 단 기간에 목돈을 모을 수 있다. 기본 금리는 연 1.45%로 우대조건을 충족하면 0.6%포인트가 더해져 최대 연 2.05%까지 이자를 준다. 우대금리는 자동이체를 60회 이상 달성하면 0.3%포인트, 만기 시 저축액이 300만원 이상이면 연 0.2%포인트(200만원 이상은 0.1%), 평일 저녁 퇴근 후(18:00~24:00) 또는 토요일이나 공유일에 가입하면 0.1%포인트가 적용된다.가입자 수도 꾸준히 늘고 있다. 지난 7월 29일 출시 이후 열흘 만에 가입좌수 1만좌를 돌파했고, 11월 말 4만7420좌(183억3500만원 판매), 이달 16일 기준으로 5만좌를 돌파하며 순항하고 있다.농협은행 관계자는 “일일 재테크, 소확행, 워라밸을 중시하는 젊은 층의 요구를 반영한 맞춤상품으로 기획했다”며 “간편한 방법으로 저축이 가능하고, 20~30대 직장인 고객이 선호하는 짧은 가입기간 설정으로 고객 유입이 늘고 있다”고 말했다.
    • 비즈
    • 기획
    2019-12-19
  • [불황 속 빛난 2019 스타상품](15) KEB하나은행 ‘하나원큐대출’
    출시 6개월 만에 8만2300건 돌파..판매액 2조500억원
    • 비즈
    • 기획
    2019-12-17
  • [불황 속 빛난 2019 스타상품](13) 우리은행 ‘우리 여행적금2’
    ▲ [사진제공=우리은행]2019년이 저물어가고 있다. 올 한해는 ‘경기침체’, ‘불황’이란 우울한 단어가 우리의 경제상황을 표현했다. 그런 불경기 속에서도 소비자들의 지갑을 열게한 히트상품들은 있었다. ‘뉴스투데이’는 2019년 불황속에서도 소비자들에게 인기를 끌었던 스타상품들을 소개한다. <편집자 주>기본금리 연 1.8%에 우대금리 더해 연 최고 6.0%항공·면세·호텔·데이터로밍 등 여행 혜택 제공[뉴스투데이=김성권 기자] 우리은행이 여행을 테마로 선보인 적금 상품이 올해 흥행을 이어가며 스타상품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연 최고 6%의 높은 금리에 여행에 필요한 다양한 혜택까지 더해져 여행을 계획하는 고객의 관심을 사로잡았다는 평가다.우리은행은 지난해 말 출시해 히트를 친 우리 여행적금에 이어 지난해 9월 ‘우리 여행적금2’를 출시했다. 가입기간은 6개월과 1년 중 선택할 수 있으며, 월 최대 50만원 이하로 지정해 적금이 가능하다.이 상품은 시즌1과 동일하게 우대조건을 충족하면 연 최고 6% 금리가 제공되며, 여행 관련 부가혜택을 누릴 수 있는 게 특징이다. 기본금리 연 1.8%에 우대금리 조건을 충족하면 연 4.2%포인트가 더해져 최대 연 6%의 금리를 받아갈 수 있다.우대금리는 우리은행 첫 거래 고객, 우리은행 계좌로 급여(연금) 수령, 공과금 자동이체 등의 조건을 충족하면 최대 연 0.7%포인트, 우리 신용카드 이용액과 공과금 카드납부 등의 조건을 달성하면 최대 연 3.5%포인트가 추가로 제공된다.여행 관련 혜택은 시즌1보다 업그레이드 됐다. 지난해 나온 우리여행적금에서는 항공권 할인과 면세점 제휴혜택만 제공됐지만, 추가로 호텔과 데이터로밍 서비스가 더해졌다.구체적으로는 제주항공 이용시 국내선(왕복항공권) 7만원 이상 결제 시 5000원, 국제선(왕복항공원) 15만원 이상 결제 시 1만5000원 즉시할인 쿠폰을 준다. 호텔스닷컴을 통해 35만원 이상 결제하면 5만원을 즉시 할인받을 수 있다.시즌2에서는 와이파이도시락 1일 무료이용 서비스와 현대백화점 인터넷면세점 이용 시 최대 8만원의 적립금을 주는 혜택이 추가됐다. 환전우대 이벤트도 진행된다. 우리 여행적금2를 보유한 고객이 우리은행에서 환전하면 주요통화(USD, JPY, EUR)를 최대 80%, 기타통화 40%까지 상품출시일로부터 6개월 간 우대해준다.우리여행적금은 고금리와 다양한 혜택에 최근 여행 수요 증가까지 맞물려 지난해 11월 시즌 1 출시 이후 3개월 만에 10만 계좌를 돌파했고, 이후 적금 한도를 늘려 20만 계좌까지 팔았다. 이달 10일 기준으로 판매된 여행적금 시리즈(우리웰리치100 여행적금·우리 여행적금·우리 여행적금2)는 총 44만 계좌로 잔액 3770억원, 계약금액은 1조7000억원에 달한다.우리은행 관계자는 “자유여행을 준비하는 20~30대 대학생이나 직장인이 주로 가입한다”며 “우리 여행적금1의 혜택에 추가로 호텔과 데이터로밍을 제공해 차별화하면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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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2-13
  • [불황 속 빛난 2019 스타상품](11) 신한은행 ‘첫급여 드림 적금’
    ▲ [사진제공=신한은행]2019년이 저물어가고 있다. 올 한해는 ‘경기침체’, ‘불황’이란 우울한 단어가 우리의 경제상황을 표현했다. 그런 불경기 속에서도 소비자들의 지갑을 열게한 히트상품들은 있었다. ‘뉴스투데이’는 2019년 불황속에서도 소비자들에게 인기를 끌었던 스타상품들을 소개한다. <편집자 주>신한은행 급여통장 보유 고객이 적금 가입 시 금리 우대실적에 따라 최고 연 5%이자율..20만좌 돌파[뉴스투데이=김성권 기자] 신한은행이 새내기 직장인을 겨냥해 출시한 ‘첫급여 드림(Dream) 적금’이 인기를 끌고 있다. 저금리 추세 속에 연 최대금리가 5.0%에 달해 올해 직장인들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올 4월 출시한 첫급여 드림 적금은 신한은행을 급여통장으로 사용하는 고객들에게 우대금리 혜택을 주고자 만든 적금이다. 새내기 직장인뿐만 아니라 급여이체 계좌를 신한은행으로 옮긴 고객이 적금에 가입하면 우대금리를 받을 수 있다.이 상품은 매월 1000원 이상 100만원까지 납입이 가능하며, 기간은 1년이다. 기본금리 2%에 급여이체 실적에 따라 스텝업방식의 우대이자율을 적용한다.스텝업 우대이자율이란, 급여이체 누적 실적이 늘어날수록 우대이자율도 점점 증가하는 방식이다. ▲급여이체 실적 3개월 달성 시 이후 입금분부터 1.0%포인트를 우대이자율로 받고 ▲6개월 달성 시에는 연 2%포인트 ▲9개월이 넘으면 연 3.0%포인트를 각각 적용한다. 따라서 9개월 달성 시 나머지 가입기간 3개월간은 최고 연 5.0% 이자율을 적용 받는다.급여이체로 인정받는 계좌는 ‘신한 주거래 우대통장’ 또는 ‘Tops 직장인 플랜 저축예금’이다. 급여일을 등록하고 해당일 전후 1영업일 포함해 건당 50만원 이상 입금되면 인정된다. 대량급여이체로 이체되거나 타행에서 이체 시 거래메모나 내용상 급여, 상여금, 월급, 봉급, 연금, 성과급, 급료, 보너스, 보로금, salary, bonus, pay 등으로 입금실적이 건당 50만원 이상이어야 한다.지난 7월부터는 마이(MY)급여클럽 서비스에 가입한 고객에게도 확대 시행했다. 마이급여클럽은 급여뿐만 아니라 용돈, 생활비, 아르바이트비, 카드매출 등 소득이 있는 모든 고객에게 수수료 면제 및 현금처럼 사용이 가능한 ‘월급봉투’라는 포인트 혜택을 제공하는 플렛폼이다. 월급봉투는 200만 포인트 이내에서 랜덤으로 제공한다.이자율이 연 5%에 달하는 데다 마이급여클럽과도 연계돼 성과도 좋다. 지난 4월 출시 이후 12월 4일 기준으로 총 가입계좌 20만4934좌를 팔았다. 출시 이후 금리 인하는 없었다.신한은행 관계자는 “마이급여클럽 출시로 금리혜택을 받을 수 있는 고객이 늘어나면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며 “급여이체 고객은 은행거래 메인화 연결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주거래고객 창출측면에서도 기여도가 높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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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2-11
  • [불황 속 빛난 2019 스타상품](7) KB국민은행 ‘맑은하늘적금’
    ▲ [사진제공=KB국민은행]2019년이 저물어가고 있다. 올 한해는 ‘경기침체’, ‘불황’이란 우울한 단어가 우리의 경제상황을 표현했다. 그런 불경기 속에서도 소비자들의 지갑을 열게한 히트상품들은 있었다. ‘뉴스투데이’는 2019년 불황속에서도 소비자들에게 인기를 끌었던 스타상품들을 소개한다. <편집자 주>미세먼지 저감 동참하면 최고 1.0% 우대이율 제공3~11월까지 약 32만좌 가입[뉴스투데이=김성권 기자] KB국민은행이 미세먼지 줄이기와 금융 혜택을 연계해 출시한 ‘KB맑은하늘적금’이 주목 받고 있다. 미세먼지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저감활동에 동참하려는 고객의 관심을 이끌어냈다는 점에서 올해 금융권 히트상품으로 꼽힌다.KB맑은하늘적금은 미세먼지 줄이기 등 환경보호 미션을 수행하면 자산이 늘어나는 공익 상품이다. 올해 3월 출시 이후 11주만에 가입좌수 10만좌를 돌파한 데 이어 지난 9월 말까지 25만좌를 팔았다. 11월 말 기준으로 약 32만좌, 판매 잔액은 4300억원을 넘어서면서 꾸준히 늘고 있다.맑은하늘적금은 가입고객이 ▲종이통장 발행하지 않기 ▲종이서식 줄이기 ▲K대중교통 이용 ▲환경상식 퀴즈 맞추기 등 일상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맑은하늘을 위한 4가지 미션’을 달성하면 최고 1.0%포인트(3년제 기준, 세금공제 전)의 우대이율을 제공한다.자유적립식 예금인 이 상품은 1년(연 1.65%, 최고 2.45%), 2년(연 1.75%, 최고 2.65%), 3년(연 1.85%, 최고 2.85%) 기간을 선택해 가입이 가능하다. 매월 1~100만원 이하의 금액을 자유롭게 저축할 수 있다. 이자는 만기에 일시적으로 지급되며, 비과세종합저축과 예금자 보호 혜택도 제공된다.다른 상품과 차별화되는 특징은 무료 보험가입 서비스가 제공된다는 점이다. KB손해보험과 제휴해 대중교통·자전거 상해 보험서비스(최대 2억원 보상) 무료가입 혜택이 주어진다. 자전거 상해로 6일 이상 입원하면 30만원의 위로금을 준다.맑은하늘 숲 만들기 캠페인에도 참여할 수 있다. 이와 관련 지난 9월 KB국민은행은 한 좌당 1000원의 기부금을 적립하고, 목표금액 1억원이 달성되면 서울에 ‘KB국민의 맑은 하늘 숲’을 조성하는 기부챌린지를 진행했다.KB국민은행 관계자는 “고객과 함께 미세먼지 문제를 해결하고자 출시된 상품으로, 최근 환경에 관심이 많은 고객이 늘면서 가입좌가 늘었다”며 “앞으로도 환경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펼치겠다”고 말했다.KB국민은행은 지난해 환경부와 미세먼지 문제 해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미세먼지 신호등 설치, 지역아동센터 공기청정기 지원, 환경 교육 도서 제작 배포 등을 진행하는 등 다양한 환경보호 사회공헌사업을 진행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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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2-04
  • 아시아나항공인수전, HDC vs 애경 2파전...대기업 참여는 없었다
    대기업 참여는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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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1-07
  • 금리 낮춰도 어렵다..제조업 자금사정 체감도 악화
    ▲ 서울 도심 [사진제공=연합뉴스][뉴스투데이=김성권 기자] 한국은행이 최근 두 차례 금리를 내렸지만, 제조업체들의 체감 사정은 악화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1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달 조사된 국내 제조업체의 자금 사정 기업경기실사지수(BSI)는 81로 지난달보다 1포인트 내려가면서 지난 6월 85 이후 하락세를 지속하고 있다. 장기 평균치(2003∼2018년 평균 86)와 비교해봐도 낮은 수준이다.BSI란 기업이 인식하는 경기를 보여주는 지표로, 설문에서 부정적이라고 응답한 업체가 긍정적이라고 답한 업체보다 많으면 지수가 100을 밑돈다. 실제로 제조업 전체 업황 BSI 역시 지난 6월 75에서 10월 72로 3포인트 하락했다.한은이 금리를 내렸는데도 체감 자금 사정이 악화하고 있는 건 금리 인하 효과가 일선 기업 현장에 아직 충분히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풀이된다.올해 1분기 경제가 역성장(-0.4%)한 데 이어 하반기 들어서도 경기회복이 지연되자 한은은 지난 7월 기준금리를 연 1.75%에서 1.50%로 내린 바 있다. 경기 부진으로 올해 2%대 성장률 달성도 불투명해지자 한은은 지난달에도 추가로 금리를 0.25%포인트 낮췄다. 시중에 더 많은 돈을 풀어 경기 하락을 막겠다는 의도다.문제는 기업들이 체감하는 자금 사정은 더 악화할 가능성이 있다는 점이다. 기업 실적이 악화해 기업대출 연체율이 늘어날 경우 금융기관이 건전성 악화를 막기 위해 대출 심사를 깐깐하게 하는 방향으로 전환할 가능성이 있어서다.이런 우려는 기준금리를 결정하는 한은 금융통화위원회 내부에서도 나왔다. 지난 7월 통화정책회의 의사록에 따르면 한 금융통화위원은 “만일 금융 여건이 긴축으로 전환되면서 기업들의 자금 조달이 어려워질 경우 이는 실물경기의 부진을 더욱 심화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며 “향후에도 기업 신용이 계속 원활하게 공급되는 게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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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1-01
  • 분양가 상한제 6개월 유예..집값 안정보다는 '총선용'
    희소성 부각 vs 일단 관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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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동산
    2019-10-07
  • 집값 상승 주도한 서울 재건축·재개발 분양가, 4년새 53%↑
    ▲ 동대문구 답십리 14구역을 재개발하는 아파트단지 견본주택 모습 [사진제공=연합뉴스]올해만 30% 가까이 올라..윤관석 의원 "HUG의 고분양가 관리 느슨"[뉴스투데이=김성권 기자] 서울 아파트값의 시세 상승을 이끌어온 재건축·재개발 단지의 분양가가 4년간 50% 이상 급등한 것으로 나타났다.7일 윤관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주택도시보증공사(HUG)로부터 받은 '서울 시내 정비사업장 분양승인가격' 자료에 따르면 서울시 재개발·재건축 단지의 올해 3.3㎡(평)당 분양가 평균은 3153만원으로 집계됐다.이는 2015년(2056만원)과 비교해 4년 만에 53%(약 1097만원)나 더 오른 것이다. 특히 올해 들어서만 28.23% 급등했다. 연도별 평균 분양가는 ▲2015년 2056만원 ▲2016년 2261만원 ▲2017년 2009만원 ▲2018년 2459만원▲2019년 3153만원이었다. 직전 연도 대비 증감률은 ▲2016년 9.95% ▲2017년 -11.14% ▲2018년 22.4% ▲2019년 28.23%로, 최근 4년 중 올해 상승 폭이 가장 컸다.최근 수년 사이 분양가 상승 폭이 가장 큰 구는 동대문이었다. 동대문의 경우 2017년 1598만원에서 지난해 2728만원으로 1년 새 무려 71%(1130만원)나 급등했다. 2015년 3904만원이었던 강남구의 분양가는 4년 뒤 올해 4751만원으로 22% 올랐고, 같은 기간 노원구(1346만원→1898만원)와 성북구(1490만원→2372만원)의 상승률도 각 41%, 59%에 이르렀다.윤 의원은 분양가격이 크게 오른 것은 HUG의 분양가 심사 기준이 고분양가를 관리하기에 너무 느슨했기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올해 6월 지침이 개정되기 전까지 HUG는 해당 단지 지역에서 최근 1년 내 분양 아파트가 있으면 그들의 평균 분양가 이하로, 분양 후 1년 이상 지난 아파트가 있다면 분양 당시 평균 분양가에 최대 10%의 시세 상승분을 반영해 새로 심사받는 단지의 분양가를 정했다. 주변에 이미 준공된 아파트들밖에 없는 경우 평균 매매가의 110% 이내에서 분양가가 결정됐다.윤 의원은 "분양이 이뤄지면 주변 시세가 오르고, 이후 단지는 다시 이를 기준으로 시세에 10%를 더해 분양할 수 있으니 분양가가 결국 전체 집값 상승을 이끈 것"이라고 설명했다.이에 따라 올해 6월 HUG는 분양 지침을 개정, 주변에 분양 후 1년 이상 지난 아파트가 있다면 신규 분양가는 그들의 평균 분양가보다 최대 5%만 더 받을 수 있게 했다. 아울러 주변에 준공 아파트만 있는 경우 평균 매매가를 넘지 않도록 못 박았다.윤 의원은 "서울시에서는 새 아파트 공급이 대부분 재개발, 재건축을 통해 이뤄지는데, 이들이 시세 상승을 주도해왔다"며 "서울에 입주하기를 원하는 무주택 서민의 수요에 부응할 수 있는 획기적 공급대책을 내놓고 분양가 규제도 일관되게 유지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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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0-07
  • 서민 내집마련 기간, 2년새 4.7년 늘어나..서울은 15.6년↑
    ▲ 서울 시내 아파트 단지 [사진제공=연합뉴스]김상훈 의원 "서민 내 집 마련에 21.1년 소요"서울은 15.6년 늘어나 48.7년 걸려[뉴스투데이=김성권 기자] 정부가 무주택 서민을 위한 부동산 정책을 펼치고 있지만, 최근 2년간 서민의 내 집 마련 기간은 전국적으로 4.7년 늘어났다는 결과가 국회에서 나왔다.7일 자유한국당 김상훈 의원실이 국토교통부와 한국감정원, 통계청에서 제출받은 자료를 토대로 2015년 1분기부터 올해 2분기까지 소득 분위별 PIR(연소득 대비 주택구매가격 배수)을 산출한 결과, 전국 소득 하위 20%인 1분위 가구의 PIR은 문재인 정부가 출범한 2017년 2분기 16.4에서 올해 2분기 21.1로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이에 따르면 저소득층 서민 가구의 내 집 마련 기간이 2년 전과 비교했을 때 전국적으로 4.7년 늘어난 것이다. PIR이 21.1이라는 것은 1년 소득을 모두 저축한다고 가정해도 21.1년은 모아야 자기 집을 살 수 있다는 뜻이다.서울의 경우 소득 1분위 도시 가구가 평균 가격대 아파트를 구매하는 기간이 2017년 2분기 33.1년에서 지난 2분기 48.7년으로 15.6년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그러나 서울 5분위 가구는 같은 기간 5.7년에서 6.9년으로 1.2년 증가하는 데 그쳤다. 이 기간 1분위와 5분위 가구 간 PIR 격차는 27.4에서 41.8로 대폭 확대됐다.PIR은 소득과 비교한 주택 가격을 보여줘 집값 체감 지표로 활용된다. 이번 조사에서 PIR 산출을 위한 주택구매가격은 분기별 전국(해당지역) 아파트 평균 가격을 기준으로 했다고 의원실은 설명했다. 전국 1분위 가구의 PIR은 2015년 1분기(14.6)부터 이듬해 4분기(17.0)까지 완만하게 상승하다가 문재인 정부가 출범하기 직전 분기와 출범 당해인 2017년 1, 2분기에 걸쳐 16.4로 하락했다.그러나 정부 출범 직후인 2017년 4분기에 17.2로 반등한 것을 기점으로 지난해 1분기와 올해 1분기에 각각 20.0, 22.2를 기록하며 상승세를 보였다. 반면, 같은 기간 전국 소득 상위 20%인 5분위 가구의 PIR은 2017년 2분기 2.8에서 올해 2분기 3.0으로 거의 변화가 없었다. 이에 1분위와 5분위 간 PIR 격차는 2017년 2분기 13.6에서 올해 2분기 18.1로 벌어졌다.김상훈 의원은 "문재인 정부의 주거정책이 서민의 주택 구매 기간을 4년, 서울의 경우 15년 이상 늦춰 놨다"며 "정부가 그간 주거 대책을 쏟아냈으나 결과적으로 저소득층의 부담만 가중한 꼴"이라고 비판했다.아울러 전국의 소득 1∼5분위 전체 PIR은 2017년 2분기 5.5에서 지난 2분기 6.1로 0.6포인트 증가했지만, 서울에서 소득 1∼5분위 전체 PIR은 이 기간 11.0에서 13.8로 2.8포인트 상승해 증가 폭이 훨씬 컸다. 서울 아파트값은 정부의 부동산 규제 대책에도 오름세가 지속하면서 가구소득 증가세가 이에 미치지 못하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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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동산
    2019-10-07
  • [단독]삼성물산 건설부문, 케이세웅건설에 충주PC공장 매각
    ▲ 충주 산업단지 내 삼성물산 PC공장 정문 [사진=파킹마켓]콘크리트 구조물 등 주요 부자재 사전제작 공장매각금액 460억원 규모[뉴스투데이=김성권 기자] 삼성물산 건설부문이 골조시공전문기업인 케이세웅건설에 사전제작 콘크리트(PC, Precast Concrete) 공장을 매각했다.2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삼성물산과 케이세웅건설은 충북 충주 PC공장 매각을 위한 본계약을 체결했다. 매각금액은 460억원 규모로 알려졌다.PC공장은 PC방식 건설에 필요한 주요 부자재를 만드는 곳이다. PC방식은 건축물의 기둥이나 벽, 계단, 보 등 건물의 골격을 공장에서 미리 제작해 공사현장으로 옮겨 조립하는 건설공법이다.삼성물산은 1991년 충북 음성에 첫 PC 공장을 지었고, 2012년 3월 충주 용탄동 산업단지에 두번 째 공장을 건립했다. 음성 공장은 지난 2015년 LS그룹 계열의 한성피씨건설에 300억원을 받고 매각한 바 있다.이번에 공장을 매입하는 케이세웅건설은 건축물의 뼈대나 구조를 만드는 골조시공전문기업이다. 지난 1999년 세웅건설로 출발해 2012년 케이세웅건설로 이름을 바꿨다.삼성물산, GS건설, 대우건설, 포스코건설 등 1군 건설사들과 협업을 이루고 있으며, 건물 아래층과 위층을 동시에 시공하는 '업다운 시공방식'을 업계 최초로 도입했다. 2010년 매출 100억원을 돌파한 이래 2017년 기준 2000억원을 달성했다.유진현 케이세웅건설 회장은 "노동 생산성을 높이기 위해 이번 공장 매입을 추진했다"며 "앞으로 PC 모듈화를 통해 건축확산 생산성을 최대로 높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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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동산
    2019-10-02
  • HDC리조트 오크밸리, 90홀 골프코스 갖춘 명품 리조트로 '날개짓'
    ▲ 오크밸리 전경 [사진제공=HDC현대산업개발]HDC현대산업개발, 한솔개발 경영권 인수절차 완료..'HDC리조트'로 사명 변경신규 퍼블릭 코스 등 27홀 추가 개발..국내 최대 규모 90홀 규모로 골프코스 확장 계획[뉴스투데이=김성권 기자] HDC리조트는 HDC현대산업개발이 오크밸리 리조트의 운영사인 한솔개발 주식회사의 유상증자 주금 580억 원을 납입하며 경영권 인수절차를 마무리함에 따라, 지난 8월 '한솔개발 주식회사' 사명을 'HDC리조트 주식회사'로 변경하고 국내 최대 규모인 90홀 골프코스 갖춘 프리미엄 리조트로 도약한다.오크밸리는 20여 년간 국내 최고의 골프코스 및 리조트 브랜드로 자리 잡아 왔다. 하지만, 만성적인 적자와 부족한 투자여력 등 운영상의 문제로 매각이 추진됐다. 부지면적이 1135만㎡에 달하는 오크밸리는 단일 리조트로는 국내 최대 규모며, 골프와 스키 중심의 레저 시설을 보유하고 있다. 골프시설로는 회원제 골프장인 오크밸리CC(36홀), 오크힐스CC(18홀), 퍼블릭 골프장인 오크크릭GC(9홀) 등 총 63홀을 운영 중이며, 스키장 9면으로 구성된 스노우파크와 1105실 규모의 콘도도 성업 중이다.HDC리조트와 HDC현대산업개발은 과감한 투자를 통해 오크밸리를 국내 최고 수준의 프리미엄 리조트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우선 골프코스는 국내 최초로 90홀 규모로 확장한다. 퍼블릭 코스 18홀을 신규 개발하고 오크크릭GC에도 9홀을 추가해 오크밸리를 국내 최대의 골프코스를 갖춘 메머드급 골프리조트로 만든다는 구상이다. 고객들에게 다양한 코스경험을 제공함으로써 제2영동고속도로 개통으로 접근이 편리해진 서울 및 수도권의 골프수요를 적극적으로 흡수한다는 전략에서다.아울러 시설 현대화와 함께 부티크 호텔, 아트 빌리지 등을 새롭게 개발하고, 포레스트 어드벤처 등 체험형 액티비티를 확충해 고객들이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는 복합 레저 리조트로 만들어간다는 전략이다. 그밖에도 서비스 수준을 높이고 지역 개성을 담은 콘텐츠를 개발함과 동시에 HDC그룹 내 호텔 및 리조트 부문과의 통합 마케팅을 통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조영환 HDC리조트 신임대표는 "수익성 개선을 통해 조기에 경영을 정상화하고, 디벨로퍼로서 HDC그룹의 노하우와 최고급 글로벌 호텔 운영 경험, 다양한 계열사들이 지닌 콘텐츠들을 융합해 오크밸리를 고객들에게 특별한 경험과 품격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프리미엄 리조트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HDC현대산업개발의 오크밸리 경영권 인수는 미래 포트폴리오 다변화 전략의 일환이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지난해 지주사 분할 이후 자체개발 사업, 인프라 개발은 물론 레저·상업시설 개발 및 임대 등 운영사업 확대에 집중하며 미래 포트폴리오를 다변화하고 있다.오크밸리 리조트 인수 이전에도 계열사인 호텔HDC를 통해 호텔, 리조트의 개발뿐만 아니라 운영으로까지 사업분야를 넓혀왔으며, 파크하얏트 서울, 부산과 더불어 정선의 웰니스 리조트 파크로쉬와 설악산의 아이파크콘도 등을 성공리에 운영해온 바 있다.이처럼 호텔HDC는 HDC그룹 내 대표 운영사업 계열사로서 경쟁력을 키워나가고 있다. 파크 하얏트 서울과 파크 하얏트 부산 등에서 다져온 호텔 운영능력을 바탕으로 지난해 6월 글로벌 호텔 그룹 하얏트(Hyatt)의 럭셔리 라이프스타일 호텔 브랜드 '안다즈 서울 강남'의 위탁경영 계약을 체결했으며, 올해 9월 문을 열었다.한편, HDC현대산업개발이 속한 HDC그룹은 그룹사간 협업을 통해 주거 플랫폼을 기반으로 임대 및 운영관리, IT, 문화, 금융 콘텐츠 등 그룹의 사업을 연결하고, 기존 건설 사업모델과는 차별화된 HDC만의 독창적인 사업모델을 구축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펼치고 있다. 지난해 2월 진행한 부동산114 인수 등 다양한 분야에 중장기적인 투자를 진행하고 있으며, 이번 오크밸리 지분 인수를 통해 레저사업 부문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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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9-27
  • [분양현장] "견본주택 안봐도 돼요"..역삼 센트럴 아이파크 견본주택 개관
    "무조건 청약..가점 70점은 돼야 안정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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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9-27
  • HDC현대산업개발, '역삼 센트럴 아이파크' 27일 견본주택 개관
    ▲ 역삼 센트럴 아이파크 투시도 [자료제공=HDC현대산업개발][뉴스투데이=김성권 기자] HDC현대산업개발은 서울 강남구 역삼동 712-3번지 일대에 위치한 개나리4차 아파트를 재건축한 '역삼 센트럴 아이파크'의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분양에 들어간다고 밝혔다.역삼 센트럴 아이파크는 지하 3층~지상 35층, 5개 동, 전용 52~168㎡ 총 499가구 규모로, 이 중 전용 84~125㎡ 138가구를 일반에 분양한다. 전용면적별로는 일반 분양 기준 △전용 84㎡A형 101가구 △전용 84㎡B형 27가구 △전용 115㎡B형 4가구, △전용 125㎡A형 3가구, △전용 125㎡B형 3가구 등이며 입주 예정일은 2022년 4월이다.전용 84㎡가 전체 물량의 42%(208가구)를 차지하며, 전용 85㎡초과의 대형 물량이 38%(191가구), 전용 59㎡이하 물량이 20%(100가구)를 차지하고 있다. 전체 499가구 중 일반분양 물량은 138가구로, 모두 중대형 물량이다.내부 평면의 경우 84㎡A형은 판상형 맞통풍 구조로, 방 3개 욕실 2개로 설계됐다. 이 중 작은 침실은 입주민 취향에 따라 가변형 벽체를 이용해 안방 드레스룸과 주방팬트리로 사용할 수 있다. 일반분양 물량 중 가장 많은 주택형으로 견본주택에 마련됐다.전용 125㎡A형은 4베이 판상형 구조다. 방 4개와 욕실 2개로 이뤄졌다. 이 중 침실을 입주민 취향에 따라 다이닝 공간이 있는 수납강화형 구조나 주부의 동선을 고려한 현관과 주방이 연결된 히든키친과 다이닝공간으로 만들 수 있다.조경공간은 기부채납을 통해 단지 서측으로 공원이 조성돼 있는데다 단지 내에도 고급 수종을 배치한 잔디마당과 주민운동시설, 어린이집과 맘스테이션 등이 위치한 복합정원도 조성할 계획이다.HDC현대산업개발은 단지에 홈네트워크 통합 제어 시스템인 HDC IoT 시스템을 도입한다. 기존의 월패드를 통한 홈네트워크 서비스 사용과 더불어 스마트폰을 통한 조명, 가스, 난방, 환기 제어, 공동현관 자동출입 및 엘리베이터 자동호출, 주차위치 알림 등의 기능을 사용하고, 아파트 공지사항, 공기질 모니터링 정보 등의 알림을 받을 수 있다. 아울러 세대현관에서도 외출 전 날씨정보 등 필요한 정보를 쉽게 확인할 수 있고, 일괄소등, 가스밸브잠금, 엘리베이터 호출, 주차위치 확인 등이 가능한 스마트 스위치가 설치될 예정이다.옵션으로 적용되는 AI월패드는 카카오의 AI플랫폼인 'Kakao i'와 접목시켰다. 사용자는 기존 터치 방식을 포함해 말로 쉽게 명령할 수 있고, 눈과 귀로 편리하게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인터페이스를 다양화 했다. 또 조명, 가스, 난방 등 세대에 설치된 기기 제어와 카카오 AI 음성비서가 제공하는 팟캐스트, 날씨정보, 영화추천, 교통정보 등의 다양한 콘텐츠 서비스를 AI월패드에서 확인할 수 있다.단지의 교통여건은 2호선과 분당선이 만나는 선릉역과 분당선 한티역을 걸어서 이용이 가능한 역세권이다. 또 강남 테헤란로 업무지구에 위치해 직주근접성도 뛰어나다. 여기에 경부고속도로 서초IC와 동부간선도로, 올림픽대로 등도 진입이 수월하다.교육시설은 도성초, 진선여중, 진선여고 등이 단지와 가깝고, 역삼중도 도보권 거리다. 대치동 학원가도 차량 10분 이내 거리에 위치해 있다. 이마트를 걸어서 이용할 수 있고, 현대백화점을 비롯한 코엑스 상업지구와 롯데백화점, 세브란스병원 등 생활편의시설도 인접해 있다.차량으로 10분 거리에는 2호선 삼성역을 중심으로 GTX를 비롯한 영동대로복합개발, 현대차글로벌비지니스센터(2023년 예정) 등의 개발이 예정됐다. 청약일정은 내달 1일 1순위를 시작으로 4일 2순위 청약이 진행되며, 11일 당첨자를 발표한다. 22~24일에는 계약이 예정됐다. 견본주택은 서울시 강남구 영동대로 430(삼성역 2번 출구 앞)에 위치한 아이파크 갤러리에 마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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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9-27
  • 제2순환 양평~이천 구간 조기착공..이달 '첫 삽'
    ▲ 양평~이천 고속도로 노선도 [자료제공=국토교통부]당초보다 3개월 앞당겨 착공통행시간 31분→19분으로 12분 단축[뉴스투데이=김성권 기자] 국토교통부는 수도권 교통 혼잡 해소를 위해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 양평~이천 구간 공사를 당초보다 3개월 앞당겨 이달 착공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로써 수도권 2순환고속도로 258.6㎞ 중 안산∼인천 20.0㎞ 구간을 제외한 모든 노선이 착공·개통된다.양평~이천 구간은 올해 4월 타당성조사에 들어가 내년 4월 결과가 나올 예정이다. 이 고속도로는 19.37㎞ 구간에 4차로를 신설하는 공사로, 총사업비는 9983억원 규모다. 7년간 공사를 거쳐 2026년 하반기 개통 목표다.개통되면 현재 건설 중인 이천∼오산(2022년 개통 예정) 및 화도∼양평(2020년 개통 예정) 노선과 연계해 수도권 2순환고속도로 남동부 구간을 형성한다. 중부고속도로와 중부내륙고속도로를 연결하는 분기점 2개(진우·강상)를 설치해 기존 고속도로 이용객의 수도권 접근성을 높일 계획이다. 아울러 나들목 2개(신촌·산북)를 설치해 인근 주민들도 고속도로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한다.이상헌 국토부 도로정책과장은 "양평∼이천 고속도로가 개통되면 양평에서 이천까지 통행 시간이 현재 31분에서 19분으로 약 12분 단축될 전망"이라며 "이로 인해 물류비용이 약 356억원 절감되고 이산화탄소 배출량 약 1만톤(t) 저감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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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9-27
  • 두산건설, 고양 '대곡역 두산위브' 견본주택 27일 개관
    ▲ 대곡역 두산위브 투시도 [자료제공=두산건설][뉴스투데이=김성권 기자] 두산건설은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토당동 271-4 번지일원 능곡1구역을 재개발하는 '대곡역 두산위브'의 견본주택을 27일 열고 분양에 나선다고 26일 밝혔다.대곡역 두산위브는 지하 3층~지상 34층, 아파트 7개동 643가구(전용면적 34~84㎡) 오피스텔 1개동 48실(전용면적 38~47㎡) 총 691가구로 조성된다. 이중 아파트는 259가구, 오피스텔은 48실이 일반에 분양된다. 전용면적별 가구 수는 아파트 △43㎡이하 117가구 △59㎡ 277가구 △69㎡ 117가구 △84㎡ 132가구, 오피스텔 △38㎡ 10실, △47㎡ 38실 등이다.단지는 GTX-A노선이 지나가는 대곡역과 가깝다. 개통 시 강남 삼성역까지 15분대에 진입이 가능해 서울 접근성이 개선될 전망이다. 대곡역은 지하철 3호선과 경의중앙선 환승역이다. 또 단지에서 경의중앙선 능곡역도 도보로 이용 가능하다. 차량으로는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제2자유로를 이용할 수 있다.능곡초, 능곡중, 능곡고 등 교육시설이 도보권 거리이며, 행신시립도서관, 능곡행정복지센터, 지도 공원과 롯데마트 고양점, 이마트 화정점 등 생활인프라도 가깝다.단지는 지상에 차 없는 공원형 단지로 설계되며, 아이들을 위한 테마형 놀이공간 3개소, 배드민턴장을 배치한 운동공간 1개소, 휴게공간 등 커뮤니티 공간이 들어선다. 이외에도 홈네트워크 시스템돠 실내환기시스템이 갖춰진다.대곡역 두산위브는 수도권 비청약과열구역으로 청약규제에서 제외된다. 세대주나 주택 유무와 관계없이 청약 통장 가입 후 12개월 이상, 만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청약이 가능하다. 6개월 이후 분양권 전매도 가능하다. 견본주택은 서울시 은평구 수색동 72-12 번지에 마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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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9-26
  • 세제 혜택만 받고 임대의무 안지키는 집주인 급증
    ▲ 주택 임대사업 민원 창구 [사진제공=연합뉴스][뉴스투데이=김성권 기자] 임대사업자로 등록해 세제 혜택 등을 받은 집주인들이 임대 의무기간을 지키지 않고 주택을 매각해 민간임대주택법 위반으로 부과되는 과태료 건수가 매년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등록임대주택 제도가 사업자들의 등록 유도에 맞춰지다보니 정작 임차인의 주거 안정 관리에는 미흡했다는 지적이 나온다.26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박홍근 의원이 국토교통부로부터 제출받은 '민간임대주택법에 따른 과태료 부과현황'에 따르면 2015년 이후부터 올해 3월까지 임대사업자에 대해 부과된 과태료 건수는 1683건으로 금액은 135억원에 달했다.과태료 부과 건수는 매년 가파르게 증가해 2015년 91건에서 2016년 190건, 2017년 339건으로 늘었고 지난해 674건으로 크게 증가했다. 올해는 3월까지 이미 389건을 기록해 지난해 절반 수준을 넘어섰다. 과태료 액수도 2015년 과태료 액수도 2015년 3억6540만원에서 2016년 12억8920만원, 2017년 24억1801만원, 2018년 53억5714만원에 이어 올해는 40억7583만원이 부과됐다.이는 2017년 12월 발표한 '임대주택 등록 활성화 방안' 이후 임대주택으로 등록한 사업자가 크게 늘었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2015년 말 등록된 임대주택 사업자는 13만8000여명, 임대주택은 59만채였으나 2017년 말 2배로 상승해 누적집계가 각각 25만9000여명, 98만채로 늘었다. 지난해에는 40만7000여명, 136만채로 다시 크게 늘었고 올 6월에는 44만여명, 143만채를 기록했다.불법 사례도 크게 늘었다. 2015년 이후 과태료가 부과된 사유 중 1위는 임대의무기간 내에 주택을 매각한 사례로 전체 1683건 중 1214건(72.1%)에 달했다. 등록임대주택은 4년 또는 8년의 임대의무기간을 지켜야 하며 이 기간 동안에는 임대료 인상 폭도 연 5% 이내로 제한된다. 임대인은 이와 같은 의무를 준수하는 조건 하에 양도세 감면, 종합부동산세 합산 배제 등의 세금 감면 혜택을 받는다.이어 임대공급 사전신고 위반 131건, 임대차계약 신고위반 127건, 말소신고 위반 94건, 5% 임대료 상한제한 위반도 63건 등으로 나타났다.박홍근 의원은 "등록임대주택 제도가 임대사업자 양성화를 위한 등록 유도에 초점을 맞추다 보니 임차인의 주거 안정과 연계된 체계적 관리가 여전히 미흡하다"며 "임대사업자의 의무 준수와 임차인 권리 보호가 함께 이뤄질 수 있도록 정부와 지자체가 적극 협력해나가야 한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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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9-26
  • 서울 초고가 분양 당첨자, 10명 중 4명은 '30대 금수저'
    ▲ 지난해 10월 개관한 '래미안 리더스원' 견본주택 모습 [사진제공=연합뉴스][뉴스투데이=김성권 기자] 서울에서 분양된 초고가 분양 단지의 당첨자 10명 중 4명은 30대인 것으로 나타났다.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김상훈 자유한국당 의원이 국토교통부로부터 제출받은 ‘2018년 9월~2019년 7월 서울 아파트 고가 분양 10순위 현황' 자료에 따르면 분양가 상위 10개 단지 중 8곳이 3.3㎡당 4000만원을 넘었다.서초 래미안 리더스원이 3.3㎡당 4926만원으로 가장 높은 금액을 기록했고, 서초 방배그랑자이 4903만원, 서초 서초그랑자이가 4902만원, 서초 디에이치 라클라스가 1900만원으로 그 뒤를 이었다. 강남구에서는 디에이치 포레센트가 4851만원, 역삼 시티프라디움 2블록 4249만원, 역삼 시티프라디움 1블록이 4248만원으로 4000만원 이상 초고가 분양가를 기록했다.이들 초고가 10개 분양 단지의 당첨자 1778명 중 30대는 725명(40.8%)로 가장 많았으며, 20대 또한 67명(3.8%)으로 적지 않았다. 수도권(경기, 인천)에서도 결과는 유사했다. 과천 과천자이(3.3㎡당 3442만원), 분당 지웰푸르지오(2704만원) 등 3.3㎡당 2000만원을 상회하는 고분양가 10개 단지 당첨자 4929명 중 30대가 1982명(40.2%)으로 가장 많았고, 20대 또한 231명(4.7%)에 달했다.김상훈 의원은 "통상 2030은 가점 형성이 불리하고, 상기 단지의 경우 9억이상 초고가 분양으로 중도금 대출 규제 대상인 것을 감안하면, 가점과 재력을 겸비한 '청년부자'가 적지 않음을 시사한다"고 말했다.이어 "이들 2030대 당첨자는 신혼, 청년 특별공급이 아닌, 대다수가 일반 공급에서 당첨됐다"며, "현 정부가 여러 가지 분양 규제를 펼쳐왔지만, 실제로는 소수 계층에게만 수혜를 몰아준 것은 아닌지 우려된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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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9-26
  • 나주 SRF 발전소 가동 논란 일단락..내년 시험가동
    ▲ 황창화 한국지역난방공사 사장(왼쪽에서 세번째)과 김판수 에너지혁신본부장(오른쪽에서 세번째), 이경훈 산업자원부 분산에너지과장 등 관게자들이 민관 거버넌스 위원회 기본합의서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한국지역난방공사]민관 거버넌스 위원회 기본합의서 체결[뉴스투데이=김성권 기자] 그동안 환경 유해성 우려로 지역 주민들의 반대에 부딪혀 가동하지 못했던 전남 나주 고형폐기물(SRF) 열병합발전소 논란이 일단락됐다. 이에 따라 내년 1월께 시험 가동이 될 것으로 보인다.한국지역난방공사는 26일 전남도청에서 열린 '나주 SRF 열병합발전소 현안문제 해결을 위한 민관협력 거버넌스 위원회'(이하 민관 거버넌스) 회의에서 지역주민·난방공사·전남도·나주시·산업자원부 등이 '민관 거버넌스 위원회 기본합의서'에 서명했다고 밝혔다.합의서에는 △시민 참여형 환경영향조사 △주민수용성조사 △주민수용성조사 결과 LNG로 난방방식 결정 시 한난의 손실 보전방안을 주민수용성 조사 전까지 마련 등에 대한 내용이 담겼다.나주 SRF 열병합발전소는 지난 2007년 자원순환형 에너지도시 조성이라는 목적으로 추진됐으나, 지역주민 등의 반대로 2017년 12월 준공 이후 가동하지 못하고 있었다. 이에 지역난방공사는 주민과 정부, 지자체와 2018년 12월 민관 거버넌스를 구성해 올해 1월부터 참여기관과 지속 협의해 왔다.환경 영향성 조사를 위한 시험가동 기간은 '준비 가동 2개월 환경 영향조사를 위한 가동 30일'로 정했다. 환경 영향조사 전문위원회를 구성해 조사기관·시기·시점·항목 등을 결정하고, 최종보고서를 시험가동 종료 후 1개월 이내에 제출하도록 했다. 주민 수용성 조사는 거버넌스가 주관해 주민투표 70%와 공론조사 30%로 한다.합의안 도출에 따라 나주시의 연료사용 승인허가와 발전소 가동 준비 기간을 거치면 내년 1월께 시험가동에 들어갈 전망이다.공사 관계자는 "나주 SRF 열병합발전소를 안전성·친환경성 중심으로 철저히 관리·운영할 계획"이라며 "환경영향조사의 경우 시민 참여를 통해 모든 절차를 공정하고 투명하게 진행해 환셩성에 대한 우려를 해소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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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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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추석 교통] 버스, 철도 등 증편..서울지하철은 13~14일 막차 연장
    ▲ 11일 오전 서울역 열차 승강장에서 시민들이 고향으로 향하는 열차에 탑승하기 위해 이동하고 있다 [사진제공=연합뉴스][뉴스투데이=김성권 기자] 국토교통부는 추석 연휴 기간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모든 차량에 대해 고속도로 통행료를 면제하고, 귀성·귀경객의 편의를 위해 버스와 지하철 등 대중교통을 증편한다.■ 추석연휴 3일간만 고속도로 통행료 면제고속도로 통행료 면제 기간은 12일 00시부터 14일 24시까지다. 모든 차량이 면제되며, 이용방법은 평상시와 동일하다. 일반 차로를 이용하는 차량은 통행권을 뽑은 후 도착 요금소에 제출하기만 하면 됙, 하이패스 차로는 단말기에 카드를 넣고 그대로 통과하면 된다. 버스전용차로제는 11일부터 15일까지 경부선·영동선에서 7시부터 다음날 새벽 1시까지 4시간 연장된다.차가 가장 막힐 것으로 예상되는 시간대는 추석 전날인 12일 오전 9~12시와 추석날인 13일 오후 12~15시가 가장 혼잡할 것으로 내다봤다. 국토부는 교통량 분산을 위해 실시간 교통정보를 비롯해 고속도로 정체 시 49개 구간에 대해 우회노선 소요시간 비교정보를 제공한다.■ 대중교통 증편추석 연휴기간 대중교통도 증편된다. 고속버스는 예비차량 129대를 투입하고, 운행 횟수를 평상시보다 1일 평균 1287회 늘려 총 6570회로 확대한다. 프리미엄 고속버스는 올해 3월부터 14개 노선이 신설돼 총 39개 노선이 운영 중이다.신설된 노선은 서울∼대전, 서울∼경주, 서울∼청주, 서울∼공주, 서울∼익산, 부산∼광주, 전주∼부산, 서울∼삼척, 서울∼동해, 서울∼서부산, 동서울∼진해, 동서울∼마산, 청주∼부산, 인천∼부산 등이다.철도의 경우 평상시보다 1일 평균 29회를 늘려 총 814회를 운행한다. KTX는 총 90회를 증편, SRT는 추가로 총 59회를 중련열차로 운행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KTX는 총 7만6000석, SRT는 총 2만4000석이 더 늘어난다. 새마을호와 무궁화호는 주말 수준으로 운행한다.귀경객이 몰리는 13일과 14일에는 서울 시내버스 129개 노선과 지하철, 공항철도, 광역철도 8개 노선이 다음날 새벽 2시까지 연장 운행된다. 서울 시내버스·지하철은 역·터미널 통과시간 기준이며, 공항철도와 광역철도는 종착역 도착시간 기준이다.이외에도 국내선 항공기 운항횟수를 1일 평균 20편(516편→536편) 늘려 수송능력을 3.9% 확대한다. 여객선 운항횟수는 1일 평균 142회(782회→924회) 늘려 평시보다 18.2% 증회할 계획이다.■ 얌체, 음주, 난폭운전 잡는다..드론, 헬기, 암행순찰차 배치해 입체적 단속정부는 이번 연휴 기간 고속도로 상습 정체구간 내 버스전용차로·갓길차로 위반 등 얌체운전에 대한 입체단속을 실시한다. 또 음주·난폭·보복 운전 등 고위험 운행 차량을 집중 단속할 계획이다. 단속에는 감시카메라를 탑재한 드론 9대, 암행순찰차 21대, 경찰헬기 12대가 동원된다.고속도로 교통사고 시 신속한 인명구조와 사고처리를 위해 닥터헬기(7대) 및 소방헬기(29대), 119구급대(350개소), 구난 견인차량(2,260대)과의 비상연락체계를 구축한다. 또 2차사고 예방을 위하여 사고 차주에게 대피를 안내하는 안심콜을 운영하고, 안전지대까지 사고·고장 차량 무료견인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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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9-12
  • 인천 드림파크 CC, 쓰레기 매립지 위에 재탄생한 ‘친환경 퍼블릭’ 눈길
    ▲ 드림파크골프장 전경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9년간 쌓인 수도권 쓰레기 매립지 리모델링한 친환경 골프장수도권 1시간 거리, US 여자오픈 예선 등 국제대회 개최자선골프대회 개최, 불우이웃돕기 성금 모금 등 사회공헌 활동도 활발드림파크 CC 관계자, “매년 약 30~40억원의 수익금으로 지역사회 기여방안 모색"(뉴스투데이=김성권 기자) 수도권에 국내 최초로 생태공원을 겸해 조성된 친환경 골프장이 골퍼들로부터 화제가 되고 있다. 예약 경쟁이 치열해 골퍼들 사이에서 ‘로또 부킹’으로 불릴 정도로 인기가 높다. 인천 서구 수도권매립지에 조성된 드림파크 CC 얘기다.드림파크 CC는 1992년부터 2000년 10월까지 약 9년 간 수도권 쓰레기를 매립한 뒤 그 위에 조성한 골프장이다. 사업지는 수도권 시민들이 버린 6500만톤 가량의 쓰레기 더미로 높이만 40m에 달했다. 매립이 종료된 부지는 폐기물관리법에 따라 20년간 사후 관리를 해야하는데 이 매립지가 골프장으로 재탄생 한 것이다.수도권매립지 관리공사(이하 SL공사)는 이 부지 위에 흙을 덮은 뒤 잔디를 심었다. 보통 대단위 토목공사가 불가피한 일반 골프장과 비교하면 자연 훼손 없이 매립지 지형을 토대로 생태공원의 자연미를 살렸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골프장은 총 153만3000㎡ 부지에 36홀로 조성됐다. 수도권에서 1시간 거리로 접근성이 좋아 골퍼들 사이에서 부킹 경쟁이 치열한 곳으로 알려졌다. 골프장에 들어서면 과연 쓰레기 매립장이었는지 의구심마저 생길 정도로 친환경적인 모습이다. 특히 홀과 홀 사이에 억새 군락지가 조성돼 인상적이다. 또 화학비료 사용 억제, 친환경 생물농약 및 미생물 활용, 친환경 자재 사용 등으로 2년 연속 친환경골프장에 선정됐다.개장 이후에는 다수의 대회도 유치했다. 2013년 개장과 동시에 제94회 전국체육대회, 2014년 인천아시안게임, 2016년 KLPGA투어 서경·혼마 레이디스오픈, 2017년 KPGA코리안투어 티업·지스윙 메가 오픈, 올해는 US 여자오픈 예선전 및 제1회 드림파크배 전국아마추어골프선수권대회까지 성공적으로 치뤘다는 평가를 받았다. ▲ 지난 2014년 인천아시안게임 골프 출전 선수 우승기원 퍼포먼스 모습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코스는 드림코스 18홀과 파크코스 18홀 등 초 36홀로 구성됐다. 잔디는 그린에 밴트그라스가 심어졌고, 페어웨이에는 한국형 잔디로 불리는 난지형 중지와 티엔 켄터키블루그라스다. 공이 풀 위에 올려져 있어 쓸어치는 성향의 아마추어 골퍼들이 선호하는 잔디다. 매립지에 건설돼 국내 산악지형 골프장과 달리 평평하면서도 다양한 언듈레이션이 특징으로 해외의 전통있는 링크스 코스와 유사하다.드림파크 CC 관계자는 “드림코스와 파크코스 18홀이 각기 다른 레이아웃으로, 적어도 14개 클럽을 다양하게 사용해 공략해야 할 정도로 도전성과 편안함을 적재적소에 배치했다”고 말했다.골프꿈나무 육성과 지역 고용 창출 등 사회공헌 활동에도 적극적이다. 드림파크는 인천지역 골프 꿈나무 육성을 위해 수도권매립지 인근 지역 초, 중, 고교 골프 선수를 대상으로 무료 연습라운드, 학생골프대회 개최지원, 드림파크장학기금 마련 자선골프대회 등을 열고 있다. 이외에도 매년 내장객 1인당 '사랑의 그린피' 행사를 통해 연말 인천사회복지공동 모금회에 불우이웃 돕기 성금을 기탁하고 있다. ▲ 제1회 드림파크배 아마추어골프선수권대회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특히 드림파크장학재단이 주관하는 자선골프대회는 잠재적 성장 가능성이 있는 복지 대상자, 예·체능 특기생의 지원을 확대하기 위해 매년 2회씩 개최하고 있다. 지난해 두 번의 기금마련 자선골프대회 개최를 통해 학업우수자 외에도 어려운 가정환경의 학업우수생과 다양한 분야의 특기우수생까지 선발해 지원했다.드림파크장학회는 SL공사가 지난 2002년 12월 지역사회의 우수한 학생과 인재를 발굴, 지원하기 위해 설립한 재단법인으로 작년까지 총 665명의 학생에게 7억3561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아울러 녹색바이오 야생화단지 조성, ‘드림파크 가을 나들이 행사’, 시민문화교실 등 지역주민의 문화체험활동에도 나서고 있다.이와 함께 드림파크의 수익금은 지역환원 차원에서 이웃사랑 나눔행사, 사랑의 그린피, 지역 꿈나무 육성, 사회복지시설 기탁, 초등학교 시설 개선지원, 중·고등학교 교복 지원, 문화프로그램 운영 등 전액 지역을 위한 상생협력사업에 사용된다.드림파크 CC 관계자는 “매년 약 30~40억원의 수익금으로 매립지 인근 주민, 인천 서구 주민 등 지역사회에 지속적으로 폭넓게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 드림파크 골프장 개방행사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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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8-16
  • ‘US여자오픈 챔피언십 국제예선’, SL공사 드림파크CC서 개최
    ▲ 드림파크 CC 골프장 전경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US여자오픈은 세계 4대 메이저 대회중 박세리의 '맨발 투혼' 으로 각인돼 각별해박세리가 우승했던 1998년 대회는 '세리 키즈' 열풍의 시발점 돼국제 예선전은 36홀 스트로크 플레이로 진행, 프로와 핸디캡 지수 2.4이하 아마추어 강자들이 치열한 경쟁(뉴스투데이=김성권 기자) 4대 메이저 골프대회 중 하나인 US여자오픈 챔피언십의 국제 예선이 내달 14일 인천 서구에 위치한 드림파크 컨트리클럽(CC)에서 열린다.대한골프협회(KGA)는 미국골프협회(USGA)와 협의해 2018년 US 여자오픈 예선전을 한국을 비롯한 중국과 영국, 일본에서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US 여자오픈은 그동안 본선 하루 전 미국 현지에서 예선전을 치러왔다. 하지만 과도한 비용과 시간 낭비 등의 문제점을 해결하고 아시아지역의 우수 선수 발굴을 위해 지난 2014년부터 지역별로 나눠 예선전을 치뤘다.예선전은 36홀 스트로크 플레이로 진행되며 프로와 아마추어 강자들이 출전해 본선 티켓을 놓고 치열한 경쟁을 벌인다.참가 자격은 프로와 아마추어 선수 모두 예선전 주어지며 프로는 협회가 인정하는 회원증이 있어야 하고 아마추어는 핸디캡 지수 2.4 이하면 가능하다.1946년 시작된 US오픈대회는 USGA(United States Golf Association:미국골프협회)가 주관하며 4대 메이저대회에 속한다. 특히 박세리의 '맨발 투혼'으로 각인된 대회이다. 1998년 외환위기인 가운데 이 대회에서 한국의 박세리선수가 20홀 플레이오프까지 가는 접전 끝에 연못에서 맨발의  투혼으로 우승해 국민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이후 '세리 키즈' 열풍이 불면서 우수한 선수들이 배출되면서 한국골프가 세계 최강국으로 자리매김하는데 분기점의 역할을 한 대회라는 점에서 한국의 골프 팬들에게는 큰 의미를 갖고 있다.  한편,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SL공사)가 쓰레기 매립지 위에 조성한 드림파크 컨트리클럽은 지난 2014년 아시안게임과 2016년 KLPGA 혼마골프 서울경제 레이디스 클래식, 2017년 KPGA 티업 지스윙 메가오픈 골프대회 등 국제규모의 수준의 대회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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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4-12

스페셜기획 검색결과

  • [2019년 10대 JOB뉴스](7) 공동 6위: 회식이 사라진다
    [뉴스투데이=김성권 기자] 뉴스투데이가 주요기업의 홍보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9년 10대 JOB뉴스’ 무기명 설문조사에서 ‘회식이 사라진다’가 22표를 얻어 공동 6위를 기록했다.
    • 스페셜기획
    • 올해의 10대 JOB뉴스
    • 2019년
    2019-12-29
  • [창간8주년 기획] 일자리경제, 규제개혁이 처방이다①
    건설산업 성장 저해하는 규제는 '주52시간제
    • 스페셜기획
    • 심층기획
    2019-09-09
  • [2019 굿잡코리아포럼] 정유신 교수 "AI 시대, 일자리 창출 접근법 바꿔야"
    ▲ 뉴스투데이와 민병두 국회 정무위원장이 7일 서울 소공로 서울웨스틴조선호텔 오키드룸에서 공동 개최한 제1회 굿잡코리아포럼에서 정유신 서강대 기술경영대학원장이 '4차산업혁명시대 일거리 창출' 종합토론에서 발표를 하고 있다 [사진=뉴스투데이]뉴스투데이 굿잡코리아포럼 종합토론 발표"AI 등 기술 흡수해 새로운 일자리 만들어야"[뉴스투데이=김성권 기자] "알파고가 이세돌을 이긴 게 아니다. 아마추어 5단 기사가 이겼다고 보는 게 맞고, 이처럼 일자리 창출에 있어 AI(인공지능)를 두려워하기보단 AI를 활용하는 식으로 접근해야 한다."뉴스투데이와 민병두 국회 정무위원장이 7일 서울 소공로 서울웨스틴조선호텔 오키드룸에서 공동개최한 제1회 굿잡코리아포럼에서 정유신 서강대 기술경영대학원장은 '4차산업혁명시대 일거리 창출' 종합토론에서 이 같이 말하며 "AI가 인간을 이길 수 있다는 접근방식을 바꿔 AI 기술을 활용한 일자리 창출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고 밝혔다.정 교수는 "AI 기술을 이용하면 노동생산성을 올릴 수 있고, 기존 인력이 10시간 걸리던 업무를 5시간, 더 나아가 1시간 이하로 줄일 수 있다"며 "산업 변화로 새로운 시장이 형성되면 기존 일자리가 사라진다 해도 새로운 일자리가 대체해 고용효과가 더 클 것"이라고 말했다.그러기 위해선 정책 측면에서의 변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정 교수는 "새로운 산업이 융합되고 있듯이 산업별로 분리된 정부 부처도 융합해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에서 생기는 규제를 제때 철폐하거나 해소해야 일자리 창출 속도도 빨라질 것"이라고 설명했다.대표적인 예로 중국 평안보험을 예를 들었다. 평안보험은 지난 2015년 '세계 핀테크 톱100'에서 미국, 영국을 제치고 당당히 1위를 차지하며 세계 보험업계를 놀라게 했다. 평안보험은 보험, 은행, 증권으로부터 구축되는 빅데이터를 활용해 의료, 헬스분야로까지 비즈니스를 확산시키는 전략으로 성공했다는 평가를 받는다.정 교수는 "중국은 의료기기, 빅데이터, 병원서피스, 핀테크 등 4개 산업이 모두 연결돼 있고, 이를 통해 새로운 형태의 고용 창출을 이뤄냈다"며 "한국도 중국의 다양한 산업과 연계한 비즈니스 확산 모델을 참고해야 한다"고 말했다.벤처 육성과 관련해서는 정부가 나서 창업비용을 낮춰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정 교수는 "창업 시 평균적인 기술을 가진 인력을 비싸게 주고 써야하는데, 이를 정부 지원으로 공공화해 창업에 드는 비용을 낮춰 쉽게 창업에 도전할 수 있도록 해야한다"고 말했다. 또 "정부가 관련 시장을 키워 전 세계의 잠재적인 소비자들이 접근할 수 있도록 창업 기업의 디딤돌이 돼야 한다"고 전했다.
    • 스페셜기획
    • 굿잡코리아포럼
    2019-03-07
  • [2019 굿잡코리아포럼] 민병두 국회정무위원장 "4차산업혁명시대 일자리 늘리려면 '일거리' 만들어야"
    민병두 위원장, 2019 굿잡코리아포럼 기조연설
    • 스페셜기획
    • 굿잡코리아포럼
    2019-03-07
  • [알바의 종말]사라져가는 알바 실태 ② 신세계푸드, 롯데리아 등 외식업계 ‘무인 셀프서비스’ 돌풍
    자영업자, 외식업계로 '셀프서비스' 서비스 확산
    • 스페셜기획
    • 직업혁명
    2018-03-14
  • [내부고발자](28) 국회 첫 미투, 유명인 아닌 국회보좌관 성추행 폭로한 A씨
    ▲ [그래픽=뉴시스] 5일 국회 비서관 A씨, 실명으로 상사의 성폭력 사실 공개비서관 "직장 내 위계에 의한 성폭력은 직장 내 괴롭힘 동반"채이배 의원실, 해당 가해 보좌관 면직 처분(뉴스투데이=김성권 기자) 서지현(45·여) 검사의 폭로로 시작된 미투(Me too, 나도 당했다) 운동이 문화예술계, 연예계 등 유명인의 성비리 사태로 확산되는 가운데 일반 직장인 사회에서도 용기 있는 폭로가 이어지고 있다.성추행이나 성폭행 사실이 알려지면 사회적 단죄를 받는 유명인과 달리 일반 직장인 내에서 일어나는 성추문은 외부에 폭로한다 해도 가해자의 유명세가 없으면 미투 운동의 효과가 적을 수 있다. 오히려 실세 권력을 가진 가해자로부터 불이익을 받을 위험을 감수해야 한다.국회에서 나온 첫 미투 동참은 이러한 일반 직장인 사회의 침묵을 깨는 미투 사례로 의미가 더 깊다. 지난 5일 국회 홈페이지에는 '용기를 내보려 합니다'란 제목으로 국회의원실의 한 보좌관으로부터 3년 여간 성폭력으로 힘든 시간을 보냈다는 글이 올라왔다.자신을 '생계형' 비서관이라고 밝힌 A씨는 가해자와 직장 상사 관계로 묶이기 시작한 뒤 성폭력이 일상적으로 반복됐다고 털어놨다. 그는 2012년부터 3년여간 근무했던 의원실에서 가해자인 보좌관으로부터 '뽀뽀해달라', '엉덩이를 토닥토닥 해달라'는 요구부터 술에 취한 상태로 늘어놓는 음담패설, 부적절한 신체접촉까지 성폭력이 일상적으로 반복됐다고 적었다.A씨는 "당사자에게 항의도 해보고, 화도 내봤지만 소용없었다"며 "항의를 거듭할수록 오히려 의원실 내에서의 입지가 좁아졌다"고 토로했다.그는 "직장 내에서 권력과 정보를 독점하고 있는 그가 그 상황을 교묘하게 이용했고, '먹고 살아야 하는' 생계형 보좌진은 상급자의 평판이 다음 채용시에 영향을 미칠 수밖에 없는 상황에서 법적 절차를 밟는 일은 생각하기 어렵다"고 말했다.그러면서 "저를 비롯한 미투 사례 대부분은 '권력형 성범죄'라며 "이런 일이 계속 발생할 수밖에 없는 구조적 문제에 대한 사회적 논의가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국회 옆 대나무숲' 등 익명 게시판에 유사한 사례들이 올라오고 있지만 국회에서 실명으로 성폭력 피해 사실을 밝힌 건 A씨가 처음이다.A씨의 사례에서 드러난 것처럼 일반 직장 내 상하 관계에서 발생하는 성희롱은 가해자를 향한 미투가 쉽지 않다. A씨도 직장내 '위계에 의한 성폭력'은 '직장 내 괴롭힘'을 동반한기 때문에 누군가에게 말을 꺼내기 어렵다고 고백했다.국회 보좌진이 모인 페이스북 페이지에도 성폭행을 당했다는 익명의 글이 올라왔지만 가해자의 영향력이 두려워 신고를 제대로 하지 못한다고 털어놨다.이번 국회 미투 운동 첫 사례의 가해자인 보좌관은 다음날 면직된 것으로 전해졌다. 채이배 바른미래당(비례대표) 의원실은 6일 보도자료를 내고 "19대 국회에서 발생한 직장 내 성폭력 사건의 가해 당사자인 제 보좌관이 불미스러운 일에 연루됐다는 점에서 매우 송구스럽다"며 "해당 보좌관을 면적처리하기로 했다"고 밝혔다.채 의원은 "국회에 존재하는 권력관계와 폐쇄성은 잘 알고 있다"면서 "결코 일어나지 말아야 할 일이 발생했고, 바로잡아야 할 부분은 지금이라도 바로잡아야 한다"고 강조했다.국회 보좌관이 성폭력 사건으로 면직 처분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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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3-06
  • [내부고발자](22) '이윤택의 사람'오달수의 '여관성폭행' 응징한 엄지영
    ▲ 배우 오달수 ⓒ뉴스투데이 한국사회의 권력기관들이 벼랑끝 위기로 몰리고 있다. 서지현 검사의 성추행 폭로가 도화선이 돼 다른 현직 검사, 그리고 전직 방송국 PD의 내부고발이 이어지고 있다. 그 이슈도 성폭력을 넘어서 채용비리 문제까지 확산되고 있다. 권력을 쥔 사람에 의한 ‘갑질’에 대한 고발태풍이 불고 있는 셈이다. 전례없던 ‘내부고발자(whistle blower)’ 도미노 사태가 한국의 위계적 조직문화를 뿌리부터 변혁시키는 단초가 될지 주목되고 있다. <편집자 주> (뉴스투데이=김성권 기자)엄지영, 오달수가 '여관성폭행' 부인하자 '자신의 악몽' 실명 공개해 압박오달수 사과했으나 성폭행은 부인하고 '연애감정'운운 최초 익명 고발자들이 제기한 성폭행과 상습성추행  의혹은 미궁에 빠져피해 여성이 얼굴과 실명을 공개하면서 점화시킨 천만 배우 오달수의 성추행 사실 폭로는 파장이 컸다. 오달수의 성추행 추문은 배우 조민기의 대학 제자 성추행 관련 보도가 나온 뒤 익명의 여성 A씨가 피해 사실을 주장하는 댓글에 그의 이름 초성 'ㅇㄷㅅ'가 거론되면서 시작됐다. 당초 'ㅇㄷㅅ'라는 초성은 연희단거리패 전 예술감독 이윤택씨의 성폭력이 불거지면서 흘러나왔다. 이윤택씨 못지않은 상습 성추행자가 연희단거리패 출신 희극배우 'ㅇㄷㅅ'라는 얘기였다.댓글은 "90년대 부산ㄱ소극장. 어린 여자 후배들 은밀히 상습적 성추행 하던 연극배우. 이 연출가가 데리고 있던 배우 중 한명. 지금은 코믹 연기하는 유명한 조연 영화배우. 저는 끔찍한 짓을 당한 충격으로 20년 간 고통받으며 정신과 치료받고 있습니다"라는 내용이었다.또 다른 댓글에서는 "지금은 유명한 코믹 연기 조연 영화 배우다. 90년대 초반 이 연출가가 부산가마골소극장을 비웠을 때 반바지 속으로 손을 넣어 손가락으로 그 곳을 함부로 휘저은 사람이다. 내게는 변태 성추행범일 뿐"이라는 폭로가 이어졌다.이후 실명이 언론매체들의 보도를 통해 공개됐고 오달수는 이를 전면 부인했다. 오달수는 자신이 성추행 사실의 장본인으로 지목되자 수 일만에 보도자료를 통해 "저를 둘러싸고 제기된 주장은 결코 사실이 아니다"라고 해명했다. 그는 오히려 미투 운동을 적극 지지한다며 허위 사실을 미투운동으로 포장하는 건 본질을 훼손하는 것이라며 우려를 나타냈다.오달수의 이 같은 해명에 그에 대한 비난 여론에도 변화가 생겼고, 미투 운동의 본질에 대해 되짚어 보자는 반향도 일어났다.오달수에 대한 '미투(Me Too)' 운동의 충격파는 이 시점에서 더 커졌다. 오달수의 해명 이후 같은날 피해자 A씨가 JTBC 뉴스룸과의 인터뷰를 통해 "오달수에게 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하면서다.A씨는 "이윤택 연출의 연극 '쓰레기들'에 출연했을 당시 4기 선배인 오달수에게 성폭행을 당했다. 나에게는 높은 선배인데 잠시 이야기를 하자고 해서 (여관에) 따라갔다. 소리를 질렀는데도 눈도 깜짝 안 하더라. 동료에게 이야기 했더니, '나도 그런 일이 있었다'고 했다"고 폭로했다.이에 오달수 측도 "사실 무근"이라며 법적대응을 고민하고 있다며 이를 완강히 부인했다. 그러자 이번엔 과거 성추행을 당한 사실이 있었던 또 다른 피해자인 연극배우 엄지영 씨가 용기를 냈다. 엄 씨는 본인의 얼굴과 실명을 직접 공개하면서 오달수의 해명에 적극 반박했다.그는 지난 26일 JTBC 뉴스룸에서 손석희 앵커와의 인터뷰를 통해 얼굴과 실명을 직접 공개한 이유를 밝혔다.엄 씨는 "처음에 댓글을 올리신 분의 글을 보고 '나도 이제 얘기할 수 있겠구나'라며 기다렸다"며 "오달수가 사과를 할 줄 알았는데, 사과는커녕 실명을 공개 안 했다는 이유로 없었던 일처럼 말하는 게 용서가 안 됐다"고 말했다.이날 엄 씨는 "2000년대 초 오달수를 알았고, 연기 조언을 위해 만났는데 자신의 얼굴이 알려져 부끄러우니 다른 곳에서 얘기하자고 했다. 모텔로 갔고, 거기에서 성추행을 당했다"고 고백했다. 이어 오달수의 무고죄 법적 대응이 "걱정된다"는 심경을 토로하면서도 "증거는 될 수 없지만 나한테는 진짜 있었던 사실"이라며 용기 낸 이유를 설명했다. 오달수는 엄 씨의 폭로 이후 비난 여론이 거세지자 입장을 번복하고 성추행 피해자들에게 사과했다. 성추행 의혹이 제기된 지 보름만이다.오달수는 지난달 28일 언론에 배포한 입장문을 통해 "최근 일어난 일련의 일들은 모두 저의 잘못"이라며 처음 글을 올린 A씨와 엄지영 씨에게 각각 사과했다. 그는 익명의 피해자에게는 "잠시나마 연애감정이 있었다"고 했고, 엄 씨에게는 "용기 내어 TV에 나오게 한 것 죄송하고 깊이 반성하고 있다"고 적었다.그러나 사과문 발표에서 피해자인 A씨에게 "잠시나마 연애감정이 있었다"라는 부적절한 의미를 넣으면서 아쉬움을 남겼다. 사과문의 시점과 '연애감정' 운운하며 변명하는 태도의 진정성이 여론의 뭇매를 맞고 있는 것이다.엄 씨의 실명공개는 A씨의 성폭행 폭로 사실을 인정하게 만들었다는 점에서 미투 운동의 본질에 힘을 보탰다. 천만 배우라는 수식어로 국민적 사랑을 받아왔던 오달수는 출연했던 영화에서 통편집이 되고, 첫 방송을 앞둔 드라마에서도 하차하는 등 배우 인생 최대의 위기를 맞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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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3-02
  • [뉴스투데이 연중기획-대한민국의 미래 지자체가 책임진다]② 일자리 창출을 위한 하남시의 아주 특별한 3가지 실험
    은퇴자-청년층을 연계한 1석2조의 일자리 정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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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2-05
  • [뉴스투데이 연중기획-대한민국의 미래 지자체가 책임진다]① 화성시의 CEO, 채인석 시장이 이끄는 ‘착한 공동체, 좋은 일자리’
    ▲ 화성시청 청사 ⓒ화성시‘일자리 창출’은 매 정부마다 사활을 걸고 접근한 절대과제다. 문재인 정부 역시 출범 직후 최우선 국정 과제로 일자리 창출을 선정했다. 일자리 전문 미디어 뉴스투데이는 대한민국 일자리 창출의 시작점인 지방자치단체의 일자리 정책과 과제를 진단해본다. <1부>는 ‘착한 공동체-좋은 일자리’를 위해 뛰는 지자체와 공공기관의 사례를 살펴본다. <2부>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지자체의 성과와 향후 전망을 짚어보고, <3부>에서는 전문가의 진단과 토론을 통한 지자체의 현재와 발전 방향을 모색한다. <편집자주> (뉴스투데이=김성권 기자)화성시, 사회적 경제 방식을 통해 지속 가능한 일자리 창출성과 위주 단순 일자리 지원보단 자생을 위한 실질적 지원2020년 이후 인구 100만명의 메가시티를 목표로 하고 있는 화성시는 지속가능한 성장 정책의 하나로 ‘사회적 경제’ 활성화를 꼽는다. 지역을 기반으로 공동체성을 강화하고 이를 통해 지역경제의 활성화, 나아가 지역민들의 일자리를 늘린다는 계획이다.사회적 경제를 통한 일자리 창출은 지역 내 ‘사회적 기업’을 육성해 취약계층의 일자리를 만들어내는 방식이다. 여기서 취약 계층이란 고령자나 경력단절 여성, 이주여성, 장애인, 청년 등 취업역량이 열악한 계층을 말한다. 일반 기업이 사회적 기업으로 인증 받는 충족요건 중 하나가 취약계층의 고용률이 30% 이상이어야 하는데 지자체들은 이를 조건으로 내걸어 사회적 기업으로의 전환을 이끌어내고 있다.화성시는 전국 지자체 가운데 사회적 경제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서 가장 적극적인 지자체로 꼽힌다. 시는 사회적 경제 지원을 위해 사회적 기업과 마을기업, 협동조합 육성을 위한 교육 등에 정책 금융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금융 지원은 화성시가 조성한 ‘사회적 경제기금’을 통해 이루어지고 있다. 화성시는 이례적으로 전국 지자체 가운데 가장 많은 620억원(2017년 12월 기준)의 사회적 기금을 조성했다. 이는 모두 화성시 재정으로 만들어졌다. 그 결과 2014년 80개였던 사회적경제 조직은 올해로 174개로 증가했고, 약 1500여명이 참여하고 있다.김진관 화성시청 사회적공동체과 과장은 뉴스투데이와의 인터뷰에서 “전국 지자체 가운데 기금 조성과 조례를 설치한 곳은 10곳도 안된다”며 “화성시 내 사회적 기업들은 이 기금을 통해 영업비용 지출을 최소화하면서 이를 통한 사업 확장과 일자리를 창출을 이어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 채인석 화성시장은 사회적경제 활성화와 금융 지원을 통해 화성시의 지속 가능한 일자리 창출을 이끌고 있다 ⓒ뉴스투데이 실제로 화성시의 사회복지 서비스 기업인 동부케어(2013년 사회적 기업 인증)는 사업에 필요한 자금을 화성시의 사회적 경제기금을 활용했다. 이를 통해 사회복지교육장 확충과 서비스 확대의 기틀을 마련하고, 요양보호사와 산모도우미 등을 고용해 일자리를 창출했다. 2017년 기준으로 동부케어의 근로자 수는 총 440명으로 이 가운데 251명이 취약계층으로 고용됐다.재활용전문 사회적 기업인 컴윈 역시 기금 대출을 통해 생산성이 향상됐다. 가전 폐기물 분해를 통해 나온 자원의 판매로 수익을 내는 이 업체는 저리의 기금 지원을 받아 영업이익의 상승 효과를 봤다. 지원된 기금을 바탕으로 기존 취약계층의 고용 유지와 추가 고용으로 화성시의 지역 사회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있다.화성시는 내년부터 사회적 경제기금의 활용도를 더욱 넓혀나간다는 계획이다. 화성시는 사회적 경제기업의 사업 공간 확보와 부동산 비용에 따른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2018년부터 사회적경제기업에 건물이나 토지를 매입 자금을 빌려주는 '부동산 자산화 지원사업'을 시행할 예정이다.지원을 받는 기업은 높은 부동산 임차 비용 대신 1%의 금리만 지출해 사업 자금의 안정적 운용과 이를 통한 사업 확장, 고용 확대를 이어갈 수 있게 된다.사회적 경제를 통한 일자리 창출을 주도하고 있는 채인석 화성시장은 단순히 일자리 갯수를 늘리기보단 지속 가능한 일자리 창출을 통해 양질의 일자리를 확보해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채 시장은 뉴스투데이와와의 인터뷰에서 “지역사회가 스스로 문제를 해결하고 지역구성원 모두에게 양질의 일자리 기회가 제공되는 사회적경제 생태계 조성에 주력하고 있다"며 "이를 위해 시에서 추진 중인 이음터, 화성드림파크, 매향리 평화공원, 함백산메모리얼파크 등 공공프로젝트와 사회적 경제 조직을 연계해 다양한 일자리 사업을 발굴하고 있다”고 말했다.일자리 창출의 열쇠, 화성시 ‘노노카페’사회적 경제를 통한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는 화성시와 가장 어울리는 일자리는 단연 노노카페다. 한자의 '늙을 老'와 영어의 'NO'를 합쳐 '노인들이 늙지 않는'다는 의미를 담고 있는 노노(老NO) 카페는 지자체가 개발한 대표적인 일자리 창출 성공 사례로 평가 받는다.이 사업은 지역사회의 활용 가능한 자원을 모아 행복한 노후를 만들어가자는 취지로 계획돼 지난 2009년 1호점을 열었다. 카페의 시작은 채인석 화성시장의 취임 전이었지만 채 시장이 공약 사업으로 내걸며 취임 이후 화성시 전역으로 확산됐다. 현재까지 55호점이 문을 열었고, 화성시 곳곳에 총 266명의 실버 바리스타가 활동 중이다.사업의 성공은 지자체와 민간 협업의 성과로 만들어졌다. 화성시는 관공서와 같은 공공기관의 남는 공간을 카페 자리를 위해 무상으로 내줘 임대료 부담을 덜어줬다. 카페 설치비와 재료비 등은 시 예산과 기아자동차, 농협 등 민간 후원금으로 지원됐다.이러한 지원으로 노노카페는 근로자의 인건비를 판매 수익으로 해결하고, 지속가능한 자립형 노인일자리 모델로 자리잡았다. 기존 보건복지부 지원금에만 의존하는 사업에서 수익을 창출하는 모델로 발전한 것이다.기존 노인의 일자리 형태는 길거리 청소나 화단 관리와 같은 단순 반복 노동인 경우가 많았지만 화성시는 노인들이 새롭게 배우고 자기 계발을 통해 수익까지 창출 할 수 있는 일자리를 설계했다.덕분에 근로자의 만족도도 높게 나타났다. 최근 실시된 '노노카페 중장기 발전을 위한 정책방향설정 연구' 조사 결과에서 노노카페 참여 후 삶의 변화에 대한 인식을 묻는 질문에 '그렇다'가 50.5%로 가장 높았고, '보통이다'가 35.0%, '매우 그렇다'가 12.0% 순으로 나타났다. 노노카페 일자리에 계속 참여할 의향을 묻는 질문엔 응답자의 98.5%가 그렇다고 답했다. ▲ 화성시청 청사 내 '노노카페' 모습. 이 카페에서 바리스타로 활동 중인 김옥녀(오른쪽) 씨가 직접 만든 커피를 손님에게 전하고 있다 ⓒ뉴스투데이 노노카페에서 7년째 바리스타로 활동하고 있는 김옥녀(71·여)씨는 “노노카페에서 일하면 집에 있는 것보다 건강해지는 거 같다”며 “손주들에게 용돈도 줄 수 있고, 친구들과 이야기 할 수 있어 재미있다”고 말했다.같은 지점에서 근무하는 장옥란(여·63)씨는 “노노카페에서 일하려고 1년 반을 대기했다"며 "이런 형태의 일자리가 좀 더 늘어나 많은 사람들이 일자리를 얻을 수 있으면 좋겠다"고 희망했다. 현재 노노카페의 바리스타로 신청한 대기자는 300여명에 이를 정도로 인기도 높다.이연옥 화성시청 노인복지과 노인정책팀장은 "노노카페가 단순한 일자리 창출을 넘어 사회적 비용을 줄이는 데도 기여한다"고 말했다. 이 팀장은 "은퇴자들이 집에서 머물러 있으면 건강을 잃을 수 있고, 이에 따른 사회적 비용도 예상되는데, 노노카페와 같은 형태로 사회 참여가 이루어지면 사회적 비용을 감소시키는 경제적 효과도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노노카페는 이런 성과를 인정받아 지난해 7월 '2016년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 일자리부문 최우수상과 '2016 넥스트 경기 창조오디션 시즌2'에서 창조상을 수상했다.화성시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회적경제 비즈니스 모델의 발굴과 인적 플랫폼을 구축해 화성시만의 사회적경제 생태계를 완성시킨다는 목표를 세웠다. 이를 통해 주민 스스로 일자리를 창출하고, 수익을 지역에 환원시켜나가는 선순환형 일자리 창출 기반을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채 시장은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사회적 가치부여를 통해 어디에도 없는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하고 양질의 일자리를 확보해 나가겠다"며 "다른 지자체와도 화성시의 사회적 경제를 통한 일자리 창출 사례를 공유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공헌하겠다"고 말했다.
    • 스페셜기획
    2017-12-29
  • [뉴스투데이 창간 특집: 워라밸 시대]④ 여성들에게 '워라밸'의 조건은 눈치 안보는 육아휴직
    ▲ (뉴스투데이=김성권 기자)여성 구직자나 직장인들은 워라밸(Work And Life Balance)을 충족시키는 가장 큰 조건으로 육아휴직 제도를 꼽는다(사진은 기사의 특정내용과 무관함) ⓒ뉴스투데이 뉴스투데이가 9월 21일로 창간 6주년을 맞았습니다. 'JOB 뉴스'로 특화된 경제라이프 매체인 본지는 이를 계기로 '한국인의 일과 삶'을 둘러싼 큰 변화의 흐름을 심층 기획 기사로 보도합니다. 독자 여러분들의 깊은 관심과 호응을 기대합니다. <편집자 주> (뉴스투데이=김성권 기자) 여성 직원에 맞춘 '워라밸' 정책 확대하는 기업들위킹맘의 가장 큰 적은 '눈치보기'..육아휴직 사용 시 불이익결혼과 출산, 육아 과정에서 경력단절을 겪을 가능성이 높은 여성 구직자들은 '일과 가정의 양립'이라는 의미의 '워라밸(Work And Life Balance)'을 충족시키는 가장 큰 조건으로 육아휴직 제도를 꼽는다. 이 때문에 여성들은 직장을 구할 때 급여조건보다는 야근 없고 출산휴가나 육아휴직을 자유롭게 쓸 수 있는 여성 편의제도가 정착된 회사를 찾는다.이에 맞춰 많은 기업들이 육아휴직과 여성 직원 편의제도를 확대하는 추세다. 일과 육아를 병행하는 이른바 '워킹맘'들의 부담을 덜어줘 여성 인재들이 역량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는 환경에서 육아를 계획하고 회사에 대한 만족도를 높인다는 취지다.육아를 위한 여성 친화정책의 종류도 다양하고 파격적이다. 국내 대기업중 최고 수준의 여성 복지정책을 운영 중인 롯데그룹은 국내 대기업 최초로 '자동 육아휴직'을 도입해 큰 호응을 얻었다. 육아휴직 기간도 최대 2년으로 늘리고 복직 전 서로의 경험을 공유해 복귀에 대한 두려움을 덜어주는 '맘스힐링' 프로그램도 갖췄다.이 뿐만 아니다. CJ그룹은 자녀가 초등학교 입학 시 휴가를 주는 '자녀 입학 돌봄 휴가'를 시행 중이다. 아모레퍼시픽은 출산 전부터 예비맘에게 특화된 복지를 제공한다. 임산부는 하루 6시간씩 단축 근무가 가능하고, 임산부 전용 의자와 다리 붓기 방지용 발 받침대등 세심한 배려를 아끼지 않는다. 이마트는 난임 여성들의 출산 장려 정책인 '난임 여성 휴직제'를 도입했다. 난임 진단서를 받은 임직원은 3개월 간의 난임 휴직을 2회 사용해 최대 6개월까지 휴직이 가능하다.취업준비생인 박소희씨(26·여·가명)는 뉴스투데이와의 인터뷰에서 "우선 취업하는 게 일차적인 목표지만 여자로서 결혼이나 출산 후 육아에 대한 고민도 하게 된다"며 "지원하는 기업의 여성 직원 복지제도를 꼼꼼하게 살핀다"고 말했다."계속 집에서 쉬어라"..퇴사 종용하는 유명무실한 여성 복지제도기업들이 워라밸 문화 정착을 위해 여성 친화적인 제도를 도입하고 있지만 출산휴가나 육아휴직 사용 시 불이익을 받는 여성 직원도 상당수다.한 시중은행에 근무하는 신 모씨(35·여)는 내년에 아이가 초등학교에 입학하는 시기에 맞춰 퇴사를 고민하고 있다. 신 씨가 다니는 회사는 육아휴직을 2년간 보장하고 있어 출산 후 1년을 쓰고 나머지는 초등학교 입학 시기에 맞춰 사용하려 했지만 상사로부터 "2년을 다 쓸거면 계속 집에서 쉬어라"는 얘기를 들었다.신 씨는 "휴직기간을 모두 사용하는 직원은 거의 없으며, 육아휴직을 쓴다 하더라도 진급에서 누락돼 마흔이 넘어도 대리일 가능성이 높다"며 "이럴거면 차라리 퇴사하는 게 낫지 않겠냐"고 하소연 했다.이처럼 여성 직원이 육아휴직이나 출산휴가 사용 시 불이익을 받는 경우가 절반에 가까운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4월 취업포털 사람인이 기업 인사 담당자 1,006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 조사에 따르면 무려 45.6%의 기업이 육아휴직 사용자에게 불이익을 줬다.불이익을 주는 방식으로는 '퇴사 권유'가 44.7%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는 '연봉 동결이나 삭감'이 28.5%, '낮은 인사고과' 25.1%, '승진 누락 22.9%, '핵심 업무 제외 15.9%, '직책 박탈 3.7% 순이었다. 이렇다보니 실제 육아휴직 사용비율은 평균 51.7%로 절반을 조금 넘겼고, 평균 육아휴직 기간은 8.3개월로 조사됐다.이는 정책의 도입도 중요하지만 눈치 않보고 육아휴직을 쓸 수 있도록 장려하는 인식의 변화가 선행돼야 한다는 얘기다.공공기관에 근무하는 한 관계자는 뉴스투데이와의 인터뷰에서 "우리는 일반 기업과 달리 육아휴직을 쓸 때 눈치 안보고 언제 가겠다고 인사과에 통보만 하면 된다"며 "처음 시도할 때는 어려웠지만 인사과에 통보하는 방식으로 변하자 당당하게 휴가를 가고, 인식도 많이 바뀌었다"고 말했다.이어 "직원들이 눈치 안보고 휴직을 낼 수 있도록 제대로된 정책이 뒷받침되면 곧 문화로 정착되고 더 나아가 새로운 제도를 이끌어 내는 과정으로 이어진다"며 "직원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구조로 정책을 보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스페셜기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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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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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월 10일 인사] KB금융지주·KB국민은행 外
    [뉴스투데이=김성권 기자]■ KB금융지주·KB국민은행◇ 승진 ▷경영연구소 팀장겸연구역 황원경(부서장 대우)◇ 전보 ▷KB Innovation HUB센터장 고창영 ▷연금기획부장 김형섭 ▷CIB기획부장 이원종 ▷개인고객기획부장 최명철 ▷SME기획부장 정동교◇ 부장 승진 ▷구조화금융4부 김진현 ▷글로벌디지털금융Unit 김대형 ▷여의도대기업금융센터 영업1부 노윤호 ▷투자금융2부 왕성환 ▷WM투자자문부 원종훈 ▷소비자보호부(금융사기대응Unit) 이익주 ▷정보보호부 이재용 ▷개인고객부(수신상품Unit) 임정숙 ▷기관영업관리부 임현석 ▷기업디지털지원부 최연우 ▷IT플랫폼개발부 최영진 ▷The K PMO 황응선◇ 센터장 승진 ▷부산PB 김영미 ▷대구PB 박은영◇ 수석전문역 승진 ▷미래IT추진부 박정호 ▷미래IT추진부 박찬수 ▷연금컨설팅부 이기택 ▷CIB고객그룹(국외IB Unit) 차우석 ▷CIB고객그룹(국외IB Unit) 채경호◇ 부점장 대우 승진 ▷중국현지법인(총행) 파견 김도한 ▷중국현지법인(쑤저우분행) 파견 김진선 ▷중국현지법인(광저우분행) 파견 김태학 ▷서초·강남지역영업그룹(소속) 김승호 ▷해운대PB 송경미◇ 지점장 승진 ▷동울산 강경표 ▷봉화산역 강선화 ▷북한산시티 강성훈 ▷안양벤처밸리 강현철 ▷강남대로 강희석 ▷청라시티타워 고인호 ▷청담영동 고재철 ▷강남역종합금융센터 구경희 ▷KTX광명역 구정석 ▷서교동종합금융센터 권경화 ▷의정부 권기만 ▷석남동 권대형 ▷계양 권용준 ▷포항종합금융센터 권진혁 ▷별내 권혁춘 ▷인천한화 권혁호 ▷도곡 김대호 ▷대구혁신도시 김도균 ▷양주고읍 김민서 ▷테크노마트종합금융센터 김상덕 ▷다산역 김상욱 ▷답십리 김선부 ▷안산역 김성민 ▷신림서 김성수 ▷분당구미동 김수경 ▷청주지웰시티 김양형 ▷인하대역 김영규 ▷신평동종합금융센터 김원식 ▷상암DMC종합금융센터 김유창 ▷독립문 김은자 ▷정릉동 김은주 ▷인덕원종합금융센터 김인덕 ▷내당동종합금융센터 김재수 ▷서초무지개 김정미 ▷일곡 김종두 ▷산본 김종성 ▷동탄능동 김종수 ▷양산동 김종영 ▷부천시청역 김종완 ▷가능동 김종호 ▷거창 김종희 ▷모란역 김주영 ▷대방로 김준호 ▷가경남 김진만 ▷태평역 김진이 ▷풍암 김태균 ▷갈산 김현구 ▷목동파리공원 김현래 ▷오산운암종합금융센터 김형훈 ▷모래내 김희철 ▷성정동 노희영 ▷연신내종합금융센터 류진선 ▷부천중앙로종합금융센터 맹성렬 ▷민락동 민병수 ▷태평로 민병철 ▷파주종합금융센터 박성배 ▷대치남 박정윤 ▷압구정중앙 박종선 ▷인후동 박진형 ▷수지중앙 박찬영 ▷문정파크하비오 박철환 ▷모라 박태은 ▷가평 박혜성 ▷충북혁신도시 배석훈 ▷김포한강 배성일 ▷신당역 백철호 ▷순천 변해송 ▷시흥능곡 서성봉 ▷유성 서애란 ▷평촌남 소재용 ▷운정산내 손경욱 ▷군포당동 송보영 ▷나주 송왕근 ▷인천서창 송태선 ▷송내동 송태호 ▷오정동 신승목 ▷문래동에이스 신재갑 ▷동인천 신한승 ▷검단산업단지 신효섭 ▷춘의역 심성현 ▷둔촌남 안경순 ▷나운동 안복동 ▷판교벤처밸리 안중복 ▷한남동 양동규 ▷야탑동 양진욱 ▷여수시청로 염미경 ▷태백 오승열 ▷영종하늘도시 오원중 ▷울진 오창호 ▷구로벤처센터 우상남 ▷내서 우영갑 ▷일산종합금융센터 유동근 ▷문정법조종합금융센터 윤동수 ▷장림동 윤성필 ▷반여동 윤종한 ▷온천동종합금융센터 윤창하 ▷노형 이경렬 ▷삼전남 이경화 ▷역삼중앙 이근호 ▷일원역 이미경 ▷삼송 이상윤 ▷충주 이상호 ▷사직동 이상화 ▷동탄시범단지 이선숙 ▷센텀파크 이성우 ▷인천원당 이성헌 ▷대림동 이수일 ▷안양1번가 이연실 ▷청주금천 이영노 ▷남양주 이영우 ▷인천공항신도시 이영주 ▷화성남양 이원구 ▷상동역 이윤석 ▷화순 이재홍 ▷방학동 이정규 ▷분당아름 이정수 ▷용암 이정우 ▷역곡역 이종구 ▷가야 이종순 ▷외동산업단지 이준철 ▷옥동 이채규 ▷일산식사 이충식 ▷도곡렉슬 이향숙 ▷당정동 이형곤 ▷송림동 이형구 ▷광주종합금융센터 이화식 ▷다대동 이회숙 ▷응암역 임성수 ▷어린이대공원역 임성환 ▷반포남 장두식 ▷신영통 장문자 ▷해남 장범수 ▷길동종합금융센터 장희욱 ▷광양제철 장희정 ▷가산라이온스밸리 전병희 ▷노원역 전성일 ▷울산 전재석 ▷진천 전해광 ▷우장산역 정상석 ▷경산공단종합금융센터 정성재 ▷신림본동 정의석 ▷광양 정정인 ▷정읍 정혜식 ▷삼성역 조모선 ▷동대구 조석진 ▷수송동 조성래 ▷금천 조영철 ▷통영 조충식 ▷용인흥덕 주준기 ▷명륜동 차동일 ▷유성죽동 채은아 ▷마두역 최두호 ▷선릉역종합금융센터 최미향 ▷철원 최민상 ▷성산월드컵 최석우 ▷서진주 최영주 ▷마린시티 최용석 ▷삼성타운 최원석 ▷돈화문 최원석 ▷강릉 최위집 ▷독산동 최은연 ▷안산사동 최정윤 ▷송천동 최정호 ▷상안동 최진호 ▷구미인동 최현식 ▷금암동 한경철 ▷평택대 한영신 ▷포남동 함영명 ▷명곡 홍경숙 ▷가재울뉴타운 홍순선 ▷수원광교 홍진선 ▷구미 황석규 ▷위례 황성현 ▷송도스마트밸리 황인철◇ 부장 전보 ▷명동대기업금융센터 영업1부 김영국 ▷총무부 김재형 ▷영업기획부 김택규 ▷파생상품영업2부 김현우 ▷연금기획부 김형섭 ▷데이터기획부 노현곤 ▷구조화금융2부 류영준 ▷기술금융부 박노식 ▷인재개발부 박영세 ▷여의도대기업금융센터 영업2부 박원철 ▷비서실 서영익 ▷개인여신심사부 송용훈 ▷신용리스크부 송원태 ▷미래IT추진부 신광섭 ▷나라사랑금융부 양규석 ▷연금기획부(연금상품운영Unit) 양영철 ▷파생상품영업1부(파생상품영업부 겸임) 유한종 ▷신탁사업부 윤선주 ▷기업상품부 윤준태 ▷투자금융1부(투자금융부 겸임) 이동락 ▷CIB기획부 이원종 ▷중소기업고객부 정동교 ▷신용감리부 조석영 ▷ESG기획부 조용범 ▷HR부 조호진 ▷개인고객부 최명철 ▷준법지원부 최학원◇ 센터장 전보 ▷AI혁신센터 구태훈 ▷여신관리센터 천광석 ▷일산PB 마재순 ▷분당PB 송재섭 ▷김포골드밸리종합금융센터 박찬수 ▷서인천종합금융센터 김성국 ▷남동공단종합금융센터 김봉수 ▷대덕테크노밸리종합금융센터 장필곤 ▷오창종합금융센터 박양완◇ 수석심사역 전보 ▷기업여신심사부 봉종현 ▷기업여신심사부 신승훈 ▷기업여신심사부 장창용 ▷기업여신심사부 유보현 ▷기업여신심사부 최전식 ▷개인여신심사부 육영수 ▷CIB/글로벌심사부 빈중일◇ 부점장 대우 전보 ▷비서실 박선현 ▷중국현지법인(북경분행) 파견 이현복 ▷중국현지법인(상해분행) 파견 정수용◇ 지점장 전보 ▷하남시청 강금원 ▷신길서 강성윤 ▷영등동 강장영 ▷명학 강중호 ▷중계북 고선미 ▷의정부홈플러스 고정훈 ▷일도 고창주 ▷봉선동 고훈 ▷흑석동 구미란 ▷영주 권영두 ▷대구유통단지 권오성 ▷구미역 권육춘 ▷반야월 김겸도 ▷반월산업단지 김경만 ▷경산 김경완 ▷화정 김경진 ▷신도봉 김경환 ▷간석동 김기경 ▷아현동 김기원 ▷남영동 김길영 ▷충주시청로 김남철 ▷월계동 김대중 ▷동백 김대천 ▷신용산역 김도수 ▷행신동 김동수 ▷남산동 김동언 ▷자양중앙 김동완 ▷양재동 김동웅 ▷장산역 김동진 ▷오류동 김두영 ▷침산동 김두환 ▷부천종합금융센터 김명규 ▷덕천동 김명준 ▷자양동 김미경 ▷서현동 김범곤 ▷강서 김병찬 ▷광명사거리 김병철 ▷곤지암 김상철 ▷석관동 김석진 ▷반포 김석현 ▷한티역 김선옥 ▷안동 김성곤 ▷범물동 김세종 ▷제기동 김송길 ▷낙성대역 김수나 ▷서판교 김승국 ▷서초2동 김애란 ▷퇴계원 김용태 ▷산본사거리 김을희 ▷화곡본동 김응남 ▷광복동 김일환 ▷논산 김재구 ▷행신역 김재언 ▷팔용동 김재욱 ▷덕정 김정근 ▷방배남 김종관 ▷미아역 김종규 ▷성남중앙로 김종모 ▷복현동 김종민 ▷안락동 김종혁 ▷봉덕동 김준연 ▷안동옥동 김준호 ▷망원동 김지영 ▷대구국가산업단지 김진구 ▷우만동 김진삼 ▷대구메트로팔레스 김창식 ▷월성동 김철호 ▷동광양 김철환 ▷신정네거리역 김태공 ▷포천 김태국 ▷제천 김태동 ▷의정부시청역 김태완 ▷수락산역 김하수 ▷울산북 김해동 ▷울산동평 김현식 ▷인창 김형준 ▷중곡서 김훈식 ▷이매동 김희숙 ▷서초역 김희정 ▷청계 남궁은 ▷미아동 남길우 ▷목동역 노덕기 ▷학동역 노성임 ▷수유동 라고경 ▷강남구청역 류주향 ▷만수동 류현숙 ▷대구이시아폴리스 류호식 ▷병점 명재성 ▷방이역 문병훈 ▷디지털밸리 문원희 ▷마포 박광식 ▷염창역 박광호 ▷인천삼산 박교식 ▷화양동 박기옥 ▷교하 박대일 ▷목동 박미경 ▷대청역 박병섭 ▷동진주 박병진 ▷동암 박부용 ▷신현동 박성휘 ▷대화역 박연기 ▷까치산역 박오동 ▷대전가양동 박용철 ▷신촌 박윤식 ▷고척동 박인수 ▷남성역 박재광 ▷양정동 박재호 ▷방화동 박종권 ▷불당동 박종규 ▷대연동 박종대 ▷청천동산업단지 박종률 ▷평택 박종상 ▷강남타운 박지환 ▷불광동 박진선 ▷서라벌 박찬유 ▷도당동 박탁균 ▷만수6동 박평길 ▷삼선교 박한웅 ▷원주단구 박해영 ▷송정 방동희 ▷광안동 변기석 ▷마곡나루 변태섭 ▷구루그람 변형수 ▷기장 서경원 ▷죽전동 서미영 ▷부산법조타운 서영길 ▷강남중앙 손용대 ▷대구 손종목 ▷신도림역 송근수 ▷부흥오거리 송은이 ▷송탄 송철호 ▷뉴욕 송태훈 ▷서귀포 송희심 ▷공주 신광철 ▷오장동 신도수 ▷신사중앙 신만균 ▷대림3동 신명순 ▷관저동 심미화 ▷권선동 심영자 ▷산본역 심재욱 ▷문경 안춘화 ▷동광주 양회웅 ▷방이남 엄성용 ▷김해삼계 염만선 ▷부곡동 오기환 ▷상록수 오만진 ▷검단 오세영 ▷서울대입구역 오안국 ▷건대역 오정기 ▷둔산크로바 오찬세 ▷백마 원장영 ▷김천 위홍복 ▷길음뉴타운 유기열 ▷서강 유원몽 ▷충무동 유치성 ▷합정역 유혜선 ▷장안동 유흥기 ▷신부동 윤석준 ▷산곡동 윤재한 ▷테헤란중앙 윤평용 ▷미남 이강수 ▷청주 이강우 ▷진천역 이경률 ▷분당백궁 이경희 ▷중계동 이광남 ▷고덕역 이구운 ▷수완 이근배 ▷상무 이길룡 ▷언남 이길수 ▷송내역 이동균 ▷신월뉴타운 이맹희 ▷둔촌역 이명수 ▷발산역 이민숙 ▷서산 이병훈 ▷신자양 이상길 ▷익산 이상용 ▷동천동 이상효 ▷굽은다리역 이상훈 ▷영등포구청역 이선우 ▷마들역 이성우 ▷수안동 이세운 ▷가양동 이승호 ▷교문 이승호 ▷과천 이영민 ▷세종시청 이영재 ▷북악 이우섭 ▷광주전남혁신도시 이원일 ▷개봉동 이재운 ▷전하동 이재한 ▷문현동 이재헌 ▷포일 이재혁 ▷독산홈플러스 이재현 ▷고촌 이재형 ▷행당동 이종환 ▷논현사거리 이창권 ▷범박동 이현숙 ▷김포통진 인성룡 ▷조원동 임동배 ▷석촌동 임동수 ▷유성도안 임민순 ▷석동 임병권 ▷호계남 임정진 ▷명동역 임정호 ▷구로구청사거리 장인영 ▷광장동 장재호 ▷수원 장정훈 ▷대구강북 전환곤 ▷매봉역 전환령 ▷이문동 전희성 ▷장기동 정민식 ▷당감동 정세현 ▷무거동 정연주 ▷동대신동 정영희 ▷부천홈플러스 정용훈 ▷장위동 정일원 ▷천호동 정호현 ▷가산벤처 조광수 ▷대덕특구 조도형 ▷세종중앙 조성창 ▷사당동 조세현 ▷내손동 조원진 ▷LH 조인득 ▷먹골역 조종경 ▷마산 주종열 ▷서염창 지순재 ▷하남 진성휘 ▷쌍문동 진형철 ▷서울숲 최명관 ▷봉천동 최성학 ▷동두천 최용준 ▷잠실새내역 최정권 ▷운정 최정순 ▷광화문역 최종우 ▷테헤란로 최창식 ▷의왕 최충환 ▷개포남 최평현 ▷문정동 최필박 ▷소사 최화영 ▷창원중앙동 탁주영 ▷학동 표형우 ▷서잠실 하태범 ▷시지 한강우 ▷조치원 한상만 ▷홍성 한상엽 ▷김제 한정연 ▷울산남 한학현 ▷마장동 허상길 ▷가산테크노타운 허주일 ▷대치북 현옥환 ▷하안동 현창호 ▷운정남 홍덕기 ▷송탄남 홍석환 ▷단계동 홍성권 ▷온양 홍성화 ▷서교사거리 홍승희 ▷서초남 황상미 ▷엄사 황서연 ▷안산단원 황연임■ KB증권◇ 지점장 전보 ▷ 삼성동금융센터장 윤철수 ▷ 삼성동금융센터 WM1지점장 배상덕 ▷ 삼성동금융센터 WM2지점장 최은선 ▷ 대치금융센터장 백미영 ▷ 대치금융센터 WM1지점장 배현정 ▷ 대치금융센터 WM2지점장 이화숙 ▷ 영업부금융센터장 박민배 ▷ 영업부금융센터 WM지점장 남정득■ 한국거래소◇ 부서장 신규(재) 보임 ▷ 유가증권시장본부 조사마케팅부장 강병국 ▷ 코스닥시장본부 상장부장 이미현 ▷ 코스닥시장본부 코넥스시장부장 유준수 ▷ 파생상품시장본부 글로벌파생시장부장 오현욱 ▷ 파생상품시장본부 CCP리스크검증실장 고영태 ▷ 파생상품시장본부 일반상품시장부장 이재훈 ▷ 파생상품시장본부 증권·파생상품연구센터 연구실장 이상우 ▷ 시장감시본부 특별심리실장 이국철 ▷ 시장감시본부 감리부장 정상호◇ 부서장 전보 ▷ 경영지원본부 전략기획부장 민경욱 ▷ 경영지원본부 인사부장 정지헌 ▷ 경영지원본부 정보사업부장 김을수 ▷ 경영지원본부 홍보부장 방홍기 ▷ 유가증권시장본부 주식시장부장 이정의 ▷ 유가증권시장본부 상장부장 신병철 ▷ 유가증권시장본부 공시부장 권찬국 ▷ 코스닥시장본부 혁신성장지원부장 김윤생 ▷ 코스닥시장본부 상장관리부장 이충연 ▷ 코스닥시장본부 공시부장 이부연 ▷ 파생상품시장본부 주식파생시장부장 이주환 ▷ 파생상품시장본부 청산결제부장 배흥수 ▷ 파생상품시장본부 CCP리스크관리부장 박찬수 ▷ 시장감시본부 투자자보호부장 공도현 ▷ 시장감시본부 시장감시부장 남승민■ 효성 <㈜효성>◇부사장 승진 ▷경영진단실장 유영환◇전무 승진 ▷경영진단실 조재준◇상무보 승진 ▷지원본부 총무팀장 안용학<효성티앤씨>◇전무 승진 ▷터키법인장 김문선◇상무 승진 ▷인도 델리법인장 임장규 ▷홍콩법인장 김용태◇상무보 승진 ▷터키법인 영업담당 이은흠 ▷나이론폴리에스터원사PU 해외영업팀장 강태호 ▷철강2PU 스테인레스판재1팀장 홍재형 ▷경영전략실 장기수 ▷커뮤니케이션팀장 김성수<효성첨단소재>◇전무 승진 ▷탄소재료사업단장 최송주◇상무 승진 ▷타이어보강재PU 기획 담당 주영권 ▷재무실장 임석주◇상무보 승진 ▷타이어보강재PU 울산공장장 김병수 ▷GST 중국법인장 강영호<효성중공업>◇전무 승진 ▷홍보 담당 이정원◇상무보 승진 ▷준법지원팀장 이해정 ▷웰링턴사업단 이주은<효성화학>◇상무 승진 ▷PP/DH PU 시장개척 담당 이근우◇상무보 승진 ▷PP/DH PU DH생산팀장 조정일 ▷필름PU 영업팀장 유규일<효성굿스프링스>◇상무 승진 ▷발전 및 담수사업 담당 장영관<효성티앤에스>◇상무 승진 ▷글로벌사업본부장 권상환 ▷국내사업본부장 김창학 ▷미국 NHA 기획 담당 계민형◇상무보 승진 ▷국내사업본부 이동훈<효성캐피탈>◇상무 승진 ▷리스크관리 담당 이석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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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1-10
  • [인사] KB금융지주·KB국민은행 부서장급
    [뉴스투데이=김성권 기자] ■ KB금융지주◇ 승진(부서장 대우)▷경영연구소 팀장겸연구역 황원경◇ 전보▷KB Innovation HUB센터장 고창영 ▷연금기획부장 김형섭 ▷CIB기획부장 이원종 ▷개인고객기획부장 최명철 ▷SME기획부장 정동교■ KB국민은행◇ 승진(부점장급)<부장>▷구조화금융4부 김진현 ▷글로벌디지털금융Unit 김대형 ▷여의도대기업금융센터 영업1부 노윤호 ▷투자금융2부 왕성환 ▷WM투자자문부 원종훈 ▷소비자보호부(금융사기대응Unit) 이익주 ▷정보보호부 이재용 ▷개인고객부(수신상품Unit) 임정숙 ▷기관영업관리부 임현석 ▷기업디지털지원부 최연우 ▷IT플랫폼개발부 최영진 ▷The K PMO 황응선<센터장>▷부산PB 김영미 ▷대구PB 박은영<수석전문역>▷미래IT추진부 박정호 ▷미래IT추진부 박찬수 ▷연금컨설팅부 이기택 ▷CIB고객그룹(국외IB Unit) 차우석 ▷CIB고객그룹(국외IB Unit) 채경호<부점장 대우>▷중국현지법인(총행) 파견 김도한 ▷중국현지법인(쑤저우분행) 파견 김진선 ▷중국현지법인(광저우분행) 파견 김태학 ▷서초·강남지역영업그룹(소속) 김승호 ▷해운대PB 송경미<지점장>▷동울산 강경표 ▷봉화산역 강선화 ▷북한산시티 강성훈 ▷안양벤처밸리 강현철 ▷강남대로 강희석 ▷청라시티타워 고인호 ▷청담영동 고재철 ▷강남역종합금융센터 구경희 ▷KTX광명역 구정석 ▷서교동종합금융센터 권경화 ▷의정부 권기만 ▷석남동 권대형 ▷계양 권용준 ▷포항종합금융센터 권진혁 ▷별내 권혁춘 ▷인천한화 권혁호 ▷도곡 김대호 ▷대구혁신도시 김도균 ▷양주고읍 김민서 ▷테크노마트종합금융센터 김상덕 ▷다산역 김상욱 ▷답십리 김선부 ▷안산역 김성민 ▷신림서 김성수 ▷분당구미동 김수경 ▷청주지웰시티 김양형 ▷인하대역 김영규 ▷신평동종합금융센터 김원식 ▷상암DMC종합금융센터 김유창 ▷독립문 김은자 ▷정릉동 김은주 ▷인덕원종합금융센터 김인덕 ▷내당동종합금융센터 김재수 ▷서초무지개 김정미 ▷일곡 김종두 ▷산본 김종성 ▷동탄능동 김종수 ▷양산동 김종영 ▷부천시청역 김종완 ▷가능동 김종호 ▷거창 김종희 ▷모란역 김주영 ▷대방로 김준호 ▷가경남 김진만 ▷태평역 김진이 ▷풍암 김태균 ▷갈산 김현구 ▷목동파리공원 김현래 ▷오산운암종합금융센터 김형훈 ▷모래내 김희철 ▷성정동 노희영 ▷연신내종합금융센터 류진선 ▷부천중앙로종합금융센터 맹성렬 ▷민락동 민병수 ▷태평로 민병철 ▷파주종합금융센터 박성배 ▷대치남 박정윤 ▷압구정중앙 박종선 ▷인후동 박진형 ▷수지중앙 박찬영 ▷문정파크하비오 박철환 ▷모라 박태은 ▷가평 박혜성 ▷충북혁신도시 배석훈 ▷김포한강 배성일 ▷신당역 백철호 ▷순천 변해송 ▷시흥능곡 서성봉 ▷유성 서애란 ▷평촌남 소재용 ▷운정산내 손경욱 ▷군포당동 송보영 ▷나주 송왕근 ▷인천서창 송태선 ▷송내동 송태호 ▷오정동 신승목 ▷문래동에이스 신재갑 ▷동인천 신한승 ▷검단산업단지 신효섭 ▷춘의역 심성현 ▷둔촌남 안경순 ▷나운동 안복동 ▷판교벤처밸리 안중복 ▷한남동 양동규 ▷야탑동 양진욱 ▷여수시청로 염미경 ▷태백 오승열 ▷영종하늘도시 오원중 ▷울진 오창호 ▷구로벤처센터 우상남 ▷내서 우영갑 ▷일산종합금융센터 유동근 ▷문정법조종합금융센터 윤동수 ▷장림동 윤성필 ▷반여동 윤종한 ▷온천동종합금융센터 윤창하 ▷노형 이경렬 ▷삼전남 이경화 ▷역삼중앙 이근호 ▷일원역 이미경 ▷삼송 이상윤 ▷충주 이상호 ▷사직동 이상화 ▷동탄시범단지 이선숙 ▷센텀파크 이성우 ▷인천원당 이성헌 ▷대림동 이수일 ▷안양1번가 이연실 ▷청주금천 이영노 ▷남양주 이영우 ▷인천공항신도시 이영주 ▷화성남양 이원구 ▷상동역 이윤석 ▷화순 이재홍 ▷방학동 이정규 ▷분당아름 이정수 ▷용암 이정우 ▷역곡역 이종구 ▷가야 이종순 ▷외동산업단지 이준철 ▷옥동 이채규 ▷일산식사 이충식 ▷도곡렉슬 이향숙 ▷당정동 이형곤 ▷송림동 이형구 ▷광주종합금융센터 이화식 ▷다대동 이회숙 ▷응암역 임성수 ▷어린이대공원역 임성환 ▷반포남 장두식 ▷신영통 장문자 ▷해남 장범수 ▷길동종합금융센터 장희욱 ▷광양제철 장희정 ▷가산라이온스밸리 전병희 ▷노원역 전성일 ▷울산 전재석 ▷진천 전해광 ▷우장산역 정상석 ▷경산공단종합금융센터 정성재 ▷신림본동 정의석 ▷광양 정정인 ▷정읍 정혜식 ▷삼성역 조모선 ▷동대구 조석진 ▷수송동 조성래 ▷금천 조영철 ▷통영 조충식 ▷용인흥덕 주준기 ▷명륜동 차동일 ▷유성죽동 채은아 ▷마두역 최두호 ▷선릉역종합금융센터 최미향 ▷철원 최민상 ▷성산월드컵 최석우 ▷서진주 최영주 ▷마린시티 최용석 ▷삼성타운 최원석 ▷돈화문 최원석 ▷강릉 최위집 ▷독산동 최은연 ▷안산사동 최정윤 ▷송천동 최정호 ▷상안동 최진호 ▷구미인동 최현식 ▷금암동 한경철 ▷평택대 한영신 ▷포남동 함영명 ▷명곡 홍경숙 ▷가재울뉴타운 홍순선 ▷수원광교 홍진선 ▷구미 황석규 ▷위례 황성현 ▷송도스마트밸리 황인철◇ 전보<부장>▷명동대기업금융센터 영업1부 김영국 ▷총무부 김재형 ▷영업기획부 김택규 ▷파생상품영업2부 김현우 ▷연금기획부 김형섭 ▷데이터기획부 노현곤 ▷구조화금융2부 류영준 ▷기술금융부 박노식 ▷인재개발부 박영세 ▷여의도대기업금융센터 영업2부 박원철 ▷비서실 서영익 ▷개인여신심사부 송용훈 ▷신용리스크부 송원태 ▷미래IT추진부 신광섭 ▷나라사랑금융부 양규석 ▷연금기획부(연금상품운영Unit) 양영철 ▷파생상품영업1부(파생상품영업부 겸임) 유한종 ▷신탁사업부 윤선주 ▷기업상품부 윤준태 ▷투자금융1부(투자금융부 겸임) 이동락 ▷CIB기획부 이원종 ▷중소기업고객부 정동교 ▷신용감리부 조석영 ▷ESG기획부 조용범 ▷HR부 조호진 ▷개인고객부 최명철 ▷준법지원부 최학원<센터장>▷AI혁신센터 구태훈 ▷여신관리센터 천광석 ▷일산PB 마재순 ▷분당PB 송재섭 ▷김포골드밸리종합금융센터 박찬수 ▷서인천종합금융센터 김성국 ▷남동공단종합금융센터 김봉수 ▷대덕테크노밸리종합금융센터 장필곤 ▷오창종합금융센터 박양완<수석심사역>▷기업여신심사부 봉종현 ▷기업여신심사부 신승훈 ▷기업여신심사부 장창용 ▷기업여신심사부 유보현 ▷기업여신심사부 최전식 ▷개인여신심사부 육영수 ▷CIB/글로벌심사부 빈중일<부점장대우>▷비서실 박선현 ▷중국현지법인(북경분행) 파견 이현복 ▷중국현지법인(상해분행) 파견 정수용<지점장>▷하남시청 강금원 ▷신길서 강성윤 ▷영등동 강장영 ▷명학 강중호 ▷중계북 고선미 ▷의정부홈플러스 고정훈 ▷일도 고창주 ▷봉선동 고훈 ▷흑석동 구미란 ▷영주 권영두 ▷대구유통단지 권오성 ▷구미역 권육춘 ▷반야월 김겸도 ▷반월산업단지 김경만 ▷경산 김경완 ▷화정 김경진 ▷신도봉 김경환 ▷간석동 김기경 ▷아현동 김기원 ▷남영동 김길영 ▷충주시청로 김남철 ▷월계동 김대중 ▷동백 김대천 ▷신용산역 김도수 ▷행신동 김동수 ▷남산동 김동언 ▷자양중앙 김동완 ▷양재동 김동웅 ▷장산역 김동진 ▷오류동 김두영 ▷침산동 김두환 ▷부천종합금융센터 김명규 ▷덕천동 김명준 ▷자양동 김미경 ▷서현동 김범곤 ▷강서 김병찬 ▷광명사거리 김병철 ▷곤지암 김상철 ▷석관동 김석진 ▷반포 김석현 ▷한티역 김선옥 ▷안동 김성곤 ▷범물동 김세종 ▷제기동 김송길 ▷낙성대역 김수나 ▷서판교 김승국 ▷서초2동 김애란 ▷퇴계원 김용태 ▷산본사거리 김을희 ▷화곡본동 김응남 ▷광복동 김일환 ▷논산 김재구 ▷행신역 김재언 ▷팔용동 김재욱 ▷덕정 김정근 ▷방배남 김종관 ▷미아역 김종규 ▷성남중앙로 김종모 ▷복현동 김종민 ▷안락동 김종혁 ▷봉덕동 김준연 ▷안동옥동 김준호 ▷망원동 김지영 ▷대구국가산업단지 김진구 ▷우만동 김진삼 ▷대구메트로팔레스 김창식 ▷월성동 김철호 ▷동광양 김철환 ▷신정네거리역 김태공 ▷포천 김태국 ▷제천 김태동 ▷의정부시청역 김태완 ▷수락산역 김하수 ▷울산북 김해동 ▷울산동평 김현식 ▷인창 김형준 ▷중곡서 김훈식 ▷이매동 김희숙 ▷서초역 김희정 ▷청계 남궁은 ▷미아동 남길우 ▷목동역 노덕기 ▷학동역 노성임 ▷수유동 라고경 ▷강남구청역 류주향 ▷만수동 류현숙 ▷대구이시아폴리스 류호식 ▷병점 명재성 ▷방이역 문병훈 ▷디지털밸리 문원희 ▷마포 박광식 ▷염창역 박광호 ▷인천삼산 박교식 ▷화양동 박기옥 ▷교하 박대일 ▷목동 박미경 ▷대청역 박병섭 ▷동진주 박병진 ▷동암 박부용 ▷신현동 박성휘 ▷대화역 박연기 ▷까치산역 박오동 ▷대전가양동 박용철 ▷신촌 박윤식 ▷고척동 박인수 ▷남성역 박재광 ▷양정동 박재호 ▷방화동 박종권 ▷불당동 박종규 ▷대연동 박종대 ▷청천동산업단지 박종률 ▷평택 박종상 ▷강남타운 박지환 ▷불광동 박진선 ▷서라벌 박찬유 ▷도당동 박탁균 ▷만수6동 박평길 ▷삼선교 박한웅 ▷원주단구 박해영 ▷송정 방동희 ▷광안동 변기석 ▷마곡나루 변태섭 ▷구루그람 변형수 ▷기장 서경원 ▷죽전동 서미영 ▷부산법조타운 서영길 ▷강남중앙 손용대 ▷대구 손종목 ▷신도림역 송근수 ▷부흥오거리 송은이 ▷송탄 송철호 ▷뉴욕 송태훈 ▷서귀포 송희심 ▷공주 신광철 ▷오장동 신도수 ▷신사중앙 신만균 ▷대림3동 신명순 ▷관저동 심미화 ▷권선동 심영자 ▷산본역 심재욱 ▷문경 안춘화 ▷동광주 양회웅 ▷방이남 엄성용 ▷김해삼계 염만선 ▷부곡동 오기환 ▷상록수 오만진 ▷검단 오세영 ▷서울대입구역 오안국 ▷건대역 오정기 ▷둔산크로바 오찬세 ▷백마 원장영 ▷김천 위홍복 ▷길음뉴타운 유기열 ▷서강 유원몽 ▷충무동 유치성 ▷합정역 유혜선 ▷장안동 유흥기 ▷신부동 윤석준 ▷산곡동 윤재한 ▷테헤란중앙 윤평용 ▷미남 이강수 ▷청주 이강우 ▷진천역 이경률 ▷분당백궁 이경희 ▷중계동 이광남 ▷고덕역 이구운 ▷수완 이근배 ▷상무 이길룡 ▷언남 이길수 ▷송내역 이동균 ▷신월뉴타운 이맹희 ▷둔촌역 이명수 ▷발산역 이민숙 ▷서산 이병훈 ▷신자양 이상길 ▷익산 이상용 ▷동천동 이상효 ▷굽은다리역 이상훈 ▷영등포구청역 이선우 ▷마들역 이성우 ▷수안동 이세운 ▷가양동 이승호 ▷교문 이승호 ▷과천 이영민 ▷세종시청 이영재 ▷북악 이우섭 ▷광주전남혁신도시 이원일 ▷개봉동 이재운 ▷전하동 이재한 ▷문현동 이재헌 ▷포일 이재혁 ▷독산홈플러스 이재현 ▷고촌 이재형 ▷행당동 이종환 ▷논현사거리 이창권 ▷범박동 이현숙 ▷김포통진 인성룡 ▷조원동 임동배 ▷석촌동 임동수 ▷유성도안 임민순 ▷석동 임병권 ▷호계남 임정진 ▷명동역 임정호 ▷구로구청사거리 장인영 ▷광장동 장재호 ▷수원 장정훈 ▷대구강북 전환곤 ▷매봉역 전환령 ▷이문동 전희성 ▷장기동 정민식 ▷당감동 정세현 ▷무거동 정연주 ▷동대신동 정영희 ▷부천홈플러스 정용훈 ▷장위동 정일원 ▷천호동 정호현 ▷가산벤처 조광수 ▷대덕특구 조도형 ▷세종중앙 조성창 ▷사당동 조세현 ▷내손동 조원진 ▷LH 조인득 ▷먹골역 조종경 ▷마산 주종열 ▷서염창 지순재 ▷하남 진성휘 ▷쌍문동 진형철 ▷서울숲 최명관 ▷봉천동 최성학 ▷동두천 최용준 ▷잠실새내역 최정권 ▷운정 최정순 ▷광화문역 최종우 ▷테헤란로 최창식 ▷의왕 최충환 ▷개포남 최평현 ▷문정동 최필박 ▷소사 최화영 ▷창원중앙동 탁주영 ▷학동 표형우 ▷서잠실 하태범 ▷시지 한강우 ▷조치원 한상만 ▷홍성 한상엽 ▷김제 한정연 ▷울산남 한학현 ▷마장동 허상길 ▷가산테크노타운 허주일 ▷대치북 현옥환 ▷하안동 현창호 ▷운정남 홍덕기 ▷송탄남 홍석환 ▷단계동 홍성권 ▷온양 홍성화 ▷서교사거리 홍승희 ▷서초남 황상미 ▷엄사 황서연 ▷안산단원 황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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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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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스투데이=김성권 기자]◇ 본부장▷벤처금융본부 이웅주 ▷해양산업금융본부·부산경남지역본부 유병수 ▷자금시장본부 양복승 ▷PF본부 박웅찬 ▷IDT본부 권용일 ▷KDB미래전략연구소 이근환 ▷대구경북지역본부 진인식 ▷충청호남지역본부 홍권석 ▷아시아지역본부 황길석◇ 부·실장▷비서실 이준성 ▷혁신성장정책금융센터 이정환 ▷온렌딩금융실 홍선영 ▷벤처기술금융실 김건수 ▷스케일업금융실 정명국 ▷넥스트라운드실 정욱상 ▷신산업금융실 윤종열 ▷산업·금융협력센터 안영규 ▷기업금융1실 장세호 ▷기업금융2실 최동선 ▷기업금융4실 오종녕 ▷해외사업실 양승원 ▷무역금융실 이의화 ▷자금부 이재원 ▷자금운용실 서정일 ▷금융공학실 윤병길 ▷발행시장실 김경완 ▷M&A컨설팅실 반영은 ▷PF2실 최승호 ▷PF3실 최원환 ▷심사1부 이상곤 ▷신용평가부 김 숙 ▷리스크관리부 김국종 ▷여신감리부 장병익 ▷금융결제부 장미선 ▷재무기획부 조일래 ▷디지털추진부 유훈수 ▷IT기획부 이완희 ▷e-뱅킹전산부 김미덕 ▷신탁실 김영수 ▷미래전략개발부 최 호 ▷산업기술리서치센터 노형복 ▷윤리준법부 이제희◇ 지점장▷서초 김한균 ▷하남 백영숙 ▷금천 고영현 ▷노원·의정부 임준석 ▷마곡 신종도 ▷마포 정홍조 ▷서소문·동대문 허 도 ▷양천 유광수 ▷영업부 박영호 ▷부천 이봉희 ▷송도 오병돈 ▷시화 서동호 ▷일산 신혜숙 ▷산본 윤양원 ▷안양 안경순 ▷원주·춘천 하광진 ▷판교 김수현 ▷창원·마산 채경채 ▷해운대 이상진 ▷구미 김종구 ▷남울산 이승직 ▷대구 박영상 ▷광주 박재훈 ▷군산 장 민 ▷오창 최병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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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1-09
  • [인사] KEB하나은행
    [뉴스투데이=김성권 기자]<전보>◇ 부장▷디지털개발부 계용근 ▷종합리스크관리부 김병규 ▷투자전략부 김봉수 ▷정보보호부 김용찬 ▷자금세탁방지부 김원호 ▷인재개발부 김진석 ▷손님빅데이터센터 김창영 ▷홍보부 김창현 ▷IPS부 김학년 ▷인사부 김한욱 ▷신용리스크관리부 문홍배 ▷외환사업지원부 박경은 ▷GlobalDigital센터 박정운 ▷직원행복부 배재식 ▷IT금융개발부 서영석 ▷신용감리부 송영호 ▷준법지원부 심우창 ▷IT시스템운영부 오귀택 ▷개인여신심사부 유용무 ▷영업지원부 유지원 ▷IT기획부 이찬인 ▷손님투자분석센터 장준영 ▷증권대행부 전병우 ▷IT정보개발부 최영민◇지역본부장▷이수역 겸 사당동 계정희 ▷창원 고광필 ▷하남공단 김경현 ▷구로역 김광휘 ▷화곡역 김연익 ▷방배동 김자원 ▷내자동 김재화 ▷무역센터 겸 삼성1동 김종홍 ▷구미 김치환 ▷대구 김호만 ▷울산 모종민 ▷신촌 겸 신촌역 문성혁 ▷세종한누리 민창현 ▷수유역 겸 수유동 겸 창동 박성숙 ▷방이동 박태화 ▷구리역 서태석 ▷영업1부 신동열 ▷평촌범계역 심재범 ▷야탑역 겸 야탑동 양철진 ▷사상 우기상 ▷광주금융센터 우승구 ▷장안동 윤종선 ▷대전금융센터 윤준상 ▷관저동 이성복 ▷여의도 이용현 ▷삼선교 겸 동소문 이은주 ▷미아사거리역 이재춘 ▷수원금융센터 겸 매탄 이종권 ▷온양 이지준 ▷인천 이창환 ▷천안공단 이훈근 ▷서초센터 장성준 ▷용인 장일호 ▷분당금융센터 전기승 ▷진주 정대식 ▷청주 정무영 ▷동탄 정병현 ▷둔촌역 겸 길동사거리 정재훈 ▷삼성역기업센터 조영복 ▷부천 최선종 ▷천안두정금융센터 최춘서 ▷수지 겸 풍덕천 한병철◇지점장▷삼산 강래석 ▷트윈타워 강명주 ▷여의도광장 강연운 ▷압구정PB센터 강원경 ▷법조타운 골드클럽 PB센터 강지현 ▷안동 강현택 ▷인천법조타운 강환복 ▷양산 고동호 ▷철산동 고창효 ▷진천동 공명화 ▷신천동 권비호 ▷신방동 금인철 ▷반포남 김광일 ▷보라매 김규헌 ▷경기광주 김기철 ▷목동남 김대용 ▷안양 김대환 ▷중촌동 김덕화 ▷정관 김동준 ▷문래역 겸 문래동 김민범 ▷영등포금융센터 김봉제 ▷송도신도시 김상기 ▷인천논현 김상동 ▷석촌역 김성도 ▷신목동 겸 목동14단지 김성복 ▷익산중앙 김성수 ▷종로5가 김성욱 ▷은평뉴타운 김성중 ▷고덕역 김순호 ▷화명동 김승현 ▷달성 김연수 ▷대치동 골드클럽 PB센터 김연준 ▷대구중앙 골드클럽 PB센터 김영숙 ▷마포역 김영호 ▷강남파이낸스PB센터 김용태 ▷신월동 김유희 ▷범어동 김정근 ▷대림역 김정훈 ▷서빙고 김종필 ▷부천상동역 김종협 ▷봉덕 김진겸 ▷대흥동 김창근 ▷도당동 김창주 ▷용산전자상가 김태원 ▷삼성노블카운티PB센터 김태자 ▷이천 김형국 ▷장산역 김형주 ▷공항로 김홍영 ▷강서 김효중 ▷비래동 김희자 ▷한남1동 남강우 ▷파리 남궁새움 ▷시지 남정엽 ▷삼산동 남필순 ▷판교역 남형식 ▷도곡PB센터 노승규 ▷구성언남 노태성 ▷율량동 류금식 ▷신영통 류승기 ▷도곡렉슬 류제봉 ▷부전동 류철수 ▷우방타운 박경근 ▷올림픽선수촌PB센터 박미경 ▷노원역 박미영 ▷마석 박병권 ▷동대문 박병호 ▷성남중앙 박상진 ▷수원서문 박성원 ▷양주금융센터 박영미 ▷용문역 박완희 ▷김포신도시 박유진 ▷성북동 박은정 ▷오정동 박인호 ▷학동역 박재수 ▷원곡동외국인센터 박재홍 ▷청담사거리 박재환 ▷코엑스 박재훈 ▷송파 겸 방이역 박제빈 ▷강남금융센터 박지성 ▷이태원 박찬범 ▷마산금융센터 박창수 ▷일산대화 박춘봉 ▷선릉역 박태준 ▷창동역 반재호 ▷공덕동 배창욱 ▷신천역 백승진 ▷성환 백종돈 ▷석수 서광석 ▷둔산 골드클럽 PB센터 서명진 ▷정릉 서영민 ▷마포 서유석 ▷광교신도시 서윤희 ▷신사역 소재호 ▷홍성 손치세 ▷국제전자센터 송옥근 ▷도마동 송정섭 ▷공주 송중호 ▷서산 겸 서산지원 송태성 ▷시화공단 신동석 ▷천안 신동일 ▷역삼역 신영호 ▷합정역 신진식 ▷문정동 신홍국 ▷원주혁신도시 신홍주 ▷당산역 안창환 ▷하남 양상종 ▷소공동 양승남 ▷방배서래 골드클럽 PB센터 양재혁 ▷응봉삼거리 엄정헌 ▷방학동 엄태성 ▷성남공단 오병권 ▷숭의동 오선향 ▷거여동 오세원 ▷용전동 오세진 ▷분당미금 오인자 ▷면목동 겸 면목역 오하성 ▷노은중앙 우영화 ▷구미4공단 우차구 ▷법조타운 원영준 ▷광명 유경희 ▷천호동 유중근 ▷송탄 유충선 ▷고대 유현규 ▷부사동 윤강호 ▷성동 이건복 ▷개봉동 이경남 ▷수원 이경태 ▷평택 겸 평택중앙 이경하 ▷오산중앙 이기문 ▷여의도금융센터 이동근 ▷고척동 이동수 ▷양재중앙 이두형 ▷평촌꿈마을 이명석 ▷방배서래 이범환 ▷원주 이병건 ▷대전법조센터 이병선 ▷조치원 이병식 ▷오류동 이선주 ▷시흥 이성곤 ▷청량리역 겸 용두동 이성은 ▷강남역금융센터 이성환 ▷롯데월드타워 골드클럽 PB센터 이수현 ▷김포 이승규 ▷망원역 이승식 ▷죽전 이영배 ▷대덕특구 이용록 ▷탄현역 이용모 ▷풍납동 겸 강동구청역 이용배 ▷도안 이원석 ▷이촌동 이응석 ▷역삼중앙 이일로 ▷세종 이장수 ▷숙대입구역 겸 남영동 겸 청파동 이장우 ▷서초남금융센터 이재호 ▷화양동 겸 건대역 이정우 ▷삼성역 이정현 ▷압구정역PB센터 이종면 ▷대치중앙 이종택 ▷인천국제공항 이종혁 ▷연수 이진섭 ▷진주중앙 이징호 ▷동성로 이현직 ▷홍제역 임충열 ▷신정동 겸 신월7동 임혜영 ▷가산디지털역 장세묵 ▷영주 장원수 ▷물금신도시 장필식 ▷천천동 전정숙 ▷을지로6가 전진수 ▷구로상가 전호영 ▷서천 정경구 ▷시화 정길영 ▷통영 정수동 ▷행당동 정영석 ▷은평신사 정익현 ▷노원동 정해완 ▷63빌딩 조경희 ▷황실 조민규 ▷강남대로 조병현 ▷서면 조상우 ▷대구광장 조영순 ▷이촌동 골드클럽 PB센터 조윤식 ▷가락중앙 조현호 ▷태안 조훈경 ▷아시아선수촌PB센터 주명희 ▷미금역 차재진 ▷후곡마을 천명성 ▷전민동 천영희 ▷방화동 최규현 ▷효자동 최병학 ▷런던 최성호 ▷약수역 최수길 ▷돈암동 최승남 ▷부천시청역 최영수 ▷월곡동 최익범 ▷신탄진 최장희 ▷중산 최재호 ▷동광동 최정식 ▷인천금융센터 최지언 ▷서초로 최천범 ▷청담동 최현수 ▷방배금융센터 최형택 ▷서울아산병원 하송암 ▷황금동 한미애 ▷구월동 한승봉 ▷산본 한승헌 ▷일원동 한우동 ▷서압구정 한충현 ▷도곡동 허대원 ▷오산 현정규 ▷대치역 홍기인 ▷첸나이 홍대기 ▷신반포 홍성혁 ▷응암동 홍승범 ▷초량 황규진 ▷세종아름 황길선 ▷삼성전자 황지섭◇RM▷공덕역 강용식 ▷영업부 김경훈 ▷투자금융부 백승훈 ▷삼성역 손명원 ▷강남역금융센터 이강곤 ▷기관사업지원부 이병민 ▷SK센터 이현주 ▷LS용산타워 이형국 ▷남서울 정혜원 ▷주안공단 황순주 ▷역삼역금융센터 강흥원 ▷마산금융센터 김강 ▷안산금융센터 김경미 ▷양재역 김도형 ▷잠실역금융센터 김종민 ▷대전금융센터 노미성 ▷남대문 박대준 ▷천안두정금융센터 박진구 ▷기관사업지원부 송종관 ▷남동기업센터 엄중걸 ▷삼성역기업센터 유강석 ▷반월기업센터 윤석정 ▷판교 이경숙 ▷서대문 이덕규 ▷계동 이동원 ▷롯데월드타워금융센터 이중현 ▷삼성센터 이희곤 ▷사상 전봉기 ▷기관사업지원부 정현택 ▷현대모터금융센터 주정돈 ▷천안공단 주정현 ▷압구정금융센터 편승희 ▷수유역 황성균◇Gold PB▷삼성노블카운티PB센터 권희원 ▷아시아선수촌PB센터 김봉제 ▷롯데월드타워 골드클럽 김윤상 ▷강남파이낸스PB센터 김현규 ▷영업1부PB센터 서원용 ▷청담동 골드클럽 이숙남 ▷서현역 골드클럽 조진영 ▷압구정PB센터 조혜란◇개설준비위원장▷타이베이 이동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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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1-03
  • [인사] 산은캐피탈
    [뉴스투데이=김성권 기자] ◇ 신규 선임▷ 대표이사 사장 전영삼◇ 승진<본부장>▷ 전무 손장욱 ▷ 전무 홍제연 ▷ 상무 김진래 ▷ 상무 이용득<부장>▷ 배준식 ▷ 이동헌 ▷ 정재훈 ▷ 이헌찬 ▷ 장세용 ▷ 조수철 ▷ 황현승◇ 전보<본부장>▷ 투자금융본부장 상무 이용득 ▷ 심사지원본부장 상무 최영수 ▷ 준법감시인 상무 김진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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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1-02
  • [인사] 우리금융지주
    [뉴스투데이=김성권 기자]◇ 본부장(선임) ▷ 사업성장지원부 김건호◇ 부장(승진) ▷ 감사부 이영호◇ 부서장(이동) ▷ ICT기획부 조한래◇ 부서장(자회사 겸직) ▷ 사회공헌부 정규황(우리은행) ▷ 정보보호부 김계식(우리은행) ▷ 글로벌기획부 임경천(우리은행) ▷ WM기획부 김영봉(우리은행)◇ 부장(자회사 겸직) ▷ 사업성장지원부 김성일(우리프라이빗에퀴티자산운용) ▷ 사업성장지원부 한정록(우리글로벌자산운용) ▷ 브랜드전략부 전승호(우리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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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1-02
  • [인사] 우리은행
    [뉴스투데이=김성권 기자]◇ 승진(지점장, 부장)<금융센터장>▷반월중앙 조용출<지점장>▷가산하이테크 염은숙 ▷가톨릭회관 이미영 ▷구로동 신승관 ▷구로본동 신상국 ▷금천구청 변순각 ▷금호동 이용우 ▷길음뉴타운 김종우 ▷낙성대역 박태준 ▷남대문시장 강귀순 ▷답십리 장은식 ▷독산남 김해주 ▷독산지식산업센터 정민우 ▷면목동 이동일 ▷방화역 전영일 ▷삼풍 이기호 ▷상계동 변대성 ▷상계역 이명우 ▷상암동 이태현 ▷서강대 김현주 ▷성북구청 김지형 ▷송파개롱역 최성필 ▷숭실대학교 김대희 ▷신길서 손영주 ▷신길중앙 조백현 ▷신림2동 박상철 ▷신림남부 안경수 ▷신월동 김학연 ▷신월중앙 강승만 ▷양재북 박재신 ▷언주역 황영석 ▷역촌동 엄세현 ▷용산전자랜드 신승일 ▷원효중앙 임용성 ▷자하문 김현수 ▷중화동 안광해 ▷풍납동 양일권 ▷한경미디어 정인현 ▷회기동 고재경 ▷옥련동 김경헌 ▷인천논현역 김창진 ▷인천 신진희 ▷곤지암 최영석 ▷광명7동 고필권 ▷교하 권태준 ▷구성역 박제성 ▷김포양촌 김운 ▷덕소 손성영 ▷문산 김주석 ▷미금역 김용배 ▷민락동 고만석 ▷부천중앙 하정진 ▷분당차병원 김경희 ▷석수동 최규석 ▷수원북 김남식 ▷안산외국인금융센터 박천재 ▷안성 신용기 ▷안중 김창헌 ▷역곡 강재훈 ▷운정 신충섭 ▷월피동 이규영 ▷의정부금오 황문자 ▷일산덕이 명호찬 ▷일산백마 이정현 ▷일산위시티 심재희 ▷일산후곡 박은혜 ▷파주남 박석철 ▷평촌스마트스퀘어 배수범 ▷포천 박관석 ▷풍무동 박충근 ▷호평 이재영 ▷화성팔탄 강대웅 ▷회룡역 김영아 ▷대덕 김승섭 ▷대전중앙 임종백 ▷용문역 김대용 ▷철도타워 김성환 ▷아산배방 김택수 ▷아산테크노밸리 고광석 ▷충북혁신도시 선희현 ▷기장 김윤영 ▷부산명지 송영웅 ▷부산미음산단 정주한 ▷부산정관 최영곤 ▷센텀파크 문병국 ▷토곡 김희량 ▷울산구영 이현진 ▷거제 임관율 ▷마산 제정구 ▷사천 정종일 ▷진주 김기훈 ▷진해 박창영 ▷통영 박위영 ▷대구노원동 이주선 ▷대구다사 최홍석 ▷대구테크노폴리스 김영화 ▷범물동 이학영 ▷칠곡 오종석 ▷김천 박희우 ▷외동산단 이상협 ▷광주금호 정진봉 ▷평동산단 임기선 ▷동광양 김정대 ▷KCA 방형진 ▷김제 염동희 ▷익산 이영석 ▷전주송천동 박준영<기업영업본부 기업지점장>▷남대문 홍의석 ▷미래 송재형 ▷미래 심재용 ▷미래 성기완 ▷미래 임민석 ▷미래 장원영<중견기업전략영업본부 기업지점장>▷김정우 ▷김승용 ▷차성훈 ▷정상민 ▷김도훈<영업본부 지점장>▷강남1 정영희 ▷강남2 전미라 ▷강동강원 홍육희 ▷강서양천 김은경 ▷구로금천 이현숙 ▷서대문 이희수 ▷서초 박정순 ▷성북동대문 안은선 ▷송파 박지순 ▷영등포 길미선 ▷중부 윤진영 ▷경기중부 김시영 ▷경기동부 김혜경 ▷경기서부 문은희 ▷경기남부 김은숙 ▷경기북부 박태현 ▷충청북부 노기자 ▷부산중부 김현희 ▷부산경남동부 안소현 ▷경남 엄성희 ▷대구경북서부 배은희 ▷전북 안미선 ▷본점영업부 조순자 ▷공항금융센터 유호성<본부부서장>▷신탁부 박규목<본부부서 부장>▷부동산금융부 김용백 ▷투자금융부 김진표 ▷인사부 배태인 ▷인사부 김영곤 ▷트레이딩부 상태현 ▷여신업무센터 원종수 ▷디지털채널부 김규태 ▷개인심사부 허윤서 ▷중기업심사부 하중석 ▷중기업심사부 김현길 ▷중기업심사부 김동헌 ▷대기업심사부 정해영 ▷재무기획부 이종화 ▷프로세스혁신부 최봉계 ▷자금세탁방지센터 이준구 ▷검사실 전범재 ▷검사실 한창식<해외파견>▷중국우리은행 김득수◇이동(지점장, 부장)<금융센터장>▷가든파이브 차재헌 ▷가락중앙 하원정 ▷가산IT 김태운 ▷강남교보타워 박완기 ▷구로디지털산단 정현배 ▷남역삼동 마덕환 ▷논현동 박영철 ▷논현역 최창호 ▷도곡동 허시영 ▷도산대로 이재영 ▷동대문 맹경숙 ▷동역삼동 허욱 ▷동자동 정인기 ▷마곡역 김태형 ▷매경미디어 송승현 ▷명동 김홍규 ▷무역센터 박기완 ▷문래동 임동미 ▷문정중앙 정찬호 ▷발산역 최승남 ▷방배동 김회종 ▷방이동 조동민 ▷법조타운 김병두 ▷사당역 방기정 ▷삼성동 정현옥 ▷서교동 허준길 ▷서소문 김봉옥 ▷서여의도 신영균 ▷서울디지털 이범용 ▷서울시청 김을중 ▷서울주택도시공사 양선 ▷서초 박종인 ▷선릉 구효진 ▷선릉역 이상민 ▷세운 이용건 ▷세종로 오우섭 ▷수서역 김동헌 ▷수유동 이혁종 ▷신림로 박공환 ▷신림역 김정호 ▷신반포 김상섭 ▷신사동 서오영 ▷신압구정 정평섭 ▷신정동 나규용 ▷아현동 최용열 ▷양재남 소춘수 ▷양재중앙 박세용 ▷여의도 문연천 ▷역삼역 김용빈 ▷연세 박일수 ▷영동 오갑록 ▷영등포중앙 김영철 ▷자양동 김진성 ▷잠실나루역 박성봉 ▷잠실역 김민수 ▷장한평 권진완 ▷중랑교 최영호 ▷중부 박문환 ▷천호동 김규백 ▷청담동 김용식 ▷충정로 신태용 ▷태릉역 박제원 ▷테크노마트 최연수 ▷포이동 노홍길 ▷한남동 강대현 ▷합정동 이동희 ▷남동공단 김형조 ▷만수동 최장순 ▷부평 김상철 ▷송도 김용수 ▷주안서 홍성문 ▷경기광주 최명환 ▷대화역 배한두 ▷동백 김동성 ▷동수원 안석종 ▷동탄중앙 서송석 ▷반월공단 이상혁 ▷발안 안대종 ▷병점 서영탁 ▷부천 박미경 ▷분당중앙 이재복 ▷삼성반도체 최은희 ▷서정동 송동길 ▷성남공단 강래만 ▷성남 이현 ▷송탄 유기덕 ▷수내역 이제영 ▷수원 김병수 ▷수원시청역 최상민 ▷신갈 지영진 ▷안산 김현창 ▷안양중앙 김건민 ▷영통 박용신 ▷오산 권태혁 ▷용인 김병선 ▷이천 송용섭 ▷인덕원 이명란 ▷일산중앙 유정근 ▷파주 윤유훈 ▷평촌 이관희 ▷하남 김균철 ▷하안동 조정준 ▷대전 권혁수 ▷엑스포 성열명 ▷유성 이원제 ▷천안중앙 윤각순 ▷오창 김희찬 ▷원주 안재설 ▷녹산공단 이정석 ▷모라동 전병조 ▷부전동 이상후 ▷사상 박선택 ▷신평동 서도영 ▷온천동 문해철 ▷울산중앙 박명훈 ▷김해 민병원 ▷양산 최동국 ▷창원 예철수 ▷대구혁신도시 권동문 ▷성서 문형도 ▷신암동 도광현 ▷경주 윤광준 ▷포항POSCO 권혁찬 ▷상무 양보경 ▷목포 이창호 ▷여천 강용원 ▷국민연금공단 박수영 ▷전주 정기성 ▷제주 김영주 ▷공덕동효성 신동준 ▷두산타워 임홍빈 ▷삼성타운 이상도 ▷수송동대림 전현기 ▷역전 송정준 ▷장충남 이우철 ▷CJ 박영하 ▷코오롱타워 정성엽 ▷판교테크노벨리 이정석 <지점장>▷가락동 오완식 ▷가산벤처 김화영 ▷가양동 장효정 ▷강남역 김한주 ▷강남 임윤균 ▷강서구청 배효형 ▷개포동 배수길 ▷갤러리아팰리스 최연수 ▷거여동 이재환 ▷고덕 홍광일 ▷광화문 곽용섭 ▷교대역 한오현 ▷구로중앙 김순희 ▷국민대학교 김은숙 ▷남가좌동 장재호 ▷남부터미널 이상협 ▷노량진 김동완 ▷당산동 이종영 ▷대림3동 추연석 ▷대방동 문성욱 ▷대치남 김국성 ▷대치동 서대원 ▷대흥역 오민규 ▷도곡로 신진호 ▷도곡스위트 박미화 ▷독립문 노주호 ▷독산동 손호정 ▷동소문로 성병용 ▷망우동 임상수 ▷목동남 성경희 ▷목동중앙 김재천 ▷미아동 이한승 ▷미아역 박제상 ▷방배본동 김경한 ▷방학동 이호현 ▷보라매 류창원 ▷보문동 오택연 ▷봉천중앙 이상용 ▷삼성로 박철호 ▷삼성중앙역 태용구 ▷상도동 정원영 ▷상봉동 한동일 ▷서울대입구역 김상미 ▷서울시설공단 고강배 ▷서초로 양인호 ▷석계역 오영주 ▷선릉중앙 김성길 ▷성균관대학교 이서진 ▷성수남 이미선 ▷소공동 김웅태 ▷숭실대역 김세흔 ▷시흥동 윤상구 ▷신당역 서인덕 ▷신도림동 권기진 ▷신월북 박국재 ▷신청담 권현희 ▷신촌 김영민 ▷아시아선수촌 고순일 ▷암사역 김형석 ▷압구정동 정동일 ▷압구정로데오 조태희 ▷압구정현대 하장호 ▷양평동 이상근 ▷언주로 조한웅 ▷여의도북 허희숙 ▷역삼동 오현주 ▷연신내 천재민 ▷연희동 김성미 ▷영등포유통상가 백혁 ▷올림픽 방민영 ▷왕십리역 안창근 ▷용산역 정광호 ▷용산 장동식 ▷워커힐 박헌우 ▷을지로 김형수 ▷응암로 정위현 ▷이수역 박노석 ▷잠실새내역 주성하 ▷잠원동 송태범 ▷장안동 박종민 ▷장위동 권오준 ▷재동 김신흥 ▷전농동 강철희 ▷종로YMCA 최윤호 ▷종암 허철 ▷중계2동 김동현 ▷중계동 이충환 ▷중곡동 임경호 ▷중앙대학교 이남구 ▷창동 윤재호 ▷청계 김광년 ▷청담중앙 심경화 ▷코엑스사거리 안재환 ▷코엑스 김수남 ▷평창동 조희숙 ▷학동 이승환 ▷한국외국어대학교 이희성 ▷한남빌리지 조승완 ▷혜화동 심근섭 ▷홍익대 이경태 ▷홍제동 김호상 ▷효자동 홍성진 ▷가좌공단 김재영 ▷검단신도시 조성욱 ▷구월동 권유성 ▷부평중앙 문인수 ▷석남동 오세윤 ▷작전역 강미화 ▷주안공단 이기선 ▷주안 김대일 ▷과천 전재석 ▷광명 고영준 ▷구리역 강호근 ▷구성 최재원 ▷권선 최문현 ▷김포장기 홍종봉 ▷김포 최정복 ▷도농 박정훈 ▷동의정부 이윤은 ▷동탄산단 박기운 ▷동탄테크노밸리 박상은 ▷망포역 최원석 ▷별내신도시 이승익 ▷부천중동 신선화 ▷분당구미동 박종욱 ▷분당정자 전상훈 ▷비산동 전경준 ▷산본 한민수 ▷삼성디지털시티 주은화 ▷삼송 조영신 ▷상대원동 이경민 ▷상동역 김기동 ▷상록수 이현미 ▷선부동 김종만 ▷수지동천 이승욱 ▷수지상현 권동순 ▷수지 김성준 ▷시화센트럴 고창삼 ▷시흥 김희완 ▷신봉 윤은숙 ▷신영통 진은희 ▷안산남 서상근 ▷원당 송인태 ▷의정부 윤종택 ▷이매동 이은영 ▷일산 이문형 ▷정왕동 이경성 ▷죽전 송양진 ▷중산 안창호 ▷천천동 이정상 ▷한일타운 김흥래 ▷호계동 강항준 ▷화성봉담 한순배 ▷대전북 박한수 ▷세이 양하모 ▷카이스트 민복기 ▷당진 함근석 ▷삼성디스플레이 김형주 ▷세종조치원 김형태 ▷천안산단 전원목 ▷속초 권용섭 ▷원주중앙 한관희 ▷춘천 오광호 ▷구포 전진영 ▷남천동 이민구 ▷동래 정재훈 ▷르네시떼 김기만 ▷마린시티 김병훈 ▷망미동 박은숙 ▷반여동 김상수 ▷부산거제동 권택흠 ▷서면 김욱식 ▷센텀시티 임명자 ▷수영역 김정석 ▷연산중앙 김종윤 ▷영도 이상진 ▷온천남 최성조 ▷중앙동 정옥태 ▷초량 임대진 ▷하단동 한시용 ▷화명동 하기호 ▷공업탑 서흥수 ▷울산북 박호원 ▷진영 백인근 ▷창원토월 김태식 ▷대구용산동 차종엽 ▷대구중동 김용한 ▷범어동 박춘규 ▷성서공단 주봉철 ▷침산동 김기훈 ▷평리동 장재선 ▷경산 김재경 ▷안동 나상철 ▷왜관공단 구대회 ▷포항연일 신상갑 ▷포항 정영호 ▷POSCO타운 신창섭 ▷광주첨단 김성주 ▷봉선동 정임순 ▷신창 윤석하 ▷순천 백미덕 ▷여수 조동성 ▷군산나운동 문성진 ▷군산 박영호 ▷전북혁신도시 송제환 ▷서귀포 서성웅 ▷신제주 김용표 ▷L.A 김창윤 ▷홍콩 성시천<기업영업본부 기업지점장>▷본점2 최영민 ▷삼성 박성민 ▷삼성 최대해 ▷강남 김익진 ▷중앙 김광태 ▷중앙 이용규 ▷남대문 허승원<영업본부 지점장>▷공항금융센터 안차호<본부부서장>▷개인고객부 전필식 ▷영업추진센터 변의갑 ▷자산관리전략부 김영봉 ▷PB고객부 임영미 ▷제휴상품부 소환영 ▷기업고객부 곽훈석 ▷중소기업고객부 이동은 ▷글로벌전략부 임경천 ▷외환사업부 이원재 ▷자산수탁부 김형욱 ▷인재개발부 윤상규 ▷스마트앱개발부 한상일 ▷디지털영업추진부 양진모 ▷스마트고객부 한재철 ▷여신정책부 손형주 ▷개인심사부 유성호 ▷중기업심사부 이대열 ▷여신관리부 이상호 ▷프로세스혁신부 김호은 ▷자금세탁방지센터 조규태<본부부서 부장>▷영업추진센터 배연수 ▷PB고객부 안명숙 ▷인사부 남중우 ▷중기업심사부 김철광 ▷전략기획부 홍정수<해외파견>▷우리파이낸스미얀마 안정균 ▷우리파이낸스캄보디아 김홍주 ▷러시아우리은행 강기중 ▷브라질우리은행 신용창 ▷베트남우리은행 이명호 ▷베트남우리은행 권용규<지주사파견>▷조한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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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2-31
  • [인사] 산업은행
    [뉴스투데이=김성권 기자]◇ 부행장 선임▷ 경영관리부문장 이영재 ▷ 글로벌사업부문장 이병호 ▷ 정책기획부문장 김복규 ▷ 리스크관리부문장 김상수◇ 부행장 전보▷ 자본시장부문장 양기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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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2-30
  • [인사] 신한금융지주
    [뉴스투데이=김성권 기자]◇본부장 승진 ▷전략기획팀 본부장 고석헌◇ 본부장 신규선임 ▷디지털전략팀 본부장 권준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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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2-27
  • [인사] 신한은행
    [뉴스투데이=김성권 기자]◇ 부행장보 신규선임 ▷ 부행장보 김임근◇ 상무 승진 ▷상무 정상혁 ▷상무 신희정◇ 본부장 신규선임 ▷영업추진부장 정용기 ▷기관영업2본부장 황규현 ▷외환사업부장 김지온 ▷글로벌사업본부장 서승현 ▷리스크총괄부장 배종화 ▷경인본부장 양금열 ▷중부본부장 임경래 ▷대구경북본부장 장성덕◇ 본부장 재선임 ▷빅데이터센터장 김철기 ▷디지털R&D센터장 장현기 ▷기관영업3본부장 김기호 ▷IPS기획부장 이찬구 ▷투자금융본부장 정근수 ▷서초본부장 안준식 ▷동부본부장 이상화 ▷일산본부장 장용석 ▷인천본부장 정병각 ▷대기업외환그룹 본부장 이영철◇ 본부장 전보 ▷업무혁신부장 김은정 ▷여신기획부장 박상철 ▷기업여신심사부장 겸 부장심사역 오한섭 ▷신탁부장 최영화 ▷충북본부장 강영구 ▷경기서부본부장 김윤홍 ▷경기동부본부장 문봉기 ▷서부본부장 박현주 ▷북부본부장 신현민 ▷부산경남본부장 최익성 ▷강서본부장 성연숙◇ 해외 법인장 재선임 ▷신한베트남은행 법인장(부행장보급) 신동민 ▷아메리카신한은행 법인장(상무급) 서태원 ▷SBJ은행 부사장(상무급) 전필환 ▷신한인도 본부장 변상모◇ 부서장 전보 ▷영업기획부장 변영한 ▷영업추진부 팀장(부서장대우) 최우현 ▷디지털전략부장 전성호 ▷디지털사업부 팀장(부서장대우) 강석진 ▷개인고객부 팀장(부서장대우) 조병학 ▷IPS기획부 팀장(부서장대우) 안미화 ▷혁신금융부장 양진혁 ▷외환사업부 팀장(부서장대우) 김성환 ▷FI사업부장 이규진 ▷WM추진부장 윤석민 ▷WM추진부 팀장(부서장대우) 윤상규 ▷PB사업부장 김원기 ▷글로벌IB추진부장 이기형 ▷소비자보호부장 이정주 ▷소비자보호부 팀장(부서장대우) 윤제성 ▷소비자지원부장 조범철 ▷Good Service부장 정환주 ▷ICT운영부장 김광중 ▷인재개발부 팀장(부서장대우) 양민현 ▷비서실장 이원태 ▷글로벌사업본부소속 조사역(부서장대우) (신한은행(중국)유한공사) 이명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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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2-27
  • 김대식(롯데카드 홍보팀장)씨 부친상
    [뉴스투데이=김성권 기자]▲ 김원태씨 별세, 김대식(롯데카드 홍보팀장)·김지현(단우실업 부장)씨 부친상, 김원순·김순태(신진전기 대표)·김일태·김동하·김수진씨 형제상, 오연주(헤럴드경제 기자)씨 시부상 = 22일 오후 11시, 울산하늘공원 장례식장 202호, 발인 25일 오전 9시, 장지 울주군 상북면 선영. 052-255-3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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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2-23
  • [부음] 김대식(롯데카드 홍보팀장)씨 조모상
    [뉴스투데이=김성권 기자]▲ 정무선씨 별세, 김원태(강청사 주지)·김원순·김순태(신진전기 대표)·김일태·김동하·김수진씨 모친상, 김지현(단우실업 부장)·김대식(롯데카드 홍보팀장)씨 조모상, 오연주(헤럴드경제 기자)씨 시조모상 = 17일 오전 10시, 울산하늘공원 장례식장 205호, 발인 19일 오전 9시 30분, 장지 울주군 삼동면 하늘공원. 052-255-3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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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2-17
  • [인사] 우리은행
    [뉴스투데이=김성권 기자] ◇본부장 승진<영업본부>▷성북동대문 박구진 ▷인천 김춘경 ▷대전충청남부 이재후 ▷충청북부 이기홍 ▷부산경남동부 이성호 ▷경남 장창엽 ▷대구경북서부 이재동<기업영업본부>▷강남 박준보 ▷여의도 기동호 ▷미래 이기조<본부부서>▷개인그룹 박승재 ▷개인그룹 서승종 ▷개인그룹 오재일 ▷고객센터 송현주 ▷부동산금융부 심기우 ▷기관영업전략부 박판수 ▷외환업무센터 류형진 ▷프로젝트금융부 임인곤 ▷인사부(지주사파견) 김건호 ▷직원만족센터 박정호 ▷IT기획부 김백수 ▷대기업심사부 김범석 ▷리스크총괄부 박장근 ▷금융소비자보호센터 조병열◇본부장 이동<영업본부>▷강남1 전주이 ▷강남2 황규순 ▷강북 안홍주 ▷관악동작 성윤제 ▷광진성동 김창현 ▷본점영업부 이상철 ▷서초 김인수 ▷송파 안병국 ▷영등포 김혜숙 ▷종로 김인응 ▷경기중부 송대영 ▷경기서부 최연국 <중견기업전략영업본부>▷중견기업전략 최성욱<기업영업본부>▷본점1 김응철 ▷삼성 윤익준 ▷트윈타워 박시완 ▷중앙 이문석 ▷남대문 이호영<본부부서>▷수신업무센터 김백철 ▷디지털금융그룹 신균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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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2-16
  • [인사] 농협금융그룹
    [뉴스투데이=뉴스팀]■ 농협금융지주 ▷ 경영지원부장 정종관 ▷ 사업전략부장 황종연 ▷ 디지털전략부장 조청래 ▷ 리스크관리부장 이재윤■ 농협은행▷ 종합기획부장 반채운 ▷ 경영지원부장 김형기 ▷ 홍보국장 문상철 ▷ 마케팅전략부장 이창기 ▷ 개인고객부장 이연호 ▷ 퇴직연금부장 김기현 ▷ 투자금융부장 서진택 ▷ 외환사업부장 김평태 ▷ 공공금융부장 백남성 ▷ 농업금융부장 이훈 ▷ 대손보전기금부장 차재택 ▷ 인사부장 금동명 ▷ 업무지원센터장 박찬오 ▷ 여신심사부장 손원영 ▷ 여신관리부장 최영식 ▷ 기업개선부장 이정환 ▷ 리스크관리부장 김광주 ▷ 디지털채널부장 정종욱 ▷ 디지털마케팅부장 이정한 ▷ 고객행복센터장 허옥남 ▷ 신탁부장 최순체 ▷ 수탁업무센터장 이청훈 ▷ 자금부장 이재충 ▷ 자금운용지원단장 이순재 ▷ 정보보호부장 임순혁 ▷ IT보안부장 김대형 ▷ IT기획부장 박수기 ▷ IT금융부장 조상진 ▷ IT디지털금융부장 위길량 ▷ IT카드개발단장 김동수 ▷ 카드회원사업부장 서준호 ▷ 카드신용관리부장 김창선 ▷ 준법감시부장 서덕문■ 농협생명▷ 경영기획부장 여운철 ▷ 경영지원부장 주경돈 ▷ 농축협사업부장 김근호 ▷ 영업지원부장 김기동 ▷ 고객지원부장 정종효 ▷ 신채널사업부장 김재춘 ▷ 상품개발부장 이재원 ▷ 감사실장 류영수 ▷ 정보보호최고책임자 유창준■ 농협손해보험▷ 경영기획부장 유지영 ▷ 농업보험부장 김민호 ▷ 고객지원부장 이현승 ▷ 정보보호최고책임자 한창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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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2-09
  • [인사] 농협금융지주·농협은행
    [뉴스투데이=김성권 기자]■ 농협금융지주 ◇ 상무▷ 김형신 ■ 농협은행 ◇ 부행장▷ 오경근 ▷ 장승현 ▷ 권준학 ▷ 신인식 ▷ 김남열 ▷ 박상국 ▷ 김행춘 ▷ 김유경◇ 영업본부장▷ (경기) 정용왕 ▷ (서울) 이석용 ▷ (강원) 전대원 ▷ (대전) 강필규 ▷ (세종) 이범구▷ (전북) 장기요 ▷ (부산) 최명호 ▷ (울산) 최정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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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1-29
  • [부고] 김현우(신한은행 과장)씨 모친상
    [뉴스투데이=김성권 기자]▲ 박정례 씨 별세, 김현정(하나은행 조사역)·김현경(경인교대 강사)·김현우(신한은행 홍보부 과장) 씨 모친상 = 29일, 신촌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특1호, 발인 12월 1일. ☎ 02-2227-7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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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1-29
  • [뉴스 속 직업] AI의 승리를 인정한 첫 거물투자자 '루이스 베이컨'
    ▲ 무어 캐피털 홈페이지 캡처 [그래픽=뉴스투데이]전설적 투자자 루이스 베이컨, 30년 만에 주력펀드 청산충격적인 인간의 패배, “인간의 투자 방식, AI와 경쟁 힘들어” 펀드매니저 실직 규모는 아직 미지수 [뉴스투데이=김성권 기자] 헤지펀드 매니저 루이스 베이컨이 30년 만에 투자자들에게 자금을 반환하고 주력 펀드를 청산하기로 했다. 최근 인공지능(AI) 등을 통한 투자 방식이 시장을 지배하면서 인간의 분석과 판단력에 의존한 과거 방식으로는 경쟁하기 힘들다는 판단에서다. 베이컨의 '기권'은 AI가 인간의 직업을 대체할 것이라는 4차산업혁명시대의 공포가 투자업계에서 현실화된 첫 사례라고 볼 수 있다. 그의 주력 펀드 청산으로 몇 명의 펀드 매니저가 실직할지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하지만 AI보다 열등하다는 이유로 직업을 잃게됐다는 점에서 충격적인 사건이다. 21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 등 미국 주요 언론들은 최근 베이컨이 고객들에게 서한을 보내 투자금을 반환하고 자산운용 사업에서 철수한다고 보도했다.베이컨은 고객들에게 보낸 서한에서 “극심한 경쟁과 고객의 수수료 인하 압박이 사업 모델을 시험대에 오르게 했다”면서 ”상당 기간 물러나 있을 수 있도록 허락해 달라. 쉬운 결정은 아니었다”고 강조했다. 다만, 그는 자신이 창업한 무어 캐피털 매니지먼트를 폐업하지는 않고 본인과 직원 소유 자산 등으로 투자를 계속할 것이라고 덧붙였다.이에 대해 WSJ는 지금까지 인간이 해온 투자 방식이 컴퓨터 프로그램이나 AI가 하는 투자를 따라가기 어렵다는 것을 인정한 투자가라고 전했다. 결국 투자시장에서도 AI의 승리를 인정한 셈이다.1989년 어머니에게 물려받은 2만5000 달러로 무어 캐피털을 설립한 베이컨은 이라크의 쿠웨이트 침공을 예측해 사업 초기 한 해 무려 86%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이후에도 연평균 17.6%의 수익을 냈으나 최근 수년간은 부진한 투자 성과가 이어졌다. 올해는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가 20% 이상 급등하는 상황에서 3개 주력 펀드가 모두 ‘한 자릿수 초반’의 저조한 성적을 냈다고 베이컨은 털어놨다.최근 미국에서 헤지펀드 창업자와 매니저들도 은퇴를 선언했다. 1991년 헤지펀드 오메가 어드바이저스를 창업한 리언 쿠퍼먼은 작년 중반 이 회사를 개인 자산으로 운용하는 패밀리 오피스로 전환하면서 “남은 인생을 S&P500 지수 운용수익과 경쟁하면서 보내고 싶지 않다”고 말했다.피델리티 인베스트먼트의 마젤란 펀드를 운용했던 펀드매니저 제프리 비닉도 지난달 언론 인터뷰에서 올해 초 시작한 펀드 상품을 1년 이내에 청산할 의사를 밝혔다.이와 관련해 일본 니혼게이자이 신문 등은 “인공지능(AI) 활용으로 감과 센스에 의존하는 기존 펀드 운용 방식으로는 수익을 내기 어렵게 된 점이 이른바 ‘카리스마 펀드’의 청산으로 이어지고 있다”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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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1-22
  • [인물탐구] 조용병 신한금융 회장 ⑤책과 종합평가: BTS 공부해 글로벌 신한 꿈꾼다
    ▲ 조용병 신한금융그룹 회장 [일러스트=민정진/ⓒ뉴스투데이]BTS 성공비결 ‘자율형 아이돌’에 주목…“직원 자율적 업무 보장 등 변화 필요” [뉴스투데이=김성권 기자] ‘원(OEN) 신한’을 이끌고 있는 조용병 신한금융지주 회장은 금융권 내 변화의 바람을 불어넣은 주역이다. 보수적인 성격이 강한 금융회사에서도 관행보다는 ‘자율성’을 강조하며 업무방식에 변화를 시도하고 있다. 그의 생각과 변화의 힘은 독서에서 나온다. 조 회장은 금융권에서 ‘다독가’(多讀家)로 잘 알려졌다. 취임 후 계열사 최고경영자들과 함께한 그룹 경영회의에서 독서토론을 배정할 정도로 독서를 중요시 한다. 독서토론에서는 신한은행장 때부터 도입해온 ‘레드팀’을 이용해 토론의 의미를 살렸다. 레드팀은 2명의 임원을 당번으로 지정해 안건마다 적극적으로 딴지를 거는 역할을 수행한다. 고정된 편견에서 벗어나 비판적 사고를 키우기 위한 취지다. 조 회장이 그룹 내 독서모임을 통해 추천한 도서는 최근 전 세계적인 문화 현상을 낳고 있는 아이돌그룹 방탄소년단(BTS)의 경영전략을 다룬 ‘BTS 인사이트(Insight) : 잘함과 진심’이 대표적이다. 책 추천과 동시에 저자를 초빙해 강연을 듣기도 했다. 방탄소년단은 국내 대표 아이돌 그룹으로 지난해 빌보드 1위에 오르면서 글로벌 가수로 성장했다. 국내 대형 금융지주 CEO로서 이 책을 주목한 이유는 역시 ‘BTS의 성공 비결’이다. 신한금융도 국내 시장의 한계를 넘어 글로벌로 성장하는 목표를 갖고 있다. 또 두터운 팬덤을 보유한 BTS처럼 Z세대(1995년 이후 출생자)를 사로잡을 무기가 필요하다. 조 회장은 이 책에서 ‘자율형 아이돌’에 주목했다. 그는 한 매체와 인터뷰에서 “(BTS가) 글로벌 시장에서 성공할 수 있었던 핵심 이유는 다른 아이돌 그룹과 달리 멤버 스스로가 자율적 통제를 따랐기 때문”이라며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활동 등 모든 사생활에 있어서도 멤버들에게 의사 결정의 자율성을 주니까 오히려 확실한 리스크 관리가 됐고 팬들에게도 진정성 있게 통하게 됐다”고 말했다. BTS는 소속사에서 스스로 음악을 만들 수 있는 기회를 준다. 체계적 훈련과정을 통해 멤버들의 역량을 최상으로 끌어올리는 노력을 지속했고, 그 결과 전 세계 팬들의 감성까지 자극하는 그들만의 음악을 만들어냈다. 조 회장은 자율성을 입은 BTS의 대성공을 보면서 “익숙했던 관행을 다 버리고 직원들에게 자율성을 부여하는 방식의 업무처리 변화가 필요한 시점”이라며 “위계질서에 따라 확인받는 절차를 폐기하고 젊은 직원에게 권한을 위임할 때”라고 강조했다. 금융권은 기존 오프라인에서 온라인으로 바뀌는 근본적인 시스템 변화에 마주하고 있다. 과거 관행을 붙잡고 있으면 변화의 파도에 휩쓸리게 되고 파도에 올라타게 되면 새로운 육지에 닿게 된다. 조 회장은 파도에 올라탄 셈이다. 그가 숨 가쁘게 달려온 3년의 ‘신한 개혁’은 취임 때부터 내세운 ‘2020 스마트 프로젝트’의 평가에 달렸다. 취임과 동시에 빼앗겼던 ‘리딩금융’ 타이틀을 1년 만에 되찾았고, 최종 목표인 ‘아시아 리딩금융’을 목표로 순항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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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물탐구
    2019-10-25
  • [인물탐구] 조용병 신한금융 회장 ④쟁점: ‘신한사태’에 ‘ONE 신한’ 처방
    ▲ 조용병 신한금융그룹 회장 [일러스트=민정진/ⓒ뉴스투데이]‘남산 3억원 의혹’ 등 9년 만에 또 불거진 ‘신한사태’[뉴스투데이=김성권 기자] 최고경영자의 리스크는 조직을 흔든다. 리딩금융 '신한금융지주'의 쟁점을 꼽으라면 ‘신한사태’가 있다. ‘신한사태’는 2010년 라응찬 전 회장이 신상훈 신한금융 사장과 직원 7명을 횡령 및 배임 혐의로 고발한 사건이다. 9년이나 지났지만 올해 4월 검찰이 ‘남산 3억원 의혹’ 사건에 대해 강제수사에 나서면서 논란이 다시 불거졌다.이 사건은 라 전 회장이 이명박 전 대통령의 취임식 직전인 2008년 2월 이백순 전 행장을 시켜 남산자유센터 주차장 부근에서 이 전 대통령 측근으로 추정되는 인물에게 현금 3억 원을 건넸다는 의혹이다. 당시 검찰은 재수사 결과 라 전 회장은 남산 3억 원’ 조성 및 전달을 지시한 증거나 경영자문료 존재를 알았다는 증거가 없다며 혐의없음으로 결론지었다. 위 전 행장은 관련자들이 진술을 번복하는 등 증거가 불충분해 마찬가지로 혐의없음으로 처분했다. 조 회장은 ‘리딩금융’ 타이틀을 재탈환했음에도 계열사의 CEO리스크에 흔들릴 법도 했지만, 서둘러 인적 쇄신에 나서면서 위기를 돌파했다. 위성호 전 행장은 조기에 물러났으며, 진옥동 신한금융 부사장을 신한은행장으로 임명했다. 위 전 행장을 포함해 계열사 11곳 중 7명의 CEO를 교체해 대대적인 인적 쇄신을 단행했다. 당시 조 회장은 “그룹의 여러가지 이슈가 많은데 억측과 소문 속에 휘말릴 것 같았다”면서 “경영의 안정성을 도모하고 노이즈를 제거하기 위한 차원에서 인사를 (단행)한 것”이라고 말했다. 조 회장이 진정한 ‘원(ONE) 신한’을 강조하는 것도 또다시 내부갈등 등으로 조직이 흔들리는 것을 막고 단결된 힘으로 그룹의 성장을 이끌기 위함으로 풀이된다.위기 돌파와 함께 ‘글로벌 신한’ 도약 초석 다진 매트릭스 체제여러 위기 속에서도 조 회장은 매트릭스 체계의 원(ONE) 신한 프로젝트를 가동해 조직 정비에 집중했다. 매트릭스 조직은 계열사별로 관리하던 사업부 조직을 사업 단위별로 묶어 지주가 총괄하는 것을 의미한다.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그룹 내 계열사간 시너지 창출을 높이기 위한 취지다.그는 취임과 함께 지주 차원에서 매트릭스 조직으로 가겠다며 신한금융의 조직개편을 통한 역량 강화의 필요성을 역설하기도 했다. 실행도 즉각 이뤄졌다. 그룹 협업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원신한전략팀을 구성하고, 은행·카드·금융투자·생명 등을 중심으로 지주 차원에서 총괄하는 매트릭스 체제를 갖춰왔다.조 회장 취임 전에는 자산관리(WM)가 유일한 매트릭스 조직이었지만, 10개월 만에 5개 사업 부문으로 확대됐다. 이러한 추진력은 리딩 금융, 더 나아가 글로벌 리딩그룹으로 도약하는 초석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여기에 신한AI를 필두로 공격적인 사업을 전개하고 있는 인공지능 프로젝트는 원신한을 공고히 다지는 동시에 임기 만료를 앞둔 조 회장의 연임 가능성에 힘을 실어줄 전망이다. 조 회장은 지난 9월 주요 계열사 사장단이 참석한 신한AI 출범식에서 “신한AI를 통해 글로벌 수준의 경쟁력과 사업성을 갖출 수 있도록 다같이 힘을 합쳐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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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0-23
  • [인물탐구] 조용병 신한금융 회장 ③철학: ‘변화’와 모험을 즐기는 ‘디지털CEO’
    ▲ 조용병 신한금융그룹 회장 [일러스트=민정진/ⓒ뉴스투데이]‘디지털 신한’ 주문…시중은행 최초 인터넷전문은행 대항마 ONE앱 ‘신한쏠’ 선봬 [뉴스투데이=이지우 기자] '변화를 두려워하지않는 모험정신이 뛰어난 최고경영자(CEO).' 조용병 신한금융지주 회장이 취임한 후 2년간 경영스타일을 놓고 금융가 안팎의 평가다. 조 회장이 취임한 해인 2017년부터 금융권에는 ‘디지털 혁신’이 화두가 떠오르던 때다. 금융업계가 보수적이라지만, 반대로 조 회장은 지난해부터 ‘디지털 신한’을 주문하며 신속한 전환을 주문했다. 금융지주 1·2위를 다투는 신한금융 수장의 변화 드라이브는 타 금융지주에도 영향을 미쳤다. 조 회장의 디지털 주문이 있고 나서 주력 계열사인 신한은행은 최초로 시중은행 중 모든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합한 ‘원(ONE) 앱’인 ‘신한쏠(SOL)’을 선보였다. 여러 개로 흩어져 있던 앱을 하나로 뭉친 앱이다. 이는 모든 금융 서비스를 모바일로 해결하는 인터넷전문은행 대항마로 시중은행표 ‘원 앱’의 탄생이었다. 이러한 모험 정신은 인사에도 반영된다. 지난해 말 리딩금융 타이틀을 재탈환할 것이란 관측 속에서도 안주하지 않고 역대급 세대교체를 단행했다. 당시 자회사경영관리위원회(자경위)는 신임 신한은행장으로 진옥동 신한금융 부사장을 선임하는 등 계열사 수장 7명을 교체했다. 조 회장은 인사에 대해 “경기 전망도 어렵고 변화가 빠르기 때문에 세대교체가 필요했다”고 밝혔다. 또 외부 수혈도 지속한다는 방침을 내세웠다. 현재와 같은 은행 중심 체제의 한계를 돌파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연말 인사를 통해 김병철 신한금융투자 사장(옛 동양증권, 현 유안타증권)도 영입했다. 특히 김 사장 영입은 신한금융의 강력한 순혈주의를 깼다는 점에서 주목받았다. 조 회장은 “끊임없이 외부에서 데려다 써야한다”며 “경쟁을 해야 하고 다음 먹거리를 찾아야 하기 때문에 외부 인재 수혈을 늘리겠다”고 밝힌 바 있다. 여성리더 육성도 조 회장 취임 후 시도됐다. 신한금융은 지난해 그룹 여성리더 멘토링 프로그램인 ‘신한 쉬어로즈(Shinhan SHeroes)’ 출범시켰다. 이는 국내 금융권 최초로 신설되는 그룹 차원의 여성리더 육성 프로그램으로 여성을 뜻하는 ‘She’와 영웅을 뜻하는 ‘Hero’의 합성어다. 여기엔 조 회장의 여성인재 육성을 위한 의지가 담긴 것으로 알려졌다. 변화에 발맞추며 경영 목표는 ‘뚝심’ 있게 밀어붙이는 ‘리더십’ 모험정신과 더불어 ‘뚝심’ 있는 경영방식도 주목받고 있다. 모험정신만 강한 리더일 경우 직원들은 불안하기 마련이다. 하지만 경영목표 및 경영방식 등에서 뚝심 있게 밀고 나가면 이야기는 달라진다. 흔들리지 않는 한 가지 목표의식만 있다면 이는 직원들이 따르도록 만드는 ‘리더십’이 된다. 조 회장은 그 점에서 뚝심 있는 경영철학을 바탕으로 리더십을 인정받고 있다. ‘변화’에 발맞추는 동시에 취임 때 세운 경영 목표는 ‘뚝심’ 있게 밀어붙이고 있다. ‘리딩금융’ 타이틀이 중요한 국내 금융시장에서 2위로 밀리는 상황에서도 취임 때 내건 목표인 ‘아시아 리딩그룹’ 한가지 목표에 집중했다. 특히 이를 위한 ‘원(ONE)신한’을 강조하고 있다. 여기서 원 신한은 단순한 그룹사의 단순한 합(合)이 아닌 “신한의 차별적인 경쟁력이며 현장의 원동력을 의미한다”고 조 회장은 설명했다. 임기 만료가 다가오고 있지만, 그는 오히려 변화에 가속도를 내고 있다. 최근 신한AI를 목표로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투자자문과 자산운용 등 다양한 신사업을 추진 중이다. AI금융서비스 확장을 위해 네이버와도 손을 잡았고, 고객상담에도 AI 기술을 도입하는 등 금융권 전체에 디지털 바람을 몰고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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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0-21

이야기쉼터 검색결과

  • [기자의 눈] 신탁업 욕심보단 신뢰 되찾기부터
    올해 DLF로 신뢰 추락한 은행사과 뒤엔 사업 다각화 위해 신탁업법 제정 목소리이익 욕심보단, 고객 신뢰 회복이 먼저[뉴스투데이=김성권 기자] 2019년 은행권은 고객들의 신뢰를 잃은 한해였다. 은행을 믿고 찾은 평범한 주부, 난청인 고령자에게 원금 손실의 위험이 있는 상품을 안전자산으로 속여 팔았다. 소비자 보호보단 눈앞의 수익이 우선이었다.비판 여론이 커지자 결국 금융당국이 은행에 책임을 물었고, 배상을 권고했다. 은행들도 연신 머리를 숙였다. 은행장이 직접 나서 거듭 사과했고, 피해복구를 약속했다. 성과평가체계도 고객 중심으로 바꾸는 등 DLF 사태를 자성의 기회로 삼아 고객의 신뢰를 되찾겠다고 다짐했다.그러나 얼마 뒤 ‘반성’의 목소리는 ‘요구’로 바뀌었다. 은행들은 DLF 사태의 재발 방지대책으로 금융당국이 내놓은 신탁상품 판매 금지에 반발했다. 일부 은행의 문제로 모든 신탁판매 상품을 못팔게 하는 건 과하다는 것이다. 금융당국도 “사과했던 은행 맞냐”며 쓴소리를 했지만, 결국 은행의 요구를 받아줬다.안도의 한 숨을 내쉰 은행들은 이제 더 큰 것을 바라고 있다. 은행의 입장을 대변하는 단체인 은행연합회 김태영 회장은 최근 기자간담회에서 은행의 신탁업무 확대를 위한 신탁업법 제정을 촉구했다. DLF 사태 재발방지책 최종안이 나오기 하루 전이었다.김 회장은 “초저금리·고령화·저출산 등 뉴노멀 시대에 맞는 금융상품 및 서비스를 개발해 고객에게 새로운 자산관리와 재산증식 수단을 제공해야 한다”고 취지를 설명했다. 이를 위해 그는 “신탁업법 제정, 신탁재산에 대한 포괄주의 방식 도입 등 제도적 지원책이 마련돼야 한다”고 강조했다.신탁업은 금전, 주식, 예금, 부동산 등의 투자자산을 금융사가 운용·관리하는 것으로 금융투자사의 고유업무로 여겨졌다. 따라서 은행이 증권사나 자산운용사의 손을 빌리지 않고 직접 상품을 만들어 판매하려면 신탁업법 제정이 필요하다.은행들은 새로운 자산관리 서비스 제공을 위해서라고 주장하지만, 속내는 저금리 장기화로 수익성 악화가 예상되는 상황에서 새 수익원을 확보하겠다는 의도가 담겨있다. 김 회장은 “시장과 파이를 키워나가는 게 좋지 않겠느냐”며 “포괄주의 방식을 도입해 우리가 할 수 있는 폭을 좀 더 확대발전시키자는 의미에서 제안했다”고 말했다.은행들의 바람대로 새로운 신탁업법이 만들어지면 은행은 수십~수백조원 규모의 돈을 굴리게 된다. 하지만, 신탁 중 일부는 원금손실이 발생하는 상품이다. 아무리 제재를 가한다고 해도, 원금 손실이 DLF보다 덜해도 문제 발생의 소지가 적지 않다.DLF 사태 이후 고객들은 여전히 은행에 대한 불신의 눈초리를 거두지 않고 있다. 이 와중에 은행들이 돈벌이 얘기를 꺼낸 건 그들의 반성 의지에 의구심을 들게 한다. 저금리, 저성장 등 악재에 직면한 입장도 이해되지만, 그 전에 올해 되돌아봐야 한다. 이익에 눈 먼 은행보단 소비자로부터 신뢰를 되찾는 게 먼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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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의 눈
    2019-12-27
  • [기자의 눈] DLF 사태와 투자자 책임
    DLF 사태, 은행 책임도 있지만투자자 책임 원칙도 분명히 해야투자이익은 사유하고, 손실은 책임지라는 관행도 바꿔야[뉴스투데이=김성권 기자] 지난 9월 해외금리 연계 파생결합펀드(DLF)의 대규모 손실 사태로 은행권이 홍역을 치루고 있다. 일부 은행에서 판매한 이 상품에 투자했다가 원금을 모두 잃는 사례가 나오면서다. 손실률이 98.1%에 달했다. 1억원을 넣었던 투자자는 고작 190만원만이 남았다.은행이 잘못했다는 비난이 여기저기서 쏟아졌다. 투자자들은 ‘DLF 사기’라며 해당 은행의 경영진을 고소·고발했다. 금융당국도 금융사로 책임의 화살을 돌렸다. 문제가 된 은행에 고강도 징계를 예고했고, 조만간 DLF 사태 재발 방지 대책도 나온다.은행의 책임은 명백하다. 리스크가 큰 상품인데도 위험성 고지를 제대로 하지 않고 팔았다. 복잡한 상품에 대한 이해도가 떨어지는 고령자나 투자경험이 없는 주부에게 권했다. 은행들은 수수료만 챙기면 된다는 심산이었다. 고객보다는 실적이 우선이었고, 결국 은행권의 판매경쟁이 부른 참사라는 지적이 나왔다.위험을 경고하는 비상벨이 울렸음에도 개인 투자자에게 손실을 돌린 은행과 이를 제대로 관리감독하지 못한 금융당국의 책임은 소상히 규명해야 한다. 그런데 이뿐일까. 투자자의 책임도 간과할 수 없다. 불완전판매를 당한 개인 투자자들이 들으면 억울하겠지만, 모든 투자에는 위험이 따르고, 책임은 투자자의 몫이라는 건 시장경제의 기본 룰이다.투자자들이 문제의 상품에서 손실이 아닌 수익을 봤다해도 불완전 판매라며 피켓을 들었을까. 판매 과정에서의 문제로 피해를 본 이들에 대해선 분명 구제가 필요하다. 그러나 투자자 중에는 원금 손실의 가능성을 인지하고도 투자한 이들도 분명히 존재할 것이다. 그런데 손실이 나니까 은행의 책임으로 돌리고 있다.이런 가운데 사태가 불거진지 3개월여 만에 100% 손실 위기까지 갔던 독일 국채 금리 연계 파생결합펀드(DLF) 상품이 처음으로 수익을 냈다. 우리은행에 따르면 만기가 12일인 독일 국채 금리 연계 DLF의 수익률이 2.2%로 최종 확정됐다. KEB하나은행이 판매한 DLF도 이달 7일 금리 기준으로 만기가 20일인 상품을 비롯해 연말까지인 4종의 상품이 모두 연 3% 중반대 수익률을 내는 것으로 평가됐다.일단 은행이나 투자자 모두 최악의 상황은 면했다. 은행들도 사태 재발방지를 여러 제도적 보완책을 마련했다. 투자 여부를 신중하게 생각할 수 있는 시간을 주는 투자숙려제와 불완전 판매로 확인된 펀드 상품은 가입을 철회할 수 있도록 했다.이번 사태는 은행권, 더 나아가 금융시장 전체에 큰 상처를 남겼다. 이를 통해 은행도 자구책을 마련하고, 금융당국도 관리감독을 정비하는 계기가 됐다. 그러나 투자자의 책임 원칙도 분명히 해야한다. 투자 이익은 사유화하면서, 손실은 내 책임이 아니라는 풍조는 한국 투자시장의 존립 자체를 위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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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의 눈
    2019-11-11
  • [기자의 눈] 은행의 배신일까, 믿은 잘못일까
    안정적으로 인식된 은행에서 대규모 손실 사태 발생신뢰 깬 은행 과실 크지만, 상품 확인 소홀히 한 투자자도 책임[뉴스투데이=김성권 기자] "은행은 믿음직스런 공간이잖아요. 투자에 대한 인식이 강한 증권사보다는 심리적으로 안정된 은행이라 믿고 맡긴거죠. 의심할만하거나 더 물을법한데 말이죠"넉 달 만에 1억원이 190만원이 된 파생결합펀드(DLF) 사태를 바라보는 한 금융투자업계 관계자의 말이다. ‘투자’를 주 목적으로 증권사에 오는 고객들과 ‘예금’하러 은행에 가는 고객은 성향 자체가 다르다는 의미다. 은행에 가는 이들은 위험보다는 안전을 선호한다.은행을 믿고 투자한 고객의 연령대도 높았다. DLF에 투자한 개인 중 60대 이상은 50%, 70대 이상도 20%가 넘는다. 상대적으로 금융투자상품에 대한 이해도가 낮은 고령층을 대상으로 은행은 고위험 상품을 팔았다.DLF와 같은 파생결합상품은 구조가 복잡하고 종류도 다양해 전문가들도 새로운 상품이 나올 때마다 세세히 들여다보는 공부가 필요하다고 한다. 투자 위험이 크기 때문에 자칫 고객이 손해를 보면 그에 대한 도의적 책임에서 벗어날 수 없기 때문이다.전문가도 설명하기 복잡한 상품을 고령층 대상으로 판매한 은행이 고객의 피해 책임에서 자유로울 수 없는 이유다. 더군다나 위험성을 알고도 투자자 보호보다는 수수료 이익을 중시했다는 점에서 도덕적 해이가 도를 넘은 수준이다.금융감독원 조사 결과를 보면 위험성을 알고도 구조만 바꿔 신규 판매를 지속했고, 안전자산에 투자하는 것처럼 오해의 소지를 제공하는 등 은행들의 과실이 드러나고 있다. 리스크관리 부서의 경고도 무시하고 실적 올리기에만 혈안이 됐다.여기까지는 믿음을 져버린 은행의 배신이다.이와 반대로 상품을 통해 수익이 났다면 얘기는 달라졌을 것이다. 투자 결과의 책임은 원칙적으로 본인에게 있기 때문이다. 증권사든 은행이든 믿고 맡기기보단 투자자 스스로 시장에 대해 공부하며, 상품이 위험한지 여부에 대해 의심하고 더 물어봐야 한다. 그런 다음 판단은 본인의 몫이다.이번에 문제가 된 상품설명서에도 ‘매우 위험’이라고 명시돼 있다. 이 문구를 보고 “원금을 잃을 수도 있겠구나”라고 의심 한 번 안했다는 건 이해하기 어렵다. 은행 직원이 이 상품을 설명하면서 “안전하다”고 믿음을 줬다해도 신중했어야 한다.관례적으로 굳어온 상품 가입 절차도 문제다. 대게는 상품 가입 시 복잡한 서류를 읽고 이해하기 보단 판매 직원의 구두 설명을 듣는다. 고객이 동의이 동의하면 가입서에 밑줄 그은 부분에 이름을 적고 서명하는 방식이다. 하지만 투자자는 시간이 걸리더라도 어떤 상품인지 정확히 알고 판단해야 한다. 직원도 위험고지 등의 절차를 무시하면 안된다.이번 사태는 신뢰를 깨트린 은행의 잘못이 크지만, 이들을 너무나도 쉽게 믿은 투자자도 잘못이다. 과거 동양증권 사태처럼 증권사에서 벌어진 일이 투자와는 거리가 먼 고객들도 쉽게 다가갈 수 있는 은행까지 내려왔다는 데 대해 금융당국도 주시해야 한다. 이번 대규모 사태처럼 드러나지 않았을 뿐 유사한 사례는 수두룩하다.
    • 이야기쉼터
    • 기자의 눈
    2019-10-17
  • [기자의 눈] 분양가 상한제, 벌써부터 부작용
    정부 "과거와 다를거다"밀어내기 분양 봇물..시장은 2007년으로 회귀 조짐정치적 선택 '무리수'..피해는 부동산 시장과 수요자[뉴스투데이=김성권 기자] "과거(2007년)와 달리 이번에는 선별적 지정이라 공급 위축 영향은 제한적이다", "상한제를 통해 재건축 아파트 분양가가 합리적인 수준으로 조정되면 신축 단지 가격 상승도 제한될 것으로 판단한다."정부가 민간택지 분양가 상한제를 발표하면서 기존 주택 '가격 상승'과 '공급 위축' 우려에 대한 기자들의 질문에 내놓은 답변이다. 그러면서 과거 분양가 상한제 시행로 나타난 부작용을 금융위기의 영향이라는 해석도 보탰다. 부작용은 부인하면서 효과만 강조한 셈이다.분양가 상한제 방침을 밝힌지 보름이 지났다. 정부의 확신과 달리 시장 곳곳에서 부작용이 감지되면서 2007년으로 회귀한 모습이다.상한제 발표에도 신축 아파트를 포함한 기존 아파트값은 전반적으로 오름세를 유지하고 있다. 건설사들은 상한제 적용을 피하기 위해 분양 일정을 앞당기고 수요자들은 낮아지는 분양가로 치열해질 경쟁을 피하기 위해 서둘러 청약 시장에 나왔다. 지난주 서울과 수도권 등 6곳에서 견본주택 문이 열렸는데 12만6000여명의 예비청약자들이 몰렸다.규제가 시행될 10월 이전까지 밀어내기 물량도 본격화하고 있다. 리얼투데이가 집계한 10월 전까지 분양 물량은 전국적으로 4만5000여 가구, 이 중 일반분양은 3만1000여 가구에 달한다. 일반분양 물량 기준으론 전년(6658가구) 같은 기간보다 5배 가까이 늘어난 수준이다. 상한제로 영향을 받는 재건축·재개발 물량도 상당수다. 대부분 상한제 시행으로 수익성이 악화될 것으로 우려해 서둘러 분양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이런 '밀어내기' 분양은 2007년 참여정부 당시 민간택지 분양가 상한제 도입이 발표되고 시행 전까지 5만 가구에 달하는 분양 물량이 쏟아졌던 때와 유사하다. 당시 9월 시행 전인 8월에는 주택사업 승인신청이 몰리면서 1만4000가구 이상이 사업승인을 받았다. 전년 같은 기간보다 11배나 많은 물량이다.우려했던 대로 시장은 과거를 되풀이하는 양상을 띄고 있지만 정부는 달라질 여지가 없어 보인다. '집값 잡기' 프레임에 갇혀 정책 실패를 감추기 위한 자기 최면에 빠진 모습이다. 반면 과거를 학습한 수요자들은 결국엔 '집값이 오른다'에 기대를 걸고 있다.정부도 부작용을 모를리 없다. 상한제 공론화가 무르익던 때 여당 내에서도 신중론이 제기됐고, 최근 국책연구기관인 한국개발연구원(KDI)에서도 "정부 정책은 의도했던 방향과 다른 결과를 낳을 수 있다"고 지적했다. 그럼에도 무리한 선택을 한 건 총선을 유리하게 이끌겠다는 정치적 의도가 다분해 보인다.집값 잡기 정책의 중심에 선 김현미 장관이 여당과 정부 다른 부처의 신중론에도 이를 강행한 것도 정책 실패가 가져올 정치적 타격을 우려한 것으로 풀이된다. 그러나 지금은 정치적 욕심을 부릴 때가 아니다. 미중 무역갈등과 일본 수출 규제 등으로 경제 위기다. 정치적 목적 달성을 위해 진정성 없는 정책을 고수한다면 그로 인한 피해는 시장과 수요자에게 돌아온다. 정치적 역풍도 맞을 수 있다.
    • 이야기쉼터
    • 기자의 눈
    2019-08-27
  • [기자의 눈] 시장과 불통하는 위험한 부동산 정책
    부동산 시장 논리 무시한 규제 정책 고수'집값 안정'이라는 단기적 성과 내기에 급급한 정치적 선택[뉴스투데이=김성권 기자] "규제정책이 시도 때도 없이 나오다보니 시장도 무뎌진 것 같아요."최근 부동산 업계 곳곳에서 들리는 말이다. 잡힐 것만 같았던 집값이 또 다시 꿈틀거리자 반복된 규제 효과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문재인 정부 들어서 '강력한' 정책을 수없이 쏟아냈음에도 그다지 효과를 내지 못한 탓이다. 오히려 잦은 정책으로 피로도가 쌓이고, 부작용만 더 커졌다.그런데도 정부는 규제만이 답이라 외치고 있다. 서울 집값 상승세가 보이자 더 큰 부작용이 우려되는 민간택지 분양가 상한제를 준비 중이다. 업계와 시장 상황은 외면한 채 당장 집값만 잡으면 된다는 식이다. 그동안 규제에 치인 시장의 반응은 시큰둥하다."집값은 떨어지지 않아요. 특히 서울 집값은 잠시 멈춰있을 뿐입니다." 한 부동산 전문가의 말처럼 이번 규제도 집값을 잡을지는 의문이다. 업계 전문가들은 단기적으로 집값 상승은 막겠지만, 중장기적으로는 주택 공급이 줄어 기존 집값이 상승하는 역효과를 가져올 거라고 지적한다. '로또 청약'도 규제로 막겠다지만, 논란이 불가피해 보인다.그동안 정부가 발표하는 부동산 정책마다 부작용과 역효과를 냈다. 무주택자의 돈줄까지 막는 규제로 집 없는 서민보단 자금이 풍부한 현금부자들만 살 수 있는 시장으로 변질됐다. 집값 안정보다는 정책 실패에 더 가깝다. 2007년 분양가 상한제 결과도 그랬다. 밀어내기 분양으로 과잉공급에 시달렸고, 이후 주택공급이 크게 줄었다. 이런 현상은 이후 서울 집값 상승에 불을 지폈다.악순환을 반복하지 않으려면, 이제는 시장의 목소리에 귀기울여야 한다. 규제가 안통하면 고삐를 풀어 공급을 늘리는 해법을 찾아야 한다. 모든 정책이 완벽할 순 없지만, 적어도 시장을 간과하지 말아야 한다. 강력한 규제로 시장을 억누르는 건 단기적인 성과 내기에 급급한 정치인의 정책에 불과하다.
    • 이야기쉼터
    • 기자의 눈
    2019-07-31
  • [기자의 눈] 기존 신도시 망치는 3기 신도시
    3기 신도시 발표로 기존 1·2기 신도시 등 시장 불안 초래집값 안정 조바심에 성급한 입지 선정후속 보완책 마련 시급[뉴스투데이=김성권 기자] 부동산 대책 발표 때마다 시장이 몸살을 앓고 있다. 이번 3기 신도시 문제는 간단치 않다. '사망 선고', '배신감' 등의 표현까지 나오면서 그 어느 때보다 저항이 크다. 집값 안정이 목표라지만 또 다시 시장 불안만 가중시키고 있다.지난 7일 3기 신도시 후보지 발표 후 기존 1·2기 신도시 주민들의 반발이 사회적 문제로 확산되는 모습이다. 해당 지역 주민들은 청와대 국민청원에 '3기 신도시 고양 지정, 일산 신도시 사망선고'라는 제목의 글을 올린 데 이어 3기 신도시 지정 철회를 요구하는 촛불집회까지 열며 거세게 반발하고 있다.가뜩이나 미분양이 급증하고, 원도심 슬럼화 우려까지 나오는 기존 신도시의 지척 거리에 서울과 더 가까운 신도시를 추가로 만들겠다는데 주민들의 반발은 당연해 보인다. 이들은 그동안 불편한 교통환경이 개선되기만을 기다리며 꾹 참아왔다. 여전히 수도권 2기 신도시의 교통망은 판교와 광교를 제외하고는 열악하다.여기에 미분양 사태까지 겹쳤다. 검단신도시는 '미분양 무덤'이라는 오명을 받고 있고, 운정3지구 역시 미분양의 암운이 드리우고 있다. 벌써 일산, 파주 신도시 등 3기 신도시 영향권에 든 지역도 시장 분위기가 냉랭하다.이들 지역 모두 지난해와 올해 발표된 3기 신도시의 영향이 크다.뻔히 문제가 보이는 지역을 3기 신도시로 지정한 정부의 판단이 성급해 보인다. 서울 집값을 잡겠다는 조바심에 2기 신도시 상황은 전혀 고려하지 않았다. 교통 대책도 3기 신도시는 고양선·S-BRT 등의 계획을 세웠지만, 기존 신도시의 교통난 해결책은 제시하지 않았다. 버려졌다는 말이 그래서 나온다.정부의 부동산 안정화를 위한 정책 목표는 바람직하다. 그러나 규제 일변도의 정책과 신도시 추가 건설을 통한 대량 공급으로 모든 문제가 해결되는 건 아니다. 정부는 이제라도 후속 보완책을 마련해 피해를 최소화해야 한다. 강한 규제라도 완급 조절이 필요하다. 무리하게 밀어부치다간 부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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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5-15
  • [기자의 눈] 불신만 쌓이는 공시가격 부실 산정
    공시가격 형평성 논란 반복산정 기준 불투명해 혼란 키워구체적인 산정 근거 제시해야[뉴스투데이=김성권 기자] 지난주 공동주택 공시 예정가격이 공개되면서 또 다시 논란이 불거지고 있다. 정부는 형평성을 제고했다지만, 시세가 비슷한 주택들 간에도 차이가 크거나, 불분명한 공시가격 산정 기준에 대한 불만의 목소리가 높다.이 같은 논란은 공동주택뿐만이 아니다. 연초에 공개됐던 단독주택, 토지 등 부동산 공시가격이 공개될 때마다 매번 되풀이되고 있다. 정부가 시세를 제대로 반영하지 못한 공시가격을 바로잡겠다는 건 조세 형평성을 높이고 부동산 시장을 정상화하기 위해 바람직하다. 하지만 그 과정이 공정하고 투명했는지 의문이 든다.이번에 공개된 공동주택 공시 예정가격도 형평성 문제가 개선되지 않았다. 예를 들어 서울 대표적인 재건축 추진 단지인 서울 강남구 대치동 은마아파트의 전용면적 76.79㎡ 시세는 지난 1월말 기준으로 15억원 중후반대, 비슷한 수준의 송파구 잠실주공 5단지의 동일한 면적은 16억원대다. 하지만 공시 예정가격은 은마아파트가 10억원, 잠실주공 5단지가 12억원대로 2억원 이상 차이가 났다.공시가격 현실화율에서도 같은 아파트 단지 내 면적별로 인상률이 차이가 나거나 작은 면적 공시가격이 큰 면적보다 높게 산정돼 역전되는 사례가 곳곳에서 발견되는 등 허점이 드러났다. 지난 1월에 단독주택 공시가격 산정 때도 그랬다. 마포구 연남동의 한 단독주택은 공시 예정 가격을 지난해 10억9000만원에서 올해 32억3000만원으로 통지했다가 이의신청 후 21억5000만원으로 대폭 낮췄다. 한 달 만에 10억원이 넘게 조정된 것이다.공시가격 산정이 허술하게 이뤄지다보니 불만도 증가했다. 김영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한국감정원에서 받은 공동주택 이의신청 현황 자료를 보면 지난 2017년 390건에 이르던 이의신청은 지난해 1117건으로 집계돼 2.86배나 증가했다. 올초 공개된 표준단독주택 공시가격 이의 신청건도 지난해 889건에서 710건 늘어난 1599건이 접수됐다.문제는 정부의 불투명한 공시가격 산정방식이다. 정부는 이번에도 "지난 1년간의 시세변동분을 반영하는 수준으로 산정했다", "형평성을 제고하는 방향으로 추진했다"는 식으로 결과만 통보했다. 평가 산정 과정에 대한 설명은 여전히 부족하다.부동산 공시가격은 재산세, 종합부동산세(종부세), 건강보험료 등 68종에 달하는 각종 세금의 부과 기준이 되기 때문에 국민 모두에게 영향을 미친다. 그만큼 국민 누구나 관심이 크고 예민하게 반응하는 사안이다.정부는 공시가격에 따라 세금을 부과하는 국민에게 충분한 정보를 알려야 한다. 형평성만 고려했다고 끝이 아니다. 정부만 아는 깜깜이 산정은 조세행정의 불신과 저항만 키운다. 구체적인 산정 근거를 공개해 공시가격의 객관성과 신뢰성을 높여야 국민들도 수긍하는 공시가격 현실화가 이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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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3-19
  • [기자의 눈] 건설 일자리 창출, 모래 쌓기가 아니다
    건설투자 감소로 건설 일자리 직격탄반(反) 투자 기조 정책에 변화줘야[뉴스투데이=김성권 기자] 건설 경기 악화로 건설업 고용시장에도 한파가 불어닥치고 있다. 건설사들은 이미 희망퇴직이나 무급 휴직을 받는 등 인력구조정에 나섰다. 신입사원도 갈수록 덜 뽑고 있다. 이러다보니 최근 1년간 5대 건설사에서만 정규직이 1085명이나 줄었다.일자리를 잃은 건설 일용직 근로자도 급증했다. 지난해 건설업 분야에 지급된 실업급여액은 약 7073억원으로 전년보다 2600억원(58.1%) 늘었다. 실업급여액 수급자의 대부분이 건설 일용직 근로자다. 이들의 일감이 줄어든 건 그만큼 건설사의 수주가 줄었다는 의미다. 대한건설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1월부터 11월까지 국내건설수주는 4.2% 감소했다. 올해도 6.2% 더 줄을 것으로 전망된다.결국 건설업 일자리 감소는 그동안 정부가 고수해온 규제 정책의 결과다. 올해도 위기는 계속될 전망이다. 정부의 올해 사회간접자본(SOC) 예산은 지난해 4.4%보다 0.2%포인트 감소한 4.2%에 불과하다. 금액적으로는 당초 안보다 1조2000억원이 늘어난 거처럼 생색냈지만, 실제 예산 비중은 2013년 이후 계속 줄고 있다. 일자리를 만들라는 채찍질만 한 셈이다.그나마 SOC 투자 시기를 앞당긴 건 다행이다. 정부는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1분기에 3조원, 상반기까지 생활형 SOC 사업에 5조7000억원의 예산을 조기에 투입하기로 했다. 생활형 SOC 사업은 일상생활과 밀접한 연관이 있는 토목·건축 사업으로 올해 192개 사업에 8조6000억원의 예산이 배정됐다.경기 침체가 지속되자 투자를 통해 경제를 활성화시키고, 일자리 급감을 막기 위한 조치다. 하지만 이는 임시방편적인 처방에 불과하다. 근본적으로 일자리를 만들기 위해선 반(反) 투자 기조의 정책에 변화를 줘야 한다.일자리 예산을 늘려 숫자 올리기에만 급급하면 결국 부실한 일자리만 양산하는 부작용만 생겨난다. 더이상 일자리가 모래 쌓기가 아닌 투자를 통해 땅을 먼저 다지고 건물을 짓는 기본에 충실해야 한다. 홍남기 경제부총리도 "일자리는 국민의 삶의 터전이고 기본"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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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1-23
  • [기자의 눈] 중장년 일자리 위협하는 공인중개사 시험
    [뉴스투데이=김성권 기자] 국내 고용 상황이 최악으로 치달으면서 갈 곳을 잃은 청년층이 중장년층의 노후 대비 책으로 여겨졌던 공인중개사 시장까지 넘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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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11-20
  • [기자의 눈] 똘똘한 규제와 공급이 절실한 부동산 시장
    (뉴스투데이=김성권 기자)규제와 공급 정책 동시 추진반복된 단기 처방으로 시장 내성 생겨정부가 최근 과열 현상을 보이고 있는 서울 등 수도권 부동산 시장을 진정시키기 위해 공급과 규제책을 동시에 꺼냈다. 규제가 무색하게 달아오른 종로구와 중구, 동대문구, 동작구는 투기지역으로, 기존 조정대상지역이었던 경기 광명시와 하남시는 투기과열지구로 지정했다. 동시에 집값을 잡기 위한 또 다른 방안으로는 수도권 내 공공택지 30곳을 추가로 개발하는 공급 확대 정책을 내놨다다.규제와 공급 방안을 함께 꺼낸 건 그만큼 규제만으로는 집값 잡기가 어렵다는 걸 인정한 것으로 보인다. 문재인 정부는 그동안 8·2 부동산 대책을 시작으로 투기 억제책 중심의 정책을 펴왔다. 그러나 대책 발표 후 잠시 진정됐던 집값은 또 다시 요동쳤고, 그 때마다 땜질식 처방이 이어졌다. 때문에 이번 투기지역 등 추가 지정도 근시안적인 대책이라는 반응이 많다.따라서 이번 방안에서 주목할 점은 공급 대책이다. 시장 내에서 제기되는 ‘공급 부족론’에 쇄기를 박겠다는 정부의 의지가 드러나 있다. 국토교통부는 땜질 처방과 함께 서울 등 수도권 내 모든 가용한 후보지를 검토해 신규 공공주택지구 30여곳에 30만호를 공급하겠다고 밝혔다. 기존 확정된 수도권 지역의 6만 2040호를 합치면 모두 36만 2000호가 추가로 공급하는 것이다. 그러면서 국토부는 수도권 내 48만호 공급이 가능한 공공택지를 보유하고 있고, 이미 확정한 신규 공공택지 14곳까지 합치면 신규 공급물량이 총 54만2000호에 이른다는 입장이다.모처럼 꺼낸 공급카드지만 정부가 기대하는 만큼 집값 안정에 도움이 될 지는 의문이다. 수도권 중에서 교통여건이나 생활환경이 양호한 지역을 찾는다지만 서울은 개발할 만한 택지가 거의 없고, 그린벨트 해제에 대해서도 서울시가 부정적인 입장이다. 결국 출퇴근 거리가 멀고 미분양이 해소되지 않은 경기권에 물량이 집중될 가능성도 배제하기 어렵다.정책실패 악순환 끊기 위해 현시장 맞춤형 정책 고민해야결국 규제책도 단기 처방에 급급하고, 공급책 역시 시장 불안을 해소하기엔 역부족이라는 얘기가 흘러나오고 있다. 정부가 지난 1년 이상 집행한 규제정책의 실효성을 객관적으로 검토해볼 시점이다. 규제책이 틀렸다면 이를 반복하기보단 고쳐야 한다. 과거와 같은 규제 방식의 틀에 얽매이지 말아야 한다. 공급 정책도 마찬가지다. 사회복지적 성격의 임대주택보단 시장에서 절실한 똘똘한 주택의 공급이 이뤄져야 한다.시장의 요구에 부응하는 맞춤형 부동산 정책을 통해 부동산 시장 안정을 도모하는 발상의 전환이 요구되는 시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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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8-29
  • [기자의 눈] 후분양제 성공조건은 건설사와 소비자 금융지원
      6월 후분양제 로드맵 발표 예정국토부, 후분양제 인센티브 제공으로 민간 기업 유도?공급자뿐만 아닌 '소비자 금융지원'도 해결해야(뉴스투데이=김성권 기자) 집을 먼저 짓고 분양하는 후(後)분양제가 곧 모습을 드러낼 것으로 예상되면서 건설업계가 긴장하고 있다. 국토교통부는 이달 중 주택 후분양제 로드맵이 포함된 '제2차 장기주거종합계획'을 발표할 예정이다.후분양제는 참여정부 시절부터 부실시공 등의 문제로 여러차례 도입을 검토해왔지만 업계의 반발과 글로벌 금융위기가 터지면서 무산됐다. 후분양제가 주택공급의 위축시켜 분양가를 상승시키는 부작용을 초래한다는 반대 논리가 설득력을 얻었기 때문이다.하지만 최근 부동산 시장의 호황으로 과열 우려가 커진데다, 분양권 전매를 통한 투기 조장, 부실시공 등의 문제가 떠오르면서 후분양제 도입이 재추진 되고 있다. 업계에서는 지난해 11월 정부가 주거복지로드맵을 통해 밝힌 바와 같이 우선 공공주택에서 시범적으로 실시하고, 민간기업의 자발적 참여를 위해 후분양제를 시행하는 민간 단지에 인센티브를 주는 방식을 내놓을 것으로 보고 있다.후분양제는 건설공정을 전체의 80% 이상을 진행한 뒤 입주자를 모집하는 방식이다. 입주자들은 지어진 집을 보고 살 수 있어 소비자의 선택권이 확보된다. 부실시공 여부는 물론 일조이나 조망 등 시설 여건을 충분히 고려해 선택하면 된다.문제는 금융 비용이다. 이는 건설사와 소비자 모두에게 부담이다. 건설사는 공정률이 80% 진행될때까지 자금을 확보해야 하는 어려움이, 소비자는 약 6개월~1년이라는 짧은 기간 내에 수억원의 아파트값을 치러야해 자금 조달 기간이 촉박하다는 단점을 안고 있다.그러다보니 후분양제가 주택공급을 원활히 할 수 없는 부작용을 초래한다. 자금력이 부족한 중소건설사의 경쟁력도 떨어질 수밖에 없고, 자금 마련이 어려운 소비자 역시 주택시장에서 사라질 수도 있다는 우려까지 나온다.국토부는 주택도시기금과 주택도시보증공사를 통해 사업비를 저리로 대출해주는 인센티브 제공해 후분양제를 유도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후분양제를 제대로 정착시키기 위해선 공급자 뿐만아니라 소비자에게도 지원 가능한 금융 지원 시스템이 마련되야 한다.이제 후분양제 도입은 불가피한 시점에 다다랐다. 도입이 필요하다면 업계와 소비자 모두 충격이 덜하도록 운용의 묘를 살린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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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6-19
  • [기자의 눈] 선진국 역행하는 SOC 투자, ‘강남 불패’ 못잡아
    (뉴스투데이=김성권 기자)강남 집값 상승은 인프라 투자 불균형의 결과규제보단 인프라 투자 늘리는 근본적인 대책 필요선진국과 반대로 가는 정부의 인프라 투자 위한 SOC 예산강남 집값을 잡기 위한 정부의 규제가 효과를 보는 듯하다. 한국 감정원이 발표한 통계를 보면 4월 넷째주 강남4구의 집값이 모두 하락세를 나타냈다. 작년 8월 말 이후 처음이다. 업계는 정부의 부동산 규제 정책 영향으로 보고 있다.그러나 강남 집값 해결책으로 '규제'가 적합한지는 좀 더 시간을 두고 지켜봐야한다. 누적된 상승 피로감으로 인한 숨고르기라는 시각도 있다. 강남에 대한 규제 처방은 과거 정권에서도 효과가 없었다. 오히려 규제가 강화될수록 강남 불패만 굳건해졌다.이처럼 강남 부동산이 탄탄한 이유는 잘 갖춰진 입지여건 덕분이다. 사람들이 교육환경과 생활환경, 촘촘한 교통망 등 우수한 인프라가 형성된 강남에 모여드는 건 당연한 현상이다. 때문에 강남으로 집중되는 수요를 분산시키려면 상대적으로 부족한 강북 지역의 인프라를 확충해야 근본적인 문제가 해결된다. 더불어민주당 박영선 의원도 서울시장 경선 출마를 선언하며 "강북지역의 사회간접자본(SOC) 투자 확대로 서울의 균형발전을 이루겠다"는 공약을 내걸었다.하지만 정부의 SOC 예산은 지속적으로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문재인 정부는 2017년부터 5년간 SOC 예산을 연평균 7.3%로 축소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2021년에는 16조2000억원에 그쳐, 국내총생산(GDP)에서 SOC가 차지하는 투자비율이 2% 미만으로 줄어들 전망이다. 이는 선진국의 추세와도 반대로 가는 것이다.건설산업연구원에 따르면 미국, 영국, 독일, 일본 등 선진국은 모두 인프라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 유럽 19개국도 향후 3년간 토목분야 투자가 GDP 성장률을 상회하는 증가세를 보일 것으로 예측했다. 인프라 투자가 국가경쟁력의 핵심이라는 판단 아래 지속적으로 인프라 투자를 확대하고 있는 싱가포르는 2017년 GDP의 4.4% 규모인 183억싱가포르달러를 인프라에 투자했다. 2020년에는 GDP의 6% 규모로 늘릴 계획이다.정부가 인프라 투자에 인색한 건 과거 정권의 적폐로 분류되는 4대강 사업에 대한 반감이 작용한 것이라는 시각도 만만치 않다. 물론 문제가 된 정책은 비판받아야 마땅하나 SOC 투자 자체를 부정적으로 바라봐선 안된다. SOC 투자는 장기적으로 국가 경쟁력과 직결되기 때문이다. 멈추면 당장은 보이지 않지만 10년 뒤 20년 뒤에 나타난다.관련 업계도 SOC 예산 확대를 위한 설득력 있는 대안을 내놔야 한다. 예산안에만 집중하는 양적인 분배보다 실제 수요를 발굴해 제시하는 노력이 필요하다. 수년 전 자료나, 실제 현실과 거리가 먼 근거 제시로 예산 축소를 반박하는 건 정부도, 국민도 납득시키기 어렵다. 정부와 업계 모두의 인식 전환이 필요한 시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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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4-27
  • [기자의 눈] 섣부른 부동산 대책은 여기까지만
      부동산 대책 발표 뒤 후속 조치 반복졸속 대책으로 시장 혼란 가중 지적왜곡된 시장 잡는 대책 필요하지만, 중장기적 안목으로 정책 꾸려야(뉴스투데이=김성권 기자)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해가 바뀌었지만 부동산 대책은 그칠 줄 모르도록 쏟아져 나오고 있다. 지난해 8월을 시작으로 한 두 달에 한 번 꼴로 정책을 발표했다. 정책의 초점은 이상 과열 현상을 보이는 집값 잡기에 맞춰져 있다. 나오는 정책마다 '초강력', '역대급', '폭탄' 등의 수식어가 붙을 만큼 강도도 세다.시장의 반응은 부정적이다. 수요와 공급을 무시했다거나 시장 원리를 외면한 정책, 풍선효과가 우려된다는 등의 평가와 지적이 잇따른다. 맞는 말이다. 새 정부가 발표한 부동산 정책은 이전 대책의 효과가 채 나타나기도 전에 등장했다.강남 재건축 규제도 마찬가지다. 집값 상승의 원인으로 지목된 재건축 시장에 족쇄를 채우는 규제를 연이어 던졌다. 조합원 지위양도 금지, 초과이익 환수제 부활, 여기에 더해 사실상 재건축 허용 연한을 늘리는 조치인 안전진단 강화까지 대책 효과가 없으면 즉시 후속 카드를 꺼냈다.그때마다 부동산 시장의 혼란은 더 커졌다. '로또 아파트'가 등장하고, 강남 재건축 시장의 몸값은 대책을 비웃기라듯 하듯 치솟았다. 이러다 보니 문재인 정부의 부동산 정책을 꼬집는 목소리도 높아졌다.지난달 초 국회 대정부 질의에서는 김현아 자유한국당 의원이 현 정부의 부동산 정책을 '두더지 잡기'라고 지적했다. 정부의 잇따른 부동산 대책을 과열된 지역이 나타날 때마다 두더지 잡듯이 찍어내리는 데 급급한 미봉책이라고 혹평한 것이다.정부가 다양한 정책을 내놓으며 부동산 시장을 안정화시키기 위해 강력한 의지를 내비치는 것은 바람직하다. 시장의 원리를 외면하기보단 시장을 바로잡는 정책 기조는 유지돼야 한다. 왜곡된 시장에 개입해 투기수요를 억제하고, 이상 과열된 집값을 잡는 건 정부가 마땅히 해야 할 일이다.하지만 오락가락 수정이 반복되는 식의 부동산 대책은 정부 정책의 신뢰도만 떨어트린다. 대책이 많다는 건 기존 대책이 졸속이었다는 방증이다. 당장 눈앞에서 오르는 집값 잡는 데만 급급한 근시안적 방안보다는 중장기적인 정책을 펴낼 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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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3-02
  • [기자의 눈] 강화될수록 부자들만 배불리는 부동산 규제
      정부 부동산 규제, 현금 자산가들에겐 투자에 유리실수요자 돈줄 죄니 주택 시장 불평등 심화, 강남권 등은 ‘그들만의 리그’로 고착화(뉴스투데이=김성권 기자) 쓸 수 있는 대책은 다 나왔다. 6·19 부동산안정화대책을 시작으로 강력했던 8·2대책, 8·2대책 후속, 10·24 가계부채 대책, 11·29 주거복지로드맵까지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6개월 동안 한 달에 한 번 꼴로 부동산시장 대책을 쏟아냈다. 여기에 이달 임대차 시장 투명성·안정성 강화 대책 발표가 예정돼 있다.세제규제인 종부세를 빼곤 거의 모든 대책을 망라해 과열된 부동산 시장을 안정시키기 위한 정부의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정부는 '실수요자는 보호하고 투기 세력은 차단'하는 정책 기조에 맞춰 부동산 부자인 다주택 투기 세력을 정조준했다. 그런데도 볼멘소리는 집 없는 서민·실수요자에서 터져나왔다.정부가 다주택자의 투기를 억제하고, 부채 총량을 줄이기 위해 내놓은 대출 규제가 서민이나 실수요자의 발목만 잡는 것 아니냐는 불만이다. 이러한 지적에 주거복지로드맵을 통해 서민과 실수요자를 위한 금융지원 강화, 안정적인 주택 공급 방안을 내놨지만 구체적인 실현 가능성에 대해서는 회의적인 반응이 만만치 않다.시장에서는 정부의 부동산 규제 강화가 오히려 보유 현금이 넉넉한 부자들에게 투자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어줘 주택시장의 불평등을 더 심화시키고 있다는 지적이다.대출 규제 등으로 실수요자의 청약 시장 접근은 더 어려워졌다. 반면 대출을 받지 않아도 자금 여력이 충분한 현금 자산가들은 경쟁률이 줄어 오히려 좋은 입지의 주택을 구매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 더욱이 기준금리가 인상되면서 현금 부자들에게 부동산은 더욱 유리한 투자처가 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부자들만 참여 가능한 '그들만의 리그'가 된 것이다.이러한 시장 왜곡은 지난 8·2 부동산 대책부터 나타났다. 다주택자에 대한 강력한 대출 규제의 여파가 강남권 아파트 분양 시장에 당첨만 되면 많게는 수억원의 차익을 남기는 '로또 청약' 사태를 불러왔다. 대출이 어려운 실수요자와 달리 현금이 많은 자산가들만 청약 경쟁에 참여해 당첨에 따른 시세 차익을 챙길 수 있게된 것이다.서민·무주택자를 위한 주택 공급 대책인 주거복지로드맵에서도 투기를 부추기는 현상이 나타났다. 로드맵에서 정부가 수도권 인근 40곳의 그린벨트를 풀어 16만 가구가 들어설 신규 공공택지를 개발한다는 소식에 관련 지역의 호가가 두 배 이상 뛰는 등 투기 바람을 몰고 왔다.가장 면적이 넓은 경기 남양주시 진접2지구의 경우 3.3㎡당 100만원 선이었던 시세가 택지지구 지정 이후 주변 시세보다 2배 오른 3.3㎡당 200만원으로 올랐다. 제3판교테크노밸리 조성으로 주목받고 있는 성남시 수정구 금토동은 10억원으로는 농지 한마지기도 사기 힘들다해도 투자 문의가 쇄도 중이다.정부의 의도대로 부동산 대책이 투기를 차단하고 실수요자를 보호할 수 있을지는 아직 의문이다. 정부가 발표한 정책이 시장을 억제하는 효과는 봤겠지만 곳곳에서 부작용이 생겨나는 만큼 이제는 새로운 정책보다는 부작용을 보완하고 애먼 실수요자의 피해는 없는지 살펴봐야 할 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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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의 눈
    2017-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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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남 지역자율방재단, 사회재난·자연재해 방재체험교육 참여
    [뉴스투데이=김성권 기자] 하남시 지역자율방재단은 강원도 태백시에 위치한 365세이프타운에서 재난·재해 체험교육에 참여했다고 21일 밝혔다.이번 교육에는 하남시 지역자율방재단원 44명이 참여했으며, 산불·풍수해·대테러·소방방재체험과 관련된 이론교육과 실전상황에 대비한 체험활동 등이 진행됐다. 실전체험교육은 방재단원들의 재난재해대비역량을 한층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유병남 지역자율방재단장은 “앞으로도 시민들이 재난상황에 대한 경각심을 갖고, 대처할 수 있도록 안전예방캠페인행사를 지속적으로 개최할 것”이라며 “인명피해 우려 지역에 대한 예찰 활동에도 적극적으로 임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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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6-21
  • 하남시 ‘진로진학 대입입시설명회’ 개최.. 대입제도 안내·그룹 진로상담 실시
    [뉴스투데이=김성권 기자] 하남시는 지난 20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관내 학생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진로진학 대입입시설명회’를 개최했다.이날 행사는 시비 지원사업으로 하남진로체험지원센터(센터장 송재남)에서 주관한 것이며, 250명이 넘는 학생 및 학부모가 참석해 대학 입시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반영했다. 1부는 조만기 한국대학교육협의회, 경기도 진로진학지원센터 대표강사가 ‘대입제도의 이해와 대비방안’이라는 주제로 2020~2022학년도까지 변화하는 대입제도 안내 및 대응전략에 대해 설명했다.2부는 사전 및 당일 등록한 참석자들을 대상으로 인문사회, 자연과학, 예체능 계열별 그룹 진로상담을 실시해 맞춤형 진학정보를 제공했다. 시 관계자는 “하남시는 앞으로도 하남진로체험지원센터와 협력해 학생들의 진로진학 설계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며, “설명회를 통해 진학에 도움이 되는 정보와 전략을 얻고, 학생들이 대학에 가야할 의미를 깨닫게 되는 자리가 되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하남진로체험지원센터는 하남시 및 광주하남교육지원청 지원으로 진로체험, 진로콘서트, 대학생 멘토링, 대입모의면접 등 진로진학교육과 직업체험 지원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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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6-21

시큐리티팩트 검색결과

  • 정경두 장관, "지소미아, 안보에 조금이라도 도움 된다면 유지돼야"
    ​▲ 정경두 국방장관이 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국방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의원 질의에 답하고 있다. [사진제공=연합뉴스]방위비분담금 협상 "공평하게 분담 액수 정해져 상호 윈윈하게 할 것"동맹 대응범위 '미국 유사시' 확대 관련 "한미상호방위조약에 따를 것"[뉴스투데이=김성권 기자] 정경두 국방부 장관은 오는 22일 만료 예정인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GSOMIA·지소미아)과 관련, "우리 안보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된다면 계속 유지돼야 한다는 입장"이라고 4일 말했다.정 장관은 이날 국회 국방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해 바른미래당 김중로 의원의 관련 질문에 "최종적으로 어떤 정부 정책 결정이 되든지, 그 이후에 지금 우려하는 부분들이 없도록 해나가는 게 굉장히 중요하다"며 이같이 밝혔다.정 장관은 그러면서 "분명한 것은 저도 지소미아의 중요성에 대해서는 몇 번에 걸쳐 국회 답변 과정에서 말씀드렸다"며 "다만 일본에서 안보상의 문제로 수출 규제와 화이트리스트(백색국가) 배제 등 이런 것들이 있다 보니 그런 부분들을 같이 해소해야 한다"고 말했다.이어 "정말 심층적으로 모든 부분을 다 검토하고 치열한 논의과정도 거쳤다"면서 "그런 차원에서 많이 고민하고 있다"고 덧붙였다.한미 방위비 분담금 협상과 관련해서는 "공평하게 분담 액수가 정해질 수 있도록 하고, 주한미군이 한반도 평화와 안정을 유지하는 데 문제가 없도록, 상호 윈윈(win-win)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정 장관은 미측이 '한미 동맹위기관리 각서'상 동맹 대응 범위를 당초 '한반도 유사시'에서 '미국의 유사시'까지 넓히자는 의견을 제기한 것으로 알려진 데 대해서는 "앞으로 논의해갈 부분인데 일단 기본적인 것은 한미상호방위조약에 따라서 움직여질 것"이라고 말했다.이어 "협의 내용에 대해 세부적으로 말씀드릴 순 없지만, 알고 계신 바대로 이 조약에 근거해 현안 문제를 잘 해결할 것"이라고 강조했다.정 장관은 유엔사의 역할과 관련, 일각에서 '국방부가 유엔사 전력을 투입하지 말라고 한다'는 이야기가 나온다고 지적한 뒤 "(그것은) 잘못된, 왜곡된 가짜뉴스를 양산해 퍼뜨리는 분들"이라며 "절대로 그런 것이 아니다"라고 밝혔다.이어 "유엔사의 전력 제공국은 확정돼 있지 않나. 과거 6·25 전쟁 때 전투 병력을 파견한 국가들, 의료 등 지원을 제공한 국가들"이라며 "유엔사에 (대한) 전력 제공국의 전력 제공은 우리의 전쟁 승리를 위해 제공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정 장관은 또 "추가적인 국가 등 확대 개념에 대해선 반드시 당사국인 우리와 협의 과정을 거쳐야 한다는 것이 기본적인 주권"이라며 "앞으로 추가해야 한다면 반드시 당사국인 우리나라와 협의과정을 거쳐서 승인하고 동의된 상태에서 한다"고 밝혔다.그러면서 "(미국의) 괌 기지 신설에 따라 일본 오키나와 후텐마 기지의 미국 해병 전력이 이동해 유사시 투입이 지연되는 것이 아니냐는 문제를 제기하는데, 그런 부분에 대해서 심도 있게 논의를 안했다"며 "어떤 변동이나 변화 요소는 없다"고 강조했다.그는 전시작전권 전환 추진과 관련, "한미가 다 합의한 가운데 (전환의) 조건을 충족하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며 "전환이 된다고 해서 주한미군이 철수하거나 유엔사 해체 없이 한미관계는 공고한 가운데 진행될 것"이라고 설명했다.북한 핵 억지력 문제와 관련해서는 "북핵에 대해선 미국 측이 핵우산 정책을 반드시 보장해준다는 전제하에 모든 것이 이뤄지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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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1-04
  • 비건, '美국무부 2인자'인 부장관으로 수직 이동…"대북특별대표직 유지"
    ▲ 지난달 31일 미국 국무부 부장관으로 지명된 스티븐 비건 대북 특별대표. [사진제공=연합뉴스]"북핵 계속 다루고 싶어" 의지 피력…폼페이오, "실질적 대표"로 협상 총괄 위상 강화로 북·미 협상 긍정 요인…WP, "일상적 관리는 웡에게 맡길 것"[뉴스투데이=김성권 기자] 북미 실무협상의 미국 측 대표인 스티븐 비건(56) 국무부 대북 특별대표가 지난달 31일(현지시간) 국무부 부장관에 지명됐다.비건 대표는 현 대북 특별대표직도 겸직할 것으로 알려져 인준이 확정될 경우 이러한 위상 강화가 지난 5일 '스톡홀름 노딜' 이후 교착 국면을 맞았던 대북협상 재개에 긍정적 요소로 작용할지 주목된다.북한이 초대형 방사포를 발사한 당일인 이날 백악관은 트럼프 대통령이 이러한 내용의 인선을 단행했으며 인준요청서를 상원에 발송했다고 발표했다. 비건 대표의 부장관 임명은 상원 인준 청문 절차를 거쳐야 한다.백악관은 비건 대표의 이력을 소개하면서 "대북 특별대표로서 북한에 대한 미국의 모든 정책을 지휘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부장관은 국무부 2인자 자리로, 비건 대표의 이번 승진 기용은 존 설리번 부장관이 주러시아 미국 대사에 낙점된데 따른 것이다.비건 대표의 부장관 지명에 따라 실무협상 대표를 누가 맡을지 관심이 쏠려온 가운데 폼페이오 장관은 트위터에 올린 글에서 "비건 대표가 북한 관련 활동에 대한 실질적인 대표였고 계속 그럴 것"이라고 말했다. 외신들도 비건 대표가 부장관이 될 경우 대북 특별대표직을 유지하게 될 것이라고 당국자를 인용해 보도했다. 다만 비건 대표가 대북 협상을 진두지휘하더라도 협상에 대한 일상적 관리는 알렉스 웡 국무부 동아태 부차관보에게 맡기게 될 것이라고 워싱턴포스트(WP)는 보도했다.부장관이 다뤄야 할 업무가 광범위하다는 점에서 비건 대표가 실무협상을 총괄하며 전체 상황을 관할하되 세부사항은 웡 부차관보가 챙길 가능성이 제기돼 공식 직함을 어떤 식으로 분장할지는 좀 더 지켜봐야 한다는 관측도 나온다. 웡 부차관보는 지난해 6·12 싱가포르 정상회담 이후 후속 상황을 챙기기 위해 구성된 국무부 내 '포스트 싱가포르' 워킹 그룹의 실무를 총괄하는 등 대북 특별 부대표를 맡아 비건 대표를 보좌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7월 폼페이오 장관 3차 방북 때도 동행한 바 있다.비건 대표는 이날 부임 인사를 겸해 방문한 이수혁 신임 주미대사와의 면담에서 자신의 신분과 관계없이 북한 핵 문제는 계속 다루고 싶다며 국무부 내 변화와는 무관하게 북·미 협상에 적극적으로 임해나갈 것이라는 강한 의지를 피력했다고 주미대사관 측이 전했다.특히 이번 인선은 폼페이오 장관의 내년 캔자스 상원의원 출마설이 끊임없이 제기되는 가운데 이뤄진 것으로, WP 등 미 언론은 폼페이오 장관의 출마가 현실화할 경우 비건 대표가 국무장관 대행을 맡으면서 폼페이오 장관을 대신하게 될 수 있다고 보도했다.'빅3' 자동차회사인 포드자동차의 국제담당 부회장 출신의 비건 대표는 지난해 8월 북·미 실무협상 미국 측 대표인 국무부 대북 특별대표로 임명된 뒤 폼페이오 장관을 도와 비핵화 협상의 '키맨'으로 부상, 트럼프 대통령의 대북 관여 드라이브를 뒷받침해왔다.비건 대표가 대북 협상 책임자 역할도 계속 맡게 된 것은 업무 연속성과 교착국면의 돌파구 마련 등을 감안할 때 그만큼 북한 비핵화 협상에 대한 트럼프 대통령의 확고한 의지를 반영한 것으로 보인다. 부장관 승격으로 위상이 강화된 비건 대표가 최선희 북한 외무성 제1부상과 실질적 카운터파트로 호흡을 맞추게 될 것이라는 전망도 나와, 향후 북·미 협상 진행과정에서 긍정적 요인이 될 것이라는 관측이 제기된다.비건 대표는 조지 W. 부시 전 대통령의 1기 행정부(2001~2005년)에서 당시 콘돌리자 라이스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을 지근거리에서 도우면서 NSC 최고운영책임자(COO)를 맡았고, 빌 프리스트 전 공화당 상원 원내대표의 국가안보 보좌관을 지냈다.원래 러시아통으로, 미 하원과 상원의 외교위원회에서도 두루 경력을 쌓았다. 미시간대에서 러시아어 및 정치학을 전공했고, 미·러 관계와 관련한 다양한 단체에서 활동해왔다. 원만한 성품과 활발한 의사소통 등을 통해 초당적으로 신망이 두텁다고 AFP통신이 보도했다.국무부는 이날 콘돌리자 라이스 전 국무장관을 비롯, 애슈턴 카터 및 전 윌리엄 코언 등 전 국방장관, 대니얼 러셀 전 국무부 동아태 차관보 등 전직 외교·안보 고위 당국자들의 지지 입장을 발표하기도 했다. 라이스 전 장관은 "탁월한 선택"이라고 말했다고 로이터통신이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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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1-01
  • 북한, 초대형 방사포 연속시험사격 성공...조문 따로 협상 따로
    ​▲ 북한이 지난달 31일 초대형 방사포 시험사격을 성공적으로 진행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1일 보도했다. 사진은 조선중앙통신이 이날 공개한 시험사격 모습. [사진제공=연합뉴스]"김정은, 결과 보고받고 큰 만족"…美 자극 줄이려고 현장 가지 않아"연속사격체계 완벽성 검증…새 전술유도무기와 함께 핵심무기"[뉴스투데이=김성권 기자] 북한이 지난달 31일 초대형 방사포의 세 번째 연속시험사격을 성공적으로 진행됐다고 평가해 성능 검증을 마치고 조만간 실전 배치할 것으로 보인다.문 대통령 모친상에 조의문을 보내 성의를 보인지 하루가 지나지 않아 미국과 비핵화 협상을 겨냥해 초대형 방사포 시험발사를 예정대로 단행한 것이다. 중앙통신은 1일 "국방과학원은 10월 31일 오후 또 한 차례의 초대형 방사포 시험사격을 성과적으로 진행했다"고 밝혔다. 초대형 방사포 시험사격은 지난 9월 10일과 8월 24일에 이어 세 번째다.통신은 "국방과학원에서는 초대형 방사포의 연속사격체계 안전성을 검증하기 위한데 목적을 두고 시험사격을 조직하였다"며 "연속사격체계의 안전성 검열을 통해 유일무이한 우리 식 초대형 방사포 무기체계의 전투적 성능과 실전능력 완벽성이 확증되었다"고 전했다.통신은 "이번 시험사격을 통하여 연속사격체계의 완벽성까지 검증됨으로써 초대형 방사포 무기체계의 기습적인 타격으로 적의 집단목표나 지정된 목표구역을 초강력으로 초토화할 수 있게 되었다"고 주장했다.이어 "초대형 방사포는 최근 새로 개발된 전술유도무기들과 함께 적의 위협적인 모든 움직임을 억제하고 제거하기 위한 조선인민군의 핵심무기로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이와 관련, 합동참모본부는 북한이 지난달 31일 오후 4시 35분경, 4시 38분경 평안남도 순천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미상의 단거리 발사체 2발을 발사했으며, 최대 비행거리는 약 370㎞, 고도는 약 90㎞로 탐지됐다고 밝혔다. 앞서 북한은 지난 9월 10일에도 초대형 방사포 2발을 발사했으나, 한 발이 내륙에 낙하해 실패한 것으로 분석됐다. 그 후 무기 성능 검증이 만족할 수준에 도달하자 이번에 내륙을 가로 질러 동해로 발사하는 '내륙 관통' 시험을 한 것으로 보인다.당시 북한 관영매체는 이번과 달리 '성공했다'는 언급이 없었고 현장에 갔던 김정은 위원장은 "연발 사격시험만 진행하면 될 것"이라고 평가해 추가 발사를 시사했다. 하지만 김 위원장은 이번 시험발사 현장에 가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통신은 "최고영도자 동지께서는 초대형 방사포 시험사격에 대한 국방과학원의 군사기술적 평가를 보고받으시고 커다란 만족을 표시하시면서 나라의 자위적 군사력 발전과 우리 무력의 강화를 위해 헌신적으로 투쟁해 가고 있는 국방과학자들에게 축하를 보내셨다"고 전했다.김 위원장은 지난 2017년 진행된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등 전략무기 시험은 물론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SLBM) 발사 전까지 올해 5∼9월에 진행된 10여 차례의 전술무기 시험도 빠짐없이 지도했다.하지만 지난달 2일 신형 SLBM '북극성-3형' 시험발사 때는 참석하지 않았고, 이번 발사 현장에도 불참했다. 미국에 연말까지 협상 시한을 제시한 상황에서 국방력 강화를 위한 재래식 무기 개발은 계속하더라도 불필요한 자극은 줄이겠다는 의도로 해석된다.여·야 정치권은 김 위원장이 지난달 30일 문 대통령 모친 별세에 조의문을 보낸 다음날 시험사격을 한 것에 대해 한 목소리로 비판했다. 특히 야당은 “이것이 앞에서는 손을 내밀고 뒤로는 뒤통수를 치는 진짜 북한의 모습”이라며 “지금이라도 북한의 본 모습을 똑바로 보기 바란다”고 말했다.하지만 북한은 지난 2009년 5월 25일 당시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노무현 대통령 서거에 조의문을 보냈다고 발표한 지 4시간여 만에 2차 핵실험을 단행한 바 있다. 이와 같은 전례를 보더라도 북한은 문 대통령 모친상에 '최소한의 도리'를 표하는 것과는 별개로 미국과의 협상 등을 고려해 개발 계획에 따라 초대형 방사포 시험사격을 실시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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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1-01
  • 美헤리티지재단, "북한, 대량살상무기 생산능력 포기하지 않을 것"
    ▲ 북한 주요 핵시설 현황. [자료제공=연합뉴스]미국 이익에 대한 위협으로 러시아, 중국, 이란, 북한, 중동 테러 꼽아한국 겨냥한 북한의 전술적·전략적인 재래식 군사 위협도 줄지 않아[뉴스투데이=김성권 기자] 북한이 대량살상무기(WMD) 생산을 포기하지 않을 전망이라고 자유아시아방송(RFA)이 31일 미국 헤리티지재단을 인용해 전했다.보수 성향의 미국 민간 싱크탱크인 헤리티지재단은 지난 30일 발표한 '2020년 미국 국방력 지수'라는 제목의 보고서에서 "미국 정보당국은 북한이 모든 대량살상무기와 운반체계, 생산능력을 포기하지 않을 것으로 보고 있다"고 지적했다.헤리티지재단은 530쪽 분량의 보고서에서 러시아, 중국, 이란, 북한, 중동 테러를 미국의 주요 이익에 대한 위협으로 꼽았다. 또 한국을 겨냥한 북한의 전술적, 전략적인 재래식 군사 위협도 줄어들지 않았다고 진단했다.재단은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해 6·12 싱가포르 북·미 정상회담에서 김정은 국무위원장과 만나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를 향해 노력하겠다고 선언했으며, 마이크 폼페이오 국무장관은 김 위원장이 '완전하고 검증 가능하며 불가역적인' 핵·미사일 및 생화학무기 폐기에 동의했다고 수차례 주장했다"고 설명했다.이어 "그러나 지난 2월 하노이 북·미 정상회담을 통해 김 위원장이 이에 동의하지 않는다는 게 명백해졌으며, 지금까지 북·미 양측은 비핵화에 대한 개념조차 합의하지 못하고 있다"고 평가했다.보고서를 작성한 다코다 우드 선임연구원은 발표회에서 "우리는 북한의 비핵화 움직임을 보지 못했다"며 "김 위원장이 핵무기를 자신의 안전과 정권 유지에 절대적으로 필요한 것으로 보고 있기 때문"이라고 주장했다.한편, 보고서는 미중 경제전쟁을 분석한 대목에서 중국이 사이버 기술을 활용해 미국 및 미국의 동맹국들과 경제전쟁을 벌이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 사드 배치 당시 롯데그룹이 한국 정부에 부지를 제공하면서 중국 해커들의 공격 대상이 됐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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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0-31
  • 한·미, 전작권 전환 이후 양측의 위기관리 역할 논의 시작
    ​▲ 정경두 국방부 장관과 마크 에스퍼 미국 국방부 장관이 지난 8월 9일 서울 용산구 국방부 청사에서 한·미 국방 장관 회담에 앞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연합뉴스]'한반도 유사시'로 국한된 위기관리 범위 '미국 유사시'까지 확대 거론범위 확대할 경우 미국 분쟁지역에 한국군 파병 근거 마련 가능해져[뉴스투데이=김성권 기자] 한·미 군 당국이 전시작전통제권(전작권) 전환 이후 발생하는 위기 사태에 대한 양측의 역할을 새롭게 정립하는 논의를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현재는 연합위기관리 범위가 '한반도 유사시'로 국한돼 있으나, 미측은 '미국의 유사시'까지 동맹의 대응 범위를 넓히자는 의견을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29일 정부 소식통 등에 따르면, 한·미는 최근 전작권 전환 이후에 대비해 '한미동맹 위기관리 각서' 내용을 개정하는 협의를 시작했다. 이 문서는 위기 사태가 발생할 경우 한미연합 대응 및 각각의 역할을 규정한 것으로 '대외비'에 속한다.연합위기관리 대응 지침을 규정한 최상위 문서 성격을 가진 이 각서에는 연합위기관리 범위를 '한반도 유사시'로 국한하는 문구가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그러나 미측은 최근 협의 과정에서 '한반도 유사시' 뿐 아니라 '미국의 유사시'라는 문구를 추가해 미국이 안보 위협으로 평가하는 영역까지로 위기관리 범위를 넓히자는 입장을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군사전문가들은 '미국의 유사시'까지로 연합위기관리 범위를 확대할 경우 호르무즈 해협이나 남중국해 등 미국의 군사작전 영역에까지 한국군이 파병돼 협력할 수 있는 근거가 마련된다고 지적한다.즉 한국과 직접 연관이 없는 국외 분쟁 또는 분쟁 가능성이 있는 지역에서 미측이 위협을 받는다고 판단하면 한국군이 지원할 수 있는 상황이 만들어질 수도 있다.이에 대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방위비 분담금 인상을 압박하면서 '동맹의 역할 확대'를 요구하는 것과 비슷한 맥락으로 해석된다는 주장도 나온다.한국 측은 협의 과정에서 일단 난색을 표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미국이 전작권 조기 전환과 방위비 분담금 등을 조건으로 내세워 압박할 경우 거부할 명분이 없다는 주장도 군 일각에서 제기된다.정부의 한 관계자는 "한·미가 전작권 전환 이후에 대비해 '한미동맹 위기관리 각서' 내용 개정 논의를 막 시작한 단계"라면서 "협의 초기에는 모든 가능성을 열어놓고 논의하기 마련이고, 미국의 의견대로 확정될지도 알 수 없다"며 신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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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0-29
  • 중국 군용기, 핫라인으로 사전 통보 후 서해 KADIZ 진입
    ▲ 중국 군용기가 핫라인으로 통보 후 서해 한국방공식별구역(KADIZ)에 진입해 군이 대응 출격에 나섰다. [CG제공=연합뉴스]무단 진입했던 이전과 다른 양상…5년만의 국방전략대화 영향인 듯[뉴스투데이=김성권 기자] 중국 군용기가 29일 한국 측에 비행경로와 목적 등을 통보한 후 서해 한국방공식별구역(KADIZ)에 진입해 군이 대응 출격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복수의 정부 소식통은 "정찰기로 추정되는 중국 군용기 2대가 오늘 오전 서해 KADIZ 상공을 진입했다"면서 "우리 공군 전투기가 대응 출격을 했다"고 밝혔다.중국 군용기는 KADIZ에 진입하기 전 양국 군 당국 사이 설치된 핫라인(직통망)으로 비행경로와 목적을 통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그간 무단으로 KADIZ에 진입했던 태도와는 다른 양상이다.군 일각에서는 지난 21일 주한미군 사드(THAAD·고고도 미사일방어체계) 배치 여파로 중단됐던 국방전략대화를 5년 만에 베이징(北京)에서 재개한 것과 관련이 있을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당시 박재민 국방부 차관은 중국 연합참모부 샤오위안밍(邵元明) 부참모장(중장)과 제5차 한중 국방전략대화를 갖고 한반도를 포함한 지역 안보 정세, 양국 간 상호 관심사항을 논의하고 오찬도 함께 했다.양측은 전략대화에서 양국 해·공군 간 직통전화 추가 설치 등 관련 양해각서를 개정하고 재난구호 협력을 추진하는 등 각 분야에서의 국방교류 협력을 한 단계 더 발전시키기 위해 노력해 나가기로 했다.현재 한·중 간에는 한국의 제1 MCRC(중앙방공통제소)와 중국 북부전구 간에 직통전화가 설치·운용되고 있다. 추가로 제2 MCRC와 중국 동부전구 간 직통전화를 설치하는 문제도 논의되고 있다.올해 들어 중국 군용기가 KADIZ에 진입한 사례는 이번까지 25차례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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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보종합
    2019-10-29
  • 정경두 장관, "해병대사령관 '함박도 초토화' 발언은 결기 보여준 것"
    ​▲ 정경두 국방부 장관이 18일 서울 국방부에서 열린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의 군사법원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질의에 답하고 있다. [사진제공=연합뉴스]"함박도 감시장비, 유사시 조준사격으로 타격할 수 있도록 준비해"해군총장, "함박도서 우리 측 함정 동태 확인 가능…일부 위협돼"[뉴스투데이=김성권 기자] 정경두 국방부 장관은 18일 이승도 해병대사령관의 '함박도 초토화 계획' 발언에 대해 "그런 결기를 보여준 데 대해 고맙게 생각한다"고 말했다.정 장관은 이날 서울 용산 국방부 청사에서 열린 국회 법사위 국정감사 질의답변 과정에서 "정말 안보에 대한 지휘지침이나 마인드를 잘 새기고 싸울 수 있다는 표현"이라고 평가하며 이같이 밝혔다.또 "해병대 사령관의 표현을 보면 (우리 군이) 정말 원팀으로 잘 지키고 있다는 걸" 알 수 있다고 강조했다.정 장관의 이 같은 발언은 "하노이 노딜, 스톡홀름 노딜 등으로 비핵화에 진전이 없는 상황에서 우리만 '무장해제'를 하고 있는 것 아니냐"는 자유한국당 주광덕 의원의 질의에 답변하는 과정에서 나왔다.이 사령관은 최근 해병대 국정감사에서 무소속 서청원 의원이 "북한 선박이 함박도에 접안할 당시인 2017년 어떤 조치가 있었나"라고 묻자 "유사시 초토화할 수 있도록 해병 2사단의 화력을 계획했다"고 대답했다.정 장관은 또 "2017년 함박도에 감시장비가 설치되는 순간부터 군에서는 해병대 사령관이 말한 것처럼 유사시에 바로 조준사격으로 타격해 무력화할 수 있도록 다 (준비)했다"고 강조하기도 했다.함박도 주둔 북한군 병력에 대해서는 "소대 병력 정도는 파악하고 있다"고 설명했고, 설치된 레이더는 "민수용으로 제작됐지만, 군사용으로 전환해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고 밝혔다. 다만 해안포, 방사포 등은 현재 배치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정 장관은 함박도의 관할권 논란과 관련, 정부 '민관 합동검증팀' 조사에서 북측 관할 도서로 확인됐다는 점을 재차 강조하며 "오히려 국회 차원에서 조사해주시면 좋겠다"는 의견을 피력했다.심승섭 해군참모총장은 이날 "함박도에 있는 군사시설이 군사적으로 우리 한국에 위협이 되느냐"는 자유한국당 장제원 의원의 질의에 "NLL 이남에 있는 (우리 군의) 함정 동태를 확인할 수 있다. (그런 측면에서) 일부 위협이 될 수 있다"고 대답했다.심 총장은 해병대사령관의 함박도 초토화 계획에 대해서는 "해병대 2사단장이, 사령관이 화력계획을 수립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다만 "함박도에 대한 타격계획은 침투가 아니라, 합동전력에 의해 수립하고 해병대는 우선적으로 접적(接敵: 적과 맞부딪침) 지역에 있는 다양한 전력으로 타격계획을 수립한 것이다. 해병대 사령관의 '초토화' 표현은 의지적 표현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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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0-18
  • 에이브럼스 사령관 "유엔사가 작전사로 탈바꿈하려는 비밀계획 없어"
    ​▲ 17일 오후 서울 서초구 JW메리어트 호텔 서울에서 열린 미래 지상군 발전 국제 심포지엄에서 로버트 에이브럼스 한미연합사령관 겸 유엔군 사령관이 기조연설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연합뉴스]"그건 가짜뉴스…유엔사 재활성화는 인도-태평양 전략과 무관해""한·미 동맹은 '철통' 이상…힘든 시기 겪을 때마다 더욱 강해져"[뉴스투데이=김성권 기자] 로버트 에이브럼스 한미연합사령관(주한미군사령관) 겸 유엔군 사령관은 지난 17일 "유엔군사령부(유엔사)를 어떤 작전사령부로 탈바꿈하려는 비밀계획 따위는 없다. 그것은 '페이크 뉴스'(fake news·가짜뉴스)"라고 말했다.에이브럼스 사령관은 이날 육군본부와 한국국가전략연구원이 서울 메리어트호텔에서 개최한 제5회 미래 지상군 발전 국제심포지엄에 참석해서 한 기조연설에서 '유엔사 재활성화 움직임이 미국의 인도·태평양 전력과 직접 연관이 있는가'라는 질문을 받자 "오해 여지를 남기지 않고 분명하게 말하고 싶다"며 이같이 밝혔다.그는 유엔사는 1978년부터 정전협정 이행 및 유사시 전력 제공국들의 전력지원 협력이라는 두 가지 임무를 수행해왔다는 점을 거론한 뒤 "이는 전혀 인도-태평양 전략과는 무관하다"며 "'재활성화'보다는 (유엔사를) 제대로 된 수준으로 다시 끌어올린다는 표현이 더 맞는다고 본다. 이것은 제 전임자인 스캐퍼로티 전 장군(2013년 10월∼2016년 4월 재임)때부터 시작된 것"이라고 말했다.에이브럼스 사령관의 이번 발언은 유엔사의 '역할 확대' 문제와 전시작전통제권(전작권) 전환 이행작업, 주한미군기지 조기 반환 문제 등이 최근 양국 간의 주요 현안으로 부상한 시점에 나와 관심을 끈다.특히 유엔사의 최근 참모조직 확대 편성 등에 대해 전작권 전환 이후 유엔사의 역할 및 영향력 확대를 염두에 둔 행보 아니냐는 지적까지 나왔던 터라 에이브럼스의 발언은 불필요한 논란의 확산을 막으려는 차원으로 해석된다.에이브럼스 사령관은 또 "현재 유엔사에 근무하는 (각국) 참모는 21명이다. 이 인원으로 광범위하고 포괄적인 전장에 대한 모든 것을 총괄할 수 없다는 것을 잘 알 것"이라며 "유사시 유엔사가 이런 임무를 제대로 수행하려면 아주 적은 수의 증원은 있을 수 있다"고 말했다.한미동맹을 통한 강력한 대북 억지 태세도 강조했다. 에이브럼스 사령관은 '연합전력이 불시에 발사되는 북한의 신형 탄도미사일 등을 막을 수 있느냐'는 취지의 질문에 "한미연합 방위태세는 어느 때보다 강력하다. 우리는 최적의 지휘관들과 군을 갖고 있고 가장 적정한 수준의 연합 합동훈련을 하고 있다"고 대답했다. 그는 또 "저는 안심하고 잠을 잘 잔다"고 말하면서, 최근 비무장지대(DMZ)나 북방한계선(NLL) 등은 실질적인 위기감과 긴장감이 예전과 비교해 확연하게 완화된 상태라며 "실수와 오판의 여지가 줄어들었다는 점에서 좋은 소식"이라고 전하기도 했다.그는 남북관계 상황 변화에 따른 주한미군 철수 가능성이 있는지, 전작권 전환 이후에도 유사시 미군 전력이 제대로 증원될 수 있는지 등을 묻자 "한미동맹은 사실 철통(Iron clad) 이상이다. 이것은 지진도 견뎌내는, 절대 흐트러뜨릴 수 없는 동맹"이라고 강조했다.또 최근 일각에서 한·미 동맹, 한·미 관계가 냉각됐다는 평가가 나오는 상황을 거론한 뒤 "그게 사실인지는 잘 모르겠다. 그러나 그것은 지난 69년간 한·미 동맹이 겪었던 힘든 시기들과 비교하면 아무것도 아니다"라며 "그런 힘든 시기를 겪을 때마다 (동맹 관계는) 결과적으로 더욱 강해지고 긴밀해졌다"고 말했다.지난해 11월 취임한 에이브럼스 사령관은 자신이 부친과 형제들에 이어 "에이브럼스 가문에서 4번째로 한국에 근무하는 것으로, 우리 가족은 한국 국방에 '올인'했다"며 한국과의 특별한 인연을 강조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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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0-18
  • 정경두 국방, 사우디·세네갈·폴란드 군 고위인사와 방산협력 논의
    ▲ 정경두 국방부 장관이 15일 '서울 ADEX 2019'에 참석한 시디키 카바 세네갈 국방장관과 회담하고, 국방협력 양해각서에 서명한 후 악수하고 있다. [사진제공=연합뉴스]세네갈 국방장관과 양자 회담에서 국방협력 양해각서 서명도[뉴스투데이=김성권 기자] 정경두 국방부 장관은 15일 서울 국제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전시회(이하 서울 ADEX 2019)에 참석한 사우디아라비아, 세네갈, 폴란드의 군 고위 인사와 각각 양자회담을 했다고 국방부가 밝혔다.정 장관은 파이아드 빈 하메드 알 루아일리 사우디 총참모장과 회담에서 양국 간 주요 국방현안 및 방산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그는 알 루아일리 총참모장에게 한국 방산업체의 우수한 무기체계에 더욱 큰 관심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고, 사우디 측은 양국 간 방산협력 증진에 관심을 표명했다.정 장관은 시디키 카바 세네갈 국방장관과 양자회담에서는 양국 간 국방협력을 증진하기 위한 국방협력 양해각서에 서명했다.이번에 체결된 양국 국방협력 양해각서는 상호 인사교류, 교육훈련, 방산협력, 연구 및 기술 협력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국방부는 "이번 양해각서 체결로 국방·방산 교류협력의 제도적 기반이 마련된 만큼 양국은 앞으로 협력 확대를 위해 적극 노력해 나가기로 했다"고 설명했다.이어 정 장관은 라이문드 안제이착 폴란드 총참모장과 회담에서 방산협력 강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정 장관은 "양국의 안보 상황을 고려할 때 국방력 제고를 위한 방산 및 기술협력 가능성이 매우 크다"면서 "한국은 폴란드에 좋은 방산협력 파트너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안제이착 총참모장은 "폴란드군은 국방력 증강을 위해 노력 중"이라며 "이번 서울 ADEX 2019 참가가 양국 간 방산협력 증진에 좋은 기회를 제공했다"고 밝혔다고 국방부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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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0-15
  • 유엔 안보리, 북한 SLBM 논의…유럽 6개국 "명백한 제재 위반"
    ▲ 유엔 안전보장이사회가 지난 8일(현지시간) 북한의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SLBM) 시험 발사와 관련해 비공개 회의를 개최했다. [사진제공=연합뉴스]영국·프랑스·독일의 규탄 성명에 벨기에·폴란드·에스토니아 동참외교부, 공동성명 발표 존중한다면서도 안보리 결의 위반 판단 유보[뉴스투데이=김성권 기자] 유엔 안전보장이사회가 8일(현지시간) 북한의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SLBM) 시험 발사와 관련해 비공개 회의 직후, 유럽지역 6개국 유엔대사들이 이를 규탄하는 공동 성명을 발표했다.회의는 상임이사국인 영국, 프랑스와 비상임이사국인 독일의 요청으로 소집됐다. 앞서 이들 3개국은 지난 8월에도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에 대응해 두 차례 긴급회의를 주도하고 3개국 공동 성명을 발표한 바 있다.이번에는 비상임이사국인 벨기에·폴란드, 차기 이사국인 에스토니아까지 공동 성명에 동참하면서 유럽지역 6개국 유엔대사들이 한목소리를 내는 모양새가 연출됐다. 이들은 성명을 통해 북한의 실질적인 조치와 북미 협상 재개, 충실한 대북제재 이행을 촉구했다.니콜라 드 리비에르 프랑스 대사는 "이번 발사에 대한 공동의 깊은 우려 속에 안보리 소집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런 도발적인 행동을 규탄하는 우리의 입장을 재확인한다"며 "이는 명백하게 안보리 제재 결의를 위반한 것"이라고 강조했다.리비에르 대사는 "안보리가 제재 결의를 유지하는 것은 필수적"이라며 "국제사회의 대북 제재는 완전하고 엄격하게 이행돼야 한다"고 덧붙였다.북한에 대해서는 대량살상무기(WMD) 및 탄도미사일 프로그램을 폐기하는 구체적인 조치를 하고 미국과 의미 있는 협상에 나설 것을 거듭 촉구했다.실질적으로 안보리 논의를 주도하는 미국과 중국, 러시아가 비공개 회의에서 어떤 입장을 밝혔는지는 구체적으로 확인되지 않고 있다.이와 관련, 크리스토프 호이겐 독일 대사는 '나머지 이사국들의 입장은 어땠느냐'는 질문에 "안보리 테이블에서는 실질적으로 만장일치가 이뤄졌다. 북한이 행한 일에 대해 매우 비판적이었다"고 답했다고 AP통신은 보도했다.그러면서 "러시아가 미국에 100% 동의하는 것을 본 적이 없다는 점을 고려해보면 회의장에선 공동의 노선이 있었던 셈"이라며 "스톡홀름에서 시작한 협상이 재개돼야 한다는 게 모든 이사국들의 희망"이라고 덧붙였다.한편, 우리 외교부는 유럽 6개국이 북한의 SLBM 시험 발사를 규탄하는 공동 성명을 발표한 것에 대해 존중한다는 입장을 9일 밝혔다.다만, 외교부는 안보리 결의 위반에 대해 "안보리에서 최종적으로 결정할 사안"이라며 말을 아꼈다. 유엔 안보리가 채택한 대북제재 결의가 북한의 탄도미사일 기술을 이용한 발사를 금지하고 있음에도 판단을 유보하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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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0-09
  • 볼턴 "김정은 핵 포기 않을 것…북핵 방치하면 월마트·아마존될 수도"
    ​▲ 지난달 30일(현지시간) 미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와 중앙일보가 주관한 포럼 행사에서 김정은이 결코 자발적으로 핵무기를 포기하지 않을 것이라고 주장한 존 볼턴 전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 [CG제공=연합뉴스] "군사력이 옵션 돼야"…북한 정권교체 가능성과 한·일 핵무장론 거론 "미군 철수할 때 아냐"…한·미 간 이간질 못하게 하는 것 최우선 순위[뉴스투데이=김성권 기자] 존 볼턴 전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은 30일(현지시간)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현 상황에서는 결코 자발적으로 핵무기를 포기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볼턴 전 보좌관은 이날 워싱턴DC에서 미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와 중앙일보가 주관한 포럼 행사에 참석, 기조연설 및 문답에서 "나에게는 북한이 핵무기를 포기하기 위한 전략적 결정을 내리지 않은 게 분명해 보인다"며 이같이 밝혔다.그는 "김정은이 가동하고 있는 전략적 결정은 운반 가능한 핵무기 능력을 유지하기 위해 그리고 그것을 추가로 개발하고 진전시키기 위해 그가 할 수 있는 무엇이든 할 것이라는 점이라고 나는 생각한다"고 덧붙였다.볼턴 전 보좌관은 북한을 향해 과거 핵 협상 역사에서 "모든 합의를 위반한 정권"이라며 극도의 불신을 드러낸 뒤 '리비아 모델'의 북한 적용 여부에 대해서는 실행 가능하지만 어렵다면서도 리비아의 핵무기가 보관된 테네시주 오크리지를 거론, "북한의 핵 프로그램을 위한 많은 공간도 있다"고 말했다.그는 또한 "우리가 진지하게 논의할 것들이 있다"며 "제한적이긴 하지만 한 가지는 북한의 정권 교체 가능성"이라면서 "한국과 같이 자유선거로 선출된 정권하에서 (한)반도 재통일을 이루는 것을 목표로 중국과 논의해야 한다"며 북한의 정권교체와 한반도 통일 문제를 언급했다.그러면서 "북한의 핵무기 보유를 용납할 수 없다고 믿는다면 일정한 시점에 군사력이 옵션이 돼야 한다"며 '군사 옵션'도 거론했다.그는 북한의 핵 보유 위험뿐 아니라 핵확산 위험도 우려했다. 이란과 북한, 리비아에 핵기술을 전파했다고 알려진 파키스탄 핵 개발자 압둘 카디르 칸 박사에 빗대어 북한의 핵 보유를 방치할 경우 운반 가능한 핵무기 분야의 '아마존'이나 '월마트'가 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특히 이 경우 아시아 내에 일본, 한국 등 핵보유국이 더 많이 생길 수도 있을 것이라고 '핵무장론'을 언급하기도 했다. 그는 김정은과 또 다른 정상회담을 가질 수 있을지 보다 "이러한 것들이 우리가 주의를 집중해야 할 문제들"이라고 지적했다.그는 한미 연합군사훈련 축소와 관련, "한·미는 일부 인사들이 '전쟁 연습'이라고 불러온 것을 하지 않았다"며 "훈련들이 이뤄지지 않을 때 준비태세가 문제되는 것은 불가피하다. 군사적으로 준비되지 못하면 억지 구조의 약화를 초래한다"고 우려했다. '전쟁 연습'은 트럼프 대통령이 써온 표현이기도 하다.이와 함께 '서두를 게 없다'는 트럼프 대통령의 속도조절론을 겨냥, "시간은 핵확산을 반대하는 이들에게 불리하게 작용한다. 시간에 대해 느긋한 태도는 북한과 이란 등 확산자만 이롭게 하는 일"이라고 경계했다.볼턴 전 보좌관은 북한과의 '부분적 합의'에 대한 회의론을 드러내며 핵확산 반대자들에게 핵무기 프로그램의 부분적 중단이 갖는 의미보다 핵확산자가 되려는 이들이 부분적 제재 해제로 인해 얻는 이득이 더 크다며 제재 완화 반대 입장도 분명히 했다.그러면서 '행동 대 행동' 원칙에 대해 북한의 독재 정권을 유지하고 경제를 돌아가게 하는 동시에 탄도 미사일과 핵 프로그램의 혜택도 유지하기 위한 북한의 논리라면서 "이러한 종류의 논리에 속아 넘어갈 준비가 돼 있는 곳들이 있다며 특히 한국 정부를 지목했다.그는 한국이 KN-23, KN-25 등 미사일 발사를 지켜보면서도 북한이 작황이 나쁘고 경제적 여건이 어렵다고 말했다는 이유로 북한에 식량을 지원하고 있다며 북한의 논리에 굴복하는 사람들이 있다고 말했다.볼턴 전 보좌관은 한·미 방위비 분담금 협상과 관련, 더 나은 분담이 이뤄져야 한다면서도 "지금은 미국이 관여하지 않거나 철수할 때가 아니다. 한반도와 전 세계에서 더 많은 미국의 관여와 리더십이 필요한 때"라며 트럼프 대통령의 불(不)개입주의와도 입장차를 드러냈다.그는 또한 미국과 동맹국은 두 가지 일을 한꺼번에 해야 한다며 "북한이 한·미 간 이간질을 하지 못하도록 하는 것이 미국의 최우선 순위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볼턴 전 보좌관은 한·일 갈등과 관련, 미국의 공개적 중재에는 선을 그으면서도 미국이 한·일 갈등에 더 많은 관심을 갖지 못한 것은 큰 실수라고 적극적 역할론을 주문했다.그는 한국의 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GSOMIA·지소미아) 종료 결정에 대해 "다양한 동맹을 조율할 미국의 능력에 명백한 영향을 주기 때문에 심각한 상황을 불러왔다"며 조속한 사태 해결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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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0-01
  • 정경두, "북한은 가장 당면한 적...미사일 남한 쪽으로 오면 확실한 도발"
    ​▲ 정경두 국방부 장관이 27일 오후 열린 국회 본회의에서 외교·통일·안보 분야 대정부 질문을 듣고 있다. [사진제공=연합뉴스]'동맹이 국익 우선할 수 없다' 靑관계자 발언 "부적절한 부분 있다"[뉴스투데이=김성권 기자] 정경두 국방부 장관은 27일 북한이 가장 당면한 적이며, 북한의 미사일이 남한쪽으로 오면 확실한 도발이라고 말했다.정 장관은 이날 국회 대정부질문에 출석해 "북한은 우리의 가장 당면한 적"이라며 "주적의 개념은 사라졌지만 언제든지 북한은 우리에게 위협적"이라고 말했다.정 장관은 북한의 최근 단거리 미사일 시험 발사와 관련해 자유한국당 심재철 의원이 '적대 행위냐'고 묻자 "적대 행위라고 하는 것은 여러 가지가 있다. 그러면 우리가 시험 개발하는 것은 어떻게 표현해야 하나"라고 말했다.그는 9·19 남북군사합의 위반인지에 대해선 "9·19 합의에 명시된 부분은 없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직접적인 도발이라고 표현할 수 없지만, 북한 미사일이 남한 쪽으로 오면 그것은 확실한 도발"이라고 덧붙였다.정 장관은 북한의 미사일 발사를 '도발', 적대행위' 등으로 규정하는 문제에 대해 "도발이다 아니다 이분법이 아니라, 어떤 군사적 상황·위협에도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그는 "9·19 합의는 남북 간 우발적인 충돌 상황을 막고 군사적 긴장도를 낮추는데 1년 동안 기여했다"며 "앞으로 이런 부분이 잘 발전돼 항구적 평화체제가 정착돼야 하고, 대비태세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그는 북한이 한국 정부를 향해 '사거리 하나 제대로 판정 못 한다', '겁먹은 개' 등 막말성 비난을 한 데 대해 "조롱이라고 볼 수 있다"며 "표현 등이 저급하고 천박해서 일일이 대응할 가치가 없다"고 덧붙였다.그는 '맞을 짓을 하지 않는 것이 더 현명한 처사'라는 북한의 발언이 모욕이냐는 질문에 잠시 답을 하지 않다가 "저도 북한에 대해 그렇게 얘기하고 싶다"며 "느끼기에 따라 모욕일 수 있다"고 말했다.아울러 정 장관은 남북군사공동위원회가 열리지 않은 이유에 대해 "북한의 책임"이라고 밝혔다. 또 "종전선언을 한다고 해도 유엔사가 해체되지 않는다. 유엔군은 존속하게 돼 있다"고 말하면서 평화선언에 대해서는 "현재로서 계획이 없다"고 답했다.정 장관은 '아무리 동맹 관계여도 국익보다 우선할 수는 없다'는 청와대 핵심 관계자의 발언에 대해 "제가 그 부분에 대해 평가할 건 아니지만, 표현이 부적절한 부분이 있다고 개인적으로 평가한다"고 말했다.이밖에 "김원봉은 북한 정권에 기여를 했고 남침에 기여했기 때문에 서훈 대상이 되지 않는다"며 "김원봉이나 조선의용대가 국군 창설의 뿌리가 됐다는 말을 한 적이 없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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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보종합
    2019-09-27
  • 트럼프 "한반도에 대담한 외교 추구…북한 잠재력 실현 위해 비핵화해야"
    ▲ 24일 유엔총회에서 연설하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사진제공=연합뉴스]유엔총회 연설서 "우방들 중 많은 나라 한 때 큰 적…적성국 아닌 파트너 원해" "용기 있는 자만 평화 선택할 수 있어"…'새 방법론' 및 체제 보장 내용은 없어[뉴스투데이=김성권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4일(현지시간) 유엔총회 연설에서 북한의 엄청난 잠재력을 거론하며 북한은 이를 실현하기 위해 비핵화를 해야 한다고 말했다.북·미 실무협상 재개가 임박한 가운데 '비핵화 시 더 밝은 미래'라는 청사진을 거듭 제시하면서도 이를 위해 가시적 비핵화 행동이 이뤄져야 한다는 입장을 재확인함으로써 북한의 비핵화 조치를 견인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뉴욕 유엔본부에서 열린 유엔총회 연설을 통해 이란 문제를 언급한 뒤 "미국은 진정으로 평화와 존중을 추구하는 모든 이들과 우정을 끌어안을 준비가 돼 있다"고 말했다.이어 "미국의 가장 가까운 우방들 가운데 많은 나라는 한때 우리의 가장 큰 적들이었다. 미국은 결코 '영원한 적'을 믿지 않아 왔다. 우리는 적성국이 아닌 파트너들을 원한다"며 이같이 밝혔다.그는 "미국은 어느 누구든지 전쟁을 일으킬 수 있지만 가장 용기 있는 자들만이 평화를 선택할 수 있다는 걸 안다"며 "이와 같은 이유로 우리는 한반도에 대한 대담한 외교를 추구해왔다"고 강조했다.그러면서 "나는 김정은(북한 국무위원장)에게 내가 진정으로 믿는 것을 말했다"며 "이란과 마찬가지로 그의 나라도 엄청난, 손대지 않은 잠재력으로 가득 차 있다. 그러나 이러한 가능성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북한은 비핵화해야 한다는 것"이라고 밝혔다.트럼프 대통령은 "전 세계에 대한 나의 메시지는 분명하다"면서 "미국의 목표는 항구적이다. 미국의 목표는 화합이며 결코 끝나지 않는, 끝없는 전쟁을 이어가지 않는 것"이라고 말했다.트럼프 대통령의 이날 발언은 실무협상 재개 분위기가 무르익고 연내 3차 북·미 정상회담 성사 가능성이 제기되는 등 북·미 대화에 다시 청신호가 켜진 상황에서 이뤄졌다.이날 연설에서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 교체 이후 체제 안전 보장 메시지나 북한 비핵화에 대한 '새로운 방법론' 관련 구체적 언급이 나올지 주목됐으나, 그런 내용은 나오지 않았다.한편, 전 세계 전쟁 종식 의지에 대한 언급과 관련해서는 그 대상이 북한에 특정된 것은 아니지만 우회적으로 체제 안전 보장에 대한 메시지를 발신한 것 아니냐는 분석도 나온다.앞서 문재인 대통령과 트럼프 대통령은 전날 열린 한·미 정상회담에서 양국이 북한과 70년 적대관계를 종식하고 한반도의 항구적 평화체제를 구축하는 '싱가포르 합의' 정신을 유지하고 북한에게 무력을 사용하지 않는다는 약속을 재확인했다고 청와대가 밝힌 바 있다.다만 트럼프 대통령이 전날 3차 북·미 정상회담 개최 시점과 관련, "곧 일어날 수 있다"고 언급한 것과 최근 들어 적극적인 대북 유화 제스처를 보내온 점에 비춰 이날 대북 메시지가 1분도 되지 않아 분량이 짧은데다 구체성도 결여됐다는 분석이 나왔다. 이를 두고 실무협상 재개 국면이 본격화된 가운데 상응 조치 등에 대한 미국의 '패'를 쉽사리 꺼내기보다 신중론을 견지하며 북한과 기 싸움을 벌이는 차원과 무관치 않은 것 아니냐는 관측도 나온다.트럼프 대통령의 이날 메시지는 제3차 정상회담이 실질적 성과를 거두기 위해서는 곧 재개될 실무협상을 통해 그 토대를 다져야 한다는 취지의 전날 발언의 연장선상으로도 풀이된다.트럼프 대통령은 전날 문 대통령과 한·미 정상회담을 들어가면서도 제3차 북·미 정상회담이 개최될 경우 어떠한 결과가 나올 수 있을지 알고 싶다며 "우리는 정상회담이 개최되기 전에 많은 것을 알 수 있다"고 언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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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9-25
  • 브룩스 전 유엔사령관 "함박도는 NLL 이북"…VOA 인터뷰 보도 정정 요청
    ▲ 2018년 11월 8일 경기도 평택시 캠프 험프리스에서 열린 한미연합사령관 이취임식에서 빈센트 브룩스 대장이 이임사를 하고 있다. [사진제공=연합뉴스]유엔사 통해 "NLL 이남 발언은 자신이 착각했거나 기자가 잘못 이해" 밝혀"북한, 함박도 무장화하면 안보에 큰 문제"…"9·19 군사합의는 잘한 결정"[뉴스투데이=김성권 기자] 빈센트 브룩스 전 유엔사령관이 관할권 논란을 빚고 있는 함박도의 위치에 대해 '서해북방한계선(NLL) 이남에 있다'는 취지로 발언했다고 미국의 소리(VOA) 방송이 보도했으나, 당사자인 브룩스 전 사령관이 즉각 정정하고 나섰다.VOA는 한국시간으로 20일 오전 브룩스 전 사령관과 인터뷰 내용을 보도하면서 그가 "함박도는 NLL 이남에 위치했다는 것이 맞는 지적"이라고 밝혔다고 전했는데, 이는 한·미 군 당국의 공식 입장과는 정반대의 주장이어서 한 때 이목이 쏠렸다.앞서 국방부는 "함박도는 NLL 북쪽에 위치하고 있는 도서가 분명하다"고 밝힌 바 있으며, 20일 오전 유엔사도 국방부를 통해 같은 입장을 확인했다.이에 대해 브룩스 전 사령관은 보도 당일 오후 유엔사령부를 통해 "함박도는 NLL 북쪽에 있는 게 맞다"는 입장을 전달해왔다고 국방부 관계자가 전했다.그는 "본인이 착각해서 잘못 이야기했을 수도 있고, 기자가 잘못 알아들었을 수도 있다"며 VOA 측에 정정 보도를 요청할 방침이라고 밝혔다.앞서 보도된 VOA 인터뷰 전문에 따르면 브룩스 전 사령관은 함박도 관할권 논란과 관련, 남북한이 규정하는 해상경계선의 위치가 달라 함박도가 '낀 상태'가 되어버린 것이라고 설명하면서 함박도는 NLL 이남에 있다는 견해를 덧붙였다.정부는 최근 함박도에 '인천광역시 강화군 서도면 말도리 산97'이라는 남한 행정 주소가 부여돼온 사실이 드러나자 사실관계를 확인하고 객관적인 검증을 위해 지난 16일 민·관 '합동 검증팀'을 구성해 조사를 벌였다.국방부는 "(조사결과) 함박도는 정전협정상 '황해도-경기도 도경계선' 북쪽 약 1㎞에 위치하고 있고, 서해 NLL 좌표를 연결한 지도상의 선과 실제 위치를 비교한 결과, NLL 북쪽 약 700m에 위치해 북측 관할도서인 것을 현장 확인했다"고 밝혔다.브룩스 전 사령관은 이번 VOA 인터뷰에서 '함박도 무장화' 우려에 대해서도 견해를 밝혔는데, 이 부분에 대한 정정 요청은 없었다.브룩스 전 사령관은 함박도에 북측 감시초소로 추정되는 시설물이 관측되면서 제기되는 우려에 대해 "만약 북한군이 함박도를 무장화한다면 안보에 큰 문제가 된다"며 "포병 무기체계뿐 아니라 대함 무기를 배치할 경우도 큰 문제가 된다"고 지적했다.다만 "(현 단계에서)북한이 함박도를 무장시키고 있지는 않은 것으로 보인다"면서 "솔직히 함박도에 감시초소를 배치하는 정도는 큰 손해는 아니며, 9·19 남북군사합의의 정신에도 큰 문제가 된다고 보지는 않는다"고 덧붙였다.또 1주년을 맞은 9·19 군사합의에 대해서는 '잘한 결정'이라고 평했다. 그는 "훈련 장소는 바뀌었지만, 대비태세는 유지하고 있다"며 북한의 기습공격에 대처하는 방어능력이나 공격작전 및 정보수집 역량에서 영향은 미미한 수준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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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9-23
  • 아인혼 전 美국무부 특보 "한·일 핵무장론 위험...미국 신뢰 여부가 변수"
    ​​▲ 로버트 아이혼 전 미국무부 장관이 지난 2017년 11월 15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북핵 위협에 대한 미국의 시각' 간담회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사진제공=연합뉴스]"미국, 한·일 갈등 해결할 수 없지만 더 적극적인 역할 할 수 있어"[뉴스투데이=김성권 기자] 로버트 아인혼 전 미국 국무부 비확산·군축담당 특보는 최근 스티븐 비건 미국 국무부 대북특별대표의 발언으로 촉발된 한국과 일본의 핵무장론에 대해 "나쁜 아이디어"라고 밝혔다.아인혼 전 특보는 지난 19일 미국 주재 전·현직 특파원들의 모임인 한미클럽이 서울 광화문의 한 식당에서 주최한 간담회에서 "한·일 핵무장론의 목적은 중국이 북한을 압박하도록 하는 것인데 위험한 생각"이라며 이같이 말했다.앞서 비건 대북특별대표는 지난 6일 미시간대 강연에서 북미 협상이 실패로 돌아갈 경우 한국과 일본을 비롯한 아시아 국가에서 핵무장론이 제기될 가능성을 언급했다.아인혼 전 특보는 "핵무장론의 주요 변수는 북한의 핵미사일 능력이나 중국의 의도가 아니라 미국의 핵 억지력에 대한 동맹들의 신뢰"라면서 "동맹들이 미국에 기댈 수 있는 한 그들은 핵무장을 하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미국 브루킹스 연구소 선임연구원으로 활동하는 그는 대표적인 대북 전문가 중 한명으로 트럼프 행정부 출범 후 첫 북미대화인 2017년 5월 '오슬로 대화'에 참석하기도 했다.그는 조만간 열릴 북미 실무협상에 대해 "아직 장소와 시간이 정해지지 않은 것으로 들었다"면서 북한과 오랜 관계가 있는 스톡홀름, 비엔나, 제네바 등 유럽을 가능한 장소로 제시했다.그는 비건 대북특별대표의 협상 상대가 김명길 전 주베트남 북한대사라고 전했다.방한 기간 김현종 청와대 국가안보실 2차장과 이태호 외교부 2차관 등 한국 정부 관계자들을 만난 그는 한·일 갈등에 대해 "빛이 보이지 않는다"고 말했다.그는 "제3자가 도움을 줄 수는 있지만, 특히 지금처럼 문제의 근원이 너무 깊고 감정적일 때에 문제를 해결해줄 수는 없다"면서도 "미국이 지금까지 해온 것보다 더 적극적인 역할을 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GSOMIA·지소미아) 종료에 대해서는 "미국이 한·미·일 3각 안보 협력을 매우 중요하게 여기는데 북한과 중국에 동맹들이 혼란에 빠졌다는 메시지를 준다"며 "한·미 동맹을 위태롭게 하지는 않지만 3각 안보 협력을 위태롭게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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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9-20
  • 태영호 "북한, 뼈대만 사회주의…물질주의가 변화 가져올 것"
    ​▲ 지난 18일 미 타임지 인터뷰에서 북한은 뼈대만 사회주의고 육체는 자본주의로 바뀌었다고 말한 태영호 전 주영 북한대사관 공사. [사진제공=연합뉴스]미 타임지 인터뷰 "내부 변화 시점 아직 아냐…10∼20년 후 가능""김정은 비핵화 의지 없어"…"트럼프, 위험한 게임 하고 있어"[뉴스투데이=김성권 기자] 태영호 전 주영 북한대사관 공사는 "북한은 사회주의라는 뼈대만 있고 육체는 이미 자본주의로 바뀌었다"고 말했다.미 시사주간지 '타임'은 최근 대만 타이베이에서 진행한 인터뷰에서 태 전 공사가 "물질주의가 언젠가는 북한의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전망했다고 18일(현지시간) 보도했다.특히 북한의 밀레니엄 세대에 대해 "공산·사회주의 문화 콘텐츠에는 관심 없고, 미국·한국의 영화·드라마에만 관심을 갖고 있다"면서 "그들의 시선은 이념이 아니라 물질에 맞춰져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북한 정권이 막으려고 해도 막을 수 없는 미래"라고 덧붙였다. 태 전 공사는 '북한 내부의 변화 시도가 있겠는가'라는 질문에는 "지금은 그 시점이 아니다"라고 선을 긋고서 "중국 시진핑 국가주석은 2세대이지만 홍콩 시위대는 3세대로, 이념적인 대결이면서도 실제로는 세대 대결"이라고 분석했다.이어 "북한 지도부에서는 김정은이 유일하게 30대이지만 그의 주변은 60대 후반부터 70대·80대"라며 "여전히 권력이 무자비한 2세대들의 손에 있다"고 말했다.그러면서 "북한의 젊은 세대들은 들고일어나면 즉각 진압되리라는 것을 알고 있다"면서 "그렇지만 10~20년 이후에 3세대가 권력을 쥔다면 사람들이 용감하게 거리로 나설 것"이라고 전망했다.3세대 지도자로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개혁을 수용할 가능성에 대해선 "없다"라고 잘라 말하면서 "김씨 일가는 왕조가 이어지기를 원한다. 북한의 최종적인 변화는 김씨 왕조의 붕괴"라고 주장했다.태 전 공사는 북·미 협상에 대해선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매우 위험한 게임을 하고 있다"면서 "트럼프 대통령은 북핵을 멈추는 어떤 중대한 조치도 얻어내지 못했지만, 김정은은 (미국의) 군사옵션과 추가 제재를 피하면서 통치의 합법성을 강화했다"고 지적했다.그는 김정은 위원장이 비핵화 의지가 없다고 거듭 주장하면서 "인도와 파키스탄처럼 핵보유국 지위를 확보하는 유일한 길은 시간을 버는 것이라고 김정은은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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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9-20
  • 볼턴 "북한 협상 실패" 예견에 트럼프 "말은 쉽다"며 리비아 모델 비판
    ▲ 19일 북한 및 이란과의 어떤 협상도 실패할 수밖에 없는 운명이라고 말한 존 볼턴 전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 [사진제공=연합뉴스]볼턴, 후임자 공개된 날 "어떤 협상도 실패할 수밖에 없는 운명" 언급트럼프 "볼턴이 서툴렀는지 살펴봐야"..."새로운 방법이 좋을지 몰라"[뉴스투데이=김성권 기자] 존 볼턴 전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은 18일(현지시간) 트럼프 대통령의 북한·이란 정책이 실패할 것이라고 말하는 등 백악관을 떠나기 무섭게 트럼프 대통령의 비판자로 돌아섰다고 정치전문매체 폴리티코가 19일 보도했다.이에 트럼프 대통령은 "말은 쉽다"고 응수하면서 볼턴의 정책적 조언이 상황을 매우 어렵게 만들었다고 비판하는 등 지난 10일 볼턴 전 보좌관 경질 이후 열흘도 지나지 않아 두 사람이 완연한 적수 관계로 돌아선 모습이다.특히 볼턴의 발언이 나온 날은 트럼프 대통령이 후임 국가안보보좌관에 인질문제 담당 대통령특사인 로버트 C. 오브라이언을 임명한다고 밝힌 날이기도 하다.폴리티코에 따르면 볼턴 전 보좌관은 백악관 입성 전까지 회장을 맡았던 보수 성향의 싱크탱크인 게이트스톤 연구소 초청으로 이뤄진 한 비공개 오찬 연설에서 트럼프 대통령의 외교정책을 강하게 비난했다.볼턴은 트럼프 대통령이 아프가니스탄 반군인 탈레반과 평화협정 협상을 위해 탈레반 대표단을 대통령 휴양시설인 캠프 데이비드에 초청함으로써 탈레반에 '끔찍한 신호'를 보냈다고 비판했다. 이 협상은 아프간에서 벌어진 탈레반의 테러로 미군 장병의 희생이 잇따르면서 막판에 취소됐다.특히 볼턴은 북한 및 이란과의 어떤 협상도 "실패할 수밖에 없는 운명"이라고 말했다고 폴리티코는 두 명의 참석자를 인용해 전했다.이어 볼턴은 최근 미국과 사우디아라비아의 관리들이 이란을 배후세력으로 지목한 사우디 석유시설 공격을 '전쟁 행위'로 규정한 뒤 지난 초여름에 이란이 미군 드론을 격추했을 때 미국이 보복했더라면 이란이 사우디 정유시설에 손상을 입히지 못했을 것이라고 비판했다.영상전문매체 APTN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캘리포니아에서 멕시코와의 국경지대를 방문한 자리에서 기자들과 만나 볼턴의 '북한·이란 협상 실패 운명' 발언에 대해 "그렇게 말하기는 쉽다"며 "그가 옳을 수도 틀릴 수도 있다. 무슨 일이 일어날지 지켜봐야 한다는 의미다"라고 말했다.이어 북한에 대해 "3년간 어떤 핵실험도 없었다"면서 "우리의 인질을 되돌려 받았고 희생된 위대한 군인들을 되돌려 받았다. 영웅이라고 부르는 많은 병사가 되돌아오고 있다"고 강조했다. 한국전쟁 중 전사한 유해 55구가 송환되고, 억류됐던 한국계 미국인 3명이 석방된 것을 말한 것으로 보인다.그러면서 트럼프 대통령은 "(북한과의) 관계는 좋다"며 볼턴이 북한의 비핵화 해법으로 제시한 '리비아 모델'을 또 한 번 비판했다.트럼프 대통령은 "볼턴이 리비아 모델을 언급했을 때 그것은 우리를 매우 심하게 지연시켰다"며 "그래서 나는 존이 과거에 얼마나 서툴게 했는지 정말로 살펴봐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어쩌면 새로운 방법이 매우 좋을지도 모른다"고 말했다.트럼프 대통령은 볼턴을 경질한 다음날인 지난 11일에도 볼턴의 리비아 모델 언급이 큰 잘못이었다고 비판하며, 비핵화를 이행했지만 무아마르 카다피 전 리비아 국가지도자의 죽음으로 귀결된 리비아 모델을 북한에 적용하는 것에 대한 부정적 입장을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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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9-20
  • 신임 국가안보보좌관 오브라이언…‘힘을 통한 평화’ 강조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로버트 오브라이언 신임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 [사진제공=연합뉴스] 인질문제 다뤄온 협상 전문가…폼페이오가 트럼프에게 임명 권고 친절하고 좋은 사람이란 평…외교·안보 라인 의견 충돌 없을 것[뉴스투데이=김성권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8일(현지시간) 존 볼턴 전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의 후임으로 로버트 오브라이언 인질 문제 담당 대통령특사를 선택했다. 오브라이언 신임 국가안보보좌관은 외교·안보 분야 중에서도 해외 인질 문제를 많이 다뤄온 협상 전문가이지만, 국가안보 및 정보 분야에서는 거의 알려지지 않은 인물이다.그는 조지 W.부시 행정부 시절인 2005년 존 볼턴 당시 유엔대사와 함께 유엔총회에서 미국 대표로 활동했고, 부시 및 오바마 행정부 시절 아프가니스탄 사법 개혁을 위한 미 국무부의 민관 파트너십 공동의장도 지내는 등 여러 행정부를 거치며 다양한 경험을 쌓았다.로이터와 AP통신, 워싱턴포스트(WP)에 따르면 그는 국무부 소속으로 특사 임무를 수행하며 중동과 아프가니스탄을 중심으로 해외 인질과 관련된 문제에 대한 미 정부의 외교적 노력을 이끌어왔다.그는 기본적으로 ‘힘을 통한 평화’를 주장하는 매파 성향의 인물이다. 뉴욕타임스(NYT)와 AP에 따르면 오브라이언은 2016년 국가 안보와 외교 정책에 관한 글을 모은 '미국이 잠자는 동안'(While America Slept)에서 오바마 정부의 외교 정책을 강하게 비판했다.그는 "세계적으로 증가하는 도전에 직면해 이제는 '힘을 통한 평화'를 바탕으로 한 국가 안보 정책으로 돌아가야 할 때"라며 "강력한 미국은 동맹들이 신뢰하고 적들이 감히 시험하지 못하는 나라가 될 것"이라고도 했다.폴리티코는 "오브라이언은 표현 방식만 볼턴을 닮지 않았을 뿐 이데올로기적으로는 볼턴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하지만 그를 아는 사람들은 "세상에서 제일 친절한 좋은 사람"이라고 평해 기존 외교·안보 라인과 의견 조율을 잘 할 것으로 보인다. 더구나 그는 폼페이오 장관과 오랫동안 알고 지낸 사이라고 한다. 한 백악관 고위관계자는 폼페이오가 트럼프 대통령에게 그의 임명을 강력히 권고했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외교·안보 분야의 정책 결정 과정에서 폼페이오 장관의 영향력이 더 커질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로스앤젤레스 출신인 오브라이언은 UC 버클리를 졸업한 뒤 LA에 로펌을 차려 변호사로 활동했다. 그는 20여 차례의 국제 소송 절차에서 중재자로서 활동했으며 각종 재판에 전문가로 참여해 조언을 통해 명성을 쌓았다.그는 공화당 대선 경선후보로 나섰던 밋 롬니, 테드 크루즈 상원의원, 스콧 워커 전 위스콘신 주지사 등 여러 정치인의 선거운동 캠프에서 외교정책 고문으로 일하며 공화당에서 정치 활동 폭을 넓혔다.WP에 의하면, 오브라이언은 20대 때 천주교에서 모르몬교로 개종했으며 이번 임명으로 그는 미 정부에서 모르몬교 최고위직에 오른 인물이 됐다고 전했다.한편 오브라이언 보좌관은 이날 캘리포니아주를 방문 중인 트럼프 대통령과 함께 취재진을 만나 "우리는 힘을 통한 또 다른 1년 반의 평화를 고대한다"며 "우리는 트럼프 대통령의 지도력 하에 엄청난 외교정책의 성공을 거둬왔다. 나는 그것이 계속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트럼프 대통령도 "인질 협상을 통해 나는 그를 매우 잘 알게 됐다. 내가 존경하는 많은 사람들이 그를 절대적인 최고의 선택으로 평가했다"고 호평하며 "우리는 좋은 '케미'를 갖고 있고 훌륭한 관계를 가질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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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9-19
  • 스틸웰 차관보 "한·일과 삼각 안보협력 증진 위해 막대한 노력 기울여"
    ​▲ 데이비드 스틸웰 신임 미국 국무부 동아시아·태평양 담당 차관보가 지난 7월 17일 서울 종로구 외교부 청사에서 강경화 장관을 예방한 뒤 발언하고 있다. [사진제공=연합뉴스]"北 핵·탄도미사일 위협 제거가 외교 최우선 사항…실무협상 시작 준비"제재이행 입장 재확인하고 북한의 '아킬레스건'인 인권 문제도 거론[뉴스투데이=김성권 기자] 데이비드 스틸웰 미국 국무부 동아시아·태평양 담당 차관보는 북한 핵 관련 '최종적이고 완전하게 검증된 비핵화'(FFVD)를 최우선 사항으로 제시하면서 한·미·일간 삼각 안보협력 증진을 위해 미국이 막대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그는 또한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라는 목표를 위한 북·미간 실무협상을 시작할 준비가 돼 있다는 입장을 재확인했다. 다만 제재이행 입장을 재확인하고 북한의 인권 문제를 거론하며 실무협상을 앞두고 압박성 메시지도 내놨다.17일(현지시간) 미 하원 외교위원회에 따르면 스틸웰 차관보는 하원 외교위 산하 아시아·태평양 및 비확산 소위가 '동아시아·태평양 내 미국의 이익과 2020 회계연도 예산'을 주제로 18일 오후 개최하는 청문회에 앞서 제출한 서면발언 자료에서 이같이 밝혔다.스틸웰 차관보는 "북한의 불법적 핵·탄도 미사일 프로그램에 의해 미국과 우리의 동맹들에 가해지는 위협을 제거하는 것이 외교적인 최우선 사항"이라고 말했다.이어 "우리는 트럼프 대통령과 김정은 위원장이 2018년 6월 싱가포르에서 설정한 목표들에 대해 여전히 전념하고 있으며, 이러한 목표들, 즉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를 향해 진전을 이룰 방안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실무협상을 시작할 준비가 돼 있다"고 강조했다.그러면서 "동시에 우리는 국제적 단결과 기존 제재들의 지속적인 이행을 보장하기 위해 역내 및 전 세계에 있는 동맹들과 파트너들, 특히 한국·일본과 긴밀히 조율하고 있다"고 말했다.스틸웰 차관보는 "우리는 일본 및 한국과의 3국 간 안보협력을 증진시키기 위해 막대한 노력을 쏟고 있다"고 강조하면서 "트럼프 행정부의 시작부터 북한에 대한 FFVD가 외교적인 최우선 사항"이라고 거듭 밝혔다.스틸웰 차관보의 발언은 이달 하순 북·미간 실무협상이 재개될 것으로 보이는 상황에서 대북 대응을 위한 한·미·일 삼각 공조에 차질을 초래할 수 있는 한·일 간 균열의 조기 해소를 위해 미국 정부가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는 점을 강조한 차원으로 보인다.나아가 '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GSOMIA·지소미아) 종료 결정 이전에 한·일 갈등 해소에 미온적이던 미국이 앞으로 더 적극적인 역할을 자임하겠다는 것인지도 주목된다. 미 행정부는 지난달 한국의 지소미아 종료 결정에 강한 우려와 실망을 표하며 한·일 정부가 대화에 나설 것을 주문해왔다.마이크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도 전날 모테기 도시미쓰(茂木敏充) 신임 일본 외무상과의 전화 통화에서 한·일간 건설적 대화의 필요성을 강조했다고 모건 오테이거스 국무부 대변인이 밝힌 바 있다.스틸웰 차관보는 서면발언 자료에서 "북한의 지독한 인권 전력을 다루는 것 역시 중요하다"며 북한의 '아킬레스건'인 인권 문제를 거론한 뒤 이번 예산이 독립된 재원을 통해 폐쇄된 북한 안팎으로 정보를 유출입 시키는 흐름을 촉진하는 프로그램을 뒷받침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를 위한 수단의 하나로 방송을 꼽았다.스틸웰 차관보는 이날 오전에는 상원 외교위의 '미국의 인도 태평양 지역 정책' 청문회에 출석한다. 스틸웰 차관보가 지난 6월 의회 인준을 받은 뒤 상·하원 청문회에 출석하는 것은 처음으로, 한반도 현안 관련 언급 내용이 주목된다.
    • 시큐리티팩트
    • 안보종합
    2019-09-18
  • 국방부-유엔사, '유엔사 역할' 이견 조율 위한 고위급 협의체 가동 중
    ▲ 유엔사를 상징하는 유엔기와 태극기가 나란히 게양된 연합사 건물 모습. [사진제공=연합뉴스]국방정책실장과 부사령관 대표 맡아…"유엔군사령관 권한 범위 등 의제"[뉴스투데이=김성권 기자] 국방부와 유엔군사령부(유엔사)가 유엔사의 참모 조직 및 역할 확대 등과 관련한 이견을 조율하기 위한 고위급 협의체를 가동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17일 복수의 정부 소식통에 따르면 국방부 국방정책실장과 유엔사 부사령관을 대표로 하는 고위급 협의체가 지난날부터 가동됐다. 이 협의체에는 국방부와 유엔사, 주한미군사령부 실무자들도 참여하는 것으로 전해졌다.양측이 이 협의체를 가동한 것은 유엔사가 참모 조직을 대폭 확대하는 등 한반도에서의 역할을 강화하려는 움직임과 관련해 파생되는 의문점과 견해 차이 등을 협의하기 위한 것으로 관측된다.특히 한미연합군사령관(미군 대장)이 행사하는 전시작전통제권(전작권)을 향후 한국군으로 전환한 이후의 유엔군사령관 권한 범위도 주요 의제인 것으로 알려졌다.정부 소식통은 "유엔사가 참모 조직을 늘리고 역할을 확대하는 조치와 관련해 몇몇 사안에 대해서는 국방부와 견해 차이가 있다"면서 "전작권 전환 이후의 유엔군사령관의 권한 범위에 대해서도 협의해야 할 요소들이 많다"고 전했다.최근 유엔사는 주한미군사령부 장성이 겸임해온 유엔사 부사령관에 캐나다군 육군중장에 이어 호주군 해군중장을, 참모장에 주한미군사령부 소속이 아닌 하와이 호놀룰루 H.M 스미스 캠프에서 근무한 미군 육군소장을 각각 임명했다.유엔사의 참모 조직에도 한·미를 포함한 여러 유엔사 회원국의 장교를 임명하는 방안을 계획하는 등 주한미군사령부와 분리된 다국적 군사기구로의 역할을 모색하고 있다.미 측은 이 과정에서 일본을 '유엔사 전력제공국'에 포함하길 희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한국 국방부는 일본이 6·25전쟁 참전국이 아니어서 '유엔사 전력제공국'으로 활동할 수 없다는 입장이다.이와 관련, 미 측은 최근 한미연합훈련 과정에서 북한 탄도미사일이 주일미군기지 또는 일본에서 출발하는 미군 증원전력을 향해 날아갈 경우 일본 자위대 전력도 대응해야 하는 것 아니냐는 입장을 피력하는 것으로 전해졌다.또 미 측은 전작권 전환 이후에도 유엔군사령관이 전시에 한국 합동참모본부에 대한 '지시 권한'이 있어야 한다는 입장인 것으로 알려졌다.지난 8월 실시한 후반기 한미연합지휘소훈련 때 이런 문제를 놓고 양측의 견해 차이가 컸던 것으로 전해졌다. 일각에서는 미 측의 이런 요구가 전작권 전환 이후 미래연합군사령관(한국군 대장)의 권한을 침해할 수 있다고 지적한다.현재는 한미연합사령관, 유엔군사령관, 주한미군사령관을 모두 한 사람의 미군 대장이 맡고 있다. 하지만 전작권이 전환되면 미래연합군사령관인 한국군 대장이 전·평시 모두 작전통제권을 행사하고, 미군 대장인 주한미군사령관은 부사령관 역할을 맡는다.그런데 만약 전작권 전환 이후 주한미군사령관이 유엔군사령관을 겸하게 되면 한국군 사령관과의 지휘 관계가 모호해질 수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이에 대해 정부 소식통은 "유엔사뿐 아니라 미 측과도 논의해야 할 사안들이 있다"고 강조했다.다른 소식통은 "유엔사 역할 확대와 전작권 전환 이후 유엔사 지위 문제 등에 대한 조율은 단순히 국방부 차원에서 해결할 수 없는 사안"이라며 "외교당국 등 외교 안보관련 부처가 모두 참여해 종합적으로 접근해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 시큐리티팩트
    • 안보종합
    2019-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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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뉴스투데이 카드뉴스] 10월 고용지표가 보여준 ‘교육·취업정책’ 가야할 길은
    [글 : 김성권 기자, 그래픽 : 가연주] 지난달 고용지표에서 취업자수 증가폭이 회복한 데 이어 15세 이상 고용률도 61.5%로 23년 만에 최고를 기록했다. 특히 취업자수에서 전문과학기술 서비스업은 지속적으로 증가한 반면 제조업은 꾸준히 감소하고 있다는 점이 눈길을 끌었다. 산업 고도화로 제조업 기반의 경제 성장이 한계에 이른 반면, 전문과학기술 서비스업은 제조업을 대체하는 새로운 ‘양질의 일자리’로 자리잡고 있다는 해석이 나온다. 이는 정부의 교육 및 취업정책이 방향을 틀어야 할 필요성을 확실히 보여준다.자세한 내용을 영상 속에서 알아보았다.
    2019-11-04
  • [뉴스투데이 카드뉴스] 2019 굿잡 토크 콘서트 개최.. “취·창업 꿀팁부터 트루디 공연까지”
    [글 : 김성권 기자, 그래픽 : 가연주] 일자리(JOB) 뉴스로 특화된 종합경제매체 뉴스투데이가 오는 30일 오후 2시 서울 마포 서교동 홍대JDB스퀘어에서 ‘2019 굿잡 토크 콘서트’를 개최한다. ‘2019 굿잡 토크 콘서트’의 주제는 취업역량 강화 프로그램 1 ‘취업과 창업의 정석’이다. 대학생과 취업 준비생, 창업준비자, 기업의 인사 담당자 등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이들을 대상으로 3시간에 걸친 전문가 강연과 새내기의 유쾌한 토크 등이 예정돼 있다.특히 이날에는 2015 Mnet 언프리티 랩스타 시즌2 우승자 ‘트루디’의 공연이 준비돼 있어, 자리를 더욱 빛내줄 것으로 기대된다.자세한 내용을 영상 속에서 알아보았다.
    2019-08-23
  • [뉴스투데이 카드뉴스] 올해 병장월급은 40만5700원.. 3년 후엔 얼마일까?
    [글 : 김성권 기자, 그래픽 : 가연주] 병장월급이 오는 2022년까지 67만6천100원으로 인상되고, 2021년까지 병사 단체 실손보험이 도입된다. 상비 병력은 2022년 말까지 50만 명으로 감축되면서 전체 병력구조는 숙련된 간부 중심으로 재편된다.국방부가 14일 발표한 '2020∼2024 국방중기계획'에 따르면, 올해 초 기준으로 40만5천700원인 병장월급은 2020년 54만900원, 2022년 67만6천100원으로 순차적으로 인상된다.문재인 대통령은 대선 공약으로 병사 월급을 2017년 기준 최저임금의 30%, 40%, 50% 수준으로 연차적으로 인상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자세한 내용을 영상 속에서 알아보았다.
    2019-08-20
  • [뉴스투데이 카드뉴스] 대폭 확대된 근로시간 단축청구권 개정안, 내용은?
    [글 : 김성권 기자, 그래픽 : 가연주] 주당 근로시간이 최대 15~30시간까지 줄어드는 남녀고용평등과 일가정 양립 지원에 관한 법률 개정안이 2일 국회 본회에서 통과됐다. 특히 눈길을 끄는 것은 근로시간 단축 청구권 사용이다. 기존에는 임신한 직장인 여성만 사용할 수 있었지만 그 범위가 크게 확대됐다.자세한 내용을 영상 속에서 알아보았다.
    2019-08-07
  • [뉴스투데이 카드뉴스] 불황에 지친 건설업계, 정부에 활성화 대책 건의
    [글 : 김성권 기자, 그래픽 : 박현규] 건설업계가 국내 건설경기 불황 극복을 위해 정부에 SOC(사회간접자본) 예산 확충과 예비타당성조사 제도 개선 등 건설경기 활성화 대책을 촉구하고 나섰다.대한건설단체총연합회(건단련)는 국내 경제 활성화를 위한 대책으로 '건설경기 활성화 대책'을 기획재정부와 국토교통부의 건의했다고 30일 밝혔다.자세한 내용을 영상 속에서 알아보았다.
    2019-07-02
  • [뉴스투데이 카드뉴스] ‘첫 내 집 마련 나이’는 평균 43.3세.. 2년 새 1.4세↑
    [글 : 김성권 기자, 그래픽 : 박현규] 우리나라에서 첫 내 집 마련 나이는 평균 43세인 것으로 나타났다. 내 집이라도 집값의 38%는 은행 등 금융기관의 대출이 필요했다. 경제적 자립 기반이 취약한 신혼부부의 경우 집값의 절반에 가까운 43%를 금융기관에 빌려 집을 마련했다.24일 국토연구원이 국토교통부에 제출한 ‘2018년도 주거실태조사 최종 연구보고서’에 따르면 최근 4년 내 생애 첫 집을 마련(구매·분양·상속 등)한 가구의 주택 장만 시점 가구주 평균 연령은 43.3세로 집계됐다. 이는 2017년 43세보다 0.3세, 2016년(41.9세)과 비교하면 2년 새 1.4세 높아진 것이다. 자세한 내용을 영상 속에서 알아보았다.
    2019-06-25
  • [뉴스투데이 카드뉴스] 커진 부동산 불확실성, 올해 중소형 아파트 수요↑
    [글 : 김성권 기자, 그래픽 : 박현규] 부동산 불확실성이 커져 올해 주택시장에서도 중소형 아파트가 높은 인기를 보였다.25일 리얼투데이가 올해 1월~5월 20일까지 전국에서 청약접수를 받은 667개 주택형 중 1순위 당해마감을 기록한 주택형은 320개로, 이 가운데 중소형 아파트의 비중이 약 85.3%에 달했다. 전용면적별로 살펴보면 60㎡ 미만 주택형은 87개로 27.18%, 60~85㎡ 미만 주택형이 186개로 58.12%를 차지했다.자세한 내용을 영상 속에서 알아보았다.
    2019-05-30
  • [뉴스투데이 카드뉴스] 서울·수도권, 새 봄 ‘로또청약’ 꿈.. 시장침체 녹일까
    [글: 김성권 기자, 그래픽: 박현규] 청량리와 위례, 송도 등 서울과 수도권 주요 분양 단지들이 새 봄을 맞아 본격적인 분양에 나서면서 침체된 분양 시장 분위기를 끌어올릴지 관심이 모인다.1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올해 서울 분양시장 최대 관심지역 중 한 곳인 청량리 분양시장의 막이 올랐다. 효성중공업에 따르면 개관 첫날 3500여명이 다녀간 것을 포함해 주말까지 총 1만5000여명이 방문했다. 경기 하남 위례신도시와 인천 송도국제신도시에서도 주말 분양 시장에 활기가 돌았다.자세한 내용을 영상 속에서 알아보았다.
    2019-04-04
  • [뉴스투데이 카드뉴스] 아우디·폭스바겐 등 4789대 리콜.. 결함·문제 뭐길래?
    [글: 김성권 기자, 그래픽: 박현규] 국토교통부가 화재발생 가능성이 있거나 모터쇼 등 행사에 나간 차량 등을 판매한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등 수입차종 4789대에 자발적 리콜을 실시한다고 밝혔다.국토교통부는 28일 “아우디폭스바겐 코리아에서 수입, 판매한 아우디 A6 35(2.0) TDI 등 4개 차종 4698대에서 보조히터 전원공급장치가 불완전하게 조립됐다. 이 때문에 보조히터가 정상 작동하지 않아 심할 경우 탄 냄새가 나고 화재가 발생할 우려가 확인됐다”고 전했다.해당 차량은 25일부터 폭스바겐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점검 후 수리,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개선된 부품 교체 등)를 실시중에 있다.자세한 내용을 영상 속에서 살펴보았다.
    2019-03-29
  • [뉴스투데이 카드뉴스] 경기도에 GTX 추가 검토·7호선 연장..민주 총선용 행보?
    [글: 김성권 기자, 그래픽: 가연주] 더불어민주당이 3월 8일 경기도에 GTX 추가 검토와 7호선 연장 등 교통망 확충에 적극적으로 나설 것을 약속했다.이날 오전 경기도청에서 열린 예산정책협의회에서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경기 남북 간 교통에 어려운 점이 있었는데 전철 7호선을 포천까지 연장하는 안이 결정돼 숨통이 트이게 될 것”이라며 “빨리 착공되서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이날 열린 민주당 예산정책협의회는 지난 2월 경남 창원과 세종, 제주에 이어 4번째로, 차기 총선을 앞둔 시점에 민심을 다지겠다는 정치적 고려도 담긴 것으로 풀이된다.자세한 내용을 영상 속에서 알아보았다.
    2019-03-15
  • [뉴스투데이 카드뉴스] 서울·수도권 거래 급감, 미분양 공포 확산
    [글: 김성권 기자, 그래픽: 박현규] 서울, 경기 등 수도권 지역을 중심으로 아파트 매매 거래량이 줄면서 집값 하락과 함께 미분양 공포가 확산되고 있다. 특히 경기 지역은 올해 대규모 공급이 예정되어 이러한 추세가 길게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이 같은 거래량 감소는 정부 규제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투기과열지구로 묶인 과천은 지난해 2월 대비 -94.0% 감소했다. 이어 성남 -92.2%, 광명 -89.0%, 하남 -78.7% 등 거래량이 급감했다. 조정대상지역인 용인(수지·기흥)은 -76.5%, 안양 -75.4%, 구리는 -67.9% 줄었다.자세한 내용을 영상 속에서 알아보았다.
    2019-03-12
  • [뉴스투데이 카드뉴스] 새롭게 부상한 역세권, 땅 위의 지하철 ‘BRT’
    [글: 김성권 기자, 그래픽: 가연주] 최근 부동산 시장에서 지하철 역세권처럼 BRT(간선급행버스체계)가 또 하나의 역세권으로 주목받고 있다.BRT는 버스 통행을 일반 차량과 분리해 도시 철도처럼 운영하는 대중교통 시스템이다. 버스중앙전용차로, 환승시설 등을 설치해 철도처럼 정시성과 신속성을 갖춰 ‘땅 위의 지하철’로도 불린다. 분양시장에서 인기를 얻고 있는 ‘BRT' 역세권에 대해 영상 속에서 알아보았다.
    2019-02-19
  • [뉴스투데이 카드뉴스] “‘근로시간 단축’ 연기를” 건설업계가 우는 소리 하는 이유는
    [글: 김성권 기자, 그래픽: 박현규] 건설업계가 근로시간 단축 보완대책이 마련될 때까지 근로시간 위반에 따른 계도기간을 연장해 달라고 정부와 국회에 요구했다.대한건설협회는 14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탄원서를 국회와 고용노동부, 국토교통부, 기획재정부 등 정부 관계부처에 제출했다고 밝혔다.건설협회는 탄원서에서 “대표적인 노동집약적 산업인 건설업은 대부분 옥외에서 작업을 하고, 여러 업체가 협업을 하기 때문에 근로시간에 따른 영향이 매우 크다”고 주장했다.이어 “만성적인 공사비·공사기간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근로시간까지 대폭적으로 단축되면 건설현장의 혼란과 어려움은 더욱 커질 수 밖에 없다”고 설명했다.자세한 내용을 영상 속에서 알아보았다.
    2018-12-20
  • [뉴스투데이 카드뉴스] 미세먼지 싫어, 숲세권 단지 살고 싶어
    [글: 김성권 기자, 그래픽: 박현규] 나날이 심각해지는 미세먼지로 쾌적한 주거환경을 갖춘 ‘숲세권’ 단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숲이나 공원 등의 자연환경이 미세먼지를 저감하는 등 다양한 효과를 볼 수 있기 때문이다.1헥타르(ha)의 숲은 16톤의 탄산가스를 흡수하고 12톤의 산소를 방출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대기오염 저감 효과로 숨쉬기 편한 공기를 조성하며 여름철 주변 온도도 낮춘다. 겨울에는 바람을 막는 역할도 하고 있어 여름에는 시원하고 겨울에는 따뜻한 환경을 조성한다.또 나무에서 방출되는 성분인 피톤치드는 뛰어난 항균성을 갖추고 있어 스트레스 해소와 혈압안정, 집중력 등을 강화 시켜 주는 효능을 갖추고 있다. 숲의 나무줄기와 가지, 잎 등은 방음판이 돼 도시의 소음을 줄여주기도 한다.부동산 업계 관계자는 “미세먼지가 사회적인 문제로 대두되면서 아파트 선택 시 산이나 공원 등의 여건도 중요한 요소가 됐다”며 “수요자들이 숲과 공원 등 녹지를 갖춘 단지를 우선적으로 찾는 분위기는 더 심화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이러한 가운데 올 연말 분양을 앞둔 ‘숲세권 단지’에 대해 영상 속에서 알아봤다.
    2018-12-10
  • [뉴스투데이 카드뉴스] 이런 8가지 유형이면 일하기 좋은 중소기업
    [글: 김성권 기자, 그래픽: 가연주] 대한상공회의소가 대기업 못지 않게 '워라밸'(일과 삶의 균형)이나 복지, 성장 가능성 등에서 우수한 근로환경을 갖춘 '일하기 좋은 중소기업'을 공개했다. 선정된 기업은 '일하기 좋은 중소기업' 사이트를 통해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데, 한 때 동시 접속자가 폭주해 접속이 원활하지 않을 정도로 많은 호응을 얻었다. 그동안 정보가 부족해 젊은 구직자들이 찾지 못했던 알짜 중소기업을 발굴했다는 점에서 일자리 창출의 문제로 지적된 청년-중소기업간 미스매치를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는 가운데, 일하기 좋은 중소기업의 8가지 유형을 알아봤다.
    2018-11-16
  • [뉴스투데이 카드뉴스] 두 번 우는 구직자들.. “탈락도 통보해주세요”
    (글: 김성권기자, 그래픽: 최지혜, 현종우) 구직자 중 3명 중 1명은 채용 전형에서 탈락 통보를 받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4일 취업포털 인크루트는 최근 1년간 입사지원 경험이 있는 회원을 대상으로  ‘기업들의 탈락통보’에 대해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탈락통보를 받지 못한 구직자가 31%에 달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구직자 중 95%는 탈락 시 탈락사실을 통보해주는 것을 선호했다. 기업으로부터 제때 결과 통보를 받지 못해 난처했던 경험이 있는 구직자도 68%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미영 인크루트 대표는 “기업 입장에서 지원자들을 좀 더 배려해 탈락통보 안내는 물론 멘트에도 조금 더 세심하게 신경을 써줬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2018-10-10
  • [뉴스투데이 카드뉴스] 미세먼지 해결책, 공기청정기보다 방진망이 대세
    (글: 김성권기자, 그래픽: 최지혜, 현종우) 올 여름 기록적인 폭염이 지나가자, 가을철 기승을 부리는 미세먼지에 대한 불안감이 다시 고개를 들고 있다. ‘미세먼지 대란’이 고착화됨에 따라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미세먼지 관련 상품도 쏟아져 나오고 있다. 종류도 공기청정기 등 가전제품과 방진망, 의류까지 다양하지만 이들 제품들이 실제 미세먼지를 제대로 차단하는 데 한계가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미세먼지를 줄이는 대표적인 솔루션으로는 공기청정기가 꼽힌다. 하지만 공기청정기만으로는 실내 미세먼지 농도를 저감시키는 효과가 떨어진다는 주장도 제기된다. 창문을 닫고 사용하는 만큼 자연환기가 어려워 실내 이산화탄소 농도가 증가할 우려가 있어서다.  전문가들은 실내 미세먼지 농도를 줄이기 위해 공기청정기 사용 회에 지속적인 환기가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실내 환기의 중요성이 부각되면서 창문을 열었을 때 외부 미세먼지를 차단하는 방진망 상품도 눈에 띄게 늘었다. 방진망은 말 그대로 창문 개방 시 외부 미세먼지의 내부 유입을 차단하는 장치다. 
    2018-09-19
  • [뉴스투데이 카드뉴스]‘침묵의 살인자’미세먼지, 한화L&C ‘먼지잼’으로 잡는다
    (글: 김성권기자, 그래픽: 가연주, 정유경) 내년 2월부터는 미세먼지 농도가 높으면 자동차 운행을 제한하거나 휴업 또는 탄력적 근무제도 시행할 수 있게 됐다. 정부가 미세먼지에 대응하기 위한 ‘미세먼지 저감 및 관리에 관한 특별법’을 제정해, 국무총리를 위원장으로 두는 미세먼지 특별대책위원회가 설치했다. 정부가 미세먼지에 범정부적 차원의 대처에 나선건 그만큼 미세먼지 문제가 국가적 재난 수준에 이르렀기 때문이다. 올해 봄에는 전 세계 주요도시들 가운데 서울의 미세먼지 농도가 최고 수준을 기록할 정도로 맑은 날을 보기 어려웠다. 미세먼지가 심각해지면서 건강을 지키는 대응법도 다양해졌다. 외출 시 마스크는 필수 아이템으로 자리잡았고, 이외에도 산소 캔, 공기정화식물, 구강 세척제, 실내 의류건조기 등 미세먼지 대응을 위한 상품 시장도 갈수록 커지는 추세다.  대기업 계열에서는 한화L&C가 가장 적극적이다. 이 회사는 망 사이에 특수 나노 섬유를 부착한 ‘먼지잼’을 개발했다. 먼지를 잠재우다라는 뜻의 먼지잼은 망 사이에 수많은 나노화이버(Nano Fiber)를 부착해 미세먼지 포집률을 높인 하이브리드 형태의 ‘방진방충망’이다.
    2018-09-18
  • [뉴스투데이 카드뉴스] 불타는 BMW.. 왜 한국에서???
    (뉴스투데이=김성권 기자) BMW 연쇄 화재 사태가 일파만파로 퍼지고 있다. 2년 전 폭스바겐·아우디 디젤게이트에 이어 ‘BMW 게이트’로 파장이 커지는 양상이다. 도로 위 BMW 차량에 대한 공포감이 확산되면서 급기야 해당 차량의 주차를 거부하는 곳까지 생겨났다. 이에 국토교통부가 ‘운행자제’를 권고하고, 사고의 원인을 철저하고 투명하게 조사하겠다는 담화문까지 발표했지만, 뒤늦게 상황의 심각성을 판단한 국토부에 대한 비판도 거세지고 있다. 전문가들을 비롯한 관련 업계에서는 이번 사태에 대해 미심쩍은 점이 한 두 가지가 아니라고 지적한다. 유독 한국에서만 화재가 발생하고, 사고 원인으로 지목된 배기가스 재순환장치(EGR)에 대한 의문까지 BMW 화재에 대한 미스터리가 증폭되고 있다.올 들어 불에 탄 BMW 차량만 총 29대다. BMW코리아 측은 엔진에 장착된 배기가스 재순환 장치(EGR)를 화재 원인으로 추정하고 있다. EGR은 배기가스의 오염 물질을 낮추기 위해 디젤차량에 장착되는 장치인데 여기에 들어가는 쿨러(냉각시스템)에 결함이 생겨 고온의 배기가스가 흡기밸브로 유입되고 플라스틱 재질의 부품에 옮겨붙어 불이 난다는 것이다.
    2018-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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