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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뉴투플러스] AI가 건강 돌보는 세상…기대와 과제
    ▲ [사진=뉴스투데이DB] 가상 간호사가 혈압측정·원격진료 일정관리…“우리나라도 AI간호사 개발에 관심 가져야”  (뉴스투데이=강은희 기자) # 얼마 전 병원에 입원했던 리처드는 퇴원 후에도 집에서 치료를 계속해야 해 가상 간호사인 몰리가 실제 간호사를 대신해 건강상태를 모니터링하고 있다.  몰리는 간호사의 아바타로 AI기술을 바탕으로 고급 음성인식 기능을 갖추고 환자와 음성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질병을 간호한다.   ▲ 인공지능 가상 간호사 몰리. [출처=센스리] 환자는 몰리의 지시에 따라 혈압을 측정하고 약을 복용하며 화상회의를 통해 의사의 진찰을 받는다.   환자는 상대방이 소프트웨어라는 것을 알지만 가상 간호사에게 친근감을 느끼며 AI를 이용한 휴먼터치로 환자를 치료하는 것이 몰리의 가장 큰 특징이다.  21일 정보통신기술진흥센터 산업분석팀에 따르면 전세계가 고령화 사회로 향하고 있는 가운데, 몰리와 같은 AI 도우미는 의사와 간호인력의 부족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카드로 떠오르고 있다.  # AI 간호사 몰리의 역할AI 기반 가상 간호사 몰리의 주요 역할은 혈압 측정 및 원격진료의 일정관리다. 재택환자는 스마트폰이나 태블릿에서 몰리 서비스로 접속하게 되며, 몰리가 “혈압 측정시간입니다”라고 알려주면, 환자나 환자가족은 서비스 가입자에게 제공된 혈압측정기인 ‘iHealth(아이헬스)’를 팔에 감아 측정을 시작한다.  측정된 데이터는 블루투스 통신으로 스마트폰에 전송돼 결과가 표시되며, 몰리는 측정값을 이전 데이터와 비교해 현재 상태에 대해 설명해주며, 이어 “측정된 데이터는 병원에 보내겠습니다”라고 설명한 뒤 병원으로 전송한다. 측정 결과가 병원에 바로 전송되므로 문제가 있으며 의사가 신속하게 대응하도록 할 수 있으므로, 몰리는 실제 병원의 간호사와 유사하게 환자를 대하게 되는 셈이다. 몰리는 원격의료의 한 유형인 텔리메디신의 일정을 관리하는데, 텔리메디신은 병원의 의사가 화상회의를 통해 환자를 진찰하는 방식으로, 국토가 넓은 미국에서는 현재 텔리메디신이 급속히 보급돼 진료방식의 주류로 자리잡아가고 있다. # 인공지능 간호사 제작 이유  ▲ 심부전 환자 혈압관리 서비스. [출처=센스리] 벤처기업 센스리가 이러한 인공지능 기반 서비스를 기획한 이유는 인간적 감성을 조금이나마 느끼게 할 필요성이 있다고 생각했기 때문인데, 이런 전략이 주효해 환자는 몰리가 AI 소프트웨어임을 알고 있지만 가까이에서 간호해주는 존재라는 인상도 가지고 있다.  재택 치료를 계속하는 환자의 대부분이 독거노인이기 때문에 AI 기반 몰리는 종종 환자들이 의지하는 생활의 버팀목이 되고 있기도 한데, 환자 중에는 실제 간호사에게 그러는 것처럼 개인적 고민을 몰리에게 털어놓는 경우도 있다. 원격 진료시간에 늦을 경우 몰리에게 사과하는 등 인간적인 관계도 싹트고 있으며, 어떤 환자들은 몰 리가 “손을 잡아주고 있다”고 표현하기도 하며, 이런 사례는 의료 현장의 일선에서 AI지원의 필요성을 환기시켜준다고 평가하고 있다. # 고령자의 원격진료 문제점 드러나반면, 고령자를 원격으로 치료할 때의 문제점도 여실히 드러났는데, 신체 기능이나 인지기능이 떨어진 고령의 환자가 스마트폰 앱을 이용해 몰리 서비스로 접속하는 것이 쉽지 않다는 사실이다. 스마트폰을 처음 사용해본다는 노인도 적지 않아 조작에 익숙해지는데 시간이 걸리고 있으며, 이는 비단 AI 기반 지원의 문제가 아니라 원격으로 노인을 간호하기 위해 해결해야 할 공통의 과제라고 지적하고 있다.   박종훈 ICT 이슈 컬럼니스트는 “고령화와 더불어 저출산 문제까지 복합적으로 나타나고 있는 우리나라의 경우도 노인과 환자 간호인력의 부족문제가 심각해지는 추세에 있어 AI를 활용한 간호서비스 개발에 관심을 기울일 필요가 있다”는 견해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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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4-21
  • 국내 중소기업 ‘아시아 홈쇼핑’ 진출 기회
    ▲ [사진=뉴스투데이DB]GS홈쇼핑, 18일까지 ‘아시아 홈쇼핑 시장개척단’ 20개 중소기업 모집 (뉴스투데이=강은희 기자) GS홈쇼핑은 대중소기업협력재단과 손잡고 ‘아시아 홈쇼핑 시장개척단’을 모집해 중소기업에게 해외 홈쇼핑 시장 개척 기회를 제공한다.  11일 GS홈쇼핑에 따르면 ‘아시아 홈쇼핑 시장개척단’에 선정되면 5월 30일부터 6월 3일까지 5일간의 말레이시아 방문을 통해 해외 홈쇼핑 진출에 필요한 다양한 경험할 수 있다.  우선 쿠알라룸프르에서 진행되는 아시아 홈쇼핑 시장 진출 전략 설명회에 참가해 아시아 유통시장 현황과 전망, 홈쇼핑 현황과 진출 사례 등에 대해 청취할 수 있다.  또 GS홈쇼핑이 진출해 있는 말레이시아, 태국, 베트남, 인도네시아, 인도 등의 홈쇼핑 합작사 MD와 직접 구매 상담을 진행할 수 있으며, GS홈쇼핑의 말레이시아 합작사인 고샵(GO SHOP) 본사를 방문해 방송진행 과정을 둘러볼 수 있다.  이 외에도 말레이시아 온오프라인 구매 담당자와의 상담, 현지 시장조사 등을 병행한다. 시장개척단 참가기업에 선정되면 해외 진출 시 소요되는 제품 현지화 비용과 인서트 동영상 제작비용(총 사업비의 60% 이내, 기업별 최대 2500만원)을 지원받는 등 대중소기업협력재단의 ‘해외홈쇼핑 방송 지원사업자’ 선정에 우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말레이시아 및 아시아 홈쇼핑 진출을 희망하는 중소기업은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신청 분야 제한은 없다. 신청은 2016년 4월 11일부터 18일까지 가능하고 총 20개의 중소기업을 선정한다.  이번 시장개척단은 작년 3월과 12월 해외시장 개척단을 파견한 이후 세 번째다.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은 GS홈쇼핑과 대중소기업협력재단 홈페이지에서 신청서식을 이메일(gw@win-win.or.kr)로 접수하면 된다.앞서 지난해 12월 ‘아시아 시장개척단’ 파견 당시 GS홈쇼핑의 아시아 지역(인도, 말레이시아, 태국, 인도네시아, 베트남) 홈쇼핑 합작사 MD와 직접 제품 상담 진행을 포함해 태국 최대의 편의점 업체인 CP ALL, RS헬스그룹, 앳홈그룹, 망푸드 키친웨어, 파라곤 프로세스 등 총 30여개 회사의 아시아 지역 바이어들과 직접 구매 상담을 진행했다.  그 결과 170건 약 1천6백50만불 규모의 제품 상담이 진행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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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4-11
  • [뉴투플러스] 세상을 놀라게 한 ‘AI’의 시대…변화하는 구글과 삼성의 행보
    ▲ [사진=뉴스투데이DB]구글, 미래사업과 혁신기술 투자 위해 지주회사 ‘알파벳’ 설립   삼성, 美 실리콘밸리에 법인 설립하며 ‘R&D’→‘C&D’ 중심 전략으로 체질개선 중(뉴스투데이=강은희 기자) 이세돌과 알파고의 세기의 대결은 많은 화제를 낳으며 인공지능시대의 개막을 알렸다. 또 인공지능의 산업적 활용이 어디까지 가능할 것인가에 대한 궁금증도 고조되고 있다. 이러한 시대적인 변화를 맞이하며 미래 신성장동력을 찾는 국내외 IT 기업들의 움직임이 빨라지고 있다.   미래사업과 혁신기술 투자를 위해 지주회사 ‘알파벳’을 설립한 구글과 계열사와 사업부문의 다각적인 구조조정과 함께 ‘R&D’ 중심에서 ‘C&D’ 중심의 전략으로 체질개선에 나선 삼성의 최근 행보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특히 구글이 보여주고 있는 인공지능(AI) 기반의 무인차, 드론, 바이오, 스마트홈 등 새로운 성장동력을 잡으려는 한국기업들에게도 변화가 시작되고 있다.    # 알파고로 촉발된 AI 시대28일 관련 업계와 증권가(SK증권 등)에 따르면 1996년 IBM Watson 연구소가 개발한 딥블루(Deep Blue)라는 컴퓨터는 당시 체스 세계 챔피언이었던 러시아의 게리 카스파로프와의 대결에서 1승을 거두며 세상을 놀라게 했다. 총 전적은 1승 2무 3패였다.   다음해에는 성능을 개선한 딥블루를 등장시켜 재대결을 펼친 결과 IBM의 2승 3무 1패로 승리를 거뒀다.   구글은 올해 알파고(AlphaGo)라는 AI(인공지능)를 활용해 인간이 만든 가장 복잡한 게임인 바둑에 도전했다. 알파고는 세계 최고 수준인 이세돌 9단을 맞아 5전 4승 1패를 거두며 AI시대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다.  # 세상을 뒤흔든 인공지능그리스어 자모중 처음은 Alpha(α)이고, 마지막은 Omega(Ω)이다. 따라서 Alpha는 근본이자 시작을 의미한다. 바둑을 뜻하는 한자 ‘棋(기)’의 일본어 발음을 영어로 표기한 Go는 바둑을 뜻한다.   알파고의 뜻은 구글의 처음이자 근본인 Alpha(=Data)에 기반한 인공지능(AI) 바둑(Go) 게임 알고리즘을 의미하는 것이다.모든 변화의 핵심에는 Google과 Android가 전세계에서 끊임없이 모아서 제공하는 Data가 있다. 수집된 모든 Data를 기반으로 자가 학습을 반복, 인공지능을 활용한 서비스 플랫폼을 구축하려는 전략인 것이다.# 인공지능의 시대가 가져올 산업혁명인류를 대표하는 이세돌 9단이 알파고에게 지는 모습을 보면서, 사람들은 만감이 교차했다. 그러나 알파고보다 수천배 만들기 어려운 자율주행차용 인공지능(AI)의 탄생도 CES 2016에서 이미 경험한 바 있다.   데이타를 모으고 처리하는 방식과 GPU(컴퓨터의 영상 정보 처리) 병렬연결 등 많은 부분에서 자율주행차용 인공지능과 알파고는 닮아있다.   이 시스템에는 알파고에 참여했던 구글과 Nvidia는 물론 IBM, Facebook, Microsoft 등 미국의 거물급 기업들이 모두 참여하고 있다. 이러한 변화는 거의 모든 산업에서 혁명을 일으킬 것으로 예상된다.   # 구글의 변화는 ‘알파벳’으로부터구글은 지난해 8월 알파벳(Alphabet)이라는 지주회사를 설립하며 회사 구조를 대폭 변경했다.   알파벳은 미래사업과 혁신기술에 대한 투자회사를 설립했으며 인류혁신기술, 불로장생 신약 개발 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기존 구글의 주요사업인 검색, 광고, 지도, 앱, 유투브, 안드로이드 등의 핵심은 그대로 구글에 남겨두고 Nest(스마트홈), Calico(노화질병퇴치), 파이버(초고속 인터넷), Google Ventures(벤처투자), 미래기술투자, Google X(인류도약 신기술) 등은 지주회사에서 추진한다. 이러한 신규사업에 대한 추진은 개방형 혁신 즉 오픈이노베이션을 기반으로 이루어진다.   구글의 창업자 래리 페이지는 지주회사 전환 이유에 대해 “더 야심찬 일을 해내고, 장기적 안목을 가지며, 훌륭한 창업자와 기업이 융성하게 힘을 주고, 자신들이 보는 기회와 자원에 큰 규모로 투자하고, 더 큰 집중을 통해 구글을 훨씬 더 좋게 만들고, 가능하면 많은 사람들의 삶을 개선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업계의 IT 전문가는 “구글의 알파벳은 일상생활 A부터 Z까지 모든 것을 구글의 플랫폼으로 바꾸겠다는 전략이 담겨 있다”고 분석했다.  # ‘개방형 혁신’으로 변화하는 삼성삼성그룹도 자체 R&D(Research & Development) 위주의 폐쇄형 혁신에서 C&D(Connect & Development) 중심의 개방형 혁신으로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   변화하는 삼성의 핵심은 C&D라는 컨셉이다. C&D(Connect & Development)는 내부의 지적재산과 외부의 지적재산을 결합해서(Connect) 더욱 뛰어난 제품을 개발(Development)하는 일종의 개방형 개발 방식이다.   C&D의 가장 유명한 사례는 P&G가 개발한 오랄비(Oral B) 전동칫솔이다. P&G는 전동칫솔을 개발하고 싶었지만, 전자제품 경험이 없었다.   P&G는 슈퍼마켓에 놓인 막대사탕을 기구에 꽂고 버튼을 누르면 사탕이 돌아가는 Spin POP이라는 자동 사탕 회전 기술에 주목했다.   P&G는 발명가로부터 SpinPOP 기술을 사들여, 기존 제품값의 10분의 1에 불과한 히트상품을 탄생시켰다. 결국 C&D라고 하는 것은 자체적인 연구개발(R&D) 일변도에서 탈피해, 외부 기술과 아이디어를 회사의 제품 개발로 연결시키는 전략이다.   내부 R&D 투자를 무한정 확대하는 것만으로는 기업이 원하는 성장 목표를 달성하는데 한계가 있기 때문이다.    # 이재용호가 이끄는 삼성 “강력한 경영효율화”이재용 부회장이 삼성그룹을 이끌게 되면서, 삼성그룹의 미래에 대한 걱정의 목소리들도 있다. “마누라와 자식 빼고 다 팔자”는 전략이냐는 목 멘 소리가 나오기도 한다. 실제로 삼성그룹은 수많은 계열사와 사업부문을 매각하고 있다.  게다가 삼성그룹의 10년 후 먹거리를 준비한다던 삼성종합기술원도 대대적인 조직 축소와 많은 수의 연구과제가 중단됐다.  근시일내에 사업화가 가능한 연구과제만 남기고, 연구성과가 단기에 가시화되지 않는 과제들은 정리한 것이다. 연구원들도 연관성이 있는 사업부서로 전진 배치됐다. 이 외에도 삼성전자 DMC연구소도 1/4 규모로 축소된 것으로 알려졌다.  대신에 두 개의 중요한 법인이 미국 실리콘밸리에 설립됐다. 첫번째는 스탠포드대학 인근에 설립된 Samsung Research America(SRA)이고, 두번째 역시 스탠포드 인근에 설립된 Global Innovation Center(GIC)이다.  이는 연구인력도 현지에서 고용해 SRA에서 연구하도록 하고, 괜찮은 기술은 GIC에서 투자해 삼성의 제품들과 연결시키려는 것이다. 이러한 관점에서, 삼성의 국내 비주력 계열사와 한계사업 정리는 어쩌면 당연한 수순이라고 보는 시각이 적지 않다.  관련 업계의 한 전문가는 “이재용 부회장 체제는 주력사업 집중, 융복합 시대를 위한 계열사와 조직 통폐합 등이 중요한 이슈로 강력한 경영효율화 즉 구조조정이 수반되고 있는 것”이라며 “해외에서 해결이 어려운 핵심 역량인 반도체와 OLED 부문은 R&D와 투자를 집중하는 반면 해외 선진기술 확보를 통한 C&D는 강화하려는 것”이라고 분석했다.  # 구글과 함께 가는 삼성업계와 증권가에 따르면 삼성의 한계는 구글 등 미국의 핵심 기업들과 달리 글로벌 빅데이터를 모으는 것이 사실상 불가능하다. 따라서 구글 같은 기업들이 빅데이터를 모으려는 IoT, Wearable, Mobile 시장에서 차별화된 경쟁력을 바탕으로 시장점유율을 더욱 높이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이다.  업계에서는 이를 위해 삼성은 ▲디자인 자유도 향상 및 융복합 디바이스 판매 확대를 위한 Flexible OLED ▲Data 분석 퍼포먼스 향상을 위한 3D Nand ▲IoT 및 Wearable 기반의 헬스케어 제품군 확대 등을 추진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바이오 부문에서는 취약한 신약개발 능력 보완과 CMO(바이오의약품 위탁생산업체)사업 확대를 위해 글로벌 신약업체들과의 C&D도 확대하게 될 것으로 보고 있다.# 국내 IT기업의 돌파구중국의 화웨이는 가성비 높은 스마트폰으로 대륙의 시장에서 삼성에 도전하고 있으며, 중국 정부는 디스플레이와 반도체 산업에 대한 적극적인 육성책을 아끼지 않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한국 기업들이 스스로를 차별화하고 존재감을 유지하려면, 기술력을 기반으로 한 차별화된 제품으로 승부해야만 한다는 게 전문가들의 공통된 의견이다.  김영우 반도체·디스플레이 전문연구원은 “3D Nand와 Flexible OLED에 대한 적극적이고 선제적인 투자를 통해 기존의 HDD와 LCD를 완전 대체하며 시장을 창출해야 할 것”이라는 견해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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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래일자리
    2016-03-28
  • [2016 글로벌 헬스케어 이슈④] ‘이세돌 vs 알파고’ 계기로 주목받는 日 ‘의료용 로봇’
    ▲ [사진=뉴스투데이DB] 2010년 ‘간병·보조로봇 개발 프로젝트’로 의료용 로봇 실용화단계 구체화 착수   “의료용 로봇, 저출산 고령화의 효과적인 대책”…2016년 간병로봇 개발 지원 사업 확대      (뉴스투데이=강은희 기자) 최근 ‘이세돌-알파고’의 바둑대결로 인해 세간의 관심은 온통 인공지능 로봇에 쏠리고 있다.   인간이 해오던 상당부분의 일들을 로봇이 대신하는 시대에 접어들었다. 가정에서도 점점 많은 로봇이 청소 등 가사돕기에 사용되고 있고, 앞으로는 육체적인 장애를 가진 사람들을 돌보는 일 등 의료용에도 많은 활용이 예상된다.   15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간병로봇 실용화 작업에 일찌감치 착수했던 일본이 의료용 로봇 시장을 선도할 것으로 전망된다.  초고령사회에 접어든 일본은 급증하는 의료수요를 보다 효율적으로 충족시키기 위해 지난 2010년 9월 ‘간병·보조로봇 개발·보급지원 프로젝트 검토회’를 개최한 것을 기점으로 정부가 간병로봇 개발·보급에 본격 착수했다.  이후 2011년부터는 후생노동성의 의료용 ‘간병로봇 실용화 지원 사업’이 테크노에이드협회에 위탁 실시되고 있으며, 사업 내용은 매년 확대되고 있다.  지난해 간병로봇 실용화 지원 사업의 핵심 내용은 ▲상담창구 설치 ▲실증 무대 확보 ▲모니터 조사 ▲보급 확대 등 4가지다.  # 의료용 간병로봇 실용화 지원의 핵심   2015년 후생성 간병로봇 실용화 지원사업의 핵심 내용 첫 번째와 두 번째는 상담창구 설치 와 실증 무대 확보다.  상담창구 설치는 간병로봇 개발에 관한 기업과 간병로봇 도입에 관한 간병시설의 다양한 문의에 대해 상담하는 사업이다.  실증 무대 확보는 간병로봇 기능 검증에 협력할 의사가 있는 간병시설을 확보 등록하고 이들과 간병로봇 개발업체를 연결시키는 사업이다.  # 의료용 간병로봇 실용화 모니터 조사  의료용 간병로봇 실용화를 위한 모니터 조사 사업은 전문가 자문 제공 사업과 간병로봇 모니터 조사 사업으로 나눌 수 있다.  우선 첫 번째 전문가 자문제공 사업은 시제품 개발 착수를 전후해 간병로봇의 컨셉트나 방향에 대해 간병 현장의 전문가가 자문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간병로봇 개발업체의 시행착오를 줄이는 것이 목적이다.  완성 전 시제품에 대해 전문가 자문을 받으면 간병로봇 개발과 관련한 여러 과정의 작업을 줄이면서 제품의 완성도를 높일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이 사업은 간병시설 직원 등에게 의견을 문의할 기회를 얻기 어려운 간병로봇 실용화 사업 참여를 검토하는 중소기업에게 특히 유용하다.    현재까지 10개 기업이 참여하고 있는 가운데 이들 중 9개 업체가 시제품을 보유하고 있으며, 재활 전문기관이나 간병시설 전문가들이 자문을 제공한다.    지난해 공모를 통해 채택된 간병로봇 생산업체는 6개 기업이며 이들 대부분은 이미 초기 시제품을 보유한다.   두번째 간병로봇 모니터 조사 사업은 자문 제공을 받은 간병로봇보다 개발단계가 진전된 상태이거나 완성 직전인 기기의 검증이 목적이다.  간병 현장에서 간병로봇을 실제 사용함으로써 편리성을 확인하고, 사용자 니즈 파악 등 기기의 완성을 위해 기업에 유용한 정보를 취합한다.  기업이 간병로봇 개발 완성 전 단계에서 간병 현장의 협력을 얻어 조사를 실시하는 것은 기기의 다양한 측면을 보다 구체적으로 실증할 수 있다는 점에서 필수다.  이 사업에는 10개 업체가 선정되고 모니터 조사 협력기관이 모두 결정된 상태로, 선정된 업체는 산업용 로봇 개발업체 중소 로봇 전문기업 벤처 등이며, 조사 협력 기관은 간병시설 병원 재활전문기관 등이다.  # 의료용 간병로봇 보급 확대가 핵심간병로봇 실용화 지원 사업의 핵심 내용 중 또 한 가지는 간병로봇 보급 확대다.  간병로봇 보급 확대 사업은 전국 보급 모델 사업, 사용자 양성 중앙연수회 사업, 간병로봇 기업 연락회의 사업으로 구성된다.  전국 보급 모델 사업은 일본 전역에 간병로봇을 효과적으로 보급하는 것이 목적이고 사용자 양성 중앙연수회 사업은 간병로봇을 실제적으로 사용하는 인력을 양성하기 위한 것이다. 간병로봇기업 연락회의 사업은 시험 사용을 위해 간병로봇을 대여하는 사업으로, 간병로봇에 대한 이해와 활용을 제고하는 것이 목적이다. 의료용 간병로봇을 활용하려는 희망자의 신청을 받고, 실제 사용가능한 간병로봇의 활용 촉진을 위한 기업들의 연락회의가 개최되는데 지난해 말 현재 간병로봇의 유무상 대여기기는 28개 기종이다. 간병로봇 대여에는 ‘일시 대여’와 ‘시험사용 대여’의 두 종류가 있는데, 일시대여는 간병시설 등 연수회에서 기기를 시범 사용해 이용 방법을 검토하는 대여이며, 시험사용 대여는 기기 도입을 전제로 한 장기 대여다. 이러한 간병로봇 대여사업은 간병로봇 도입을 위한 사전검토나 간병로봇을 활용한 구체적인 간병기술 개발을 검토 중인 간병시설에 유용하다. # 의료용 간병로봇 개발 속도  일본 후생성은 2016년에도 간병로봇 개발 지원 사업을 더욱 확대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러한 배경에는 저출산 고령화로 간병서비스 부문 인력이 부족해지고 있는 반면 간병서비스에 대한 수요는 계속 증가, 이를 해결할 수 있는 효과적 대책이 바로 간병로봇을 이용하는 것이라는 판단 때문이다. 후생성은 이 같은 판단 아래 간병서비스 분야의 정보통신기술(ICT)화를 통해 간병로봇의 생산성 향상을 지속적으로 추구한다는 방침이다. 의료 및 헬스케어 업계에서는 고령화 대응책의 일환으로 다양한 서비스 로봇 개발을 진행 중으로, 이들 로봇은 돌봄 기능의 상당 부분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된다.  싱가포르에서는 ‘로보코치(RoboCoach)’라는 고령자용 피트니스 지원 로봇이 개발되어 싱가포르 전역 노인복지센터 등에 보급되고 있다.  로보코치는 각각의 고령자들이 적절한 운동을 통해 스스로 건강을 관리할 수 있도록 맞춤형 지원 기능을 수행한다. 국내에서는 서울성모병원, 서울대병원,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 등 다빈치 로봇수술로 다수의 성공사례를 기록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산업통상자원부는 ‘알파고 vs 이세돌’ 대국 이슈를 계기로 인공지능의 응용과 산업화를 적극 지원하기로 하고 ‘인공지능 응용·산업화 추진단’을 발족키로 했다. 관련 업계 한 관계자는 “다른 나라들도 아직은 인공지능의 응용과 산업화가 초기단계”라며 “산업계의 인공지능 활용이 촉진되기 위해서는 R&D, 인력양성, 인프라 마련 등에 대해 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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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래일자리
    2016-03-15
  • 동반성장위, ‘동네 빵집’ 중소기업 적합업종 재지정… 3년 연장
    ▲ [사진=MBC뉴스 캡처]CJ푸드빌·SPC “동반위 결정 존중…실질적 동반 성장 기대”신도시·신상권은 500m 거리제한 예외, 2% 총량제한은 유지 (뉴스투데이=강은희 기자)제과업종이 중소기업 적합업종으로 재지정됐다. 동반성장위원회는 23일 회의를 열고, 제과점업을 중소기업 적합업종으로 재지정하기로 결정했다.  앞으로 3년 동안 대기업과 중견기업 베이커리는 새로 매장을 내려면, 인근 ‘동네빵집’과 도보로 5백 미터 떨어져야 하고, 점포수를 전년 대비 2% 이상 늘릴 수 없다.  다만 신도시·신상권 등은 500m 거리 제한에 예외를 두기로 했다.  그동안 동네 빵집을 대표하는 대한제과협회는 지난 2013년 “제과점업이 중기 적합업종으로 지정된 이후 동네 빵집들이 다시 생겨나는 등 긍정적인 효과가 많이 발생했다며, 이달 끝나는 제과점업 중기적합업종 권고안을 3년 더 이어가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에 반해 SPC와 CJ푸드빌 등 대기업 빵집들은 “지난 3년 동안 연평균 매장 수 증가율이 1%대에 머물렀다며, 거리 제한을 3백 미터로 줄이거나 핵심 상권 등에는 거리 제한을 두지 않도록 예외 조항을 추가해 달라”고 요청해왔다. 이번 결정에 대해 CJ푸드빌 관계자는 “동반위 결정에 대해 존중한다. 합의도출을 위해 성실히 협의에 임해왔으며 대기업과 중소기업간의 실질적인 동반성장이 이뤄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또 SPC측은 “SPC는 일반 대기업과는 다르게 개인제과점에서 시작한 기업”이라며 “대승적인 차원에서 대한제과협회 요구를 수용해서 3년을 추가적으로 한시적으로 연장하는 것에 동의한 상황이다. 서로 잘 상생할 수 있도록 하면 좋겠다”는 입장을 전했다.   
    • 굿잡뉴스
    • 직장인
    2016-02-23
  • 소자본창업전문 바른치킨, 가맹점 프로모션 우수매장 시상
    (뉴스투데이=강은희 기자) 소액창업전문 쌀치킨전문점 ‘바른치킨’이 시즌이벤트 최우수매장 1, 2등<사진>을 선정했다. 최우수 1등 가맹점 바른치킨 부산구서역점과 2등 가맹점 수원만석점은 지난 12월, 문어어묵탕 주문 시 소주 1병을 공짜로 주문하는 시즌이벤트를 통해 문어어묵탕 판매량이 각각 740%, 147% 상승을 기록했다.  바른치킨은 주기적으로 전 가맹점 대상의 특별한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 최우수 1등 매장으로 선정된 부산구서역점 김헌수 점주는 “이벤트에 필요한 배너, 전단지, 식재료 할인 등의 본사지원 덕분에 부담 없이 이벤트를 즐길 수 있다”며 “개인이 진행하기에는 어려운 이벤트를 매 시즌이나 이슈에 따라 적절하게 준비해주기 때문에 별 다른 고민 없이 매장을 운영할 수 있다”고 말했다. 특히 바른치킨은 지난 12월 전 가맹점을 대상으로 QSC(품질, 서비스, 위생상태), 본사 매뉴얼 준수 및 매출 등을 점검하여 최우수매장을 선정, 2박 3일 일본 온천여행 상품권을 수여하는 등 가맹점주의 적극적인 매장 운영과 매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시스템을 도입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한편, 소자본창업 아이템인 바른치킨은 현미와 국내산 햅쌀파우더를 입힌 현미바사삭치킨을 앞세워 소비자뿐 아니라 예비창업자의 각광을 받고 있는 치킨프랜차이즈 브랜드로 사계절 내내 꾸준한 개설문의를 통해 1월에 6개점을 추가로 계약, 브랜드런칭 9개월만에 50호점 돌파를 앞두며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특히 20평 기준 창업비용 2천만원, 공사기간 7일 이라는 파격적인 리모델링 창업을 제시하며 업종전환을 고려하는 많은 예비 창업자들의 관심을 받으며 요즘 뜨는 창업아이템으로도 주목 받고 있다. 바른치킨 가맹개설 및 창업 지원 사항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바른치킨 홈페이지(www.barunchicken.com) 또는 유선 문의(02-408-5599)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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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직·창업
    2016-02-18
  • 병원 동의 없어도 의료분쟁 조정 가능… ‘신해철법’ 국회 상임위 통과
    ▲ 故 가수 신해철(뉴스투데이=강은희 기자) 가수 신해철의 죽음을 계기로 관심이 높아진 ‘의료사고 피해 구제 및 의료조정 등에 관한 법률 개정안’, 일명 ‘신해철법’ 또는 ‘예강이법’이 17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를 통과했다. 법안은 지난해 11월 새누리당 김정록 의원이 발의한 개정안으로 의료사고 피해자가 한국 의료분쟁 조정원에 분쟁 조정을 신청하면 의료인의 동의 여부와 관계없이 조정을 시작하는 내용을 담았다. 그러나 복지위는 자동 조정이 남발되는 것을 막기 위해 의료사고로 사망하거나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중상해를 입었을 경우로 제한하기로 했다. 이에 대해 대한의사협회는 “일명 신해철법 분쟁조정이 아닌 의료분쟁 조장법으로 전락 가능성이 농후하다”며 “의료전문가의 합리적인 의견을 배제한 졸속 법안 처리”라며 강력 반발했다.  협회는 “중상해의 판단범위 모호로 혼란이 우려돼 의료전문가의 면밀한 검토와 사회적 합의가 반드시 선행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한편 복지위는 C형 간염 집단 감염사태가 계기가 된 일회용 주사기 재사용에 관해 의료인을 강력 처벌(징역 5년, 의료인 면허 취소 등)하는 의료법 개정안도 통과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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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자리정책
    2016-02-18
  • 위메프, ‘2016년 상반기 취업 준비의 모든 것’ 기획전
    시원스쿨 중국어 니하오 패키지 6개월 수강권 94% 할인  (뉴스투데이=강은희 기자) 위메프는 지난 11일부터 취업 준비생을 위한 2016년 상반기 ‘취업 준비의 모든 것‘ 기획전<사진>을 진행 중이다.  이번 기획전은 ‘취업 완전 정복하’기, ‘취업을 위한 자기계발’ 두 가지 테마로 선보인다.  ‘취업 완전 정복하기’는 OPic 2월 응시권을 7만8100원에서 12%할인된 6만9000원에 구매 가능하다. OPic 응시권 구매자 전원에게는 위메프 2000포인트를 적립해 주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토익, 공인중개사, 공무원 준비를 위한 에스티앤북스의 공단기, 영단기 교재들이 정상가에서 10%할인된 가격에 구매 가능하다.   ‘취업을 위한 자기계발 상품’은 ‘시원스쿨 중국어 니하오 패키지’ 6개월 수강권이 2백73만2천원에서 94% 할인된 15만9000원, 시원스쿨 끝장 패키지가 83% 할인된 34만9천원에 판매된다. 이 외에도 해커스토익, 형민사 한자 자격시험 대비 수험서 등이 선보인다.  이 밖에도 조리기능사 시험문제 총정리, 해커스패스 공무원 문제집 시리즈, 미용기능사 시험문제, YBM어학 학습기, 리얼히스토리 한국사의 모든 것 등을 10%에서 86%까지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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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취준생
    2016-02-12
  • 이랜드 ‘더카페’, 예비점주 위한 창업설명회
    희망 지역과 예상 투자금액 고려한 1:1 맞춤형 상담 등 진행 (뉴스투데이=강은희 기자) 이랜드 외식사업부에서 전개하는 커피 전문점 더카페<사진>가 오는 28일과 2월 25일 서울 금천구 가산동에 위치한 커피 아카데미(롯데IT캐슬 1동 307호)에서 예비점주들을 위한 창업설명회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더카페는 ‘커피 로스팅 팩토리’ 컨셉트로 2002년 8월 첫 론칭 후 전국 300여개의 매장을 운영 중이다. 국제 공인 스페셜리스트의 생두 산지 직구매와 자체적인 로스팅을 고수하는 것이 특징으로 뛰어난 품질의 커피를 경쟁력 있는 가격에 제공한다. 이외에 생과일 음료, 빙수 등 계절감을 만끽할 수 있는 트렌디한 메뉴를 지속적으로 선보이며 점점 까다로워지는 소비자들의 입맛을 충족시키고 있다. 이번 설명회는 애슐리, 자연별곡 등 유수의 외식브랜드를 전개하고 있는 이랜드 외식사업부의 탄탄한 노하우를 집중한 상권 분석 및 커피업계 트렌드 등을 설명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또 사전신청자에 한해 오픈 희망 지역과 예상 투자비를 고려한 1:1 맞춤형 상담 및 더카페 매장을 직접 방문하는 현장설명회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더카페는 로열티를 책정하지 않는 것은 물론, 유통과정을 최소화하는 저비용 구조를 취해 적정 가격에 양질의 원두를 공급하며 철저한 사전교육과 사후관리를 통해 투자비용 대비 수익률을 극대화 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가맹점주의 부담을 덜기 위해 주방 렌탈 및 인테리어 컨셉트를 새롭게 업그레이드했다. 특히 지난해 4월부터는 신한은행과 대출협약을 맺고 시중보다 낮은 금리로 투자금을 대출해주는 제도인 신한 프랜차이즈론을 운영 하는 등 창업 지원 시스템도 충실하게 운영 중이다. 경쟁력 있는 커피 프랜차이즈 더카페 창업설명회는 커피전문점 창업을 희망하는 예비점주라면 누구나 참석 가능하다. 자세한 문의 및 맞춤형 상담 사전신청은 홈페이지(www.thecaffe.co.kr)를 이용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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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직·창업
    2016-01-25
  • ‘웰다잉법’ 국회 본회의 통과
    김제식 의원 “존엄한 죽음 맞을 수 있게 제도적 지원 필요”  (뉴스투데이=강은희 기자)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김제식 의원(새누리당·사진)은 12일 자격을 갖춘 요양병원을 호스피스완화의료기관으로 지정할 수 있도록 하는 암 관리법 개정안 소위 ‘웰다잉법(호스피스·완화의료 및 임종과정에 있는 환자의 연명의료 결정에 관한 법률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한국인의 사망원인 1위는 암으로 사망자 4명 중 1명이 이로 인해 사망하고 있다. 그러나 말기암환자의 통증 관리 및 전인적 돌봄을 시행하는 호스피스 완화의료 이용률은 11.9%에 불과하고, 특히 말기암 치료기간 중 의료비 지출이 급격히 증가해 사망 전 3개월 의료비가 당해 년도 의료비의 50.4%에 달한다는 점을 고려할 때 호스피스완화의료기관의 확충이 필요하다는 분석이다.  완화의료기관은 2014년 10월 현재 총 54개 기관에 883개의 병상을 운영 중으로 전체 의료병상의 0.2%에 불과해 절대적으로 부족한 실정이고 특히 현행법은 의원, 한의원, 병원, 한방병원 및 종합병원만을 완화의료전문기관 지정 대상으로 하고 있어, 연간 3만2천여 명에 달하는 말기암환자에게 완화의료를 제공하고 있는 요양병원은 완화의료전문기관 지정 기회조차 얻지 못하고 있다.  이에 개정안은 경쟁력을 갖춘 요양병원을 완화의료전문기관 지정대상에 추가해 말기암환자의 완화의료 접근성을 보장할 수 있도록 했다.  김제식 의원은 “웰빙 만큼 웰다잉(well-dying)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무의미한 연명의료로 고통받는 환자와 가족의 부담을 덜고 존엄한 죽음을 맞을 수 있도록 제도적인 지원이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국민의 건강과 복지를 위해 좋은 법안을 많이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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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자리정책
    2016-01-12
  • 위메프 공정미술, 청년예술가 창업 지원
    (뉴스투데이=강은희 기자) 위메프(대표 박은상)는 를 오는 18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프라자(DDP)에서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예술종합학교 청년예술가 일자리 지원센터(이하 한예종)가 주관하는 청년예술가 지원 시범사업인 ‘예컨대 프로젝트’의 쇼케이스<사진>에 참여한다. 예컨대 프로젝트는 ‘예술가와 컨설턴트의 대화’의 줄임말로 청년예술창업팀의 스타트업 재정지원과 관련 전문가의 집중 멘토링을 제공하는 것으로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된다. 이번 쇼케이스는 지난 7월 25일 위메프 본사에서 개최된 사업 설명회를 통해 선발된 10개 팀을 5개월간의 컨설팅 기간을 거친 후 그 결과물을 일반 대중에게 소개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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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직·창업
    2015-12-17
  • 김봉진 우아한형제들 대표 “향후 여성의 창업 도전이 국내 스타트업 미래 좌우할 핵심”
    우아한형제들-이화여대-골드만삭스, 여성 창업 독려 ‘스타트업과 여성 인재 포럼’ 개최 (뉴스투데이=강은희 기자) 배달앱 서비스 ‘배달의민족’을 운영하는 우아한형제들과 이화여자대학교 기업가센터, 세계적인 투자은행 골드만삭스가 여성들의 경제활동 및 스타트업 창업을 장려하기 위한 ‘스타트업과 여성 인재 포럼’을 17일 이화여자대학교 신세계관에서 공동 개최했다고 밝혔다.  ‘급성장하는 국내 스타트업 업계와 젊은 인재들이 가진 무한한 잠재력’을 주제로 개최된 이번 포럼은 학생들이 스타트업에 적극적으로 도전해보고, 창업하고자 하는 용기와 격려를 불어넣기 위해 마련됐다. 포럼에서는 200여명 이상의 이화여자대학교 및 타학교 학생들이 참석해, 스타트업 업계에서 향후 여성 인재들의 입지를 넓힐 수 있는 다양한 조언을 경청했다. 연자로 나선 김봉진 우아한형제들 대표는 ‘스타트업의 진정한 의미와 스타트업이 원하는 인재상’에 대해 소개했다. 스테파니 휴이(Stephanie Hui) 골드만삭스 사모 투자 부문 아시아 공동 대표는 스타트업 업계에는 다양한 배경의 인재들에게도 수 많은 기회가 열려 있음을 강조하며, 왜 여성이, 특히 국내 여성 인력들이 스타트업에 도전할 수 있는지에 대해 역설했다.   국내 스타트업 생태계는 양적인 성장을 거듭하고 있는 것이 사실이나, 여성 인력의 IT 관련 분야 창업률은 여전히 저조한 수준이다. 하물며, 여성기업 비중의 62% 이상은 숙박 및 식음료, 그리고 도소매업에 집중되는 등 특정 분야에만 편중이 심화되고 있다. 전 세계 곳곳에서 ‘창조적 파괴(Disruption)’가 활발히 일어나고 있는 지금, 국내 기업 생태계와 스타트업 업계가 여성 인재들의 적극적인 창업을 지원하고, 독려해야 하는 이유이다.  김봉진 대표는 “2011년 우아한형제들 창업 후, 해를 거듭할수록 스타트업의 성장 모멘텀에 인재들이 미치는 영향은 엄청나다는 것을 실감한다”며 “향후 젊은 여성 학생들이 창업에 도전하고 적극적으로 경제 활동을 하는 것이야말로 국내 스타트업 업계 미래를 좌우할 핵심적인 요소”라고 말했다.  김 대표가 이끄는 우아한형제들은 2014년 11월 골드만삭스 컨소시엄으로부터 400억원 투자를 유치했다. 올해는 자체적으로 실시하던 빈곤층 독거노인 안부 확인 프로그램을 골드만삭스의 별도 지원을 통해 사단법인 ‘어르신의 안부를 묻는 우유배달’을 설립시켜, 확대 실시하고 있다. 김대표는 “스타트업이 성장하면 경제 발전에도 기여하고, 고용창출로도 이어진다. 또한, 사회적 책임을 다 할 수 있는 기회와 책임감도 생긴다”고 덧붙였다. 골드만삭스 사모투자 부문 아시아 공동 대표인 스테파니 휴이는 “한국은 탁월한 인프라, 뛰어난 능력을 갖춘 인재 등 우아한형제와 같은 혁신적인 스타트업이 생겨날 수 있는 배경이 이미 갖춰진 곳”이라며 “세상을 놀라게 할 한국의 스타트업들이 더 많이 생겨날 것이며, 한국의 여성 인재들에게는 그 곳에서 자신의 잠재력과 꿈을 펼칠 기회가 훨씬 더 많이 찾아올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행사를 공동 주최한 골드만삭스는 2008년부터 56개국에서 100개의 교육 및 비영리기관과 30개 경영대학 등 글로벌 네트워크가 참여하는 ‘10000 Women’ 캠페인을 통해, 전 세계 소외계층의 여성 1만 명에게 비즈니스 및 경영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골드만삭스 서울지점 또한 국내 여성의 경제력 증진 및 사회 참여 확대를 목표로 2012년 9월 서울시여성가족재단과 함께 ‘여성 창업 지원 교육프로그램’을 실시해 여성 100여명을 대상으로 전문적인 창업 및 리더십 교육을 무료로 제공하는 등 여성인력의 경제활동 및 창업을 적극 독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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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타트업
    2015-11-17
  • 스타벅스, 창업카페 프로그램 운영 업무 협약 체결
    (뉴스투데이=강은희 기자) 스타벅스커피 코리아(대표 이석구)가 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양희, 이하 미래부)와 대통령직속 청년위원회(위원장 신용한, 이하 청년위)와 함께 청년 창업 문화 확산과 커뮤니티 활성화를 위한 지원에 앞장선다. 스타벅스는 17일 오후 3시 서울 대학로점 커뮤니티 스토어에서 스타벅스커피 코리아 이석구 대표이사와 미래부 이석준 제1차관, 청년위 홍두선 추진단장이 참석해 창업 카페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업무 협약식<사진>을 진행했다. 이날 업무 협약식과 더불어, 예비 청년 창업가와 대학생 등 50여명도 초청해 기념 현판식을 갖고, 미래부 이석춘 제1차관, 록앤롤 박종환 대표, 쏘카 김지만 대표의 특강과 청년 창업에 대한 조언과 경험을 공유하는 토크콘서트 등의 행사가 이어졌다. 스타벅스는 창업카페를 위해 시범적으로 12월까지 매주 특정 시간대에 대학로점 커뮤니티 스토어의 공간과 커피, 푸드 등을 제공해 청년 창업가들의 정보 교류와 커뮤니티 활성화를 지원하고, 향후 스타트업 상품 디자인 공모와 전시 등의 협업 활동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미래부는 서울 창조경제혁신센터와 연계해 창업카페 운영을 위한 종합적인 프로그램 기획과 인력을 제공하고, 청년위는 소속 청년위원들을 통해 다양한 멘토링 지원과 홍보 등의 역할을 맡게 된다. 스타벅스 대학로점은 전세계 스타벅스에서 8번째 커뮤니티 스토어로 2014년 10월에 청년인재 양성과 지역사회를 위해 오픈한 수익 환원형 매장이다. 앞으로 시범적인 창업카페로서 다양한 청년층의 교류와 창업 아이디어 유입 창구가 되어 지역사회의 긍정적인 변화와 장기적인 발전에 더욱 기여할 예정이다. 스타벅스커피 코리아 이석구 대표이사는 ”이번 창업카페 업무 협약을 계기로 창업을 준비하는 청년들과의 다양한 소통을 통해, 국내 창업 문화 확산에 기여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또 미래부 이석준 제1차관은 “지속 가능한 창업생태계를 만들기 위해서 자생적인 커뮤니티 형성이 중요하며, 창업 카페가 소통의 장으로서 자신만의 창업을 설계할 수 있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 굿잡뉴스
    • 창직·창업
    2015-11-17
  • “면접관 앞에서 코 훌쩍이는 취업 준비생 부정적 영향”
    ▲ [사진=뉴스투데이DB]인사담당자 69%, 감기 등 컨디션 상태가 면접 인상 및 호감도에 영향  (뉴스투데이=강은희 기자) 하반기 채용과정에서 서류와 인적성의 관문을 통과한 취업준비생들은 면접을 앞두고 있다. 취업 준비생들은 취업의 당락이 결정되는 면접을 앞두고 스펙 관리 못지 않게 컨디션 관리도 중요하다. 특히 요즘처럼 일교차가 큰 환절기 취업 준비생들은 심적부담이나 스트레스, 수면 부족 등으로 면역력이 약해져 감기에 걸리기 쉽다. 감기에 걸리면 코맹맹이 소리부터 콧물 훌쩍거림, 집중도 저하 등 증상으로 취업 면접 인상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어 사전 관리가 필요하다. 취업포털사이트 인크루트(대표 이광석)가 10월 1일부터 5일까지 기업 인사담당자 135명을 대상으로 면접자의 감기와 인상에 대한 설문 조사한 결과, 조사 대상자의 69%가 면접 시 지원자의 감기 등 건강 컨디션 상태가 인상과 호감도에 영향을 미친다고 답했다.   면접에서 지원자의 감기 등 컨디션 때문에 실제로 낮은 점수를 준 경험이 있다는 응답도 10명 중 3명에 달했다. 감기가 면접에 영향을 미치는 구체적인 이유로는 ‘점수와 직결되지는 않지만 콧물이나 기침 소리가 면접 분위기 저해한다’가 31.9%, ‘평소 자​기​관​리 점수에 마이너스가 된다’는 답변이 27.4%로 높았다. 그 외에 콧물을 참는 등 아픈 모습으로 인한 호감도가 저하되고(8.9%), 코맹맹이 ​소​리​로 인한 답답한 목소리도 영향을 미친다(7.4%)고 답했다.  면접에 가장 방해가 되는 감기 유형으로는 콧물, 코막힘, 재채기 증상을 보이는 코감기가 45%로 1위를 차지했다. 훌쩍거리거나 킁킁대는 증상은 자신감 없고 불안한모습으로 비칠 수 있고, 코 막힘 증상 시 집중력이 저하되거나 자신도 모르게 입을 벌려 호흡하느라 멍한 인상을 줄 수 있다. 이번 조사결과, 인사 담당자들은 면접 당일 감기 등 지원자의 컨디션 관리에 대해, 면접 전 감기약 복용 등을 통한 증상 개선 후 면접에 임할 것(34.8%), 그리고 면접 시기본적인 감기 에티켓을 지킬 것(28.2%)을 당부했다. 만약 본인이 면접처럼 중요한 일정을 앞두고 감기에 걸린 경우 고려할 감기약 특징으로는, 31.1%가 중요한 일정 직전 사용이 간편한 제형 편의성을 가장 중요하게 꼽았다. 다음으로 빠르고 긴 지속효과(30.4%), 졸음 등 전신 부작용 여부(13.3%), 방부제 등 유해성분이 함유 여부(0.7%) 순이었다. 순천향대학교 서울병원 가정의학과 유병욱 교수는 “면접에 방해가 되는 코감기가 있는 경우 면접이라는 특수한 상황을 고려해 빠른 효과가 있는지, 사용이 간편한지, 부작용 위험이 없는지 등을 확인하는 것이 좋다”며 “면접 전에 사용할 수 있는 약물로는 코에만 국소 작용해 졸음 같은 전신 부작용이 없는 약물을 권장하며, 코에 뿌리는 제형은 코 점막이 예민한 경우 방부제 함유 여부를 체크해보는 것이 좋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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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취준생
    2015-10-27
  • 한국식품산업협회, ‘푸드트럭 창업지원 알선 프로그램’ 추진
    (뉴스투데이=강은희 기자) 한국식품산업협회(회장 박인구)는 청·장년층 일자리 창출 및 경기 활성화를 위해 ‘푸드트럭 창업지원 알선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이번 ‘푸드트럭 창업지원 알선 프로그램’은 지난 2014년 3월 대통령 주재 ‘제1차 규제개혁 장관회의’의 후속조치 일환으로 추진되어 온 푸드트럭 창업에 있어서 애로사항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의 주요 지원 사항은 ▲푸드트럭 사업알선(지역내 푸드트럭 희망대학 및 기관과 연계) ▲푸드트럭 영업신고절차 상담 및 지원 ▲푸드트럭 위생관리 지도·점검 등이다. 박인구 협회장은 “이번 푸드트럭 창업지원 알선 프로그램을 통해 누구나 쉽게 푸드트럭 창업에 도전하고, 더 나아가 새로운 일자리 창출 및 청년실업 해소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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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직·창업
    2015-09-17
  • 맥도날드, ‘프랜차이즈 창업 박람회 2015’ 참가
    2대째 맥도날드 매장 운영 중인 오너가 생생한 노하우 전달 예정  (뉴스투데이=강은희 기자) 맥도날드(대표이사 조 엘린저)는 오는 30일부터 8월 1일까지 3일간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프랜차이즈 창업 박람회 2015’에 참가<사진>해 예비 오너를 모집한다.  이번 박람회에는 부산 지역에서 다수의 맥도날드 매장을 성공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정광용 오너가 참석해 예비 오너들에게 실제 경험을 토대로 한 생생한 노하우를 전달할 예정이다. 정 오너의 경우 본인의 성공에 이어 자녀들까지 대를 이어 맥도날드 매장을 운영 중이거나, 오너가 되기 위한 교육 과정을 밟고 있다. 정광용 오너는 “과거 직장 생활을 할 때 해외 출장이 잦았는데, 전 세계 어디서나 한결 같은 맛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맥도날드에 큰 매력을 느껴 창업을 결심하게 됐다”며 “특히 맥도날드의 경우 직영점과 가맹점 간 차별 없이 체계적인 교육을 해주고, 창업 이후에도 본사에서 지속적인 지원과 전문적인 컨설팅을 제공하는 등 오너와의 동반 상생을 중시하는 비즈니스 철학이 만족스러워 자녀들까지 2대에 걸쳐 맥도날드 프랜차이즈 비즈니스를 운영하게 됐다”고 밝혔다. 맥도날드 프랜차이즈팀의 한연미 상무는 “맥도날드는 프랜차이즈 오너들과 ‘성숙한 신뢰와 존중을 바탕으로 한 상호간의 비즈니스 관계’를 지향한다”며 “정광용 오너의 사례가 보여주듯, 맥도날드의 프랜차이즈 사업은 대를 이은 비즈니스가 가능할 정도로 우수한 시스템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맥도날드는 예비 오너들에게 프랜차이즈 준비 단계부터 매장 운영까지 체계적인 경영 노하우를 아낌 없이 전수하는 만큼, 프랜차이즈 비즈니스에 관심이 있는 예비 오너 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맥도날드의 프랜차이즈 사업은 본사와 프랜차이즈 지원자와의 공동 투자를 바탕으로 매장의 성공을 도모하는데, 이는 창업주인 레이 크록이 추구한 ‘세 다리 의자(The Three-Legged Stool)’ 철학을 바탕으로 한 것으로 맥도날드와 프랜차이즈 오너, 그리고 공급업체가 하나의 의자의 세 다리와 같은 역할을 하며 함께 성장해야 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맥도날드는 전 세계 120여 개국 3만6000여 개의 매장 중 약 80% 이상을 프랜차이즈 매장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한국의 경우 전국 400여 개 매장 중 100여 개의 매장을 프랜차이즈 매장으로 운영 중이다. 맥도날드 프랜차이즈 모집 내용 및 지원 방법은 한국맥도날드 웹사이트(www.mcdonalds.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 굿잡뉴스
    • 창직·창업
    2015-07-22
  • 신세계그룹, 청년상인 육성해 청년실업 해소
    전통시장 창업예정 및 가업승계 상인대상 유통사관학교 노하우 전수 (뉴스투데이=강은희 기자) 신세계그룹이 2014년에 이어 청년상인아카데미 교육을 통한 전통시장 청년상인 육성에 다시 한번 나선다.  신세계그룹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서 4월 27일 1차수를 시작으로 신세계인재개발원 유통연수원에서 개최하는 청년상인아카데미를 지원한다. 창업 및 가업승계를 준비하는 전통시장 청년상인들의 자생적 경쟁력 확보를 위해 교육 인프라를 제공하고, 유통전문가 강의를 통해 유통사관학교로서의 신세계·이마트 노하우를 전수하기로 했다. 2015년 1분기 기준 15~29세에 해당되는 청년실업자는 44.5만명으로 10%를 넘어가면서 경기 침체와 맞물려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이에 신세계그룹은 올해 운영규모를 전년대비 1.5배인 6차수 240명 으로 확대하여 보다 많은 전통시장 청년상인 희망자들이 지원할 수 있도록 하였고, 전년에 이어 교육 전과정 수료후 상위 10%에 해당하는 총 24명의 교육우수자를 선발해 일본의 선진 유통시설을 연수하는 기회도 제공한다. 이번 교육과정에서는 신세계 출신의 유통분야 최고 전문가인 심재일 전 이마트에브리데이대표를 비롯해 신세계 상품과학연구소, 백화점 고객서비스팀에서 강연자로 직접 나설 계획이다.    특히 이번 아카데미 프로그램은 전년 우수교육생을 강사로 초빙하여 현장감있고 생생한 창업 경험을 전수하고, 이마트 및 시장견학을 통해 전통시장의 현장중심, 실천중심으로 진행하며 견학후 자기주도 학습과 토론을 통한 상호학습을 강화하여 운영효과를 높일 계획이다. 한편, 2014년 아카데미 수료생 중 2명은 현재 이마트에브리데이에 입사하여 근무하고 있으며, 운영규모가 늘어난 올해의 경우에는 보다 많은 인원들이 지원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군선 신세계그룹 CSR사무국 부사장은 “전통시장의 경쟁력 제고 및 청년실업 해결을 위해 교육 및 인프라 지원이 절실한 상황에서 신세계그룹은 청년상인과 창업자들의 육성과 성공을 위해 실질적인 상생협력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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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4-29
  • 오리온, 장년층 취업 지원 앞장
    ▲ 오리온 장년층 취업 지원. [사진=오리온] (뉴스투데이=강은희 기자) 오리온이 취업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장년층 고용에 나선다고 7일 밝혔다. 오리온은 상반기 중 전북 익산공장에서 근무할 55~59세 남녀직원 총 16명을 채용할 계획이며, 지난 3월까지 이미 5명을 채용한 바 있다. 채용완료 시까지 매주 고용노동부와‘오리온 구인 행사’를 열고 모집부터 면접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서류 심사와 면접 및 건강검진 과정을 거쳐 정규직으로 채용된다고. 자세한 내용은 고용노동부 익산 고용센터에 문의하면 된다.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지난해 퇴직한 장년층 가운데 임시·일용직으로 재취업한 비율이 45.6%에 달했다. 베이비부머세대의 은퇴로 일자리를 찾는 50대가 많지만 제대로 된 일자리는 부족한 실정. 반면 기업에서는 젊은층의 제조업 기피 현상으로 생산직 인력이 부족한 게 현실이다. 오리온 관계자는 “20년 이상 일한 장년층의 업무 능력은 사회적으로도 중요한 자산”이라며 “이번 결정은 취업 취약계층 지원과 동시에 회사도 로열티를 가진 인력을 확보할 수 있는 윈윈전략”이라고 말했다. 또 “이번 채용의 결과를 지켜보면서 향후 전 공장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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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4-07
  • 해커스금융, ‘취업 성공 프리패스’로 금융권 취업 지원
    ▲ 금융권 취업준비생 지원을 위한 취업 성공 프리패스 오픈. [사진=해커스패스금융] (뉴스투데이=강은희 기자) 해커스패스 금융이 ‘2015 소비자가 선택한 대한민국 퍼스트 금융브랜드’ 1위 기념으로 ‘금융권 취업 성공 프리패스’를 오픈해 금융권 취업준비생들을 지원한다.   금융권 취업 성공 프리패스는 금융자격증, 토익, 인적성 통합 패키지로, 수험생들은 금융 프리패스·취업 프리패스·회계 프리패스·TESAT 실전과정 총 4가지 중 원하는 패키지를 선택·수강할 수 있다.   4가지 패키지 중 최소 1가지 이상을 선택해야 하며, 복수선택(최대 4가지)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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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3-05
  • 이베이코리아, ‘5060세대’ 온라인 창업 지원 강좌 개설
    ▲ ‘5060세대’ 온라인 창업 지원 강좌. [사진=이베이코리아] (뉴스투데이=강은희 기자) 온라인창업의 경쟁이 치열해지며 성공적인 창업을 위한 사전준비와 교육의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옥션과 G마켓을 운영하는 이베이코리아는 판매고객 교육센터인 ‘이베이에듀’에 ‘5060을 위한 상품등록 실습’ 강좌를 신설하고, 매월 중순, 말 경 2회씩 서울 강남 교육장에서 강의를 진행한다.  ‘5060을 위한 상품등록 실습’ 강좌는 최근 5060 은퇴자 및 오프라인 자영업자들의 온라인 판매 진출이 늘어남에 따라 개설됐다. 참가자가 한 단계씩 직접 실습할 수 있게 유도하고 어려운 인터넷용어를 풀어서 반복적으로 설명하는 등 수업진도를 조정했으며 1:1 코칭 시간을 제공한다. 또한, 온라인 강의를 제공하고 반복수강을 가능하게 해 상품등록 절차를 완벽하게 습득 할 수 있게 했다. 다음 강의는 3월 13일 오후 2시에 진행될 예정이며 참가신청은 판매고객 교육센터 ‘이베이에듀’(www.ebayedu.com) 홈페이지에서 무료로 신청 가능하다. 참가자에게는 상품 등록 시 판매 마케팅에 유용한 '옥션 프리미엄 쿠폰 3매' 또는 'G마켓 포커스 쿠폰 3매'를 증정한다. 이베이코리아 통합사업본부 박기웅 전무는 “PC 및 온라인 환경에 익숙하지 못한 중장년층 온라인 오픈마켓 판매고객을 지원하기 위해 강좌를 개설했다”며 “젊은 세대 못지 않게 중장년층의 창업에 대한 열망이 매우 높아 앞으로도 이들 판매고객을 지원 할 수 있는 방안을 적극적으로 모색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베이코리아는 G마켓-옥션 등 국내 온라인 판매부터 이베이 활용 수출 강좌까지 연간 2만6000명에게 약 800회의 판매교육을 제공하는 등 민간 기업으로는 국내 최대의 온라인 창업 판매 지원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일반 오픈마켓 판매강좌는 물론 지역 농어촌 판매회원 교육, 학생-주부-직장인-장년층 등 다양한 온라인 창업교육을 지원한다. 지난 1월에는 영세 판매고객을 대상으로 전문 컨설턴트의 맞춤 판매 교육을 무료로 제공하는 ‘1:1 컨설팅 프로그램’을 도입했다.  창업준비, 상품촬영, 페이지 제작, 등록, 관리, 상품사입 등 기초부터 실전까지 단계별 강좌와 마케팅·세무 및 전문가 특강 등 세분화된 커리큘럼도 제공한다. 보다 많은 판매고객의 편리를 위해 서울 강남에 이어 강북·인천·부산 등 3개 지역에 판매고객 교육센터를 추가 오픈했으며 올해 전국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시간과 거리상의 이유로 오프라인 강의 참여가 어려운 판매고객을 위해 온라인 동영상 강좌도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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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직·창업
    2015-02-25
  • 학생도 취업자도 아닌 ‘니트족’의 해결방안은?
    ▲ 사진은 기사 내용과 관련 없음. [사진=뉴스투데이DB]현대경제硏 “취업자로 전환시키는 게 청년고용의 핵심”   (뉴스투데이=강은희 기자) 학생도 아니고 취업자도 아닌 니트족을 취업자로 전환시키는 것이 청년고용의 핵심이라는 문제가 제기됐다.  현대경제연구원은 최근 ‘청년 니트족(NEET) 특징과 시사점’이라는 보고서를 통해 청년 니트족의 특징과 취업자로 전환시킬 수 있는 시사점을 제시했다.  고용이 지속적으로 개선세를 나타내고 고용률 신기록을 달성해 오고 있지만, 청년고용은 여전히 부진한 것으로 조사되고 있다. 고용률(15~64세)은 2000년~2014년 동안 61.5%에서 65.3%로 개선됐지만, 청년고용률은 43.4%에서 40.7%로 개선되지 못하고 있다.  연구원에 따르면 구직 니트족의 경우 안정적 일자리 제공방안을 강구해야 한다는 게 관건이다.  구직 니트족의 경우 안정적 일자리가 마련되면 취업자로 전환될 가능성이 가장 높은 정책대상이 되는 것으로 평가되고 있기 때문이다.  연구원은 “취업경험이 전혀 없는 니트족은 교육과 산업의 연결성을 제고해 학업 종료 후 해당 산업으로 인도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며 “청년들은 정규교육과정 종료 후에도 장시간 취업을 준비하는 비경제활동 인구가 많다는 점에서 교육과 산업의 연결성을 제고할 필요가 있다”는 견해를 밝혔다. 
    • 굿잡뉴스
    • 취준생
    2015-01-29
  • 취업자 수 4개월 연속 40만명대 증가…상용직 중심 ↑
    12월 고용동향, 제조업 증가세 주도…자영업자는 감소  (뉴스투데이=강은희 기자) 지난해 12월 취업자 수가 42만 2000명 증가, 4개월 연속 40만명대 증가세를 지속했다. 특히 상용직 중심의 증가세가 지속돼 고용의 질도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기획재정부·고용노동부는 ‘2014년 12월 고용동향’과 관련 이같이 밝혔다.  고용동향에 따르면 취업자는 2538만 4000명으로 전년 같은 달과 비교해 42만 2000만명 증가했다. 15~64세 고용률은 65.3%로 0.7%p 상승했다. 실업자는 88만 6000명으로 전년 같은 달에 비해 11만 3000명 증가했고, 실업률도 3.4%로 0.4%p 상승했다. 산업별로는 서비스업과 제조업이 취업자 증가를 주도했다. 특히, 제조업은 증가세가 반등하면서 10만명 이상의 높은 증가폭을 지속했다. 고용형태를 보면 상용직 중심의 취업자 증가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임시일용직의 증가세는 둔화됐다. 자영업자수도 감소로 전환됐다. 연령대별로 보면 30대를 제외한 전 연령층에서 취업자가 증가했다. 50대 이상 연령층에서 취업자 증가세를 이끄는 가운데 청년층도 고용증가세를 지속했다. 향후에도 전반적인 고용증가세는 이어질 것으로 보이나 작년 연초 고용호조에 따른 기저효과 등이 증가세를 제약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전망됐다. 다만, 유가하락 등에 따른 소비여력 확대, 여성과 청·장년층 경제활동 참여 증가 등 긍정적 요인도 상존하는 것으로 예상됐다. 정부는 고용 증가 모멘텀이 지속될 수 있도록 경제활력 제고노력을 강화하고, 체질개선을 위한 ‘경제혁신 3개년 계획’ 추진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특히 일-학습 병행제, 취업모 중심 보육체계 개편, 전환형 시간선택제 일자리 활성화 등 청년·여성 고용 확대에 정책역량 집중할 방침이다. 
    • 굿잡뉴스
    • 취준생
    2015-01-15

경제 검색결과

  • 면세점 특허기간 5년에서 10년으로 연장…워커힐·롯데 부활 가능성 열려
    ▲ 지난 4일 서울 여의도 국민은행앞에서 롯데면세점 노동조합원 180여명이 면세사업권 박탈에 따른 규탄 결의대회를 가졌다. [사진=강은희 기자] 정부 면세점 제도개선방안 확정, 기존면세점 기득권 보장(뉴스투데이=강은희 기자) 면세점 특허기간이 5년에서 10년으로 연장된다. 10년 기한이 만료되어도 특허 갱신이 가능하다.  기득권을 인정해주는 대신 독점 사업자의 진입장벽을 높이고 수수료는 대폭 올렸다.정부는 31일 유일호 경제부총리 겸 재정기회부 장관 주재로 경제관계장관회의를 열고 면세점의 예측 가능한 경영환경 조성을 위해 특허기간을 현행 5년에서 10년으로 연장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면세점 제도개선 방안'을 확정했다.정부는 우선 면세점 특허기간을 현행 5년에서 10년으로 늘리기로 했다. 지난 2013년 관세법 개정으로 특허기간이 10년에서 5년으로 짧아지면서 기존 업체에서 고용불안이 일어나며 경쟁력이 저하됐다는 비판을 수용한 것이다. 지난해 5년 기한으로 특허를 받은 롯데 소공점, HDC신라, 한화, 신세계, 두산, 하나투어 등에 적용된다.지난해 탈락한 워커힐, 롯데 부활 여부 4월말께 결정 정부는 또 면세점의 지속가능한 경영을 위해 특허갱신 제도도 부활했다. 이에따라 기존 면세점들은 10년 기한이 만료된 뒤에 특허를 반납하지 않고, 최소한의 요건을 충족하면 갱신받을 수 있다.현재 영업중인 모든 면세점에 적용된다. 기존업체의 경우 한번만 갱신에 성공하면 20년까지 운영이 가능해 사실상 영구면허가 가능해졌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정부는 대신 신규 특허심사때 시장지배적 사업자에 감점을 주고 수수료를 대폭 인상하기로 했다. 매출비중이 50%를 넘는 사업자나 3개 이상 사업자가 매출의 75%를 넘을 경우 3개 사업자 모두에 감점을 준다. 신라와 롯데면세점이 적용 대상이다.수수료는 현재 0.05%에서 매출 구간별로 0.1~1.0%로 대폭 높인다. 정부는 전체 특허 수수료가 현재 연간 43억원에서 394억원으로 약 9.1배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전체 특허 수수료의 50%는 관광진흥개발기금에 출연한다.업계의 이해관계가 얽혀있는 시내면세점 특허 추가발급 여부는 4월말 발표할 예정이다. 지난해 면세점 특허심사에서 탈락했던 워커힐과 롯데가 부활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 경제
    • 경제정책
    2016-03-31
  • [2016년 신년사로 본 기업경영전략] 손경식 CJ그룹 회장 “글로벌 성과 창출로 위기 극복”
    (뉴스투데이=강은희 기자) CJ그룹은 2016년 신년사를 통해 “글로벌 1등 브랜드 육성 등 글로벌 사업 성과 창출로 그룹 위기 상황을 극복하겠다”고 밝혔다.  CJ그룹 손경식 회장<사진>은 신년사에서 “국내외 순탄치 않은 경영환경과 이재현 회장의 장기부재로 인해 우리 그룹의 위기상황이 지속될 것”이라며 “위기극복을 위한 수익 위주 경영과 글로벌 성과 창출”을 강조했다.   이를 위해 ▲주력 사업 글로벌 1등 브랜드 육성 ▲세계 최고 수준의 역량 확보 ▲신성장동력 발굴 ▲성장 재원 확보를 위한 비효율 제거 및 수익 극대화 등을 꼽았다.   손 회장은 특히 “그룹의 지속적인 성장과 미래 비전 달성을 위해 글로벌 성과 창출이 필수적”이라며 “각 사는 주력사업 성장을 더욱 가속화해 글로벌 1등 브랜드를 육성하고, 글로벌 역량을 갖춘 일류인재 확보 및 육성 시스템을 구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OnlyOne’, CSV (Creating Shared Value,공유가치창출) 등 그룹 경영철학 실천을 강조하며 “진정성 있는 사업으로 사회에 공헌하는 CSV실천을 통해 ‘전 세계인에게 사랑 받고 인정받는 CJ’를 실현할 수 있도록 임직원 모두 노력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손회장은 그룹의 위기상황을 거듭 언급하며 임직원의 역할을 강조했다.  그는 “CJ그룹을 사실상 창업한 이재현회장의 건강이 매우 위중하고 절박한 상황이라 임직원 여러분들의 심려가 클 것으로 염려되며 저 역시 안타깝기 그지없다”며 “한치의 흔들림이 없이 그룹 성장을 위해 맡은 바 소임을 다해달라”고 강조했다. “이루기 쉬운 꿈을 성취하기보다는 가치 있는 목표, 이를 꼭 달성할 것이라는 확신과 함께 끊임없는 도전으로 진정한 성공을 이뤄달라”는 말도 덧붙였다.  한편, CJ그룹은 지난 한해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대부분의 계열사들이 의미 있는 발전을 이뤄냈다고 전했다.  제일제당은 바이오 메치오닌 등 신제품의 안정적인 런칭과 생물자원 사업의 동남아 지역 확장을 이뤄냈으며 대한통운은 중국 ‘로킨’사 인수를 통해 글로벌 물류회사로의 성장기반을 확보했다. E&M은 ‘국제시장’ ‘베테랑’이 천만 이상의 관객을 동원하고 ‘응답하라 1998’, ‘삼시세끼’등의 프로그램이 세대를 뛰어넘어 시청자에게 감동을 주었으며 CGV는 글로벌 100호점을 돌파했다.  
    • 경제
    • 기획
    2016-01-04
  • [2016년 신년사로 본 기업경영전략] 박문덕 하이트진로 회장 “‘파부침주’ 각오로 100년 역사 만들 것”
    (뉴스투데이=강은희 기자) 창립 100주년을 불과 8년 앞둔 하이트진로가 2016년을 생존과 도약을 위한 결정적 승부수를 던지는 해로 만들 것을 다짐했다.  박문덕 하이트진로 회장<사진>은 신년사에서 올해 경영지침을 ‘생존을 위한 골든타임 확보’라고 밝혔다. 골든타임은 인명구조를 위한 초반의 금쪽같은 시간을 말한다. 2015년에 실적 ‘턴어라운드’의 기반을 다졌다면, 새해에는 이를 더욱 확고히 함으로써 생존을 보장하고 새로운 도약의 출발점을 만들기 위해 ‘골든타임’을 강조한 것이다.  박 회장은 올해가 시장반등을 위한 마지막 기회라 생각하고 실적향상을 위해 전사 총력체제를 구축할 것을 당부했다. 또, 신 시장진출, 해외기업과 제휴 등 적극적인 해외시장 확대로 새로운 성장 동력을 만들 것을 주문했다.  중장기 비전으로 새로운 100년을 준비하는 데에도 소홀하지 말 것을 강조했다. 장수하는 기업들에게는 시대를 뛰어넘는 브랜드 생명력, 끊임없는 혁신, 핵심역량 발굴 등의 노력이 있었음을 언급하고, 100년 이후의 비즈니스를 구체화하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했다.  또 사기(史記)에 나오는 파부침주(破釜沉舟)라는 고사성어로 새해를 맞이하는 각오를 다졌다. 솥을 깨뜨리고 배를 가라앉힌다는 뜻의 파부침주는 싸움터에서 살아 돌아오기를 바라지 않고 결전을 각오하는 말이다.  박 회장은 “위기를 이겨내고, 국민들로부터 지속적인 사랑을 받는 기업으로 우뚝 설 때까지 파부침주의 각오와 절박함으로 현실을 돌파하자”면서 “새로운 역사를 쓴다는 각오로 끊임없이 정진하고 임직원들간 서로 격려할 것”을 당부했다.   
    • 경제
    • 기획
    2016-01-04
  • [2016년 신년사로 본 기업경영전략]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일자리 창출, 창조경제 실현 앞장”
    (뉴스투데이=강은희 기자) 롯데 신동빈 회장<사진>은 2016년 신년사를 통해 “시대에 맞지 않는 기존 관습과 제도를 버리고 열린 마음으로 새로운 기회를 모색할 것”을 당부하는 한편, “경영투명성과 준법경영”을 롯데가 준수해야 하는 핵심가치로 제시했다.  또 기업의 영속성을 높이기 위해 “외형성장 뿐 아니라 수익성도 함께 개선하는 질적성장”을 추진할 것을 당부하고 “이웃과 나누고 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기업이 되기 위해 노력하자”고 말했다. 신 회장은 신년사에서 임직원들에게 다음과 같은 내용을 제시했다.  첫 번째로 “시대의 변화에 맞지 않는 기존의 사고와 관습, 제도와 사업전략을 모두 버려달라”며 “익숙함은 과감히 포기하고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준비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오늘 날 사업간의 경계는 허물어지고 예상치 못한 사업간의 융복합이 엄청난 시너지를 내기도 한다”며 “열린 마음과 자유로운 사고로 새로운 기회를 모색해 나가자”고 말했다. 두 번째로는 “경영투명성 확보와 준법경영은 우리 그룹이 준수하는 핵심가치”라고 강조하며 “건전한 경영활동을 통해 기업가치를 높이고 존경받는 기업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또 이를 위해서는 “내외부의 목소리를 겸허하게 경청하고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는 자세가 필요하다”며 “조직문화의 혁신을 위해서도 노력해달라”고 주문했다. 세 번째로는 “외형 성장에 발맞추어 수익성도 함께 개선하는 질적 성장”을 강조했다. 신 회장은 “기존 사업은 기술투자와 혁신으로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고, 신사업 및 해외사업은 철저한 고객분석과 리스크 관리를 통해 사업의 조기 안정화에 힘써야 한다”며, “저성장 시대를 돌파하고 기업의 영속성을 높여나갈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마지막으로 “이웃과 나누며 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자”며 “고객을 비롯한 모든 이해관계자들이 바로 기업의 존재이유”라고 강조했다.  이어 “미래를 위한 투자와 일자리 창출, 창조경제 실현에 앞장서 지역사회와 국가경제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롯데가 되자”고 말했다.  
    • 경제
    • 기획
    2016-01-04
  • [2016년 신년사로 본 경영 전략] 김승희 식품의약품안전처장 “‘안전한 먹을거리, 건강한 삶, 기업하기 좋은 환경’ 위해 앞장”
    ▲ 김승희 식품의약품안전처장(뉴스투데이=강은희 기자) “한계의 껍질을 깨고 새로운 도전으로 ‘안전한 먹을거리, 국민 행복’을 이루어내겠다.”  김승희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은 2016년 신년사에서 “중국 이태백의 시 ‘행로난’에 ‘장풍파랑회유시(長風波浪會有時)’라는 구절이 있는데, 큰 바람을 타고 물결을 헤쳐 나가 큰 꿈을 이룬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며 이같이 새해 포부를 밝혔다.  김 처장은 “식약처는 과학기술의 발전으로 식품과 의료제품의 경계가 허물어지고 안전관리 영역이 더욱 복잡해져 기존의 방식만을 고수하는 교주고슬(膠柱鼓瑟)의 구태를 버리고, ‘안전한 먹을거리, 건강한 삶,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해 앞장서겠다”며 “이를 위해 2016년을 ‘제로’와 ‘최고’에 도전하는 원년으로 삼겠다”고 말했다. 국민 일상생활에서 불안을 없애고 기업 일선현장에서는 불만이 나오지 않도록 하겠다는 것이다. 이것이 ‘제로의 도전’이라고 했다.   또 단속과 처벌의 규제기관이 아니라 국민과 기업에 도움과 만족을 주는 ‘최고의 서비스 기관’으로 거듭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에 따라 식약처는 새해 네 가지 정책방향에 역점을 두고 업무를 추진한다.  첫째, 국민들이 안전한 식품을 안심하고 먹을 수 있도록 국민 불안을 제로화한다. 식품의 제조단계에서는 위생적이고 안전한 제조 환경이 정착되도록 대표적인 국민 간식 계란, 떡, 순대의 HACCP 인증을 조기 의무화하고, 어린이 기호식품 등 기존 8개 의무화 품목에 대해서는 단계적으로 HACCP 적용을 확대해 나가겠다는 것이다.   또 순대 및 떡류 제조업체, 계란 가공장에 대하여 현장점검·교육을 실시하고 시설개선 자금 등을 지원한다.  아울러 자가품질검사를 직접 실시하는 식품 및 식품첨가물제조업체에도 시험·검사 성적서의 위·변조 조작을 방지하기 위해 기록관리시스템을 도입한다.   건강기능식품은 국민 신뢰를 제고하기 위해 이미 인정된 기능성 원료의 기능성·안정성에 대해서는 5년마다 주기적으로, 이상사례 급증 등 긴급성이 인정될 경우에는 특별하게 재평가한다. ‘수입식품안전관리특별법’의 본격 시행으로 해외제조업체 등록제 도입, 현지 실사 강화 등을 통해 안전한 제품만 수입되도록 한다.  둘째, 불필요한 규제는 없애고, 어려운 규제는 지원하고, 필요한 규제는 만들어 기업 현장에서 느끼는 어려움과 불만을 해소할 수 있도록 한다.시대에 따라 다양하게 변화하는 영업 형태 및 수요를 반영해 음식점 또는 주점 등 식품적갭업소에서 벽이나 층으로 분리하지 않고 서적을 판매하거나 오락시설을 설치 가능하도록 한다. 또한 식약처가 지정한 인증기관에서 할랄 인증을 받은 식품은 할랄 식품으로 표시·광고할 수 있도록 한다.  기업들이 경쟁력 있는 의약품, 바이오의약품, 의료기기를 신속하게 개발하는 동시에 해외시장을 선점할 수 있도록 전 단계에 걸쳐 맞춤형 지원을 추진한다. 특히, 원활한 해외시장 진출을 위해 주요 수출국 관련 허가, 규제 정보를 제공하는 ‘바이오의약품 IT 플랫폼’ 및 ‘의료기기 통합정보 뱅크’를 운영하고, 1:1 맞춤형 컨설팅 또는 멘토링을 실시한다.  화장품 산업의 육성을 위해 ‘규제프리존’을 도입해 특구 내에서는 화장품 관련된 규제를 전면 또는 부분적으로 개선한다.  셋째, 협력과 소통으로 국민 행복을 위한 안전망을 확대한다.  마약류 불법거래 차단을 위해 부처 간 협력‧협업을 주도하고 청소년들의 마약류 오남용을 방지할 수 있는 생활환경을 조성하겠다는 것이다.  적색육 및 가공육 적정섭취를 위한 가이드라인을 제공하고, 커피와 장류에는 열량,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 나트륨 등의 영양성분 함량 표시를 의무화해 식품 섭취에 대한 소비자들의 알 권리를 확보한다.   어르신, 임산부, 주부 등 정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식의약안전교실’을 확대·운영하는 동시에 의약품 오남용예방을 위해 ‘약바르게 알기 지원사업’을 확대해 나간다. 넷째, 국민의 건강한 삶을 위해서 한발 먼저 준비한다.  영유아·어린이들이 급식을 믿고 먹을 수 있도록 중앙급식관리지원센터를 설치하고,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등을 지속적으로 확대한다.  또한 기후변화, 감염병 유행 등 국가 위기상황을 대비해 국내 백신 자급 역량을 강화하고, 의약품안전공급 체계를 구축한다.  아울러 의료기기 전문가, 어르신, 주부들로 위촉된 소비자 감시원을 활용해 떳다방, 무료체험방의 거짓·과대광고와 불법 제품 판매행위를 효율적으로 차단한다. 김 처장은 “누에 번데기가 고치를 뚫고 밖으로 나와 나비가 되듯 식약처는 안전한 식품과 우수한 의료제품을 공급해 국민이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기존 식약처의 껍질을 깨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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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12-31
  • [2016년 신년사로 본 경영 전략] 이경호 한국제약협회장 “한미약품의 쾌거, 제약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입증 사례”
    ▲ 이경호 한국제약협회 회장(뉴스투데이=강은희 기자) 이경호 한국제약협회 회장은 2016년 신년사에서 “한국제약협회 창립 70주년이기도 했던 지난해 우리 제약산업계는 신약 개발, 글로벌 진출, 윤리경영 확립을 위해 전례없는 노력을 기울였다”며 “그 결과 거둔 훌륭한 성과들을 돌아보면서, 새로운 다짐을 하게 된다”고 소회를 밝혔다.  이 회장은 “총 7조 8천억원대의 신약개발기술 수출계약을 연이어 체결한 한미약품의 쾌거는 우리 제약산업의 글로벌 경쟁력과 대한민국의 대표적 미래성장동력산업으로서의 가능성을 국내외에 확실하게 입증한 사례라 할 것”이라며 “과거 연간 1, 2개 수준이던 국내개발 신약도 가장 많은 5개가 탄생했다”고 전했다.  의약품의 연간 해외 수출도 2조원대를 돌파했고, 국산 신약이 중남미 시장에서 처방률 1위에 오르기도 하는 등 한국 제약산업과 국산의약품의 세계 시장 공략이 지난해 두드러진 실적을 올렸다며 이 같은 성과들은 국내 제약산업의 미래 글로벌 성공, 우리 의약품의 해외 진출 가능성을 크게 열어놓은 좋은 예라 할 수 있다고 의미를 뒀다.  이 회장은 “우리 제약산업은 이제 R&D 역량은 물론 생산 인프라나 품질 관리 등 모든 부문에서 선진국 수준에 도달했고, 세계가 이를 인정하기 시작했다”며 “지난해 입증된 세계 의약품시장에서의 성공 가능성을 기반삼아 올해도 신약개발 R&D 투자 증대와 글로벌 시장 진출, 그리고 윤리경영 확립 노력을 한층 가속화해야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이제는 거부할 수 없는 시대 흐름이자 국민적 요구인 불법 리베이트 근절을 위해 혼신의 노력을 기울여야하며, 협회는 이를 저해하는 일부 기업의 일탈 행위가 있을 경우 단호하고 엄정하게 대처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제약주권의 최후 보루인 우리 제약기업들은 오늘의 현 주소에 자족할 것이 아니라 끊임없는 도전과 혁신으로 세계가 인정하는 위대한 기업, 국민이 믿고 신뢰하는 글로벌 우량기업을 목표로 매진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이 회장은 “앞으로 한국 제약산업이 1,200조 세계 제약시장에서 글로벌 기업들과 당당하게 경쟁해서 국부를 창출할수 있으려면 무엇보다 정부와 산업계가 함께 힘을 모아 나아가야 한다”며 “이러한 점에서 신약개발 R&D 투자를 촉진시킬 수 있는 약가제도를 일관되고 안정적으로 운영함으로써, 우리 제약기업들이 예측 가능성을 갖고 신약 개발과 글로벌 진출을 위해 적극 투자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주는 것이 절실하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국가 차원의 R&D 지원자금 확대, R&D 투자에 대한 세제 감면과 가치 반영 등 신약 개발을 장려하는 환경이 종합적으로 계획되고 실질적으로 이행될 수 있도록 보다 강력한 정부의 추진 체계가 요구되고 산업계의 노력에 정부의 이처럼 강력한 의지가 뒷받침될 때 2020년 세계 7대 제약강국의 목표가 실현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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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12-31
  • [2016년 신년사로 본 경영 전략] 정진엽 복지부 장관 “신종감염병에 대한 준비 철저히 하겠다”
    ▲ 정진엽 보건복지부장관(뉴스투데이=강은희 기자) “앞으로 신종감염병에 대한 준비를 철저히 하겠다.” 정진엽 보건복지부 장관은 2016년 신년사에서 “지난 한 해를 돌이켜 보면, 국민에 대한 송구함과 아쉬움이 가장 먼저 머릿속에 떠오른다”며 “메르스라는 전혀 예상치 못한 신종감염병에 철저하게 대처하지 못해 국민 여러분께 큰 걱정과 고통을 안겨드렸다”고 회고했다. “다행스럽게 보건의료인의 헌신적인 노력과 국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도움으로 메르스 위기를 함께 이겨낼 수 있었다”면서도 “하지만, 전세계 지구인이 24시간 안에 세계 어느 곳이든 여행할 수 있는 상황에서, 제2의 메르스는 어느 때라도 우리를 위협할 수 있다”고 했다. 이에 따라 정 장관은 “앞으로 신종감염병에 대한 준비를 철저히 하겠다”며 “국가 방역체계를 획기적으로 개편하는 것은 물론, 꾸준한 위기 대응 훈련을 통해 어떤 위기 상황에서도 국민 건강을 지킬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세상이 편리해질수록, 교류가 많아질수록 위험은 더욱더 커져만 가고 있고 각종 사고와 재난에 대해 더욱 관심을 가져야 할 이유라는 것이다. 그는 또 “불의의 사고를 당하고도 치료할 병원을 찾지 못해 안타깝게 목숨을 잃는 국민이 없도록 중증외상센터와 응급센터를 지속적으로 확대, 발전시켜 나가겠다”며 “대한민국 모든 국민은 어느 곳에서 태어나고 자라더라도 세계가 부러워하는 우리의 의료 서비스를 누릴 권리가 있습니다. 공공의료의 지향점이자, 박근혜 정부가 추구하는 핵심 가치”라고 강조했다. 더불어 도서지역의 산모가 어려움이 없이 출산하고, 신생아도 안정된 의료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필수 공공의료 서비스를 더욱 촘촘하게 확충할 계획이다. 정 장관은 “멀리 호주 앞바다에서 일하는 원양어선 선원, 전방 어느 철책선에서 밤새 경계 근무하는 우리의 가족과 이웃, 아프리카 어느 오지의 대한민국 봉사단원들에게 IT 기술을 활용한 원격의료서비스를 제공해 언제 어디서나 적절한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 이것이 보건복지부가 추구하는 원격 의료의 목표”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소외된 이웃이 없도록 하고 국민과의 최접점인 읍면동 주민센터를 복지 허브화하며, 지역단위의 민관협력과 정부 3.0을 통한 공공기관 협업 등으로 위험에 처한 노인, 학대받는 아동 등 위기상황에 있는 국민들을 먼저 찾고 다가가서 보호하겠다고 덧붙였다.  정 장관은 “건강보험의 지속적인 확충을 위해 박근혜 정부가 지속 추진해 온 4대 중증질환에 대한 건강보험 확대와 3대 비급여 경감정책을 철저히 추진해 의료비로 인한 가계 부담을 획기적으로 줄여나가는 한편 의료의 해외 진출과 해외환자 유치정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제2의 한미약품 사례가 더욱 확산되기 위한 첨단 재생의료제품, 유전자 치료제 연구개발, 바이오 의약품 등 바이오헬스 산업을 육성해 세계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보건의료 분야 R&D를 대폭 확충하고 관련 규제도 개선해 나가겠다”는 뜻을 밝혔다.   범정부적으로 저출산, 고령사회에 대한 기본계획을 지난해에 수립, 새해부터 기본계획이 시행된다.  정 장관은 “2020년 이후에 다가올 인구위기를 막기 위한 골든타임을 허비하지 말아야 한다는 절박한 심정으로 결혼한 가정의 양육부담을 줄여주는 것에서 더 나아가 일자리, 주거, 문화와 인식 등 결혼과 출산을 늦추는 구조적 장벽을 없애고 활기찬 노후를 만드는데 종교계, 시민단체, 기업, 지역사회 등 온 국민이 모두 합심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와 함께 정 장관은 “새해에는 다시 초심으로 돌아가 ‘구일신 일일신 우일신(苟日新 日日新 又日新)’ 의 마음으로 위기를 기회로 삼고, 국민행복을 최우선으로 하며, 국민 눈높이에 맞는 정책 수립과 집행을 통해 국민이 믿고 신뢰할 수 있는 보건복지부, 환골탈태하는 새로운 보건복지부로 거듭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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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12-31
  • [해외문화] 베트남에 부는 ‘한국 채소’ 열풍
    ▲ 지난 22일 베트남 남사이공점에서 한국 버섯 시식행사를 하고 있다. [사진=롯데마트] (뉴스투데이=강은희 기자) 베트남에 K-pop의 열기가 ‘한국 채소(K-vegetable)’ 열풍으로 이어지고 있다. 롯데마트가 지난 19일부터 국내 대형마트 최초로 베트남에 수출한 국산 버섯이 판매 시작 5일만에 완판을 기록하며, 국산 농산물의 해외 판로 개척에 청신호를 켜고 있다.  롯데마트가 이번에 베트남으로 수출한 국산 버섯은 국내 버섯 수출 전문 농업법인인 ‘한국버섯수출사업단’과 연계한 것으로, ‘팽이 버섯’, ‘새송이 버섯’, ‘느타리 버섯’ 등 총 3종류, 2톤 가량의 물량이다. 롯데마트는 지난 해 11월 국내 대형마트 최초로 중국으로 양파 수출을 한 데 이어, 올해 1월 베트남으로 양파를 수출해 행사 1주일만에 준비한 10톤 물량이 모두 동나기도 했다. 이렇듯 베트남에서 국산 농산물이 인기를 끄는 까닭은 한-베트남 FTA 체결 후 국산 농산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점과 국산 농산물의 우수한 품질 및 경쟁력 있는 가격, 더불어 K-pop의 인기로 인한 한국에 대한 좋은 이미지가 있기 때문이라는 게 롯데마트측의 설명이다. 중국산 저가 농산물에 대한 품질 및 안전성에 대한 문제와, 베트남-중국간 남중국해 영토 분쟁으로 인한 반중감정도 국산 농산물 인기에 일부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인다. 롯데마트는 당초 계획했던 행사 기간(2주) 대비 조기에 준비한 물량이 소진돼 국산 버섯 추가 물량을 투입하는 한편, 이를 계기로 오는 4월부터는 베트남 전점에서 국산 버섯을 상시 운영할 예정이다. 또 향후 반응이 좋은 품목을 중심으로 연간 500톤 가량의 다양한 국산 농산물을 베트남으로 수출해 운영하고, 인도네시아 및 중국으로도 차츰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류경우 롯데마트 대외협력부문장은 “베트남 현지에서 K-pop에 이은 K-vegetable 열풍이 국산 농산물의 해외 판로 확대의 기폭제가 되길 기대한다”며 “4월 중 인도네시아로도 국산 버섯을 수출해, 베트남의 K-vegetable 열풍을 인도네시아로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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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3-30
  • [2015 신년사로 본 경영 전략] 정 승 식품의약품안전처장 “식의약 안전의 기본 바로 세우는 해로”
    ▲ 정 승 식품의약품안전처장(뉴스투데이=강은희 기자) “식약처는 출범 3년차를 맞이하는 2015년을 그동안 구축된 안전관리 시스템을 더욱 강화하는 동시에 식의약 안전의 기본을 바로세우고 실질적인 성과를 도출하는 해로 삼고자 다섯 가지 정책방향에 역점을 두고 추진하겠다.” 정 승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은 신년사에서 이같이 밝히고 다음과 같은 다섯가지 목표를 설정했다. 첫째, 안전한 식품을 안심하고 선택할 수 있도록 식품의 생산부터 소비까지 단계별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국민이 불안해하는 분야는 사전에 차단하는데 주력하겠다고 다짐했다. 둘째, 아이부터 어른까지 건강하고 행복한 식생활을 국민과 함께 만들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셋째, 의료제품의 안전관리를 물품 중심관리에서 사용자 보호까지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넷째, 환경변화, 생활습관의 변화 등을 반영하여 식의약 안전기준을 재평가하고 필요한 기준은 강화하며 현실에 맞지 않는 기준은 개선하겠다고 약속했다.  다섯째, 기업·학교·가정에서 식의약 안전이 생활화 될 수 있도록 안전문화 확산 노력을 강화하겠다고 전했다.  정 청장은 “행복한 삶의 기본은 사랑하는 가족과 건강하게 오래사는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건강하게 오래살수 있도록 기본을 지키는 일 즉 안전하고 건강하게 식품을 섭취하고, 우수한 의약품·의료기기로 건강을 지키는 일, 그것이 바로 ‘식약처’의 사명”이라고 말했다.  그는 “식약처 직원 모두는 주인의식을 갖고 내 가족의 안전을 지킨다는 자세로 보다 적극적으로 안전한 먹을거리 확보를 통한 국민 행복에 앞장설 것을 국민 앞에 약속드린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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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1-02
  • [2015 신년사로 본 경영 전략] 승기배 서울성모병원장 “줄탁동시 창조적 협업으로 재도약”
    ▲ 승기배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장(뉴스투데이=강은희 기자) “줄탁동시(啐啄同時) 창조적 협업으로 재도약하자.” 승기배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장은 신년사에서 “지난 한 해, 우리 서울성모병원은 어려운 의료경영 환경에도 불구하고 교직원 여러분의 노력으로 수많은 성과를 이뤄냈다”면서 “어느 때보다 힘겹고 어려울 위기상황을 기회로 삼기 위해서는 우리의 행동과 마음가짐에 커다란 변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승 원장은 올 한해 병원문화의 혁신을 위해 교직원들에게 다음과 같이 당부했다. 첫째, 우리 모두가‘내가 곧 경영자’란 마인드의 참된 주인의식을 가지고 매사에 임하자고 주문했다.   둘째, 줄탁동시의 의미처럼, 겸양의 자세와 열린 마음으로 교직원 간, 부서 간에 상호 배려하고 협업하는 병원을 만들자고 했다.  승 원장은 “2015년 을미년은 청양(靑羊)의 해라고 한다”며 “양은 이해심이 많고 마음이 넓으며 사회성이 뛰어나 공동체 내에서 잘 융합하는 동물로 알려져 있다. 올 한해도 주변의 의료 환경이 매우 어려울 것으로 예상되지만, 우리는 위기를 기회로 만들 수 있는 주인의식과 강한 팀워크가 있다. ‘불가능은 없다’라는 자세로 올 한해도 승리하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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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1-02
  • [2015 신년사로 본 기업경영 전략] 신격호 롯데그룹 총괄회장 “과감한 혁신과 도전으로 미래성장 준비”
    ▲ 신격호 롯데그룹 총괄회장(뉴스투데이=강은희 기자) 롯데그룹 신격호 총괄회장은 임직원들에게 2015년 신년사를 통해 “내부로부터의 혁신과 치열한 자기반성을 통해 지속적인 성장을 준비해 나갈 것”을 강조했다.  신 총괄회장은 “불확실한 경제 환경 속에서 철저한 예측과 리스크 관리를 통해 내실경영에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그는 이어 “그룹 차원의 사업인 옴니채널 구축과 롯데월드타워 건설의 성공적 완수를 위해 노력해달라”고 말했다. 또 “어떠한 사업이든 고객의 입장에서 역지사지(易地思之)하는 자세를 갖출 것”을 강조했다.  신 총괄회장은 “올해는 더욱 더 내실경영에 힘써 달라”며 “불확실한 경제 환경 속에서는 단순한 외형 성장이나 단기 수익을 좇는 것은 독이 될 수 있으니, 철저한 예측과 리스크 관리를 통해 우리 그룹의 강점과 핵심역량을 굳건히 하고 수익구조를 안정화해달라”고 당부했다.  그는 “사업을 바라보는 새로운 안목과 빠른 실행력을 길러 대내외 환경 변화에 민첩하게 대응해달라”며 “오늘날과 같은 무한경쟁 시대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창조적이고 유연한 사고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와 더불어 신 회장은 “옴니채널을 성공시킨다면 글로벌 유통기업과도 충분한 경쟁력을 갖출 수 있을 것”이라며 “롯데월드타워는 안전관리를 완벽히 해 관련 기관과 국민들에게 신뢰를 받을 수 있도록 해달라”고 강조했다. 그는 “어떠한 사업이든 고객의 최우선이 되어야 한다”며 “항상 고객의 입장에서 역지사지(易地思之)하려는 자세가 경영 현장 깊숙이 녹아 있어야 한다”고 역설했다. 또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주변 공동체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방안을 꾸준히 모색해 달라”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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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1-02
  • [2015 신년사로 본 기업경영 전략] 박문덕 회장 “하이트진로, 호시우행(虎視牛行)으로 100년 기업 준비”
    2015년 경영키워드 ‘턴어라운드 실현’ 강조  (뉴스투데이=강은희 기자) 올해 창립 91주년을 맞이한 하이트진로는 2015년 ‘턴어라운드’를 통해, 100년 기업을 향한 비전 정립과 새로운 도약을 선언했다. 하이트진로 박문덕 회장은 신년사에서 “올해 경영키워드는 ‘턴어라운드 실현’”이라고 밝혔다. 경영키워드는 ‘실적개선’과 ‘의식개혁’의 두 가지 의미를 담고 있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반등하기 시작한 실적개선의 흐름을 올해도 이어가고, 의식개혁을 통해 1등 기업의 DNA를 공고히 해 줄 것을 당부했다.  박 회장은 “어려운 경기상황 속에 국내외 경쟁상황도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예상하고, 임직원들에게 올해 ‘턴어라운드 실현’으로 100년 기업 달성기반을 다져나갈 것”을 주문했다.  100년 기업 달성을 위한 실천자세로 ‘매일 0.1% 씩 전진’할 것을 당부했다. 박 회장은 “‘호랑이의 눈처럼 매섭게 부릅뜨고 우직한 소처럼 매사 신중하게 걸어가라’는 뜻의 사자성어 ‘호시우행(虎視牛行)’”을 언급하며 “목표를 직시하면서 묵묵히 자신의 소임을 다하면 원하는 결과를 이룰 것”이라고 밝혔다.   또 박 회장은 “고개를 들어 멀리 내다보면서도, 두 다리는 땅바닥에 굳게 버티고 있어야 한다”면서 “지금 이 순간에 살아있어야 100년 기업도 눈앞의 현실이 될 것”이라면서 100년 기업을 준비하는 마음가짐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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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1-01
  • [2015 신년사로 본 경영 전략] 성상철 건보공단 이사장 “국민의 소리 경청하고 국민의 평생건강을 지킬 것”
    ▲ 성상철 국민건강보험공단 이사장(뉴스투데이=강은희 기자) “올해는 청양띠의 해입니다. 청양은 무리를 지어 화합하고 잘 융합하면서도 진취적 기상까지 갖추었다고 합니다. 올 한 해 우리 공단도 청양처럼 국민의 소리를 경청하고, 여러 관계자와 협력하고 화합해 국민의 평생건강을 지켜갈 수 있도록, 새로운 각오로 힘차게 출발하고자 합니다.” 국민건강보험공단 성상철 이사장은 신년사에서 “공단은 올해에도 마불정제(馬不停蹄)하려고 한다. 달리는 말은 말발굽을 멈추지 않듯이 우리 국민이 먼저 체감하고, 자랑할 수 있는 제도로 발전시켜 나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를 위해 2015년 중점 추진과제를 선정하고, 여러 관계자와 소통하고 협력하는 한편, 내부적으로 결속력을 다져 지속가능한 건강보장을 위한 새로운 10년을 준비해 가고자 한다”고 새해 포부를 밝혔다. 성 이사장에 따르면 우선, 우리나라의 공적 건강보장제도가 국민의 건강과 행복을 위한 든든한 버팀목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건보공단은 ▲건강보험 보장성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어려운 국민에게 더 많은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고 ▲국민이 공감하는 공정하고 합리적인 보험료 부과체계가 되도록 힘쓰는 한편 ▲공단이 보유한 방대한 데이터와 ICT를 활용해 예방적 건강관리사업을 활성화하고 ▲수요자에게 실질적인 만족감을 줄 수 있는 장기요양서비스로 발전시켜 나가겠다는 방침이다.  성 이사장은 “대외적으로는 우리나라 건강보장의 틀 내에서 제도 발전을 위한 사회적 논의체 구성 환경을 조성하고 공단 인프라와 사회적 네트워크를 활용해 이해관계자와 상생 협력하는 등 사회적 공감대 형성을 통해 추진 과제에 대한 실현가능성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그는 또 “내부적으로도 시대에 맞는 비전과 공단의 미래상을 새롭게 제시하는 등 경영혁신을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상생의 신노사문화와 성과중심의 조직문화를 확립, 국민이 먼저 공감하고 지지할 수 있는 제도가 될 수 있도록 조직역량을 결집시켜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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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1-01
  • [2015 신년사로 본 경영 전략] 이경호 제약協 회장 “미래 먹거리산업으로 위상 확고히 하는 해”
    ▲ 이경호 한국제약협회 회장(뉴스투데이=강은희 기자) “다시한번 올 한해 우리 제약산업이 글로벌 경쟁력을 한층 강화하고, 제약주권을 굳건히 지키면서 미래 먹거리산업으로서의 위상을 확고히 하는 해가 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갑시다.”  한국제약협회 이경호 회장은 신년사를 통해 “국내 제약업계는 윤리헌장을 제정, 선포하고 자율준수관리자 지정을 비롯한 윤리강령을 채택하는 등 리베이트를 근절하고 윤리경영을 규범화, 표준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며 “국내외 의약품 무상지원과 장학사업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 의약품 부작용 피해구제사업의 재원 부담 등 적극적으로 사회적 책임을 수행하고자 노력했다”고 밝혔다. 그는 “그러나 안타깝게도 올해도 제약산업계를 둘러싼 국내외 환경은 여전히 밝지만은 않다”며 “한미FTA에 따른 의약품 허가·특허연계제도가 3월부터 시행되고, 지난해 도입된 처방·조제 약품비 절감 장려금제도의 파장이 어떻게 업계에 영향을 미칠지 불확실한 상황”이라고 우려했다.  이 회장은 “그렇다고 해서 우리 제약산업계가 위축되거나 국민의 건강과 생명을 책임지는 핵심 산업으로서의 소명을 소홀히 할 수는 없다”며 “지난해 입증된 세계 의약품시장에서의 가능성을 기반삼아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고 국민의 신뢰를 얻을 수 있도록 전력을 쏟아야할 것”강조했다.  이에 따라 R&D 투자를 확대하고, 우수하고 안전한 의약품을 생산해 세계 무대에서 국산 의약품의 가치를 극대화해야 한다는 것이다. 선택의 문제가 아니라 생존의 문제가 되어버린 윤리경영을 확립하는 과정에서 과도기적으로 일부 일탈행위가 빚어지더라도 엄정하게 대처하면서 원칙과 정도를 지켜가야 하겠다고 당부했다.    이 회장은 “정부도 국내 제약산업의 발전이 단순히 특정 산업의 성장 문제만이 아니라, 국민의 건강을 자국의 제약산업으로 지킨다는 제약주권 측면에서 매우 중요한 국가적 과제라는 점을 확고하게 인정해주길 바란다”면서 “그런 맥락에서 2020년 세계 7대 제약강국 실현이라는 정부의 목표가 성공적으로 달성 될 수 있도록 보험약가 제도 등 제약산업 관련 정책도 예측 가능하고 일관되게 운영해주길 기대한다”는 바람을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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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1-01
  • 산업통상자원부, 연구개발비 부정사용 기업과 연구원에 과징금
    17개 기업·연구원 5명, 제재부가금 각 7억500만원과 2900만원   (뉴스투데이=강은희 기자) 산업통상자원부는 연구개발 사업비를 연구 용도 외로 사용한 17개 기업과 5명의 연구원에 대해 각각 7억500만원과 2900만원의 제재부가금을 부과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부과된 제재부가금은 2012년 이후 발생한 부정 사용 행위 26개 과제가 그 대상이다.    금액 규모별로는 부정 사용 금액이 1억원 미만인 16건에 대해 1억3200만원, 1억원 이상 20억원 미만인 10건에 대해서는 6억200만원을 부과했다.    유형별로는 ‘연구비를 무단 인출해 회사 경영 자금 등으로 유용한 사례’ 13건에 대해 4억9100만원, ‘허위 증빙 처리해 연구비를 유용한 사례’ 7건과 ‘납품기업과 공모해 횡령한 사례’ 3건에 대해 각각 1억2700만원과 2700만원을 부과했다. 기타 3건에 대해서는 8900만원을 부과했다.  제재부과금은 연구개발 사업비를 연구용도 외로 사용한 경우 연구 참여 제한 및 사업비 환수 외에 추가로 사용 금액의 100% 이내에서 과징금을 부과하는 제도다.    산업부는 지난 5월 산업기술혁신 촉진법 개정 이후 시행규정을 완비해 이번에 정부 부처 최초로 시행했으며 오는 12월 올해 상반기 발생한 부정 사용 행위에 대해 2차로 제재부가금을 부과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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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9-26
  • 공정위, 가맹사업법 위반으로 카페베네에 19억 과징금
    가맹점에 판촉행사 떠넘기기, 인테리어 공사 업체 지정 (뉴스투데이=강은희 기자) 공정위가 가맹사업법 위반으로 카페베네에 19억원의 과징금을 부과했다.  공정거래위원회는 판촉행사 비용 부담을 가맹점주에 떠넘기고 인테리어 공사 등의 거래 상대방을 구속하는 등 가맹사업법을 위반한 카페베네에 시정명령, 과징금 19억 4200만 원을 부과했다고 밝혔다. 카페베네는 2010년 11월 1일 ‘olleh kt 멤버십 제휴 할인’(판촉행사)을 시행하면서 카페베네가 부담해야 할 할인 비용을 가맹점에 모두 전가했다. 카페베네는 2010년 8월 29일 KT와 ‘olleh kt club 서비스 제휴 계약’을 체결, KT(올레)멤버십 회원에게 카페베네의 모든 상품을 10% 할인하고, 이에 따른 정산 분담은 KT와 카페베네가 각각 절반씩 부담키로 했다. 그러나 전체 가맹점 중 40%가 비용 부담 등의 이유로 판촉행사를 반대하여 가맹점의 동의가 늦어지자, 2010년 10월 26일에 전 가맹점에 대해 제휴할인 행사를 일방적으로 통보했다. 카페베네는 KT와 약정한 비용 분담분(50%)을 모두 가맹점 사업자가 부담토록 했다. 이러한 카페베네의 행위는 2010년 당시의 가맹 계약서에 규정된 카페베네와 가맹점사업자 간의 판촉비용 분담 원칙을 어긴 것으로, 거래상지위를 이용해 가맹점주에 불이익을 제공했다. 또 가맹사업을 시작한 2008년 11월 17일부터 2012년 4월 3일까지 총 735개 가맹점 사업자에게 가맹 계약서와 견적 약정서를 통해 가맹점 개설에 필요한 인테리어 시공, 장비 · 기기 공급을 자신(또는 지정 업체)하고만 거래하도록 구속했다. 카페베네는 가맹 계약 체결 전에 점포를 확보하도록 해 자신으로부터 인테리어 시공 및 장비 ·기기 공급을 거절하기 어렵게 했다. 매장 고유의 스타일을 구현하기 위해서는 자신이 직접 시공해야 한다는 이유를 들어 거래를 강제했다. 이에 따라 가맹점주는 인테리어 시공 및 장비·기기 구입에 있어서 카페베네 이외 다른 업체를 선택할 수가 없었다. 공정위는 카페베네의 가맹사업법 위반 행위에 시정명령(향후 금지)과 과징금 19억 4200만 원을 부과했다. 공정위는 이번 조치를 통해 가맹본부의 인테리어 공급 등과 관련한 불공정한 행태가 개선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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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8-05

비즈 검색결과

  • [해외유통이슈⑦] 포스트 한국…중국의 미래 소비 중심은 ‘1인 가구’
    ▲ [사진=뉴스투데이DB]‘가족중심’ 아닌 ‘개인중심’의 新 소비 성향…애완동물용품·온라인·편의점 집중공략 필요    (뉴스투데이=강은희 기자) 세계 2위 내수 시장을 보유하고 있는 중국의 가구 수는 전 세계의 20%인 4억5천만(2015년) 가구이다. 그 중 1인 가구는 약 16%인 7442만 가구로 지속적 성장세를 보이며 2025년경 1억 가구를 돌파할 전망이다.  1인 가구는 1인당 소비지출 규모가 다인 가구 보다 높고 ‘가족중심’이 아닌 ‘개인중심’의 새로운 소비 성향을 보이고 있어 유통업체들이 관련 트렌드 파악과 함께 대응 전략을 세우는게 필요하다. # 중국 도시 거주 1인 가구 2030세대가 47% 20일 국제무역원의 중국의 1인 가구 분석에 따르면 중국의 도시에 거주하는 1인 가구는 구매력이 높은 20∼30대가 약 47%를 차지하고 있으며 약 15%가 4개 직할시에 거주하고 있다.  국제무역원이 이들의 소비동향과 함께 이미 1인 가구 소비시장이 형성된 일본, 독일, 한국 등의 사례를 분석한 결과 ▲간편·효율 ▲소형 ▲맞춤형 서비스 ▲개인중심 소비 ▲생활밀착형 쇼핑 채널 선호 등 5가지 트렌드가 공통적으로 나타났다. 제한된 공간에서 생활하는 1인 가구의 특성을 반영한 작고 간편한 컨셉의 소비재와 효율적으로 시간을 활용할 수 있는 맞춤형 서비스가 지속적으로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또 중국 1인 가구의 약 40%를 차지하고 있는 빠링허우(80後: 1980년대 출생), 지우링허우(90後: 1990년대 출생)의 개인 중심적 소비 성향을 반영한 화장품, 액세서리, 이미용서비스 등의 개인 소비재와 서비스 시장의 확대가 기대된다. # 중국의 1인 가구 지속 성장세 중국의 1인 가구는 지속적 성장세에 있다. 이들의 ‘개인중심’ 소비행동 특성으로 미루어 새로운 소비주체로 부상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우리 기업의 소비행태 맞춤형 공략이 필요하다. 앞서 이미 1인 가구 소비시장이 형성된 한국, 독일의 경우 애완용품 시장이 지속적 증가세에 있으며 중국 또한 애완동물 관련 시장이 2017년까지 약 1000억 위안에 도달해 향후 1인 가구를 중심으로 관련 용품, 관리서비스 등이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 1인 가구의 니즈와 소비패턴 맞춤형 전략적 접근 필요 국제무역원 전략시장연구실 김은영 수석연구원은 “소비패턴이 다인 가구와는 다른 양상을 보이는 만큼 1인 가구의 니즈와 중국소비자의 소비패턴 맞춤형 상품, 서비스 및 유통채널 전략이 필요하다”면서 “중국의 온라인(49%)과 편의점(25%)은 지속적 성장세에 있는 대표적 쇼핑채널로 향후 1인 가구 증가에 따라 생활밀착형 쇼핑채널이 더욱 더 성장할 것으로 보여 두 채널을 중심으로 1인 가구를 공략할 필요가 있다”는 견해를 밝혔다. 향후 중국 소비의 중심으로 부상할 1인 가구를 겨냥해 ▲작고 간편한 것을 지향 ▲맞춤 서비스로 공략 ▲개인을 위한 소비재 및 서비스에 주목 ▲애완동물 관련 용품 및 서비스 시장 공략 ▲온라인·편의점 채널 집중공략 등의 전략적 접근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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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통
    2016-04-20
  • [뉴투플러스] 빅데이터로 통하는 세상…데이터로 의사 결정하는 시대
    ▲ [사진=뉴스투데이DB]기업들, 마케팅·세일즈·금융·IT분야 활용 증가…“올바른 도입 계획과 관련 기술 확보해야”  (뉴스투데이=강은희 기자) 미국을 비롯한 북아메리카의 빅데이터 활용 수준이 다른 나라들과 비교해 상대적으로 높고, 산업별로는 유통시장과 IT관련 기업들의 활용 수준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활용 분야에서는 마케팅과 세일즈 분야가 가장 높은 활용 비중을 보이고 있으며, 금융·IT분야 또한 높은 활용을 보이는 양상이다.◆ 빅데이터의 활용 효과  많은 기업들은 빅데이터 활용으로 특히 비용 감소와 매출 향상 효과도 있으나 전략적 의사결정 업무 수행에 있어 전보다 훨씬 뛰어난 방법론을 보유하게 되었다고 평가하고 있다.18일 미래창조과학부, 한국정보화진흥원, 빅데이터센터 등의 최근 빅데이터의 활용 및 변화 분석에 따르면 빅데이터를 마케팅에 활용하는 기업들은 자사 제품의 가격 최적화 부문, 소셜 데이터를 통한 경쟁사 추적, 마켓 수요 예측 분석을 통한 시장 분석 및 전략을 보다 효과적으로 할 수 있다는 점에서 높은 만족감을 보이고 있다.미국 BARC 리서치가 2015년 대륙별 표본을 추출한 글로벌 546개사를 대상으로 조사한 바에 따르면 80%가 넘는 기업이 만족감을 표시하고 있으며 빅데이터 활용 효과로 41%는 비용 절감효과, 33%는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 창출, 26%는 매출 증가를 경험으로 평가하고 있다.◆ 기업의 상당수가 ‘빅데이터’ 기반의 의사결정 60% 이상의 기업이 데이터를 기반해 기업의 중요 의사결정을 진행하고 있다. 국내의 경우 대부분 IT부서에서 빅데이터를 관리하거나 도입을 추진하는데 반해 글로벌에서는 IT부서와 함께 경영기획부서의 움직임이 활발한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기업 내부 데이터에서는 고객 데이터, 영업 관련 데이터, 가격 데이터 등이 자주 활용되고 있으며 기업 외부 데이터로는 소셜미디어 데이터와 써드파티 마케팅 데이터, 공공 데이터 분석이 자주 결합되거나 활용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에서의 실제 빅데이터 활용 법무부는 아동학대·성폭력사범 등 고위험 보호관찰 대상자를 빅데이터를 활용해 분석·관리할 예정이다. 한국소비자원은 ‘빅데이터 사업단’을 신설해 핀테크·모바일앱 등 신유형 소비 분야 부당거래 감시를 강화할 방침이다. 미래창조과학부는 서울특별시 데이터센터에서 신청한 클라우드 분야 SW 사업에 대해 상호출자제한 대기업이 참여할 수 있도록 허용했다. 한국수자원공사는 빅데이터를 활용해 홍수와 가뭄 등 기후변화에 따른 물 공급, 피해 대책을 추진한다.  경찰이 국가통합 형사사법정보시스템 ‘킥스(KICS)’에 저장된 데이터베이스와 인터넷상의 정보 등 ‘빅데이터’를 활용해 수사와 범죄예측에 활용할 수 있도록 연구개발(R&D)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KB캐피탈은 빅데이터 분석을 통한 중고차 시세 제공 서비스인 'KB차차차'를 올 상반기 오픈한다고 밝혔다. LG CNS는 새로운 빅데이터 생태계를 형성하기 위해, 전문가는 물론 빅데이터에 관심 있는 일반인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빅데이터 공유 플랫폼 ‘ODPia(오디피아)’를 개설했다.  울산과학기술원(UNIST)과 근로복지공단은 산재·고용보험 등 사회보험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고, 서울대학교는 ‘빅데이터’ 전문 교육프로그램을 개설했다.◆ 성공적 빅데이터 활용 조건기업의 위험관리와 배송, 인력관리 등에 대한 현재 빅데이터 활용 수준은 다소 낮게 나타나고 있으나 향후 도입 의지는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나 빅데이터의 활용 분야는 더욱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경영진의 확실한 지원이 필요하며 IT부서와 비즈니스 부서와의 전략적, 효율적 협력이 가장 중요한 조건으로 꼽힌다.◆ 빅데이터, 전세계적으로 유행하며 성장 중빅데이터는 전세계적인 유행을 타고 성장하고 있다. 국내의 경우 대부분 IT부서에서 빅데이터를 관리하거나 도입을 추진하는데 반해 글로벌에서는 IT부서와 함께 경영기획부서의 움직임이 활발한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빅데이터 도입을 고민했던 기업들은 “빅데이터 분야에 투자 낭비를 없애고, 실패하지 않으려면 올바른 도입 계획을 가지고 접근해야 하며 관련 기술의 확보, 적합한 SW의 활용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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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4-18
  • 삼성, 30대 그룹 중 고용감소 폭 최대…1년에 직원 1만명 줄여
    ▲ 삼성그룹 서울 서초동 본사. [사진=강은희 기자] 삼성그룹, 지난해 고용인원 전년 比 5.8%나 줄어 (뉴스투데이=강은희 기자) 삼성이 최근 1년 새 1만명이 넘는 직원을 줄여 국내 30대 그룹 가운데 유일하게 최대규모의 고용감소폭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기업경영성과 분석사이트 CEO스코어에 따르면, 30대 그룹 소속 계열사 중 사업보고서를 제출한 272개사의 지난해 말 기준 고용 인원은 모두 101만3142명으로 2014년 말 282개사 101만7661명에 비해 4519명으로 약 0.4% 감소했다.   분석에 따르면 그룹별로는 17개 그룹이 고용을 늘리고, 12개 그룹이 고용을 줄였다.  30대 그룹 중 고용 인원이 가장 크게 줄어든 곳은 삼성으로, 삼성그룹의 전체 고용 인원은 지난해 23만6457명으로 2014년 22만2821명 보다 5.8%나 줄었다. 이는 삼성테크원 등 4개 계열사를 한화그룹에 넘기는 빅딜 여파 때문이지만 삼성에서 줄어든 인원과 한화에서 늘어난 인원 사이에는 상당한 차이가 나 그룹 전반적으로 고용 규모를 줄였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다음으로는 계열분리를 단행한 금호아시아나그룹이 2524명을 줄여 삼성 다음으로 고용 감소 인원이 많았다.  대대적인 구조조정을 단행한 현대중공업그룹의 고용 감소 인원은 1539명에 그쳤다. 반면 재계 2위인 현대차그룹은 오히려 2973명 고용을 늘렸고 SK그룹은 고용을 소폭 줄이고 감소 인원은 902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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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4-17
  • 쿠팡, 매출 첫 1조1천억 돌파 vs 위메프, 당기순손실 1445억 391%↑
    쿠팡 김범석 대표 “로켓배송 투자에 따른 계획된 적자…손실규모 약 5200억”위메프 박은상 대표 “고객 유입과 최저가에 적극적인 선제 투자로 손실 증가”(뉴스투데이=강은희 기자) 쿠팡과 위메프가 14일 각각 자사의 지난해 실적을 공개했다. 쿠팡은 사상 최대 매출을 기록한 반면 위메프는 당기순손실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쿠팡은 국내 이커머스기업으로서는 처음으로 매출 1조 1000억원을 돌파했다. 위메프는 2015년에 매출액은 전년 대비 72% 성장한 2165억원을 기록했으나 당기순손실은 무려 391%나 늘어난 1445억원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쿠팡에 따르면 2015년도 매출액 약 1조 1300억원을 달성해 이커머스기업 최초로 매출 1조원을 돌파했다. 이는 2014년 매출액 약 3485억원 대비 3.3배에 달하는 수치다.최근 쿠팡의 적자에 관한 논란이 일고 있는데 대해 회사 관계자는 “물류와 로켓배송에 대한 대규모 투자해 약 5200억원의 손실이 발생했지만, 이는 계획된 적자”라면서 “실제로 약 5200억원의 적자규모 중 물류와 로켓배송 등을 위한 선제적 투자비용이 약 89%를 차지한다. 향후 사업 확장을 위한 선제적 투자의 성격이 강하다”고 설명했다.일각에서 제기된 쿠팡의 유동성 위기설도 일축했다. 쿠팡은 “자사의 부채비율은 152%, 유동비율은 156%으로 아주 양호하다”고 밝혔다.실제 국내 주요기업 및 이커머스 기업들의 부채비율을 살펴보면, 현대자동차 147%, 롯데쇼핑 138%, GS리테일 120%, 인터파크 175%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한편 위메프에 따르면 상품매출원가의 증가와 서비스 매출총이익의 하락으로, 작년 매출총이익은 220억원으로 줄어들었다.위메프 관계자는 “판매관리비는 전년 대비 111% 증가한 1644억원을 기록했는데, 직매입사업 확장으로 운반비가 증가했고, 판매촉진비도 전년 대비 증가했다”며 “결과적으로 영업손실과 당기순손실의 증가를 기록하게 된 것”이라고 설명했다.위메프 박은상 대표이사는 “거래액과 매출액에서 높은 성장세를 유지했으나 고객 유입과 최저가에 적극적인 선제 투자를 실행해 손실도 증가했다”며 “올 1분기 중에 손익구조가 빠르게 개선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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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4-14
  • [ICT트렌드⑥] ‘알파고’ 덕분에 떠오르는 ‘머신러닝’…이유는
    ▲ [사진=뉴스투데이DB]머신러닝시장, 2020년 400억 달러 전망…구글·IBM·아마존·MS·페이스북 등 투자 늘어   (뉴스투데이=강은희 기자) 최근 구글(Google)의 머신러닝(Machin Learning) 기반 인공지능(Artificial Intelligence, AI) 시스템 알파고(AlpahGo)와 이세돌 9단과의 바둑 대결로 머신러닝 분야에 대한 관심이 급상승하고 있다.  14일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에 따르면 머신러닝은 데이터를 기반으로 분석한 내용을 기계가 학습하고 이를 통해 미래를 예측할 수 있는 기술로, 컴퓨터 처리 성능이 크게 향상됨에 따라 사물인터넷 및 빅데이터를 통해 생성되는 대량의 데이터를 분석하기 위한 새로운 방법론으로서 부상 중이다.# 검색엔진기업 등 다양한 기업들 대대적인 투자 구글과 야후(Yahoo)와 같이 검색 엔진을 필두로 한 기업들은 일찍부터 머신러닝 기술을 연구 및 활용해왔으며 IBM, 아마존(Amazon),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 페이스북(Facebook) 등도 머신러닝 기술 관련 연구소를 설립하고 관련 전문인력을 모집하는 등 대대적으로 투자하고 있다. 시장조사기관 IDC는 머신러닝 기반 애플리케이션 시장은 2020년 약 400억 달러(45조 9680억 원) 수준까지 성장할 것이라는 전망치를 제시했다. 특히 구글, 아마존, IBM, 마이크로소프트 등 주요 기업들이 전체 머신러닝 앱 시장의 60% 이상을 차지하며 시장을 주도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일반적으로 머신러닝은 미래 차세대 기술로 언급되고 있지만 실제로는 이미 수많은 기업들이 머신러닝을 사업 운영에 활용하고 있다. IT 전문매체 테크크런치에 따르면, 많은 포춘 500(Fortune 500)대 기업들 사이에서 머신러닝은 수익을 창출하고 기업 운영의 효율성을 향상시키는 도구로 활약하고 있다. 최근에는 워크데이스 머신러닝 펀드(WorkDay's Machine Learning Fund), 블룸버그 베타(Bloomberg Beta), 데이터 콜렉티브(Data Collective) 등과 같이 기계 학습 활용 기업에 대한 전문 투자 기업도 등장하고 있다. 콘텐츠 업계에서는 이용자들이 업로드한 콘텐츠의 품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도구나 스팸을 식별하고 걸러내기 위한 도구로서 머신러닝을 활용하고 있다.# SNS, 사용자의 흥미를 위한 콘텐츠 추천 기능 구현  SNS사업자인 핀터레스트(Pinterest)는 머신러닝을 사용해 이용자들 각자의 흥미를 끌 수 있는 내용을 위주로 표시해주는 이른바 콘텐츠 추천 기능을 구현하고 있으며, 옐프(Yelp)나 넥스트도어(NextDoor)는 사진 또는 메시지 보드의 내용을 필터링해 카테고리별로 분류한다. 검색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자들은 머신러닝을 통해 키워드 검색, 특정 상품, 앱 등 이용자들이 입력하는 내용에 가장 관련성이 높은 검색 결과를 도출하거나 과거 검색 이력 등을 분석해 선호도에 맞춘 결과를 표시한다.# 구글, 검색키워드와 일치하는 결과 도출 구글은 머신러닝의 선두주자로 검색 사이트 운영과 관련해 데이터베이스를 인덱싱하며 검색 키워드와 일치하는 결과나 관련성이 높은 결과를 도출한다. 미국의 대표적인 유통업체인 홈디포(Home Depot)는 자사 재고 상품을 빠르게 검색해 고객이 필요로하는 상품을 표시하며, 애플(Apple)의 경우에는 앱스토어(AppStore)에서 사용자가 보유하고 있는 앱이나 과거 검색어를 분석해 연관성이 높은 앱을 표시한다. 그 밖에 리스트(Lyst)나 트렁크 아카이브(Trunk Archive)와 같은 패션 전문 e커머스 스타트업들도 고객들에게 양질의 콘텐츠를 제공하기 위해 머신러닝을 활용하고 있으며, 리치(Rich Relevance)나 엣지케이스(Edgecase)와 같은 스타트업들 역시 머신러닝에 기반을 둔 데이터 분석전략을 도입하고 있다.# 고객대응 등 상품 마케팅에도 활용 고객 대응이나 소비자 요구와 의견 분석 등 기업이나 상품 마케팅 관련 분야도 머신러닝이 활용되는 분야 중 하나다. 고객문의 접수 시 일일이 서류나 양식을 제공하는 대신 해당 부서로 분담시키는 작업을 머신러닝을 통해 수행하기도 하는데, 대기업의 경우에는 이 같은 과정이 신속한 문제 해결로 연결되어 시간과 비용을 크게 절감하는 데 기여한다.# 영화제작사, 관객의견 모니터링 후 예고편에 반영 영화 제작사는 특정 작품의 예고편 제작 시 사전에 관객들의 의견을 모니터링하고 가장 영향을 주는 요인을 파악해 이를 예고편에 반영하기도 하며, 게임 개발사의 경우에는 신규 게임 타이틀 발표 후 이용자들의 요구 사항을 모니터링하고 새로운 기능이나 게임 모드를 추가적으로 업데이트한다. 이처럼 기업들의 머신러닝 도입이 증가하는 이유에 대해 KISA 정책협력단 인터넷정책팀 관계자는 “마이크로소프트의 애저 머신러닝(Azure Machina Learning)이나 IBM의 왓슨(Watson)과 같은 머신러닝 시스템이 등장함에 따라 머신러닝 알고리즘 도입에 소요되는 설치 및 운영비용이 감소되고 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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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4-14
  • 롯데리아, 지난해 매출 9601억·영업익 134억…“버거킹 재팬·베트남, 매출 신장 중”
    ▲ 베트남 200호점인 롯데리아 원낌고밥점. [사진=뉴스투데이DB](뉴스투데이=강은희 기자) 롯데리아의 2015년도 실적은 국내기준 매출 9601억원, 영업이익 134억원, 당기순이익 –572억원이라고 12일 공시했다.  전년대비 매출액은 2.7%, 영업이익 67.8% 줄어든 수치다. 롯데리아 관계자는 “매출액은 지난 메르스 사태와 외식업계 간 경쟁 심화로 인해 소폭 줄어들었고, 영업이익은 사업 다각화를 위한 신규투자와 광고판촉비 증가 등으로 인해 감소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2015년도 당기 순 손실은 해외 자회사인 버거킹 재팬의 차입금에 대한 지급보증 548억원을 회계 장부에 선 반영한 것에 크게 기인했고, 동남아시아 경기 침체에 따른 주가 하락으로 베트남, 인도네시아 롯데리아 법인의 주식가치 재평가 차이금액인 222억 역시 국제회계기준(IFRS)에 따라 회계 장부에 선 반영해 발생했다는 게 롯데리아측의 설명이다.  회사측은 “이는 영업손실이 아닌 미래 위험요인을 장부상 반영한 금액”이라고 덧붙였다.  롯데리아는 현재 버거킹 재팬 매출액은 2015년 12.1%, 2016년 1분기 18.0% 신장 중이며 향후 실적도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베트남과 인도네시아도 지속적으로 매출 성장 및 영업이익이 개선되고 있다. 롯데리아 관계자는 “베트남 롯데리아 법인은 현재 212개 점포를 운영 중이며 시장점유율 1위를 유지하고 있다”면서 “매년 40여점의 신규 오픈을 통해 매출이 신장 중이며 향후 실적도 개선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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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4-12
  • 인천 ‘치맥파티’ 5배 규모 외국인 관광객 몰려온다…신세계·롯데 등 면세점들 팔 걷어붙여
    ▲ 지난 3월 28일 중국 아오란그룹 임직원 6000여명의 방문으로 4500명이 대규모 치맥파티를 벌인 인천 월미도. [출처=SBS뉴스 캡처]신세계면세점 30만명·롯데면세점 4만여명 등 외국인 관광객 유치 총력전  (뉴스투데이=강은희 기자) 지난 3월 중국 대기업 아오란그룹 직원 4500명이 인천으로 단체관광을 와서 한류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 촬영지들을 둘러보고 치맥(치킨 맥주)파티까지 즐겨 중국의 치맥 열풍을 보여주는 진풍경이 벌어졌다. 치킨 3000마리가 한자리에서 소비된 대규모 행사로 큰 화제가 됐다.   최근엔 국내 면세점들이 적극적인 대규모 외국인 관광객 모시기에 팔을 걷어붙이고 나서 관심이 쏠리고 있다.      신세계면세점, 5월 오픈 앞두고 해외 VIP고객들 대거 유치    오는 5월 서울 시내면세점 개점을 앞둔 신세계면세점은 해외 VIP고객들을 대거 유치한다.  이를 위해 신세계면세점은 SC은행과 손잡고 통장잔고만 백만달러를 넘나드는 동남아 6개국 은행 VIP들에게 신세계면세점 서울점 방문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신세계면세점 서울점 개점과 동시에 진행되는 이번 제휴 프로그램은 중국, 대만, 홍콩,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총 6개국 30만여명의 자산가들이 대상이다.  한국으로 오는 항공료를 비롯해 신세계가 운영 중인 서울 웨스틴조선호텔 혹은 JW메리어트호텔의 숙박을 지원하고, 공항도착부터 숙소까지 리무진 서비스를 제공한다.  신세계면세점 관계자는 “30만여명의 해외 VIP고객 유치로 기존 면세점과는 다른 새로운 시도들을 선보여 나갈 것”이라며 “백화점, 호텔, 면세점 등 신세계그룹 유통 노하우와 역량을 총 결집해 해외 관광객을 유치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롯데면세점, 중국 아오란그룹 관광객의 5배 규모 해외관광객 유치  ▲ [사진=롯데면세점, 뉴스투데이DB]지난달 대규모 ‘치맥파티’로 화제를 모은 중국 아오란그룹 단체 관광객의 5배에 달하는 규모의 외국인 관광객들이 우리나라를 찾는다. 중국을 포함해 일본, 대만, 태국, 홍콩 등지에서 롯데면세점이 직접 유치한 총 4만여명에 달하는 대규모 외국인 관광객들이 4월부터 6월까지 3개월간 한국을 방문하는 것이다. 12일 롯데면세점에 따르면 오는 15~17일 서울 잠실 종합운동장 올림픽주경기장에서 개최하는 ‘패밀리페스티발’에 중국인 관광객 1만5천여명을 포함해 일본, 대만, 태국, 홍콩 등지에서 2만여명, 다음달에는 중국기업 인센티브 관광단 1만3천여명, 이달부터 6월에 걸쳐 황치열 등 한류스타 팬 미팅으로 5천여명 등 총 4만여명에 달하는 외국인 관광객들이 대거 한국을 찾는다. ‘패밀리페스티발’은 롯데면세점이 외국인 관광객 유치 마케팅을 위해 도입한 국내 간판 한류문화 이벤트로, 오는 15일 개막하는 행사에도 2만여명이 넘는 외국인 관광객들이 대거 참가한다.  5월에 1만3천여명 규모의 중국기업 인센티브 관광단 방한도 예정돼 있다. 이는 롯데면세점이 지난해 10월 중국 인센티브 관광단의 강남권 유치를 위해 남경중맥과기발전유한공사(南京中脉科技发展有限公司)와 맺은 MOU에 따른 것으로, 내달 3차례에 걸쳐 우수 임직원 및 회원 8천여명이 4박5일 일정으로 입국할 예정이다.  남경중맥과기발전유한공사는 1993년 중국 난징에 설립된 매출 2조원이 넘는 중국 직판업계 5위 기업으로, 매년 우수 임직원 및 회원들을 대상으로 인센티브 관광을 실시하고 있다. 이와 동시에 수천명 규모의 중국 보험회사 인센티브 관광객도 한국을 찾을 예정이다. 갤러리아면세점, 아오란그룹 임직원 방문 효과…오픈 이후 최고 매출 기록  ▲ [사진=갤러리아면세점63, 뉴스투데이DB]앞서 지난 1일과 2일에는 ‘치맥파티’로 화제몰이를 한 아오란 그룹 임직원 5000여 명이 갤러리아면세점 63을 방문해 관심을 모았다.  갤러리아면세점63은 일찌감치 몰려든 관광객들을 위해 평소보다 앞당겨 문을 열어 맞이하기도 했다.  갤러리아면세점63에서 마스크팩을 대량 구매한 아오란그룹의 직원 리아오칭 씨(28)는 “평소에도 한국 마스크팩을 잘 사용하는데, 한국 면세점 가격이 저렴해서 가족, 친구, 동료들을 위한 마스크팩을 구매하게 됐다”고 말했다. 더불어 최근 인기 드라마 ‘태양의 후예’에서 선보인 상품들이 인기를 끌면서 ‘태양의 후예’의 인기를 실감할 수 있었다. 극중 주인공들이 건강을 위해 챙겨 먹던 건강식품과 송중기가 극중 착용한 선글라스에 대한 문의가 쇄도하기도 했다. 갤러리아면세점 관계자는 “아오란그룹 임직원 단체방문으로 오픈 이후 최고 매출 기록을 경신했다”고 전했다.정부, 대규모 인센티브 단체관광 지원책 마련 한편 2015년부터 인천시 등의 적극적인 유치 노력으로 성사된 ‘아오란 그룹’의 방문은 3월 27일부터 임직원 6000여 명이 방한해 4500명이 동시 치맥(치킨과 맥주) 파티를 개최하는 등 많은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이들이 다시 한국을 찾게 하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인센티브 단체 관광 추진을 위해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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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4-12
  • [해외유통이슈⑥] 오프라인 쇼핑의 미래…“오프라인 쇼핑도 온라인처럼”
    ▲ Macys’ 비콘 테스트 이미지. [출처=Macy’s]美 어도비, 스마트 쇼핑백 활용 쇼핑 컨셉 공개…가까운 미래 무인매장서 쇼핑 가능 (뉴스투데이=강은희 기자) #고객이 매장에 들어서면, 매장 입구의 블루투스 비콘이 쇼핑 고객의 단말을 인식해 해당 매장 전용 앱을 통해 알림을 제공한다.  쇼핑 고객이 매장 내 쇼핑백을 들면 앱에서 쇼핑백과 앱을 연동할 것인지 물어본 후 쇼핑 고객이 앱과 쇼핑백을 연동한다.  쇼핑 고객이 해당 쇼핑백에 구매 제품을 담으면 자동으로 제품 종류와 금액이 앱에 반영되고, 계산대에서 결제를 하지 않고도 쇼핑백을 들고 매장을 나오기만 하면 앱 상에서 결제가 된다.  즉 오프라인에서 쇼핑을 하지만, 온라인에서 쇼핑을 하는 것과 동일하게 스마트 쇼핑백이 온라인 쇼핑 사이트에서의 장바구니 역할을 하는 셈이다. 가까운 미래에는 일부 직원만 상주하는 무인 매장에서 필요한 물건을 쇼핑백이나 카트에 담아서 매장을 나오기만 하면 쇼핑이 완료되는 방식으로 쇼핑 환경이 바뀔 수도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 Adobe 매장 내 앱 광고 솔루션 시연 이미지. [출처=Adobe, Becoming an Experience Business 동영상 캡처]미국 컴퓨터 그래픽 솔루션 업체인 Adobe는 2016년 3월 21~24일간 개최된 ‘Adobe Summit 2016’에서 자사 매장 내 앱 광고 솔루션을 소개하기 위해 RFID와 블루투스 칩을 내장한 스마트 쇼핑백을 활용한 쇼핑 컨셉을 공개했다.  12일 디지에코에 따르면 시연에 사용된 스마트 쇼핑백은 미국 콜로라도주에 위치한 Twyst사가 개발한 ‘Connected Bag’이다.  현재 매장 내 블루투스 비콘(Beacon)을 활용해 사용자 단말을 인식한 후 매장 내 제품 관련 정보나 할인 쿠폰 등을 제공하는 서비스는 확대되고 있으나, Adobe의 쇼핑 컨셉과 같이 물건을 담기만 하면 구매 목록이 생기면서 결제까지 가능한 기능까지는 제공하지 못하고 있는 상태이다. 비콘은 근거리 무선 센서의 일종으로 스마트폰 사용자의 위치를 인식해 상호간 데이터를 주고받을 수 있게 한 기기를 말한다.  블루투스 비콘의 경우 다수 매장에 도입되고 있으나, 대형 유통 매장의 경우 Macy가 2013년 iBeacon을 테스트 한 후 2014년 iBeacon 기술을 활용하는 ShopBeacon 단말 4000대로 Macy’s 백화점에 도입한 바 있다.    ▲ Target 비콘 연동 쇼핑 앱. [출처=Target] 지난 2014년 5월에는 Walgreens와 Walmart가 Motorola의 솔루션을 활용해 iBeacon을 테스트했으며, Target의 경우 2015년 8월 iPhone 사용자 중 Target 앱 이용자들이 사용 가능한 블루투스 비콘을 자사 50개 매장에서 테스트한 바 있다.  향후 매장 내에서 판매되고 있는 제품에 RFID 태그나 기타 트랙킹이 가능한 태그가 부착되고 오프라인 매장 전체에서 사용이 가능한 스마트 쇼핑백을 유통 업체들이 함께 소비자들에게 무료로 제공한다면, 오프라인 매장 쇼핑 시 일부 보안직원과 안내 직원만 상주해 있는 무인 쇼핑 매장에서 쇼핑을 하게 될 수도 있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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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4-12
  • [ICT트렌드⑤(下)] 돌돌 말리고 휘어지는 ‘플렉시블 디스플레이’가 온다
    ▲ [사진=뉴스투데이DB]연 119% 성장 2021년 200억 달러 규모…차세대 스마트폰, 플렉시블 OLED 디스플레이 장착  (뉴스투데이=강은희 기자) 돌돌 말리고 휘어지는 플렉시블 디스플레이 시장은 폴더형 태블릿 및 OLED 디스플레이를 중심으로 크게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향후 2~3년 내에 출시될 차세대 스마트폰은 플렉시블 OLED 디스플레이를 장착할 것으로 예상된다. 11일 국가기술표준원과 국가표준코디네이터사무국에 따르면 플렉시블 디스플레이 매출은 2013년 이후 매년 119%의 성장률(CAGR)을 보이며 오는 2021년에는 200억 달러를 상회할 것으로 보고 있다.   ▲ 플렉시블 디스플레이 시장전망. [출처=플렉시블 디스플레이 기술 및 시장보고서]증강현실과 가상현실 시장을 지금의 시점에서 정확하게 예측하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지만 최근 디지캐피탈에 의하면 2020년에는 1500억 달러의 시장이 형성될 것으로 예측된다.  증강현실의 경우에는 실생활과 밀접한 분야에서 스마트 글라스, 스마트폰, 모바일 기기 등을 중심으로 확산될 것으로 보고 있다. LG의 플라스틱 OLED 상용화 로드맵에 의하면 가까운 미래에는 스마트 워치나 스마트 기어 등과 같은 Wristware(손목착용 디바이스)로부터 궁극적으로는 폴더블 태블릿, 롤러블 컴퓨터 또는 TV 등과 자동차용 곡면 컴퓨터 패널 등으로 확산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 P-OLED 플렉시블 디스플레이 상용화 로드맵. [출처=LG]반면 삼성의 플렉시블 기술로드맵은 허용 곡률반경을 기준으로 예측하고 있는데 이 기준에 의하면 2015년 현재 폴더블단계(Foldable Phase)가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최근에는 곡률반경이 3㎜이며 두께가 20㎛에 불과한 스마트폰용 AMOLED 플렉시블 디스플레이가 중국의 Visionox사에서 개발되어 2017년에는 양산될 전망이다. 이 기술은 기술로드맵상 폴더블단계에 해당되는 것으로 볼 수 있다.  ▲ 플렉시블 디스플레이 기술로드맵. [출처=삼성]IHS에 의하면 2015년에 생산되는 플렉시블 디스플레이의 75%를 OLED 디스플레이가 차지할 것으로 예상되고 이 추세는 2023년까지 계속되어 폴더형 태블릿 및 대면적 OLED 디스플레이가 장래 플렉시블 디스플레이 기술을 선도할 것으로 보고 있다.    ▲ 플렉시블 AMOLED 디스플레이 패널(左), 증강현실 스마트 글라스(右). [출처=Visionox사, 2015. 07(左), Design Mill사, 2015(右)] 증강현실 기술은 스마트 글라스와 스마트폰 등을 통해 그 효용이 입증된 바 있으며, 터치 기능이 있는 모든 웨어러블 단말기에 적용이 가능해 그 활용범위가 확대되고 있다.  한편 플렉시블 디스플레이는 스마트 글라스, 스마트 워치 등과 같은 웨어러블 단말의 출현과 차세대 스마트폰에의 적용이 현실로 다가옴으로써 대중화가 급속도로 진행될 전망이다.   ▲ 갤럭시 7 플렉시블 디스플레이(左), 폴더블 디스플레이(右). [출처=Gartner]관련 업계 전문가는 “웨어러블 디바이스는 기술발달과 플렉시블 디스플레이의 대중화로 인해 증강현실(AR)과의 결합 가능성이 어느 때보다 크게 높아지고 있으며 앞으로 기술의 결합을 통한 시너지 효과도 기대된다”는 견해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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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4-11
  • [뉴투플러스] 똑똑한 우리집…‘스마트홈’ 시대가 열린다
    ▲ [사진=뉴스투데이DB] 국내 스마트홈 시장, 연 20% 성장 오는 2018년 18조원 규모 전망  삼성·LG·LG유플러스·KT·SK텔레콤 등 진출…“성장 잠재력 충분하나 가격부담 완화 필요” (뉴스투데이=강은희 기자) #1. 아침에 눈이 온다. 스마트폰이 교통 정보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기존 설정된 시간보다 30분 일찍 알람을 울린다. #2. 기온이 내려간 날엔 외부에 주차된 자동차가 주인에게 차량히터 설정을 알린다.  스마트홈은 집안에 사는 사람들이 즐겁고, 편리하고, 안전한 삶을 살도록 첨단 IT기술을 이용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방 안의 사람 존재 여부뿐 아니라, 그 사람이 누구인가까지 알아차리고 취향에 맞는 조명, 온도, BGM, 텔레비전 등도 설정한다.   최근 들어 스마트홈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점차 커지고 있다.   국내 스마트홈 시장은 매년 20%대의 성장세로 2018년에는 18조 9122억원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스마트 융합가전이 향후 스마트홈 성장 견인 국내 스마트홈 시장에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것은 스마트TV 등의 영상 가전이나, 냉장고나 세탁기와 같은 스마트 융합가전이 향후 스마트홈 시장의 성장을 이끌 것으로 주목받고 있다.  인터넷에 연결되어 외부에서도 스마트폰 등을 통해 화면을 확인할 수 있는 홈CCTV는 집에 있는 자녀의 상태를 확인하고 싶어하는 맞벌이 여성과 집에 애완동물을 혼자 두어야 하는 고객이 타깃이었다. 여성 1~2인 가구도 스마트홈CCTV에 높은 구매 의향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여성 1~2인 가구는 스마트 로봇 청소기에도 상대적으로 높은 구매 의향을 보이고 있다.  주택이나 빌라에 거주하는 고소득자는 스마트가스락과 스마트홈CCTV, 스마트보일러에 상대적으로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삼성전자는 최근 식재료 보관뿐 아니라 커뮤니케이션·쇼핑·엔터테인먼트 등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는 ‘패밀리 허브’를 국내에서 세계 최초로 선보이며 관심을 끌고 있다. 그러나 삼성전자, LG전자 등은 글로벌 IT Show에서 스마트홈 단말을 경쟁적으로 선보이고 있으나, 실제 서비스의 상용화 사례가 드물고 아직 시범서비스 단계에서 머물고 있다는 의견도 있다.  플랫폼 사업자인 구글이 네스트를 인수하고 애플이 스마트홈 플랫폼 ‘홈킷’을 공개하는 등의 움직임을 보이고 있으나, 아직까지는 서비스 구상을 밝히는 정도에 머무르고 있다.  최근 국내 통신 사업자들은 홈 IoT 상품과 서비스를 경쟁적으로 출시하며 국내 스마트홈 서비스 시장을 본격 개화시키기 위해 주력하고 있다. LG유플러스는 지난해 7월 IoT 허브와 가스락, 열림감시센서 등 보안과 에너지 절감 관련 6종의 홈 IoT 서비스인 ‘IoT@home’ 서비스를 출시했다.  KT는 100여 개의 국내외 글로벌 IT기업들이 참여한 IoT 사업자 연합 ‘올레 기가 IoT 얼라이언스’를 창설하며 글로벌 IoT 생태계 구축에 힘쓰고 있고, SK텔레콤은 통합적인 스마트홈 사업자로 성장하기 위해 IoT 통합 플랫폼인 ‘모비우스’를 기반으로 제습기, 보일러, 도어락, 가스밸브차단 등 다양한 기기 제조사와 포괄적인 협력을 통해 스마트홈 서비스를 시도하고 있다.◆ 초기 시장 확대 쉽지 않은 이유국내 스마트홈 시장의 성장 잠재력은 충분한 것으로 보이지만, 초기 시장 확대가 쉽지 않은 측면도 있다. 소비자들이 느끼는 가격적인 부담 때문이다.  LG경제연구원 김나경 책임연구원은 “국내 스마트홈 시장의 성장 잠재력이 현실로 이어지기 위해서는 스마트홈 기기와 서비스 중에서 특히 기기의 가격 부담 완화가 필요하다”는 의견을 나타냈다.  한편, 최근 정부는 ‘정보통신 산업 진흥 및 융합 활성화를 위한 실행계획’을 마련하고 2016년 9개 산업 및 10대 융합 분야에 1조 6천억 원을 투자할 계획을 밝혔다. 스마트홈은 10대 정보통신 융합 분야에 포함되어 있다.  KT 경제경영연구소 박연익 연구원은 “한 사업자 주도가 아닌 다양한 협력 관계를 통한 서비스 창출을 위해 플랫폼의 표준화, 호환성 확보와 함께 지능화에 필수적인 데이터 활용에 대한 공통된 규범이 필요하다”는 견해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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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4-11
  • 포브스 ‘아시아 영향력있는 여성기업인’에 이부진·박성경 선정
    ▲ 왼쪽부터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과 박성경 이랜드그룹 부회장. (뉴스투데이=강은희 기자)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과 박성경 이랜드그룹 부회장이 미국의 경제지 포브스 아시판이 꼽은 ‘아시아의 영향력 있는 여성기업인 50인’에 이름을 올렸다. 50인중 한국인은 2명이다. 8일 포브스에 따르면 올해 선정된 50인 중에는 모두 27명이 새로 이름을 올렸다.  포브스는 ‘대나무 천장(여성을 차별하는 유리천장을 동양적으로 비유한 표현)’을 부수는 50인 여성 기업인을 매년 선정해 발표하고 있다. 이부진 사장은 개인적으로 힘든 한 해를 보냈고 삼성그룹의 지주회사 격인 삼성물산의 주요 직위에서도 물러났지만, 호텔신라를 여전히 이끌고 있고 삼성의 상속녀이자 주요주주로 핵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고 포브스는 평가했다. 포브스는 이어 연 매출의 90% 가까이 아시아 면세점에서 얻는 호텔신라는 작년 3분기 메르스 때문에 타격을 입었지만, 싱가포르 창이 공항에 연 아웃렛이 잘되고 있고 시내 면세점 사업자로 선정된 것은 긍정적이라고 덧붙였다. 박성경 이랜드그룹 부회장에 대해선 패션·외식·호텔·리조트·테마파크를 아우르는 이랜드그룹을 이끌며 2020년까지 중국에 백화점 100개를 내겠다는 야심 찬 계획을 실행 중이라고 포브스는 소개했다.  올해 파워 여성 기업인으로 선정된 50명을 국가별로 보면 중국 출신이 14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인도 8명, 태국 5명, 일본 4명, 싱가포르와 호주, 인도네시아, 베트남이 각각 3명, 한국과 필리핀은 각각 2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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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4-08
  • [ICT트렌드④(中)] 웨어러블 디바이스의 진화 어디까지?…날개 단 ‘스마트 패션’
    ▲ 인텔의 패션스마트 팔찌 ‘MICA’. [출처=Digital Trend]전원 켜면 50℃까지 올려주는 ‘아우터’·휴대폰 울리면 연결해주는 ‘스마트백’·‘스마트팔찌’ 등     “소비자, 기능만 강조했던 스마트 워치에서 디자인 중점 둔 ‘스마트 패션’ 선호”   (뉴스투데이=강은희 기자) 추위를 극복하기 위해 사람들은 모피, 패딩, 코트를 개발했다. 하지만 소비자들은 보온성을 위해 무겁고 두꺼운 옷을 걸치며 스타일을 포기해야 했다. 과연 가볍고 따뜻하면서 멋진 옷은 없는 걸까? 스마트 패션은 이런 물음에서 출발했다.  사람들의 개성이 강해지면서 휴대성과 편의 그리고 패션의 기능을 극대화한 맞춤형 웨어러블 디바이스에 대한 요구가 늘고 있다.  8일 관련 업계와 국가기술표준원, 국가표준코디네이터사무국에 따르면 현재 밴드, 시계를 비롯한 액세서리 형태의 제품은 향후 직물·의류일체형 웨어러블 디바이스로 변신할 전망이다.   ▲ 금속을 섬유 중심에 위치한 2층 구조방식의 전도성 섬유(左), 금속나노물질을 섬유 내부에 분산시킨 습식방사방식의 고신축성 전도성 섬유(右). [출처=제일모직(左), 연세대학교(右)]웨어러블 패션의류 일명 ‘스마트 패션’은 현재 그 규모가 크지는 않지만 최근 관련 제품 개발 및 출시가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어 향후 시장을 주도할 것으로 예상된다.   ▲ 빛과 열을 내는 소재와 스마트 재킷. [출처=필립스(左), 코오롱스포츠(中), 큐트서킷(右)]시장조사기관 가트너는 이미 지난 2014년 헬스케어 관련 스마트 의류 제품 출하량이 2014년 10만 개에 불과했지만 향후 100배 이상 성장한 1010만 개가 될 것으로 예측한 바 있다.    ▲ 스마트웨어를 표방하는 발열패드와 컨트롤러를 장착한 아발란치의 기능성 아우터. [출처=아발란치 홈페이지]지난 2014년 롯데백화점과 신진디자이너 편집숍 파슨스는 국내 IT회사 아이리버와 손잡고 신개념 스마트웨어 브랜드 ‘아발란치’를 선보였다. 파슨스와 아이리버는 발열체를 이용한 스마트기술로 작고 가볍지만 보온을 유지할 수 있는 옷을 만들었다. 아발란치의 웨어러블 히팅시스템은 무선 리모콘으로 발열체의 전원과 온도를 조절할 수 있고 전원을 켜면 1분 내 50℃까지 올라간다.    스마트 의류는 편리성과 휴대성을 극대화한 형태로 의복의 쾌적성, 안전성, 내구성, 편의성 등 기능적인 요소부터 자신의 개성 표현이 가능한 패션 요소인 심미성까지 고려하는 것이 필요하다.   ▲ 디자이너 핸드백 브랜드 쿠론과 사물인터넷 기술을 접목한 ‘스마트백 1.0; 글림(Glimm)’. [사진=코오롱FnC]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은 지난해 5월 디자이너 핸드백 브랜드 쿠론과 사물인터넷 기술을 접목한 ‘스마트백 1.0; 글림(Glimm)’을 선보여 화제가 됐다. 쿠론의 ‘스마트백 1.0; 글림’은 NFC(근거리 무선 통신)기술과 블루투스 기술을 적용해 스마트폰을 내부 포켓에 넣으면 자동으로 스마트폰과 웨어러블 디바이스가 연결되며, 웨어러블 디바이스는 스마트폰의 전화, 문자메세지, SNS의 착신 상태의 정보를 받아 쿠론의 시그니처 앰블럼의 가장자리에 위치한 LED를 각각 세 가지 보석 컬러(아쿠아 마린, 루비, 자수정)로 반짝인다.  또 스마트폰과 스마트백이 일정 거리 이상 떨어지면, 앰블럼에서 경고 불빛을 알려줘 휴대전화의 분실 위험도 낮출 수 있도록 설계했다. 쿠론 박세윤 기획팀장은 “일반적으로 바지 주머니에 스마트폰을 넣고 다니는 남성들과 달리, 주로 가방에 스마트폰을 가지고 다니는 여성들은 연락을 놓치는 경우가 많다”며 “쿠론의 글림은 이러한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기획되었고, 전체적인 스타일에도 무리를 주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현재 웨어러블 디바이스 시장은 액세서리 형태와 의류 형태로 구분되어 시장을 형성해왔다. 그러나 소비자들은 투박한 디자인에 기능만을 강조했던 스마트 워치에서 디자인에 중점을 둔 스마트 팔찌나 셔츠, 백(가방) 등 새로운 형태의 웨어러블 디바이스를 선호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향후 성장 가능성이 높은 아이템으로 웨어러블 디바이스의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하고 있다.   ▲ 랄프로렌의 ‘폴로테크’ 셔츠 및 스마트폰 앱 구동화면. [출처=랄프로렌] 웨어러블 스마트 디바이스에 대한 국내외 표준화 추진 등 아직 넘어야 할 산이 많은 상태다. 관련 업계에서는 웨어러블 디바이스를 사용하는 소비자를 보호하고 제품의 품질을 향상시키고, 향후 시장의 확대를 위해서는 인체 안정성과 제품 신뢰성에 대한 표준이 우선적으로 개발되어야 한다는 의견들이 나오고 있다.   업계의 한 전문가는 “향후 웨어러블 패션의류는 의복의 기본 역할 수행이 가능한 범위 내에서 완성도가 높은 디지털 및 컴퓨팅 기능을 추가하는 방향으로 진화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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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4-08
  • [ICT트렌드③(上)] 성숙기 접어든 스마트폰 시장…‘웨어러블 센서’ 기술 뜬다
      ▲ Smart Band-Aids. [사진출처=서울대학교] 703억 달러 규모, 연 9% 고속 성장…“해외 경쟁서 우위 차지하려면 기술 표준화 제정을”    (뉴스투데이=강은희 기자) 우리의 일상생활은 ICT(Information & Communication Technology)를 적극 활용하는 방향으로 생활방식이 변화하고 있으며, 멀지않은 미래에는 사람과 사물, 사물과 사물이 네트워크로 연결되는 초연결사회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러한 시대에 착용형 스마트 기기(Wearable Smart Device)는 개인 통신수단을 넘어 사물인터넷·5G 이동통신 등을 통한 단말 간 연동으로 사용자-사물-공간의 관계를 지능화해 다양한 형태로 인간의 신체 관리, 생활 안전, 감성 소통 등의 분야에 응용될 것으로 전망된다. 옷이나 시계, 안경처럼 자유롭게 몸에 착용하고 다닐 수 있는 기기인 ‘웨어러블 센서’ 시장은 703억 달러 규모로 형성돼 있으며 연평균 9% 이상 고속 성장할 것으로 관측된다.    웨어러블 기기 일명 착용형 스마트 기기(Wearable Smart Device)는 인체에 착용 또는 부착해 컴퓨팅 등 정보기기로 기능을 하는 모든 디바이스를 지칭하며, 스마트폰을 대체할 차세대 모바일 기기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미국의 MIT는 2013년 10대 기술로 스마트 워치를 선정하고, 세계 주요 전자업체들이 관련 제품을 앞다퉈 출시하는 등 착용형 스마트 기기는 IT시장의 주요 관심사가 되었다.   7일 관련 업계와 국가기술표준원에 따르면 스마트폰 시장은 성숙기에 접어들었으며, 향후 스마트폰을 대체할 수 있는 차세대 모바일 기술로 웨어러블 디바이스가 꼽히고 있다. 이러한 웨어러블 디바이스 구현에 있어 웨어러블 센서 기술의 중요성은 높아지고 있다.   ABI Research의 전망에 의하면 2012년부터 지속적으로 성장해 2018년에는 연간 4억8500만대의 출하량을 기록할 것이며, 같은 기간 생산된 전체 스마트폰 시장 규모의 약 28%에 해당할 것으로 예상된다. 웨어러블 센서 기술은 기존의 센서를 웨어러블 디바이스에 적용하기 위한 초소형·저전력화 기술과 센서 자체를 플렉시블한 소재를 사용해 구현하는 기술로 나눌 수 있다.   ▲ 바이오스탬프. [사진출처=MC 10] 웨어러블 센서의 대표적인 예는 ‘바이오스탬프(BioStamp)’이다. 반창고나 스티커 문신처럼 피부에 붙여 몸의 상태를 모니터 할 수 있게 하는 기술로 미국의 스타트업 ‘MC10’이 개발 중이다.  바이오스탬프는 피부에 부착해 맥박수, 체온, 자외선 흡수량, 뇌활량의 바이오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모니터하고 수집하는 것이 가능하며, 수집된 데이터는 스마트폰을 통해 클라우드로 전송되어 분석이 이루어진다.  최근에는 전자회로를 피부에 스탬프하는 방식으로 진화했는데, 붙이고 난 뒤 코팅스프레이를 뿌리면 2주간 사용할 수 있다. 최근 센서 시장의 또 하나의 트렌드는 사용자 환경 정보 측정에 관한 높은 관심이다. 캐나다의 TZOA사는 미세먼지(PM10)와 초미세먼지(PM2.5)를 검출할 수 있고, 사용자가 노출되어 있는 온습도, 자외선, 주변광량, 대기압을 측정할 수 있는 웨어러블 센서를 탑재한 장신구를 개발해 출시할 예정이다.  측정된 환경 정보는 클라우드를 통해 공유되고, 운동할 수 있는 지역과 야외나들이 지역 등의 생활정보를 얻고자 할 때 활용될 수 있다. 또 가정 내의 환기, 온도 관리 등의 스마트 홈 구현에도 사용될 수 있다.  이처럼 웨어러블 센서는 사용자의 니즈가 있는 방향으로 연구가 진행되고 있으며, 개별 센서가 아닌 복합 센서로 발전되어가는 추세다.   ▲ 웨어러블 센서가 내장된 스마트 밴드. [사진출처=기어S2(左), 마이크로소프트 밴드(右)] ‘웨어러블 센서’에 대한 표준화는 B2B 시장의 칩 제조사들을 통해 일부 진행 중이며, 제품 출시를 통해 관련 생태계 및 기술의 표준화를 이루는 것이다.  웨어러블 센서는 기존의 소품종 대량 생산이 아닌 다품종 소량 생산으로 빠른 기술 변화 주기를 갖는다.  한태수 공학박사(착용형 스마트 기기 분야 표준코디네이터)는 “향후 급증이 예상되는 웨어러블 센서 시장을 선점하고, 해외 선진기업과의 경쟁에서 우위를 차지하기 위해서는 지금부터 기술 표준화 제정에 적극 참여해야 할 것”이라는 견해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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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4-07
  • 삼성, ‘2016년 미래기술육성사업’ 자유공모 지원과제 선정
    ▲ [사진=뉴스투데이DB] 기초과학·소재기술·ICT 분야 등 연구과제 총 33건  (뉴스투데이=강은희 기자) 삼성그룹은 기초과학 분야 16건, 소재기술 분야 8건, ICT 분야 9건 등 총 33건의 연구과제를 ‘2016년도 미래기술육성사업’ 상반기 자유공모 지원과제로 선정했다. 7일 삼성그룹에 따르면 기초과학 분야는 ‘아미노산의 지속 가능한 화학적 합성:밀러 실험의 유기합성적 구현 연구(서울대 홍순혁 교수)’ 등 16개 과제가 선정됐다. 소재기술 분야에서 ‘이동도가 높은 투명 p-형 산화물 반도체 개발(한양대 정재경 교수)’ 등 8개 과제가 뽑혔다.  ICT(정보통신기술) 분야에서는 ‘기계학습 특징을 이용한 멀티미디어 콘텐츠의 추상적 스타일 컨트롤에 관한 연구(연세대 이인권 교수)’ 등 9건이 선정됐다. 2016년 하반기 자유공모 과제는 삼성미래기술육성재단 및 삼성전자 미래기술육성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오는 6월 10일까지 제안서를 접수, 7월에 서면심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삼성은 매년 상·하반기에 ▲기초과학 ▲소재기술 ▲ICT 등 3개 분야에서 연구 책임자들이 주제를 자유롭게 정하는 ‘자유공모 과제’를 선정,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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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4-07
  • [해외유통 핫이슈⑤] 국내외에 부는 ‘M&A’ 바람…성공하거나 실패하거나
    ▲ [사진=뉴스투데이DB]매출과 사업영역 등 단기간에 확대 가능…리테일·제약·헬스케어·화학·IT·전자 등 산업분야 다양  “M&A 성공하려면 기업의 전략적 목표와 부합하고 전담인력과 프로세스 있어야”  (뉴스투데이=강은희 기자) 지난해는 M&A 시장 거래 규모가 최고를 기록하는 해였다.   2016년에도 글로벌 기업들은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글로벌 저성장 국면을 타개하기 위한 방편으로 M&A를 활발히 전개할 것으로 예상된다. M&A는 기업들이 매출과 사업영역 등을 단기간에 획기적으로 확대할 수 있는 수단이다.   그러나 M&A 거래가 항상 성공적이지는 않다. M&A가 성공적으로 실행되기 위해서는 ▲M&A의 목적이 기업의 전략적 목표와 부합해야 하며 ▲M&A를 전담할 역량 있는 인력과 프로세스가 있어야 한다.   또 M&A후 통합 과정이 빠르고 순조롭게 진행되기 위해 ‘합병 후 통합 과정’을 선제적으로 잘 설계하고 효율적으로 추진할 수 있어야 한다. 이러한 성공 요소들 중 하나라도 부족하게 될 경우 성공 확률은 현저하게 떨어진다.   ◆ 다양해지는 인수·피인수 기업의 국적과 분야  최근 LG경제연구원의 M&A기업 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인수기업과 피인수기업들의 국적이 매우 다양해졌다. M&A가 이루어진 산업 역시 리테일, 제약·헬스케어, 화학, IT, 전자 등으로 확대되고 있다.    올해도 글로벌 기업들은 저성장 국면을 타개하기 위한 방편으로 M&A를 지속 전개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들 기업들은 매출 성장을 견인하고 주주 가치를 높이기 위한 방법으로 내부역량을 기반으로 한 성장과 함께 M&A를 통한 성장을 지속적으로 활용할 것으로 보인다.   성장 전략으로 M&A를 시작하겠다고 결정하는 것만으로는 큰 의미가 없다는 지적도 있다. 제대로 된 조직 구조와 프로세스가 갖춰져 있지 않다면 필요한 프로세스를 갖춘 제대로 된 조직을 설계하는데 심도 있는 고민과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는 것이다.   ◆ 하이얼의 GE 가전부문 인수 후 중국에 부는 인수바람   2004년 중국 최대 가전기업으로 성장한 하이얼은 해외시장에서도 시장을 선도하는 최고의 가전제품 브랜드로 성장하는 목표를 수립했다. 이에 하이얼은 2005년, 2008년, 2014년 세번의 실패 후 GE가 12월 계획을 발표한지 한 달이 채 지나지도 않은 상황에서 GE 가전부문을 54억 달러에 인수하는 데 성공했다.    1980년대 일본 기업들의 해외기업 인수 사례를 답습하듯 중국 기업들은 최근 매우 공격적으로 해외 기업들을 사들이고 있다.   켐차이나의 신젠타 인수(430억달러규모), 하이얼의 GE 가전부문 인수(54억달러규모), 달리언 완다의 레전더리 엔터테인먼트 인수(35억달러규모) 등이 대표적 이다.   이러한 최근 거래들은 하이얼과 같이 매우 활발하게 M&A를 수행해온 기업 이외에도 처음 M&A에 나서는 중국 기업들의 수가 증가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이러한 흐름은 2016년에도 계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 시스코, 120여건의 M&A와 함께 매출 급등   시스코는 M&A로 기업을 성공적으로 성장시킨 대표적인 사례로 꼽힌다. 인터넷 인프라 구축에 지대한 공헌을 한 시스코의 경우 1993년부터 빠른 성장을 위해 M&A에 크게 의지했다.   공격적이고 신속한 사업화를 최우선시한 시스코는 짧아지는 비즈니스 사이클에 대응하기 위해 1년이라는 통상적 개념의 시간 단위를 7년의 인터넷 비즈니스 년도(약 52일을 1년)로 환산했다.  1993년부터 진행된 120여 개 이상의 M&A 거래와 1993년과 2000년 사이 약 70 배 급등한 주가는 M&A가 필요할 경우 이를 적극 활용한 시스코의 전략적 의사결정 이 적절했음을 입증해준다.  비즈니스 사이클이 짧아지면서 내부 개발로는 빨리 대응할 수 없는 경우가 자주 있었고 이때 M&A가 해결책이 되었다.    ◆ 다우-듀폰, ‘합병 후 분사’라는 총체적 변화   1802년 설립된 듀폰과 1897년 설립된 다우케미컬은 미국에서 가장 인지도가 높고 평판이 좋은 기업들이다. 두 기업은 농업과 화학 산업에서 경쟁해왔고 원자재 가격 하락과 달러 강세로, 많아진 경쟁업체들의 압박으로 인해 사업의 어려움을 겪었다.   이러한 시장 환경에서 이 두 기업들은 투자자들로부터 상당한 외부 압박을 받아 왔다.   다우 지분 2%를 보유하고 있는 Third Point라는 한 미국 행동주의 투자회사는 2014년 경영 실적 부진에 대한 책임을 추궁했고 Third Point는 다우 이사회에서 2석을 확보한 후에야 경영진과의 싸움을 중단했다.   듀폰도 2015년 실적부진과 매출 계획 달성 실패를 이유로 공격을 가한 Trian Fund로 인해 이와 비슷한 상황에 겪었다. 결국 듀폰의 CEO는 2015년 말, 목표 달성 실패에 대한 책임지고 사임했다.   다우의 CEO인 앤드류 리버스는 듀폰의 신임 CEO인 에드워드 브린에게 전략적 합병에 대해 제안했다. 2015년 12월 다우와 듀폰은 동등 합병을 선언하고 합병 이후 2년 이내로 3개의 별도 사업으로 분사할 것을 발표했다.   ◆ 한국맥도날드 “전략적 파트너 모색은 글로벌 방침”…성장 가속화 취지  국내 기업들도 수년전부터 신성장 전략수단으로 M&A를 적극 검토하는 추세다. 한국맥도날드는 3월 31일 국내 시장에서의 지속적인 성장과 발전을 위해 전략적 파트너를 찾는다고 밝혔다. 이는 급변하는 시장 환경에서 국내 시장에 집중하는 전략으로 고객들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결정이다.  맥도날드의 비즈니스의 근간은 프랜차이즈다. 전세계 119개국 나라에서 비즈니스를 영위하고 있는데 그중 60%인 70개국에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해 비즈니스를 진행하고 있다.   진우식 팀장은 “궁극적으로는 95%까지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프랜차이즈 비즈니스를 하겠다는 게 글로벌 방침이고 이번 결정도 그 일환”이라면서 “혹자는 우리나라에서만 발을 빼려는거 아니냐는 말이 있는데 절대 아니다. 전국에 420개 매장이 있는데 그 매장들을 뺀다는 건 말이 안 된다. 중국이나 홍콩 같은데도 우리처럼 전략적 파트너를 물색하고 있다. 일본과 대만 같은 경우 이미 어느 정도 상당부분 진척이 돼 있고 아시아지역은 물론 덴마크, 노르웨이, 스웨덴 같은 북유럽지역도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하는 방향으로 나아가려고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맥도날드에 따르면 가장 현지사정을 잘 아는 파트너사를 구하는 게 관건이고, 맥도날드의 철학과 가치를 중장기적으로 같이 공유할 수 있는 파트너를 찾고 있다.   맥도날드 관계자는 “국내 매출이 좋지 않아서 그러는 게 아니냐는 말이 있는데, 정확한 수치를 공개할 수 없지만 지난 3년 동안 계속 두 자릿 수 성장을 해오고 있다. 매년 1000억원을 국내에 투자했기 때문에 예정대로 계속 투자한다. 오히려 국내 파트너를 찾아서 성장을 가속화하고 지속화하겠다는 취지”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맥도날드 투자은행이 모건스탠리쪽인데 가장 적절한 파트너십을 찾는데 파트너사의 형태나 방식은 아직 결정된 게 없다. 기한은 정해져 있지 않다. 비전과 가치를 공유할 수 있는 장기적인 파트너를 찾을 때까지 물색 중이다. 모든 가능성은 열어 놓고 검토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 쿠팡 “투자·M&A, 기존사업과 연계 가능 분야 우선 검토”  쿠팡도 사업적 가치가 높은 회사를 대상으로 투자 및 M&A(기업 인수합병)에 나선다고 지난 3월 31일 발표했다.  쿠팡은 기존 사업과 연계 가능한 △IT기술 기업 △커머스 △디지털 컨텐츠 △핀테크 분야의 투자를 우선적으로 검토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고객 편의성 증대 및 서비스의 다양화를 통한 ‘고객 가치 극대화’와 기존 사업자와 소통과 교류를 기반으로 한 ‘기업가정신 존중’을 투자의 원칙으로 삼고, 대상 분야를 적극적으로 발굴해 나갈 예정이다.  이 회사 황 훈 차장은 “IT 회사들의 트렌드라고 볼 수 있다. 좋은 IT 기술을 가진 기업을 만나 투자를 하거나 M&A를 하면 그 IT 기술을 우리가 공유할 수 있고 M&A를 하게 되면 인력 같은 경우 우수 인재를 확보하는 효과도 얻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쿠팡은 이번 투자업무를 위해 ‘투자개발실’을 신설, 정상엽 전 캡스톤파트너스 투자팀장을 투자개발실장으로 영입했다. 투자자금에 관해 쿠팡 관계자는 “무슨 자금으로 투자하겠다는 것이냐는 시선도 있는데, 기존에 소프트뱅크 등으로부터 받은 투자금도 있고 자체 자금도 있다. 그런 것들을 전략적으로 활용하겠다는 것”이라면서 “반드시 큰 규모가 아닐 수도 있다. 페이스북이 인스타그램을 인수한 것 같은 그림이 될 수도 있고 그동안 서비스가 약했던 부분을 강화하는 방향이 될 수도 있는 것이고 어떤 방식으로 될지는 아직 구체화 된 건 없다”고 말했다. ◆ 성공하는 M&A와 실패하는 M&A 성공적인 M&A에 있어 전략적 연계성과 함께, 또 다른 핵심 요소는 사람과 프로세스다.  기업의 전략을 제대로 실행하기 위해서는 적절한 기능과 전문 인력을 갖춘 조직 구조를 필요로 한다.  M&A를 하나의 옵션으로 고려하고자 하는 의지가 있고 없고가 문제가 아니라, 현실적으로 해당 과정을 주도해나갈 전문인력과 조직체계가 없다면 지속가능한 M&A 전략을 실행해 나가는데 어려움을 겪게 된다는 것이다.  핵심 성공 요소들을 제대로 갖추지 못한 채 M&A를 진행한다면 M&A가 성공적으로 진행될 확률은 급격하게 줄어들고 자원만 소모될 리스크는 증가한다는 것이다.  시스코는 M&A 이후에 발생한 문제점과 개선 사항들을 분석해 다음 딜에 대비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이러한 사후 분석 덕분에 시스코는 안정적이고도 빠른 M&A 통합 작업을 이루어 낼 수 있었다는 평가다.  반면 2009년 1월 뱅크 오브 아메리카의 메릴린치 인수 사례는 M&A 초기 단계에서 통합 계획에 대한 논의가 충분히 이루어지지 못해 발생한 심각한 문제점들을 잘 보여준다.  신규 통합 회사에서는 커뮤니케이션이 단절되었고 이는 조직 구조와 운영에 심각한 분열을 초래했다. 결국 선제적 커뮤니케이션의 부재는 메릴린치 주요 인력들의 이탈로 이어졌으며 잠재적 시너지 효과가 약화되는 결과를 초래했다.  최근 이어지고 있는 글로벌 저성장 흐름과 주요 시장에서의 경쟁 심화로 기업들은 성장을 위한 도구로 M&A를 더욱 적극적으로 고려하기 시작했다. 따라서 성공적으로 M&A를 진행하기 위해서는 핵심 성공 요소들을 두루 갖추어야 한다는 게 전문가들의 의견이다.  LG경제연구원 박종석 책임연구원은 “M&A가 성공적으로 실행되기 위해서는 M&A의 목적이 기업의 전략적 목표와 부합해야 하며 M&A를 전담할 역량있는 인력과 프로세스가 있어야 한다”는 견해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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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4-06
  • 이랜드그룹, 중국법인 프리 IPO 단행…국내 패션기업 첫 기업공개
    ▲ 상하이 창닝 지구에 위치한 팍슨-뉴코아몰(百盛客城市) 전경 ⓒ이랜드그룹의 신성장동력 중국 유통사업 확장 위해  (뉴스투데이=강은희 기자) 이랜드가 연내 프리 IPO(상장 전 지분 투자)와 함께 해외 증시에 국내 패션기업 최초로 기업공개(IPO)를 추진한다.  이랜드그룹(회장 박성수)은 중국현지 법인인 ‘이랜드 인터내셔널 패션 상하이’와 ‘이랜드 패션 상하이’의 통합 후 해외 상장을 추진하는 것을 목표로 연내 주요 기관 투자자들이 참여하는 프리 IPO를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이랜드 고위 관계자는 “창사 36년 만에 그룹의 체질개선을 위한 선제적 조치의 일환”이라며 “중국 사업부 중에서도 가장 경쟁력 있고 성장 가능성이 높은 법인의 지분 유치인만큼 조달 자금 규모 면에서도 최대 수준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를 통해 재무구조의 획기적인 개선은 물론 그룹의 신 성장동력인 중국 유통 사업도 큰 탄력을 받게 될 것이라는 설명이다.  이랜드는 현재까지 가장 유력한 상장 후보지는 홍콩이지만 시장 상황에 따라 중국 상해나 심천 상장도 고려한다는 계획이다.      이번에 상장을 추진하게 된 ‘이랜드 인터내셔널 패션 상하이’(중국 신용등급 AA)는 티니위니, 이랜드 등 여성복 브랜드가 속한 법인이며, ‘이랜드 패션 상하이’는 뉴발란스, 케이스위스 등 스포츠 브랜드와 남성복 브랜드를 운영 중이다.  특히, 이들 법인은 2009년도부터 최근 6년간 연평균 매출 성장율이 19%에 달하고, 상해와 북경, 심천 등 중국 내 주요 도시에 5500개 매장(2015년 12월 기준)이 운영되고 있으며 지난 해 매출이 2조에 달하는 중국이랜드의 주력 법인이다.   이랜드그룹 관계자는 “킴스클럽 매각과 이랜드리테일 상장 추진에 이어 선제적인 재무 개선 조치에 본격적으로 나선 것”이라면서 “또 그룹의 신성장동력인 중국 유통 사업 확장을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중국이랜드는 확고하게 자리잡은 패션사업에 신성장동력인 유통 사업을 접목해 시너지를 내고 중국 내 최대 수준의 패션-유통 그룹으로 자리매김한다는 전략이다.  이랜드는 올해 1월 상해에 유통 1호점을 성공리에 오픈했고 연내 10개, 2020년까지 100여개의 유통 매장을 목표로 아시아권 여러 유통그룹과 협의를 진행 중이다.   ‘이랜드 인터내셔널 패션 상하이(중국 본토명: 의념)’는 티니위니, 이랜드 등 다수의 여성복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다. 특히, 티니위니는 4천억대, 이랜드는 3천억대 매출을 기록하고 있다. ‘이랜드 패션상하이(의련)’는 뉴발란스, 케이스위스 등의 스포츠 브랜드를 운영하고, 지난 해 7800억 원의 매출을 올린 법인이다. 특히, 2010년 이후 연평균 매출이 49%의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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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4-06
  • [해외유통 핫이슈④] 멕시코의 뜨거운 ‘한류열기’…‘경제한류’로 잇는다
    ▲ 멕시코를 공식 방문한 박근혜 대통령이 4일 오후(현지시간) 멕시코시티 대통령궁에서 엔리케 페냐 니에토 멕시코 대통령과 확대회담을 하고 있다. ⓒ뉴시스 박근혜 대통령, 한·멕시코 FTA 협상 재개 합의…“양국 윈-윈 할 수 있는 좋은 결실 기대”전문가 “멕시코, 지리적 이점과 저렴한 인건비 등 중남미 시장 수출 전진기지로 매력적”(뉴스투데이=강은희 기자) 박근혜 대통령이 2일부터 5일까지 145명의 경제사절단과 함께 멕시코를 공식 방문 중인 가운데, 멕시코가 중남미 시장의 새로운 기회의 시장으로 떠오르며 관심이 쏠리고 있다.박 대통령은 4일(현지시간) 엔리케 페냐 니에토 멕시코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고 그동안 중단됐던 양국의 FTA 협상을 재개하기 위해 올해 안에 실무협의체를 구성하기로 합의했다.한·멕시코 FTA는 지난 2008년 협상이 중단됐는데 이번 정상회담을 계기로 8년만에 협의 재개의 발판이 마련됐다.박 대통령은 “실무협의에서 양국이 윈-윈 할 수 있는 창의적 방안을 마련하는 등 좋은 결실을 거두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양국은 또 경제 분야 29건을 포함해 모두 34건의 양해각서를 체결했다.이에 따라 에너지와 교통 분야 등 5900억 달러 규모에 이르는 멕시코 인프라 사업에 한국 기업이 진출할 수 있는 기회가 열렸다.원격의료시스템을 멕시코에 본격적으로 수출할 수 있는 기반도 마련됐다.니에토 멕시코 대통령은 “멕시코-한국 간의 경제 협력을 통해서 양국 기업인들의 협력이 강화될 것”이라고 말했다.이번 경제사절단에는 중소·중견기업을 중심으로 ▲기계장비·자재(23개) ▲자동차부품(20개) ▲보건의료·바이오(20개) ▲소비재유통(16개) ▲에너지·환경(9개) 등 144개사 145명의 경제사절단이 참가하고 있다.지난해 멕시코는 전년도에 비해 0.2%P 높은 2.5%의 경제성장률을 기록했으며 2016년 2.8%, 2017년 3.1% 등 꾸준한 성장세를 보여 2018년까지 4%대 경제성장률을 나타낼 것으로 전망된다.멕시코는 2015년 우리나라의 9위 수출 대상국으로 수출액은 108.9억 달러를 기록했다. 멕시코 입장에서 한국은 미국, 중국, 일본에 이은 4위 수입 대상국으로 전체 수입시장의 3.7%를 차지하고 있다.한국은 멕시코에 평판디스플레이 및 센서, 철강판, 자동차 부품 등을 수출하고 있으며 원유, 기타금속광물, 석유제품, 아연광 등 원자재를 주로 수입하고 있다.멕시코는 중남미 브라질에 이어 두 번째로 큰 시장으로 꼽히며 현재 47개국과 자유무역협정(FTA)을 맺어 미국과 중남미 시장의 수출 전진기지로 높이 평가받고 있다.또 수많은 한류 동호회 회원들이 K-Pop을 즐기고 있고 4000여 개에 달하는 태권도장에서 200만명이 태권도를 배우는 등 한류열기가 뜨거운 국가 중 하나로 꼽힌다. ▲ 3일 오후(현지시간) 멕시코시티 메트로폴리탄 극장에서 열린 한류 아이돌 그룹의 케이팝(K팝)과 태권도로 구성된 '한-멕시코 문화교류 공연'에서 관람객들이 환호하며 공연을 관람하고 있다. ⓒ뉴시스 ◆ 삼성·LG전자 등 600개 한국기업 진출5일 한국무역협회 국제무역연구원에 따르면 2015년 12월 기준으로 약 600개의 한국 기업이 멕시코에 진출한 것으로 추정된다.업종별로는 제조업(44.5%)과 광업(39.2%)에 대부분의 투자가 이루어지고 있으며 진출 형태로는 생산법인(50.3%)이 가장 많다.삼성전자, LG전자, 현대트랜스리드, 동부대우일렉트로닉스, 삼성SDI, 삼성엔지니어링, 포스코, 한국가스공사, 한전, 삼성물산, 현대다이모스, LG이노텍, 현대자동차, 기아자동차 등 다수의 주요 한국기업들이 진출해 있다.◆ 디지털 방송 전환 본격화 디지털TV 수요 늘어멕시코는 지난해 연말을 기점으로 대부분의 아날로그 방송이 중단되고 디지털 방송으로의 전환이 본격화됨에 따라 디지털 TV, 셋톱박스 등의 수요가 증가할 전망이다.이미 TV 보급률이 94.9%로 높은 편이지만 가구당 여러 대의 TV를 구매하는 경향이 강하며 고화질(HD) 방송 확산에 따라 40인치 이상의 대화면·고성능 TV가 인기다.  Youtube, Facebook 등 SNS 사용도가 높아 인터넷 접속이 가능한 스마트 TV에 대한 관심도 늘어가는 추세다.◆ 소득 늘고 출산율 감소해 유·아동용품 매출 증가과거 멕시코는 자녀에 대한 지출이 적은 편이었으나 최근 소득이 증가하고 출산율이 감소함에 따라 각 자녀에 대한 지출이 늘어 유·아동용품 매출이 증가하고 있다.  멕시코는 14세 이하 인구가 중남미에서 두 번째로 많은 국가다. 멕시코의 유·아동용품 매출은 2009~2014년 22.1% 증가했으며 2019년까지 13.8% 증가할 전망이다.   멕시코의 유아용품 시장은 소득 상위 5%의 고소득층과 18%의 중상층, 37%의 중산층, 하위 40%의 저소득층으로 나눠진 상태로 중·저소득층의 경우 경기의 영향을 많이 받는 편이다.◆ 선진국형 쇼핑몰 활성화로 패션의류 시장 성장사치품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면서 동시에 세련된 시설과 뛰어난 서비스를 자랑하는 선진국형 쇼핑몰이 활성화되어 패션의류 시장이 성장하고 있다.  게스(Guess), 엠포리오 아르마니(Emporio Armani), 베네통(Benetton) 등을 유통하는 그루포 악소(Grupo Axo)는 100여 개의 자체 매장과 약 1500개의 백화점 내 점포를 운영 중이다.  갭(Gap), H&M, 자라(Zara), 포에버 21(Forever 21) 등의 저가형 제조소매업(SPA) 브랜드도 백화점 외 자체 매장을 확충하고 있다.  영국 여성복 브랜드 페이즈 에잇(Phase Eight)이 2014년 말 멕시코 시장에 진출한데 이어 지난해에는 프라다(Prada)가 신규 부띠끄 매장을 개설하는 등 고소득층을 겨냥한 럭셔리 시장도 확대되는 추세다.◆ 중남미 국가 중 한류에 관심 커멕시코는 중남미 국가 중에서도 한류에 대한 관심이 특히 큰 국가로 관련 소비재 및 콘텐츠 수출 확대가 기대되는 곳이기도 하다. 2011년부터 한류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기 시작했으며 칠레와 더불어 중남미 주요국 중 가장 많은 한류 동호회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에 힘입어 지난해 화장품(76.7%), 의류(5.7%), 라면(74.2%), 문구류(13.0%) 등 한류 관련 소비재의 수출이 큰 폭으로 증가했다. 멕시코 이외의 중남미 국가에서는 K-pop에 대한 관심이 압도적이지만 멕시코는 영화를 비롯해 한국 문화 전반에 대한 관심이 유독 높다. 멕시코 최대 방송국 텔레비사(Televisa)의 30년차 거장 후안 오소리오 감독은 “한국 드라마의 콘텐츠와 구성 등에 감명을 받았다”고 밝히며 드라마 제작 시스템을 배우기 위해 한국을 방문한 바 있다. 월 평균 1만 명 이상의 방문자를 자랑하는 한류 소개 웹진 ‘K-Magazine Mexico’는 K-pop 외에도 애교, 빼빼로데이, 제사, 서예 등 한국 문화와 전통에 대해 소개하고 있다. 세계적인 패션 잡지 ‘마리끌레르’는 지난해 10월 한국 패션과 대중문화, 한국여성들의 피부 관리법 등을 20면에 걸쳐 소개하기도 했다.◆ 미국과 중남미 시장 진출 생산기지최근 3년간 멕시코의 한국제품 수입은 빠른 추세로 증가했다. 소비재 중에서는 준내구재와 비내구재의 한국제품 수입이 특히 큰 폭으로 증가하는 등 멕시코 수입시장 내 한국의 점유율이 확대되는 추세이다.  멕시코는 수요 증가가 예상되는 미국은 물론 중남미 시장 진출을 위한 생산기지로 적합하다는 평가다. 멕시코는 북미자유무역협정(NAFTA)과 태평양동맹에 가입되어 있는 것은 물론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TPP) 외 15건(50개국)의 FTA가 발효된 상태로 뛰어난 통상환경을 갖추고 있다. 태평양동맹은 멕시코, 칠레, 페루, 콜롬비아 4개국 간 자유무역과 경제통합을 목표로 한 연합을 말한다. 한국무역협회 전략시장연구실 유승진 연구원은 “멕시코는 태평양과 대서양을 모두 접하고 있는 지리적 이점, 저렴한 인건비, 탄탄한 제조업 기반 등을 갖추고 있으며 비즈니스 환경이 개선되고 있어 생산·수출기지로서 매력적”이라는 견해를 밝혔다. 향후 멕시코에서는 TV를 비롯한 전자제품, 유아·아동용품, 패션의류 등의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중남미 국가 중에서도 한류에 대한 관심이 특히 큰 국가로 관련 소비재 및 콘텐츠 수출 확대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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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4-05
  • 삼성 호암재단, 과학상에 김명식 박사 등 ‘2016년 호암상 수상자’ 선정
    재단 “해외 저명 석학 참여해 후보자의 업적 국제적 차원에서 검증”  (뉴스투데이=강은희 기자) 삼성 호암재단은 5일 ‘2016년 호암상 수상자’를 발표했다.    올해의 수상자로 과학상에는 김명식 박사(英 임페리얼 칼리지 런던), 공학상에는 오준호 박사(KAIST), 의학상에는 래리곽 박사(美 시티 오브 호프 병원), 예술상에는 황동규 시인(서울대 명예교수), 사회봉사상에는 김현수·조순실 부부(들꽃청소년세상 공동대표)가 선정됐다.    이번 수상자 선정에 대해 재단은 “국내외 각계의 주요 기관과 전문 인사들에 의해 후보자로 추천되었고, 국내외 저명 학자·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38명)가 업적을 검토했으며 저명한 해외석학(37명)으로 구성된 자문단이 평가하고 현장을 실사했다”고 설명했다.      심사위원회에는 댄 셰흐트만 교수 등 노벨상 수상자 2명, 스벤 리딘 교수 등 노벨위원 2명을 포함한 해외의 저명한 석학 6명이 참여해 후보자의 업적을 국제적 차원에서 검증했다.     ▲ 과학상 김명식 박사      과학상 수상자인 김명식 박사<사진上>는 양자역학의 세계적인 대가로 양자역학의 근본이 되는 불확정성의 원리와 양자교환법칙을 증명하기 위한 실험을 제안하고, 이를 바탕으로 상대성 이론과 양자역학을 통일하기 위한 기초마련에 기여해온 것이 높이 평가됐다.    ▲ 공학상 오준호 박사    공학상 수상자인 오준호 박사<사진上>는 인간형 로봇 개발 전문가로 잘 알려져 있으며 순수 독자기술로 한국 최초의 이족보행 인간형 로봇인 휴보를 제작했으며, 세계 최고 수준의 재난대응로봇 DRC 휴보로 DARPA 국제 로봇 대회에서 로봇 강국들을 제치고 우승했다.    ​또한 구글, MIT, 싱가포르 국립연구소 등 관련 분야 해외 선진 연구기관과의 공동연구, 휴보Ⅱ의 상업적 판매 등을 통해 국내 로봇 공학의 발전과 산업화에도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 의학상 래리 곽 박사   의학상 수상자인 래리 곽 박사<사진上>는 암 치료용 백신 전문가로 혈액암의 일종인 여포성 림프종 표면 단백질을 이용한 환자 맞춤형 암 백신을 개발해 3상 임상시험을 통해 암 재발 억제 효능을 세계 최초로 입증했다.  최근 유전자 백신기법을 개발하고, 펩타이드를 이용해 항체를 개발함으로써 암 성장 억제 기술과 같은 새로운 방식의 암 치료법 개발 연구를 선도하고 있다.  ▲ 예술상 황동규 시인   예술상 수상자로 선정된 황동규 시인<사진上>은 한국의 대표적 서정시인으로 1958년 등단 이후 60년 가까이 시의 형태적 혁신을 계속해 한국현대시의 지평을 넓혔으며 ‘즐거운 편지’, ‘풍장’ 등의 작품을 통해 문단과 대중의 사랑을 받는 한국 대표 시인로 평가받고 있다.  삶과 죽음이라는 인간의 근원적 주제에서부터 사회적 문제까지 시적 인식의 영역을 확장시켰으며 수준 높은 작품을 쉼 없이 발표하면서 한국문학의 발전에 기여했다.   ▲ 사회봉사상 김현수·조순실 부부    사회봉사상 김현수·조순실 부부<사진上>는 가족의 해체, 부모의 방임, 가정 내 폭력 등을 피해 가출한 거리의 청소년들을 22년간 사랑과 정성으로 보살펴오며 건전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헌신해왔다.  청소년 그룹홈 운영, 대안학교와 직업훈련장 설립, 이동상담, 쉼터 등 다양하고 필요성 높은 사업을 체계적으로 확대해 청소년 복지의 새로운 모형을 제시하고 있다.  한편 시상식은 오는 6월 1일 오후 3시 호암아트홀에서 개최되며, 각 수상자들은 상장과 메달(순금 50돈), 3억 원의 상금을 받게 된다.  호암재단은 시상식 전날인 5월 31일에는 국내외 연구자간 교류와 협력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호암상 수상자, 노벨상 수상자 등 국제 석학들과 국내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제4회 호암포럼(공학, 의학)’을 신라호텔에서 개최한다.  공학포럼에서는 ‘Micro and Nano Engineering’을 주제로 김창진 박사(美 UCLA 교수, 2015년 호암공학상)와 마이클 루크 박사(美 CALTECH 교수)가 주요 강연자로 나선다.  의학포럼에서는 ‘Protein Turn Over & Disease’라는 주제로 김성훈 박사(서울대 교수, 2015년 호암의학상)와 아론 치에하노베르 박사(이스라엘 공과대 교수, 2004년 노벨화학상) 등이 주요 강연자로 참여한다.  또 오는 6월 1일 오전에는 노벨상 수상자 아론 치에하노베르 박사의 청소년 특별강연회를 성균관대학교 새천년홀에서 개최한다.  호암상은 호암 이병철 선생의 인재제일주의와 사회공익정신을 기려 학술·예술 및 사회발전과 인류복지 증진에 탁월한 업적을 이룬 인사를 현창하기 위해 1990년 이건희 삼성 회장이 제정했으며, 올해 26회 시상까지 총 133명의 수상자들에게 214억 원의 상금을 수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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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4-05
  • 65개 대기업 집단 평균자산총액 36조…자산규모 증가는 한화>현대차>한전>롯데>SK 順
    ▲ [사진=뉴스투데이DB]공정위, 65개 ‘상호출자제한 대기업집단’ 지정…롯데, 올해 계열사 수 93개로 1위   매출, 삼성>SK>GS 順 줄고 한화>현대자동차>농협 順 늘어(뉴스투데이=강은희 기자) 우리나라 65개 대기업 집단의 평균 자산총액은 36.0조원으로 전년(37.0조원) 보다 1.0조원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자산규모가 많이 증가한 기업은 한화(16조 7000억원), 현대자동차(15조 6000억원), 한국전력공사(12.0조원), 롯데(9조 9000억원), 에스케이(8조 4000억원)순이었다.또 자산 100조원 이상 기업은 삼성, 현대자동차, 한국전력공사, 한국토지주택공사, 에스케이, 엘지, 롯데 등 7개 기업으로 집계됐다.전년 대비 자산순위가 상승한 기업은 현대자동차(3위→2위)와 한국전력공사(2위→3위), 한화(15위→11위)등으로 파악됐다.공정거래위원회는 4일 자산총액 5조원 이상인 65개 기업집단에 대해 ‘상호출자제한·채무보증제한 기업집단’으로 지정했다고 밝혔다.에스에이치공사, 하림, 한국투자금융, 셀트리온, 금호석유화학, 카카오 등 6곳이 대기업집단으로 신규 지정됐으며 홈플러스와 대성은 제외됐다.공정위에 따르면 전년에 비해 부채비율 등 재무구조가 개선되고 당기순이익도 증가했으나, 유가하락 및 일부 업종의 실적부진 등으로 인해 매출액은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매출액이 많이 감소한 집단은 삼성(32.6조원), 에스케이(27.6조원), 지에스(11.3조원) 등이며, 많이 증가한 집단은 한화(12.6조원), 현대자동차(5.3조원), 농협(4.6조원) 순으로 나타났다.당기순이익이 많이 증가한 집단은 한국전력공사(11.1조원), 에스케이(7.9조원), 동부(2.3조원) 순이며, 당기순이익이 감소한 집단은 한국수자원공사(6.1조원), 대우조선해양(3.9조원), 한국석유공사(2.3조원) 순이었다.기업집단 유형별 지정 현황에 따르면 총수가 있는 집단은 삼성, 현대자동차, 에스케이, 엘지, 롯데, 지에스, 한화, 현대중공업, 한진, 두산, 신세계, 씨제이 등 45개였다. 또 총수없는 집단은 포스코, 케이티, 대우조선해양, 에쓰-오일, 대우건설, 케이티엔지, 한국지엠 등 7개였다.특히 롯데는 계열사 수 기준 2015년 80개로 2위였으나 올해 93개로 1위를 기록했다.  계열회사 수가 많이 감소한 기업은 동부(28개), 케이티·지에스(각 10개) 순이며, 많이 증가한 기업은 롯데(13개), 농협·중흥건설(각 6개) 순이었다. 계열사 감소 이유는 구조조정을 위한 계열회사 매각과 친족 경영회사 계열분리 등 때문이었고 계열사가 증가한 기업은 신규사업 진출과 기존사업 확장 등에 따라 증가한 것으로 분석됐다. 최근 5년간 계열회사 수는 감소 추세였으나 전년부터 다시 증가하는 추세인 것으로 나타났는데, 상위그룹의 계열회사 수 감소비율이 더 큰 것으로 파악됐다. 전체 집단의 부채비율은 98.2%로, 전년(101.1%) 대비 2.9%p 감소했는데 최근 5년간 부채비율이 지속적으로 하락한 것으로 분석됐다. 공정위는 “이번에 지정된 대기업집단을 대상으로 관련 현황을 지속적으로 분석 공개함으로써 시장감시를 활성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65개 집단 계열회사의 소유지분 현황과 출자 현황을 분석해 집단별 내부 지분율, 순환출자 현황 등 출자 구조를 공개하고 내부거래  현황, 채무보증 현황, 지배구조 현황 등도 단계적으로 분석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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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4-04
  • [뉴투플러스] 미래기술에서 대중화에 진입한 ‘가상현실’의 시대
    ▲ [사진=뉴스투데이DB]VR, 여행·전시·쇼핑·자율주행·눈동자 감지 시스템 등 다양한 활용  “마케팅산업이 가장 영향 커…제품 스토리텔링 극대화와 강력한 브랜드 인지 효과” (뉴스투데이=강은희 기자) 이제 가상현실(VR)은 단순한 미래기술이 아니라 대중화 단계를 시작했으며 실제 적용 사례도 잇따라 나타나고 있다.  지난 2월 삼성전자는 스페인에서 개최한 언팩행사를 통해 7번째 갤럭시S를 발표했다.  삼성은 이를 통해 갤럭시S7을 널리 알렸고 전세계의 관심을 이끌었다. 갤럭시S7의 언팩 행사 이후 가상현실을 잘 모르던 사람들까지 삼성의 스마트폰 갤럭시S7과 기어VR을 통해 가상현실을 더욱 가깝게 알게 되었다.  ◆ VR의 컨텐츠와 서비스 분야  VR은 오큘러스, 삼성의 기어VR<사진>, 소니 모피어스, 구글의 카드보드까지 다양한 플랫폼들이 존재한다.   “페이스북과 삼성이 VR 대중화에 나서는 이유는 한계에 이르고 있는 기존의 서비스와 스마트폰 비즈니스를 벗어나 새로운 수익 모델로 VR을 선택한 것”이라는 분석도 있다.  삼성과 페이스북이 2016년 발빠르게 VR 대중화에 시동을 걸고 있지만 다른 업체들이 이를 그냥 두고만 보는 것은 아니다. 애플은 최근 미국 최고의 VR 전문가로 꼽히는 더그 보먼 버지니아 공대 교수를 영입했다.스마트폰 기반 VR 헤드셋 관련 특허 신청 및 사람의 표정을 인식하는 기술을 개발하는 이모션트라는 기업도 인수하는 등 VR시장 진출을 공식화한 행보를 보이고 있다. 구글은 기존의 가상현실 헤드셋 구글 카드보드를 대폭 업그레이드한 VR 기기를 올해 5월 내놓을 것으로 보이며 이 기기에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사용 및 고품질 렌즈와 센서를 탑재해 보다 강력한 VR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 세계 어느 곳이든 간다 ‘VR여행 컨텐츠’VR기기를 통해 세계 어느 곳이든, 심지어 영화 MARS에서 등장하는 화성체험도 할 수 있다. VR여행사 사이트가 등장해 많은 유료상품과 심지어 패키지 관광처럼 가이드 쇼핑까지 하게 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 예술 그림을 좀 더 생동감 있게 ‘구글 VR전시관’ ▲ Google Cultural Institute. [사진=유튜브 동영상 캡처]3월 16일 Google Cultural Institute가 가상현실을 활용해 예술 그림을 좀 더 생동감 있게 감상할 수 있는 ‘Unseen Masterpieces Project’를 공개했다.  UMP는 벨기에 왕립미술관을 가상 박물관 형태로 구현한 후 네덜란드 출신 화가인 피테르 브뢰헬의 반역 천사의 추락을 360도 동영상 이미지로 재구성해 보여주는 형태다.   특히, 3D 동영상 이미지를 재구성해 주는 형태가 특이한데, 가상 박물관에서 특정 그림을 감상하다가 해당 그림 안으로 화면이 이동하면서 그림 속 캐릭터들이 움직이고 그림에 대한 설명도 제공된다.   그림 설명 시에도 화면을 이동하면서 그림의 자세한 설명을 알려주며, 화면도 약 220도 정도로 돌려서 확인도 가능하다. UMP 동영상은 Google Art 앱을 다운로드 받아 스마트폰과 구글 카드보드에서 이용이 가능하다.   이에 따라 향후 세계 유수 박물관이나 미술관들이 전세계 사람들을 상대로 VR 전시관을 마련할 것으로 예상된다. 많은 사람들이 비싼 돈을 내고 해외를 가지 않아도 생생한 작품들을 집에서 쉽게 감상할 수 있다.   # 가상세계에 펼쳐진 쇼핑몰 ‘VR 쇼핑’  ▲ 코오롱스포츠 ‘SOX DANCE 360 VR’. [사진=유튜브 동영상 캡처] 현실에 있는 쇼핑몰이 가상세계에 펼쳐진다. 옷장에 걸려진 옷을 둘러보며 쇼핑을 하는 것이 아니라 VR안에서 돌아다니는 모델들을 보며 착용한 모습을 라이브로 체크하며 쇼핑한다.   코오롱스포츠는 최근 모델 송중기, 서예지를 포함한 셀럽 8명의 댄스를 바로 눈앞에서 느낄 수 있는 ‘SOX DANCE 360 VR(Virtual Reality, 가상현실)’ 영상을 제작, 지난 1일부터 공식 페이스북과 유튜브를 통해 공개하고 있다.   영상에서는 360도 VR 기술을 적용해 모델 송중기, 서예지를 비롯한 8명의 셀럽 (배우 남보라, 고창석, 힙합여제 주민정, 모델 겸 DJ로 활동중인 김기범, 발레리나 한나영, 래퍼 빈지노)가 코오롱스포츠 워킹화 SOX(삭스)를 신고 신나는 음악(Jason Derulro의 Want to want me)에 맞춰 각자 어울리는 댄스를 춘다.모바일 환경에서 시청자를 위해 바로 눈앞에서 노래하고, 댄스공연을 하는 듯 생생한 느낌으로 제작된 것이 특징이다.  이 회사 박승화 부장은 “새로운 툴을 적용해 모델 송중기의 친근한 모습과 함께 워킹화 SOX의 기능을 간접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예를 들어, 3D 스캔이 가능한 카메라를 탑재한 증강현실 단말이나 AR과 VR을 모두 지원하는 가상현실 단말을 착용한 상태에서 집안 내 전신 거울을 보면서 특정 의류나 신발을 거울에 비친 자신에게 입혀볼 수도 있다.   현재 증강현실 쇼핑 서비스의 경우 스마트 거울을 통해 거울에 비친 쇼핑객에 증강현실로 구현된 제품을 입히거나, 웹캠을 통해 사용자의 얼굴 스캔해 화장을 해보거나 안경을 착용해 볼 수 있는 형태로 제공되는데, Magic Leap 단말이나 AR과 VR을 모두 지원하는 가상현실 단말이 개발된다면 스마트 거울이나 웹캠 없이도 거울이 비친 자신의 모습에 의류나 신발을 착용해 보거나 증강현실로 구현된 3D 아바타에 원하는 제품을 입혀보는 것이 가능해 질 수도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 웨어러블 단말 ‘Nervana’  미국 너바나(Nervana)사가 음악과 함께 왼쪽 귀 외이도를 통해 몸의 미주신경을 자극하는 부드러운 전기적 신호를 보내 사용자의 기분을 향상시켜주는 단말인 ‘Nervana<사진>’를 개발했다.  미주신경자극은 3가지 모드로 이뤄지며 ‘음악모드’와 ‘주변소음모드’는 사용자가 선택한 음악이나 주변 소품에 맞게 전기적 신호를 구성해 전달하고 ‘제조모드’는 음악 없이 미리 설정된 신경자극 신호 패턴을 전달한다.   # 뇌를 자극해 운동선수의 운동효과를 높여주는 헤드폰    ‘Halo Sport<사진>’는 미국 Halo Neuroscience가 출시한 헤드폰으로 경두개직류전기자극으로 운동선수들의 운동피질을 자극해 운동 시 속도나 힘을 향상시킨다.  경두개직류전기자극의 경우 우울증, 중독질환 등의 치료에 활용이 되고 있으며, 운동능력뿐 아니라 집중도 향상에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 가상 3D 텔레포트를 지원하는 ‘Holoportation’  ▲ 마이크로소프트 리서치 ‘Holoportation’. [사진=유튜브 동영상 캡처]마이크로소프트 리서치가 증강현실 단말인 홀로렌즈(HoloLens)를 활용해 원거리에 있는 사용자들을 홀로그램으로 재현해 회의를 하거나 일상을 나눌 수 있는 ‘Holoportation’을 공개했다.  사용자 주위에 3D 카메라를 다수 설치한 후 사용자의 동작을 트랙킹하고, 촬영한 영상을 통합 및 편집한 후 해당 데이터를 원거리에 있는 홀로렌즈에 보내 홀로렌즈 착용자가 실물과 동일한 홀로그램을 확인 가능하다.  # 손가락 트랙킹 기술 ‘FingerIO’‘FingerIO’는 미국 워싱턴 대학교 연구팀이 개발한 손가락 트랙킹 기술로 스마트 단말에 탑재된 스피커를 통해 음파를 보낸 후 사용자 손가락에 반사된 음파를 마이크로 감지해 손가락의 움직임을 트랙킹한다.   #  애플, 시선 인터페이스용 눈동자 감지 시스템 특허3월 15일(현지시각) 미국 특허청은 애플이 2012년 2월 9일 출원한 ‘3D 맵핑 환경에서의 시선 감지’ 특허를 승인했다.특허 내용은 동작 인식 시스템(24)에서 사용자 몸을 3D로 인식하면, 해당 데이터를 컴퓨터에서 분석한 후 사용자 신체 중 머리 모양을 추출한 후 사용자 눈의 이미지를 2D와 3D로 감지해 시선 방향에 따라 스크린 상의 객체를 선택해 실행하는 것이 핵심이다.  # 구글, 자율주행 차량용 위험 최소화 시스템 특허3월 24일 미국 특허청은 구글이 지난해 2015년 9월 24일 출원한 ‘자율주행 차량용 능동 감지 시스템에서의 위험 최소화 시스템’ 특허를 공개했다.  특허 내용은 자율주행 차량이 특정 상황에서 각종 센서로 수집된 데이터에 기초해 위험을 최소화하는 선택을 하는 것이 핵심이다.  # 운동경기를 가상현실로 전환 중계  ▲ 운동경기를 가상현실로 전환 중계하는 ‘Virtually Live’. [사진=동영상 캡처] Virtually Live는 미국 Virtually Live사가 개발 중인 VR 운동 중계 솔루션으로 실제 운동장, 선수 움직임, 관중을 모두 3D 가상 이미지로 전환해 실시간 운동 경기 시청이 가능하다.  가상공간에 실제 경기장 복제판(Replica)을 구현하고 경기 당일 관중 데이터를 활용해 경기장 모습을 재현하고, 선수의 움직임 역시 특수 카메라로 실시간으로 트랙킹한 후 가상 아바타로 전환해 경기를 중계한다.  ◆ 가상현실의 대중화VR기술의 대중화는 수많은 산업분야에 영향을 끼칠 것으로 예상된다. 골드만삭스는 가상현실(증강현실을 포함)산업은 가까운 미래에 수십억달러 규모로 성장할 잠재력을 가지고 있으며 2025년까지 관련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를 포함해 가상현실 시장 규모가 800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또 VR 대중화는 다양한 산업분야에 영향을 줘 많은 변화를 일으킬 것으로 예상했다. IT블로그 와이엇의 로그파일 운영자 와이엇은 “가상현실 기술의 대중화에 따라 많은 영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되는 산업은 마케팅”이라며 “VR을 이용한 마케팅은 사용자의 주변 시야를 완전히 차단해 몰입도 높은 영상을 소비자에게 제공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제품의 스토리텔링을 극대화할 수 있고 강력한 브랜드 인지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이라는 견해를 나타냈다.  그 밖에도 e커머스분야, 의료산업, e러닝분야(가상과외), 부동산서비스, 미디어, 엔터테인먼트분야 등에도 많은 변화가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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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4-04
  • SK, 세종시 연동면 명학산업단지에 300kW급 태양광발전소 완공
    17개 마을회관 옥상에 3kW급 태양광 발전설비와 에너지 저장장치 설치  (뉴스투데이=강은희 기자) SK가 세종시 연동면 명학산업단지 내에 300kW급 태양광발전소<사진>를 완공하고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 지난 1일 완공한 세종시 태양광발전소는 300kW급으로 연간 발전량은 37만2519kWh다. 이는 100세대가 한 달에 300kWh씩 1년간 사용할 수 있는 규모다. 명학산업단지 내 태양광발전소에서 생산한 전기는 한국전력에 판매해 주민 수입원으로 삼을 예정이다.  SK는 최근 친환경 에너지로 다양한 부가가치를 생산, 농촌 삶을 향상시키는 에너지 모델을 구축 중이다. 이를 위해 세종창조경제혁신센터와 함께 세종시 연동면 일대에 태양광 발전 인프라를 조성했다. SK E&S가 이 지역 17개 마을회관 옥상에 3kW급 태양광 발전설비와 에너지 저장장치를 설치해 자체 전력을 공급하고 있다.  마을 주민들이 공동으로 사용하는 ‘두레농장’에는 15kW급 태양광 발전설비를 설치해 농업용 전기를 생산하고 있다. 두레농장은 사물인터넷 기능을 적용해 농작물의 생육환경을 조절하는 대형 스마트팜이다.  악취로 주민들에게 혐오시설이었던 가축 분뇨처리장과 하수처리장은 도시가스와 전력을 생산하는 핵심시설로 탈바꿈했다.  가축 분뇨에서 발생하는 바이오가스를 도시가스로 정제해 지역주민에게 공급하고 있다. 지난 겨울 난방비가 50% 줄어드는 등 연간 4200만원의 비용을 절감하게 됐다는 게 SK의 설명이다.  도시가스를 만들고 남은 분뇨는 퇴비와 액비로 재가공해 판매하고 있다.  하수처리장에는 343kW급 태양광발전소를 설치해 전력을 생산하고 있다. 이 전력 역시 한국전력에 판매해 주민 수입원으로 삼고 있다.  SK는 홍천 에너지타운이 연간 1억5000만원의 경제적 효과를 만들어 내고 있다고 분석했다. 특히 당초 57가구 127명이던 마을주민이 사업 완공 후 70가구 140명으로 늘어나는 등 가시적인 효과도 나타나고 전했다.  SK그룹 이만우 PR팀장(부사장)은 “친환경 에너지로 생활비를 절감하고 소득이 증가하면서 농촌으로 인구가 유입되는 1석3조의 효과가 발생하고 있다”면서 “SK가 운영하는 에너지신산업추진단과 함께 성공적인 에너지산업 모델을 더욱 많이 만들어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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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4-03
  • [ICT트렌드②] ICT의 新 화두…‘포스트 스마트폰’ 산업으로 떠오른 ‘AR과 VR’
    ▲ MS가 선보여 화제가 되고 있는 ‘홀로렌즈’ 동영상의 한 장면. [출처=‘홀로렌즈’ 유튜브 동영상 캡처] MS, 모바일 변화 대응 실패 후 ‘홀로렌즈’ 선보이며 AR시장의 스타로 떠올라  2020년 AR 시장 120억 달러 규모 전망…MS·페이스북·구글·애플 등 경쟁  (뉴스투데이=강은희 기자) 포스트 스마트폰 산업을 선점하라. 스마트폰 시장이 전성기를 지나 정체기에 접어들자 기업들이 향후 먹거리를 찾기위해 발빠른 대응에 나서고 있다.  # 2016년의 최대 화두 ‘증강현실과 가상현실’  글로벌 기업들의 올해 최대 화두는 ‘증강현실(AR)’과 ‘가상현실(VR)’이었다. 최근 개최된 MWC 2016의 최대 관심사 역시 AR과 VR이었다.  MWC는 매년 2월 열리는 세계 최대 규모의 모바일·통신 전시회인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obile World Congress)의 약자다.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열리는 CES(Consumer Electronics Show), 독일 베를린의 IFA(Internationale Funkausstellung)와 함께 세계 3대 IT 전시회로 꼽힌다.  CES와 IFA가 텔레비전·냉장고 등 가전 위주의 전시회인데 반해 MWC는 모바일·이동통신 중심의 전시회라는 점에서 차별성이 있다.  삼성전자는 MWC 개막 전날 스마트폰의 뒤를 이을 먹거리로 증강현실과 가상현실을 지목했고 LG전자, 소니, 화웨이, HTC 등도 관련 기기를 공개했다.  마이크로소프트(MS)는 지난해 MS 본사에서 개최한 윈도우10 발표장에서 마이크로소프트 ‘홀로렌즈’를 선보이며 화제가 됐다. 홀로렌즈는 증강현실 HMD(Head Mounted Device) 기기로 현실의 공간에 가상의 물건들이 보이게 되면서 증강현실을 체험할 수 있게 된다.  HMD란 머리에 쓰고 보는 작은 디스플레이로 가상현실, 증강현실 등을 경험할 수 있는 휴대용 장치를 말한다.  당시 전문가들은 오큘러스 리프트나 구글 글래스와 비교하며 가장 진일보한 가상기기라고 높이 평가했다.  이처럼 네트워크 속도라는 물리적인 한계가 있었던 AR과 VR은 5세대 이동통신 기술에 힘입어 시장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소니는 CES에서와 마찬가지로 AR기기인 ‘스마트 아이 글래스’를 통해 공장에서 작업공정을 관리하는 모습과 서비스를 시연했다.  애플도 독일 VR 기업 메타이오, 표정인식 기술기업 이모션트, AR 소프트웨어 개발 기업 플라이바이 미디어 등과 잇따라 M&A하면서 관련 산업에 집중 투자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MS는 지난 2월 29일부터 홀로렌즈의 개발자 버전 예약 판매를 개시하면서 상용화 준비를 본격화하고 있다.  홀로렌즈의 개발자 버전은 상용화에 앞서 기기에 맞는 앱을 개발할 수 있도록 제공되는 것으로 가격은 3000달러(약 360만원)로 판매된다.  하드웨어와 함께 개발자 환경, 프로그래밍 인터페이스가 탑재된 윈도우10, 세가지 종류의 게임도 함께 제공된다. 개발자 환경에는 3차원 환경을 만들기 위한 프로그램 ‘홀로스튜디오’, 홀로그램으로 통신할 수 있도록 하는 스카이프 특별 버전, 홀로그램을 이용한 여행앱인 ‘홀로투어’ 등이 포함돼 있다.  MS는 올해 여름 홀로렌즈 개발자들을 위해 홀로그램과 일반 영상을 섞어 이야기를 만드는 ‘액션그램’이라는 스토리텔링용 매체를 내놓을 예정이다.  # ‘포스트 스마트폰’ 산업으로 떠오른 ‘AR과 VR’   MS는 그동안 전세계 PC 시장에서 압도적인 점유율을 확보하면서 이를 기반으로 오피스, 브라우저, 기업형 솔루션 등으로 확장해나갔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그러나 아이폰과 안드로이드가 약진하는 모바일 시대에 대중의 선택을 받지 못했고 이는 MS의 위기로 이어졌다. 이후 2014년 4월 노키아를 인수하는 파격적인 의사 결정을 하고 루미아 시리즈를 발표했지만 시장점유율은 한자리 수에 머물렀다.  프리미엄 시장을 아이폰이 장악하고 저가형 시장과 대형 제조사들의 전략 안드로이드가 차지하고 있는 스마트폰 환경에서 PC와 모바일을 통합한다는 노력은 성과를 거두지 못했다.  MS는 AR시장을 공략할 수 있는 킬러 디바이스를 내세우며 분위기 반전을 노리고 있다.  스마트폰 중심 산업 분위기가 주춤해지면서 시장의 흐름은 하드웨어 중심으로 살펴보는 것 대신에 MS처럼 콘텐츠나 정보를 표현할 수 있는 새로운 방식으로 AR을 선택하고 있다.  최근 열린 MWC 2016에서 많은 기업들은 AR과 VR에 높은 관심을 보였으며 앞으로 2020년 AR 시장의 예상 규모는 120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애플이 웨어러블 기기로 처음 내놓은 것은 스마트밴드, 스마트워치 등과 같은 WMD(Wrist Mounted Device)인 애플워치로 아이폰과 연동되어 알림을 처리하는 수준이었다.  이에 반해 MS는 HMD를 선택하면서 기존과는 전혀 다른 경험을 만들어냈으며 윈도우10과 밀접하게 연동되게 구성했다. # AR과 VR 독립시장 형성 중 시장 초기에 AR은 VR과 동일한 시장으로 이해하거나 일부로 인식되었지만 관련기술이 발전하면서 새로운 시장으로 받아들이고 있는 게 업계 분위기다. AR은 사실상 오래된 역사를 가지고 있는 서비스로 스마트폰 초기에 다시 주목 받았지만 마케팅이나 스팟성 이벤트로 활용되는데 그치면서 더 이상 화제가 되기는 어려웠다. 이후 구글 글래스를 시작으로 웨어러블 형태의 전용 AR기기들이 등장하기 시작했고 정보를 전달하는 새로운 수단으로 각광 받기 시작했다. VR이 게임분야에 일차적으로 초점을 맞추며 성장을 하고 있는 반면, AR은 정보성 콘텐츠를 중심으로 전개되면서 업계의 기대를 받는 시장으로 떠오르고 있다. #  MS의 ‘홀로렌즈’, “AR분야 가장 진일보된 기기” 평가  MS의 홀로렌즈는 AR분야에서 가장 진일보된 기기로 평가되고 있으며 만들어낸 컨셉 동영상도 호평받고 있다. 그러나 오큘러스 리프트를 인수한 페이스북, 구글 글래스의 차기 버전을 준비하고 있는 구글, M&A를 통해 관련기술을 집약하고 있는 애플 또한 만만치 않은 경쟁자들이다. 시장의 성패는 기기의 완성도와 콘텐츠에 의해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모바일 시장에서 콘텐츠 확보에 실패한 경험이 있는 MS로서는 실수를 만회하기 위해 빠르게 개발자 버전을 공개하고 생태계를 만들어가고 있다. # 당분간 ICT산업의 큰 화두는 ‘AR과 VR’  ‘AR과 VR’은 대중의 선택과 무관하게 당분간 ICT산업의 큰 화두가 될 전망이라는 게 업계 전문가들의 판단이다. MS는 지금까지 출시된 경쟁 제품들에 비해 월등히 우수한 홀로렌즈로 인해 MS가 시장을 리드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었다. 김승열 연구원(digieco)은 “그러나 구글이나 페이스북 같은 콘텐츠를 사용자가 제작하고 공유할 수 있는 서비스 플랫폼이 없는 MS입장에서는 일방향으로 정보를 전달하고 제공해야 하는 부담감이 존재한다”면서 “홀로렌즈를 통해 AR시장에 화제를 포낳으며 윈도우10 홍보에 도움이 된 것은 분명하지만, 사용자 참여를 이끌어낼 수 있는 서비스가 확보되지 않는다면 경쟁사들에게 빼앗길 가능성도 있다”는 견해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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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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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마트헬스④] ‘피트니스 헬스케어’의 변화 트렌드
    ▲ [사진=뉴스투데이DB]건강관리 앱 ‘눔’, 건강한 행동 유도…“피트니스, 패션·보험업계와의 협력 늘어날 것”  (뉴스투데이=강은희 기자) 현재 피트니스 헬스케어 분야를 선도하고 있는 회사들은 크게 활동량 측정계 및 스마트 워치와 같은 하드웨어 제조업체와 건강관리 앱을 만드는 소프트웨어 업체로 나누어 볼 수 있다. 이중 하드웨어 업체가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활동량 측정계 업계의 경우 팔찌 형태의 제품들이 널리 사용되고 있는데 핏비트(Fitbit)가 70% 이상의 시장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다.   지난 5월 미국 나스닥 주식 시장에 상장했으며 현재 시가 총액이 8조 원에 달해 LG전자를 넘어서는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유사한 제품으로는 조본(Jawbone)과 미스핏(Misfit)이 있다.   이 외에도 스포츠 의류 등 다양한 형태의 제품이 나오고 있으나 아직 많은 소비자들이 사용하지는 않고 있다.  # 피트니스 헬스케어의 이슈  활동량 측정계 업계에서 가장 큰 이슈는 활동량을 측정하는 것 이상의 가치를 전달하지 못하고 있다는 점이다. 활동량을 측정해서 보여주는 목적은 사용자를 더 많이 움직이게 하는 것인데 현재 이들 제품들은 걸음걸이 수를 정확하게 측정해주는 정도에 집중하고 있으며 소비자의 행동 변화를 이끌어내기 위한 방안을 구현하지 못하고 있다.   또 다른 이슈로는 지속적으로 사용하도록 하는 것을 들 수 있다. 현재 소비자들은 수일에서 수주정도 사용 후 사용을 중단하는 경우가 많다. 핏비트가 상장하면서 공개한 내부 데이터를 분석해 보면 2014년도 첫 3분기 동안 핏비트를 구매한 사람들 중 최소 70% 이상이 2014년 내에 사용을 중단했다.   # 주목받는 건강관리 앱 ‘눔’  이와 관련해 건강관리 앱인 눔(Noom)의 움직임은 주목할 만하다. 눔은 인공지능에 바탕을 둔 알고리즘을 통해 사용자가 건강한 행동을 할 수 있도록 유도한다.   하지만 사람에 따라서는 인공지능과의 소통이 행동을 변화하고 지속하는 데 한계가 있는 경우가 있었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 다른 사용자들과 함께 그룹을 만들어주거나, 사람 코치가 조언을 해주는 기능을 추가하기도 했다.   “사람은 건강해지고 싶다고 소망하지만 건강해지기 위한 행동을 실천으로 옮기는 경우는 훨씬 적다는 점을 감안하면 눔과 같이 사용자의 행동을 바꾸기 위해서 노력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전문가들은 말한다.   # 코칭 제공할 수 있는 제품들 잇단 출시  최근 들어 활동량 측정을 넘어서서 실질적인 코칭을 제공할 수 있는 제품들이 출시되고 있는 것도 같은 맥락에서 이해할 수 있다.  무브(Moov)는 달리기, 사이클링 등 6가지 활동에 대해 사용자의 활동 패턴을 측정하고 제품에 연동된 앱을 통해 즉각적인 피드백과 코칭을 제공한다.  예를 들어 달리기를 할 때 적절한 간격으로 휴식과 운동을 하도록 지시하기도 하고 발목에 지나치게 힘이 많이 들어가서 다칠 가능성이 높은 경우 이를 알려주기도 한다. # 외부 협력 강화…핏비트·미스핏·직토 등 또 업체들은 업계 외부와의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활동량 측정계가 사람들 눈에 띄기 쉬운 곳에 착용한다는 점을 감안해 패션 브랜드와 협업을 통해 패션 제품과 같은 형태의 제품을 내놓는 곳도 있다.  핏비트는 토리버치와 미스핏은 스와로브스키와 각각 협력해서 제품을 내놓았으며 국내 회사인 직토는 삼성물산 패션 부문과 협력해 패션 스트랩을 내놓을 계획을 발표하기도 했다.  # 보험회사와의 협력 통한 건강 유지 또 보험회사와의 협력을 통해서 활동량 측정계를 사용하면서 활동량 목표를 달성해 건강을 유지하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인센티브를 제공함으로써 지속적으로 건강을 유지하도록 유도하는 경우도 나오고 있다.  미국의 보험 스타트업인 오스카헬스(Oscar Heatlh)가 희망 가입자에게 미스핏 제품을 제공하고 목표 달성 시 하루 1달러씩 월 최대 20달러 상품권을 지급하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도 눔이 알리안츠생명과, 직토가 교보라이프플래닛과 함께 유사한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 표준화 이슈…“서로 다른 제품 간 데이터 공유 제한”  표준화와 관련해서 업계의 이슈는 서로 다른 제품 간의 데이터 공유에 제한이 있다는 점이다. 애플과 구글은 사용자가 가진 다양한 제품 간의 건강정보를 통합해서 관리할 수 있도록 각각 헬스킷(Healthkit)과 구글 핏(Google Fit)이라는 건강정보 플랫폼을 내놓았다.  하지만 소프트웨어의 경우 iOS와 안드로이드 각각의 버전을 만들어서 양쪽 플랫폼 모두에 참여할 수 있지만, 하드웨어의 경우 양쪽 모두에 참여하는 것이 힘들어 정보 교류가 원활하지 못하다.  또 핏비트와 같은 회사는 활동량 측정계 시장에서 자사의 영향력을 강화하기 위해서 두 플랫폼 모두에 참여하지 않으면서 독자적으로 플랫폼을 구축하기 위해서 노력하고 있기도 하다. 관련 업계의 한 전문가는 “향후 2~3년 동안에는 그동안 있어왔던 흐름이 발전적으로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며 “피트니스 제품들은 보다 실질적으로 소비자 행동변화를 이끌어내고, 제품만으로 부족한 부분은 패션과 보험업계와의 협력을 통해서 채우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는 견해를 나타냈다.  특히, 보수적인 보험업계가 최근 들어 피트니스 및 만성질환 관리 제품에 적극적인 관심을 보이고 있다는 사실은 주목할 만하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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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4-21
  • “당뇨병 환자에 피오글리타존 사용하면 방광암 위험 3배”
    ▲ [사진=뉴스투데이DB] 식약처, 3개 의약품 성분 빅데이터 부작용 발생 상관성 분석  (뉴스투데이=강은희 기자) 인슐린을 사용한 경험이 있는 환자에 피오글리타존을 사용하면 방광암 발생 위험이 약 3배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식약처는 19일 해외에서는 해당 약물과 특정 질환과 관련 위험성에 대한 연구결과가 발표되고 있으나 한국인을 대상으로 한 연구가 수행된 적이 거의 없는 3개 의약품 성분에 대해 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보험청구 자료(빅데이터)를 활용해 의약품 사용과 부작용 발생과의 상관성을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분석 성분은 ▲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ADHD) 치료제로 사용하는 ‘메틸페니데이트’ ▲비스테로이드성 항염증 치료제로 항염증 및 진통제로 사용하는 ‘디클로페낙’ ▲당뇨병 치료제로 사용하는 ‘피오글리타존’ 등이다. ◆ 피오글리타존, 방광암 발생 위험 비교 동물실험 등에서 방광암 발생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된 피오글리타존에 대해 해당 약물을 사용한 군과 다른 당뇨병약(설포닐우레아계 약물 등)을 사용한 군에서의 방광암 발생 위험을 비교한 결과, 설포닐우레아계 방광암 발생 위험을 1로 했을 때 피오글리타존은 1.23으로 약간 높았으나 유의미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다만, 인슐린 사용 경험이 있는 환자에서 피오글리타존 사용군이 설포닐우레계 사용군에 비해 방광암 발생 가능성이 약 3배 높았다. 인슐린을 사용한 경험이 있는 환자의 경우 피오글리타존 처방 시 주의하고 방광암 발생 위험에 대해 지속적인 모니터링이 필요하다. 식약처는 “이번 분석결과 발표를 통해 해당 의약품을 안전하게 사용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중대한 이상사례가 반복적으로 보고되는 약물 등을 중심으로 지속적으로 분석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소비자들은 본인의 질환, 복용 중인 의약품 등에 대해 의·약사 등 전문가와 사전에 충분히 상담하고, 의약품 복용 시에는 용법·용량, 사용 상 주의사항을 지켜줄 것”을 덧붙였다.  ◆ 디클로페낙, 고혈압·당뇨병환자·노인층에 처방 주의   디클로페낙은 널리 처방되는 비스테로이드성 항염증제(NSAIDs)로 류마티스성 관절염, 근육통, 두통, 수술 후 동통 등 광범위한 질환에 사용되는 약물이다. 디클로페낙 심혈관계 질환에 대한 안전성 이슈가 지속적으로 제기돼왔다. 유럽의약품청(EMA)은 지난 2013년 심혈관계 기저질환(울혈성 심부전, 허혈성 심장질환, 말초동맥질환, 뇌혈관질환 등)을 가진 환자에 대해 디클로페낙 함유제제의 사용을 금지시킨 바 있다. 식약처에 따르면 디클로페낙 등의 비스테로이드성 항염증제 치료제의 경우 심혈관 질환 발생 위험이 알려져 있는 점을 고려해 디클로페낙과 나프록센을 사용한 환자군에서의 심혈관계 질환발생 위험도를 비교한 결과, 나프록센의 발생 위험을 1로 보았을 때 디클로페낙 사용 환자군에서 위험은 1.16배로 약간 높게 나타났다. 의약품·의료정보 연계분석을 통해 디클로페낙이 나프록센에 비해 심혈관계 질환의 발생 위험이 일부 높음을 확인했다. 이는 미국, 덴마크, 캐나다 등에서 수행된 선행 연구동향과 유사하며, 기존에 알려진 위험인자(노인, 고혈압, 당뇨병 질환)와도 유사한 결과다. 또 디클로페낙을 사용한 전체 환자군에 비해 당뇨병, 고혈압 병력이 있는 환자군에서 심혈관질환 발생 가능성은 약 3배, 노인계층에서는 약 4배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식약처는 “디클로페낙은 출혈을 포함한 위장관계 부작용은 낮은 장점이 있다고 알려져 있으나 고혈압이나 당뇨병 환자군, 노인계층에서는 디클로페낙 사용 시 심혈관계 부작용 발생 위험이 높아질 수 있어 해당 의약품 처방·투약 시 주의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 메틸페니데이트, 일부 부작용 지적있었으나 식약처 조사에서 '면죄부' 획득   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ADHD) 치료제 메틸페니데이트는 안전성 문제에 대한 논란의 대상이었다. 심혈관계 질환(돌연사, 뇌졸중, 심근경색) 부작용을 유발할 수 있다는  주장과 문제가 없다는 반론이 맞서왔다.   미국 FDA는 2006년 ADHD 치료제 사용과 관련한 심혈관계 부작용 사례가 보고되었다고 발표했다. 그러나 유럽의약품청(EMA)은 2009년 허가받은 적응증에서의 메틸페니데이트의 적정한 사용은 유익성이 유해성을 상회한다고 판단되므로 긴급한 처방 제한은 불필요하다는 결론을 내렸다.  미국 FDA도 2009년에는 입장 변화를 보였다.  메틸페니데이트 등 ADHD치료에 사용되는 흥분제가 전반적으로 위험과 편익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 지 결론을 내릴 수 없으며 치료제를 중단할 근거가 없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나아가 미국 FDA는 지난 2011년 소아 및 청소년 ADHD 환자에 사용되는 약물과 심혈관계 이상사례(뇌졸중, 심근경색증)나 돌연심장사의 인과관계는 입증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식약처는 이번 조사에서 메틸페니데이트의 심혈관계 질환 인과성 연구 결과는 일관적이지 않고 주로 성인을 대상으로 수행되고 있어, 소아에서 메틸페니데이트 사용에 따른 심혈관계 질환의 위험을 연구할 필요가 있다는 점에 주목했다.    미국, 유럽 등에서 메틸페니데이트 약물이 심혈관계 질환 부작용을 유발할 수 있다는 안전성 문제가 제기된 점을 고려해 국내 18세 미만 ADHD 환자에게 메틸페니데이트 약물 사용시 심혈관 질환(뇌졸중, 심근경색 등) 발생 가능성을 분석했다.   분석결과, 메틸페니데이트를 처방받지 않은 ADHD 환자군에서의 심혈관계 질환 발생 위험도를 1로 보았을 때 처방받은 군에서의 발생 위험도는 0.96으로 유의미한 차이가 없었다.  당뇨병이 있는 ADHD 환자 중 메틸페니데이트 처방을 받은 환자군의 경우 처방받지 않은 환자군에 비해 심혈관계 질환 발생 위험도가 0.19로 낮게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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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4-19
  • [스마트헬스③] 한의학도 스마트하게…맞춤형 한방의료서비스 머지않았다
    ▲ [사진=뉴스투데이DB]환자의 상태 추적 분석해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한의학적 지표 개발과 스마트기기 필요  (뉴스투데이=강은희 기자) 한의학이 스마트해진다. 앞으로 머지않아 언제 어디서나 한의학으로 개인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스마트헬스에서의 한의학은 개인건강정보 플랫폼(혹은 서버)과 스마트폰, 웨어러블 등의 스마트 디바이스를 이용해 언제 어디서나 환자의 상태를 추적하고 분석해 지능형·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다.   # 정확한 진단 위해 개인건강정보 필수  한의학의 특성상 정확한 진단을 하려면 개인건강정보(정신건강, 신체건강 포함)가 필수적인데 진료실 안의 환자로부터 받는 단면적인 정보만으로는 개인의 건강관련 정보를 정확하고 자세하게 알기 어렵다.  전문가들은 “정확한 치료를 위한 우선 필요조건으로 정확한 진단을 위한 다양한 개인건강정보를 수집, 관리해 제공하기 위한 플랫폼 구축과 임상에서의 활용을 통한 개선이 함께 진행되어야 한다”고 말한다.  # 헬스 플랫폼과 공공데이터로 스마트 한의 건강관리 가능   ▲ 스마트 한의학 기술 개요도. [출처=10대 표준화 전략트렌드]질병의 예방, 진단부터 치료 및 예후 관리를 위한 연속적인 의료서비스 제공이 가능한 체계를 제공하고, 이용자에게 필요한 치료와 관리의 접근성과 편의성을 향상시켜야 한다. 연구개발 분야는 물론 현재 일상에서 뜨거운 바람을 일으키는 다양한 웨어러블 기기와 사물인터넷, 애플, 구글, 삼성의 헬스 플랫폼과 날씨와 환경정보 같은 공공 데이터는 한의 이론 기반의 일상생활정보와 어우러져 병원뿐만 아니라 일상에서 유익한 스마트한 한의 건강관리를 가능하게 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이러한 스마트 한의학이 가능하게 하기 위해서는 모바일 환경에서의 진단을 위한 생체지표 선정 및 변수화와 이를 위한 수요·서비스 발굴, 수집된 지표 데이터 기반의 평가·분석·적용 기술 개발, 한의 이론의 현대적 해석과 진단 치료 기술의 표준화, PHR, EHR 연계, 센서 및 기기를 위한 플랫폼 기술 개발, 그리고 이를 뒷받침하는 의료법, 개인정보보호법, 의료기기, 의료보장성 등 정책적 개선이 필요하다. 특히, 현재의 한의학에서 부족한 모바일 진단 기술과 이를 위한 생체지표의 정의와 변수화를 포함하는 표준화가 선행되어야 하며 필요한 의료기기의 사용과 모바일 측정 기술의 개발이 뒤따라야 한다.  # 용어·분류체계의 정비와 진단·치료기술의 표준화 필수 또 이론의 현대적 해석을 통한 용어·분류체계의 정비와 진단 및 치료 기술의 표준화가 필수적이며 이는 한의학적 지표의 개발과 이를 뒷받침할 스마트 기기를 갖추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함을 의미한다.  국제표준화기구(ISO)의 Health Informatics 기술위원회와 Traditional Chinese Medicne 기술위원회에서는 표준화된 데이터의 유통 및 상호운용성을 위해 동아시아 지역 전통의학의 약물 치료 및 침구 치료에 관한 구조화된 데이터 표준과 용어와 분류체계 표준 그리고 약재 관리를 위한 코딩 시스템 표준 제정을 진행 중이다.  또 국내에서도 개인건강정보를 활용한 건강관리서비스를 위한 정보통신 분야 중심의 데이터 교환 모델 및 보안에 관해 표준화를 하기 위해 노력 중이다.  이러한 노력은 전통의학 분야에서의 전자건강기록(EMR 및 EHR) 시스템의 사용을 촉진시켜 전통의학 기반의 개인 건강관리 플랫폼으로의 발전으로 결실을 맺게 될 것이다. # 스마트헬스를 위한 한의학의 현대화 스마트헬스를 위한 한의학의 현대화는 모바일 기반, 스마트 기기 기반, 데이터 기반임을 고려해 한의학 이론의 현대적 해석이나 제도 개선 및 서비스 발굴을 위한 전략 수립이 필요하며, 필요한 기술과 정책에 대한 실제 임상 현장에서의 수요에 대한 조사가 선행되어야 한다. 관련 전문가는 “스마트 한의학은 발병 전 단계에서의 일상 건강관리, 치료 후의 예후관리 와 보완 분야에서 일상생활에 밀접한 건강관리가 가능하도록 할 것”이라며 “질병관리에 있어서도 보다 객관화되고 표준화된 의료서비스가 가능하도록 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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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4-19
  • ‘이지나제에스정’·‘리소젠정’·‘솔라제정’ 등 의약품 시장서 퇴출…“유용성 확인 안 돼”
    ▲ [사진=뉴스투데이DB] 식약처, ‘염화리소짐’·‘프로나제’ 단일제 판매 중지 및 회수 조치 (뉴스투데이=강은희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15일 가래를 뱉는데 어려움을 겪는 환자를 치료하는데 사용돼오던 ‘염화리소짐(리소짐염산염)’과 ‘프로나제’ 단일제의 판매를 중지하고 시중에 판매되던 제품들은 회수 조치한다고 밝혔다.  식약처는 “이번 회수는 일본 후생노동성(MHLW)의 정보사항과 중앙약사심의위원회 자문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결정됐다”고 설명했다. 후생노동성은 염화리소짐 및 프로나제 단일제제 의약품의 안전성에는 문제가 없으나 유용성을 확인할 수 없다며 회수 조치를 결정한 바 있다. 이번 회수 대상은 ‘프로나제비’ 단일제인 대웅제약 ‘이지나제에스정’, ‘염화리소짐’ 단일제인 ㈜신일제약 ‘리소젠정’ 등 42품목과 ‘프로나제’ 단일제인 조아제약㈜ ‘솔라제정’ 등 50품목이다. 식약처에 따르면 염화리소짐 단일제는 만성 부비동염의 염증성 부종의 완화, 기관지염·기관지 천식·기관지 확장증의 담객출 곤란 등의 치료에 쓰여왔다. 따라서 식약처는 염화리소짐 복합제(진해거담제, 해열진통소염제, 항히스타민제, 기타 호흡기관용약)에 대해서는 신규 허가를 제한하며, 이미 허가된 복합제 품목은 ‘염화리소짐’ 성분을 허가사항에서 삭제해 해당 복합제 생산을 금지할 계획이다.  현재 국내에는 감기약 및 진해거담약 중 ‘염화리소짐’ 함유 복합제는 ㈜한국신약의 ’한신한스콜캡슐‘ 등 189품목이 허가돼 있다. 2015년 기준으로 성분별 생산규모는 ‘염화리소짐’ 단일제는 약 5억원, ‘프로나제’ 단일제는 약 3억원, ‘염화리소짐’ 복합제(진해거담제, 해열진통소염제, 항히스타민제, 기타 호흡기관용약)는 약 111억원이다.  일본 후생노동성은 지난 3월 안전성에는 문제가 없으나 유용성을 확인할 수 없어 ‘염화리소짐’ 단일제와 ‘프로나제’ 단일제에 대해 회수 조치를 결정했다. 중앙약사심의위원회는 지난 4월 14일 개최하고 ‘염화리소짐’ 단일제와 ‘프로나제’ 단일제의 판매중지 및 회수 타당성, ‘염화리소짐’ 복합제의 신규허가 제한, 염화리소짐 성분 삭제 등 조치 타당성에 대해 심의해 판매중지 등을 자문했다. 식약처는 앞서 3월 30일 ‘염화리소짐’과 ‘프로나제’ 단일제의 처방·투약 자제를 권고하는 내용을 담은 안전성 서한을 국내 의·약사 등에게 배포한 바 있다. 식약처는 “‘염화리소짐’와 ‘프로나제’ 단일제를 복용하고 있는 환자는 복용을 중지하고 의·약사 등 전문가와 상의해 다른 대체 치료제로 전환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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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4-15
  • [현장] “옵디보, 흡연남성이 잘 걸리는 비소세포폐암 치료제 허가 국내 최초 획득”
    ▲ 서울성모병원 강진형 교수가 15일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개최된 면역항암제 ‘옵디보’ 기자간담회에서 ‘항암제의 패러다임 전환과 면역항암제 옵디보의 주요 임상결과’에 대해 발표하고 있다. [사진=강은희 기자] 서울성모병원 강진형 교수, 기자간담회서 ‘옵디보’의 주요 임상연구 결과 발표편평·비편평 비소세포폐암 임상서 우수한 효과…“세계 최초 폐암의 전체 생존율 개선 효과 입증”  (뉴스투데이=강은희 기자) 옵디보가 최근(4월 1일) 면역항암제로는 국내 처음으로 비소세포폐암 2차 치료제 및 악성 흑색종 1차 치료제로 식약처 허가를 받아 환자들에게 치료혜택이 확대될 것으로 보여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국오노약품공업(대표이사 이토 쿠니히코)과 한국BMS제약(대표이사 박혜선)은 15일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이를 기념하는 기자간담회를 갖고 옵디보의 주요 임상연구 결과와 전망하는 시간을 가졌다.    앞서 옵디보는 지난해 3월 국내에서 악성 흑색종에 대한 2차 치료제로 이미 승인된 바 있다. 옵디보는 이번 적응증 확대로 국내 비소세포폐암 환자의 2차 치료제로도 사용이 가능하게 되었으며 BRAFV600E 야생형인 악성 흑색종의 1차 치료제로서도 사용이 가능하게 됐다. 비소세포암은 조직형에 따라 흡연과 관련이 있는 편평상피세포암, 선암등으로 나뉘어진다.  BMS 이승훈 전무는 “옵디보는 T세포를 활성화시켜 효과적으로 암세포를 제거할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며 “PD-L1 발현여부와 관계 없이 이전 화학요법에 실패한 국소 진행성 또는 전이성 비소세포폐암 2차 치료제로 식약처의 허가를 받은 최초의 anti PD-1항체 면역항암제”라고 소개했다.   옵디보는 현재 표준 항암치료제인 도세탁셀 대비 편평, 비편평 비소세포폐암 치료제로서 치료 유효성을 확인하기 위해 임상 3상 시험을 각각 CheckMate-017, CheckMate-057로 나눠 진행했다.  두 임상연구 결과, 옵디보가 도세탁셀 대비 전체생존율을 유의하게 개선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편평 비소세포폐암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CheckMate-017에서 옵디보는 면역항암제로서 세계 최초로 폐암에 대한 전체 생존율 개선 효과를 입증했다.  질병의 진행위험률을 38% 감소시켰으며, 객관적 반응률도 옵디보 20%, 도세탁셀 9%로, 옵디보가 대조군보다 2배 이상 개선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망위험률 역시 도세탁셀 대비 41% 감소시켰다.  옵디보는 다양한 조직학적 특징을 가진 비소세포폐암 모두를 아우르는 치료제로서 그 효과를 입증한 것이라는 게 오노약품공업과 BMS의 설명이다. 서울성모병원 강진형 교수는 “이레사 이후에 15년만에 새로운 약물을 보니 감회가 새롭다. 이는 어떻게 보면 새로운 약물로 인해 패러다임의 전환점에 와있다”며 “폐암환자가 전체 암환자 발생의 약 4번째에 해당된다. 하지만 사망률 통계를 보면 10년 전이나 지금도 치료가 많이 발전해있지만 아직도 우리의 기대수준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고 아쉬워했다. 폐암은 현미경안에서 형태에 따라서 크기가 작은 소세포폐암과 비소세포폐암으로 나뉘어져 있다. 소세포폐암은 전체의 15%이지만 대부분 흡연과 관련이 있고 비소세포폐암은 편암 등과 관련돼 있다.  강 교수는 “옵디보는 예후가 좋지 않은 폐암과 흑색종 치료에 있어 우수한 임상결과를 보였다. 비소세포폐암 중 특히 편평상피세포암의 경우 치료제가 제한적이었는데 옵디보가 PD-L1 양성, 음성 환자 모두에서 우수한 효과를 보였다는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옵디보의 현재와 미래에 대해 양민열 부사장은 “임상 3상을 통해 안전성과 유효성을 입증해 4월 1일 식약처 허가를 받았고 이미 48개국에서 허가 승인을 받았다. 더 많은 환자를 위한 옵디보의 지속적인 임상 연구가 계속 진행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옵디보는 면역세포 표면상의 단백질PD-1에 작용하는 세계 최초의 anti PD-1항체 면역항암제로, 한국에서는 2015년 3월 20일, 이필리무맙 투여 후에도 진행이 확인된 수술이 불가능하거나 전이성인 악성 흑색종 치료제로 식약처의 허가를 받았다.  현재 일본에서는 PD-L1 발현여부와 관계 없이 편평, 비편평 비소세포폐암 2차 치료제 및 악성 흑색종에서 폭넓게 사용되며, 보험 급여를 받았다.  유럽에서는 지난 2015년 6월 19일, 미국에서는 2015년 11월 24일, 일본에서는 2016년 2월 29일에 악성 흑색종 1차 치료제로 허가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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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4-15
  • [스마트헬스②] 100세 시대의 스마트한 건강관리…사물인터넷과 ‘스마트 헬스케어’
    ▲ [사진=뉴스투데이DB]2020년 IoT 경제적 가치 1조 9천억 달러…데이터 표준화·개인정보보호 등 해결 과제 (뉴스투데이=강은희 기자) 현대 의학의 발전에 힘입어 현대인들은 인생 100세 시대를 맞이하고 있다. 100세 시대는 단순히 ‘잘 먹고 잘 사는 삶’이 전부가 아닌 ‘아프지 않고 건강한 삶’이 전제될 때 행복한 노후가 보장된다.   사물인터넷 적용한 스마트 헬스케어산업 발전 스마트폰을 시작으로 네트워크 기술이 내장된 스마트 디바이스의 개발이 활성화되면서 생활속 사물들 간의 정보를 공유하는 사물인터넷(IoT) 시장이 점차 영역을 넓히고 있다.  이러한 사물인터넷 기술들이 다양한 기기에 녹아들면서 개인용 의료기기를 통한 스마트 헬스케어 산업 역시 발빠른 속도로 발전하고 있다. 스마트 헬스케어란 IT기술을 통해 쉽게 사용할 수 있는 다양한 건강관리와 의료서비스를 말한다. 스마트 헬스케어 시장은 의약품, 의료기기 등의 전통 의료산업을 뛰어넘는 새로운 비즈니스 영역으로 가트너는 2020년까지 사물인터넷(IoT)기술이 가져올 경제적 가치 1조 9000억 달러 중 헬스케어 시장의 비중을 약 15%인 2850억 달러로 예상하고 있다.  애플·삼성·구글 등 시장 진출 앞다퉈   이미 애플, 삼성 등의 글로벌 IT 선두기업들은 스마트 워치, 스마트 밴드 등을 통한 심박수, 칼로리 소모량 측정과 같은 개인 건강관리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 지난 2014년부터 발빠르게 스마트 헬스케어 산업에 뛰어든 애플, 삼성, 구글 등의 주요 ICT기업들은 웨어러블 디바이스 기술 분야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사용자가 일상생활을 영위하는데 불편함 없이 건강관리를 가능하게 하는 것이 스마트워치와 같은 웨어러블 디바이스이기 때문이다.  웨어러블 디바이스는 시계와 같은 휴대형에서 패치와 같은 부착형으로 5년 이후인 2020년경에 상용화 될 것으로 전망된다. 궁극적인 웨어러블의 단계로는 피부에 직접 칩을 이식한다거나 복용 가능한 형태의 제품으로 개발되는 형태가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장밋빛 산업 전망 뒤엔 해결과제도   스마트 헬스케어 산업의 앞날이 장밋빛이기는 하지만 성장을 촉진하기 위해서는 해결해야 할 과제들도 있다. 스마트 헬스케어 디바이스를 통해 생성되는 데이터를 분석하고 활용하는 빅데이터 기술과의 연계로 개인건강관리의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해야 한다.   생성되는 데이터 중 개인건강정보는 민감한 개인정보로 개인정보보호의 문제가 발생할 소지가 있으며, 이를 방지하기 위한 보안기술과 안전장치 가이드라인을 제시할 필요도 있다.    스마트 헬스케어를 통해 이 같은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다양한 의료기기에서 생성되는 데이터의 표준화가 가장 필요한데, 현재까지 20개의 표준이 제정되었으며 점차적으로 확대 중이다. 표준 인증을 획득한 의료기기들은 제조사에 관계없이 와이파이나 블루투스 등의 무선통신기술을 통해 사용자 스마트폰이나 다른 관리기기에 자신이 측정한 혈압, 혈당, 심박수 측정값을 자유롭게 보낼 수 있게 된다.  스마트헬스 전문가는 “표준을 준용해 개발된 스마트 헬스케어 서비스는 기존의 서비스와 새로 추가되는 다양한 신규 서비스들 간의 뛰어난 연계성을 가진다. 이러한 연계성은 헬스케어 서비스 소비자들이 언제 어디서나 쉽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헬스케어 서비스 제공자 역시 구축한 서비스를 새롭게 변경하거나 유지보수하는 입장에서 비용적인 측면과 여러 가지 장애요소를 제거할 수 있는 장점을 가지게 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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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4-15
  • [뉴투플러스] 국내 제약사들의 5대 성장전략을 봤더니
    ▲ [사진=뉴스투데이DB]글로벌 사업화·한국형 신약의 해외 진출·사업다각화·해외 상품도입·신약 API 등  녹십자·LG생명과학·광동·동국·한미약품·종근당·유한양행·에스티팜 등 각사 성장전략 활발 (뉴스투데이=강은희 기자) 국내 제약사들의 신약개발에 관한 관심이 크게 증가했다. 한미약품이 신약개발에서 큰 성과를 거둔 이후 각 제약사들은 신약개발에 대해 많은 관심을 표명하고 있다.   최근 몇 년 전부터 R&D 투자를 대폭 증액시키는 분위기다. 그러나 신약개발의 길은 길고도 험난하다. 당장 시작한다고 단기적으로 성과가 나올리 없고 비용도 많이 들어 꾸준한 인내심과 투자가 필요하다. 따라서 각각의 제약사에 맞는 효율적인 성장전략을 찾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전문가들은 말한다.◆ 글로벌 사업화 전략   녹십자는 밖으로는 혈액제제 부문에서 글로벌 제약사를 지향하고 있으며 안으로는 면역세포치료제 중심으로 바이오사업에 투자하고 있다. R&D 읶프라가 국내 최상위 수준이며 금년 주총에서 R&D 투자를 확대, 글로벌 선진 제약사로 도약한다는 의지를 밝혔다.  녹십자는 글로벌 혈액제제 사업을 추진 중이다. 글로벌 생산기지를 구축하고 원료와 유통까지 대규모로 투자하고 있다.  이미 중국에는 혈액제제 생산과 유통을 합쳐 약 600억원대의 매출이 발생하고 있으며 2019년부터 캐나다 혈액 공장 가동으로 북미시장에 진출하는 목표다.  캐나다 퀘백주로부터 약 240억원의 지원을 받고 전체 약 1800억원을 투자해 2019년까지 공장을 가동할 계획이다. 혈액원료 공급은 퀘백주에서 일정부분 공급 받고, 미국에서 2017 년까지 자체 혈액원을 30곳까지 설립해 연간 100만리터를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녹십자의 글로벌 사업화 계획이 완료되면 현재 기준 글로벌 5위 수준의 혈액제제사가 된다.◆ 한국형 신약의 해외시장 진출  LG생명과학의 당뇨병치료제 제미글로는 국내 매출을 확보하고 해외 수출계약이 진행되고 있다.   제미글로는 강력한 혈당감소 효과 이외에도 안정적인 혈당조절 효과 및 알부민뇨 개선 효과 등을 입증했고, 환자의 복용 편의성을 크게 증대시킨 제품으로 평가받고 있다.   ‘제미글로’는 지난해에 인도 등 9개국에서 최종 판매허가를 획득했으며 올해 3월부터 코스타리카에서의 런칭 심포지엄을 시작으로 중미 5개국과 인도 등에 제미글로를 출시 및 본격 판매에 나선다.  LG생명과학 관계자는 “제미글로의 인도 등 주요 국가에서의 출시로 국산 신약의 글로벌 경쟁력을 확인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사업다각화를 통한 성장   신약개발 보다는 신규 사업에 진출, 성과를 창출하는 경우도 있다. 대표적인 기업이 동국제약, 광동제약 등이다.  광동제약은 비타500 등으로 성장의 발판을 만들었고 옥수수수염차, 헛개차 등으로 성장하고 있으며 삼다수 유통에서 외형을 키웠다.   동국제약의 경우 인사돌, 마데카솔, 오라메디, 판시딜 등 OTC 제품의 각 영역에서 확고한 입지를 구축하고 있고 ETC(전문의약품)에서도 독자적인 영역을 확보하고 있다. 수출비중도 원료(조영제 등, 유럽과 일본향 비중이 높음) 중심으로 15.4%(2014 년에는 18%)로 비교적 높다.  2015년에는 화장품부문과 관절염치료제(히야론퍼스트) 등이 고성장했으며 2016년에 홈쇼핑용 화장품 매출 증가로 추가적인 수익성 개선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새로운 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하는 사업역량이 뛰어난 기업으로 평가받고 있다.◆ 해외 상품도입을 통한 매출확대   대형 신제품 개발이 쉽지 않은 상황에서 성장을 지속해야 하는 제약사로서는 국내외에서 상품도입은 피할 수 없는 대안이다.  코프로모션은 한 개 제품을 두 개 업체가 같은 제품을 파는 것인데 유한양행이 이러한 사업모델을 도입하면서 외형이 크게 성장했다.  한미약품도 부분적으로 다국적 제품을 도입해 외형을 키우고 있다. 종근당은 최근 코프로모션 매출을 크게 키우고 있다. 녹십자도 2016년부터 바라크루드 상품 매출을 시작했다.  유한양행은 상품 매출 비중이 증가하면서 규모의 경제를 갖추면서 수익성도 개선되었다. 영업이익률이 최근 몇 년간 지속적으로 높아졌다. 최근에는 광동제약의 백신 도입, 보령제약의 제넥솔 도입 등 중형 제약사도 적극적으로 상품 매출을 서두르고 있다.◆ 신약 API 사업 주력  동아쏘시오그룹의 에스티팜과 유한양행의 자회사 유한화학의 경우는 다국적 제약사의 글로벌 신약에 원료의약품(API)를 공급하는 사업을 주력하고 있다.  에스티팜은 세계적인 빅파마와 유망한 바이오벤처회사들과 신약개발의 초기단계부터 함께 공동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생산공정 개발 및 스케일업 연구에 많은 경험을 축적해 독점적인 원료 공급권을 확보하는 전략으로 성장해 왔다.  하태기 연구원(SK증권)은 “주요 제약사들은 신약개발과 미래성장 비전을 재조정하는 분위기”라며 “각 제약사들은 자사의 형편에 맞게 조정해서 장기 성장전략을 마련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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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4-14
  • 식약처, 산후조리원 등 식품취급시설 점검결과 45곳 적발
    ▲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최근 산후조리원 내 식품 취급시설 점검결과 유통기한 254일이 경과해 적발된 위반업체. (뉴스투데이=강은희 기자) 산후조리원·노인요양시설·키즈카페 등의 식품안전을 점검한 결과 45곳이 적발돼 행정처분 등의 조치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임산부·노인·어린이 등이 이용하는 산후조리원·노인요양시설·키즈카페의 식품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지난 3월 21일부터 3월 31일까지 2973곳을 점검한 결과 45곳을 적발해 행정처분 조치했다.   적발내용은 ▲유통기한 경과 제품 사용 목적 보관(17건) ▲종사자 건강진단 미실시(9건) ▲시설기준 위반(8건) ▲식품등의 위생적 취급기준 위반(7건) ▲냉동식품 등의 보존 및 유통기준 위반(2건) ▲보존식 미보관(2건)이다. 이번 점검의 위반율은 1.5%로 2015년 위반율 2.8%(2794곳 점검, 79곳 위반)에 비해 낮아진 것이다.  새로운 영업형태인 애견카페·푸드트럭 247곳을 점검한 결과 애견카페 8곳을 적발했으나 푸드트럭은 위반사항이 확인되지 않았다.   애견카페 적발내용은 ▲종사자 건강진단 미실시(3건) ▲시설기준 위반(3건) ▲유통기한 경과 제품 사용 목적 보관(1건) ▲무신고영업(1건)이었다.  주요 위반사례를 보면 경남 창원시 소재 A여성병원(산후조리원)의 경우 유통기한이 254일 경과된 제품을 조리에 사용할 목적으로 보관했다. 광주 광산구 소재 B요양병원(노인요양병원)은 식품을 취급하는 조리장 바닥이 파손되어 물이 고여 있었으며, 인천 서구 소재 C요양원은 식자재 보관창고와 조리장 내 방충시설이 파손된 상태로 방치됐다. 또 대구 동구 소재 D스쿨(키즈카페)은 냉장보관해야 하는 제품을 냉동보관했으며 충남 천안시 소재 E다방(애견카페)은 동물이 출입하는 개 호텔, 개 미용실 등의 시설과 식품접객업체를 분리하지 않았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소비자들이 많이 이용하는 시설에 대한 위생관리를 강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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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4-14
  • 메르스 의심 UAE 국적 여성, 국립중앙의료원으로 이송
    ▲ [사진=뉴스투데이DB](뉴스투데이=강은희 기자) 우리나라에 입국한 20대 아랍에미리트(UAE) 여성이 메르스 의심 진단을 받아 국립중앙의료원으로 이송됐다. 13일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이 여성은 이날 오전 2시 열이 나고 기침, 인후통 증상을 보여 강북삼성병원을 방문, 열이 38.7℃로 오르는 등 메르스 의심환자로 확인됐다. 이 여성 일행은 지난 8일 입국한 것으로 알려졌다.  국립중앙의료원으로 이송된 이 여성은 가래와 혈액 등 메르스 검사에 필요한 검체를 채취한 후 환자는 음압 병실에 격리 조치된다. 검체는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에서 유전자 검사를 통해 양성 및 음성 여부를 판정한다.  질병관리본부는 이 여성이 머문 숙소에 역학조사관과 보건소 현장 담당자 등을 보내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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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4-13
  • [2016 글로벌 헬스케어 이슈⑨] 부동의 신약개발 글로벌 선두주자…영국 제약시장의 딜레마
    ▲ [사진=뉴스투데이DB]생명과학산업이 성장 주도…“최근 직장폐쇄와 구조조정 등으로 입지 흔들릴 우려” (뉴스투데이=강은희 기자) 영국의 제약시장은 주로 생명과학산업분야에서 성장해왔으며 이러한 추세는 당분간 지속될 전망이다.  시장조사업체 영국 글로벌데이터는 ‘영국 헬스케어, 규제 및 급여 전망’ 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진단했다.  현재 영국 생명과학산업에는 5000개에 이르는 기업들이 제약·의료기기·생명공학 부문에서 제품과 서비스를 개발, 생산, 판매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영국의 제약시장은 생명과학산업 발전에 힘입어 지난 2015년 288억불 규모를 기록한 데 이어 향후 연평균 8.4% 성장해 오는 2020년에는 430억불로 규모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영국 제약시장에는 △보편적 의료보장 확대 △의료서비스 접근 개선 △질병증가 등의 요인도 성장을 뒷받침하는 것으로 분석된다. 그러나 의료보장 확대와 관련, 영국 국민건강보험(NHS)은 모든 국민들이 이용할 수 있는 보편적 의료시스템이지만 비교적 높은 의료비용이어서 이에 대한 대책이 시급한 상황이라는 문제가 제기되고 있다. 한편 영국은 신약개발 분야에서 글로벌 선두주자로 확고히 자리매김하고 있지만 최근 확산되고 있는 일련의 직장폐쇄와 구조조정 사례들은 이러한 위치를 위험에 떨어뜨리게 할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 전문가들은 “대형 제약기업들이 통합과 다운사이징을 단행하고 있지만 초기단계 연구 대부분은 학계와 중소기업이라는 혁신 생태계로부터 나오고 있다”며 “이들에게 피해가 가는 일은 없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다운사이징(downsizing)이란 기업체의 관료화에 따른 불필요한 낭비조직을 제거하는 것으로 기구축소 또는 감원을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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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4-13
  • [스마트헬스①] 건강관리도 인공지능으로…최첨단 건강관리서비스 ‘스마트헬스’
    ▲ [사진=뉴스투데이DB] 구글·IBM·삼성·23andMe 등 앞다퉈 진출…전문가 “스마트헬스의 발전 위해 ‘표준’ 중요”   (뉴스투데이=강은희 기자) 스마트헬스는 빅데이터, 사물인터넷, 인공지능, 가상현실, 웰니스 서비스 등 최첨단 기술, 콘텐츠, 서비스의 융·복합으로 개인맞춤형 건강관리서비스를 제공한다.    스마트헬스의 목표는 개인 맞춤형 건강관리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서는 생체 신호 측정 기술, 표준기반 건강데이터 전송 기술, 생활습관 및 건강생활 정량화 기술 및 건강관리플랫폼 기술이 필요하다고 전문가들은 말한다.   # 구글 “의료와 여행에서 알파고 효과 발휘할 것”  ▲ 인공지능 제품. [출처=2016 10대 표준화 전략트렌드] 스마트헬스산업의 획기적 발전을 가져올 혁신적인 기술로 최근 인공지능의 중요성이 크게 부각되고 있다. 지난 3월 인간 바둑천재 이세돌과 구글의 인공지능 ‘알파고’의 대결로 인공지능이 이제 인간의 실생활에 성큼 다가섰음을 보여줬다.   구글은 향후 알파고가 큰 효과를 발휘하게 될 영역을 ‘의료’와 ‘여행’이라고 발표, 이를 통해 일반인들이 스스로 건강을 관리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IBM의 왓슨은 방대한 양의 자료를 처리할 수 있는 인공지능 컴퓨터 시스템으로 2011년에는 미국 텔레비전 퀴즈쇼 ‘제퍼디!(Jeopardy)’에서 인간 퀴즈왕들을 물리쳐 화제가 되기도 했다.   왓슨은 2015년 암 환자의 유전자(DNA) 정보와 각종 의학보고서, 연구논문 등의 데이터베이스를 토대로 환자별 맞춤 치료법을 제안하는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있다.   # 건강증진 패러다임의 변화  ▲ 모바일헬스 제품들. [출처=2016 10대 표준화 전략트렌드] 이러한 현상들은 IT와 BT의 발전으로 질병 예방, 진단, 치료, 관리, 건강증진의 패러다임 변화로 인한 비즈니스 혁명이 이미 도래했음을 보여주고 있다. 구글에서 출시한 구글 핏(Google Fit) 또한 모바일 단말기에서 혈압, 혈당 정보를 저장하거나 조회 가능하다.  삼성의 사미(SAMI)는 다양한 기기에서 수집된 센서데이터를 저장하고 활용할 수 있는 플랫폼을 출시했으며 개인건강정보를 공유하는 S Health앱에서 저장된 운동, 식이 등 생활습관정보를 건강관리서비스와 연계해 의료기관에서 활용하는 시범사업을 진행 중이다.  이 외에도 다양한 글로벌 기업과 스타트업 기업에서 피트니스와 웰니스를 겨냥한 제품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다.  # 美, 당뇨환자의 온라인 만성질환관리 서비스 상용화  ▲ 개인건강관리 제품. [출처=2016 10대 표준화 전략트렌드] 집에서도 의료인의 개입 없이 99달러에 유전자 분석 서비스 결과를 제공하는 23andMe, FDA 승인을 받은 재택용 검사 기기가 소형화되어 가정으로 배달되고 있다.  30초만에 심방세동 여부를 진단하는 얼라이브코(alivecor)는 스마트폰으로 심전도를 통해 심방세동을 진단하는 알고리즘이 처음으로 FDA 승인을 받았으며, 40세 이상이 정기적으로 이용할 경우 심방세동을 조기에 발견해 치료받을 수 있도록 유도하는 기능을 갖추고 있어 근거기반 예방에 도움을 준다.  당뇨환자의 경우 스마트폰을 이용해 온라인으로 만성질환관리를 받는 서비스가 미국에서 상용화되었다.   스마트헬스 분야의 비전과 관련해 안선주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의료관리학 박사는 “교육·연구기관, R&D기획기관, 공공기관, 정부기관, 국제표준기구, 의료계, 산업계, 수출지원기관 등의 코디네이션 활동을 통해 국가적 핵심역량을 도출해 내는 것”이라며 “스마트헬스의 발전을 위해서는 산업과 기술의 연결고리인 ‘표준’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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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4-12
  • [퍼스트&베스트] 환절기 면역력 강화를 위한 건강기능식품
    ▲ LG생명과학의 ‘리튠 맨앤우먼 프로그램’ 선물세트.LG생명과학 리튠, 온 가족의 건강관리 제안  (뉴스투데이=강은희 기자) 황사와 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리면서 봄철 독감환자가 늘고 있다. 이러한 때 일수록 면역력을 높이는 등 세심한 건강관리가 필요하다.  그 어느 때보다 ‘가족의 건강’을 새해 소망으로 꼽는 사람들이 늘면서 다양한 건강기능식품이 눈길을 끌고 있는 가운데, LG생명과학의 프리미엄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리튠이 가족과 친지들의 건강을 기원하는 선물세트를 제안한다.  환절기는 매번 우리 몸의 면역력을 떨어뜨려 감기나 독감 등 각종 질병에 노출되기 쉬운 상태로 만든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가장 먼저 손발을 자주 씻는 등 청결을 유지하고 면역 기능을 높여주는 영양소를 충분히 섭취해 도움 받는 것이 좋다. ‘리튠 맨앤우먼 프로그램’ 선물세트는 면역력이 떨어진 남편과 아내에게 필요한 ‘리튠 맨앤우먼 프로그램’과 구강 항균 및 면역력 강화에 도움을 주는 ‘리튠 베네핏 프로폴리스 스프레이’로 구성돼 누구나 만족스러워하는 선물이다. ‘리튠 맨앤우먼 프로그램’은 남성과 여성에게 필요한 비타민과 미네랄을 각각 다르게 배합하고, 체내 흡수율까지 고려해 설계한 제품이다. 여러 종류의 비타민과 미네랄을 함께 섭취할 때 발생할 수 있는 영양소 간 흡수율 저해나 상승 요소를 고려해 아침, 저녁 섭취하는 영양소를 다르게 처방한 것이 특징이다.  함께 구성된 ‘리튠 베네핏 프로폴리스 스프레이’는 구강 항균과 항산화에 도움을 주는 프로폴리스를 함유한 기능성 제품이다. 프로폴리스는 꿀벌이 나무의 수액, 꽃의 암수술에서 모은 화분과 꿀벌 자신의 타액을 이용해 만든 항산화 물질로, 항균작용을 하는 플라보노이드 성분을 함유했다.  한편, 리튠 공식 온라인몰에서는 온라인몰 회원에 한해 ‘리튠 맨앤우먼 프로그램’ 선물세트 등 리튠의 건강기능식품을 최대 67% 할인된 가격에 제공하고 있다. 이 밖에도 리튠의 다양한 설 선물세트에 대한 자세한 정보와 문의는 리튠 공식 온라인몰(www.retune.co.kr)과 리튠 고객상담실(080-2468-080)을 통해 가능하다. ▲리튠(re:tune)  리튠(re:tune)은 사람과 건강을 연구하는 바이오컴퍼니 LG생명과학의 노하우를 담은 건강기능식품 전문 브랜드이다. 리튠은 소비자들의 라이프 스타일에 맞춰 꼭 필요한 영양소를 과학적으로 배합한 좋은 품질의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제공한다. 리튠은 ‘다시’를 뜻하는 ‘re’와 ‘조율하다’를 뜻하는 ‘tune’의 합성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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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4-12
  • 佛 국립의약품청 “고혈압약 성분 ‘올메사르탄’ 안전성 위험…의약품 명단서 삭제”
    ▲ [사진=뉴스투데이DB]심혈관 질환·사망률 감소 효과 미흡하고 소화계 합병증 위험 (뉴스투데이=강은희 기자) 고혈압치료제 ‘올메사르탄’ 함유제제에 대한 안전성 주의보가 내려졌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손문기)는 고혈압치료제로 사용되는 성분 ‘올메사르탄’ 함유제제에 대해 프랑스 국립의약품청(ANSM)이 “효과 미흡, 장질환 발생 위험성 등으로 인해 의약품 명단에서 삭제할 것”이라고 발표함에 따라 국내 의약전문가 및 소비자 단체 등에 안전성 서한을 배포한다고 밝혔다. 식약처에 따르면 올메사르탄 함유제제 단일제는 본태성 고혈압 치료, 복합제는 각 성분의 단독요법으로는 혈압이 조절되지 않는 본태성 고혈압 치료에 사용된다. 프랑스 국립의약품청(ANSM)’은 올메사르탄‘ 관련 제제에 대한 약물감시 등을 검토한 결과, ▲심근경색, 뇌졸중 등 심혈관 질환이나 사망률 감소 효과 미흡 ▲‘중증 장질환’ 위험에 따른 상당한 체중감소, 급성신부전을 동반한 만성 중증 설사, 소화계 합병증 발현 위험성의 원인 등으로 3개월 후 허가 의약품 명단에서 삭제하기로 최종 결정했다.   안지오텐신Ⅱ 수용체 차단제(Angiotensin Ⅱ Receptor Blocker)는 안지오텐신Ⅱ가 수용체에 결합하는 것을 억제해 혈관을 확장시켜 혈압을 낮추는 약으로 ‘로사르탄’, ‘발사르탄’ 성분 등이 있다. 식약처는 “국내 허가된 해당 제품의 사용 시 주의사항에는 ‘중증 장질환’ 위험에 대한 내용이 반영되어 있다”며 “향후 프랑스 보건당국의 조치, 국내 전문가 자문 등 검토 절차를 거쳐 필요한 안전 조치를 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국내 의약사 등에게는 해당 제품을 환자에게 처방과 투약 시 사용 상 주의사항 등을 참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현재 ‘올메사르탄’ 함유제제는 미국, 일본, 다른 유럽 국가에서 사용되고 있으며, 국내에는 ‘올메사르탄’ 단일제로 한국다이찌산쿄(주) 올메액트정10밀리그램 등 140개 제품이 허가되어 있고 ‘올메사르탄’ 복합제로 한국다이찌산쿄(주) 세비카정 10/20밀리그램 등 181개 제품이 허가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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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헬스·과학
    2016-04-11
  • 정부, 외국인 환자 유치 활성화 위해 8개 시·도에 10억 지원
    ▲ [사진=뉴스투데이DB]복지부, 2014년 비수도권 지역의 외국인 환자 비중 20.3%로 늘어 (뉴스투데이=강은희 기자) 정부가 외국인 환자 유치 활성화를 위해 부산·대구·광주·대전·충북·전남·경북·제주 등 8개 지역에 국비 10억원을 지원한다.  보건복지부는 11일 올해 지역 해외환자유치 선도의료기술 육성사업을 진행할 8개 시·도를 선정해 지역별로 국비 1억원~1억 5000만원씩 총 10억 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복지부는 지난 2010년부터 지역 해외환자유치 선도의료기술 사업을 실시하고 있으며, 이 사업을 통해 전체 외국인 환자 유치 실적에서 비수도권 지역의 외국인 환자가 차지하는 비중이 2009년 12.2%에서 2014년 20.3%로 늘었다. 실제 지난 2014년 최초로 지역 해외환자유치 선도의료기술 육성사업 지역으로 선정된 충북과 경북의 경우 2013년에서 2014년 외국인환자 유치 실적이 각각 187%, 118%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번에 선정된 지역은 자체 예산과 민간 재원을 국비 지원액 이상으로 매칭하고 이를 환자 유치를 위한 의료-관광 융복합 서비스 개발, 인프라 구축 등에 사용한다. 이를 위해 부산에서는 지역의 척추·관절 치료 인프라를 재활센터 등 특수 클리닉과 연계하고 지역 컨벤션·축제를 결합한 콘텐츠를 개발해 외국인 환자 유치에 나설 계획이다. 대전은 국제검진센터를 중심으로 종합검진을 지속적으로 육성하고 검진에서 질환 등을 발견하면 지역 우수 의료기관 연계할 방침이다. 또 대덕 연구단지, 문화체험 등과 연계한 외국인환자 유치 프로그램도 개발한다.  광주 지역은 로봇·네비게이션을 활용한 인공관절 수술 등 관절치료기술을 특성화하고 외국인환자 사전-사후 관리를 포함한 토탈 서비스를 체계화할 방침이다.  이동욱 복지부 보건산업정책국장은 “외국인환자 유치를 위한 중앙과 지방의 협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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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4-11
  • “국내 진출 글로벌 제약사, 사회공헌 기부금 꾸준히 늘어”
    ▲ [사진=뉴스투데이DB]KRPIA, ‘2015년 글로벌 제약사 사회공헌 현황’ 조사결과…총 사회공헌활동 지출금 225억 (뉴스투데이=강은희 기자) 국내 진출 글로벌 제약사들의 사회공헌 기부금액이 꾸준히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다국적의약산업협회(회장 김옥연, 이하 KRPIA)가 회원사를 대상으로 조사한 ‘2015년 글로벌 제약사 사회공헌 현황’에 따르면, 조사에 참여한 국내의 28개 글로벌 제약사들의 2015년 기부금을 포함한 사회공헌활동금액은 약 225억원으로, 매출액 대비 0.47%의 비율로 나타났다.  2014년 조사에 참여한 26개사의 기부 금액인 210억원에 비해 증가했고, 매출액 대비 비율도(2014년 0.44%) 늘어났다. KRPIA가 금융감독원 공시 대상인 21개 회원사 중 공시된 제약사 20개 회원사의 기부금을 조사한 결과, 총 166억원을 한국사회의 다양한 이웃들을 위해 기부했으며, 이는 해당 회원사의 매출액 대비 0.43%인 것으로 조사됐다.  공시대상 회원사의 기부금 또한 작년 대비 금액이 소폭 증가했고, 매출액 대비 비율도 증가했다. 2014년 국내 231개 기업의 매출액 대비 사회공헌 지출비율 평균이 0.17%인 것과 비교하면, 글로벌 제약사의 사회공헌활동 규모는 이에 비해 약 2.8배 정도 높은 수치다.  KRPIA 관계자는 “글로벌 제약사들은 국내 제약사와의 상생협력을 통해 업계 간 동반성장을 도모하고, 장기적으로 국내 제약산업 발전에 기여하는 사회공헌 활동에서도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며 “최근 국내 제약산업에 대한 인식을 크게 변화시켰던 한미약품의 눈부신 성과는 글로벌 제약사들과의 긴밀한 협력과 공동 연구개발을 통해 국내 제약사의 연구역량이 향상됨으로써 나타난 오픈 이노베이션(개방형 혁신)의 결과물”이라고 높이 평가했다. 이어 “글로벌 제약사들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한국사회가 더욱 의미있게 발전하는 것을 돕는 동반자가 될 것이다. 국내 제약산업과 글로벌 제약사의 상생을 위해 ‘오픈 이노베이션’의 가능성을 지속적으로 발견하고, 협력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해나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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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4-11
  • “갑상선암, 수술 늦을수록 합병증 위험 높고 의료비용 손실 커”
    ▲ [사진출처=온라인컴뮤니티] 대한갑상선내분비외과학회, 국내 3개 종합병원 대규모 데이터 분석결과 발표(뉴스투데이=강은희 기자) 갑상선암 수술이 늦을수록 재발 위험과 합병증 발생 위험이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갑상선암 수술이 늦어질수록 의료비용 또한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와 주목된다.대한갑상선내분비외과학회는 최근 15차 아시아내분비외과학술대회(AsAES)에서 1993년부터 2010년까지 서울대학교병원, 강남세브란스병원, 서울아산병원 등 국내 3개 종합병원 갑상선암 환자 약 2만명 대상 대규모 데이터 분석 결과를 이같이 발표했다.이번 연구에는 여성이 1만5812명, 남성이 2800명 포함됐으며 갑상선암이 진행되고 나서 수술했을 경우 재발 위험도가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암의 크기가 1cm 미만이었을 때 수술한 경우보다 1cm이상 2cm 미만일 때 수술한 환자의 재발 위험도가 1.77배 증가했으며, 2cm 이상 4cm 미만일 때, 4cm 이상일 때 재발 위험도가 각각 4.54배, 6.69배 증가했다. 림프절 전이가 있을 경우에는 재발 위험도가 1.5배로 증가했고, 림프절을 많이 떼어내야 하는 경우에는 8.3배나 증가했다.대한갑상선내분비외과학회 윤정한 회장은 “이번 환자 데이터 분석을 통해 갑상선암을 초기에 발견해 수술할수록 수술로 인한 합병증 및 재발률 감소에 도움이 된다는 결과를 확인할 수 있었다”며 “일반적으로 갑상선암은 생존율이 높은 착한 암으로 알려져 있지만 재발될 가능성도 높은 암인 만큼 초기 적극적인 검사와 치료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갑상선암 환자들의 합병증 발생 위험을 분석한 결과, 암의 크기가 커진 환자에서 합병증 발생 위험이 1.16배 증가했으며, 림프절 전이가 있을 경우 1.88배, 림프절을 많이 떼어냈을 경우에는 1.19배 증가했다.학회 장항석 교수는 “갑상선암은 늦게 수술할수록 합병증 및 재발 위험도가 증가할 뿐 아니라 의료비용도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한다”며 “초기의 간단한 수술로 가능했던 것도 치료시기를 놓치면 비용적 손실은 물론 수술 범위, 수술 횟수의 부담까지 늘어나 환자의 삶의 질을 현저히 떨어트리게 된다”고 설명했다.연세세브란스병원에서 최근 갑상선암으로 입원한 환자들의 병기별 의료비용을 분석한 결과, 갑상선암 반절제 수술을 시행한 경우 평균 의료비용은 약 550만원이었던 반면, 전절제 수술과 방사성 요오드 치료 1회를 받은 경우에는 약 970만원, 전절제 수술 및 측경부청소술을 시행하고 방사성 요오드 치료를 2회 받은 경우에는 약 1470만원이 소요된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갑상선암이 재발해 재수술을 받고 표적치료까지 시행한 경우에는 평균 약 5800만원이 소요돼, 반절제술을 받았을 때 보다 의료비용이 10배 넘게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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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4-11
  • 동아ST, ‘비알코올성지방간염 치료제’로 글로벌 제약시장 진출
    ▲ [사진=뉴스투데이DB]美 토비라와 에보글립틴 글로벌 라이센싱 아웃 계약 성사 (뉴스투데이=강은희 기자) 동아에스티의 자체 개발 신약 비알코올성지방간염(NASH) 치료제가 미국 제약사를 통해 글로벌 선진국 제약시장에 진출한다. 동아에스티(대표이사 사장 강수형)는 서울 동대문구 용신동 본사에서 미국 토비라(대표 Laurent Fischer)와 ‘비알코올성지방간염(Non-alcoholic steatohepatitis, NASH) 치료제’로 개발하기 위한 ‘에보글립틴(Evogliptin)’의 글로벌 라이센싱 아웃 계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계약에 따라 동아에스티는 토비라로부터 계약금을 포함해 임상 개발, 허가, 판매 단계별 마일스톤으로 최대 6150만 달러를 받게 되며, 글로벌 임상과 상업화 단계에서 에보글립틴의 원료도 수출한다.  동아에스티는 토비라의 글로벌 판매 금액에 대한 로열티를 받게 됨에 따라 비알코올성지방간염 치료제 시장의 예측 규모로 볼 때 상당 금액의 로열티 수익이 기대된다. 동아에스티에 따르면 토비라는 비알코올성지방간염 치료제로 에보글립틴 단일성분의 제품 및 자체 개발 중인 비알코올성지방간염 치료제인 ‘세니크리비록(Cenicriviroc, CVC)’과 에보글립틴 복합 성분의 제품 개발을 추진하며 제품의 미국, 캐나다, 유럽, 호주 지역에 대한 개발 및 판매권리를 갖는다. 이와 함께, 동아에스티는 토비라가 에보글립틴을 비알코올성지방간염 치료효과 외에 추가 적응증을 개발해 허가 받으면 별도의 마일스톤을 받을 수 있다. 에보글립틴은 지난 2008년 보건복지부 혁신신약연구과제로 선정돼, 2008년 5월부터 2년간 보건복지부로부터 지원을 받아 동아에스티가 자체 개발한 DPP-4 저해기전의 당뇨병치료제다. 혈당 조절이 우수하고 신장장애 환자도 용량 조절 없이 복용 가능한 약물로, 올해 3월 ‘슈가논’이라는 제품명으로 국내에 출시됐다. 토비라는 2006년 설립된 미국 제약회사로, 비알코올성지방간염과 HIV의 치료제로 세니크리비록을 개발하고 있다. 세니크리비록은 1일 1회 투약으로 간 조직에서 염증과 섬유화 과정을 차단하는 기전의 약물이다. 현재 비알코올성지방간염의 치료 적응증으로 글로벌 임상 2b상을 진행 중이며, 미국 FDA로부터 Fast Track으로 지정됐다. 토비라 Laurent Fischer 대표는 “DPP-4저해제는 비알코올성지방간염의 질병 진행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대사과정에 영향을 줄 수 있고, 전임상 및 임상에서 탁월한 효과를 보인 에보글립틴과 세니크리비록 두 약물의 상호 보완적 역할을 해 비알코올성지방간염을 더욱 효과적으로 치료할 수 있을 것을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번 계약에 대해 동아에스티 강수형 사장은 “기존에 당뇨치료제로 개발된 에보글립틴이 비알코올성지방간염 이라는 새로운 적응증으로 영역을 확장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이며, 선진국 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교두보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매우 의미가 있다”며 “동아에스티는 에보글립틴 외에도 더 많은 자체 개발 신약이 전세계 시장으로 진출하여 각 종 질환으로 고통 받는 환자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동아에스티 관계자는 “이번 계약과 함께 토비라로부터 세니크리비록의 국내 개발과 판매에 관한 라이센스의 도입 계약을 체결하고, 토비라의 ‘세니크리비록’의 글로벌 임상 계획에 맞춰 국내 개발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비알코올성지방간염은 복부비만, 고지혈증, 당뇨 등의 대사증후군의 발생과 밀접한 연관이 있으며, 간경변, 간암, 간부전 등의 심각한 간질환을 일으킬 수 있다. 전세계적으로 유병률은 2~4%, 미국의 경우는 3~5%에 달하지만 공식적으로 허가 받은 치료제는 없다. 도이치뱅크에서 발행한 시장 보고서에 따르면 2025년경에 전세계 비알코올성지방간염 치료제 시장은 35조원을 초과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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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4-11
  • 국내 제약계, 리베이트 근절 등 윤리경영 실천 나선다
    ▲ [사진=뉴스투데이DB]제약협회, 불공정거래 의심기업으로 지목된 제약사 내부 공개키로  (뉴스투데이=강은희 기자) 제약계가 리베이트 근절 등 윤리경영을 실천하는 자정노력에 나선다.  한국제약협회는 오는 26일 제3차 이사회를 열어 지난 2월 실시한 제3차 불공정거래 의심기업 무기명 설문조사때 제출된 자료중 회사명과 의료기관명을 제외한 주요 내용을 유형별로 정리해 공개하기로 했다.  또 5월말께 열릴 것으로 예상되는 제4차 이사회에서는 무기명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그 자리에서 개표한뒤 다수로부터 불공정거래 의심기업으로 지목된 회사 2~3개사의 명단을 참석자들에게 공개하기로 했다.  협회는 최근 서울시내 한 호텔에서 이사장단 회의를 열어 윤리경영 확립을 위한 산업계 자율 노력과 관련해 이같이 결정했다.  협회는 “이번 이사회는 그동안 실시해온 불공정거래 사전관리체계 수립을 위한 설문조사 결과를 공유(기업명 등 제외)하는 자리”라고 밝혔다.  이사장단은 향후 이사회 참석자들을 대상으로 회람 내용에 대한 외부공개를 금지하는 내용의 각서를 받는 등 일부에서 제기한 외부 공개 등의 우려에 대해서도 보완책을 마련하기로 했다. 이사장단은 이사회 회의를 통해 이행명 이사장(명인제약 회장)을 기획·정책위원장으로, 이정희 부이사장(유한양행 사장)을 윤리위원장으로 선임하는 등 협회 산하 18개 위원회 및 특별위원회의 조정과 위원장 선임을 확정했다.  혁신형제약기업협의회(회장 비씨월드제약 홍성한 사장)를 협회 산하 기구로 두기로 했으며 기존 국제협력위원회는 명칭을 글로벌협력위원회로 변경하고 이번에 새로 이사장단으로 참여한 한국제약협동조합 조용준 이사장(동구바이오제약 사장)이 위원장을 맡도록 했다.  제약협회 이재국 상무는 리베이트라는 용어 대신 윤리경영을 사용하는 이유에 대해 “리베이트라는 용어는 너무 전체 제약사를 매도할 우려가 있어 윤리경영이라는 용어를 사용하는 것이다. 우리가 추구하는 방향이 윤리경영이고 불법·불공정 행태를 근절하자는 게 기본 취지”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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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4-08
  • [2016 글로벌 헬스케어 이슈⑧] 미국 헬스케어 시장의 이슈 4가지
    ▲ [사진=뉴스투데이DB]디지털 보급 확산으로 의료비 지출 감소 전망 “헬스케어 IoT 사용으로 환자들의 병원 방문 비용의 75% 절감 가능” (뉴스투데이=강은희 기자) 최근 미국 의료계에 디지털 기술(IoT 등) 보급이 확산됨에 따라 미국 헬스케어 분야에 변화가 감지되고 있다.   골드만삭스는 최근 보고서를 통해 미국 헬스케어 분야에서 사물인터넷(IoT, interner of things)이 확산됨에 따라 기술혁신에 따른 의료비 지출 감소를 전망했다. 또 IoT의 확산에 따라 정보통신기술(ICT)과 헬스케어가 융합된 디지털헬스의 다양한 서비스가 대두되고 있다. 8일 글로벌 헬스케어 업계와 생명공학정책연구센터의 ‘글로벌 보건산업 동향’ 분석에 따르면 IoT 등과의 접목으로 미래 헬스케어 서비스는 저비용, 높은 기술력, 접근 용이성의 특징을 지니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헬스케어 IoT 사용으로 환자들이 병원 방문을 통해 발생되는 비용의 75%를 절감할 수 있으며 병원 방문의 50%가 영상진료를 통해 대체 가능하다.  센서, 웨어어블 및 모바일 단말 등을 기반으로 한 IoT 기술과 헬스케어의 융합은 모바일 건강관리부터 원격진료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서비스 시장이 확대되는 추세다. 원격진단, 원격치료, 환자의 행동수정 등을 통해 환자의 병원 방문에 대한 독립성 및 추가 합병증 방지 등의 이점으로 의료비 급상승이 억제될 전망이다. 현재 미국은 심장질환, 천식, 당뇨 등 만성질환에 대한 의료비 지출이 전체 진료비의 1/3을 차지하고 있는 상황이다. 골드만삭스가 지난해 6월에 발표한 ‘디지털혁신으로 인한 헬스케어 변화 전망 보고서’에 따르면 헬스케어 IoT 도입을 통해 진단의 부정확성과 불필요한 진료감소로 미국내 의료비용이 감소될 전망이며, 특히 만성질환 부분에서 상당한 의료비용이 절감될 것으로 예측된다.  미국의 헬스케어 IT시장의 4대 이슈는 ▲모바일 헬스 ▲웨어러블 ▲맞춤형 서비스 ▲보안 등이다.  그동안 일반 소비자들의 모바일 헬스 활용 수준이 훨씬 활발했으나 앞으로는 의료진의 활용사례가 증가할 전망이다. 또 개인 맞춤형 의료 및 치료성과에 따른 의료비용 지급 방식 등으로 의료시스템의 다양한 변화가 예상된다.  한편, 칼로라마인포메이션은 미국의 디지털 헬스 5대 트렌드로 ▲텔레메디신 ▲의약품 개발에서의 나노기술 ▲3D 프린팅 ▲인공지능 ▲웨어러블기기와 가상현실(시각화 기술)의 결합 등이 활발해질 것으로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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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4-08
  • 식약처-WHO WPRO, 아시아 개발도상국의 감염병 대응 강화 나선다
    ▲ [사진=뉴스투데이DB]‘국제개발협력 4대 구상’ 추진…백신분야에서 전통의약품분야로 확대 지원 (뉴스투데이=강은희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손문기)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세계보건기구(WHO) 서태평양지역사무처(WPRO)와 손잡고 아시아 개발도상국의 보건향상을 위한 지원사업을 백신 분야에서 전통의약품 분야로 확대한다.  8일 식약처 안전평가원에 따르면 이번 사업분야 확대는 지난해 UN 개발정상회의 등에서 박근혜 대통령이 발표한 국제 개발협력 4대구상의 일환으로 개도국의 감염병 대응 역량 등을 강화해 모두가 안전하고 건강한 삶을 살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개발협력 4대 구상은 ▲소녀들의 보다 나은 삶(Better Life for Girls) ▲모두를 위한 안전한 삶(Safe Life for All) ▲보다 나은 사람을 위한 과학기술혁신(Science, Technology and Innovation for Better Life) ▲아프리카 직업기술교육 지원사업(Better Education for Africa Rise) 및 ICT 활용 교육혁신지원사업 등이다. 이번에 확대되는 지원 사업의 주요 내용은 ▲한약(생약)의 안전관리 규제기관 실무자 장기 연수 ▲라오스, 캄보디아, 베트남, 몽골 등 5개국 전통의약품 안전관리 기반 구축을 위한 교육 지원 등이다.  안전평가원은 지난 2011년 ‘바이오의약품 표준화 및 평가 분야 WHO 협력센터’로 지정된 후 WHO와 함께 아시아지역 내 개발도상국 의약품 규제기관 역량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 중이다.   WHO 협력센터는 WHO가 국제기준 마련 등의 프로그램 지원을 위해 지정하는 기관으로 현재 영국, 일본, 호주, 미국, 캐나다, 중국, 독일 등 8개국이 지정돼 있다. 안전평가원은 “이번 사업을 통해 아시아 개발도상국에 안전한 의약품이 공급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우리나라 백신과 전통의약품에 대한 해외 신뢰도 향상을 통해 의약품 국제 조달 활성화 등 국내 의약품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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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4-08
  • 류마티스관절염 첫 생물학제제 ‘엔브렐’, 13년 간 임상·진료현장서 효과·안전성 입증
    ▲ [사진=뉴스투데이DB]“소아, 감염 위험성 높아 소아특발성관절염의 효과적인 조기치료 중요”  (뉴스투데이=강은희 기자) 류마티스관절염 최초의 생물학적제제인 엔브렐이 지난 13년간 임상근거와 실제 진료 현장에서의 경험을 통해 그 효과와 안전성이 재확인됐다. 성균관의대 차훈석 교수는 최근 ‘류마티스관절염 치료에 있어 임상시험 및 Real World에서의 효과’라는 주제의 보고서에서 엔브렐은 류마티스관절염 환자들의 초기부터 확정된 환자까지 모든 스펙트럼에서 효과를 보였고 장기간 그 효과를 유지했다고 밝혔다.  차 교수는 “류마티스관절염 환자의 실제 처방 데이터에서 단일클론항체(mAb)제제 대비 엔브렐의 약물생존율이 높았으며, 여러 연구 및 분석 결과에서 엔브렐은 양호한 안전성 프로파일을 보였다”고 설명했다. 또 이상훈 교수의 ‘척추관절염의 장기 치료 최적화’ 보고서에 따르면 엔브렐은 강직성 척추염 환자에서 인플릭시맙 대비 장기간 효과를 유지하는 비율이 높았으며, 국내 강직성 척추염 환자에서 결핵 발생률은 연간 10만명을 기준으로 인플릭시맙 540명, 아달리무맙 490명인데 반해 엔브렐은 0명으로 현저한 차이를 보였다.  김동수 교수는 소아특발성관절염이 성인까지 이어지는 경우가 많아 효과적인 조기 치료가 중요함을 강조했다.  김 교수는 “소아는 성인 대비 감염 위험성이 높은데다 성장 등 고려해야 할 요소가 많다”며 “엔브렐은 감염 위험성이 낮고, 종양 발생률도 일반 소아와 차이가 없었으며 비교적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다. 생물학적제제는 스테로이드 등의 다른 치료제 대비 성장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쳐 조기부터 사용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전했다. 엔브렐은 바이오시밀러를 포함한 국내 승인된 모든 에타너셉트 제제 중 현재까지 소아특발성관절염에 사용 가능한 유일한 치료제이며, 국내에서 사용되고 있는 소아특발성관절염 생물학적제제 중 가장 많은 범위에 사용되고 있다. 성균관약대 이의경 교수는 류마티스관절염 환자의 경제적 부담 및 치료제 경제성 평가연구 결과와 관련해 “류마티스관절염 환자들은 의료비용뿐 아니라 근로 장애로 인한 간접비용도 상당하다”면서 “생물학적제제 치료의 비용최소화 분석에서 항류마티스약제에 불충분한 반응을 보이는 류마티스관절염 환자에서 엔브렐로 치료를 시작하는 것이 다른 생물학적제제에 비해 의료비용을 줄일 수 있는 대안이 될 것”이라는 견해를 밝혔다.  한편, 화이자제약의 엔브렐은 인체 내에 존재하는 종양괴사인자(TNF) 수용체를 유전자 재조합기술을 통해 개발한 제품으로, 1998년 생물학적 제제 중 최초의 류마티스관절염 치료제로 미국 FDA 승인을 받았다.  엔브렐은 올해 2월부터 30% 가격이 인하됐으며 ▲성인에서 류마티스관절염, 건선성 관절염, 강직성 척추염, 건선, 방사선상으로 확인되지 않는 축성 척추관절염 ▲소아에서 소아 특발성 관절염에 승인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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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4-08
  • [뉴투플러스] 국내 제약계, 신약개발 25년…오픈이노베이션, 글로벌 기폭제 될까?
    ▲ [사진=뉴스투데이DB]LG생명과학·한미약품·동아ST·녹십자·SK케미칼·SK바이오팜 등 글로벌 신약개발 활발  오픈이노베이션, 신약개발 기간 단축과 비용절약 가능…2020년 글로벌 제약사 도약 기대 (뉴스투데이=강은희 기자) 국내 신약개발 역사는 약 25년 정도 됐다. 1987년 물질특허를 도입한 이후 1990년부터 시작된 한국의 신약개발 역사가 이제 약 25년 이상이 지나면서 한국형 신약을 넘어서 글로벌 신약을 출시하기 시작했다.  7일 제약업계와 증권가에 따르면 향후 이러한 흐름에 속도가 붙으면서 신약개발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우리나라 신약은 1991년 SK케미칼이 백금착제 항암제(선플라)로 한국신약 1호로 허가로 시작됐으며, 2003년에는 LG생명과학이 퀴롤론계 항생제 팩티브를 미국 FDA 승인을 받아 글로벌 신약으로 출시했다.   2014년 동아에스티가 기술수출 형식으로 수퍼항생제 시벡스트로를 미국 FDA에서 글로벌 신약으로 승인을 받았는데 상업적 성공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최근에는 글로벌 임상 1~3상이 진행 중인 한국형 신약 파이프라인이 증가하는 추세다.   신약개발을 통해 2020년대에는 한미약품 등을 비롯해 국내 상위 제약사를 중심으로 글로벌 제약사로 도약할 수 있을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 제약사별 글로벌 신약개발 성과한미약품은 거액의 R&D비용을 투자해 2015년에 6건의 대규모 신약 파이프라인 기술수출을 성사시켰다. 2015년 한미약품이 기술수출한 규모는 6건 합계로 6억560만달러의 계약금과 64억2600만달러의 마일스톤, 두자리 숫자의 런닝로열티이다.   글로벌신약은 현재 동아에스티가 트리어스 테라퓨틱스(큐비스트가 합병)에 기술수출 형태로 시벡스트로를 글로벌시장에 출시했다. 업계에서는 상업성에서 성공할 수 있는 첫번째 글로벌 신약으로 판단하고 있다.   당뇨병성신경병증(DA9801) 치료제도 미국 FDA 임상 3상 허가를 받는다면 상업적 가치가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녹십자도 면역글로블린 IVIG-sn에 대해 FDA 신약허가를 신청 중이다. 헌터증후군 치료제도 2013년 미국 FDA에서 휘귀병 의약품으로 승인받았으며 현재 임상 1상 진행 예정이다.   SK케미칼은 호주 CSL사에 기술 수출해 혈우병치료제 NBP601이 미국 FDA 신약허가 신청 중이다. 글로벌 신약으로 상업적 성공 가능성이 높아보인다는 의견들이 나오고 있다.   SK(주)의 신약개발 자회사인 SK바이오팜은 독자 개발 중인 ‘뇌전증 치료제(YKP3089)’가 뇌전증 신약 중 세계 최초로 미국 FDA 임상2상을 완료, 약품 효능을 공식 인정받았다. 앞으로 마지막 단계 임상기간과 신약 승인 절차를 거쳐 빠르면 2018년에 시판이 가능할 전망이다.  중외제약의 급성골수성백혈병치료제 ‘Wnt항암제’가 미국 임상1상 완료단계에 있으며, 바이로메드는 유전자치료제 ‘VM202’가 하지허혈증치료제와 당뇨성병성신경병증치료제로 임상 3상이 진행 중이다.   유한양행은 퇴행성디스크 질환치료제(YH14618)의 임상 2상을 진행 중이다.◆ 제약사에게 ‘오픈이노베이션’의 의미한미약품은 대규모 기술수출 이후 오픈이노베이션(Open Innovation)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실제로 한미약품은 국내외 산학연 바이오 벤처기업과 소통해 지속적이고 다양한 협력모델을 구축, 차세대 글로벌 신약 및 혁신 기술개발을 통해서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보하는 목표를 세우고 있다. 최근에는 국내외 유망 산·학·연과의 온라인 소통 창구로 ‘한미 오픈이노베이션’ 홈페이지 서비스도 시작했다.   업계의 한 관계자는 “오픈이노베이션은 신약개발 기간을 단축시킬 수 있고 비용도 절약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다양한 후보군 중에서 선택할 수 있기 때문에 효율성과 유연성도 높을 것”이라고 말했다.◆ 국내 제약계 오픈이노베이션 증가 전망신약개발은 제약사의 능력에 맞게 선택하고 진행할 수 있지만 시간과 자금을 절약하기 위해 외부와 협력하는 오픈이노베이션이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미국 FDA 승인 의약품 중에는 바이오벤처나 대학에서 발견해 제약 업체에 이전 개발된 경우가 훨씬 많았다.   국내 제약사도 이러한 모델과 향후 외부 도입신약 후보물질을 이용해 단기간에 성과를 낼 수 있는 효율적인 과정을 거치는 경우가 많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다음은 국내 주요 제약사들의 오픈이노베이션 사례다. # 한미약품, 바이오벤처 지분투자 시작   한미약품도 지분투자를 시작했다. 2015년 1월 Allegro에 2천만달러를 투자해 지분을 확보하고 루미네이트를 공동개발하고 있다.   같은 해 8월에는 바이오벤처 기업 Repugen과 인공항체 플랫폼 기술인 리피바디를 개발해 유망 신약후보물질을 개발하고 있다.   # 유한양행, 오픈이노베이션 증가유한양행은 2016년 3월에 1천만 달러(약 120억원)를 투자, 미국의 항체 신약개발 전문회사인 소렌토사와 합작투자회사(JVC) ‘이뮨온시아 유한회사’를 설립했다.   유한양행은 바이오니아, 테라젠이텍스 엔소바이오사이언스 등에 지분투자를 늘려왔다.   현재 5571억원의 현금을 보유하고 있어 R&D 투자확대와 함께 신약 파이프라인 확대나 제품판권확보 등을 위해 바이오벤처 지분투자를 지속할 것으로 전망된다.# 녹십자홀딩스, 미국 벤처기업 지분투자녹십자홀딩스도 2015년 5월에 미국 바이오 벤처회사인 유벤타스 세라퓨틱스사에 포스코 계열 투자기관인 포스코기술투자와 공동으로 750만 달러를 투자했다.   유벤타스는 체네 줄기세포 유도 유전자를 이용한 심혈관 질환 유전자 치료제(JVS-100)가 현재 임상 2상을 시험 중이다.# 일동제약, 셀리버리와 파킨슨치료제 공동개발 계약일동제약은 셀리버리와 파킨슨치료제(IOP-parkin) 공동개발 계약을 체결했다.   양사가 셀리버리의 원천기술인 ‘거대분자 세포 내 전송기술(MITT)을 접목시킨 신약 후보물질 ‘iCP-Parkin’의 개발을 공동으로 진행하는 내용이다.   ‘iCP-Parkin’은 도파민 생성 뇌 신경세포의 손상을 막아 파킨슨질환 발병시 나타나는 치명적 증상을 치료하는 것이다.   SK증권리서치센터 하태기 연구원은 “지금까지는 다국적 제약사에 기술수출한 형태가 대부분이었고, 앞으로는 국내 제약사 자체 자금을 투입해 독자적으로 3상까지 개발하는 경우도 나타날 것”이라며 “한국제약사의 신약개발력이 시간이 지날수록 강화될 것”이라는 견해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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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4-07

스페셜기획 검색결과

  • [뉴투플러스] 취업시즌, 하반기 채용트렌드에 주목하라!
    유통업계는 지금 인재찾기 중…CJ·신세계·롯데·이랜드그룹 등 채용 잇따라전문가 “이력서는 기업과 대화한다는 생각으로 작성해야” (뉴스투데이=강은희 기자) 취업시즌이다. 하반기 취업시즌을 맞아 유통업계를 비롯한 많은 기업들이 인재 찾기에 나섰다. CJ그룹, 신세계그룹, 롯데그룹, 이랜드그룹, 오비맥주, 동원그룹 등 기업마다 대규모 공개채용이 잇따라 진행 중인 가운데 기업별 달라진 채용문화가 눈에 띈다. 하반기 채용트렌드에 주목하자.   CJ그룹, 하반기 신입사원 900명 채용… ‘소통하는 열린 채용’ CJ그룹(회장 이재현)은 CJ제일제당, CJ E&M, CJ대한통운, CJ오쇼핑 등 12개 주요 계열사에서 2014년 하반기 공개 채용한다. 지원자격은 2015년 2월 졸업예정자를 포함한 학사학위 이상 소지자로 모집직무는 경영지원, 마케팅, 영업, R&D, 글로벌 등 계열사별로 다양하다. 서류전형 합격자는 10월 초에 발표되고 이후 테스트 전형, 실무진면접, 임원면접을 거쳐 12월 중 그룹 하반기 대졸공채 신입사원으로 입사하게 된다. CJ그룹은 이번 하반기에 대졸 신입사원 총 900명을 채용할 예정인데, 특히 해외사업 확대를 가속화하고 있어 상반기에 이어 글로벌 직무에 대한 지원 분야를 별도로 마련해 채용을 진행한다. 영어, 중국어, 인도네시아어, 포르투갈어, 베트남어, 일본어 등 전략 언어 전공자, 해외 대학교 졸업자, 혹은 영어 및 중국어 성적 우수자(OPIC AL 7급, 토익 스피킹 8급, BCT 4급 이상) 중 1개 이상 자격에 부합될 경우 지원이 가능하다.  신세계그룹, 6개 계열사 200명 채용…스펙중심 탈피 ‘드림스테이지’ 첫 선신세계그룹(부회장 정용진)은 9월22일부터 10월6일까지 신입사원을 채용한다. 이번 신입사원 채용은 신세계백화점, 이마트, 신세계인터내셔날, 신세계건설, 신세계아이앤씨, 신세계사이먼 등 6개 계열사에 대해 진행되며, 약 200명을 채용한다. 이번 공채는 ▲스펙만 뛰어난 인재가 아닌 인문학적 소양을 두루 갖춘 인재 ▲특정 분야에 풍부한 경험과 역량을 갖춘 차별화된 인재를 뽑기 위해 채용채널을 다변화한 게 특징이다. 지원자의 잠재역량을 평가하기 위해 ‘드림 스테이지’(Dream Stage)를 도입한다.   롯데, 하반기 1300명 채용… 신입 여성 40%, 지방대 출신 30% 롯데그룹(회장 신동빈)은 2014년도 하반기 신입사원을 채용하는데, 채용인원은 신입 공채 900명과 동계 인턴 400명 등 1300명 규모다. 롯데는 올해 고졸 및 전문대졸 사원과 경력사원을 포함해 모두 1만5700명을 신규로 채용할 계획이다. 롯데는 여성, 지방 인재, 장애인 채용 확대와 학력 차별금지 등을 통해 다양성을 중시하는 열린 채용을 진행한다. 유통·서비스 분야 뿐만 아니라 제조·석유화학·건설 등 다양한 사업군에서 여성 인재 채용을 확대한다. 또 신입사원의 30%를 지방대 출신으로 채용해 지방 우수 인재 확보에도 나선다. 롯데는 장애인 고용 확대를 위해서 장애인 특별 채용도 별도로 진행할 예정이다. 모집분야는 식품, 관광, 서비스, 유통, 석유화학, 건설 ·제조, 금융 등 전 부문이다. 신입 공채는 10월말 최종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10월 중에는 그룹사별, 직무별 특성을 반영해 ‘스펙’을 초월한 맞춤형 인재도 별도로 채용할 계획이다. 회사별, 직무별로 별도의 주제를 부여해 오디션이나 미션수행 같은 새로운 면접방식을 도입해 창의적이고 전문적인 인재를 발굴하는 것이다. 롯데그룹 인사담당자는 “다양성 중심의 열린 채용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기 위해 성별이나 지역, 학력 등과 관계없이 채용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며 “열정과 패기가 넘치는 많은 지원자들이 다양한 분야에 지원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랜드그룹, 1500명 신규 채용… ‘여성장교 채용전형’ 신설   이랜드도 2014년 하반기 대규모 인재 채용에 나선다. 이랜드 그룹(회장 박성수)은 이랜드월드(패션), 이랜드리테일(유통), 이랜드파크(외식), 이랜드 시스템스, 전략기획(ESI, Eland group Strategic Intelligence) 등 5개 사업부문이다. 서류는 그룹 채용 홈페이지(www.elandscout.com)를 통해 접수할 수 있으며, 합격자 발표는 10월1일 오후 8시 이후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10월 중순부터 말일까지 1차 면접과 합숙면접을 거쳐 11월 중순에는 최종면접이 있다. 사업부별 모집 부문으로는 패션 사업부가 브랜드 매니저, 상품기획, 글로벌 소싱 및 프로덕션 부문을, 유통 사업부가 패션플로어 매니저와 하이퍼 매니저를 선발한다. 이랜드 파크의 외식사업 부문에서는 외식개발기획과 외식브랜드 매니저를 선발하며, 그룹 공통인 전략기획 채용은 ESI 채용을 통해서 진행된다. 그 밖의 시스템스 부문에서는 정보전략과 시스템엔지니어(SE), 인프라스트럭쳐엔지니어(IE)를 선발한다. 패션사업 부문의 이랜드월드와 유통사업 부문의 이랜드리테일에서는 업계 고객의 80%가 여성인 만큼 고객의 니즈와 감성을 이해하기 위해 여성 인재의 비율을 더 높인다는 방침이다. 국방취업센터와 연계해 채용이 진행된다. 이랜드 관계자는 “여성 장교들이 가진 열정과 리더십이 패션이나 유통업의 현장직에 적합하다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이랜드그룹은 하반기에 1500여명을 신규 채용할 예정이다. 특히 이랜드그룹은 연구 끝에 자체 개발한 이랜드 직무적성검사를 올해 하반기 채용에서부터 본격 시행한다. 이랜드그룹은 이랜드 직무적성검사를 향후 중국 전역과 미국, 유럽 등 글로벌인재를 채용하는 데도 널리 사용할 방침이다.  오비맥주, 생산기술직 인재 채용… “전문성과 도전정신 겸한 인재”   80년 전통의 맥주 전문기업 오비맥주가 열정을 가진 생산분야 전문인재를 채용한다. 오비맥주(대표 장인수)는 2014 하반기 생산기술직 인턴사원을 40~50여명 규모로 모집한다. 생산기술직 인턴사원은 11월부터 3개월간 오비맥주의 생산공장이 있는 광주광역시, 경기 이천, 충북 청주에서 맥주 제조공정 및 설비보전 관리 등 실무 중심의 인턴십 프로그램을 거치게 된다. 어학점수, 학력, 학점 등 각종 자격기준에 제한 없이 지원 가능하다. 오비맥주 인사팀 관계자는 “실무 중심의 인턴십 프로그램을 통해 전문성과 도전정신을 겸비한 유능하고 진취적인 인재를 선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동원그룹, 해외사업 경력사원 모집… “개방적이고 창의적인 인재”  동원그룹(회장 김재철)은 글로벌 비지니스 경력사원을 공개 채용한다. 동원그룹은 해외사업 부문에서 경영관리 및 영업, 마케팅 등의 업무를 수행할 경력사원을 선발한다. 글로벌 유통, 제조 기업에서 근무한 경력자를 우대하며, 외국어 비즈니스 회화에 능통해야 한다. 선발 과정은 서류전형 후 어학 테스트를 포함한 2차에 걸친 면접 과정, 신체검사 순으로 진행된다. 해외체류 시 1차 면접 및 어학테스트는 화상면접으로 진행이 가능하며, 2차 면접 시 필요에 따라 항공권이 지급된다. 송재권 동원그룹 경영지원실장은 “글로벌시장 개척에 남다른 사명감과 열정을 가진 인재, 다양한 문화를 이해하고 아이디어를 결합해 내는 개방적이고 창의적 인재를 원한다”고 밝혔다. 원서접수는 오는 30일까지 동원그룹 인터넷 홈페이지(www.dongwon.com)에서만 가능하다.  알아두자! 기업별 달라진 채용문화CJ그룹은 이번 2014년 하반기 신입사원 공채에서 테스트와 면접 전형 내 인문학적 소양 평가를 반영해 전형 과정을 새롭게 정비했다. 단순히 인문학적 지식을 측정하는 것이 아닌, 현대의 사회적 이슈와 연계해 해결점을 찾고 풀이하는 과정을 담아, 지원자의 창의적인 사고력과 판단력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데 활용할 계획이다. 신세계그룹은 지원자의 잠재 역량을 평가하기 위해 마련된 ‘드림 스테이지’(Dream Stage)를 도입, 면접관들에게 출신 대학교와 학과, 나이와 같은 개인 정보는 일절 제공하지 않는 블라인드 면접을 실시할 예정이다. 롯데는 여성인력 확대를 위해 이번 하반기 신입 공채 인원의 40%를 여성으로 선발할 계획이다. 롯데는 신입공채 과정 불합격자에게 면접전형별 평가 결과를 피드백하는 프로그램을 최초로 도입한다. 역량면접, PT면접, 토론면접, 임원면접, 외국어면접 등 지원자의 면접전형별 점수 수준을 도식화해 피드백 이메일을 보내 지원자가 자신의 강약점을 분석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다. 이랜드그룹의 공채 지원 시에는 학부성적 및 어학성적의 제한이 없다. 특히, 이번 채용부터는 처음으로 ‘여성장교채용전형’을 실시하고, 자체 개발한 이랜드 직무적성검사를 올 하반기 채용에서부터 본격 시행한다.  이랜드 관계자는 “특정한 정답이 정해진 검사가 아니기 때문에 본인의 솔직한 성향을 선택하는 것이 합격의 지름길”이라고 귀띔했다. 오비맥주는 업무성과와 역량이 우수한 인턴사원에게는 임원면접과 평가를 거쳐 정규직의 기회를 부여한다. 학력을 타파한 열린 채용으로 각종 자격기준에 제한 없이 지원이 가능한 게 특징.  지원자, 이런 점에 주의를 최근 인사담당자들은 예전보다 소위 스펙이 다양하고 실력을 갖춘 인재들이 많아졌다고 한결같이 말한다. 그러나 의외로 가장 기본적인 부분들을 놓쳐 낙방하는 경우들이 종종 있어 기업에 지원하기 전에 성심성의껏 입사를 준비했다는 인상을 주도록 노력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한예로 이력서 작성에서도 가장 기본적인 문제점이 나타나기도 한다. 조사에 따르면 지원자들은 이력서 작성시 반드시 입력을 하지 않아도 되는 선택항목이라고 해도 모두 입력을 한 지원자가 그렇지 않은 지원자에 비해 유리한 것으로 나타났다. 취업포털 인크루트가 인사담당자 356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력서 작성시 선택항목 기재에 대한 조사결과에서, 기업의 인사담당자들은 선택항목이 기재된 이력서를 그렇지 않은 이력서보다 선호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력서 선택항목이 입력되지 않은 이력서를 볼 때 ‘성의가 부족하다’고 생각하는 인사담당자는 전체의 45.5%에 달해, 아무리 선택항목이라고 해도 미입력시 지원자의 이미지에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인크루트 임경현 본부장은 “이력서는 단순히 나를 소개하는 서류가 아니라 지원하고자 하는 기업과 대화를 한다는 생각을 가지고 작성해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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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9-22

사람들 검색결과

  • 조미료의 대명사 ‘미원’ 만든 임대홍 대상그룹 창업주 별세
    (뉴스투데이=강은희 기자) 조미료의 대명사 ‘미원’을 만든 임대홍 대상그룹 창업주<사진>가 어제(5일) 오후 노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96세. 1940년 전라북도 이리농림고등학교를 졸업한 고인은 1947년 대림상공 사장에 취임했다.   국산 조미료가 없던 시절인 1955년 일본의 조미료 생산업체인 아지노모토 공장을 시찰하며 감칠맛 성분인 글루탐산 제조방법을 습득하고 동아화성공업을 설립해 100여 일의 각고 끝에 미원을 만들었다.  이후 1964년 국산제당, 1965년 미원·내쇼날플라스틱 사장, 1973~87년 대한투자금융 회장을 각각 역임했다.  1971년 재단법인 미원문화재단을 창립했으며, 1973~74년 동 재단 이사장, 1968~86년 미원그룹(지금의 대상그룹) 회장을 지냈다. 또 미원그룹 명예회장, 임경업 장군 기념사업회 회장, 임백호 선생 기념사업회 회장 등을 역임했다.  대상그룹은 고인의 뜻에 따라 가족장으로 조용히 치르기로 했다고 밝혔다. 고인의 빈소는 서울 신촌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오는 8일 오전 7시 장지는 전라북도 정읍 선영이다. 유족으로는 아들 임창욱 대상 명예회장과 임성욱 세원그룹 회장, 딸 임경화 씨와 사위 김종의 백광산업 회장, 손녀인 임세령 대상 전무와, 임상민 상무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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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4-06
  • [인사] 롯데아사히주류 오동훈 영업부문장, 상무보 승진
    (뉴스투데이=강은희 기자) 롯데아사히주류는 지난 1일 오동훈 영업부문장<사진>을 상무보로 승진 임명했다. 오동훈 상무보는 1994년 롯데칠성음료 공채 34기로 입사한 이후 주류 기획관리, 대구, 북서울지점장을 거쳐 2008년 롯데아사히주류 경영기획부장으로 보임됐다. 이후 약 8여년 간 롯데아사히주류의 경영기획과 영업부문을 맡아 비즈니스 확장에 힘써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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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사·부음
    2016-04-05
  • [인사] 동국제약, 임원 인사 外
    (뉴스투데이=강은희 기자) 동국제약, 일동제약, 동성제약, 보령제약이 4월 1일부로 일제히 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 동국제약, 임원인사  동국제약은 1일 총 13명의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임원 인사에서는 박목순 부사장이 수석부사장으로 승진했다. 또 유병기 전무가 부사장으로 승진하는 등 총 13명의 승진인사가 이루어졌다.  <승진 임원>  ▲공장장  박목순 수석부사장  ▲연구개발 유병기 부사장  ▲헬스케어 이종진 전무   ▲전략기획 송준호 전무보  ▲메디칼마케팅 박희순 전무보  ▲I&I마케팅 박재원 전무보  ▲중앙연구소장 김정훈 전무보   ▲생산지원 이규진 상무보  ▲구매 구재성 상무보   ▲I&I영업 양희성 이사   ▲생산 윤덕중 이사대우   ▲재경 김홍기 이사대우   ▲생산 임일호 이사대우   ■ 일동제약, 승진 인사 일동제약(대표 이정치)은 1일 김완수 안성공장장과 강재훈 연구본부장을 전무이사로 승진 발령하는 등 임직원 308명에 대한 인사를 단행했다.   < 승진 >  ▶전무이사 ▲안성공장장 김완수 ▲연구본부장 강재훈  ▶이사      ▲권혁상 ▲길찬호 ▲김학지 ▲박혁 ▲신경환 ▲양한근 ▲윤홍철 ▲이원희 ▲하재상 ▲한인섭     ▶부장   ▲강정훈 ▲권오억 ▲권오중 ▲김정민 ▲김태훈 ▲남택규 ▲박석규 ▲박요안 ▲박정남 ▲배길재 ▲이승훈 ▲임창렬 ▲정효상 ▲최재익 ▲한재훈  ▶차장  ▲강정운 외 31명  ▶과장  ▲강경수 외 66명  ▶대리  ▲강꽃님 외 69명  ▶주임  ▲강구연 외 91명  ■ 동성제약, 2016년 임원 승진인사   ▶부사장   ▲영업본부 김인규  ▶전무   ▲경영관리본부 남상이  ▶이사   ▲영업부 최제우 ▲품질보증팀 오수미  ▶이사대우   ▲영업관리부 김동천 ▲마케팅본부 한충섭 ▲교육홍보부 김영자 ▲경리부 이복구 ▲경리부 안창국 ▲경리부 이은경 ▲총무부 이석원 ▲총무부 안교진 ▲전산실 박상현 ▲마케팅본부 오두영 ▲관리부 김동하  ■ 보령제약그룹, 정기승진 인사    ◇ 보령제약   ▶이사대우 승진  ▲ETC도매팀 신만식 ▲생산부 정봉진  ▲CV/CNS MKT팀 천민승  ▲R&D기획팀 구재경   ▶부장 승진  ▲KNB팀 김관호 外 7인  ▶차장 승진  ▲CES팀 하영미 外 20인   ▶이사대우 승진  ◇보령메디앙스 ▲마케팅그룹 박수찬  ▶부장 승진  ▲경영개선팀 이영중   ▶차장 승진 ▲영업관리팀 김호중 外 3인 ◇보령바이오파마   ▶부장 승진  ▲마케팅기획1팀 김성연  ▶차장 승진 ▲개발팀 윤승현 外 5인 ▶부장 승진  ◇보령수앤수 ▲영업지원팀 이종찬 ▲영업팀 김성진  ▶이사대우 승진 ◇비알네트콤 ▲SM사업팀 조한준 ▶부장 승진 ▲경영관리팀 이승호 ▶차장 승진 ▲SM운영팀 정세환 外 1인 ▶부장 승진 ◇킴즈컴 ▲커뮤니케이션팀 최원석 ▲전략기획본부 기획팀 김현성 外 1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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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4-01
  • 신임 식약처장에 손문기 차장 승진 임명
    (뉴스투데이=강은희 기자) 박근혜 대통령은 지난 27일 신임 식품의약품안전처장에 손문기 식약처 차장(53·사진)을 승진 임명했다. 이번 인사는 김승희 전 식약처장이 처장직 사표를 내고 413총선에 새누리당 비례대표 11번 후보로 등록함에 따른 것이다. 손문기 신임 식약처장은 28일 취임사에서 “식약처 발족 3주년을 맞이하고 있는 지금 식약처가 국민이 진정 원하는 조직으로 환골탈퇴하는 변화의 기회로 삼았으면 한다”며 “식약처가 명실상부한 식의약 안전 정책기관이자 컨트롤타워로서의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기틀을 더 확고히 다지는 전기가 되었으면 한다”는 포부를 밝혔다. 또 “국민을 비롯한 산업계, 국내 전문가, 국제기구 나아가 해외 규제당국과의 소통과 협력도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손 처장은 연세대 식품공학과를 졸업했으며 보건복지부 식품정책과장, 농축수산물안전국장 등을 거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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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3-28
  • 신동빈 회장, 모교 美 컬럼비아대 MBA 학생 롯데월드몰·타워 초청
    ▲ 신동빈 회장이 15일 롯데월드타워 81층에서 모교인 컬럼비아대 MBA 학생들에게 공사 현황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롯데그룹]컬럼비아대 교수 및 MBA 학생 40명, 롯데월드타워 공사현장 견학 (뉴스투데이=강은희 기자) 롯데그룹 신동빈 회장이 모교인 미국 컬럼비아대 경영대학원(MBA) 학생들을 롯데월드타워·롯데월드몰로 초청했다. 컬럼비아대 MBA 교수 및 재학생 40명은 15일 롯데월드타워를 방문해 건설 현장을 둘러보고, 롯데월드몰 아쿠아리움과 세계 최대 스크린 상영관인 슈퍼플렉스G를 견학했다.  견학을 마친 후 신동빈 회장은 컬럼비아대 MBA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직접 롯데월드타워와 계열사들의 사업 현황을 설명했다. 이어 학생들은 서울 양평동으로 이동해 롯데홈쇼핑 스튜디오와 최첨단 방송시설을 견학하고, 롯데제과 스위트 팩토리 과자 박물관을 둘러봤다.  세계 각지의 산업 현장을 방문하는 교육 과정에 참여하고 있는 컬럼비아대 MBA 재학생들은 신동빈 회장의 초청으로 2008년부터 한국을 방문해 롯데 계열사들을 견학해왔다.  1981년 컬럼비아대 MBA 과정을 졸업한 신동빈 회장은 지난 2013년 컬럼비아대에 400만 달러를 기부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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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3-15
  • [인터뷰] 롯데면세점 노조 “면세사업권 강도맞은 기분…기사회생 방안 나오길”
    ▲ 롯데면세점 노동조합은 지난 1월 11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앞에서 고용불안과 국가경쟁력을 악화시키는 면세사업권 박탈에 따른 규탄 기자회견을 열었다. 롯데면세점 월드타워점에서 근무하는 한 현장직원이 이번 면세사업권 박탈로 인해 자신이 처한 상황을 눈물로 토로했다. [사진=강은희 기자] 정부, 16일 공청회에서 의견수렴 후 3월말 면세점 제도개선 방향 발표   (뉴스투데이=강은희 기자) 정부가 기존 면세점 제도 개선안을 당초 7월 보다 빨리 발표하기로 결정하면서 기대와 우려가 엇갈리고 있다.    면세점특허를 10년 연장하는 방안과 신규특허 추가가 거론되고 있는 가운데 특허를 잃은 롯데면세점과 SK네트웍스는 신규 특허 논의를 반기는 입장이지만 새로운 사업자들은 반대하는 반응들을 보이고 있다. 반대하는 면세점들 입장에서는 “신규가 계속 나올 경우 현재의 매출 부진을 회복하기 더 힘들어진다”고 보고 있기 때문이다.   이와 관련 지난해 사업권을 잃은 면세점업계의 한 관계자는 “신규특허에 관한 이야기에 대해 신규면세점들이 반발하고 있다는 얘기가 나오는데, 이는 작년 입찰전에 그 업체들이 주장한 것과 상반되는 면이 있다. 당시에는 신규 특허에 대해 적극 찬성했었다”며 “이들이 현재 매출 부진으로 힘들어하고 있는 부분을 신규가 또 나오면 시장이 더 힘들어진다고 말하는 부분 또한 해당 업체들이 면세산업에 대한 충분한 이해와 준비 없이 뛰어들었기 때문에 부진을 겪고 있는 것”이라는 견해를 밝혔다.   기존 면세업체들도 지금의 자리에 오기까지 오랜 시간이 걸렸듯이 신규 업체들도 제자리를 찾는데 꽤 오랜 시간이 걸릴 것이라는 것이다.  신규특허 논란이 일자 관세청은 10일 “지난 4일 관세청장과 서울지역 면세점 CEO와의 간담회에서 면세점 추가 특허와 관련해 업계의 의견을 수렴했으나 현재까지 구체적으로 결정된 바가 없다”고 밝혔다. 한편, 기획재정부는 오는 16일 서울지방조달청에서 그동안 면세점 제도개선 TF에서 논의된 면세점 제도개선 방안에 대한 공청회를 개최한다. 기재부는 이번 공청회를 통해 제기된 각계 전문가의 의견을 수렴해 면세점 제도개선 방향을 3월말 발표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 지난해 11월 면세사업권 박탈로 오는 6월이면 사업 종료 예정인 롯데면세점 월드타워점 현장에서 근무하는 면세점 직원들과의 서면 인터뷰를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들어봤다.       다음은 롯데면세점 노동조합 집행부가 10일 '뉴스투데이'의 질문지에 대해 현장직원들의 의견을 종합해 제공한 일문일답 내용.   Q1. 면세점특허 연장과 신규면세점 추가에 대해 거론되고 있는데 실제 업계 종사자로서 어떻게 생각하나?   롯데면세점의 특허 연장과 신규면세점 진입을 자유롭게 열어두는 것은 어느 정도 맞닿아 있다고 생각한다. 또한 그 기간의 문제보다는 향후 면세점을 운영하면서 큰 문제가 없다면 자동갱신으로 하는 것이 맞다고 본다.  제가 89년 입사자(김금주 롯데면세점 노조 부위원장)인데 그 당시에 국내에 면세점들이 지금보다 훨씬 많았으나 운영능력에 따라 자연도태 되었다. 면세점 1위 기업에 근무하고 있어 그럴수도 있지만 노동조합 입장으로 보더라도 안정적인 직장을 원하는 것은 당연한 것이고 기간을 10년으로 연장했다고 해도 그 이후에 또 불안해지는 직장이라면 면세점은 정년연장을 바랄 수 없는 직장이 되는거다.  우리나라에서 면세점을 처음 시작할 때는 특혜라 했을지 모르지만 지금은 국내에서의 경쟁보다는 외국 면세점들과의 경쟁에서 살아남아야 하는 상황이 되었기 때문에 기존에 국내에서 잘 키워온 월드타워 면세점의 사업권을 박탈하는 것은 마치 눈뜨고 코 베인 심정이라고 할까?   Q2. 신규면세점 진입장벽 낮추는 문제에 대해서는 부정적인 시각들도 많은데...? 신규면세점 추가와 관련해 롯데면세점 노동조합은 이번 만큼은 찬성이다. 사실 어이없이 빼앗겨버린 월드타워점 사업권을 찾기 위해서는 현재 신규면세점 입찰에 기대를 걸 수밖에 다른 방법이 없다. 가장 깔끔한 방법인거다. 직원들 대부분 그것을 원하고 그것이 맞다고 생각한다.  일반적인 신규면세점 추가는 우리도 반대한다. 국내 면세시장의 경쟁률 심화는 우리 노동자들에게도 매우 우려스러운 점이 많기 때문이다. 면세점 폐점시간과 관련한 근무형태가 악화되기 쉽다. 현재 용산에 HDC신라 면세점 앞에서 폐점시간 연장 반대 1인시위도 진행하고 있는데, 기존 면세점들이 밤 9시에 폐점하는 것과는 달리 HDC는 손님도 없는데 9시 30분까지 문을 열어두고 있는 실정이다. 대부분이 여성 노동자들인데 일과 가정 생활의 양립이 절대적으로 안 된다는 말이다. 집에 가서 아이들 얼굴 볼 시간이 없다. 앞서 말한 것처럼 면세사업 진입을 자유롭게 해주는 대신 과열경쟁에서 희생될 가능성이 높은 노동자들의 근로조건은 법으로 규제해야 한다는 게 명확한 우리의 입장이다. 현재 대형마트나 백화점등이 유통산업발전법에 따라 폐점시간이나 휴무일등이 정해지고 있기 때문에 향후 면세점도 이러한 규제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Q3. 정부가 당초 7월 발표하기로 했던 개선안을 앞당겨 발표하는데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나?    개선안이 앞당겨 발표되는 것에 대해서는 환영이다. 지금 월드타워점 직원들은 6월까지 한시적으로 영업을 한 뒤에는 어디로 가야하는지 막막하다. 3월에 개선안이 발표되면 직원들은 물론이고 회사역시도 향후를 준비할 수 있는 시간이 있으니까 시기적으로는 맞는 것 같다.     Q4. 면세점 개선안에는 어떠한 내용들이 반영되어야 한다고 생각하나? 우리가 그동안 기재부에 세 차례 면담요청 공문을 보냈다. 면세점 특허연장은 물론이고 신규추가 면세점에 대한 부분이 확정되기를 바란다.  사실 지금 다른 나라들은 우리나라 시내 면세점을 모델로 해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렇게 선도적이고 중추적인 역할을 하려던 월드타워점의 사업권 박탈은 지금 생각해도 아무런 방어도 하지 못하고 강도를 맞은 기분이다. 특허수수료를 대폭 올린다는 얘기가 있는데 적정한 수준이면 좋겠다. 기업에 가중되는 세금은 노동자들의 임금협상에 또 다른 걸림돌로 다가올 수 있다. 대기업 독과점 규제라는 낡은 틀은 깨고 ‘잘하는 선수를 퇴장시키기보다는 더 잘 할 수 있도록 선택과 집중의 일관된 정책지원’을 펼쳐주셨으면 좋겠다.     Q5. 탈락한 두 면세점(롯데면세점 월드타워점, SK워커힐면세점)들에 대한 기사회생 가능성도 거론되고 있는데...? 현재 SK워커힐 면세점 직원들은 여기저기 흩어져 새롭게 입사 준비를 하고 있다고 들었다. 기사회생을 하더라도 내부가 어수선할 것이라고 하고 거기 직원들도 억울할 것 같다. 우리는 고용안정을 가시화할 수 있는 월드타워점 기사회생 방안이 나와서 그동안 고생한 면세점 직원들이 안심하고 안정된 생활을 할 수 있기를 바랄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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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3-10
  • [인사] 바이엘 AG 새 회장에 베르너 바우만
    (뉴스투데이=강은희 기자) 베르너 바우만(Werner Baumann·사진) 이 오는 5월 1일부로 새로운 바이엘 AG 의 회장으로 취임한다.  바이엘은 지난 24일 열린 감사회에서 현 바이엘 회장인 마린 데커스(Marjin Dekkers)가 그의 임기를 연간 주주총회 이후인 2016년 4월 30일자로 종료할 것을 제안했고, 감사회는 데커스 회장의 결정을 수용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신임 베르너 바우만 회장은 1962년 10월 6일 독일 크레펠트에서 태어났으며 아헨공과대와 쾰른대학에서 경제학을 전공했다. 1988년 바이엘에 입사한 그는 레버쿠젠 본사 기업재정부에서 근무를 시작했으며, 1991년 바이엘 스페인 사업부로 옮겨 재무관리 담당자로 근무 후, 1995년 이사가 되었다. 1년 후 바우만은 뉴욕으로 옮겨 진단사업부의 글로벌 사업기획 및 경영부서 헤드를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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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2-27
  • [인사] 광동제약
    ▲ 왼쪽부터 채승범 상무이사, 이봉근 이사, 김건우 이사. [사진=광동제약] (뉴스투데이=강은희 기자) ◆광동제약 ▲상무이사 채승범 ▲이사 이봉근, 김건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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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2-17
  • [인사] GSK
    (뉴스투데이=강은희 기자) ▲인사 구회경 상무<사진> ▲컴플라이언스(윤리경영) 김동영 이사 ▲아시아태평양지역 백신 부문 대외협력 김정식 본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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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2-15
  • [인사] 한림대학교성심병원, 이열 병원장 취임
    (뉴스투데이=강은희 기자) 한림대학교성심병원은 11일 한마음홀에서 이열 병원장<사진>의 취임식을 개최했다.  이열 병원장은 취임사를 통해 “1999년 한림대학교성심병원 개원부터 11년간 근무하던 병원에 5년 6개월 만에 병원장으로 돌아오게 됐다”며 “교직원 1600여명이 근무하는 경기 서남권 지역 최대의 병원에서 근무한다는 긍지와 자긍심을 갖고 한림대학교의료원의 플래그십(flagship) 병원인 한림대학교성심병원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밖에도 이열 병원장은 ‘자신 보다 환자를 더 소중히 여기는 마음가짐’과 내부 ‘임직원 및 의료진 간의 소통강화’라는 목표를 제시와 함께 환자의 가치를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밸류 업 프로그램(Value Up Program)’ 강화, 즐겁고 신나게 일할 수 있는 내부 분위기 조성 등을 중점 추진 과제로 꼽았다.  이번에 취임한 이열 한림대학교성심병원  병원장은 1956년 생으로 1981년 서울대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석박사를 마쳤다. 1996년에는 美 뉴욕대학부속병원에서 연수했으며, 이후 한림대성심병원 영상의학과 과장, 한림대성심병원 진료부원장, 한림대강남성심병원 병원장을 역임했다. 또 대한영상의학회 재무이사, 대한방사선의학재단 이사 등을 역임했다.  한림대학교성심병원은 경기도 안양시 동안구 평촌동에 위치, 안양을 비롯해 군포, 의왕, 과천 등 경기도 서남부 지역을 아우르는 대학병원이다. 1999년 개원해 최고의 의료진과 의료장비를 갖췄으며, 한림대학교의료원의 중심병원이자 지역사회 질병예방 및 건강증진에 기여하는 지역중심 병원이다. 2015년에는 보건복지부로부터 24시간 중증 응급환자를 치료할 수 있는 ‘권역응급의료센터’로 지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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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2-11
  • [인사] 아산재단
    (뉴스투데이=강은희 기자) ◆아산사회복지재단 ▶강릉아산병원장 하현권 교수(영상의학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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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2-04
  • [인사] 한국맥도날드, 조주연 신임 대표이사 선임
    (뉴스투데이=강은희 기자) 한국맥도날드는 조주연 마케팅 부사장(47·사진)을 오는 3월 1일자로 한국맥도날드 대표이사로 선임한다고 밝혔다. 한국맥도날드 사상 최초의 여성 사장으로 선임된 조주연 신임 대표이사는 한국맥도날드 내부에서 발탁된 첫 인사이기도 하다.           2011년 마케팅 임원으로 한국맥도날드에 합류한 조주연 신임 사장은 다양한 플랫폼과 메뉴를 성공적으로 안착 시키고, 고객 중심의 마케팅 및 서비스를 강화함으로써 한국맥도날드의 지속적인 성장을 견인하는데 크게 기여한 바 있다. 이 같은 노력을 바탕으로 한국맥도날드는 2013년과 2014년에는 맥도날드가 진출한 전 세계 상위 20개 시장 중에서도 최고 수준의 실적을 달성했다. 2015년에는 아시아 국가로는 중국과 함께 유일하게 지속적인 성장성과 높은 잠재력을 가진 ‘고성장 마켓’에 포함되는 쾌거를 이루기도 했다.  조주연 대표이사는 “한국 소비자와 시장에 대한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고객과 함께 호흡하고 소통하며, 우리 매장을 찾는 고객들에게 행복한 일상을 선사할 수 있는 최고의 음식과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조 신임 대표이사는 이화여자대학교 생활미술과 졸업 후, 고려대학교에서 산업 디자인 석사를 취득하고 미국 일리노이 공대에서 디자인 전략기획 박사 학위를 받았다. LG전자, 미국 아더 앤더슨, 한국 및 미국 모토로라 등에서 다양한 요직을 두루 거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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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1-21
  • [인사] 삼립식품 최석원 대표이사 선임
    (뉴스투데이=강은희 기자) 삼립식품은 12일 이사회를 열어 최석원 전 파리크라상 사장(65·사진)을 대표이사로 임명했다고 13일 밝혔다.  최 신임 대표이사는 마산고등학교와 서울대 경영학과를 졸업했으며 2007년 ㈜샤니 대표이사를 맡으며 SPC그룹에 합류하여 파리크라상 성장기와 해외사업 도약기인 2008년부터 2012년까지 파리크라상 대표이사로 재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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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1-13
  • [인터뷰] 김금주 롯데면세점 노조 부위원장 “5년 뒤 고용이 불안해지는 것 막아야 한다”
    (뉴스투데이=강은희 기자) 롯데면세점 노동조합 30여명은 11일 국회의사당 정문앞에서 고용불안과 국가경쟁력을 악화시키는 면세점사업권 박탈에 따른 규탄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날 롯데면세점 근로자들을 대표해 나선 노조 30여명은 “면세점 노동자들을 하루아침에 5년짜리 시한부 계약직으로 전락시켰다”며 고용불안에 떨고 있는 자신들의 처지를 눈물로 호소했다. 롯데면세점 월드타워점에서 27년 간 근무했다는 김금주 노조 부위원장<사진>은 “롯데가 계약직들의 정규직 전환비율이 굉장히 높았는데, 제도가 바뀌면서 비정규직이 많아지는 게 아니라 아예 채용 자체가 중단됐다. 올해 신규직원을 96명 정도 채용하려고 했는데 그게 전부다 보류되거나 취소된 상태다. 최근 그만두는 직원들도 나오고 있지만, 그렇다고 이직하는 게 쉬운건 아니다. 많은 직원들이 불안해하고 있다”고 폐점을 앞둔 면세점의 분위기를 전했다.    김 부위원장은 “많은 사람들이 대기업 독과점이라고들 얘기하는데, 사실상 신규 특허를 내준 곳도 대기업이다. 5년만에 사업 재승인이 안 되면, 다시 새로운 사업자가 나타나서 운영하는 것이기 때문에 기존에 면세점에서 근무하던 근로자들은 어디로 가야 할지 너무나 막막해지고 노동자 입장에서는 독과점이라고 할 수 없는 입장”이라고 반박했다. 김 부위원장에 따르면 롯데월드타워점 면세점은 1989년에 오픈해 지금까지 비교적 우수한 실적을 내는 면세점으로 평가받아왔고 지난해에는 면세점 오픈 35주년을 맞기도 했다. 최근 123층 빌딩 면세점이 오픈하면서 새로 지은 매장으로 옮겨 근무하고 있는데 롯데월드타워면세점은 통유리로 되어 있어 날씨도 알 수 있고 직원들의 휴게실 등 기존 점들에 비해 근무여건이 대폭 개선된 환경이다. 또 면세점 예비직원들의 현장 투어에서도 가장 근무하고 싶은 곳으로 꼽히기도 했다. 그는 “그동안 영업을 잘하고 있었는데도 무엇 때문에 탈락하게 됐는지 심사내용과 결과가 공개가 안 돼 의문”이라며 “올해 5월에 김포공항점이 만료된다. 또 입찰해야 하는데 그럴 때 심사기준은 어떻게 될 것이며, 2017년에 코엑스점도 만료되는데 그런식으로 계속 문제가 발생하게 될 것”이라고 깊은 우려감을 나타냈다. 이와 함께 김 부위원장은 “현재 월드타워점 직원들은 전원 고용승계가 되지만 향후에 코엑스점이나 김포공항점이 또 탈락하게 된다면 잉여인력이 되는데, 그렇게 되면 내부적인 구조조정이 당연히 있을 것”이라고 걱정했다.  결국 이런 방식으로 면세점을 탈락시키고 나중에 근무인원 관련 문제는 노사간의 문제로 남겨두는 무책임한 행동이라고 비판했다.  김 부위원장은 “이 문제는 어느 회사가 한 회사를 인수합병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고용승계라는 말은 어울리지 않는다. SK워커힐면세점의 경우는 아예 없어지는데 두산이 인수하는 것은 아니고 새롭게 오픈하는 거다. 고용승계 개념은 아닌 것 같다”며 “면세점 직원들은 직종의 특성상 5년마다 옮겨 다닐 수 있는 문제가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사회 전반적으로 점점 단기노동자들을 고용하려는 정책방향으로 가고 있고 계약직을 2년에서 4년으로 늘리겠다는 얘기도 나오고 있는 상황에서, 결코 한 곳에서 오래 근무한 직원들을 승계하려들지 않을 것이고, 그렇게 되면 자동적으로 구조조정이 될 것이라는 것이다. 김 부위원장은 “올해 신규면세점 3군데를 낸다고 하는데 면세점은 대형 유통매장처럼 쉽게 운영할 수 있는 게 아니다. 수입브랜드 등 브랜드 유치가 엄청난 비중을 차지하고 있기 때문에 상품이 입점돼야 판매를 할 수 있다. 지금 신규로 오픈한 곳들도 문제가 많다고 들었다”며 “중국인 관광객들이 몰려와서 매출이 늘어난 건 맞지만 그것 때문에 신규면세점을 준비 없이 오픈할 것은 아니다”라고 꼬집었다. 아울러 그는 “면세점은 중소면세점 보다는 대기업면세점 안에 중소브랜드가 많이 입점하는 게 훨씬 더 좋은 형태다. 갑질하는 해외브랜드들도 많다. 이런 브랜드들은 대기업과 계약할 때도 MD들이 많이 힘들어하는데 중소기업면세점이 해외브랜드들을 입점하기는 더 어려울 것”이라며 “면세점이라는 사업의 특성을 잘 들여다봐줬으면 좋겠다. 무엇보다 그 안에서 일하는 직원들이 5년 뒤 고용이 불안해지는 형태는 막아야 된다고 생각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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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1-11
  • [인사] 아산재단
    (뉴스투데이=강은희 기자) ◆아산사회복지재단 ▲동부지역 관리본부장 임종진 ◆서울아산병원 ▲운영지원실장 윤제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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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12-30
  • [인사] 광동제약, 임원 승진인사 단행
    ▲ (왼쪽부터) 노병두 전무이사, 안병훈 전무이사 [사진=광동제약] (뉴스투데이=강은희 기자) 광동제약(대표이사 최성원)은 기존 임원 2명을 승진시키는 인사를 2016년 1월 1일자로 단행한다. 광동제약은 약국사업본부 노병두 상무이사, 의약품개발본부 안주훈 상무이사를 내년 1월부터 각각 전무이사로 승진 발령한다고 28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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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12-28
  • [인사] CJ그룹, 2016 정기 임원 인사
    최고경영진 장기 부재 위기상황 감안 신임임원만 승진 인사…기존 임원 승진 보류  (뉴스투데이=강은희 기자) CJ그룹(회장 이재현)은 23일 신임임원(상무대우) 33명을 승진시키고, 박근태 중국본사 대표 등 43명을 이동시키는 2016년 정기 임원인사를 단행했다.   CJ그룹은 “그룹 최고경영진의 장기 부재라는 위기 상황으로 인해 기존 임원들에 대한 승진인사 없이 신임임원만 승진 발령했다”며 “2016년 경영목표 달성을 위해 필수적인 조직재정비와 보직 변경만을 실시했다”고 설명했다.  CJ그룹은 통상 연말에 신임임원 20~30명을 포함 90여명 규모의 정기 임원인사를 단행해왔으나, 그룹 CEO인 이재현 회장의 장기 부재로 2015년 인사에서 신임임원 13명만을 승진시킨 데 이어 올해도 현장 중심으로 신임임원 33명만 승진시켰다.  CJ그룹은 박근태 중국본사 대표를 CJ대한통운 공동대표이사 겸직으로, 김춘학 CJ건설 대표이사를 K-Culture Valley를 추진하고 있는 창조경제추진단장 겸직으로 발령하는 등 총 43명의 보직을 변경했다. 이철희 중국본사 운영총괄은 중국본사 공동대표로 선임됐다.   신설된 사회공헌추진단에는 변동식 총괄부사장이 단장으로 임명됐다. 사회공헌추진단은 CJ나눔재단과 CJ문화재단을 통해 진정성 있는 사회공헌활동과 CSV경영 실천을 대폭 강화할 계획이다.  CJ그룹 관계자는 “내년에도 올해와 마찬가지로 수익성과 cash flow 위주의 내실경영을 통해 그룹 초유의 위기상황을 극복하는데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승진 >   ■ 상무대우   ◆CJ주식회사 ▲글로벌팀 글로벌2담당 전재경 ▲사업팀 사업1담당 이건일 ▲기획팀 M&A담당 윤상현 ▲홍보실 홍보기획담당 이상준 ▲안전경영실 정보보안담당 이 찬 ▲전략지원팀 전문임원 권영광 ▲마케팅팀 비쥬얼마케팅담당 양효석 ▲감사팀 전문임원 이동현  ◆CJ제일제당  ▲BIO인니파수루안 공장장 김한수 ▲BIO유럽법인장 장해영 ▲생물자원 베트남담당 김선강 ▲식품미국TMI법인장 정지원 ▲재무팀 담당임원 김준현 ▲유용미생물TF장 김봉준  ◆CJ푸드빌  ▲인사담당 서승훈 ▲경영전략실장 김준성 ▲컨세션본부장 권혁찬 ◆CJ프레시웨이  ▲FS본부장 박경철 ▲미래성장사업본부장 윤성환 ◆CJ오쇼핑 ▲영업전략담당 오길영 ◆CJ대한통운 ▲경영관리담당 유승호 ▲전략기획담당 안재호 ▲택배서부사업담당 정기호 ▲택배경원사업담당 김태승 ◆CJ E&M ▲방송사업부문 tvN본부장 이명한 ▲라이프스타일본부장 신유진 ▲광고사업부문 미디어솔루션사업담당 손현식 ▲사업관리담당 홍기성 ▲E&M중국 미디어사업담당 전문임원 권익준 ◆CJ CGV ▲중국개발기술담당 장경순 ▲영업담당 박준혁 ▲ScreenX사업담당 안구철 ◆CJ건설 ▲개발사업본부장 홍성태  < 이동 >  ◆CJ주식회사 ▶총괄부사장 ▲사회공헌추진단 변동식 ▶부사장 ▲대외협력단 이재호 ▲경영지원총괄 이한국 ◆CJ제일제당 ▶부사장 ▲CJ제일제당 경영지원총괄 허민회 ▶부사장대우 ▲생산총괄 유종하 ▲식품글로벌사업본부장 신현수 ▶상무 ▲생물자원사업부문장 정근상 ▲BIO성장추진담당 조광명 ▲BIO심양공장장 임상조 ▲BIO요성공장장 김정환 ▲소재 실수요SU장 천영훈 ▲식품성장추진담당 김양우 ▲식품마케팅본부장 이상구 ▲식품영업본부장 이성수 ▲식품 경원SU장 정원영 ▲품질안전담당 김상유  ▶상무대우 ▲BIO글로벌마케팅담당 윤석환 ▲BIO사업관리담당 배성진 ▲BIO기술혁신센터 전문임원 윤덕병 ▲BIO기술연구소 전문임원 무라타히데키 ▲식품 미국사업담당 박 린 ▲식품연구소 Global R&D센터장 강기문 ▲식품 KAM SU장 김상익 ▲인사지원실 조직문화담당 김태호 ◆CJ프레시웨이  ▶부사장대우 ▲유통사업총괄 문종석 ▶상무대우 ▲체인SU장 홍순일  ◆CJ오쇼핑   ▶부사장대우 ▲경영전략실장 이인수 ▶상무 ▲H/L사업부장 신장영 ▶상무대우 ▲온리원사업부장 김경연   ◆CJ대한통운  ▶총괄부사장 ▲CJ대한통운 공동대표이사 兼 중국본사 공동대표 박근태 ▶부사장대우 ▲경영지원총괄 최은석 ▶상무 ▲TES전략실장 정태영 ▲Rokin PMI추진단장 어재혁 ▲CL2본부 TML사업담당 이재만  ◆CJ올리브네트웍스 ▶상무대우 ▲올리브영부문 성장전략담당 존 권 ▲올리브영부문 상품본부 브랜드사업부장 강형주 ◆CJ E&M ▶상무 ▲경영지원실장 최도성 ◆CJ CGV ▶부사장대우 ▲전략기획실장 장용석 ▶상무 ▲글로벌성장담당 김종우 ◆CJ건설 ▶부사장 ▲CJ건설 대표이사 兼 창조경제추진단장 김춘학 ◆해외본사·지역본부 ▶부사장 ▲중국본사 공동대표 이철희  ▶상무 ▲중국본사 사업개발팀장 김영수 ▶상무대우 ▲동남아지역본부 경영관리담당 김원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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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12-23
  • [인사] 동원그룹, 2016년 정기 임원 인사
    동원F&B 김재옥 신임 대표이사 사장 승진 (뉴스투데이=강은희 기자) 동원그룹(회장 김재철)이 동원F&B 김재옥 총괄부사장(52·사진)을 대표이사 사장으로 승진시키는 등 2016년 그룹 정기 임원 인사를 1월 1일 부로 단행한다. 김재옥 사장은 1989년 동원산업에 입사해 27년 간 법무와 기획, 마케팅, 생산, 영업 등을 두루 거친 국내 대표적인 식품 전문가다. 전남대학교 법대를 졸업했으며, 핀란드의 헬싱키 경제대학원에서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김 사장은 동원F&B기획실장, 마케팅실장, 식품본부장 및 동원데어리푸드 대표이사 등 요직을 거쳤으며, 다양한 분야에 능통한 ‘U자형 CEO’로 평가 받고 있다. 또한 탁월한 조직관리 능력과 리더십을 인정받아 내부승진으로는 최초로 동원F&B 사장으로 승진했다. 동원그룹은 김재옥 사장을 통해 품질, 마케팅, 영업 등 동원F&B전부문의 경쟁력을 강화해 동원F&B를 국내 최고의 종합식품기업으로 성장시켜 나갈 계획이다.  < 승 진 > ▶사장 ▲김재옥 동원F&B 대표이사    ▶전무이사 ▲김성용 동원홈푸드 식자재사업본부장  ▶상무이사 ▲범석진 동원산업 물류전략실장 ▲권준섭 동원홈푸드 삼조쎌텍사업부장 ▲박승혁 동원시스템즈 생산본부장 ▲장진균 테크팩솔루션 군산공장장 ▲이주찬 테크팩솔루션 영업담당 ▲강태훈 동원건설산업 개발사업부장 ▶상무보 신규선임 ▲문상철 동원F&B 영업본부 유통사업부장 ▲오광종 동원건설산업 건설업무지원실장 ▲유인철 동원팜스 영업본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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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12-22
  • [인사] SK네트웍스, 정기 조직개편 및 임원인사
    ‘New SK네트웍스로의 진화와 성장’ 목표로 사업 집중…세대 교체 통한 조직 활력 강화  (뉴스투데이=강은희 기자) SK네트웍스는 사업 경쟁력 제고와 경영성과 극대화를 위한 신속한 의사결정 체계 구축 및 Staff 조직의 전문성과 지원기능 강화를 통해 ‘New SK네트웍스로의 진화와 성장’ 목표를 성공적으로 달성하기 위해 정기조직 개편 및 임원인사를 단행했다고 16일 밝혔다. 이와 관련 SK네트웍스는 Energy & Car부문을 Car Life부문과 Energy Marketing부문으로 분할해 신속한 의사결정체계를 구축하고 각각 사업에 대해 책임감을 갖고 더욱 집중 몰입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경영지원부문을 기획재무본부와 기업문화본부로 이원화해 사업에 대한 Staff 조직의 Lead, Help 기능을 강화할 수 있도록 분화했다.  이와 함께 임원인사는 조직개편 방향성에 맞춰 조직의 활력을 한층 강화하고 건전한 긴장감을 부여하기 위해 과감한 발탁을 시행하는 등 승진 4명, 신규선임 9명 등 총 13명 규모의 변화/성장형 인사로 이뤄졌다. < 임원 승진 > ▲호텔총괄 박상규  ▲상사부문장 이철환  ▲패션부문장 황일문   ▲기획재무본부장 원성봉 < 신규 선임 > ▲상사부문 화학사업부장 김종수  ▲상사부문 중국Trading사업부장 나일영  ▲정보통신부문 정보통신수도권사업부장 정광수  ▲Energy Marketing부문 특수제품사업부장 손영환  ▲Energy Marketing부문 Retail사업부장 김필중  ▲Energy Marketing부문 EM남부사업부장 류호정 ▲호텔총괄 경영지원실장 박영진 ▲기획재무본부 전략기획실장 이호정  ▲기획재무본부 재무실장 윤요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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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12-16
  • [인사] 일화, 임원 승진
    (뉴스투데이=강은희 기자) 일화(대표 이성균)가 임원 승진 인사를 단행했다.   ◆ (주)일화 인사동정 ▲부사장 심대근 식품사업본부장 ▲전무 박용덕 제약사업본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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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12-14
  • [인사] 풀무원, 임원 4명 승진 인사
      (뉴스투데이=강은희 기자) 풀무원은 풀무원식품 및 계열사 임원 4명에 대한 승진 인사를 단행했다.   다음은 임원 승진 명단   ◆ 풀무원식품(주)  ▲송금석 영업본부 유통경로수도권담당 ▲서제육 영업본부 유통영업담당  ◆ ㈜이씨엠디  ▲안병철 휴게소사업본부장 ▲김경순 경영지원실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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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12-12
  • [인사] 현대백화점그룹, 2016년 정기 임원 인사 단행
    (뉴스투데이=강은희 기자) 현대백화점그룹은 9일 전무 2명을 포함해 승진 35명, 전보 7명 등 총 42명에 대한 정기 임원 인사를 2016년 1월 1일부로 단행했다.   현대백화점그룹 관계자는 “이번 정기 임원 인사는 경험과 실력을 겸비한 인재를 중심으로 이루어졌다”며 “특히, 현대그린푸드 조선경 상무보, 한섬 김은정 상무보와 김정아 상무보 등 3명이 여성임원으로 발탁됨으로서 현대백화점그룹의 여성임원은 총 11명으로 늘어나게 됐다”고 밝혔다.  ■ 현대백화점그룹 2016년 정기 임원 승진 및 전보 인사  < 승진 35명 > ◆ 현대백화점 ▲전무 나명식(본점장), 정지영(영업전략실장) ▲상무갑 박민희(경영지원본부 재무담당), 장교순(상품본부 패션사업부장), 이재실(무역센터점장), 이채식(목동점장) ▲상무을 김광수(영업전략실 회원운영·관리담당), 안용준(신촌점장), 유태영(상품본부 해외·잡화사업부장), 이인영(대구점장), 장영순(기획조정본부 인재개발원장), 윤영식(기획조정본부 미래전략팀장), 김창섭(기획조정본부 사업개발팀장) ▲상무보 장진영(킨텍스점장), 권태진(중동점장), 김해곤(상품본부 미래MD전략사업부장), 이종근(기획조정본부 투자기획팀장) ◆ 현대홈쇼핑  ▲상무을 장길남(고객만족사업부장), 한광영(Hmall사업부장), 김종인(패션사업부장, 트렌드사업부장 겸직) ▲상무보 강윤기(중국사업부장) ◆ 현대그린푸드 ▲상무보 조선경(식품안전팀장, 식품위생연구소장 겸직), 황철환(유통사업부장), 김형욱(C&S푸드) ◆ 현대HCN ▲상무갑 최익환(부산·포항지역담당) ▲상무을 김성일(PP사업부장) ▲상무보 고상환(대구·경북지역담당) ◆ 현대H&S ▲상무을 김태수(영업담당) ▲상무보 민정기(관리담당, 현대렌탈케어 지원본부장 겸직) ◆ 한섬  ▲상무을 이종호(경영기획실장, 전략상품사업부장 겸직)  ▲상무보 김은정(국내패션본부 트렌디사업부장), 김정아(전략기획실장)  ◆ 현대리바트 ▲상무을 이영식(B2C사업부장), 엄익수(영업전략사업부장)  ▲상무보 장선기(생산사업부장) < 전보 7명 > ◆ 현대백화점  ▲천호점장 상무을 이헌상  ▲상품본부 식품사업부장 상무을 홍정란 ▲미아점장 상무보 노성렬 ▲아울렛사업부장 상무보 김동건  ▲상품본부 리빙사업부장 부  장 문삼권  ◆ 현대홈쇼핑  ▲생활사업부장 상무갑 정병호 ◆ 현대HCN  ▲전략기획실장 국장 오창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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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사·부음
    2015-12-09

이야기쉼터 검색결과

  • [기자의 눈] ‘꼴갑(甲)질’의 시대…이래도 되겠습니까?
    ▲ 갑질의 시대를 살아가는 을들의 고군분투기 JTBC 금토드라마 ‘욱씨남정기’. [사진=홈페이지 캡처](뉴스투데이=강은희 기자) “참는 자에게 더 이상 복은 없다.”, “좋은 게 다 좋은 건 아니다.” ‘을’이라는 말 뒤에 숨어야 했던 직장인들의 현실. 그동안 혹시 비겁하게 살아온 것은 아닌지 반성해 볼 때다. 타인의 불행에 눈감고, 적당히 당해주면서....일상의 안녕을 지키며 살지만 불쑥불쑥 찾아드는 분노와 억울한 마음을 달랠길 없다. 누군가 나타나 이 미친 세상을 바꿔주길 바랄뿐이다. 최근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한 ‘욱씨남정기’는 갑질의 시대를 살아가는 을들의 고군분투기를 담은 드라마다. 직장인들의 공감을 사며 시청자들의 든든한 지지를 받고 있다.  요즘 미스터피자, 현대비앤지스틸, 대림산업 등등 회장님들의 갑질이 세상을 떠들썩하게 했지만 ‘꼴갑질’은 때와 장소, 규모를 가리는 법이 없다.   드론이 택배를 나르고 무인자동차를 개발 중인 이 최첨단 시대에 호랑이 담배피던 시절의 갑질이 있겠냐고 반문할 수도 있겠지만, 시대를 역행하는 갑질은 지금도 분명히 존재한다. 직장인 매거진M25 조사에 따르면 직장인들이 생각하는 최악의 ‘갑’질은 ‘묻지도, 따지지도 말고 시키는 대로 하라고 윽박지르기’로 나타났다. 직장인들은 ‘언어폭력’에 많은 상처를 입고 시달리고 있는 것이다.또 최근 취업포털 사람인이 직장인 865명을 대상으로 ‘직장생활 중 갑질 경험 여부’를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89.1%가 “갑질 경험이 있다”고 답했다.  갑질을 한 대상은 ‘직속상사’가 52.4%로 가장 많았다. 갑질 내용을 보면 ‘반말 등 거만한 태도’가 59%로 가장 많았고, 이어 ▲시도 때도 없이 업무 요청 ▲욕설 등 인격모독 ▲업무 실적을 빼앗김 ▲비용을 제때 결제해주지 않음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갑질이 피해자들에 끼친 영향을 보면 ‘근무의욕 저하’와 ‘스트레스로 업무 지장’이 가장 많았다.  갑질을 경험한 응답자 중 약 90%는 갑질이 질병으로 이어졌던 것으로 나타났다. 갑질 경험자 절반이상(59.7%)이 갑질로 인해 이직이나 퇴사를 고민했으며, 33.7%는 실제로 그만 둔 적이 있다고 답했다.  수많은 직장인들은 이른바 ‘갑’의 비이성적인 요구에 휘둘리며, 많은 상처를 받고 있다.  세상이 많이 달라졌다고 하지만, 구시대 악습을 좋은 풍습인양 고수하는 사람들이 꽤 많이 남아 있다.  도대체 꼴갑질은 언제쯤 사라질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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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의 눈
    2016-04-19
  • [기자의 눈] 맥도날드의 맥주판매, ‘기대반’ vs ‘우려반’
    ▲ 맥도날드 시그니처 버거 플랫폼을 적용하고 있는 한 매장. [사진=맥도날드]국내 패스트푸드업계 첫 주류판매 시도에 엇갈리는 찬반 여론  (뉴스투데이=강은희 기자) 맥도날드하면 전세계에 걸쳐 패스트푸드점의 대명사다. 햄버거를 앞세운 맥도날드는 한국에서도 빨리 자리잡았다. 싼 값에 한끼를 해결한다는 장점 덕분에 청소년과 직장인의 사랑을 받고 국내매장만 300곳이 넘을만큼 한국화에 성공했다. 그런데 그곳에서 술을 판다고 한다. 햄버거와 함께 맥주를 마실 수 있다는 것이다. 한국에 진출한 패스트푸드 업체로선 처음 시도하는 일이다. 시장과 고객의 반응이 궁금해진다.한국맥도날드(대표이사 조 엘린저)가 22일 판교테크노밸리에 맥주판매 매장 문을 열면서 기대와 우려의 시선이 쏟아지고 있다.  맥도날드 판교점이 들어서는 장소는 판교테크노밸리에 음식점들이 있는 H스퀘어, U스페이스, 삼환하이펙스 등의 빌딩 중 H스퀘어 S동 1층이다.   ▲ 22일 판교테크노밸리에 신규 오픈하는 맥도날드 시그니처 버거 매장의 홍보전단지 앞면. 현재 패스트푸드점에서는 주류취급을 할 수 없지만 일반음식점으로 등록하면 식사와 함께 음주가 가능하다. 한국맥도날드는 판교점을 주류판매가 가능한 일반음식점으로 등록해 주류를 판매할 예정이다.   이태원과 경리단길 등지의 일반음식점에서 수제버거와 맥주를 함께 판매하는 일명 ‘버맥’이 인기를 끌자 이번에는 맥도날드가 판교에 수제버거 개념인 ‘시그니처 버거’ 직영점 문을 열면서 맥주도 함께 팔기로 한 것이다.  시그니처 버거는 고객이 햄버거에 들어갈 식재료를 직접 골라 디지털키오스크를 통해 주문하면 전담 크루가 즉석에서 직접 조리해 테이블로 가져다주는 방식이다.   ‘버맥’은 국내에서는 다소 생소하지만, 우리나라의 ‘치맥(치킨 맥주)’처럼 이미 글로벌 트렌드이기도 하다. 맥도날드는 독일, 미국, 스페인, 이탈리아 등에선 이미 햄버거를 주류와 함께 팔고 있고 프랑스에서는 맥주와 와인을 판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맥도날드 홍보팀 진우식 팀장은 “맥도날드는 현재 97%가 휴게음식점으로 등록이 돼 있기 때문에 그것을 일반음식점으로까지 전환해서 판매를 확대하겠다는 계획은 없다. 판교에 새로 오픈하는 한군데 매장에 한해 운영할 계획”이라며 “전적으로 고객들의 니즈나 요청이 상당히 많았고 고객의 수요와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도입하는 하나의 새로운 플랫폼으로 봐주면 좋겠다. 한시적인 것은 아니고 지속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 판교직장인 & 주류업계 “환영”   ▲ 판교테크노밸리에 새로 오픈하는 맥도날드 시그니처 버거 매장의 홍보전단지 뒷면.이에 대해 판교 직장인들은 반기는 분위기다.  판교테크노밸리에는 다음카카오를 비롯해 안랩, 메디포스트, 차바이오, 한글과컴퓨터, 엔씨소프트 등 IT기업들과 연구개발센터, 바이오벤처기업들이 밀집돼 있는 지역이다.   판교테크노밸리에서 직장을 다니고 있는 30대 직장인 장민후 씨는 “원래 있던 버거킹 매장은 평소에도 엄청 붐비고 있다. 맥도날드가 판교에 문을 연다는 얘기는 들었지만 맥주도 파는지 몰랐다. 햄버거와 맥주가 의외로 잘 어울리는 조합이니까 괜찮은 것 같다. 특히 판교는 학생이나 노년층이 적고 대부분 20~40대 직장인들이니까 신선한 시도라고 보여진다”고 말했다.     또 다른 직장인들도 “평소 치맥을 좋아하는데, 학교 근처나 대학로 같은 곳이면 문제가 있겠지만 위치가 기업이 많고 직장인 밀집지역이어서 새로운 시도라 신선하다.”, “원래 탄산음료는 별로 좋아하지 않았는데 맥주를 판매한다니 괜찮을 것 같다. 이왕이면 와인도 판매했으면 좋겠다”는 반응을 나타냈다.  주류업계도 환영하고 나섰다. 오비맥주 관계자는 “요즘 경기도 안 좋은데 판로확대 측면에서 긍정적인 것 같다”고 말했으며, 롯데주류 관계자도 “물론 패스트푸드점이 연령 상관없이 이용할 수 있는 곳이어서 일부에서는 비판적인 목소리도 있지만 보다 다양해진 고객들의 니즈에 부합하는 측면에서는 나쁘지 않다고 본다. 다만 미성년 노출 등에는 주의해야 한다”는 의견을 보였다.  # 패스트푸드업계 “한국에 없던 정서” vs “고려대상 될 수 있어” 패스트푸드업계는 지켜봐야 한다는 조심스러운 반응이다. 한 패스트푸드업계 관계자는 “개인적으로 패스트푸드라는 게 성인을 위한 공간이 아니라 온가족이 오는 공간이라고 생각한다. 그런 공간에 술을 취급한다는 게 한국정서에 잘 맞는지 모르겠다. 사실 판교가 직장인이 있더라도 점심시간에 맥주를 마시진 않을 것 같다. 그래서 매출에 대한 부분도 지켜봐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관련 업계 B씨는 “술을 취급하는 곳이기 때문에 청소년들한테 안 판다고 해도 주민등록증 검사를 해야 하고 관리자들도 아르바이트생들의 경우 미성년자는 안 될 것이고 성인들만 채용해야 하는데 그러다보면 인건비도 일반매장보다 많이 들 것”이라며 “성인이 패스트푸드점에 가서 술을 마신다는 인식은 아직까지 한국에 없었던 정서다. 20~30대 젊은층에겐 재미있을 수 있겠지만 청소년 자녀들이 있는 경우에는 좀 위험하다고 생각할 수 있지 않을까 싶다”는 견해를 나타냈다.  이와 함께 “최근 패스트푸드점에서 피규어마케팅이 인기인데 거기서 술을 판다고 하니 우려스럽다”는 반응도 있다.  맥도날드를 제외하고 롯데리아와 버거킹은 현재 주류를 취급하는 매장은 없다. 다만 맥도날드가 들어서는 판교점에는 경쟁사인 버거킹 매장이 이미 들어서 있기 때문에 현재 주류취급을 하지 않는 버거킹이 앞으로 충분히 주류취급을 고민할 수 있다.  버거킹 관계자는 “버거킹은 국내 소비자들의 취향과 트렌드를 파악하고 이를 메뉴 개발에 적극 반영하는 만큼, 향후 고려대상이 될 수는 있다”고 말했다. 반면 롯데리아측은 “주류를 취급하는 부분은 현재 검토예정이 없다”고 밝혔다.   # 학부모들의 깊은 우려 하지만, 청소년을 자녀로 둔 학부모들은 걱정과 깊은 우려의 시선을 보내고 있다. 맥도날드가 주류를 판매한다는 소식에 서울 미아동에 사는 한 주부는 “술 마실 다른 곳이 얼마든지 있을텐데 맥도날드에서 굳이 그럴 것까지 있나 싶네요. 맥은 청소년이 주고객이잖아요. 판교가 직장밀접지역이라고는 해도 이미지가 그건 아니죠.”  또 다른 주부는 “맥도날드는 햄버거의 대명사인데 술 판매라니 말이 안 된다고 생각해요. 어른들은 좋아할지 몰라도 아이 있는 부모입장에서는 반대하고 싶네요.”, “온가족, 누구나 모이는 대표적인 먹거리 장소에서 어른들이 술 마시는 모습은 별로 안 좋아 보일 거 같아요”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한 주부는 “집근처 현대백화점 후문쪽에 있는 편의점에서 어른들이 술 마시고 담배 피는 모습이 자주 눈에 띄는데 편의점에 대한 깨끗한 이미지가 깨지고 통학하는 학생들이 지나다니는 것조차 걱정스럽더라구요”라는 등 주부들은 대체로 우려의 의견들을 쏟아내고 있다. # 청소년 안전장치가 관건 맥도날드가 다이어트와 웰빙열풍 등으로 인한 매출부진을 만회하기 위해 주류판매를 시도하는 것 아니냐는 비판에 대해 맥도날드 관계자는 “매출부진의 타개책은 전혀 아니다. 만약 그렇게 생각했다면 전 매장에 적용하려고 했을 것”이라며 “국내 업계에서는 아직까지 시도가 없었던 부분이고 우리가 여러 측면에서 패스트푸드업계를 주도해나가는 입장이기 때문에 사실 실험적인 측면도 있고, 무엇보다 고객들의 수요와 니즈가 있었기 때문에 이에 부응해야 한다고 생각한 취지”라고 강조했다.  맥도날드측은 만일의 경우를 대비해 안전장치를 마련하겠다는 입장을 거듭 밝히고 있지만, 출입하는 모든 고객들을 상대로 주민등록증을 일일이 검사할 수도 없는 일이고 판매직원이나 아르바이트생의 경우도 미성년자가 아니어야 하는 등 뒤따르는 여러 가지 제약이 적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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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의 눈
    2016-02-22
  • [기자의 눈] 위기의 ‘국내 면세점’, 이대로는 위험하다
    (뉴스투데이=강은희 기자) 2차 시내면세점 선정 이후 논란이 끊이질 않고 있다. 특히 롯데월드타워 면세점과 SK워커힐 면세점이 탈락하면서 관련 기업과 직원들은 그 충격에서 헤어나오지 못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 문을 닫는 롯데월드타워 면세점 직원은 1300여명에 이른다. 워커힐면세점에는 약 900명이 근무하고 있다. 정규직으로 근무하던 소중한 일터에서 하루아침에 5년짜리 계약직으로 내몰린 롯데월드타워 면세점 직원들은 절망속에서 연일 1인 시위에 나서고 있다.   롯데월드타워 면세점 직원들의 경우 잠실에서 오래 근무한 직원들이 많은 편인데, 고용 보장은 된다 하더라도 거주지와 거리가 있는 원거리 점포에라도 배치된다면 출퇴근 문제는 물론, 육아 등 가정생활과 일을 병행한다는 것 자체가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물론 현 5년 주기 재승인제도가 그대로 적용된다면 재승인된다는 보장도 없는 상황에서는 5년 뒤 고용도 불안할 수밖에 없다.    면세점 현장 직원들이 원하는 것은 멀쩡한 정규직을 계약직 만드는 면세 5년 시한부 특허제도를 폐지하고 가사와 양육을 병행하는 여성노동자들의 설 자리를 만들어달라는 것이다.   이뿐만 아니다. 탈락한 기업들의 막대한 투자비용과 재고처리도 문제다. 그 피해는 고스란히 기업들의 몫이다.  5년 주기 특허권 재승인이 비현실적이라는 지적과 논란이 계속되자 결국 정부가 제도 개선에 나섰다.  현재 기획재정부, 관세청, 공정거래위원회, 문화체육관광부 등이 참여하는 면세점 제도 개선 태스크포스(TF)를 가동 중이다.  논란을 빚은 5년 주기 재승인 제도도 기간을 연장하는 쪽으로 개선안이 검토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고, 면세점 신설 규정이 완화되면 시내면세점이 추가 될 것이라는 추측도 나오고 있다. 이미 탈락한 기업들도 기업들이지만, 5년 주기 재승인 제도로는 신규면세점들도 5년 뒤 사업을 연장할 수 있다는 보장이 없기 때문에 적극적인 투자나 신규채용에도 당연히 소극적일 수밖에 없다.  심지어는 최근 새로 오픈한 갤러리아면세점63과 HDC신라면세점은 명품브랜드들을 찾아보기 어렵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해외 명품 브랜드들은 이미 충분히 출점해 있기도 하지만, 굳이 5년짜리 면세점에 들어가려고 적극적인 고려를 하지 않는 상황이라는 것이다. 국내 면세점시장은 2014년 전년 대비 약 20% 성장한 7조 8000억원을 기록하는 등 최근 수년간 10%대의 성장률을 보이고 있다.   그러나 주 수요층인 중국인 관광객에 대해 엔저를 바탕으로 한 일본면세점은 물론 동남아 국가들도 적극적인 유치 경쟁을 벌이고 있고 중국도 자체 면세점 확충을 도모하는 등 국내 면세점 사업환경을 위협하는 부정적인 요소들이 하루가 멀다하고 늘어나고 있다.  면세점 관련 업계의 한 관계자는 “우리나라 관료나 정치인들에 대해 정말 많이 실망했다. 법안도 졸속으로 처리시키고, 이로 인해 피해보는 사람은 많은데 어느 누구하나 책임지지 않는다”고 푸념했다. 정부가 태스크포스를 가동 중이지만 제도개선에 대한 확신도 서지 않는다고 했다.  지난해 12월 연말 박근혜 대통령은 국정현안을 점검하는 자리에서 면세점 제도와 관련해 “통과시켜 달라고 애원에 가깝게 하는 법안은 수년 동안 묶어놓고 있으면서 이런 법안은 충분한 토론조차 제대로 하지 않고 통과시키는 현실이 통탄스럽다”고 꼬집었다. 이는 5년 주기 재승인 제도로 직원들의 고용을 불안하게 하며 삶의 터전을 빼앗아 버리는 결과를 가져온 점에 대해 언급한 것이다. 박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어려운 취업을 이룬 이들이 거리에 나가지 않도록 국회가 국민들 편에 서서 대책을 마련해 줄 것”을 당부했다. 면세점 구성원들이 현장에서 안정감을 느끼고 행복할 수 있어야 면세점을 찾는 관광객들도 행복한 쇼핑, 만족스러운 쇼핑을 할 수 있을 것이다.    현실적인 제도 개선을 위해서는 업계의 목소리를 반영하는 것은 물론이고 다각도의 의견청취가 반드시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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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의 눈
    2016-01-06
  • [기자의 눈] “눈물의 땡처리”…5년짜리 면세점 괜찮나?
    ▲ [사진출처=워커힐면세점 홈페이지]고용불안·사업연속성 문제·중장기 계획의 어려움 등 위험요소 상존  (뉴스투데이=강은희 기자) 2차 시내면세점 사업권 경쟁의 승자가 결정됐다. 서울은 롯데, 신세계, 두산이 부산은 신세계조선호텔이 선정됐다.   롯데의 월드타워점 사업권에 대해서는 두산을, SK네트웍스의 면세점 사업권에 대해서는 신세계디에프를 신규 낙찰자로 각각 선정하고 나머지 사업권의 경우 기존 사업자를 재선정했다.   이번 면세점 사업권 입찰은 발표 직전까지 기존 사업자들과 신규사업자들 간의 경쟁이 다소 심화된 양상을 보일 정도로 어느 때 보다 더 치열했다. 특히 롯데 월드타워점(잠실)과 SK워커힐점은 기존 사업자들이 탈락하며 희비가 엇갈렸다.    결국 롯데는 운영해오던 세 곳의 면세점 중 매출이 5~6천억원이나 나오는 면세점 3위 매장을 지키지 못했고 23년 동안 사업을 지속해온 SK의 유일한 면세점이 아예 사업을 접게 되면서 직원과 협력업체, 해외 거래처들은 혼란에 빠졌다. 신규 사업 희망기업들은 공략당시 시내면세점에 선정되면 기존 업체들의 직원을 수용하겠다는 뜻을 밝혔으나 현실적으로 100% 수용은 쉽지 않다는 지적도 있다.    당초 SK네트웍스의 경우 면세점 사업확대를 위해 2015년 기존점 확장공사를 진행해왔고 시내면세점 특허권을 추가 확보해 신규점을 개점할 계획이었지만, 이번 시내면세점 심사결과 특허권을 배정받지 못함에 따라 사업이 종료되면서 내년 6월말까지만 면세점사업을 영위할 수 있게 됐다. 급기야 워커힐면세점은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최대 80%까지 세일하는 눈물의 재고처리에 나서고 있다.업계에서는 그동안 국내 면세점업계의 시장지배자적 위치(소공점, 잠실점, 삼성동 코엑스점, 인천공항점 등)에 있었던 롯데가 이번 입찰을 통해 시장지위의 약화가 불가피한 상황이라는 평가도 나오고 있다.이번 면세점 심사결과에 대한 뚜렷한 당락의 이유가 공개되지는 않았지만, 롯데의 경우 형제간의 다툼이 결국 이번 사업권 획득 실패에 영향을 미친 것이 아니냐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실제로 신동빈 회장은 이번 롯데월드타워점 면세점 탈락에 대해 “99%가 내 탓”이라며 자책하기도 했다.반면 신세계와 두산은 최소 5년 간 새로운 기회의 시장이 열리게 돼 기대감을 나타내고 있다. 요즘 같은 경기침체에 적어도 1년에 5~6천억원 정도의 매출을 새로운 사업에서 기대할 수 있기 때문이다.지난해 한국 면세점 시장에서 외국인 구매의 대부분은 중국인이었다. 향후 중국인 관광객 증가를 반영해 시장규모를 추산한다면, 한국의 면세점 시장은 최대 40조원까지 커질 수 있을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 시내 면세사업자 선정 경쟁이 치열할 수밖에 없었던 이유이기도 하다.이렇게 한국의 면세점 시장은 중국인 관광객 증가에 힘입어 급격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지만 장밋빛 미래만 기다리고 있는 것은 아니다. 위험요소도 상존하고 있다. 수요를 넘어서는 면세점 공급면적의 증가, 해외 경쟁기업들의 중국인 관광객 유치 노력 확대 등으로 리스크도 확대되고 있기 때문이다. 또 관광산업의 특성상 세계의 경기변동과 테러나 질병과 같은 불가항력적인 요소로 인한 위험도 존재한다.무엇보다 5년 주기의 사업자 선정은 자칫 고용불안, 사업의 연속성에서 문제가 발생할 수 있고, 이번에 사업권을 획득한 신세계와 두산이 5년 뒤에도 선정된다는 보장이 없는 상황에서 결국 중장기적인 계획을 세우기기가 어렵다는 문제점이 발생한다.즉, 사업의 안정성측면에서 불안을 초래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따라서 향후 면세사업의 안정적인 성장을 추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는 다각도적인 측면에서의 제도적인 보완이 반드시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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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의 눈
    2015-12-02
  • [기자의 눈] 롯데家, 집안 싸움 할 때인가?
    ▲ 롯데월드몰·타워 야경. [사진=롯데물산](뉴스투데이=강은희 기자) 롯데家의 경영권 분쟁 파문이 점입가경이다.    지난해 10월 문을 연 제2롯데월드몰은 그동안 아쿠아리움과 시네마 등 크고 작은 안전이슈들로 인해 언론에 빈번하게 오르내린 바 있다. 특히 안전성 이슈가 지속적으로 제기되면서 결국 지난 해 12월 영업정지 후 개장 여부가 결정되기까지 롯데월드몰 입점 업체들은 극심한 어려움을 겪어야 했고, 롯데그룹은 심혈을 기울인 사업이었던 만큼 노심초사했다.     이후 건설분야 국내 최고 전문가들로 구성된 안전평가단의 안전평가 실시로, 전반적인 안전점검과 시설 정비 후 문제가 없는 것으로 판단, 올해 5월 9일 수개월만에 어렵게 재개장하며 손님 맞기에 분주했다. 하지만 5월 중순 예기치 않았던 메르스라는 복병을 만나며 개점휴업 상태로 한동안 또 한번 가슴 앓이를 해야 했다. 메르스가 서서히 잦아들 무렵 인기를 모았던 ‘판다’ 기획전시와 주차예약제 해제를 비롯한 다양한 문화행사 등의 노력으로 롯데월드몰은 차츰 사람들로 활기를 되찾아가고 있었다. 당시 롯데의 한 관계자는 “튼튼하고 안전하게 지었다고 자부하지만, 만일의 경우를 대비해 비가 오거나 내방 고객에게 작은 문제라도 생기면 그 즉시 전 직원에게 문자가 온다”면서 24시간 안전에 만전을 기하고 있음을 강조했다. “아직도 입점 업체들의 어려움은 있다”면서 “더 많은 집객을 위해 재미있는 다양한 문화행사들을 기획할 것”이라는 기대감과 애사심을 내비쳐 인상적이었다.  그런데 의외의 문제가 또 나타났다. 지난 달 28일 일본롯데홀딩스가 신격호 총괄회장을 전격 해임하면서 롯데家의 경영권 다툼이 만천하에 드러나게 된 것이다. 재벌가 부자·형제간의 경영권 다툼으로 번지며 롯데그룹의 이미지가 한순간에 실추됨은 물론 연일 온 나라가 떠들썩하다.  여론을 의식해 신동빈 회장은 공식적으로 대국민 사과까지 했지만, 이를 보는 세간의 시선은 여전히 곱지 않다.  정치권은 물론 소비자단체, 경제단체에서 앞다퉈 질타가 쏟아졌다. 여야 정치권은 일제히 “국민들로부터 가장 큰 혜택을 본 기업이 국가 경제는 아랑곳 않고 국민을 상대로 여론전쟁을 벌이고 있다”며 롯데 총수 일가에 일침을 가했다.  또 금융소비자원은 “최근 롯데사태는 국내 재벌이 국가와 국민, 시장과 소비자를 기만한 채 오로지 개인적 치부에만 치중했다”며 “재벌가의 반복되는 경영권 다툼은 엄청난 경제적 불평등과 국가적 이미지를 실추시키는 상황”이라고 비판했다. 급기야 금소원은 “롯데카드, 롯데백화점 등 롯데 그룹 전 계열사에 대한 불매운동을 전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경제개혁연대도 “재벌의 지배구조를 언제까지 가문회의에 맡길 것이냐”며 “상법 개정이 필요하다. 외부 주주를 대표하는 이사의 선임 가능성을 제고하는 규정, 다중대표소송 및 집단소송 등 외부 주주가 적극적으로 경영진의 책임을 추궁할 수 있도록 하는 규정 등이 조속히 도입되어야 한다. 외부주주 그중에서도 기관투자자의 적극적인 관여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롯데에 관한 부정적 여론이 일파만파로 확산되자 롯데계열사 사장단은 4일 서울 잠실 롯데월드타워 현장에서 긴급 사장단 회의를 열며 진화에 나섰다. 이날 노병용 롯데물산 대표이사는 “롯데그룹을 염려해 주는 수많은 국민들께 죄송스러운 마음을 금할 수가 없다”며 “이번 분쟁에 대해 큰 책임감을 느끼며 흔들림 없이 경영에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신동빈 회장도 롯데월드타워 건설현장을 방문하고 신입사원들과 만나는 등 내부 다잡기에 나섰으나, 좀처럼 여론은 수그러들지 않는 모습이다.  게다가 경영권 다툼 전이지만, 국세청이 롯데그룹 계열사인 대홍기획에 대한 세무조사에 착수해 이 세무조사가 전 계열사로 확대될 가능성도 거론되고 있고, 소비자단체가 불매운동도 선언한 상황이어서 사태는 쉽게 가라앉기 어려운 모양새다.올해 말로 허가가 끝나는 롯데면세점 소공점과 월드타워점 등 2곳의 재허가도 앞두고 있다. 설상가상으로 롯데가 일본기업이냐 한국기업이냐에 대한 정체성 논란도 함께 빚어지고 있는 상황이어서 앞으로 롯데家가 어떻게 사태해결의 실마리를 찾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분명한 것은 롯데는 더 이상 오너일가만의 그룹이 아니라는 것이다. 공든 탑을 무너지게 해서도 안 되지만 찬물을 끼얹어서도 안 된다. 80여개의 계열사와 전 직원들, 나아가 한국의 영향력 있는 재벌기업으로서 국민에 대한 사회경제적 책임을 잊어서는 안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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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8-05
  • [기자의 눈] 메르스 사태, 앞으로가 더 중요하다
    ▲ 메르스 감염환자가 격리되어 치료를 받고있다 [사진=방송화면 캡처](뉴스투데이=강은희 기자) 예상치 못한 메르스의 등장으로 패닉상태에 빠진지 한 달. 메르스 감염 전파가 온 나라를 뒤흔들고 지난 1~8일 최대 정점을 찍은 이후 다소 잦아들며 진정세를 보였으나 아직 안심은 이르다.  감염전파를 막을 수 있는 골든타임을 놓치고 초기 대응에 실패한 정부에 잇따라 질타가 쏟아졌고, 정부에 법적 책임을 묻는 첫 소송도 제기됐다. WHO는 메르스에 대한 이해 부족, ‘의료쇼핑’, 환자 가족이 병원에 머무르는 병간호와 병문안 문화가 이번 메르스 사태를 더욱 키웠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2012년 중동지역 아라비아 반도를 중심으로 나타난 메르스는 국내 질병관리본부에서도 2013년 대책을 마련해 둔 바 있다. 하지만 구식 매뉴얼과 WHO의 매뉴얼에 의존한 대처가 지금의 결과를 낳았고 매뉴얼이 최신의 흐름을 따라가지 못하고 한국 현실에 맞지 않아 이번 사태를 부추겼다는 비판이 적지 않다.  아시아 첫 메르스 발생국이었던 말레이시아는 메르스 환자 입국 뒤 15일 만에 상황이 종료됐고, 중국과 홍콩의 경우 한국의 메르스 감염의심자가 출국한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지만 WHO 등으로부터 연락을 받은 후 발빠른 추적과 대처로 우리와 대조적인 신속 대응에 호평을 받기도 했다.    이번 메르스 사태는 사스 유행 당시의 대처와 비교되기도 한다. 상황의 차이는 있으나 당시 우리나라는 사스 발병 초기부터 적극적으로 대응, 그 결과 국내에 사스 환자가 거의 발생하지 않아 국제사회로부터 모범적인 전염병 방역 국가로 평가받았다.  이번 사태로 유통업계와 관광산업은 물론 제약업계에 이르기까지 직격탄을 맞고 있다. 내수는 물론, 수출이 모두 어려운 상황이다. 사상 최저금리, 사상최대의 적자가 될 것이고 이 사태가 3개월 더 지속된다면 20조원의 경제손실이 생길 것이라는 최악의 경제전망까지 나오고 있다. 그나마 명맥을 이어가던 한류 붐에도 찬물을 끼얹어 이미지 또한 실추되고 있다. 중국인 관광객으로 호황을 이뤘던 관광산업과 화장품 업계에 타격이 예상되고 있다. 한 국내 화장품기업 관계자는 “아직까지 큰 체감은 없지만 당장 중국인들의 발길이 끊긴 상황에서 이대로 장기화 된다면 매출 손실은 분명할 것”이라며 우려했다. 호텔업계도 마찬가지다. 8~9월까지 예약 취소가 잇따르고 있다. 지금 이순간에도 메르스와 사투를 벌이고 있는 의료진들에겐 되려 차가운 시선이 쏟아지며 아이러니한 현실이 벌어지고 있다. 한 의료진은 “감염자, 병원, 격리자들을 미워하지 말아달라”고 눈물을 글썽이며 당부해 안타까움을 사기도 했다.  메르스 사태로 온나라가 휘청이고 있다. 국내 보건의료체계에 허점이 드러났고 국가위기대응시스템에도 전반적인 재점검이 필요한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하지만, 넋 놓고 서로를 비난만 하고 있을 수는 없는 일이다. 잘잘못을 따지기 전에 정부, 지자체, 병원, 시민이 모두 한 마음으로 끝나지 않은 사태해결에 힘을 모아야 한다. 또 이 사태를 조속히 마무리 짓고 다시는 반복되는 일이 없도록 반면교사(反面敎師)로 삼아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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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6-24
  • [송대욱 체질개선] 사상체질테스트 및 진단 - 체질개선을 위한 생활습관의 관찰
      ▲ 송대욱 덕수한의원 원장 (뉴스투데이=송대욱 선임기자) 가정의 달 5월, 보훈의 달 6월은 낮이 길어지고 대기의 온도가 높아지는 시기이다. 한의원에 내원하는 환자들도 계절에 따라 체질적인 차이가 있는데, 요즘 내원환자 중에는 소양인 환자가 부쩍 늘어난 느낌이다.아직 통계적으로 어느 시기에 어느 체질이 컨디션이 떨어지고, 건강상태가 악화되는지는 밝혀지지 않았다. 하지만 내원환자들을 보면 어느정도 감은 잡을 수 있다. 가령 동지가 가까워지는 10~11월에는 소음인 환자가 늘고, 설날을 전후로 1~2월에는 태음인 환자가 늘어나는 경향성을 관찰할 수 있다.통계적으로 어찌어찌하다는 것은 학술적으로는 가치가 있을 지 모르지만 개인으로 보면 좋거나 나쁘거나 양자택일(all or nothing)일 뿐이다. 그리고 능동적인 환자의 경우는 자신의 몸과 마음을 아주 잘 관찰하고 작은 컨디션의 변화에도 몸상태의 좋고 나쁨을 빨리 알아 큰 질병을 막을 수 있다. 하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몸에서 나타나는 적신호를 때로는 무시하고 때로는 느낌은 있지만 어찌할 줄 몰라 방치하다가 큰 질병으로 이어지는 것을 보게 된다.이제마의 사상의학은 기존의 한의학이나 의학과는 다른 독특한 질병관을 가지고 있는데, 소증(素證: 평소의 몸 상태)과 동출일속(同出一屬: 여러가지의 질병이 하나의 원인에 의하여 경중이 다르게 나타남)이라는 것이다. 이러한 개념을 설문지의 형태로 객관화 시킨 것이 SnC(Sasang nature Constitution: 사상체질)이다. 또하나의 독특한 병인론을 가지고 있다. 대기환경과 음식에 의한 질병이외에 평소에 어떤 것을 선호하고 꺼리는지와 애노희락(哀怒喜樂)의 성정의 치우친 것이 질병의 원인이라는 것이다.이러한 치우친 성정(性情)이라고 하는 성격과 심리적 차이를 파악하는 것이 SnQ(Sasang nature Question)이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SnC와 SnQ의 설문을 작성하는데 어려움을 이야기 한다. 그것은 평소에 자신의 마음과 몸을 관찰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또 한의원에서 상담 과정 중 “당신은 어떤 장점을 가지고 있습니까?”라는 물음에 대하여 시원하게 자신의 장점을 이야기 하는 사람의 극히 일부에 지나지 않는 다는 것이 놀랐다.병원에 입원했을 때 중요하게 체크하는 것 중 하나가 I/O(input/output)이다. 얼마나 먹고, 마시고, 얼마나 배출하는지에 대한 것이다. 또한 충분한 수면을 유지해서 낮 동안 활동하면서 들었던 생각을 정리하고, 노폐물을 대사하고, 손상된 조직을 재생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것을 합쳐서 말하면 이른 바 건강조건이 “잘 먹고, 잘 싸고, 잘 자는 것”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또한 만병의 원인을 스트레스라고 하는 것은 누구나 공감할 수 있다. 하지만 자신이 어떤 것에 스트레스를 받는지에 대하여는 잘 관찰하지 않는다. 사상체질테스트로 SnC, SnQ가 신뢰성을 가지더라도 자신을 제대로 관찰하지 않은 사람은 정확한 결과를 기대하기 어렵다. 따라서 사상체질테스트를 위해서가 아니라 능동적인 건강인이 되기 위해서 자신의 평소의 몸과 마음을 살펴야 한다.혹시 현재라도 몸상태가 조금 안 좋은 듯 하다면 2-3주 정도 본인의 건강상태와 어떤 때 스트레스를 받는지를 관찰하여야 한다. 요즈음 논란이 되고 있는 백수오의 문제의 해결의 방법은 무엇일까? 남이 좋다고 하면 아무런 생각없이 덜컥 구매하고 오랫동안 복용하는 것이 문제이다. 사상의학에서 백수오는 소음인의 약재로 되어 있다. 자신의 체질을 모르고 넘쳐나는 기능성 식품에 대하여 선택하는 것은 결코 바람직하지 않은 일이다. SnQ와 SnC는 재미삼아 보는 사상체질테스트로 개발된 것이 아니다. 스스로 체질을 알아서 스스로 건강한 생활을 유지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고자 개발된 도구이며, 사람들이 자신의 몸과 마음을 관찰하고 알아가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 이메일  snineobob@naver.com블로그  http://blog.naver.com/kmds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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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칼럼
    • 송대욱 체질개선
    2015-05-24
  • [송대욱 체질개선] 건강한 생활습관 - 체중관리
      ▲ 송대욱 덕수한의원 원장 (뉴스투데이=송대욱 선임기자) 올해도 역시 춥다는 말이 들어가기 무섭게 덥다는 말이 절로 나오는 계절이 되었다. 거리의 행인들은 한결 가벼운 옷차림으로 변하고, 겨우내 숨겨왔던 비밀스런 살들이 숨을 곳을 잃어가고 있는 이 시기에 고민도 덩달아 늘어가는 사람들이 있을 것이다.체중에 관련해서 많이 변해왔다. 마른 사람보다는 넉넉해 보이는 사람을 좋게 보던 시절도 있었고, 체중관리가 단지 미용을 위해서 어떻게든 정리되어야 할 것으로 보이던 시절도 있었다. 하지만 이제는 체중은 건강이라는 말과 분리해서 생각하기 어려워졌다. 미용을 목적으로 다이어트를 할 때는 건강을 다소 해치더라도 진행하는 경우가 많았다.하지만 지금은 건강을 해치면서 까지 다이어트를 원하는 사람은 많지 않다. 체중관리가 이제서야 바른 길로 접어 들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든다. 어떤 코미디 프로해서 였던가, 뚱뚱한 사람이 허리 아파서 병원에 가도, 비염으로 병원에 가도, 역류성 식도염으로 배가 아파 병원에 가도 모든 의사들은 한결같이 “살 빼세요.”라고 이야기 한다는 것이다. 하지만 그냥 웃고 넘어갈 일은 아니다. 실제로 많은 의학논문에서 질병의 원인에 가장 흔하게 등장하는 것이 비만이다.사상의학에서는 태소음양인에 따라 장부의 크기가 다르다고 한다. 또한 성격도 다르다고 한다. 그리고 또 체형도 다르다고 이야기 한다. 당연한 이야기 이겠지만 사상체질에 따라 적절한 키와 몸무게의 비율이 다르다는 것이다. 이것은 나이에 따라 성별에 따라 적절한 체중이 다른 것과 크게 다르지 않은 것이다. 사상의학은 체질 마다, 사람 마다의 다름을 논하는 학문이다.모든 사람들이 천편일률적인 성격을 가질 수 없는 것과 마찬가지로 체형도 쭉쭉빵빵, 식스팩과 같은 몸매를 지닐 필요는 없다. 현재 체형의 문제가 과식과 운동부족 때문이 아니라면 그대로 유지하거나 약간 조절하는 정도로 체중을 관리하는 것이 필요하다. 어떤 사람은 잘 먹고 체형이 넉넉하게 유지 될 때 기운도 나고 피로가 덜 하기도 하며,어떤 사람은 체중이 늘면 피로하고 기운도 없어지는 것도 사상체질의 다름에 의한 것이다.체중관리에서 주의해야 할 점은 다음과 같다.1. 생활이나 음식의 변화가 없는데도 체중이 감소하거나 증가하는 경우2. 체중은 비슷하게 유지되지만 건강검진 등에서 당뇨, 고지혈증, 지방간, 고혈압이 나오는 경우3. 변비가 있거나 지속적으로 무른변을 보게 되는 경우4. 평소와 다르게 추위나 더위를 심하게 타게 되는 경우체중관리의 바른 길은 식이와 운동 단 두 가지 뿐이다. 적절한 체중관리를 위해서라면 우선 에너지필요추정량(EER)을 알아야 한다. 이는 나이, 키, 체중 및 활동정도에 따라 하루에 필요한 에너지는 계산하는 것이다. 그리고 하루에 얼마나 열량을 섭취하는 지를 계산해가며 조절해야 한다. 무턱대고 굶거나 먹는 것을 줄이는 것은 오히려 건강을 해칠 수 있기 때문이다.급하게 체중을 줄이는 것이 아니라면, 섭취량을 500kcal 덜 섭취하고, 400kcal로 더 움직이는 방향으로 하루 900kcal 이내에서 원하는 체중에 도달하도록 일정을 잡아야 한다. 이런 스케쥴 이라면 대략 10일에 1kg정도의 체중감량을 할 수 있다. 그리고 목표체중은 태음인, 소양인은 표준체중지수를 105%정도로 목표를 하는 것이 좋으며, 소음인은 95%표준형을 목표로 하는 것도 괜찮다.목표체중에 도달하면 1일에너지필요추정량을 다시 계산하고 일정하게 섭취하면서 체중을 유지하면 건강한 체중관리라고 할 수 있다. 요점은 사상체질에 따라 목표체중이 달라야 한다는 것과 무턱대고 굶는 것이 아니라 하루 900kcal 정도 조절하면서 진행하는 체중관리가 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식이와 운동을 통해도 체중관리가 되지 않을 때 그 때 전문가의 도움을 조금 받도록 해야 한다. 이메일  snineobob@naver.com블로그  http://blog.naver.com/kmds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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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송대욱 체질개선
    2015-05-08
  • [기자의 눈] 계속된 ‘백수오’ 논란, ‘농가·소비자·건강식품업계’ 피해만 키운다
    (뉴스투데이=강은희 기자) 가짜 ‘백수오’ 논란이 끊이질 않고 있다.  지난 달 22일 한국소비자원의 조사결과 발표로 촉발된 ‘백수오’ 논란이 15일째 이어지고 있다. 소비자원은 지난 4월 22일 시중에서 판매되고 있는 백수오 건강식품의 90.6%가 가짜라는 조사결과를 발표했다.  소비자원은 서울서부지방검찰청, 경기도특별사법경찰단과 공동으로 시중에 유통 중인 32개 백수오 제품의 원료 진위여부를 조사한 결과, 실제로 백수오를 원료로 사용한 제품은 3개 제품(9.4%)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날 발표에 언급된 내츄럴엔도텍은 언론 브리핑을 통해 곧바로 소비자원의 조사과정에 문제가 있었다고 반박했고, 심지어 이 회사 김재수 대표는 한국소비자원의 검찰 고발에 대해서도 “검찰 조사를 환영한다”며 “진위 여부가 명백히 밝혀지기를 기대한다”고 밝히기도 했다.  내츄럴엔도텍은 여기에 그치지 않고 소비자원장과 식의약안전팀장을 업무방해와 명예훼손으로 형사고발한데 이어 4월 27일에는 소비자원에 공개질의서를 보냈다.  이후 4월 30일 식품의약품안전처가 “내츄럴엔도텍 제품에서 이엽우피소 검출이 확인됐다”는  조사내용을 발표하자, 내츄럴엔도텍은 이내 조사결과에 수긍하며 공식 사과문을 냈다. 사건은 잠잠해지는 듯했다. 하지만 소비자원은 4일 내츄럴엔도텍의 사과문 발표에 진정성이 부족하다고 지적하며 대응방안을 발표했다.  결국 이날 여주지청은 소비자원의 수사 의뢰로 내츄럴엔도텍에 대한 압수수색에 들어갔고, 이튿날인 5일 여주지청은 사안의 중요성과 사회적 관심 등을 고려해 상급기관인 수원지검에 사건을 이송했다고 밝혔다.     ‘백수오’ 논란은 건강기능식품의 대목인 5월 관련 업계에 찬물을 끼얹은 것은 물론, 다른 건강식품에도 영향을 미쳐 매출이 줄어들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백수오는 여성호르몬 대사에 관여하는 효능이 있어 갱년기 여성에게 좋다고 흔히 알려져 있지만, 전문가 상담 없이 장기간 무분별하게 복용했을 경우에는 오히려 자궁출혈과 유방암, 자궁근종, 자궁내막증, 자궁선근증 등 여성호르몬 대사와 연관된 질환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전문가들은 말한다.  이번 논란에 대해 대한한의사협회는 “이미 한의사들은 백수오 건강식품의 위품 문제에 대해 수 차례 지적한 바 있다”며 “실제로 작년 6월과 12월에 보도자료와 설명자료를 통해 허위·과대광고에 대한 주의를 당부하고,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불량제품에 대한 지속적이고 강도 높은 단속과 처벌을 요구한 바 있다”고 밝혔다.이어 “백수오가 갱년기 여성에게 좋은 한약재인 것은 분명하지만 함부로 복용해도 되는 것은 절대 아니다”며 “전문가인 한의사의 진단이나 상담 없이 함부로 복용했을 경우에는 심각한 부작용을 초래할 수 있어 복용 전 반드시 한의사와의 상담이 필수”라고 강조했다. 가짜 ‘백수오’ 논란은 고스란히 농가와 소비자 피해로 이어지고 있으며, 건강식품 신뢰도에도 심각한 손상을 가하고 있다는 문제가 제기되고 있다.     따라서 더 이상의 선의의 피해자가 나오지 않도록 수사기관은 정확한 조사를 실시해야 하며, 이러한 사건이 되풀이 되지 않게 보건당국의 철저한 대책마련과 국민이 쉽게 접할 수 있는 건강식품에 대한 엄격한 관리감독이 있어야 할 것이다.  더불어 논란의 주체가 된 해당 기업은 관련 업계와 소비자 피해는 물론 혼란을 부추기고 논란을 키운데 대한 도의적인 책임을 반드시 져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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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5-06
  • [기자의 눈] ‘갑을병정’…어느 나라 말이죠?!
    ▲ [사진=뉴스투데이DB](뉴스투데이=강은희 기자) “우리는 늘 ‘을’의 인생인거죠.”, “갑을병도 아니고 맨 끝에 있는 ‘정’ 정도는 될까요...?” 직업의 특성상 많은 홍보인들을 만나게 되는데, 그렇게 만나다보면 심심치 않게 듣게 되는 말들이다. 불과 여러 해 전만해도 갑을관계는 계약서상에나 존재하는 문서상의 용어였다. 하지만 어느샌가 “갑질한다”는 소리가 우리 주변에서 빈번하게 오르내리고 있다. 몇 년째 사회적으로 공론화되고 있는 이러한 갑질논란은 2013년 식품기업인 N사로부터 비롯된 것으로 보는 시선이 적지 않다.   이후 K대 패륜녀, H백화점 모녀사건, D항공 회항 사건, 아르바이트 갑질논란, 채용논란, 홈쇼핑 갑질 논란 등에 이르기까지 해가 바뀌어도 갑질논란은 끊이질 않고 있다.  실제로 쉬쉬 속에 가려져 있던 기업들의 횡포가 곪아터져 언론보도와 SNS를 통해 가감없이 알려지면서 전국민의 공분을 사는 경우가 다반사이기도 했다. 하지만 보이는 게 전부는 아니었다. 그 중에 일부 기업들은 알려지지 않은 뒷배경이 있으나 겉으로 드러난 상황에 밀려 ‘을’이 되어 버린 ‘갑(?)’도 여럿 존재한다.  동전은 언제나 양면이 있기 마련. 입장에 따라 각자의 할 말은 있다. 언론보도를 통해 알려진 갑질논란 속에서 한쪽입장만 알려져, 그러한 논란의 진짜 배경은 가려진 탓에 우리가 알고 있는 ‘갑(?)’들은 적지 않은 속앓이를 해야 했다.  한 홍보인은 “갑질갑질 하지만 언론이나 SNS 등을 통해 알려지는 내용은 일방적이고 한쪽면에 불과한 경우가 많다. 요즘은 기업이 갑이 아니라 을인 것 같다”며 한숨을 내쉬었다.  갑질은 갑을관계에서 권력의 우위에 있는 갑이 권리관계에서 약자인 을에게 하는 부당행위를 뜻하는 말이다.   갑을관계와 비슷한 신분제도는 과거 고대사회에 귀족, 평민, 노비 혹은 지배계층과 일반백성과 같은 종류로 존재 했었다.  한 지인은 “갑질논란이 끊이지 않는 것을 보면 지금도 보이지 않는 신분, 계급이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심지어 빈부의 차로도 신분의 차이는 쉽게 느낄 수 있다는 것이다.  갑을병정 논란은 마치 다른 나라 말을 듣고 있는 것처럼 어감에서 주는 특유의 거부감도 있다. 사회적인 논란을 의식해서인지 계약서상의 갑을관계를 명시하지 않고 다른 용어로 대체하는 일부 기업들도 생겨나고 있다. 이 모든 것이 ‘빨리빨리’ 문화에서 비롯된 건 아닐까라는 생각을 해본다. 일을 신속하게 처리하기 위해 사람이 인격체를 가진 인간으로서 보다는 도구나 수단으로 치부되고, 그러다 보면 쉽게 마음의 상처를 입게 되는 것이다. 각자의 신분, 상하관계 등을 내세우기 전에 서로를 배려할 수 있는 마음 밭을 가꾸는 여유를 가질 수 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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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4-08
  • [송대욱 체질개선] 건강한 생활습관 - 몸관리
      ▲ 송대욱 덕수한의원 원장 아직은 꽃샘추위로 아침저녁으로 매우 쌀쌀한 느낌이 든다. 그래도 3월은 봄이라 낮에는 포근함을 감출 수 없고, 차가운 듯 보이는 대지에 작고 푸른 싹들이 고개를 내밀고 있다. 이제 겨울에 움츠렸던 몸을 펴고 봄 맞이를 해보는 것이 좋을 듯 하다.체질개선이라고 하면 사람들은 약간의 오해를 하고 있다. 체질이 개선 모든 것이 해결되고 바뀌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체질개선은 건강체질단계가 질병에서 미병, 또는 부적응체질단계, 건강체질단계로 좋은 체질단계로 올라가는 것이며, 체질이 바꿔서 추위를 많이 타는 소음인이 열이 많은 소양인으로 바뀌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알아야 한다.세상엔 몸에 좋다는 식품도 약도 많이 있다. 운동법도 다양하며 배워야 할 것도 많이 있다. 하지만 흔히 매체를 통해 소개되는 건강법은 사상체질을 고려하지 않은 경우가 많고, 무턱대고 따라 했다가 낭패를 보게 되는 경우도 있다. 또한 이러한 건강법의 대부분은 시간이 필요하고, 경제적 여건도 고려해야 한다. 하지만 건강해 지는 생활습관은 아주 어렵지 않다. 이제 몇 가지 건강법에 대하여 소개하려고 한다.1. 음식은 자신의 사상체질에 맞는 음식을 골라 골고루 먹는다.자신의 사상체질을 알고 있는 경우라면 체질음식을 찾아 먹으면 된다. 하지만 자신의 사상체질을 모르는 경우라도 걱정할 필요는 없다. 입이 즐겁지만 몸에는 좋지 않은 음식을 피하는 것부터 시작하면 된다. 기름진 음식, 가공식품, 지나친 육식을 피하는 것으로 먼저 시작해보도록 한다.2. 식사는 위장 용량의 80%까지만 먹으며, 배부르게 먹지 않는 것이 좋다.음식은 종류의 선택도 중요하지만,과식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음식을 소화시키는 데도 에너지가 소모된다. 게다가 필요 이상의 음식은 소화하는데 더 많은 에너지를 소모하게 된다.운동을 할 때 어느 정도까지는 몸이 좋아지지만 지나친 활동은 근육통을 유발하는 것처럼, 소화기가 여유 있게 소화할 수 있는 양보다 많은 음식을 소화시키면 손상된다.3. 잠은 자정시간에는 잠들어 있어야 하며 7~8시간 충분히 잔다.잠은 수면시간이 충분한 것도 중요하며, 잠드는 시각도 중요하다. 저녁 10시~11시에는 잠을 청하여 자정에는 잠이 들어있어야 한다. 보통 적은 시간을 자고 피곤하지 않으면 그만이라고 생각한다. 수면부족이라고 느끼지 않는 다는 것인데, 적은 수면시간에도 피곤하지 않다는 것은 정신적으로 많이 긴장된 상태라는 것을 알아야 한다.피로가 풀리지 않아 8시간 이상 잠을 자야 하는 사람도 잠이 부족할 정도로 7시간 미만으로 자거나, 수면부족이라고 생각하지 않아도 6시간 미만으로 잠을 자는 경우 모두 사망위험률이 증가한다. 수면시간동안 면역시스템은 낮동안에 활동하면서 생겨난 노폐물, 암세포 등을 제거하는 작용을 한다. 면역시스템은 활동할 때는 꺼져 있다가 수면시간동안 더욱 활발하게 활동하므로 적정한 수면시간과 잠드는 시간을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4. 운동은 주3회 30분 이상 땀이 날 정도, 적정심박수에 이를 정도로 한다.인간은 예전에는 육체적 활동이 많이 필요한 상태이지만, 현대인은 육체적활동보다는 정신적인 활동을 위주로 하므로 운동이 꼭 필요한 것이다. 음식을 섭취하면 영양에는 정신적인 활동에 주로 사용되는 것과 육체적인 활동에 주로 사용되는 것이 나뉘어 진다.운동이 부족하고 스트레스나 정신적 활동이 많은 경우에는 정신적인 에너지는 과도하게 소모되고 육체적인 에너지는 남아서 저장하게 되므로 비만이나 대사증후군이 나타나게 되는 것이다. 또한 운동을 통해 혈액순환이 되었을 때 뇌혈류량도 증가하는 효과를 볼 수 있다.5. 입술이 촉촉해 질 정도까지 물 많이 마시기인체의 60%는 물이라고 한다. 어린아이들의 경우 팽팽하고 보드라운 피부를 간직하고 있으며,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체수분의 비율이 줄어들게 된다. 물 많이 마시라고는 하지만 과연 얼마만큼 마셔야 하는가는 고민되는 부분이다. 물의 부족을 알려주는 지표는 입술이다. 입술이 촉촉하다면 수분이 많이 부족한 것이 아니므로 현재보다 물을 늘려 마실 필요는 없다. 하지만 입술이 건조하고 주름이 있다면 물을 현재 보다 늘려 마시는 것이 좋다.체질개선을 위한 건강한 생활습관이라는 것도 간단히 요약하면 몸에 맞는 음식을 골고루 과식하지 않고 적당한 양을 먹고,잠은 7-8시간 충분하게 취하며,주3회 운동,입술이 촉촉해 질 정도로 물을 마시기이다. 진리는 생각보다 간단한 경우가 많다.건강을 되찾기 위해 이것 저것 찾아 다니기 전에 생활습관 먼저 바꿔보기를 권한다./ 송대욱=뉴스투데이 선임기자 이메일  snineobob@naver.com블로그  http://blog.naver.com/kmds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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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3-02
  • [송대욱 체질개선] 건강의 단계
      ▲ 송대욱 덕수한의원 원장 2015년 두 번째 새해가 밝았다. 2015년을 시작하면서 새롭게 세운 계획이 흐지부지 되고 있을 때라고 생각한다. 매일 떠오르는 해는 어제의 것이나 오늘의 것이나 아니면 내일의 것이라도 변하는 것은 없다. 하지만 새로운 해를 맞이하는 사람들의 마음을 어제와 오늘이 다르고 또 내일이 달라야 한다. 나도 연말을 보내고 새로운 결심을 많이 했지만, 마음대로 이루어지지는 않았다. 이제부터 다시 시작하는 마음으로 노력하면서 살아가도록 하겠다.사상의학, 사상체질하면 사람들은 어떤 음식이 나에게 맞는지에 관심을 가지며, ‘혹시 내가 나쁜 체질이 아닐까?’ 걱정한다. 사상의학에서 말하는 체질은 좋고 나쁜 것이 없다. 그것은 단지 폐가 크고 간이 작고, 간이 크고 폐가 작으며, 또는 비장이 크고 신장이 작고, 신장이 크고 비장이 작다는 것만으로 이야기 한다.또한 이러한 장부크기의 크고 작음은 성인이나 일반 사람이 다르지 않다고 이제마선생님은 이야기 한다. 또 이제마선생님은 “타고난 천품은 이야기 하지 않아도 되며, 살아나가면서 어떻게 하느냐에 명(命)이 기울어지느냐가 결정된다고 하셨다. ”현재 건강상태가 좋지 않으며 질병상태에 놓여 있다면 어떻게 살아왔는지를 살펴보아야 하며, 어떻게 살아나갈 건지를 생각하면 된다.건강단계에서 질병단계로 바로 진행하는 경우는 드물며, 조금씩 몸이 나빠지는 것이다. 보통의 건강의 단계는 4단계로 나누어 설명한다.1단계는 건강단계로 마음과 몸이 신명나고 활기찬 상태에 있으며, 다른 사람들과 더불어 행복을 가지는 것이다. 세계보건기구(WHO)는 “건강(Health)이란 단순히 질병이 없고 허약하지 않은 상태만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육체적·정신적 및 사회적으로 완전한 상태를 말한다.”고 정의하고 있는 것과 같은 이야기라고 생각하면 된다.2단계는 부적응 단계로 피로 등 불편한 증상이나 불편한 마음이 있어도 다른 이의 도움을 받지 않아도 건강단계로 다시 돌아갈 수 있는 단계이다. 마음이 불편해 짜증하고 화가나고 울화가 치밀더라도 주변을 둘러보면서 다시 신명나는 마음을 가질 수 있으며, 불편한 증상으로 피로하고 힘들지만 휴식과 운동을 통해 다시 활기찬 몸으로 돌아갈 수 있는 상태이다. 이는 아직 정기가 바른 길로 순행(順行)하고 있지만 힘이 떨어진 상태로 볼 수 있다.3단계는 미병(未病) 단계라고 하는데 불편한 마음과 몸이 스스로 돌이켜 자연치유하기 조금은 힘들어진 단계이다. 조금만 마음에 거슬리는 행동을 보거나 해도 짜증나며 두 번, 세 번 돌이켜 생각할 여유가 사라져 있는 것이다. 신체적인 불편함도 현재의 생활습관을 그대로 유지한다면 회복할 수 없는 단계이다. 불편한 증상을 있는 현대인의 대부분의 건강단계가 여기에 해당하는 경우를 많이 보고 있다.자신이 이 단계 있다면 건강해지는 생활습관을 한 두가지라도 꼭 실천해야 한다. 마음을 편하게 하고 어렵지만 여유를 가지고 깊은 곳까지 생각해 보아야 한다. 시간과 경제적 핑계로 운동이나 휴식을 게을리하게 된다면 곧 질병단계로 진행할 수 있다. 하지만 미병단계에서는 아무리 건강진단을 꼼꼼하게 받아도 파악되지 않는 경우가 많다. 재검이 나오거나 혈액검사상에 약간의 수치만 나올뿐 질병이라고 할 수 없는 단계이다.흔히 무증상성 고지혈증, 고콜레스테롤증, 혈당상승, 간수치상승, 고혈압 등이 이에 해당한다. 미병단계에서 우리 몸의 건강을 지켜주는 정기는 순행하지 못하고 역행(逆行)하게 되면서 건강을 지키는 것이 아니라 생체활성물질인 신기혈정(神氣血精)을 소모시키게 된다. 스스로 과거와 현재의 몸과 마음의 상태를 돌이켜 보아야 미병단계인지 꼭!생각해보자.4단계는 질병상태로 현대의학적인 질병을 진단받는 단계이다. 신체의 항상성을 유지시켜주는 중추신경시스템, 자율신경시스템, 체성신경시스템, 내분비호르몬시스템, 면역시스템, 영양대사시스템의 불균형이 심화되어 있는 상태이다. 간혹 강하고 급격한 자극에 의하여 이러한 항상성시스템이 파괴되는 경우도 있지만, 대부분은 오랜 동안 미병단계에서 건강관리를 소홀히 하여 발생하게 된다.건강의 단계는 타고난 유전자에 의하여 결정되는 것이 아니라, 어떻게 살아왔는가에 의하여 좌우 된다는 것을 꼭 기억하고 건강한 생활습관을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 또는 자신의 몸과 마음을 돌이켜 보지 않고 너무 열심히 살아온 경우도 건강단계에서 질병단계로 발전하게 된다는 것도 생각해야 한다. 하나 더 얘기하면 모든 사람은 주어진 환경과 조건에 따라 최선을 다하고 있다.하지만 현재 최선을 다하는 것이 과연 건강하고 행복한 길인가를 생각해보아야 한다. 세상에 최선을 다하지 않는 사람은 없다. 하지만 소통을 잘 하는 사람은 많지 않다. 내가 100% 최선을 다하고 있다면 나의 몸과 마음을 돌이켜 볼 여유도 없으며, 주변의 다른 사람들을 둘러 볼 수도 없다. 최선은 80%만 하고 나머지 20%의 힘은 나를 돌이켜보고 주변을 둘러 보는데 사용하는 것이 건강한 생활습관의 첫 걸음이다.새해가 희망찬 만큼 나의 몸과 마음도 그 희망에 걸맞은 좋은 상태를 유지할 수 있도록 기원한다./ 송대욱=뉴스투데이 선임기자 이메일  snineobob@naver.com블로그  http://blog.naver.com/kmds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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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2-24
  • [기자의 눈] 삶의 신선한 자극 준 ‘홍보의 辛’
    ▲ ‘홍보의 辛’(刊 초록물고기). [사진=교보문고 인터넷서점] (뉴스투데이=강은희 기자) 홍보는 타고난 사람들이 하는 것일까? 친절함과 상냥함이 몸에 밴 사람들이 하는 일일까? 수없이 홍보인들을 만날 때마다 문득 이런 궁금증이 생기곤 했다.  아무리 첨단 시대가 왔어도 기자든, 홍보든 모두 사람들이 하는 일이다. 시대가 변해 온라인 홍보가 트렌드가 되어버린 요즘이지만, 오프라인 만남은 여전히 존재하는 문화이고 그러한 만남 속에서 항상 미묘한 감정과 분위기가 흐르게 마련이다. 홍보인들은 자신들을 이야기할 때 요즘 흔히 말하는 ‘을’이라는 표현을 하기도 하지만, (개인적인 생각에서)인간 대 인간으로서의 만남속에서 과연 그런 것이 중요할까. 오히려 갑 같은 ‘을(그들의 표현대로)’을 심심치 않게 만나온 경험자로선 그건 그냥 말하기 좋은 사람들이 지어낸 이야기일 뿐이라는 생각이 든다. 홍보인이라고 해서 다 같은 홍보인은 아니었기에.       몇 년 간 알고 지낸 홍보인이 얼마 전 몇몇 사람들과 모여 책을 냈다고 지나가듯 이야기 했다. 처음엔 매일매일 업무로 바쁜 속사정을 잘 알기에 대단하다고 생각하면서 그냥 지나쳤다. 얼마 지나지 않아 같은 책에 대한 이야기를 다시 접하게 됐다. 잠시 쉼의 시간을 가졌던 한 홍보인이 이 책을 펴내는데 주도적으로 참여했다는 소식을 전해 듣고 놀랐다. 만나왔던 사람과 사람들 사이에 이어지는 작은 연결고리들이 새삼 신기하게 여겨졌다. ‘홍보의 辛’은 그렇게 자연스럽게 호기심을 자극한 책이다. 그동안 알고 지낸 몇몇 홍보인들이 함께 탄생시킨 결과물이라니 더없이 궁금했다. 다양한 홍보인들을 만나면서 매번 각각의 홍보인들에 대한 혼자만의 이미지를 그리게 되곤 한다. 기자를 만나온 홍보인들 역시 기자들과의 만남 뒤엔 어떤 생각을 하고, 기자들에 대한 어떤 이미지를 마음과 머릿속에 새기는지 궁금했다. 개인에 대한 평가라기보다는 상대방에 대한 자신만의 느낌, 이미지라고 하는 것이 더 맞을 것이다.  ‘홍보의 辛’은 내로라 하는(표준국어대사전식 표현) 대기업 홍보실 사람들 열일곱명이 모여 각자의 오랜 홍보경험담을 이야기하듯 글로 풀어낸 책이다. 제목 중 ‘辛’이라는 글자가 그동안 이들이 걸어온 홍보의 길이 얼마나 녹록지 않고 험난했을 지를 짐작케 한다.  이 책은 흔히 말하는 홍보통 사람들이 온몸으로 겪었을 뒷이야기들을 엮은 것이다.  태풍에도 안 떨어진 사과를 홍보인의 감각으로 ‘수능 합격사과’로 탈바꿈시켜 대박을 친 이야기, G20 서울정상회의 때 코엑스의 ‘금붕어 경호원’이 세계적인 화제가 된 과정, 막걸리에서 나왔다는 올챙이를 시식(?)까지 해가며 위기를 기회로 바꾼 사연, 여자 홍보인이라고 무시하는 남자 기자들을 새벽시간까지 포장마차로 끌고가 술로 항복시키고 아침 7시 30분에 악착같이 출근한 여전사 3인방, 심지어 1대가 죄를 지으면 기자가 되고 2대가 죄를 지으면 홍보인이 되는데 3대가 죄를 지어야 한다는 기자에서 홍보인이 된 사연까지 들려준다.  이 책에 참여한 17인의 홍보인들은 기업의 홍보일을 10년 이상 해오면서 그냥 ‘해야 하는 것’에서 벗어난 내면의 꿈틀거림, 허기진 욕망으로 지속해서 새로운 시도를 거듭해왔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이 책은 ‘살아 있음’ 그 자체다. 조직의 부속품이 아닌 주체적으로 홍보일을 하는 경우에 느낄 수 있는 자존감이다. 말장난이나 그럴듯한 포장이 아닌 있는 그대로 ‘살아 있음’에 대한 이야기다. 책은 ▲엉뚱한 꿈쟁이, ‘미스터 홍키호테’(신동광) ▲언론 춘추전국시대에 기업의 언론홍보를 고민하다(전정아) ▲언니의 조언(김은영) ▲기자에서 홍보맨으로 모드전환하다(전효순) ▲‘금붕어 경호원’ 코엑스에 뜨다(오수영) ▲성은 ‘홍’이요. 이름은 ‘보양’(양문영) ▲홍보는 넓고, 할 일은 많다(고봉환) ▲어느 기자의 한마디, 내게 오기를 선물하다!(김수연) ▲마케팅 PR에 있어 ‘고장난명’을 경계한다(이회석) ▲이 시대의 보이지 않는 손: 홍보(정다정) ▲홍보가 기업의 얼굴이다(이재수) ▲나는 ‘디지털 홍보인’이다(서지우) ▲호텔, 당신이 생각하는 그런 곳이 아니다(안주연) ▲모두를 연결하는 작은 점...큰 점을 꿈꾸다(김민정) ▲삶을 이야기로 가득 채우는 직업, 홍보(정태일) ▲오른손이 하는 일을 왼손이 돕게 하는 홍보(윤경림) ▲선전이 아니라 홍보여야 하는 이유(이세영) 등의 내용으로 구성됐다.  음식료·주류·유통·제약·레저·호텔·IT·중공업 등에 몸담고 있는 이 책의 저자 17인은 날 것 그대로의 에피소드들을 담아냈다. 종사 분야가 다양하다보니 이야기의 폭도 넓었다. 여느 홍보이론서나 홍보 노하우에 관한 책자에서는 볼 수 없는 현장의 디테일이 돋보인다.  17인의 홍보인들은 자신들이 신(神)이라고 불리는 것을 한사코 거부한다. 기자라는 직업과 마찬가지로 홍보인들 역시 업계 안팎의 사람들 속에서 부딪치는 감정노동자다. 감정노동은 실제로 느끼는 감정과 다른 감정을 표현해야 할 때 나타나는데, 이들에게는 그 상대가 기자들인 경우가 대다수라는 게 아이러니하다.  집필에 참여한 한국다케다제약 정다정 부장은 “이 책에는 정말 다양한 분야에서 이루어지는 보이지 않는 손과 같은 업무인 홍보의 면면을 볼 수 있을 것”이라면서 “홍보에 관심이 있는 학생들이나 홍보 초년생들에게 홍보가 해볼만한 가치 있는 일이라는 것을 함께 나누고 싶었다”고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이 책은 반드시 홍보에 관심이 없는 사람이라 하더라도 나 아닌 다른 직군의 사람들이 어떻게 살아가는지를 간접 경험할 수 있다는 점에서 신나는 모험이 될 것이라고 말하고 싶다. 또 이 책에 참여한 17인의 홍보인들에게 그들의 동료이자 동반자로서 그동안 고생이 많았고 수고했노라고 따뜻한 말한마디 건네고 싶다. 더불어 지금껏 그래왔듯 앞으로도 그 자리에서 열정적으로 힘차게 달려달라고 응원의 박수를 보내고 싶다. 그리고, 조용한 듯 하지만 치열한 삶을 살아가며 고군분투하는 나와 같은 기자들에게도 격려의 박수를 보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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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1-14
  • [기자의 눈] 인사철 엇갈리는 喜悲…구조조정의 그늘
    (뉴스투데이=강은희 기자) “밥그릇 싸움하기엔 너무 분위기가 안 좋네요.” 얼마 전 만난 한 외국계 제약 관계자는 이렇게 말했다. 요즘 제약업계는 이런 분위기다.2년 전 제약업계는 일괄약가 인하 시행을 전후해 줄초상 분위기였다. 당시 국내 제약인들은 일제히 정부의 일괄 약가인하 정책 강행에 반발했고 제약산업의 생존권을 위협한다며 성토했다.  이후 정부의 약가인하 정책은 예정대로 강행됐고, 제약업계 분위기는 겉으로는 고요한 듯 했다. 하지만, 이것은 소리없는 아우성에 불과했다.  당시 일괄 약가인하 시행으로 국내 제약사들의 존립이 크게 흔들리게 될 것이라는 예측이 지배적이었으나, 오히려 다수의 유명 다국적제약사들의 희망퇴직프로그램(ERP, Early Retirement Program)을 통한 구조조정이 잇따라 강행됐다.  지난해 글로벌 빅파마 화이자는 대형 품목들의 잇단 특허만료와 일괄약가인하에 따른 매출타격으로, 1969년 한국법인 설립 이후 처음으로 전체직원 800명의 10%인 80명의 인원을 감축하는 ERP를 가동시켰다.  비슷한 시기 글락소스미스클라인(GSK)의 경우도 100여명 규모의 ERP를 가동시켰고 바이엘 헬스케어, 사노피아벤티스, 한국아스트라제네카, 한국얀센 등도 모두 같은 시기에 구조조정을 단행한 바 있다. 폭풍우가 지나간지 2년만에, 그것도 인사철에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또다시 외자계 제약사들에 조용한 칼바람이 불어닥치고 있는 것이다. 베링거인겔하임은 이미 올해 10월 ERP를 가동했고, 최근 한국얀센은 사내공지를 통해 희망퇴직 지원자 모집을 알렸다. 한국릴리와 한국로슈도 이런 분위기에 가세했다.    제약업계의 한 관계자는 “약가인하 때문에 국내사들이 피해를 많이 입을 것이라고 예상했지만, 외자사들이라고 해서 예외는 아니다. 몇 년 전부터 약가인하가 계속되고 있어서 업계 분위기가 좋지 않기는 마찬가지”라고 했다. 그는 “2년 전 ERP 바람이 업계를 크게 한 번 휩쓸었고, ERP를 하면 보상금을 챙겨 받을 수 있다고 해서 어떤 제약사에서는 ERP를 바라는 사람들도 있다고 하는데 그건 루머인 것 같다”고 덧붙였다.  정부는 최근 글로벌 시장에 진출하는 신약의 경우 사용량-약가 연동에 따른 약가 인하대신 일정 금액을 환급하는 방식으로 약가 하락에 따른 애로사항을 개선하는 내용을 담은 ‘제약산업 육성 5개년 계획 보완조치’를 발표했다. 그럼에도 업계 분위기는 싸늘하다. 한 제약업계 종사자는 “정부가 일괄약가인하 정책 강행 이후 업계 달래기용으로 이런 저런 대안책을 내놓고 있지만, 피부에 와 닿지 않는다”며 “정부가 무언가를 해준다고 해도 이제는 기대도 안한다. 생색내기용 면피”라며 푸념했다. 문득 ‘미생’이라는 TV드라마가 생각난다. 직장생활의 처절한 생존기를 다뤄 많은 직장인들의 공감을 사며 화제가 되고 있다. 드라마의 묵직한 전개가 다소 현실과 거리감이 있는 듯 하지만, 겉으로 보기엔 아무일 없고 평온한 듯 보이는 이 시대 직장인들의 삶도 알고 보면 드라마 보다 더 치열한 경쟁 속 매일 매일이 살얼음판이 아닐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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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12-10
  • [신민형의 생활문화시론] 담배 논쟁의 허탈함
    “가장 효과적인 흡연 경고광고,“담뱃세는 국회의원 세비로 충당됩니다” 지난 2일 국회 본회의에서 담뱃값 2000원 인상안을 통과시킬 때의 허탈감은 컸다. 정부, 여당이 국민건강을 빙자해 주 담배소비자인 서민의 고혈을 짜 내고 있다는 비판에 동조하는 척 하던 야당까지 결국 ‘서민증세’에 야합했던 것이다.어차피 그들은 그들이 좋아하는 회원제 골프장 입장료에 붙는 세금을 없애주는 법안을 ‘국민부담 경감’이란 명분으로 내놓는데 관심있었지 전형적인 ‘서민부담’인 담뱃세 인상에는 제스쳐만 보였을 뿐이었다.담뱃세로 늘어난 예산의 일부를 신설된 소방안전교부세 3,140억원에 배정하는데 성공했다는데 만족하고 있다. 서민들이 낸 세금을 어디에 쓸지에만 골몰했다는 이야기다.이에 한 네티즌은 ‘담뱃불이 화재의 원인이라며 전 국민이 내야할 세금을 흡연자들의 범칙금성 세금으로 충당한다’고 꼬집었다. 세상에 담배보다 해로운 것이 얼마나 많은데 유독 만만한 담배소비자를 죄악시함으로써 ‘죄악세’로써 쉽게 뜯어낸다는 것이다.또 다른 네티즌은 ‘금연 경고그림’보다 효과적인 경고 광고문구를 퍼뜨려 공감을 샀다. “당신의 담뱃세는 국회의원들의 세비로 충당됩니다”라고 하면 혐오·공포 경고그림보다 훨씬 효과적일 것이란 비아냥이었다.급기야 중년의 흡연자는 담뱃값 인상에 불만을 품고 국회의사당에 불을 지르려고 했다. 비록 술에 취해 우발적으로 저지른 사건이지만 경제난 생활고에 시달리면서 담배로 스트레스를 풀고 삶의 위안을 삼으려던 담배소비자들의 담뱃값인상에 따른 절박하고 분노에 찬 모습을 보는 듯하다.다행히 1000만 답배소비자를 혐오· 죄악시하게 만드는 경고그림 부착은 추후 상임위에서 논의키로 합의했다. 아울러 담뱃값을 물가와 연동해 조절할 수 있게 하는 물가연동제에 대해서도 추후 복지위에서 심의키로 했다.그러나 이 또한 어떠한 야합으로 통과될지 모르는 상황이다.당장 담뱃값 2000원이 올리는 것보다 물가에 연동시켜 찔끔찔끔 올리는 것이 더 무서운 것이다. 국민건강을 위해 흡연율을 낮춘다는 명분과도 거리가 멀다. 2000원 인상으로는 단기간의 흡연율 저하가 나타나지만 물가연동제는 담뱃값이 비싸졌다는 인식없이 세금을 올릴 수 있기 때문이다. 빨대를 꼽고 서민 담배소비자의 고혈을 짜내는 격이다.물가연동제 도입 법률개정안은 세금 및 부담금 총액을 현재 액수에서 최대 30%까지 정부 맘대로 국회와 아무런 협의도 없이 계속 인상할 수 있다.이럴 경우 정부는 1년 뒤에 세금 2,291원의 30%인 687원을 마음대로 추가로 인상할 수 있어 담배 한갑이 5,200원이 넘게 된다.1000만 담배소비자들을 분개케 하는 것은 담뱃세의 활용처이다. 국민건강 보험재정적자를 매해 수 조원씩 채워주고 지방자치단체 교육 및 소방안전까지 책임지는 성실한 납세자인 담배소비자들에게 돌아오는 것은 무엇인가 하는 허탈감이 있기 때문이다. ▲ 담뱃값 인상안이 통과된 2일 담배소비자협회 회원이 국회 정문 앞에서 ‘대한민국 국회’ 근조화환을 걸고 1인 시위를 하고 있다. [사진=신민형] 담뱃값 인상에 제약사가 속으로 웃고 있다고 한다. 담뱃세 인상으로 추가로 더 걷히는 건강증진기금 중 5000억원 정도를 각종 금연지원에 쓴다는 계획이다. 금연치료제의 경우 한 달에 2만원에서 5만원가량 들던 비용 부담이 6000원에서 1만5000원으로 크게 줄어든다. 이에 일각의 의사들도 의구심을 갖고 있다. 형편없는 노인치료와 요양 등 절실한 것이 많은데 ‘제약사들의 로비’로 인해 사회적 기호품을 끊게 하는데 국민의 혈세를 마구 쓰는 것 아니냐는 것이다.납세자는 그 세금이 어떻게 쓰여지는지 감시할 권리가 있다. 국민건강증진기금의 오사용 및 감시사각지대에 대한 대책마련이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성실한 납세자인 1000만 담배소비자들이 국민건강증진 프로그램 참여 및 국민 감시장치를 마련해야 한다.또한 성실한 납세자로서 그만한 보호를 받을 권리도 있다. 내년부터 서민들이 가는 일반음식점은 전면 금연화하고 단속을 하면서도 부자들이 가는 유흥주점은 면적과 상관없이 흡연이 가능케 한 흡연불평 등도 즉각 시정해야 한다. 서민증세만 강요되고 부자특혜만 이루어지기 때문이다.허탈해진 담배소비자는 분노를 삭히려 비싼 담배를 아껴가며 태울 것이다. 혹은 담뱃값 인상으로 싸구려 밀매 담배를 사 피우는 범칙자가 될 수도 있지 않을까 걱정이다.온통 금연규역으로 설정된 현실에서 흡연 벌칙금도 내게 될 것이다. 담배소비자들이 낸 세금으로 그들을 위한 흡연실이나 흡연구역이라도 설치해주어야 한다.신민형 / 한국담배소비자협회 회장※편집자주 : 본 기사는 전문가의 특정 견해를 밝힌 컬럼 내용으로 뉴스투데이의 편집방향과는 반드시 일치하지 않을 수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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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12-04
  • [기자의 눈] “오늘도 안전한 하루 되세요~”
    (뉴스투데이=강은희 기자) “밤새 안녕하셨습니까?”, “오늘도 안전한 하루 되세요~.” 요즘 만나는 사람들 사이에서 공공연한 인사말이 됐다. 우리사회의 씁쓸한 단상이다.  올 초 부산 외대 학생들이 경주 마우나리조트에서 신입생 환영회를 하던 중 폭설로 지붕이 붕괴돼 100여명이 깔리는 사고가 있었다.  이후 4월 16일 제주로 수학여행을 떠난 단원고학생들을 태운 세월호 침몰사건이 일어나면서 별안간 대한민국을 공황상태에 빠트렸다.  이 상처가 채 아물기도 전에 최근 일어난 판교테크노밸리 환풍구 붕괴 추락사고는 우리사회에 또 한 번 큰 파장을 몰고 왔다. 판교 환풍구 사고로 16명이 사망하고 11명이 중상을 입었다. 별안간 사고를 당한 이들은 저마다 구구절절한 사연들이었다. 남자친구와 결혼을 계획했던 예비신부, 중국에 두 아들과 부인을 보낸 기러기 아빠, 암수술한 부인의 기분전환을 위해 공연장을 찾았다가 사고를 당한 금슬 좋았던 한 부부의 사연에 이르기까지. 잇단 안전사고들로 대한민국은 사고공화국이라는 오명을 얻게 됐고, 언론에선 “안전불감증이 심각하다”며 일제히 기획보도들을 앞다퉈 쏟아내고 있다.   실제 판교테크노밸리에 근무하는 한 직장인을 얼마 전 만났다. 이 직장인은 “회사에서 사고가 일어난 장소까지는 5분도 채 걸리지 않는 곳이다. 일상적인 공간으로 지나치곤 했는데, 사고가 일어난 뒤로는 공포스런 장소가 됐다”며 “이번에 사고가 일어난 곳은 공연을 하기에는 다소 무리가 있는 장소였다. 그냥 야외광장이다”고 전했다.  그는 “환풍구에 왜 올라갔냐는 말들이 많은데, 실제로 가보면 특별히 환풍구라서 주의해야 한다고 인식하기 어려울 만큼 누구라도 쉽게 올라설 수 있는 구조다. 안전장치가 따로 돼 있지 않고, 판교엔 그런 구조물들이 많이 있다”고 덧붙였다.   일상생활의 상당 부분이 편리해진 첨단시대를 맞이한 지 오래지만, 우리는 여전히 안전하지 않은 상태에서 언제 무슨 일이 일어날지 모른다는 불안감을 안은 채 살아가고 있다. 이러한 분위기를 이어가기라도 하듯 최근엔 알만한 언론사 기자 두 명이 생을 마감했다는 소식과 함께 서울아산병원 중환자실에 입원 중이던 가수 신해철의 안타까운 사망 소식마저 잇따라 들려왔다.  흔히 ‘사람일은 알 수 없다’는 말을 종종 하곤 한다. 의도했던 의도치 않았던 한치 앞을 알 수 없는 것이 세상이고 사람일이라는 생각이 든다. 올해 일어난 크고 작은 사고들을 접하면서 모두가 자기 앞에 일어날 사고를 미리 예측할 수만 있었다면……. 구태여 야외광장을 찾지도 않았을 것이며, 업무를 마치고 일찌감치 귀가를 재촉했을 것이다. 언론사는 엄청난 파장을 몰고 올 이 행사를 기획하지도 않았을 일이다.  모두가 더 이상 안전을 걱정하지 않는 날이 오길 바란다. 아무일도 없을 것이라는 듯 “오늘도 행복하고 편안한 하루되세요”라는 인사말을 언제나처럼 매일 건넬 수 있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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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10-29
  • [송대욱 사상의학] ‘알레르기 비염’ 의 원인
    ▲ 송대욱 덕수한의원 원장가을을 지나 겨울을 재촉하는 가을비가 내리고 있다. 몸은 한 층 차가워진 공기에 습한 기운이 합쳐서 더 피로하고 쳐지는 느낌이 들도록 하는 날이다.알레르기 비염을 앓고 있는 사람이라면 이러한 날씨가 반갑지는 않을 것이다.알레르기 비염이 있으면 콧물, 재채기, 코가려움, 코막힘, 눈가려움 같은 전형적인 증상이 나타나며, 수반되는 증상으로 머리가 아프거나 멍하고, 눈의 통증도 있으며,알레르기 비염 환자 중 50%정도는 수면장애로 호소한다. 따라서 알레르기 비염의 증상으로 고통받으며,학생들의 경우에는 학습장애가,직장인들의 경우에는 업무수행에 장애가 발생하게 된다.알레르기 비염은 일년 내내 증상이 있는 통년성 알레르기 비염과 특정 계절에 나타나는 계절성 알레르기 비염으로 나눌 수 있다. 통년성 알레르기 비염의 항원은 주로 집 먼지 진드기, 동물의 털 등이며, 계절성 알레르기 비염의 항원은 주로 꽃가루 같은 것이다.알레르기 비염의 원인은 1-2가지로 설명할 수 있는 부분은 아니다. 위에서 말한 바와 같이 항원으로 이야기하는 경우는 가장 겉 부분의 원인을 이야기 하는 것이다. 원인에 따라 치료법이 다르게 되는데 알레르기 비염의 원인을 항원에 국한시켜서 본다면 해당 항원을 피하는 회피요법이 가장 효율적인 방법이 된다.알레르기 비염은 간단하게는 항원을 원인이라고 하고, 개인적으로는 면역시스템의 불균형으로 볼 수 있으며, 사회적으로는 환경오염, 너무 깨끗한 환경 등으로 나눌 수 있다. 알레르기 비염은 산업화된 국가에서는 지속적으로 유병률(인구 10만명당 환자수)이 증가하고 있다.환경위생과 의학이 발달함에도 불구하고 알레르기 비염이 증가하는 사실이 알레르기 비염의 사회적인 원인을 나타내는 것이다. 이것을 ‘위생가설’이라고 부른다. 위생가설은 1989년 한 역학자에 의해 제안돼 이후에 다른 연구에 의해 증명되고 있는 가설이다. 위생가설에 의하면 어린 시절 감염기회가 적어 면역계가 적절하게 발달하지 못해서 알레르기 체질로 된다는 것이다.출생 당시의 면역시스템은 양수라는 제한된 공간에서 제한된 항원에만 적응하도록 림프구패턴의 면역시스템을 발달시키고, 면역시스템의 다른 축인 과립구패턴의 면역시스템은 태어나서 주변 환경에 접하게 되면서 발달시킨다는 것이다. 이런 경우는 알레르기체질로 되는 것으로 치료에 있어서도 6개월이상의 치료기간이 필요하게 되는 것이다.흔히 알레르기 비염환자들은 지금 있는 고통만 없어지면 모든 것이 해결 될 것이라고 생각하지만, 알레르기의 원인이 되는 모든 항원을 효과적으로 피하기는 사실상 불가하며 알레르기 체질이라는 것은 또 다른 물질에 의해서도 알레르기를 유발하기 쉽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그래서 알레르기 비염을 앓고 있는 사람은 화학물질이나 먼지,냄새에도 민감하게 반응하게 되는 것이다.또 다른 관점에서 면역시스템의 불균형을 초래할 수 있는데, 이는 자율신경실조에 의한 면역시스템의 균형파괴이다. 자율신경은 에너지를 사용하여 싸우거나 도망치도록 하는 교감신경과 장운동과 소화액의 분비를 촉진하고 휴식상태로 만드는 부교감신경으로 나눌 수 있다. 알레르기 비염은 면역세포 중 림프구라고 하는 세포의 비중이 높아지는 것으로 부교감신경의 항진이 오래되었을 때 면역력에 영향을 미치게 되는 것이다. 이 또한 알레르기 체질로 변화하게 된다.결국 알레르기 비염이라는 것은 면역시스템의 부조화로 인한 알레르기 체질이 된 것이 원인이 되며, 이 원인을 치료해야 치료되는 것이다. 염증과정에서 생기는 히스타민과 같은 염증물질, 사이토카인과 같은 면역전달물질의 농도와 수치를 낮추는 것 만으로는 치료가 된다고 말 할 수 없는 것이다. 이를 대증요법이라고 하는데 증상의 완화를 목적으로 하는 것으로 진정한 알레르기 비염의 치료라고는 할 수 없다.모든 질병의 치료에는 원인분석이 가장 중요하며 현재 알레르기 비염을 앓고 있는 사람이라면 알레르기를 일으키는 항원이 원인이 아니라 자신의 면역시스템의 부조화 및 불균형이 원인이라는 것을 알아야 한다. / 송대욱=뉴스투데이 선임기자 이메일  snineobob@naver.com블로그  http://blog.naver.com/kmds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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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칼럼
    2014-10-22
  • [송대욱 사상의학] 가을, 환절기 복병 ‘알레르기 비염’ 주의
    ▲ 송대욱 덕수한의원 원장여름내 혼란스러웠던 광화문에도 어김없이 가을이 찾아 온다. 영화 ‘명량’으로 더욱 주목 받고 계신 이순신 동상의 장검 아래에는 세월호 유가족들이 자리 잡고 있으며, 무슨 일인지는 정확히는 모르지만 서울파이낸스센터 앞에는 케이블방송관련자들이 밤마다 노숙시위를 하고 있다. 또 동아일보 앞에는 국회를 해산하라며, 또 세월호특별법을 제정하지 말자고 천막이 쳐져 있다. 뜨거운 태양아래 저녁에도 제법 훈훈한 7-8월에는 자신의 일 앞에서 열심히 싸우고 있는 그 분 들이 대단하게도 보였는데, 아침 저녁 쌀쌀해진 날씨 때문인지 더 걱정되고 마음이 어지럽다. 9월들어 콧물을 훌쩍거리거나,아직 가시지 않은 낮 더위에 냉방을 하게 되면 추워하거나 재채기를 하는 환자들이 부쩍 늘고 있다. 계절은 봄,여름,가을 그리고 겨울 사계절이 있고, 환절기도 봄에서 여름도 있고,가 을에서 겨울도 있지만, 이 시기에는 이미 적응을 끝내고 계속 따뜻해지거나 계속 추워지는 연장선에 있다.건강을 조심해야 하는 환절기는 겨울에서 봄으로 진행할 때와 여름에서 가을로 진행할 때이다. 추위에서 더위로 진행하고, 더위에서 추위로 진행하기 때문이다. 오랜 옛날부터 환경에 의한 스트레스라고 한다면 기온에 대한 적응스트레스가 가장 크다. 기온에 따라 체온을 보존할 것인가, 아니면 체온을 발산 시킬 것인가에 적응하지 못하여 병이 들었다. 이것을 상한론이라고 하여 추위를 이기지 못해 생기는 질병을 다른 한의학서적이 가장 먼저 동양에서 임상을 정리한 책이 된 것도 당연한 것이다. 또 온병론이라고 하여 흔히 역병으로 알고 있는 봄철에서 여름으로 넘어가는 시기에 걸리는 질병도 한의학에서는 중요한 부분이 된다. 건강보험통계에 따르면 알레르기비염으로 진료받는 환자는 1년중에 9월에 가장 많다고 한다. 가을철 알레르기 비염이다.가을철에 생기는 꽃가루에 의하여 발생한다는 의견도 맞는 것이 사실이다.하지만 가을철 알레르기 비염은 상한론의 관점에서 접근해 볼 필요가 있다. 여름내내 자연의 기운에 따라 체온을 발산시켜야 하는 데 냉방으로 더 많은 체온을 빼앗기게 된 상태에서 선선해지는 가을에 체온을 더 떨어뜨리도록 적응하려고 한다. 자신이 원하지 않아도 사계절을 살고 있는 한국인이라면 기억되어진 시계에 따라 몸이 적응하는 것이다.알레르기 비염은 원인물질이 항원이 밝혀지는 경우도 있지만,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는 경우도 많으며 유독 9월 가을 환절기에 더 심해지는 것은 또 무슨 이유일까?  우리 몸의 페는 습하고 따뜻해야 한다. 물기가 있고 따뜻해야 산소교환도 잘 이루어지고,이산화탄소의 배출도 쉽게 되는 것이다. 여름의 습하고 따뜻한 기운은 그대로 폐로 들어와도 크게 문제를 일으키지 않지만,가을철이 되면서 건조하고 차가워진 공기는 그대로 폐로 들어가면 안 되는 것이다. 건강하고 면역력도 강하고 체력도 있다면, 충분하게 따뜻하고 습하게 만들어서 폐로 들여 보낸다. 하지만 체력이 떨어지고 면역력이 떨어지게 되면 이것이 힘들어지기 때문에 코점막에서 많은 양의 분비물이 나오게 되어 떨어진 기능을 대체하려는 우리 몸의 반응으로 비염이 나타난다고 생각한다. 그럼 가을철에 심해지는 알레르기 비염을 가진 사람은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을까? 다음의 네가지는 알레르기 비염을 해소하고자 하는 어떤 노력을 하고 있더라도 추가해서 하면 좋다.1. 아침에 일어날 때 5분정도 마스크를 착용한다.수면 중에는 많은 양의 산소가 필요하지 않으므로 호흡량이 적어도 괜찮지만 눈을 뜨게 되면 많은 양의 산소가 필요하기 때문에 많은 공기를 마시게 되며 아침 공기가 가장 차갑다기 때문에 잠시 적응할 수 있도록 마스크를 쓴다.2. 충분한 수분을 섭취한다.가을 찬 공기는 어깨를 시리게 할 뿐 만 아니라 매우 건조하기 때문에, 충분한 수분을 섭취해서 폐를 촉촉하게 만들어 주어야 한다.3. 피로하지 않도록 충분한 수면을 취한다.면역력은 수면 중에 가장 많은 활동을 한다.어른 들의 감기는 피로가 원인이다. 충분한 수면은 최상의 면역력을 만들어 줄 것이다.4. 차가운 음식을 피하자.차가운 음식 하면 흔히 돼지고기나 회 등을 생각하지만, 냉장고에서 바로 꺼낸 음식도 차가운 음식이다. 가을철 알레르기 비염은 몸이 찬 사람이 주로 온다는 것은 상식이다.덧붙여 말하자면 올해는 이대로 콧물과 재채기 코 가려움증을 앓고 있지만,내년에는 가을이 오기 전 미리 면역력을 높일 수 있도록 건강에 신경 쓰도록 하는 것이 좋다. 질병은 치료보다는 예방이 우선이며 치료는 의사가 하는 것이지만 예방은 내가 하는 것이다.내 몸의 건강을 의사의 손에 의지하기 보다는 스스로 챙겨보도록 하자. / 송대욱=뉴스투데이 선임기자 이메일  snineobob@naver.com블로그  http://blog.naver.com/kmds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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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9-29
  • [기자의 눈] 취업도 전략, 기업을 알면 합격이 보인다
    (뉴스투데이=강은희 기자) 취업시즌이 돌아왔다. 요즘은 필요인원에 따라 수시로 공고를 내고 채용하기도 하지만, 대체로 상·하반기로 나눠 정기시즌에 대규모 공개채용이 이뤄지고 있다. 우선 CJ그룹은 회장의 부재가 길어지고 있지만 CJ제일제당, CJ E&M, CJ대한통운, CJ오쇼핑 등 12개 주요 계열사에서 하반기 공개 채용 모집을 시작했다. CJ는 올 하반기에 총 900명의 대규모 대졸신입사원을 채용할 예정인데, 서류합격자는 10월초에 발표하지만 이후 테스트 전형·실무진면접·임원면접을 거쳐 12월에 입사하게 되는 대장정의 채용과정을 거쳐야만 한다.  또 롯데그룹의 채용 인원은 신입공채 900명과 동계 인턴 400명 등 1300명 규모다. 롯데는 특히 여성인력 확대를 위해 이번 하반기 신입 공채 인원의 40%를 여성으로 선발할 계획이어서 눈에 띈다. 이랜드도 하반기 대규모 인재 채용에 나서는데 특히, 이번 채용부터는 처음으로 ‘여성장교채용전형’을 실시한다. 고객의 80%가 여성인 만큼 고객의 니즈와 감성을 이해하기 위해 여성 인재의 비율을 더 높였다.  이 밖에도 KT그룹, LG전자, 신세계, 오비맥주, 국민은행, 신한은행, IBK기업은행, 녹십자, 일동제약 등 다수의 기업들이 하반기 사원 채용에 나서고 있다. 요즘 채용은 옛날과 달라서 기업별로 차이는 있지만, 특히 대기업에서는 시간이 걸리더라도 다양한 단계의 검증과정을 거쳐 인재를 채용하는 추세다. 또 기업마다 특색있는 채용조건을 내세우고 있다. 따라서 구직자들은 지원하기 전에 지원하고자 하는 기업의 문화나 그 기업만의 특성을 어느 정도 사전에 파악하는 것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예전에는 필기시험에 합격하면 면접은 어느 정도 형식상 진행하는 경우가 많았지만, 최근에는 갈수록 면접도 필기시험 만큼이거나 혹은 그 이상으로 중요도가 높아지고 있다. 경력직 구직자의 경우는 전 직장의 근태, 평가를 크로스체크하는 건 공공연한 관례다.   한 공공기관 인사담당자는 “면접을 하다보면 면접관 대 지원자 비율이 다(多)대1이거나 다(多)대다(多)로 하는 경우가 있는데, 여러명을 놓고 면접을 하면 비교가 명확해진다”고 했다. 그는 “통상적으로 마지막에 하고 싶은 말이 있느냐고 묻게 되는 경우가 있는데, 이럴 경우 면접장을 떠나기 전에 자기를 어필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이므로 이 기회를 놓치지 말고 준비해 온 말을 간단하게라도 하는 것이 좋은 인상을 줄 수 있다”고 팁을 알려줬다. 또 다른 기업의 인사담당자는 “면접도 필기시험만큼 중요해진 건 사실이다. 자기소개를 해보라고 할 때 주어진 시간 내에 자기에 대한 프리젠테이션을 통해 좋은 인상을 부각시켜 지원하는 회사에 적합한 인재라는 점을 적극적으로 어필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그는 “면접에 들어가는 순간부터 마치고 나가는 마지막 순간에도 끝까지 예의를 갖춰 인사로 마무리하고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모든 과정이 평가되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시대가 달라져 재기발랄하고 톡톡 튀는 인재가 많이 채용될 것도 같지만 꼭 그렇지만은 않다는 사실도 명심해야 할 점이다. 한 기업의 인사담당자는 누가 봐도 눈에 띄는 지원자가 있었다면서 100여개국 이상을 여행하고 5~6개국어를 자유자재로 구사하는데다 자신의 여행기를 담은 책까지 펴낸 적이 있는 독특하고 화려한 이력의 다재다능한 인재가 있어 채용했으나 오래지 않아 이내 그만둔 경우가 있었다는 일화를 들려줬다. 이 기업의 인사담당자는 “회사는 단체로 굴러가야 하는 곳이기 때문에 프리랜서형 직장이 아닌 다음에야 조직에 맞는 인재를 원하는 것은 당연하다”며 이후로는 지나치게 특이 사항이 많은 사람을 뽑지는 않는다고 했다.  다수의 인사담당자들은 이력서를 준비함에 있어서도 인터넷 어디에선가 본 듯한 글을 재인용하거나 카피하는 것은 가급적 피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자기만의 경험담과 경력을 사실에 입각해 장점을 부각시키는 등 서류 하나에도 진정성 있게 작성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이다. 이 점은 취업을 준비하는 경력지원자에게도 마찬가지라고 했다.    하루가 다르게 날씨가 선선해지면서 계절이 바뀌고 있음을 실감케 한다. 기업들은 원하는 인재를 채용하기 어렵고 구직자들은 원하는 직장을 찾기 어려운 게 현실이다. 좋은 회사와 좋은 인재를 찾는 기준도 저마다 다르겠지만, 올 하반기에는 모두가 바람대로 원하는 인재와 직장을 찾을 수 있기를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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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9-24
  • [송대욱 사상의학] 여자의 건강한 일생(4) - 여성의 겨울 ‘갱년기’
    ▲ 송대욱 덕수한의원 원장2014년은 이른 추석 때문일까? 아직도 더위가 가시지 않았는데 푸른 벼 이삭이 황금색으로 변하고 있다. 한 해는 봄, 여름, 가을 그리고 겨울이 있듯이 여성의 삶도 겨울을 준비해야 하는 갱년기가 있다. 갱년기 초기 증상으로 나타날 수 있는 대표적인 증상이 30가지나 있고, 어떤 여성은 몇 가지를 짧게 경험하고 지나며, 어떤 여성은 거의 모든 증상을 노년기까지 가지고 있는 경우도 많다. 갱년기의 증상은 난소의 여성호르몬의 분비가 줄어들면서 시작하게 된다. 여성호르몬은 난소에서만 나오는 것으로 생각하기 쉽지만 부신에서도 여성호르몬이 생성된다. 난소에서 생성되는 여성호르몬의 양은 아이를 가질 수 있기에 충분한 양이 나온다고 한다면, 부신에서 나오는 여성호르몬은 여성으로서 활기차고 건강한 삶을 살아갈 수 있을 정도의 호르몬이 분비된다고 할 수 있다. 하지만 부신의 여성호르몬 생성이 부족한 경우에 난소에서 분비되는 호르몬이 줄어들면서 여성으로 활기찬 삶에 필요한 만큼의 여성호르몬이 부족해지면서 갱년기 증상이 나타나게 되는 것이다. 따라서 부족해진 여성호르몬을 투여하기 보다는 새로운 역할을 맞은 부신을 도와 활기차고 건강한 황금기와 노년기를 맞이 할 수 있도록 해주는 것이 갱년기의 치료이다. 갱년기의 초기증상이 30가지가 있으며 이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신경정신장애 쉽게 얼굴이 붉어지고 뜨거워지는 상열감, 우울한 기분, 가슴이 두근거리는 심계, 두통, 건망증, 불안초조, 얕은 잠이나 불면, 신경과민, 자신감의 상실, 짜증, 어지럼증 등의 증상이 발생한다. 2. 기혈액순환장애 얼굴의 화끈거림, 손발저림, 피로, 수족냉증, 어지럼증 그리고 잘 때 쥐가 잘 나게 된다. 3. 무기력장애 의욕상실, 소화장애, 피로, 나른함, 짧은 호흡, 한숨, 요실금, 잦은 소변, 오줌소태, 어지럼증 등이 나타난다. 4. 진액부족증상 성교통, 피부와 모발 건조, 어지럼증, 쥐남, 춥고 더운 것이 반복 되는 증상이 나타난다. 이 많은 갱년기 증상들이 모든 사람들에게 동일하게 나타나는 것이 아니며, 사상체질에 따라 갱년기에 더 취약한 체질이 있다. 특히 자신의 행복감을 주위의 보상을 통해서 얻었던 여성이라면 더욱 더 심각한 증상들이 나타나게 된다. 갱년기 증상의 대부분은 소음인의 특정 체질의 증상과 일치한다. 골다골증의 연구에서 여성의 폐경기 이후에 급격하게 골밀도가 높아지는 것을 보고 갱년기 치료제로 골다공증을 예방하고 치료할 수 있다는 연구가 진행되고 있다. 이 약물을 갱년기가 오기 전부터 복용했던 경우는 골다골증이 발생한 경우에 치료경과가 더 좋게 나타난다. 여기에서 알 수 있는 것은 갱년기 이후에 나타날 수 있는 심혈관질환, 비만, 골다공증 등과 같은 노인질환에 대하여 갱년기를 어떻게 잘 넘겼는가에 따라 갱년기 이후의 삶이 달라 질 수 있다는 것을 시사한다. 이제 한가위가 얼마 남지 않았다. 추석이 되면 갱년기의 신체적 증상뿐만 아니라, 정신적 스트레스도 함께 겪게 된다. 명절증후군은 갱년기의 정신적인 증상을 대표한다고 할 수 있다. 명절이 되면 갱년기를 겪는 중년의 여성들은 하루 종일 가사일을 해야만 한다. 하지만 가사 일이라는 것이 티가 나는 일이 아니기 때문에 가족들은 그저 당연한 것으로만 여기고 누구하나 고마워하지 않는다. 어떨 때는 고맙다는 말까지 가식적이고 형식적으로 들리기까지 한다. 아래로는 아이들을 챙겨야 하고 위로는 어른들을 모셔야 하며 동반자인 남편도 내편을 들지 않는 경우가 많게 된다. 갱년기의 증상이 꼭 여성호르몬의 부족으로 인한 신체적 증상은 아닐 것이다.신체적으로 건강했던 여성들도 갱년기가 오면 우울한 기분이 들면서 증상이 더 심해지는 경우가 허다하다. 갱년기 이전의 여성으로의 삶은 여성으로 보면 생명을 낳고 기르는 일이었다면, 갱년기 이후의 여성의 삶은 자녀를 출가시키는 삶으로 바뀌게 된다. 내 품의 자식이 더 이상 품 안의 자식이 아니게 된다. 그렇다면 무조건 보호해주고 보살피던 것에서 이제는 혼자서 살아갈 수 있는 생명으로 만드는 일을 시작해야 한다. 또한 갱년기 이전의 삶이 여성이었다면 갱년기 이후의 삶은 단지 인간으로 돌아온 자신의 삶을 찾아야 한다. 여성의 삶이 생명을 낳고 기르는 고귀한 일을 하고 나면 너무 늦은 나이에 자신의 삶을 돌아보게 되는 것이다. 하지만 늦지는 않았을 것이다. 만약 자신의 삶을 더 일찍 찾아야 한다면 갱년기라는 것이 현재의 나이보다 훨씬 일찍 찾아올 것이다. 갱년기가 오는 40대 중반 이후의 삶은 생명을 낳고 기르는 동안 얻게 된 연륜과 경륜을 통해 할 수 있는 일이 뭔가 있을 것이다. 생명을 낳고 기르는 것은 아무나 할 수 있는 일은 아니기 때문이다. / 송대욱=뉴스투데이 선임기자 이메일  snineobob@naver.com블로그  http://blog.naver.com/kmds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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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9-06
  • [김희철 칼럼] 격투기 선수 밥샙과 69년 전 맥아더 장군의 교훈
      ▲ 김희철 군인공제회 회원관리이사 미국과 프랑스, 일본 등에서 21명의 선수들이 참가한 프로레스링 대회가 지난 휴일(8.30~31) 평양에서 열려 1만명의 관중이 참관한 가운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는 뉴스가 지면을 장식했다.남북의 공통점은 대일 관계에서 진하게 찾을 수 있다.미국의 밥샙 격투기선수가 일본 선수들을 상대로 승리했을 때, 류경정주영 체육관을 찾은 평양 시민들은 박수갈채를 보내면서 환호했다.지금부터 69년전인 1945년 9월2일, 일본의 도쿄만 요코하마에 정박 중이던 미국 전함USS 미주리(BB-63)선상에서 일본 외무장관 시게미쓰 마무루는 미국의 맥아더 장군이 지켜보는 가운데 무조건 항복문서에 서명하면서 태평양전쟁과 함께 제 2차 세계대전은 끝났다.그해 7월 26일 미국, 영국, 중화민국 등 정부 수뇌들이 모여 일본의 민주화를 요구하는 포츠담 선언을 발표했다. 그러나 일본 제국의 정치가들은 포츠담 선언을 묵살했다. 그 결과 무서운 저승사자가 8월 일본을 방문했다. 세계 최초로 8월 6일 히로시마, 8월9일 나가시키에 각각 투하된 2발의 원자폭탄(16~20KT위력)이다.이 핵폭탄 이외에 8월 9일에는 소련군이 일본 제국이 세운 괴뢰 국가인 만주국을 침공했다. 그리고 대한민국 임시정부에서는 1945년 9월에 정식으로 제 2차 세계대전에 참가하여 일본을 공격하고 한반도로 침투할 계획이었으나 일본이 예상보다 빨리 항복하는 바람에 물거품이 되고 말았다. 또한 연합국(미국, 소련, 영국, 중화민국)측에서는 9월에 일본을 독일처럼 분할 점령하려고 했으나 이 역시 일본이 항복하는 바람에 무산되어 결국 미국이 단독으로 점령했다.그리고 포츠담선언은 1945.9.2일부로 발효됐다. 포츠담선언 조인식에서 트루먼 미국 대통령은 “9월 2일을 ‘대일 승전 기념일(VJ- Day)’라고 한다”고 선언했다.우리는 광복절을 8월15일로 선정하고 그날을 일본 패망일로 알고 있으나, 그날은 단지 일본 쇼와 천황이 항복을 선언한 날이고, 공식적으로는 5월 8일 나치 항복에 이어, 9월 2일이 일본제국의 항복일이고 제2차 세계대전 시대의 종결과 냉전 시대의 시작을 선포하는 큰 전환점이 된 날이기도 하다.그러나 일본의 아베 신조 일본총리는 일본 항복 기념일 다음날인 3일 개각에서 ‘독도는 일본 고유영토’ 주장을 중고교 교과서에 명시한 시모무라 문부과학상(교육장관)의 유임을 굳혀, 역사 수정주의에 입각한 ‘교육우경화’ 정책을 변함없이 추진하고, 군위안부 강제 연행을 부정하는 동시에 ‘고노 담화(1993년 고노 요헤이 당시 관방장관의 군위안부 문제 관련 담화)흔들기’를 벌여, 오바마 대통령을 비롯한 전 세계로부터 지탄을 받고 있다.그런데 우리는?이제 ‘대일 승전 기념일(VJ- Day)’이자, 일본 항복일인 9월 2일도 맞이했고, 결실의 계절인 9월이 성큼 지나가고 있다. 우리는 기대했던 유민아빠 김영오의 SNS를 보면서 실망도 일부 하지만, 근본적으로 세월호의 족쇄를 풀고 전 국민이 독도를 지키고 군위안부를 부정하는 일본 정부의 잘못에 적극 대응해야 한다.또한 2014년 인천 아시안게임에 참가하지만 언제 돌변할 지 모르는 북한의 화전양면(和戰兩面) 전술의 도발에도 대비하고, 각종 사고로부터 안전한 국가를 만들기 위한 여러가지 개선책도 시행하며, 병역 의무를 다하는 청년들의 병영생활 개선과 민생경제도 살려내야 한다.이러한 요구가 과유불급(過猶不及)인가?*****- 육군사관학교 졸업(1981년)- 동국대학원 외교국방(석사)- 한남대학교 정책학 (박사과정)- 5군단사령부 작전참모- 3군사령부 감찰참모- 8군단사령부 참모장- 육군훈련소 참모장- 육군대학 교수부장- 육군본부 정책실장- 청와대 국가안보실 위기관리비서관- (현)군인공제회 회원관리이사주요 저서 및 연구- ‘충북지역전사’, 우리문화사, 2000.2월(1500부 발간)- ‘동서독 통일과정에서의 군통합에 관한 연구’, 동국대, 1995.6월- ‘지고도 이긴 전쟁’, 합참지, 2002. 1월- ‘ATCIS는 이 시대 영관장교의 개인화기’, 육군지, 2010.9월 - ‘소통과 창의는 전승의 지름길’, 국방저널, 2010.11월※편집자주 : 본 기사는 전문가의 특정 견해를 밝힌 칼럼 내용으로 뉴스투데이의 편집방향과는 반드시 일치하지 않을 수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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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9-02
  • [송대욱 사상의학] 여자의 건강한 일생(3) - 임신과 출산, 난임부부의 고민
    ▲ 송대욱 덕수한의원 원장오늘은 지난 회차에 이어 여성건강에 관한 이야기 중 가장 중요한 임신과 출산을 이야기하려 한다. 사랑하는 사람과의 사이에서 태어난 2세를 기다리는 일은 모든 가정의 소망인 만큼, 주의 깊게 읽어주시면 감사하겠다.신이 있어 인간을 창조했다면, 인간이 가진 가장 위대한 능력은 또 다른 생명을 창조하는 것이다. 다른 관점에서 진화에 의해 인간이 되었다면, 어머니의 자궁 속에서는 40억년전 단세포 생물의 탄생에서부터 인간이 되기까지의 진화를 10개월만에 이루는 위대한 일이 일어나는 것이다.신의 선물이거나 아니면 진화의 결과이거나 세상에 하나의 생명이 태어난다는 것은 참 감동적인 일이다. 하지만 어떤 부부에게는 위대하면서 어렵지 않은 일이 어떤 부부에게는 간절하지만 너무 어려운 일이 되기도 한다. 요즘 아이들은 보면 쌍둥이가 많다. 또 이란성 쌍둥이가 급격히 늘어났다. 자연적으로 쌍둥이가 되는 경우도 있겠지만, 난임부부의 시험관 아기나 인공수정에 의한 경우가 훨씬 흔하다.난임부부에 있어서 더 고통스러운 것은 원인질환을 모르는 경우가 44.5%라는 것이다. 여성의 경우 자궁질환이나 여성호르몬의 이상이 있는 경우, 남성의 경우는 정자 수의 감소와 같은 원인질환이 있는 경우는 그 원인을 치료하고 나면 자연스럽게 임신과 출산으로 이어질 수 있다. 하지만 특별한 원인이 없는 경우는 특별한 치료도 할 수 없으며 아이에 대한 생각은 더 간절해질 수 밖에 없게 된다. 그래서 시험관아기 또는 인공수정을 통해서 문제를 해결하게 된다.하지만 시험관아기의 성공률이 25%정도로 이것마저도 쉬운 일은 아니다. 2003년 통계에 의하면 7쌍 중 1쌍이 난임부부라고 한다. 통계를 역추적해나가면 14쌍 중 1쌍은 원인질환이 없이 난임상태에 있으며, 이 14쌍의 부부 중 10쌍은 시험관아기를 통해 아이를 갖게 되지만 4쌍은 아이를 가질 수 없다는 것이다.난임의 원인이 여성에게 있는 경우는 수정란을 자궁 속으로 내보내는 난관에 이상이 있거나, 배란이상으로 인한 경우로 뇌하수체호르몬, 여성호르몬의 분비 이상이 경우이다. 또 수정이 이루어지고 수정란이 자궁으로 이동하지만 자궁내막이 잘 자라지 못해 착상이 되지 않는 경우도 있다. 면역학적 요인에 의하여 정자나 수정란을 항체로 인식해 면역세포의 공격을 받게 되기도 한다.원인질환의 치료의 관점에서 보면 자궁내막증, 자궁 내 유착, 폴립, 자궁근종, 수술 후 유착, 염증질환 등 치료가 가능한 질환을 빼고 나면 호르몬질환, 면역질환 등에 대하여도 특별한 치료법이 없으므로 속수무책인 경우는 더 높다고 할 수 있다.그러면 내분비호르몬질환이나 면역질환이 일어나는 경우를 먼저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 사상의학에서 질환을 다루는 대부분은 병의 원인이 되는 정신적 육체적 스트레스가 내분비기관에 영향을 주어 호르몬의 불균형이 생기고, 자율신경계과 면역계의 불균형을 일으켜 사장사부의 내부 기관에 영향을 주어 질병이 생긴다는 것을 골자로 이야기 한다. 결국 난임의 원인도 스트레스로 볼 수 있다는 것이다. 실제로 난임부부의 스트레스의 상태는 심각하다.임신 시도의 결과가 좋지 못한 스트레스, 주변 어르신들의 독촉, 자신의 직장과 직업에 대한 임신과 출산의 영향에 대한 양가감정, 또한 실패에 따른 간절함과 급한 마음, 또 포기하고 싶은 마음이 모두 임신과 착상에는 방해가 되는 요인이다. 이러한 스트레스에서 자유로워 질 수 있을 때 임신의 성공률은 높아질 것이다. 이런 스트레스는 어머니가 되고자 하는 여성에게 더 극심하며, 이 스트레스를 극복하기 위하여 본인뿐 아니라 주변사람의 노력이 절실하다.건강한 생활속에서 건강한 2세가 잉태되는 만큼 부부의 건강한 생활이 가장 중요하다.아이를 갖기 위한 노력은 세 가지로 요약할 수 있다.1. 첫째 원인질환을 치료여 몸의 상태를 아이가 자랄 수 있는 최상의 컨디션으로 만들어 주는 것.2. 둘째 임신과 출산, 그리고 육아 스트레스에서 자유로워 질 것.3. 셋째 내 아이가 세상으로 나왔을 때 어떻게 해줄 수 있는지를 상상할 것. 어떻게 하면 행복한 아이로 키울 수 있을 지 생각할 것./ 송대욱=뉴스투데이 선임기자이메일  snineobob@naver.com블로그  http://blog.naver.com/kmds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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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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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제 맥주로 더위 날리세요
    SSG 목동점, 세계 수제 맥주 선보여 (뉴스투데이=강은희 기자) 신세계는 지난 9일 새롭게 오픈한 SSG 푸드마켓 목동점에서 미국에서 가장 오래된 수제 맥주 ‘앵커(Anchor)<사진>’를 선보인다.  앵커 브루어리는 오래된 역사만큼 독특한 양조기술을 가지고 있으며, 쌉싸래한 맛과 풍부한 거품이 특징이다. (355ml, 8900원) 그 외에도 SSG 목동점에서는 맥주의 종류, 스타일, 재료에 따라 덴마크, 노르웨이, 영국, 미국의 다양한 브루어리에서 생산하는 ‘미켈러’, 유럽에서 폭발적인 판매고를 올리고 있는 덴마크 수제맥주 ‘이블트윈’, 미국 수제맥주의 선구자로 불리우는 ‘시에라네바다’ 등 세계 최고 브루어리에서 생산된 다양한 수제맥주를 구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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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7-26
  • [뉴투포토] 스페셜 에디션 판다, 전시 및 경매 마감 3일 전
    ▲ 이순신 판다 [사진=롯데물산] (뉴스투데이=강은희 기자) 지난 3일부터 서울 송파구 신천동 롯데월드몰 지하 1층 광장에 전시된 스페셜 에디션 판다의 경매는 오는 26일까지 진행된다.   경매를 원하는 고객은 전시장소에 비치된 입찰서에 희망 입찰가를 적은 후 경매함에 넣으면 된다. 26일 이후 최종 낙찰자에게 경매결과가 개별 통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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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7-24
  • 감쪽같이 겨울을 준비하세요~
    ▲ 2일 오전 서울시 용산구에 위치한 이마트 용산점 언더웨어 매장에서 모델들이 데이즈 히트필을 착용해 선보이고 있다. [사진=이마트]이마트, 데이즈 보온내의 ‘히트필’ 본격 판매 나서 (뉴스투데이=강은희 기자) 10월 들어 강원 산간지역 첫 서리소식과 함께 이마트가 본격적인 보온용 내의 판매에 돌입한다. 이마트는 2일부터 15일까지 2주간 보온성에 패션성을 가미한 데이즈 히트필을 남성 및 여성라인과 함께 아동라인까지 출시해 1만2900원(상하의, 각)에 판매한다. 올해 선보이는 데이즈 히트필은 기능성 소재 ‘에어로웜(aerowarm)’을 사용해 일반 면과 울 대비 보온성은 20% 높이고, 무게는 30% 이상 가벼워 겉옷 안에 입어도 옷을 입었을 때 태를 살려주는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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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10-03
  • 명동 한복판에 판다 30마리 출현, 무슨일?
    신세계百, 중국 국경절 맞아 대규모 퍼레이드 펼쳐(뉴스투데이=강은희 기자) 신세계백화점이 29일 서울 중구 본점 1층 정문 광장에서 중국 국경절을 맞아 중국인들이 가장 좋아하는 동물인 판다 복장을 한 30명의 연기자들이 중국인들과 함께 대규모 퍼레이드를 펼치고 있다. 이 행사는 중국인들이 가장 많은 명동거리부터 시작해 신세계백화점 본점 정문까지 볼거리가 가득한 퍼레이드를 진행해 도심 한복판에서 진풍경이 펼쳐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한편 신세계백화점은 춘절에 이어 중국 4대 쇼핑이슈(춘절, 노동절, 국경절, 성탄절)중 하나인 국경절을 맞아 중국인 고객 선점을 위해 이러한 행사를 기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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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9-29
  • 환절기, 건조한 내 피부에 필요한 것은?
    (뉴스투데이=강은희 기자) 모델들이 신세계 본점 1층 산타마리아 노벨라 매장에서 지난 28일부터 환절기 자칫 건조해질 수 있는 피부를 위해 준비한 다양한 수분라인 스킨케어를 선보이고 있다.  아보카도 오일, 호호바 오일, 비타민 E 성분이 피부를 진정시키고, 충분한 수분을 채워주는 수분 크림인 ‘크레마 이드랄리아’를 13만3000원(50ml), 로즈 가데니아와 아란치오 성분이 함유되어 수분 공급 효과가 뛰어난 바디 크림 ‘라떼 뻬르 일 꼬르뽀’를 11만5000원(250ml)에 선보인다. 한편 산타마리아 노벨라는 400년을 지켜온 수도사의 전통 제조법을 계승, 자연에서 얻은 최고급의 원료를 이용해 제품을 생산하는 이태리 스킨케어 브랜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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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9-29
  • 국화꽃으로 집안을 환하게 비추세요
    ▲ 지난 15일 오전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이마트 용산점에서 모델들이 가을 상징 국화를 선보이고 있다. [사진=이마트]이마트, 오색 국화 한 데 모아 ‘국화대전’ 열어 (뉴스투데이=강은희 기자) 이마트가 가을을 맞아 가을의 상징인 국화대전을 열고 시중보다 20~30% 저렴한 가격에 제철 국화 판매에 나선다. 이마트는 가든맘, 포트맘, 가야국화 뿐만 아니라 재래종 국화까지 다양한 품종에 흰색, 주황, 노랑, 핑크, 빨강 5가지 색상으로 준비해 선택의 폭을 넓혔다. 가격은 3000원(화분 지름 10cm)부터 1만9900원(화분 지름 21cm)까지로 사전계약을 통해 가격을 낮춰 저렴하게 판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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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9-16
  • 신세계百, 세계적 그래피티 거장과 만나다
    (뉴스투데이=강은희 기자) 14일 오전 서울 중구에 위치한 신세계백화점 본점에서 모델들이 세계적인 그래피티 거장 '벤 아이네(Ben Eine)'의 'LOVE IT' 그래피티를 활용한  콜라보레이션 상품들을 선보이고 있다. 신세계 백화점은 내달 1일 까지 벤 아이네가 표현한 'LOVE IT' 그래피티를 활용해 매장 연출과 광고, 쇼핑백에 활용하는 마케팅을 전개하며 패션, 생활, 식품 등 55개 브랜드와 협력해 76가지의 콜라보레이션 단독 상품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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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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