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기연, ‘국방활용가능 민간보유기술’ 책자 발간

김한경 안보전문기자 입력 : 2023.02.03 11:10 ㅣ 수정 : 2023.02.03 11:10

국방에서 활용도 높은 200개 과제 선정·소개 …‘정출연별 특화분야’도 부록으로 수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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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활용가능 민간보유기술’ 책자 표지. [사진=국방기술진흥연구소]

 

[뉴스투데이=김한경 기자] 국방기술진흥연구소(이하 국기연)는 첨단기술 연구과제에 대한 국방활용 가능성을 검토하기 위한 기초자료로서 ‘국방활용가능 민간보유기술’ 책자를 발간했다고 3일 밝혔다.

 

민간의 첨단기술을 국방에 활용하기 위한 정책 수립과 R&D 기획을 위해서는 민간에서 수행 중인 연구개발 과제에 대한 국방활용 가능성에 대한 사전조사가 필요하다.

 

이에 따라, 이번 책자에서는 ‘국방활용가능 민간보유기술’을 본권으로, 방위사업청에서 추진 중인 전문연구기관 지정에 참고하기 위한 ‘정출연별 특화분야’를 부록으로 수록했다.

 

특히 ‘국방활용가능 민간보유기술’에는 산·학·연 수행과제와 국방기술기획서에 수록된 핵심기술 과제와의 연관성 분석을 통해 국방에서 활용도가 높은 200개 과제를 선정 및 소개하고 있다.

 

최중환 국기연 기술기획본부장은 “이번 연구결과는 민간의 우수한 기술을 국방에 적극 활용하기 위한 기초자료로 국방 R&D 정책입안자 및 기획자, 소요군의 관계자 등에게 유용한 참고자료로 활용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국기연은 이번 연구결과를 국방부, 방사청, 각 군 등 국방 유관기관과 정부부처 및 연구기관에 책자 형태로 배포하며, 연구소 홈페이지를 통해 관심 있는 일반 국민에게도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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