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 대형마트 휴무일·영업시간과 할인 제품은?
이마트·롯데마트·홈플러스·코스트코 22일 문 닫아
코스트코는 21일 오후 7시 조기폐점, 22일 휴무

[뉴스투데이=김소희 기자] 설 연휴가 가까워짐에 따라 대형마트 휴무일과 영업시간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마트, 홈플러스, 롯데마트, 코스트코 등 대부분의 대형마트는 설 연휴 중 22일만 휴무하고 21일, 22~23일에는 정상적으로 영업을 이어간다. 다만 제주지역은 매월 둘째 주 금요일과 넷째 주 토요일 휴무다.
국내 대형마트는 유통산업발전법 시행령에 따라 매월 2회 둘째, 넷째 주 일요일 의무적으로 휴무를 실시하고 있다. 1월 주요 대형마트 휴무일은 2주·4주 차 일요일인 지난 8일과 22일이다.
이마트, 홈플러스, 롯데마트 주요 점포의 개점은 오전 10시부터 시작된다. 폐점은 이마트·롯데마트는 오후 11시, 홈플러스는 자정까지다. 다만 각 지점별로 개‧폐점 시간이 다를 수 있어 각 사 홈페이지 등을 통해 확인한 후 방문하는 것이 효율적이다.
창고형 할인점인 코스트코는 설 전날인 21일 오후 7시 조기폐점하고, 설 당일인 22일은 휴무다. 단 일산점과 울산점은 정상 영업한다. 코스트코 대부분 영업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지만, 각 지점별로 상이해 방문 전 각 사에 확인 후 방문해야 한다.
이들은 설 연휴를 맞아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

먼저 이마트는 2월 1일까지 제수용 먹거리 간편 트렌드에 발맞춰 피코크 간편식과 즉석조리 먹거리 행사를 진행한다. 피코크 간편 제수용품을 2만5000원(최종 결제금액) 이상 구매 시 5000원 상품권을 증정한다.
행사 상품으로는 △피코크 떡국떡 1.4kg △피코크 오색잔치잡채 610g △피코크 순희네 빈대떡 400g등과 제수용 피코크 국/탕 11종이다. 또 100% 국산나물 6종(고사리, 도라지, 무나물, 시금치, 숙주나물, 콩나물)과 고기완자, 동태전, 오색꼬치전 등 모듬전 세트도 판매한다.
이외에도 19일부터 25일까지 해양수산부와 연계해 주요 수산물들을 최대 40% 할인 판매하는 할인 행사도 진행한다.

롯데마트는 지난해 설 연휴에 포함된 일주일간 구매 트렌드를 반영해 25일까지 명절 먹거리 행사를 진행한다.
지난해 설 연휴 일주일간 매출 실적을 살펴보면 간편식 상품은 약 70%, 즉석조리 식품은 약 60% 증가했다. 이에 따라 가정간편식 브랜드 '요리하다'의 제수용 간편식 상품을 다양하게 선보인다. 차례상 준비와 가족 모임이 늘어나 가사노동으로 지친 고객들을 위해 다양한 밀키트도 준비했다.
이외에도 명절 장바구니 부담을 덜고자 신선 먹거리를 행사도 진행한다. 엘포인트(L.POINT) 회원의 경우 제수 음식에 필수 재료인 ‘1등급 한우 국거리/불고기(각 100g, 냉장), ‘1등급 한우 육전용 홍두깨살(300g/냉동)’을 각 30% 할인 판매한다. 아울러 ‘수산대전’을 통해 제수용 수산물도 20% 할인 판매한다.

홈플러스는 25일까지 ‘간편한 설날밥상’ 기획전을 진행한다.
특별히 델리, 간편식, 축산 카테고리에 힘을 준 이번 기획전에서는 차례상을 준비하는 고객은 물론, ‘홈설족’, 혼설족’까지 누구나 쉽고 간편하게 명절 분위기를 낼 수 있도록 다양한 먹거리를 총망라해 합리적 가격으로 선보인다.
명절 대표 음식인 각종 전류도 다양하게 준비해 마이홈플러스 멤버십 회원을 대상으로 10% 할인 판매하고, 축산 카테고리에서는 대규모 ‘갈비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BEST 뉴스
댓글 (0)
- 띄어 쓰기를 포함하여 250자 이내로 써주세요.
- 건전한 토론문화를 위해,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비방/허위/명예훼손/도배 등의 댓글은 표시가 제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