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자산운용, KODEX 삼성전자 채권혼합Wise ETF 신규 상장

임종우 기자 입력 : 2022.11.29 08:56 ㅣ 수정 : 2022.11.29 08:56

삼성전자 1종·대표 채권 9종 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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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삼성자산운용]

 

[뉴스투데이=임종우 기자] 삼성자산운용이 29일 유가증권시장에 'KODEX 삼성전자 채권혼합Wise ETF'를 신규 상장한다.

 

KODEX 삼성전자 채권혼합Wise ETF는 자산의 30%를 삼성전자에 투자하고, 나머지 70%는 대한민국 국채 등 국내 대표 채권 9종으로 구성된 '단일 주식 종목' 상장지수펀드(ETF)다.

 

해당 상품은 투자기간이 길어질 수록 높은 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게 설계됐다. 삼성자산운용 관계자는 "과거 6년 10개월간 동일 운용 전략으로 시뮬레이션 한 결과 투자기간별 수익이 발생할 확률은 6개월 투자 시 64.1%, 1년 74.6%"이라며 "3년 투자 시에는 100%에 달했다"고 설명했다.

 

이 ETF는 퇴직연금 계좌 및 연금저죽계좌에서 100% 투자할 수 있다.

 

퇴직연금은 반드시 전체 투자금액의 30% 이상을 안전자산에 투자하도록 돼 있는데, 안전자산은 주식편입 비율이 40% 미만인 혼합형 상품을 의미한다. 해당 상품은 주식 비율이 30%여서 안전자산으로 분류된다.

 

임태혁 삼성자산운용 ETF운용본부장은 “이번 상품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주식과 채권을 활용해 수익성과 안정성을 둘 다 추구할 수 있도록 직관적으로 구성한 가장 표준적인 단일종목 채권혼합형 ETF”라며 "특히 퇴직연금에서 삼성전자를 더 많이 투자하고 싶은 적극 투자자들에게 좋은 투자 대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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