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나리오 연재 플랫폼 ‘SEEnario’ 리뉴얼...웹툰, 웹소설에 이어 시나리오까지 감상 및 창작 가능해

박희중 기자 입력 : 2022.10.14 12:49 ㅣ 수정 : 2022.10.14 12:49

양나리 대표 “콘텐츠시장에서 원천IP의 중요성이 커져... SEEnario가 작가들이 활동 공간 되길 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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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주)스튜디오사월 제공]

 

[뉴스투데이=박희중 기자] (주)스튜디오사월이 누구나 시나리오를 채팅형으로 감상, 창작할 수 있는 시나리오 연재 플랫폼 ‘SEEnario’를 리뉴얼했다고 7일 밝혔다. 

 

스타트업인 (주)스튜디오사월이 제작한 앱 ‘SEEnario’은 누구나 시나리오를 최근 유행하는 채팅형으로 편리하게 창작, 감상이 가능하며 기존 hwp, docx 형식의 시나리오를 간편하게 채팅형 시나리오로 변환이 가능하다. 모바일 환경에 익숙하지 않은 작가들을 위해 PC에서 자유롭게 창작하고 앱 ‘SEEnario’와 호환이 가능한 ‘Web Studio’ 또한 서비스한다. (주)스튜디오사월은 국내 유일 시나리오 작가를 위한 마크업 언어를  자체 개발했다. 따라서 시나리오 작가들은 작가 전용 웹스튜디오 홈페이지에서 작업할 수 있다. 

 

(주)스튜디오사월은 이를 바탕으로 인기작의 유료연재와 영상화를 위한 비즈니스 매칭 서비스, 시나리오 공모전, 선호작가 팔로우, 1:1 대화 기능 등 다양한 서비스로 확대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영화 시나리오 작가, 드라마 작가, 웹드라마 작가를 위한 작법 강의를 제공하는 씨나리오 클래스를 개강한다. ‘내 인생의 영화같은 순간을 시나리오로 창작하기’ 등 다양한 강의를 아카데미 홈페이지에서 제공한다. 

 

(주)스튜디오사월은 영상화되지 않은 시나리오의 가치에 주목했다. 단순히 공모전, 제작사의 선택이 아닌 대중들이 직접 시나리오를 감상하고 가치를 결정하여 인기작은 영상화까지 진행될 수 있도록 창작자들의 선택 폭을 넓힌 것이다.

 

(주)스튜디오사월 양나리 대표는 “콘텐츠시장에서 원천IP의 중요성이 커지는 만큼, 역량있는 작가들이 활동할 수 있는 공간이 필요하다. 우리가 제작한 SEEnario가 작가들이 활동할 수 있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SEEnario는 현재 구글 플레이스토어, 애플 앱스토어에서 무료로 다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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