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랜차이즈 창업비교 (18)] 미용실 TOP 5 비교: '로이드밤' 가맹점 증가율 1위, '리안'은 가맹점 수 1위... '준오헤어' 연평균 매출 10억 이상

지민욱 인턴기자 입력 : 2022.09.18 04:55 ㅣ 수정 : 2022.09.18 04:55

미용실 프랜차이즈, 초기부담금이 많은 편....다양한 요소 고려 후 신중한 창업 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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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거래위원회가 발표한 '2021년 가맹사업현황'에 따르면 국내 프랜차이즈 브랜드 수는 무려 1만 1218개이다. 가맹점주들은 수익성을 기준으로 창업한다. 과연 어떤 브랜드를 선택해야 할까? 뉴스투데이는 예비 가맹점주들의 선택을 돕기 위해 프랜차이즈 정보공개서를 토대로 동종의 브랜드 경쟁력을 꼼꼼히 비교 분석했다. <편집자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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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Freepik

 

[뉴스투데이=지민욱 인턴 기자] 미용실은 다른 창업 아이템들에 비해 비교적 전문성을 가진다. 전문적인 헤어 디자이너의 영역이라고 할 수 있다. 하지만 미용실 창업의 성패에는 영업과 경영의 측면도 상당 부분 차지한다. 실제로 국내 약 10만 개의 미용실 중 대부분이 개인이 운영하는 미용실이고, 이중 많은 미용실이 실패를 겪고 있다.

 

프랜차이즈 미용실이 주목받고 있는 이유이다. 헤어 디자이너 입장에서 안정적인 경영을 도와주는 측면이 있다. 프랜차이즈 미용실의 일관된 서비스나 편리하고 안정적인 고객 관리 시스템은 고객 입장에서도 이점이 있다. 

 

그렇다면 어떤 미용실 브랜드가 고객과 가맹점주들에게 인기 있을까. 뉴스투데이에서 프랜차이즈 미용실 가맹점 수 상위 5개 브랜드를 비교 분석하였다. 합리적인 비교를 위해 남성 전문 미용실은 분석에서 제외하였다. 2020년 기준 가맹점 수는 리안(418), 박승철헤어스튜디오(206), 이철헤어커커(176), 준오헤어(157), 로이드밤(154) 순으로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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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각 사 정보공개서 / 표=뉴스투데이

 

■ '로이드밤' 3년 간 가맹점 수 증가율 71.1% 기록

 

가맹점 수 증가율은 로이드밤(71.1%)이 가장 높았다. 로이드밤은 2018년 가맹점 수 90개에서 2020년 154개로 대폭 상승하였다. 로이드밤은 계약해지 및 종료 건수도 3년간 15건밖에 되지 않아 가맹점주 만족도가 높고, 안정적으로 성장했다고 평가할 수 있다.

 

가맹점 수가 가장 많은 리안은 2018년 396개에서 2020년 418개로 소폭 상승하면서 꾸준히 성장해왔다. 다만, 계약해지 및 종료 건수가 3년간 99개로 타 브랜드에 비해 많아 다양한 요소들을 고려해볼 필요가 있다.

 

준오헤어는 3년간 가맹점 증가율이 6.8%로 성장하였고, 계약해지 및 종료 건수 또한 13건으로 가장 적기 때문에 로이드밤과 함께 고려해볼 수 있는 브랜드이다.

 

반면 박승철헤어스투디오와 이철헤어커커는 3년 간 가맹점 수가 감소하였다. 계약해지 및 종료 건수는 박승철헤어스투디오가 78개, 이철헤어커커가 58개이다. 하지만 가맹점 수 감소 폭이 크진 않아 다른 요소들도 함께 고려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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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각 사 정보공개서 / 표=뉴스투데이

 

■ 연평균 매출은 초기부담금에 비례, 준오헤어가 가장 높아

 

미용실 창업은 매장 규모가 큰 편이고 필요한 시설과 장비가 많아 일반적으로 식당 창업에 비해 초기부담금이 많이 필요하다. 초기부담금은 준오헤어, 박승철헤어스투디오(이철헤어커커와 동일), 로이드밤, 리안 순서로 많다.

 

초기부담금은 연평균 매출로 이어지는데, 초기부담금이 많을수록 매출도 높다. 준오헤어의 연평균 매출액은 약 10억7017만원으로 가장 높고, 이어서 박승철헤어스투디오가 약 4억1610만원, 로이드밤이 약 4억1528만원, 리안은 약 2억7288만원이다. 이철헤어커커는 매출액 관련 정보를 공개하지 않았다.

 

미용실 창업은 전문성이 강조되고, 투자금액이 높은 만큼 위험과 손실에 주의해야 한다. 창업비용이나 연평균 매출 뿐만 아니라 상권, 고객의 니즈, 브랜드 철학 등 다양한 요소를 고려하여 신중하게 창업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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