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 비규제지역 관심↑…주산연, 전국 주택사업 경기 전망 47개월 만에 기준선 상회

최천욱 기자 입력 : 2021.05.07 20:33 ㅣ 수정 : 2021.05.07 20:33

5월 전국 HBSI 전망치 101.2…전월대비 10.6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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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의 한 재건축 단지 모습 [사진=뉴스투데이DB]

 

[뉴스투데이=최천욱 기자] 7일 주택산업연구원에 따르면 이달 전국 HBSI 전망치는 101.2로 전월대비 10.6p오르면서 전국 주택사업 경기 전망이 2017년 6월(121.8)이후 47개월 만에 기준선(100)을 상회했다. 

 

수도권과 지방광역시 중심의 낙관적인 주택사업 경기 전망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지방의 비규제지역에 대한 관심과 지방 공공택지 추가 지정 기대감 등이 반영되면서 전국 주택사업 경기 전망이 큰 폭 개선된 것으로 풀이된다. 

 

HBSI는 한국주택협회·대한주택건설협회 소속 회원사 500여 곳을 대상으로 조사해 공급자(건설사)입장에서 주택사업 경기를 종합적으로 판단하는 지표다.

 

이 전망치가 기준선 100을 넘으면 경기가 좋아질 것이라고 응답한 건설사가 그렇지 않다는 응답보다 많다는 뜻이다. 100을 밑돌면 그 반대를 의미한다.

 

서울의 이달 HBSI 전망치(116.6)는 지난달(101.6) 대비 15.0p 오르며 2년 8개월 만에 110선을 넘겼다. 주산연 관계자는 이와 관련, “주택사업 경기에 대한 낙관적 기대감 상승과 정부의 소규모 주택 정비사업 활성화 정책 가시화, 그리고 서울시의 재개발·재건축사업 규제완화 정책 기대감으로 정비 사업장 중심의 주택사업 기대감이 개선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수도권(113.8)은 서울(116.6)과 인천(112.5)의 기대감 상승에 힘입어 약 3년 만에 110선을 기록했고 지방(94.6)은 전월 대비 7.8p 오르며 90선을 회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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