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노공업, 매 분기 매출이 600억원을 상회할 가능성이 크다”

장원수 기자 입력 : 2021.03.18 13:36 ㅣ 수정 : 2021.03.18 13:36

2020년 매출 2014억원, 영업이익 779억원, 순이익 554억원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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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장원수 기자] 하나금융투자는 18일 리노공업에 대해 반도체 검사용 장비의 수출이 늘어 1분기 실적이 개선될 것이라고 전했다.

 

김경민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리노공업은 반도체 검사에서 어댑터 역할을 담당하는 핀, 소켓과 초음파 진단기용 의료기기 부품을 공급한다”며 “지난해 4분기 매출이 추정치(473억원)와 달리 400억원대 초반을 기록한 것이 주가 하락의 원인”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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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민 연구원은 “리노공업의 지난해 매출액은 전년대비 18.2% 늘어난 2014억원, 영업이익은 21.4% 증가한 779억원, 순이익은 4.9% 상승한 554억원을 기록했다”며 “리노공업의 지난해 매출 증가율이 전망치를 상회한 이유는 5G 스마트폰용 및 프로세서 내재화 연구 개발 수요로 소켓 출하가 견조했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김 연구원은 “지난해 소켓 매출은 전년 대비 20.7% 증가한 1028억원으로 사상 처음으로 1000억원대의 매출을 달성했으며, 핀 매출 773억원을 상회했다”고 언급했다.

 

그는 “전사 실적에서 매출과 영업이익의 증가율이 두 자릿수인데 순이익의 성장률이 한 자릿수인 이유는 대부분 외환 관련 손실 때문”이라며 “영업외손익의 기타 비용이 110억원으로 전년대비 늘어났다. 원화 강세 영향으로 외환 차손과 환산 손실이 각각 36억원, 67억원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리노공업의 올해 매출액은 2433억원, 영업이익은 941억원, 순이익은 710억원을 전망한다”며 “리노공업의 실적 지표 중에 매출이 가장 중요하다. 영업이익률은 분기별로 크게 달라지지 않으며, 순이익에 영향을 끼쳤던 외환 관련 손실은 영업력 및 기술력과는 무관한, 중립적 이슈이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분기 단위의 매출을 살펴보면, 2020년 4분기 매출 대비 추정치가 높았었다는 점이 아쉽지만, 올해 1분기에 사상 처음으로 600억원을 상회할 것이라는 종전 시각을 유지하며, 분기별 매출은 계절성을 고려해 608억원, 662억원, 654억원, 508억원으로 추정한다”며 “소속 지자체의 핀과 소켓 수출이 1월과 2월에 월평균 1820만달러로 지난해 월평균 1250만달러를 상회한 점을 고려하면 매출이 1분기에 600억원을 상회할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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