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팜, 올해는 국내외 외연 확대의 해”

장원수 기자 입력 : 2021.01.14 11:33 ㅣ 수정 : 2021.01.14 11:33

작년 4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대비 7% 증익 전환 예상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밴드
  • 페이스북
  • 트위터
  • 글자크게
  • 글자작게

[뉴스투데이=장원수 기자] 하나금융투자는 14일 네오팜에 대해 브랜드별 마케팅을 강화하며 실적 개선을 이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박종대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네오팜의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2% 늘어난 232억원, 영업이이은 7% 증가한 60억원으로 전망된다”며 “아토팜은 면세점이 부진하지만, 온라인 채널 회복으로 전년대비 감소 폭을 크게 줄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지적했다.

 

image

박종대 연구원은 “제로이드는 하반기 신규 런칭한 리치크림 기여도 확대로 매출이 전년대비 26% 증가할 전망”이라며 “지난 12월 리치크림은 제로이드 매출의 25% 비중까지 상승한 것으로 파악된다”고 설명했다.

 

박 연구원은 “더마비 역시 리뉴얼 신제품 바디크림 ‘세라MD’ 기여도가 확대로 전년대비 25% 매출 증가가 예상된다”며 “다만, 리얼베리어는 리뉴얼 익스트림 크림 부진으로 4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대비 15% 감소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이어 “저마진 건기식 상품 비중이 줄고, 고마진 제로이드 매출 비중이 상승하면서, 영업이익률은 전년 동기대비 1.4%p 늘어난 26%까지 올라갈 것으로 추정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아토팜은 국내 높은 브랜드 인지도를 기반으로 올해 대중국 사업을 본격화한다”며 “오프라인 대리상 체제에서 티몰/징동 중심 온라인 마케팅에 역량을 집중한다는 계획”이라고 말했다.

 

그는 “중국 유아용 보습제 수요가 크게 증가하고 있는 만큼, 국내에서 안정성과 성능을 충분히 검증받은 아토팜의 성공 가능성은 낮지 않다는 판단”이라며 “지난해 코로나19 영향 마스크 착용에 따른 썬 제품 수요 위축이 실적 부진 요인으로 작용했는데, 백신 상용화가 가시화될 경우 기저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제로이드는 신규 병원 증가 + 신제품 리치MD 효과로 올해 실적은 전년대비 25% 성장을 예상한다”며 “리치MD는 보습력을 강화하면서 새로운 수요층을 형성하고 있으며, 처방전이 필요 없는 일반 내수용 제품 출시도 준비하고 있다”고 짚었다.

 

그는 “더마비는 세라MD의 성공적 안착으로 올해 실적은 전년대비 20% 성장이 가능할 전망”이라며 “올리브영이 주 채널인데, 온라인 확장도 고려하고 있다. 지난해 가장 부진했던 리얼베리어는 공격적인 마케팅 전략으로 2019년 매출 수준을 회복한다는 전략”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에 따라 네오팜의 올해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 대비 16%, 18% 늘어난 951억원과 253억원 수준이 가능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