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범계, 법무법인 매출 급상승 의혹에 “전혀 관여하지 않았다”

김덕엽 기자 입력 : 2021.01.14 04:46 ㅣ 수정 : 2021.01.14 0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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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범계 법무부 장관 후보자가 11일 서초동 서울고검에 마련된 인사청문회 준비 사무실로 출근하고 있다. [사진제공 = 연합뉴스]

 

[뉴스투데이=김덕엽 기자] 박범계 법무부 장관 후보자가 출자한 법무법인이 국회 법사위 간사 활동 기간 중 급상승한 의혹에 대해 “법무법인 운영에 전혀 관여하지 않았다. 매출액 증가와 무관하다”고 해명했다.

 

박범계 법무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 준비단은 13일 “후보자는 19대 총선에 당선된 직후인 2012년 6월경 변호사를 휴업한 뒤 해당 법인에 한 번도 출근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어 “국회의원 겸직금지가 국회법에 법제화된 2014년엔 해당 법무법인의 대표 변호사에서도 사임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후보자는 법인의 내부 운영 등에 전혀 관여하지 않고 있기 때문에 법인의 매출액 증가와 무관하고 법인의 수익도 전혀 분배받지 않았다”면서 “법무법인 명경은 독립채산제로 운영돼 법인의 매출은 소속 변호사들의 노력의 결과”라고 강조했다.

 

앞서 일부 언론은 박 후보자가 박 후보자가 출자한 법무법인 명경의 연 매출이 지난 6년 사이 300배 이상으로 증가했다고 보도한 바 있다.

 

해당 보도는 ‘법인이 급성장한 시기가 박 후보자가 더불어민주당 법사위 간사 활동을 한 시기와 문재인 정부 출범 등과 맞물린다는 내용도 담겼다. 또 박 후보자가 신고한 법인이 연 매출액이 다른 자료들에 기재된 액수와 다르다’고 의혹을 제기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