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화기업, 중대형전지향 전해액 매출 증가에 따른 주가 반등을 준비”

장원수 기자 입력 : 2020.11.26 09:39 ㅣ 수정 : 2020.11.26 09:39

2021년 순이익은 315억원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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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장원수 기자] 하나금융투자는 26일 동화기업에 대해 4분기에도 전해액 매출 증가 및 수익성 개선이 지속될 것이라고 전했다.

 

김현수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동화기업의 3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3% 증가와 함께 수익성 개선 동반되며 영업이익은 32% 증가했다”라며 “전해액 부문 매출이 전년대비 54% 증가했는데, 상대적으로 수익성 낮았던 소형전지 전해액 부문의 원가 관리 프로세스 개선이 수익성 상승을 견인했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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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수 연구원은 “4분기에도 배터리 전방 수요 확대 및 시장점유율 상승이 지속되며 전해액 부문 매출은 전년 동기대비 15%, 전분기 대비 12%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라며 “시장에서 기대하는 중대형전지향 전해액 매출 증가는 주요 고객사 신규 라인 가동률 상승 시기를 감안시 내년 2분기부터 시작될 전망”이라고 언급했다.

 

김 연구원은 “동화기업의 내년 매출액은 올해대비 9% 늘어난 8094억원, 영업이익은 14% 증가한 748억원, 지배지분순이익은 32% 상승한 315억원으로 가파른 성장이 전망된다”라며 “전해액 부문 매출이 전년 대비 올해 135%, 내년 89% 증가하며 전사 실적 성장 견인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특히 소형 전지 전해액 대비 수익성 높은 중대형 전지 전해액 비중 증가 과정에서 매출 증가 및 수익성 상승 동반될 전망”이라며 “전해액 매출 내 중대형전지(전기차 및 ESS 용) 비중은 2019년 35%, 2020년 17%, 2021년 40%, 2022년 71%로 상승할 전망”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전기차 및 배터리 전방 시장 전망(2025년 전기차 판매대수 920만대 및 전기차 침투율 9.6%, 배터리 수요 656GWh)에 근거할 때, 전기차용 리튬이온 배터리 전해액 시장 규모는 2020년 12만톤, 2023년 35만톤, 2025년 66만톤으로 확대될 전망”이라며 “동화기업의 전해액 예상 생산능력은 2019년 2만3000톤, 2020년 3만3000톤, 2021년 5만3000톤, 2022년 8만톤 등”이라고 언급했다.

 

그는 “내년 하반기부터 유기 용매 재활용 사업 본격화되며 전사 실적 기준 2차전지 소재 매출 비중은 2019년 3%, 2020년 8%, 2021년 13%, 2022년 34%로 상승할 것으로 전망된다”라고 부연했다.

 

그는 “타 2차전지 소재 업체 대비 낮은 2차전지 매출 비중 감안, 소재 업체 평균 PER 40배를 20% 디스카운트해도 업사이드 충분하다고 판단된다”라며 “또한, 일반적으로 2차전지 소재 업체들이 소형전지향 매출 위주에서 전기차용 소재 매출 비중 급상승하는 시기에 멀티플 리레이팅에 따른 주가 상승 시현했던 것 감안하면 최근 조정을 매수기회로 삼길 권고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