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및 여의도 증권가 코로나 확진자 속출

이채원 기자 입력 : 2020.11.25 19:42 ㅣ 수정 : 2020.11.26 06:38

삼성전자 수원사업장 R5 건물, 여의도 소재 현대차증권 및 한양증권에서 코로나 확진자 나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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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이채원 기자] 연일 코로나19의 확진자가 300명대에 이르는 등 확산세가 있는 가운데 25일 국내 주요 기업들에서도 다수 확진자가 속출하고 있다. 

 

이날 삼성전자 수원사업장 R5 건물과 화성사업장에서 확진자가 나왔으며 이들과 접촉한 직원 6명도 추가 확진된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차증권과 한양증권 등 여의도 증권가에서도 확진자가 나와 접촉자와 같은 층에 근무하는 직원들은 전원 재택근무 및 분산 근무 체제로 전환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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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수원사업장 R5 건물과 여의도 소재 현대차증권 및 한양증권에서 확진자가 속출했다. 

 

삼성전자 수원사업장 R5 건물에서 확진자 이외 직원 6명 추가 감염 확임…총 7명 확진 

 

25일 업계에 따르면 이달 22일 삼성전자 수원사업장 R5 건물에서 근무하던 무선사업부 직원 A씨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이후 삼성전자 직원 6명이 전날 추가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삼성전자 측에 따르면 첫 확진자 발생 이후 같은 층에서 근무하던 직원들이 자택 대기 중 추가로 확진된 것이다. 

 

확진자 발생 이후 A씨와 같은 층에서 근무했거나 밀접접촉한 직원 300여 명이 코로나19 검사를 받았으며 나머지 직원들은 대부분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삼성전자는 설명했다.

 

R5 건물은 지난 23일 하루 폐쇄돼 소독작업을 진행하고 24일부터 다시 개방된 상태로 코로나19 확진자들이 근무했던 R5 건물 해당 층은 26일에 다시 개방한다.

 

삼성전자 화성사업장에서도 이날 코로나19 확진자가 추가되었다. 삼성전자에 따르면 화성사업장 반도체 16라인에서 근무하던 디바이스솔루션(DS) 부문 직원 1명이 이날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삼성전자는 해당 직원과 밀접접촉한 직원을 격리하고, 즉시 코로나19 검사를 받도록 조치했으며 반도체 생산라인은 정상적으로 가동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현대차 증권, 한양증권 확진자 속출 

 

25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여의도 소재인 현대차증권의 직원 1명이 24일 오후 보건당국으로부터 코로나19 감염 사실을 통보받았다.

 

이에 따라 이 직원이 근무한 층은 잠정폐쇄됐고 이 직원과 접촉했거나 같은 층에 근무하는 직원들은 전원 재택근무 및 분산 근무 체제로 전환됐다.

 

또한 이날 한양증권 본사에서 근무하는 직원 1명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양증권 측은 해당 직원의 사무실이 있는 공간을 폐쇄하고 같은 층에 근무한 직원들과 동선이 겹친 직원들에게 코로나19 검사를 받도록 하여 모두 재택근무로 전환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