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에프에이, 반도체 장비 공급이 다소 지연되어 실적 부진”

장원수 기자 입력 : 2020.11.23 15:56 ㅣ 수정 : 2020.11.23 15:56

내년 반도체와 2차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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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장원수 기자] DB금융투자는 23일 에스에프에이에 대해 3분기 실적은 다소 부진했다고 전했다.

 

어규진 DB금융투자 연구원은 “에스에프에이의 3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6.8% 줄어든 3811억원, 영업이익은 30.3% 감소한 319억원으로 다소 부진했다”라며 “3분기 2차전 지향 물류장비 매출이 크게 증가했지만, 중국향 신규 디스플레이 및 국내 반도체향 수주가 제한적인 가운데, 자회사 SFA반도체의 실적도 삼성전자 서버D램 출하 감소 영향으로 부진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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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규진 연구원은 “올해 에스에프에이의 연간 매출액은 전년대비 0.1% 늘어난 1조5800억원, 영업이익은 22.4% 감소한 1662억원으로 다소 부진할 전망”이라며 “코로나19로 인한 중국 디스플레이 투자가 축소되는 가운데, 기대했던 반도체 장비 공급이 다소 지연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어 연구원은 “반면 내년은 국내 디스플레이 투자가 증가하는 가운데 2차전지 성장의 지속과 지연된 반도체 물류장비의 본격 공급으로 매출액은 올해대비 13.2% 늘어난 1조7900억원, 영업이익은 24.6% 증가한 2071억원으로 성장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에스에프에이에는 전방산업 투자 축소와 코로나 19 영향에 따른 중국 패널업체향 공급 지연 등의 어려움 속에서도 중국 패널 업체향 모듈장비, 2차 전지 및 반도체 장비의 공급 증가로 장비군이 다양해졌다”라며 “내년 이후에는 삼성디스플레이의 투자 확대와 2차전지 및 반도체향 매출 증가로 안정적인 실적 성장이 기대된다”라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