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노공업, 4분기 비수기 통과하면 내년 1분기 턴어라운드 예상”

장원수 기자 입력 : 2020.11.20 14:59

3분기 영업이익 205억원 기준으로 예상치 부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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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장원수 기자] 하나금융투자는 20일 리노공업에 대해 4분기 비수기를 통과하면 내년 1분기 턴어라운드가 예상된다고 전했다.

 

김경민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리노공업은 반도체 검사에서 어댑터 역할을 담당하는 핀, 소켓과 초음파 진단기용 의료기기 부품을 공급한다”라며 “최근 주가가 횡보한 이유는 2분기 이후 분기 실적이 정점을 기록했고, 리노공업의 P/E 상대가치가 높다 보니 5G/DDR5 소켓 수혜주 내에서 밸류에이션 부담이 적은 종목들에 투자자들이 관심을 가졌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김경민 연구원은 “리노공업의 3분기매출액은 전분기 대비 3.2% 줄어든 530억원, 영업이익은 2.3% 감소한 205억원, 순이익은 8.6% 하락한 146억원으로 영업이익 기준으로 컨센서스 205억원에 부합했다”라며 “매출과 영업이익이 전분기 대비 소폭 감소한 이유는 해외 고객사의 연간 회계 마감 영향으로 재고 축적 수요가 2분기 대비 감소했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매출 감소 흐름은 4분기까지 이어지다가 1분기에 턴어라운드가 예상된다”라고 덧붙였다.

 

김 연구원은 “리노공업의 4분기와 1분기 매출은 각각 473억원, 598억원으로 예상한다”라며 “4분기 추정치는 컨센서스 501억원보다 낮고, 1분기 추정치는 컨센서스 548억원을 상회한다”라고 언급했다.

 

그는 “리노공업 측에서 공식적으로 가이던스를 제시하지 않지만, 1분기 매출을 강도 높게 추정하는 이유는 미국에서의 5G 도입으로 전방산업에서 신제품 출시 준비가 활발하고, 5G 전환과 AI 기능 강화에 힘입어 프로세서 테스트 수요가 늘어나기 때문”이라며 “4분기는 리노공업을 오랫동안 바라보기만 했던 투자자들에게 적절한 매수 적기”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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