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 E] 한콘진 지원 스타트업 ‘엠랩’, 비디오 태깅 서비스 플랫폼 1월 개시
권하영
입력 : 2017.12.27 10:44
ㅣ 수정 : 2017.12.27 10:44

▲ (뉴스투데이=권하영 기자) 한국콘텐츠진흥원 CKL기업지원센터는 오는 1월 엠랩㈜의 비디오 태깅 서비스 플랫폼인 ‘엠스터브(mSTUV)’ 서비스가 정식 오픈한다고 27일 밝혔다. ⓒ 한국콘텐츠진흥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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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권하영 기자) 한국콘텐츠진흥원 CKL기업지원센터의 입주기업인 엠랩㈜이 자체 개발 플랫폼 서비스를 본격 개시하며 첫 발을 내딛는다.
CKL기업지원센터는 오는 1월 엠랩㈜의 비디오 태깅 서비스 플랫폼인 ‘엠스터브(mSTUV)’ 서비스가 정식 오픈한다고 27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동영상을 보면서 다른 사용자와 태그(Tag)를 통해 소통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기존의 동영상 플랫폼은 동영상을 보는 도중 알고 싶은 정보가 생기면 동영상을 멈추고 다른 브라우저나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정보를 검색해야 했다. 하지만 엠스터브는 사용자들이 남긴 태그 데이터를 활용해 얻고 싶은 정보를 바로바로 찾아볼 수 있다.
이 서비스를 개발한 엠랩㈜은 한국콘텐츠진흥원 CKL기업지원센터 입주기업으로, 콘텐츠 사업화를 위한 사무공간부터 각종 컨설팅과 투자유치 및 해외진출 등 다양한 지원을 받고 있다.
특히 지난 26일에는 기업지원센터 16층에서 엠스터브 사업설명회를 진행하고 여러 관계자들과 미팅 기회를 가졌다. 엠랩㈜은 현재 중국의 헬스케어, 한국의 인플루언서 회사와 새로운 계약을 체결해 엠스터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홍의재 엠랩 대표는 “동영상 속 인물, 장소, 감정, 패션, 사물 등에 관한 정보를 한곳에 모아둔다면 많은 사람들이 정보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다”며 “앞으로 2년 안에 사용자 수 1000만 명, 60억 개 데이터를 모으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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