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5년간 채용공고 직종 1위 '웹마스터 몰마스터', 지원율 1위 직종은 '해외영업'

김효진 기자 입력 : 2018.02.21 11:01 ㅣ 수정 : 2018.02.21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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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 5년간 인력수요가 급증한 직종과 실제 지원율이 높았던 인기직종 순위. ⓒ인크루트


(뉴스투데이=정진용기자) 지난 5년간 채용공고가 가장 많이 증가한 직종은 '웹마스터·몰마스터'로 나타났다. 또 공고 수 대비 입사지원율에서 가장 높은 인기를 끈 직종은 '해외영업' 부문인 것으로 조사됐다.

21일 취업포털 인크루트에 따르면 지난 2013년부터 2017년까지 5년간 이 히사 사이트에 등록된 직종별 채용공고 및 입사지원 증감률을 분석한 결과, 인력수요가 가장 비약적으로 증가한 직종은 '웹마스터·몰마스터'로 조사됐다.

웹마스터∙몰마스터는 쇼핑몰을 포함한 온라인 플랫폼의 총괄 관리자로, 홈페이지 구축에서부터 관리, 운영 등 세부 내용 조율을 통해 매출을 이끌어내는 포지션이다.

특히 지난해에는 2013년도 대비 무려 505.8%나 증가해 눈길을 끌었다. 온라인 상거래가 늘면서 자연스럽게 관련업종에 대한 인력수요 증가로 이어졌다는 분석이다.

다음으로는 '바이오·식품공학' 직종이 5년 전에 비해 291.4%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4차 산업혁명 및 고령화 시대를 맞아 각광을 받고 있는 제약·바이오 산업에서도 점진적으로 채용빈도를 늘렸던 것으로 보인다.

이어 '웹기획·운영·웹마케팅’(235.9%), '전문번역·통역’(231.1%), ‘제품·산업디자인’(228.6%) 등의 순으로 인력수요가 크게 증가했다.

한편 공고 수 대비 지원자가 가장 많이 몰린 직종은 '해외영업(552.1%)'으로 나타났다. 그 뒤를 이어 '무역사무(544.9%)', '경영·기획·전략(479.3%)', '인사·채용·인재개발(447.3%)', '구매·자재(428.4%)' 등의 순이었다.

이들 업종은 인문계 구직자들의 영역으로 간주되고 있는데, 진입장벽이 이공계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은 점 때문에 인문계 전공자들이 대거 지원해서 이런 결과가 나온 것으로 해석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