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숫자로 풀어보는 베스트직장(26)] 직원과의 소통을 가장 중시하는 기업 DHL

정진용 기자 입력 : 2017.11.21 13:00 |   수정 : 2017.11.21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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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HL은 직원과의 소통을 중시하는 기업이다. ⓒDHL페이스북


(뉴스투데이=정진용기자)


1969년 미국에서 설립, 독일기업에 인수된 특급송배달 전문회사

업종특성상 이직률 높지만 5명중 1명꼴로 10년 이상 장기근속자

페덱스, UPS와 함께 세계물류시장을 쥐락펴락하는 DHL은 원래 미국에서 만들어진 회사다. 미국의 델세이(Dalsey), 힐블롬(Hillblom), 린(Lynn) 세 사람이 1969년 샌프란시스코에 회사를 설립했고 DHL은 이 세 사람의 이름 앞 글자를 따서 지은 것이다. 세계 최초의 국제항공 특급송배달 서비스 회사로 출발한 이 회사는 1980년대 본격적으로 아시아 지역으로까지 사업영역을 확대했다.

독일 도이체포스트가 1998년부터 DHL 주식을 인수하기 시작해 2001년 최대 주주가 되었으며, 2002년 DHL을 자회사로 편입시켰다. 현재 본사는 독일 본에 있다.

우리나라에는 1977년 진출해 DHL코리아라는 회사이름으로 운영 중이다. DHL코리아는 한국인터넷소통협회(KICOA)가 주최하는 대한민국 소셜미디어 물류부문대상을 올해까지 4년 연속 수상하기도 했다.

▶ 90,000-220= 현재 DHL은 전세계 220여개국에 지사를 두고 있으며 고용인원은 9만여명이다. 보유항공기는 250여대에 달하고 전세계 500여개 공항에 네트워킹을 형성하고 있다. 고객 수는 250만명, 연간 취급화물은 15억개 이상이다.

국제우편 서비스를 비롯하여, 특송, 항공 및 해상운송, 육상 운송, 계약 물류 솔루션 등 운송에 필요한 전문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며, 2016년 140억유로(18조2000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모회사인 도이체포스트 DHL그룹 전체 매출은 2016년 기준 570억유로(74조1000억원)에 달한다.


▲ DHL은 직원의 98%가 정규직이고 5명중 1명은 10년이상 장기근속자이다. ⓒDHL페이스북


 98-22= DHL이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DHL 직원 9만여명 중 정규직은 98%에 달한다. 비정규직은 2%에 불과해 독일기업 특유의 고용안정에 주력하고 있다. 임원 중 여성의 비율은 22%선으로 다른 기업에 비하면 약간 높은 편이다. 전체 직원 성비는 여성이 57%, 남성이 43%로 여성이 더 많다.

근속기간을 보면 11년이상 장기근속자가 전체의 21%에 달한다. 20년이상 초장기근속자의 비율도 6%로 적지 않다.

▶ 71-2.7= 미국 채용사이트 글래스도어닷컴에 따르면 DHL을 다른 사람에게 직장으로 추천하겠느냐는 질문에 응답자의 71%가 “그렇다”고 답해 긍정적 비율이 높은 편으로 나타났다. 실제 고용과 관련한 면접을 경험한 사람들이 내린 면접 난이도 점수는 5점 만점에 2.7점으로 평범한 수준으로 조사됐다.

DHL의 연봉수준은 직종마다 다르지만, 가장 보편적인 현장서비스 매니저의 경우 6만1492달러(6760만원), 오퍼레이션 매니저는 5만6278달러(6190만원), 관리이사직은 13만6642달러(1억5000만원) 정도로 경쟁사인 페덱스와 유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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