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총 ‘10조 클럽’ 보니, 카카오·셀트리온 등 ‘비재벌’ 핫이슈

이지우 기자 입력 : 2017.10.24 14:17 |   수정 : 2017.10.24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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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23일 기준 시총이 10조원을 넘어선 종목이 35개로 사상 최다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뉴스투데이DB

셀트리온은 35개 중 유일한 코스닥 기업, 카카오는 코스피 이전 직후 10조 클럽 진입
 
LG전자·우리은행·하나금융지주·넷마블·에스오일·삼성바이오로직스·카카오 등 7개사 신규진입

(뉴스투데이=이지우 기자) 올해 증시에서 시가총액 10조원 이상인 종목이 35개로 늘어 사상 최다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28개에서 7개나 늘어난 것이다. 특히 ‘10조 클럽’ 터줏대감인 재벌들 사이서 비재벌들이 대거 이름을 올려 주목되고 있다.
 
셀트리온은 35개 10조 클럽 기업 중 유일하게 코스닥 기업이라는 점에서 카카오는 올해 코스피 이전 직후 10조 클럽 진입에 성공했다는 점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그러나 셀트리온은 조만간 카카오처럼 코스피로 이전 상장된다. 그럴 경우 코스닥 기업으로 10조 클럽 회원인 기업은 사라지게 된다.
 
2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날 기준으로 시총이 10조원 이상인 종목은 ▲삼성전자(352조3215억원) ▲SK하이닉스(61조6618억원) ▲카카오(10조2437억원) 등 35개였다. 유가증권시장 이전 상장을 앞둔 코스닥의 대장주 셀트리온(21조8659억원)을 제외한 34개 종목이 유가증권시장 상장종목이다.
 
특히 이 중 11개는 10년간 ‘10조 클럽’ 회원 자격을 유지한 종목이고, 나머지 24종목은 신규 진입 종목이다. 10년 전인 2007년 10월 기준 24개였으나 2008년 말 글로벌 금융위기를 겪으면서 당시 10개까지 급감한 후 2009년 20개로 회복한 뒤 2010년까지 28개까지 늘었다. 이후 2012년 24개, 2014년 23개 등 큰 차이가 없다가 이듬해 말 28개로 늘고 올해 대폭 또다시 증가한 것이다.
 
올해 새로 진입한 종목은 7개다.
 
지난해 11월과 올해 5월 각각 코스피시장에 신규 상장한 ▲삼성바이오로직스(25조435억원), ▲넷마블게임즈(14조5381억원)가 포함된다. 또 자동차 전자장비 사업에 대한 기대 등으로 주가가 오른 ▲LG전자(15조9066억원)를 비롯해 정제 마진과 유가 상승으로 시총이 늘어난 ▲에스오일(S-oil)(14조6358억원)도 있다. 금융 관련주에는 ▲하나금융지주(13조8825억원)와 ▲우리은행(11조4920억원)도 합류했다. 뿐만 아니라 카카오뱅크로 돌풍을 일으킨 ▲카카오(10조2437억원)도 시총 10조원을 넘겼다.
 
이렇게 비재벌 기업이 10조 클럽에 대거 이름을 올리게 된 것은 대형주 위주로 상승장이 펼쳐지면서 상위권 상장종목의 시총이 크게 불어난 덕분이다.
  
다음 10조 클럽 후보는 시총 9조9256억원의 고려아연과 9조3131억원의 엔씨소프트다.
 
한편 지난 10년간 10조 클럽에서 이름이 빠진 적이 없는 종목은 11개로 증시 ‘대장주’ 삼성전자를 비롯해 ▲SK하이닉스(하이닉스) ▲현대차 ▲POSCO ▲삼성물산 ▲KB금융 ▲신한지주 ▲SK텔레콤 ▲LG전자 ▲LG ▲LG디스플레이 등이다.
 
현재 10조 클럽에는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삼성전자우 ▲현대차 ▲포스코 ▲LG화학 ▲삼성물산 ▲네이버 ▲한국전력 ▲삼성생명 ▲삼성바이오로직스 ▲KB금융 ▲신한지주 ▲현대모비스 ▲SK텔레콤 ▲SK ▲SK이노베이션 ▲LG생활건강 ▲아모레퍼시픽 ▲LG전자 ▲삼성SDS ▲넷마블 게임즈 ▲LG ▲KT&G ▲S오일 ▲하나금융지주 ▲삼성SDI ▲기아차 ▲롯데케미칼 ▲삼성화재 ▲우리은행 ▲아모레G ▲LG디스플레이 ▲카카오 순으로 올라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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