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윤희의 RUN 114] (31) 근육 경련의 이해와 대처법

이지우 기자 입력 : 2016.11.25 17:40 |   수정 : 2016.11.25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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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근육경련 원인으로 비정상적인 척주 통제에 의한 것으로 주목

 
(뉴스투데이=이윤희 객원기자) 달리면서, 또는 다른 운동을 하면서 근육경련(쥐가 나는 것)이 일어나는 것을 한번쯤은 경험을 해봤을 것이다.

특히 대회 중 후반부에 발생해 적잖이 낭패를 본신 분도 있을 것이다. 물론 나름대로 대처법은 수도 없이 들어봤을 것이며, 대부분은 자신만의 대처법을 갖고 있다.
 
근육경련은 스포츠와 운동 중에 경험하는 보편적인 현상이요, 해결해야 할 문제 중의 하나이다. 그 동안 근육경련의 주된 원인은 탈수와 전해질의 불균형 때문이라고 알려지고 그렇게 생각해 왔다.
 
따라서 충분한 수분섭취와 충분한 양의 나트륨(소금)과 인이 포함된 식품을 섭취하면 근육경련이 예방된다고 권장되어 온 것도 사실이다.
 
특히 근육경련이 일어날 때마다 스트레칭이나 마사지가 전해질의 균형이 회복될 때까지 경련을 완화시키기 위해 사용되어 왔다.
 
그런데 최근의 연구에서는 경련이 운동신경 작용에 대한 비정상적인 척주(脊柱)통제에 의한 것이며, 이러한 상황은 특히 근육이 짧아진 상태에서 수축할 때 발생한다는 의견이 대두되었다.
 
예를 들면 수영을 하는 동안 발가락을 쭉 펴고 있을 때(발목의 신전, 늘어뜨림) 장딴지 근육에서 흔히 일어나는 경련은 그들의 장딴지 근육이 짧아진 상태에서 수축하기 때문에 일어난다는 것이다.
 
운동을 하는 동안에 발생하는 근육경련의 가장 일반적인 위험요인은 근육피로와 좋지 않은 스트레칭습관이기도 하다. 좋지 않은 스트레칭 습관이라 함은 ▲스트레칭을 규칙적으로 하지 않거나 ▲충분히 하지 않거나 ▲올바르게 하지 않는 것 등이다.
 
다른 요인으로는 나이가 많음, 높은 체질량지수(BMI), 근육경련에 대한 가족력도 포함된다.
 
그렇다면 운동 전후로 근육경련이 일어나면 어떻게 해야 할까. 다름과 같이 대처해 효율적으로 운동이 지속되도록 하는 것이 좋다.
 
① 수동적으로 근육을 스트레칭 시킨다. 그러한 스트레칭은 근육의 신장(늘어나는 것)을 감지하는 신경 수용체로 하여금 근육이 흥분(경련)을 방해하는 신경자극을 일으키도록 만든다.
 
② 물을 충분히 마셔서 탈수나 전해질 불균형을 막는다. 이온음료는 당분과 전해질을 보충하는데 도움이 된다.
 
③ 만일 여러 부위에서 근육경련이 발생하면 의사의 도움을 받는 것이 현명하다. 그 이유는 좀 더 심각한 문제의 증상일 수 있기 때문이다.
 
비록 어떤 방법이나 전략도 근육경련을 예방하는데 효과적으로 증명되지는 않았지만 ▲규칙적으로 실시하는 스트레칭 ▲근육의 균형과 자세의 교정 ▲충분한 수면과 휴식 ▲자신이 실시하는 운동에 때한 적절한 보조 트레이닝 등은 효과적으로 작용할 것이다.
 
물론 해당경기를 치러 낼만한 충분한 훈련과 적절한 운동 강도의 유지가 경련 예방의 가장 확실한 방법이기도 하다.
 
모든 주자가 근육경련 없이 무사히 완주하기를 기원하는 Muscle guy, 이윤희 올림.
 
 
 
(이윤희 Ph.D.= yhlee@posyko.com, ultrarunner@hanmail.net)
 


이학박사(운동생리/영양학 전공) : 한국체육대학교 대학원 체육학과.
파워 스포츠과학 연구소 대표. (주)파시코 대표이사
한국체육대학교 체육과학연구소 운동생리학실 연구원/노화연구센터 연구원
한국체대, 용인대, 삼육대, 외래교수
과학기술인 등록번호 : 11187438
 
학회활동분야
 
· 한국 운동영양학회 부회장, 정회원
· 한국 체육학회 정회원
· 한국 운동생리학회 정회원
· 외부 강연활동 중(운동과 건강, 영양 관련)
 
저서
 
· 운동영양학(공저,한미출판사 2011)
· 케냐 마라톤 왜 빠른가?(역서, 광림북하우스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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