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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6.03.25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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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방송화면 캡처]


국회의원 290명 재산변동내역 신고 

2015년 1억이상 재산늘린 의원 91명

(뉴스투데이= 권부원 기자) 국회 역시 불황을 별로 타지않는 무풍지대였다. 지난해 국회의원 5명 중 3명은 재산을 불린 것으로 나타났다. 그 가운데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가 지난해보다 841억7861만원 증가한 1629억2792만원을 신고했다. 안 대표는 재산총액에서도 전체 1위를 차지했다.

국회 공직자윤리위원회가 25일 공개한 '19대 국회의원 290명의 2015년도 재산변동 신고 내역'에 따르면 189명(65.2%)의 재산이 전년보다 늘었다. 이 가운데 91명(31.4%)이 1억원 이상 재산을 늘렸고, 10억 원 이상 재산을 불린 의원은 5명이었다.

안철수 841억 증가한 1529억원으로 전체1위

안철수 대표는 지난해보다 약 2배 재산이 늘어났다. 자신이 최대주주로 있는 `안랩` 주식 보유액이 종전 670억원에서 1510억원으로 늘어난데 힘입어 유가증권 재산만 1521억원에 달했다.
안 대표는 또 본인 예금 75억원과 부인 김미경씨 예금 28억원, 서울 노원구 상계동의 거주 아파트와 지역사무소 전세 3억 7천만원을 보유하고 있다고 신고했다. 종전 1위였던 새누리당 김세연 의원은 1551억원의 재산을 신고, 2위에 랭크됐다. 김 의원은 소유 주식 평가액이 1222억원 상당에서 1327억원으로 105억원 가량 증가했다.

김무성 대표는 전년대비 5294만원 늘어난 138억894만원을 신고했다. 배우자 명의의 여의도 대우트럼프월드 아파트 평가액이 12억6천400만 원에서 13억4천400만 원으로 늘어난게 반영됐다. 
심상정 정의당 대표의 재산은 총 2억8573만원이었다. 새누리당을 탈당한 유승민 의원의 재산은 총 36억7327만원으로 전년 대비 1억5254만원 증가했다.
정의화 국회의장은 116억5318만원의 재산을 신고했다. 지난해보다 11억4784만원 늘었다. 정갑윤 부의장은 지난해보다 1억361만원 증가한 8억2267만원을 신고했고, 이석현 부의장 9억1765만원으로 지난해보다 7506만원 감소헀다.

정당별 의원 평균재산 국민의당>새누리당>더민주

정당별로 재산이 늘어난 의원은 새누리당이 47명으로 가장 많았고, 더불어민주당도 31명에 달했다. 국민의당은 8명, 정의당 1명이었다.

정당별 의원 평균재산을 보면 여다야소의 전통이 바뀌었다. 국민의당이 96억100만원으로 새누리당(37억2400만원)과 더불어민주당(13억3200만원), 정의당(4억4300만원)을 앞섰다. 

국민의당은 안철수 의원을 제외해도 평균 재산이 19억3500만원으로 다른 야당보다 많았다. 더민주에서 장병완(82억5000만원), 김한길(46억5100만원), 주승용(45억2100만원) 의원 등이 국민의당에 합류하며 부의 이동이 이뤄졌다. 반면 더민주 의원의 평균 재산은 전년도 19억2천600만원에서 30.8%나 줄었다.

새누리당 소속이었던 정의화 국회의장(116억5300만원)이 무소속으로 편입되고, 공천에서 탈락한 윤상현 의원(171억5900만원) 등이 새누리당에서 탈당하면서 무소속 의원들의 평균 재산은 34억9300만원으로 집계됐다.

보유재산 감소의원도 101명, 진선미 -17억원

반면 보유 재산이 줄어든 의원은 총 101명으로 전체의 34.8%를 차지했다. 이 가운데 33명은 1억원 이상 재산이 감소했다.

전년도 53명(18.2%)과 비교하면 재산이 줄어든 의원이 2배 가량 증가했다. 이는 20대 총선을 앞두고 선거 준비에 많은 비용을 썼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특히 4명은 10억원 이상 재산이 줄었다.
무소속 윤상현 의원이 24억8910만원 줄어 1위에 올랐고, 더민주 진선미(-17억2872만 원), 새누리당 염동열(-13억1862만 원), 더민주 유기홍(-10억7364만 원), 새누리 정문헌(-7억6201만원) 의원이 뒤를 따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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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직자 재산공개②] 국회의원도 5명중 3 명 재산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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