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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5.09.24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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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왼쪽부터 허종호 감독, 이선균, 김고은. [사진=서민혜 기자]
 

(뉴스투데이=서민혜 기자) “한국예술종합학교 출신들이 모여 만드는 영화인만큼 혹여나 학교의 명성에 먹칠을 하지 않을까 싶어 부담이 컸다.”
 
영화 ‘성난 변호사’가 24일 서울특별시 성동구 소재 CGV 왕십리에서 언론 시사회를 진행한 가운데, 배우 이선균이 이같이 말했다.
 
영화 ‘성난 변호사’는 에이스 변호사 변호성과 그의 라이벌 검사 진선민이 용의자만 있을 뿐, 시체도 증거도 없는 살인사건을 재판하면서 발생하는 과정을 담은 반전 추격극이다.
 
이날 이선균은 동문 출신인 허종호 감독, 김고은과 함께 작업한 사실에 대해 “편한 점도 있지만 그보단 부담이 컸다”고 답했다.
 
이어 “동문끼리 모여 그다지 잘 된 영화가 없었다”며 “장점이 서로 잘 알고 있단 것이라면, 단점은 잘 알고 있다고 착각하는 것”이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덧붙여 이선균은 “그럼에도 솔직하게 의견을 제시할 수 있어서 굉장히 많은 도움을 받았다”며 “열심히, 재밌게 촬영한 만큼 솔직한 감상평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한편, 영화 ‘성난 변호사’는 오는 10월 8일 개봉 예정이며 연출에 허종호 감독, 변호사 변호성에 이선균, 검사 진선민에 김고은이 맡아 열연을 펼쳤다.
 
다음은 이날 진행된 언론 시사회에서 허종호 감독, 이선균, 김고은이 밝힌 영화 ‘성난 변호사’의 후일담.  
 

▲ 왼쪽부터 영화 '성난 변호사'에서 변호성 변호사 역을 맡은 배우 이선균, 연출을 맡은 허종호 감독. [사진제공=퍼스트 룩]


Q. 극 중 가장 중요한 역할인 변호성 변호사에 이선균을 캐스팅한 이유는?
 
A. 허종우 감독:
사실 이 영화는 변호성 변호사(이선균)가 전체 흐름을 끌고 가야하기 때문에 부담을 느꼈을 것이다. 그럼에도 이선균과 동문 출신이기도 하고 단역, 조연을 소화할 때부터 봐왔기 때문에 잘 소화할 수 있다고 생각했다. 실제로 이선균은 연기 스펙트럼이 넓어 역할을 잘 소화할 것이라고 믿었다.
 
Q. 극 중 진선민 검사를 ‘나이 어린 검사’로 설정한 이유가 있다면?
 
A. 허종호 감독:
처음에 작품을 준비할 때 정의로운 검사를 그려내고 싶었다. 그래서 사회에 때 묻지 않은 사회 초년생으로 설정해 정의로운 모습을 강조했다.
 
Q. 영화 ‘성난 변호사’를 선택한 배경이 궁금하다.
 
A. 이선균:
허종호 감독은 사실 동문이자 친한 친구다. 이 사실이 40~50%는 차지를 했다. 또, 2007년에 둘이 함께 작품을 하기로 했다가 투자 문제로 무산됐던 아픔이 있었는데 그래서 이번에 같이 하기로 했다. 이 뿐만 아니라 우리가 아직까지 영화계에서 일하는 것이 축복이기도 하고. 어쨌든 둘다 확실한 미래를 기약할 수 없는 상황이니, 이번 기회에 추억을 만들어 보자는 게 40~50%를 차지했다. (웃음) 어쨌든 캐릭터 자체가 발산하는 힘 강했기 때문에, 변호사 역할을 맡는 것에 대해 부담이 크긴 했지만 출연을 결정했다.
 
Q. 전문 용어를 사용하는 변호사 역을 소화하는데 어려움은 없었는지?
 
A. 이선균:
 변호사인지라 대사를 읽으며 관객들이 납득할 수 있을지 고민하고, 하나씩 이유를 따져가며 연습했다. 또 어떻게 해야 실제 변호사처럼 설득을 잘 할 수 있을까 싶어, 교회 목사나 방송인 김제동 등 흡인력 있는 연사들의 이야기를 들으며 준비했다. 
 

▲ 영화 '성난 변호사'에서 진선미 검사 역을 맡은 배우 김고은. [사진제공=퍼스트 룩]


Q. 허종호 감독, 이선균과 같은 학교를 나왔는데 연기를 하면서 합이 잘 맞았는지?
 
A. 김고은:
사실 이선균 선배와 허종호 감독과는 15학번 이상 차이가 난다. 그래서 동문이라는 것이 사실 출신 학교의 이름만 같을 뿐이지, 세대가 아예 달라서. (웃음) 그래도 현장에서 늘 편하게 대해줘서 저도 어려움 없이 의견을 얘기했다. 특히, 소통하는 부분에 있어서 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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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일담] 영화 ‘성난 변호사’…이선균 “한예종에 먹칠 안 하려 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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