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디스플레이 3분기 영업이익 1644억원…7분기 만에 흑자전환

오세은 기자 입력 : 2020.10.22 16:39 ㅣ 수정 : 2020.10.22 16:39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밴드
  • 페이스북
  • 트위터
  • 글자크게
  • 글자작게

[뉴스투데이=오세은 기자] LG디스플레이(사장 정호영)가 7분기 만에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LG디스플레이는 연결기준 올 3분기 매출 6조7376억원, 영업이익 1644억원을 각각 기록했다고 22일 공시했다. 3분기 매출은 직전 분기(5조3070억원) 대비 27% 상승했다.

 

22일 LG디스플레이는 올해 3분기 매출 6조 7376억원, 영업이익 1644억 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사진제공=연합뉴스]
 

LG디스플레이가 적자의 부진을 털고 흑자를 낸 것은 2018년 4분기(2793억원) 이후 7분기 만이다. LG디스플레이는 올 1분기 3619억원, 2분기 5170억원으로 상반기에만 8700억원 이상의 누적 영업손실을 기록했다. 

 

TV 부문에서 중국 광저우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신규 공장의 본격 양산과 대형 액정표시장치(LCD) 수급상황 호전에 따른 탄력적인 대응으로 적자폭이 크게 축소될 수 있었던 것으로 풀이된다.
 
부문별 매출 비중은 2분기에 이어 IT 패널이 43%로 가장 높았다. 이어 TV 매출 비중은 전분기 대비 5% 상승한 28%, 모바일 및 기타 매출 비중은 전분기 대비 4% 증가한 29%를 차지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LG디스플레이 최고재무책임자(CFO) 서동희 전무는 “최근 코로나로 인해 라이프 스타일이 달라지면서 TV는 영상 시청 외에 게임이나 재택근무, 홈트레이닝 시에도 활용할 수 있는 제품으로 변화하고 있다” 며 “고객의 사용환경과 니즈에 최적화하고 새로운 폼팩터에 유연하게 대응하는 디스플레이로서, OLED의 시장 리더십을 확대시키는 데 더욱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