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채용분석 (33)] 한미약품 합격 승부처는 ‘직무이해도’, 부서별 요구사항은 전혀 달라

강소슬 기자 입력 : 2020.09.30 06:50 |   수정 : 2020.10.16 09:35

면접에 임하기 전 기업과 지원 직무에 대한 이해도 중요 / 한미약품 면접관 “끈기 있고 열정 있는 인재 찾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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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강소슬 기자] 코로나19로 채용시장이 얼어붙었지만, 한미약품은 본격적으로 인재 찾기에 나섰다.다음 달 5일까지 하반기 공개채용을 위한 서류접수를 한다. 
 
한미약품에 취업하고자 하는 취준생들을 위해서는 '맞춤형 전략'이 요구된다. 한미약품이라는 기업이 원하는 인재상부터 면접관들이 면접에서 중요하게 보는 점까지 미리 섭렵하는 것이 좋다. 한미약품 입사를 위한 합격전략을 살펴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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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약품 본사 [사진=한미약품]

 

■ 한미약품이 원하는 10가지 덕목의 인재상과 '선배가 알려주는 직무' 정독해야
 
한미약품 입사를 꿈꾸는 취준생들은 기업이 원하는 인재상에 맞춰 자소서를 준비하는 것이 현명한 전략이 될 것이다. ‘인간존중, 가치창조’라는 경영이념을 가진 한미약품은 10가지 덕목을 가진 인재상을 원하고 있다.
 
한미그룹 10가지 인재상은 다음과 같다. ▲기본을 지키고 원칙을 중요시하는 사람, ▲적극적이고 창의적인 사람, ▲과거의 틀에서 고정관념을 깨는 사람, ▲인내심과 집념, 성취욕이 강한 사람 ▲ 성실과 책임감으로 신뢰받는 사람 ▲ 이기적인 자기중심보다 조직을 중요시하는 사람 ▲ 매사에 용의주도하고 면밀한 사람 ▲ 모든 일을 깊이 있게 생각하면서 일하는 사람 ▲일에 열정을 가지고 몰두하는 사람 ▲최선을 다해 땀 흘리는 사람
 
경영이념에서도 볼 수 있듯 한미약품은 원칙적이면서도 창의적이지만 자기중심보다는 조직을 중요시하는 사람을 원하고 있다. 자신이 가진 이러한 장점을 자소서에 잘 녹여 작성하는 것이 서류 통과의 지름길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와 관련해 한미약품 홈페이지에 ‘선배가 알려주는 직무’ 카테고리를 정독할 필요가 있다. 여기에는 국내사업부, 연구센터, 팔탄 스마트 플랜트, 바이오 플랜트, 본사 직원들이 입사를 지원하는 취준생들을 위해 직접 직무의 특성과 사내문화, 회사생활의 에피소드, 복리후생에 관한 인터뷰 형식의 글들을 올려놨다.

 

이러한 글들을 통해 직무에 대한 간접경험을 하는 것은 실제 면접에서 도움이 될 가능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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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약품 홈페이지에 '한미약품의 선배들이 알려주는 직무 이야기' 카테고리가 있다. [사진=한미약품 홈페이지 캡처]

 

■ 실무면접 들어가는 한미약품 4개부서 팀장, 서로 다른 각도에서 '직무 능력' 요구

 

한미약품 인사 담당자들은 회사 공식 유튜브에서 면접 시 중요하게 보는 점 등을 밝혀놓고 있다. 특히 영업직, 신제품 임상팀, 품질관리팀, 제제연구센터 등에 소속된 4명의 팀장이 실무면접에서 중요하게 보는 포인트를 설명하고 있다. 이들은 공통적으로 '직무 이해도'를 강조하고 있지만 그 방향과 내용은 전혀 다르다.

 

장미정 팀장(신제품 임상 2팀) “글로벌로 임상을 많이 진행하니 영어를 좀 잘하면 좋을 것 같고, 임상시험 결과를 얻어서 해석하려면 통계분석도 필요하다”며 “사전에 해당 사안에 대한 특강을 듣거나 인터넷에 임상에 대한 교육자료들을 쉽게 찾아볼 수 있으니 알아보고 온다면 면접 시 플러스 요인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신제품 임상과 관련된 직무에 지원하는 취준생들은 가장 기본적으로 자신이 지원하는 직무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면접에 임하는 자세가 중요하다.
 
박승영 지역장(영업) “영업은 사람들을 많이 만나는 직무이다 보니 면접 시 밝은 이미지를 가진 사람인지를 중요하게 본다”며 “영업은 학교나 토익점수는 잘 보지 않고, 면접을 통해 긍정적인 사람인지, 일에 대한 열정이 돋보이는지를 판단한다”고 말했다.
 
영업 분야에 지원하는 취준생들은 스펙보다도 사람과의 대화에서 좋은 이미지를 어떻게 줄 수 있을까에 대한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보이며, 서투르지만 열심히 할 수 있다는 점을 어필하는 것도 플러스 요인이 될 것으로 분석된다.
 
안문환 팀장(팔탄공단 품질관리팀) “지원하기 전 자신의 적성과 잘 맞는지 고민을 해보고 입사를 생각해 줬으면 좋겠다”며 “실험에 흥미를 갖고 있고, 실험 과정에서 성취감을 느낄 수 있는 사람들을 면접에서 뽑고 있다”고 설명했다.
 
안문환 팀장 역시 기업만 보고 입사할 것이 아니라 성공적인 취업을 위해서는 직무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자신이 이 직무와 잘 맞는지를 고심한 뒤 면접에 임할 것을 추천했다.
 
조정현 팀장(제제연구센터) “뻔한 이야기일 수 있겠지만 끈기가 제일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새로운 걸 맞닥뜨렸을 때 잘 적응해 갈 수 있는 능력이 있는지를 면접에서 잘 어필해 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공통으로 면접관들은 직무에 대한 이해도를 요구하고 있다. 취업에 성공하기 위해서는 회사에 대한 이해도와 함께 자신이 지원한 직무를 섭렵하고, 면접에 임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자신이 기업과 해당 직무와 왜 잘 맞는 사람인지 등을 적극적으로 어필할 필요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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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약품 채용 페이지 [사진=한미약품 홈페이지 캡처]

 

    

■ 한미약품 공채, 10월 5일까지 서류 접수
 
한미약품은 한미약품 채용 홈페이지와 취업포털 사람인을 통해 10월 5일까지 하반기 공개채용 서류를 온라인으로 접수받고 있다.
 
모집 부문은 본사의 ▲MD ▲해외BD ▲PV ▲신약임상(Science) ▲임상통계(신약개발) ▲신제품 임상 ▲특허 ▲법무 ▲회계 ▲eR&D ▲PMS, 연구센터의 ▲바이오신약 ▲합성신약, 팔탄공단의 ▲제제연구 ▲품질관리 바이오플랜트의 ▲약사, 영업부문의 ▲국내영업 등 총 17개 부문이다.
 
이 중에서 채용 연계형 인턴은 국내 영업에만 해당한다. 1년 후 전환 심사를 통해 정규직 MR 전환이 가능하다. 채용에 관한 모집 부문별 학력 요건, 세부 전공, 우대사항 등은 한미약품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및 접수를 할 수 있다.

 

한미약품의 채용절차는 ▲서류전형 ▲인적성검사 ▲실무면접 ▲임원면접 ▲입사의 과정으로 이루어져 있다. 영업부문은 ▲서류전형 ▲인적성검사 ▲실무면접 ▲현장체험 ▲임원면접 ▲교육전형(3개월)을 거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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