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최근 3년간 장기임대·공공임대 아파트 등 하자 2만 4111건

황재윤 기자 입력 : 2020.09.16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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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기 신도시인 고양 창릉, 부천 대장지구의 도시 밑그림이 확정됐다. 국토교통부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두 신도시에 대한 기본구상 및 입체적 도시공간계획 국제공모를 거쳐 도시기본구상을 확정했다고 지난달 31일 밝혔다. 사진은 8일 오후 3기 신도시 창릉지구 모습 [사진제공 = 연합뉴스]

 

[뉴스투데이=황재윤 기자] 최근 3년간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장기임대·공공임대 아파트와 분양주택에서 발생한 하자가 2만 건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국민의힘 김희국(경북 군위·의성·청송·영덕) 의원이 LH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장기임대·공공임대 아파트와 분양주택에서 발생한 하자가 총 2만 4117건에 달했다.

하자 유형별로 보면 장기임대아파트는 총 4462건으로 (도배 불량 1261건, 오배수 등 불량 1911건, 타일 불량 706건)의 하자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공공임대아파트의 경우 총 1만 297건(타일 불량 3360건, 오배수 등 불량 2324건, 도배 불량 1,904건)의 하자가, 분양주택의 경우 총 9358건(타일 불량 2821건, 오배수 등 불량 2307건, 도배 불량 1912건)의 하자가 나타난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지난해의 경우 LH 장기임대 아파트에선 오배수 등 불량이 389건으로 가장 많았고, 공공임대 아파트와 분양주택은 타일 불량이 각각 1409건, 769건으로 가장 많이 발생했다.

입주민들이 하자로 많은 불편함을 겪고 있는 가운데, 누수 피해 또한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5년간LH 임대아파트에서 총 3180의 누수 하자가 접수되었고, 누수로 인해 100건의 의류, 침구류, 가구류, 생활용품 등 피해가 발생했다.

김희국 의원은 “LH는 타일, 도배, 오배수 등에 대한 하자를 적극적으로 보수하고, 각종 하자로 인해 입주민들이 겪고 있는 불편을 줄일 수 있는 근본적 해결방안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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