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텍 마스크 ‘독성물질 DMF’ 다량 검출…대구시 공식 사과

김덕엽 기자 입력 : 2020.08.15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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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가 정점으로 달하고 있는 가운데 대구시청엔 적막감만 흐르고 있다. [뉴스투데이/대구=김덕엽 기자]

 

[뉴스투데이/대구=김덕엽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 차원에서 지급된 다이텍연구원의 교체형 나노필터 마스크에 대해 안전성에 문제가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15일 더불어민주당 김동식 대구시의회 의원과 대구참여연대, 대구의정참여센터 등에 따르면 시 교육청이 ‘코로나19’ 예방 차원에서 지급한 다이텍연구원의 교체형 나노필터 마스크에서 다이메틸폼아마이드(DMF)가 다량으로 검출됐다.

대구참여연대와 대구의정참여센터가 대구시와 시 교육청과 협의를 통해 진행한 전문기관 검사에서 해당 마스크에 대한 1차 DMF 농도가 355∼382.6mg/kg으로, 2차 10∼11mg/kg으로 나타났다.

대구시는 다이텍연구원의 마스크에서 상당한 DMF가 검출된 사실을 확인한 만큼 시 교육청과의 협의를 통하여 일선 학교에 보급한 교체형 나노필터 마스크 30만장을 모두 폐기한다.

다만 대구시는 1·2차 검사 결과에 상당한 차이가 있는 만큼 3차 민·관 합동검사를 시행한 뒤 시가 비축하고 있는 교체형 나노필터 마스크 50만장의 폐기 여부를 결정한다.

대구시 관계자는 “다이텍연구원이 자체 조사했을 때는 DMF가 검출되지 않았다가 1차 검사에서는 상당량이 나왔고, 2차 검사에서는 앞선 조사보다 수치가 크게 줄었다”며 “호흡기와 직접 연관성이 있는 마스크이기 때문에 엄격해야 한다고 판단했다”고 사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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