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번방 ‘갓갓’ 공범 안승진, 아청법 위반 혐의 첫 공판서 혐의 인정

김덕엽 기자 입력 : 2020.08.13 16:29 |   수정 : 2020.08.13 16:41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밴드
  • 페이스북
  • 트위터
  • 구글플러스
  • 프린터
  • 이메일
  • 스크랩
  • 글자크게
  • 글자작게
20200623231315_slhxnokn.jpg
성 착취물을 공유하는 텔레그램 대화방인 ‘n번방’ 운영자 '갓갓' 문형욱(24)과 함께 피해자를 협박한 25세 안승진이 23일 검찰로 송치되기 위해 안동경찰서에서 나오고 있다. [사진제공 = 연합뉴스]

 

[뉴스투데이/경북 안동=김덕엽 기자] 텔레그램 ‘n번방’ 대화방을 개설하여 구속 기소된 문형욱(24, 대화명 갓갓)씨의 공범인 안승진(25)씨가 첫 공판에서 혐의를 인정했다.

텔레그램 ‘n번방’ 대화방을 개설하여 기소된 문형욱 씨의 공범인 안승진 씨는 13일 대구지방법원 안동지원에서 열린 첫 공판에서 검찰의 공소사실을 모두 인정했다.

이에 검찰은 아청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안 모 씨 등에게 보호관찰과 전자장치 부착 명령을 내려줄 것을 요청했다.

안 씨는 2015년 3월부터 2016년 3월까지 SNS를 이용해 아동·청소년 10여명에게 접근해 신체 노출 영상을 전송받아 협박하는 방법 등으로 성 착취물을 제작한 혐의(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로 재판에 넘겨졌다.

또 지난해 3월 문형욱 지시를 받아 피해자 3명을 협박하는 등 아동 성착취물 제작을 시도하거나 아동 성 착취물 1000여개를 유포하고 관련 성 착취물 9200여개를 소지한 혐의도 받는다.

안 씨는 2015년 4월 SNS로 알게 된 한 아동과 성관계를 가진 사실도 밝혀내고, 문 씨와 함께 피해자들을 협박한 정황을 발견, 경찰은 디지털 증거 등을 토대로 범행 일체를 자백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아청법 위반 혐의를 받고 있는 안승진 씨에 대한 두 번째 공판은 오는 9월 24일 오후 4시에 열린다.


 

비밀번호 :
메일보내기닫기
기사제목
n번방 ‘갓갓’ 공범 안승진, 아청법 위반 혐의 첫 공판서 혐의 인정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

주요기업 채용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