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통 3사, ‘갤럭시노트20’ 사전예약 마케팅 강도 ‘갤럭시S20’ 때보다 ↑

이원갑 기자 입력 : 2020.08.09 06:11 |   수정 : 2020.08.09 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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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이원갑 기자]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이동통신 3사가 삼성전자의 새 플래그십 스마트폰 갤럭시노트20에 대한 사전예약에서 지난 2월 갤럭시S20 출시 당시보다 강도 높은 마케팅을 전개하고 있는 것으로 9일 분석됐다.

 

이통 3사는 지난 7일부터 갤럭시노트20 단말기에 대한 사전예약을 받기 시작했다. 이 스마트폰은 앞서 5일 삼성전자가 신제품 소개 행사인 ‘갤럭시 언팩 2020’에서 공개한 단말기로 ‘울트라’ 모델 기준 △6.9인치 QHD 디스플레이 △후면 최대 1억800만화소 카메라 △퀄컴 스냅드래곤 865 옥타코어 AP △RAM 12GB △저장용량 256GB 등의 제원을 가지며 출고가는 145만20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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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스투데이 이원갑]

 

이번 갤럭시노트20의 사전예약 행사는 지난 2월 갤럭시S20 출시 때와 비교해 경품의 규모나 홍보 이벤트의 덩치가 커졌다는 차이를 보이고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하루 100명 이하를 유지하고 있는 지금과 달리 2월에는 대구 지역에서 발생한 신천지발 대규모 감염을 기점으로 코로나19의 확산이 본격화하며 전반적인 마케팅 활동이 위축됐던 바 있다.

 

이통 3사 중 가장 많은 마케팅비용을 지출하는 SK텔레콤부터 갤럭시노트20의 사전예약 시점 프로모션이 갤럭시S20 사전예약 판촉 활동보다 더 큰 규모를 보였다.

 

지난 6일 갤럭시노트20 사전예약을 하루 남긴 시점에서 SK텔레콤은 사전예약 및 개통자 전원에게 무선 마사지기, 충전기 등의 액세서리 1종을 선택 지급하기로 했다. 추첨을 통해 52명을 대상으로는 에어드레서, 갤럭시워치3, 호텔 식사권, 스피커 등을, 나머지 1000명을 뽑아 신세계상품권 3만원권을 경품으로 주기로 했다. 선착순 1000명에게는 담당자의 일대일 방문으로 단말기를 전달하는 프리미엄 배송 서비스를 제공한다.

 

SK텔레콤은 또 사전예약 홍보 단계임에도 단말기 프로모션을 미리 전개했다. 그 중 하나로 전국 28개 매장에서 자사가 마이크로소프트와 협업해 도입한 엑스박스 클라우드 게임을 체험할 수 있는 오프라인 이벤트를 열어 높은 점수를 따면 갤럭시노트20 등을 상품으로 주기로 했다. 단말기 개통자 중 300명을 추첨해 ‘2020 트롯 어워즈’ 공연 입장권을 2장씩 주는 이벤트도 함께한다.

 

이는 SK텔레콤이 지난 2월 20일 갤럭시S20 예약판매에 들어갈 때와는 사뭇 다른 풍경이다. 코로나19의 대구발 신천지 대규모 감염 사건이 터진 이후 시점인 이 당시 SK텔레콤의 프로모션은 △사전예약자에 대한 액세서리 경품 지급 △예약-구매자 선착순 3000명 대상 에코백 및 신세계상품권 지급 △실외 체험존 운영 △증강현실(AR) 앱 사용 인증에 따른 경품 추첨 행사 등에 그치며 갤럭시노트20 프로모션과 대조를 보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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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노트20 울트라 렌더링 이미지 [사진-삼성전자 홈페이지 캡처]

 

경쟁사인 KT와 LG유플러스 역시 SK텔레콤과 마찬가지로 이달 갤럭시노트20 사전예약에서 지난 2월 갤럭시S20 사전예약 때보다 마케팅 활동이 활기를 보이는 경향을 나타냈다.

 

KT는 이번 갤럭시노트20 사전예약 시점에 △특정 요금제 유지 전제 넷플릭스 스탠다드 3개월 이용권 지급 △구매자 대상 5G 스트리밍 게임 3개월 이용권 지급 △선착순 2500명 대상 포토북 서비스 이용권 지급 △예약자 중 당첨자 900명 대상 소형가전 지급 △그룹 하이라이트 소속 아티스트 윤두준 초청 온라인 론칭 행사 등 동시다발적인 마케팅을 전개했다.

 

이에 반해 2월 갤럭시S20 사전예약 당시 예약자 대상 디스플레이 파손 교체비 50% 할인권을, 개통까지 성사된 예약자에게는 인공지능(AI) 스피커를, 온라인 몰 구매자에게는 액세서리 1종 선택권을 주는 선에서 그쳤다. 1년간 휴대전화 요금 지원 등을 추첨 경품으로 내걸었던 온라인 론칭 행사에서도 연예인이 아닌 유명 인플루언서를 초대했다.

 

LG유플러스 역시 갤럭시노트20 사전예약에서는 △구매자 대상 유튜브 프리미엄 6개월 이용권 등 ‘베스트 오브 구글’ 패키지 지급 △오프라인 방문 예약자 중 당첨자 1333명 대상 노트북 등 경품 지급 △온라인 직영점 예약자 대상 제휴업체 쿠폰북 지급 및 당첨자 대상 1년치 통신요금 지원 등의 프로모션이 시작됐지만, 갤럭시S20 사전예약 때는 구매자 전원에 대한 베스트 오브 구글 패키지와 추첨을 통한 갤럭시 버즈 플러스 증정, 오프라인 매장 방문자 대상 음료 교환권 등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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