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 E] 신한카드, SK텔레콤과 함께 업계 최초로 이종데이터 결합 나서

변혜진 기자 입력 : 2020.08.06 17:09

소비∙통신 정보 결합한 양질의 데이터를 통해 새로운 부가가치 창출 / 업계 1위 사업자 간 결합으로 시너지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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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 E]의 E는 Economy(경제, 생활경제)를 뜻합니다. <편집자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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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신한카드]

 

[뉴스투데이=변혜진 기자] 신한카드와 SK텔레콤은 데이터 사업 상호 협력을 위한 ‘빅데이터 사업 전략적 제휴 업무 협약식’을 서울 을지로 신한카드 본사에서 진행했다고 6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안중선 신한카드 라이프 인포메이션 그룹 부사장과 장홍성 SK텔레콤 광고∙Data사업단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최근 시행된 데이터 3법에서 규정한 범위 내에서 이종사업자 간 가명정보를 활용한 데이터 결합 및 분석을 통해 단순한 데이터 유통을 넘어 한국판 디지털 뉴딜 정책에 발맞춰 데이터 경제 활성화에 기여해 나갈 계획이다. 카드업계∙통신업계 1위 사업자가 보유한 소비∙통신 관련 데이터를 결합해 고 부가가치의 데이터를 생산하겠다는 것.


특히, 데이터3법 개정에 따른 이종사업자 간 가명정보 결합 1호 사례라는 점에서 더욱 주목 받고 있다.

 

먼저 코로나19 등의 영향으로 침체를 겪고 있는 관광 산업 활성화를 위해 카드 소비 데이터와 통신사 이동 및 모바일 사용 데이터베이스를 결합해 여행∙관광업종의 새로운 관광산업 방향을 제시할 예정이다.

 

개인의 이동 상황과 소비 성향을 연결할 수 없었던 기존 분석과 달리, 이종사업자 간 가명정보를 활용한 분석이 가능해져 장시간 체류하는 관광지, 실제 소비가 많이 일어나는 지역과 업종, 주로 사용하는 모바일 어플리케이션 등의 정보를 가공해 더욱 정확하고 깊이 있는 결과물을 도출할 수 있다.

 

이를 통해 관광 산업 분석의 한계점을 극복할 것이라는 기대를 모으고 있다.

 

분석 결과는 주요 지자체 및 관광 연구원에게 제공해 관광 활성화 전략 수립에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양사는 서로 보유한 데이터를 활용해 중앙정부, 지방자치단체, 기업과 협업해 정책수립, 사업전략 컨설팅 등을 지원하는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번 협약으로 다양한 요구 사항에 대해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여행∙관광 업종뿐만 아니라 레저∙식품∙쇼핑 등 다양한 영역에서 필요한 데이터를 결합해 분석할 예정이다.

 

안중선 신한카드 부사장은 “통신 1위 사업자인 SK텔레콤과 함께 양사의 데이터 활용 능력을 결합해 정부, 지방자치단체, 스타트업 등에 활용가치가 높은 양질의 데이터를 생산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신한카드는 신한금융그룹의 네오(N.E.O, New Economic growth supporting Operations) 프로젝트와 연계, 데이터 유통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정부의 적극적 정책 지원에 일조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발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장홍성 SK텔레콤 광고∙Data사업단장은 “선도 사업자인 신한카드와 SK텔레콤 간 데이터 영역의 전방위적 협력을 통해 공공/민간 영역에서의 데이터 경쟁력을 제고하는 다양한 결합과 협력을 진행할 예정이며, 정부의 데이터 3법 개정 이후 데이터 뉴딜 등 데이터 정책 기조에 맞추어 협력할 수 있는 환경 조성과 실질적인 협력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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