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최숙현 죽음 내몬 김규봉 감독, 구속영장 청구…다음주 영장심사

김덕엽 기자 입력 : 2020.07.19 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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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최숙현 선수 사망 사건과 관련 6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파크텔에서 열린 대한철인3종협회 스포츠공정위원회에서 가해자로 지목된 김규봉 경주 트라이애슬론 감독이 소명을 마친 후 회의장에서 나서고 있다. [사진제공 = 연합뉴스]

 

[뉴스투데이/대구=김덕엽 기자] 故 최숙현 트라이애슬론(철인3종경기) 선수를 죽음으로 내 몬 경주시청 김규봉 감독에 대한 구속영장이 청구됐다.


대구지방검찰청 트라이애슬론팀 가혹행위 특별수사팀(팀장 양성순 여성아동범죄조사부장)은 故 최숙현 선수를 상대로 가혹행위를 일삼은 혐의로 김규봉 감독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19일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김 감독은 최 선수를 비롯한 여러 선수들을 상대로 수년간 폭행과 폭언 등의 가혹행위를 하거나 해외 전지훈련 항공료 명목으로 금품을 가로챈 혐의(폭행 및 사기 등)를 받고 있다.

앞서 경찰은 지난 17일 최 선수를 비롯한 여러 선수들을 상대로 수년간 폭행과 폭언 등의 가혹행위를 하거나 해외 전지훈련 항공료 명목으로 금품을 가로챈 혐의로 김 감독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한 바 있다.

그는 경찰 조사 과정에서 자신에게 적용된 혐의에 대해선 일부는 인정하고, 일부는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김 감독에 대한 영장실질심사(구속 전 피의자 심문)는 오는 21일 오후 2시 30분 쯤에 열린다.

이와 관련 경찰은 경주시청 트라이애슬론팀 선수들을 폭행하고, 무면허로 불법 의료행위를 한 뒤 치료비 명목으로 금품을 수수한 혐의(보건범죄 단속에 관한 특별조치법 위반 등)로 구속된 운동처방사 안주현 (일명 ‘팀닥터’) 씨를 기소 의견으로 송치한 바 있다.

강경호 대구지법 영장전담부장판사는 운동처방사 안주현 씨에 대한 영장실질심사(구속 전 피의자 심문)에서 “증거인멸과 도주의 우려가 있다”고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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