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 다부동 전투 이끈 故 백선엽 대장 추모 열기 ‘고조’

황재윤 기자 입력 : 2020.07.14 10:38 |   수정 : -0001.11.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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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백선엽 장군의 분향소가 마련된 왜관전적기념관을 찾은 칠곡군 청소년 (2).jpg
지난 12일 칠곡군내 청소년들이 故 백선엽 예비역 대장 장군의 분향소를 조문했다. [사진제공 = 경북 칠곡군]

 

[뉴스투데이/경북 칠곡=황재윤 기자] 경북 칠곡군에서 6·25전쟁 최대 격전인 다부동 전투를 승리로 이끈 백선엽 예비역 대장이 타계하자 군민들의 자발적인 추모 열기가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한국자유총연맹 칠곡군지회가 지난 12일 왜관지구전적기념관과 다부동전적기념관에 분향소를 마련했다. 이른 아침부터 백선엽 장군을 추모하는 지역주민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휴일임에도 교복을 단정하게 입은 청소년을 비롯하여 각계각층의 주민들이 기념관을 찾아 고인의 명복을 기원했다.

이어 이장협의회, 방위협의회 등 읍면 주요 사회단체와 보훈단체협의회는 백 장군을 추모하는 현수막 25개를 내걸었다. 백 장군과 남다른 인연을 이어온 백선기 칠곡군수는 12일 빈소가 마련된 서울 아산병원을 찾아 애도를 표했다.

백 군수는 재선거로 군수로 당선된 그 이듬해인 2012년 11월부터 2019년 12월까지 8년간 한해도 거르지 않고 백선엽 장군의 생일이면 떡과 케이크 등을 마련해 사무실로 찾아갔다. 이에 백 장군도 고령임에도 휠체어에 의지한 채 2015년과 2019년 칠곡군에서 열린 낙동강 세계평화 문화대축전에 참석하는 것으로 화답했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칠곡군과 백선엽 장군의 다부동 전투는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라며 “다부동 전투를 기억하는 칠곡군민의 추모 물결은 계속 이어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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