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상반기 상가 거래량 감소…코로나19로 인한 내수경기 침체 영향

최천욱 기자 입력 : 2020.07.14 09:26 |   수정 : 2020.07.14 09:26

4179건으로 전년 대비 6.7% 줄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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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최천욱 기자] 올 상반기 상가 거래량이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코로나19여파에 따른 내수경기 침체가 영향을 미친 탓으로 분석된다.
 
14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시스템 등에 따르면 올 상반기 상가(판매시설) 거래량은 4179건으로 지난해 거래량(4480건) 대비 6.7% 감소했다.
 
상가 임대.PNG
올 상반기 상가 거래량이 1년 전 같은 기간에 비해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코로나19에 따른 내수경기 침체가 주 원인으로 꼽힌다. 사진은 서울의 한 상가에 임대문의 안내문이 붙어 있는 모습. [사진제공=연합뉴스]

 

지역별로는 울산이 19건으로 지난해(44건) 대비 56.8% 줄어들어 가장 높은 감소율을 보였다. 이어 부산(49%), 대구(44.4%), 서울(7.2%), 광주(6.3%) 등 순으로 감소했다. 거래량이 증가한 지역도 있었다. 인천은 311건으로 지난해(164건) 대비 89.6% 증가했다.

 

투자 수익률도 감소하고 있다. 올 1분기 중대형 상가 투자수익률은 1.31%로 지난해 4분기 1.69% 대비 0.38%포인트(p) 감소했다. 올 1분기 소규모 상가 투자 수익률은 1.17%로 지난해 4분기 수익률 1.43% 대비 0.26%p 감소했고 1분기 집합상가 투자 수익률도 지난해 4분기 1.76%에서 0.31%p 감소한 1.45%로 조사됐다.

 
한 상가 전문가는 “코로나19로 인해 상가의 거래량이 경직된 분위기를 보였고 긴급재난지원금 등으로 상권 분위기가 좋아지는 모습을 보였지만, 회복된 분위기를 유지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서 “현 시점에서 상가 투자의 관심과 인기는 예전에 비해 떨어졌다. 다만 유망 상권 등의 분위기는 활기를 띠고 있어 지역·상권별 상반된 분위기는 당분간 지속될 전망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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