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상반기 ‘노도강’ 포함 ‘강북5구’ 아파트 거래량 크게 증가

최천욱 기자 입력 : 2020.07.10 17:17 |   수정 : 2020.07.10 17:17

시세, 분양가 저렴해 수요자들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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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최천욱 기자] 올 상반기 ‘노도강’(노원·도봉·강북구)을 포함해 성북·동대문구 ‘강북5구’의 아파트 거래량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강남권과 달리 시세와 분양가에 부담을 덜 가진 수요자들이 대거 몰린 결과로 해석된다.
 
10일 서울부동산정보광장에 따르면 올 상반기 서울 아파트 거래량은 3만4853건으로 전년(1만8088건)대비 92.69%의 증가율을 보였다. 서울 전체 매매거래량이 1년 전 같은 기간에 비해 큰 폭으로 증가한 가운데 ‘강북5구’가 32.25%(1만1239건)를 차지, 지난 10년간 거래 중 가장 높은 비율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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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도강’을 포함한 성북·동대문구 ‘강북5구’의 올 상반기 거래량이 최근 10년 새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시세와 분양가 등이 수요자들을 끌어들인 결과로 해석된다. 사진은 성북구 일대 아파트 모습. [사진제공=뉴스투데이DB]

 

‘강북5구’는 해마다 25%안팎의 거래 비율을 보여왔는데 올 들어 급격하게 증가했다. 반면 ‘강남4구’(강남·서초·송파·강동구)의 거래량은 같은 기간 26.65%(4821건)에서 16%(5577건)로 크게 낮아졌다.

 
한 전문가는 “지속된 주택시장 규제로 인해 대출 문턱이 크게 높아지며 기존 시세상승이 가파르게 진행되며 높은 매매가를 보이는 지역의 매수가 쉽지 않아졌다”면서 “이에 상대적으로 매매가, 분양가가 저렴한 강북권 일대로 수요자들의 매수세가 집중된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거래량 흐름은 강북권 시세를 꾸준히 상승시킬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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